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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 벌리 MLB 사상 18번째 퍼펙트 게임

    마크 벌리 MLB 사상 18번째 퍼펙트 게임

    마크 벌리(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미프로야구(MLB) 사상 18번째 퍼펙트 게임을 기록 한 뒤 곧바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았다. 벌리는 23일(현지시간) 시카고의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를 5-0으로 승리하면서 단 하나의 안타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뒤 곧바로 팀의 오랜 팬인 오바마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믿기지 않는 성취다.모든 사람이 늘 기억할 업적”이라며 격려했다고 전했다. 그가 이날 던진 공은 116개뿐.그 가운데 76개가 스트라이크였으며 공 3개로 삼진을 뺏은 다섯 타자를 비롯해 탈삼진 6개,플라이아웃 11개,땅볼 아웃 10개로 아웃카운트 27개를 채웠다. 메이저리그에서 퍼펙트 게임은 18번째이지만 통상 근대 야구로 분류되는 1900년 이래로는 16번째가 된다.지난 2004년 5월19일 랜디 존슨(당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달성한 이후 5년2개월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그의 대기록을 도운 것은 중견수 드웨인 와이즈였다.와이즈는 5-0으로 앞선 9회초 수비때 첫 타자 게이브 카플러가 볼카운트 2-2에서 날린 좌중간 담장으로 향한 홈런성 직선 타구를 쏜살같이 쫓아가 펜스 앞에서 몸을 솟구쳐 펜스보다 1피트 높이 관중석으로 빨려들어가던 공을 거짓말처럼 잡아냈다.그는 8회까지 좌익수로 뛰다 9회 수비에 들어가면서 스콧 포드세닉과 자리를 맞바꾼 터라 벌리로선 더욱 고마웠던 순간. 공을 잡자마자 와이즈는 펜스에 부딪힌 뒤 그라운드에 나딩굴면서 글러브 밖에 공이 퉁겨 나오는 아찔한 순간을 맞았지만 글러브를 잠그는 기지를 발휘했다. 벌리는 “와이즈가 빨리 달려가 그 공을 잡아냈으면 하고 바랐다.노히트노런이건 퍼펙트 게임이건 무엇이 됐든 동료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와이즈는 퍼펙트 게임과 관련해 좋지 않은 추억이 있다.2004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있을 때 랜디 존슨으로부터 퍼펙트 게임 망신을 당한 것.그는 “이제 퍼펙트 게임의 두 측면을 모두 경험했다.따라서 오늘 내가 잡아낸 공은 생애 최고의 멋진 경험이다.담장에 부딪친 순간 공이 내 글러브에 들어왔다.그라운드에 굴러 떨어질 때까지는 내가 아웃시켰다고 생각하지 못했다.그러고 공이 글러브에서 빠져나가려 하자 손을 뻗어 쥐었다.”라고 말했다. 다음 타자 마이클 에르난데스를 삼진으로 잡은 벌리는 홈 팬들이 열광하는 가운데 제이슨 바틀렛마저 유격수 앞 땅볼로 유인,대기록을 달성한 뒤 1루 베이스 쪽으로 걸어나오다 동료들로부터 머리를 흠씬 두들겨 맞았다. 벌리 역시 지난 2007년 4월18일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6-0으로 승리하면서 새미 소사의 몸에 공을 맞혀 노히트노런에 만족해야 했는데 이번에 그 한을 씻었다. 그는 “아직도 내가 이 일을 해낸 건지 실감이 안 난다.디트로이트 원정에서 돌아온 피로감도 씻기지 않은 상태다.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꽃남’ 제작사 차기작 ‘탐나는도다’…8월 방영

