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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단 넘어 9단… 다단 변속기 경쟁

    8단 넘어 9단… 다단 변속기 경쟁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 간 변속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얼마 전까지 꿈의 변속기라고 불리던 8단을 넘어 9단과 10단 변속기를 장착한 자동차들이 속속 등장하는 모습이다. 3일 피아트크라이슬러(FCA)코리아는 독일 변속기 전문회사 ZF의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크라이슬러 200을 국내에 출시했다. 2400㏄ 가솔린 엔진을 달고 있지만 연비는 ℓ당 10.9㎞까지 끌어내렸다. 파블로 로소 FCA 사장은 “200은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민첩하고 유쾌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비교적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메르세데스벤츠도 최초로 9단 자동변속기(9G-TRONIC)를 장착한 중형 세단 더 뉴 E220 블루텍 아방가르드를 출시했다. 기존 7단 변속기보다 운전하기 편하지만 연비 효율성은 오히려 높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하반기 9단 변속기를 달고 출시한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크라이슬러 올 뉴 체로키 등 스포츠 유틸리티(SUV) 차량을 합치면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9단 변속기 차량은 모두 4종에 달한다. 세계 최초로 10단 변속기를 장착한 폭스바겐 파사트 8세대 모델도 이르면 연말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변속기 경쟁은 한층 더 가열될 전망이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6단 이상 다단 변속기 장착은 하나의 트렌드다. 변속기 단수가 많아지면 똑같은 주행을 하면서도 보다 효율적으로 힘을 사용할 수 있다. 같은 높이를 오를 때 계단이 6개인 것보다 9~10개면 보다 쉽고 빠르게 올라갈 수 있는 이치와 같다. 연료 사용량은 물론 유해 가스도 줄일 수 있다. 현대차도 지난달 25일 출시한 더 뉴 i40 디젤 세단에 6단 변속기 대신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사용했다. 덕분에 연비를 이전 모델보다 최고 10.6% 높였다는 설명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에쿠스, K9, 제네시스 등에는 아직 8단에 머물지만 자체 기술로 다단 변속기 등을 개발 중”이라면서 “저유가 속에서도 연비를 중요시하는 수요는 여전한 만큼 앞으로도 다단 변속기 경쟁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세계의 창] 美 뿌리 깊은 명문가 세습정치… ‘신귀족주의’ 고착화 논란

