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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 중 시동 꺼짐’ 쏘렌토R·파사트 많아

    자동차 운행 중에 ‘시동 꺼짐’이 가장 많은 국산차 모델은 기아 쏘렌토R, 수입차는 폭스바겐 파사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0~2013년 ‘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자동차의 시동 꺼짐 현상으로 발생한 피해는 총 702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 제조사 차량은 기아차가 243건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차(186건), 한국GM(116건), 르노삼성(79건), 쌍용차(14건)가 뒤따랐다. 차종별로는 쏘렌토R(69건), 현대 싼타페(52건), 르노삼성 SM3(39건), 기아 모닝(31건), 기아 뉴스포티지(29건) 순이었다. 수입차에서는 제조사별로 BMW 15건, 폭스바겐 14건, 메르세데스 벤츠 9건, 크라이슬러와 재규어·랜드로버, 볼보가 각 5건이었다. 차종별로는 폭스바겐 파사트 6건, BMW 쿠퍼와 벤츠 ML280 각 4건 등이었다. 시동 꺼짐 현상이 처음 발생한 주행거리는 1만㎞ 미만이 202건(28.8%)으로 가장 많았다. 1만~2만㎞ 96건(13.7%), 2만~3만㎞ 59건(8.4%)이었다. 정비 이력이 있는 차량 483대의 정비 부위는 전자계통(40.8%)과 연료계통(32.7%), 전기계통(18.2%), 엔진계통(6.2%) 순으로 많았다. 또 시동 꺼짐 피해를 본 128명을 조사한 결과 56.2%가 처음 시동 꺼짐이 발생한 시기가 출고 2년 미만이라고 답했다. 60.2%는 가속 때 시동 꺼짐을 경험했고, 39.1%는 시동 꺼짐으로 4회 이상 수리를 받았다. 하지만 46.1%는 수리 후에도 시동 꺼짐 현상이 개선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차량 교환이나 환급을 받은 사례는 4.7%에 그쳤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美 FBI, 소니 해킹 北 지목 파문] 오바마 “北 테러지원국 재지정 검토”… 추가 금융제재도 거론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소니픽처스에 대한 최근 해킹 공격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6년 만에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는 등 파문이 예상된다. FBI는 이날 성명에서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 북한 정부가 이번 해킹 행위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FBI가 해킹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해 발표하면서 특정한 국가 소행이라고 밝힌 것은 이례적이다. FBI는 이번 해킹에 사용된 데이터 삭제용 악성 소프트웨어와 북한 해커들이 과거에 개발했던 다른 악성 소프트웨어가 연계됐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북한 내 인프라와 관련된 몇 개의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와 이번 공격에 사용된 악성 소프트웨어 내장 IP 주소 사이에 교신이 이뤄졌으며, 북한이 지난해 3월 한국의 은행과 언론사들을 공격하는 데 쓰였던 악성 소프트웨어와 이번 공격에 쓰인 프로그램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20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취임 이후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표명한 것은 처음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이번 해킹 공격을 ‘사이버 반달리즘’(사이버 무기를 이용해 문화예술 및 공공시설을 파괴하는 행위)으로 규정하고 미국에 엄청난 손상을 입혔다”며 “우리는 북한에 ‘비례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해 보복에 나설 것임을 경고했다. 앞서 19일 로버트 메넨데즈(민주) 상원 외교위원장도 존 케리 국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미국은 2008년 10월 핵 검증 합의에 따라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한 바 있다. 미 정부는 테러지원국 재지정 요건과 절차, 국내외 영향 등에 대한 구체적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는 20일 미 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 “비례적 대응에는 테러지원국 재지정 등이 포함될 것”이라며 “미 정부는 여러 옵션에 대한 검토에 착수한 뒤 결과를 오바마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북한이 실제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한 소식통은 “테러지원국 지정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며 “FBI도, 국무부도, 오바마 대통령도 이번 소니 해킹을 ‘테러’라고 표현하지 않는 것은 그만큼 테러에 대한 규정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돼도 북한에 이미 각종 제재가 가해지고 있어 추가 제재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오히려 미 의회 일각에서 추진하는 추가 금융제재가 이뤄지면 북한의 숨통을 더 조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김규환 기자 khkim@seoul.co.kr
  • 3번의 반전과 3번의 충격, 영화 ‘타임 패러독스’ 메인 예고편

    3번의 반전과 3번의 충격, 영화 ‘타임 패러독스’ 메인 예고편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충격과 반전의 드라마를 통해 상상 그 이상의 시간여행을 그린 영화 ‘타임 패러독스’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타임 패러독스’는 뉴욕을 초토화시킨 폭파범을 잡기 위해 사건 해결의 열쇠를 쥔 시간여행자 5명의 이야기를 그린 SF 반전스릴러다. 타임 패러독스(Time Paradox)란 시간여행을 하면 역사가 바뀌므로 시간여행은 애초에 할 수 없다는 시간 역설에 대한 가설이다. 예를 들어 어떤 한 인물이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돌아가서 그의 할아버지를 죽인다면 그는 태어날 수 없다. 따라서 그가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과거로 돌아가서 그의 할아버지를 죽일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폭파범을 쫓기 위해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시간여행을 하는 인물들을 보여주며 이야기 공간으로 안내한다. ‘템포럴 요원’으로 분한 에단 호크와 사건 전반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로버트슨’ 역의 노아 테일러, 그리고 에단 호크의 특별한 조력자로 활약하는 ‘제인’ 역의 사라 스누크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을 예상케 한다. 특히 현재와 과거, 미래를 넘나드는 신비롭고 화려한 분위기는 영화 속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타임 패러독스’는 영미 SF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그랜드 마스터 ‘로버트 A. 하인라인’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시간 여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타임 패러독스’를 전면적으로 내세우며 충격적인 결말을 끌어낸 작품이다. 마이클 스피어리그, 피터 스피어리그 쌍둥이 형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타임 패러독스’는 내년 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상=조이앤컨텐츠그룹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조던 ‘희귀 농구화’ 경매서 거액 낙찰

