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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일로보틱스, ‘2021 기계로봇항공산업 로봇산업분야’ 대통령 표창 받아

    ㈜유일로보틱스, ‘2021 기계로봇항공산업 로봇산업분야’ 대통령 표창 받아

    ㈜유일로보틱스는 지난달 27일 킨텍스에서 열린 로보월드 전시회에서 ‘2021 기계로봇항공산업 로봇산업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2010년 설립된 유일로보틱스는 직교로봇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는 협동로봇과 다관절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스마트팩토리 구축솔루션 ‘링크팩토리(Link-factory)4.0’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와 함께 산업용 로봇기계 및 제어기술 개발 산학협력을 추진 중이며 숭실대와는 인공지능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에 적용하는 협약을 맺기도 했다. 지난달 27일부터 나흘간 열린 로보월드 전시회에서 유일로보틱스는 자체 로봇 브랜드인 ‘링코봇(Linkobot)’과 스마트팩토리 자체솔루션인 링크팩토리4.0을 소개하는 두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유일로보틱스 부스에 직접 방문해 “로보틱스는 이미 우리에게 가까이 와 있는 미래며 이 생태계에서 많은 중소기업이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발휘해 이런 로보틱스라는 새로운 영역을 산업화하고 키워나가는 데 있어 거듭 감사드린다”며 “정부도 우리가 세계 선진기술을 가질 수 있는 이 분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헌 대표는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코스닥 상장 준비를 위한 IPO를 준비 중”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성장 동력의 핵심 분야인 로봇시장의 중심으로 우뚝 올라서기 위해 자체 로봇 브랜드인 링코봇을 론칭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툭 던진 식당총량·주4일제… 여론따라 대선공약 춤춘다

    툭 던진 식당총량·주4일제… 여론따라 대선공약 춤춘다

    李 “당장 시행 아니고 고민 필요” 진화자영업자 ‘불나방’에 빗댄 해명 또 실언전문가 “국가경제 영향 등 고려할 문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음식점 허가총량제, 주4일제 등 연달아 설익은 정책을 던지고 있다. 집권 여당의 대통령 후보가 공론장에 검토되지 않은 아이디어를 던져 놓고 여론 향배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이 후보는 지난 27일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에서 열린 전국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하도 식당을 열었다 망하고 해서 개미지옥 같다. 음식점 허가총량제를 운영해 볼까 하는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성을 침해한다고 못 하긴 했는데 총량제가 나쁜 것은 아니다. 마구 식당을 열어서 망하는 것은 자유가 아니다. 좋은 규제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 후보는 2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로봇산업 전문전시회에서 “당장 시행한다는 것은 아니고 고민해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정책으로 도입해서 공론화하고 공약화하고 시행하겠다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불나방들이 촛불을 향해 모여드는 건 좋은데 너무 지나치게 가까이 가 촛불에 타는 일은 막아야 한다. 그게 국가공동체를 책임지는 공직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가 자영업자를 ‘불나방’으로 빗댄 발언은 야당에서 강하게 비판하는 등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주4일제의 대선 공약화 여부는 아직 이르다면서도 노동시간 단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가 안타깝게도 전 세계에서 일을 가장 많이 하지만 노동 생산성이 가장 낮고 산업재해율은 가장 높다”면서 “당장은 어렵겠지만 혁신, 창의, 기회 확대, 공정성 회복을 위해서는 결국 노동시간 단축을 꾸준히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당과 조율되지 않은 정책을 섣불리 밝혔다가 회수하는 것은 정책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중대한 실수라고 지적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준비되지 않거나 의욕이 넘치는 발언이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이라며 “시장경제와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봐야 될 문제인데 굉장히 의욕만 앞섰다”고 우려했다.
  • 이재명 “음식점 총량제, 당장 시행한다는 것 아니다”

    이재명 “음식점 총량제, 당장 시행한다는 것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8일 이른바 ‘음식점 허가총량제’에 대해 “당장 시행한다는 것은 아니고 고민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로봇산업 전문전시회 ‘2021 로보월드’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가정책으로 도입해서 공론화하고 공약화하고 시행하겠다는 의미는 아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먹는 장사’는 망하지 않는다는 속설도 있고 해서 많은 분들이 자영업에 뛰어든다”면서 “숫자로 보면 정확하지는 않으나 연간 수만개가 폐업하고 그만큼 생겨나는 문제가 실제로 벌어지고 있어서 성남시장 때 그 고민을 잠깐 했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과거에 주유소 거리 제한이 있었고 요즘은 담배 가게 거리 제한이 있다”고 말한 뒤 “우리는 규제철폐가 만능이라는 이런 잘못된 사고가 있다”면서 “부정식품을 사 먹을 자유는 자유가 아니고, 아무거나 선택해 망할 자유는 자유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체는 우리 공동체 구성원이 함정에 빠지지 않게, 위험에 처하지 않게, 전체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주요한 역할”이라면서 “불나방들이 촛불을 향해 모여드는 건 좋은데 너무 지나치게 가까이가 촛불에 타는 일은 막아야 한다. 그게 국가공동체를 책임지는 공직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또 “자유와 방임은 구분해야 한다”면서 “자유의 이름으로 위험을 초래하는 방임을 용인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전날 오전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에서 전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만난 간담회 자리에서 “하도 식당을 열었다 망하고 해서 개미지옥 같다. 음식점 허가총량제를 운영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율성을 침해한다고 못 하긴 했는데 총량제가 나쁜 것은 아니다. 마구 식당을 열어서 망하는 것은 자유가 아니다. 좋은 규제는 필요하다”며 “철학적인 논쟁이 필요하지만 좀 필요하다고 본다. (자영업 실패로) 자살할 자유는 자유가 아니다. 불량식품 먹고 굶어 죽을 자유 이런 건 아니다”라고도 했다. 자영업자, 특히 요식업이 포화 상태라는 뜻으로 풀이되지만, 개인 창업의 자유를 국가가 제한하고 창업과 폐업을 통해 자연스러운 경쟁과 조정이 이뤄지는 시장을 통제하겠다는 취지여서 논란이 됐다. 야권은 ‘음식점 허가총량제’ 발언에 이미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페이스북에 “아무말 대잔치”라면서 “경제학의 근본을 무시하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들도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정부의 역할은 이재명 후보처럼 막무가내로 통제하고 억압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이재명 ‘헛소리 총량제’부터 실시해야겠다”라고 꼬집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전체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고, 홍준표 의원도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 어르신 돌보는 로봇손자, 시중드는 로봇 등 첨단 로봇 전시

