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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마트서 ‘야구배트 묻지마 폭행’ 발생

    美 마트서 ‘야구배트 묻지마 폭행’ 발생

    미국의 대형 마트에서 야구배트를 사용한 ‘묻지마 폭행’ 사건이 발생해 미국사회에 충격이 일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아칸소주 포트 스미스의 월마트에서 한 남성이 쇼핑 중이던 10대 여성을 야구배트로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마트 CCTV에 촬영된 영상에는 젊은 깡패 모슬리가 야구배트를 들고 마트 안에서 걸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이어 그는 제품 진열대에서 DVD타이틀을 고르고 있는 10대 소녀 뒤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리고 갑자기 스윙자세를 취하며 야구배트로 그녀의 머리 뒤를 사정없이 내리친다. 여성은 충격이 큰 듯 그 자리에 바로 쓰러진다. 남자는 서둘러 자리를 피해 마트서 도망친다. 잠시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마트서 도망친 남자를 그의 집 인근에서 체포한다. 마트에서 모르는 여성에게 ‘묻지마 폭행’을 가한 남자의 이름은 25살 ‘코리 모슬리’로 영화를 보고 이런 모방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야구배트에 머리를 맞은 애슐린 로저스(18)란 여성은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코리 모슬리’는 2만 달러의 보석금을 선고 받고 세바스찬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밝혔다. 사진·영상= 40/29 New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전설의 게임’ 테트리스, 30년만 최신작 공개

    ‘전설의 게임’ 테트리스, 30년만 최신작 공개

    1984년에 등장해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전설의 퍼즐게임 ‘테트리스’. 올해로 탄생 30주년 맞이한 테트리스의 시리즈 최신작 ‘테트리스 얼티미트’(Tetris Ultimate)가 마침내 공개됐다. 유비소프트가 개발한 이 게임은 엑스박스 원과 플레이스테이션4 등 차세대 게임기로 올 여름에, PC버전은 올 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다. ‘테트리스 얼티미트’는 독특한 비주얼에 1~4명이 즐길 수 있는 6개의 게임 모드(마라톤, 엔드리스, 울트라, 스프린트, 베틀, 파워업 베틀)가 들어간 것이 특징. 이 최신작은 이달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게임쇼인 ‘2014 E3’ 행사에도 출전해 방문객들은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는 ‘테트리스’의 개발자인 알렉세이 파지노프 TTC 최고게임디자이너, 테트리스 컴퍼니의 전무이사인 헹크 로저스, 판권을 가진 블루플래닛 소프트웨어의 대표이사인 마야 로저스도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테트리스 얼티미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첼시·에버튼·리버풀 잡은 토니 풀리스 감독 ‘올해의 감독’ 유력

    첼시·에버튼·리버풀 잡은 토니 풀리스 감독 ‘올해의 감독’ 유력

    6일 새벽 열린 리버풀 대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는 리버풀의 우승 가능성 여부를 떠나서 또 하나의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바로 영국 현지 매체와 팬들 사이에서 가장 유력한 ‘올해의 감독상’ 수상후보로 불리는 두 감독의 맞대결이었던 것이다. 4월,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서는 자체적으로 선정한 전문가들을 통해 ‘올해의 감독’ 수상자를 모의 선정한 바 있는데 그 결과는 1위 토니 풀리스 감독(5표), 2위 브랜든 로저스 감독(3표)이었다. 이번 시즌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리버풀의 우승 도전을 이끌었던 브랜든 로저스 감독과 가장 강력한 강등 후보로 분류됐던 크리스탈 팰리스의 놀라운 반전을 이끈 토니 풀리스 감독이 맞붙었고 풀리스 감독은 3-0으로 뒤지던 팀을 3-3으로 이끌며 ‘올해의 감독상’ 타이틀이 본인에게 더 잘 어울린다는 것을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분명히 보여줬다. 리버풀 전이 끝난 후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의 헨리 윈터 기자는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이게 바로 토니 풀리스가 유력한 올해의 감독상 후보인 이유다”라고 적었고 수많은 팬이 토니 풀리스가 올해의 감독상을 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현재 트위터에 토니 풀리스 감독의 이름을 적으면 ‘올해의 감독’이라는 검색어가 자동으로 보이는 정도다.(Tony pulis manager manager season). 11월, 리그 19위에 처져있던 크리스탈 팰리스는 한마디로 ‘답이 없는’, ‘강등이 당연한’ 팀이었다. 그런 크리스탈 팰리스를 이끌고 토니 풀리스 감독은 리그 5연승을 기록했는데, 그 5연승의 첫 ‘제물’이 됐던 팀은 다름 아닌 첼시였다.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해당 경기 후 “크리스탈 팰리스가 잔류한다면, 풀리스가 올해의 감독상을 받아도 이상할 것이 없다”며 “풀리스 감독은 아무도 맡고 싶어 하지 않았던 크리스탈 팰리스에 와서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해당 5연승은, 크리스탈 팰리스가 리그에서 22년 만에 기록한 5연승이었다. 그리고 그 5연승 상대 중에는 에버튼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날 에버튼을 상대로 거둔 승리는 에버튼에게는 아주 뼈아픈 패배가 됐다. 자력으로 4위를 차지할 수 있는 중요한 고지를 달리고 있던 에버튼으로서는 해당 경기에서 패배함으로써 아스널에 자력 4위 가능 자리를 내줬고 결국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치고 만 것이다. 우승 경쟁을 펼치던 첼시, 4위 경쟁을 펼치던 에버튼을 연거푸 잡아낸 토니 풀리스 감독은, 이미 리그 잔류를 확정 지은 후에도 “잔류를 확정 지었다고 선수들이 방심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인터뷰를 남겼는데, 그의 그런 확연한 다짐은 결국 리그 37R에, 다시 한 번 리버풀 우승의 꿈을 꺾어놓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번 시즌 11월에 부임해 19위에있던 크리스탈 팰리스를 리그 중위권에 끌어올리고 첼시, 에버튼, 리버풀을 잡아내며 EPL 판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풀리스 감독. 이제는 그에게 ‘올해의 감독’이 주어지지 않는 것이 ‘이상한’ 결과로 보일 정도다. 한편, 토니 풀리스 감독은 이번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의 잔류를 이끌며 본인의 감독 경력 22년 동안 단 한 번도 자신이 이끄는 팀의 강등을 용납하지 않은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중하위권 팀은 물론, 2부리그 팀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영국 현지의 팬들 사이에서 풀리스 감독이 뛰어난 감독으로 인정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리버풀 DF 존슨 “소파 전문가가 너무 많다” 발언 파문

