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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훨씬 좋을걸”…‘코카콜라 맛’까지 바꿔버린 트럼프, 한국도 영향? [핫이슈]

    “훨씬 좋을걸”…‘코카콜라 맛’까지 바꿔버린 트럼프, 한국도 영향?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카콜라가 미국 내에서 판매하는 자사 대표 탄산음료에 고과당 옥수수 시럽 대신 체내 흡수 속도가 더 느린 사탕수수 설탕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미국 내 코카콜라에 ‘진짜 사탕수수 설탕’을 사용하는 문제로 코카콜라 측과 이야기를 나눴고 그들이 동의했다”면서 “이는 아주 좋은 결정이다. 지켜봐라, 훨씬 나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코카콜라는 1980년대부터 비용 절감을 위해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사용해 왔다. 고과당 옥수수 시럽은 일반 설탕 대비 가격은 저렴하지만 과당 비율이 높아 건강 문제가 지적됐다. 과당이 중성지방으로 쉽게 전환되기 때문이다. 이에 멕시코와 호주, 한국 등 다른 나라에서는 코카콜라 제조에 여전히 사탕수수 설탕을 쓰고 있다. 코카콜라는 미국 내에서 사탕수수 설탕을 넣은 제품을 더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멕시코산을 수입해 들여오고 있다. 다이어트 코크(제로 콜라) 등 일부 제품은 열량(칼로리)이 없는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사용하고 있어 이번 사탕수수 설탕 전환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업계에서는 코카콜라가 옥수수 시럽 대신 사탕수수 설탕을 다시 사용할 경우 어떤 변화가 발생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옥수수 정제업자 협회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사탕수수 설탕으로 대체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며 “그렇게 할 경우 미국 식품 제조업 일자리가 줄고 농가 소득에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옥수수 농가의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미국 옥수수 농가의 기반이 되는 중서부 지역이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지지 기반이라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한편 코카콜라와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이 가공식품 및 인공 첨가물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추진하는 가운데 나왔다. 케네디 장관은 고과당 옥수수 시럽뿐 아니라 설탕 전반을 ‘독’이라고 비판하며, 설탕의 원재료가 옥수수에서 왔든 사탕수수에서 왔든 혹은 다른 작물에서 왔든 상관없이 인체에 해롭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스폰서십 5년 연장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스폰서십 5년 연장

    유럽의 권위 있는 골프 대회로 DP 월드투어의 롤렉스 시리즈 중 하나인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 르네상스 클럽에서 10일(현지시간) 개막했다. 2022년부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3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우승자인 로버트 매킨타이어(세계랭킹 14위)를 포함해 스코티 셰플러(1위), 로리 매킬로이(2위), 잰더 셔플리(3위)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총상금은 900만 달러로, 우승자에게는 140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제네시스의 GV70 전기차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연장한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향후 5년간 유지될 전망이다.
  • 스타벅스 “저희 음식 이제 달라집니다” 건강 위해서 ‘이것’ 뺀다고?

    스타벅스 “저희 음식 이제 달라집니다” 건강 위해서 ‘이것’ 뺀다고?

    미국 스타벅스가 자사 푸드 메뉴에서 카놀라유 사용을 중단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스타벅스는 미 전역 매장에서 카놀라유 사용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표적으로 언급된 메뉴는 ‘에그 화이트&로스티드 레드페퍼 바이트’다. 스타벅스 측 관계자는 해당 메뉴에 대해 “카놀라유 없이 제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보카도 오일을 사용한 새로운 에그바이트 메뉴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 스타벅스는 많은 제품에 카놀라유를 사용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이러한 조치는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매출 감소라는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나온 대응이다. 투자전문지 팁랭크스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전체 매출의 약 74%를 미국 시장에서 벌어들이며, 매출의 19%는 푸드 판매에서 발생한다.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니콜은 보다 건강한 제품을 시험 도입하고 출시함으로써 브랜드를 재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메뉴 변경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니콜은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 보건복지부 장관과 만나 카놀라유·대두유와 같은 종자유를 표적으로 삼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건강 전략에 맞춰 스타벅스 메뉴를 조정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케네디 주니어 장관은 “식물성 기름은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건강을 위해서는 당장 멀리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다만 이러한 기름을 장기간 섭취하는 것이 염증을 유발하거나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이론은 없는 상태다. 한편 스타벅스는 최근 건강 관련 메뉴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4월 실적 발표에서 말차 파우더에서 설탕을 제거한 뒤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식물성 우유에 대한 추가 요금을 없애는 정책도 시행했으며, 무가당 단백질 파우더를 콜드폼 음료에 추가할 수 있도록 시험 운영을 진행 중이다.
  • “빗자루에 얼굴 찔려”…49명 살해한 加 연쇄살인범의 비참한 최후 [월드피플+]