    어르신 돌보는 로봇손자, 시중드는 로봇 등 첨단 로봇 전시

    어르신들을 돌보는 효도손자 로봇을 비롯해 손님 시중(서빙)을 하는 로봇, 산업현장 로봇 등 첨단 로봇과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로봇산업 전문전시회가 경남 창원시 로봇랜드에서 열린다. 경남 창원시는 로봇산업 전문전시회 ‘2021 로봇세일페스타’를 7일 부터 오는 10일 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로봇세일페스타에는 우리나라 로봇선도기업 36개사가 참가해 제조, 서비스, 교육, 의료 등 각 분야 다양한 로봇을 전시한다. 지난해 행사는 온라인으로 개최했으나 올해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참가 기업 등이 80개 부스를 설치해 로봇 관련 제품, 로봇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 등을 선보인다. ㈜효돌에서 출시한 AI(인공지능) 반려로봇 ‘효돌’은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대화를 건네거나 식사 시간에 약 시간을 챙기는 등 ‘로봇 손자’ 역할을 한다. 인형에 탑재된 인체 감지센서가 어르신들이 일정 시간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스마트폰으로 보호자에게 알려 긴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해 멀리 떨어져 지내는 보호자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손님 시중도 로봇이 한다. 모두 4개의 센서를 활용해 100% 실내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한 ‘KT-AI 서빙로봇’은 원통형 로봇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안전하고 정확하게 지나갈 수 있다. 무게 감지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서빙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대기장소로 이동해 지체없이 다음 주문을 수행할 수 있어 감염 우려를 줄일 뿐 아니라 운영 효율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줄 산업용 협동로봇도 선보인다. 제우스에서 제작된 로봇으로 제조기업 걱정과 고장률 0%에 도전한다는 뜻으로 이름지은 협동로봇 ‘제로(ZERO)’는 다른 협동로봇에 비해 경량화되고 속도가 빠르다. 따라서 기존 산업용 로봇을 사용하고 있는 현장에 정밀도와 생산선 증대를 위해 추가로 연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심 행사인 로봇제품 전시회외에도 초청강연, 컨설팅,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시장 진출 방안과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 및 컨설팅이 열린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인공지능로봇 교양강좌도 8·9일 이틀간 진행한다. 야외 전시장에서는 어린이·청소년들이 4차산업관련 미래 진로 탐색 과 로봇관련 직업에 흥미를 갖도록 드론 자율주행 체험, 배틀로봇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열린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저출산·고령화시대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시대로 빠르게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가지 많은 사회문제를 로봇이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다”며 “로봇세일페스타를 통해 국내 우수한 로봇제품들이 세계시장을 선점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가을 새단장 관람객 맞이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가을 새단장 관람객 맞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국내 유일한 로봇테마파크인 마산로봇랜드가 가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해 방문객을 맞는다.창원시는 마산로봇랜드가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2달간 가을행사 ‘엔조이 위드 로봇랜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산로봇랜드는 256대의 각종 첨단 로봇과 놀이시설, 체험 시설 등으로 이뤄진 산업연계형 세계 최초 로봇 복합 문화공간이다. 공공시설인 전시체험시설과 민간시설인 놀이시설 등이 함께 설치돼 있다. 마산로봇랜드는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다 놀이기구만 타는 테마파크가 아닌 관람객들이 모두 즐거운 나들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휴식공간 등을 대폭 늘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공공시설인 로봇랜드 전시체험시설도 보완하고 새로 단장해 이번 추석 연휴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전시체험시설은 산업현장과 생활에서 활용되는 로봇을 실제 체험하는 공간으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로봇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로봇랜드 테마파크의 특징·장점시설로 꼽힌다. 각 체험시설마다 다양한 로봇을 즐기면서 로봇 작동 원리와 로봇 관련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4차산업 직업체험학습에도 유익하다. 전시체험시설 가운데 로봇산업관에 새로 설치한 콘텐츠인 ‘리쿠와 함께 떠나는 미래 감정로봇 어드벤처’는 국내 최초 상호작용 로봇 ‘리쿠’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다. 관람 위주인 기존 콘텐츠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돼 ‘리쿠’와 상호 소통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형형색색 조명과 사람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월, 벽면을 가득 채운 360도 원형 영상 화면에서 상영되는 애니메이션 등은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한가위를 맞아 중앙광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행사와 경품 행사도 열린다. 가족끼리 윷놀이, 투호 던지기, 굴렁쇠, 비석 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자유이용권, 음료교환권 등도 제공한다.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는 개장 2주년을 맞아 이달 말까지 연간회원권을 20%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기간에 할인권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로봇랜드 음료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티켓 4종을 제공한다. 로봇랜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장 전후에 테마파크 전체 방역을 실시한다. 열화상 카메라를 운영하고 놀이기구마다 방역관리자를 배치하며 실내시설 2시간 단위 방역 소독을 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한다.
  • 이재명 “윤석열, 청산돼야 할 적폐 세력 그 자체”

    이재명 “윤석열, 청산돼야 할 적폐 세력 그 자체”

    “‘부정식품 자유’는 자유 가장한 억압”경선 결과엔 “일희일비 안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야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윤 전 총장이) 검찰권을 사적으로 남용하는 데 개입했다는 의혹이 지금 계속 나오고 있다”며 “본인이 적폐 그 자체였던 것 같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지사는 5일 오전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진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알고도 방치했다면 민주주의 질서 자체를 위협하는 국정농단 그 자체이고 본인이 청산돼야 할 적폐 세력 자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의 대선후보 자질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표했다. 이 지사는 “(윤 전 총장이) 100일이 지나고 보니 선생을 잘못 만나신 건지, 아니면 공부를 안 하신 건지”라며 “납득할 수 없는 얘기들을 자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윤 전 총장의 부정식품 관련 발언을 들며 “부정 식품이라도 먹을 수 있는 자유를 주자. 이건 자유가 아니다,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는 자유를 가장한 억압”이라고 꼬집었다. 첫 경선지인 대전·충남에서의 압승에 대해선 몸을 낮췄다. 이 지사는 경선 결과에 대해 “일희일비 안 하겠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되 결과에는 연연 안 하겠다”며 “언제나 마지막 한순간까지 마지막 한 톨의 땀까지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대구·경북발전을 위한 6개 공약도 밝혔다. 미래형 자동차산업과 로봇산업 등 신성장산업 육성, 구미·대구·포항권에 이차전지 소재산업 벨트 구축, 글로벌 백신·의료산업 벨트 조성, 동서남북을 잇는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울릉공항 성공적 추진, 낙동강 수질 개선 및 물 산업 육성 등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공약을 발표하기에 앞서 ‘경북도민의 노래’를 부르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타낸 이 지사는 “국민의 집단 지성을 믿고 정치는 국민이 한다는 생각으로 정치를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로봇 기업이여, 대구로 오라…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로봇 기업이여, 대구로 오라…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부지선정 결과, 대구시가 사업 최종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경남, 충남 등 6개 광역시도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대구의 제안부지(테크노폴리스) 최종 선정되었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은 서비스 로봇 규제혁신을 위한 인증 체계 구축 및 실환경 기반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서비스 로봇 신시장 창출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23년부터 ’29년까지 7년에 걸쳐 총사업비 3000억원을 들여 로봇 데이터 센터구축 및 테스트필드 구축(1,600억원)과 서비스로봇 공통기반기술개발(1,400억원)를 지원하는 대형국책사업이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가 대구에 구축되면 로봇기업의 연구개발(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실증?규제개선(5G기반 첨단제조로봇실증, 규제자유특구)→테스트베드(국가로봇테스트필드)→사업화지원(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전 주기 로봇기업 지원체계가 구축되어 명실상부한 로봇산업 중심도시로 우뚝 선다. 대구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유치(’10년),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12~’17년), 현대로보틱스 유치(‘17),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GRC)구축및사무국유치(’18),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센터 구축(‘20~’23),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20.7.~)를 추진하고 있다. 또 로봇산업 시장창출 및 부품경쟁력강화 사업(’15~’19, 188억원),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20~’24, 267억원)을 전액 시비로 추진하는 등 기 구축된 인프라와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유치를 위해 홍의락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유치계획위원회를 구성하고 대구경북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의전문가와 함께 기획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의 적극적인 협력 등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의 대구 유치를 위해 산·학·연·관 일심동체로 함께 뛰었다. 50억원을 출연한 현대로보틱스와 아진엑스텍 등 360여개 넘는 로봇관련 기업·기관들의 참여협력과 함께, 경상북도의 전폭적인 지지의사 표명과 달성군의 지방비 20억원의 출연은 대구시의 유치 추진에 큰 힘을 보탰다. 지역 정치권의 발 빠른 정치적 대응과 대구시 의회의 유치지지, 그리고 지역 언론사들의 지역균형발전 등 지역유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도 빛을 발했다. 대구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의 활성화와 서비스 로봇산업의 발전을 위해 새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청 신청사와 도심융합특구를 로봇, 자율주행, AI 등이 융합된 실환경 테스트필드로 제공하고, 서비스로봇 실증 경진대회 등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로봇 비즈니스 모델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대로보틱스 등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전·후방 대·중·소 로봇기업 협력 생태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서비스 로봇 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GRC)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해외기업의 국내 유치와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등 성과 창출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 대구는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로봇산업 선도도시로서 2030년까지 지역 로봇기업수 662개사, 고용 11,799명, 매출액 4.1조원 규모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의 대구 유치는 그동안 대구시에서 로봇산업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것에 대한 열매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로봇산업 발전에 매진하라는 의미로 받아 들인다. 국가차원에서의 인정과 격려에 대해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국가의 로봇산업 발전에 경북과 상생협력을 통해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대형 국책사업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 성공