    조던 ‘희귀 농구화’ 경매서 거액 낙찰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1)이 노스캐롤라이나대학(UNC) 시절 사용했던 농구화 세트가 3만 3387달러(약 3700만원)에 낙찰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포츠 기념품 취급하는 그레이 플란넬 경매사는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에 대해 “신발은 조던의 고교 시절 동료가 ​​출품한 것으로 익명의 입찰자에게 낙찰됐다”고 말했다. 자신의 브랜드 ‘에어 조던’을 시리즈화하는 등 미국 스포츠용품 기업 나이키와의 관계가 깊은 조던이지만, 대학 시절에는 컨버스 신발을 애용하고 있었다 . 그레이 플란넬 경매사에 따르면, 조던은 당시 대학 1학년이던 1981-82 시즌 해당 농구화를 사용하고 있었다. 조던은 이 시즌 NCAA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위닝샷을 넣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해 12월에는 1997년 NBA 파이널 5차전에서 신은 조던의 농구화가 10만 4765달러 (당시 약 1억 1000만 원)에 낙찰됐다. 유타 재즈와 대전한 1997년 NBA 파이널 5차전은 ‘독감 게임’(flu game)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던은 38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 자신의 전설 일부를 만들었다. 하지만 당시 조던의 개인 트레이너였던 팀 그로버는 조던이 독감에 걸린 것이 아니라 전날 먹은 피자로 인해 식중독에 걸렸다고 주장했다. 한편 마이클 조던은 미국 프로농구(NBA)의 시카고 불스에서 뛴 전직 프로 농구선수로 역대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엄청난 점프력을 갖췄던 그는 ‘에어 조던’ 혹은 ‘농구 황제’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다. 사진=위키피디아(CC BY-SA 3.0·Lipofski Basketballphoto.com, 위), 그레이 플란넬 경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세계시민 돈으로 달나라 간다…英민간 프로젝트, 목표기금 10억원 달성

    세계시민 돈으로 달나라 간다…英민간 프로젝트, 목표기금 10억원 달성

    전 세계 시민의 기금으로 달에 탐사로봇을 보낼 계획을 추진 중인 영국의 한 민간기업이 사업자금 펀딩사이트를 통해 우리 돈으로 10억원이 넘는 착수자금 마련에 성공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달 남극 인류기지 가능성 조사 등을 목표로 하는 영국 민간 프로젝트 ‘루나 미션 원’의 킥스타터 자금조달 캠페인이 목표액 60만 파운드(약 10억 3600만원)를 달성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설립된 루나 미션은 지난 11월부터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모금을 시작했다. 루나 미션은 이 자금을 토대로 향후 5억 파운드(약 8천64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오는 2024년까지 달에 탐사로봇을 보내겠다는 계획이다. 미션 목표는 탐사로봇의 드릴로 달 지표면을 뚫어 지하 토양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렇게 뚫은 구멍에는 후원자들의 기금 액수에 따라 사진이나 동영상(60파운드), 머리카락(200파운드) 등을 타임캡슐에 담아 묻게 된다. 이안 테일러 루나 미션 회장은 이번 자금모금 성공에 대해 “루나 미션 원은 정부 기관에 의한 제한이 없도록 독립적인 벤처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의 재정적 후원자들은 세계 60여 개국의 7300명에 달한다. 스티븐 호킹 박사와 브라이언 콕스 교수, 이안 크로포드 런던대 교수 등 유명 학자들도 지원하고 있다. 또 루나 미션은 최근 자문위원으로 우주 산업의 유명 인사들을 임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유엔우주업무사무국(UNOOSA)장을 지낸 말레이시아의 천체물리학자인 마즐란 오트만 박사와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출신 댄 타니, 미국 통신위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술기업 페가수스글로벌홀딩스(PGH) 상무이사인 로버트(밥) 브럼리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기금은 목표액을 훨씬 웃돈 67만 2447파운드(약 11억 6000만원)이다. 기금은 전액 탐사 프로젝트에만 쓰이며 남은 돈은 자선재단에 기부된다고 루나 미션 설립자인 데이비드 아이언은 밝혔다. 사진=루나 미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조던 대학시절 희귀 농구화 경매 3700만원 낙찰

