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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플러스] 뒷돈 받은 ‘동승’ 영화감독 2년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장준현)는 26일 고등학교 동문인 고위공무원에게 로비해 주겠다며 3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영화 ‘동승’의 감독 주경중(57)씨에게 징역 2년, 추징금 2억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함께 기소된 S고교 동창회 사무총장 이모(60)씨에게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금감원에서 일하는 고교 동문과의 친분을 내세워 보험약관 변경을 막기 위한 청탁 명목으로 거액을 받았다”며 “공무집행의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포스코 등 동참… 中企도 민생입법 서명 확산

    포스코 등 동참… 中企도 민생입법 서명 확산

    주요 경제단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민생 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명 서명운동’이 삼성 이후 포스코 등 재계 전반은 물론 중소기업에도 확산되고 있다. 포스코와 현대차그룹은 이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2층 로비에 전국경제인연합회 지원으로 설치된 서명대에서 주요 임원 및 계열사 대표 30여명과 함께 서명에 참여했다. 포스코는 이날 포스코센터 외에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등에도 5곳의 서명대를 설치했다. 현대차그룹도 이날 서초구 양재동 본사 1층에 부스를 설치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9일까지 닷새 동안 부스를 운영하며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GS그룹은 이날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 개설된 서명란에 온라인 서명 방식으로 참여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SK와 한화 등 10대 그룹에 포함된 나머지 기업들도 조만간 이에 합류할 전망이다. 10대 그룹 외에 중소기업도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소속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단체장 12명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에 설치된 부스에서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앞서 회원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23~24일 이틀간 전국 12개 시·도 20개 지역에서 민생 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명 서명운동을 벌였다. 국내 10대 그룹 및 중소기업의 참여가 확산되면서 25일 현재 21만명을 돌파한 서명 참가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서명운동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현재 경제와 안보가 위기’라고 언급한 지난 13일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 36곳과 업종별 경제인들이 추진을 결의하면서 시작됐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유심요금제’로 통신비 반값… 출퇴근·점심시간 등 지정해 데이터 1~2GB 쓸 수 있어요

    ‘유심요금제’로 통신비 반값… 출퇴근·점심시간 등 지정해 데이터 1~2GB 쓸 수 있어요

    연초부터 이동통신업계에 ‘다이어트’ 바람이 불고 있다. 우체국 알뜰폰의 ‘공짜 요금제’와 같은 초저가 요금제에 이용자들이 몰리는가 하면 20% 요금할인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홈페이지는 접속이 폭증하고 있다. 25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휴대전화 이용자들의 평균 가입요금 수준은 지난해 8월 기준 3만 9932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2014년 7∼9월 평균인 4만 5155원보다 11.6% 낮아졌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통신비를 한 푼이라도 더 아낄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많다. 실제로 이동통신 ‘공짜 요금제’ 외에도 이용자들의 휴대전화 단말기와 데이터 이용 패턴 등에 따라 통신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월 4만 3890원 내면 음성·문자·데이터 무제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후 중고폰이나 해외 직구폰을 가져다가 유심칩만 끼워 개통하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이 같은 경우 알뜰폰의 ‘유심요금제’를 활용하면 통신비를 반값 가까이 낮출 수 있다. CJ헬로비전의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의 ‘조건없는 유심 LTE’(기본료 2만 3100~3만 4100원) 요금제는 기존 ‘헬로 LTE’ 요금제와 동일한 음성과 메시지, 데이터를 약정 없이 절반에 가까운 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다. SK텔링크의 알뜰폰 서비스 세븐모바일의 ‘싼 LTE 유심’, ‘무조건반값’ 등 유심요금제는 동일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SK텔레콤 요금제의 반값에 가깝다. KT M모바일은 월 1만 4850원에 데이터 750MB를 제공하는 ‘약정없는 LTE USIM 13 요금제’를 내놓았다. 그 밖에도 알뜰폰의 1인 평균 요금은 약 1만 6000원으로 이동통신 3사의 절반 수준이다. 통화량과 문자량만 적절히 조절하면 통신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젊은층에 맞는 알뜰폰 요금제도 출시됐다. EG모바일의 ‘EG데이터선택 10G’는 월 4만 3890원을 내면 음성·문자·데이터가 무제한이다. ●데이터 추가 제공에 소량 충전도 가능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들은 한 달 기본 제공 데이터가 남거나 데이터 사용량이 들쭉날쭉할 경우 데이터 부가서비스를 통해 통신비를 줄일 수 있다. 부가서비스를 적절히 활용하면 기본 요금제를 1~2단계 낮출 수 있다. SK텔레콤의 ‘LTE 안심옵션’과 ‘안심옵션 프리미엄’, KT의 ‘LTE 데이터충전’은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소진했을 때 일정량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부가서비스 상품이다. ‘안심옵션 프리미엄’은 월 8800원에 매일 데이터를 50MB씩, 한 달에 최대 1.5GB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LTE 데이터충전’은 월 1980원에서 1만 9800원까지 결제액에 따라 100MB~2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100MB, 300MB 등의 소량 충전도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 같은 상품들은 저가 요금제 가입자들에게 유용하다. 예를 들어 SK텔레콤의 ‘밴드 29’ 이용자가 ‘안심옵션 프리미엄’을 함께 이용하면 한 달 총 4만 1690원으로 기본 제공량 300MB를 다 쓰고 나서도 매일 50MB를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기본 제공량이 부족해 상위 요금제에 가입할 필요가 없는 셈이다.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전용 데이터 제공도 출퇴근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는 등 하루 중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이용자들을 위한 부가서비스도 다양하다. SK텔레콤의 ‘밴드 타임프리’와 ‘밴드 출퇴근프리’, ‘밴드 지하철프리’는 출퇴근 시간대와 점심시간대, 지하철 등 시간과 장소를 정해 하루 1~2GB 데이터를 제공한다. KT의 ‘마이 타임 플랜’은 이용자가 하루 3시간을 직접 설정해 총 2GB 데이터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각 통신사의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을 애용하는 이용자들은 이와 연계한 데이터 부가서비스를 활용하면 좋다. SK텔레콤의 ‘밴드 BTV 모바일팩’, KT의 ‘알짜팩 플러스’ 등은 자사의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데이터를 제공한다. ‘LTE 비디오 포털’을 보유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기본 제공 데이터에 비디오 전용 데이터까지 더한 ‘뉴 음성무한 비디오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았다. 한 달 4만~6만원대(기본 데이터 제공량 300MB~6.6GB) 요금제에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하루에 1GB, 월 최대 31GB까지 제공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양대 지침 25일부터 노동개혁 속도 낸다