    [세계의 창] 美 뿌리 깊은 명문가 세습정치… ‘신귀족주의’ 고착화 논란

    ‘왕조’라는 단어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대통령을 선출한 미국과 어울리지 않는다. 미국은 신분이 아니라 재능과 노력으로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아메리칸 드림’은 허망한 꿈이 됐다. 왕국을 거부하고 공화국의 반석을 다진 미국에서도 개인의 ‘스펙’보다 ‘탯줄’이 더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어서다. 특히 미국 정치판은 이런 봉건적 특성을 두드러지게 보여 준다. 2016년 대선은 일찌감치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의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의 맞대결 구도로 좁혀지고 있다. 1980년대 후반부터 대선이 열릴 때마다 두 집안 사람들은 고정 출연 중이다. 알다시피 힐러리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이고, 젭은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의 아들이자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동생이다. 숙명적 라이벌이 된 두 가문의 싸움이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2008년 어머니 대선 캠프에서 활동을 시작한 딸 첼시 클린턴에 대해 아버지 빌은 “대권에 도전한다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젭 부시의 아들 조지 P 부시는 최근 텍사스주 국토부 장관 격인 ‘랜드 커미셔너’로 본격 정치 활동을 시작해 두 가문의 대결은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 ●“족벌 정치 필리핀·인도와 뭐가 다르나” 경제에서와 마찬가지로 정치에서도 세습, 대물림은 후진적이란 비판을 받는다. 3대에 걸쳐 권력세습을 이룬 북한을 향해 미국을 필두로 국제사회의 규탄과 조롱은 끊이지 않는다. 소수 가문이 권력을 주무르는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도 족벌 정치로 손가락질을 받았다. 내년 대선 판도를 뒤집을 다크호스가 출현하지 않는 이상 미국도 이런 멍에에서 자유로울 수만은 없다. 정치가 ‘패밀리 비즈니스’로 전락한 데에 미국 안팎에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최근 유력 잡지 이코노미스트는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미국을 ‘신귀족주의’ 사회라 칭하고 엘리티즘의 고착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영국의 가디언은 3선 대통령을 금지하는 헌법까지 제정한 미국에서 ‘정치 왕조’(Political Dynasty)의 권좌 돌려 앉기에 대해서는 유독 무감각하다고 꼬집었다. 미국에서 정치 왕조는 사실 역사적으로 뿌리가 깊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8명의 대통령이 애덤스, 해리슨, 루스벨트, 부시 등 4개 가문에서 나왔다. 정치 왕조의 시초는 애덤스 집안이다. 2대 대통령 존 애덤스와 그의 장남 존 퀸시 애덤스가 6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사상 첫 부자(父子) 대통령이란 기록을 세웠지만, 둘 다 형편없는 리더십으로 최악의 대통령이란 불명예도 함께 얻었다. 루스벨트 가문도 직계는 아니지만 두 명의 대통령을 배출했다. 1901년 윌리엄 매킨지 대통령이 암살되자 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백악관의 주인이 됐다. 1932년에 12촌뻘인 친척 동생 프랭클린 D 루스벨트가 대통령에 올랐다. 진정한 ‘정치 왕조’를 이룬 곳은 케네디가(家)다. 케네디 가문은 막대한 부를 활용해 정치를 ‘가업’으로 만든 최초의 집안이라 할 수 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초대 위원장과 영국 대사를 지낸 조지프 케네디 아래 4대를 거치며 정치판에 단단히 뿌리를 내렸다. 조지프는 네 명의 아들 가운데 장남을 대통령으로 키우려고 했으나 그가 29살에 2차대전에 나가 전사하는 바람에 계획을 바꿨다. 그는 차남인 존 F 케네디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셋째 로버트를 법무장관에, 막내 에드워드를 상원에 앉히는 데 성공했다. 2009년 에드워드가 세상을 뜨면서 케네디 가문 1세대의 정치 활동은 종말을 고했지만, 후손들의 활약은 여전하다. 에드워드의 아들 에드워드 케네디 주니어는 코네티컷주 상원의원, 둘째 아들 패트릭 케네디 2세는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딸 캐럴라인 케네디는 현재 일본 주재 미국 대사로 활동 중이다. 아들인 존이 1999년 불의의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지 않았다면 아버지의 못다 한 꿈을 이뤘을 것이란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로버트 케네디 전 법무장관의 큰딸인 캐슬린은 1995년부터 2003년까지 메릴랜드주 부주지사를, 아들 조지프는 6선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손자인 조지프 케네디 3세는 2012년 매사추세츠주 하원의원에 당선돼 4대가 공직을 맡았다. 평론가들은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기점으로 후보자뿐 아니라 그의 배우자, 형제·자매까지도 관심을 두는 경향이 시작됐다고 얘기한다. 케네디가 다음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 명문가는 부시 집안이다. 1988년 백악관에 입성한 조지 H W 부시는 코네티컷주 연방 상원의원을 지낸 아버지 프레스콧 부시의 영향력을 물려받았다. 1992년 민주당의 빌 클린턴에게 패하면서 단임에 그쳤던 한은 2000~2008년 아들 조지 W 부시가 연이어 백악관을 차지하면서 풀렸다. 이제 차남 젭 부시가 세 번째 대통령 도전자로 의욕을 불태우고 있고, 손자 조지도 벌써 차기 주자로 거론되는 등 부시가는 3대에 걸쳐 워싱턴 정가를 지배하고 있다. 지난달 타계한 마리오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도 ‘부자 지사’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이탈리아 출신 식료품 가게 아들인 그는 주지사에 연거푸 세 번 선출됐다. 장남인 앤드루 쿠오모도 2010년 뉴욕 주지사에 처음 당선된 뒤 지난해 재선에 성공해 아버지의 연임 전통을 이었다. 그는 로버트 케네디 전 법무장관의 딸 케리 케네디와 결혼했다가 2003년 이혼했다. 이 밖에 최근 ‘대권 3수’ 포기를 선언한 공화당 밋 롬니의 아버지는 미시간 주지사를 지내고 1968년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까지 나섰던 조지 롬니다. 내년 대선에서 공화당 ‘잠룡’ 중 한 명인 랜드 폴 연방 상원의원(켄터키)의 부친은 1988년, 2008년, 2012년 세 차례나 대선 경쟁에 뛰어들었던 론 폴 전 하원의원이다. 미국인들이 정치 왕조에 집착하는 이유는 뭘까. 하버드대학의 바버라 켈러맨 교수는 “미국에서 정치 세습이 이뤄지는 데에는 셀러브리티(명사)에 대한 숭배와 선거제도 그리고 과거에 대한 향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유럽의 왕족이나 귀족에 대한 은근한 열등감이 있는 미국인들은 명문가의 출현을 한편으론 반기기도 한다. 소수의 유권자에 의해 1차 선택을 받는 오픈프라이머리도 유명인에게 유리한 발판으로 작용한다. 정치 무관심도 정치 왕조 부흥에 한몫한다. 후보자의 정보가 없거나 알고 싶지 않을 때 익숙한 ‘라스트네임’(성)은 정치인에게 생명과 같은 즉각적인 인지도 제고 효과를 가져다준다. ●“권력 세습은 국가보다 집안 앞세워” 지적도 무엇보다 정치 왕조를 지탱하는 것은 돈이다. 기업들은 특히 미래 보장을 위해 아는 이름에 기꺼이 큰돈을 쾌척한다. 아직 판이 열리지 않았는데도 힐러리 캠프는 벌써 400만 달러나 끌어모았다. CNN에 따르면 미국 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가족 또는 친척이 공직 경험이 있는 사람이 3분의1가량 된다. 첫 정계 진출자가 쌓은 관계, 인맥 등은 한집안에서 제2, 제3의 정치인을 만드는 데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걸 말해 준다. 소수 가문의 권력 분점은 미국 사회 특유의 다양성과 혁신을 저해하고 엘리트주의를 극대화한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지난해 LA타임스는 사설을 통해 아들 부시가 이라크전을 일으킨 이유가 아버지 부시의 복수를 위한 것이었다고 꼬집으며 대를 잇는 권력 세습은 국가보다 집안을 앞세우는 우를 범하기 쉽다고 지적했다. 부시는 이라크 침공을 앞두고 행한 연설에서 “이 자(사담 후세인)는 내 아버지를 죽이려 했다”고 대놓고 말해 미국민들을 아연실색하게 했다. 이후 미국에 대한 안보 위협 증대와 이슬람국가(IS)의 급격한 부상은 이슬람권을 상대로 ‘패밀리 비즈니스’를 벌인 부시 전 대통령의 업보라는 비난이 설득력 있게 퍼지기도 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영차, 신차 ‘내수 당겨라’

    영차, 신차 ‘내수 당겨라’