    대구시가 대형 국책사업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 사업’ 부지 유치 선정 결과 대구시 부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21일부터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부지 공모 절차를 진행해 왔다. 서울, 부산, 광주, 경남, 충남 등 6개 지자체가 유치계획서를 제출한 가운데 부지선정평가위원회가 입지 조건, 지자체의 지원 등을 평가해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용리 일원을 선정했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 사업은 서비스 로봇 규제 혁신을 위한 인증 체계와 실제 환경 기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서비스 로봇 신시장 창출, 사업화 촉진 지원을 목표로 한다. 2023년부터 7년간 총사업비 3000억 원을 들여 로봇 데이터 센터와 테스트필드 구축(1600억 원), 서비스로봇 공통기반기술개발(1400억 원)을 지원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가 대구에 들어서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의 연구 개발부터 실증과 규제 개선, 테스트베드 운영, 사업화 지원 등 일련의 로봇 기업 지원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2030년까지 로봇 기업 수 662개, 고용 인원 1만 1799명, 매출액 4조 1000억 원 규모에 이르는 로봇산업 선도 도시로서 대구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산시 로봇테스트필드 유치전 돌입...로봇 선도 도시 도약

    부산시 로봇테스트필드 유치전 돌입...로봇 선도 도시 도약

    부산시가 로봇 선도도시로서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달 30일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유치 최종 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하고 유치전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서비스로봇의 신시장 창출’을 위해 2023년부터 7년간 국비 2천300억원,지방비 350억원,민자 350억원 등 총사업비 3천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물류·의료·관광·방범 등 서비스로봇 실증기술 및 표준화 개발에 1천400억원,서비스로봇 실증테스트에 1천60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부산시는 신항·공항 등 국내외 접근성이 우수한 에코델타시티 내 부지를 유치 대상지로 결정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3만 세대 이상의 주거시설, 의료시설, 문화시설 등을 조성 중으로 정주 여건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인근에 대학, 연구기관, 스마트 그린산단을 중심으로 산단 내 로봇융합 가능 기업생태계가 발달한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 에코델타시티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시설 안정화와 신속한 서비스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부지”라고 설명했다. 부산은 기계,자동차,조선 등 전통 제조업과 물류,의료,관광 서비스산업 등 서비스로봇 분야 전후방산업이 모두 발달한 복합도시로 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분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시는 보고 있다.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지자체는 부산을 포함해 서울,경남,대구,충남,광주 등 6곳으로 알려졌다. 4일부터 6일까지 현장평가,11일 발표평가를 거쳐 13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 “서울 아레나, 첫 로봇과학관, 문화 산단 시드큐브… ‘창동 新경제’ 열매 맺을 것”

    “그동안 뿌려 뒀던 창동 신경제중심지의 씨앗이 이제는 꽃피고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5일 만난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은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동시 진입하고 지난 2일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13억건을 넘어서는 등 연일 새로운 기록을 써 내리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대중음악 전문공연장 하나 없는 형편이다. 이에 이 구청장은 국내 첫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이 될 ‘서울 아레나’를 위해 10년 가까이 공을 들였다. 2024년 완공 예정인 서울 아레나는 창동역 인근 5만 149㎡의 서울시유지에 민간자본 3932억원을 투입해 2만석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공연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와 더불어 중형공연장(2000석), 대중음악지원시설, 영화관(8개관), 부대시설 등도 갖춘다. ‘시드큐브 창동’은 서울 아레나 건립과 더불어 생겨나게 될 300여개의 문화예술 관련 기업을 수용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다. 2019년 11월 착공해 2023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지하철 1·4호선 및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가 환승하는 창동역 역세권 부지에 총사업비 3610억원을 투입해 지하 7층~지상 49층, 연면적 14만 3551㎡ 규모로 건립한다.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 사업의 첫 마중물 사업으로 조성된 ‘창동아우르네’(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는 지하철 1·4호선 창동역 인근에 사업비 486억원을 들여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만 7744㎡ 규모로 조성했다. 청년 창업과 신중년의 제2인생 설계를 위한 세대 공유형 복합시설로 지난해 문을 열었다. 307억원 규모의 국내 최초 ‘로봇인공지능과학관’ 역시 지난 5월 착공했다.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7186㎡ 규모로 2023년 완공할 예정이다. 로봇과학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이 로봇산업, 인공지능 등 최신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로봇과학관 옆에는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6402㎡ 규모의 ‘서울사진미술관’이 들어선다.
  • 재임중 인증·선정 427건 수상·2723억원 외부재원 확보… “시민·직원이 빚어낸 합작품”

