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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탠딩 회의 도입… 단순 업무에 로봇 투입

    업무량 많은 지점에 본사 직원 파견 PPT 보고서 없애고 모바일 교육도 금융권이 주 52시간 근무제의 법적 시행을 일주일 앞두고 마지막 점검 중이다. 은행권은 회의 시간을 줄이고 카드와 보험업계는 단순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24일부터 회의는 주 1회, 1시간 이내, 자료는 1일 전에 배포하는 ‘하나·하나·하나’ 캠페인을 시작한다. 우리은행도 자료는 1장으로, 시간은 1시간 내로, 결과 피드백은 1일 내로 하자는 ‘1·1·1’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짧은 회의의 경우 서서 하도록 하고, 각 부서에 5분, 15분 등을 맞출 수 있는 알람시계를 배포했다. 스탠딩 회의를 도입한 KB국민은행은 파워포인트 보고서를 없애고 자료도 태블릿PC로 보도록 바꿨다. 신한은행 등은 모바일 교육 등을 도입해 단체 교육을 줄였다. 하나은행은 지난 4월부터 업무량이 많은 지점에 본점 직원 40여명을 단기 파견했고, 신한은행은 50여명을 영업점으로 발령 냈다. 카드업계도 대비에 분주하다. BC카드는 지난 1월 점심시간 탄력제 등을 담은 ‘BC 워크 가이드’를 만들어 배포했다. KB국민카드는 앞으로 업무용 PC에서도 PPT 프로그램을 삭제할 방침이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9월부터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로 신규 가맹점 관련 계좌 검증, 업종 등록 등과 같은 단순 작업을 처리하고, 지난 1월부터 휴일 시스템 점검에도 RPA를 이용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달 중순부터 출근 시간에 PC가 켜지는 ‘PC온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등 대형 보험사는 1~2년 전부터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데 이어 보고서 작성이나 계약 관리 등 단순 업무를 자동화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10월 RPA를 도입해 연간 2만 4000시간을, 지난 4월 도입한 DB손해보험은 2만 9000시간을 줄인 것으로 보고 있다.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 증권사는 지난해와 올 초 PC오프제를 도입했다. 유안타증권, 대신증권 등 중소형사도 이달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포토] ‘드론+로봇 합체’

    [포토] ‘드론+로봇 합체’

    22일 오전 강원 춘천시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드론페스티벌’이 열려 드론 축구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2019.6.22 연합뉴스
  • 부천복사골문화센터 어린이 공연 놀이터로 변신

    경기 부천 복사골문화센터가 어린이 놀이터로 변신한다. 경기 부천문화재단은 21일 제4회 어린이공연축제 ‘2019 부천어린이세상’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어린이 놀이터’로 복사골문화센터를 새단장해 수준 높은 공연과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16년부터 어린이 공연축제를 진행해 왔다. 이번 복사골문화센터에서는 공연뿐 아니라 과거와 현재·미래를 넘나드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경기 최초 상설어린이극장으로 세워진 판타지아극장에서는 과거, 1층 로비에서는 현재, 2층에서는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프로그램은 공연과 놀이·체험, 영화 상영, 참여프로그램 분야 등으로 이뤄졌다. 먼저 공연은 시간을 넘나드는 구성으로 24개월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시간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는 가족뮤지컬 ‘캣 조르바’, 주변 사물이 공룡이 되는 소꿉놀이연극 ‘와 공룡이다!’, 두 광대가 들려주는 오싹한 옛날이야기 ‘아 글쎄, 진짜?!’가 가족 관객을 기다린다. 주요 공연 사이를 연결하는 ‘짬짬이 무료공연’도 센터 곳곳에서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크로키키브라더스’의 드로잉 쇼, ‘로봇댄스’, ‘부천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과 함께하는 키즈 바스켓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공연별 관람료는 1만 5000원에서 2만 5000원이다. 관람시 축제에서 진행하는 모든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올해에는 지역 문화행사와 연계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티켓 소지자에게 공연 관람료 30%를 할인해준다. 다양한 할인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놀이·체험프로그램은 대형 에어바운스가 있는 ‘놀이터’와 ‘고양이모자 만들기’, ‘색칠공부’, ‘컵홀더 만들기’, ‘부천박물관과 함께하는 꽃 만들기’ 등이 마련돼 있다. 참여프로그램으로는 ‘나도 큐레이터’, ‘벼룩시장’, ‘아빠육아 만들기’ 등이 준비돼 직접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영화 ‘뽀로로 극장판 대모험’은 어린이 관객을 기다린다. 축제 중 여러 미션을 수행해 ‘어린이세상 여권’을 완성하는 관람객에겐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제17회 울산 로봇경진대회 23일 개최

