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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주행로봇 원격관제 이동 허용… 산업부, 샌드박스 부가조건 완화

    실외 자율주행로봇이 이동할 때 현장요원 없이 원격 관제로 실증을 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무조정실, 경찰청과의 협의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에 적용되는 조치다. 로봇 업체는 그 동안 자율주행로봇 실증특례를 받은 경우에도 로봇 한 대당 현장요원 한 명이 동행하는 조치를 이행해왔다. 이번에 부가조건이 완화되면서 완전원격관제가 가능한 기업의 경우 현장요원 대신 원격관리자를 책임관리자로 지정, 한 명이 여러 대의 로봇을 총괄관리할 수 있게 됐다. 산업부는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운영규정에 따라 실증특례 부가조건 변경 행정절차를 거쳐 조속히 기업의 현장실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나아가 배달·순찰 등에 활용되는 실외 자율주행 로봇서비스가 빠른 시일 내 국민에게 제공되도록 지능형로봇법 개정 작업을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 정부, ‘학자금 대출 저금리 전환대상 확대‘ 등 규제혁신 140건 발표

    정부, ‘학자금 대출 저금리 전환대상 확대‘ 등 규제혁신 140건 발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총 140건의 규제개혁 과제가 개선됐다. 정부는 현재까지 발굴한 1004건의 규제 과제 가운데 703건에 대해 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가고, 덩어리 규제를 전담하는 ‘규제혁신추진단’도 90명 규모로 다음달 1일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각 부처가 추진 중인 규제혁신 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개선이 완료된 140건을 분야별로 보면 ▲민간활동 지원 51건 ▲신산업 지원 19건 ▲중소기업·소상공인 부담 완화 21건 ▲국민생활 불편 완화 49건 등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교육부는 사립대학의 보유재산 수익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한다는 지적을 수용해 재산관리 규제를 완화했다. 이에 따라 캠퍼스 재산 건물에 약국, 편의점 등 일반 매장이 들어올 수 있는 문턱이 낮아졌다. 학자금 대출에 대한 저금리 전환 대상은 기존 2009년 이전 대출자에서 2010~2012년 대출자까지 확대된다.오피스텔 등 건물의 일부를 이용해 숙박업을 하는 경우, ‘30객실 이상’이거나 영업장 면적이 건물 연면적의 3분의1 이상이어야 하지만,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앞으로는 객실이 독립된 층으로 구분되기만 하면 숙박업 영업이 가능해졌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할 때만 요금 감면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산후조리 도우미 서비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등도 추가로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보건복지부가 관할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연구시설 건축 특례, 부담금 감면 조항은 원래 올해 3월 끝날 예정이었지만, 2032년 3월까지 10년 연장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간척지 이용 관련 시행령을 개정해 간척지에서 버섯·밤·잣·대추 등 임산물도 재배할 수 있게 됐다. 부처별 규제혁신을 위해 한 총리는 공단 등 현장 방문을 매주 계속하며 의견을 듣고 있다. 총리실 관계자는 “자율주행 배달로봇 운영에서 관리인력이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는 안전 규제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두고, 산업부, 경찰청 등과 개선 방안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 인공지능 응용 가전제품 ‘안전관리지침’ 제정

    인공지능 응용 가전제품 ‘안전관리지침’ 제정

    정부가 인공지능(AI)이 적용된 혁신적인 가전제품 개발 활성화 및 소비자 안전 강화 등을 위한 안전관리지침 개발에 착수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8일 삼성전자·엘지전자·위니아 등 국내 가전업체와 학계·연구소 등의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AI 응용 가전제품 안전관리지침’ 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기술을 활용한 생활가전 제품의 출시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최대의 전자가전박람회(CES)에서는 글자를 소리내어 읽어주는 독서등과 사용자의 수면 상태에 따라 높낮이와 온도를 조절하는 침대 등이 전시됐다. 국내에서는 자율주행 플랫폼 기반의 청소 로봇, 의류의 소재와 무게에 따라 맞춤 세탁을 진행하는 스마트 세탁기 등의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가전제품은 전기·기계적 안전 등에 대한 기준에 따라 제품 출시 전에 안전성을 확인한다. 그러나 AI 응용제품은 사용 과정에서 데이터 손상, 해킹 등으로 오작동 가능성이 있고 수시로 업데이트와 자기 학습이 이뤄져 제품출시 단계 확인만으로 안전성을 보장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다. 국표원은 내년 상반기 중 AI 응용 가전제품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제품 사용 중 데이터 손상·해킹 등과 같은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 기능과 알고리즘 유효성 등 안전성에 대한 평가 요소를 마련하고 제품 결함에 대한 사업자와 사용자 간 책임소재, 공급자의 소비자 정보제공 범위 등의 내용도 포함키로 했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제품 안전정책은 소비자 보호 및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반한다”며 “AI 혁신제품 출시를 촉진하는 안전제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中 화성궤도선 톈원 1, 화성 달의 놀라운 이미지 잡았다