    ‘꽃남’ 제작사 차기작 ‘탐나는도다’…8월 방영

    드라마 ‘꽃보다 남자’ 제작사의 차기작 ‘탐나는 도다’가 오는 8월 8일 첫 방송된다. 정혜나 작가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트렌디 사극 ‘탐나는도다’는 ‘꽃보다 남자’로 대한민국을 꽃남 열풍으로 몰아넣었던 드라마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차기작. 17세기 조선 제주를 배경으로 우여 곡절 판타지 동화가 펼쳐진다. ‘구준표’ 이민호를 캐스팅 해 ‘스타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은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는 ‘탐나는도다’에서 역시 캐릭터에 부합하는 신인들을 캐스팅하며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엉뚱발랄 탐라도 불량해녀 ‘장버진’ 역에 서우, 뼛속까지 양반인 귀양선비 ‘박규’ 역에 임주환, 금발에 푸른 눈 영국 사나이 ‘윌리엄’ 역의 황찬빈(본명 피에르 데포르트), 비뚤어진 야심을 지닌 조선의 상인 ‘서린’ 역의 이승민, 그리고 수수께끼 같은 일본인 동인도상인 ‘얀’ 역의 이선호 등 신인배우들이 드라마를 이끌어 갈 예정. 또 연기력을 갖춘 중견 배우 변우민, 김미경, 양희경, 정주리, 로버트 할리 등이 조연급으로 출연한다. 한편 사전제작을 목표로 작년 8월부터 촬영을 시작한 ‘탐나는도다’는 5개월간의 제주 촬영을 마치고 현재 서울 근교와 완도, 부여 등을 오가며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 = 그룹에이트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국 신뢰의 목소리 하늘로 떠나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의 ‘전설적인 방송 앵커’ 월터 크롱카이트가 17일(현지시간) 뉴욕 자택에서 사망했다. 92세. ‘크롱카이트=미국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통할 정도로 1962년부터 1981년까지 CBS TV의 메인 뉴스 앵커였던 그는 객관적인 뉴스 진행으로 미국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았다. ●케네디 대통령 암살 등 주요 사건 다뤄 크롱카이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통신사 기자로 노르망디상륙작전 등을 취재한 것을 시작으로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로버트 케네디 상원의원 암살, 마틴 루터 킹 목사 암살, 1960년 민권운동,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의 사임을 몰고 온 워터게이트사건, 베트남전쟁, 아폴로호 달 착륙, 이란 주재 미대사관 인질 사태 등 미국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다룬 미 현대사의 산증인이다. 크롱카이트는 1960년대 초까지만 해도 신문에 밀려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던 TV를 방송 저널리즘으로 발돋움시키는 데 절대적인 기여를 했다. CBS는 1962년 신문 기사를 전달하는 수준에 그쳤던 저녁 메인 뉴스를 15분에서 30분으로 확대하고, 앵커맨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 뉴스를 방송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발전, 정착시켰다. 미 국민들은 크롱카이트가 진행하는 저녁 뉴스를 통해 세상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았고, 그가 전하는 뉴스를 있는 그대로 믿었을 정도로 크롱카이트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특히 1968년 미국이 베트남에서 수렁에 빠졌다는 그의 지적은 베트남전 여론을 바꾸는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16년 미주리에서 태어난 크롱카이트는 고등학생 때부터 학보사 편집자로 활약했다. 텍사스대학을 중퇴한 뒤 여러 언론사를 거쳐 1950년 기자로 CBS에 입사했다. ●20년간 CBS 메인 뉴스 진행 이후 20년간 ‘CBS 이브닝 뉴스’를 진행하며 방송 뉴스의 새 장을 썼고, 언론 자체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81년 지미 카터 전 대통령으로부터 ‘자유의 메달’을 받았으며 피바디상 등 주요 언론상을 수상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도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이 ‘아이콘’을 잃었다.”면서 “크롱카이트는 수십년간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목소리였다.”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kmkim@seoul.co.kr
  • 기네스 인증 ‘행운의 클로버 찾기 달인’

    “내가 진짜 행운녀” 누구는 평생 단 한 번도 찾기 어렵다는 행운의 클로버를 260개나 찾은 여성이 화제다. 2000년 한 곳에서 ‘행운의 일곱잎 클로버’를 17개나 찾아 세계 기네스 기록 협회로부터 인증 받은 알리슨 릭스는 ‘클로버 찾기의 달인’으로 유명하다. 지난 9년간 클로버를 찾아 영국 전역을 헤맨 릭스는 현재까지 네잎 클로버 170개, 다섯잎 클로버 73개, 여섯잎 클로버 17개, 그리고 행운의 일곱잎 클로버는 2개나 찾았다. 릭스가 이처럼 다른 사람들보다 행운의 클로버를 잘 찾는 이유는 그 만의 ‘비밀장소’가 있기 때문. 독특한 클로버가 자주 나는 이 비밀장소는 릭스가 사는 린데일 지역으로, 얼마 전 좀처럼 발견하기 어렵다는 다섯잎 토끼풀을 찾아낸 곳이기도 하다. 릭스는 “친구들과 함께 산에 올라가면 이상하게도 나만 이 클로버들을 발견한다.”면서 “심지어는 하루 동안 네잎 클로버 24개와 다섯잎 클로버 6개를 찾기도 했다.”고 말했다. 유독 이 지역에서 특이한 클로버가 많이 발견되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영국의 야생 생태계 보호단체 ‘와일드 트러스트’(Wildlife Trust)의 한 전문가는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이 지역이 특별한 유전적 특성을 가진 것은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新아시아시대-문화제국 꿈꾸는 일본] ‘유·무형 문화파워+비즈니스’ 세계시장 노린다

