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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다공증/40대 이후 정기검진 필수

    ◎여성 발병률 남성의 6배/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호르몬 요법·칼슘섭취 효과 젊었을땐 괜찮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작은 충격에도 골절상을 잘 입는다.뼈가 약해진다는 말로 표현됐던 현상들로 바로 골다공증에 따른 증상이다. 최근 골절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던 이희호 여사도 근본원인은 골다공증에 의한 부상으로 드러나 중년이상의 여성들에게 골다공증에 대한 경각심을 새롭게 해 주고 있다. 50세이상 여성은 두 사람중 한 사람,또 60세 이상에선 네 사람중 한 사람꼴로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압박골절을 겪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여성에겐 그만큼 발병 위험도가 높은 성인병인 셈이다. 대한골다공증협의회 주관으로 25∼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릴 제1회 ‘세계 골다공증 심포지엄’을 계기로 골다공증의 증상과 예방,치료법을 알아본다.(도움말=성균관대의대 삼성제일병원 내과 한인권 교수,아주대의대병원가정의학과 이득주 교수) ▷증상◁ 골다공증은 골량이 정상인보다 낮아지는 골격계 질환으로 폐경기를 전후한 여성에게 잘 생긴다.말 그대로 ‘구멍이 많은 뼈’란 뜻으로 골다공증이있는 사람은 뼈 조직이 가늘어지고 구멍이 많아져 작은 외부의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진다. 여성의 발병률이 남자의 6배 정도로 높아 일반적으로 부인병으로 여긴다.여성은 35세를 정점으로 골밀도가 매년 1%씩 감소하기 시작,폐경을 전후해 급속히 떨어져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이는 골손실을 막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폐경기 이후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골다공증에 걸려도 어느 시기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시간이 경과하면서 등이나 허리에 둔한 통증과 피로감이 올 수 있다.그러나 증상이 심하다고 금방 밖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고 골절을 입고나서야 알게되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주로 생기는 부위는 대퇴부 척추 손목 등.대퇴 골절의 경우 환자중 5∼20%가 1년안에 사망하고 50%는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할 만큼 심각한 고통을 겪는다. 골다공증 위험군은 △가족중 골다공증 환자가 있거나 폐경이 일찍 된 여성(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48.8세) △키가 작고 마른 사람 △앉아서 주로 생활하는 사람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을 많이 복용했거나 술,담배,커피를 많이 한 사람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 등.발병 위험률이 높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검사가 필수적이다.따라서 적어도 40대 이후가 되면 정기적인 검진과 여러가지 예방법을 통해 골다공증에 걸리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한다. ▷예방◁ 약해진 골절을 대신할만한 치료법이 없으므로 예방이 중요하다.충분한 칼슘섭취와 운동이 가장 바람직하다.폐경 전후 여성의 하루 칼슘 섭취량은 1,000㎎.우유나 치즈 요구르트 달걀 멸치 등을 많이 먹도록 한다. 그러나 칼슘 섭취만으론 해결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운동도 맨손체조나 수영,요가보다는 등산이나 조깅,자전거 타기,에어로빅 등을 하루에 30분이상 1주일에 3일이상 지속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진단과 치료◁ 진단 방법으로는 손목뼈에다 하는 골밀도 측정방법과 컴퓨터촬영법 등이 있다. 치료에는 여성호르몬 대체요법이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다.폐경후 5년 이내에 적절한 호르몬 치료를 하면 80% 이상의 척추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이미 골다공증이 진행된 경우라도 칼시토닌이나 에스트로겐으로 치료하면 어느 정도 골밀도를 높일 수 있어 증상호전에 도움이 된다. 여성호르몬 치료의 부작용이 한때 문제가 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상관관계가 없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에스트로겐과 프로제스테론을 함께 복용하면 자궁내막암의 경우 발생률을 오히려 감소시킨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 현대건설 임원 40명 감원/연말까지… 직원 상여금 200% 삭감

    건설업계 선두인 현대건설이 연말까지 이사급 이상 임원 30∼40명을 줄이고 직원 상여금을 200% 남짓 삭감키로 하는 등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최근 주택·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민간사업 1본부와 2본부를 통·폐합하면서 이사급 이상 임원 10명을 내보냈다.연말에도 이사급 이상 임원 20∼30명을 추가 정리할 계획이어서 올 안에 옷벗는 임원은 전체 임원 232명의 13∼17%인 30∼4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최근 노사간 임금협약을 통해 직원의 연월차 수당을 전액 반납하고,상여금을 직급별로 160∼200% 삭감키로 결정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원 감축은 최근 4∼5년 새 중역 수가 급격히 늘어난 데 따른 시정조치로 알고 있다”면서 “노사간 임금협약에서 일반 직원의 구조조정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건설업계에서는 최근 일부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10% 안팎의 인원 감축을 추진하고 있으며,몇몇 업체는 공사가 없는 현장 직원에게 재택근무형식으로 급여를 50%만 주는 이른바 변형근로제를 시행하고 있다.
  • 금융기관 구조조정안 내용·의미