    中 화성궤도선 톈원 1, 화성 달의 놀라운 이미지 잡았다

    중국의 톈원(天問) 1호 화성 궤도선이 발사 2주년을 기념하여 화성의 위성 포보스의 놀라운 이미지를 전송해왔다. 톈원 1호는 화성 표면에 착륙시킨 주룽(祝融) 탐사 로버의 착륙 지역을 이미지화하는 데 사용된 것과 동일한 장비인 고해상도 카메라로 사진을 캡처했다. 당시 화성 궤도선은 화성의 두 위성 중 더 큰 쪽인 포보스에서 5100km 떨어져 있었다.  톈원 1은 포보스를 이미지화하기 위해 자세를 변경해야 했으며, 또한 화성 주위를 도는 각 궤도에서 태양으로부터 비교적 근접한 위치에서 좋은 조명 조건을 얻기 위해 정확한 순간을 선택해야 했다.  이미지는 픽셀당 50m의 해상도를 제공하며, 표면에 포보스의 뚜렷한 선형 홈이 보인다. 중국 국가항천국(CNSA)과 중국행성탐사국(PEC)이 공개한 이 사진은 외픽 크레이터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크레이터의 이름은 명왕성 너머 혜성과 얼음 소행성으로 이루어진 오르트 구름 이론을 제안한 에스토니아의 천문학자이자 천체 물리학자인 에른스트 외픽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현재 오르트 구름 명칭은 외픽-오르트 구름으로 불리고 있다.  톈원 1호는 2020년 7월 23일에 발사되었으며, 최근 화성 전체 표면 매핑을 포함한 주요 과학 목표를 완료했다. 또한 '셀카'를 포함하여 다양한 인상적인 이미지를 전송해왔는데, 셀카는 특히 이 목적을 위해 배치한 소형 우주선이 찍은 것이었다.  궤도선은 2021년 5월 유토피아 평원에 착륙한 주룽 로버와 함께 화성까지 날아갔다. 바퀴가 6개 달린 태양광 탐사 로봇인 주룽은 높이 1.85 m, 무게는 240 kg으로, 중국 고대 신화에 나온 최초의 '불의 신'을 뜻한다. 로버가 착륙한 유토피아 평원은 과거 많은 양의 얼음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돼 미생물 서식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곳이다. 태양열로 움직이는 로버는 현재 화성 북반구가 겨울이기 때문에 동면 중이다.  포보스는 화성의 두 위성 중 하나로, 다른 위성이 데이모스와 함께 1877년 8월 미국의 천문학자 아사프 홀에 의해 발견되었다. 데이모스보다 2배 정도 더 큰 포보스는 지름 약 23km이며, 비교적 안쪽 궤도를 돈다. 포보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 아레스의 아들 포보스('공포'를 의미한다)에서 따왔다.  감자 같은 불규칙한 모양을 하고 있는 포보스는 화성 표면에서 6000km 떨어진 곳을 돌고 있는데, 이 거리는 태양계 내 어떤 위성들보다도 모행성과 가까운 것이다.  이처럼 가까운 곳에서 공전하는 포보스는 모행성 화성의 중력으로 인해 끊임없이 조석력을 받음에 따라 점차 화성으로 끌려가고 있다. 그리하여 약 5천만 년 후에 포보스는 파괴되어 분해된 작은 파편들은 화성 주위를 두르는 고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취향저격 명품 가전… “어머 이건 사야 해”

    취향저격 명품 가전… “어머 이건 사야 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코로나19 이후 되살아나던 소비심리마저 꺼트리면서 국내 가전 기업들이 대안 마련에 나섰다. TV부터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시장에서는 하반기 부정적 전망만 쏟아지는 가운데 기업들은 저가 보급형부터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 등 판매 전략을 더욱 세분화하는 한편 세대별, 생활 특성별 맞춤형 제품 강화로 ‘소비 한파’를 녹인다는 계획이다.●“글로벌 TV 출하량, 12년 만에 최저”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 상황은 녹록지 않다. 세계 3대 시장 중 유럽과 미국은 러시아발 물가 급등 사태로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고, 중국은 코로나19 봉쇄 여진으로 소비활동 자체가 대폭 꺾였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이런 상황을 반영해 올해 TV 출하량 전망을 애초 2억 1700만대에서 두 차례 하향 조정하며 2억 1200만대로 축소했다. 또 다른 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TV 출하량이 2억 1164만대를 기록하며 2010년(2억 1000만대) 이후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TV 출하량 감소는 액정표시장치(LCD) 제품군에 집중돼 있으며 삼성의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와 LG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프리미엄 제품군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기업들도 프리미엄 제품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장 상황 전반이 어둡더라도 소비할 여력이 있는 프리미엄 소비층을 겨냥해 비주력 제품군의 소비 부진을 상쇄한다는 전략이다.2013년 세계 최초로 OLED TV를 양산하며 ‘올레드 TV’라는 고유 브랜드를 구축한 LG전자는 지난 4월 세계 최소형 42인치 올레드 TV를 내놓은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세계 최대 크기인 97인치 OLED TV를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가 예정대로 이뤄지면 LG전자는 42·48·55·65·77·83·88·97인치에 이르는 최다 OLED TV 제품군을 갖추게 된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육성하고 있는 QD(퀸텀닷)-OLED를 적용한 첫 TV를 북미와 유럽 시장에 먼저 내놓으며 프리미엄 저변 확대에 나섰다.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2500달러 이상 TV 시장에서 42.1%, 80인치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 44.9%의 점유율(금액 기준)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 전망이 어두운 것은 사실이지만 마냥 부정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라며 “하반기에는 11월에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과 블랙프라이데이에 이어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이 이어지면서 가전 소비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홈술족·반려동물 가구 ‘틈새’도 주목 가전업계는 최근 글로벌 소비 시장에서 ‘큰손’으로 떠오르는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의 소비 성향에도 주목하고 있다. MZ세대가 개인의 취향과 생활 습관에 맞춘 제품에는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소비계층으로 꼽히면서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신가전 ‘LG홈브루’는 MZ세대를 겨냥한 틈새가전의 대표로 꼽힌다. 커피처럼 맥주용 캡슐을 활용해 집에서 원하는 향과 맛의 맥주를 직접 만들어 마시는 개념의 제품이다.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에는 일평균 25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삼성전자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지속적 증가에 맞춰 신제품과 기성 제품에 ‘펫케어’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통합 가전 솔루션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를 선보이면서 펫케어를 주요 서비스로 분류했다. 스마트싱스에서 펫케어 기능을 활용하면 집을 비운 시간에도 로봇청소기 등 카메라가 장착된 가전을 통해 반려동물의 모습이나 이상 징후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에 공기 중 흩날리는 반려동물의 털과 체취 등을 제거하는 기능을 추가했고,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봇 AI’에는 반려동물의 털을 모아 엉킴을 방지하는 ‘펫 브러시 플러스’ 기능을 탑재했다.
  • 삼성, 3나노 반도체 첫 양산… 초미세 공정 주도권 잡았다

