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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 MLB 스타 과거 ‘밀입국’ 밝혀져… ‘충격’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쿠바 출신 스타 야시엘 푸이그에게서 돈을 받고 망명을 도왔다는 남성이 미국 사법당국에 체포됐다. 푸이그는 그동안 밀입국 조직에 메이저리그 구단 계약금의 일부를 제공하기로 하고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망명했다는 소문에 휩싸여왔지만, 관련 입장을 명확하게 내놓지는 않았었다. 12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밀입국 브로커 혐의로 체포된 길베르토 수아레스라는 남성은 지난 2012년 푸이그를 멕시코를 거쳐 미국으로 밀입국시켜주는 대가로 거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아레스를 포함한 밀입국 브로커 조직은 푸이그를 보트에 태워 쿠바에서 멕시코로 데려다 주는 대가로 처음에는 25만 달러(약 2억6천만원)를 요구했다가 40만 달러(약 42억원)로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내용은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연방법원 기소장에 기록돼 있다. 미국 망명에 성공한 푸이그는 4천200만 달러(약 436억원)를 받고 다저스와 7년간 계약을 했다. 푸이그와 함께 밀입국 브로커를 통해 망명한 쿠바 권투선수 유니오르 데스파이네는 진술서에서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수아레스와 일당을 만났고, 푸이그가 그들에게 메이저리그 계약금의 상당부문을 제공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푸이그는 변호사를 통해 이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푸이그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목숨을 걸고 수차례 망명 시도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망명 과정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런 7이닝 무실점으로 13승’ … 다저스, SD에 위닝시리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댄 해런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칼 크로퍼드의 4타수 4안타 활약에 힘입어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3연전을 앞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에 2.5경기 차로 쫓기며 위태로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다저스는 오는 13∼15일 샌프란시스코와 1위 자리 수성 여부를 가릴 중요한 3연전을 치를 예정이기 때문에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최대한 승차를 벌여놓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같은 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까지 4-0으로 앞서고 있다. 다저스는 이날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수비 실책과 병살타, 견제사가 나오는 등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선발투수 댄 해런의 7이닝 5탈삼진 무실점 호투와 크로퍼드의 4타수 4안타 2타점의 활약으로 샌프란시스코와 승차를 더 좁히는 최악의 상황을 면했다. 해런은 이날 승리로 시즌 13승(10패)을 기록하게 됐다. 다저스는 2회말 우중간 안타를 때린 선두타자 맷 켐프가 크로퍼드의 우중간 안타로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후안 우리베의 안타와 A.J 엘리스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댄 해런과 야시엘 푸이그가 연속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1-0 리드가 이어지던 6회말 다저스는 저스틴 터너와 애드리언 곤살레스의 연이은 안타로 추가 점수 기대감을 높였다. 켐프가 병살타를 때려 2사 3루만 남은 상태에서 핸리 라미레스가 적시 내야안타로 터너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2-0을 만들었다. 7회말 다저스는 크로퍼드의 우전 2루타에 이은 우리베의 좌중간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8회말에는 볼넷으로 출루한 다윈 바니가 후속타자 크로퍼드의 우전 2루타로 홈까지 들어와 점수 차를 4-0으로 벌렸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와의 3연전을 2승 1패로 장식하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13일 샌프란시스코전서 15승 ‘재도전’…개인 최다승+팀 지구 선두 굳히기 가능할까

    지난 시즌보다 한 단계 진화한 ‘괴물 좌완’이 되려는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두 번째 도전이 13일(이하 한국시간)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이뤄진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은 13일 오전 11시1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방문 경기에 나설 다저스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지난해 14승(8패)을 올린 류현진은 올해 이미 같은 승수를 채우고 ‘에이스의 증표’와 마찬가지인 15승 고지를 향해 도전 중이다. 추석 전날이던 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처음으로 15승의 문을 두드렸으나 6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아쉽게 돌아섰다. 재도전에 나선 류현진은 전통의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마침 샌프란시스코는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며 선두 다저스를 3경기 내외의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류현진이 이날 샌프란시스코를 넘어선다면 15승을 달성하는 동시에 다저스의 지구 선두까지 굳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전통의 라이벌답게 류현진에게도 샌프란시스코는 쉬운 상대가 아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류현진이 애리조나와 함께 가장 많은 8차례 맞대결을 펼친 팀이 샌프란시스코다. 류현진은 8경기에서 4승 3패를 거뒀고,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올해 샌프란시스코전 성적은 3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뒀으나 평균자책점은 5.40으로 좋은 편은 아니다. 첫 맞대결이던 4월 5일 홈 개막전에서 2이닝 8실점하며 무너진 것이 류현진의 올해 샌프란시스코전 평균자책점을 끌어올린 이유다. 이후 4월 18일 두 번째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은 7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했고, 7월 28일 세 번째 대결에서도 6이닝 3실점으로 잘 던져 2연승했다. 첫 패배가 홈경기였던 데 반해 이후 두 번의 승리는 모두 AT&T파크 원정 경기에서 나왔다. 다시 서는 AT&T파크 마운드에서 류현진이 앞선 두 차례의 기분 좋은 기억을 떠올린다면 15승 고지도 멀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경기 한국시간 8일 오전 5시…일각에선 하루 앞선 7일 등판 가능성도 제기