    정부가 업무 저성과자를 해고할 수 있게 하고 취업규칙 변경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행정지침을 22일 전격 발표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노동개혁을 조속히 실천하고 일자리 위기를 극복해 달라는 국민들과 산업현장 노사의 바람을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면서 “기업들이 더 투자를 하게 하고 특히 우리 아들딸들을 위해 앞으로 직접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새로운 고용문화를 형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침은 지난달 30일 제시한 초안의 ‘일반해고·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지침’에서 ‘공정인사·취업규칙 지침’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공정인사 지침’은 직무능력과 성과 중심 인력 운영, 근로계약 해지 요건 등을 담았다. 지침에서 고용부는 대다수 성실한 근로자는 일반해고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밝히고 극히 예외적으로 업무능력이 현저히 낮거나 근무성적이 부진해 주변 동료 근로자에게 부담이 되는 경우 등을 해고 요건으로 규정했다. ‘취업규칙 지침’에서는 임금피크제 도입 등에 대해 노조가 협의를 거부하고 동의하지 않는 예외적인 경우 6가지 사회통념상 합리성에 따라 취업규칙 변경의 효력을 판단하도록 했다. 특히 초안에는 없던 ‘연공제의 무조건 폐지가 아닌 과도한 연공성 완화’, ‘취업규칙 변경 시 합의를 원칙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사회통념상 합리성이 인정되므로 근로감독관이 이를 명확히 판단하도록 제시’ 등의 내용이 추가로 담겼다. 이 장관은 당초 예상보다 일찍 지침을 발표한 데 대해 “현장을 다녀본 결과 빨리 시행해 참고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도움이 된다는 노사의 의견이 있었다”며 “이렇게 해야 오해와 갈등을 해소할 수 있다고 봤다”고 밝혔다. 지침은 25일부터 지방노동관서에 하달돼 곧바로 시행된다. 노동계는 총파업을 예고하는 등 강력 반발했다. 알바노조 조합원 50여명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건물 로비에서 한때 농성을 벌였다. 반면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영계는 “더이상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감에서 나온 부득이한 조치”라고 평가하고 “이번 지침으로 인한 더이상의 논란과 갈등이 중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원샷법 통과 땐 철강·조선 구조조정 탄력

    원샷법 통과 땐 철강·조선 구조조정 탄력

    여야가 일명 ‘웟샷법’으로 통하는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처리에 잠정 합의하면서 산업 구조조정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그간 논란이 됐던 원샷법 적용범위에 따로 제한을 두지 않아 사업재편을 추진하는 재벌 기업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원샷법은 공급과잉 위기에 처한 기업의 선제적인 사업재편과 신속한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송재빈 한국철강협회 부회장은 22일 “원샷법이 통과되면 1차적으로 추진 중인 강관, 합금철 분야 구조조정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 대형 업체 간 합종연횡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양대 제철소 위주로 업계 재편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현대제철이 오는 2월부터 특수강 생산을 시작하면서 독점적 지위를 누려온 세아그룹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신속한 인수·합병(M&A) 절차와 합병 비용 부담 완화 등으로 표류 중인 동부제철 매각도 다시 속도를 낼 수 있다.자구 노력을 진행 중인 조선업계도 대규모 변화가 예상된다. 업황이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적용기간이 3년으로 정해진 원샷법이 유효할 때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채권단 지원으로 명맥을 유지하는 중소형 조선사는 통폐합을, 대형 조선사는 인수합병으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조선업 경쟁력을 높이려면 대우조선을 현대중공업 또는 삼성중공업에 파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사업재편이 지배구조 개편 이슈와 맞물리면서 삼성, 현대차, SK 등 재벌기업도 일부 혜택이 예상된다. 삼성의 경우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합병 시나리오가 끊임없이 거론돼 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SDS의 지분 중 11.25%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합병이 성사될 경우 삼성SDS의 지분을 삼성전자의 지분으로 전환해 지배력을 높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이날 삼성SDS 주식은 전날보다 4.01% 올랐다.현대차도 정의선 부회장의 경영승계를 염두에 둔 지배구조 개편이 점쳐진다. 현대모비스를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인적 분할한 뒤 현대모비스 투자부문과 현대글로비스를 합병한다는 시나리오다. 지난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SK도 향후 활발한 M&A와 지배구조 재편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원샷법이 이 같은 합병 시나리오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도 있다. 경영권 승계나 지배구조 강화의 경우 승인이 거부되거나 사후 승인이 취소되는 등 제동장치가 충분하다는 이유에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새 영화] 빅쇼트

    [새 영화] 빅쇼트

    21일 개봉한 영화 ‘빅쇼트’는 2007년 미국에서 발생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를 다룬다. 덕택에 까다로운 금융 관련 전문 용어들이 춤춘다. 제목도 가치가 하락하는 쪽에 투자하는 것을 일컫는 주식 용어다. 관련 지식이 있다면 더 많은 즐거움을 느끼는 작품인 것은 분명하다. 그렇지 않더라도 즐기는 데는 무리가 없으니 미리 겁먹지 않아도 된다. 서브프라임모기지는 신용등급이 낮은 저소득층에게 주택 자금을 빌려주는 주택담보대출을 말한다. 대형 투자은행들은 이를 활용해 매우 복잡한 금융 상품들을 만들어 불로소득을 올려 왔다. 그런데 천년만년 갈 것 같았던 욕망의 바벨탑은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꺼지자 한꺼번에 무너졌다. 파산 행렬이 이어졌다. 미국은 물론 세계 경제까지 휘청거렸다. 보다 정확하게 이 영화는 이 사태를 예측하고 비웃음을 사면서도 시류와는 정반대로 서브프라임모기지의 가치 하락에 집중 투자해 천문학적인 수익을 거둔 네 부류의 금융인들을 쫓아간다. 영화는 흥미롭고 현란하게 펼쳐진다. 주인공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다가 화면 바깥의 관객들에게 말을 걸기도 한다. 뭇 남성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미녀 배우 마고 로비와 인기 팝가수 셀레나 고메즈, 행동 경제학자 리처드 탈러, 세계적인 셰프이자 유명 방송인 앤서니 부르댕이 카메오로 출연해 전문용어를 일상에 빗대 쉽게 설명해 준다. 배우들의 연기는 진수성찬에 다름 아니다. 크리스천 베일에 스티브 커렐, 라이언 고슬링을 중심축으로, 영화 제작을 맡은 브래드 피트까지 얼굴을 비친다.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루이스가 원작자다. 그의 작품 중 ‘머니볼’ ‘블라인드 사이드’에 이어 세 번째로 영화화됐다. 영화는 괴짜들이 월스트리트를 통쾌하게 물 먹였다는 식의 무용담으로 흐르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는다. 윤리와 양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고, 시장경제 원리도 별무소용인 미 금융 시스템의 민낯과 거품으로 가득 찬 주택 시장의 현실을 들이대며 관객들을 끊임없이 환기시킨다. 피트가 연기한 은퇴한 트레이더 벤 리커트가 일생일대의 큰돈을 벌게 됐다며 환호하는 새내기 자산관리사 찰리와 제이미를 꾸짖는 장면도 그중 하나다. “방금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 미국 경제가 무너진다에 돈을 걸었어. 그 말인즉슨, 우리가 옳으면 사람들은 집을 잃고 직장도 잃고 은퇴 자금도 잃어. 연금도 잃는다고. 난 은행권이 비인간적이라서 싫어. 실업률이 1% 증가하면 4만명이 죽는다는 거 알아?” 웃음 포인트가 상당히 많은 영화인데 강 건너 불구경 하듯 웃음을 터뜨리다 보면 무엇인가 뒷머리를 잡아채는 느낌이 든다. ‘우리는 괜찮은 건가?’ 130분. 청소년 관람 불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DC코믹스 대표 악당 총출동 ‘수어사이드 스쿼드’ 2차 예고편&핫클립

