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로비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차인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파문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천지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의료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968
  • 친인척 잇단 비리 곤혹스런 MB

    이명박 대통령이 셋째사위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의 주가조작 의혹 논란으로 또 한번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최근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 김옥희씨의 공천로비 의혹에 이어 또다시 친인척 비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 대통령 주변에 대한 세간의 시선이 한층 따가워진 것이다. 청와대는 2일 검찰의 조 부사장 내사 소식이 알려지자 즉각 검찰의 철저한 진상 규명을 당부하며 파문 차단에 나섰다. 청와대 관계자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검찰이 국민의 신뢰에 부응해 한 점 의혹 없이 엄정하게 조사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조 부사장이 별다른 혐의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 관계자는 “김씨와 달리 조 부사장은 대통령의 사위인데다 대통령이 어느 때보다 법치를 강조하는 시점에 터진 일이라는 점에서 우려스러웠으나 별다른 혐의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다행”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그러나 “설령 권력형 비리가 아닐지라도 취임 6개월새 친인척 비리 논란이 불거진 게 벌써 두 건”이라며 “이 대통령 주변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더욱 차가워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조 부사장 건을 계기로 대통령 친인척들에 대한 관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일단 민정수석실 내 대통령 친인척 전담팀부터 확대할 방침이다.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 직계 친인척만도 70∼80명에 이르는데다, 먼 친척들까지 포함하면 관리 대상만 1000명이 넘는 실정”이라며 “현재 3명인 친인척 관리팀으로는 이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만큼 조만간 5∼6명으로 전담인력을 확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검찰, 김재윤의원 사전영장 청구

    대검 중수부(부장 박용석 검사장)는 2일 제주도 외국 영리병원 인허가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김재윤 민주당 의원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체포동의요구서를 대검으로 보냈고 3일 오전에는 법무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명백한 야당탄압이며 공안탄압”이라고 반발했다. 회기 중인 현역 의원은 현행범이 아니면 불체포특권이 있어 김 의원이 구속되려면 국회 동의를 얻어야 한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에 대해 지난달 2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이 청구된 적이 있지만 회기 중인 18대 의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되기는 처음이다. 김 의원은 제주도에 의료단지를 설립하려는 바이오업체 N사로부터 인허가 및 관련법 개정 로비 명목으로 지난해 6월 3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동생을 N사에 취직시켜 6개월 동안 2800만원의 급여를 수령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3억원과 2800만원 수수는 각각 알선수재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에 해당한다. 법원이 체포동의요구서를 정부에 제출하면, 정부는 지체없이 그 사본을 국회에 전달해야 하고, 국회의장은 첫 본회의에서 이를 보고해야 한다. 국회법은 본회의 보고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체포동의안을 표결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으로 동의 여부가 결정된다. 구혜영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檢, 정치권 사정 본격화 움직임

    검찰이 18대 총선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정치인들에 대한 소환조사에 나섰다. 정치권과 검찰 주변에서는 최근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에 대한 체포요구동의서 발부, 김재윤 민주당 의원에 대한 개인 비리 혐의 수사와 맞물려 정치권을 향한 사정 바람이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공상훈)는 최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한나라당 박진·김성식 의원을 불러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1월21일 지역구인 서울 종로구의회 의원들과 식사를 하면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해 사전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고발됐다. 김 의원은 선거운동 기간 전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지 동영상을 자신의 홈페이지 등에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다음달 9일이 18대 총선사범의 공소시효 만기일이어서 되도록 이번 달 안에 관련 사건 수사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라면서 “뉴타운 지정 공약 문제로 고발된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오 시장 등을 소환조사할지 등도 검토한 뒤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한나라당 출신인 오 시장과의 친분을 내세우면서 뉴타운 지정을 선거 공약으로 밝혔던 현경병·신지호·유정현·안형환 한나라당 의원에 대한 고발사건도 서울 북부지검과 남부지검으로 나눠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조만간 법률검토를 거쳐 일괄 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서울 난곡개발 공약으로 고발된 김희철 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검찰은 석유공사·농협 등 공기업 관련 비리 사건에서도 정치권을 사정거리에 두고 있다. 대검 중수부는 ‘최규선 게이트’,‘러시아 유전 게이트’의 장본인이었던 최규선씨와 전대월씨에 대한 비리 혐의 수사에 정치권 로비 여부를 포함시켜 놓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의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 수사와 함께 그동안 말만 무성했던 지난 정권 인사의 개입설이 사실로 밝혀질지에 대해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병원 로비’ 김재윤의원 2일 영장 청구

