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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미걸 ‘악플콜렉터’ 180도 변신, 솔루션 공개

    맥미걸 ‘악플콜렉터’ 180도 변신, 솔루션 공개

    1월 24일(금) 방송된 더라이프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MAKE ME Girl(이하 맥미걸)에서 ‘악플콜렉터’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진 한 여성의 충격적인 과거와 놀라운 변화가 공개됐다. 특히 그녀가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코스프레 유튜버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방송을 통해 코스프레 활동을 하며 외모 평가와 악플의 표적이 됐던 과거를 고백했다. 익명성이 보장된 온라인 공간에서 쏟아지는 조롱과 비난은 그녀를 점점 무너뜨렸다. 자신감 넘치던 모습은 사라지고, 그녀는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으로 고통받으며 삶을 점차 회피하게 됐다. 하지만 맥미걸에 용기를 내 도전하며 인생의 변화를 꿈꿨다. 그녀를 돕기 위해 나선 ‘닥터스 군단’은 문제 해결을 위해 체계적으로 접근했다. 에이비성형외과 의료진은 그녀의 고민과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해소하기 위해 충분한 상담과 분석을 거쳐 적합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메이크오버 후 방송에 등장한 그녀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화면에 비친 그녀는 단순히 외모의 변화를 넘어 내면의 자신감을 되찾은 사람이었다. 그녀는 “악플과 외모 평가로 힘들었지만, 이제는 당당하게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맥미걸은 앞으로도 외모와 편견 속에서 힘겨워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그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더라이프 채널과 더라이프2, LG헬로비전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헬로tv X 더라이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시의회, 청렴도 높인다··· 직원들과 청렴 실천 다짐

    서울시의회, 청렴도 높인다··· 직원들과 청렴 실천 다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가 올해 기관 청렴도를 높이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를 모든 직원과 공유하고 다짐하는 소통 행사를 가졌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3일 의회 본관과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신년 맞이 직원과의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 행사에는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이종환 부의장, 이숙자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직접 직원들에게 청렴 실천 문구를 담은 커피와 다과를 나눠주며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커피 용기는 옥수수 생분해 컵(PLA)을 사용해 친환경 행사로 진행했으며, 행사장에는 ‘청렴한 세상’, ‘청렴의 가치를 나눕니다’ 등 청렴 문구가 적힌 배너가 비치돼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원과 함께하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의회 구성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궁극적으로 직원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일터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위태로운 K수출… 美 AI 수요 폭발·中제재 강화는 호재 될 수도 [트럼프 2.0 폭풍 시작됐다]

    위태로운 K수출… 美 AI 수요 폭발·中제재 강화는 호재 될 수도 [트럼프 2.0 폭풍 시작됐다]

    돈 싸들고 美 달려간 기업들 공장 건설·물밑 외교 등 대응 총력칩스법 폐지 등 불확실성도 존재대중국 제재는 위기이자 기회AI 투자 따른 美 전력 인프라 공급원유 수송 등 韓선박 이용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정책 대변화로 우리 수출 기업에 적신호가 켜졌다. 반도체·전기차·배터리 기업들은 로비 총력전과 대미 투자 확대, 현지 공장 이전 등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위기 상황이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견제와 인공지능(AI) 투자, 에너지 규제 완화는 우리 기업들에 또 다른 기회라는 해석도 나온다. 국내 대기업들은 ‘트럼프 2.0 시대’에 대비해 꾸준히 미국 내 물밑 외교 활동을 늘려 왔다. 23일 미국 정관계 로비 신고 내용을 집계하는 비영리 단체 ‘오픈 시크릿’과 미국 상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대기업의 대미 로비 금액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다. 비용을 가장 많이 쓴 기업은 삼성그룹으로 698만 달러를 지출했다. 삼성의 로비는 지식재산권, 반도체법, AI 정책 등 광범위한 의제를 아울렀다. 2위 SK그룹은 미국 정부의 반도체 수출 통제와 공급망 정책, AI 등에 559만 달러를 로비 자금으로 썼다. 한화그룹은 태양광 패널 관세, 조선 등에 391만 달러를 지출했고 현대차그룹은 수소와 연료전지 정책, 전기차 세제 혜택 등을 위해 328만 달러를 썼다. 하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삼성전자(47억 4500만 달러)와 SK하이닉스(4억 5800만 달러)는 전임 바이든 행정부의 칩스법(반도체 지원법)에 따른 보조금을 받기로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칩스법에 부정적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제재가 강해지면서 중국 공장을 운영하는 것 자체가 부담일 수 있고, 한국 기업의 반도체 첨단 장비 중국 공장 반입에 대한 수출 통제 유예 조치가 번복될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에 370억 달러를 투입해 최첨단 반도체 생산 기지를 구축 중이다. SK하이닉스도 인디애나주에 38억 7000만 달러를 들여 AI용 고대역폭 메모리(HBM) 패키지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대미 투자액은 2022년 이후 178억 5000만 달러에 달하며 이 중 126억 달러는 지난해 완공한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HMGMA)에 투입됐다. 올해부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전기차당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보조금 폐지 가능성이 커지면서 불투명해졌다. 현대차그룹은 HMGMA 생산 능력을 50만대로 확대하고 전기차와 함께 하이브리드카를 동시에 생산해 전기차 수요 감소에 대비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AI 기술 적용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지난해에는 제너럴모터스(GM)와 친환경차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LG전자는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멕시코산 냉장고를 미국 테네시주 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업체도 미국 현지 투자를 늘려 왔으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전기차 산업에 비우호적이라 IRA가 폐지되면 국내 배터리 업계에 1조원 넘게 지급되던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혜택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다만 업계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위기이지만 전기차 전환 흐름을 막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배터리 생산 주요국이 중국과 한국이라는 점에서 미국의 대중 제재가 강화될수록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정유업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환경 규제 완화와 화석 연료 지원을 강조한 만큼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조상범 대한석유협회 대외협력실장은 “원유 가격이 싸지면 정유사들의 도입 비용이 절감되고 수요 증가까지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보호무역주의가 공고해지면 운송 교역 수요가 줄어 선박유·항공유 수요가 감소한다”고 했다. 조선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 해군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언급한 만큼 특수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제재 강화 등이 중장기적으로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칩스법에 따른 보조금이 줄면 우리 반도체 기업이 조금 힘들어질 수 있지만, 중국의 반도체 기술 개발이 더뎌지면서 중국에 대해 ‘초격차 전략’을 구사할 기회는 늘어난다”며 “프로세싱인메모리(PIM)나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등 새로운 시장 변화에 맞는 제품을 빨리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AI와 화석연료 규제 완화를 거론하면서 미국과 협력해 수혜를 볼 수 있는 국가가 한국”이라며 “미국 내 AI 관련 투자로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따라 한국은 소형모듈원전(SMR)이나 변압기 등 인프라를 많이 공급할 수 있고, 원유나 천연가스 수송에 중국산 대신 한국 선박을 활용할 가능성도 커진다”고 전망했다. 정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보조금 정책이 바뀌더라도 그동안 미국에 투자한 우리 기업들은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고 미국과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협력해 혁신할 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미래 첨단 기술에서 역량을 키울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 김성훈 차장 “총 들고 가겠다고 한 적 없어…尹, 충돌 원치 않아”