    DC코믹스 대표 악당 총출동 ‘수어사이드 스쿼드’ 2차 예고편&핫클립

    DC코믹스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2차 예고편과 핫클립 영상이 공개됐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고자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특별 사면을 대가로 결성한 자살 특공대라는 독특한 설정과 DC코믹스의 대표 빌런 캐릭터인 조커와 할리 퀸, 데드샤, 캡틴 부메랑 등 악당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들은 ‘악당들이 인류를 구한다’는 로그라인 아래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액션과 유머가, 전설적인 그룹 퀸의 명곡 ‘보헤미안 랩소디’의 배경음악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수어사이드 스쿼드’팀 멤버로는 ‘데드샷’ 역에 윌 스미스를 비롯해 ‘할리퀸’ 역에 마고 로비, ‘캡틴 부메랑’ 역에 제이 코트니, ‘릭 플래그’ 역에 조엘 킨나만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팀의 설계자인 ‘아만다 윌러’ 역으로 각종 영화상을 휩쓴 비올라 데이비스가 합류했다. ‘퓨리’의 데이비 드 에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오는 8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 영상=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삼성사장단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건물 로비에 서명 부스

    삼성사장단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건물 로비에 서명 부스

    삼성그룹 사장단이 대한상공회의소(상의) 등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민생 구하기 입법 촉구 10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 주요 계열사 사장들은 20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협의회가 끝난 뒤 건물 1층 로비에 마련된 부스에서 서명했다.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서명 후 “(경제활성화법) 입법이 되지 않으면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혼자 뒤떨어질 것 같다”며 “입법이 잘됐으면 하는 생각에서 서명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서명운동의 취지가) 옳은 방향이니까 동참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들 외에도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전영현 부품(DS)부문 반도체 총괄 메모리사업부장(사장), 김영기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장(사장), 김봉영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장,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정유성 삼성SDS 사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한인규 호텔신라 사장 등이 서명에 동참했다. 상의를 비롯한 38개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국민운동 추진본부’를 출범하고 전국에서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삼성 사장단도 재계단체의 회원사, 기업인의 자격으로 서명에 참여했다. 상의는 지난 18일 시작된 서명운동에 이날까지 약 7만명 이상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다. 한편 삼성 사장단은 이날 김희집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에너지 산업의 미래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테러에 맞선 ‘의로운 죽음’

    테러에 맞선 ‘의로운 죽음’

    케냐와 파키스탄에서 극단주의 테러에 맞서다가 희생당한 의인들의 사연이 전해져 지구촌을 숙연하게 했다. 2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탈레반 소속 무장 괴한 4명이 이날 오전 북서부 차르사다에 있는 바차칸대학에 난입, 무차별 총격을 가해 교수와 학생 등 최소 20명이 숨지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이 학교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3000명 이상이 머물고 있었다. 괴한들이 기숙사, 강의실 등을 돌며 총을 난사한 가운데 한 교수가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권총을 들고 테러범에게 맞서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주인공은 화학을 가르치는 시에드 하미드 후사인(34) 교수. 그는 총성이 들리자마자 제자들에게 건물 안에 있으라고 당부한 뒤 권총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학생들이 대피할 시간을 벌던 그는 결국 테러범의 총격에 쓰러졌다. 현장에서 그가 테러범과 맞서던 모습을 목격한 학생들은 “후사인 교수가 총에 맞아 쓰러지자 테러범들이 행정실로 들어갔고, 그 틈을 타 우리는 달아날 수 있었다”고 증언했다. 영국에서 유기화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후사인 교수는 이 학교에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파키스탄 네티즌들은 후사인 교수의 사망 소식을 트위터에 올리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케냐에서는 기독교인을 골라내 살해하려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에 맞서다 총상을 입은 무슬림이 지난 18일 한 달여 만에 사망했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북부 만데라에서 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하던 살라 파라는 지난해 12월 21일 수도 나이로비에서 만데라로 향하는 시외버스에 타고 있었다. 당시 소말리아 무장단체 알샤바브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그가 탄 버스를 납치하고 60여명의 승객을 내리게 하더니 무슬림만 버스로 돌아가라고 명령했다. 파라는 다른 무슬림 승객들과 함께 “기독교인을 죽이려면 우리 모두 죽여라”라고 외치며 테러범들에게 저항했다. 시간이 지체될까 우려한 괴한들은 도주하려던 승객 2명만을 사살한 뒤 황급히 자리를 떴다. 파라의 용감한 행동이 더 큰 인명 피해를 막은 셈이다. 괴한들이 버스를 납치하는 과정에서 손과 엉덩이에 총격을 입은 파라는 이튿날 나이로비의 케냐타 국립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왔으나 결국 생을 마감했다. 다섯 자녀의 아버지인 그는 이달 초 ‘미국의소리’(VOA) 방송과 한 병상 인터뷰에서 “무슬림 형제들에게 부탁하건대, 기독교인들을 잘 돌봐 줘라. 그래야 기독교인들도 우리를 잘 돌볼 것이다. 서로 돕고 더불어 평화롭게 살기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케냐 경찰은 그의 시신을 고향 만데라로 옮길 때 특별기를 제공하는 등 의인의 죽음에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수어사이드 스쿼드’, 예고편+캐릭터 아이콘 공개 ‘조커부터 데드샷까지’ 기대폭발

    ‘수어사이드 스쿼드’, 예고편+캐릭터 아이콘 공개 ‘조커부터 데드샷까지’ 기대폭발

    할리우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2016년 기대작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2차 예고편과 핫클립 예고편, 그리고 11종 캐릭터 아이콘이 공개됐다. 전설적인 그룹 퀸의 명곡 ‘보헤미안 랩소디’를 배경음악으로 한 절묘한 편집이 이보다 강렬할 수 없다. “내 장난감을 보여주고 싶어 미치겠다”는 조커의 대사처럼 공개되는 모든 것들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특별 사면을 대가로 결성한 자살 특공대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인 조커와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 악질 중의 악질인 악당들이 제대로 모였다. 새롭게 공개된 영상들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악당들이 인류를 구한다”는 신선한 스토리 안에 캐릭터들의 범접할 수 없는 매력과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액션, 위트 넘치는 유머가 ‘보헤미안 랩소디’에 맞춘 절묘한 편집과 어우러지면서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강렬함을 전한다. 캐릭터들의 특징을 포착해 아이콘화한 캐릭터 아이콘 이미지들 역시 영화의 개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총질해서 사람을 죽이고, 사람을 씹어먹고, 사람을 태워 죽이는 놈에, 마녀, 미치광이지만 세상을 구하러 온 지구에서 가장 위험한 특공대인 악당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 멤버로 데드샷 역에 윌 스미스, 할리퀸 역에 마고 로비, 캡틴 부메랑 역에 제이 코트니, 릭 플래그 역에 조엘 킨나만을 비롯해 카라 델레바인, 제이 에르난데스, 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 애덤 비치, 카렌 후쿠하라 등이 출연한다. 팀의 설계자인 아만다 월러 역으로는 각종 영화상을 휩쓴 실력파 배우 비올라 데이비스가 합류했다. 특히 마고 로비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의상 등 할리퀸 스타일이 전 세계적인 아이템으로 등장하는 등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중에서도 자레드 레토의 열연으로 새롭게 탄생한 조커의 맹활약도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배트맨 역을 맡은 벤 애플렉이 같은 역으로 출연해 이들 영화들이 과연 ‘저스티스 리그’로 이어질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퓨리’의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6년 8월 개봉.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설] 법률시장 개방 관련 주권침해 논란 유감스럽다