    ◎부실채권규모 100조원… 더 미루면 공멸/총 비용 64조원… 국민 1인당 88만원 부담/노동시장도 유연화… ‘평생직장’서 ‘평생고용’으로 정부가 금융기관 구조조정에 드는 재원의 규모와 구체적인 재원조달 방법을 확정했다.금융기관 부실채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9년까지 50조원의 공채를 발행,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을 사들이고 은행증자(증자)에 참여한다는 게 골자다.그러나 금융기관을 살리기 위해 국민부담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비판을 면키 어렵게 됐다.구조조정대책을 요약한다. ■구조조정 비용과 재원 마련=정리해야 할 금융기관 부실채권 1백조원 가운데 50조원은 금융기관이 떠안아야 할 손실로 보고 있다. 부실채권 정리대상 50조원 중 25조원은 금융기관 자체정리가 가능하므로 성업공사가 25조원의 부실채권정리기금 채권을 발행,금융기관의 부실채권과 맞바꾸도록 했다.정부 보증채는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을 산출할 때 위험가중치가 없어 BIS비율을 높여준다.성업공사는 부실채권을 담보로 해외에서 자산담보부채권(ABS)을 발행해 자금을 회수,이자지급에 따른 재정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증자지원은 우량금융기관이 부실 금융기관을 합병하거나 인수함으로써 BIS비율이 낮아지는 경우에 해준다.금융기관이 자체 유상증자나 해외합작,후순위채권발행 등을 통해 증자금액의 50% 정도를 조달하도록 하고 나머지 19조원은 정부가 출자 지원한다.제일·서울은행에 3조원을 출자했기 때문에 추가로 소요되는 금액은 16조원이다. 종금 신용금고 증권 등 부실 금융기관의 폐쇄 등으로 예금자에게 대신 지급해 주는 비용을 9조원으로 잡았다. 역시 예금보험기금 채권을 발행해 해결한다. 채권을 시중에 매각하거나 한국은행이 인수하는 방식으로 현금을 조달한 뒤 예금주에게 지급한다. ■국민부담은 얼마나 되나=금융구조조정 비용으로 총 64조원을 책정함에 따라 재정에서 부담하게 될 몫이 향후 5년간 이자를 포함,약 40조원으로 추정된다.이에 따라 국민 1인당 경제적 부담은 88만원,4인가족 가구당 기준으로는 3백52만원에 달한다.실업과 소득감소에 시달리는 국민들의 생활에 한층 더깊은 주름을 주게 됐다. ■노동시장 구조개혁=노동시장을 유연화해 ‘평생직장’에서 ‘평생고용’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7월중 근로자 파견대상 업종을 결정하는 등 파견근로제의 내용을 확정한다.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근로자 주택공급 규모를 늘리고 근로자자녀에 대한 장학기금을 확충한다.
  • 외국기업 “신규 투자 관건은 노사관계”/전경련 설문조사

    ◎79% “비중있게 고려”·21% “크게 생각안해”/까다로운 인원징리 등 경직성 부정적 평가 우리나라에 진출한 외국기업들은 신규 투자애로 요인으로 노사문제를 최우선으로 꼽고 있다.특히 까다로운 정리해고 요건 등 노동시장의경직성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6일 전경련이 외국기업인 500명(설문응답 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9%가 신규 투자를 위한 고려사항으로 노사문제의 비중이 ‘높다’고 했다.‘낮다’는 대답은 21%였다. 65%가 한국이 경쟁국에 비해 노사분규가 잦다고 했고 비슷하다는 응답은 13%,적다는 의견은 22%였다.노사관계 문제점으로는 ‘노조의 지나친 요구’(45%)가 가장 많이 거론됐고 다음이 △정부의 문제해결 능력 부족(29%) △문화적 차이 (12%) △사용자측 부당노동행위(7%)였다.노·사·정 합의 이후 노사관계가 개선됐다는 의견이 55%였으나 변화가 없다는 의견도 42%에 달했다.노사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의견은 43%였으나 변화가 없을 것(21%)이라는 견해와 악화될 것(36%)이라는 부정적 견해도 적지 않았다.임금수준에 대해서는 84%가 경쟁국보다 높다고 했다. 노동관련 법제도에 대해 81%가 불만스럽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는 △노동자 위주의 법적용(37%) △법규정의 모호성(23%) △법제도의 복잡성(21%) △불충분한 법집행(15%) 등을 꼽았다.우선적으로 개선돼야 할 부문으로는 응답자의 25%가 정리해고 요건규정을 꼽았고 이어 △변형근로제(18%) △복잡한 임금체계(18%) △상여금제(10%) △휴가제(7%) 등이었다.정부의 고용대책에 대해선 71%가 노동시장의 경직성 완화에 별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회의적 태도를 보였다.
  • 민노총 노사정委 참여해야(사설)

    정부는 노동계의 적극적인 참여로 제 2기 노사정위원회를 순조롭게 출범시키기 위해 노동계의 주장을 대폭 반영한 2기 위원회의 10개 항,30개 의제를 선정했다고 한다.부당노동행위 근절을 위한 노사정 공동대책위원회 구성,노동자 추천 사외 이사제 도입 등이다.2기 위원회에는 1기 위원회의 합의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찾아야 하는 역할이 주어져 있다.정부가 굳이노동계의 입장을 대폭 반영한 의제를 선택하고 위원장도 장관급으로 격상시켜 권한을 크게 강화하면서 국무회의에도 참석토록 한 조치를 보면 2기 노사정위원회의 성공적인 조기 출범이 매우 절박한 과제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노동계는 1기 합의사항인 정리해고제와 파견근로제 재협상,불법·부당노동행위 근절 등이 먼저 해결되지 않으면 2기위원회에 참석할 수 없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민주노총은 오는 10일 金大中 대통령의 TV를 통한 국민과의 대화를 지켜본뒤 참여여부를 결정하겠다는 한국노총의 유연한 자세와는 달리 강경일변도다.지난 1일 근로자의 날 시위와 관련,합법적인 집회를 주도한 민주노총과 폭력시위주동자들을 분리해 처리하겠다는 당국의 방침이 발표됐는데도 불참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우리는 민주노총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또 1기 노사정위원회의 합의로 근로자들의 생존권이 벼랑끝으로 내몰린 반면,정부의 고용안정대책이나 재벌개혁의 속도는 한없이 느려 ‘고통분담’이 아니라 ‘고통전담’이라는 주장도 일리가 지니고 있다고 본다.기업들이 합리적인 구조조정과 해고회피노력은 뒤로 미룬채 우선 해고부터 함으로써 실업자들은 벌써 1백50만명을 넘어섰고 7조9천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시행하는 정부의 실업대책도 근로자들이 피부로 느끼기까지는 아직 거리가 먼 것이 현실이다. 이런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면서도 우리는 민주노총이 노사정위원회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지 않을 수 없다.노사정위원회의 성공적인 출범은 바로 경제위기 극복의 관건인 대외신인도 회복과 직결되기 때문이다.근로자의 날 폭력시위이후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들은 한국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려는 움직임을 구체적으로 보이고 있다고 하지 않는가.민주노총은 1기 때의 정신을 되살려 구국의 결단을 내려주기 바란다.당당한 경제주체로서 노사정위원회에 들어가 주장할 것은 주장하고 비판할 것은 비판하며 산적한 어려운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내고 경제위기극복에 앞장서 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 “경제회복 노동계 협력 필수”/金 대통령·민주노총 지도부 대화록

