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로열티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화학물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진학사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포항시민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4라운드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36
  • 공영방송에 딱지 붙이는 트위터, 캐나다 CBC에도 ‘정부 출연 매체’

    공영방송에 딱지 붙이는 트위터, 캐나다 CBC에도 ‘정부 출연 매체’

    언론사에 관영 언론 딱지를 붙여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트위터가 이번에는 캐나다의 공영방송 CBC(Canada‘s public broadcaster)를 ‘정부 출연 매체’라고 표시해 CBC가 공식 계정 사용 중단을 선언했다. 17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트위터는 CBC와 프랑스어 방송인 라디오-캐나다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정부 출연 매체’(Government-funded Media) 표시를 달았다. CBC와 라디오-캐나다는 성명을 내고 트위터의 이같은 규정은 명백히 잘못된 정보라고 주장하면서 트위터 공식 계정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에게 다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CBC 등은 “트위터는 우리에게 정부 출연 매체라는 표시를 달아 러시아나 중국 등의 주요 매체처럼 분류했다”며 “이런 규정은 사실이 아니고 기만적인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공공의 자금 지원을 받지만 캐나다 방송법에 의해 편집 독립권을 보호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트위터는 우리 언론인들이 캐나다 독자들과 소통할 강력한 도구임에 틀림없지만 우리의 독립적인 지위를 오류 없이 설명하기엔 정확성과 프로 정신이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AFP는 트위터가 이런 결정을 내리기 전 캐나다의 보수 야당 의원으로 평소 CBC에 적대감을 보이면서 재정 지원 중단을 주장해 온 피에르 푸알리에브르가 지난주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에게 CBC를 정부 출연 기관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서신을 보냈다고 전했다. 푸알리에브르 의원은 이런 사실을 공개하며 “투명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2021~2022년 CBC 예산의 3분의 2는 연방 정부에서 나왔다고 주장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푸알리에브르 의원의 행위에 대해 “많은 캐나다인에게 중요한 방송 콘텐츠와 문화를 공격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트위터는 미국 NPR과 영국 BBC 등 공영방송에 정부 출연 기관 등의 표시를 붙여 논란을 일으켰다. 트위터는 당초 NPR에 ‘국영 매체’(state-affiliated media) 딱지를 붙였다가 NPR의 항의를 받고 정부 출연 기관으로 수정했다. BBC에 대해선 시청자의 수신료를 주요 수입원으로 하고 있다는 회사 측의 수정 요구를 받아들여 ‘대중 출연(publicly funded)’으로 바꿨다. BBC는 지난해 수신료로 38억 파운드를 걷었다며 전체 수입 53억 파운드 가운데 71%가량 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나머지는 상업 활동, 기부 및 배당, 로열티 수입, 부동산 임차 수입 등으로 메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BBC 월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일년에 정부로부터 9000만 파운드 이상을 도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 경남농업기술원 개발 딸기 ‘금실’ 수출효자...전국 딸기 수출 90% 차지

    경남농업기술원 개발 딸기 ‘금실’ 수출효자...전국 딸기 수출 90% 차지

    경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딸기 품종 ‘금실’이 수출 효자로 급성장하고 있다.한국산 딸기는 해외에서 한국을 상징하는 대표 농산물 가운데 하나로 새콤달콤한 맛에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외국인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프리미엄 K-푸드’로 인기가 높다. 15일 경남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한해 신선 딸기 수출은 600억원에 이르고 이 가운데 경남에서 생산되는 딸기 수출이 90%를 차지한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딸기 80%가 일본에 로열티를 주고 들여온 일본 품종이었다. 그 뒤 2001년 충남 논산 딸기시험장에서 국산 딸기 품종 ‘매향’이 개발돼 딸기 농가에 보급되면서 본격적인 한국 딸기 품종 시대가 시작됐다. 2020년 이후에는 ‘금실’ 딸기가 수출의 70%(400억원)를 차지할 정도로 수출딸기 품종으로 널리 보급됐다. 경남농업기술원이 2016년 개발한 금실 딸기는 당도가 높고 단단하다. 수확은 11월부터 한다. 금실 이전에 많이 수출하던 딸기 ‘매향’은 당도가 높고 저장성은 좋지만, 수출이 본격화되는 1~2월에 기형과가 생겨 수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같은 수출 딸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농업기술원은 기존 수출 딸기와 같은 품질 수준을 유지하면서 기형과 발생이 적고 생산량이 많은 수출 딸기 품종 금실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했다.경남농업기술원은 금실 재배과정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재배방법 안내책자를 3차 개정판까지 만들어 농가에 보급하면서 재배농가와 정보를 공유했다. 양액처방과 현장 자문도 적극 지원했다. 현장에서도 적정 익힘 정도, 포장기술, 예냉방법 등을 품종 특성에 맞게 지속해서 개선했다. 경남농업기술원과 재배농가의 이같은 노력 덕분에 금실 딸기는 수출 점유율이 2020년 13%에서 2022년 70%로 급증했다. 경남도는 품종 보급을 위해 해마다 무병 원원묘를 분양한다. 올해까지 8개 육묘업체와 438만주 계약을 했다. 현재 금실 딸기 전국 재배 면적은 440ha로 이 가운데 200ha가 수출용이다. 특히 금실 딸기는 미국 업체와 로열티(품종을 생산해 판매할 때 보호권자에게 지급되는 대가) 계약을 하고 2030년까지 88ha를 재배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 이에 따라 금실딸기를 개발한 경남농업기술원은 계약금 3000만원과 한 포기당 15원의 정률 기술료(러닝로열티)를 받는다. 국내 딸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한국이 수출하는 나라나 한국으로 수출하는 것은 금지하고 미국 농림부에 품종보호권을 등록할 것을 계약조항에 명시했다. 금실은 국내 농작물 가운데 처음으로 이달 미국 농림부에 품종보호권(권리자 경상남도)이 등록됐다.올해 미국 현지에서 첫 재배를 해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시식회를 한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대량생산을 준비중이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대한민국 딸기 품종 금실이 세계 무대에서 딸기 종주국 미국, 일본과 당당하게 겨루는 수준이 됐다고 밝혔다. 윤혜숙 경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은 “금실 딸기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참치정육식당 참막수산 100호점 돌파 기념, 5개 지점 가맹비 면제 프로모션