    창의적인 로봇 인재 육성을 위한 울산 로봇경진대회가 열린다. 울산시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울산종하체육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7회 울산로봇경진대회’(주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울산지식산업로봇진흥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로봇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살려 과학 영재를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창의적 로봇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는 개회식, 종목별 경기, 수상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로봇 꿈나무들에게 로봇 기술의 미래를 소개하는 로봇 레이저쇼와 협동로봇, 배관탐사로봇 등 첨단로봇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경기 종목은 미션로봇, 미션트랜스퍼, 미션바이벌 등 3개 종목과 제작된 로봇작품의 디자인·기능·창의성·작동성을 종합 심사하는 창작 종목, 로봇 배틀 시범 종목 등이 열린다. 한편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그동안 시장창출형 로봇 보급사업과 로봇융합비즈니스지원 사업 등 로봇기업 성장지원을 추진해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서머퀸, 마법을 걸다

    서머퀸, 마법을 걸다

    그룹 레드벨벳이 신곡 ‘짐살라빔’으로 여름 사냥에 나섰다. 3년 연속 여름 음원 차트를 강타하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레드벨벳은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1’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앨범 제목의 ‘리브’(ReVe)는 레드벨벳의 약자이자 지난해 단독콘서트에서 선보인 로봇 캐릭터의 이름이다. 프랑스어로 꿈, 환상을 뜻하기도 한다. 여기에 ‘축제’를 의미하는 페스티벌을 더해, 다채로운 수록곡으로 꽉 채운 앨범을 표현했다. 레드벨벳은 2017년 ‘빨간 맛’을 그해 최고의 서머송에 올려놓았고 지난해엔 ‘파워 업’으로 인기를 이어 갔다. ‘빨간 맛’을 탄생시킨 대니얼 시저와 루드윅 린델이 ‘짐살라빔’ 작곡·편곡에 참여해 3년 연속 ‘서머퀸’ 등극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짐살라빔’은 유럽 지역에서 ‘수리수리 마수리’와 같은 의미로 쓰이는 주문으로, 마음속 깊이 간직해 둔 꿈을 펼쳐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멤버 조이는 “3년 전 타이틀곡 후보였다가 보류됐던 곡인데 이수만 선생님께서 ‘이제는 너희가 이 곡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강력하게 추천하셨다”며 타이틀곡 선정 배경을 밝혔다. 여러 노래를 섞어 놓은 듯 다채로운 리듬과 멜로디를 오가는 ‘짐살라빔’은 화려하고 장대한 퍼레이드를 연상시킨다. 매번 레드벨벳만의 개성을 강하게 드러내며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계속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웬디는 “데뷔 초반에는 큰 부담이었지만 새로운 장르를 하면서 성장해 가는 저희가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도전을 해나갈 것 같다”고 당차게 말했다. 레드벨벳의 새 앨범에는 ‘짐살라빔’ 외에 연인 사이 섬세한 밀당을 계란 반숙에 빗댄 ‘서니 사이드 업!’, 첫눈에 반한 감정을 달콤한 맛으로 표현한 ‘밀크셰이크’ 등 6곡이 수록됐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문 대통령 “제조업 ‘세계 4강’ 목표…산업 패러다임 바꾸겠다”

    문 대통령 “제조업 ‘세계 4강’ 목표…산업 패러다임 바꾸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경기 안산의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열린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정부는 2030년 제조업 세계 4강을 목표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선포식에서 “도약이냐 정체냐, 지금 우리 제조업은 중대 갈림길에 있다”며 “과거의 추격형 산업전략은 더는 우리 경제의 해법이 되지 못한다. 혁신 선도형 산업구조로 전환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제조업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면서도 “최근 제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신흥 제조 강국 부상으로 지금까지의 추격형 전략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실제로 메모리반도체 이후 새로운 산업을 만들지 못해 지난 10년간 10대 주력산업이 변하지 않고 있다”며 “그 사이 세계의 공장 중국은 추격자를 넘어 추월자로 부상했다”고 우려했다. 문 대통령은 “산업 패러다임을 과감히 바꾸겠다. 산업생태계를 위험회피형에서 도전·축적형으로, 투자전략을 자본투입에서 사람·기술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6위인 수출을 2030년 세계 4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 2030년까지 제조업 부가가치율을 25%에서 30%로 높이고 신산업·신품목 비중도 16%에서 30%로 확대하겠다”며 “세계 일류기업도 573개에서 1200개로 늘리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런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이 바로 혁신”이라며 “혁신으로 선도형 신산업을 육성하고 기존 산업도 고부가가치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스마트화 같은 제조업 자체 혁신뿐 아니라 제조업을 둘러싼 사람·기술·금융·조달 등 산업생태계 전반을 혁신 촉진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4대 추진전략으로 ▲산업구조 혁신 가속화 ▲신산업 육성 ▲산업생태계 전면 개편 ▲투자와 혁신을 뒷받침하는 정부 역할 강화를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중소·중견기업이 계약서만으로 무역금융을 지원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제조업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3대 핵심 신산업은 민간의 대규모 투자와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한다. 민간은 2030년까지 180조원을 투자하고 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 뒤 8조 4000억원 규모의 R&D를 추진한다. 주력산업은 산업군별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부가가치 유망 품목으로 전환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는 적기 대규모 투자, 차세대 기술선점 지원을 한다. 자동차와 조선은 친환경·스마트화로 재도약을 추진하고, 섬유·의류·가전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첨단 스마트산업으로 육성한다.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공장은 2022년까지 3만개, 스마트산업단지는 2030년까지 20개 조성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지능화를 추진한다. 친환경차·선박, 공기산업, 에너지신산업 등 친환경 시장을 공략할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 수요창출을 지원하면서 클린팩토리·청정제조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유도해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한다. 자율운행 자동차·선박, 스마트 의류·가전, 서비스 로봇 등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 융합 신상품은 핵심 기술개발과 공공 실증을 통해 사업화를 촉진하는 동시에 규제샌드박스, 규제자유특구를 활용해 규제는 완화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아이언맨, 10대 소녀에 ‘어벤저스’ 가입 제안한 감동 사연