    대검 중수부(부장 박용석 검사장)는 외국 영리병원 인허가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김재윤(43) 민주당 의원에 대해 2일 오전 중으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18대 의원에게 회기 중 구속영장이 청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달 20일 수원지검이 청구한 문국현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은 국회 동의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김 의원은 제주도에 일본 의료재단과 연계해 의료단지를 설립하려는 국내 바이오업체 N사로부터 인허가 및 관련법 개정 명목으로 지난해 7월쯤 3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회기 중 현역 의원은 불체포특권이 있기 때문에 국회의 동의가 있어야 영장이 발부된다. 검찰이 영장을 청구하면 법원은 검찰에 체포동의요구서를 보내고 요구서는 법무부와 청와대를 거쳐 국회에 전달된다. 국회에서 이를 부결하면 구속할 수 없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경남도정 로봇에 물어보세요”

    “경남도정 홍보 임무를 부여 받은 로봇 ‘지니’입니다.”경남도는 1일 경남도정 홍보업무 안내용 로봇인 ‘지니(GiNi)’가 민원실 입구에 배치돼 이날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니’라는 이름은 경남의 영문 이니셜 GN과 혁신(Innovation)의 첫 알파벳 I의 결합어다. 혁신을 통한 경남의 희망찬 미래를 상징하는 로봇이 돼 달라는 뜻으로 공모와 직원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지었다. 지니는 이날 오전 도민홀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김태호 도지사로부터 임용장도 받았다. 지니가 민원실 앞 로비를 오가며 하는 일은 ▲남해안 시대, 람사르 총회, 로봇랜드 등 경남도의 정책홍보 안내 ▲도청 부서 및 담당업무 안내 ▲바이오 리듬 체크와 기념촬영, 노래와 율동 ▲행사 사회 등이다. 민원인이 로봇 음성에 따라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안내를 한다. 경남도는 주력 산업인 로봇과 마산 로봇랜드 유치 사업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민원안내용 로봇을 주문 제작해 도입했다. 제작비는 1억 2700만원이 들었다. 지난달 도입해 그동안 시험운영을 거쳤다.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식량난 극심한 이집트 가보니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식량난 극심한 이집트 가보니