    ◎金大中 대통령­“起亞 공기업화 IMF로 어려워져”/李甲用 위원장­“정리해고·파견근로제 재협상을”/李起浩 노동­“택시 전액관리제 이행 강력 지시”/金榮大 부위장­“使측 부당노동행위 檢警 단속을” 金大中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가진 민주노총 지도부와의 오찬간담회는 처음엔 팽팽한 침묵과 긴장이 지속되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부드러워졌다는 전언이다.金대통령이 입장하기 전 청와대수석들과 민주노총지도부와의 대화는 한마디로 썰렁한 느낌이 들었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분위기 풀려나갔고,회의 말미에는 한 민주노총 간부가 건의사항을 말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동반자”라고 규정하면서 분위기는 고조에 달했다는 후문이다. ○초반 팽팽한 침묵·긴장 이에 金대통령도 “강성 이미지로는 외국자본이 들어올 수 없으니 국민의 신뢰를 받는 노동운동을 해달라”며 민주노총의 변화를 거듭 주문한 뒤 “우리는 동반자임을 확인하기 위해 사진을 찍자”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마무리지었다는 것.그러나 전날한국노총과 달리 민주노총 간부들은 각 기업체들의 구체적인 실례를 거론하며 시정을 요구하는 등 긴장감이 계속됐다.심지어 택시노조 파업 결의 등 정부의 처리가 지지부진한 실례까지 거론하며 즉각 시정을 촉구하는 ‘강성기류’를 여과없이 전달했다는 후문이다.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은 그러나 “노사정이 힘을 합할 때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당히 생산적이고 성공적인 대화였다”고 자평했다. 다음은 간담회 대화 요지. ▲金대통령=IMF 상황으로 가장 희생이 많은 노동자 입장에서 고생이 크리라 봅니다.진작 이런 사태를 예측하고 대책을 세웠어야 했는데 지난해 12월 갑자기 나라꼴이 이렇게 됐습니다.대통령 당선후 축하파티 한번 못하고 지금까지 악전고투하고 있습니다. ○노동자 IMF 최대 희생 ▲李甲用 민주노총위원장=노사정이 힘을 합치지 않으면 경제를 살릴 수 없습니다.1기 노사정위 합의후 뒤돌아보니 실업자만 나왔습니다.근로자파견제와 정리해고에 대해 재협상을 요구합니다. ▲金대통령=어제 한국노총도 노사정위에서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많다고 말했습니다.그러나 아닙니다.노사정위를 통해 30대 기업과 5개항을 합의,개혁해 나가고 있습니다. ▲金榮大 민주노총부위원장=부당노동행위는 근절돼야 합니다.검찰과 경찰이 단속해야 합니다.노동부 인력으로는 부족하고 위상이 약합니다. ▲段炳浩 민주노총부위원장=삼미특수강을 포항제철이 인수할 때 발생한 해고사태에 대한 중앙노동위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삼미특수강 노동자들을 고용하지 않는 것은 신뢰감을 못주는 처사입니다.기아의 제3자 인수는 안됩니다.고용안정 정책이 정리해고후 실업대책을 세우는 식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三美鋼 문제 즉각 해결” ▲金대통령=삼미특수강 문제는 포철에 즉각해결토록 지시했으니 조치가 있을 것입니다.정부는 기아를 특정기업에 준다는 계획을 전혀 갖고 있지 않습니다.공기업으로 육성은 IMF사태 이전 일이고 IMF이후로는 어렵게 됐습니다.시장경제원리에 따라 공개적으로 처리될 것입니다. ○공기업 외국매각 우려 ▲劉德相 민주노총부위원장=정부가 산하단체·기관의 구조조정을 4월말까지 한다고 하나 공기업의 외국매각 등은 대단히 우려스럽습니다.일방적인 구조조정을 연기하고 정부 노동자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만들어 합리적인 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金貴植 전교조위원장=전교조 교사들이 아직 복직이 안되고 있습니다.金泳三 정부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하면서 공무원과 교원노조 결성허용을 약속했습니다.빨리 허용바랍니다. ▲李起浩 노동부장관=택시문제는 오늘 아침 건교부장관과 합의를 통해 전액관리제를 법대로 시행토록 강력히 행정지시를 내리기로 했습니다.정부여당이 합동대책기구를 구성,6월말까지 해결하겠습니다. ○起亞 시장원리로 해결 ▲李揆成 재경부장관=기아 문제가 잘 해결됐더라면 환란도 이런 사태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기아처리는 시장원리로 밖에는 될 수 없습니다. ▲姜承奎 민주택시노련위원장=택시가 내일 파업하게 돼 있으니 6월까지 갈게 아니라 당장 해결책을 약속해 주십시요. ▲金대통령=노동부장관이 즉각 협의해 조치하십시요.▲沈一善 민주금융노련위원장=제2금융권 구조조정때는 노동자도 참여시켜야 합니다.경제·금융문제를 논의할 창구를 열어 주십시요. ▲金대통령=경제수석과 협의하기 바랍니다.또 창구가 제2기 노사정위입니다.여러분이 ‘동반자’라는 말을 해준 데 대해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소외된 사람에 대한 내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이해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 제2기 노사정委 구성 金 대통령 직접 나선다

    ◎주초 경제6단체장 면담 고통분담 협조 요청키로/노총·민주노총과도 만나 단체행동 유보 당부 계획 金大中 대통령은 경제난 극복을 위한 외국인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대기업의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 실업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선 노·사·정간 ‘2차협약’이 필요하다고 판단,빠르면 다음달 초 대통령 자문기구로제 2기 노사정위원회 구성하고 협약 마련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金대통령은 이를 위해 이번 주초 전경련,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의,경총,농협 등 경제 6단체장을 시작으로 한국노총,민주노총 지도부를 차례로 청와대로 초치,오찬간담회를 갖고 경제난 극복과 실업난 예방을 위한 노사정위원회 구성과 고통분담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金대통령은 노사정 2차협약에는 정부의 고통분담을 우선하는 제 2차 행정개혁 조치와 실업난 해소를 위한 기업의 지주회사 설립과 매각기업 선정 등 근본적인 구조조정 내용과 노조측의 단체행동 유보 등 적극적인 협조 등이 담겨야 한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TV 드라마/시청률 높이기 소재편중 여전