    지난해 수입차 시장은 업계의 예상보다도 무려 2배 이상 성장했다. 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신규 등록 기준)은 19만 6359대로 2013년 15만 6497대보다 25.5% 늘었다. 특히 2010년 이후 연평균 증가율은 24.8%. 같은 기간 한국 시장 점유율은 6.9%에서 13.9%로 급상승했다. 국산 완성차 회사는 말 그대로 비상이다. 현대·기아차의 내수 점유율은 70% 밑으로 떨어졌다. 1998년 12월 현대차가 기아차를 인수·합병한 이후 초유의 사태다. 국내 5위 쌍용차는 연간 판매량에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추월당할 상황까지 몰렸다. 국산 완성차들은 안방에서 더는 밀릴 수는 없다는 각오지만 수입차들은 여세를 몰아 시장 점유율을 20%대까지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수입차 업계 신형 50여종 선보일 예정 수입차 업계가 올해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인 신형 수입차는 모두 50여종에 달한다. 40여종의 신차를 내왔던 지난해보다 물량 공세를 강화해 점유율을 더 높히겠다는 각오다. 수입차 업계 1위인 BMW코리아는 올해 12종의 신차를 출시한다. 가장 전면에 내세우는 신차는 2시리즈 액티브 투어다. BMW 최초의 전륜구동이기도 한 이 모델은 최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수요를 노렸다. 메르세데스 벤츠 B클래스가 만만찮은 경쟁 상대지만 BMW는 “적어도 벤츠보다는 더 팔 수 있다”고 자신한다. 엔진룸을 90도로 돌려놓으면서 실내공간을 최대치로 늘렸다. 국내에는 8단 기어를 단 디젤 모델이 먼저 상륙할 것으로 예상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 출시도 이어진다. i8를 필두로 X5 e드라이브 등을 선보인다. 기존 7시리즈, 3시리즈 부분변경 모델 등도 국내 상륙을 준비 중이다. 아우디는 올해 7종의 신차를 내놓는다. 이 중 신형 A6에 거는 기대가 크다.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모델인 만큼 A6의 판매성적이 한 해 농사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실내외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 변속기까지 모두 바꿨다. 아우디의 디자인아이콘 TT 3세대 모델과 A7의 부분변경모델, 우리나라에서 첫선을 보이는 소형차 A1도 출시한다. A3 스포트백 e-트론의 등장도 주목할 만하다. 1억원 후반대 가격이 예상되는 BMW의 i8와는 달리 일반 소비자도 욕심낼 만한 가격대(독일 출시가 3만 7900유로)를 지닌 PHEV다.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50㎞, 한 번 주유로 900㎞ 이상 달릴 수 있다. 유럽기준으로 복합효율은 ℓ당 66㎞에 이른다. 새해 들어 신형 투아랙을 출시한 폭스바겐은 이르면 올해 말 8세대 파사트를 출시한다. 단 자동차 마니아들이 기다리는 건 유럽형 모델이다. 세계 최초로 10단 변속기를 탑재했고 기존 모델에 비해 85㎏이 가벼워진 덕에 1ℓ당 29.3㎞(유럽기준)를 운행할 수 있는 차다. 6세대는 유럽산, 7세대는 미국산 모델을 수입 중인 폭스바겐코리아가 일정부분 출혈을 감수하더라도 다시 수입선을 유럽으로 돌릴지가 관전포인트다. 현재로선 미국형과 유럽형을 함께 들여오는 방안이 유력하다. 지난해 C클라스 등 보급형 모델을 연이어 내놓으며 BMW를 바짝 따라붙은 메르세데스 벤츠는 올해 고가·고성능 모델을 지닌 서브브랜드를 중심으로 신차 라인업을 채웠다. 눈에 띄는 것은 4년 만에 부활하는 마이바흐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구본무 LG 회장이 애용하는 차로 유명해졌지만 롤스로이스 등에 밀려 시장에서 사장될 위기에 처했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란 이름으로 최저 7억원 대의 가격을 3억원대 까지 낮춰 출시된다. 벤츠는 상반기에 A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A45 AMG와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 B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글로벌 1위 브랜드지만 유독 한국에서 외면받는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계속해서 두드린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별 실익도 없이 택시시장에 뛰어드는 수모까지 겪은 프리우스의 대형모델 프리우스V를 선보인다. 렉서스는 스포츠세단 RC F와 2000㏄ 휘발유 터보 엔진을 장착한 NX200t 등 총 5종의 신차를 준비 중이다. 마이너 수입차 브랜드 역시 반전을 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재규어는 XE에 거는 기대감이 높다. 차체의 75%를 경량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데다, 새 인제니움 엔진을 결합해 1ℓ로 무려 31.9㎞(유럽기준)를 주행하는 ‘연비 괴물’이다. 보다 젊은 디자인에 성능을 높인 소형 SUV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도 이보크, 신형 레인지로버의 인기를 이어받겠다는 각오다. 시트로엥을 수입하는 한불모터스는 C4 칵투스를 출시한다. 디젤 엔진과 6단 반자동 변속기가 장착해 푸조 2008보다 우수한 연비를 갖췄다. 이밖에 크라이슬러는 중형세단 크라이슬러 200과 소형 SUV 지프 레니게이드, 피아트는 도시형 SUV 모델 친퀘첸토X(500X) 등을 선보인다. 볼보는 아웃도어 성능을 향상시킨 V40 크로스컨트리를 판매 중이다. ●국산차 업계 안정성·디자인으로 승부 현대·기아차는 아반떼와 투싼, K5, 스포티지 등에 승부수를 걸고 있다. 연말 신형 에쿠스와 K7 출시도 저울질 중이다. 현대차는 4월로 예정된 ‘2015 서울국제모터쇼’를 통해 아반떼와 투싼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5년 만에 출시되는 6세대 아반떼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최근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을 담아 보다 우아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1600㏄ GDi 엔진을 기본으로 디젤과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도 검토 중이다. 신형 투산은 소형 SUV바람이 거센 시장에서 구관이 명관임을 과시할 예정이다. 실내공간과 축간거리, 트렁크 용량 모두 경쟁 차종 대비 최대를 자랑한다. 초고장력 강판 비중도 더욱 늘어나 안전성 역시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2세대 K5에 전력투구하는 모습이다.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워 2010년 출시 이듬해 국내 시장에서 9만대 가까이 판매했던 만큼 기대감이 높다. 전 모델 디자인이 워낙 호평을 받은 터라 외부 디자인을 크게 손보는 모험보다는 엔진이나 인테리어의 변화에 무게를 실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LF쏘나타와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차체 설계에 쓰이는 부품을 독자적으로 채택해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2010년 출시된 스포티지R 이후 약 5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소형 SUV 최초로 보행자 안전장치인 ‘액티브 후드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지난달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쏘나타 PHEV도 출격을 준비 중이다. 쌍용차는 지난달 13일 출시한 티볼리 판매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출시하는 유일한 신차인 까닭에 사활을 걸고 있다. 휘발류 모델을 내놨지만 실제 기대를 거는 것은 6월 출시예정인 디젤모델이다.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 QM3와 같은 급이지만 동급 최대 너비(1795㎜)로 432ℓ의 적재공간과 넓은 2열 공간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장점은 가격이다. 최저 1635만으로 출시된 덕에 초기 시장반응은 더없이 좋다. 이날 현재 예약 대수는 7000여대, 보름동안 판매한 대수는 2300대에 달한다. 한국지엠도 6년 만에 스파크를 공개한다. 내수 판매의 약 40%를 차지하는 주력 차종인 만큼 기대가 크다. 유로6 기준을 맞춰 오펠사의 디젤 엔진을 장착한 트랙스 디젤도 출고를 준비 중이다. 1600㏄ 디젤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다. 중대형모델인 임팔라도 출시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3세대 SM5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은 르느삼성은 올해 남은 신차 계획이 없다. 지난해 QM3와 SM7 등 신차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국내 완성차 한 관계자는 “각사마다 사력을 다한다고 하지만 상승세를 탄 수입차의 기세를 막기는 역부족일 듯하다”면서 “완성차업계 입장에선 올해 역시 내수에선 고전을 면치 못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뚱뚱한 母가 낳은 아이, 비만될 확률 5배