    삼성, 3나노 반도체 첫 양산… 초미세 공정 주도권 잡았다

    삼성전자가 25일 3나노미터(㎚·10억분의1m) 공정 기반 파운드리(위탁생산) 제품을 내놓으면서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3나노 시대’를 처음 열었다. 파운드리 후발 주자인 삼성전자가 시장 진출 18년 만에 기술력으로 1위 기업 대만 TSMC를 추월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초미세 공정 주도권이 삼성전자로 넘어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경기 화성캠퍼스 V1라인에서 차세대 트랜지스터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술을 적용한 3나노 파운드리 제품 출하식을 개최했다. 파운드리사업부는 제품을 실은 차량에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세계 최고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란 문구를 내세워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출하식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사장) 및 임직원, 협력사와 팹리스(설계회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 사장은 “이번 제품 양산으로 파운드리 사업에 한 획을 그었다”고 자평하면서 “핀펫(FinFET) 트랜지스터가 기술적 한계에 봉착했을 때 새로운 대안이 될 GAA 기술의 조기 개발에 성공한 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혁신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3나노 GAA 공정 제품은 기존 5나노 핀펫 공정과 비교해 전력은 45%를 절감하고 성능은 23%를 향상시킨다. 면적은 16% 축소돼 더욱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2000년대 초 이 기술 연구에 착수한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세계 최초로 이 공정을 적용한 제품 양산에 들어간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반도체 업계는 삼성전자가 한 번에 두 가지 신기록을 쓴 점에 주목한다. 파운드리 업계에서 7나노 이하 미세 공정이 가능한 곳은 삼성전자와 TSMC 두 곳으로, 1987년 창립된 TSMC는 올 연말 핀펫 기반 3나노 제품을 양산하고 2025년 2나노 제품부터 GAA 공정 적용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7나노와 5나노 제품 양산 때와 달리 이번에는 출하식 형태의 공식 행사를 연 것도 이례적이다. “세계 최초 기술 적용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지만, 최근 3나노 공정 개발과 관련해 부정적 전망을 쏟아낸 경쟁국 대만, 일본에 대한 맞대응으로도 풀이된다. 대만과 일본 언론은 ‘삼성전자가 첨단 공정 경쟁에서 TSMC에 밀릴 것이며 3나노 공정도 수율(합격품 비율)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보도해 왔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이날 3나노 신공정 제품 출하를 공개하면서 수율 확보 등 개발에서 양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공개했다. 지난해 100곳 이상의 파운드리 고객사를 확보한 삼성전자는 3나노 신공정을 통해 2026년까지 고객사 300곳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삼성전자가 신기술을 먼저 확보했다는 것은 큰손 고객사 유치를 확대하고 차세대 초미세 공정에서 TSMC보다 더 빠르게 치고 나갈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짚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반도체산업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장관은 “디스플레이·배터리·모빌리티·로봇·바이오 등 미래 반도체 수요를 견인할 ‘반도체 플러스 산업’에 관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순차적으로 수립해 적극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 체스 로봇, 경기 중 7세 소년 손가락 부러뜨려

    체스 로봇, 경기 중 7세 소년 손가락 부러뜨려

    체스 로봇이 지난주 열린 국제체스대회에서 대국 도중 상대 선수인 소년을 공격해 손가락을 부러뜨렸다. 24일(현지시간) BBC는 지난 19일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체스포럼에서 진행된 인간 대 로봇 체스 경기에 참가한 7세 소년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현장을 담은 영상을 보면 로봇이 소년의 체스말 하나를 빼앗는다. 소년이 로봇을 서둘러 막아서자 로봇이 소년에게 달려들어 손가락을 낚아채 수초 동안 움켜쥐었다. 소년은 주변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 로봇에게 붙잡힌 손가락을 빼낼 수 있었지만 골절상을 피하지 못했다. 이 소년은 모스크바 최고의 체스 선수 30인 중 한 명인 체스 신동으로 알려졌다. 소년은 손가락에 석고깁스를 한 뒤 다음 날 다른 경기를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세르게이 스마긴 러시아 체스연맹 부회장은 “로봇이 움직이는 중에는 가만히 기다려야 하는데 소년은 그러지 않았다”며 “처음으로 보고된 흔치 않은 사고”라고 말했다. 러시아 그랜드마스터인 세르게이 카르야킨은 “이번 사건은 일종의 소프트웨어 오류라고 생각한다”며 “아이의 건강을 빈다”고 말했다.
  • 일본·대만 보란듯...세계 최초 3나노 출하식 연 삼성전자

