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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볼륨 업!’ 케이트 허드슨의 자신감

    [포토] ‘볼륨 업!’ 케이트 허드슨의 자신감

    케이트 허드슨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로저스 공원에서 열린 ‘the 8th Annual Veuve Clicquot Polo Classic’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공시족’ 급증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고학력 공시족’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심각한 청년 취업난으로 공시족 증가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취업하기가, 질 좋은 일자리를 찾기가 어렵다 보니 안정된 공무원직에 도전하는 것을 이해 못할 바도 아니다. 하지만 공시족들 가운데 대졸 이상 고학력자들이 새로운 직업 세계에 도전하지 않고 공무원이 되겠다고 머리 싸매고 공부하는 현실은 분명히 잘못됐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대학 졸업생 중 공무원을 준비하는 공시생 규모를 분석한 결과 미취업자 중 공시생 비중은 2012년 13.8%에서 지난해 21.2%로 급증했다. 특히 비경제활동 상태에 있으면서 취업 준비를 한다고 응답한 이들 중 공시생 비중은 최근 5년간 계속 증가해 2012년 49.2%에서 지난해 55.6%에 이른다. 학력별로는 대졸 이상 고학력자의 68.7%가 공시생이다. 정부가 청년 실업 문제뿐만 아니라 고학력자의 공시족 쏠림 현상을 예의주시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정부의 공무원 17만 4000명 증원 로드맵이 오히려 공시족을 양산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공시생들의 급증이 근본적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비롯됐지만 정부가 민간 부문에서 일자리 창출을 하지 않고 공공 부문에서 일자리 창출에 나서면서 청년들의 공직사회 열망을 더욱 부채질했다는 점도 부인하기 어렵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공시족을 줄일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 앞길이 구만리 같은 청년들이 너도나도 노량진, 신림동 고시촌에 둥지를 틀고 공무원이 되겠다고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는 것은 본인뿐만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도 불행한 일이다. 사실 공무원이 박봉으로 고생한다는 말도 옛말이 된 지 오래다. 민간보다 100시간이나 적게 일하고 돈은 더 많이 받는다는 최근 한 연구 결과가 아니더라도 ‘철밥통’에 노후를 보장하는 연금까지 생각하면 공직보다 더 좋은 직업을 찾기 어렵다. 그렇다 해도 청년들의 무한한 도전과 용기, 개척 정신이 없이는 우리 사회가 더 발전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공직사회에만 유능한 인재들이 쏠린다면 어떻게 다른 분야에서 창조와 혁신이 일어날 수 있겠는가. 얼마 전 방한했던 ‘월가의 전설’ 짐 로저스는 “한국 젊은이들의 공무원 열풍은 대단히 부끄러운 일”, “사랑하는 일 찾는 청년이 줄어들면 5년 안에 대한민국은 몰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뼈아픈 충고가 아닐 수 없다.
  • [자치단체장 25시] 교수, 원어민이 초등생에 코딩·영어 수업… ‘공교육 선도 마포’

    [자치단체장 25시] 교수, 원어민이 초등생에 코딩·영어 수업… ‘공교육 선도 마포’