    |카이로·룩소르(이집트) 이재연특파원|“하루 세 끼니를 먹는다는 건 이제 불가능한 꿈이다.” 지난 6월 2000여명의 페루 주부들이 치솟는 밀가루 가격을 견디다 못해 수도 리마 거리 한복판으로 뛰쳐나왔다.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도 같은 시기 주민 수천명이 옥수수, 밀가루 등 곡물 가격 폭등에 항의하다 당국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시위대는 “밀가루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세 배 가까이 올랐다.”고 호소했다.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식량가격 폭등이 세계 곳곳에서 ‘태풍의 눈’이 되고 있다.t당 100달러가 안 되던 쌀값이 반 년도 안 돼 200달러 넘게 치솟기도 했다. 지구촌 곳곳에서는 ‘공포 분위기’마저 감지된다. ●아침부터 빵 배급소 발길 줄이어 이집트 수도 카이로 시내 사크르 쿠레이시 지역의 한 빵 배급소. 오전 10시30분이 되자 점심식사용 빵을 배급받기 위해 50명이 넘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 밀 가격 폭등 이후 정부가 운영하는 빵 배급소는 식사 때가 되면 비싼 곡물가격을 견디지 못해 이곳을 찾은 서민들의 행렬로 장사진을 이룬다. 매일 50㎏짜리 밀가루 58포대로 빵을 만들어 배급하는 이곳의 가격은 20개당 1이집트파운드(약 200원). 현 시장가격이 그대로 적용되는 일반 가게에서는 이보다 수십배 비싼 25파운드(5000원)∼50파운드(1만원)를 줘야 한다. 매일 와서 빵을 사 간다는 택시 운전사 칼리드(48)는 “1∼2년 전엔 빵의 지름이 30㎝ 정도였는데 지금은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불평했다. 이름을 밝히길 거부한 한 주부도 “빵의 질이 예전만 못해 불만이 크다.”면서도 “그나마 일반 빵가게에 가면 1파운드에 2개밖에 못 사 ‘울며 겨자먹기’로 오고 있다.”고 호소했다. 기자를 쫓아온 한 남자는 “하루 중 상당 시간을 여기서 먹을 빵을 사기 위해 보내고 있다.”고 투덜댔다. 정부가 단속에 나서면서 잦아들기는 했지만 빵 배급소 주인들이 정부로부터 싸게 공급받은 밀가루를 시장에 몰래 내다 파는 사례도 비일비재해 주민들의 고통은 더 커졌다는 것이다. 카이로를 벗어난 지방은 상황이 더 어려웠다. 남부도시 룩소르 메디나구역의 빵 배급소. 저녁 8시 어스름이 깔리자 배급소 앞으로 흰색의 전통 아랍복장을 한 장정 30여명이 모여들었다. 이윽고 벌겋게 단 화덕에서 빵이 구워져 나오자 줄 서 있던 사람들 분위기가 갑자기 험악해졌다. 중산층 거주구역임에도 손마다 지폐를 든 주민들은 입구 철창에 매달려 서로 자기에게 빵을 달라며 아우성을 쳤다. 새로 구워져 나온 빵은 10분도 채 되지 않아 동이 났다. 빵을 받지 못한 이들은 가게 앞에서 화를 내거나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집으로 돌아갔다. ●쌀도 1년 전보다 30% 이상 올라 손님 중 한 명인 아랍어 교사 마흐무드(51)는 “물가는 미친 듯 올라가는데 월급은 그대로여서 너무 살기 힘들다.”고 한숨지었다. 그는 “1년 전만 해도 이곳 배급소에서 1파운드면 빵 20개를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8개 정도밖에 받지 못한다.”고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카이로 마아디 지역의 라갑선 마켓. 모든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기로 유명한 이곳에서 흰쌀 1㎏ 가격은 5.45파운드, 안남미는 4.9파운드다.1년 전에 비해 각각 30% 이상 올랐다. 지배인인 압둘라 사이드(38)는 “주식인 빵 가격은 정부에서 가격을 통제하고 있지만 다른 식품들은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식용유값은 최근 예고도 없이 하루 만에 100% 인상되기도 했다.”면서 “다들 원성이 자자했지만 안 먹고 살 수는 없는 노릇 아니냐.”며 안타까워했다. ●4인가족 1년전 월 18만원서 5만원으로 사는 격 카이로 라오들 파락 지구의 사힐 곡물시장. 한국에 콩을 수출하고 있다는 카마르 컴퍼니의 아흐메드 카마르(50) 사장은 “2006년 기준으로 쌀, 밀, 흰 콩 모두 2배 이상 뛰었다.”고 말했다. 그나마 이집트가 쌀 수출을 중단한 이후 다소 내려간 가격이다. 쌀은 t당 지난해 2950파운드에서 3200파운드, 주식인 빨간 콩은 3월 초만 해도 t당 1000파운드 이상을 호가했지만 지금은 다소 내려가 800파운드 선이다. 거래량도 지난해 대비 20% 이상 줄었다. 그는 “정부가 곡물가 안정에 힘을 쏟다 보니 그나마 이 정도 선에서 유지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은 현재 이집트의 장바구니 물가 수준을 짐작케 했다.“한국 돈으로 설명하자면 4인 가족 기준 월 평균 18만∼19만원으로 살다가 5만원으로 살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물론 정부에서 배급하는 빵과 치즈만 먹고 살면 하루 200원 정도면 충분하겠지만…. 가끔씩 고기라도 먹어줘야 하는데, 그러려면 한끼에 2만원도 넘게 들어가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거죠.” oscal@seoul.co.kr
  • [2008 美 대선-오바마 美민주 대선후보로] 후보 수락연설 내용

    |덴버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후보지명 수락연설을 통해 자신이 주장해온 ‘변화’와 ‘미국의 약속’의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했다. ●경제 로비스트가 아닌 미국의 중산층과 중소기업을 위한 세제정책을 펴겠다. 미국 가정 95%의 세금을 깎아주고 중소기업과 첨단기술을 가진 신규기업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폐지하겠다. 외국으로 일자리를 이전하는 기업이 아니라 미국 내에 투자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세제지원을 하겠다. 중동에 대한 석유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에너지 정책의 방향을 대폭 수정하겠다. 미국의 천연가스자원을 개발하고 친환경자원기술에 투자하며, 원자력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연구하겠다. ●사회 교육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교사들의 수준을 향상시키겠다. 이를 위해 교사들의 임금을 인상하고 지원을 늘리겠다.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사람들에게 대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 전국민의 의료보험 가입 의무화를 통해 건강보험의 질을 개선하는 대신 부담을 대폭 줄이겠다. ●기타 낙태는 원칙적으로 반대하지 않지만 원하는 임신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범죄인들이 위험한 총기들을 소유하는 것은 막겠다. kmkim@seoul.co.kr
  • ‘병원 로비’ 김재윤 의원 소환조사

    대검 중수부(부장 박용석 검사장)는 29일 외국 영리병원 인허가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김재윤(43) 민주당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김 의원은 제주도에 일본 의료재단과 연계해 의료단지를 설립하려는 국내 바이오업체 N사로부터 인허가 및 관련법 개정 명목으로 지난해 7월쯤 3억여원을 받은 의혹을 사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9시쯤 검찰에 출석해 자정 무렵 귀가했다. 조사를 마치고 밝은 표정으로 검찰청사를 나선 김 의원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명했고, 검찰도 오해가 상당부분 해소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김 의원의 혐의가 입증되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PD들 ‘비리 연출’ 기가 막혀