    법률시장의 최종 단계 개방을 앞두고 외교적 갈등 조짐이 일고 있다. 법률시장 개방 3단계 이행을 위한 외국법자문사법 개정안에 대해 미국·영국·유럽연합(EU)·호주 등 4개국 주한 대사들이 강력한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마크 리퍼트 미 대사 등은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 제1소위가 관련 법 개정안을 의결한 지난 7일에 이어 18일 두 차례나 이상민 법사위원장을 항의 방문했고, 한국과의 통상 마찰을 경고하는 공동항의서 제출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4개국 대사가 국회를 찾아간 이유는 법사위에서 심의 중인 외국법자문사법 개정안에 외국계 지분을 49% 이하로 묶고, 업계 경력 3년 이상으로 합작 자격을 제한하는 등의 규정을 뒀기 때문이다. 4개국 대사단은 “까다로운 조건을 단 것은 법률시장 개방이 아닌 시장 제약”이라는 불만과 함께 “한국의 법률 서비스 시장을 더욱 완전하게 개방하는 법을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이에 법무부는 한·미, 한·EU 자유무역협정(FTA) 규정에 ‘합작 법인 조건을 제한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고 이에 따라 개정안에 제한 규정을 두는 것은 지극히 합법적인 행위라는 입장이다. 법률시장 개방이 엄청난 후유증을 동반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독일이 1998년 일괄 개방 이후 10대 로펌 중 8곳이 미국·영국계에 흡수당한 사례가 있다. 2000년부터 시장을 개방한 싱가포르가 외국 로펌의 지분율과 의결권을 50%를 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만든 것이나 일본이 1987년 첫 개방 이후 2004년 지분 제한 철폐까지 17년 걸려 점진적 개방의 길을 택한 이유일 것이다. 주한 대사들이 자국의 입장을 주재국에 전달하거나 유리한 입법을 위해 공식적인 로비 활동을 하는 행위 자체는 그들의 국익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며, 마찬가지로 FTA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자국의 시장을 합법적으로 보호하는 정부의 노력 역시 정당한 일이다. 하지만 법적 절차에 따라 제출한 개정안에 대해 “법안을 수정해 완전하게 개방한 법을 채택하라”고 국회에 촉구하는 것은 주권 침해의 소지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법률시장 개방은 큰 틀에서 피할 수 없는 흐름이다. 그동안 학연과 지연에 얽힌 법조계가 소비자보다 공급자 위주로 움직였던 것도 사실인 만큼 이번 기회에 과감한 혁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언제까지 빗장을 걸어 잠글 수 없다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하루빨리 전문성을 확보해 완전 시장 개방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 ‘여성·해외근무’ 임원 챙긴 이재용

    ‘여성·해외근무’ 임원 챙긴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지난 연말 인사에서 처음으로 별을 단 신임 임원을 축하하는 만찬을 주재했다. 이 부회장은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지난 연말 상무로 승진한 197명이 부부 동반으로 참석하는 만찬 행사를 열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이건희 삼성 회장을 대신해 처음으로 임원 만찬을 주재했다. 그전까지는 이 회장이 매년 직접 주재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오너 3세 삼 남매 가운데 이 부회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이 참석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 부회장은 취재진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별도 통로를 통해 만찬장에 들어갔다. 검정 코트에 부츠를 신은 이서현 사장은 신라호텔 1층 로비를 통해 만찬장인 2층 다이너스티홀로 올라갔다. 삼성전자의 부품(DS) 부문장인 권오현 부회장과 신종균 정보기술·모바일(IM)부문 사장,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 김기남 반도체총괄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도 차례로 만찬장에 들어갔다. 이 부회장은 만찬장에서 “어려운 때에 임원이 된 여러분은 정말로 실력 있는 인재”라면서 “여러분 가족의 지원 없이는 회사에서도 잘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취지의 격려사를 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특히 해외 오지에서 근무하는 임원들과 여성을 격려하고 항상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참석자들과 함께 건배사로 “건강을 위하여”를 외쳤다. 신임 임원들은 스위스 명품 브랜드인 론진 시계를 부부가 함께 선물받았고, 이날 행사장에서 촬영한 부부 사진과 액자도 받았다. 만찬주로는 지난해에 이어 복분자주가 나왔다. 신임 임원 197명은 지난 14일부터 4박 5일간 경기 용인 인력개발원에서 합숙 연수를 했다. 주제는 “한계 돌파를 위한 혁신과 원대한 도전”이었다. 임원 만찬은 연수의 마지막 행사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생활형숙박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생활형숙박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대한토지신탁은 제주시 연동에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생활형숙박시설(조감도)을 분양한다. 484객실로 천마종합건설이 짓는다. 연동은 인근 노형동과 함께 거주 인구가 많은 곳으로 주거 수요가 풍부하다. 모든 객실에 빌트인냉장고와 TV, 드럼세탁기, 붙박이장, 천장형에어컨, 소파, 침대 등이 설치돼 있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등도 마련된다. 호텔식 로비, 무인택배시스템도 갖춘다. 오피스텔과 숙박시설 두 가지 유형 모두 허가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중장기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 고급 생활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2018년 3월 입주 예정. (064)746-1004.
  • 합격을 부르는 재수학원의 진화, 성북 메가스터디학원 Smart Class