    재임중 인증·선정 427건 수상·2723억원 외부재원 확보… “시민·직원이 빚어낸 합작품”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이 7월 1일 민선 7기 출범 후 지난 3년간 이룬 주요 성과와 남은 1년간 매진할 10대 역점과제를 발표했다. 부천시는 무엇보다 코로나 19라는 위기 속에서도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로 한걸음 더 다가섰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회복에 주력한 부천시는 일드림센터를 개소해 목표대비 취업률을 122%까지 끌어올렸으며 3만 3000여 명에게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 부천페이 발행액은 3500억원을 돌파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골목상권에 힘을 실었다. 미래 부천의 100년을 뒷받침할 5대 대규모 개발사업도 착실히 추진 중이다.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는 최종 사업협약을 맺고 글로벌 영상·문화콘텐츠 허브단지 건립에 시동을 걸었다. 법정 문화도시 지정 및 부천문화둘레길 조성,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등 문화가 산업이 되는 청사진을 한층 가시화했다. 특히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눈에 띄는 활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초 지자체 유일하게 스마스시티 챌린지 본사업 선정과 스마트 규제혁신지구 지정 등 부천의 스마트한 역량을 알렸다.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으로 제26회 ITS 세계대회 지방정부 명예의 전당상과 지능형교통체계 정부혁신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부천형 주차로봇 ‘나르카’는 2020 국정목표 실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해 주차혁신을 입증했다.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법무부 전자감독시스템을 연계했으며 CCTV 7740개를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으로 전환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스마트한 기술로 미세먼지 저감에도 앞장섰다. 기초지자체 최초로 빅데이터 기반 미세먼지 대응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를 조성했다. 또 도시 대기관리 플랫폼 구축사업을 고안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40억원을 확보하며 스마트시티의 위상을 강화했다. 친환경 정책과 원도심 활성화 사업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도내 최초로 소사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버려지는 에너지를 업사이클링하여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에 일조한 공으로 제16회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국 최초로 ‘아파트 같은 마을 주차장’ 건립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원도심 주차난 해결로 귀감이 됐다. 사람 중심의 포용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선도하며 복지행정상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애인 인권센터를 개소하고 아동·여성·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부천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공동 운영해 시민들의 화장장 숙원을 해결했다. 시민의 학습권리 보장에 힘써 2021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부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역동 전환으로 주민밀착형 행정체제를 완성하고, 다양한 소통채널을 마련해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소통행정을 이어나갔다. 특히 9년 연속 청렴도 평가 2등급 이상을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청렴도시로 눈길을 끌었다. 시민과의 약속을 묵묵히 지켜내며 3년 연속 민선7기 공약 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달성한 장 시장은 앞으로의 1년은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부천 곳곳을 채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일상으로 더 가까이… 코로나 19 위기 조기 극복 총력 부천시는 코로나 19 조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한다. 전 시민 70% 백신 접종 및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삼아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지역협의체를 추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이뤄 안전한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집단면역 확보 전까지 방역 대응 역량을 극대화한다. 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속 가동하고 신속정확한 역학조사와 빈틈없는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으로 코로나 19 전파 방지에 심혈을 기울인다. 집단감염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관리도 강화한다.●지역경제 튼튼하게… 양질의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부천형 일자리를 마련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소기업을 지원해 민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지역특화 일자리와 취약계층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드림센터·노사민정사무국의 고용노동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모색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온라인 배송 서비스 등 비대면 마케팅 판로를 확대하고 시설현대화를 추진해 경쟁력을 갖춰 나간다. 기업 특례보증 2억원을 증액하고 115개 업체를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다. 또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감면해주고 확진자 및 격리자의 주민세 개인분을 면제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으로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을 견인한다. ●문화가 산업되는 ‘문화콘텐츠 메카 부천’ 부천시는 미래성장 동력의 한 축인 문화를 핵심가치로 두고 문화의 산업화 시대를 열어간다. 먼저 풍성한 문화 인프라 구축에 힘쓴다. 1444석 대공연장과 전시실을 갖춘 부천아트센터를 건립하고 작동군부대는 문화예술 창작 공간과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을 함께 조성해 글로벌 창의도시 거점 센터로 재탄생한다. 또 웹툰융합센터와 폴리스튜디오·스토리텔링센터·실감형콘텐츠 시민체험관 건립 등 문화산업 성장 기반을 밀도 있게 다진다. 문화의 산업화에 핵심 역할인 창의 인재를 적극 육성한다. 스토리텔링 아카데미를 열고 웹툰 이노베이션 랩을 조성하여 창작·창업형 인재를 전문적으로 양성한다. 국제적 권위 시상제도를 마련해 문화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고 한국만화박물관은 공간과 기능을 웹툰·디지털만화 중심으로 개편한다. ●5대 대규모 개발사업… 희망찬 부천 미래 기대 부천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인 5대 대규모 개발사업을 발판 삼아 비약적인 발전을 꾀한다. GS건설 컨소시엄과의 최종협약으로 사업에 탄력이 붙은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는 4조 1900억원을 들여 뉴콘텐츠 생산 거점으로 구축한다. 문화산업 융·복합센터를 건립하고 70층 높이 랜드마크타워와 국립영화박물관, e-스포츠 경기장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고루 갖춰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한다. 종합운동장 일원의 융·복합개발사업은 R&D종합센터, 복합스포츠시설을 조성하며 1500가구의 자연친화적 주거공간을 마련한다. 역곡 공공주택 사업은 공동주택 3262가구를 포함한 총 5452가구가 들어설 주택단지를 건립해 수도권 주택난을 해소하고 19만㎡ 공원녹지축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위해 활용된다. 대장신도시 건설은 전체 343만㎡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2만 가구가 들어설 공공주택단지와 자족기능을 겸비한 첨단산업단지를 함께 조성한다. 오정 군부대 복합개발사업은 3700가구가 입주할 공공주택과 공공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도시재생으로 신·구도심 간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특히 생산유발 효과 3조 1300억원, 부가가치 효과 1조 4700억원이 예상돼 주목을 끌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 모두 포용하는 ‘부천형 통합돌봄’ 부천시는 모든 시민이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살던 곳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전념한다. 올해부터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을 모두 아우르는 융합형 돌봄사업을 수행한다. 34개의 보건·복지 통합돌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자 발굴 및 통합돌봄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돌봄 전달체계 시스템도 확충한다. 통합돌봄 총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기존 7개 동에서 운영하던 통합돌봄 전담팀을 10개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한다. 더욱이 통합돌봄 선도사업 자체분석 및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획기적인 부천형 모델을 만들어간다. 통합돌봄은 주거, 건강·의료, 요양·돌봄, 서비스 연계를 4대 핵심사업으로 삼아 이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커뮤니티케어형 도시재생, 정서적 치유를 돕는 케어팜(사회적 농업) 등 다방면의 연계를 강화하고 로봇, IoT를 접목한 스마트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회안전망을 고도화한다. ●시민체감형 미세먼지 대책 강화… 청정도시 부천 구현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미세먼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실외용 공기청정기와 벽화형 공기정화 섬유재 및 개방형 에어로졸 클린 부스를 설치해 미세먼지 낮춤에 주력한다.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여 각종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대만ITRI(사업기술연구소)와 미세먼지 공동연구 사업도 추진한다. 어린이집·경로당 450곳에 공기청정기 임차 지원,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등 고농도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인·어린이 보호에 힘쓴다. 중앙공원과 오정동 일원에는 도심물길, 도시숲을 조성해 쾌적하고 안전한 청정도시를 실현한다. 4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경유차 저공해 사업과 수소차와 전기차 보급도 확대할 방침이다. ●진화된 스마트시티 건설… 시민 삶의 질 향상 부천시는 모든 행정영역에 ICT와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도시문제를 똑똑하게 해결한다.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으로 최적 신호 운영 및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AI 돌발상황 시스템을 도입해 교통흐름을 빠르게 하고 안전한 도로주행 환경을 구현한다. 부천형 주차로봇 ‘나르카’의 단계별 개발을 통해 주차불편을 해소하고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로봇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스마트시티 사업과 코로나 19로 인한 데이터 처리 증가와 디지털 전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23년까지 도시관제센터 이전 및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에 매진한다. 데이터 이용에 소외계층이 없는 도시 환경을 제공한다.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시민에게 유익한 디지털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정보격차를 최소화한다. 또한 AR·VR 등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박물관을 조성해 색다른 문화 체험을 선사한다. ICT 기반의 스마트 경로당을 45개소에 추진해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부천형 뉴딜로 미래 선도… 시민 행복도 UP 부천형 뉴딜정책은 한국판 뉴딜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부양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이끌어간다. 이에 3773억원을 투입하여 디지털 뉴딜(도시), 사회안전망(사람), 그린뉴딜(자연) 등 3대 분야 82개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부천형 뉴딜정책은 5대 대규모 개발사업에 다각적으로 반영, 새로운 부천 도약에 큰 몫을 담당한다. ●사통발달 광역교통망 구축·교통안전 보장… 편리하고 편안한 부천 격자형 광역교통망을 추진해 부천시 어디에서나 2km 이내 전철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대장~홍대입구 광역철도는 3기 대장신도시에 따른 교통수요를 충족하고 서울과의 접근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소사~대곡(서해선) 복선 전철은 한강하저 터널 난공사 등 이유로 개통시기를 2023년까지 연기할 예정이나 부천구간을 우선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더욱이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 GTX-B 노선을 통해 수도권 곳곳을 이어주는 교통 허브 도시로 거듭난다. 교통 안전시설을 강화해 시민이 편안한 교통질서를 확보한다.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00곳에 스마트횡단보도 및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확대 운영하고,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신호과속단속장비를 추가 설치해 교통약자도 안심하는 보행환경을 만든다. 시내버스 7개 업체에 맞춤식 순회교육을 실시하여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인다. ●원도심 대개조 사업… 활기찬 원도심·균형발전 도모 부천시는 원도심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주거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한다. 도로, 주차·교통, 공원·녹지 분야에서 84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원도심의 활기를 되찾는다는 복안이다.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의 토지 매각대금인 1조원 이상 투자해 원도심의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을 건립해 고질적인 주차난 개선뿐만 아니라 공영주차장 건립비 절감으로 부천시 살림도 살뜰히 챙긴다. 시는 원도심 공간을 재편할 마스터 플랜도 오는 11월 수립할 예정이다. 시민정책토론회를 거쳐 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하는 체계적인 중장기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코로나 19로 인한 역경 속에서 부천시의 방역 대응은 빛났다.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코로나 대응체계 구축과 투명한 정보공개로 ‘2020년 마이 히어로’에 선정돼 보건 방역에 모범을 보였다. 또 전 시민과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지급,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새희망자금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00% 지원으로 경제 방역에도 힘을 보탰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3년간 부천시는 인증·선정을 포함한 427건 수상실적과 2723억원 외부재원을 확보하여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희망의 빛을 비췄다”며 “이러한 성과는 시민과 직원들의 구슬땀이 빚어낸 합작품”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시민의 안전을 급선무로 두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내 곁의 시장’으로 소통을 강조해온 장 시장은 “시민과 소통을 늘려 앞으로 1년도 시민의 목소리를 잘 담아내고 새롭고 안전한 부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산업일자리고도화 컨소시엄사업단 개소