    ‘류현진 경기’ 류현진 경기 일정이 발표됐다. 그러나 여전히 정확한 등판 날짜를 두고 설이 분분하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은 추석 당일인 8일 오전 5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류현진이 승리투수가 된다면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이던 지난해 거둔 14승을 넘어 15승 고지에 오르게 된다.. 지난달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엉덩이 근육을 다쳐 잠시 공백을 겪은 류현진은 이달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18일 만에 복귀전을 치러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하며 상승세에 다시 시동을 건 상태다. 한편 일각에서는 류현진 등판일정이 당초 예상됐던 8일보다 하루 앞선 7일이 될지도 모른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등판일정 변경 이유는 그레인키의 현재 상태 때문이다. 지난 3월 이후 쉼 없이 시즌을 소화해 온 그레인키는 최근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해 다저스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일단 MRI 검진 결과는 이상이 없었고, 최근 등판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다저스는 최대한 그에게 많은 휴식 기회를 주려고 하고 있다. 그레인키는 최근 등판 사이 불펜 투구까지 생략하고 있다. 그레인키와 류현진이 서로 순서를 바꾼다면 류현진은 7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 체이스 앤더슨과 선발 대결을 벌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저스 베켓, 올 시즌 복귀 ‘미지수’…”수술아닌 치료받아 전력 복귀 불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른손 투수 조시 베켓(34)이 올 시즌 내에 돌아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4일(이하 한국시간) 베켓이 캐치볼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베켓은 서서 공을 던지는 대신 의자에 앉아서 던지거나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상체로만 공을 던졌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베켓은 이전에도 공을 던졌는데, 괜찮았다”면서 “하지만 베켓이 투구할 준비가 될 때까지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베켓은 지난달 9일 왼쪽 엉덩이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베켓은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을 택했지만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아직 전력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베켓은 올 시즌 20경기에 선발로 나서 6승 6패에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다. 지난 5월 26일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개인 통산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베켓의 올 시즌 복귀가 어려워진다면 남은 옵션은 수술을 받는 것이다. 매팅리 감독은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그가 선택할 문제”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저스 베켓, 올 시즌 복귀 ‘미지수’…”수술아닌 치료받아 전력 복귀 불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른손 투수 조시 베켓(34)이 올 시즌 내에 돌아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4일(이하 한국시간) 베켓이 캐치볼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베켓은 서서 공을 던지는 대신 의자에 앉아서 던지거나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상체로만 공을 던졌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베켓은 이전에도 공을 던졌는데, 괜찮았다”면서 “하지만 베켓이 투구할 준비가 될 때까지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베켓은 지난달 9일 왼쪽 엉덩이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베켓은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을 택했지만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아직 전력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베켓은 올 시즌 20경기에 선발로 나서 6승 6패에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다. 지난 5월 26일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개인 통산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베켓의 올 시즌 복귀가 어려워진다면 남은 옵션은 수술을 받는 것이다. 매팅리 감독은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그가 선택할 문제”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저스, 터너 2점 홈런에도 불구…불펜 방화·기회서 침묵에 14회 연장 패배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연장 14회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4회초 실책과 폭투를 빌미로 결승점을 내줘 5-8로 졌다. 