    합격을 부르는 재수학원의 진화, 성북 메가스터디학원 Smart Class

    대입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학생들은 재수를 결심하고도 재수학원 선택을 위해서 다시 한 번 머리를 싸매야 한다. 우수한 강사진, 학습 커리큘럼, 학습환경, 접근성 등등 인생의 명운을 가르게 될 지도 모르는 재수학원의 선택을 두고 저마다의 고민이 깊다. 강사의 우수성 등은 재수학원이 갖춰야 할 기본 스펙이 된지 오래고, 최근에는 학원의 생활환경까지도 세밀하게 알아보고 선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작년 12월 메가스터디교육㈜(손성은 대표이사)가 강북 지역 최상위권 재수학원을 목표로 야심차게 내놓은 성북 메가스터디학원은 기존 재수학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스마트(smart)한 학습환경과 친환경 공간조성으로 상담을 위해 방문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서 호평을 받고 있다. 선생님들이 학생과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하며 수업을 진행하도록 스마트 강의실(Smart Class)를 완비하였다. 프리젠테이션 수업을 위해 빔프로젝터와 전동스크린 및 3D 오디오 기기까지 구비하였다. 교탁에서 빔프로젝터, 전동스크린 등 모든 학습기자재를 제어할 수 있는 원스톱(one stop)설계로 동선을 최소화하고 수업의 편의성을 극대화 하였다. 한편 ‘숨소리까지 관리’하는 면학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열공 100도 시스템을 도입했다. 학생 책상마다 열공벨을 장착하고 학습저해요인이 발생할 때 학생들이 벨을 누르면 로비에 설치된 모니터에 열공지수가 100도에서 1도씩 떨어지도록 설계했다. 모니터의 열공지수를 확인한 학습관리 선생님이 바로 강의실로 찾아가 문제를 해결해 주도록 되어 있다. 또한 열공지수는 실시간으로 컴퓨터에 저장되어 특정기간의 학습저해요소 통계를 분석하거나 반별 통계를 확인할 수 있어 통계에 기반한 과학적인 학습관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강의실 입구 벽면에는 교실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열공모니터를 장착해서 학습관리 선생님이 교실 밖에서 1차로 면학분위기를 점검할 수 있게 했다. 열공 모니터를 활용하면서부터 선생님이 출입하는 소음까지도 최소화 하면서 학생들의 면학분위기를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성북 메가스터디학원은 학생들의 학습공간 최적화를 위해서 기존 강북 재수학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최상의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재수학원 책상 대비 최대 50%나 큰 와이드 틸트(Wide & Tilt) 책상을 마련하였고, 여타 학원에 비해 동일크기의 교실에 최대20 % 더 적게 학생을 수용하여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재수상담과 시설견학을 마친 학생들, 특히 다른 학원에서 재수를 해 본 예비 삼수생들이 이구동성으로 얘기하는 것이 ‘밝은 강의실’이다. 고급 LED조명을 적용해서 강의실을 밝고 환하게 만들었고 장시간 학습에도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도록 세심하게 디자인했다. 최신 사물함을 제공하여 등하원할 때마다 무거웠던 학생들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 있다. 성북 메가스터디학원 이영준 원장은 “열공100도 시스템, 와이드 틸트 책상 이외에도 재수정규반 개강 즈음에 공기정화식물을 각 강의실에 비치하여 학생들이 숨쉬고 생활하는 강의실을 그린존(Green Zone)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스마트(Smart)한 학습시스템과 그린존(Green Zone)에 기반한 환경을 구축해서 재수학원 인프라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재수학원의 존재이유는 학생의 대입합격이고 이러한 과감한 투자로 인해 결국 우리 학생들이 재수성공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입니다. ” 라고 설명하며 과감한 투자가 가져올 결과에 대해서 확신하고 있다. 성북 메가스터디 학원은 오는 2월15일(월)에 ‘2017학년도 재수정규반’ 개강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재수를 계획하고 있는 학생 및 학부모님을 위해서 1월20일(수) 오후 7시와 1월30일(토) 오후 2시에 성북 메가스터디학원 재수전문관 5층에서 ‘재수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이외에도 1:1 대면 심층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사전예약을 통해서 오전 10시부터 오후8시까지 방문하면 입시전략 연구소 연구원에게 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약 및 상세한 정보를 위해서는 성북 메가스터디학원(02-6264-8001)으로 문의하거나 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중증장애인 바리스타의 커피 맛 보세요

    올 2월 정부청사에도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일하는 ‘꿈앤카페’가 들어선다. 꿈앤카페는 보건복지부 산하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이 2012년부터 중증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도록 시설 및 장비 설치를 지원하고 있는 공간이다. 지금까지 전국 공공기관 건물 일부 34곳을 무상 임대해 운영돼 온 꿈앤카페가 정부청사에 들어서는 것은 처음이다. 서울청사관리소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18일 전국 정부청사 내 중증장애인 카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 2월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 1층 로비에 면적 33㎡(약 10평)의 꿈앤카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4명이 일하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모색해 오다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하게 됐다. 서울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고양청사를 시작으로 다른 정부청사에서도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이끌어내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사업들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 공공기관 꿈앤카페에서 일하는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는 110명이다. 고양합동청사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고양지청,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고양출장소, 경인지방통계청 고양사무소,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고양센터, 국립여성사전시관이 입주해 있다. 이번 협약에는 서울청사관리소가 향후 3년간 꿈앤카페 자리를 한국장애인개발원에 무상 임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카페 운영이나 장애인 채용은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장애인직업재활수행기관에서 맡는다. 장애인개발원은 지난 1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고양청사 꿈앤카페 운영을 도맡을 기관을 공모하고 있다. 적합한 기관이 선정되면 시설 설치 및 커피머신 등 장비 지원에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사업 추진 현황 관리나 사후 모니터링 등을 맡는다. 꿈앤카페에서 생기는 수익은 중증장애인 급여 지급에 쓰인다. 급여는 최저임금의 40% 이상을 지급하게 돼 있다. 황화성 장애인개발원장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이 바리스타로 일하면서 꿈을 찾아간다는 뜻에서 꿈앤카페라는 이름을 지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정부기관에서 중증장애인들이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성년 된 벡스코, 아시아 최고 ‘마이스 허브’로