    “지금처럼 어깨에 힘이 빠진 청년층이 고용 안정성만 보고 공무원시험에 몰려들어서는 나라에 희망이 없습니다. 앞날이 창창한 청년들이 금수저·흙수저 등 수저 계급론을 운운하는 세태를 보며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 무얼 할 수 있을지 고민한 결과 답은 자라나는 청소년에 있었습니다.”민선 3기, 5기에 이어 6기 막바지에 접어든 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은 19일 구청 9층 집무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마음이 하고자 하는 대로 해도 어긋나지 않는다는 나이인 ‘종심’(從心)을 훌쩍 넘긴 그의 민선 6기 행보를 뒷받침하는 설명이다. 교육과 문화는 ‘박홍섭호(號)’가 지향해온 두 축이다. 수저 계급론이 싹튼 데는 실제로 개천에서 용 나기 어려워진 현실이 자리잡고 있다. 그는 부모의 경제적 격차와 상관없이 교육의 기회가 평등하게 돌아가는 사회에 희망이 있다고 믿는다.박 구청장은 “재정력이 된다면 각종 정책과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마음 놓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하고 싶지만 구청장 자율로 편성할 수 있는 예산 규모가 200억원 안팎인 게 현실”이라면서도 “청소년이 자립심을 갖고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차원에서 무너지고 있는 공교육을 바로 세우는 데 힘을 보태야겠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머리를 맞대니 적은 예산으로도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바로 관학협력이다. 박 구청장은 서강대에 협조를 구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공학과 교수진의 코딩 수업을 했다. 코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장 중요하다고 손꼽히는 과목이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처음 있는 시도였다.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로 인공지능(AI)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기 전이었다.그는 “21세기를 살아갈 청소년이 자립하려면 필요한 게 무엇일지 한동안 골몰했다”면서 “프로그래밍의 기본이 되는 코딩과 영어 이 2가지 역량”이라고 했다. 마포구는 여름·겨울 방학 손이 비는 사립학교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영어캠프를 시작했다. 수업 진행을 도울 조교는 전 세계 각국에서 자원한 네이티브 봉사자를 뽑아 인건비를 줄였다. 사교육 시장에서 수백만원을 호가할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학부모들 사이에 자자히 퍼졌다. 박 구청장은 “단순히 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게 아니다”고 힘줘 말했다. “간혹 왕래하던 주민들이 안 보이면 자녀의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목동, 일산으로 이사를 갔다고 합니다. 구청장으로서 마음이 언짢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죠.” 한강변을 따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마포는 이른바 ‘신흥 부촌’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여전히 자녀 교육을 위해 마포를 떠나는 주민이 적지 않다. 뛰어난 입지를 살려 계속해서 발전해온 마포에 취약점으로 지목되는 게 있다면 학군이다. 박 구청장의 오랜 근심거리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그는 “청소년에게 진짜로 필요한 것은 훌륭한 대입 성적이 아니다”면서 “남과의 경쟁보다는 자기 자신과 싸워 극복할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혁신과 변화의 중심에 서는 건 결국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11월 문 여는 마포중앙도서관 건립은 박 구청장이 가진 철학의 연장선에 있다. 앞으로 마포지역 청소년활동의 허브가 될 청소년교육센터를 갖췄다. 애니메이션, 그림, 무용, 피아노, 성악 등 청소년 누구나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다. 구청에서 센터 임대료를 지원하기에 수강료도 저렴하다. “도서관 하나 지었다고 청소년이 공부에 흥미를 갖거나, 잘하게 될 것이라 기대하지 않습니다. 다만, 칠흑같이 어두운 방에 들어가 무대에 올라가야 하는데, 누군가 촛불 하나를 들고 있다면 방 전체를 밝히진 못해도 길잡이 노릇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도서관이 청소년에게 기댈 수 있는 쉼터, 마중물 정도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도서관 4층 로비 바닥엔 세계지도가 그려졌다. 박 구청장이 직접 주문한 사항이다. 평소 TV프로그램 ‘명견만리’를 즐겨 봤다는 그는 “얼마 전 미국 유명 투자가 짐 로저스가 나왔는데, 집 안에 딸들을 위한 지구본 7개가 있었다”면서 “세상이 넓다는 사실을 마포의 청소년에게도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청소년이 1800년대 이후 우리나라 근대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지 못한 것에 대해 박 구청장은 아쉬움을 표했다. 그가 ‘아소정’(我笑亭) 복원을 화두로 꺼내온 지는 꽤 됐다. 아소정은 마포구 염리동 서울디자인고교가 들어서 있는 자리에 있던 흥선대원군의 별장이다. 대원군이 을미사변 직전까지 머물던 곳이다. 그는 “과거 중국 상하이 시청 지하 박물관에 가보니 아편전쟁으로 중국이 쇠망해 가는 과정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었다”면서 “두 번 다시 역사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듯한 당시 관람 중이던 청소년들의 눈빛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했다. 5대째 마포에 거주해온 박 구청장은 어린 시절, 폐허가 된 아흔아홉 칸짜리 아소정과 대원군 묘에서 친구들과 뛰놀던 기억이 선명하다고 했다. 아소정을 복원해 대한제국이 몰락해 간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실행되지는 못했다.지난해 4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문 연 데 이어 올해 경의선 책거리 조성, 도서관 건립 등으로 정신없이 달려왔다. 특히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을 둘러싸고 주민의 극심한 반대로 갈등이 극화되고 있는 강서구와는 달리 마포구 상암동에 들어선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병원의 수영장 등 인프라 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주민과 적극 소통해 ‘님비’(특정 시설이 자기 지역에 들어오는 것을 반대하는 일) 현상을 극복한 모범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박 구청장은 민선 5기 때부터 지역에 사회적 지도자로서의 책임의식을 강조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우리 사회가 경제적 수준은 좋아졌으나,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면서 “갑질 논란도 상대방을 이해와 배려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상하관계로 파악하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이런 관행, 인식 등을 격파하는 운동을 벌여보고 싶다”고도 덧붙였다.홍대입구역 6번 출구 앞에 250m 길이로 조성된 ‘경의선 책거리’는 문화 향유를 통해 품격 있는 시민의식이 조성됐으면 하는 박 구청장의 바람이 담겼다. 서강대,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들의 추천을 받아 소년, 청년, 장년이 읽어야 할 책 100선씩을 추리는 작업도 했다. 책거리는 오는 11월 문을 연 지 1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40만명이 다녀갔다. “‘문화는 심장과 같다’는 오드레 아줄레 프랑스 문화부 장관의 한마디가 뇌리에 남아 수첩에 적었습니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어떤 DNA를 심어줄 것인지 고민한 문화 정책은 조금 다르지 않겠습니까.”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박홍섭 구청장은 누구 5대째 마포토박이 1세대 노동운동가 서울 마포구에서 5대째 거주해온 토박이로 숭문중, 숭문고,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한 후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노동운동을 시작한 1세대 노동운동가 출신이다. 한국노총 홍보실장을 거쳐 통일민주당 창당발기인으로 정치에 뛰어들었다. 통일민주당 노동정책연구소 상임부위원장,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민선 3기에 이어 민선 5~6기 마포구청장을 역임하고 있다.
  • [포토] 누네스, 셰브첸코에 판정승… 타이틀 2차 방어 성공