    일본·대만 보란듯...세계 최초 3나노 출하식 연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5일 3나노미터(㎚·10억분의1m) 공정 기반 파운드리(위탁생산) 제품을 내놓으면서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3나노 시대’를 처음 열었다. 파운드리 후발 주자인 삼성전자가 시장 진출 18년 만에 기술력으로 1위 기업 대만 TSMC를 추월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초미세 공정 주도권이 삼성전자로 넘어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경기 화성캠퍼스 V1라인에서 차세대 트랜지스터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술을 적용한 3나노 파운드리 제품 출하식을 개최했다. 파운드리사업부는 제품을 실은 차량에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세계 최고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란 문구를 내세워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출하식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사장) 및 임직원, 협력사와 팹리스(설계회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 사장은 “이번 제품 양산으로 파운드리 사업에 한 획을 그었다”고 자평하면서 “핀펫(FinFET) 트랜지스터가 기술적 한계에 봉착했을 때 새로운 대안이 될 GAA 기술의 조기 개발에 성공한 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혁신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3나노 GAA 공정 제품은 기존 5나노 핀펫 공정과 비교해 전력은 45%를 절감하고 성능은 23%를 향상시킨다. 면적은 16% 축소돼 더욱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2000년대 초 이 기술 연구에 착수한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세계 최초로 이 공정을 적용한 제품 양산에 들어간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반도체 업계는 삼성전자가 한 번에 두 가지 신기록을 쓴 점에 주목한다. 파운드리 업계에서 7나노 이하 미세 공정이 가능한 곳은 삼성전자와 TSMC 두 곳으로, 1987년 창립된 TSMC는 올 연말 핀펫 기반 3나노 제품을 양산하고 2025년 2나노 제품부터 GAA 공정 적용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7나노와 5나노 제품 양산 때와 달리 이번에는 출하식 형태의 공식 행사를 연 것도 이례적이다. “세계 최초 기술 적용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지만, 최근 3나노 공정 개발과 관련해 부정적 전망을 쏟아낸 경쟁국 대만, 일본에 대한 맞대응으로도 풀이된다. 대만과 일본 언론은 ‘삼성전자가 첨단 공정 경쟁에서 TSMC에 밀릴 것이며 3나노 공정도 수율(합격품 비율)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보도해 왔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이날 3나노 신공정 제품 출하를 공개하면서 수율 확보 등 개발에서 양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공개했다. 지난해 100곳 이상의 파운드리 고객사를 확보한 삼성전자는 3나노 신공정을 통해 2026년까지 고객사 300곳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삼성전자가 신기술을 먼저 확보했다는 것은 큰손 고객사 유치를 확대하고 차세대 초미세 공정에서 TSMC보다 더 빠르게 치고 나갈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짚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반도체산업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장관은 “디스플레이·배터리·모빌리티·로봇·바이오 등 미래 반도체 수요를 견인할 ‘반도체 플러스 산업’에 관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순차적으로 수립해 적극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 꽁꽁 언 소비자 지갑 녹여라!...프리미엄부터 TV부터 틈새제품까지

    꽁꽁 언 소비자 지갑 녹여라!...프리미엄부터 TV부터 틈새제품까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코로나19 이후 되살아나던 소비심리마저 꺼트리면서 국내 가전 기업들이 대안 마련에 나섰다. TV부터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시장에서는 하반기 부정적 전망만 쏟아지는 가운데 기업들은 저가 보급형부터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 등 판매 전략을 더욱 세분화하는 한편 세대별, 생활 특성별 맞춤형 제품 강화로 ‘소비 한파’를 녹인다는 계획이다.●글로벌 시장 “TV 출하량, 12년 만에 최저치 기록 전망”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 상황은 녹록지 않다. 세계 3대 시장 중 유럽과 미국은 러시아발 물가 급등 사태로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고, 중국은 코로나19 봉쇄 여진으로 소비활동 자체가 대폭 꺾였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이런 상황을 반영해 올해 TV 출하량 전망을 애초 2억 1700만대에서 두 차례 하향 조정하며 2억 1200만대로 축소했다. 또 다른 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TV 출하량이 2억 1164만대를 기록하며 2010년(2억 1000만대) 이후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TV 출하량 감소는 액정표시장치(LCD) 제품군에 집중돼 있으며 삼성의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와 LG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프리미엄 제품군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LG “OLED 라인 강화” vs 삼성 “QD-OLED 맞불” 실제 기업들도 프리미엄 제품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장 상황 전반이 어둡더라도 소비할 여력이 있는 프리미엄 소비층을 겨냥해 비주력 제품군의 소비 부진을 상쇄한다는 전략이다. 2013년 세계 최초로 OLED TV를 양산하며 ‘올레드 TV’라는 고유 브랜드를 구축한 LG전자는 지난 4월 세계 최소형 42인치 올레드 TV를 내놓은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세계 최대 크기인 97인치 OLED TV를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가 예정대로 이뤄지면 LG전자는 42·48·55·65·77·83·88·97인치에 이르는 최다 OLED TV 제품군을 갖추게 된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육성하고 있는 QD(퀸텀닷)-OLED를 적용한 첫 TV를 북미와 유럽 시장에 먼저 내놓으며 프리미엄 저변 확대에 나섰다.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2500달러 이상 TV 시장에서 42.1%, 80인치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 44.9%의 점유율(금액 기준)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시장 전망이 어두운 것은 사실이지만 마냥 부정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라며 “하반기에는 11월에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과 블랙프라이데이에 이어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이 이어지면서 가전 소비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홈술족·반려가전 ‘틈새가전’도 주목 가전업계는 최근 글로벌 소비 시장에서 ‘큰손’으로 떠오르는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의 소비 성향에도 주목하고 있다. MZ세대가 개인의 취향과 생활 습관에 맞춘 제품에는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소비계층으로 꼽히면서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신가전 ‘LG홈브루’는 MZ세대를 겨냥한 틈새가전의 대표로 꼽힌다. 커피처럼 맥주용 캡슐을 활용해 집에서 원하는 향과 맛의 맥주를 직접 만들어 마시는 개념의 제품이다.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에는 일평균 25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삼성전자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지속적 증가에 맞춰 신제품과 기성 제품에 ‘펫케어’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통합 가전 솔루션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를 선보이면서 펫케어를 주요 서비스로 분류했다. 스마트싱스에서 펫케어 기능을 활용하면 집을 비운 시간에도 로봇청소기 등 카메라가 장착된 가전을 통해 반려동물의 모습이나 이상 징후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에 공기 중 흩날리는 반려동물의 털과 체취 등을 제거하는 기능을 추가했고,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봇 AI’에는 반려동물의 털을 모아 엉킴을 방지하는 ‘펫 브러시 플러스’ 기능을 탑재했다.
  • ‘미리 보는 기계산업 미래’...창원서 26~29일 한국국제기계박람회