워싱턴과의 홈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한 다저스는 이날 콜로라도에 패배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와의 격차를 2경기로 유지해 앞으로도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게 됐다. 다저스는 승리를 지켜야 할 불펜은 흔들리고, 기회에서 점수를 뽑아야 할 타선은 침묵한 데다 결정적인 실책까지 저질러 패배를 자초했다. 다저스는 7회말 저스틴 터너의 중월 2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따냈지만, 9회초 마무리인 켄리 얀선이 애덤 라로시에게 2점 홈런을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얀선은 피홈런 이후에도 안정을 찾지 못해 2사 3루에 몰렸고, 데너드 스판에게 안타를 맞아 역전까지 내줬다. 다저스는 9회말 2사 1루 저스틴 터너의 타석에서 상대 우익수의 실책을 등에 업고 1득점, 어렵게 3-3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연장전에서 두 번의 만루 기회를 날렸다. 10회말 1사 만루에서는 애드리언 곤살레스와 후안 우리베가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11회말에도 1사 만루에서 드루 부테라가 3루수 플라이, 디 고든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땅을 쳤다. 반대로 워싱턴은 12회초 1사 만루에서 9회 동점포의 주인공이던 라로시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려 앞서나갔다. 다저스는 12회말 2사 후 칼 크로퍼드의 극적인 동점 투런포가 터지면서 기사회생하는 듯했다. 하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오히려 14회초 유격수인 터너의 결정적인 송구 실책과 투수 케빈 코레이아의 폭투가 이어져 1사 1, 3루에 몰린 끝에 라로시의 내야 땅볼로 결승점을 내줬다. 코레이아는 곧이어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에게 우월 2점포까지 얻어맞아 추격의 가능성마저 없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8이닝 1실점 완벽투…시즌 17승 다승 단독선두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26)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팀의 승리를 이끌고 메이저리그(MLB) 전체 다승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커쇼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8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고 안타는 홈런 1개를 포함해 3개만 내주며 1실점하는 호투로 시즌 17승째(3패)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신시내티 레즈의 조니 쿠에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매디스 범가너와 함께 시즌 16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를 달렸던 커쇼는 이날 경기로 다승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또 이날 시즌 202탈삼진을 올리며 2010년 이후 5년 연속 200탈삼진을 달성하는 기록도 세웠다. 전날 홈런 4개를 때리며 다저스를 두들겼던 워싱턴 타선은 커쇼의 호투에 맥을 추지 못했다. 반면 커쇼는 안타와 득점에도 성공하며 투·타에서 모두 활약했다. 커쇼는 0-0 균형을 이루던 5회말 1사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 다저스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후속타자 디 고든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커쇼는 애드리언 곤살레스의 내야안타로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냈고, 고든도 상대 유격수 실책을 틈타 득점에 성공하며 2-0로 점수 차를 벌렸다. 다저스는 6회말에도 칼 크로퍼드의 우전 안타에 이은 후안 우리베의 좌월 홈런으로 2점을 내며 4-0으로 앞서나갔다. 4회초부터 6회초까지 워싱턴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았던 커쇼는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브라이스 하퍼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해 1점을 내줬다. 이날 78승째(61패)를 올린 다저스는 같은 날 콜로라도 로키스를 12-7로 누르며 76승62패를 기록한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와의 승차를 2경기 차로 유지했다. 한편 이날 야시엘 푸이그를 대신해 중견수 7번 타자로 메이저리그에 생애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기대주 조크 페더슨(22)은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쳐내며 메이저리그 데뷔 안타를 기록해 환호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저스, 홈런 4방 맞고 워싱턴에 패…SF와 2경기차(종합)

    류현진의 성공적인 복귀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던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 홈런 4개를 허용하며 다시 패배의 쓴맛을 봤다.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인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동부지구 1위 워싱턴과의 ‘지구 1위 간’ 대결에서 4-6으로 패했다.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선 로베르토 에르난데스는 4⅓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았으나 4개의 홈런을 포함한 5개의 안타를 맞고 5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달 초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이후 시즌 2패째(2승)다. 에르난데스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제이슨 워스에게 중월 솔로홈런을 맞으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다저스는 1회말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볼넷으로 걸어나가면서 얻은 2사 1루 상황에서 맷 켐프가 우중월을 가르는 홈런을 쏘아 올려 2-1로 점수를 뒤집었다. 그러나 에르난데스는 3회초 선두타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내줬고, 후속타자 지오 곤살레스를 3루수 땅볼로 잡은 뒤 데너드 스판에게 우중월 솔로홈런을 허용해 2-3으로 역전당했다. 