    [新아시아시대-문화제국 꿈꾸는 일본] ‘유·무형 문화파워+비즈니스’ 세계시장 노린다

    일본은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다. 도요타·혼다 등 일본의 자동차는 전 세계를 누비고, 소니를 비롯한 파나소닉·캐논 등 전자제품은 제조업의 상징으로 이미 자리를 굳혔다. 더욱이 게임기 닌텐도의 위력은 세계적 불황 속에서 더욱 빛을 냈다. 지난해 일본의 국가브랜드 순위는 5위다. 그러나 일본은 스스로 부족하다고 한다. 국가브랜드의 가치가 경제수준에 못 미치는 데다 체계적이지 못하다는 이유에서다. 일본 정부는 지난 3월 소프트 파워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전략’을 확정, ‘문화대국’의 기치를 내걸었다. │도쿄 박홍기특파원│도쿄의 첨단 인공섬인 오다이바에 ‘기동전사 건담’이 등장했다. 만화영화로 첫선을 보인 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영화속 실물과 똑같은 크기로 제작된 로봇 입상이다. 높이는 18m, 몸무게는 35t에 이른다. ‘건담’ 뒤로 펼쳐지는 도쿄만과 도쿄의 스카이라인, 레인보 브리지의 조합은 장관이다. 건담은 2016년 도쿄 올림픽 유치의 역할도 맡았다. 세계 만화시장의 60%를 점유한 만화왕국에 걸맞은 발상이다. 다음달 31일까지 전시되지만 도쿄의 명물이 됐다. 시민을 비롯,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인 우노 다카히로(24)는 “힘차게 내딛는 일본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콘텐츠의 비즈니스화다. 도쿄 한복판인 아키하바라의 거리는 주말이면 만화 캐릭터로 치장한 ‘코스프레(costume+play의 합성어)’들이 활보하고, 하라주쿠나 시부야의 거리는 패션이나 쇼핑을 즐기는 젊은이들로 넘쳐난다. 하라주쿠의 다케시타 거리는 주말만 되면 걷는다기보다는 밀려간다고 할 만큼 사람들이 몰린다. 방학을 맞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여행을 왔다는 미술 전공의 대학생 스테파니 크레인(22)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일본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면 영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일본의 식문화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프랑스의 음식점 평가 잡지 ‘미슐랭 가이드’에 의해 한층 인지도가 높아졌다. 미슐랭은 일본의 9개 음식점에 최고의 등급을 부여했다. 프랑스 파리와 같은 수다. 세계 12개국에 26개의 점포, ‘노부’를 둬 일본 요리를 대표하는 마쓰히사 노부유키(60)는 최근 TV에 출연, “젊었을 때 한때 생활했던 남미의 풍미를 결합, 나만의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면서도 “결국은 ‘일본의 맛’”이라고 소개했다. ‘노부’는 로버트 드니로,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마돈나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입맛을 사로잡음으로써 ‘고급 이미지’를 굳혔다. 농산물 역시 일본의 문화상품이다. 안심·안전을 빼놓지 않고 있다. 쌀·사과·딸기·참치, 청량음료 등 농수산물·식품의 수출액은 지난해 4312억엔(약 5조 7400억원)에 달했다. 특히 2007년 중국으로 수출이 재개된 일본산 쌀 ‘고시히카리’ 등은 중국의 유명 쌀보다 30배가 넘는 가격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의 쌀 수출액은 5000만엔어치에 불과하다. 농림수산성은 “2013년까지 농수산물 수출액을 1조엔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내각부에 소속된 지적재산전략추진본부의 나라 사토시(43) 과장은 “올해부터 다양한 일본의 무·유형, 즉 문화적 파워를 본격적으로 비즈니스와 연결시켜 세계로 들고 나가는 전략을 펼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껏 식생활 문화·지역 문화·패션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브랜드 진흥에 힘쓴 결과 분야별 브랜드 가치는 올라갔지만 종합적으로 일본을 제대로 알리는 데는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경제산업성은 지난 4월 ‘기술전략로드맵’을 마련, 영화·음악·만화·애니메이션·게임·패션·잡지 등의 콘텐츠를 육성, 현재 14조엔 규모를 2015년까지 20조엔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소프트 파워산업의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2.2%로 세계의 평균인 3.2%에 못 미치는 실정이다. 미국은 5.1%에 이른다. 수출 가운데 소프트 파워의 비중은 미국이 17.8%인 반면 일본은 1.9%다. 지적재산전략본부의 콘텐츠·일본브랜드 전문위원회는 ‘브랜드 전략’ 보고서에서 “일본의 강점인 특유의 브랜드 가치를 전략적으로 창조, 소프트 파워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해 매력적인 일본을 세계로 전파하는 게 필요하다. 나아가 브랜드 가치를 경제적·사회적 이익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결과적으로 해외시장과 내수 확대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라고 강조했다. hkpark@seoul.co.kr
  • 올여름 휴가는 음악 듣고 영화 보고