    김성훈 차장 “총 들고 가겠다고 한 적 없어…尹, 충돌 원치 않아”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2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와 관련해 “총기 관련 발언을 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국민 안전’을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 지침에 따라 행동했다는 취지다. 김 차장 측은 이날 “김 차장이 (당시) 오열한 것은 사실이나 총기 관련 발언은 한 적은 없다”며 이렇게 전했다. 그러면서 “관저 로비에서 와전된 말을 들은 것으로 잘못된 전언이었다”며 사과했다. 김 차장 측은 지난 15일 공조수사본부본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당시 “김 차장이 눈물을 흘리며 ‘총을 들고 나가 불법 세력들에게 대한민국 헌법의 질서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고 했지만 이 말을 철회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체포영장 집행 당시 물리적 충돌을 원하지 않았다고 김 차장 측은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김 차장에게 “불법집행이지만 경호처가 경찰을 막으려 한다면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하다.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누구도 다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는 것이다. 이어 윤 대통령은 “내가 출석하겠다. 어느 편에 서 있건 다 우리 국민”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차장은 눈물을 보였고, 윤 대통령은 “이런 싸움도 필요하다. 내가 먼저 나가 싸우면 국민이 함께할 것이다”며 “경찰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경호처도 모두 우리 국민이고 서로 갈등하고 대립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직원들과 참모진을 격려했다고 한다. 김 차장 측은 윤 대통령이 ‘총기 사용을 지시했다’라는 발언은 명백한 허위 진술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준 전 경호처장 이래 유지됐던 ‘무력을 사용하지 말라’는 원칙이 일관되게 적용됐다는 취지다. 김 차장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도 증인으로 출석해 ‘윤 대통령이 체포영장을 집행할 때 무력 사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적이 있느냐’는 질의에 “제 기억에 오류가 있을 것 같아 다른 참석자한테 확인했다. 그런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
  • ‘허공 가른 오른발’ 김민재 조기 교체, 뮌헨 0-3 대패…황인범 부상으로 코리안 더비 무산

    ‘허공 가른 오른발’ 김민재 조기 교체, 뮌헨 0-3 대패…황인범 부상으로 코리안 더비 무산

    종아리를 다친 황인범(페예노르트)이 결장하면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간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맞대결이 불발됐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실점의 빌미를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다. 뮌헨은 2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UCL 리그 페이즈 7차전 페예노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지면서 승점 12점, 15위가 됐다. 1~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데 뮌헨은 남은 한 경기 결과에 따라 5위(승점 15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제칠 수 있어 끝까지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이는 11위(13점)까지 뛰어오른 페예노르트도 마찬가지다. 9~24위가 되면 플레이오프(PO)를 치러야 한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62분을 뛰고 미드필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교체됐다. 뮌헨은 전반 21분 수비수 헤이스 스말이 길게 넘겨준 패스를 끊지 못했고 공을 받은 산티아고 히메네스에 실점했다. 당시 히메네스를 따라가던 김민재가 머리 위로 넘어오는 공을 향해 오른발을 뻗었으나 맞히지 못했다. 뮌헨은 전반 추가 시간에도 상대 역습에 허둥지둥하다가 하파엘 게헤이루의 태클에 상대 칼빈 스텡스가 넘어져 페널티킥을 내줬고 추가 골을 먹혔다.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은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교적 이른 시간인 후반 17분 김민재를 불러들였다. 그러나 오히려 후반 44분 우에다 아야세에게 쐐기 골을 얻어맞았다. 콩파니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김민재를 감쌌다. 그는 “실점할 때마다 선수 책임에 대해 질문받는다. 수비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팀의 책임이다. 공이 수비진에 도달하기 전에 공격수부터 수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네이버 호러웹툰은 美 영화로… 카카오는 日 뮤지컬로