    ‘미리 보는 기계산업 미래’...창원서 26~29일 한국국제기계박람회

    경남도는 국내외 기계산업 미래를 엿볼 수 있는 ‘2022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22)가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요람인 창원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국제기계박람회는 1997년 경남국제기계박람회로 시작해 올해 14번째로 열리는 경남 최대의 기계산업 종합전시회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다. 박람회가 열리는 창원 컨벤션센터 1·2전시장에는 332개 부스가 설치돼 전통적인 기계류 전시회에서 탈피해 신기술을 접목한 기계산업 미래를 보여준다. 올해는 157개사가 참가해 디지털 기술과 그린(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기계품목을 주제로 새롭고 다양한 기계기술과 부품들을 선보인다. 디지털 기술로 오토메이션(자동화기기시스템), 로보틱스(로봇공학),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디지털제조장비 등 5개 전문분야 기술품목을 선보인다. 그린 기술로는 친환경 소재·부품·장비, 에너지·플랜트 분야 최신 설비와 기기 등을 전시한다. 주요 참가업체인 성우아이엠에스에서 3차원 측정기와 형상측정기를, 엔플러스솔루션스는 3D 프린터를, 에스티에스로보테크는 협동로봇과 로봇카페를 각각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해 운영된다. 박람회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국내외 바이어를 위해 온라인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K-Machine 메타버스 전시관’도 동시에 운영한다. 메타버스 전시관에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등 국내 기계 분야 주요기업 330개사가 참여한다. 참가기업과 제품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참가기업 부스별로 인터넷 주소(URL)가 제공돼 편리하게 홍보활동도 할 수 있다. 디지털 제조혁신과 스마트팩토리의 정보를 교류하는 대규모 회의(콘퍼런스)를 비롯해 화상 수출상담회, 기계기술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커넥티드 머신 콘퍼런스 2022’에서는 기계장비 산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과 D.N.A를 적용한 기술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박람회 참가기업의 해외 거래처 확보를 위해 러시아, 중국, 인도, 일본 등의 바이어를 초청해 온라인 구매상담회도 진행한다. 참가업체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기계기술세미나와 신제품발표회, 참관객 경품 행사도 열린다. 2022 한국국제기계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kimex.org)나 사무국(02-369-7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시산업 전환의 시대를 맞이한 만큼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병행해 참여기업과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며 “다가오는 기계산업의 미래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창양 산업부 장관 “파운드리 생태계 구축 지원”

    이창양 산업부 장관 “파운드리 생태계 구축 지원”

    이창양 산업통상장자원부 장관은 25일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생태계 구축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경기 화성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세계 최초로 열린 3나노(㎚·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m) 반도체 양산 출하식에 참석해 반도체 산업계가 공동으로 이룬 성과라고 평가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을 바탕으로 민간 투자 지원과 인력 양성, 기술 개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미세공정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한 기술 경쟁력 제고와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나노 파운드리 시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첨단 반도체에 대한 국내 수요가 중요하다”며 “반도체 미래 수요를 견인할 디스플레이·배터리·미래 모빌리티·로봇·바이오 등 ‘반도체 플러스 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 방안도 순차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화성캠퍼스 V1 라인에서 차세대 트랜지스터 GAA(Gate All Around) 기술을 적용한 3나노 파운드리 제품 출하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달 말 세계 최초로 GAA 기술을 적용한 3나노 양산을 발표했다. 3나노 공정은 반도체 제조 공정 가운데 가장 앞선 기술로 대만의 TSMC와 미국 인텔 등 파운드리 경쟁사를 제치고 삼성전자가 최초로 달성했다. GAA 기술은 기존 핀(Fin) 기술보다 칩 면적(35%)과 전력(50%)은 줄이고 성능(30%)은 높일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협력사와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회사)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국내 소부장 및 시스템반도체 기업들이 초미세 공정용 소재와 장비, 설계자산(IP) 등을 공동 개발해 3나노 제품 양산을 뒷받침했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산업부는 첨단 반도체 제조시설은 국가 안보 자산으로, 3나노 반도체 양산 성공은 경제 안보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메모리반도체 생산기지이자 첨단 시스템반도체 생산기지로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기여하는 한국의 위상 제고를 기대했다.
  • 강릉시 보행약자 입는 ‘웨어러블 로봇 실증사업’ 본격화한다