    조던 대학시절 희귀 농구화 경매 3700만원 낙찰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1)이 노스캐롤라이나대학(UNC) 시절 사용했던 농구화 세트가 3만 3387달러(약 3700만원)에 낙찰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포츠 기념품 취급하는 그레이 플란넬 경매사는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에 대해 “신발은 조던의 고교 시절 동료가 ​​출품한 것으로 익명의 입찰자에게 낙찰됐다”고 말했다. 자신의 브랜드 ‘에어 조던’을 시리즈화하는 등 미국 스포츠용품 기업 나이키와의 관계가 깊은 조던이지만, 대학 시절에는 컨버스 신발을 애용하고 있었다 . 그레이 플란넬 경매사에 따르면, 조던은 당시 대학 1학년이던 1981-82 시즌 해당 농구화를 사용하고 있었다. 조던은 이 시즌 NCAA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위닝샷을 넣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해 12월에는 1997년 NBA 파이널 5차전에서 신은 조던의 농구화가 10만 4765달러 (당시 약 1억 1000만 원)에 낙찰됐다. 유타 재즈와 대전한 1997년 NBA 파이널 5차전은 ‘독감 게임’(flu game)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던은 38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 자신의 전설 일부를 만들었다. 하지만 당시 조던의 개인 트레이너였던 팀 그로버는 조던이 독감에 걸린 것이 아니라 전날 먹은 피자로 인해 식중독에 걸렸다고 주장했다. 한편 마이클 조던은 미국 프로농구(NBA)의 시카고 불스에서 뛴 전직 프로 농구선수로 역대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엄청난 점프력을 갖췄던 그는 ‘에어 조던’ 혹은 ‘농구 황제’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다. 사진=위키피디아(CC BY-SA 3.0·Lipofski Basketballphoto.com, 위), 그레이 플란넬 경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하! 우주] NASA, 2019년 ‘소행성 생포작전’ 나선다

    [아하! 우주] NASA, 2019년 ‘소행성 생포작전’ 나선다

    -1조4000억원 투입...포획 후 달 궤도에 '정착'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우주탐사 역사상 초유의 대담한 계획을 실행에 옮길 것을 선언했다고 18일 스페이스닷컴이 보도했다. NASA가 지구 쪽으로 다가오는 소행성을 포획해서 달 궤도에다 잡아가두겠다는, 이른바 '소행성 생포작전'이다. 소행성이 달 옆에서 지구를 돈다면 어떻게 보일까? 하지만 우주 마니아들은 그 광경을 보기 위해서는 좀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이 '소행성 궤도 변경 미션'은 플랜 A, B가 있는데, 이달 16일(현지시간) 나사 관계자들의 회의에서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되었다. 로버트 라이트퍼드 나사 부국장의 발표에 따르면, 최종적인 계획은 2015년 초에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 2019년 이후에 실행될 두 개의 미션은 로봇 탐사선을 심우주로 내보내 소행성을 나포, 지구 가까이 끌고와서는 달의 궤도에 정작시킨다는 것이다. 그러면 2020년대에 본격적인 소행성 탐사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나사의 과학자들은 인류를 2030년대까지 화성으로 진출하는 데 필수적인 태양전기추진(solar-electric propulsion) 같은 다양한 기술과 기법을 개발하는 데 이 미션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라이트퍼드 부국장은 17일 기자회견에서 "이 모든 것은 우리 인류가 지구 궤도를 넘어 우주로 진출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들을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미션이 바로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옵션 A로 불리는 첫 미션은 탐사선으로 하여금 비교적 큰 소행성 하나를 끌고와서 달 궤도에다 정착시키는 것이다. 옵션 B는 약간 복잡한 내용으로, 작은 탐사선을 소행성으로 내려보내 소행성 물질 덩어리를 떼낸 다음, 연구용으로 달 궤도에다 정착시키는 미션이다. "이 소행성 생포 계획은 발사용 로켓 비용을 빼고도 12억 5천만 달러(1조 4천억원)가 들어간다"고 라이트퍼드 부국장은 밝히면서 "내용이 보다 단순한 옵션 A가 1억 달러쯤 절약되는 반면, 옵션 B는 인류를 화성과 그 너머 심우주까지 진출시킬 수 있는 기술 개발이라는 이점을 갖고 있는 커다란 도전"이라고 강조한다. 이런 와중에도 나사의 과학자들은 소행성 생포작전을 위해 세 개의 소행성들을 추적하고 있다. 소행성 2009 BD, 2011 MD, 2013 EC20들은 모두 옵션 A의 타깃으로 안성맞춤인 반면, 이토카와, 벤누, 2008 EV5는 옵션 B 몫이다. 나사의 과학자들은 보다 나은 소행성을 찾아 밤하늘을 뒤지고 있는데, 그것은 또다른 선택지를 가져다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이 이처럼 소행성에 집착하는 이유는, 소행성이 태양계 생성과 생명체 출현에 결정적인 단서를 갖고 있을 거라고 믿기 때문이며, '우리는 누구이고, 어디서 왔는가' 하는 문제는 여전히 인류 최대의 화두이기 때문이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NASA, 소행성 ‘생포’해 달 궤도에 정착 추진