    뚱뚱한 母가 낳은 아이, 비만될 확률 5배

    임신 전 불량한 식사 습관으로 인한 비만상태이거나 좋지 않은 생활습관을 가진 여성이 낳은 아이는 비만이 될 확률이 약 5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사우샘프턴대학 연구진은 1998~2003년 동안의 엄마-아이 991쌍의 건강상태를 조사한 사우샘프턴 여성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임신 전 비만이었거나 임신중 흡연, 또는 비타민D가 부족한 여성이 낳은 아이는 그렇지 않은 여성이 낳은 아이에 비해 취학 전 비만이 될 확률이 4.65배 높았다. 또 비만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의 체지방량은 건강한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보다 평균 47%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이끈 시안 로빈슨 박사는 “유년기는 식욕과 에너지 발산의 균형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의 건강상태가 평생의 비만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국의 임신한 여성 중 비만인 여성의 수가 급속하게 늘고 있다”면서 “가임기 여성의 절반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며, 이중 15% 이상은 매우 심각한 비만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함께 연구를 이끈 사이러스 쿠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엄마의 식습관 및 생활습관이 아이의 신체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해 8월 사이언스저널에는 건강하지 않은 아버지의 정자 또는 어머니의 난자가 미래의 아이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소개된 바 있다. 과거에는 부모의 DNA가 아이의 건강상태와 직결된다는 주장이 다수였지만, 근래에 들어서는 후천적인 유전자, 즉 흡연이나 비만 등의 생활습관이 미래에 태어날 아이의 DNA를 결정한다는 새로운 주장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호주 애들레이드대학의 사라 로버트슨 교수는 사이언스저널과 한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생활습관이 아이에게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이의 건강은 태어나는 순간 백지와 같은 깨끗한 상태로 새롭게 시작된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하지만 아이는 이미 그들의 부모가 가진 경험(나쁜 건강상태)의 상당수를 안고 태어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미국 임상영양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봉만대 떡국열차, ‘설국열차’ 에로버전 제작 “김구라 주연 캐스팅” 베드신도?

    봉만대 떡국열차, ‘설국열차’ 에로버전 제작 “김구라 주연 캐스팅” 베드신도?

    봉만대 떡국열차 에로영화계 거장으로 불리는 봉만대 감독이 ‘설국열차’ 패러디 ‘떡국열차’를 제작한다.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봉만대 감독은 최근 ‘떡국열차’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오는 30일 티저 촬영에 들어간다. 봉만대 감독은 2013년 10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떡국열차’ 아이디어를 얻었다. 절친한 사이인 ‘라디오스타’ MC 김구라가 당시 봉만대 감독에게 “같은 봉 씨인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패러디해 에로영화를 만들어보면 어떠냐”고 제안하며 “떡장수 역할로 출연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봉만대 감독은 ‘설국열차’를 에로 코미디영화로 패러디한 ‘떡국열차’를 실제로 제작하기로 결정하면서 김구라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 김구라 외 개그맨 윤형빈 박휘순도 출연한다. 걸그룹 타픽의 박주현, 모델 이영진도 합류한다. 김구라는 직접적인 베드신은 찍지 않지만 적나라한 19금 농담을 선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봉만대 떡국열차 김구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푸른 눈의 예비신랑 생크의 고군분투 ‘사위수업’

    푸른 눈의 예비신랑 생크의 고군분투 ‘사위수업’

    마셜 생크(27)는 미국 켄터키주에서 태어나 한 번도 켄터키를 벗어난 적이 없다. 그런 생크의 인생을 바꾼 건 한국에서 어학 연수를 온 문소영(25)씨였다. 외국인과 연애를 할 거라곤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생크는 고민 끝에 소영씨에게 고백했고, 그의 순수한 면에 끌린 소영씨는 고백을 받아들였다. 생크는 소영씨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한국으로 건너왔지만, 한국에서의 결혼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29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EBS 스페셜 프로젝트 4부 ‘마셜 생크의 한국 사위 적응기’는 예비 장인어른의 마음을 얻으려는 생크의 고군분투를 카메라에 포착한다. 소영씨의 아버지 문현근(52)씨는 둘의 연애는 찬성해도 결혼은 찬성할 수 없었다. 자신의 사위만큼은 함께 등산을 가고 술 한잔 기울일 수 있는 한국 사위일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생크의 직업인 학원 강사도 마음에 들지 않았던 데다 최종 목표인 대학 강사에 도전하기 위해 학원마저 그만둔다니 답답할 뿐이다. 예비 장인어른의 마음을 얻기 위해 생크는 자신을 바꿔 나가기 시작한다. 등산을 좋아하는 예비 장인어른을 위해 북한산에 오른 생크는 등산이 이렇게 힘든 줄 처음 알았다. 앞치마를 두르고 겨울맞이 김장을 하는가 하면 시금치, 굴 등 한 번도 먹어 본 적이 없는 음식도 꾸역꾸역 먹는다. 조언을 듣기 위해 만난 하일(로버트 할리)은 예비 장인과 친해지려면 찜질방을 함께 가야 한다고 말한다. 한 번도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의 몸을 보여 준 적 없지만 굳은 결심을 한다. 그러나 뜨거운 찜질방을 견디지 못해 쓰러져 응급실 신세를 지고 만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봉만대 감독, ‘설국열차’ 에로버전 ‘떡국열차’ 제작

    봉만대 감독, ‘설국열차’ 에로버전 ‘떡국열차’ 제작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봉만대 감독은 최근 ‘떡국열차’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오는 30일 티저 촬영에 들어간다. 봉만대 감독은 2013년 10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떡국열차’ 아이디어를 얻었다. 절친한 사이인 ‘라디오스타’ MC 김구라가 당시 봉만대 감독에게 “같은 봉 씨인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패러디해 에로영화를 만들어보면 어떠냐”고 제안하며 “떡장수 역할로 출연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봉만대 감독은 ‘설국열차’를 에로 코미디영화로 패러디한 ‘떡국열차’를 실제로 제작하기로 결정하면서 김구라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美, 아껴둔 대서양 원유 캔다…글로벌 ‘에너지 패권’ 굳히기