    네이버 호러웹툰은 美 영화로… 카카오는 日 뮤지컬로

    K웹툰 플랫폼의 지식재산권(IP) 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네이버웹툰이 발굴한 미국 웹툰은 할리우드에서 영화로 제작되며 카카오웹툰에 연재됐던 작품은 일본에서 뮤지컬로 만들어진다. 22일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웹툰 플랫폼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영어 플랫폼 ‘웹툰’(WEBTOON)에서 연재되고 있는 펀코(PUNKO) 작가의 호러물 ‘스태그타운’(왼쪽)이 영화화될 예정이다. 주인공 프랭키가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겪는 초자연적 현상을 다룬 작품인 ‘스태그타운’은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도전 만화 시스템인 ‘캔버스’를 통해 발굴된 작품이다. 2021년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에서 정식 연재를 시작한 뒤 지금껏 180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 배우 마고 로비가 설립한 제작사 럭키챕이 제작에 참여한다. 양자경이 주연으로 출연했던 공상과학(SF) 코미디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수석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린 벤저민 브루어가 각본과 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앞서 한국과 일본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졌던 광진 작가의 ‘이태원 클라쓰’는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뮤지컬(오른쪽) 상연을 앞뒀다. 원작 웹툰은 최근까지 누적 4억 3000만 조회 수를 기록한 메가 히트작이다. 한국에서 드라마가 큰 성공을 거둔 뒤 일본에서도 드라마로 만들어졌으며 대만에서도 HBO 오리지널 콘텐츠로 현재 제작 중이다. 뮤지컬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등을 쓴 이희준 극작가가 가사와 구성을 맡았다. 각본은 ‘가구야공주 이야기’ 등을 집필한 일본의 사카구치 리코가,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하며 아시아계 여성 최초로 토니어워즈 작곡상 후보로 올랐던 한국계 미국인 헬렌 박이 음악을 맡았다. 연출은 일본의 고야마 유우나다. 일본 뮤지컬에서 주연은 아이돌 그룹 ‘웨스트’의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약 중인 고타키 노조무가 맡았는데, 역할에 맞춰 머리를 짧게 자르기도 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 ‘고흥愛전당’에 고액 기부자 동판 설치[고향사랑 기부제]

    ‘고흥愛전당’에 고액 기부자 동판 설치[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고흥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9억 3000만원으로 누적 모금액 21억 6000만원을 달성했다. 10만원 이하 소액 기부는 5억 2300만원(5385건)으로 전년 대비 모금액 42%, 건수는 38%가 증가했다. 이는 고흥군만의 특색 있는 제철 상품과 소액 기부자 맞춤형 답례품이 주목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중 수호천사미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다음으로 해풍미, 들기름, 꿀, 유자차 순이었다.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의 30%로 제공된 답례품 포인트 중 미사용 포인트 1억원의 사용을 독려하고자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한다. 기부 포인트 사용 방법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예우 시책으로 기부자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감사한 마음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고흥愛(애)전당’은 관심을 끌고 있다. 기부자 예우시책의 하나인 군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오프라인 고흥愛전당에는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 동판이 2023년 332개, 지난해 118개 설치됐다. 고액 기부자 88명이 재기부를 통해 고흥을 응원하기도 한다. 고흥군은 2023년 11억 500만원을 모금하고, 기부건수는 4428건을 기록해 전국 2위에 올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올해부터는 모금된 기금을 통해 2030년 고흥인구 10만 달성 비전이 실현되도록 뛰어다니겠다”며 “청년 공공임대주택 사업인 스마트 영농 빌리지와 글로컬 지산학 캠퍼스 지원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尹 앞에서 CCTV로 재현된 ‘계엄 그날’...18개 영상, 20분 재생

    尹 앞에서 CCTV로 재현된 ‘계엄 그날’...18개 영상, 20분 재생

    선포 직후·의결 이후 계엄군 모습 담겨4일 새벽 ‘장총 무장’ 계엄군 선관위 진입중무장 안 한 군인도 권총 소지의결 1시간 후에도 공관에...“추가 계엄 의심” 헌법재판소가 21일 진행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선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와 우원식 국회의장 공관, 선거관리위원회 등에서 계엄군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재생됐다. 계엄선포 바로 직후 선관위에 계엄군이 들어가거나 계엄해제 후에도 계엄군의 움직임이 담긴 모습이 주로 나왔다. 직접 출석해 화면을 보던 윤 대통령은 약간 당황한 듯한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헌재가 CCTV 영상을 증거로 채택한 터라 윤 대통령 탄핵 여부를 결정할 중요 자료로 쓰일지 주목된다. 이날 헌재 탄핵심판 법정에선 계엄 선포일과 다음날 상황을 담은 영상 총 18개가 약 20분가량 재생됐다. 지난달 4일 새벽 1시 32분 선관위 과천청사 영상을 보면 얼굴에 검정색 마스크 쓰고 장총을 들거나 권총을 찬 계엄군 20~30명이 주차장에서 청사로 진입했다. 앞서 국회는 이날 새벽 1시 1분 만장일치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의결했는데, 이후에도 계엄군이 여전히 활동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보다 20분가량 앞선 시각 같은 장소를 비춘 CCTV에도 계엄군 수십명이 개인 총기 등을 재정비하며 걸어 들어가는 모습이 잡혔다. 선관위 로비에 모인 계엄군 숫자까지 감안하면 이 시간대 투입된 계엄군은 약 100여명으로 추산된다. 청사 내부 엘리베이터 영상을 보면 중무장하지 않은 군인들도 오른쪽 주머니에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 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달 3일 오후 10시 33분 과천청사 외곽 영상에는 검정색 카니발 2대에 나눠타고 정문에 내린 계엄군 10여명이 청사 쪽으로 걸어가는 장면도 포착됐다. 국회 측 대리인단은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면 (계엄 선포) 직후 선관위 청사로 진입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청사에 투입된 계엄군 중 일부가 선관위 직원으로부터 조직도를 넘겨받는 모습도 포착됐다. 또 선관위 직원 2명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계엄군에게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해제한 뒤 넘겨주는 장면도 있었다. 지난달 4일 새벽 1시 42분 서울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 CCTV를 보면 국회가 계엄해제 결의를 한 시간이 훌쩍 지났음에도 계엄군이 주변을 돌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담겼다. 이를 두고 국회 측은 “해제요구 의결 이후에도 국회의장 공관에 병력이 배치됐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계엄을 시도하거나 국회 의결을 막으려 한 것 아닌지 의심되는 장면”이라고 주장했다.
  • 尹에 ‘박완수 경남지사’ 연락처 공유한 명태균…“전화하면 도와준다 할 것”