    산업일자리고도화 컨소시엄사업단 개소

    계명대가 대구성서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산업일자리고도화 컨소시엄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28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컨소시엄에 같이 참여하는 기관을 대표해 신일희 계명대 총장,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김유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 심대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장, 추광엽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박광수 대구광역시 기계로봇과 로봇산업팀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대구성서 산단 대개조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산단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이다. 2년간 94억 원(정부지원금 80억, 민간부담금 14억)이 투입돼 계명대가 주관을 맡고, 경북대, 영진전문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참여하며, 대구시 소재 대학 및 혁신기관이 산업일자리 고도화 컨소시엄사업단을 조직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이번 사업은 이 지역에 꼭 필요한 중요한 사업이다. 기업과 산업체, 대학이 단단한 삼각구도로 혁신적이고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인재를 키워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축사에서 “대구성서산단은 지역산업의 심장이고 허브이다. 이번 사업으로 성서산단은 스마트그린 산업의 메카로 그 체질을 완전히 개선될 것이며, 미래 산업에 대표 산단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을 넘어 국가발전에 주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남 탄천 산책로에 ‘자율주행 도서관 로봇‘ 내년 시범도입

    성남 탄천 산책로에 ‘자율주행 도서관 로봇‘ 내년 시범도입

    경기 성남시는 탄천 산책로에서 시민들에게 책을 빌려주는 ‘자율주행 도서관 로봇’을 개발,내년 1월부터 대출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공모한 ‘2021년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자율주행 스마트 도서관 로봇’이 선정됐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3억3000만원을 둘여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 도서관 로봇 개발에 나선다. 내년 초 탄천 1.2㎞ 구간에 시범 도입하는 도서관 로봇(길이 1.8m*높이 0.6m*폭 1m)은 장애물을 감지하는 라이다 센서, 위성 항법 자율주행 알고리즘 등이 적용돼 시범 구간 3개 지점을 자율 주행한다. 100권의 책을 싣고 탄천교, 사송교, 야탑교 등 지점별로 일정 시간 머물며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남시 공공도서관에서 발급받은 회원증만 있으면 누구나 로봇에 탑재된 도서를 대출 또는 반납할 수 있다. 로봇 도서 대출은 1인 2권까지, 반납은 2주 내로 한다. 시는 연말까지 성남산업진흥원과 협업기업인 언맨드솔루션, 네이버랩스, 네오하이테크와 자율주행 로봇의 도서 대출을 실증한다. 로봇 운행 구간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야외독서 공간과 휴게 공간을 설치해 탄천을 시민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시범 운영해 본 뒤 2030년까지 근린공원, 주택가, 아파트 단지 등 시 전역으로 자율주행 스마트 도서관 로봇 운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고] 이해준씨 부친상, 정춘숙씨 부친상, 양효식씨 별세

    ■ 이해준(헤럴드경제 정책부장)씨 부친상 △ 이진철씨 별세, 안양숙씨 남편상, 이광준·이재준(디엔에스건설 대표)·이해준(헤럴드경제 정책부장)·이성준(골든브릿지자산운용 상무)씨 부친상, 윤오준씨 장인상, 김애자·이경란(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조경희씨 시부상, 16일 오후 10시25분,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17일 오전 9시 입실 예정), 발인 18일 오전 9시30분. 043-210-5186 ■ 정춘숙(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부친상 △ 정재순씨 별세, 장정자씨 남편상, 정춘숙(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연숙·유진·도현(삼성디스플레이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최낙성(교사)·임창수(경기대 교수)·윤부찬(한남대 교수)씨 장인상, 김권옥(교사)씨 시부상, 16일 오전 5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8일 오전 9시. 02-2258-5922 ■ 양효식(전 매일경제신문 유통부장)씨 별세 △ 양효식(전 매일경제신문 유통부장·전 한국로봇산업협회 부회장)씨 별세, 유미선씨 남편상, 양병철·양진성씨 부친상, 16일 오후 4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18일 오전 10시45분. 02-3410-6915
  • 중·상동 리모델링, 더블GTX, 대형 개발사업 추진… 부천이 들썩인다