    올여름 휴가는 음악 듣고 영화 보고

    아직 휴가지를 정하지 못한 이들에게 희소식. 영화와 음악, 자연을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찾아온다. 새달 13일부터 18일까지 호반의 도시 충북 제천에서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6일간의 향연을 펼친다. 35개국 89편의 음악영화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영화 속 음악인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공연한다. 올해는 음악영화제로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조성우 집행위원장은 “다섯번째를 맞아 모든 행사들을 골고루 업그레이드하고 내실을 기했다.”면서 “오로지 음악영화로만 승부하는 장르영화제로서 한국 영화음악 발전에도 기여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개막작 조 라이트 감독의 ‘솔로이스트’ 개막작은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조 라이트 감독의 ‘솔로이스트’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특종을 좇으며 삶에 지쳐가는 기자와 정신분열증을 앓는 천재음악가의 우정을 다룬다. 연기파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실제 뮤지션이자 ‘레이’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제이미 폭스가 두 주인공 역할을 맡아 열연을 보인다. 국제 경쟁 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은 지난해 신설한 섹션이다. 여기서는 ‘콘돌리자 구애소동’, ‘앤빌의 헤비메탈 스토리’, ‘아프리카의 여인들’ 등 모두 10편이 상영된다. 기획의 참신성과 완성도를 기준으로 대상과 심사위원특별상을 뽑게 되며 상금은 각각 1000만원, 500만원이다. 대상작은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시네 심포니’에서는 뮤지컬을 비롯해 음악이나 음악가를 소재로 사용했거나 음악이 중요하게 사용된 영화 11편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뮤직 인 사이트’에서는 16편의 음악다큐멘터리를 통해 살사와 블루스, 탱고, 트럼펫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는 여러 음악가들의 삶을 만날 수 있다. ‘주제와 변주’는 하나의 주제 아래 관련 작품들을 모은 섹션. 이번에는 ‘마에스트로와 오케스트라’를 테마로 5편을 골랐다. 쿠르트 마주어, 다니엘 바렌보임, 데이비드 진먼, 로린 마젤, 구스타보 두다멜 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오케스트라를 보며 뜨거운 교감을 느낄 수 있다.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에는 9편의 영화가 준비됐다. 여기서는 ‘반드시 크게 들을 것’, ‘좋아서 만든 다큐’ 등 한국의 인디밴드를 집중 조명한 작품 5편이 눈에 띈다. ‘고고 70’, ‘과속스캔들’ 등 4편의 장편 극영화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9편 준비 ‘패밀리 페스트’는 가족휴양 영화제로서의 성격이 가장 잘 드러나는 섹션이다. 가정폭력의 상처를 음악으로 치유해가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소년과 바이올린’, 선명회합창단 소녀들의 음악에 대한 사랑과 우정을 담은 ‘유앤유’ 등 5편이 목록에 올랐다. ‘음악단편 초대전’은 젊은 관객에게 인기가 높은 섹션. 해외단편 14편과 한국단편 14편 등 세계유수영화제 수상작을 포함해 참신한 작품들이 대거 선정됐다. 올해의 제천영화음악상은 정성조 음악감독이 차지했다. 그는 1975년 이장호 감독의 ‘어제 내린 비’로 활동을 시작해 50여편의 작품을 남겼으며 한국에 실용음악과를 처음 만들기도 했다. 그가 참여한 영화를 모은 특별전에서는 ‘영자의 전성시대’, ‘깊고 푸른 밤’, ‘이장호의 외인구단’ 등 3편이 상영된다. 14일부터 17일까지는 청풍호반 야외에서 국내외 뮤지션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원 서머 나잇’이 마련된다. 김장훈, 김창완 밴드, 베니 골슨 쿼텟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홈페이지(www.jimff.org) 참조.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섹시 스파이’ 스칼렛 요한슨의 관능미

    ‘섹시 스파이’ 스칼렛 요한슨의 관능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2’에서 러시아 스파이 역을 맡은 섹시스타 스칼렛 요한슨의 극중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미국 연예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요한슨이 연기하는 ‘블랙 위도우’의 스틸 사진을 16일(현지시간) 온라인판에 실었다. 사진 속에서 요한슨은 몸에 달라붙은 검은 가죽 의상을 입고 관능미를 자랑하고 있다. 그녀는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몸무게를 감량하고 평소 트레이드 마크인 금발머리를 갈색으로 염색했다. 요한슨은 극중에서 ‘블랙 위도우’라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주인공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새 비서 ‘나타샤’로 등장한다. 특히 요한슨이 전편에 이어 출연하는 기네스 펠트로와 함께 주인공을 둘러싼 불꽃 튀는 삼각관계를 이룰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촬영을 시작한 아이언맨2는 내년 5월 7일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레슬러’로 재기에 성공한 미키 루크가 아이언맨과 싸우는 악당 ‘휘플래시’로 등장하며 새뮤얼 L. 잭슨, 돈 치들, 샘 록웰이 출연한다. 사진=EW.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전선이라면 군인 흡연 괜찮다?

    최전선에서 적과 마주하는 병사들에게 담배를 못 피우게 하면 전력에 도움이 될까,그렇지 않을까.  미국 국방부는 앞으로 20년 안에 군대에서 담배를 추방하는 것이 옳다는 정책 권고가 지난 주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처럼 전쟁지역에 근무하는 병사들에까지 담배 피우는 즐거움을 빼앗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제프 모렐 펜타곤 대변인은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 역시 군인들의 흡연권을 박탈해 스트레스를 더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하지만 그는 펜타곤이 군대에서 담배를 근절하기 위해 취해야 할 조치들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 통계에 따르면 미군 사병의 30% 정도가 담배를 즐기고 있는데 이 때문에 많은 비용 지출을 강요받고 있다.국방부 등은 장병들의 흡연과 관련해 약물과 입원치료,노동일 상실 등으로 지출되는 예산만 한해 16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흡연이 “오랫동안 강하고 두려움 없는 전사 이미지를 연상시켜왔기 때문에 금연 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  미국 군대에서의 흡연 비율은 1998년 이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이라크와 아프간 근무를 마치고 귀환하는 이들의 흡연율은 50%로 치솟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트와일라잇’ 한국 작가가 만화로 제작

    ‘트와일라잇’ 한국 작가가 만화로 제작

    소설과 영화로 사랑받은 ‘트와일라잇’이 한국작가에 의해 만화로 제작된다. 미국 연예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W)는 지난 15일 온라인판에서 “옌프레스(Yen Press) 출판사가 트와일라잇 그래픽노블을 출판한다.”고 보도했다. 그래픽노블은 소설 수준 분량과 내용을 담은 만화를 일컫는 말이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인 김영 작가가 만화화를 담당하고 원작 소설 작가인 스테파니 메이어가 감수를 맡아 제작 전반에 깊이 관여한다. 발매 시기는 미정이다. EW는 이 소식과 함께 트와일라잇 그래픽노블 스케치를 한 장면 공개했다. 기존 미국 그래픽노블과 달리 로맨스 느낌을 강조한 그림체다. EW는 이 스케치 속 캐릭터들을 “원작 소설에서 묘사된 느낌과 영화 배우들의 이미지를 묶어내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캐서린 하드윅 감독이 연출한 영화 트와일라잇은 지난해 개봉해 전 세계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뱀파이어 로맨스’ 열풍을 일으켰다. 이 영화로 남녀 주연배우인 로버트 패틴슨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일약 월드스타로 떠올랐다. 사진=영화 트와일라잇 스틸(위쪽 사진)과 그래픽노블 스케치 (shelf-life.ew.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4일 TV 하이라이트]