    ◎방송위,3社 ‘봄 드라마’ 현황 분석/가족이야기 33% 차지… 아직도 개선 기미 없어/지나친 재방송 편성… 시청자 채널 선택권 좁혀/드라마 축소·사전제작제도·전문 독립제작사 육성 등 필요 IMF 이후 공중파TV 3사의 드라마 편성비율은 오히려 증가한반면,소재 편중 및 폭력행위 과다묘사 등 문제점은 여전하다.또 TV드라마가여전히 시청률 지상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하면,지나친 재방송 편성으로 시청자들의 채널선택권을 좁히고 있다. 현재 KBS·MBC·SBS 등 TV3사가 내보내는 드라마는 모두 33편.MBC가 12편으로 가장 많고 SBS가 8편,KBS­2가 7편,KBS­1이 6편이다.전체 방송시간으로따지면 15.8% 수준.그러나 지난해 말 이후 IMF로 전체 방송시간량이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드라마 편성률은 오히려 1.6% 증가했다.재방송 드라마 7편까지 포함시키면 1주일동안 방영되는 드라마는 모두 40편으로 편성량은 18.8%나 된다.아직도 우리 TV는 드라마 천국인 셈이다. 정작 심각한 것은 시청률 지상주의에 따른 폐해.이와 관련,방송위원회가 지난 2월2일부터 3월8일까지 나간 4개 채널의 드라마를 분석해 내놓은 ‘98년 봄 드라마 현황분석’에 따르면,시청률에 따라 내용수정 및 편성조정·제작진 교체 등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미있는 점은 조사기간중 시작된 드라마가 9편인데 비해 연출자와 작가는 11명이라는 사실.이는 드라마 방영 중 새 연출자가 합류하거나 작가가 교체됐기 때문이다.KBS­2 미니시리즈 ‘맨발의 청춘’은 5회분부터 공동연출로제작진이 추가됐고,MBC 미니시리즈 ‘사랑’은 3회부터 공동연출로 돌아섰다.특히 ‘사랑’은 방영 도중 작가가 두번씩이나 교체되고 출연진이 대폭 물갈이되는 등 웃지못할 일도 벌어졌다.그야말로 시청률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한다는 사실을 웅변적으로 보여준 것. 재방송 드라마가 늘어나는 것은 제작비 절감이라는 명분을 따지기 이전에 시청자들의 채널선택권을 박탈하는 심각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부분이다.이미 예전에 끝난 드라마가 12편씩이나 버젓이 브라운관을 메우고 있다는 사실은 방송사 입장에선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을지 몰라도시청자들에겐 더없이 짜증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한편 가족드라마가 전체의 33%를 차지하는 점은 비* 긍정적 변화라 할 수있다.그러나 소재 편중현상은 아직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이는 올1월부터 시작한 드라마 13편과 지난해 봄 개편 당시 시작한 드라마 13편을비교하면 금방 드러난다.지난해 6편이던 가족드라마가 올해는 4편으로 2편이 줄었고,대신 지난해 1편도 없던 시대극이 어려운 시대를 극복하는 인물상을 그리는 내용 2편으로 늘어났을 따름이다.이밖에는 애정물이나 액션물이 대부분이다. 결국 우리 TV드라마가 안고 있는 문제의 해결책은 드라마 축소와 사전제작제 실시 및 전문 독립제작사 육성,신인 제작자 발굴 등으로 자연스레 귀결된다.시청률에 좌우되지 않고 공공성·공영성 확보를 우선하는 방송경영자의 편성정책이 절실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 파산기업 체불임금/1,000만원까지 지급/7월부터

    ◎임금채권기금서 연령별 차등화 기업의 파산 등으로 퇴직한 근로자가 임금이나 퇴직금을 받지 못했을 때 임금채권보장기금에서 지급해 주는 체불임금이 1천만원 이내로제한된다. 25일 재정경제부와 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임금채권보장기금을 통해 파산이나 회사정리절차가 개시된 기업의 퇴직근로자 체불임금을 지급하되 연령별로 한도를 두기로 했다. 부양가족이 많은 40세 이상은 1천만원으로 한도를 정하고 30∼40세는 9백만원 안팎,30세 미만은 8백만원 안팎으로 제한할 방침이다.정부는 지난 2월 임금채권보장법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현재 이같은 내용의 시행령안을 마련,관계부처와 협의중이다. 기금에서 지급되는 체불임금은 3개월 봉급분과 3년분 퇴직금으로 모두 6개월분 임금에 해당된다.따라서 월 급여가 1백67만원이 넘었던 근로자는 기업이 파산해도 임금이나 퇴직금을 전액 보장받지 못한다.예컨대 월 급여가 2백만원이었던 40세 이상의 근로자 6개월 임금은 1천2백만원이나 기금에서 보장해주는 한도가 1천만원이기 때문에 2백만원은 받지 못하게 된다. 기금의 재원은 내년부터 근로자 임금총액의 0.2%를 기업이 부담해 연간 4천억원을 마련하되 올해 재원은 산업재해보상보험기금에서 2천억원을 무이자로 빌려 충당키로 했다.체불임금이 보장되는 대상은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일했던 임·직원으로 해당기업이 파산이나 화의 및 법정관리 개시 등으로 임금 등을 못받고 퇴직한 경우다.한편 정부는 기업과 근로자가 근로자 임금총액의 0.3%씩 총 0.6%를 내는 실업급여 부담금을 내년부터 1%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 99 수능시험 출제 방향 세부내용