에르난데스는 5회초 1사 1루에서 스판에게 또 우월 홈런을 맞아 2점을 빼앗기며 2-5로 밀리는 점수를 만들고 크리스 페레스와 교체됐다. 워싱턴은 7회초 곤살레스와 앤서니 렌든의 2루타로 1점 더 달아났다. 다저스 7회말 1사 1, 3루에서 후안 우리베의 중전 안타로 1점을 올렸다. 이후 2사 1, 2루에서 대타로 나온 저스틴 터너는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다저스는 9회말 2사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야시엘 푸이그가 우리베 타석에서 도루로 2루를 밟고 우리베의 내야안타로 홈까지 들어와 4-6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후속타자 칼 크로퍼드가 중전 안타로 2사 1, 3루 기회를 만들면서 다저스는 역전의 희망을 키웠지만, 확장 로스터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조크 페더슨이 3볼 2스트라이크 풀카운트 접전 끝에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2경기 차로 쫓기며 아슬아슬하게 1위를 유지하고 있던 다저스는 이날 워싱턴에 졌지만, 같은날 샌프란시스코가 승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2경기 승차 1위를 이어가게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와 서스펜디드 게임을 포함한 두 차례 경기를 치러 1승1패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먼저 지난 5월 23일 2-2로 맞서던 6회말에서 우천으로 일시정지된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를 석달 반 만에 승리로 마무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초 헌터 펜스의 2루타와 트래비스 이시카와의 안타로 1점씩 획득해 4-2로 이겼다. 그러나 약 30분 뒤 이어진 콜로라도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6회말까지 7-6으로 앞서나가다가 7회말 7-9로 역전당하고, 9회초 9-9로 동점을 이뤘지만 9회말 1점을 허용해 결국 9-10으로 분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달 22일에도 시카고 컵스와 서스펜디드 게임을 포함한 하루 두 경기를 치러 1승1패를 기록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14승 해외반응 “류현진은 파드리스 킬러” 칭찬…류현진 ‘15승·2점대 평균자책점’ 가시권

    ‘류현진 14승 해외반응’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류현진 14승 해외반응이 칭찬 일색이다. 18일 만의 복귀전인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부상 우려를 씻어낸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역투에 미국 언론은 ‘파드리스 킬러’라는 별명을 붙였다. 샌디에이고의 지역 언론인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1일(이하 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가 다저스의 7-1 승리로 끝나자 상대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과의 악연에 주목했다.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류현진은 2년간 샌디에이고전에 5차례 선발 등판해 32⅓이닝 동안 3점만을 내주며 4승 무패를 기록했다”면서 “류현진은 ‘파드리스 킬러’가 됐다”고 논평했다. 이 매체는 이날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두 번째 부상자명단(DL)에 등재됐다가 돌아와서는 1회 선취점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14타자를 연속 범퇴시키며 순항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호투 탓에 샌디에이고의 4연승이 저지당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전문매체인 SB네이션이 운영하는 다저스 팬 커뮤니티인 ‘트루 블루 LA’도 “류현진이 샌디에이고전에서의 성공 가도를 이어간 덕에 다저스가 이틀 연속 연장 패배 악몽을 씻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도 류현진의 샌디에이고전 상대전적을 나열하면서 “2일이면 확장 로스터가 적용됨에도 하루 앞선 이날 다저스가 류현진을 등판시킨 것은 샌디에이고전에서의 상대전적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류현진은 실망시키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도 “류현진과 후안 우리베가 돌아온 날, 다저스가 다시 승리를 따냈다”며 류현진의 활약을 조명했다. MLB닷컴도 올 시즌 류현진이 샌디에이고전에서 26이닝 동안 2점만을 내주며 3승 무패로 좋았다는 점을 빼놓지 않고 소개했다. MLB닷컴은 아울러 엉덩이 부상에서 갓 회복한 류현진이 주루 과정에서 무리하지 않도록 다저스가 3회 두 차례 류현진의 홈 쇄도를 자제시킨 장면을 소개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1실점으로 막았다. 사4구는 하나도 없었고 삼진을 7개나 잡는 빼어난 투구였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6-1로 앞선 8회초 타석에서 대타 앤드리 이시어로 교체됐다. 샌디에이고에 이틀 연속 연장 끝내기 패배를 당했던 다저스가 결국 7-1로 승리, 류현진은 팀의 연패도 끊고 올 시즌 14승(6패)째를 챙겼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지난해 30경기에서 기록한 14승(8패)을 올 시즌에는 24번째 등판 경기 만에 달성했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28에서 3.18로 떨어졌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지난해 30경기에서 기록한 14승(8패)을 올 시즌에는 24번째 등판 경기 만에 달성했다. 무엇보다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가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2.5게임 차까지 쫓긴 상황에서 일군 값진 승리였다. 이날 류현진이 완벽한 복귀전을 치르면서 메이저리그에서도 ‘정상급 투수’로 인정받는 ‘15승·2점대 평균자책점’ 달성까지 가시권에 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매팅리 극찬 “류현진, 오늘 상당히 잘 던졌다”…류현진 ‘15승·2점대 평균자책점’ 가시권