    셰일가스 생산으로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있는 미국이 이번에는 그동안 개발하지 않았던 대서양과 알래스카 연안의 외변대륙붕(OCS)에서 석유와 천연가스 광구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에너지 패권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러나 미 의회에서 환경 문제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나서 난항이 예상된다. 미 내무부와 해양에너지관리국은 27일(현지시간) ‘OCS 석유·천연가스 5개년(2017~2022) 광구 임대 프로그램’의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 이는 2012~2017년 OCS 임대 계획의 후속으로, 미 정부는 지난해 6월 관보를 통해 이 프로그램의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계획에 따르면 2012~2017년 계획에서는 멕시코만 연안에 집중됐던 OCS 개발 지역이 북동부 지역인 버지니아주, 노스캐롤라이나·사우스캐롤라이나주, 조지아주 연안 50마일(80㎞) 밖의 해상으로 넓어졌다. 대서양 연안에 대한 광구 임대 추진은 처음이다. 또 그동안 정보 제공 및 사전 분석만 이뤄지고 있었던 알래스카 연안 3곳도 포함됐으며 멕시코만 10곳도 임대 대상으로 추가됐다. 그러나 환경적으로 민감한 알래스카 연안 일부는 제한됐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내무장관에게 보내는 메모를 통해 육지와 가까운 곳과 원주민·야생동물을 위한 일부 지역을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샐리 주얼 내무장관은 전화 회견에서 “이번 계획은 기술적으로 확보 가능한 석유와 가스 자원의 80%를 개발하도록 하면서 특별히 보호할 지역은 보호하는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이라며 “개발되는 곳은 전체적으로 보면 비교적 작다”고 말했다. 주얼 장관은 이어 “실제 민간 회사들에 시추권과 광구를 임대하는 것은 2021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무부와 해양에너지관리국은 또 과학자들이 환경 문제나 시추에 따른 지진 가능성 등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임대를 철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추권과 광구를 개발 업체에 임대할 때는 50마일의 완충지대를 둠으로써 원유 시추 외의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도록 했다. 미국의 이 같은 움직임은 에너지 자립도를 100% 가까이 끌어올려 신규 투자, 고용을 확대할 뿐 아니라 중동 지역에 의존하지 않고 러시아, 중국을 견제함으로써 전 세계에서 에너지 패권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이날 의회에서는 즉각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당 로버트 메넨데스, 코리 부커 상원의원과 공화당 프랭크 팰런 하원의원은 성명을 내고 “석유 시추를 위해 대서양 연안을 개방하는 것은 필요하지 않다”며 “이것은 연안 공동체들에 심각한 위협이 될 뿐 아니라 에너지 개발에 대한 잘못된 접근”이라고 비판했다. 알래스카주의 공화당 리사 머코우스키 의원은 “고향에 대한 전쟁”이라고 비난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두 번째 내한 공연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까

    두 번째 내한 공연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까

    세계적인 가수, 피아니스트, 성악가가 잇따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모두 두 번째 내한 공연이다. 첫 공연과 어떤 차별성을 두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행복을 부르는 목소리의 마술사 ‘바비 맥퍼린’이 3년 만에 방한한다. 네 옥타브를 순식간에 넘나들며 오케스트라보다 더 다양한 사운드를 지닌 ‘원맨 밴드’로 유명하다. 1988년 그래미상 3개 부문을 휩쓸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돈 워리, 비 해피’(Don’t Worry, Be Happy), 2년간 빌보드 클래식 크로스오버 차트에 올랐던 ‘허시’(Hush!) 등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공연은 자신의 음악적 뿌리인 흑인영가, 포크, 블루스 등에 자신만의 보컬 기술을 입혀 발표한 앨범 ‘스피릿유올’(Spirityouall·2013)을 중심으로 꾸려진다. 앨범에는 그의 아버지 로버트 맥퍼린이 불렀던 노래들도 포함돼 있다. 로버트는 1950년대 흑인영가의 위대한 해석자이자 뉴욕 메트 오페라에서 주인공을 맡은 최초의 흑인 성악가다. 바비는 “언젠가 이 노래들을 부를 거라고 항상 생각했다. 아버지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해석을 찾으려 했다. 수십년간 생각했고 마침내 그때가 됐다”고 말했다. 3월 10~11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 4만~13만원. 02)2005-0114.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리시차’는 2년 만에 내한한다. 베토벤의 템페스트, 리스트의 소나타 나단조, 브람스의 인테르메조, 쇼팽의 24개 연습곡 전곡을 3시간에 걸쳐 연주한다. 화려한 기술, 강력한 힘, 진솔한 감성,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해석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건반 위의 마녀’ ‘피아노 검투사’로 불린다. 유튜브 클래식 분야에서 6000만회라는 경이적인 조회수를 남기기도 했다. 3월 21일 오후 5시,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5만~13만원. 1544-5142. 소프라노 ‘이네스 살라사르’도 7년 만에 한국을 찾아 독창회를 연다.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 전역에서 오페라 ‘가면무도회’ ‘토스카’ ‘운명의 힘’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했다. 플라시도 도밍고의 지휘 아래 전설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입을 맞춘 오페라 ‘토스카’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사랑의 신이여, 위로해 주소서’ 등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다음달 5일 오후 7시 30분, 노원구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만~3만원. 02)548-4480.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오후 1시 축구장 5배 크기 소행성 ‘지구 최근접’

    오후 1시 축구장 5배 크기 소행성 ‘지구 최근접’

    지름 약 500m로 축구장 크기 5배 정도로 알려진 한 소행성(2004 BL86)이 27일 오후 1시쯤 지구에 가장 근접할 예정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이번 소행성 근접을 “귀중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 신중하게 관측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구 충돌 가능성에 대해서는 거의 없다면서 이번 근접 이후 200년 뒤 지구를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NASA는 지구 전역에 설치된 심우주 통신망(DSN) 중 하나인 미 캘리포니아주(州) 골드스톤 바스토우 부근 사막에 있는 지름 70m 망원경을 사용해 26일 관측한 소행성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소행성은 곧 지구에서 불과 120만 k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까지 접근한다. 이는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의 약 3.1배이다. 이 소행성은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인 2004년 1월30일 미국 뉴멕시코주(州) 화이트샌즈에 있는 링컨 지구접근 소행성 연구소(LINEAR)의 망원경으로 처음 발견됐다. NASA의 지구근접물체연구소 전 매니저인 돈 요맨스 박사는 “이번 소행성 접근을 포함한 가까운 장래에는 충돌 위협은 아직 없다”면서도 “위협이 되는 소행성이 발견된 시점에는 소행성을 납치하거나 충격을 가해 이동 경로를 바꾸는 등의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행성 충돌 방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로버트 위버는 “위험은 상당하다. 만일 지구에 제대로 부딪히게 되면 광범위한 파괴가 일어나고 엄청난 해일이 발생해 지구 전체에 큰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말했다. 지구근접소행성 중에서도 특히 지구에서의 거리가 약 750km 이하로 계산되는 지름 150m 이상의 소행성은 ‘잠재적으로 위험한 소행성’(PHA)으로 분류되는 데 그 수는 무려 1300개 이상이다. 소행성의 궤도 계산은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고 있지만, 이들은 행성 중력의 영향으로 궤도가 변화할 수 있다고 한다. 러시아의 천문학자 블라디미르 랴푸노프 박사는 지난해 10월 발견된 소행성(2014 UR116)이 3년 주기로 지구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아직 궤도가 정확히 분석되지 않아 잠재적인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ASA는 이 소행성의 위험성을 부정하고 있지만, 랴푸노프 박사를 비롯한 일부 천문학자들은 방심은 금물이라며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번 소행성 접근은 슬루 우주망원경이 운영하는 슬루 웹사이트(www.slooh.com)를 통해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NASA가 유튜브로 공개한 소행성 모습: http://youtu.be/1y7CYf4X3Lo 실시간 보기 사이트: http://live.slooh.com/stadium/live/large-asteroid-2004-bl86-makes-its-close-approach-live, http://www.ustream.tv/channel/nasa-msfc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하! 우주] ‘화성에서 헬리콥터 날기’... NASA, 첫발 성공