    연예기획사들이 소속 연예인 출연을 위해 방송사 PD들에게 도박 자금, 주식, 향응을 제공하는 등 전방위 로비를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그동안 입소문으로 떠돌던 PD와 연예기획사 간 ‘검은 커넥션’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밝혀졌다. 지난 28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된 MBC 예능국 책임프로듀서(CP) 고재형(46)씨가 연예기획사에서 헐값에 주식을 제공받고, 매주 룸살롱 등지에서 기획사 관계자들과 판돈 수백만∼수천만원의 도박판을 벌인 사실이 구속영장을 통해 29일 확인됐다.1986년 MBC에 입사해 ‘음악캠프’,‘놀러와’,‘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간판 프로그램을 연출해온 스타급 PD 고씨는 연예기획사의 돈을 그야말로 제 돈인 것처럼 긁어모았다. 고씨가 소속연예인 출연 등의 명목으로 연예기획사 4곳에서 받은 금품은 6000만원이 넘는다. 고씨는 해외여행 경비로 한번에 1만달러를 받기도 했고, 승용차 열쇠를 연예기획사 대표에게 건네주고 현금 다발이 든 쇼핑백을 승용차 안에 넣어 가져오게 하는 고전적인 수법도 썼다. 고씨는 또 팬텀엔터테인먼트 대표 이도형씨에게 ‘조만간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해 우회 상장한다. 주가가 급등할 것이니 주식을 사두라.’는 정보를 얻어 시세보다 30%나 싸게 장외에서 주식을 매입했다. 고씨는 이씨의 조언으로 투자 원금 3000만원으로 2억원대 시세차익을 얻었다. 투자금 3000만원마저도 유명 가수의 아들이자 J기획사 대표인 조모(도주 중)씨에게 받은 것이고, 주식계좌도 조씨 명의로 관리해 왔다고 검찰은 밝혔다. 고씨는 다른 연예기획사 대표 박모씨에게서도 우회상장 정보를 얻어 20% 할인가에 주식을 넘겨받아 수익을 얻었다. 고씨는 2004년 6월부터 3년 동안 매주 1∼2차례씩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을 서울 강남의 호텔 사우나, 룸살롱 등지로 불러 한 사람당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2000여만원씩의 판돈으로 접대 도박판을 벌이기도 했다. 지난해 9월부터는 기획사 대표들과 함께 중국 마카오호텔 카지노에서 6차례에 걸쳐 원정도박을 벌인 사실도 파악됐다. 도박빚 때문에 기획사에 손을 뻗은 PD도 있다. KBS의 간판 PD로 ‘비타민’,‘대한민국 1교시’,‘일요일은 101%’,‘윤도현의 러브레터’ 등을 담당했던 이용우(46)씨는 강원랜드에 수백회 출입하면서 17억원을 잃어 자금압박을 받게 되자 기획사들에 손을 벌렸다가 이날 구속기소됐다. 이씨는 2004년 3월 ㈜스타제국 소속 신인가수 VOS를 ‘일요일은 101%’에 출연시켜 주는 대가로 1550만원을 받았고, 같은 해 9월에는 ㈜에이스미디어 소속 연예인 지석진씨를 ‘여걸파이브’ 등에 고정 출연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 1000만원을 받았다가 KBS를 퇴사한 뒤 갚아 배임수재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윤도현의 러브레터’ 제작을 맡은 2004년 10월부터 가수 KCM의 소속사 해피엔터테인먼트로부터 출연대가로 2000만원,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가수 비와 god의 신규앨범 홍보용 출연 명목으로 1000만원, 팬텀엔터테인먼트로부터 가수 이수영, 리즈 등의 출연대가로 3000만원을 잇달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씨는 이와 함께 이효리·옥주현의 소속사인 DSP엔터테인먼트로부터도 ‘비타민’,‘윤도현의 러브레터’ 등의 출연대가 명목으로 3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이주성 前국세청장 소환 조사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갑근)가 29일 차명계좌를 통해 거액의 비자금을 관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주성 전 국세청장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 전 청장을 상대로 대기업 임원 등 명의의 20여개 차명계좌를 통해 수십억원 단위의 뭉칫돈을 관리했는지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연루된 S해운의 비자금 조성 및 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하던 도중 이 전 청장이 대기업 임원 명의의 차명계좌를 통해 뇌물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해 수개월째 계좌 추적 및 참고인 소환조사를 벌여왔다. 최근 검찰은 이 전 청장이 자주 드나든 것으로 알려진 유흥업소의 계좌를 거쳐 이 전 청장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돈이 흘러간 단서를 잡고 해당 유흥업소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에너지 게이트?