    참치정육식당 참막수산 100호점 돌파 기념, 5개 지점 가맹비 면제 프로모션

    참치 정육식당 참막(참다랑어막주는집)수산이 가맹점 100호점 돌파를 기념해 5개 지점에 대한 가맹비 면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참막수산은 고가의 참치일식집을 부담없이 찾을 수 있도록 저렴하고 편안한 컨셉으로 고급 참치부위도 제공하는 소규모 창업 브랜드다. 서동석 대표는 30년 이상의 참치기술 노하우와 다수의 프렌차이즈 브랜딩 경험을 바탕으로 가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인테리어 고정비를 줄이고 참치원육에 더욱 중점을 두었으며 수시로 변동하는 시세에 대비해 대체 부위별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한 참치 공급 업체와 협업으로 가맹점으로 바로 출고해 공급 가격을 최소화하며 가맹점주의 부담은 줄이고 이익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직장인 등 높은 연령층 뿐만 아니라 20대도 접근이 용이하도록 메인 상권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곳에서 1인 창업으로 참치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유행을 타지 않은 친근한 동네상권 유통브랜드로 배달 뿐만 아니라 포장전문점 컨셉 및 홀매장 등 운영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가맹점에 로열티 면제와 창업비, 인테리어 비용 등을 할인해준다. 창업 자금이 부족할 경우 창업자금조달도 지원한다. 참막수산 관계자는 “참막은 수도권 소자본 창업 및 업종변경을 통한 가맹도 가능하다. 점포 운영에 관한 기술전수 등 제반 사항을 3~4주간 교육해 사업할 수 있게 돕는다”면서 “갈수록 유행이 짧아지는 프렌차이즈 패턴에서 벗어나 철저히 기술, 유통 중심적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이색적 메뉴나 컨셉을 지양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숙련된 동네 참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 ‘강하늘 소파’ 봄소와, 브랜드 철학 담은 NEW 브랜드 필름 공개

    ‘강하늘 소파’ 봄소와, 브랜드 철학 담은 NEW 브랜드 필름 공개

    봄소와 ‘참 잘 샀다’ 강하늘과 함께 담백하게 풀어낸 새로운 광고 캠페인 영상 공개오는 4월 9일까지 캠페인 영상 응원 댓글 이벤트 진행 맞춤형 소파 전문 브랜드 봄소와(대표 유다경)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속모델 강하늘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 영상은 ‘참 잘 샀다’라는 꾸밈없고 담백한 메시지를 통해 맞춤형 소파에서 즐기는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의 가치를 소개했다. 특별한 영상 효과 없이도 평범한 주말 낮 일상을 아름답게 소개함으로써 봄소와의 편안함을 담았다. 고객의 입장에서 오랫동안 생각하고 고민하며 다수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모두 담은 맞춤 소파를 실현한다는 봄소와의 브랜드 철학을 잘 전달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 브랜드 필름 공개와 함께 봄소와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파에 대한 생각 등 제품 철학과 가치를 전달하는 캠페인 활동으로 고객과의 유대 관계 형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휴식미학’ 컨셉으로 운영 중인 봄소와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소비자가 바쁜 일상 속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매월 휴식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레이션 콘텐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4월 9일까지 봄소와의 공식 SNS 채널에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시청하고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다경 봄소와 대표는 “새로운 캠페인 영상은 진중하고 담백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강하늘씨와 봄소와의 콜라보가 시너지를 발휘한 것 같다”며 “봄소와는 앞으로도 보다 전문적이고 진정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고 본질에 충실한 디자인, 맞춤 제작이라는 특별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시력 잃은 보르헤스 돌본 일본계 부인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시력 잃은 보르헤스 돌본 일본계 부인

    20세기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아르헨티나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1899∼1986)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의 영미문학 교수로 일하던 1950년대 후반 시력을 잃었다. 아버지로부터 물려 받은 유전 질환 탓이었다. 앞을 못 보는 그가 불러주는 대로 작품을 타이프한 것은 어머니와 비서, 친구들이었다. 일본인 아버지와 유럽 혈통 아르헨티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마리아 코다마는 10대 때 보르헤스 강의를 들은 인연으로 함께 30년 넘게 문학 공부를 하며 그의 비서로 일했다. 1986년 4월 26일, 당시 87세였던 보르헤스와 49세였던 코다마는 결혼했다. 두 사람 나이 차는 38세였고, 보르헤스는 재혼이었다. 예식을 올린 곳은 파라과이 아순시온, 아르헨티나 결혼법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자연스럽게 세상사람들은 보르헤스의 유산을 노리고 결혼한 것이라고 쑤군댔다. 실제로 간암으로 투병했던 보르헤스는 두 달 뒤인 6월 1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별세했다. 그런 코다마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유방암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다고 현지 매체 라나시온과 텔람 통신이 유족들의 말을 빌어 다음날 전했다. 향년 86, 보르헤스와 똑같은 나이에 세상을 등졌다. 유산을 챙기려는 결혼이란 뒷말이 많았지만 코다마는 1967년 어느 미망인과 혼인해 3년이 채 안돼 막을 내린 보르헤스의 첫 결혼 생활을 제외하고 약 30년 넘게 그의 곁을 지키며 그를 보호했다는 평가가 더 많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보르헤스의 유일한 상속자였던 코다마는 남편 사망 후 재혼하지 않은 채 보르헤스 국제 재단을 설립하고 그의 작품을 관리하는 데 여생을 보냈다. 이 과정에 외국어 번역 로열티를 비롯한 판권 등에 대해 번역가 또는 출판사와 법적 소송을 벌이기도 하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보르헤스는 연작 형태의 짤막한 이야기들로 구성된 소설 ‘픽션들’을 비롯해 ‘불한당들의 세계사’, ‘알레프’, ‘모래의 책’ 같은 세계적인 소설과 수필 등을 남겼다.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선구자로 꼽혔으며, 방대한 독서량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저작으로 ‘20세기 도서관’으로도 불렸다. 보르헤스는 “나는 늘 낙원을 상상했는데 그것은 도서관의 모습일 것”이란 유명한 말을 남겼다.
  • 한화, 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 유치 협약