    [포토] 누네스, 셰브첸코에 판정승… 타이틀 2차 방어 성공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가 9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열린 ‘UFC 215’ 경기에서 발렌티나 셰브첸코에 판정승을 거뒀다. 누네스는 지난해 7월 챔피언이 된 후 두 번째로 왕좌 좌리를 지켰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트로이트 에이스 벌랜더, 휴스턴 유니폼 갈아 입는다

    디트로이트 에이스 벌랜더, 휴스턴 유니폼 갈아 입는다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34)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한다. 미국 ESPN은 자체 취재와 다수의 소식통을 확인한 결과 디트로이트 구단이 올시즌 28차례 등판해 10승8패, 방어율 3.82를 기록 중인 벌랜더를 휴스턴으로 트레이드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 보도했다. 벌랜더는 2020년까지 트레이드를 거부할 수 있는 조항을 계약서에 포함시켰다. 지난 31일은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일이었다. 그는 올해와 다음 두 시즌은 각각 2800만 달러, 2020년에는 22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돼 있었다. 2005년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통산 380경기에 출전해 183승 114패 평균자책점 3.49의 성적을 올렸다. 최강의 내구성을 입증하며 2006년부터 9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고, 2011년에는 24승5패 평균자책 2.40의 성적과 함께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했다. 2015년에는 부상으로 5승(8패)밖에 거두지 못했지만 이듬해 부활에 성공하며 16승9패 평균자책 3.04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벌랜더 영입에 성공한 휴스턴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넘어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넘보게 됐다. 벌랜더는 포스트시즌 통산 16경기에 등판해 7승5패 평균자책 3.39의 성적을 올리는 등 포스트시즌 경험도 풍부해 댈러스 카이클 등과 함께 탄탄한 선발진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벌랜더를 내준 디트로이트는 휴스턴으로부터 프랭클린 페레즈, 다즈 카메룬, 제이크 로저스를 받는다.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머리도 페더러도 불참하는 바람에 나달 37개월 만에 세계 1위

    머리도 페더러도 불참하는 바람에 나달 37개월 만에 세계 1위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3년 1개월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 자리에 복귀한다. 현재 1위 앤디 머리(영국)와 3위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각각 엉덩이와 등 부상을 이유로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근처 메이슨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앤드 서던 오픈 출전을 포기하는 바람에 21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되는 순위에서 세계 1위에 오른다. 머리는 현재 랭킹포인트가 7750점이지만 다음주 순위에서는 600점이 빠진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으로 획득한 600점이 제외되기 때문이다. 반면 7555점인 나달은 지난해 대회 16강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빠질 점수가 90점 밖에 안 된다. 따라서 나달의 이번 대회 성적과 관계 없이 다음주 순위에서는 나달이 머리를 추월하게 된다. 15차례 그랜드슬램 대회 챔피언에 올랐던 나달의 1위 복귀에 남아있던 변수는 7145점의 페더러였다. 19차례나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한 페더러가 이 대회를 우승하면 1000점을 더해 8145점을 확보하기 때문에 나달이 준우승하더라도 1위 자리는 페더러에게 넘어가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페더러가 전날 20세 신예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와의 로저스컵 결승 때 등을 다쳤다며 14일 이번 대회 불참을 선언했다. 시드 없이 출전한 18세 신동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와의 로저스컵 16강전에서 지며 탈락했던 나달은 “1위에 복귀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다시 이 자리에 올 기회를 얻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28일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개막을 앞두고 열려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페더러와 머리 말고도 니시코리 게이(일본), 지난해 우승자인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등이 나오지 않아 흥행에 김이 빠졌다. 지난해 US오픈 우승자인 스탄 바브링카(스위스)와 12차례나 그랜드슬램 대회 챔피언에 오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올 시즌 남은 대회에 모두 불참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네이마르 PSG 데뷔전 1골 1도움 최근 FC바르셀로나에서 역대 최고 이적료 2억 2200만 유로(약 2970억원)에 파리생재르맹(PSG)으로 옮긴 네이마르(25)가 14일(한국시간) 스타드 드 루두루에서 열린 EA갱강과의 2017~18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라운드 홈 경기에 첫 출전, 후반 17분 카바니의 골을 어시스트한 뒤 후반 37분 골을 터트렸다. PSG는 3-0으로 2연승을 달렸다. 20세 즈베레프, 페더러 꺾어 20세 신예 알렉산더 즈베레프(세계랭킹 8위·독일)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막을 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 단식 결승에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를 2-0(6-3 6-4)으로 꺾었다. 즈베레프는 올 5월 이탈리아오픈에서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를 누르고 우승한 데 이어 ‘차세대 선두주자’로 맹활약하고 있다. K리그 강원·광주 감독 사퇴 최윤겸(55) 프로축구 K리그 강원FC 감독과 남기일(43) 광주FC 감독이 14일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최 감독은 최근 1승4패의 부진 탓에 약속했던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경쟁에서 밀리자 용퇴를 선택했다. 남 감독도 팀이 클래식 12개 구단 중 최하위로 밀리자 사퇴를 결심했다. 두 팀은 감독대행체제로 상·하위가 갈리는 스플릿 라운드에 대비한다.
  • 페더러 ‘왕의 귀환’…ATP 투어 로저스컵 결승 올라