    강릉시 보행약자 입는 ‘웨어러블 로봇 실증사업’ 본격화한다

    강원 강릉시가 보행이 어려운 약자들의 훈련을 돕는 ‘웨어러블 로봇 실증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강릉시는 25일 지체·뇌병변·발달장애 등 보행 약자를 대상으로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해 보행 훈련하는 실증사업을 다음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난 5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2년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에 강릉시가 제출한 ‘보행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실증사업’이 최종 선정되면서 가능해졌다. 강릉을 비롯한 강원 영동지역의 보행약자들은 재활 인프라 부족으로 그동안 큰 비용과 시간을 들여 서울 등 수도권을 방문해야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이 어려운 보행 약자들에게 재활 의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행기관인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월∼금요일까지 주 5회(4주) 훈련을 통해 신체 기능의 향상 정도를 측정, 재활속도가 높은 맞춤형 매뉴얼을 개발하게 된다. 발달장애인 맞춤형 AI로봇 개발과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소아용 웨어러블 로봇 장비 도입을 위해 다시 공모사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과학적이고 안전한 웨어러블 로봇으로 개인에 최적화 된 맞춤형 보행훈련이 기대된다”며 “재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행 약자와 발달장애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릉 뿐만 아니라 영동지역까지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체스 로봇이 대국하던 일곱 살 소년의 손가락 부러뜨려

    체스 로봇이 대국하던 일곱 살 소년의 손가락 부러뜨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체스 대회 모스크바 오픈 도중 체스 로봇이 대국하던 일곱 살 소년의 손을 붙잡고 손가락을 부러뜨리는 일이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 BBC가 24일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전한 데 따르면 모스크바 체스연맹의 세르게이 라자레프 회장은 타스 통신에 “로봇이 아이의 손가락을 부러뜨렸다. 물론 이건 나쁜 짓”이라고 털어놓았다. 유튜브 등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로봇이 소년의 장기말을 빼앗자 소년이 이를 막으려 움직였는데 이 때 로봇이 그의 손가락을 붙잡는다. 한 여성과 세 명의 남성이 소년을 돕기 위해 달려들었고 결국 소년은 풀려나 몸을 피한다. 라자레프 회장은 이 기계가 예전에도 많은 대국을 치렀지만 한 번도 사고를 일으킨 적은 없다고 말했다. 타스 통신은 이 소년이 바로 다음날인 대회 마지막 날까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대국을 치렀다고 전했다. 부러진 손가락을 어떻게 했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영국 일간 더선은 소년의 이름이 크리스토퍼라며 모스크바에서 가장 빼어난 체스 실력을 가진 그 또래 소년 가운데 한 명이라고 전했다. 또 어처구니없게도 대회 주최측이 소년이 너무 빠르게 반응해 동작한 것이 로봇의 과잉 동작을 낳았다며 책임을 떠넘기는 인상을 줬다. 이에 따라 소년의 부모는 현지 검찰과 접촉하고 있어 그냥 넘어가지 않을 태세라고 신문은 전했다.
  • 보험료 인상 걱정 없어요… 모든 단계 전이암 특약 보장

    보험료 인상 걱정 없어요… 모든 단계 전이암 특약 보장

    삼성생명은 가입 후 보험료가 오를 걱정이 없는 ‘삼성 건강자산 비갱신 암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 건강자산 비갱신 암보험은 갱신형 보험보다 초기 보험료 부담은 크지만 만기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험료 부담이 적다. 주보험 가입금액은 최대 5000만원까지이며 암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 시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단 1년 내 2기 이상의 유방암, 중증갑상선암, 자궁암 또는 전립선암을 진단받으면 50%만 지급한다. 업계 최초로 모든 단계의 전이암 진단을 특약으로 보장한다. 중증도가 낮은 림프절 전이부터 중증도가 높은 타 장기 전이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카티항암치료, 암다빈치로봇수술, 갑상선, 유방, 전립선 바늘생검, 상급종합병원 암통원 등의 새로운 보장을 추가해 치료비 부담을 덜 수도 있게 했다. 보험료 납입기간 내 50% 이상 장해를 입거나 암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을 받으면 보험료 납입이 전액 면제되고, 보장은 만기까지 유지된다. 암진단보험료환급특약 가입 후 암 진단 시 그간 납입한 보험료 환급도 가능하다.
  • 英 아동 리얼돌 구매 최대 징역 12개월