    NASA, 소행성 ‘생포’해 달 궤도에 정착 추진

    -1조4000억원 투입...2019년 작전 돌입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우주탐사 역사상 초유의 대담한 계획을 실행에 옮길 것을 선언했다고 18일 스페이스닷컴이 보도했다. NASA가 지구 쪽으로 다가오는 소행성을 포획해서 달 궤도에다 잡아가두겠다는, 이른바 '소행성 생포작전'이다. 소행성이 달 옆에서 지구를 돈다면 어떻게 보일까? 하지만 우주 마니아들은 그 광경을 보기 위해서는 좀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이 '소행성 궤도 변경 미션'은 플랜 A, B가 있는데, 이달 16일(현지시간) 나사 관계자들의 회의에서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되었다. 로버트 라이트퍼드 나사 부국장의 발표에 따르면, 최종적인 계획은 2015년 초에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 2019년 이후에 실행될 두 개의 미션은 로봇 탐사선을 심우주로 내보내 소행성을 나포, 지구 가까이 끌고와서는 달의 궤도에 정작시킨다는 것이다. 그러면 2020년대에 본격적인 소행성 탐사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나사의 과학자들은 인류를 2030년대까지 화성으로 진출하는 데 필수적인 태양전기추진(solar-electric propulsion) 같은 다양한 기술과 기법을 개발하는 데 이 미션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라이트퍼드 부국장은 17일 기자회견에서 "이 모든 것은 우리 인류가 지구 궤도를 넘어 우주로 진출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들을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미션이 바로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옵션 A로 불리는 첫 미션은 탐사선으로 하여금 비교적 큰 소행성 하나를 끌고와서 달 궤도에다 정착시키는 것이다. 옵션 B는 약간 복잡한 내용으로, 작은 탐사선을 소행성으로 내려보내 소행성 물질 덩어리를 떼낸 다음, 연구용으로 달 궤도에다 정착시키는 미션이다. "이 소행성 생포 계획은 발사용 로켓 비용을 빼고도 12억 5천만 달러(1조 4천억원)가 들어간다"고 라이트퍼드 부국장은 밝히면서 "내용이 보다 단순한 옵션 A가 1억 달러쯤 절약되는 반면, 옵션 B는 인류를 화성과 그 너머 심우주까지 진출시킬 수 있는 기술 개발이라는 이점을 갖고 있는 커다란 도전"이라고 강조한다. 이런 와중에도 나사의 과학자들은 소행성 생포작전을 위해 세 개의 소행성들을 추적하고 있다. 소행성 2009 BD, 2011 MD, 2013 EC20들은 모두 옵션 A의 타깃으로 안성맞춤인 반면, 이토카와, 벤누, 2008 EV5는 옵션 B 몫이다. 나사의 과학자들은 보다 나은 소행성을 찾아 밤하늘을 뒤지고 있는데, 그것은 또다른 선택지를 가져다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이 이처럼 소행성에 집착하는 이유는, 소행성이 태양계 생성과 생명체 출현에 결정적인 단서를 갖고 있을 거라고 믿기 때문이며, '우리는 누구이고, 어디서 왔는가' 하는 문제는 여전히 인류 최대의 화두이기 때문이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자본주의·민주주의 대립 사이 디지털,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자본주의·민주주의 대립 사이 디지털,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미래의 변화는 쉽사리 이해하거나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고 복잡하다. 그 변동 속에서도 인터넷의 기능만큼은 명확하다. 인간 삶의 거의 모든 측면과 결부되면서 인간의 삶과 정치를 지배하려는 속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인터넷으로 상징되는 디지털 기술의 역할에 대한 전망은 예찬론과 비관론으로 크게 나뉜다. 물론 제대로 논쟁의 장을 형성하기 힘들 정도로 예찬론이 지배적이긴 하다. 구체적인 기술에 의한 장밋빛 미래를 상상하고 현실 속 승리적 경험의 예시까지 들어온 덕분이며 비관론은 현실적 패배주의의 푸념처럼만 들릴 정도다. 예찬론은 인터넷이 비즈니스 시스템을 혁명적으로 바꿔 놓고 다양하고 전면적인 참여를 통해 문화민주주의의 새 장이 펼쳐질 것이며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뛰어넘어 직접민주주의가 실현될 것이다. 궁극적으로 기존의 권력관계는 재편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이다. 세상이 훨씬 좋아질 것이라는 확신이다. 실제 지식과 정보가 생산, 소비, 유통, 공유되는 과정은 과거와 질적으로 판이해졌다. 간혹 굳이 머리 아프게 정치에 개입하지 않아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이론도 있다. 하지만 비관론의 반론도 만만치 않다. 그 사이 디지털 기술을 장악하고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한 쪽은 거대기업과 자본이었다. 예컨대 중국처럼 거대 권력을 가진 지배세력도 힘없는 사람들만큼이나 디지털 기술을 규제하고 조작할 수 있는 능력과 자원을 갖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사회에서도 카톡 검열 및 감청 논란 등이 벌어졌던 것이 대표적 사례가 될 수 있다. 여기에 심지어 마크 바우얼레인 교수는 2008년 ‘가장 멍청한 세대’라는 책을 내며 디지털 세대가 시민의식, 역사·지리·과학·문학 등에서 놀라울 만큼 무지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로버트 W 맥체스니 미국 일리노이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의 연구는 여기에서 출발한다. 두 주장 모두 실재하는 자본주의를 무시할 뿐 아니라 자본주의가 지배하고 있는 사회생활을 평가절하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시장과 자본주의가 민주주의와 본질적으로 등치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외면하는 등 정치경제학적 맥락이 없다는 지적이다. 소셜미디어를 가능케 한 디지털 기술 혁신은 날로 새롭게 이뤄지고 있고 참여와 협업, 공유는 날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불평등과 빈곤, 사회적 양극화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으며 전지구적 자본주의 시스템은 심각한 위기 상태로 들어서고 있다.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등치되는 개념이 아님을 더욱 명확히 하기 위해 그는 ‘포스트 자본주의적 민주주의’ 개념을 내놓고 자본주의와 갈등의 결과로 민주주의가 살아 남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가 최근 펴낸 저서 ‘디지털 디스커넥트’의 부제는 ‘자본주의는 어떻게 인터넷을 민주주의의 적으로 만들고 있는가’다. 맥체스니 교수는 ‘디지털 혁명은 결코 테크놀로지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사회가 그것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정하는 바에 따라서 그 형태가 정해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일찍이 150년 전에 설파했듯 자본주의가 품고 있는 핵심적인 문제는 생산의 사회화 및 발전과 이윤의 사적인 전유 시스템 사이의 모순이다. 즉, 마르크스식으로 말하자면 디지털 기술은 생산수단으로 인식해야 하며 이 생산수단을 사적으로 전유하려는 욕망과 싸우고 그에 따른 생산관계의 모순을 어떻게 해소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얘기다. 또한 생산수단을 활용하기 위한 내용물은 결국 사람과 집단, 시민사회가 채워 나가야 할 몫이 된다는 의미다. 결론은 명쾌하다. 디지털 기술혁신은 사람이 조직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집단이 같은 꿈을 꾸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진다면 그저 누군가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고 불평등과 빈곤, 부패 등을 심화시켜 세상의 변화를 더욱 어렵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반대라면? 디지털 기술혁신의 폭발적인 파괴력은 더욱 커지는 것 또한 자명하다. 맥체스니 교수는 거의 전적으로 미국의 상황을 얘기하지만 한국사회 상황과 하등 다를 바 없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단독] [커버스토리] ‘문고리 권력’ 해외에선