    ‘최규선 게이트’와 ‘유전 게이트’의 장본인으로 사법처리됐던 최규선(48)·전대월(46)씨가 다시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 이들은 이르면 새달 초 대검 중수부에서 조사 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국석유공사 수사에서 비롯된 에너지 개발업체 비리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지 주목된다. 공기업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중수부는 석유공사 의혹을 캐다가 최근 최씨와 전씨가 각각 대표로 있는 UI에너지와 KCO에너지를 잇달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계좌추적과 압수품 분석을 진행하며 최씨와 전씨의 소환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최씨는 지난 2002년 체육복표사업과 관련된 비리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홍걸씨가 이 사건에 연루돼 사법처리됐다. 최씨는 2003년 11월 징역 2년이 확정돼 복역했으나 2006년 출소한 뒤 UI에너지(옛 서원아이앤비)를 인수하는 등 이라크 쿠르드 지역 등의 유전 개발 사업 등에 뛰어들었다. 2005년 노무현 정권 핵심 실세 연루 의혹이 일었던 ‘러시아 유전 개발’ 사건으로 검찰에 이어 특검 조사까지 받았던 전씨는 핵심 혐의는 무죄, 일부 혐의만 유죄가 인정돼 2007년 11월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전씨는 항소심이 진행 중이던 2006년 8월 러시아 석유가스업체인 톰가스네프티의 지분 74%를 확보하며 다시 유전사업을 재개했다. 지난해 5월에는 상장사이며 자동차 부품업체인 명성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가 된 뒤 대표이사로 취임했고, 지난해 회사 이름을 KCO에너지로 바꿨다. 이 회사도 러시아 사할린 지역에서 유전을 개발하고 있다. 최씨와 전씨 모두 정치권과 얽힌 게이트로 사법처리됐다가 남다른 수완을 발휘해 에너지 개발 사업으로 재기를 노리며 경제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검찰 수사의 결과에 따라 다시 추락할 위기에 몰린 공통점도 있는 셈이다. 검찰은 이명박 정부가 신에너지·대체에너지 개발을 강조하고 있는 터라 이번 수사에 신중을 거듭하는 모양새다. 검찰은 두 사람 모두 ‘해외’에서 있었던 일이 아니라 ‘국내’에서 있었던 일이 초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들이 개발하고 있는 유전의 성공 가능성과는 거리가 있는 수사라는 설명이다. 검찰은 이들이 사업자금을 끌어모으는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거나 주가 조작 등의 정황이 있어 이를 면밀하게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이들이 사업추진 과정에서 각종 편의를 제공받기 위해 로비를 했는지도 염두에 두고 있어 이전 게이트처럼 ‘큰불’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배임수재’ MBC 간판급 PD 구속

    연예기획사의 방송사 PD들에 대한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문무일)는 28일 MBC의 스타급 PD인 책임프로듀서(CP) 고모씨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최철환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수사진행 경과에 비춰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고씨는 팬텀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 4곳에서 소속 연예인 출연 등의 명목으로 6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팬텀엔터테인먼트와 이스턴테크 주식 3만주씩을 장외에서 싸게 사는 방법으로 제공받았으며, 이를 되팔아 각각 2억원과 700만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법조계 ‘업무 관련성’ 범위 논란

    퇴직 공무원의 민간기업 재취업 규제를 강화한 ‘공직자 윤리법’ 개정안이 28일 입법예고되자, 법조계가 술렁거리고 있다. 법조계가 문제삼는 부분은 ‘업무 관련성’의 범위가 모호하다는 점, 법무법인이 사기업체나 협회에 속하느냐는 점 등이다. 개정안은 퇴직 판·검사들의 법무법인 재취업을 명시적으로 제한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시행령 등에서 법무법인을 사기업체나 협회로 간주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이 경우 재취업시 업무 관련성이 있으면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승인을, 관련성이 없어도 확인을 반드시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법무법인으로 옮기는 대부분의 퇴직 판·검사들이 연봉 1억원 이상을 받는 현실을 감안하면, 판·검사직과 법무법인간 업무 관련성이 있다고 결론이 날 경우 타격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법조계에서는 변호사 자격을 가진 판·검사들의 취업을 변호사법이 아닌 공직자 윤리법으로 제한하는 부분이나 법무법인을 사기업체 등으로 보는 시각은 위헌 소지까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법원 관계자는 “법 개정 취지는 경제부처 인·허가 담당 공무원의 로펌행 등을 제한해 로비스트 역할을 막으려는 것인데, 변호사 자격을 가진 판·검사들의 취업까지 규제해서는 안된다.”면서 “더구나 법무법인을 사기업체나 협회로 보는 시각은 부당하고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대한변호사협회 관계자도 “개정안대로라면 법조인의 로펌행 승인 여부를 결정할 때 업무관련성 기준이 모호하고,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어 위헌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법조인들은 개정안에 퇴직 관료들의 법무법인 취업을 제한하는 조항과 함께, 변호사 자격 소지자에 대해서는 예외 조항을 두자는 주장을 펼쳐 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행안부 관계자는 “형평성 차원에서 변호사 자격 소지자에게만 예외 조항을 둘 수 없고, 법무법인은 영리법인이나 단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면서 “판·검사가 일정 기준 이상의 연봉을 조건으로 이직했다면 윤리위에 취직 확인 절차만 밟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군납비리’ 유한열씨 기소