    [명인·명물을 찾아서] 성년 된 벡스코, 아시아 최고 ‘마이스 허브’로

    “벡스코가 없었다면 부산의 마이스(MICE·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산업은 어쩔 뻔했나?” 부산 지역 사람들은 이런 말을 자주 한다. 부산이 단기간에 국제회의도시 아시아 4위, 세계 9위에 오른 그 중심에 벡스코가 있다. 벡스코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서 이름을 알리며 부산 마이스 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1995년 출범한 벡스코는 지난해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전시·컨벤션산업의 불모지였던 부산에 마이스 산업의 씨를 뿌렸다. 건물 완공 후 개관은 2001년 5월 23일, 개관 후 총 5400만명의 관람객이 벡스코를 찾았다. 개관 전시회였던 부산모터쇼는 6회 연속 참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대기록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인의 게임 축제 ‘지스타’는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마이스 산업의 개척자에서 성장을 거듭한 벡스코는 이제 아시아 최고 마이스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벡스코는 ‘2002 한·일월드컵 조 추첨’ 행사로 국제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뒤 ‘200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 벡스코와 부산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졌다. 2009년에는 ‘엔텍 하노이’로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걸었으며 ‘제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 ‘부산 세계개발원조 총회’ 등 굵직한 초대형 행사를 유치하고 개최했다. 벡스코는 2012년 6월 제2전시장과 동남권 최대 규모의 오디토리엄을 확충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전시·컨벤션센터로 거듭났다. 매머드급 국제행사 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으며,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행사 개최 건수 1000건 이상을 돌파했다. 이는 2001년 벡스코 개장 첫해 행사 개최 건수 167건에서 무려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14년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센터로 재무장한 이후 성공적으로 치러낸 ‘부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벡스코의 저력을 다시 한번 알리며 아시아 최고 마이스 허브이자 국제행사 메카로서 명성을 굳혔다. 벡스코는 또 수려하고 독특한 외관으로 사랑을 받는다. 특히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 전당, 부산 시립미술관, 올림픽공원, 동양 최대 규모의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해운대 해수욕장과 특급 호텔 등이 인근에 있어 관광지로서의 기능도 한다. 개관 이래 다양한 기획전과 공연 문화 행사 등은 서울 및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부산의 문화 콘텐츠를 풍요롭게 만드는 등 문화도시 부산을 선도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2003년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한 ‘인체의 신비전’을 비롯해 부산 맥주 축제, 볼쇼이 아이스쇼, 어린이 엑스포, 눈썰매 축제, 얼음나라 스케이트 축제, 공룡대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부산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학습의 공간을 제공했다. 최윤자 벡스코 홍보팀장은 “부산은 벡스코라는 전시·컨벤션센터를 보유함으로써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도시 인프라가 한층 강화됐다”며 “특히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초대형 행사들을 통해 부산이 국제회의 도시로서 세계 유수의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고 자랑했다. 벡스코 전시장은 제1전시장, 컨벤션홀, 오디토리엄(본관 지역)과 제2전시장(신관 지역)으로 조성됐다. APEC 도로 양쪽으로 마주 서서 당당한 위용을 자랑한다. 전체 시설규모는 전시장 4만 6458㎡, 회의장 4962㎡, 오디토리엄 4680㎡ 등이다. 2012년 증설된 제2전시장과 오디토리엄은 세계적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벡스코 시설은 각각 현대적 조형미와 기능면에서 독특한 강점들이 있다. 먼저 제1전시장은 역동적·상징적 스카이라인과 3차원 철골 스파인 트러스 구조로 바다를 향해 솟아오르는 첨단 생태학적 이미지를 연출, 센텀시티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 전시장은 국내 최대의 기둥이 없는 단층형으로 건립됐다. 기둥이 없는 축구장 3개 크기(243mX108m) 건물에서 이동식 칸막이를 이용해 전시·집회·회의·연회 같은 기능별 공간을 조성, 부산국제모터쇼 같은 대형 전시회와 회의, 공연, 이벤트, 스포츠 행사를 효율적으로 치러내고 있다. 이곳의 전면 글래스 홀은 자연채광을 도입, 쾌적한 실내환경 속에서 활짝 열린 로비공간 기능을 다하고 있다. 인근 부산 시립미술관과 제2전시장, 공원, 바다를 향한 시야를 확보, 다양한 볼거리를 안은 벡스코의 또 다른 자랑이다. 전시장과 맞붙은 컨벤션홀 역시 지하 1층, 지상 3층에 첨단 설비, 음향, 시청각 시설을 확보, 대규모 집회와 국제회의를 너끈히 치러내고 있다. 2층의 서미트 홀은 세계도시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드높인 2005 APEC 정상회의와 2014 한·아세안 정상회의의 정상회담이 열리는 등 역사의 현장으로 영원히 기억된다. 제1전시장 구역의 오디토리엄과 제2전시장은 2012년 확충했다. 마이스 산업의 세계적 경쟁 속에서 눈앞의 전시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대형 국제회의 및 전시회를 유치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벡스코는 국내 2위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했다. 대규모 회의, 각종 이벤트, 문화공연을 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4002석)의 오디토리엄까지 확보했다. 제2전시장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역동적 파도와 배를 형상화한 외관으로 해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표현한다. 오디토리엄 역시 유려한 곡선의 크루즈선 형상과 파도 모양을 강조한 친환경적 디자인으로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행사 참가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확충시설 중 제1 및 제2 전시장을 잇는 공중 연결통로(일명 ‘구름다리’)는 길이 190m, 너비 16m의 튜브형에 6대의 무빙워크를 장착, 뛰어난 실용성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센텀시티의 명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벡스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엄청나다. 2014년 벡스코에서 개최된 마이스 행사로 유발한 경제효과는 1조 4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주최기관, 참가업체 등의 지출액까지 포함해 추정할 경우 2011년 1조 442억원, 2012년 1조 4112억원, 2013년 1조 2295억원, 2014년 1조 4728억원으로 분석됐다. 벡스코는 최근 벡스코 20년의 이력을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지난 20년간 벡스코가 걸어온 발자취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함으로써 향후 벡스코가 나아갈 지표로 삼기 위해서다. 벡스코 20년사는 다양한 사진과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을 적용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게 제작했으며 e북 형태로 벡스코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벡스코 20년은 곧 부산 마이스 산업 개척·성장의 역사다. 벡스코는 지난해 1100건의 행사를 개최하며 부산의 ‘국제회의 개최분야 아시아 4위, 세계 9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벡스코가 최근 개최 행사의 대형화·글로벌화에 성공하며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전시·컨벤션센터로 성장한 것은 적절한 규모의 기본시설을 잘 갖춰 운영했기 때문이다. 오성근 벡스코 대표이사는 “벡스코는 부산 시민들의 사랑과 믿음을 자양분 삼아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월드 전시·컨벤션센터를 비전으로 하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요금인상·시장독식 쟁점… CJ헬로비전 인수 공방전

    요금인상·시장독식 쟁점… CJ헬로비전 인수 공방전

    이동통신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과 케이블TV 시장 1위인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M&A)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방송·통신 간 합병을 정부 당국이 심사 중인 가운데 2, 3위 업체인 KT와 LG유플러스는 이번 M&A를 무산시키려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합병이 승인되면 SK텔레콤의 독주 체제가 더 굳어져 시장의 경쟁이 저하되고 소비자 편익도 훼손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대표(부회장)는 지난 14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두 회사의 M&A는 이슈도 많고 절차상 하자가 많다”고 비판했다. SK텔레콤은 이튿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LG유플러스 측 입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두 시간 뒤 LG유플러스는 재반박 자료를 내며 맞섰다. KT는 앞서 지난 연말 이번 인수 건을 세게 비판했다. 핵심 쟁점을 문답으로 풀어 본다. ●LGU+“유료방송 요금 인상 가능” SKT “불가” Q: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인수하면 TV 이용 요금이 오를까. A:LG유플러스는 17일 경제학 교수진에 의뢰한 경제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두 회사가 합쳐지면 유료방송 요금이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기업결합 시 가격인상압력지수(GUPPI)가 10% 이상이면 요금이 오를 가능성이 큰데 이번 건의 경우 무려 30.4%에 달한다는 주장이다. SK텔레콤은 이에 대해 유료방송 요금은 정부의 승인 사항이고 시장 경쟁이 치열해 기업이 마음대로 인상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CJ헬로비전 알뜰폰 시장의 15% 차지 Q:두 회사가 합쳐지면 SK텔레콤이 방송통신 시장을 독식하나. A:최근에는 휴대전화와 유료방송, 초고속인터넷 등을 묶어 쓰면 이용 요금을 할인해 주는 결합상품이 대세다. CJ헬로비전 가입자이면서 KT나 LG유플러스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SK텔레콤이 파격적인 조건의 결합상품을 권한다면 대대적인 통신사 이동이 일어날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알뜰폰 시장의 15%를 차지하는 헬로모바일 사업도 갖고 있어 장기적으로 이들 역시 SK텔레콤 고객이 될 가능성이 크다. SK텔레콤은 결합상품 제공으로 요금이 할인되면 그만큼 소비자는 득을 보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알뜰폰 가입자를 일거에 흡수하는 것은 막대한 비용이 들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통합방송법 개정뒤 허가해야” Q:통합방송법이 개정 중인데 M&A 추진이 적절한가. A:지난해 11월 국회에 제출된 통합방송법은 IPTV와 방송법을 일원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권 부회장은 “통합방송법은 IPTV 사업자의 케이블 TV 지분 소유를 제한하는 규정을 담고 있는데 이번 M&A는 이에 위배될 수 있다”면서 “정부가 법 개정 이후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미래부는 만들어지지 않은 법을 들먹이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국회에 계류 중인 통합방송법은 효력이 없는데도 이를 기준으로 합병 건을 심사하라는 요구는 맞지 않는다”면서 “이해 당사자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합병법인의 공정성, 재정능력 등 다양한 범주에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주한 외국대사 신임장 제정