    30대 중반을 넘긴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3위 로저 페더러(36·스위스)의 ‘세계 톱랭커’ 복귀에 눈길이 쏠렸다. 페더러는 13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ATP 투어 로저스컵 단식 4강전에서 로빈 하서(네덜란드)를 2-0(6-3 7-6<7-5>)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페더러는 이로써 호주오픈과 윔블던 등 두 차례 메이저 우승을 포함해 올 시즌 6번째 우승에 단 한 발짝만 남겼다. 앞서 그는 3월 BNP 파리바오픈, 4월 마이애미오픈, 6월 게리베버오픈 정상에 올랐다. 올해 참가한 7개 대회에서 5차례 정상을 밟아 시즌 전적 35승2패로 승률 94.6%를 기록 중인 페더러는 지난 6월 메르세데스컵 2회전 패배 이후 최근 최근 5년 사이 개인 최다인 16연승을 이어 갔다. 페더러는 2012년 10월 29일을 마지막으로 통산 302주나 지키던 톱랭커 자리를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에게 넘겨줬다. 이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다 은퇴설에까지 휘말려 올 시즌 첫 주 16년 만의 가장 밑바닥인 17위까지 떨어졌지만 호주오픈 우승을 기점으로 다시 상승곡선을 그렸다. 대회 이전까지 세계 1위 앤디 머리(영국·7750점)와의 랭킹 포인트 격차는 1205점이었지만 최소한 준우승으로 600점을 확보해 페더러는 7145점을 마련했다. 머리와의 거리는 605점.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1000점을 얻어 7545점으로 200점 남짓한 차이로 머리를 턱밑까지 쫓을 수 있다. 결국 다음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리는 웨스턴&서던오픈 결과에 따라 1위를 탈환할 수 있다. 2004년, 2006년에 이어 11년 만에 세 번째 패권을 노리는 페더러의 결승 상대는 스무 살의 랭킹 8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다. 상대전적은 2승1패로 앞선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라파엘 나달이 졌다, 캐나다 18세 신예 샤포발로프에게

    라파엘 나달이 졌다, 캐나다 18세 신예 샤포발로프에게

    캐나다의 18세 신예 데니스 샤포발로프가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2-1(6-3 4-6 7-6<7-4>)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 온타리오주 리치먼드힐 출신의 샤포발로프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이어진 로저스컵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나달을 꺾고 정현을 2-0(6-3 6-3)으로 일축한 아드리안 만나리노(프랑스)와 다음날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샤포발로프는 앞서 로제리오 두트라 시우바와 2009년 US오픈 챔피언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를 제압한 데 이어 나달까지 제압하면서 세계프로테니스(ATP) 랭킹 100위 안에 들겠다는 꿈에 한발 다가섰다. 나달은 이번 대회 준결승에 오르면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16강전에서 탈락하며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앞서 2번 시드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다비드 페레르(스페인)를 2-1(4-6 6-4 6-2)로 따돌리고 12번 시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과 11일 4강 진출을 다툰다. 아굿은 가엘 몽필스(프랑스)를 2-1(4-6 7-6<7-5> 7-6<7-2>)로 눌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케르버, 24세 스티븐슨에게 58분 만에 0-2 패퇴

    케르버, 24세 스티븐슨에게 58분 만에 0-2 패퇴

    세계랭킹 3위 안젤리크 케르버(독일)가 934위로 시드 없이 출전한 슬론 스티븐스(24·미국)에게 58분 만에 0-2(2-6 2-6) 충격적인 완패를 당했다. 케르버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이어진 세계여자테니스(WTA) 투어 로저스컵(총 상금 243만 4389달러) 여자단식 16강전에서 57%의 첫 서브 성공률과 67% 첫 서브 득점률을 기록했고 서브 에이스는 한 차례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네 차례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를 잡고서도 한 차례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첫 세트의 게임 스코어 1-1에서 케르버는 상대에게 먼저 브레이크를 허용하며 흔들렸다. 이후 케르버는 게임 스코어 2-4로 끌려갔고 더 이상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24분 만에 첫 세트를 내줬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케르버는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자신의 서비스 게임인 첫 게임을 브레이크 당한 뒤 다섯 번째 게임에서도 브레이크를 당해 게임 스코어 1-4까지 몰렸다. 케르버는 일곱 번째 게임을 자신의 것으로 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세계랭킹 11위였다가 지난 1년 동안 다리 부상으로 지난달에야 윔블던 대회를 통해 복귀한 스티븐스는 32강전에서 14번 시드 페트라 크비토바(체코)를 물리친 데 이어 대어를 낚은 뒤 루시에 사파로바(체코)와 8강전을 치르게 됐다. 한편 1번 시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2번 시드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6번 시드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 카롤렝 가르시아(프랑스) 등은 무난하게 8강에 안착했고, 이날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비너스 윌리엄스(미국), 아슐레이 바르티(호주)-가르비녜 무구루사(스페인)의 16강전이 이어진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혼신의 힘으로’ 비너스 윌리엄스