    ‘매팅리 극찬’ ‘다저스 감독 인터뷰’ ‘류현진 14승’ 매팅리 극찬이 화제다. 다저스 감독 인터뷰에서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 14승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31일(현지시간) 류현진(27)의 투구 내용과 관련, “류현진 복귀한 뒤 훌륭하게 잘 처리했다”고 칭찬했다. 매팅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오늘 상당히 잘 던져줬다”고 거듭 강조한 뒤 “6회에 피곤한 기색이 있어서 교체시켰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14승째(6패)를 올리고 팀을 2연패 수렁에서 건져냈다. 1회말 첫 상대인 안게르비스 솔라르테에게 2루타를 허용하고 4번타자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다시 2루타를 맞으며 1점을 내줬지만, 이후 14회 연속 샌디에이고 타선을 범퇴 처리하며 호투 행진을 벌였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첫 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나서 시동이 걸린 듯했다”고 평가했다. 6-1로 앞선 8회초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되기 전까지 류현진은 7이닝 동안 볼넷 없이 삼진 7개를 잡아내고 안타는 4개만 허용했다. 류현진에게 패배한 샌디에이고의 버드 블랙 감독도 AP통신에 “그는 정말 완벽한 투수”라며 류현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블랙 감독은 특히 류현진이 섞어 던지는 4가지 구종이 탁월하다면서 “직구는 속도와 정확도가 훌륭하고, 잘 제구되는 슬라이더는 시속 80마일대에 달하면서 급격히 꺾여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가는 좋은 변화구”라고 평가했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28에서 3.18로 떨어졌다. 이날 류현진이 완벽한 복귀전을 치르면서 메이저리그에서도 ‘정상급 투수’로 인정받는 ‘15승·2점대 평균자책점’ 달성까지 가시권에 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필라델피아, MLB 역대 11번째 팀 ‘노히트 노런’ 기록

    미국 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메이저리그 역대 11번째 팀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필라델피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콜 해멀스와 불펜 제이크 디크먼·켄 자일스, 마무리 조너선 파펠본 등 4명의 투수가 상대에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9이닝을 막았다. 여러 명의 투수가 등판해 안타와 실점을 내주지 않는 ‘팀 노히트 노런’은 2012년 6월 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시애틀 매리너스가 달성한 이후 2년 3개월 만에 나온 진귀한 기록이다. 투수 개인이 달성한 노히트 노런이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285차례 나온 것을 상기하면 ‘팀 노히트 노런’의 희귀성이 더 두드러진다. 노히트 노런을 기록 중인 선발을 교체하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이후 등판한 불펜 투수가 안타와 실점 없이 남은 이닝을 소화하기도 무척 어렵다. 하지만 이날 필라델피아는 선발 해멀스가 6회까지 투구수 108개를 기록하자 7회 해멀스의 타석에서 대타 그래디 사이즈모어를 내보냈다. 해멀스는 “투구 수가 이미 100개를 넘은 상황이라 완투가 불가능했다”며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작전”이라고 말했다. 해멀스는 6이닝 동안 안타 없이 볼넷 5개를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7회말 등판한 디크먼은 첫 타자 체이스 어틀리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막아내며 1이닝을 책임졌다. 8회 마운드에 오른 자일스는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라인 샌버그 필라델피아 감독은 7-0으로 넉넉하게 앞선 9회말 마무리 파펠본에게 등판 지시를 했다. ‘팀 노히트 노런’을 지키기 위한 작전이었다. 파펠본은 호세 콘스탄자를 좌익수 뜬공, 크리스 존슨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고 필 고슬린을 1루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팀 노히트 노런을 완성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필라델피아 선발 해멀스가 타자로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반면 애틀랜타 타선은 침묵을 거듭하며 진기록의 희생양이 됐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매팅리 기자회견 “류현진, 오늘 상당히 잘 던졌다”…류현진 ‘15승·2점대 평균자책점’ 가시권

    ‘매팅리 기자회견’ ‘다저스 감독 인터뷰’ ‘류현진 14승’ 매팅리 기자회견(다저스 감독 인터뷰)에서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 14승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31일(현지시간) 류현진(27)의 투구 내용과 관련, “류현진 복귀한 뒤 훌륭하게 잘 처리했다”고 칭찬했다. 매팅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오늘 상당히 잘 던져줬다”고 거듭 강조한 뒤 “6회에 피곤한 기색이 있어서 교체시켰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14승째(6패)를 올리고 팀을 2연패 수렁에서 건져냈다. 1회말 첫 상대인 안게르비스 솔라르테에게 2루타를 허용하고 4번타자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다시 2루타를 맞으며 1점을 내줬지만, 이후 14회 연속 샌디에이고 타선을 범퇴 처리하며 호투 행진을 벌였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첫 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나서 시동이 걸린 듯했다”고 평가했다. 6-1로 앞선 8회초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되기 전까지 류현진은 7이닝 동안 볼넷 없이 삼진 7개를 잡아내고 안타는 4개만 허용했다. 류현진에게 패배한 샌디에이고의 버드 블랙 감독도 AP통신에 “그는 정말 완벽한 투수”라며 류현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블랙 감독은 특히 류현진이 섞어 던지는 4가지 구종이 탁월하다면서 “직구는 속도와 정확도가 훌륭하고, 잘 제구되는 슬라이더는 시속 80마일대에 달하면서 급격히 꺾여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가는 좋은 변화구”라고 평가했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28에서 3.18로 떨어졌다. 이날 류현진이 완벽한 복귀전을 치르면서 메이저리그에서도 ‘정상급 투수’로 인정받는 ‘15승·2점대 평균자책점’ 달성까지 가시권에 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복귀, 엉덩이 부상도 못 막은 ‘14승’ 매팅리 반응은?