    국방부 납품 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김광준)는 27일 유한열 전 한나라당 상임고문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유씨는 지난 1월 말부터 전자장비 생산업체인 D사에게서 “국방부 통합망 구축 사업에 전산장비를 납품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정당인 한모(구속)씨 등 3명과 함께 5억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수사 결과 유씨는 2억 3000만원을 자기 몫으로 챙긴 뒤 채무 변제에 7000만원, 가사도우미 월급으로 1500만원, 에쿠스 승용차 구입에 4300여만원, 개인사무실 운영비에 매달 1000만원씩을 사용하는 등 대부분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 검찰 관계자는 “거의 수입이 없던 유씨가 돈을 생활비 등으로 소비했다.”면서 “로비 대상으로 지목됐던 맹형규 청와대 정무수석과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 등에게 흘러 들어간 정황이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시즌 초반 2연패 토트넘, 이영표의 저주?

    시즌 초반 2연패 토트넘, 이영표의 저주?

    토트넘 핫스퍼의 시즌 초반 행보가 심상치 않다. 후안데 라모스 감독 아래 대대적인 팀 리빌딩 작업을 실시하며 나름 ‘빅4’ 진입을 노렸으나 결과는 참담한 2연패다. 확 바뀐 토트넘, 달라진게 없다? 2008/09시즌을 바라보는 토트넘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일찌감치 ‘크로아티아의 카카’라 불리는 루카 모드리치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했고, 블랙번에서 ‘제2의 베컴’ 데이비드 벤틀리와 ‘바르셀로나의 유망주’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를 데려와 측면에 무게를 더했다. 또한 불안요소였던 폴 로빈슨 골키퍼 대신 PSV 아인트호벤에서 뛰던 에우렐요 고메즈를 영입하며 뒷문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토트넘은 지난 시즌 도중 앨런 허튼, 질베르투, 크리스 건터 등을 영입하며 측면 수비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비록 토트넘 ‘공격의 핵’ 로비 킨의 리버풀 이적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의 불화 등으로 팀 공격이 약화되긴 했으나 ‘1,600만 파운드(320억원)의 사나이’ 대런 벤트가 프리시즌을 통해 부활의 조짐을 알린 점은 토트넘에게 긍정적인 요소였다. 그러나 결과는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흐르고 있는 모습이다. 미들즈브러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1-2로 패한데 이어 홈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도 선더랜드에 1-2로 패하고 말았다. 시즌 전 AS로마와의 친선경기에서 5-0 대승을 이끌었던 공격력은 찾아볼 수 없었고 토트넘의 고질병인 수비불안은 여전했다.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은 2연패로 시즌을 시작했다. 당시 분위기도 지금과 똑같았다. 선더랜드에 0-1로 지며 충격적인 개막전을 치렀고, 에버턴과 치른 홈 개막전에선 1-3으로 대패했다. 1년이 지난 지금 저메인 제나스와 디디에 조코라 그리고 대런 벤트를 제외한 선발명단 전원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똑같은 결과로 새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설기현 저주에 이은 이영표의 저주? 토트넘에 많은 선수가 새로 영입된 만큼 떠난 선수 또한 적지 않았다. 로빈슨 골키퍼(블랙번)를 비롯해 파스칼 심봉다, 스티드 말브랑크, 티모 타이니오(이상 선더랜드), 유네스 카불(포츠머스), 로비 킨(리버풀) 등이 새 팀에 둥지를 틀었다. 그리고 이영표, 히카르도 호차, 폴 스톨테리, 케빈 프린스-보아텡 등은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된 상태다. 특히 이영표는 자신의 등번호 3번을 ‘웨일즈 신동’ 가레스 베일에 빼앗기며 구단 홈페이지에서 삭제되는 수모를 겪었다. 때문에 이영표에게 이제 이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 버렸다. 그러나 생각보다 이적 진행이 더뎌지고 있다. 가장 유력했던 친정팀 PSV아인트호벤 이적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이며 포츠머스 역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엔 네덜란드의 또 다른 클럽 AZ 알크마르가 이영표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으나 이 또한 알크마르의 수비수 세바스티엔 포코놀리의 이적여부에 달려 있는 상황이다. 