    아이언맨, 10대 소녀에 ‘어벤저스’ 가입 제안한 감동 사연

    마블스튜디오의 영화 ‘어벤저스’ 시리즈에서 아이언맨을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상어에게 물려 한쪽 다리를 잃은 10대 소녀를 응원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다우니 주니어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robertdowneyjr)에 1분짜리 영상편지를 올렸다. 그는 특유의 진지함과 장난기를 동시에 담아 “윈터양? 당신 맞죠?”라며 인사를 시작했다. 사실 이 영상은 미국 방송국 ABC의 아침 생방송 프로그램인 ‘굿모닝아메리카’에 출연한 페이지 윈터(17)를 위한 깜짝 선물이었다.윈터는 지난 2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틀랜틱 비치에서 수영을 하다 황소상어로 추정되는 상어의 공격을 받아 양손과 다리에 심한 상처를 입었다. 이 일로 왼쪽 다리는 잘라내야 했다. 윈터는 절망하는 대신 자신이 처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난 이제 17살이고 할 일도 많은데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비관하지 않기로 했다”며 “상어 공격을 받고 살아남은 사람은 나 말고도 여러 명 있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윈터는 또 “앞으로 나를 위해, 상어를 위해, 그리고 환경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며 “상어는 여전히 좋은 친구다. 여전히 아주 멋진 애들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긍정적인 태도에 미국 사회가 감동했다. ‘아이언맨’ 다우니 주니어도 반응했다.다우니 주니어는 “회복 분야의 영웅”이라며 윈터를 치켜 세운 다음 “윈터양은 혼자가 아니다. 비슷한 일을 당한 사람들이 있어서가 아니라 윈터양이 바다와 해양생물을 지키려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당신의 팬이라는 걸 꼭 얘기하고 싶었다”며 “윈터양의 인스타그램을 팔로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저스 시리즈 가운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한 장면을 거론하며 말을 이어나갔다. 그는 “토니 스타크(아이언맨)가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에게 (어벤저스 가입을 제안)했던 것처럼 채용하는 입장으로 돌아가야겠다”며 “내가 추진 중인 풋프린트 연합(Footprint Coalition)의 노스캐롤라이나 대사가 되어주겠어요?”라고 말했다. 풋프린트 연합은 다우니 주니어가 나노기술과 로봇 등을 이용해 10년 안에 지구를 깨끗하게 만들겠다며 추진 중인 환경단체다. 기후변화야말로 인류가 대적해야 할 ‘악당’이라는 게 다우니 주니어의 생각이다.그는 영상편지에서 “천천히 생각해도 된다”면서도 1~2초 만에 “예스? 노? 좋았어!”라며 윈터의 결단을 종용(?)했다. 페이지 윈터는 다우니 주니어의 게시물에 “그 일엔 제가 딱 맞을 것 같다”는 댓글을 남겨 제안을 수락했다. 바다에 뛰어들어 상어 공격을 받는 딸을 구해낸 아버지 찰리 윈터는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딸이 다우니 주니어의 열혈 팬이라며 딸 인스타그램을 팔로해달라고 공개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와우! 과학] 휴머노이드의 웃기는 반격…인간의 ‘로봇 학대’에 답하다