    [아하! 우주] ‘화성에서 헬리콥터 날기’... NASA, 첫발 성공

    영국의 위대한 작가인 허버트 조지 웰스의 '우주 전쟁'은 지구인보다 진보된 과학 기술을 가진 화성인이 지구에 침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화성인은 지구에서 거대 로봇을 조정해 레이저 같은 무기를 사용하기도 하고 하늘을 나는 비행체를 테스트하기도 한다.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100여 년 전 상상했던 것과는 달리 지구를 침공할 화성인도 없고 화성인의 비행기가 지구 하늘을 날 일도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어쩌면 반대는 가능할지 모른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오래전부터 화성에 비행체를 띄울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화성에 작은 비행체를 보내는 일은 현재 기술 수준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문제는 지구에서는 잘 나던 비행기도 화성에서는 날기 어렵다는 것이다. 화성의 대기 밀도는 지구의 1%도 안 되기 때문에 프로펠러를 사용하는 고정익기든, 헬륨을 넣은 풍선이든 간에 화성에서 날기는 매우 어렵다. 헬리콥터는 더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화성이 지구보다 비행에 유리한 점도 있다. 바로 낮은 중력이다. 화성의 중력은 지구의 3분의 1에 불과하므로 아주 가벼운 물체라면 비행에 성공할 수도 있다. NASA 제트 추진 연구소에서 화성에 보낼 헬리콥터를 개발 중인 모빌리티 및 로보틱 시스템즈 수석 엔지니어인 밥 발라람은 실제로 작동하는 프로토타입을 NASA 동영상을 통해서 공개했다. [동영상 보기 http://www.youtube.com/watch?v=vpBsFzjyRO8] 이 미니 헬리콥터는 초경량 소재로 만들어져 매우 가볍다. 화성의 대기를 모방한 NASA의 테스트 시설에서 공중을 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이것만으로 화성에 보내기는 아직 이르다. 화성 날씨는 혹독하게 추울 뿐 아니라 하루 일교차가 매우 크다. 여기에 방사선 수준은 지구보다 매우 높으며 간간이 몰아치는 강력한 모래 폭풍은 이런 작은 비행체에 큰 위협이다. 이런 극한 환경에서 작동하는 기기들을 개발해온 NASA의 엔지니어들에게도 화성 헬리콥터 개발은 큰 도전이다. (참고로 동력은 로터 위에 있는 작은 태양전지를 통해 공급된다) 하지만 화성 헬리콥터가 실현된다면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는 것이 NASA의 생각이다. 이 헬리콥터는 미래 화성에 보낼 탐사 로버나 유인 탐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주변 지역을 빠르게 정찰해서 정보를 보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로버나 혹은 사람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위험한 화성 탐사에서 괜한 모험을 하지 않고 더 효율적으로 탐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화성 헬리콥터가 만약 가능해진다면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지구 이외의 장소에서 날아오른 비행체가 될지도 모른다. 사실 이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서 NASA의 다른 연구팀들도 다양한 기구들을 개발 중이기 때문에 누가 언제라고 확답은 할 수 없지만 언젠가 미래에 다른 행성의 하늘을 날아다니는 인류의 창조물을 보게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아하! 우주] “나, 오퍼튜니티 ‘화성에서의 11년’을 들려줄게”

    [아하! 우주] “나, 오퍼튜니티 ‘화성에서의 11년’을 들려줄게”

    -지구 이외서 가장 먼 거리 달린 '인간의 피조물' “내 선배인 '소저너'는 1997년 화성 착륙 후, 화성일로 83일간 임무를 수행했다. 본래 목표인 7일을 훌쩍 뛰어넘은 결과였다. 나는 2004년 1월 25일 화성의 메리디아니 평원에 착륙했다. 내 형제인 '스피릿' 로버보다 20일 정도 늦게 화성에 도착한 셈이다. 우리 형제의 목표는 90일 정도 동안 화성을 탐사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내 형제 스피릿은 2010년 3월 22일 마지막 교신을 할 때까지 지구 날짜로 2,269일을 견뎌냈다. 그리고 나 '오퍼튜니티'는 화성에서 11주년을 맞이했다. 나를 만든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과학자들 가운데 누구도 내가 이렇게 오래 살아남아 아직도 임무를 수행할지 상상조차 못 했을 것이다. NASA는 우리 형제를 대신할 차세대 화성 로버인 '큐리오시티'를 발사했다. 내 후배인 큐리오시티는 나보다 훨씬 덩치도 크고 힘도 좋다. 하지만 선배인 나를 무시하진 못하리라. 나는 지구 이외의 장소에서 가장 먼 거리를 달린 인간의 피조물이다” -목표 90일의 40배 생존 '오랜 타향살이' 올해로 화성에서의 11주년을 맞이한 오퍼튜니티 로버의 독백이다. 화성 로버 오퍼튜니티는 2004년 1월 25일 화성 표면에 착륙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작동 중이다. 본래 목표인 90일을 40배 이상 뛰어넘은 엄청난 결과이다. 지구 이외의 장소에서 이렇게 오랜 시간 작동한 로버는 역사상 처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2014년, 오퍼튜니티 로버는 새로운 신기록을 달성했다. 그것은 인간이 만든 장치 중에 지구 이외의 장소에서 가장 먼 거리를 달린 기계가 된 것이다. 과거 기록 보유자는 1973년 달에 착륙한 구소련의 무인 월면차인 루노호트 (Lunokhod) 2호였다. 이 월면 차는 39km를 이동했다. 그리고 오퍼튜니티는 화성 착륙 10년 만에 40km 주행거리를 돌파해 이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총 41.7km를 이동했다고 한다. 오랜 세월 화성 생활을 견디면서 오퍼튜니티는 여러 군데 성한 곳이 없다. 특히 오퍼튜니티의 생명줄과도 같은 태양전지가 화성의 먼지로 인해 그 기능이 심각하게 떨어지자 임무를 종료할 만큼 위험한 상황까지 내몰리기도 했다. 태양전지가 동력을 제공하지 않으면 오퍼튜니티는 작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 -"후배 '큐리오시티'야, 나 아직 무시하지마" 하지만 화성의 폭풍이 오퍼튜니티를 살렸다. 바람에 먼지가 휩쓸려 나가면서 2013년 12월 5일에는 270W까지 줄어든 전력 생산량이 2014년 5월 27일에는 764W까지 증가했다. 동력을 얻은 오퍼튜니티는 엔데버 크레이터 가장자리의 고지대를 향해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8월부터 다시 메모리 문제가 불거지면서 로버의 상태가 불안정해졌다. NASA의 엔지니어들은 지구에서 수억km 떨어진 지점에서 로버를 원격으로 다시 포맷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성이면 감천이랄까? 바로 앞에서도 쉽지 않은 포맷 후 OS 재설치를 행성 간 원격으로 진행한 결과는 성공적이어서 오퍼튜니티는 다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오퍼튜니티는 무려 주변보다 135m 더 높은 케이프 트리불레이션(Cape Tribulation)의 고지에 도달했다. 그리고 그 파노라마 사진을 기념으로 보내왔다. 착륙 11년째 되는 날 오퍼튜니티는 이 고지에 있다. 앞으로 얼마나 더 활약을 지속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앞으로 한동안 화성에서 오퍼튜니티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오퍼튜니티의 모험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철새들의 좌충우돌, 애니 ‘옐로우버드’ 메인 예고편