    [포토] ‘혼신의 힘으로’ 비너스 윌리엄스

    미국 비너스 윌리엄스가 10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로저스 컵 테니스 토너먼트’에서 우크라이나 엘리나 스비톨리나에게 리턴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받아라, 비너스’

    [포토] ‘받아라, 비너스’

    우크라이나 엘리나 스비톨리나가 10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로저스 컵 테니스 토너먼트’에서 미국 비너스 윌리엄스에게 리턴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현, 세계랭킹 13위 제압

    정현(21·세계랭킹 56위)이 1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 단식 2회전에서 다비드 고핀(27·벨기에·13위)을 2-0(7-5 6-3)으로 꺾었다. 올 5월 BMW오픈에서 당시 세계 16위 가엘 몽피스(31·프랑스)를 꺾은 게 가장 높은 랭커를 잡아낸 사례였다. 3회전 진출 상금 5만 8295달러(약 6600만원)와 랭킹 포인트 90점을 확보한 정현은 다음주 세계랭킹 49위 안팎을 꿰찰 것으로 전망된다. 개인 최고 순위는 2015년 10월의 51위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짐 로저스 “한국 통일 땐 매력적인 투자처”

    짐 로저스 “한국 통일 땐 매력적인 투자처”

    “한국이 통일되면 세계에서 유일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입니다.”세계 최고 투자가로 꼽히는 짐 로저스(75)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3일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명견만리’ 출연차 한국을 찾았다. 로저스는 이날 간담회에서 통일된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이유로는 7500만에 달하는 인구와 노동력, 이웃한 중국(의 시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로저스는 “앞으로 한국의 인구도 줄어들 것이고, 빚도 점점 늘어나는데 모든 사람이 공무원이 되고 싶어 한다는 건 정말 걱정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노량진 고시촌을 방문해 공무원 준비생들을 직접 인터뷰한 그는 “한 여학생은 합격 확률이 수백분의1밖에 안 되는데도 매일 15시간씩 시험공부에 매달리고 있었다”면서 “젊은이들이 같은 시간을 다른 일에 투자한다면 정말 훌륭한 사업가나 전문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저스는 투자 원칙으로 “가격이 싸면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곳을 찾아라”고 조언했다. 다만 “다른 누구의 말도 믿지 말고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꼽히며 퀀텀펀드의 공동 설립자로서 4200% 수익률 신화를 쓴 것과 관련해서는 “관심도 많았고 열심히 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책을 낼 정도로 실수도 많이 했다”고 돌이켰다. ‘명견만리’ 출연에 대해서는 “1999년 처음 한국에 왔는데, 올 때마다 굉장히 재미있는 경험을 많이 하며 한국 팬이 됐다”고 설명했다. 로저스가 출연하는 ‘명견만리’는 오는 11일, 18일 방송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김현수에 맥주캔 던진 기자 해직돼 피자 배달…“정말 미안하다”

    김현수에 맥주캔 던진 기자 해직돼 피자 배달…“정말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난 다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토론토에 있는 로저스센터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좌익수로 나선 김현수(당시 볼티모어 소속·지금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는 7회 대타 멜빈 업튼 주니어의 뜬공을 잡으려다가 관중석에서 날아든 맥주캔에 맞을 뻔했다.토론토 경찰은 맥주캔의 투척 방향을 역추적해 용의자를 찾았고, 그의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캐나다 현지 언론 매체 중 하나인 ‘포스트 미디어’의 현직 기자 켄 페이건(42)이었다. 페이건은 재판에서 1년 동안 메이저리그 구장 출입금지 처분과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캐나다 방송 CBC는 2일(한국시간) 페이건을 인터뷰한 장문의 기사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그는 “내가 바보였다. 지금도 뉘우친다”면서 “(야구장에 갈 수 있다고 해도) 그런 기분을 느끼며 9이닝 동안 앉아 있을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페이건의 맥주캔 투척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페이건을 조롱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특히 미국인들은 “예의 바른 캐나다인들이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그 사건 이후로 페이건의 인생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페이건은 직업을 잃고 말았다. 페이건은 그날의 잘못으로 자신이 열심히 살아온 인생까지 완전히 부정당하는 현실이 가장 괴로웠다고 한다. 그는 “그날 이전의 41년간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스스로 자주 되새긴다. 왜냐면 그것이 진짜 내 모습이기 때문”이라면서 “트위터에서 조롱당하는 술 취한 ‘맥주캔 투척자’는 원래 내가 아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사건 발생일 기분 좋게 맥주 몇 잔을 마셨을 뿐이라는 페이건은 경기가 팽팽하게 흘러가면서 긴장감이 높아졌고, 마침 그 때 김현수가 업튼 주니어의 타구를 잡으려고 하자 무의식중에 쥐고 있던 맥주캔을 던졌다는 것이 페이건의 설명이다. 페이건은 “아무 생각이 없었다. 취해 있었는데, 공이 외야 관중석에 있는 내 방향으로 오는 게 아닌가”라면서 “흥분했다. 특별한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충동적으로 던져버렸다”고 털어놨다. 이후 언론 보도와 트위터·페이스북 게시물을 보고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페이건은 변호사와 상담했다. 얼마 안 가 페이건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언론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 그는 경찰 조사를 받았고 끝내 재판에 넘겨졌다. 일자리를 잃은 페이건은 당장 새로운 밥벌이를 찾아야 했다. 그는 피자 배달을 하면서 마당을 가꾸는 정원사 일도 했다. 지난 3월부터는 산업용 자재 분리수거·재활용 관련 업무도 하게 됐다. 페이건은 요즘도 김현수한테 맥주캔을 던진 그 순간을 자주 떠올린다. 그는 “아무도 다치지 않아 천만다행”이라면서 김현수와 볼티모어 구단, 더 나아가 야구팬들을 향해 “정말 미안하다. 난 다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새 기회 새 도전 새 세상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새 기회 새 도전 새 세상