    한화, 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 유치 협약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가 서울 63빌딩에 들어온다. 한화그룹과 퐁피두센터는 2025년부터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가칭)을 설립·운영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19일(현지시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는 개관일로부터 4년간 한국 퐁피두센터 운영권을 보장받는다. 한화는 퐁피두센터에 매년 브랜드 로열티와 작품 대여료, 컨설팅 지원비 등을 지급한다. 퐁피두센터가 소장하고 있는 대표 작가의 걸작을 포함한 기획전시를 매년 2회 개최하는 게 한화의 계획이다. 소장품 전시 외에도 퐁피두센터의 현대적인 이미지에 맞는 자체적인 별도 기획전시도 연간 2회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 서울 퐁피두센터 설계 작업은 세계적인 건축가 장미셸 윌모트가 맡는다. 루브르박물관과 대영박물관의 내부, 인천국제공항을 설계한 인물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한화 관계자는 “63빌딩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부터 지상 4층까지 전시 공간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퐁피두센터는 미술관으로 유명하지만 이 외에도 공연장·극장·도서관·서점·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 복합문화시설이다. 루브르, 오르세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3대 미술관 중 하나이며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국립현대미술관으로 꼽힌다. 코로나19 이전 연간 관람객 수는 300만명을 훌쩍 넘는다. 한화그룹은 이번 퐁피두센터 유치를 계기로 국내 미술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 봄맞이 가전 바꿔 볼까… 위니아, 위메프서 최대 20% 할인전

    봄맞이 가전 바꿔 볼까… 위니아, 위메프서 최대 20% 할인전

    위니아가 커머스 플랫폼 위메프와 함께 21일부터 22일까지 ‘위니아 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특가 행사에서는 딤채 김치냉장고를 비롯해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위니아 가전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딤채 스탠드형 551L 제품은 206만원, 330L는 99만원, 딤채 뚜껑형 221L 제품은 59만원 등에 한정 수량 특가 판매한다. 또 12㎏ 드럼세탁기와 10㎏ 건조기 세트로 구성된 위니아 스마트 패키지도 99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이 외에도 김치냉장고,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기획전 행사모델을 12% 쿠폰과 제휴사 카드 할인을 포함해 최대 17% 행사가로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과 연계한 딤채 보상판매도 진행한다. 생산한 지 17년이 넘은 뚜껑형 딤채 김치냉장고 리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2도어 이상의 딤채 김치냉장고 구입 시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딤채 구입 후 요청 사항에 리콜 제품 반납을 신청하면 엔지니어가 방문해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제품 수거 후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위니아 관계자는 “지난해 위메프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면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도 양사는 다양한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을 기획해 위니아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퐁피두센터, 2025년 서울 63빌딩에 개관한다

    퐁피두센터, 2025년 서울 63빌딩에 개관한다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가 서울 63빌딩에 들어온다. 한화그룹과 퐁피두센터는 2025년부터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가칭) 설립과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19일(현지시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신현우 한화문화재단 이사장과 로랑르봉 퐁피두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 협약 이후 한화는 개관일로부터 4년간 한국 퐁피두센터 운영권을 보장받는다. 대신 한화는 퐁피두센터에 매년 브랜드 로열티와 작품 대여료, 컨설팅 지원비 등을 지급한다. 퐁피두센터가 소장하고 있는 대표 작가의 걸작을 포함한 기획전시를 매년 2회 개최한다는 게 한화의 계획이다. 소장품 전시 외에도 퐁피두센터의 현대적인 이미지에 맞는 자체적인 별도 기획전시도 연간 2회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 서울 퐁피두센터 설계작업은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셀 빌모트가 맡는다. 루브르박물관과 대영박물관의 내부, 인천국제공항 설계한 인물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한화 관계자는 “63빌딩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부터 지상 4층까지 전시 공간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퐁피두센터는 미술관이 유명하지만, 이외에도 공연장·극장·도서관·서점·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 복합문화시설이다. 루브르, 오르세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국립현대미술관으로 꼽힌다. 코로나19 이전 연간 관람객 수는 300만명을 훌쩍 넘는다. 마르크 샤갈, 앙리 마티스, 바실리 칸딘스키, 파블로 피카소, 프란시스 베이컨, 앤디워홀 등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부터 다양한 사진과 자료 등 소장품 수가 무려 12만점에 이른다. 퐁피두센터는 프랑스 외에도 2015년부터 스페인 말라가, 2019년부터 중국 상하이와 파트너십을 맺고 해외관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이번 퐁피두센터 유치를 계기로 국내 미술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신 이사장은 “퐁피두센터가 서울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다음 세대에 차별화된 영감을 전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장미 신품종· 유망계통 평가회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장미 신품종· 유망계통 평가회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장미 신품종 및 유망계통 평가회’를 농업기술원 농업과학연구관에서 고양, 파주 지역 장미 재배농가, 유통관계관, 종묘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아리엘’, ‘블링블랑’, ‘캐롤라인’, ‘보보스’ 등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 신품종 10종과 GR19-66 등 유망 육성계통 60종에 대한 재배특성을 설명하고 기호도 평가와 우수한 계통 선발 등이 이뤄졌다. 특히, 작년에 품종 출원한 ‘아리엘’ 품종은 연노란색 바탕에 보라색 테두리가 있는 대형 스탠다드 절화(꽃을 줄기와 잎과 함께 잘라낸 것)용 품종으로 꽃색이 화려하고, 절화장이 길어서 품질이 우수하고 생육이 빨라 생산성이 높다. 또한 현재 화훼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시장 유망 보급 품종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도 농기원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품종과 계통은 정밀한 계절별 병해충 저항성 등의 재배 테스트를 여러번 거쳐 내년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장기적인 화훼산업의 침체와 올겨울 난방비 증가로 인하여 장미농가가 시름하고 있는데, 기술원에서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로열티에 대한 부담 완화시켜 농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이더스코리아·푸라닭 치킨, 예비 가맹점주 대상 신규 창업 지원 프로모션 실시