    ●낭독의 발견(KBS1 오후 11시30분) 세계 등반 역사에 한국의 이름을 당당히 새기며 수많은 기록을 만들어낸 산악인이 있다. 1982년 히말라야 마칼루를 시작으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해온 남자. 7대륙 최고봉과 3극점(남극, 북극, 에베레스트) 등정이라는 기록을 이룬 산악인 허영호가 낭독무대에서 도전의 시간을 함께해온 책을 꺼내든다. ●1 대 100(KBS2 오후 9시) 1대100 사상 최고 실력의 100인. ‘1대100’, ‘퀴즈대한민국’, ‘우리말 겨루기’, ‘도전골든벨’, ‘장학퀴즈’ 등 각종 퀴즈의 달인들이 전격출연한다. 이중 최고의 상금을 차지할 절대 퀴즈왕은 과연 누가될까? 1인으로는 제일기획 박용민 PD, ‘우리말 겨루기’ 16대 달인 박제경 주부가 도전한다. ●태희 혜교 지현이(MBC 오후 7시45분) 미선과 종신 부부의 신혼집 오피스텔에 진을 친 아이돌 연습생들은 가수 데뷔를 시켜주지 않으면 집에서 나가지 않겠다고 진상을 부린다. 한편, 성웅은 연습생들의 사장인 선경을 도와주기 위해 이들의 가수 데뷔 자금을 몰래 투자하기로 결심하고 종신을 찾아가는데…. ●백세건강 스페셜(SBS 오전 11시) 할리우드 스타의 몸매 비법, 아헹가 요가. 육체 훈련을 통해 마음공부를 하는 아헹가 요가는 줄리아 로버츠, 멕 라이언 등 할리우드 미녀 스타들의 몸매 비법으로 유명하다. 인도 최고의 요가 수행자 아헹가의 한국인 제자 현천 스님의 안내에 따라 올바른 자세 교정법과 몸매를 가꾸는 요가를 배워 본다. ●공부의 달인(EBS 오후 10시40분) 4살 때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11살 때 어머니와 헤어져 자란 성민제군. 하지만 부모 없이 자라는 손자가 안타까웠던 할머니 할아버지는 민제군이 꿈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3년간 성일고등학교 전교 1등,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4년 장학생으로 합격하기까지 민제군은 어떻게 공부해 왔을까?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요즘 접시 위에서 꽃을 만나는 일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 레스토랑 주방장과 감각적인 주부들이 화초의 다채로운 꽃잎들로 요리에 우아함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예쁜 꽃이라고 무작정 먹어서는 안 되는데 살충제 등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꽃 자체에 독이 없어야 한다고 한다.
  • 과학기술학 관점으로 근대 세계 재해석

    프랑스 석학 브뤼노 라투르 파리정치대학교수는 가장 독창적인 과학기술학자 중 한 사람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과학기술자’가 아닌 ‘과학기술학자’라는 것. 과학 이론이나 기술 자체를 연구하는 게 아니라 과학기술이 어떻게 사회와 정치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다. ‘우리는 결코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홍철기 옮김, 갈무리 펴냄)는 1991년 출간 이래 24개국에 번역된 라투르의 대표작이다. 근대사상의 영역에 과학기술학의 관점을 적용해 사회와 과학, 기술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는 이 책은 라투르 사상의 입문서이기도 하다. 제목만 보면 탈근대주의자의 무수한 근대성 비판서와 한 묶음으로 여기기 쉽다. 하지만 라투르는 근대성이 지닌 보편적 합리성의 한계와 그로 인한 폭력성을 비판하는 탈근대주의와 궤도를 달리한다. 탈근대주의는 근대성의 개념을 공유한 상태에서 근대인을 비판하지만 라투르는 근대성과 근대인에 대한 이해를 전혀 새로운 시각에서 제시한다. 이를테면 근대인은 사실과 가치, 주체와 대상, 자연과 사회, 야만과 문명을 엄격하게 구분했고, 이것이 그들을 전근대인과 구분시켜 주는 본질이라고 생각했다. 라투르는 그러나 실제로 근대인들은 자연과 사회, 과학과 문화, 지식과 이익이 구분될 수 없게 뒤얽힌 비인간적 사물인 하이브리드를 엄청난 규모로 증식했다고 주장한다. 근대성이 태동하던 17세기 영국에서 토머스 홉스와 로버트 보일이 진공 펌프를 둘러싸고 벌인 논쟁을 시작으로 오존층 파괴, 에이즈, 유전자 변형식품에 이르기까지 과학과 정치, 기술과 사회는 언제나 이 하이브리드에 의해 연결되어 있다고 본다. 문제는 근대인이 자신이 창조한 하이브리드 이해하기를 거부했다는 것이다. 과학논쟁은 근대적 이분법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과학과 기술이 사회적 이익이나 권력에 의해 구성된다는 ‘근대 구성주의´와 자연적 사실은 사회나 문화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는 ‘과학적 실재론’이 팽팽한 대립각을 세워 왔다. 라투르는 이같은 이분법을 근대성의 비대칭성이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이론과 실제가 달랐던 ‘언행의 불일치’를 근대인의 딜레마로 꼽았다. 라투르는 이런 이유로 “근대성은 시작조차 하지 않았고, 근대 세계는 존재한 적도 없으며, 누구도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문제 해결은 비대칭성을 교정하는 것이다. 라투르는 과학과 기술에 대한 인류학적 연구를 그 방법으로 제시한다. 계몽주의 자체를 반대하는 반근대적 전통주의나 냉소적인 탈근대주의와는 입장이 다른 것으로, 라투르는 이를 비근대적 계몽주의라고 부른다. 핵심에는 근대인의 본질인 하이브리드에 대한 이해가 있다. 하이브리드를 이해해야만 사회와 자연, 정치와 과학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고, 현재의 정치사회적 위기와 환경기술적 위기라는 이중의 위기에 대처할 수 있다고 라투르는 강조한다. 2만 5000원.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석유 끊기고 돈줄 마르고… 온두라스 경제 고립 심화