    [와우! 과학] 휴머노이드의 웃기는 반격…인간의 ‘로봇 학대’에 답하다

    최근 유튜브에 휴머노이드 로봇의 속시원한 '반격'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코리도어 디지털'이 제작해 지난 14일 유튜브에 공개한 이 영상은 불과 나흘 만에 500만 조회수를 넘어설 만큼 큰 반향을 일으켰다. 3분 30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현존하는 휴머노이드 중 가장 진보된 로봇으로 평가받는 '아틀라스'(Atlas)가 등장한다. 아틀라스는 세계적인 로봇 명가인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개발한 이족보행 로봇이다.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과거 여러차례 아틀라스의 움직임을 유튜브에 공개한 바 있는데 마치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통나무를 뛰어넘고 상자 위를 올라서는 동작이 너무나 자연스러워 놀라움을 안겼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로봇이 아닌 컴퓨터그래픽(CG)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할 정도.이번에 코리도어 디지털이 제작한 아틀라스의 모습은 기존 영상보다 훨씬 더 인간적(?)이다. 사람과 물건을 던지고 받거나 상자 위에 올라 아슬아슬 중심을 잡는 모습이 웃음을 주는 것. 그러나 이 영상의 진면목은 '로봇 학대'에 있다. 함께 등장하는 인간들이 아틀라스를 놀리거나 하키 스틱으로 폭행하고 심지어 총을 쏘는 모습도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상 후반에는 '열받은' 아틀라스가 자신을 학대하는 인간에게 반격하는 모습이 담겨 큰 웃음을 남겼다. 이 영상은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과거에 공개했던 아틀라스 영상의 패러디다. 뛰어난 CGI(컴퓨터로 만든 3차원 이미지) 기술로 아틀라스의 모습을 실제 로봇처럼 구현해낸 것이다. 영상에도 패러디임을 암시하는 '보스타운 다이나믹스'라는 자막이 새겨져있다.물론 재미있는 패러디 영상으로 치부할 수 있지만 그 배경은 그리 간단치 않다. 과거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아틀라스와 4족 보행 로봇 '스팟'의 균형잡는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연구원이 발로 로봇을 차는 영상을 보여줬다가 네티즌들의 역풍을 맞았다. 곧 '로봇 학대'라는 것. 마찬가지로 코리도어 디지털이 제작한 이 영상에서 인간에게 복수하는 아틀라스의 모습이 통쾌하게 느껴졌다면 역시 이에 공감하는 셈이다. MIT 로봇 윤리학자인 케이트 달링 연구원은 "사람은 우리처럼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대상을 보면 의인화하게 된다"면서 "반려동물과 마찬가지로 로봇도 역시 살아있는 무엇으로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美, G20 앞두고 中관세 의견 수렴… 확전이냐 봉합이냐 ‘갈림길’

    추가관세 품목 3000여개 달해 美도 타격 中 “대미 희토류 카드 조속히 발표할 것” “미중 무역전쟁, 확전이냐 극적 봉합이냐.”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대중국 추가관세 부과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이달 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두 나라 정상이 담판을 벌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극적 봉합’도 기대돼 주목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USTR은 17일(현지시간)부터 일주일간 대중 추가관세 부과 관련 공청회를 열고 각 업계의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25일까지 계속되는 공청회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3000억 달러(약 356조원)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를 예고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추가관세 대상은 가전제품과 신발, 의류 등 소비재 상품이 주축을 이룬다. 그동안 고율관세가 부과되지 않은 중국 수입품에 해당되는 만큼 추가관세 부과가 이뤄질 경우 중국산 제품 전체에 25% 관세가 부과되는 셈이다. 공청회에는 미 최대 가전 소매기업 베스트바이, 진공청소기 제조업체 아이로봇 등 관련 대표 업체를 비롯해 300여곳이 참석한다. USTR은 공청회가 끝난 뒤 7일간 여러 의견을 서면으로 접수하는 방식으로 의견수렴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미국의 추가관세 부과는 경기 둔화에 시달리는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대상 품목에 소비재 제품이 대거 포함된 까닭에 미국에도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WSJ는 추가관세 대상 품목은 3000여개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 중 휴대전화(연간 430억 달러)와 노트북컴퓨터(370억 달러)가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월마트, 코스트코 등 520개 업체와 141개 관련 단체로 구성된 ‘태리프스 허트 더 하트랜드’는 지난 13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추가관세 부과가 미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관세 부과를 굳이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16일 ABC 인터뷰에서 ‘추가관세를 부과해야만 하겠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렇게 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그것(관세 부과)은 엄청난 돈”이라며 “5500억∼5850억 달러에 대해 25%를 거두면 수천억 달러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17일 대미 희토류 카드를 조속히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멍웨이(孟瑋)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관련 정책 조치를 내놓을 것이다. 그래서 희토류가 전략적 자원으로서의 특수 가치를 잘 발휘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미중 정상은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양국 정부는 아직 회담 개최 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강남에 26억 규모 ‘로봇·무인이동체 실험실’ 생긴다