    尹에 ‘박완수 경남지사’ 연락처 공유한 명태균…“전화하면 도와준다 할 것”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정치브로커 명태균(55·구속)씨 연관성에 재차 선을 그었다. 명씨 안내 등으로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통령 예비후보를 만난 적은 있지만 만남 주선에는 제3자가 끼어 있었고 명씨와 나눈 대화는 ‘덕담’에 불과했다는 설명이다. 21일 박 지사는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앞서 박 지사는 2021년 8월 명씨 주선으로 윤석열 대통령 거처였던 아크로비스타를 방문, 김건희 여사 등을 만났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수사보고서에 담긴 박 지사와 명씨 문자‘나도 많이 도와주세요’ 등은 덕담 불과최근 공개된 명씨 관련 검찰의 수사보고서에는 윤 대통령과 박 지사 만남이 있기까지 과정을 유추할 수 있는 대화 내용이 들어 있었다. 2021년 7월 31일 명씨는 윤 대통령에게 “박완수(현 경남도지사)는 윤한홍과 라이벌 관계이고 전화하면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준다고 할 것”이라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면서 명씨는 윤 대통령에게 박완수 지사 연락처를 전달했다. 다음날인 2021년 8월 1일 윤 대통령은 명씨에게 “예”라고 답하고는 “(박완수에게) 전화했고 반가워하더라”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같은 날 명씨는 김건희 여사에게 자신과 박 지사가 나눈 메시지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보냈다. 박 지사가 명씨에게 보낸 메시지 캡처 내용은 ‘명 대표, 우리 당을 위해서 수고많다고 A씨로부터 잘 듣고 있어요. 건강관리 잘하고 나도 많이 도와주세요’, ‘윤 총장 전화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열심히 할게요. 같이 합시다’였다. 이러한 메시지 이후 2021년 8월 6일 박 지사는 아크로비스타에서 윤 대통령을 만났다. 이 만남에서 윤 대통령 박 지사에게 ‘선거캠프에 들어와 비서실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씨는 2021년 9월 17일 김 여사에게 ‘비서실장 박완수 2선 국회의원’ 등이라고 적은 글을 보내며 박 지사를 캠프 비서실장으로 추천하기도 했다. 박 지시와 명씨가 평소 사적인 친분을 유지했다거나, 윤 대통령과의 만남에 명씨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이유다. 앞서 박 지사는 윤 대통령과 만남을 두고 “2021년 8월 초 아크로비스타를 간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당시는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을 시작하기도 전이다. 각 진영이 캠프를 차리려는 시기였는데, 국회의원 한 명이라도 자기 캠프에 넣으려고 했던 것”이라고 말했었다. 박 지사는 또 “여름휴가 중 제3자 통해서 당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나를) 만나고 싶어 한다는 요청이 있다고 들었다”며 “그 방문 자리에서 명씨를 만났다. 명씨는 나를 안내해주고 바로 나갔고 윤 대통령과 둘이 저녁을 먹고 (그의) 입장을 들었다. 그 자리에서 나올 무렵 다시 명씨가 들어와서 같이 사진을 한 번 찍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자리에 김건희 여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없었고, 김 여사를 만났다거나 통화를 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 만나 식사...캠프 협조 요청 받았지만한쪽 후보에게 줄 서는 적절치 않아 모두 거절이날 기자간담회에서도 박 지사는 윤 대통령과 만난 이유나 시기상 특성 등을 언급하며 명씨와 연관성을 부인했다. 박 지사는 “지난 해명과 다르지 않다. 제가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를 방문한 건 한 차례다. 방문하려면 언제 어떻게 오라는 연락이 있어야 가지 않겠느냐. 처음에 연락받은 건 제3자를 통해서였다”며 “(공개된 녹취 등을 보니 그즈음) 윤석열 후보가 저한테 직접 전화를 한 거 같다. 전화해서 오라고. (다만 그때는) 대통령 경선 후보들이 국회의원 도움을 받고자 노력하던 시점이었다. 그래서 방문을 한 것이고, 거기서 명씨를 만나 안내를 받았고 윤 후보와 식사를 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명씨가 저를 (캠프) 비서실장으로 추천했는지는 모르겠다”며 “단지 당시 윤석열 캠프든, 홍준표 캠프든 도와달라는 게 있었지만 한쪽 후보에게 줄을 서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 모두 안 들어갔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또 “(명씨와) 평소 친분을 가지고 했던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어진 발언에서 보충 설명도 했다. 2021년 7월 말 명씨는 제3자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박완수 지사와 만나고 싶어한다’는 말을 자신에게 전달했고, 그 진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윤 대통령과 통화까지 했다는 설명이다. 명씨에게 ‘많이 도와주세요’라며 메시지를 보낸 건 정치인 신분에서의 덕담이라고도 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박 지사는 최근 빚어진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에는 “어떤 경우라도 폭력적으로 법을 위반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며 “우리 사회는 법치주의를 국가의 주요 제도로 도입 중이다. 폭력을 행사하거나 법을 위반해 의사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는 ‘설명회, 구체적인 지원 계획 등 주민 소통이 우선’이라는 견해를 내비쳤다. 서부경남 경제자유구역·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항공MRO(유지·보수·정비) 중심지 도약 등은 서부경남 발전방향으로 제시했다. 장기적인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나 장기사업 중 효과가 작은 부분은 예산을 아껴 서민 복지에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 복지 정책 핵심은 도민들이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는 의견도 내놨다.
  • 광양매화마을,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 쾌거 …취화선, 다모 촬영 장소