    쿠데타로 축출된 마누엘 셀라야 전 온두라스 대통령과 과도정부의 로베트로 미첼레티 임시 대통령의 만남이 예정된 가운데 온두라스의 경제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 라파엘 라미레즈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은 8일(현지시간) 온두라스에 대한 원유 수출 중단을 확인했다. 라미레즈 장관은 이미 온두라스에 도착한 분량까지만 판매했으며 앞으로는 셀라야가 복귀하기 전까지 수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는 매일 2만배럴의 원유를 온두라스에 수출, 온두라스 원유 사용량의 절반을 공급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출이 중단됨에 따라 온두라스내 원유가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다. 온두라스는 재정의 20%가량을 해외 원조와 대출에 의존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지원 규모 자체가 줄어든 데다 셀라야 축출 이후 국제사회의 경제제재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미 세계은행과 미주개발은행(IADB)은 4억 7000만달러(약 6000억원) 규모의 지원과 대출을 중단했다.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는 “(원조중단 해제 등) 법적 문제가 말끔히 해결되기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원조도 미국이 셀라야의 축출을 쿠데타로 규정하면서 끊길 위험에 처해 있다. 미국은 4300만달러의 직접 지원액을 포함해 1억 1400억달러를 지원할 예정이었다. 지원이 중단될 경우 온두라스내 실업난이 가중되고 병원, 학교, 도로 건설도 어렵게 된다. 워싱턴 소재 국제 정치컨설팅 업체인 유라시아그룹의 라틴아메리카 전문가인 헤더 버크만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단 원조가 끊기면 이를 복구하는 데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셀라야와 미첼레티는 9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오스카르 산체스 코스타리카 대통령 중재 하에 회담을 할 예정이다. 회담 참석을 위해 온두라스 군은 니카라과에 영공 통과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온두라스 항공 당국 관계자는 “니카라과를 지나갈 수는 없지만 미첼레티 대통령의 회담 참석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백악관 ‘연봉킹’은?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백악관 직원들의 연봉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6일(현지시간) 백악관이 의회에 제출한 직원 연봉 보고서에 따르면 487명의 대통령 참모들 가운데 최고의 연봉을 받는 사람은 람 이매뉴얼 비서실장과 로버트 기브스 대변인 등 22명의 보좌관으로 17만 2200달러(약 2억 1000만원)이다. 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봉인 40만달러의 절반에 조금 못 미친다. 물론 오바마 대통령은 연봉 이외에 매달 판공비 명목으로 5만달러를 비롯해 추가경비를 받는다.데이비드 액설로드 선임보좌관과 로런스 서머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제임스 존스 국가안보보좌관, 발레리 재럿 선임고문 등도 최고액 연봉 수령자다. 오바마 대통령의 상원의원 시절부터 연설문을 작성했던 28세의 조너선 파브로 연설문담당책임자도 이매뉴얼 비서실장과 함께 최고 연봉자 그룹에 끼어 있다.반대로 가장 적게 받는 사람은 무보수로 일하고 있는 패트리셔 맥기니스 자문관과 마이클 워런 자문관 등 2명이다. 이들이 정부로부터 받는 연봉은 0원이다. 다음은 보좌관 아래의 직급인 부(副)보좌관들로 직무 특성에 따라 13만∼15만달러를 받는다. 특별보좌관의 연봉은 5만∼13만달러 수준이다.백악관에서 일하는 한국계 직원들 가운데는 크리스토퍼 강(32) 법률담당 특별보좌관이 13만 500달러로 가장 많고, 법률고문실의 헬런 홍(31)보좌관은 12만 8886달러를 받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과 휴가중 골프를 함께 쳤던 유진 강(24) 특별코디네이터는 4만 7151달러, 비서실 소속인 에나 김(25)은 4만달러를 받는다.kmkim@seoul.co.kr
  • 헌 장난감이 2500만 원 짜리 작품 변신