    ◎교과서 활용 사고력 측정에 역점/외국어 영역 듣기·말하기 문항 17문제 출제/표준점수제 채택 선택과목 유­불리 없을듯/시각장애인 시간 1.5배 약시자는 20분 더 배려 9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리탐구Ⅱ 영역의 선택과목제 실시에 따른 계열별 4개 시험과목 축소를 제외하고는 98학년도의 기본틀을 그대로 유지했다. 시험 문제도 지난 해 처럼 쉽게 출제한다는 방침인 만큼 수험생들은 이미 나온 문제의 특징을 정확히 파악,대비한다면 무난히 시험을 치를 수 있다. 특히 대부분의 대학들이 선택과목의 표준점수제를 채택할 것으로 보여 선택과목에 대한 유·불리 현상도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제기본방향▷ 98학년도와 같이 가급적 문제상황 중심으로 통합교과적 소재를 활용해 출제한다.단순한 기억력이나 암기력 평가를 지양하고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낸다.문제를 읽는 순간 해답을 떠올릴 수 있는 문항이 아니라 깊이 생각해야 풀 수 있다는 뜻이다.즉 속도검사가 아닌 역량검사다. 통합교과적 문제가 어려울 때는 문항의 질을 높이기위해 교과서내 단원을 묶은 통합영역별 문제를 낼 계획이다. 지난 해 평균이 52.28점으로 낮았던 수리탐구Ⅰ 영역은 쉽게 출제하고 예상보다 쉬웠던 언어 및 외국어 영역은 다소 난이도가 높아진다. 문항별 예상정답률은 20∼80%,영역별 예상평균점수는 상위 50%에 속하는 수험생을 기준으로 100만점에 60∼70점이다. ▷영역별·계열별 출제비율◁ 출제 범위는 고교 교육과정의 모든 범위로 했다.언어 및 외국어영역은 계열 관계없이 공통으로 출제한다. 수리탐구Ⅰ 영역의 경우,인문계는 공통수학 70%,수학Ⅰ 30% 비율로 나눠 출제한다.자연계는 공통수학 50%,수학Ⅰ 20%,수학Ⅱ 30%의 비율이다.예·체능계열은 공통수학에서만 100% 나온다. 수리탐구Ⅱ 영역의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배점비율은 인문 및 예·체능계 6대4,자연계는 4대6으로 했다. 또 출제비율에 있어 사회탐구는 인문계에서 필수과목(공통사회·국사·윤리)와 선택과목(정치·경제·사회문화·세계사·세계지리 가운데 택 1)이 각각 80%와 20%,자연 및 예·체능계는 필수과목만 출제된다.과학탐구는 자연계의 경우 필수과목(공통과학)과 선택과목(물리Ⅱ·화학Ⅱ·생물Ⅱ·지구과학Ⅱ 중 택 1)이 각각 67%와 33%이다. 언어 영역에서 듣기문항 6개,수리탐구Ⅰ 영역에서 주관식 문항 6개,외국어 영역에서 듣기 말하기 문항 17개가 출제된다.지난 해와 마찬가지다.수리탐구Ⅱ 영역에서는 종전과 같이 한개의 지문에 여러 문제를 내는 세트문항도 많이 나온다. ▷영역별 시간·배점◁ 문항수와 배점은 1교시 언어영역 65문항 120점,2교시 수리탐구Ⅰ 30문항 80점,3교시 수리탐구Ⅱ 80문항 120점,4교시 외국어 55문항 80점 등 모두 230문항 400점으로 지난 해와 같다.시험시간도 언어 및 수리탐구Ⅰ 100분,수리탐구Ⅱ 120분,외국어 80분 등 400분으로 달라지지 않았다.시험은 상오 8시40분에 시작돼 하오 5시30분에 끝난다.시험장 입실 시간은 상오 8시10분까지이다. ▷시험특별관리대상자 운영◁ 시각장애 수험생에게는 일반 수험생의 시험시간 보다 1.5배를 더 준다.또 점자문제지와 함께 문제를 음성으로 들려주는 음성평가도구(녹음테이프)가 언어 및 수리탐구Ⅱ 영역에서 제공된다. 약시 수험생도 일반 수험생 보다 시험시간이 20분 연장되며 확대 문제지가 주어진다.뇌성마비 수험생에게도 시험시간을 20분 늘려준다. ▷원서교부·접수◁ 각 시·도 교육청 등 69개 시험지구에서 9월1일부터 12일까지 원서를 교부·접수한다. 응시원서는 출신학교 단위로 일괄 제출을 원칙으로 한다.하지만 졸업자 가운데 거주지 이전으로 다른 시·도에서 응시하는 경우나 검정고시 합격자·재소자 등은 원하는 시·도 교육청 또는 시험지구에서 개별 접수할 수 있다.우편접수는 인정되지 않는다. ▷채점 및 성적통지◁ 채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1월19일부터 12월18일까지 30일 동안 한다.성적은 12월18일 출신학교 또는 시·도 교육청을 통해 개인에게 통보된다. 평가원은 각 대학에 수능성적을 담은 전산자료인 CD­ROM을 제공할 계획이어서 수험생은 원서접수때 별도의 성적통지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성적통지표에는 계열별로 영역별 점수 및 총점을 원점수로 기록된다.영역별 표준점수도 함께 표기된다. ▷부정행위 방지책◁ 문제지를 교시별로 A·B 두개 유형(홀수·짝수형)으로제작,수험생의 앞뒤·대각선 방향으로 다른 문제지를 배부한다.같은 학교 학생이 전·후·좌·우로 배치되지 않도록 한다.부정행위를 한 수험생은 시험을 무효처리하고 앞으로 2년 동안 응시자격을 제한한다.
  • 환율방어 260억불 사용/작년 10월 52억불·11월 65억불

    ◎감사원,경위 집중조사 외환위기 특감을 실시중인 감사원은 16일 금융당국이 외환시장에 개입,무리하게 환율방어에 나선 경위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환율방어에 2백60억달러를 방출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지원요청을 앞둔 지난해 10,11월에 각각 52억달러와 65억달러씩 집중 방출했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특히 환율방어가 물가상승 및 기업 환차손 방지 등의 경제적 이유보다는 국민소득 1만달러를 유지하려는 비경제적 논리에 의해 작위적으로 이뤄졌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감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감사원은 환율정책과 관련해 재경원과 한국은행의 엇갈린 주장과 마찰로제때 대응을 하지 못해 외환시장불안이 가중됐다는데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재경원과 한은은 환율방어선,시장개입 여부,환율변동 제한폭 폐지 여부 등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을 되풀이해 환율정책에 대한 혼선을 초래했다는 것이다. 한편 감사원은 이날 PCS(개인휴대통신) 사업자선정 등의 의혹규명을 위해 정보통신부로 직원을 보내 기간통신사업자 선정관리 실태에 대한 실지감사에 들어갔다. 감사는 3월10일까지 20일간 계속된다.
  • 근로자 파견제/유연해진 고용…취업기회 넓어져(신노사시대:5·끝)