    리버풀 DF 존슨 “소파 전문가가 너무 많다” 발언 파문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앞서고 있다가 3-3 동점을 허용하며 우승 가능성이 희박해진 리버풀의 수비수 글렌 존슨이 경기 종료 직후 본인의 트위터에 경솔한 메시지를 남겨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글렌 존슨은 경기 직후 총 2개의 트윗을 남겼는데 첫 번째는 “아무 것도 모르면서(Absolutely clueless)”, 또 하나는 “소파 전문가(sofa experts)들이 너무 많다. 축구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른다”는 메시지였다.(첨부 이미지 참조) 리버풀이 3-0 리드를 날려버린 가장 큰 이유로 로저스 감독의 지나친 공격전술과 함께 리버풀의 엉성한 수비진이 꼽히고 있는 가운데, 소속팀 수비수가 이런 메시지를 남겼으니 현재 팬들의 반응이 매서운 것은 당연한 일. 팬들은 곧바로 글렌 존슨에게 “네가 아무 것도 모른다는 거냐?”라거나 “소파 전문가가 너희 백4(수비진)보다 낫겠다”는 등의 독설을 쏟아내고 나섰다. 한편 현지 언론에서도 이 소식을 빠르게 전파하고 나섰는데 아직 글렌 존슨 본인이 해당 메시지에 대해 직접 해명하진 않았으나 현재로서는 해당 메시지에 대해 2개의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우선 눈에 보이는 그대로 리버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는 팬들에 대한 메시지였다는 해석과, 해당 경기에 대해 분석한 전 맨유 수비수 게리 네빌, 그리고 전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에 대한 반격이었다는 해석이 있다.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는 모두 선수 시절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오른쪽 수비수였으며 현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해당 메시지가 팬을 향한 것이든, 네빌과 캐러거를 향한 것이든 존슨의 메시지에 대해 팬들의 냉소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의 메시지가 네빌, 캐러거에 대한 것이었다고 해석하고 있는 팬들은 “네가 네빌과 캐러거를 비판할 실력이나 된다고 생각하느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진= 리버풀 수비수 글렌 존슨이 본인의 트위터에 남긴 메시지 전문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EPL 4월의 감독에 풀리스, 선수는 위컴