    아이더스코리아·푸라닭 치킨, 예비 가맹점주 대상 신규 창업 지원 프로모션 실시

    오븐-후라이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 치킨’이 더욱 강화된 신규 창업 지원 프로모션으로 대대적인 가맹점주 모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 마련을 통해 창업에 대해 고민하는 예비 가맹점주들의 창업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장기적인 운영 안전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프로모션의 주요 내용은 ▲주방 필수 장비 전액 지원 ▲오프라인 홍보물 무상 지원 ▲온라인 홍보 지원(수도권 한정, 250만원)이다. 푸라닭 치킨은 가맹 계약을 진행할 경우 효율적 인력 운영을 통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개발된 주방 필수 장비 ‘냉장 트롤리’ 구매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오픈 초기 필수적인 물품인 유니폼과 조리복, 메뉴판, 전단지, POP 등의 오프라인 홍보물도 폭넓게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상에서는 수도권 지역에 한하여 250만원 상당의 오픈 초기 블로그 체험단 마케팅을 지원한다. 그동안 푸라닭 치킨은 인테리어 자체 자율 시공, 일체의 로열티나 계약이행 보증금을 받지 않는 등 예비 창업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합리적인 창업 구조를 마련해 창업에 필수적인 초기 비용은 줄였다. 또 신규 가맹점 오픈 시에는 철저한 상권 분석과 세대 수 분석 등을 진행하고, 기존 가맹점과 계약한 입점 구역의 추가 출점을 제한하는 등 가맹점의 매출 확보를 위해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한 오픈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계약 체결 이후에는 안정적인 운영 및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전문 인력을 통한 체계적인 조리 교육이 진행되며, 최초 오픈 시 본사 전문 인력이 지원된다. 이후에도 가맹점 전임제도 운영은 물론 매장의 품질을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매장과의 소통 기능이 탑재된 앱 서비스 ‘FC 다움’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통과 매장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푸라닭 치킨 관계자는 “가맹본부와 브랜드의 경쟁력을 믿고 창업을 결정해 주신 예비 점주께 더욱 강화된 혜택과 기회 제공을 선사하고자 창업 부담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번 창업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초기 창업자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원활한 가맹점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 마련을 위해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외식 프랜차이즈 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가 푸라닭 치킨을 통해 성공에 한 단계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으니, 관련 혜택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더스코리아 ‘푸라닭 치킨’은 ‘치킨, 요리가 되다’ 라는 슬로건 아래 2015년 본격적인 브랜드 론칭 및 가맹사업을 시작한 오븐-후라이드 전문 치킨 브랜드다. 푸라닭만의 신개념 ‘오븐-후라이드’ 조리법은 이미 포화된 치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경쟁력을 제공하며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성공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대표 메뉴인 ‘블랙알리오’와 ‘고추마요 치킨’은 치킨 시장 내 ‘블랙’, ‘마요’ 열풍의 주역으로 각각 떠오르며 국내 외식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배우 정해인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해 독창적이고 트렌디한 감성의 TV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가맹점 전국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 누구나홀딱반한닭, 신규 가맹점에 마케팅 무상 지원

    누구나홀딱반한닭, 신규 가맹점에 마케팅 무상 지원

    캐주얼치킨펍 콘셉트의 맥주 창업 프랜차이즈 누구나홀딱반한닭이 신규 오픈 가맹점을 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마케팅 무상 지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업종전환 또는 신규 오픈한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누구나홀딱반한닭은 SNS, 지역 카페 및 커뮤니티 등에 가맹점 홍보 콘텐츠를 배포하는 지역밀착형 마케팅을 통해 인근 지역의 잠재고객을 빠르게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광고 운영을 모두 본사에서 담당하며 점주의 비용적, 시간적 부담을 줄여줄 방침이다. 최근 고금리 영향으로 창업비용 마련의 부담이 커지며 가맹점 개장 이후 빠르게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창업시장 상황과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에 공감하며 이와 같은 지원을 결정했다는 게 누구나홀딱반한닭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홀딱반한닭 관계자는 “외식 프랜차이즈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맛과 차별화한 메뉴 등 QSC(품질·서비스·위생)뿐만 아니라 마케팅 역시 필수적인 시대”라면서 “가맹본사와 브랜드 경쟁력을 믿고 창업하는 가맹점주에게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를 만들어주고자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실용적인 창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가맹비, 로열티, 교육비, 상품보증금, 재계약비 등 6대 창업비용 면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테리어 직발주, 시즌별 이벤트 제안, 제휴 채널 가입 시 세팅 및 초기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치킨메뉴와 맥주를 메인으로 하는 치킨호프 브랜드로 쾌적한 홀 매장을 기반으로 포장·배달을 병행하는 3WAY 영업방식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외식 창업 아이템이다. 한국적인 쌈 문화를 결합한 ‘쌈닭’ 등 차별화된 치킨 요리를 통해 치열한 외식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익성이 높은 주류 매출까지 추가로 발생해 치킨 창업과 술집 창업의 특징이 결합한 프랜차이즈 창업이 가능하다.
  • 스타벅스 ‘24년 전 가격 그대로’…아메리카노 2500원 판매

    스타벅스 ‘24년 전 가격 그대로’…아메리카노 2500원 판매

    스타벅스 코리아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2500원에 제공하는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스타벅스가 처음 한국에서 1999년 1호점을 열 당시의 숏 사이즈 아메리카노 가격이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만 적용된다. 행사 음료는 영수증 당 최대 4잔까지 구매 가능하며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해야 한다. 사이렌 오더, 드라이브 스루 존, 딜리버스 주문과 일부 매장에서는 행사가 적용되지 않는다. 아울러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인 이대R점에서는 리저브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2500원에 제공한다. 스타벅스 리워드는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한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올해 초 회원 수 1000만 명을 넘어섰다. 대한민국 인구 5명 중 1명에 해당되는 수준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가 첫 번째 매장에서 고객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초심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930억원!’…세계서 가장 소득 높은 연예인은 英 록밴드 제네시스