    ◎7월 시행… 기업 정규직 줄여 인건비 절감/노는 취업시기·업무 선택… 실업 흡수효과 노사정위원회의 대타협으로 재계의 숙원인 근로자 파견제가 합법화되게 됐다. 근로자 파견제는 A회사가 고용한 근로자를 B회사의 파견요청에 따라 일정기간 B회사에 근무하게 하는 제도다.이번에 법제화된 고용조정(정리해고)과 함께 대표적인 노동시장 유연화 조치로 꼽힌다. 지금까지 노동계는 노조의 단결력을 약화시키고 파견업체의 중간 착취를 합법화시킨다는 등의 논리로 근로자 파견제 도입에 반대했었다. 오는 7월부터 이 제도가 시행되면 기업은 계절적인 요인이나 납기 이행 등 일시적인 인력수요가 생길 때 정규 근로자를 채용하지 않고 파견 근로자를 활용하면 된다.고용조정이 어려운 정규 근로자는 최소화하는 대신 원하는 기간에 필요한 인력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인건비와 노무관리비 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근로자로서도 자신의 여건에 맞게 취업시기,근무장소,업무 등을 선택할 수 있어 직업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특히 연공서열형고용관행 때문에 재취업이 어려운 중고령 사무관리직 실직자나 가정주부·군입대 전 청소년 등 일시적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형태의 취업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비·청소·기술용역을 제외하면 모든 파견업이 불법임에도 지난 해 말 현재 파견업체는 3천573개,파견 근로자는 전체 임금 근로자의 1.7%인 22만5천명으로 92년에 비해 무려 8배나 늘었다. 기업의 파견근로자 사용이유는 임금절감(19.2%)보다는 보조업무·특정시간 이용(36.5%),일시적 업무량 확대·결원보충(25.3%) 등 고용유연성 확보에 있다고 응답했다.또 파견근로자의 임금은 정규근로자의 79%(92년 71%)로 인건비 측면에서도 기업에 적잖은 보탬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규직에 취업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서 파견근로를 택했다’는 응답은 92년 70%에서 42.1%로 줄어든 반면 ‘자신의 형편에 맞아서 선택했다’는 응답은 92년 29.7%에서 38.8%로 늘어나는 등 파견제를 선호하는 비중이 급격히 늘고 있다. 특히 파견 근로자의54.5%가 취업 경력이 없는 실직자였던 것으로 드러나 실업 흡수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진국의 경우 미국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은 법률적인 뒷받침이 없는 상태에서 파견업이 광범위하게 허용되고 있으며,일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등은 법적으로 파견업을 허용하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이원덕 부원장은 “파견업 합법화는 노동시장의 유연화조치라는 측면과 법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파견 근로자의 보호라는 양면에서 평가돼야 한다”면서 “기업들은 고용조정 및 파견업 법제화에 따라 정규 근로자의 비중을 낮추면서도 지난 해 노동법 개정 때 도입된 단선택적 시간근로제·재량근로제 등 나머지 노동시장 유연화조치를 활용해 인력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노·사·정합의 준수해야 한다(사설)

    경제회생을 위해 어렵게 이끌어낸 노·사·정 대타협이 각 경제주체들의 약속이행에 대한 불성실한 자세로 험난한 앞길이 예상된다.우선 노동계의 한 축인 민주노총(민로총)이 대타협한지 3일만인 9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격론 끝에 합의수용을 거부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물론 대표권을 가진 노동계 대표의 서명이 있는 대타협의 효력은 상실되지 않지만 이로 인해 민노총 내부는 물론 노동계 전체에 미칠 파장은 매우 크며 상당한 진통이 예상돼 안타깝다. 이에 대해 노·사·정위원회는 민노총 내부의 문제로 간주하고 합의내용을 그대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럼에도 진통 끝에 얻은 합의로 국제사회가 우리를 다시 믿게 돼 외국자본의 투자가 밀려오고 있는 때에 이같은 내홍이 드러나 대외신인도(신인탁)가 다시 추락하지 않을까 염려된다.노·사·정 3자는 합의정신을 준수해서 국난극복에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 노·사·정 대표들이 근 20여일에 걸쳐 밀고당기는 난상토론을 벌여 도출한 내용은 바로 국민적 합의다.민노총이 뒤늦게 이를 뒤집으려는 행위는 이해할 수 없으며 국민들도 용납치 않을 것이다.전체 노동계는 특히 고용조정과 파견근로제를 수용하지 않고는 이 난국을 극복할 수 없다는 현실을 깊이 인식하고 받아들였다. 그 숭고한 뜻을 사용자측도 충분히 인정하고 사의를 표명하며 고용조정은 최후의 수단으로 활용할 것을 약속했다.정부 역시 마구잡이로 해고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감시하겠다는 정책의지로 화답했던 것이다.그러나 일부 산업현장에서는 이 약속들이 잘 지켜지지 않아 적잖은 노동자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는 것이으로 전해진다.사용자측은 최소한 지켜야하는 약속은 어기지 말아야하며 정부측 역시 부당노동행위를 적발하면 신속하고도 강력한 조치를 즉각 취해야 할 것이다.노·사·정이 다같이 성실한 자세로 약속을 지킬 때 대타협은 국난극복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 민주노총 노사정 합의안 부결/대의원 투표

    ◎“노동계서 고통전담… 수용 불가” 주장/시한부총파업 예상속 한 위원장 “최대한 설득 노력” 지난 6일 타결된 노사정 합의안이 9일 제8차 전국민주노조총연맹(민주노총) 대의원대회 투표에서 부결됐다. 민주노총은 이날 하오 8시50분쯤 성균관대학교 유림회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어 노사정 합의안에 대한 승인여부를 놓고 기립투표를 실시한 결과,대의원 250명 가운데 184명이 반대했다. 민주노총은 투표가 끝난 뒤 “정리해고와 근로제 파견제 등 노사정위원회에서 타결된 합의안은 노·사·정이 고통을 분담하는 것이 아니라 노동계에게 고통을 전담시키는 안”이라며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배석범 직무대행이 이끄는 현 지도부가 퇴진한 뒤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총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여 큰 파장이 예상된다. 민주노총은 이에 앞서 이날 상오 10시 중앙위원회를 열어 노사정 합의안에 대한 승인문제를 대의원대회의 안건으로 상정키로 의결했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찬반투표 여부,기립 및 무기명 투표 등 투표방법을 놓고 대의원간 격론이 벌어져 3차례나 정회됐다. 한편 국민회의 한광옥 노사정위원장은 민주노총의 노사정 합의안 부결과 관련,“지난 6일 합의는 3자 대표간 합의인 만큼 되돌릴 수 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민주노총측을 설득하면서 고용조정 법제화를 예정대로 추진할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한위원장은 또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합의문 조인식이 노동계 사정으로 무산된데 대해 “이미 합의한 만큼 현재도 합의의 효력은 살아 있다“고 강조하고 “꼭 조인식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 한국도자기그룹 4형제/사재 150억 회사 헌납