    EPL 4월의 감독에 풀리스, 선수는 위컴

    EPL 사무국이 매월 공식 선정 및 발표하는 4월의 감독에 토니 풀리스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이, 선수로는 선더랜드의 잔류 희망을 높이고 있는 코너 위컴이 선정됐다. 토니 풀리스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은 4월 맨시티에 패한 경기를 제외하고 3월 말부터 5연승을 구가하며 이번 시즌 EPL의 가장 유력한 강등후보로 불렸던 크리스탈 팰리스를 여유롭게 리그에 잔류시켰다. 크리스탈 팰리스를 잔류시키며 감독 경력 22년 동안 단 한 번도 강등당한 적이 없는 기록을 이어가게 된 풀리스 감독은 리버풀의 로저스 감독과 함께 영국 매체들로부터 ‘올해의 감독’ 수상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선더랜드의 스트라이커 코너 위컴은 4월에만 3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는 맹활약 속에 강등 위기에 몰려있던 소속팀이 강등권을 벗어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대형유망주’라고 불렸던 입단 초기에는 부진한 활약을 보이며 큰 비판을 받았던 위컴은 최근 자신의 잠재력을 만개한 모습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이다. 한편 토니 풀리스 감독과 코너 위컴은 모두 처음으로 이달의 감독, 선수 상을 받았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내가 골드만삭스를 떠난 이유(그레그 스미스 지음, 이 새누리 옮김, 문학동네 펴냄)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지인 월가(Wall Street)의 대표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에서 12년간 일한 저자가 풀어놓은 월가의 자화상. 유럽·중동·아프리카의 미국 에쿼티 파생상품 책임자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닷컴버블, 9·11테러,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등 역사적으로 굵직한 사건들을 겪으며 유서 깊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의 뿌리가 헤지펀드의 영역으로 바뀌는 과정을 지켜봤다. 2012년 더 이상 고객을 기만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회사를 떠나면서 뉴욕타임스에 월가의 관행을 폭로하고 골드만삭스의 조직문화를 비판하는 칼럼을 실어 파문을 일으켰다. 책은 칼럼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이어간다. 월가는 비대칭적인 정보를 통해 투자자들이 무엇을 하는지 항상 지켜본다. 그리고 이들의 두려움과 탐욕을 이용해 100% 수익을 올린다. 이런 구조 속에서 투자자는 항상 지는 게임만 할 수밖에 없다. 골드만삭스가 고객을 ‘멍청이’라 부르며 ‘흡혈 오징어’가 되어가는 과정, 직원을 실적에 따라 해고해 버리는 ‘행군명령’ 등을 생생하게 그린다. 400쪽. 1만 8000원. 콤플렉스(할 포스터 지음, 김정혜 옮김, 현실문화 펴냄) 오늘날 명사의 반열에 오른 세계적인 건축가를 ‘스타 건축가’(starchitect)라고 부른다. 최근 개관한 자하 하디드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보듯이 이들의 작품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는 게 사실이다. 프린스턴대 미술사·고고학과 교수이자 저명한 미술 비평가인 할 포스터는 우리가 사는 도시를 대표하는 얼굴 또는 이미지 노릇을 하는 스타건축가들의 건축물들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파헤친다. 저자는 렘 쿨하스, 노먼 포스터, 렌조 피아노, 리처드 로저스, 자하 하디드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건축가들이 펼쳐놓은 건축물의 두드러진 특징으로 ‘이미지 만들기’를 든다. 건축이 미술처럼 보이고, 미술이 점점 건축처럼 보이는 시대가 바로 우리 시대라는 진단과 함께 건축과 미술이 뒤섞인 콤플렉스가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를 묻는다. 그는 이들 건축가의 작품이 지닌 또 다른 특징으로 ‘글로벌 양식’을 꼽는다. 공학적 성과물이기도 한 건축물들은 거대하며, 가볍고, 투명하고, 아이콘 성격이 짙지만 그 이면에는 교묘한 정치적·경제적 이해관계가 자리한다고 꼬집는다. 392쪽. 2만 8000원. 작은 한옥 한채를 짓다(황인범 지음, 돌베개 펴냄) 북촌에 이어 새로운 한옥 마을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 종로구 서촌 체부동에 ‘벽안의 한옥 지킴이’ 로버트 파우저 서울대 교수가 12평짜리 고졸한 한옥 ‘어락당’을 마련했다. ‘서촌 파 교수댁 어락당 탄생기’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어락당의 대수선 과정을 담은 기록이다. 직접 이 집을 세우고 만든 도편수, 즉 한옥 공사현장의 책임자가 6개월간 현장에서 남긴 메모 800여개와 수천장의 사진들을 바탕으로 한옥이 지어지는 얘기를 전한다. 저자는 독문학을 전공했으나 전공과 무관하게 1997년 목수에 입문해 사찰과 향교 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문화재 신축 및 수리현장에서 일해 왔다. 사찰의 살림집인 요사채를 짓다가 2010년부터 서촌에서 한옥집을 짓기 시작했다. 그는 여러 채의 한옥을 지으며 아주 기본적이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고민에 직면하게 되는데 다름 아닌 전통과 현재의 괴리였다. 현대인의 일상에 들어온 한옥은 전통 건축의 장점은 존중하되 최적화된 살림집이어야 한다. 책에는 그런 고민을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 풀어간 과정과 그 결과로 1930년대 도시형 한옥의 원형으로 되살아난 어락당의 탄생 과정을 담았다. 336쪽. 1만 8000원. 고미숙의 근대성 3부작(고미숙 지음, 북드라망 펴냄) ‘열하일기’ ‘동의보감’ 등 고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소개해 온 저자의 근대성 탐사 보고서. ‘계몽의 시대’ ‘연애의 시대’ ‘위생의 시대’로 이뤄진 3부작은 독립신문, 대한매일신보, 황성신문 등 근대 계몽기 신문 매체를 주요 사료로 삼아 현재까지 한국사회에 남아 있는 근대적 삶의 양식이 어떻게 시작했는지 추적한다. 저자는 디지털 문명이 고도화한 현재에도 사람들의 의식은 여전히 20세기에 갇혀 있다며 근대성에 대한 계보학적 탐색이 유효하다고 주장한다. 1권 계몽의 시대는 근대적 시공간과 민족의 탄생을 다뤘다. 시간은 곧 돈이며 목표에 가장 빨리 도달하는 것이 가장 성공적인 삶이라는 의식이 기차의 운행방식과 닮았음을 보여준다. 2권 ‘연애의 시대’는 근대 계몽기 여성성과 연애 관념이 새롭게 만들어진 연원에 초점을 맞췄다. 3권 ‘위생의 시대’는 우리의 몸이 어떤 과정을 거쳐 위생 관념을 체화하고 청결 강박증에 빠졌는지를 계보학적으로 짚어본다. 각권 224~296쪽. 1만 3000~1만 4000원.
  • 로저스 감독 “스털링은 유럽 최고의 영플레이어”