    광양매화마을,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 쾌거 …취화선, 다모 촬영 장소

    대한민국 봄의 관문인 ‘광양매화마을’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을 2년 주기로 선정,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시작됐다. 1회째였던 ‘2013~2014 한국관광 100선’에 광양 섬진강 매화가 선정된 후 광양매화마을은 한국관광 100선에 한동안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7회째를 맞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 과정에서 지자체 추천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거쳐 예비후보로 선정됐다. 이후 서면 평가, 현장평가, 현장 모니터링 등 까다로운 절차를 모두 통과해 12년 만에 다시 영예를 되찾았다. 광양매화마을은 향후 2년간 국내 대표 여행정보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소개된다. 국내외 관광안내소에 배포되는 ‘한국관광 100선 지도’에도 이름을 올린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가 해외 지사(20개국 32개) 등을 통해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홍보 내용에 광양매화마을이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의 언어로 번역돼 안내됨에 따라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양매화마을은 한평생 매화밭을 일구며 시를 써온 홍쌍리 명인의 손길과 2000여개 항아리가 살아 숨 쉬는 생명력 넘치는 공간이다. 섬진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2019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MSN 선정 ‘멋진 봄 풍경 볼 수 있는 아시아 23곳’, 디지털 여행플랫폼 아고다의 ‘꽃으로 가득한 국내외 봄꽃 여행지 6선’에 선정되는 등 국내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임권택 감독에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안겨준 영화 ‘취화선’과 드라마 ‘다모’ 등의 촬영 장소로 유명하다. KBS 1박 2일 시즌 4, MBN&LG헬로비전 ‘강석우의 종점여행 시즌 2’등 방송 제작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매년 3월 광양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광양매화축제는 삭막한 겨울을 보낸 사람들이 가장 먼저 달려가고 싶은 곳으로 해마다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차 없는 거리, 착한가격 먹거리, 다회용기 사용 등 3無 축제로 각종 매스컴의 호평을 받았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도 한층 참신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늘어난 설 황금연휴를 맞아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 ‘스페셜 여행 후기 이벤트’ 등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대국민 방문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 설 연휴 가기 좋은 추천 여행지 100선 확인 후 랜덤 캡처 이미지를 인증하거나 설 연휴에 다녀온 여행 수기를 사진과 함께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또는 ‘한국관광 100선’ 인스타그램 계정(@visitkorea 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란 시 관광과장은 “광양매화마을의 우수성과 함께 섬진강 두꺼비 인도교 건립, 섬진강권역 통합 관광벨트 조성 등 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을 토대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 점이 주효했다”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광양매화마을을 비롯해 백운산, 구봉산, 섬진강 등 광양이 가진 자원의 특색을 살린 권역별 관광사업을 균형있게 추진해 한국관광 100선에 걸맞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기후변화 적응력, 호모 에렉투스에게서 배워라 [달콤한 사이언스]

    기후변화 적응력, 호모 에렉투스에게서 배워라 [달콤한 사이언스]

    지금은 호모 사피엔스가 유일한 사람으로 남아있지만, 인류가 지구상에 등장했을 때는 여러 종의 사람이 있었다. 많은 학자가 다른 인간종이 멸종한 것은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본다. 그렇지만, 이런 기존 이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인간보다 더 적응력이 뛰어난 인간종이 있었다는 말이다. 캐나다, 독일, 스페인, 케냐, 호주, 탄자니아, 미국, 포르투갈, 에티오피아 9개국 22개 대학과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약 100만 년 전 초기 인류는 극한의 사막과 같은 환경에 적응하고 생존했다고 20일 밝혔다. 캐나다 캘거리대, 매니토바대, 맥매스터대, 연구기업인 라이시스 로직사, 독일 막스 플랑크 지구 인류학 연구소, 스페인 인류 고생태학·사회 진화 연구소(IPHES), 로비라 이 비르길리대, 국립 인간 진화 연구센터(CENIEH), 국립 자연과학 박물관(CSIC), 마드리드 고등연구원, 마드리드 자치대, 케냐 나이로비 국립박물관, 호주 퀸즈랜드대, 그리피스대 인간 진화 연구센터(ARCHE),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대, 도도마대, 탄자니아 국립박물관, 미국 스미스소니언 연구소, 포르투갈 알가베르대, 에티오피아 국립 박물관 소속 고인류학자, 생태학자, 생물학자 등이 참여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구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커뮤니케이션 지구·환경’ 1월 17일 자에 실렸다. 호미닌은 진화 경로에 따른 분류에서 현생인류와 현생인류의 친척뻘에 해당하는 종을 집합해 부르는 용어다. 현재 호미닌은 현생인류를 제외하고는 모두 멸종했다. 그런데 초기 호미닌은 사막이나 열대우림 같은 극한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적응력을 언제 획득했는지에 대해서는 상당한 논쟁이 있다. 이에 연구팀은 탄자니아 올두바이 협곡의 초기 호미닌 유적지인 엔가지 난요리에서 수집한 고고학, 지질학, 고기후학적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120만~100만년 전 엔가지 난요리에는 사막에서만 살 수 있는 식물들이 자생하는 등 극도로 건조한 반(半)사막 상태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해당 지역에서 살고 있던 호모 에렉투스는 식수와 생활용수를 얻기 위해 강과 개울에 의해 만들어진 연못 같은 지역을 반복적으로 점유하고, 수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특수 도구를 개발하는 등 기후에 적응한 것이 발견됐다. 이들은 또 고기를 얻기 위해 돌로 긁개와 톱니 형태의 도구(denticulates)를 개발한 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하기도 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생존 기간이 30만 년에 불과한 현생 인류와 비교할 때, 호모 에렉투스는 기후 변화에 적응하면서 150년 이상 생존했다. 연구를 이끈 훌리오 메르카데르 플로린 캐나다 캘거리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호모 에렉투스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극한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적응력이 훨씬 뛰어났음을 보여준다”라며 “이는 극한 생태계에 대한 적응력을 유일하게 가진 것이 현생인류라는 기존 연구 결과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카데르 플로린 교수는 “호모 에렉투스는 아프리카와 유라시아의 다양한 지형에서 생존할 수 있는 일반 종”이라며 “호모 에렉투스가 지리적 확장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적응력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 캬~ 통합챔프!… ‘비즈니스’ 타고 해외 훈련