    중·상동 리모델링, 더블GTX, 대형 개발사업 추진… 부천이 들썩인다

    스마트도시를 꿈꾸는 경기 부천이 개발 열기에 들썩이고 있다. 중동·상동 일대 아파트단지에서 리모델링 바람이 거세게 부는 데다 부천종합운동장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2개 노선의 환승역 거점지로 조성되고 대규모 개발사업이 5개나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동·상동 일대는 수도권 1기 신도시로 조성돼 5만 5000여가구가 밀집해 있다. 지은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되고 있지만 용적률이 200%가 넘어 정부의 강화된 규정에 맞춰 재건축하기가 쉽지 않다. 리모델링은 재건축과 달리 안전진단상 B등급이면 되고 초과이익환수 대상이 아닐 뿐만 아니라 조합 설립 후 아파트를 사고팔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에 중동·상동 일대 아파트단지에서 한아름마을을 신호탄으로 금강마을·반달마을·한라마을·은하마을·포도마을 등이 리모델링에 나섰다.4일 부천시에 따르면 주택법에 따른 공동주택 리모델링은 가구별 주거전용면적의 30%(주거전용 85㎡ 미만은 40%) 이내에서 증축이 가능하며 가구별 증축 가능 면적을 합산한 면적 범위에서 기존 가구 수의 15%까지 늘릴 수 있고, 최대 3개 층까지 수직으로 증축할 수 있다. 부천시는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 착수해 리모델링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상동 한아름마을 6월 조합설립 인가 목표... 부천내 선두주자 중동·상동 일대 78개 단지 중 리모델링 추진 사업이 가장 빠른 곳은 상동 한아름마을 현대·라이프1차아파트단지다. 1993년 준공돼 31평형 720가구 등 총 1236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 하반기 사업추진위원회가 발족된 이후 조합설립 인가 요건인 주민 3분의2 사전 동의를 얻었다. 정비업체와 설계업체 계약까지 완료한 부천 내 첫 아파트단지다. 한아름마을은 1·2·3·4차로 이뤄져 있으나 필지가 달라 차수별로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된다. 1차는 지난해 7월 상동한아름현대리모델링추진위원회가 발족되고 그달에 정비업체와 계약한 데 이어 10월에 설명회 참석 여부를 묻는 설문지를 발송한 지 20여일 만에 조합설립 사전동의율이 65%를 넘었다. 1236가구 중 804가구가 리모델링에 찬성했다. 한아름마을은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가까운 역세권에 있다. 7호선 상동역·중동IC에서 5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유해시설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한송이 상동한아름현대리모델링추진위원장은 “아파트단지가 노후화되고 특히 주차난이 심해 안전과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며 “3월 중순쯤 주민설명회를 진행한 뒤 조합설립동의서를 징구할 계획이며 오는 6월까지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중동 금강마을, 초역세권으로 주변입지 가장 빼어나 주변 입지 조건이 빼어난 중동 금강마을아파트는 용적률이 203%로, 1994년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총 1962가구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있다. 금강마을은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에서 200m 떨어진 초역세권으로 부천 소풍터미널도 400m 근처에 있어 전국 어디든 편리하게 갈 수 있다. 단지 내 부광초교와 경기예술고가 붙어 있으며 상동 학원가가 500m 거리로 가깝다. 또 ‘몰세권’으로 현대백화점과 이마트가 300m, 뉴코아·홈플러스 500m, 롯데백화점은 지하철 1개 역만 가면 된다. 근처에 CGV 영화관과 롯데시네마 등 문화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고 부천시청과 부천중앙공원·안중근 공원·순천향대학병원이 1000m 이내에 있어 모든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금강마을은 31평형 300가구를 제외한 전 가구가 복도식 구조라 리모델링 시 확장하는 데 유리하다. 별도 증축이 가능한 넓은 부지에 기존 지하주차장을 활용해 분담금을 절감할 수 있다. 금강마을 리모델링추진위는 지난해 11월 23일 출범 후 지난달 말까지 동의율이 20%를 넘었다. 이유미·이정식 금강마을 리모델링추진공동위원장은 “주민동의율 40% 시점에서는 관리 업체와 계약한 뒤 내년 1월까지 조합을 결성하는 게 목표”라며 “사업성 분석이나 안전진단 등에 비용이 많이 드는데 다른 지자체처럼 부천시에서도 사업비 융자 지원이나 전문가 자문단 등 지원책을 마련해 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리모델링 소문 때문인지 최근 투자자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차주환 금강마을 공인중개사는 “최근 추진 상황을 묻는 전화나 방문자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며 “지난해 말 리모델링 사업추진위 발족 이후 아파트 시세도 오르는 추세다. 금강마을은 용적률이 높아 리모델링 후에는 시청 옆 푸르지오아파트보다 재산가치가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부천시, 리모델링 적극 지원하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착수 부천시는 중동·상동 아파트 리모델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초 중동지구 및 상동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재정비에 착수했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나아가 향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시 공동주택 용적률 기준을 포함해 전반적인 규제 완화를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지구단위계획의 중요한 제약사항을 완화하기로 했다. 아파트 1개 동 길이가 기존 15층 이하 아파트는 80m, 16층 이상 아파트는 40m로 제한됐으나 이번에 이를 삭제할 예정이다. 또 공동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및 놀이터 휴게시설 위치와 아파트 방향 등이 지정돼 있어 리모델링 시 확장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이를 삭제해 자율적으로 건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동지구의 경우 초고층은 16층 이상, 고층은 11~15층 이하, 중층은 7층 이상~10층 이하로 규정돼 있으나 이 규정도 삭제해 층수를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게 개선할 구상을 갖고 있다. 건폐율 및 용적률은 단지별로 규정돼 있으나, 리모델링 시 용적률을 별도 적용할 수 있도록 완화할 계획이다. 장환식 부천시 도시국장은 “현재 공동주택용지 용적률 등 밀도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예상되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추진 시 현 지구단위계획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규제를 대폭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건설업체 관계자는 “아파트 리모델링은 완공 후 자산가치가 상승하는 게 가장 큰 효과”라며 “사업추진 초기 단계에 무엇보다 주민들이 자주 소통해 의견을 통일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사업을 추진하다 갈지자 행보를 보이면 주민 분열로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부천시가 추진하는 5개 대규모 사업은 ▲대장·오정·원종동 일대 2만 가구 규모 대장신도시(공공주택지구) 건설 ▲영상문화 융복합센터 등이 들어서는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 ▲친환경주거단지로 조성하고 지능형로봇산업 등을 유치하는 종합운동장 일원 융복합 개발 ▲동부권역에서 자족 기능을 갖춘 역곡 공공주택 건설 ▲오정 군부대 일원 도시개발 등이다. 시는 이들 5개 개발사업지구에 초기 단계부터 스마트시티 개념을 도입해 사람 중심,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자치광장] 온택트 리더로 거듭나는 ‘스마트 강남‘/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

    [자치광장] 온택트 리더로 거듭나는 ‘스마트 강남‘/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