    로저스 감독 “스털링은 유럽 최고의 영플레이어”

    “스털링이 지금 유럽 최고의 영플레이어라고 생각한다”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이 노리치와의 중요한 일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라힘 스털링을 ‘유럽 최고의 영플레이어’라며 극찬하고 나섰다. 이날 리버풀은 스털링의 맹활약 속에 노리치를 3-2로 꺾고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스털링은 이날 경기 시작 3분만에 빨랫줄 같은 강력한 중거리슛을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며 리버풀 팬들을 열광시켰다. 7분 후에는 정확한 스루패스를 수아레스에게 연결하며 팀의 2번째 득점을 도왔고 노리치가 2-1로 추격해오던 후반 16분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데뷔 초기 주로 윙어로써 측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스털링은 이번 시즌 로저스 감독의 지휘 아래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누비며 자신의 잠재력을 만개한 모습이다. 그는 최근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발표한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최종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유력한 수상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월드컵을 눈앞에 두고 환상적인 활약을 이어가며 시오 월콧이 부상으로 빠진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진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자원으로서 본인의 이름을 축구팬들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통일 대박’의 가능성, 국내외 전문가에게 듣는다

    ‘통일 대박’의 가능성, 국내외 전문가에게 듣는다

    아리랑TV가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토론 프로그램 ‘업프론트’를 신설한다. ‘업프론트’는 대한민국의 핫 이슈에 대해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한국의 시각을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유엔재단 류종수 고문과 아리랑TV 나현경 앵커가 진행을 맡는다. 아리랑TV 관계자는 “주요 인사들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솔직하고 직설적인 토론 형식으로 진행하며 해외 전문가들을 연결해 주제에 대한 그들의 객관적인 시선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일 첫방송에서는 ‘통일대박, G3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박근혜 정부 들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통일 정책에 대해 살펴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인요한 연세대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지난 1월 “통일은 대박”이라는 박 대통령의 발언 이후 통일 한국의 잠재적 가치에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인 짐 로저스는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자신의 전 재산을 통일 한반도에 투자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통일 비용 부담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통일 연구원은 당장 통일이 이뤄진다면 20년 후에는 3400조원의 통일 비용이 필요하다는 예측을 내놓았다. 통일이 현실이 될 경우 생기는 군사비 절감 효과를 비롯해 1억명에 가까운 내수 시장, 북한의 천연자원, 노동력 등 경제적인 효과도 만만치 않다. 이와 함께 겨레의 통합적 측면 등 통일 한국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다룬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양키스 다나카, 데뷔전서 토론토에 7이닝 2자책 승리투수

    ‘양키스 다나카’ 7년간 1억 5500만 달러(약 1650억원)를 받아 아시아 선수 중 최고 대우로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다나카는 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 7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2자책), 8탈삼진을 기록했다. 볼넷은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다나카는 1회초 토론토 선두타자 멜키 카브레라에게 우월 솔로포를 얻어맞아 불안하게 출발했다. 다나카의 주 무기 138㎞짜리 포크볼이 밋밋하게 들어왔고, 카브레라의 배트에 걸려 홈런으로 연결됐다. 2회에는 연속 안타와 유격수 실책으로 인한 1사 만루 위기에서 조너선 디아즈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2점을 내줬다. 자칫 무너질 수 있는 상황, 다나카는 일본 국가대표 에이스의 자존심을 세웠다. 다나카는 앞선 타석에서 홈런을 친 카브레라와 맞서, 홈런을 허용한 구종 포크볼(140㎞)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후속타자 콜비 라스무스도 138㎞짜리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나카의 쾌투가 이어졌다. 다나카는 최고 151㎞의 직구와 140㎞까지 나온 포크볼, 130㎞대 후반의 슬라이더, 110㎞대의 느린 커브를 섞어 던지며 토론토 타선을 잠재웠다. 4회와 5회, 7회는 삼자범퇴로 막았고 3회와 6회에는 안타 하나씩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를 범타처리했다. 양키스 타선은 16안타로 7점을 뽑아 다나카의 어깨를 가볍게 했고, 불펜진도 남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하며 7-3 승리를 지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버풀 레전드 캐러거 “올 시즌, 리버풀이 우승한다”

    리버풀 레전드 캐러거 “올 시즌, 리버풀이 우승한다”