    류현진 복귀, 류현진 매팅리  류현진이 돌아왔다. 18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변함없는 기량을 자랑하며 14승을 달성했다.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승리투수가 됐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복귀를 극찬했다.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31일(현지시간) 류현진(27)의 투구 내용과 관련 “복귀한 뒤 훌륭하게 잘 처리했다”고 극찬했다. 매팅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오늘 상당히 잘 던져줬다”고 거듭 강조한 뒤 “6회에 피곤한 기색이 있어서 교체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류현진은 인터뷰에서 “(부상당한지) 15일이 지났는데 생각보다 (몸 상태에) 전혀 이상이 없었다”며 “아픈 부위도 없었고 평상시와 똑같았다. 불안한 생각도 없었다”고 전했다. 류현진 복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복귀, 한국의 자랑”, “류현진 복귀, 커브 최고였다”, “류현진 복귀, 류현진 야구보는 게 활력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언론 “류현진은 파드리스 킬러”

    18일 만의 복귀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부상 우려를 씻어낸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역투에 미국 언론은 ‘파드리스 킬러’라는 별명을 붙였다. 샌디에이고의 지역 언론인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1일(이하 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가 다저스의 7-1 승리로 끝나자 상대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과의 악연에 주목했다.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류현진은 2년간 샌디에이고전에 5차례 선발 등판해 32⅓이닝 동안 3점만을 내주며 4승 무패를 기록했다”면서 “류현진은 ‘파드리스 킬러’가 됐다”고 논평했다. 이 매체는 이날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두 번째 부상자명단(DL)에 등재됐다가 돌아와서는 1회 선취점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14타자를 연속 범퇴시키며 순항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호투 탓에 샌디에이고의 4연승이 저지당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전문매체인 SB네이션이 운영하는 다저스 팬 커뮤니티인 ‘트루 블루 LA’도 “류현진이 샌디에이고전에서의 성공 가도를 이어간 덕에 다저스가 이틀 연속 연장 패배 악몽을 씻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도 류현진의 샌디에이고전 상대전적을 나열하면서 “2일이면 확장 로스터가 적용됨에도 하루 앞선 이날 다저스가 류현진을 등판시킨 것은 샌디에이고전에서의 상대전적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류현진은 실망시키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도 “류현진과 후안 우리베가 돌아온 날, 다저스가 다시 승리를 따냈다”며 류현진의 활약을 조명했다. MLB닷컴도 올 시즌 류현진이 샌디에이고전에서 26이닝 동안 2점만을 내주며 3승 무패로 좋았다는 점을 빼놓지 않고 소개했다. MLB닷컴은 아울러 엉덩이 부상에서 갓 회복한 류현진이 주루 과정에서 무리하지 않도록 다저스가 3회 두 차례 류현진의 홈 쇄도를 자제시킨 장면을 소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귀전의 사나이’ LA 다저스 류현진 부상 후 더 단단해진 호투…14승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다시 한 번 부상 후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14승째(6패)를 올렸다. 지난달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 도중 6회초 엉덩이 근육통을 호소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온 지 18일 만의 등판이었지만 부상의 여파는 느껴지지 않았다. 오른쪽 엉덩이 근육 염좌 진단을 받은 류현진은 그동안 재활과 캐치볼, 불펜피칭, 시뮬레이션 피칭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다시 선발투수 자리에 올랐다. 1회말 첫 상대인 안게르비스 솔라르테에게 2루타를 허용하고 4번 타자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다시 2루타를 맞으며 1점을 내주는 등 시작은 다소 불안했다. 그러나 실점 직후부터 샌디에이고 타선을 14회 연속 범퇴 처리하며 안정감을 되찾았다. 다저스가 6-1로 앞선 8회초 타석에서 교체된 류현진은 7이닝 동안 볼넷 없이 삼진 7개를 잡아내고 안타는 4개만 허용했다. 이날 총 84개의 공을 던져 57개의 스트라이크를 기록한 류현진의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5마일(약 153㎞)에 달했다. 최근 샌디에이고에 2경기 연속 연장전에서 패했던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연패의 사슬도 끊었다. 특히 다저스로서는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2.5경기 차로 선두 자리를 위협받는 가운데 거둔 귀중한 승리였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5월에도 성공적인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류현진은 어깨 근육 염증이 발견돼 4월 28일 다저스 입단 후 처음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재활 기간을 거쳐 24일 만인 5월 22일 뉴욕 메츠전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기며 심기일전했다. 당시 외신은 류현진의 호투를 “마치 떠나있지 않았던 것처럼 던졌다”며 극찬했다. 복귀전에 강한 류현진의 모습은 지난해에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5월 29일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첫 완봉승을 거뒀으나 경기 도중 왼쪽 발등에 타구를 맞아 등판 일정을 한 번 거르고 열흘 만인 6월 8일 애틀랜타전에서 마운드에 올라 7⅔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같은 해 8월 31일 샌디에이고전 후 허리 통증을 느껴 11일간 휴식한 류현진은 9월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한 복귀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기죽지 않은 기량을 보여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매팅리 기자회견 “류현진 14승, 첫 타자에 안타 맞은 뒤에…” 류현진 승리에 다저스 감독 인터뷰 화제