    강남에 26억 규모 ‘로봇·무인이동체 실험실’ 생긴다

    서울 강남구는 지난 11일 서울디지털재단·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창업활성화지원사업 주관 기관으로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지역혁신창업활성화지원사업은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구는 ‘4차 산업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지역 내 비즈니스 환경에 연구 기반을 결합한 ‘로봇·무인이동체 융합 벤처 리빙랩(일상생활 속 실험실) 구축 사업’을 제출, 선정됐다. 국·구비 약 26억원 규모로,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자곡동 ASEA 정보통신기술(ICT) 센터 2층에 조성된다. 로봇카페·무인편의점 등 시민이 체험하고 기업이 테스트할 수 있는 실증공간인 ‘리빙랩’, 연구원·기업 공동연구실인 ‘코-워크랩’, ICT·로봇 기업 입주공간인 ‘비즈니스 센터’, 교육실·회의실인 ‘유틸리티 센터’로 구성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번 국비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수서·자곡 일대를 로봇·인공지능(AI) 창업 특화클러스터로 확장해 나가고, TIPS타운·무역협회·서울로봇고·수도전기공고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울포토] 서울 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 창립식’

    [서울포토] 서울 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 창립식’

    양자정보통신포럼 창립식 및 美 허드슨연구소 허먼 박사 초청 특별대담이 17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박정호 SKT 사장, 노웅래 국회 과기정위원장 등 주요 인사가 5G 양자보안기술이 탑재된 협동로봇의 반도체 생산과정 시연을 보고 있다. 2019. 06.17.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바다 없는 충북, 해양과학관 유치 나섰다

    바다 없는 충북, 해양과학관 유치 나섰다

    “프랑스도 파리에 해양 박물관… 혁신”“바다 없는 충북에 바다를 달라.” 충북지역이 미래해양과학관 유치 열기로 뜨겁다. 충북도는 청주시 청원구 정상동 밀레니엄타운 1만 5175m²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해양바이오관, 해양로봇관, 해양생태관 등을 갖춘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1150억원이다. 땅값 82억원을 제외한 1068억원이 국비다. 충북도는 도민들 염원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하고 있다. 현재 오프라인만 9만 500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조사로 추진되는 국민의견 설문조사 준비도 한창이다. 도는 온라인과 각종 행사장 방문 등을 통해 미래해양과학관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지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는 오는 10월 이후 나올 전망이다. 국비 300억원 이상,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자치단체 사업은 중앙부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바다 없는 충북에 미래해양과학관을 건립하는 역발상은 혁신이며,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포용국가로 가는 길”이라며 “우리나라가 진정한 해양강국으로 나가는 첩경”이라고 강조했다. 이강영 농업정책과장은 “프랑스도 바다와 떨어진 파리에 해양박물관을 지어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고 했다. 도는 청주에 미래해양관이 들어서면 많은 이용객이 기대되는 점도 강조한다. 2022년 개통예정인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 전철과 충청내륙고속도로, 세종~청주 간 고속도로, 청주공항 등 교통이 발달해 전국 어디서나 편하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도가 분석한 이용 가능 인구는 2000만명이 넘는다. 도는 2022년 착공해 2025년 문을 열 계획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아하! 우주] 불과 680m…美 탐사선, 소행성 베누 초근접 비행 신기록