    주한 외국대사 신임장 제정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 외국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비상주 주한 대사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리카르도 엘리콕 주한 자메이카대사, 야아크 렌스멘트 주한 에스토니아대사, 안와르 알답둘라 주한 바레인대사, 아네스 쿤두로비치 주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대사, 아기스 로이주 주한 사이프러스대사, 비비안 시몬 포크타브 주한 세이셸대사.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중세 백탑의 도시 체코 프라하… 시간을 거슬러 신비를 거닐다

    중세 백탑의 도시 체코 프라하… 시간을 거슬러 신비를 거닐다

    한국인이 가고 싶은 곳 1위, 세계 3대 야경, 세계 6대 관광 명소. 무엇에 근거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모두 체코 프라하를 상찬하는 표현인 것만은 분명하다. 프라하는 흔히 ‘백탑(百塔)의 도시’라 불린다. 뾰족한 첨탑을 인 고풍스런 건물들이 많아서다. 어디 첨탑뿐이랴. 골목과 골목, 건물과 건물 사이에 깃든 중세의 신비를 따라 돌자면 하루해도 모자란다. 프라하는 블타바강을 경계로 두 지역으로 나뉜다. 강 서쪽은 프라하성, 동쪽은 구시가지 광장이 중심이다. 이 두 지역을 연결하는 게 카를 다리다. 돌아볼 곳 많은 프라하에선 특히 시간 안배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해가 짧은 겨울에는 낮 시간 내내 프라하성과 카를 다리 일대를 꼼꼼하게 살피는 게 좋다. 저물녘 풍경은 카를 다리에서 맞는다. 블타바강과 프라하성을 시뻘겋게 물들이는 장면이 더없이 로맨틱하다. 그리고 구시가지는 밤에 돌아보는 것으로 동선을 짠다. 1200년의 낭만 켜켜이 새긴 프라하성 새벽녘 스트라호프 수도원으로 간다. 현지 가이드가 기막힌 풍경이 숨겨져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던 곳이다. 프라하성 뒤편 언덕에 있다. 모차르트가 연주한 오르간이 있다는 수도원은 1140년 세워졌다. 수도원 앞마당에서 작은 쪽문을 지나면 페트르진 공원이다. 여기서 맞는 여명의 시간이 더없이 서정적이다. 프라하성과 블타바강, 그리고 프라하 일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체코 관광청이 선정한 ‘프라하 톱 10’에 이름을 올렸는데도 뜻밖에 찾는 이들은 많지 않다. 프라하성은 1200여년 전 처음 세워졌다. 로마네스크와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등의 건축 양식이 뒤섞여 있다. 프라하성은 사실 하나의 건물이 아니다. 성당과 왕궁, 수도원, 정원, 대통령 관저 등을 한데 묶어 부르는 이름이다. 구석구석 살피자면 하루해도 짧다. 성 비트 성당, 황금 소로 등의 명소는 물론 성 뒷문의 계단 길까지 꼼꼼하게 돌아보길 권한다. ‘황금소로 22번지’는 체코를 대표하는 문인 프란츠 카프카(1883~1924)가 대표작 대부분을 집필했다는 곳이다. 카프카 박물관은 카를 다리 아래쪽에 있다. 카를 다리 신부상에 바친 사랑의 맹세 프라하성 쪽에서 블타바강을 건너 구시가지 쪽으로 건너가는 다리가 저 유명한 카를 다리다. 체코의 위대한 왕 카를 4세의 이름을 딴 석조 다리다. 명소들로 가득한 프라하에서도 특히 연인들의 가슴을 ‘저격’한다고 할 만큼 로맨틱한 풍경을 선보이는 곳이다. 원래 나무로 세워졌으나 지금의 면모를 갖춘 건 1402년께다. 520m 길이의 다리 난간에는 30개의 보헤미아 성인상이 세워져 있다. 그 가운데 머리 뒤로 다섯 개의 별을 두른 신부의 석상 앞에 유독 관광객들이 몰린다. 고해성사로 알게 된 왕비와 정부(情夫)의 비밀을 끝까지 지켜 왕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신부다. 동상 아래 동판을 만지면 소원 성취한다니, 한번 시도해 보시길. 카를 다리 아래 오른쪽은 캄파지구다. 좁은 수로로 연결된 작은 섬인데, 워낙 사람들의 내왕이 잦다 보니 사실상 뭍처럼 인식된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1996)의 팬이라면 이 일대를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톰 아저씨’(톰 크루즈)가 ‘형’이었던 시절 찍은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영화 초반부의 강렬한 액션 장면들이 죄다 이 일대에서 촬영됐다. 예컨대 카를 다리에선 팀의 책임자 짐 펠프스(존 보이트)가 총에 맞은 척 떨어지는 장면을 찍었다. 이단 헌트(톰 크루즈)와 여성 요원 사라(크리스틴 스콧 토머스)가 짐짓 연인인 척하던 담벼락, 또 다른 여성 요원 한나(잉게보르가 다프쿠나이트)의 차량이 폭발한 주차장, 글리츤(마르첼 유레스)과 사라가 크리거(장 르노)의 칼에 찔려 죽은 골목 등이 모두 캄파지구 안에 있다. 카를 다리 너머 구시가지는 야경이 멋들어지다. 겨울밤이 긴 덕에 카를 다리의 불타는 노을을 감상한 뒤 느린 걸음으로 찾아도 넉넉하다. 목적지는 구시가지 광장이다. 너른 광장 주변으로 볼거리들이 빼곡하다. 가장 먼저 만나는 명소는 천문시계탑이다. 1410년 만들어진 시계는 ‘오를로이’라고도 불리는데 지금도 작동된다. 시간 너머의 끝을 알리는 천문시계 천문시계는 매시 정각에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시계 오른쪽에 붙은 해골이 줄을 당기면 두 개의 창이 열리고, 12사도를 형상화한 인형들이 차례로 얼굴을 선보인다. 이어 베드로의 수탉이 홰를 치면서 창이 닫힌다. 퍼포먼스는 채 1분을 넘기지 않는다. 그리 대수롭지 않아 보이지만, 수많은 관광객들이 구름처럼 몰려드는 이유는 따로 있다. 천문시계는 다양한 조각물로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시간 너머에 죽음이 와 있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부질없는 욕망을 꿈꾸는 인간을 꾸짖는 것이다. 시계를 설계한 천문학자 이야기도 전한다. 다른 나라에서 천문시계에 관심을 보이자 똑같은 시계를 만들지 못하도록 천문학자의 눈을 멀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물론 사실 여부는 불분명하다. 천문시계는 위아래 두 개의 큰 시계로 이뤄졌다. 위는 칼렌다륨, 아래는 플라네타륨이라 불린다. 칼렌다륨은 천동설에 따라 해와 달, 천체의 움직임에 맞춰 1년에 한 바퀴씩 돌며 연, 월, 일, 시간을 나타낸다. 플라네타륨은 당시 보헤미아의 12계절별 농경생활을 보여 준다고 한다. 천문시계탑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다. 걷기보다 엘리베이터를 타야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낄 수 있다. 광장 가운데 얀 후스의 동상이 서 있다. 마르틴 루터보다 100년 앞서 가톨릭의 개혁을 주장하다 이단으로 몰려 화형당한 종교개혁가다. 동상 너머는 틴 성당이다. 높지거니 솟은 성당의 두 첨탑이 우아하면서도 당당한 자태로 이방인들을 굽어보고 있다. 흰빛의 성당은 흰색 조명이 켜지는 밤에 더욱 화려하게 변한다. 구시가지 끝은 화약탑이다. 1475년 세워진 고딕 양식의 탑으로, 화약 창고로 쓰였다고 해서 화약탑이다. 오래전 체코 왕들은 대관식에 가기 위해 화약탑을 들머리 삼았다고 한다. 지금도 화약탑에서 구시가지와 카를 다리를 거쳐 성 비트 성당까지 이어진 길을 ‘왕의 길’이라 부른다. 한 잔의 사치, 황금빛 맥주의 고향 플젠 꼭 찾아야 할 프라하 외곽 지역 한 곳만 덧붙이자. ‘황금빛 맥주’의 고향 플젠이다. 프라하에서 차로 한 시간쯤 떨어졌다. 체코 맥주인 필스너 우르켈은 몰라도 ‘라거’라는 맥주 스타일은 한번쯤 들어봤을 터. 그 유명한 ‘라거의 원조’ 필스너 우르켈이 처음 세상에 나온 곳이 플젠이다. ‘우르켈’의 뜻 또한 우리말로 ‘원조’라니, 체코 사람들의 자국 맥주에 대한 자긍심이 여간 아닌 듯하다. 필스너 우르켈 공장은 해마다 25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공장 투어 프로그램에 따라 맥주 제조 과정을 낱낱이 살필 수 있다. 필스너 우르켈은 아직도 전통적인 양조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1차 세계대전 때나 쓰였을 법한 옛 동굴 속 오크통에서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친다. 무엇보다 좋은 건 날것 그대로의 맥주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살균이나 여과를 하지 않아 효모가 그대로 살아 있는 맥주를 오크통에서 곧바로 따라 준다. 그만큼 맛과 향이 짙고 풍부하다. 글 사진 프라하(체코)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인천공항에서 체코 프라하까지 직항편이 운항되고 있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로는 터키항공 쪽이 나아 보인다. 비수기 때 유럽 도시 왕복항공료가 70만원대까지 낮아지기도 한다. 인천에서 이스탄불을 경유해 프라하까지 간다. 체코의 공식 통화는 코루나다. 1코루나는 약 50원이다. 유로화도 통용된다. 한국과의 시차는 8시간이다. 프라하에선 매일 저녁 실내악부터 오페라, 재즈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워낙 인기가 높아 현지에서 당일 표를 구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고 인터넷(www.pragueticketoffice.com)으로 예약해야 한다. 체코 특산물을 찾는다면 ‘마누팍투라’를 권한다. 간단한 귀국 선물로 딱이다. 카를로비 바리의 온천수에 맥주 효소를 첨가해 만든 맥주 화장품이다. 황금소로와 구시가지 틴 성당 인근에 매장이 있다. 핸드 크림이나 립밤 등 값싼 제품들이 많다.
  • 광교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섹션오피스 ‘광교 레이크뷰타워’ 인기