    해외에서도 성인용품 전반을 규제하는 일부 이슬람 국가를 제외하고는 리얼돌에 관한 규제는 아동·청소년에 국한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연구자들은 국제적으로 리얼돌에 관한 논의가 이제 시작인 만큼 국내에서도 한국 실정에 맞는 공론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미국, 영국, 호주 등 많은 국가에서는 이미 입법, 지침 등을 통해 아동 형상의 리얼돌에 대한 유통과 수입을 규제한다. 영국은 ‘아동 리얼돌 구매·유통 방지 가이드라인’을 두고, 최대 12개월까지 징역형을 내릴 수 있다. 2017년 초등학교 운영위원이던 데이비드 터너(당시 72세)가 약 1m 크기의 아동 리얼돌을 소지한 사건이 계기가 됐다. 미국 하원도 2018년 아동 형상의 리얼돌과 섹스로봇을 금지하는 ‘크리퍼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그러나 성인 리얼돌에 대해서는 해외에서도 구체적 논의가 없다. 한국 대법원은 2019년 리얼돌에 대한 수입통관 보류 처분을 위법하다고 판결하면서 “유럽연합(EU), 영미권, 아시아권 대부분 국가에서 ‘사람의 형상과 흡사한 성기구’의 수입, 생산, 판매를 금지하는 법령이나 제도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었다. 연구자들은 리얼돌에 대한 정부 차원의 일괄적 대책을 넘어 사회적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윤김지영 창원대 철학과 교수는 “일괄적으로 정부가 관련 대책을 내놓으면 반발이 클 것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사람들의 인식을 건드리는 질문을 던져 함께 논의해 봐야 한다”며 “여성가족부뿐 아니라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 등 다양한 부처가 정책적 차원의 공론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법리적으로는 리얼돌을 ‘음란한 물건’으로 보고 형법으로 규제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강미영 부산대 법학연구소 특별연구원은 논문 ‘리얼돌과 형사규제의 필요성’에서 “음란한 물건을 반포, 판매, 임대뿐만 아니라 제조, 소지, 수입, 수출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형법 제243조 및 제244조에 따라 리얼돌도 음란한 물건으로 보아 규제하는 것이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적었다.
  • 부처 벽 세운 ‘리얼돌’ 정책… 총체적 차원 관리·접근해야

    부처 벽 세운 ‘리얼돌’ 정책… 총체적 차원 관리·접근해야

    ●반신형 통관 허용에 논란 재점화 최근 관세청이 반신형 등 신체 일부를 묘사한 리얼돌에 대해 통관을 허용하며 리얼돌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전신을 부분으로 나눠 수입하는 꼼수가 늘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더이상 리얼돌을 ‘수입 통관’의 틀에서만 두고 볼 수 없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다. 관세청은 그간 리얼돌을 관세법 234조 1호에서 규정한 ‘풍속을 해치는 물품’으로 규정, 수입하지 못하게 했던 방침을 바꿨다. 관세청 관계자는 “그간 수입업자들이 제기한 소에서 거듭 패배해 소송 비용이 증가하는 등 국가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다음달 미성년 형상 리얼돌에 관한 파기환송심 결과를 보고 구체적 규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리얼돌에 관한 정부의 논의는 철저히 ‘통관’과 ‘아동·청소년’에 국한돼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진행된 리얼돌 대책 논의에 참여한 정부 기관은 관세청과 여성가족부, 국무조정실 세 곳이다. 국무조정실에서 전체 조정을 맡은 가운데 여가부는 주로 아동·청소년 보호 차원에서만 접근했다. 미성년 형상의 리얼돌에 관한 규제(아동청소년성보호과)와 아동·청소년이 리얼돌을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게 막는 것(청소년보호환경과)이 주 과제다. 경찰청은 주로 불법적으로 운영되는 리얼돌 체험방 단속을 담당한다. 이외 법무부가 법리적 해석과 관련한 자문을 한 것이 다다. ●여가부서 관련 논의·담론 이끌어야 여성계에서는 리얼돌 논의가 관세청의 통관 보류 소식이 들릴 때만 단편적으로 다뤄진 것이 문제라고 말한다. 마치 관세청이 ‘리얼돌 주무부처’인 것처럼 기능하고 있는 현실을 넘어 보다 총체적인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 세계 저널리스트들과 섹스로봇에 관한 책을 공저 중인 백가을 연구자는 “관련 논의가 관세청에서 주로 이뤄진다는 것 자체가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가 상업성, 자본주의 전선과 같이 간다는 방증”이라며 “여성들 권익을 대변하는 여가부 같은 곳에서 최소한 담론을 이끌기라도 해야 한다고 본다”고 꼬집었다.
  • 대구시, 국회의원 보좌진과 국비 확보 협력 강화

    대구시, 국회의원 보좌진과 국비 확보 협력 강화

    대구시는 21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김종한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3년도 주요 국비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사업별 쟁점사항에 대한 실무차원의 공조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예산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새정부 및 민선8기 출범에 따라, 미래신산업 육성 및 광역 교통망 구축 등 지역의 향후 미래 50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대구시가 중점 추진 예정인 주요 국비사업들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한 자리로 지역 국회의원실 보좌진 25명과 대구시 주요 간부들이 함께 참석했다. 대구시는 전날에도 국회 본관 245호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예산확보 및 현안 업무 실무협조 차원에서 2023년 주요 국비 및 현안 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향후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선제 대응 등 보다 발 빠른 대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총 3,084억원) ▲대구형 반도체 팹(D-Fab) 구축(총 341억원)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구축(총 420억원) ▲국립대구경북경제과학연구원 설립(총 2,470억원)▲금호강 친환경 수변개발(총 3,280억원) 을 포함한 신규사업 13건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총 4,416억원)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총 1,857억원) 등 계속사업 7건을 포함한 총 20개 사업으로, 이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설명과 질의 및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오늘 예산설명회가 대구시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레고 조립처럼 ‘뚝딱’… 건설현장 똑똑해진다