    [아하! 우주] 불과 680m…美 탐사선, 소행성 베누 초근접 비행 신기록

    태양계 형성의 비밀을 풀기위해 소행성을 탐사 중인 오시리스-렉스(OSIRIS-REx)가 역대 탐사선 중 가장 천체에 근접해 궤도비행하는 기록을 세웠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오시리스-렉스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소행성 ‘베누’(Bennu·1999 RQ36)의 표면에서 불과 680m 위까지 하강해 그 주위를 돌고있다고 밝혔다. 앞서 오시리스-렉스는 지난해 12월 31일 베누에 1.3㎞까지 접근한 후 안정적으로 궤도를 돌아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베누의 중력은 지구의 100만 분의 5 수준에 불과하다. 따라서 안정적인 궤도를 유지할 만큼의 중력이 작아 조금만 균형이 틀어져도 순식간에 궤도에서 이탈할 수 있다. NASA 측은 "8월 2째 주 까지 현재의 초밀착 궤도를 유지하면서 베누에 대한 정보를 얻을 것"이라면서 "이는 향후 베누 표면에서 최고의 샘플을 채취하는 장소를 선정하는데 있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지구에서 1억 3000만㎞ 떨어진 곳에서 태양 궤도를 돌고있는 베누는 지름이 500m에 불과한 작은 소행성이다. 그러나 크기는 작지만 베누는 태양계의 형성과 진화, 더 나아가 생명의 기원인 유기물의 출처에 대한 정보까지 가지고 있을 것으로 여겨질만큼 연구가치가 높다. 이를 탐사하기 위해 NASA는 지난 2016년 9월 오시리스-렉스를 발사했으며 탐사선은 초속 8.5㎞로 날아가 지난해 12월 초 베누에 도착했다.흥미로운 점은 오시리스-렉스가 단순히 궤도를 돌며 정보를 파악하는데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오시리스-렉스는 기존의 탐사선과는 달리 표면까지 하강해 로봇팔을 쭉 뻗어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가져올 예정이다. 2020년에는 표면의 샘플을 60g이상 채취하며 이듬해에는 다시 지구로 귀환한다. 지구 도착은 2023년 9월로 샘플을 담은 캡슐은 낙하산을 이용해 미국 유타 주에 떨어진다.  NASA 측은 이번 궤도 비행을 통해 오시리스-렉스가 샘플을 채취할 총 4군데의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미국 글로벌 해양관광과 스타트업 배워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미국 글로벌 해양관광과 스타트업 배워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해양관광 연계 통합교통체계 구축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실리콘밸리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LA 등을 방문했다. 협의회는 애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애플파크 비지트센터를 방문해 애플 IT기기 등 첨단시설 견학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완전자동화 무인매장인 Amazon-Go와 로봇 무인카페인 Cafe-X를 방문하고,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후 스타트업 CEO와 간담회를 통해 창업성공 스토리와 실리콘밸리 진출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가장 주목받는 스타트업으로 꼽히는 숙박공유 플랫폼 기업인 Airbnb 본사를 방문, 남해안남중권 해양관광 거점 조성사업과 연계해 향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유명 컨벤션과 관광객 유치로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트래블협회의 경영 기법과 프로그램 등도 벤치마킹하고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샌디에고에서는 항만청을 방문해 광양만권을 경쟁력 있는 해운물류 중심기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방안 모색에 나서가도 했다. 캘리포니아의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해안도로 경관을 통해 남중권 해안도로 개발 방안에 대한 논의도 했다. 전통시장과 대형마켓이 상생하는 농업공동체 시설인 파머스마켓과 그로브 몰, 팜 뷰로 등도 방문해 지역공동체로의 발전 방안과 지역상권 공동 협력방안도 고민했다. 연수기간 중 남해안남중권 8개 지자체장은 제2국제공항 사천시 유치, 남해안지역 국도 77호선 조기 연결 및 완공, 남해안 관광 활성화 공동 노력, 남해안남중권 제2공공기관 이전 추진,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성공 개최 공동 노력 등 6대 핵심의제를 선정해 공표하고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와 연계해 사천국제공항 유치를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남해안남중권 공동사업을 홍보하는 전용부스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권오봉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변화 속에서 남해안남중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공동사업 발굴은 물론, 첨단기술 체험을 통해 시군 특성에 맞는 미래 먹거리를 찾는 의미있는 연수였다”고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순천에서 열리는 균형발전박람회를 통해 남중권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고자 여러 가지 협의를 했으며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과 경남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다.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 상호 교류를 위해 2011년 5월 창립했으며, 다양한 공동 연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벅스봇 이그니션’ 새달 9일 첫 방송… ‘신비아파트’ 제작진 참여

    ‘벅스봇 이그니션’ 새달 9일 첫 방송… ‘신비아파트’ 제작진 참여

    ‘신비아파트’ 제작진이 참여해 기대를 높이고 있는 ‘벅스봇 이그니션’이 다음달 첫 방송된다. CJ ENM은 ㈜칵테일미디어와 공동 기획한 곤충 배틀 애니메이션 ‘벅스봇 이그니션’이 다음달 9일 투니버스에서 첫 방송된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제작진이 참여했다. 장수풍뎅이족과 사슴벌레족이 숲을 지키는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인간과 계약을 맺고 배틀을 펼치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곤충, 배틀, 로봇 등 어린이들이 열광하는 요소들을 한 데 모았다. 다음달 7일 1~2화를 연속 방영해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 강헌주 콘텐츠 운영국장은 “‘벅스봇 이그니션’은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제작진이 참여한 만큼 스토리 구성이 탄탄하고 완성도가 높다”며 “현실 세계와 가상공간을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에 화려한 배틀씬이 더해진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대구 중국 청두 신산업분야 협력 강화