    철새들의 좌충우돌, 애니 ‘옐로우버드’ 메인 예고편

    다코타 패닝, 대니 글로버, 세스 그린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애니메이션 ‘옐로우버드’가 오는 2월 국내 관객을 만난다. ‘옐로우버드’는 소심한 꼬마새 옐로우버드와 길 잃은 철새들이 유럽 대륙에서 북극을 거쳐 아프리카까지 이동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기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에는 다코타패닝(델프 역), 세스 그린(옐로우버드 역), 대니 글로버(다리우스 역)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겨울이 오면 따뜻한 곳을 찾아 이동해야 하는 철새들. 그런데 이들을 이끌고 갈 리더가 없다면?’이란 상상으로 영화는 출발한다. 어느 날 철새들의 리더인 ‘다리우스’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뜨자 나머지 철새들이 큰 혼란에 빠진다. 새로운 리더가 필요한 시점. 그런데 태어나서 집 근처를 벗어나 본 적 없는 소심한 꼬마새 ‘옐로우버드’가 철새들의 리더가 되고 만다. 엉뚱하게도 리더가 된 옐로우버드는 겨울이 오기 전 따뜻한 아프리카로 떠나야하는 철새들을 이끌고 그렇게 긴 여정을 시작한다. 하지만 이들의 여정이 순탄할리는 만무하다.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들이 겨우 도착한 곳은 아프리카 초원이 아닌 온통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북극인 상황을 맞닥뜨리기도 한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 역시 가을이 다가왔음을 알고 아프리카로 떠나게 되는 철새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바다에서는 거센 폭풍우를, 땅에서는 사냥꾼을, 북극에서는 극한의 추위를 마주하는 옐로우버드와 철새들의 험난한 모험을 엿볼 수 있다. 이들의 고난에도 불구하고 모두 무사히 아프리카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극한다. 애니메이션 ‘업’(2009년)과 ‘슈퍼배드’(2013년), ‘리오’(2014년)를 탄생시킨 제작진이 참여한 ‘옐로우버드’는 오는 2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상=영화사 오원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100% 완벽한 인간 되고싶다” 190번 넘게 ‘전신 조각’한 30대남

    “100% 완벽한 인간 되고싶다” 190번 넘게 ‘전신 조각’한 30대남

    이 정도면 거의 '병'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최근 무려 190차례나 성형수술을 받은 남자가 완벽한(?) 남자가 되기 위해 또다시 수술대에 올라 화제에 올랐다. 과거에도 여러차례 언론에 보도돼 이미 '켄' 이라는 별명을 가진 화제의 남자는 미국 뉴욕 출신의 저스틴 제들리카(34). 그는 바비인형의 남자친구인 켄이 되고 싶다는 일념 하에 무려 190차례나 수술대 위에 올랐다. 과거 얼굴에만 20차례 이상 칼을, 가슴·엉덩이 등 몸 전체도 '조각'한 그는 최근 가장 위험한 수술을 받았다. 이번에는 줄리아 로버츠를 닮고 싶다는 목표아래 이마의 정맥 제거수술을 받았기 때문. 자칫하면 실명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위험한 수술이지만 그는 조금도 두려움이 없다. 제들리카는 "그동안 성형 수술 비용으로만 22만 달러(약 2억 4000만원)를 썼다" 면서 "세상에서 가장 극단적인 성형수술 중독자라는 말을 듣는 것이 목표" 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왜 그는 막대한 비용은 물론 목숨까지 위협하는 성형수술에 '죽도록' 매달릴까? 이에대해 제들리카는 "예술가로서 나는 평소에 그림과 조각을 한다" 면서 "성형수술 역시 내 창조성의 연장으로 이 또한 예술 행위" 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음 수술은 복부와 종아리로 아직도 갈길이 멀다" 면서 "100% 완벽한 인간이 되기 위한 나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무려 190차례 ‘성형수술’ 받은 남자…또 수술대 오르다

    무려 190차례 ‘성형수술’ 받은 남자…또 수술대 오르다

    이 정도면 거의 '병'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최근 무려 190차례나 성형수술을 받은 남자가 완벽한(?) 남자가 되기 위해 또다시 수술대에 올라 화제에 올랐다. 과거에도 여러차례 언론에 보도돼 이미 '켄' 이라는 별명을 가진 화제의 남자는 미국 뉴욕 출신의 저스틴 제들리카(34). 그는 바비인형의 남자친구인 켄이 되고 싶다는 일념 하에 무려 190차례나 수술대 위에 올랐다. 과거 얼굴에만 20차례 이상 칼을, 가슴·엉덩이 등 몸 전체도 '조각'한 그는 최근 가장 위험한 수술을 받았다. 이번에는 줄리아 로버츠를 닮고 싶다는 목표아래 이마의 정맥 제거수술을 받았기 때문. 자칫하면 실명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위험한 수술이지만 그는 조금도 두려움이 없다. 제들리카는 "그동안 성형 수술 비용으로만 22만 달러(약 2억 4000만원)를 썼다" 면서 "세상에서 가장 극단적인 성형수술 중독자라는 말을 듣는 것이 목표" 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왜 그는 막대한 비용은 물론 목숨까지 위협하는 성형수술에 '죽도록' 매달릴까? 이에대해 제들리카는 "예술가로서 나는 평소에 그림과 조각을 한다" 면서 "성형수술 역시 내 창조성의 연장으로 이 또한 예술 행위" 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음 수술은 복부와 종아리로 아직도 갈길이 멀다" 면서 "100% 완벽한 인간이 되기 위한 나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소유진 남편 백종원, 냉장고 열어보니..“1kg에 251만원하는 트러플” 깜짝