    광교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섹션오피스 ‘광교 레이크뷰타워’ 인기

    마곡지구와 문정지구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섹션오피스가 입지가 더 좋고 미래가치가 높은 광교신도시에도 들어선다. 섹션오피스란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업무용 사무실을 다양한 크기로 분할하여 분양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원하는 규모로 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섹션오피스는 100% 업무용으로 지어지기 때문에 오피스텔처럼 실별로 화장실, 주방 등 업무에 불필요한 시설이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같은 공급면적이라도 오피스텔에 비해 공간 효용성이 훨씬 높다. 또 그만큼 운용비용도 적게 들어 임대도 수월한 편이다. 광교신도시 업무 5-1블록 일원에 ‘광교 레이크뷰타워’ 섹션오피스가 공급될 예정으로 지하 5층~지상 41층, 2개동으로 섹션오피스,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이 중 섹션오피스는 지하 3층~39층, A동에 위치했다. ‘광교 레이크뷰타워’가 입지한 광교신도시는 교육, 교통, 공원녹지, 문화, 의료 등이 완벽하게 갖춰진 명품신도시로 컨벤션센터, 경기도청, 수원지방법원·고등법원·검찰청, 테크노밸리, 롯데아울렛 등을 중심으로 상업 및 업무 등의 자족성을 갖췄다. ● 경기 최고높이의 랜드마크 오피스, 호수공원 영구조망까지 쾌적한 업무환경 갖춰 눈길‘광교 레이크뷰타워’는 업무·상업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높이 175m로 시공돼 경기권에서는 가장 높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이 단지가 위치한 입지는 광교호수공원과 바로 맞닿아 있어 조망이 우수하며, 광교신도시 전역을 막힘 없이 바라볼 수 있다. 특히 섹션오피스의 경우 광교 호수공원을 정남향으로 폭넓게 바라볼 수 있는 특화된 조망 설계를 했다. 또한 부지와 연접하여 약 3,300여㎡ 근린공원이 펼쳐져 있고 여천 등이 있어 자연 속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광교 CBD권역의 완벽한 비즈니스 인프라 갖춰‘광교 레이크뷰타워’는 풍부한 비즈니스 인프라와 쾌속 교통망이 구축되어 용인 서울고속도로 이용 시 강남까지 30분대에 주파가 가능하며, 특히 2018년 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가 연결되면 20분대로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2월 개통될 신분당선 지하철을 이용하면 강남 30분대, 판교까지 15분 대에 도달이 가능하며, 광교중앙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향후 교통망이 더욱 개선 될 예정이다. 여기에 신도시 내 모든 주도로가 개통됐고, 현재 광역급행버스, 광역버스, 지역버스 정류장이 약 100m 거리에 있는 등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 모듈형 섹션오피스, 공간활용도 극대화… 프라임급 오피스 수준의 특급 부대시설 선보여‘광교 레이크뷰타워’는 차별화된 모듈화 시스템을 도입해 최소 단위 섹션으로 입주사 및 투자자를 위한 최적화된 공간구현이 가능하다. 또 실별 온도제어와 지역 냉난방 시스템이 설치되고, 3개 층마다 회의, 휴식 등이 가능한 멀티룸을 제공할 예정이며 전망이 좋은 지상 24층에 소·중·대 회의실 및 Den(서재와 휴게기능이 결합된 힐링공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광교 레이크뷰타워’는 국내 최고 프라임급 오피스 수준의 특화된 부대시설과 커뮤니티도 선보인다. 지하 1층에는 입주자 전용창고를 마련했고, 차량 승·하차 공간인 Drop-Off Zone도 조성된다. 1층 로비에는 무인택배 및 우편물 수취공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자전거와 오토바이 주차 시설은 물론, 피트니스, 샤워장, 사우나, 헬스케어 센터, 탁구장, 휴게실, 수면실 등 다양한 편의 커뮤니티 시설도 완비할 예정이다. ‘광교 레이크뷰타워’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15 아이플렉스 빌딩 2층에 위치한다. 문의는 전화(1899-7566)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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