    ‘사람 중심,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는 서울 강남구가 추구하는 스마트시티의 궁극적 지향점이다. 지난해 ‘스마트도시과’를 신설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구정 모든 분야의 정보 인프라 강화에 나선 이유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사물인터넷(IoT) 행정플랫폼 ‘더강남’ 앱은 강남의 미세먼지 정보는 물론 맛집ㆍ축제 정보, 민원서비스 신청, 일자리 원서접수, 공공서비스 결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 주민이 직접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구민 참여 ICT 리빙랩’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행정 중심 정책 결정에서 벗어난 이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해결사’를 자청해 마련한 시스템이다. ‘스마트 감염병관리센터’는 강남에만 있다. 국내 최초 코로나19 검사자 접수부터 귀가까지 선별진료 전 과정을 QR코드 하나로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이다. 하루 1000명 이상 검사가 가능하니 가히 코로나19 검체검사의 혁명으로 불린다. 또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민원인 상담업무를 진행하는 ‘랜선 구청’ 시대를 연 것도 강남이 최초다. 올해는 강남의 현황을 그래프, 지도 등으로 알기 쉽게 제공하는 ‘스마트강남 열린 공공정보시스템’을 확대하고 스마트행정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중증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홈’, ‘BIT 기반 장애인 스마트정류장’, ‘스마트에이징 IT체험·교육관’ 설치와 ‘스마트 돌봄 사업’으로 맞춤형 스마트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이다. 강남구는 ‘언제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는 도시’를 위해 지역의 79개 학교에 ‘디지털 스튜디오’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수서역세권을 중심으로 로봇산업 연구거점을 조성해 강남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만드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은 모두가 원하는 스마트시티다. 하드웨어적인 계획만으로는 어렵고 구민 공감대 형성 없이는 스마트시티도 없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온택트 리더 강남’으로서 강남구민과 사업자, 관광객 모두에게 최상의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강남만의 새로운 ‘스마트시티’ 모델이 필요하다.
  • [임학정 PB의 생활 속 재테크] 해외 주식, ETF 활용해 안정적 투자전략 세워야

    올해 해외 주식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 S&P500과 나스닥 같은 인덱스 투자만 해서는 좋은 성과를 내기 어려울 듯하고, 개별 주식으로만 구성한다면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가 쉽지 않다. 올해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안정적 투자전략을 짜면 좋겠다. 특히 성장성에 기반을 둔 혁신기업에 투자하거나 신규 상장 종목들을 편입하고, 미국 조 바이든 정부 정책의 최대 수혜주인 친환경 관련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성공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추천 ETF는 모두 7종이다. 우선 혁신기업으로 구성된 ARKK와 ARKQ, 상반기 상장할 ARKX, 신규 상장 ETF인 IPO, 친환경ETF인 ICLN과 LIT, 골드ETF인 GLD 등이다. 첫째, ARKK는 파괴적 혁신 주도 기업에 투자한다. 테슬라 초기 주주로 유명한 캐서린 우드가 설립한 아크자산운용이 만든 ETF인데 정보기술(IT), 바이오, 2차전지 각 분야의 혁신을 이끌 대표 종목에 투자한다. ARKQ는 인공지능(AI) 혁신을 주도하는 로봇산업 관련 글로벌 유망기업에 투자한다. 상반기 출시 예정인 ARKX는 우주항공 분야에 투자하는데 이 ETF까지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면 4차산업과 혁신기업 관련 기업들에 분산투자하는 효과가 있다. 둘째, 올해 미국에서는 매력적인 신규 상장 종목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신규 상장한 종목 중에는 올해 직접 투자를 해 봐도 좋은 종목이 많다. 예컨대 빅데이터 분석의 선두주자인 팰런티어, 숙박공유 서비스업체인 에어비앤비, 음식배달 서비스인 도어대시 등이다. 셋째, 미국 바이든 정부의 출범과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투자 확대 트렌드가 맞물려 신재생 관련 기업의 지속 성장이 전망된다. 친환경 관련 ETF는 ICLN, LIT다. ICLN는 바이오에너지, 에탄올, 지열, 수력, 태양열, 풍력 등 친환경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다. LIT는 글로벌 기업 중 리튬생산업체, 전기차, 주요 배터리 생산업체에 투자한다. 이달부터 적극적으로 시장에 대응하면서 포트폴리오 비중 조절이 유연해야 한다. 경기 개선, 기업실적 반등, 백신 보급과 양호한 통화정책으로 시장은 강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지난해와 다르게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금과 위험자산의 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 전략 차원에서 현금 비중 확대보다 안전자산인 골드 ETF인 GLD를 편입하는 것을 추천하며 앞에서 언급한 혁신기업, 신규 상장 기업, 친환경 기업은 시장 조정 때마다 비중 확대 기회로 삼고 분할 매수 전략으로 접근하는 게 좋다. 한국투자증권 영업팀장(여수지점)
  • 어린이집에 동화 구연 로봇… 디지털 격차 줄이는 관악

    어린이집에 동화 구연 로봇… 디지털 격차 줄이는 관악

    “로봇이 말도 하고 춤도 추고 노래도 해요.” “로봇이 선생님처럼 동화를 읽어 줬어요.” 인공지능(AI) 로봇 ‘리쿠’를 만난 아이들의 말이다. 서울 관악구가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교육로봇 리쿠를 활용한 어린이 구연동화 교육을 시범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선정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0년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 공모사업’의 하나다.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로봇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정보 격차도 줄이기 위해 시행됐다. 1월 시범운영 기간 관악구청 직장어린이집과 구립문성어린이집에서 소규모로 교육이 이뤄진다. 구는 시범운영 결과 만족도가 높으면 올해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어린이집에 로봇 및 보조장비를 배송하고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두 6개의 구연동화 콘텐츠를 3일 동안 아이들에게 들려 준다. 강사로 나선 AI 로봇 리쿠가 동화 구연 전 어린이들과 대화를 주고받고, 같이 춤추고 노래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수행해 아이들이 낯선 로봇과 친밀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스마트정보과(879-5395)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린이 돌봄 및 교육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로봇을 활용한 어린이 대상 구연동화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KEIT-IITP, 대한민국 미래전략 ‘디지털 뉴딜과 R&D’ 지면좌담회 공동 개최