    “나는 (이번 시즌) 리버풀이 우승할 것으로 생각한다” 리버풀의 ‘원클럽맨’이자 동료 제라드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레전드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가 본인이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방송에 출연해 이번 시즌 리버풀이 우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러거는 “지난 주말 전에는(토트넘 전 이전) 리버풀에 우승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토트넘 전의 결과나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은 내 생각을 바꿔놨다”고 말했다. 그는 또 “리버풀 팬들이 경기 종료에 보여준 그 함성을 보고 있으면 분명히 무언가 일어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팬들이 경기 내내 브랜든 로저스 감독을 응원했는데 난 그런 광경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캐러거는 리버풀이 앞둔 맨시티와의 중요한 홈경기에 대해서도 “지금 리버풀이 보여주는 경기력과 그들의 에너지를 감안할 때 맨시티가 안필드에 와서 3점을 가져가기는 매우 힘들 것”이라며 “나는 오직 리버풀의 승리만을 내다볼 수 있다”고 자신이 평생 뛴 구단이 맨시티를 이길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안필드가 우리에게 든든한 요새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하며 리버풀이 앞둔 첼시,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최근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제라드, 스터리지의 우승에 대한 인터뷰에 이어 은퇴한 레전드 캐러거와 현 감독 로저스의 인터뷰까지 경기장 안팎에서 여러모로 자신감이 넘쳐 보이는 리버풀이다. 스카이스포츠 방송화면 캡처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내가 보여?” 달 뒤에 숨은 ‘수줍은 금성’

    “내가 보여?” 달 뒤에 숨은 ‘수줍은 금성’

    27년 전 한 아마추어 천문학자가 촬영한 금성 사진이 새삼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미국 천문학자 빅토르 로저스가 촬영한 금성 사진을 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지난 1987년 4월 25일 새벽에 촬영된 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첫 번째, 해당 장면을 포착하기까지 촬영자가 겪은 고생이 크고 두 번째, 이런 형태의 금성을 목격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당시는 초승달의 반대로 가장 작아진 형태의 달인 그믐달이 뜨는 시기로 동틀 무렵 금성과 달을 함께 포착할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었다. 이를 놓칠 수 없었던 로저스는 각종 관측 장비를 트럭에 실고 새벽 내내 가장 완벽한 촬영 장소를 찾아 헤맸다. 결국 그는 일리노이 주 쿡 카운티 데스 플레인즈 인근 옥수수 밭에서 탁월한 관측 장소를 발견했다. 문제는 이 밭의 주인이 따로 있어 불법 침입을 감행해야했던 상황이라는 것. 특히 미국에서 불법침입은 총(?)을 맞을 수도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그러나 우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넘쳤던 로저스는 경찰에 체포될 수도 있다는 위험을 무릅쓰고 옥수수 밭에 뉴턴 식 천문 망원경과 카메라를 설치하고 하염없이 금성이 등장하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옥수수 밭에 각종 장비를 설치해놓고 하늘을 멍하게 쳐다보고 있는 정체불명의 남자는 분명 수상하기 짝이 없어 보였다. 게다가 칠흑 같은 한 밤중이 아닌가? 결국 순찰 중이던 경찰관에게 로저스는 검문 당하게 된다. 금성촬영은 고사하고 유치장에서 밤을 보내지 않으면 다행인 상황이었지만 로저스는 특유의 순발력으로 이번 촬영이 가지는 의미를 열심히 설명했고 이에 감동(?)한 경관이 자리를 떠나면서 기다림은 계속됐다.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났을까? 눈꺼풀은 무거워지고 동이 터오는 하늘에 살짝 ‘그믐달’이 걸리고 그 뒤에 수줍게 숨어있는 금성이 나타났다. 집중력 있게 망원경을 보던 로저스는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촬영하는데 성공했고 그 모습은 400-ASA(ISO) 코닥 슬라이드 필름에 고스란히 새겨졌다. 금성과 그믐달은 몇 초 뒤 떠오르는 태양 저편으로 금세 사라져버렸다. 이에 대해 로저스는 “금성이 나타난 것은 한 순간이었고 이를 포착했던 것은 행운이었다”며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다시 감동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사진=라이브 사이언스닷컴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내가 보여?” 달 뒤에 숨은 ‘수줍은 금성’

    “내가 보여?” 달 뒤에 숨은 ‘수줍은 금성’

    27년 전 한 아마추어 천문학자가 촬영한 금성 사진이 새삼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미국 천문학자 빅토르 로저스가 촬영한 금성 사진을 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지난 1987년 4월 25일 새벽에 촬영된 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첫 번째, 해당 장면을 포착하기까지 촬영자가 겪은 고생이 크고 두 번째, 이런 형태의 금성을 목격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당시는 초승달의 반대로 가장 작아진 형태의 달인 그믐달이 뜨는 시기로 동틀 무렵 금성과 달을 함께 포착할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었다. 이를 놓칠 수 없었던 로저스는 각종 관측 장비를 트럭에 실고 새벽 내내 가장 완벽한 촬영 장소를 찾아 헤맸다. 결국 그는 일리노이 주 쿡 카운티 데스 플레인즈 인근 옥수수 밭에서 탁월한 관측 장소를 발견했다. 문제는 이 밭의 주인이 따로 있어 불법 침입을 감행해야했던 상황이라는 것. 특히 미국에서 불법침입은 총(?)을 맞을 수도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그러나 우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넘쳤던 로저스는 경찰에 체포될 수도 있다는 위험을 무릅쓰고 옥수수 밭에 뉴턴 식 천문 망원경과 카메라를 설치하고 하염없이 금성이 등장하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옥수수 밭에 각종 장비를 설치해놓고 하늘을 멍하게 쳐다보고 있는 정체불명의 남자는 분명 수상하기 짝이 없어 보였다. 게다가 칠흑 같은 한 밤중이 아닌가? 결국 순찰 중이던 경찰관에게 로저스는 검문 당하게 된다. 금성촬영은 고사하고 유치장에서 밤을 보내지 않으면 다행인 상황이었지만 로저스는 특유의 순발력으로 이번 촬영이 가지는 의미를 열심히 설명했고 이에 감동(?)한 경관이 자리를 떠나면서 기다림은 계속됐다.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났을까? 눈꺼풀은 무거워지고 동이 터오는 하늘에 살짝 ‘그믐달’이 걸리고 그 뒤에 수줍게 숨어있는 금성이 나타났다. 집중력 있게 망원경을 보던 로저스는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촬영하는데 성공했고 그 모습은 400-ASA(ISO) 코닥 슬라이드 필름에 고스란히 새겨졌다. 금성과 그믐달은 몇 초 뒤 떠오르는 태양 저편으로 금세 사라져버렸다. 이에 대해 로저스는 “금성이 나타난 것은 한 순간이었고 이를 포착했던 것은 행운이었다”며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다시 감동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사진=라이브 사이언스닷컴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리버풀 레전드 캐러거 “올 시즌, 리버풀이 우승한다”