    지난해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의 주제였던 4차 산업혁명은 국내외에서 핫이슈가 되며 새로운 산업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다보스포럼의 창시자 클라우드 슈밥 회장은 세계경제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10대 선도 기술을 언급했다. 10대 선도 기술은 무엇이며 국내외 시장 동향과 우리 정부와 기업들은 어떤 대응 전략을 갖고 있는지 알아본다.생물학 분야 선도 기술-유전공학·합성생물학·바이오프린팅 생물학 분야의 선도 기술은 크게 유전공학, 합성생물학, 바이오프린팅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이 중 유전공학과 합성생물학은 미래 의료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핵심 생명공학기술이다. 생명공학 분야는 이후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될 수 있다. 바이오프린팅 분야는 3D 프린팅 기술과 연관이 깊은데, 사람의 뼈나 근육 등 생체 조직을 3D 프린터로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모 기업이 자체 개발한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한 바이오프린팅 소재 활용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고, 대학 연구진이 3D 프린팅 인공장기나 인공뼈를 개발하는 중이다. 물리학 분야 선도 기술- 무인운송수단(자율주행 자동차·드론)·3D 프린팅·첨단 로봇공학·신소재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의 드론 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약 34% 증가한 60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며, 2020년까지는 약 11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국내 드론 시장은 다소 열악한 상황이지만 최근 국토부와 KT가 드론 교통 관리 체계를 개발 중이고 드론 개발 전문 기업들이 드론 원천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국내에서 2010년 현대자동차가 첫 자율주행차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4단계 기술 수준의 아이오닉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 성공을 보여 주었다. 현대차뿐만 아니라 네이버랩스, 서울대 지능형자동차IT센터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고 시범 운행에 성공하며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을 빠르게 따라가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은 디지털 도면 정보를 프린터에 입력해 종이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금속, 석재 등 다양한 소재를 입체적 형태로 구현해 내는 기술이다. 국내 인프라는 해외에 비해 다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3D 프린팅 산업 성장을 위해 각 지자체와 대학에서 노력하고 있다. 첨단 로봇공학은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산업 분야에서는 로봇을 이용하면 생산의 효율성이 증가한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국내는 아직 로봇 산업이 미미한 수준이지만 한화테크윈이 산업용 로봇 사업에 진출하며 주목을 받고 있고 대학들도 관련 학과를 개설해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신소재 공학은 기존의 원료를 조합해 새로운 제조기술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성능 및 용도를 가진 소재를 만드는 것이다. 신소재 분야에서는 ‘그래핀’이라는 신소재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의 한 그래핀 기업은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에게 투자를 받고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기간에 경제인단으로 참여하며 미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디지털 분야 선도 기술-사물인터넷·블록체인·공유경제 디지털 분야의 IoT는 우리 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다가올 수 있는 분야다. 모든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는 IoT는 삼성전자와 LG전자 같은 전자제품 기업뿐만 아니라 이동통신사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스마트홈’이라는 개념을 적용해 IoT 시장을 개척 중이며 2020년까지 모든 삼성 제품을 IoT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LG전자는 오픈 플랫폼, 오픈 커넥티비티, 오픈 파트너십 등을 통해 미국의 아마존, 유럽의 IoT 플랫폼 연합 퀴비콘 등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IoT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동통신사 SKT는 로라망을 통해 IoT 서비스 확대에 집중하고 있고, KT는 올레TV와 헬스 부문 IoT 서비스 연동, LG유플러스는 한국전력과 협력해 홈 IoT 사업을 진행 중이다. 블록체인은 인터넷상의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불리는데 가상 화폐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아 주어 앞으로 금융업계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공유경제는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 경제를 말한다. 가장 대표적으로 자신의 집을 숙박으로 공유하는 에어비앤비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운전기사와 승객을 연결해 주는 ‘우버’가 있다. 국내에서는 카셰어링 애플리케이션인 ‘그린카’가 활성화돼 있고 한화건설과 다날쏘시오가 기업형임대주택 통합주거서비스 MOU를 체결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박성태 대학발전연구소장 sungt57@seoul.co.kr
  • 美 우주군 창설 논란…‘위협 대비’ vs ‘시기상조’

    美 우주군 창설 논란…‘위협 대비’ vs ‘시기상조’