    ■미국, 오바마 1기→2기 측근 대폭 물갈이… 권력 남용·구설수 거의 없어 최근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한 마크 리퍼트(41)가 유명세를 타는 것은 그가 버락 오마바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최연소 주한대사이지만 역대 어느 대사보다 힘이 세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은 그가 오바마 대통령의 상원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내는 등 오랫동안 참모를 맡아 오바마 대통령과 ‘핫라인’이 가능하다는 데 기인한다. 미국에서는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던 참모들의 상당수가 백악관을 비롯해 국무부·국방부 등 정부 부처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 대통령은 대선 캠프·보좌관 출신 등 측근이나 대선 자금을 지원한 거물급 후원자들에게 주요국 대사·총영사 자리를 부여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들이 대통령을 등에 업고 권력을 휘두르거나 구설에 오르는 일은 찾아보기 힘들다. 측근으로서 고유의 역할이 있는 데다 일반적으로 연임을 하는 미 대통령 시스템상 정권 1기에서 2기로 넘어갈 때 측근의 상당수가 바뀌면서 권력의 균형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2011년 4월 30일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행사에 특별 연사로 나온 코미디언 세스 마이어스는 데이비드 액설로드 백악관 선임고문을 비롯해 로버트 기브스 대변인, 람 이매뉴얼 백악관 비서실장 등이 물러난 사실을 들어 “오바마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사람들이 다 떠나서 이제는 오바마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만 남아 백악관 사무실 복사기 토너를 갈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꼬집었다. 액설로드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의 측근 3인방으로 불리는 피트 라우스와 밸러리 재럿은 백악관 선임고문으로서 여전히 오바마 대통령의 곁을 지키고 있어 이른바 ‘문고리 권력’으로 평가받는다. 재럿 고문은 ‘오바마의 누나’ 등으로 불리며 가족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일각에서는 재럿 고문이 인사 등에 관여한다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이들과 함께 오바마 대통령 1기 정권인수위원장을 맡았던 존 포데스타 백악관 선임고문도 싱크탱크를 운영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자문을 하고 있지만 권력을 휘두른다는 평가를 받지는 않는다. 언론인 출신으로 백악관 대변인을 역임했던 제이 카니는 현재 CNN 평론가 등으로 활동 중이다. 워싱턴 소식통은 “오바마 대통령의 측근은 비서실장, 고문 등 일부에 국한되며 이들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지만 권력을 남용하지는 않는다”면서 “오바마 대통령의 골프 파트너를 통해 ‘권력 지도’를 가늠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수행비서나 친구 등이기 때문에 문고리 권력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일본, 여당 내 거대 파벌 총리 막후서 조종 일삼아 의원내각제인 일본은 한국과 정치 시스템이 달라 총리에게 대통령만큼 권력이 집중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비선이나 측근들이 개입할 여지가 많지 않다. 다만 일본의 경우 총리 막후에서 여당 거대 파벌이 조종을 하거나 거물 정치인의 비서관이 비리에 연루돼 문제가 된 사례는 간혹 있었다. 1989년부터 1991년까지 총리를 지낸 가이후 도시키 전 총리는 자민당 내 기반이 약해 거대 파벌인 ‘다케시타파’에 휘둘리다 좌절한 케이스다. 1980~1990년대 자민당 최대 파벌인 다케시타파의 ‘곤치쿠쇼’(우두머리인 가네마루 신, 다케시타 노보루, 오자와 이치로의 앞글자를 딴 것)가 가이후 총리를 ‘허수아비’로 앞세우고 배후에서 주요 정책의 방향을 조정했다. 이시하라 노부오 전 관방부(副)장관은 회고록에서 “가이후 총리는 중대한 법안 등을 결정할 때 가네마루, 다케시타 두 사람의 판단만 바라보고 있었다”고 전했다. 첫 여성 관방장관 임명 등 개혁색을 띠었던 가이후 총리는 정치 개혁 관련 법 통과를 두고 총리의 권리 중 하나인 중의원 해산을 선언했으나 자민당 내 파벌 영수들의 반대로 궁지에 몰려 결국 스스로 총리직을 사임했다. 이후 곤치쿠쇼는 분열을 거듭하다 일본 3대 불법 정치자금 스캔들로 손꼽히는 1992년 ‘사가와큐빈 사건’에 모두 연루되는 등 일본 정치계에 큰 파장을 미쳤다. 유력 정치인의 최측근이 ‘주군’의 이름값을 이용해 기업으로부터 돈을 받아 문제가 된 경우도 있다. 2009년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오자와 이치로의 비서관인 오쿠보 다카노리는 국내외에서 거액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던 니시마쓰건설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당했다. 오자와 대표는 이 사건 때문에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2002년에는 참의원 의장을 지내기도 했던 이노우에 유타카 의원의 정책 비서인 한다 요시오가 지바현 가마가야시의 레크리에이션 시설 공사 수주를 중재해 주고 그 대가로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이노우에 의원이 사퇴했다. 같은 해 자민당 간사장을 지낸 가토 고이치의 ‘금고지기’ 역할을 하던 비서 사토 사부로가 공공사업 수주 알선 등 각종 이권에 개입,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가토 전 간사장이 야인으로 돌아간 사건도 있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화보+2] 팬티가 엉덩이에 너무 껴서 ‘거기’ 노출된 줄도 모르고…