    대구와 중국 청두가 신산업분야에 협력을 강화한다. 대구시는 지난 10부터 13까지 청두를 공식 방문한 권영진 대구시장이 ‘2019 청두 국제자매도시 시장혁신포럼’에 참가해 대구시의 미래산업 추진상황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청두시장과 미래신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대구시 상징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하여 자매도시로서 우의를 다졌다. 11일 청두시에서 ‘4차산업과 도시발전’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시장혁신포럼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미래신산업 추진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시장혁신포럼에는 대구시를 비롯한 총 22개국 26개 도시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청두 센츄리시티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8개 도시 중 제일 먼저 발표한 대구시의 미래신산업에 대해 참석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12일에는 청두시장 접견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뤄챵 청두시장이 양 도시 미래 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권 시장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는 도시, 나라만이 미래에 경쟁력이 있다”라면서 “청두와 대구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역사문화 도시이면서 미래신산업으로 산업구조혁신이 활발히 일어나는 도시로서, 청두는 현재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하이테크산업 신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대구도 마찬가지로 물산업, 미래형자동차, 의료, 신에너지, 로봇과 스마트시티 조성 등 5+1 미래산업을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어 산업 경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뤄챵 청두시장은 “양 도시는 미래산업에 대해 관심이 뜨겁고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물산업 및 의료 특히 뷰티산업과 대학 간 교류, 관광산업 활성화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더불어 양 시장은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에도 합의했다. 이어 청두시 천부녹도 강가예원에서 대구시 상징조형물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시 상징조형물은 사과를 형상화한 ‘창조의 사과’ 작품으로 크기는 6.8×4.0m로 제작되었다. 대구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10여명, 청두에서는 뤄챵 시장을 비롯한 청두시 관계자, 미디어, 청두대학교 학생공연단 등 50여명 등이 참석하여 양 도시의 우의를 다졌다. 권 시장은 “그 동안 양 도시는 자매도시 결연이후 문화, 체육, 음악,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를 했고, 또한 청두는 중국 서부대개발의 중심도시이자,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열차가 시작되는 관문역할을 수행하는 교통 및 경제무역의 중심지인 만큼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과의 교류 활성화는 물론 유럽까지 교류확대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서울광장] 인공지능 시대, 정년제도가 필요할까/이동구 수석논설위원

    [서울광장] 인공지능 시대, 정년제도가 필요할까/이동구 수석논설위원

    인류의 미래를 진단한 ‘초예측’(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이란 책에서 미국의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 재러드 다이아몬드는 “고령화 사회에서는 고령자를 자원으로 인식하고 어떻게든 활용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며 “정년제라는 시대착오적인 제도는 폐지하고 고령자에게 고용 기회를 확보해 줘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방법을 빨리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년제 폐지가 육체노동에는 부적합할지 모르나 관리자, 고문, 감독, 전문직 등 고령자의 능력을 살릴 수 있는 일은 많다”며 “세계에서 고령자 비율이 가장 높은 일본의 경우 정년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주장에 영향을 받았을까.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최근 ‘70세 정년’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 ‘고령자고용안정법’을 개정해 근로자가 희망할 경우 65세까지 고용하도록 기업들에 의무를 지운 것도 모자라 또다시 정년 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생산인구 감소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은퇴 시점을 늦추고 싶어 하는 개인과 국가의 재정여력 등을 두루 만족 시킬 수 있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그렇다면 ‘고령화 사회’로 가파르게 접어들고 있는 우리나라의 노동시장에서도 정년을 65세로 연장하거나 아예 정년을 폐지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정년 연장을 사회적으로 논의할 시점이 됐다”고 밝히면서 이에 대한 논쟁이 한창이다. 정부는 현행 60세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현행 60세 정년으로는 3~4년 내에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들이 대부분 은퇴하게 된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생산가능인구의 급격한 감소뿐 아니라 실업, 연금 문제 등 많은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밖에 없다. 실제 내년부터 바로 생산가능인구가 23만 2000여명이나 줄어든다고 한다. 반면 65세 이상은 내년부터 10년간 연평균 48만명씩 급증한다고 한다. 사정이 이러니 대책을 찾아야 한다. 문제는 우리 노동시장의 경직성이다. 연공서열에 따라 임금이 결정되는 관행에다 최저임금은 올리고 근로시간은 단축했는데 정년마저 의무적으로 늘어나면 기업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2~3중의 고충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청년들에게는 고용의 기회마저 줄어든다는 불만이 더욱 팽배해질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이 “중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힌 것도 이 때문이다. 고령 노동자들 또한 정년 연장을 마냥 환영할 수만 없는 노릇이다. 정년 연장으로 국민연금 수급 연령이 늦어지고, 노인복지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프랑스와 러시아의 경우 2010년을 전후로 정년 연장을 추진하다 국민연금 수급 시기가 늦어진다는 이유로 국민적 저항에 부딪쳐 무산된 사례도 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섣부른 정년 연장은 자칫 세대 간, 계층 간 엄청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어차피 되지도 않을 일을 논란만 키우는 것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보내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선거용으로 애드벌룬만 띄우고 있다는 시각도 같은 맥락이다. 경제전문가들은 정년 연장에 앞서 임금체계 개선을 먼저 주문한다. 일하는 방식뿐 아니라 근무형태와 업무성과에 기반을 둔 임금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노사 모두가 쉽게 받아들이지는 않겠지만, 현행 60세 정년을 합의한 2015년의 노사정대타협 때 거론된 연봉제와 임금피크제의 확대 등도 모델이 될 수 있다. 각자의 건강상태와 근로의지 등을 감안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또 일본처럼 정년 연장, 폐지, 계속고용 등 세 가지 방식을 기업과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해 65세까지 고용을 보장하는 방식도 권고한다. 정부도 정년을 넘긴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등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정년 연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미국, 영국처럼 정년제도 자체를 없애는 것도 고려해 볼 일이다. 인공지능(AI)과 함께 100세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시점에 근로 정년 제도가 계속 유지돼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 “AI 등 로봇이 인간의 일을 도와주는 시대에 고령자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 만큼 정년제를 폐지해 70~80세도 일할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런던 경영대학원의 린다 그래턴 교수의 주장에 관심이 쏠린다. yidonggu@seoul.co.kr
  • [부고]