    아이들이 갖고 놀다 싫증 낸 장난감이 아버지 손을 거쳐 예술작품으로 탈바꿈했다고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영국 콘월에 사는 예술가 로버트 브래드포드는 4년 전 헌 장난감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가 장난감을 재료로 쓴 것은 두 아이의 장난감이 잔뜩 쌓여 있는 상자를 보고 영감을 얻게 되면서부터. 브래드포드는 “상자 속 장난감들이 한데 뒤섞여 멋지게 조화를 이뤘다. 정말 아름답게 보였다.”며 “이를 계기로 장난감들을 풀로 붙이고 나사로 연결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그는 “맨 처음 완성한 작품이 마음에 쏙 들진 않았다.”면서도 “만드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어 작업을 계속하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재료도 플라스틱 피규어를 비롯해 인형, 단추, 빗, 수세미 등으로 더욱 다양해졌다. 이후 브래드포드가 만들어낸 작품들은 최고가 1만 2000파운드(한화 약 2500만 원)에 줄줄이 팔려나가고 있다.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그가 자주 만드는 작품은 강아지 같은 애완동물. 사랑하는 애완동물을 본떠 만든 작품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재료로 쓰이는 장난감들은 벼룩시장이나 중고가게에서 꼼꼼히 선택한 것으로 작품 하나를 만드는데 보통 장난감 3000개 정도가 소요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길섶에서]토끼풀/ 박재범 논설실장

    “토끼풀이네.” 소중한 것을 잃었다 되찾은 느낌이었다. 청계천 하류 쪽을 걷다가 절로 눈길이 갔다. 땅바닥에 바싹 붙어 있는 키 낮은 풀. 제철을 맞아 피어난 하얀 꽃이 배시시 웃고 있었다. 어느새 그 앞에 쪼그리고 앉았다. 연약한 꽃잎을 조심스레 쓰다듬었다. 꽃잎 틈새마다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꼬맹이 시절 하굣길에 몇 ㎞를 걸어 집까지 왔던 일. 또래들과 깔깔거리다 어느새 토닥거렸던 일. 네잎 클로버를 찾겠다며 몇 시간씩 토끼풀을 뒤지던 일…. 마침내 네잎 클로버를 찾아 책갈피에 소중히 끼어놓았었지. 꽃반지를 만들어 새끼손가락에 끼고 자랑도 했는데. 한가지 이상했다. 어릴적에 토끼풀은 흔하게 볼 수 있었다. 꽤 널리 퍼져서 자랐다. 그런데 요즘은 토끼풀 보기도 쉽지 않다. 게다가 고작 몇 뼘 넓이에 퍼져 있을 뿐이었다. 사는 게 힘들어서인가. 토끼풀아 고맙구나. 그간 어디서 무슨 고초를 겪었기에 볼 수가 없었니. 풍상이 힘겹더라도 이겨내고 내년에도 하얀꽃을 보여주렴. 박재범 논설실장 jaebum@seoul.co.kr
  • “대북 추가제재할 수도”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제재가 추가로 있을 수 있다고 말해 주목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이 경제문제를 해결하고 국제사회에 편입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핵을 포기하는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주 러시아, 이탈리아, 가나 순방에 앞서 이날 백악관에서 AP통신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지난 5월 핵실험과 관련해 제재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대북 제재는 분명히 충격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미 행정부는 적극적으로 제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북한이 대화에 복귀하길 기대한다며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놓았다. kmkim@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튼튼한 휴대전화’ 개발

    세계에서 가장 ‘튼튼한 휴대전화’ 개발

    실수로 화장실 변기에 휴대전화를 빠뜨려도, 실수로 휴대전화를 오븐에 넣고 구워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세계에서 가장 튼튼한 휴대전화가 개발됐기 때문이다. 자동차 브랜드로 유명한 랜드로버사가 소님 테크놀로지 연구팀과 합작해 만든 휴대전화 에스원(S1)은 먼지나 진흙이 절대 기기 내로 침투할 수 없으며, 건물 2층 높이에서 아스팔트 바닥에 내동댕이쳐도 부숴지지 않을 만큼 단단하다. 가장 큰 특징은 온도에 강하다는 것. 실제로 지난 달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탐험가 라눌프 핀즈가 실험한 결과 영하 20도의 눈 속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60도의 고온 에서도 끄떡없었으며 최고 100도의 초고온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대기 상태에서 1500시간 정도이며, 연속 통화할 때는 18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방수가 가능한 카메라와 GPS, 라디오, 웹서핑 등의 기능과 시끄러운 곳에서 통화할 때 소음을 막아주는 기능 등을 탑재했다. 일반 휴대전화에 비해 튼튼한 ‘체력’을 자랑하지만, 혹시나 고장이 나더라도 3년간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더욱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이번 달부터 영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랜드로버 에스원의 가격은 한화로 약 63만원이다. 사진=랜드로바 에스원(S1)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칼럼니스트 브랜든 “추신수, 기대 이상 활약 펼쳐”

    칼럼니스트 브랜든 “추신수, 기대 이상 활약 펼쳐”