    ‘2930억원!’…세계서 가장 소득 높은 연예인은 英 록밴드 제네시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가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소득이 높은 엔터테이너 리스트를 발표했다. 전 세계 뮤지션, 배우, 모델 등을 통틀어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영광의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제네시스가 선정됐다. 13일(현지시간) 포브스가 집계한 ‘2022년 소득 톱10 엔터테이너’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해 자신의 노래 저작권 판매 등으로 무려 2억 3000만 달러(약 2930억 원)의 수익을 거두는 진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9월 콩코드 뮤직 그룹에 음악 저작권을 3억 달러에 매각해 돈방석에 앉은 것이 주요했다. 또, 전 세계 투어공연과 음반 로열티 등으로도 수입을 올렸다. 포브스는 제네시스 멤버들이 번 돈 가운데 변호사와 매니저에게 지급한 돈, 각종 운영비와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으로 소득을 계산해 이 그룹을 1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위에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스팅이 올랐다. 스팅도 제네시스와 마찬가지로 음악 저작권을 유니버설 뮤직에 팔아 지난해 2억 1000만 달러(약 2600억여 원)를 벌었다. 이어 3위에는 흑인 억만장자로 유명한 미국의 배우 겸 감독인 타일러 페리(1억 7500만 달러)가 꼽혔다. 4~5위에는 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 제작진 트레이 파커와 맷 스톤(1억 6000만 달러), 애니메이션 ‘심슨네 가족들’의 공동 제작자 제임스 L 브룩스와 맷 그로이닝(1억 5000만 달러)이 각각 그 뒤를 따랐다. 6위에는 미국의 톱 배우 겸 제작자 브래드 피트(1억 달러)가 올랐다. 피트는 지난해 수입 중 약 3000만 달러만 연기 활동을 통해 벌어들였고, 나머지 막대한 수익은 오스카 상을 수상한 프로덕션 컴퍼니 Plan B의 지분 60%를 매각하며 손에 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전설의 밴드 롤링 스톤스가 투어 공연과 로열티 등으로 거액의 수익을 벌어들여 7위에 이름을 올렸다. 8위에 오른 ‘아바타:물의 길’을 성공시킨 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영화 아바타 단 한 편의 수익으로 9500만 달러(약 1204억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바타:물의 길’은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다. 이어 9~10위에는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국 래퍼 배드 버니가 각각 선정됐다. 이로써 ‘소득 톱10 엔터테이너’ 가운데 여성은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9위·9200만 달러)가 유일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스위프트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중 79위에 링크된 바 있다. 당시 포브스를 같은 해 11월 발표된 스위프트의 정규 10집 미드미드나잇츠(Midnights)가 빌보드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의 상위 10개곡을 모두 차지하는 등 영향력이 컸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 가수가 빌보드 핫 100의 톱 10을 모두 채운 건 64년 차트 역사상 테일러 스위프트가 처음이었다. 당시 기록으로 스위프트는 역대 핫 100톱 10에 총 40곡의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기존의 차트 역사상 가장 많은 곡을 톱 10을 보유했던 여성은 마돈나가 가진 38곡 기록이었다. 
  • [기고] 인앱결제에 따른 음악 저작권 정책 방향과 우려/이대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기고] 인앱결제에 따른 음악 저작권 정책 방향과 우려/이대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지난 22년 중순 구글이 ‘인앱결제’를 강제하고 수수료를 지급토록 한 이후, 핸드폰을 통한 콘텐츠, 특히 음악콘텐츠를 이용하는 것과 관련하여 음악계에 많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애플의 앱스토어는 처음부터, 구글도 게임앱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부과해 왔으므로, 인앱결제의 문제가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애플과 구글의 앱시장 점유율이 각각 24.4%, 63.4% 등으로 90%에 육박해 유료 앱 및 콘텐츠의 구입은 대부분 인앱결제에 의할 수밖에 없다. 소위 인앱결제는, 예컨대 음원플랫폼업체가 앱을 통해 제공하는 음악서비스에 대해 이용료를 받는 경우, 업체의 웹사이트를 통해서(우회결제)가 아니라, 앱시장에서 직접 결제하고 수수료까지 지급토록 하는 것이다. 인앱결제 및 수수료에 의하여, 음악이용료를 월 1만원 지급한다면 이제 1500~3000원이 구글에 지급된다. 현재에는 결제한 이용료에 대해 65%는 창작자 단체(저작권자 10.5%, 실연자 6.25%, 음반제작자 48.25%)에게, 35%는 플랫폼업체자에게 분배된다. 인앱결제 및 수수료를 지급한다면, 플랫폼업체는 35% 중에서 15~30%를 수수료로 지급해야 하므로 수입은 5~20%로 줄어든다. 따라서 플랫폼업체는 소비자 이용료를 인상하는 동시에 저작권료의 조정을 요구하기에 이른다. 저작권료(로열티)는 저작권자들을 위하여 설립된 신탁관리업자가 사용료를 책정한다. 신탁관리업은 그 성질상 독점이 될 수밖에 없으므로, 독점으로 인한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외부로부터의 감독을 필요로 한다. 감독은 미국에서는 법원에 의해, 한국은 행정부(문체부)에 의해 이뤄진다. 먼저 신탁관리업자가 사용료를 책정한 ‘사용료 징수규정‘에 대하여 문체부에 승인을 구하고, 문체부는 이를 그대로 또는 변경하여 승인함으로써 신탁관리업자를 사후에 감독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곧 정부가 사용료를 감독함으로써, 신탁관리업자가 독점적인 지위를 행사하여 이용자에게 부당한 사용료를 강요하지 않도록 하는 셈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9월 인앱결제 수수료로 인하여 발생한 갈등과 관련해 ‘수수료를 제외한 후’의 액수를 기준으로 창작자의 몫을 분배하고 그 몫을 68.42%로 하는 안을 제시했다. 예컨대 사용료 1만원에 수수료 30%를 제한 7000원에 대해 창작자의 몫을 분배하자는 것인데, 저작권료는 6500원(65%)에서 4550원(65%)로 감소한다. 감소하는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인앱결제로 인해 이미 인상된 이용료를 고려해 창작자에게는 68.42%를 분배하는 안을 제시했다. 만약 사용료가 1만원에서 1만 3000원으로 인상됐다면, 창작자에게 1만 3000원이 아닌 1만원의 68.42%를 분배하는 셈이 된다. 저작권료 요율이 증가해 저작권자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이지만, 인앱수수료만 제외하는 것이 아니라 타 수수료(카드수수료, 중개수수료)까지 모두 제외한 뒤 그에 따른 요율만 올리는 것이어서 사실 현행에서 인앱수수료만 제외하는 안과 동일했다. 문체부의 안에 대해서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는데, 최근 문체부는 ‘PC 웹 상품 요금’ 총합을 기준으로 하는 안을 마련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앱시장과 PC 웹에서 판매하는 음악상품의 원가는 동일한데 후자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으므로, 인앱결제에 있어서는 저작권자가 지급받는 액수는 수수료를 제외한 액수의 65%가 저작권자의 몫이 된다. 인앱결제 이전과 동일한 것처럼 보이지만, 결제 수수료로 인한 이용료 요금이 인상됐다는 것을 고려하면 저작권자의 몫은 실질적으로 감소했다고 할 수 있다. 더군다나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이용량이 현저하게 줄면서 결과적으로 권리자의 수익도 줄고 음악시장의 발전이 역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인앱결제 수수료로 인해 촉발된 것이지만, 앱을 통한 음악서비스 제공 저작권료를 산정하기 위해서는 인앱결제 수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소가 고려돼야 한다. 곧 서비스제공의 주체 및 이들의 사업 운영 형태, 인앱결제 수수료로 인한 음악시장에 대한 영향, 인앱결제에 의한 음악콘텐츠 이용 비율, 타 음악이용자의 이용행태 및 이용료 등 많은 요소가 존재하고, 따라서 인앱결제에 대한 대응 정책을 결정하는 데에도 이러한 요소들에 대한 제반 데이터가 다방면 고려돼야 할 것이다. 음원플랫폼 중에서는 음악의 제작·유통까지 겸하는 주체가 존재하므로 주체에 따라 수수료로 인해 받는 영향이 각기 다를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뮤직은 유튜브프리미엄에 의하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른 플랫폼보다 유리하다고 하는데, 한국의 플랫폼도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것일까? 유튜브뮤직이 저작권자에게 지급하는 이용료가 다른 플랫폼보다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렇다면 유튜브뮤직의 개별정산방식이 국내 플랫폼보다 항상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하기도 어렵다. 또한 음악시장에서 이루어지는 인앱결제나 PC웹 결제의 비율 등을 고려하여 음악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인앱결제에 따른 수수료를 분배를 위한 모수에 포함시키지 않는다는 것은 음악스트리밍 시장에 한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곧 넷플릭스나 디즈니 드라마 등에 사용되는 음악에 대해서도 인앱결제의 수수료에 해당하는 액수를 모수에 포함시키지 않도록 하려는 신호탄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들의 수익 감소가 스트리밍 시장뿐만 음악시장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더욱 큰 우려로 작용할 수 있다. 인앱결제 수수료로 인하여 음악콘텐츠 이용료의 인상은 불가피하다. 이용료가 인상되더라도 음악콘텐츠의 창작, 이용 및 유통이 위축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다만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변수가 과연 음악저작권료밖에 없는 것인지를 포함해, 문체부가 신중한 고민을 통해 솔로몬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길 기대한다. 음악저작권 단체들도 창작자를 보호해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음악콘텐츠 이용 및 유통의 활성화를 위한 적절한 사용료를 제시하고 문체부로부터 승인받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유통업자들도 양질의 음악콘텐츠를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를 개선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다만 해결책이 실효성을 가지고, 일방에게 허무한 손실을 입히지 않는 윈-윈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의 상황보다는 한층 더 신중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하이브 “SM 독립 보장…이수만 경영 없다” SM 변호사 “카카오가 적대적 M&A”