    ’류현진 승리’ ‘매팅리 기자회견’ ‘다저스 감독 인터뷰’ ‘류현진 14승’ 류현진 승리 뒤 매팅리 기자회견(다저스 감독 인터뷰)에서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 14승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31일(현지시간) 류현진(27)의 투구 내용과 관련, “류현진 복귀한 뒤 훌륭하게 잘 처리했다”고 칭찬했다. 매팅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오늘 상당히 잘 던져줬다”고 거듭 강조한 뒤 “6회에 피곤한 기색이 있어서 교체시켰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14승째(6패)를 올리고 팀을 2연패 수렁에서 건져냈다. 1회말 첫 상대인 안게르비스 솔라르테에게 2루타를 허용하고 4번타자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다시 2루타를 맞으며 1점을 내줬지만, 이후 14회 연속 샌디에이고 타선을 범퇴 처리하며 호투 행진을 벌였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첫 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나서 시동이 걸린 듯했다”고 평가했다. 6-1로 앞선 8회초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되기 전까지 류현진은 7이닝 동안 볼넷 없이 삼진 7개를 잡아내고 안타는 4개만 허용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14승 해외반응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경기, 류현진 파드리스 킬러” 류현진 14승 달성 환영

    ‘류현진 14승 해외반응’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류현진 14승 해외반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만의 복귀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부상 우려를 씻어낸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역투에 미국 언론은 ‘파드리스 킬러’라는 별명을 붙였다. 샌디에이고의 지역 언론인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1일(이하 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가 다저스의 7-1 승리로 끝나자 상대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과의 악연에 주목했다.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류현진은 2년간 샌디에이고전에 5차례 선발 등판해 32⅓이닝 동안 3점만을 내주며 4승 무패를 기록했다”면서 “류현진은 ‘파드리스 킬러’가 됐다”고 논평했다. 이 매체는 이날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두 번째 부상자명단(DL)에 등재됐다가 돌아와서는 1회 선취점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14타자를 연속 범퇴시키며 순항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호투 탓에 샌디에이고의 4연승이 저지당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전문매체인 SB네이션이 운영하는 다저스 팬 커뮤니티인 ‘트루 블루 LA’도 “류현진이 샌디에이고전에서의 성공 가도를 이어간 덕에 다저스가 이틀 연속 연장 패배 악몽을 씻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도 류현진의 샌디에이고전 상대전적을 나열하면서 “2일이면 확장 로스터가 적용됨에도 하루 앞선 이날 다저스가 류현진을 등판시킨 것은 샌디에이고전에서의 상대전적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류현진은 실망시키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도 “류현진과 후안 우리베가 돌아온 날, 다저스가 다시 승리를 따냈다”며 류현진의 활약을 조명했다. MLB닷컴도 올 시즌 류현진이 샌디에이고전에서 26이닝 동안 2점만을 내주며 3승 무패로 좋았다는 점을 빼놓지 않고 소개했다. MLB닷컴은 아울러 엉덩이 부상에서 갓 회복한 류현진이 주루 과정에서 무리하지 않도록 다저스가 3회 두 차례 류현진의 홈 쇄도를 자제시킨 장면을 소개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1실점으로 막았다. 사4구는 하나도 없었고 삼진을 7개나 잡는 빼어난 투구였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6-1로 앞선 8회초 타석에서 대타 앤드리 이시어로 교체됐다. 샌디에이고에 이틀 연속 연장 끝내기 패배를 당했던 다저스가 결국 7-1로 승리, 류현진은 팀의 연패도 끊고 올 시즌 14승(6패)째를 챙겼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지난해 30경기에서 기록한 14승(8패)을 올 시즌에는 24번째 등판 경기 만에 달성했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28에서 3.18로 떨어졌다. 류현진 14승 달성에 네티즌들은 “류현진 14승 달성, 멋지다”, “류현진 14승 달성, 역시 괴물이네”, “류현진 14승 달성, 2년차 징크스 따위 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14승 해외반응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경기, 류현진은 실망시키지 않았다” 류현진 14승 달성에 극찬