    【청주=한만교 기자】 한국도자기그룹 김동수 회장(62)과 은수(58·부회장),번웅(57·고문),성수씨(50·도자기사장) 등 4형제가 1백50억원대 개인재산을 회사에 헌납했다. 한국도자기그룹은 김 회장 일가가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의 땅 280평을 비롯,합천과 안성,제주도 등의 임야·농장 및 진도의 도자기 원료채취 광산 등 57만여평 시가 1백50억원대의 사재를 회사에 헌납했다고 6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청주산업단지내에 본사와 공장을 둔 한국도자기는 지난 43년 설립됐으며 한도통상 로제화장품 수안보파크호텔 등 8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 양측관계 어떻게 변할까(신노사 시대:1)

    ◎작아진 근로자… 커진 ‘정치노조’/정리해고 ‘서슬’… 남용땐 사회불안/연봉·성과급·시간제근로 급속 확산/노동운동 무대 정치로… 6월 지방선거가 데뷔전 노사정위원회가 6일 노동관계법 핵심쟁점 사항에 합의함으로써 IMF금융지원 이후 대외신인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합의는 53년 노동법 제정 이후 45년만에 노사가 처음으로 대타협을 통해 이뤄냈다는 점에서 지난 해의 노동관계법 전면 개정 못지않게 노사관계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합의내용 가운데 핵심부분인 고용조정의 합법화와 근로자 파견제의 도입으로 개별 노사관계에서 근로자 개인의 지위를 크게 약화시키고 사용자의 입지는 상대적으로 강화시켰다.따라서 사용자는 불경기와 경영난 등 날로 악화되는 기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때 정리해고 합법화를 ‘전가의 보도’로 내세울 가능성이 높다.이 때문에 각 단위사업장에서는 연봉제·성과급제·시간근로제 등 노동시장의 유연화조치가 보다 빠른 속도로 확산되리라믐 전망이 나오고 있다. 노동계 지도부는 노조의 정치활동 허용,전교조 합법화,실업자의 산별노조 등 초기업 형태의 노조 가입자격 인정 등 새로운 합의에 힘입어 개별사업장의 분배문제에서 정치·사회문제로 활동무대를 옮길 것이 확실시된다.공무원직장협의회와 교원노조의 설립 허용은 단위사업장에서 좁혀진 노동계의 입지를 관·공공부문으로 이동하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한다는 분석이다. 노동계에 대한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우호적인 시각과,노사정위원회 활동을 통해 한껏 높아진 노동계의 위상도 활동무대 이동에 큰 도움이 될 것임은 물론이다. 노동계는 고용조정 합법화 수용에 따른 단위사업장의 반발에 대해서는 ‘IMF사태로 인한 고통분담 수용’으로 설득하는 한편 오는 6월의 지자체 선거를 겨냥해 정치조직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다시 말하면 개별사업장에서는 노사대타협의 연장선상에서 타협과 긴장의 노사관계를 유지하면서 중앙무대에서는 입지강화에 치중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따라서 IMF상황이라는 외부적인 요인 외에 노사정위원회 활동을 통해 감지된 노동계의 이같은 전략을 감안하면 올해 노사관계는 ‘동반자적 협조관계’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사용자측이 고용조정 합법화조치를 남용하거나,대량 실업문제가 사회불안요인으로 부각되면 노사관계는 언제나 대립·갈등관계로 돌변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게다가 교원노조의 합법화는 이달 중 합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민주노총에 엄청난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몸집에서도 한국노총과 비숫한 규모로 커지는 민주노총이 96년에 이어 한국노총과 다시 영토확장 경쟁에 돌입하면 올해의 노사관계는 의외의 난기류에 휩싸일 수 있다. □노사정위 쟁점별 타결 내용 의제 △고용조정(정리해고) ­타결내용:▲정리해고 2년유예 삭제 ▲경영악화 방지위한 기업(M&A)정리해고 60일전 노동부 신고 ▲고용조정법제 정비(2월중)성차별금지규정 포함 △고용안정 및 실업대책 ­타결내용:▲실업대책 재원 5조원(재정지원 4조4천억원에서 6천억원 증액) ▲해고회피노력 의무화 ▲신규채용시 해고근로자 우선채용(해고자리콜제도) ▲해고·실직자 주택상환자금 의료비 학자금 금융혜택 제공 ▲실직자에 대해 1년간 전 직장에서 의료보험혜택 제공 ▲공공분야 채용 등을 통해 5만여명 규모 고용창출 △대기업개혁 ­타결내용:▲상호지급보증 규제강화 ▲결합재무제표 조기도입(99회계년도 부터) ▲대표소송및 장부열람권 행사요건 완화 ▲대기업총수 기조실 경영책임 부과 △노동기본권 보장 등 민주적 노사관계 ­타결내용:▲금년 상반기중 노조정치활동 보장(6월전 관련법 개정) ▲공무원 99년 1월부터 직장협의회 설치 ▲교원 99년 7월부터 노동조합 허용(금년 정기국회 법처리) ▲단체협약 일방해지 통보기간 3개월전에서 6개월전으로 연장 ▲지방노동관서의 노동행정업무 일부를 지방자치단체로 이관 △사회보장제도 ­타결내용:▲체불임금 및 퇴직금을 사업주 대신해 지급(임금채권보장 기금제)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의료보험 등 4대보험 통합방안 강구 △물가안정 ­타결내용:▲98년 물가상승율 9%억제,IMF추후협의 노사의사 반영 ▲공공요금 조정에 근로자·소비자대표 참여 △국민대통합 ­타결내용:▲구속노동자 석방 및 사면복귀 대통령 당선자에 건의 ▲96년 상반기중 경제청문회 개최 ▲부패방지법 자금세탁방지법 조속제정 □노사정위 협상 일지 ▲97년 12월26일=김대중대통령당선자 한국노총 방문.노사정협의회 구성 요청 ▲12월27일=김당선자 민주노총 방문.노사정협의회 참여 요청 ▲98년 1월13일=김당선자·4대그룹 회장 대기업개혁방안 합의 ▲1월14일=노사정 3자 노사정위원회 구성 전격 합의 ▲1월15일=노사정위원회 발족식 및 제1차 노사정위원회 ▲1월19일=제3차 노사정위원회 의제채택(10대 과제,37개 소과제) ▲1월20일=제4차 노사정위원회 노사정공동선언문 채택(금융산업구조개선법 처리 연기) ▲1월24∼25일=제6,7차 전문위원회 의제별 합의사항및 쟁점사항 정리(총 107개중 44개 합의사항,63개 쟁점사항 도출) ▲1월30일=한국노총 재벌개혁 촉구하며 중대결단 불사 성명 ▲1월31일=제6차 기초위원회 민주노총 불참 선언(노사정위운영 불만 성명발표) ▲2월1일=국민회의 노사정 협상과 별개로 금융산업구조개선 처리방침 시사 ▲2월4일=제5차 노사정위원회 33개 쟁점 일괄타결 원칙 확인. ▲2월5∼6일=제6차 노사정위윈회,합의문 발표
  • 헌혈/나라사랑 이웃 사랑