    [화보+2] 팬티가 엉덩이에 너무 껴서 ‘거기’ 노출된 줄도 모르고…

    로버트 패틴슨이 새 연인 탈리아 버넷의 신체 주요부위가 노출되는 장면이 포착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한 해변에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28)이 연인 탈리아 버넷과 데이트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로버트 패틴슨과 그의 연인은 선베드에 누워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서로를 껴안고 있다. 특히 탈리아 버넷의 비키니 팬티가 엉덩이에 살짝 끼면서 엉덩이와 신체 주요부위가 보이는 듯한 아슬아슬한 상황이 벌어졌다. 로버트 패틴슨은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을 통해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23)와 인연을 맺고 2009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그러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2011년 유부남 감독 루퍼스 샌더스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이며 최근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다 결국 헤어졌다. 탈리아 버넷은 영국 출신 가수 에프케이에이 트윅스(FKA Twigs·26)라는 가명으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800만원짜리 송로버섯, 무슨 맛이기에…

    6800만원짜리 송로버섯, 무슨 맛이기에…

    이 가격이라면 그래도 특가라고 생각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세계 최대의 ‘화이트 트뤼프’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경매에서 6만 1250달러(약 6800만원)에 낙찰됐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하지만 출품자가 예상하고 있던 100만 달러(약 11억 1500만원)에는 훨씬 못미친 가격이다. 이탈리아 움브리아주(州)에서 지난주 발견된 1.89kg짜리 ‘알바 화이트 트뤼프’는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큰 트뤼프보다 훨씬 큰 사상 최대 크기이다. 국제 경매업체 소더비에 따르면, 낙찰자는 전화로 경매에 참여한 타이완의 한 미식가로 알려졌다. 식료품과 관련 제품을 취급하는 사바티노 트뤼프의 최고경영자(CEO)인 페데리코 발레스트라는 이번 경매가 이뤄지기 전, 미식축구공보다 조금 작은 이 트뤼프는 요리로 만들면 300~400명에게 저녁 식사로 제공할 수 있을 만큼 큰 크기이다고 설명했다. 화이트 알바 트뤼프는 파르메산 치즈와 비슷한 독특한 향미를 지니고 있으며 잊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한 유황 냄새가 난다고 알려졌다. 참고로 2010년 발견돼 지금까지 세계 최대였던 트뤼프는 이번 것의 절반 정도 크기였지만, 낙찰 가격은 무려 41만 7200달러(약 4억 6500만원)였다고 한다. 소더비에 따르면 발레스트라 CEO는 이번 경매로 얻게 될 이익을 집에서 나올 수 없는 노인들에게 식사를 배달하는 미국 뉴욕의 자원봉사단체와 녹내장에 걸린 아이들을 위한 기금 등 여러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푸아그라와 캐비어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유명한 트뤼프는 프랑스의 블랙 트뤼프, 이탈리아의 화이트 트뤼프가 있으며 특히 이탈리아 북부 알바산 화이트 트뤼프는 향이 강한 고급품종으로 인기가 높다. 인공재배가 안되고 생산량이 적어 희소가치가 매우 높으며 거무스름한 블랙 트뤼프보다 겉이 우윳빛을 띠는 화이트 트뤼프의 몸값이 훨씬 높다. 영어권에서는 트뤼플로 불리며 국내에서는 송로버섯으로도 불리고 있지만, 국내산과는 다르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北인권’ 안보리 의제 확실시… “10개국, 상정 촉구”

    ‘北인권’ 안보리 의제 확실시… “10개국, 상정 촉구”