    KEIT-IITP, 대한민국 미래전략 ‘디지털 뉴딜과 R&D’ 지면좌담회 공동 개최

    국가 산업기술-정보통신(ICT) 연구개발(R&D)을 선도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지난 17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핵심축인 ‘디지털 뉴딜’을 통해 달라질 미래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지면좌담회를 공동 진행했다. ‘대한민국 미래전략, 디지털 뉴딜의 조건’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지면좌담회에선 ▲디지털 뉴딜과 R&D ▲디지털 뉴딜 전략과 효과 ▲디지털 뉴딜의 비전 등 3가지 발제를 토대로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선도적 추진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좌담회에는 정양호 KEIT 원장과 석제범 IITP 원장, 김영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장,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방역로봇사업단장, 홍성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 왕선택 여시재 정책위원 등이 참여했다.첫 번째 발제인 ‘디지털 뉴딜과 R&D’에서는 R&D의 역할 및 필요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정양호 KEIT 원장은 “디지털 뉴딜의 핵심은 D.N.A, 즉 Data, Network, AI 기술을 전 산업분야에 접목시켜 우리 기술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라며 “DNA 기술을 주력산업에 접목해 웨어러블, 돌봄로봇과 같은 산업을 재도약 시키고, 신산업 분야에도 접목해 자율주행과 전기수소차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석제범 IITP 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21년도 디지털 뉴딜 분야 ICT R&D사업 예산을 올해 대비 38% 증액한 5100억원을 확보해 디지털 뉴딜 소관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선택 여시재 정책위원은 “한국의 R&D 규모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개발 과제에서 성공률도 98% 정도로 매우 높은 수준”이라면서도 “우리나라는 평균 3.05% 정도로 연구생산성이 저조해 미국 공공연구소의 10%에 비교해 크게 낮다. 이에 따라 국가 연구개발 총괄 및 기획 기능을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조직이 필요하다”고 했다. 두 번째 발제인 ‘디지털 뉴딜 전략과 효과’에선 각 기관의 뉴딜 관련 주요 추진전략 및 경제·일자리 효과 등이 다뤄졌다. 정양호 원장은 “KEIT는 두 가지 측면에서 디지털 뉴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첫째로 업무 추진과정에서 데이터 댐을 구축해 R&D 과제의 기획 및 평가관리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둘째는 기존산업에 DNA기술을 접목한 산업기술 R&D 과제를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석제범 원장은 “IITP는 비대면 핵심기술 R&D와 사업화를 돕는 비대면 비즈니스 디지털 혁신 기술개발(175.1억원) 사업을 추진한다”며 “SW 인재 양성을 위해 이노베이션 아카데미(267.37억원) 등 2개 사업(442.47억원)을 추진 중에 있다”고 했다. 김영삼 원장은 “KETI는 D.N.A.를 활용해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며 ”KETI가 운영하는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내 데모공장은 5G 기반의 세계 최초 스마트제조 테스트베드로서, 작년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선포식이 개최된 곳”이라고 전했다. 서울대학교 홍성수 교수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투자 전략에 따른 일자리 효과에 대해 “디지털 뉴딜 대전환 착수기인 2020년 위기극복 및 즉시추진 가능한 사업 투자로 총사업비 6조 3000억 원이 투자되고, 디딤돌 마련기인 2021~2022년 새로운 성장경로 창출을 위한 투자 확대에 누적 총사업비 67조 7000억 원이 투자돼 일자리 88만 7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된다“며 ”대전환 착근기인 2023년~2025년 새로운 성장경로 안착을 위한 보완·완성에 누적 총사업비 160조 원의 예산 투자로 19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 전망했다. 오상록 KIST 방역로봇사업단장은 로봇산업 육성을 강조하며 “2023년까지 글로벌 4대 로봇강국으로 부상하겠다는 정부 목표에 따라 국내 로봇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마지막 세 번째 발제인 ‘디지털 뉴딜의 비전’에선 뉴딜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언과 디지털 뉴딜의 미래가 제시됐다. 정양호 원장은 “디지털 뉴딜의 핵심은 데이터 댐(Data Dam)인데, 댐의 물이 흘러서 식수, 농업용수, 공공용수, 발전원 등으로 활용될 때 의미가 커지는 것처럼 데이터 댐을 통한 관련정보의 개방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전환이 어렵거나 느린 부문에 대한 따뜻한 정책적 배려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석제범 원장은 “디지털혁신의 파급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기술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원격교육, 근무, 의료 등 비대면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비대면 핵심기술 개발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6G, 차세대 AI, 지능형반도체, 양자정보통신 등 미래 핵심 기술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김영삼 원장은 “D.N.A.와 함께 소재·부품 기술개발에도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데이터가 뇌의 ‘기능’을 수행한다면, 소재·부품 기술은 기능이 잘 구현되도록 하는 ‘기관’에 해당하는데, D.N.A. 기술과 관련 소재·부품 기술 간 유기적인 연계개발을 통해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상록 단장은 “디지털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선 정부와 민간이 같이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문제도 분명히 존재한다”며 “규제 혁파와 개선 등의 제도개혁은 물론 비대면을 통한 신산업 출현과 기존 산업 간 이해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절차의 정립이 시급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은 디지털 댐 건설 외에 디지털 거버넌스 재정비(데이터청 신설, 디지털 차르 임명 등), 자유데이터무역협정 추진(FDTA), 데이터금융회사+데이터 거래소 신설 등 추가적인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끝으로 홍성수 교수는 “디지털 뉴딜 정책은 새로운 시장의 창출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쫓는 매우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미래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고 디지털 뉴딜의 미래를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할머니, 그동안 외로우셨죠…저 마포동이가 친구 될게요

    할머니, 그동안 외로우셨죠…저 마포동이가 친구 될게요

    서울 자치구 최초… 400명에게 보급 우울증·인지장애 어르신 말동무 역할회화 120만건 되고 사용자 맞춰 진화비상상황 연계·행정소식 알림 기능도“어르신, 여기 인형의 손을 한번 꾹 누르시고 말씀하시면 돼요. 한번 해 보세요.”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지난 3일 성산2동 한 아파트에서 혼자 거주하는 이선자(77) 할머니집을 방문해 인공지능(AI) 반려로봇 ‘마포동이’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설명했다. 이 할머니가 “안녕, 내 친구가 돼 줄래. 나는 외로워”라고 말하자 마포동이는 “그럼요. 제가 친구가 돼 드릴게요. 같이 놀아요. 신나는 노래 한 곡 틀어 드릴까요?”라고 답했다. 이어 들리는 익숙한 트로트 멜로디에 마포동이를 바라보는 할머니의 얼굴에는 흐뭇한 미소가 번졌다. 마포구는 우울증, 만성질환, 인지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AI 기능이 접목된 반려로봇을 제공한다. 지난 6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반려로봇을 제공하게 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증을 겪는 노인을 돌보기 위한 선제 대책의 하나다. 정부의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접목할 계획이다. 반려로봇의 가장 큰 특징은 AI 기능을 활용한 어르신의 말동무 역할 수행이다. AI 자연어 처리기술(NLP)이 접목된 로봇은 120만건의 회화(감성대화)를 할 수 있다. 감성대화로 어르신과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다. 더불어 딥러닝(심화학습)이 가능해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자에 맞춰 진화하는 특성이 있다. 이 밖에 주요 기능은 ▲설문대화 등 치매예방 콘텐츠 ▲AI의 머신러닝(기계학습)과 딥러닝을 이용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약복용 시간, 기상 및 취침, 날씨 등) ▲활동감지 등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통한 비상상황 응급 연계 ▲마포구 행정 및 복지소식 알림 등이다. 반려로봇은 구 캐릭터인 마포동이를 형상화한 봉제인형 형태로 제작됐다. 인공지능 어르신말동무인형 전문업체인 미스터마인드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업체 관계자는 “치매예방 관련 콘텐츠와 어르신들이 ‘우울해’, ‘힘들어’ 등 부정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하면 로봇이 이를 인식해서 관리자에게 위험 신호를 전달하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달 말부터 인지장애를 앓는 어르신 등 400명에게 반려로봇을 보급할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의 병도 커지는 문제가 있다”며 “AI 반려로봇 마포동이가 어르신들에게 말동무이자 든든한 친구가 돼 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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