어쨌든 여름 이적시장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온 이상 이영표에게 주어진 시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앞서 토트넘을 떠난 새 팀에 둥지를 튼 선수들은 시즌 개막전부터 팀의 주축 선수로 거듭나며 최소한 토트넘 보다 좋은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영표도 토트넘의 선택이 잘못됐다는 것을 보여줄 때가 됐다. 조금 억지일 수도 있지만 2006/07시즌 프리미어리그 돌풍을 이끌었던 레딩이 설기현과 결별 이후 한 시즌을 버티지 못하고 2부 리그로 강등되고 말았다. 이영표를 내친 토트넘의 이번 시즌 최종 성적이 어떠할지 벌써부터 궁금한 이유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김진홍(전 한영회계법인 전무이사)씨 별세 안세분(스텔라무역 대표)씨 상배 2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30분 (02)2650-2753 박경섭(일신진흥 기전환경팀장)세준(계명바이오 대표)성선(주식회사 노전)성진(금융위원회 주무관)씨 부친상 김낙연(오작교건설 부장)씨 빙부상 26일 새고창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9시 (063)561-2901 최진도(농업)진근(자영업)진구(서초세무서장)씨 모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32 한상보(라이온스 D-354 감사)씨 별세 준희(CJ 헬로비전 사원)주희(레노베르 팀장)진희씨 부친상 전창봉(미국 거주)씨 빙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2)3010-2631 권혁문(전 GS건설 상무)혁진(자영업)씨 부친상 오태(전 국회의원)씨 형님상 이재백(전 대구북부경찰서장)서광식(금융보험통신 대표)황보탁(자영업)이기우(〃)유재흥(〃)씨 빙부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410-6905 이성배(전 5사단 부사단장·전 경남은행 지점장)씨 별세 영일(수원대 교수)형철(사업)씨 부친상 박기랑(주성대 교수)씨 시부상 김재우(서라벌고 교사)씨 빙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94 이해용(우광케미칼 대표)씨 상배 기준(롯데대산유화 과장)기영(우광케미칼 〃)씨 모친상 강현경(서울지방식품의약청 보건연구사)구현자(신한은행 인천 만수동지점 과장)씨 시모상 2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2227-7597 최웅열(서울 종로구 약사회 총무·삼보약국 대표)씨 별세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30분 (02)3010-2251 김화박(신화산업 대표)씨 상배 진아(김지아소아과의원 원장)씨 모친상 유기원(풍동연세이비인후과의원 원장)김성은(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차장)장현주(동남종합중전기 과장)씨 빙모상 2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2650-2741 황성용(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씨 외조부상 26일 부산 주례 보훈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30분 (051)601-6793 차영규(광주 광산구 건설팀장)씨 모친상 25일 광주 송정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10시 (062)941-7012 엄기황(전 조흥은행 지점장)기형(한국교원대 교수)기량(피센크로프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이시정(SMS 부장)씨 빙부상 이인영(서울 강북구 보건소장)씨 시부상 2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후 2시 (02)2227-7584 최응보(전 한국상업은행 상무)씨 별세 병권(현대엔지니어링 전력플랜트사업본부 상무)씨 부친상 현재원(미국 거주)이건익(〃)김진웅(서울대 약대 교수)서학원(서연치과 원장)씨 빙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31
  • ‘연예 로비’ MBC 스타급 PD 사전영장

    연예기획사의 방송사 PD들에 대한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문무일)는 26일 MBC의 스타급 PD인 책임프로듀서(CP) 고모씨에 대해 배임수재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고씨는 팬텀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 4곳에서 소속연예인 출연 등의 명목으로 6000여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고씨는 팬텀엔터테인먼트와 이스턴테크 주식 3만주씩을 장외에서 싸게 사는 방법으로 제공받았으며, 이를 되팔아 각각 2억원과 700만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고씨는 마카오 카지노와 국내 룸살롱 등에서 도박을 벌인 혐의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획사로부터 도박 자금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계좌 추적 등을 통해 증거가 추가로 나왔으며, 금액 등을 봤을 때 사안이 중해 신병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간첩 연루 장교 총살시켜라” 질타 이어져