    ‘류현진 14승 해외반응’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류현진 14승 해외반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만의 복귀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부상 우려를 씻어낸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역투에 미국 언론은 ‘파드리스 킬러’라는 별명을 붙였다. 샌디에이고의 지역 언론인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1일(이하 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가 다저스의 7-1 승리로 끝나자 상대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과의 악연에 주목했다.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류현진은 2년간 샌디에이고전에 5차례 선발 등판해 32⅓이닝 동안 3점만을 내주며 4승 무패를 기록했다”면서 “류현진은 ‘파드리스 킬러’가 됐다”고 논평했다. 이 매체는 이날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두 번째 부상자명단(DL)에 등재됐다가 돌아와서는 1회 선취점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14타자를 연속 범퇴시키며 순항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호투 탓에 샌디에이고의 4연승이 저지당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전문매체인 SB네이션이 운영하는 다저스 팬 커뮤니티인 ‘트루 블루 LA’도 “류현진이 샌디에이고전에서의 성공 가도를 이어간 덕에 다저스가 이틀 연속 연장 패배 악몽을 씻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도 류현진의 샌디에이고전 상대전적을 나열하면서 “2일이면 확장 로스터가 적용됨에도 하루 앞선 이날 다저스가 류현진을 등판시킨 것은 샌디에이고전에서의 상대전적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류현진은 실망시키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도 “류현진과 후안 우리베가 돌아온 날, 다저스가 다시 승리를 따냈다”며 류현진의 활약을 조명했다. MLB닷컴도 올 시즌 류현진이 샌디에이고전에서 26이닝 동안 2점만을 내주며 3승 무패로 좋았다는 점을 빼놓지 않고 소개했다. MLB닷컴은 아울러 엉덩이 부상에서 갓 회복한 류현진이 주루 과정에서 무리하지 않도록 다저스가 3회 두 차례 류현진의 홈 쇄도를 자제시킨 장면을 소개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1실점으로 막았다. 사4구는 하나도 없었고 삼진을 7개나 잡는 빼어난 투구였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6-1로 앞선 8회초 타석에서 대타 앤드리 이시어로 교체됐다. 샌디에이고에 이틀 연속 연장 끝내기 패배를 당했던 다저스가 결국 7-1로 승리, 류현진은 팀의 연패도 끊고 올 시즌 14승(6패)째를 챙겼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지난해 30경기에서 기록한 14승(8패)을 올 시즌에는 24번째 등판 경기 만에 달성했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28에서 3.18로 떨어졌다. 류현진 14승 달성에 네티즌들은 “류현진 14승 달성, 대단”, “류현진 14승 달성, 무사복귀 환영”, “”류현진 14승 달성,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14승 해외반응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경기, 류현진은 파드리스 킬러”

    ‘류현진 14승 해외반응’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류현진 14승 해외반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만의 복귀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부상 우려를 씻어낸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역투에 미국 언론은 ‘파드리스 킬러’라는 별명을 붙였다. 샌디에이고의 지역 언론인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1일(이하 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가 다저스의 7-1 승리로 끝나자 상대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과의 악연에 주목했다.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류현진은 2년간 샌디에이고전에 5차례 선발 등판해 32⅓이닝 동안 3점만을 내주며 4승 무패를 기록했다”면서 “류현진은 ‘파드리스 킬러’가 됐다”고 논평했다. 이 매체는 이날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두 번째 부상자명단(DL)에 등재됐다가 돌아와서는 1회 선취점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14타자를 연속 범퇴시키며 순항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호투 탓에 샌디에이고의 4연승이 저지당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전문매체인 SB네이션이 운영하는 다저스 팬 커뮤니티인 ‘트루 블루 LA’도 “류현진이 샌디에이고전에서의 성공 가도를 이어간 덕에 다저스가 이틀 연속 연장 패배 악몽을 씻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도 류현진의 샌디에이고전 상대전적을 나열하면서 “2일이면 확장 로스터가 적용됨에도 하루 앞선 이날 다저스가 류현진을 등판시킨 것은 샌디에이고전에서의 상대전적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류현진은 실망시키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도 “류현진과 후안 우리베가 돌아온 날, 다저스가 다시 승리를 따냈다”며 류현진의 활약을 조명했다. MLB닷컴도 올 시즌 류현진이 샌디에이고전에서 26이닝 동안 2점만을 내주며 3승 무패로 좋았다는 점을 빼놓지 않고 소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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