    하이브 “SM 독립 보장…이수만 경영 없다” SM 변호사 “카카오가 적대적 M&A”

    이수만 전 SM 총괄프로듀서의 손을 잡기로 한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SM 임직원들의 불안한 마음을 다독이려고 애쓰고 있다. 하이브의 박지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를 열어 SM엔터테인먼트 인수와 관련해 SM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한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경영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설명회는 가요계 최고의 ‘빅딜’ 성사와 맞물려 그간 뉴스 기사로만 소식을 접한 직원들에게 인수합병(M&A) 경과를 설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 CEO는 “SM의 레거시(유산)를 존경한다”며 “SM의 독립성을 보장하겠다. 하이브는 이미 멀티 레이블 체제를 증명해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SM은 SM만의 가치가 있다”며 “그 색깔을 계속 지켜가고 하이브는 이들이 더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CEO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거취에 대해선 “이수만이 경영에 참여하는 것이나 프로듀싱하지는 않는다. 로열티도 더는 가져가지 않는다”고 못 박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팬, 소속 가수, 양사 임직원, 케이팝 산업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케이팝 산업의 주축들이 “(이번 M&A로) 모두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가 SM 인수와 관련해 공개석상에서 직접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의 발언은 하이브 직원들에게 설명하는 형식이지만 동시에 자신만의 색깔을 잃을 것을 우려하는 SM의 내부 불안을 다독이려는 의도도 지닌 것으로 풀이된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 측인 조병규 SM부사장(변호사)도 같은 날 전 사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적대적 M&A를 시도하는 쪽은 카카오지 하이브가 아니다”며 “하이브는 우호적 M&A를 진행하는 것이며 대주주(이수만)의 뜻에 반해 지분을 늘리고자 하는 쪽은 카카오, 그리고 카카오와 손잡은 현 경영진과 얼라인(파트너스)”이라고 비판했다. 직장인들의 익명 앱인 블라인드 SM 라운지에서는 이번 경영권 분쟁과 관련 직원들의 생각을 묻는 설문이 진행됐는데 223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현 경영진+카카오’ 85%(191표), ‘이수만+하이브’ 15%(33표)의 결과가 나왔다. 한 직원은 “카카오 혹은 하이브라는 단서가 붙지 않아도 우린 해낼 수 있는 회사인데 너무 안타깝다”며 “그냥 ‘이성수·탁영준(공동대표이사)과 SM 직원들’이라는 ‘보기 3번’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올렸다. 다른 직원은 “하이브에 인수당하면 그냥 하이브의 레이블 중 하나로 전락하는 거고, 카카오에 인수당하면 그래도 업계 2위 자리를 지키며 앞으로 ‘SM 3.0’으로 뭔가를 또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또 다른 직원 역시 “이제 독립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 주체로서 보이는 시선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허망한 감정이 든다”고 하소연했다. 실제로 SM 내부에서는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가 새로운 비전으로 ‘SM 3.0 시대’를 선언했을 당시만 해도 의기투합해 변화에 앞장서자는 의견이 많았다. 배우 겸 가수 김민종이 이 총괄의 퇴진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메일을 전 직원들에게 보냈을 때도 이들은 오히려 변화를 외치며 김민종을 비판했다. 하지만 하이브의 인수 발표에는 사뭇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돌 1세대부터 케이팝 시장을 주도하며 쌓아온 SM만의 고유성이 사라질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카카오와의 관계는 협력으로 보았지만, 업계 최대 경쟁자였던 하이브와의 관계에서는 독립성이 보장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SM은 음악 및 사업 전반에 세계관을 도입해 독보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SM의 음악에 피가 반응한다는 ‘핑크 블러드’를 비롯해 세계관을 펼쳐내는 공간을 뜻하는 ‘광야’ 등의 개념을 만들어냈고, ‘패밀리십’이 돈독한 기획사로서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팬들까지 소속감을 느끼는 회사였다. 음악, 비주얼, 팬 소통 등 감성 중심의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사업인 만큼 이런 요소는 강점으로 여겨졌다. 단기간에 여러 기획사를 인수합병하며 몸집을 불린 하이브가 갖지 못한 부분이기도 하다. 팬들도 본질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하이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느냐 걱정하고 있다. 7년째 SM 아티스트를 응원하고 있다는 한 팬은 “소속사가 지닌 색깔과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이 많은데 갑작스러운 경영권 싸움에 그간의 장점까지 부정당하는 기분”이라고 털어놓았다.
  • 4개월간 회원 60만명 유치… 쓸수록 쌓이는 ‘TR 캐시’ 적립 인기[유통가 탐방]