    레고 조립처럼 ‘뚝딱’… 건설현장 똑똑해진다

    ‘현장 조립’ OSC 방식 공공주택 공급공사기간 최대 50% 줄고 사고 감소BIM 설계·시공·유지 등 3차원 처리1000억 이상 공공공사에 의무 도입2030년부터는 건설 현장에서 종이 도면이 사라진다. 공장에서 생산된 건설 부재와 모듈을 조립해 짓는 건물에는 용적률·건폐율·높이 제한이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을 20일 발표했다.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은 2030년까지 건설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자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건설산업디지털(BIM) 도입 의무화, 탈현장건설(OSC)을 통한 생산 시스템 선진화, 스마트 건설산업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BIM은 설계부터 자재, 건설 과정 등 모든 공사 정보를 3차원으로 처리하는 모델이다. 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건축물의 생애를 디지털화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건설 현장의 자동화·지능화로 스마트 건설을 실현하는 기본 수단이다. 건설산업 디지털화를 위해선 1000억원 이상 공공공사에 BIM 도입을 의무화한다. 우선 올 하반기에는 도로공사에 BIM을 도입하고 철도·건축(2023년)), 표준시방서 등 건설기준(1079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BIM 안착을 위해 시행 지침을 만들고 설계 대가도 마련한다. 연간 전문인력 600~800명을 양성하고 BIM 국가공인자격제도 도입한다. OSC는 콘크리트 벽체 등 건설 부재를 공장에서 모듈 형태로 제작하고 현장에서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건축 방식이다. 현장에서 인력을 동원해 철근을 배치하고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등의 방식에서 벗어나 공장 생산품을 조립해 건축물을 완성하는 공법이다. 현장 기후 조건 등과 상관없이 공사를 진행할 수 있어 공사 기간을 기존 방식보다 20~50%까지 단축할 수 있다. 민원이나 안전사고도 줄일 수 있고 건설장비 투입도 쉽다. OSC 확산을 위해 내년에 공공주택 1000가구를 공급하고, 20층 이상 고층 건물에도 적용하기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학교 개축·리모델링, 연구·의료시설, 군사시설 등에 OSC를 적극 발주하도록 독려하고 교량 하부와 옹벽·방음벽 등으로도 확대하기로 했다. 작업자가 직접 해야 했던 안전 점검을 드론·로봇 등 첨단장비를 이용해 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정비하고 평가 기준도 마련한다. 5년간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100개를 육성한다. 이원재 국토부 1차관은 이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스마트건설 기업지원센터 2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디지털화된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BIM이 활성화되면 정보통신·로봇 등 첨단기술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준공 이후에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유지관리 체계 구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2030년부터 건설 현장 종이도면 종식

    2030년부터 건설 현장 종이도면 종식

    2030년부터는 건설현장에서 종이도면이 사라진다. 공장에서 생산된 건설 부재와 모듈을 조립해 짓는 건물에는 용적률·건폐율·높이 제한이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을 20일 발표했다.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은 2030년까지 건설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자동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BIM(건설산업 디지털) 도입 의무화, OSC(탈현장 건설)을 통한 생산시스템 선진화, 스마트 건설산업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BIM은 설계부터 자재, 건설 과정 등 모든 공사 정보를 3차원으로 처리하는 모델이다. 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건축물의 생애를 디지털화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건설 현장의 자동화·지능화로 스마트 건설을 실현하는 기본 수단이다. 건설산업 디지털화를 위해선 1000억원 이상 공공공사에 BIM 도입을 의무화한다. 우선 올 하반기에는 도로공사에 BIM을 도입하고 철도·건축(2023년)), 표준시방서 등 건설기준(1079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BIM 안착을 위해 시행지침을 만들고 설계 대가도 마련한다. 연간 전문인력 600~800명을 양성하고 BIM 국가공인자격제도 도입한다. OSC는 콘크리트 벽체 등 건설 부재를 공장에서 모듈 형태로 제작하고서 현장에서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건축 방식이다. 현장에서 인력을 동원해 철근을 배치하고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등의 방식에서 벗어나 공장 생산품을 조립해 건축물을 완성하는 공법이다. 현장 기후 조건 등과 상관없이 공사를 진행할 수 있어 공사 기간을 기존 방식보다 20~50%까지 단축할 수 있다. 민원이나 안전사고도 줄일 수 있고 건설장비 투입도 쉽다. OSC확산을 위해 내년에 공공주택 1000가구를 공급하고, 20층 이상 고층 건물에도 적용하기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학교 개축·리모델링에 적용하는 등 연구·의료시설, 군사시설 등에 OSC를 적극 발주하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토목 공사에서는 교량 상부를 중심으로 적용되고 있는 OSC 방식을 교량 하부와 옹벽·방음벽 등으로도 확대하기로 했다. 작업자가 직접 해야 했던 안전 점검을 드론·로봇 등 첨단장비를 이용해 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정비하고 평가 기준도 마련한다. 5년간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100개를 육성하기로 했다. 이원재 국토부 1차관은 이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스마트건설 기업지원센터 2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디지털화된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BIM이 활성화되면, 정보통신·로봇 등 첨단기술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준공 이후에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유지관리 체계도 구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서울시립대, ‘로보컵 2022’ ARM 챌린지 부문 우승

    서울시립대, ‘로보컵 2022’ ARM 챌린지 부문 우승

    서울시립대학교는 본교 기계정보공학과 로보틱스 연구실 ‘UOS_로보틱스’ 팀이 지난 13~16일 태국에서 열린 ‘로보컵(RoboCup) 2022’ 대회의 ‘ARM 챌린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로보컵은 1997년 시작된 대표적인 국제 로봇 경진대회로 올해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3000여명이 넘는 참가자가 휴머노이드 로봇 축구, 자동화, 재난 구조 등의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종훈·윤석현 석사과정 연구원과 황면중 교수로 구성된 UOS_로보틱스 팀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ARM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부문에는 총 10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선발된 5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UOS_로보틱스 팀은 딥러닝을 활용한 물체 인식과 로봇의 기구학적 특성을 고려한 자세의 파지 알고리즘을 적용해 좋은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내년 대회 출전 준비를 위한 5000달러의 연구지원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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