    소유진 남편 백종원, 냉장고 열어보니..“1kg에 251만원하는 트러플” 깜짝

    소유진 남편 백종원 트러플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소유진과 가수 가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에게 혼난다”며 냉장고를 공개하기를 꺼려했다. 하지만 MC 김성주, 정형돈은 아랑곳 하지 않고 냉장고를 살폈다. 공개된 냉장고 속에는 많은 종류의 음식이 들어있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소유진은 정형돈이 “평상시에도 이렇게 하나. 방송이라고”라고 묻자 “항상”이라고 답했다. 냉장고 안에는 직접 만든 온갖 종류의 간장, 된장, 고추장이 제조일까지 적혀 보관돼 있었다. 또 생소한 어란을 비롯 소유진이 직접 만든 국수용 동치미, 육젓, 대추곰, 치즈 등이 있었다. 특히 셰프들이 귀하다고 입을 모으는 트러플(송로버섯)이 발견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소유진 남편 백종원, 트러플 소식에 네티즌은 “소유진 남편 백종원, 트러플..비싸지” “백종원 아내 소유진 냉장고 공개, 트러플..이게 항상 들어있다니 대박” “소유진 남편 백종원, 트러플..역시 백종원” “소유진 남편 백종원, 트러플..정말 능력있네” “소유진 남편 백종원, 트러플..냉장고 깔끔한 편인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트러플은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로 한국의 산삼과 비교될 정도로 그 맛과 진귀함이 뛰어나다고 전해진다. 가격은 1kg에 2,000유로. 사진 = 방송 캡처 (소유진 남편 백종원, 트러플) 연예팀 chkim@seoul.co.kr
  • 소유진 백종원, 냉장고 살펴보니 ‘역대급 재료들’

    소유진 백종원, 냉장고 살펴보니 ‘역대급 재료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소유진과 가수 가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에게 혼난다”며 냉장고를 공개하기를 꺼려했다. 하지만 MC 김성주, 정형돈은 아랑곳 하지 않고 냉장고를 살폈다. 공개된 냉장고 속에는 온갖 종류의 간장, 된장, 고추장이 제조일까지 적혀 보관돼 있었다.특히 셰프들이 귀하다고 입을 모으는 트러플(송로버섯)이 발견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 = 방송 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소유진 백종원, 냉장고 안에 들어있는 것보니 ‘믿을 수 없어’

    소유진 백종원, 냉장고 안에 들어있는 것보니 ‘믿을 수 없어’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소유진과 가수 가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에게 혼난다”며 냉장고를 공개하기를 꺼려했다. 하지만 MC 김성주, 정형돈은 아랑곳 하지 않고 냉장고를 살폈다. 공개된 냉장고 속에는 직접 만든 온갖 종류의 간장, 된장, 고추장이 제조일까지 적혀 보관돼 있었다. 특히 셰프들이 귀하다고 입을 모으는 트러플(송로버섯)이 발견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 = 방송 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소유진 백종원, 냉장고 열어보니 ‘초호화 식재료’ 200만원 트러플까지

    소유진 백종원, 냉장고 열어보니 ‘초호화 식재료’ 200만원 트러플까지

    소유진 남편 백종원, 체중까지 관리해줘… 냉장고 열어보니 ‘초호화 식재료’ 소유진 남편 백종원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19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소유진과 가수 가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는 소유진에게 “셰프 아내로 살면 먹고 싶다고 하는 음식이 바로 나오느냐”고 물었다. 이에 소유진은 “텔레비전을 보다가 맛집 소개가 나오거나 요리 장인이 나오면 내가 ‘저기 가서 먹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면 남편이 ‘별거 아니다’라며 30분 만에 음식을 만들어준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MC 정형돈은 “체중 관리가 힘들지는 않느냐”고 물었고 소유진은 “남편이 체중 관리 음식을 또 해준다. 요새 체중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또 소유진은 냉장고에 대해 “내가 가장 신경 쓰는 칸은 야채가 보관돼 있는 칸이다”라며 “결혼 전에는 저렇게 정리 안 해놨는데 결혼 후 남편에게 많이 혼났다. 이제는 습관이 돼 이렇게 안 돼 있으면 이상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공개된 소유진 백종원의 냉장고 안에는 직접 만든 온갖 종류의 간장, 된장, 고추장이 제조일까지 적혀 보관돼 있었다. 또 생소한 어란을 비롯 소유진이 직접 만든 국수용 동치미, 육젓, 대추곰, 치즈 등이 있었다. 특히 셰프들이 귀하다고 입을 모으는 트러플(송로버섯)이 발견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트러플은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로 한국의 산삼과 비교될 정도로 그 맛과 진귀함이 뛰어나다고 전해진다. 가격은 1kg에 2,000유로. 사진=방송캡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美 뉴욕여성, 애완견에 110만 달러 유산 물려줘

    美 뉴욕여성, 애완견에 110만 달러 유산 물려줘

    미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애완견에 110만 달러 상당의 유산을 남겼다고 뉴욕포스트 등 외신이 보도했다. 우리 돈으로 무려 12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개 유산으로 남긴 여성은 뉴욕 퀸즈에 사는 로즈 앤 보라스니(60). 그녀는 3년 전 남편과 함께 ‘벨라 미아’라고 이름 붙인 마르티즈 개 한 마리를 기르기 시작했다. 로즈 앤 보라스니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벨라 미아는 내 딸과 같다”고 밝혔다. 그녀는 벨라 미아를 위해 동화 속 신데렐라가 입던 드레스나 공작부인의 드레스, 다이아몬드 왕관 등 많은 의류를 사들였다. 그리고 벨라 미아만을 위한 개인실과 의상실까지 만들어줬다. 의상실에는 옷 한 벌에 900달러(약 100만원)가 넘는 것도 있었다. 인근 리틀넥에서 회계사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벨라 미아가 자신이 죽은 뒤에도 부유한 생활을 유지시켜주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래서 벨라 미아의 이름으로 10만 달러짜리 신탁기금을 들었고 자신이 플로리다주(州)에 소유하고 있는 100만 달러짜리 별장까지 유산으로 물려줬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로즈 앤 보라스니에게 자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장성한 두 아들 루이(38)와 로버트(32)가 있다. 그녀는 “내가 지난해 4월 구매한 별장을 벨라 미아에 물려준 것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두 아들은 이미 다 컸고 성공해 내 돈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위), 뉴욕포스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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