    리버풀 레전드 캐러거 “올 시즌, 리버풀이 우승한다”

    “나는 (이번 시즌) 리버풀이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리버풀의 ‘원클럽맨’이자 동료 제라드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레전드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가 본인이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방송에 출연해 이번 시즌 리버풀이 우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러거는 “지난 주말 전에는(토트넘 전 이전) 리버풀에 우승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토트넘 전의 결과나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은 내 생각을 바꿔놨다”고 말했다. 그는 또 “리버풀 팬들이 경기 종료에 보여준 그 함성을 보고 있으면 분명히 무언가 일어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팬들이 경기 내내 브랜든 로저스 감독을 응원했는데 난 그런 광경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캐러거는 리버풀이 앞두고 있는 맨시티와의 중요한 홈경기에 대해서도 “지금 리버풀이 보여주는 경기력과 그들의 에너지를 감안할 때 맨시티가 안필드에 와서 3점을 가져가기는 매우 힘들 것”이라며 “나는 오직 리버풀의 승리만을 내다볼 수 있다”고 자신이 평생 뛴 구단이 맨시티를 이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안필드가 우리에게 든든한 요새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하며 리버풀이 앞두고 있는 첼시,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최근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제라드, 스터리지의 우승에 대한 인터뷰에 이어 은퇴한 레전드 캐러거와 현 감독 로저스의 인터뷰까지 경기장 안팎에서 여러모로 자신감이 넘쳐보이는 리버풀이다. 사진=영국 스카이 스포츠에서 해설가로 활동중인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스카이스포츠 방송화면 캡쳐)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인체 혈관에 ‘잠복’…병균 찾아내는 ‘마이크로칩’ 개발

    인체 혈관에 ‘잠복’…병균 찾아내는 ‘마이크로칩’ 개발

    몸속에 숨어 나타날 기회만 노리고 있는 각종 병균들을 미리 찾아내 박멸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첨단 마이크로칩’이 개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생물 의학공학 연구진들은 혈류를 타고 이동하며 각종 병원균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초소형 마이크로 모니터 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약 50㎛(마이크로미터) 두께에 철, 몰리브덴, 마그네슘을 원료로 만들어진 이 칩은 환자의 혈관 속 혈액을 타고 체내를 떠돌며 (인체에 무해한) 미세한 전기신호를 이용해 잠복해있거나 위치가 불분명한 각종 병원균들을 찾아내서 실시간으로 병원 의료진에게 전송해주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특정 치료제나 약물이 체내에서 잘 작용하는지 혹은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효과가 미약한 것은 아닌지 추적 조사하는 역할까지 수행해 제약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렇지만 전자기기가 몸속에 떠돌고 있다는 것은 그다지 유쾌한 일이 아니다. 만일 기기의 수명이 다하면 어떻게 될까? 이것도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이 마이크로칩은 혈액 속에서 약 3주에 걸쳐 아무런 화학작용 없이 인체에 전혀 해를 주지 않으며 스스로 분해되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것은 혈액에 녹는 순간까지 이 마이크로 칩은 병원균 추적과 데이터 전송을 계속 수행한다는 점인데 이는 혈액과 비슷한 환경의 물속에서 진행된 자연용해 실험에서 입증된 결과다. 지난 2012년부터 해당 연구를 진행해온 일리노이대 존 로저스 연구원은 “해당 기기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혈액에 녹아 잠복 병균 찾아내는 ‘마이크로칩’ 개발