    한국과 미국, 호주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소속 10개 이사국이 북한인권 상황을 안보리 의제로 상정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안보리 의장에게 보냈다고 로버트 킹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북한인권 문제가 안보리 의제로 처음 상정될 전망이지만 결의안 채택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킹 특사는 이날 워싱턴DC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열린 북한 포럼 기조연설에서 10개국의 서한 발송 사실을 공개한 뒤 “이달 말쯤 유엔 안보리 차원의 논의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엔 안보리는 이사국들이 제안한 의제에 대해 다른 이사국들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기 때문에 북한인권 문제가 안보리 의제로 상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안보리에는 북한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 확산 문제만 의제로 올라 있어 북한인권 문제가 상정될 경우 안보리의 정식 의제로는 처음 포함되는 것이다. 이번 서한은 호주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킹 특사는 “오는 18일 유엔총회에서 북한인권 결의안이 채택될 예정”이라며 “이어 이달 말쯤 안보리에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그렇지 않으면 내년 초로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인권문제 제기에 반응을 보여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북한인권 문제가 안보리 의제로 상정되더라도 결의안 채택으로 이어지려면 만장일치 또는 표결을 통해 9개국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현재 10개국이 의제 상정을 촉구했으나 안보리가 이달 내에 열리지 않거나 협의가 길어져 내년으로 넘어갈 경우 이사국들의 교체로 찬성하는 국가가 9개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완전 특가?…세계 최대 ‘화이트 트뤼프’, 낙찰가는 6800만원!

    완전 특가?…세계 최대 ‘화이트 트뤼프’, 낙찰가는 6800만원!

    이 가격이라면 그래도 특가라고 생각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세계 최대의 ‘화이트 트뤼프’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경매에서 6만 1250달러(약 6800만원)에 낙찰됐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하지만 출품자가 예상하고 있던 100만 달러(약 11억 1500만원)에는 훨씬 못미친 가격이다. 이탈리아 움브리아주(州)에서 지난주 발견된 1.89kg짜리 ‘알바 화이트 트뤼프’는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큰 트뤼프보다 훨씬 큰 사상 최대 크기이다. 국제 경매업체 소더비에 따르면, 낙찰자는 전화로 경매에 참여한 타이완의 한 미식가로 알려졌다. 식료품과 관련 제품을 취급하는 사바티노 트뤼프의 최고경영자(CEO)인 페데리코 발레스트라는 이번 경매가 이뤄지기 전, 미식축구공보다 조금 작은 이 트뤼프는 요리로 만들면 300~400명에게 저녁 식사로 제공할 수 있을 만큼 큰 크기이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2010년 발견돼 지금까지 세계 최대였던 트뤼프는 이번 것의 절반 정도 크기였지만, 낙찰 가격은 무려 41만 7200달러(약 4억 6500만원)였다고 한다. 소더비에 따르면 발레스트라 CEO는 이번 경매로 얻게 될 이익을 집에서 나올 수 없는 노인들에게 식사를 배달하는 미국 뉴욕의 자원봉사단체와 녹내장에 걸린 아이들을 위한 기금 등 여러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푸아그라와 캐비어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유명한 트뤼프는 프랑스의 블랙 트뤼프, 이탈리아의 화이트 트뤼프가 있으며 특히 이탈리아 북부 알바산 화이트 트뤼프는 향이 강한 고급품종으로 인기가 높다. 인공재배가 안되고 생산량이 적어 희소가치가 매우 높으며 거무스름한 블랙 트뤼프보다 겉이 우윳빛을 띠는 화이트 트뤼프의 몸값이 훨씬 높다. 영어권에서는 트뤼플로 불리며 국내에서는 송로버섯으로도 불리고 있지만, 국내산과는 다르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찬양? 교육용?…어린이 나치 장난감 판매 논란

    찬양? 교육용?…어린이 나치 장난감 판매 논란

    독일 아돌프 히틀러의 나치 정권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지 벌써 7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유럽인들의 역사 의식은 지금도 강력히 이어지는 것 같다. 최근 폴란드의 장난감 업체인 코비 토이가 대중적 비판을 받고있는 군 테마 장난감을 계속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하나에 회사 측이 공식입장까지 발표한 것은 문제의 장난감이 독일 나치군을 테마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장난감은 2차대전 당시 독일 나치군과 트럭, 탱크등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제작됐다. 장난감 회사 측은 나치군 외에도 당시 참전했던 미국, 영국, 소련군 등도 모두 이와같이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 장난감이 세간에 논란을 일으킨 것은 지난주 스웨덴 한 백화점의 조치 때문이다. 케카스 백화점 CEO 보리스 레너호브는 "백화점 선반에 진열됐던 나치군 장난감을 모두 치웠다" 면서 "이는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쳤기 때문으로 우리 백화점의 원칙과도 어긋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장난감이 상점에 전시된 이후 나치 군복을 입고 웃기까지 하는 장난감이 불쾌하다는 시민들의 비판이 쏟아졌으며 한발 더 나아가 아예 장난감 생산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그러나 장난감 회사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코비 토이 CEO 로버트 포들스는 "나치군 장난감은 아이들에게 역사를 재미있게 가르치기 위해 만든 것" 이라면서 "나치를 배제하고 어떻게 2차 대전을 아이들에게 설명할 수 있느냐" 고 반문했다. 이어 "나치 또한 유럽의 역사이며 우리의 역사" 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병헌, ‘역대급 악역’ 액체인간 T-1000 변신