    ‘추추트레인’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3일(한국시간) 미국의 스포츠전문채널 ESPN의 칼럼니스트 브랜든 로버츠가 꼽은 메이저리그 판타지 올스타 예약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로버츠는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판타지 올스타를 포지션별로 꼽은 뒤 ‘예약된 판타지 올스타’의 명단을 추가했는데. 추신수는 외야수 부문 아메리칸리그 판타지 올스타로 뽑힌 칼 크로포드(탬파베이). 로리 헌터(LA에인절스). 제이슨 베이(보스턴)에 이어 넬슨 크루즈(텍사스). 벤 조브리스트(탬파베이)와 함께 ‘예약된 판타지 올스타’로 선정됐다. 판타지올스타는 현재 각자의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고. 예약된 판타지 올스타는 시즌 전의 기대치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됐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양리그 전체를 통틀어 로버츠가 작성한 타자 순위에서도 54위에 랭크됐다. 홈런(30개)과 타점(77개)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앨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가 1위를 차지했고. 아시아 선수 가운데는 타격 1위(0.368)를 달리고 있는 스즈키 이치로(시애틀·31위)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순위다. 로버츠는 특히 눈여겨볼 포인트로 추신수를 따로 지목하며 “추신수는 기대했던 것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21홈런과 94타점. 25개의 도루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4구를 골라내는 능력과 장타력을 고려하면 그보다도 훨씬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는 “추신수는 타석에서 인내심이 뛰어나다. 투스트라이크에서도 자신을 절제한 덕분에 삼진이 평균 3.8 타수당 하나 꼴에 불과한 반면 4사구는 메이저리그 10위인 48개나 골랐다. 이는 보비 아브레유(LA에인절스). 마크 테세이라(뉴욕 양키스). 케빈 유킬리스(보스턴)보다도 나은 수치다. 또한 24개의 장타를 기록해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산한 OPS에서 0.851로 카를로스 리. 매트 켐프보다 높은 48위다. 26세의 타자로서는 훌륭한 성적”이라고 추신수를 높게 평가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 브리핑] “美, 대북인권특사에 로버트 킹 내정”

    [모닝 브리핑] “美, 대북인권특사에 로버트 킹 내정”

    미국 정부가 신임 대북인권특사에 미 하원 외교위원회 로버트 킹 전 국장을 내정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일 보도했다. RFA는 복수의 외교소식통 말을 인용, “오바마 행정부가 1983년부터 톰 랜토스 전 하원 외교위원장이 지난해 2월 사망하기까지 25년간 랜토스 위원장의 비서실장을 지냈고, 가장 최근에는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국장을 지낸 킹의 특사 내정 사실을 조만간 공식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킹 내정자는 오랫동안 동고동락했던 고(故) 랜토스 위원장과 북한을 두 차례나 방문할 정도로 북한 문제에 큰 관심을 보여 왔고, 특히 2004년 통과된 ‘북한인권법’을 발의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국제사회 압박… 온두라스 고립 위기

    국제사회의 압박으로 온두라스가 고립될 위기에 처했다. 남미 좌파 지도자들이 새 정권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자국 대사를 철수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미국, 유럽연합(EU) 등 세계 각국 정상들도 마누엘 셀라야 대통령을 추방한 쿠데타 정권을 비난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대통령 축출은 불법”이며 “끔찍한 선례”라며 국제사회의 비판 움직임에 힘을 보탰다.●대사 철수, 교역 중단 등 압박 공세이날 니카라과 마나과에서 열린 남미 좌파지도자 모임인 ‘미주를 위한 볼리바르 동맹’(ALBA) 회담에서 베네수엘라, 쿠바 등 9개 회원국들은 셀라야 대통령이 복귀할 때까지 자국 대사를 철수하기로 합의했다. 과테말라, 니카라과, 엘살바도르는 온두라스와의 교역을 48시간동안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온두라스 원유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미주기구(OAS)도 30일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호세 미겔 인술사 OAS 사무총장은 셀라야에게 2일 온두라스로 함께 복귀하자고 제안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알바로 우리베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에서 “셀라야 대통령이 민주적으로 당선된 대통령이라는 점은 아주 분명하다.”면서 OAS 등 국제기구와 이번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공세가 잇따르자 로버트 미첼레티 임시 대통령은 셀라야 대통령의 체포는 헌법 위반에 의한 것이며 적법한 절차로 수행됐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내정간섭시엔 무력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강경 입장이다. 또 이미 내각 구성에도 들어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로이터통신은 쿠데타 정부가 11월 대선까지 유지될 경우 미국 등 다른 국가들은 경제제재나 원조 중단 등의 압박 수단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점쳤다.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 등 남미 온건파 정부들이 새 정권을 설득, 조기 총선을 이끄는 것도 또 다른 시나리오다.●“셀라야 허가 받아야 입국 가능”국내에서는 대통령 지지자들의 시위가 폭력사태로 비화되고 있다. 29일 수도 테구시갈파 대통령궁 앞에서는 1500여명의 시위대가 군인 수천명과 충돌했다. 군인들은 헬리콥터에서 최루탄을 살포하고 곤봉을 휘두르며 시위대를 진압했다. 시위대는 돌을 던지거나 불을 지르며 맞섰다. 이 과정에서 38명이 체포되고 45명이 다쳤다. 대통령 반대파도 30일 셀라야 추방을 지지하는 시가 행진을 벌이겠다고 밝혀 맞불시위도 예상된다.이번 사태는 국내 빈곤층과 보수 부유층 사이의 오랜 갈등을 부추길 전망이다. 셀라야 지지층은 빈곤층인 반면 미첼레티의 기반은 기업인과 정치인, 군부와 사법부 엘리트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한편 셀라야 대통령은 3일 OAS 의장과 온두라스로 복귀해 정부 통치권을 회복하겠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온두라스 정부는 셀라야 전 대통령이 그의 의지대로 귀국할 수 있으나 당국의 허가를 받고 보통 시민의 자격으로만 귀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새 정부의 엔리케 오르테스 외무장관은 “셀라야는 온두라스에 입국금지된 상태에 있지 않다.”면서 “하지만 우선 외무부의 허가를 거쳐야 하며 대통령이 아니라 보통 시민의 자격으로 입국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입국 허가를 내줄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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