    캬~ 통합챔프!… ‘비즈니스’ 타고 해외 훈련

    SSG, 베테랑 6명과 미일 이원화KIA 정의선 회장 작년 포상 지시1차훈련 미·호주…롯데만 대만서 지난해 사상 첫 1000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오는 25일 일제히 공식 스프링캠프 훈련에 돌입한다. 2025시즌이 개막할 3월 봄을 준비하기 위해 따뜻한 나라의 훈련장으로 떠나는 각 구단은 저마다 전력 강화를 위한 훈련 일정과 방식을 고심해왔다. 10개 구단의 올해 시간표는 지난해보다 5일가량 당겨졌다. 4월 첫째 주 토요일이던 정규리그 개막일이 지난해 ‘3월 셋째 주 토요일’로 변경되면서 지금까지 ‘2월 1일’로 고정됐던 겨울 단체훈련 소집일은 1월 25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올해 스프링캠프에 가장 큰 변화를 준 구단은 SSG 랜더스다. 그간 각 구단의 스프링캠프는 2월에도 야외 훈련이 가능한 미국 서부에서 1차로 꾸려진 뒤 오키나와 등 일본으로 옮겨 진행됐다. 선수별 별도 훈련장 선택 없이 모든 선수가 소속 구단의 일정을 따랐다. 그러나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 1차 캠프를 차리는 SSG는 이례적으로 최정(38)을 비롯한 6명의 ‘베테랑 캠프’를 일본 가고시마에서 운영한다. 가고시마 캠프는 최정과 이지영(39), 김민식(36), 한유섬(36), 김성현(38), 오태곤(34)으로 구성됐다. 베로비치 훈련장 점검을 위해 선수단 출국에 앞서 19일 출국한 이숭용 SSG 감독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취재진에 “팬들께서 걱정하시는 것도 알고 있다. 캠프 이원화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지만, 캠프 체계화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베테랑에게는 ‘캠프지 선택권’을 줬다”면서 “우리 베테랑들은 ‘훈련량을 줄여도 된다’고 당부할 만큼 알아서 열심히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한 KIA 타이거즈는 1차 미국, 2차 일본을 왕복하는 비행 일정에서 모두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한다. 통상 스프링캠프 해외 이동은 항공권 가격이 저렴한 이코노미석을 이용하지만, 구단의 모기업 총수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성과에 따른 포상으로 스프링캠프 전 일정 비즈니스 항공권 제공을 지시했다. KIA 구단은 “선수단 사기를 진작하고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가 괌으로 향하는 것을 포함해 10개 구단 중 6개 구단이 1차 훈련지로 미국을 선택한 가운데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 한화 이글스는 호주 시드니와 절롱, 멜버른에 각각 1차 챔프를 차린다. 롯데 자이언츠는 유일하게 대만 타이난에서 1차 훈련을 진행한 뒤 2월 21일 일본 미야자키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 입법 로비용 정치자금 불법기부한 화물운송단체 유죄

    입법 로비용 정치자금 불법기부한 화물운송단체 유죄

    불리한 법률안 입법을 막으려고 국회의원들에게 로비명목 정치자금을 불법 기부한 화물운송단체 간부들이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4단독(장병준 부장판사)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모 화물차운송단체 전 회장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고위 간부에게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함께 기소된 다른 지역 화물차운송단체 간부 2명과 해당 운송단체 법인에도 벌금 1천만∼1천5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운수사업자들의 이익과 직결되는 ‘지입제’를 개선할 목적으로 국회에 발의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의 입법을 막기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등 국회의원 5명에게 많게는 4천490만원에서 적게는 1천만원씩 모두 1억1천900만원의 정치자금을 기부한 혐의다. 현행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법인, 단체 자금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고 공무원이 담당·처리하는 사무에 청탁하거나 알선하는 일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에게 불리한 법률안 통과를 막기 위해 법인 판공비나 회원들로부터 모은 특별회비로 국회의원에게 정치자금을 기부했다. 재판부는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국회의원의 권한이 부정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의심을 불러일으켜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인 입법에 관한 직무 공정성과 사회 일반의 신뢰를 현저히 훼손시켜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들 범행이 국회 입법 과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지 않고 기부된 돈이 반환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尹 너무 무서워서 의자에 오줌쌌다”…신정아 발언 소환

    “尹 너무 무서워서 의자에 오줌쌌다”…신정아 발언 소환

    과거 학력 위조 등으로 논란이 된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가 자서전에서 검사 윤석열을 회고한 부분이 재조명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2007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시절, 서울서부지검의 이른바 ‘신정아 사건’ 수사에 투입됐다. 당시 검찰은 신 전 교수가 학력을 속여 거짓 이력을 바탕으로 광주비엔날레 예술 감독으로 내정된 점, 2007년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부적절한 관계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수사했다. 또 예일대 박사학위 위조 과정 및 정계 로비 등을 변 전 실장에게 부탁했는지 여부, 도피 과정에서 공범 여부 등을 캐물었다. 이 사건으로 신 전 교수는 1년 6개월 징역형을 받은 후 영등포 구치소에 갇혔고, 2011년 신 전 교수는 자신의 수감 시절 수인 번호 4001에서 따온 자서전 ‘4001’을 출간했다. 신 전 교수는 해당 자서전에서 자신을 수사한 윤 대통령에 관한 기억을 남겼다. 신 전 교수는 “(윤 검사가)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자, 얼굴을 붉히며 소리치고, 비아냥거리고, 손가락질했다”라며 “변양균이 권력을 이용해서 널 이용한 것이라고 이간질하며 이렇게 비협조적이면 평생 감방에서 썩게 하겠다고 했고, 나는 너무 무서워서 의자에 앉은 채로 오줌을 쌌다”고 적었다. 이어 “남에게 그렇게 혼나본 적은 평생 처음”이라면서 “윤 검사는 나를 죽일 듯이 달려들었고 두통약을 먹고 정신을 놓아버렸다”고 했다. 또 “당연히 발부될 줄 알았던 영장이 기각되자 윤 검사는 미쳤다고 했다. 윤 검사는 다음번에 처넣을 테니 너무 좋아하지 말라고 했다”며 “검찰 조사를 겪으며 왜 분노와 수치심으로 살인사건이 나는지 자살을 왜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다. 결국 윤 대통령의 신 전 교수에 대한 이런 강압 수사 의혹은 2019년 그의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거론되기도 했다. 당시 자유한국당 법사위원들은 윤 후보가 소속됐던 수사팀의 강압·회유 수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변 전 실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하기도 했다. 이에 윤 대통령 측은 “신정아씨 수사 과정에서 어떠한 강압수사도 없었다”며 “여타 수사와 마찬가지로 법과 원칙에 따라 적법절차를 지켜 수사했다”고 했다.
  • 서호연 서울시의원, 구로노인종합복지관 당구장·탁구장 새단장 오픈식 참석