    4개월간 회원 60만명 유치… 쓸수록 쌓이는 ‘TR 캐시’ 적립 인기[유통가 탐방]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TRADERS WHOLESALE CLUB·이하 트레이더스)’으로 이름을 새롭게 바꾼 트레이더스의 클럽 멤버십 서비스 가입자가 60만명을 돌파했다. 누구나 연회비 없이 자유롭게 방문해 쇼핑할 수 있는 ‘열린 창고형 매장’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10월 4일 ‘넥스트 트레이더스(Next Traders)’를 선언하고 한 차원 높은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인 유료 멤버십을 추가로 도입했다.트레이더스는 유료 멤버십 혜택 상품을 주기적으로 바꿔 선보이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고객 수요와 가격 혜택이 큰 ‘빅 웨이브 아이템’을 중심으로 큰 폭의 매출 성장이 나타났다. 멤버십 핵심 상품인 빅 웨이브 아이템의 경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지난해 10월 4일부터 12월 28일까지 선보인 30개 아이템은 누적 1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했다.특히 지난해 10월 선보인 위스키 신상품 ‘에반 윌리엄스 보틀드 인 본드(BIB)’ 1ℓ 대용량을 정상가 4만 3980원에서 멤버십 회원가 3만 9980원에 판매하자 10~11월 행사기간 1만 4000병의 판매고를 올렸다. 행사기간 비 행사 위스키 상품 매출보다 약 300% 이상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위스키 전체 매출 역시 80% 상승했다. 지난해 1~9월 트레이더스의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 증가율은 1.8%에 머물렀지만, 넥스트 트레이더스 선언 이후인 10~12월 석 달 동안만 매출이 3.6% 증가했다. 이처럼 트레이더스는 빅 웨이브 아이템을 포함한 멤버십 할인 행사 상품이 입소문을 타며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4개월 동안 60만명의 ‘클럽 멤버’를 유치했다.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은 크게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등급으로 나뉜다.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는 ‘스탠다드 비즈(BIZ)’와 ‘프리미엄 비즈(BIZ)’ 등급을 각각 운영한다. 스탠다드 회원은 연회비 3만원(비즈 회원은 2만 5000원), 프리미엄 회원은 연회비 7만원에 가입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별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TR 캐시’를 스탠다드 회원 1%, 프리미엄 회원 2% 적립(적립 한도 각 50만·100만원) 해준다.TR 캐시는 ‘쓸수록 쌓이는 포인트’로 매장에서 쇼핑 금액이 커질수록 적립 금액이 늘어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다. 적립한 TR 캐시 사용은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 회원 갱신 이후부터 가능하다. 즉 올해 1월 1일에 가입했다면 TR 캐시를 적립 후 내년 1월 1일부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새해 첫날부터 신규 적립을 시작한 TR 캐시는 매장 현장에서 상품 구매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 1일 7만원을 주고 프리미엄 회원에 가입한 부부가 당일 480만원 가전을 산 후 구매 금액 2%인 9만 6000원을 TR캐시로 추가 적립 받으며 가입 하루 만에 회비 이상의 금액 혜택을 받았다. 상품 자체 할인과 별도로 최종 결제 금액 기준 1~2% 추가 적립을 받기 때문에 트레이더스를 자주 이용하면 멤버십 가입비 이상의 TR 캐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트레이더스는 2010년 첫 문을 연 용인 구성점을 시작으로 매년 신규 출점을 이어가 2012년 7개 점포에서 10년 만에 점포 수를 3배로 늘렸다.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연 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다. 일상 필수 상품들을 비교적 저렴하게 대단위로 살 수 있는 창고형 할인점의 차별화한 경쟁력 덕분에 온라인몰의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매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 기간에는 집콕 족이 늘어나면서 ‘한 번에 많은 양을 구매해놓고 쓰는 소비 패턴’이 확산하며 성장을 뒷받침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런 성장을 바탕으로 누구나 연회비 없이 자유롭게 방문·쇼핑할 수 있는 ‘열린 창고형 매장’을 그대로 유지하되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유료 멤버십을 도입하고 창고형 매장의 핵심인 본원적 상품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넥스트 트레이더스라는 승부수를 던졌다”고 말했다.
  • 진코어, 글로벌 제약회사와 in vivo 유전자치료제 개발 위한 계약 체결

    진코어, 글로벌 제약회사와 in vivo 유전자치료제 개발 위한 계약 체결

    진코어가 글로벌 제약회사와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 ‘in vivo’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참여한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양사가 맺은 계약은 진코어의 초소형 유전자가위 기술인 ‘TaRGET’(Tiny nuclease, augment RNA-based Genome Editing Technology) 플랫폼을 활용해 특정 질환에 대한 in vivo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TaRGET은 CRISPR-Cas9 대비 유전자 편집 효소의 크기가 작아 AAV로 전달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in vivo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유용한 초소형 유전자가위 기술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진코어는 선급금과 연구비를 받고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아울러 사업화에 성공하면 옵션 행사와 마일스톤으로 최대 3억 5000만 달러를 받게 되며, 매출에 대한 로열티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단, 계약의 상대회사 및 타깃 질환은 양사의 합의를 통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진코어 설립자인 김용삼 대표는 “본 협력은 TaRGET 플랫폼의 잠재적인 강점을 인정받는 계기로, in vivo 유전자치료제로의 유용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코어는 현재까지 총 207억의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 측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통해 초소형 유전자가위기술기반 유전자치료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제주 신품종 감귤 달코미· 우리향, 도외유출 막는다