    ‘원정화 여간첩 사건’에 현역 장교들이 연루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군대가 제대로 썩었다.”며 군 기강해이를 질타하고 나섰다. 27일 합동수사본부 발표에 따르면 직파간첩 원정화(34·여)는 군사 기밀을 빼내 북측에 넘긴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구속됐다.이 과정에서 현역 장교 3∼4명이 사건에 연루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특히 육군 소속 황모(27) 대위는 원정화가 북한 공작원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군 안보강사로 활동 중인 탈북자 명단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뉴스 댓글 및 각 포털게시판에 ‘군 기강 해이’를 지적하는 글을 잇따라 올리며 비난하고 있다. 네티즌 ‘kill_dochin’은 “안보의식이 실종된 ‘군바리’들의 잘못”이라며 황모 대위를 강한 톤으로 비난했다.아이디 ‘nexus_corea’는 “장교들을 모두 해임시키고 장교직 영구박탈과 함께 불명예 퇴진시켜 군인연금 등을 한푼도 받지 못하게 하라.”며 엄벌에 처할 것을 주장했다. ‘yjscool2002’는 “성로비 받았다는 장교를 즉각 총살시켜 군기강을 바로 잡아라.”며 한층 격렬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와 관련,국방부는 “국민들에 심려를 끼친 것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사과했다.이상희 국방장관은 이날 고위급 간부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표명하고 군 간부들의 복무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한편 ‘cjfdnd2’ 등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사건이 발표된 시점을 문제삼으며 “범불교도 집회에 대한 여론의 관심을 환기시키려는 정부의 물타기”라고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군납비리’ 유한열씨 공범 추가체포

    유한열(구속) 전 한나라당 상임고문이 연루된 국방부 납품 청탁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김광준 부장검사)는 25일 유 전 고문의 공범인 김모씨를 체포했다. 지난해 대선 때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정책특보를 지낸 김씨는 공범인 한모(구속)·이모(수배)씨와 함께 유 전 고문에게 납품 청탁을 한 D통신 이모 대표를 연결해주고 5억 5000만원을 받아 나눠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이 대표로부터 받은 돈의 일부를 로비에 사용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이르면 26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 대표로부터 5억 5000만원을 받았으며, 이 중 2억여원은 유 전 고문이 챙겼고 나머지 3억원은 3명의 브로커가 각각 1억여원씩 나누어 가졌다. 검찰은 나머지 공범인 이씨를 쫓고 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여야 ‘보수개혁 입법’ 공방

    여야 ‘보수개혁 입법’ 공방

    올림픽 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잠잠했던 정치권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정기국회를 분기점으로 여야의 정국 주도권 쟁탈전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25일 “보수대개혁을 추진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반면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지난 6개월은 기득권과 특권이 부활하는 기간이었다. 국정 기조가 바뀌어야 된다.”고 지적했다.‘잃어버린 10년’ 논란이 정책 공방으로 재연될 공산이 커보인다. 아울러 그동안 올림픽에 묻혔던 핫이슈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조짐이다.KBS·YTN 등 방송 장악 논란과 유한열·김옥희 로비의혹 사건,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 문제가 대표적이다. 1 정체성 공방 다음달 정기국회를 전후로 여야의 정책적 대립각이 날카로워질 전망이다. 한나라당 홍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정기국회는 10년 좌파정권의 좌편향적 정책을 바로잡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감세·규제개혁·공기업 민영화 관련 법안 등 이른바 ‘MB노믹스’를 관철시키겠다는 의중이다. 방송에 대한 정치권의 역할을 강화하는 국가기간방송법과 방송·신문 겸업 등을 뼈대로 하는 언론관계법 등도 포함된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정부의 지난 6개월은 인권과 민주주의를 거꾸로 돌린 역주행 6개월”이라고 혹평했다. 여권의 보수 정책입법을 차단하면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체성을 강조하는 법안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2 언론장악 공방 KBS 정연주 전 사장 해임 및 신임 사장 선출 논란,YTN 사장 선임 논란,MBC 민영화 논란 등은 뜨거운 화약고다. 야권은 총체적인 언론장악 음모라며 정조준에 나설 태세다. 그러나 여권은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한 주요 기제로 삼고 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야권과 여론의 반발과 상관없이 대언론전에서 ‘정연주 사장 해임권 행사’ 등 강경 드라이브를 강행한 것은 향후 정국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선택지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것을 뜻한다. 대치국면의 장기전을 예측하게 한다. 3 로비 의혹 공방 유한열·김옥희 로비 의혹이 핵심이다.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 김옥희씨의 공천청탁 로비사건의 경우 공직선거법 수사로 선회했고, 유한열 한나라당 상임고문의 국방부 남품비리 의혹사건도 검찰의 수사가 본궤도에 올랐다. 검찰 수사에서 새로운 사실관계가 밝혀질 경우 정권의 도덕성 문제와 직결된다. 권력형 게이트로 비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4 문국현 처리 공방 야권이 특검과 국정조사 도입을 강조하면서 확전을 노리는 반면, 여권은 추가적인 연루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조기 진화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문제가 여야의 첫 각축전이 될 것 같다. 야권은 “여권의 비리를 물타기하려는 정치보복의 신호탄”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의원 개개인의 양심에 맡겨 자율투표로 할 것”이라며 원칙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법치 강조’와 맥을 같이한다. 구혜영 구동회기자 koohy@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