    서호연 서울시의원, 구로노인종합복지관 당구장·탁구장 새단장 오픈식 참석

    서울시의회 서호연 의원(국민의힘, 구로구 제3선거구)이 지난 15일 구로구 구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임성희) 지하 1층 로비에서 개최된 ‘구로노인종합복지관 당구장·탁구장 새단장 기념 오픈식’에 참석했다. 시립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체육 프로그램(라인댄스, 댄스스포츠 등)과 체력단련실, 탁구, 당구·포켓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당구장 및 탁구장 새단장 행사는 1997년 구로노인종합복지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진행된 것으로 바닥 공사와 벽면 도색, 탁구대 신규 설치 등으로 이뤄졌다. 오픈식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약 1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장에 참석한 서 의원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후 시설의 기능 보강과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편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현재 제11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이자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행정과 의정을 감시하고 한정된 예산이 사업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살피고 있다.
  • [책꽂이]

    [책꽂이]

    신의 개입(송의달 지음, 나남) 전 세계가 도널드 트럼프 2기와 미국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지만 유독 한국에서는 감정적인 관점과 파편화된 접근에 치우쳐 관련 논의와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명칼럼니스트이자 미국 전문가인 저자는 한국 사회에 굳어져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그의 언행부터 세계관과 성공 비결, 정책 특성 등을 해부하며 ‘트럼프 깊이 읽기’를 시도한다. 또한 트럼프와 트럼피즘의 인기를 낳는 미국 사회의 구조 변화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트럼프 2기에 한국은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는지 실천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348쪽, 24000원. 당신이 더 귀하다(백경 지음, 다산북스) 8년 차 소방관인 저자가 구급차를 타면서 마주한 삶의 고통과 죽음,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뜨거운 생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사고 현장에서 세상의 고통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목도하는 119 구급대원으로서 저자는 사회의 아픔과 타인의 고통을 특별한 비극이 아닌 세상의 일부로 온전히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소방관이라는 직업인 이전에 한 명의 인간으로서 써 내려간 글이 진솔하게 다가온다. 248쪽, 1만 8000원. 마음만은 건축주(윤우영 지음, 이데아) 집짓기가 두려운 건축주와 건축주가 두려운 건축가를 위해 펴낸 책. 건축가인 저자는 익명의 사람들을 위한 아파트, 단 한 명을 위한 단독주택을 비롯해 호텔, 교회, 병원 등 8개 건물의 건축 과정을 통해 땅과 공간 그리고 사람의 관계를 묻는다. 저자는 단독주택의 마당, 빌라의 테라스, 아파트의 발코니, 호텔과 병원의 로비 등 열린 공간에 주목한다. 이곳은 누군가에게는 쉼과 힐링의 공간이고, 누군가에게는 배려와 환대의 공간이다. 책은 이 공간에서의 경험이 어떻게 쌓이는지가 그 건축물의 가치를 높여 줄 것이라고 설명한다. 312쪽, 2만 2000원. 스모크&피클스(에드워드 리 지음, 위즈덤하우스) 인기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맛과 품격은 물론 이민자로서의 정체성과 삶을 음식으로 풀어내 주목받은 셰프 에드워드 리의 첫 번째 요리책이다. 레시피와 함께 그의 개인적인 성장 과정과 요리 세계가 확장되는 여정을 따라 소, 돼지, 양, 해산물, 피클, 버번에서 디저트 등에 이르기까지 가정에서 다룰 수 있는 모든 식재료를 소개한다. 미국 남부 요리와 한국 전통 음식을 결합해 독창적인 요리 세계를 펼쳐 내는 그의 정수가 담겨 있다. 308쪽, 3만 3000원.
  • 1만원대 20GB 알뜰폰 요금 나올까

    1만원대 20GB 알뜰폰 요금 나올까

    정부가 알뜰폰 경쟁력을 높이고자 알뜰폰 업체가 통신사에 내는 망 사용 대가를 10년 만에 최대 폭으로 낮추기로 했다. 인하 폭이 알뜰폰 이용요금에 반영되면 올해 상반기 중으로 20기가바이트(GB) 5G 요금제가 현재의 반값인 1만원대로 출시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도매제공 의무 사업자인 SK텔레콤의 데이터 도매대가를 1메가바이트(MB)당 1.29원에서 0.62원으로 최대 52% 낮춘다고 밝혔다. 데이터 도매대가는 알뜰폰 회사가 통신사 망을 빌려 쓰고 지급하는 사용료다. 인하가 적용되면 20GB 5G 요금제는 월 1만원대에 출시된다. 이동통신 이용자의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20~30GB 수준이다. 통신 3사의 20GB 요금제는 3만원대 중반에서 4만원대, 알뜰폰 요금제는 2만 5000원대에 형성돼 있다. 전체 이동통신 이용자의 16.6%에 이르는 948만명의 통신요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과기정통부의 전망이다. 각종 부가서비스도 늘린다. 데이터가 모두 소진되면 속도를 제한하는 상태로 인터넷을 제공하는 속도 제한 상품의 경우 현재 알뜰폰은 최대 400킬로비트(Kbps)인데, 부담 없이 웹서핑할 수 있는 수준인 1메가비트(Mbps)까지 높인다. 해외 로밍 상품은 현재 1종에서 4종으로 확대한다. 다만 정부가 나서서 통신사와 알뜰폰 업계 간 도매제공 대가 산정을 협상해 주는 사전규제 제도는 오는 3월 말 종료된다. 이번 도매대가 인하는 정부의 사전규제 종료 전 마지막 조치다. 일각에선 이후 통신사가 도매대가를 다시 올릴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하지만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실장은 “이미 정해진 도매대가를 통신사가 올리려 할 경우 정부가 반려할 수 있다”고 했다. 정부는 제4이동통신사 유치를 앞으로 정부 주도가 아닌 시장 수요를 기반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7전 8기’에도 제4이통사 도입에 실패하자 당분간 손을 떼고, 민간에서 새로 도전 의향을 밝히는 사업자가 나타나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북항 재개발에 ‘생활형 숙박시설’ 인허가 로비 50대 징역 3년