    ●한창수(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 학수(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정수(한성대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씨 부친상 이경우(전 외무부 주미얀마 대사)씨 장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11시 (02)3410-6915 ●이기섭(전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전재효(합동참모본부 해군 대령)씨 장모상 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02)2258-5940 ●김홍식(하나금융투자 기업분석실장)씨 모친상 13일 고대 안암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02)923-4442 ●허욱(이호산업개발 부장)씨 부친상 김정현(미래일보 편집국장)씨 장인상 13일 인천 쉴낙원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032)548-1009 ●손심심(국악인) 윤득(현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현준(춘천시민축구단 감독)씨 모친상 김준호(동래지신밟기 예능 보유자)씨 장모상 13일 부산시민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5시 (051)636-4444 ●김문주(SC제일은행 상무)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010-2292
  • 선진 5대 특허청 4차 산업혁명 기술 특허 협력

    선진 5대 특허청 4차 산업혁명 기술 특허 협력

    전 세계 특허출원의 85%를 차지하는 선진 5대 특허청(IP5)이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응해 글로벌 특허시스템 개선에 협력키로 했다.한국·미국·일본·중국·유럽연합(EU) 등 5대 특허청장과 프랜시스 거리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은 13일 인천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제12차 IP5 청장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과 함께 AI 등 혁신기술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 출범에 합의했다. TF는 2년간 활동하며 AI 발명에 대한 특허심사기준 조화 방안과 특허심사 등에 신기술 활용 방안 등을 담은 ‘IP5 협력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IP5 청장 회의에서는 ‘선행기술제출 간소화’ 해결방안이 승인돼 외국인 출원인의 미국 특허 출원 편의가 높아지게 됐다. 현재 미국은 출원인이 해외 특허청에서 통보한 선행기술 정보를 별도 제출토록 요구하고 있는 데 제출시마다 평균 300달러의 비용이 들어간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 특허청 간 전자적 교환으로 대체키로 승인받았다. 5개 청이 시스템을 구축하면 미국 출원 시 비용과 시간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이와함께 기술혁신 트렌드를 반영해 4차 산업혁명 관련기술 분류 개정안이 국제특허분류(IPC) 체계에 최초로 반영됐다. 2020년 1월부터 3D 프린팅·사물인터넷·자율주행차 등 3개 분야, 2021년부터 빅데이터·지능형로봇·블록체인 등 7개 분야가 국제표준에 반영돼 심사 효율성 제고 및 사용자의 특허정보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인천 회의는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특허를 취득할 길을 여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식재산이 산업혁신·경제발전·일자리 창출 등에 핵심적인 기여를 하고 있지만 대중 인식이 충분치 않다는 데 공감하고 공동의 노력을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 출범한 IP5는 글로벌 지식재산권 제도와 시스템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회의체다. 한국이 세계 4강과 국가 간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것은 지재권 분야가 유일하다. 지난 12년간 외국에서 특허를 쉽고 빠르게 취득할 수 있도록 서로 다른 제도를 일치하고 심사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부고] 김정현씨 장인상, 김홍식씨 모친상, 이기섭씨 장모상, 한창수씨 부친상

    ●허은심·허윤경·허욱(이호산업개발 부장)·허은하씨 부친상, 김정현(미래일보 편집국장)·박무열(이호산업개발 대표)·정복수(이호산업개발 부장)씨 장인상, 13일 오전 3시11분께, 인천 쉴낙원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5일 오전 7시30분, 장지 인천부평승화원. 032-548-1009 ●김홍식(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기업분석실장)씨 모친상, 변은영씨 시모상, 13일,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15일 오전 7시30분. 02-923-4442 ●박재범(자영업)씨 모친상, 이기섭(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전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전재효(합동참모본부 해군 대령)·김종일(자영업)씨 장모상, 이지연(중소기업중앙회 과장)씨 외조모상, 13일 0시30분께,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5일 오전 7시30분, 장지 국립 대전현충원. 02-2258-5940 ●한정숙·한창수(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한학수(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한정수(한성대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씨 부친상, 이경우(전 외무부 주미얀마 대사)씨 장인상, 13일 오전 5시40분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13일 오후 1시 입실 예정·14일부터는 15호실), 발인 15일 오전 11시, 장지 서울 국립현충원. 02-3410-6914(13일 오후 1시부터·14일부터는 02-3410-6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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