    미국 의회와 백악관에서 ‘우주군(Space Corps)’ 창설 논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우주군은 대기권 밖 위협에 대응하는 부대다.12일(현지시간) CNN, 더 힐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과 국방부는 창설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 우주군 논란은 지난 달 미 하원 군사위원회가 우주군 창설 제안을 담은 2018 국방예산법안을 승인하면서 시작됐다.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의회 내 우주군 창설 반대파 수장인 공화당 소속 마이클 터너 의원에 서한을 보내 ”국방부가 간접비 절감을 위해 주력하는 상황에서 추가 조직을 발족한다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히더 윌슨 공군 장관과 데이비드 골드페인 공군 참모총장도 불필요한 행정조직과 인력을 추가하는 것은 몸집 줄이기에 주력하는 공군의 방향과 반대되는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특히 윌슨 장관은 CNN에 출연해 우주군 창설로 행정조직이 비대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부처 간 ‘관할권’ 싸움을 벌일 것일 분명하다며 “예산이 있다면 관료주의를 부추기는 조직보다는 전력증강에 투입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하원 군사위 국방예산법안에 따르면 우주군은 우주공간에서 국익 수호· 공격 격퇴 및 우주작전수행 등 임무를 담당하며 독립된 병과이지만 행정과 전문인력 수급 등에서 해군의 지원을 받는 해병대처럼 공군에 소속돼 운영된다. 앞서 마이크 로저스 하원 군사위원회 전략군소위 위원장은 우주공간에서 미국의 방어체계가 허약하다는 명분을 들어 우주군 창설 제안을 하원 군사위 국방예산법안에 포함했다. 우주공간을 통해 다양한 위협이 가시화되는 현실임에도 미국은 ‘확실한’ 안보체계를 운영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단호하고 효율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로저스 의원의 주장이다. 그는 미 공군이 전통적인 전쟁 수행에 주력한 나머지 우주전에 대한 대비는 소홀히 해왔고, 이에 따라 러시아와 중국보다 우주 전 분야에서 뒤졌다면서 우주군 창설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우주군 창설 제안에는 공화당 소속 맥 손베리 하원 군사위원장,민주당 소속 애덤 쉬프 하원 의원 등이 찬성하고 있다. 미 전략사령부 소속 존 쇼 준장도 4월 말 비공개 심포지엄에서 “우주에서 미국이 위협받을 것이 분명하므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우주전에 필요한 전략 수립과 무기 개발을 촉구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우주군 창설 반대 진영을 이끌고 있는 터너 위원은 우주군 창설 조항 대신 국방부가 이 문제를 검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수정안 통과를 추진 중이다. 하원 규칙위원회는 이날 터너 의원의 수정안에 대한 표결을 할지 여부를 검토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사 복서’ 혼, 파퀴아오에 판정승 거두며 첫 챔피언 등극

    ‘교사 복서’ 혼, 파퀴아오에 판정승 거두며 첫 챔피언 등극

    고교 임시 체육교사로 일하며 복서 경력을 쌓아온 무명의 제프 혼(29·호주)이 여덟 체급 세계 챔피언을 지낸 관록의 매니 파퀴아오(39·필리핀)을 무찔렀다. 혼은 2일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타이틀 매치에서 챔피언 파퀴아오를 맞아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생애 첫 세계 챔피언 벨트를 찼다. 관록의 파퀴아오를 맞아 별명 ‘말벌(호넷)’에 어울리게 시종일관 거칠게 몰아붙이며 주먹을 퍼붓던 그는 9회 파퀴아오의 역습에 피범벅이 됐다.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킬지 여부를 고민하게 만들었으나 결국 남은 세 라운드를 잘 버텨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5만 5000명이 스타디움을 가득 메워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철저히 등에 업은 혼은 왈레스카 롤단 부심으로부터 117-111, 크리스 플로레스와 라몬 세르단 부심으로부터 나란히 115-113의 우세한 채점표를 받아들었다. 무명의 혼은 모든 것이 노출된 파퀴아오를 철저히 연구한 듯 8라운드까지 철저히 공격 일변도로 몰아치는 한편 파퀴아오의 왼손 카운터 펀치를 피하기 위해 파퀴아오의 몸을 거칠게 접촉했다. 파퀴아오는 내내 끌려다니다 9회 혼을 그로기 일보 직전까지 몰아갔지만 시간이 부족해 캔버스에 그를 누이지 못했다. 펀치의 위력 측면에서는 필리핀 연방 상원의원으로 일하는 틈틈이 훈련하는 파퀴아오가 오히려 앞섰지만 잔매를 너무 많이 허용한 것이 화근이었다. 그러나 ESPN 닷컴은 117-111로, ESPN의 링사이드 애널리스트 테디 아틀라스는 116-111로 파퀴아오가 승리했다고 채점을 매겼다고 방송은 공개했다. 나아가 컴퓨터 채점 결과, 파퀴아오는 573회 주먹을 뻗어 182회 상대에 적중시켜 32%의 성공률을 기록한 반면, 혼은 625회 뻗어 92회만 적중해 15%에 그쳤다고 전했다.  파퀴아오는 5년 전에도 이곳 브리즈번에서 티모시 브래들리 주니어에게 1-2 판정패를 당한 적이 있는데 당시 판정은 복싱 역사에 가장 논란을 낳은 판정으로 악명이 높다고 방송은 전했다. 전 헤비급 챔피언 레녹스 루이스(52·미국)도 “와우! 파퀴아오가 만장일치 판정패했다고? 한 심판은 117-111이라고 채점했네. 내가 본 그 경기가 아닌 듯”이라고 비꼬았다. 미국프로풋볼(NFL) 그린베이의 쿼터백 애런 로저스(34)도 “그 부심은 대체 무슨 경기를 본 거지? 브래들리 징크스가 재발”이라고 적었다. 최근 아홉 차례 경기 가운데 4패째를 당한 파퀴아오는 “심판들의 결정이다. 난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는 혼과의 재대결을 위해 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절대 그렇다. 우리는 재대결할 이유를 갖고 있다. 그래서 아무 문제가 없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꾸준히 올라왔다… ‘새 여왕’ 유소연