    북항 재개발에 ‘생활형 숙박시설’ 인허가 로비 50대 징역 3년

    부산 북항재개발 상업업무지구 내 사업 인허가를 받으려고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로비하고, 그 대가로 시행사로부터 수십억원을 받기로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5단독 김태우 부장판사는 15일 변호사법 위반, 입찰 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검찰 공소사실을 보면 A씨는 2017년을 전후해 부산 북행 재개발 상업업무지구에서 시행 사업을 하려는 업체를 대신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인허가를 받기 위한 로비를 벌였다. A씨가 만난 이는 부산항만공사 임원, 부산시 건축정책과장, 부산 동구청장, 부산 시의원 등이었다. 이 중 부산항만공사 임원이었던 B씨는 인허가 관련 편의를 제공하고, 퇴직 이후 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는데, 지난 13일 사무실에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업업무지구 내에 관광숙박시설이 아닌 생활형 숙박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청탁하거나, 다른 사람이 이런 청탁을 할 수 있도록 만남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런 로비 활동을 하고 시행사로부터 추정 수익 1000억원의 4%인 40억월을 받는다는 약정을 맺었다. 현재 북항재개발 상업업무지구에는 A씨와 시행업체가 희망한대로 59층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이 건축 중이다. A씨는 재판에서 “친구인 시행업체 대표와의 우정에서 인허가 관련자와 자리를 마련하거나 같이 만났을 뿐이며, 받기로 한 돈은 시행업체가 투자하기로 한 것인데, 실제로는 받지 못해 수익도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김 판사는 생활형 숙박시설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공무원과의 만남을 주선한 것은 변호사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김 판사는 “A씨가 광범위하게 인허가 관련자와 만나고, 만남을 주선한 것은 사업 허가를 관철하려는 행위로 판단되고 4% 수익 약정은 그 대가였음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김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범행이 반복됐다. 그로 인해 발생한 결과의 중대성, 입찰 방해로 공정성을 해친점, 증거인멸까지 시도한 점 등을 고려하면 죄책이 중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 스파·보물찾기… 리솜리조트 ‘설캉스’ 즐겨요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이번 설 황금연휴에 리솜리조트에서 ‘설캉스’(설+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리솜리조트 전 사업장에서는 ‘2025 마이 위시 리스트’ 이벤트가 진행된다. 새해 소원을 카드에 적어 로비에 있는 위시 보드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스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또 특선 디너 뷔페와 함께 ‘푸른 뱀의 해’를 맞아 2013년생 뱀띠 어린이에게 스파 시설 할인을 제공한다. 충북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의 스파 찜질방 ‘온미당’ 고객은 새해맞이 싱잉볼 명상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해브나인 웰니스 스파 이용객 대상으로는 스파권 등이 상품으로 걸린 보물찾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 ‘최장 9일’ 설 황금연휴, 리솜리조트에선 ‘설캉스’ 프로그램 풍성

    ‘최장 9일’ 설 황금연휴, 리솜리조트에선 ‘설캉스’ 프로그램 풍성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설 황금연휴를 맞아 리솜리조트에서 ‘설캉스’를 만끽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설 연휴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면서 6일(25~30일)에서 최대 9일(25일~2월 2일)까지 쉴 수 있다. 27~30일에는 리솜리조트 전 사업장에서 ‘2025 마이 위시 리스트(My Wish List)’, 민속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마이 위시 리스트’는 새해 소원을 카드에 적어 로비에 있는 위시보드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스파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은 윷놀이, 제기차기, 연 만들기, 투호 던지기, 공기놀이를 사업장별로 다양하게 마련했다.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충북 제천)에서는 싱잉볼 새해맞이 명상, 해브나인 스파 보물찾기 등을 기획했다. 명상 도구인 싱잉볼은 소리와 진동으로 신체 피로를 풀고 마음이 안정을 취하도록 해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스파 찜질방 ‘온미당’을 이용하는 고객은 무료로 체험 가능하다. 해브나인 스파 이용객은 보물찾기에 참여할 수 있다. 스파권, 찜질방 이용권, 과자 꾸러미 등이 보물로 나온다. 아일랜드 리솜(충남 태안)은 신년맞이 타로운세, 가족 리솜 골든벨 등을 준비했다. 신년맞이 타로운세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인당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설날 당일(29일)에는 가족 리솜 골든벨 이벤트를 여는데, 리솜리조트와 시사상식 관련 퀴즈를 다 맞힌 최후의 1인에게는 객실(G40) 무료이용권과 스파권을 선물로 준다. 스플라스 리솜(충남 덕산)에서는 특별공연(뮤지컬, 서커스)과 복(福)만두 만들기, 미니게임 프로그램을 펼친다. 아울러 리솜리조트 전 사업장에서는 연휴 기간 특선 디너뷔페를 운영하고,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2013년생 뱀띠 어린이에겐 스파시설 할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호반호텔앤리조트는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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