    제주 신품종 감귤 달코미· 우리향, 도외유출 막는다

    신품종 감귤(만감류)의 신속한 보급과 도외 유출을 막기 위해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신품종 감귤인 ‘달코미’와 ‘우리향’에 대한 품종보호권 처분을 추진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신품종 감귤에 대해 도내 과수 종묘업체를 대상으로 품종보호권(묘목 생산·판매권) 처분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종자 종묘 등록업체 등에 특허등록된 보호품종의 증식, 생산, 판매 등을 허용하는 것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신품종을 품종보호권 처분을 위한 내부 심의를 마치고 도 지식재산진흥위원회 심의 및 공고를 거쳐 다음 달 중 대상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라봉이나 천혜향 등은 일본에서 들어온 만감류여서 전국 어디에서나 재배가 가능하지만, 제주도가 자체 개발한 신품종인 경우에는 도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장치로서 품종보호권 처분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계약 체결은 늦어도 3월내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계약기간이 보통 5년으로 계약 체결 조건에는 반드시 품종을 외부로 유출하지 않는다는 금지 조항을 달게 된다. 만약 이를 어길 경우 향후 계약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불이익이 뒤따른다. 그러나 품종을 빨리 보급하기 위해 여러 업체를 선정하는 통상 실시권을 도입할 전망이어서 외부 유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기존에는 전용실시권으로 한 업체와만 체결했지만 신품종을 빨리 보급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지난해에는 ‘가을향’을 처분했는데 묘목 수를 기준으로 1그루당 판매가의 2%의 실시료(지재권 특허로열티)인 450만원을 받았다. 올해는 ‘달코미’와 ‘우리향’ 2개 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 처분을 할 계획이다. 크리스마스와 연인들의 감귤 ‘달코미’는 향금향과 세토미의 교배조합으로 탄생했는데 12월 중순이 수확기이며 껍질을 벗기기 쉬우며 네블오렌지와 같이 배꼽이 있는게 특징이다. 현재 농가 실증재배는 9농가 1.7㏊이다. 반면 ‘우리향’은 황금향과 레드향을 교배해 탄생됐으며 당도가 13.6브릭스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품종 모두 지난해 등록한 품종으로 연내(12월) 수확할 수 있고 당도는 13~14브릭스, 산함량은 0.8~1.0%의 고당도 만감류다. 김성용 감귤아열대연구과장은 “우량묘목 육성 및 보급과 도외 유출 방지를 위해서는 기술원과 업체 간에 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품종보호권 처분으로 신품종 감귤이 농가에 신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CCR의 존 퍼거티 50년 법정 투쟁 끝에 글로벌 저작권 인정

    CCR의 존 퍼거티 50년 법정 투쟁 끝에 글로벌 저작권 인정

    1970년대 전성기를 보낸 미국 록그룹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CCR)의 창립 멤버이며 리더 존 포거티(77)가 50년 끈질긴 법정 투쟁 끝에 자신이 만든 노래들의 저작권을 마침내 인정받았다. ‘배드 문 라이징’과 ‘해브 유 에버 신 더 레인’, ‘프라우드 메리’, ‘포츄네이트 선’ 등 히트곡들을 포함해 CCR 명의로 돼 있던 저작권 보유자가 이달부터 자신으로 바뀌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콩코드 레코다가 갖고 있던 밴드의 카탈로그에 있던 대부분의 곡을 사들였다. 그는 트위터에 “일말의 가능성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50년이 지나 난 내 노래들과 합치게 됐다. 온 경력을 통틀어 이 순간을 기다렸다. 가족과 함께 이 소식을 나누게 돼 영광스럽다. 드디어 해냈다!”고 기뻐했다. 포거티는 1968년 밴드를 창단하며 형 톰, 더그 클리퍼드, 스투 쿡과 4인조로 출발했다. 캘리포니아주 출신 이 밴드는 빌보드 싱글 톱 10 차트 안에 아홉 곡을 배출했는가 하면 1969년에는 앨범 판매고에서 비틀스를 눌렀다고 해서 화제가 됐을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 1972년 밴드는 해체됐으며 그는 1993년 로큰롤 명예의전당에 입회했다. 그런데 세상을 떠난 지 오래 된 음반 재벌 사울 자엔츠와 10대 시절 잘못 맺은 계약 때문에 몇십년 동안 마음고생을 해야 했다. 포거티 자신의 곡과 함께 밴드 저작권도 판타지 레코드에게 넘긴다는 데 합의해 서명했던 것이었다. 판타지는 이 밴드의 앨범 배급권과 발매권을 다 갖고 있었다. 포거티는 자엔츠와 입씨름도 해보고 소송도 했는데 문제의 레이블이 자신을 잘못 인도해 투자는 적게 하고 로열티 수입 등 너무 많은 것을 떼간다고 항변했지만 스스로 서명했다는 점 때문에 법적 권리를 인정받지 못했다. 판타지 레코드는 2004년 콩코드에 매각됐고, 포거티가 25년가량 한 푼도 받지 않았던 로열티 수입이 빠르게 늘어났다. 콩코드는 최근 포거티와 공개되지 않은 금액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콩코드는 CCR의 마스터 레코딩 권한을 다시 갖고 일정한 기간 포거티에 떼줄 몫을 계속 통제하는 데 합의했다는 것이다. 그는 빌보드 잡지에 “난 (이들 노래들의) 아버지다. 내가 그것들을 만들어냈다. 그들은 처음부터 그렇게 탈취해가선 안되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데 너무 오래 걸렸다. 국내에서도 이승기 등의 저작권 수입을 잘못 관리하고 문제가 커지면 돌려주면 그만! 식으로 일부 기획사의 폐해가 지적되고 있다. 제도를 보완하는 세심한 손길이 필요해 보인다. 임병선 선임기자
  • 부산·인천, 세계적 미술관 ‘퐁피두센터’ 분관 유치 경쟁

    부산·인천, 세계적 미술관 ‘퐁피두센터’ 분관 유치 경쟁

    대한민국 ‘넘버2 도시’를 놓고 자존심 대결을 벌이고 있는 부산과 인천이 파리의 명물 ‘퐁피두센터’ 분관 유치를 나란히 추진하고 있다. 분관 유치에는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퐁피두센터는 프랑스 파리 보부르에 있는 예술·문화 활동의 여러 기능이 집결된 건물이다. 퐁피두센터는 2015년 스페인 말라가에 첫 분관을 설치한 후 2017년 중국 상하이, 2018년 벨기에 브뤼셀에 분관을 여는 등 해외 분관 설치에 적극적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도 지난해부터 공항에 분관 유치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수천억원에 이르는 건축 비용과 값비싼 미술품 임대료에 놀라 최근 보류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제2·제3도시인 부산시와 인천시는 최근 나란히 분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월 프랑스 퐁피두센터를 방문해 로랑 르봉 관장과 만나 부산 북항에 분관 설립 및 파트너십 등을 제안했다. 퐁피두센터 측은 지난 9월 분관 예정지인 북항을 시찰할 계획이었으나 프랑스 현지 사정으로 연기됐다. 양측은 교류 전시회를 여는 데 합의하는 등 우호적 관계를 이어 가고 있다. 유럽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14일(현지시간) 파리에서 르봉 관장을 만나 인천에 분관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인천은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을 가진 국제도시로 퐁피두미술관이 인천에 진출할 경우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 명성을 떨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르봉 관장은 “인천시와 협력을 논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술계는 퐁피두 측이 제시하는 부지 및 건축 비용, 전시 기획료, 작품 대여료, 브랜드 로열티 등 조건이 까다롭고 수익을 담보하기 어려워 그동안 여러 곳에서 분관 유치를 포기했다며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 퐁피두 분관의 경우 운영사인 예술특구 웨스트 번들 측이 수천억원에 달하는 건축비·임대료 외에 매년 약 35억원에 달하는 전시 기획비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