    꾸준히 올라왔다… ‘새 여왕’ 유소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6년차 유소연(27)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다.유소연은 26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331야드)에서 끝난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로 우승했다. 양희영(28),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유소연은 지난 2년 동안 얻은 랭킹포인트 432.74를 출전 대회 47개로 나눈 평균 랭킹포인트(8.83)에서 가장 높아 하루 전까지 세계 1위에 올라 있던 모리야의 여동생 에리야 쭈타누깐(8.58)의 ‘2주 천하’를 2위로 밀어내고 ‘톱랭커’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가 여자골프 세계 1위에 오르기는 2010년 신지애, 2013년 박인비 다음이다. 유소연은 2006년 창설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초대 1위’였던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비롯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통산 158주)와 신지애, 미야자토 아이(일본), 크리스티 커(미국), 쩡야니(대만),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박인비, 리디아 고, 쭈타누깐에 이어 세계 1위에 등극한 11번째 선수다. ‘꾸준함의 대명사’로 유명한 유소연은 초청선수로 출전한 2011년 US오픈에서 우승, 이듬해 LPGA 투어에 퀄리파잉스쿨을 거치지 않고 ‘무혈입성’했다. 3승째였던 2014년 8월 캐나다오픈 우승 이후 지난 4월 ANA 인스퍼레이션까지 2년 6개월 가까이 우승하지 못했지만 이달 초 숍라이트클래식까지 64개 대회 연속 컷 통과를 이어 가는 성적을 낸 끝에 세계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랭킹은 최근 2년 동안 대회 입상 순위에 따라 얻은 총포인트를 대회 수로 나눈 게 기준이다. 유소연은 이날 월마트대회 우승으로 개인 통산 5승, 시즌 2승을 달성한 데 이어 상금 30만 달러(약 3억 4000만원)를 받아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가장 먼저 돌파(121만 2820달러)했다. 상금 선두는 물론 올해의 선수, 그린적중률, 톱10 피니시 등 주요 부문에서도 1위를 꿰찼다. 또 올 시즌 16개 대회 만에 처음으로 2승 이상을 올린 ‘멀티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 세계랭킹에서 더이상 올라갈 곳이 없게 된 유소연은 “ANA 대회 우승 때도 물론 기뻤지만 알렉스 톰프슨의 벌타 덕을 봤다는 시각 때문에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다. 꼭 우승을 더 많이 해서 그런 덕을 보지 않아도 우승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ANA 대회 우승 뒤 ‘그랜드 슬래머’가 되고 싶다는 꿈을 좀더 명확하게 꾸게 됐다”면서 “다음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세 번의 메이저대회가 있으므로 꼭 한 번 더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유소연, LPGA 월마트 챔피언십 우승…세계 랭킹·상금 1위 등극

    유소연, LPGA 월마트 챔피언십 우승…세계 랭킹·상금 1위 등극

    유소연(27)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컵을 들었다.유소연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지난주 3위에서 1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유소연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3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유소연은 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를 기록했다. 양희영(28)과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은 16언더파 197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4월 초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올해 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투어 통산으로는 5승째다. 유소연은 2011년 US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2012년 제이미 파 톨리도 클래식, 2014년 캐나다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올해 2승을 추가했다.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3억 4000만원)를 받은 유소연은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가장 먼저 돌파(121만 2820 달러)하며 상금 선두를 탈환했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열린 16개 대회의 절반인 8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번 시즌 LPGA 투어는 앞서 열린 15개 대회에서 모두 다른 우승자가 배출되면서 2승 선수가 나오지 않았으나 이번 대회에서 유소연이 시즌 첫 2승 선수가 됐다. 2라운드까지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로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한 유소연은 중반까지 양희영에게 2타 차로 쫓겼다. 이번 대회 54개 홀을 치르는 동안 유일한 보기가 11번 홀(파3)에서 나왔고, 이때 양희영은 11, 12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2타 차로 따라붙은 것이다. 그러나 유소연은 곧바로 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반면 양희영은 13, 14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쏟아내며 다시 5타 차로 벌어졌다. 양희영은 이후 15, 16,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유소연과 격차를 좁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유소연은 17번 홀(파3), 18번 홀(파5)에서 연달아 2∼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놓쳤으나 경기 결과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박인비(29)가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 선수가 여자골프 세계 1위가 된 것은 2010년 신지애, 2013년 박인비에 이어 유소연에 세 번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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