    ◎기업·공무원·학생 등 동참 확산/연 3천만달러 외화 지출도 줄여 IMF시대에 달러를 절약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헌혈캠페인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헌혈률은 지난 해 사상 처음으로 전체 인구의 5%를 넘어 헌혈이 가장 손쉬운 이웃사랑의 실천방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외환위기를 맞아 의약품 원료인 혈장 수입에 엄청난 외화가 지출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단체헌혈이 잇따르는 등 헌혈인구는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검찰청 소속 검사 및 직원 132명은 5일 서울 서초동 청사 15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삼성건설 임직원들도 삼성그룹 내 봉사단이 주관한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6일에는 삼성자동차가 헌혈운동을 펼치며 10일 보건복지부,11일 서울지검제일모직 한국중공업,15일 구로제일교회,23일 구로구청 등의 단체헌혈이 예정돼 있다. 우리나라가 올해 필요로 하는 혈장은 62만ℓ이다.지난 해에 31만5천ℓ를 수입하는 등 수요량의 절반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혈장의 수입가격은 ℓ당 90달러로 지난 해에만 2천8백35만달러를 썼다.
  • 물가 소비자감시 강화해야(사설)

    정부가 종합물가대책을 내놓기는 했지만 이런 대책들이 과연 얼마나 유효할 것인지 의문스럽다는 것이 우리의 솔직한 견해다.최근의 물가교란현상이 환율 등 불가항력적인 요인에 기인한 것이 많기 때문이다.정부의 힘으로 할수 있는 물가 잡기는 공공요금 동결 정도일 것이다. 정부의 이번 물가 대책은 주요 생필품의 경우 수입원자재가격 상승분을 초과하는 인상은 억제하고 경영합리화로 인상요인을 흡수토록 유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그러나 이는 경제가 정상적일 때나 통할수 있는 얘기다.30%를 넘나드는 고금리와 환율불안,그리고 기업이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환경에서 경영합리화로 인상요인을 흡수할 수 있는 기업이 몇이나 되겠는가. 오히려 이번 정부대책에서 관심을 끄는 대목은 소비자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다.주요 생활필수품에 대해서는 소비자단체 등이 가격결정과 관련된 자료를 받아 검증하게 하고 부당한 가격인상은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시정조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물가상승을 제어할 수 있는 정부의 수단이 극도로제한되어 있고 물가상승의 최대 피해자는 소비자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도 소비자의 물가감시 역할은 어떤 대책보다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전국민적인 물가감시체계가 필요한 시점이다.지금까지 소비자들의 물가감시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그러나 그것이 큰 실효를 거두지 못했던 것은 소비자들의 정당한 지적들이 개별가격의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이다.또한 소비자단체의 역량이 그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미흡했던 것도 사실이다.이왕 정부가 제도화한다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물가감시활동이 가능하도록 소비자단체를 키워야 할 것이다. 물가만 최근 두달동안 4%가 넘어섰다.이러다가 올해 물가는 IMF와 합의한 9%를 넘어서 30%까지 가지않을까 우려된다.소비자들이 비상한 각오로 물가잡기에 앞장설 수밖에 없는 것이 지금 우리가 처해있는 상황이다.
  • 경인고속도/다인승 전용 폐지/26일부터

    ◎‘3인이상 통행료 면제’도 없애 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6일부터 경인고속도로 신월IC∼서인천IC 13.5㎞ 구간의 다인승 전용차로제와 3명 이상 탄 다인승차량에 대한 통행료 면제 혜택을 없애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구간의 다인승차량 비율이 8%로 전용차로제 적정구성비인 17%에 크게 못미치고 일반차로의 정체를 부채질하는 등 교통개선효과가 거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 구간에서는 95년 12월부터 편도 4차로 가운데 1차로에서 다인승전용차로제가 실시됐으며 3인승 이상 탑승 다인승차량에 대해서는 통행료 1천원이 면제됐다.
  • 설 연휴/고속도 하행 15곳 진입금지/경찰청 교육대책

    ◎서초∼청원·국도 8곳 전용차로제/서울시 30일 상오 2시30분까지 지하철 연장운행 설 연휴 전날인 26일 낮 12시부터 29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IC∼청원IC 126㎞ 구간에서 상·하행선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또 28일 낮 12시까지 경부·중부·호남고속도로의 인터체인지(IC)15곳에서 하행선 진입이 금지된다. 경찰청은 19일 오는 26일 상오 9시부터 30일 상오 9시까지를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초IC∼청원IC 구간과 함께 서울 강남고속터미널∼반포IC 1.2㎞,〃∼서초IC 3.8㎞,서울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 0.5㎞ 구간 등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일반국도 8개지역에서도 양방향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 또 26일 낮 12시부터 28일 낮 12시까지는 경부고속도로의 잠원 반포 서초 수원 기흥 오산 안성 천안 청원 신탄진IC 등 10곳,중부고속도로의 광주 곤지암 서청주IC 등 3곳,호남고속도로의 엑스포 서대전 등 2곳에서 하행선에 진입할 수 없다. 28일 낮 12시부터 29일 자정까지는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 안성 오산 기흥 수원 판교 양재 서초 등 8곳과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광주 곤지암 등 2곳의 진입이 통제된다. 한편 서울시는 설연휴 마지막날인 29일 밤 늦게 도착하는 귀경객들을 위해 지하철 운행시간을 모든 노선에 걸쳐 30일 새벽 2시30분까지 15∼30분 간격으로 109차례를 증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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