    혈액에 녹아 잠복 병균 찾아내는 ‘마이크로칩’ 개발

    몸속에 숨어 나타날 기회만 노리고 있는 각종 병균들을 미리 찾아내 박멸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첨단 마이크로칩’이 개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생물 의학공학 연구진들은 혈류를 타고 이동하며 각종 병원균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초소형 마이크로 모니터 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약 50㎛(마이크로미터) 두께에 철, 몰리브덴, 마그네슘을 원료로 만들어진 이 칩은 환자의 혈관 속 혈액을 타고 체내를 떠돌며 (인체에 무해한) 미세한 전기신호를 이용해 잠복해있거나 위치가 불분명한 각종 병원균들을 찾아내서 실시간으로 병원 의료진에게 전송해주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특정 치료제나 약물이 체내에서 잘 작용하는지 혹은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효과가 미약한 것은 아닌지 추적 조사하는 역할까지 수행해 제약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렇지만 전자기기가 몸속에 떠돌고 있다는 것은 그다지 유쾌한 일이 아니다. 만일 기기의 수명이 다하면 어떻게 될까? 이것도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이 마이크로칩은 혈액 속에서 약 3주에 걸쳐 아무런 화학작용 없이 인체에 전혀 해를 주지 않으며 스스로 분해되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것은 혈액에 녹는 순간까지 이 마이크로 칩은 병원균 추적과 데이터 전송을 계속 수행한다는 점인데 이는 혈액과 비슷한 환경의 물속에서 진행된 자연용해 실험에서 입증된 결과다. 지난 2012년부터 해당 연구를 진행해온 일리노이대 존 로저스 연구원은 “해당 기기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영원히 가슴에서 ‘쿵쿵’…무한동력 ‘인공심장’ 개발

    영원히 가슴에서 ‘쿵쿵’…무한동력 ‘인공심장’ 개발

    언제 갑자기 찾아올지 모를 ‘심장마비’의 공포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것일까? 최근 멈추는 일 없이 영원히 가슴 속에서 뛸 수 있는 무한동력 ‘인공심장’이 개발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 판에는 한 가지 흥미로운 보고가 올라왔다.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워싱턴대 공동 연구팀이 3D프린터로 멈추지 않는 ‘인공심장’을 개발했다는 것. 연구진은 금형 막대에 컴퓨터로 스캔한 생체조직을 덧씌워 마법 같은 무한동력 심장을 만들어냈다. 이 심장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신축성이 좋은 얇은 막이 첨가돼있어 크기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둘째는 전기신호 센서가 내재되어 있어 심장 움직임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맥박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부정맥’, 관상동맥이 막히며 발생하는 ‘심근경색’ 등이 갑자기 나타나도 이 인공심장은 안정되게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심혈관계 질환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다만 아직 개발초기이기에 심장 크기는 ‘토끼’에 맞춰져있으며 사람에게 적용되기 위해서는 10~15년의 연구기간이 더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존 로저스 연구원은 “심장이 인체와 완벽한 조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동영상 보러가기 사진=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and Washington Universit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글로벌 시대] 한반도의 통일과 한·중 공조/전가림 호서대 교양학부 교수

    [글로벌 시대] 한반도의 통일과 한·중 공조/전가림 호서대 교양학부 교수

    지금 북한에서는 ‘지식인의 탈주 내지 이반 현상’과 ‘국제적 고립무원 상태’, 그리고 ‘도덕적 불감증’ 등과 같은 체제 말기적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필자는 얼마 전 본지에 실린 글에서 밝힌 바 있다.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가 일반 백성의 빈곤이 정치적 변혁의 원인이라고 지적한 이래 심각한 경제적 위기가 정치권력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저명한 정치학자인 라스웰 교수도 계속적인 가치박탈이야말로 지배에 대한 반항의 원인이 된다고 했다. 최근 미국 공영방송 PBS의 뉴스 프로그램 ‘프런트라인’은 북한 주민들이 김정은 체제에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체제의 종말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지난달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통일은 대박이라 생각한다”고 한 이래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 그간 우리 사회에는 ‘통일 부담론과 회피론’이 적지 않았지만 지금은 통일이야말로 민족의 블루오션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대통령이 ‘대박’이란 통속적인 언어를 사용한 이면에는 통일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감지하고 통일에 대한 국민의 심리적 부담과 회피를 불식시키려는 계산된 정치적 수사로 여겨진다. 그러나 세상사란 여의치 않은 것이어서 기대했던 대박이 쪽박이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므로 통일이 대박이 되기 위해서는 헌법 제4조에 명시한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즉, 자유민주주의의 보편적 가치인 자유와 평등, 그리고 인간의 존엄이 통일된 한반도에 정치적 비전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안 된다. 박 대통령도 그런 통일을 염두에 두고 ‘대박’이라고 했을 것이다. 국제기구와 전문가들은 7500만 인구의 ‘통일 한국’이 경제·정치적으로 세계의 주도국이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고,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 짐 로저스는 “남북 통합이 시작되면 최소 3억 달러의 재산을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고 했으니 말이다. 적어도 통일이 대박이 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 같은 준비와 노력은 북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신속한 정보에 근거해야 한다. 이미 진부한 말같이 들릴지라도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병가의 주장은 만고불변의 진리가 되었으니, 그러기 위해서는 북한에 대한 정보 수집능력은 물론 국내외에서의 대공수사력 강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특히 예측불허의 북한 정권의 행태와 모험주의적 도발은 말할 것도 없고, 민주주의의 탈을 쓰고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는 이른바 종북 내지 친북 세력이 곳곳에서 준동하고 있다는 우리의 현실을 감안할 때 더욱 그렇다. 그러나 한반도의 분단이 그런 것처럼 통일도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므로 관련국들에 대한 이해와 공조는 불가피하다. 지난번 박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 기조연설 직후 클라우스 슈밥 다보스 포럼 회장과의 질의응답에서 “통일은 한국에만 대박이 아니라, 동북아 주변국 모두에게 대박이 될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는 실증적인 자료와 객관적인 가능성을 가지고 관련국들의 이해와 공조를 구해야 한다. 특히 주변국들 중에서도 대북 영향력이나 한반도 통일에 대한 의구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중국의 이해와 공조가 선행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그것이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한반도 통일은 나쁜 통일(쪽박)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소치올림픽서 피의 복수” 테러협박 동영상