    이병헌, ‘역대급 악역’ 액체인간 T-1000 변신

    이병헌의 출연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터미네이터5)’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터미네이터5’ 티저 예고편에는 누군가를 쫓는 액체인간 T-1000과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액체인간 T-1000의 모습. 모습을 완벽하게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이병헌임을 짐작케 하는 실루엣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앞서 유출된 영화의 콜시트(촬영개요)에 따르면 이병헌의 캐릭터는 ‘Cop/T-1000’이다. ‘T-1000’은 지난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다. 당시 외형이 마음대로 변하는 액체 사이보그 이미지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터미네이터’ 시리즈 사상 최악의 악당으로 평가받고 있다. ‘터미네이터5’는 지구를 지배하게 된 로봇과 인간의 싸움을 그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동명영화를 리부트한 작품이다.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와는 별개의 이야기로, 총 3부작으로 예정돼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터미네이터5 이병헌 예고편 등장, 냉혈 액체로봇 T-1000 변신 ‘소름돋는 얼굴’

    터미네이터5 이병헌 예고편 등장, 냉혈 액체로봇 T-1000 변신 ‘소름돋는 얼굴’

    ‘터미네이터5 이병헌’ 터미네이터5 예고편에 배우 이병헌으로 추측되는 액체인간이 등장했다. 이병헌의 출연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터미네이터5)’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5일 파라마운트 픽쳐스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 영화 ‘터미네이터5’ 정식 예고편에서 이병헌은 액체 금속 로봇 T-1000으로 분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병헌이 맡은 T-1000은 앞서 개봉한 ‘터미네이터2’(1991)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캐릭터로, 인류 저항군 사령관 존 코너(에드워드 펄롱)를 없애기 위해 만든 액체 금속형 로봇으로 사상 최고의 악당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병헌은 이번 ‘터미네이터5’에서 역대급 악역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터미네이터5’는 지구를 지배하게 된 로봇과 인간의 싸움을 그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동명영화를 리부트한 작품이다.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와는 별개의 이야기로, 총 3부작으로 예정돼 있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아버지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의 젊은 시절을 그린다.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비롯,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등 할리우드 톱스타가 총출동한다. 2015년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대박이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소름 돋아”, “터미네이터5 이병헌, 할리우드에서는 잘 나가네”, “터미네이터5 이병헌, 딱 맞는 배역인 듯”, “터미네이터5 이병헌,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터미네이터5’ 예고편 캡처(터미네이터5 이병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치 찬양? 교육용?…나치 장난감 판매 논란

    나치 찬양? 교육용?…나치 장난감 판매 논란

    독일 아돌프 히틀러의 나치 정권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지 벌써 7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유럽인들의 역사 의식은 지금도 강력히 이어지는 것 같다. 최근 폴란드의 장난감 업체인 코비 토이가 대중적 비판을 받고있는 군 테마 장난감을 계속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하나에 회사 측이 공식입장까지 발표한 것은 문제의 장난감이 독일 나치군을 테마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장난감은 2차대전 당시 독일 나치군과 트럭, 탱크등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제작됐다. 장난감 회사 측은 나치군 외에도 당시 참전했던 미국, 영국, 소련군 등도 모두 이와같이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 장난감이 세간에 논란을 일으킨 것은 지난주 스웨덴 한 백화점의 조치 때문이다. 케카스 백화점 CEO 보리스 레너호브는 "백화점 선반에 진열됐던 나치군 장난감을 모두 치웠다" 면서 "이는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쳤기 때문으로 우리 백화점의 원칙과도 어긋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장난감이 상점에 전시된 이후 나치 군복을 입고 웃기까지 하는 장난감이 불쾌하다는 시민들의 비판이 쏟아졌으며 한발 더 나아가 아예 장난감 생산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그러나 장난감 회사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코비 토이 CEO 로버트 포들스는 "나치군 장난감은 아이들에게 역사를 재미있게 가르치기 위해 만든 것" 이라면서 "나치를 배제하고 어떻게 2차 대전을 아이들에게 설명할 수 있느냐" 고 반문했다. 이어 "나치 또한 유럽의 역사이며 우리의 역사" 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역대급 악역’ 소화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역대급 악역’ 소화

    이병헌의 출연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터미네이터5)’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터미네이터5’ 티저 예고편에는 누군가를 쫓는 액체인간 T-1000과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액체인간 T-1000의 모습. 모습을 완벽하게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이병헌임을 짐작케 하는 실루엣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앞서 유출된 영화의 콜시트(촬영개요)에 따르면 이병헌의 캐릭터는 ‘Cop/T-1000’이다. ‘T-1000’은 지난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다. 당시 외형이 마음대로 변하는 액체 사이보그 이미지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터미네이터’ 시리즈 사상 최악의 악당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병헌 출연作 영화 ‘터미네이터5’ 예고편 공개

    이병헌 출연作 영화 ‘터미네이터5’ 예고편 공개

    배우 이병헌의 출연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터미네이터5’는 지구를 지배하게 된 로봇과 인간의 싸움을 그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동명 영화를 리부트(reboot·재시작)한 작품이다.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와는 별개의 이야기로 총 3부작으로 꾸며진다. 이병헌은 외형이 마음대로 변하는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로, 물처럼 녹아내렸다가 로봇으로 변하는 캐릭터 ‘T-1000’ 역을 맡아 악랄한 악역 연기를 펼친다. 이 캐릭터는 ‘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단연 이병헌의 등장이다. 그는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로 분해 총상에도 끄떡 않는 살인 병기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또한 예고편 속 이병은 짧지만 강력한 액션 장면들을 선보이며 예비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토르: 다크 월드’를 연출한 알랜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터미네이터5’는 이병헌을 비롯해 재이 코트니, 아놀드 슈워제네거, 에밀리아 클락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2015년 7월 1일 개봉한다. 사진·영상=CBMTrailers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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