    “소치올림픽서 피의 복수” 테러협박 동영상

    다음 달 7일 열리는 소치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테러 위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 이슬람 반군 세력은 테러 협박 동영상을 공개했고 미국은 유사시 자국민 대피를 위한 비상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이슬람 무장단체인 빌라야트 다게스탄은 자체 웹사이트에 테러 협박 동영상을 공개했다. 49분 분량의 동영상에서는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남성 2명이 등장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당신과 소치올림픽 방문객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테러 공격을 암시했다. 이들은 “당신은 당신 방식대로 일을 하고 우리도 우리 방식대로 일을 한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당신과 그곳(소치)에 올 방문객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당신이 올림픽을 개최하면 우리의 선물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는 아프가니스탄과 소말리아, 시리아 등 세계 곳곳에서 매일 흘려지고 있는 무슬림의 피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동영상은 지난달 말 러시아 남부도시 볼고그라드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가 술레이만과 압두라흐만으로 불리는 이 두 남성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AK-47 소총을 들고 있으며 몸에 폭발물을 감고 있었다. 동영상은 이들이 이라크에 근거지를 둔 이슬람 단체 ‘안사르 알순나’ 소속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와 정보 당국은 올림픽 중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미국인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비상 계획 검토에 착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소치는 러시아 서남쪽 캅카스산맥 서쪽 흑해 연안에 자리하고 있어 이슬람주의 무장단체의 테러 위협이 남아 있는 지역”이라면서 “지리적 특성 탓에 유사시에 정부가 보급품, 병력 등을 준비할 방법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미국 정치권은 러시아가 안전에 대한 정보를 미국과 공유하지 않고 있다면서 협력을 촉구했다. 마이크 로저스 미국 하원 정보위원회 의장은 CNN 방송에서 “러시아 보안 당국이 소치에서 활동하는 테러단체에 대한 정보를 미 정보기관에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지난 17일 ABC, BBC 등 서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정부는 올림픽 참가자와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안전을 자신했다. 이어 “테러 행위가 행사 추진에 영향을 미치게 해서는 안 된다”면서 “우리가 나약함이나 두려움을 보이는 것은 테러리스트들의 목적 달성을 도와주는 꼴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지난달 테러가 발생한 후 소치 인근 지역에 3만 7000명의 병력을 배치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아스널, ‘떠오르는 태클의 왕자’ 자말에 눈독

    아스널, ‘떠오르는 태클의 왕자’ 자말에 눈독

    2013/14시즌 EPL 21라운드까지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이 영국 내에서 최고의 수비수 유망주로 불리고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자말 라셀레스(20) 영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데일리미러를 비롯한 복수의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이들의 보도에 의하면 아스널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스카우터인 스티브 라울리 수석 스카우터를 파견해 라셀레스의 경기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 189cm의 키에 강한 피지컬을 소유한 20세의 라셀레스는 유소년시절부터 아스널, 토트넘 등의 큰 관심을 받아왔으며 지난 2011년에는 아스널이 500만 파운드를 제시했으나 거절됐다는 현지보도가 난 적도 있다. 현재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 역시 라셀레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있는 상황이다. 라셀레스의 가장 큰 장점은 강한 피지컬과 뛰어난 태클 실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영국 스포츠 통계 사이트 ‘스쿼커’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라셀레스는 선발 출전한 지난 5경기에서 ‘100%’의 태클 성공 확률을 기록했다. 헤딩경합에서 승리한 확률 역시 74%에 달한다. 이는 라셀레스가 아직 20세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뛰어난 수치다. 아스널은 현재 1군에 중앙수비수 자원이 페어 메르테사커, 로랑 코시엘니, 토마스 베르마엘렌 3명뿐으로, 대부분의 빅클럽들이 4명의 중앙수비수 자원을 보유하고 리그와 컵 대회를 병행하는 것에 비해 그 수가 부족하다. 오른쪽 수비수 바카리 사냐가 중앙수비를 볼 경우도 있지만, 그는 전문적인 중앙수비수 자원은 아니다. ‘유망주 육성’의 최고 전문가로 불리는 아르센 벵거 감독이 잉글랜드의 U-18, U-19, U-20 대표팀에서 꾸준히 뛰며 높은 잠재력을 선보이고 있는 라셀레스 영입에 성공해 그를 또 하나의 스타 수비수로 키워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BBC(위), 스쿼커닷컴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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