    “빗자루에 얼굴 찔려”…49명 살해한 加 연쇄살인범의 비참한 최후 [월드피플+]

    캐나다의 악명 높은 연쇄살인범 로버트 윌리엄 픽턴이 교도소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은 상황이 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캐나다 CBC 뉴스 등 현지 언론은 픽턴이 동료 수감자에게 폭행당한 데 이어 빗자루에 찔려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이런 사실은 최근 캐나다 연방교정청(CSC)이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해 5월 19일로 픽턴은 퀘벡시에서 약 480㎞ 떨어진 최고 수준의 보안을 자랑하는 포트 카르티에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다. 사건 당시 픽턴은 공용실에서 동료 수감자인 마틴 샤레스트에게 갑자기 폭행당했으며 이에 교도관이 재빨리 달려들어 이를 막았다. 그러나 불과 2분 후 샤레스트는 다시 공격을 시작했으며 급기야 빗자루를 움켜쥐고 손잡이를 부러뜨린 뒤 픽턴의 얼굴을 마구 찔렀다. 이후 중태에 빠진 픽턴은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의식을 차리지 못했으며 결국 31일 7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조사에 착수한 CSC 측은 수감자들이 청소도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시정조치를 내렸다. 또한 현지 언론은 지금까지 픽턴의 죽음과 관련한 형사고발은 제기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최악의 살인범으로 꼽히는 픽턴의 충격적인 범행은 1983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그는 밴쿠버 외곽에서 돼지 농장을 운영하며 매춘부와 마약 중독자를 납치, 살해해 악명을 떨쳤다. 또한 시신을 훼손해 기르던 돼지들에게 먹이로 주는 등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다 2002년 경찰에 체포됐다. 픽턴은 2007년부터 2급 살인 6건으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으며 이후 20건의 1급 살인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특히 그는 교도소 동료로 위장한 잠복 경찰에게 “사실은 26명이 아니라 49명을 살해했다. 한 명이 모자라 50명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한명을 더 죽이고 싶다”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준 바 있다.
  • ‘포르투갈 축구 대표’ 조타 영면… 슬픈 세계 축구계

    ‘포르투갈 축구 대표’ 조타 영면… 슬픈 세계 축구계

    6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8강전. 결승골을 넣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굳은 표정을 지은 채 손가락으로 ‘20’을 그려 보였다. 사흘 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디오구 조타(29)의 등번호가 20번이었다. 전날에는 조타의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동료 주앙 칸셀루와 후벵 네베스(이상 알힐랄)가 8강전을 앞두고 눈물을 쏟았다. 전 세계 축구인들이 한마음으로 조타를 추모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날 “디오구와 안드레(26), 조타 형제의 장례식이 포르투갈 곤도마르에 있는 한 교회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조타 형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0시 30분쯤 스페인 사모라에서 사고를 당했다. 슬하에 세 자녀를 둔 디오구 조타는 아내 루테 카르도소와 결혼식을 올리고 열흘 뒤 세상을 떠났다. 그는 포르투갈 대표로 A매치 49경기(14골)를 뛰었고 프로 무대에서는 2020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 입단, 올해 리그 정상에 올랐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을 비롯해 주장 버질 반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 등이 조타의 유니폼 모양 조화를 들고 장례식에 참석했다. 슬롯 감독은 “축구계 전체가 유족 곁을 지킬 것이며, 조타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음바페 등 조타 추모 물결…슬롯 리버풀 감독 “축구계가 조타의 세 자녀·아내와 함께 걸을 것”

    음바페 등 조타 추모 물결…슬롯 리버풀 감독 “축구계가 조타의 세 자녀·아내와 함께 걸을 것”

    6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8강전. 결승 골을 넣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굳은 표정을 지은 채 손가락으로 ‘20’을 그려 보였다. 이는 사흘 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포르투갈 국가대표 디오구 조타(29)의 등번호다. 전날엔 조타의 대표팀 동료 주앙 칸셀루와 후벵 네베스(이상 알힐랄)가 플루미넨시전을 앞두고 눈물을 쏟았다. 전 세계 축구인들은 한 마음으로 조타를 추모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날 “디오구와 안드레(26), 조타 형제의 장례식이 고향인 포르투갈 곤두마르의 교회에서 진행됐다. 수백 명의 지역 주민들과 지지자들이 모여 그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고 전했다. 조타 형제는 현지시간으로 3일 새벽 0시 30분쯤 스페인 사모라에서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슬하에 세 자녀를 둔 디오구 조타는 아내 루테 카르도소와 결혼식을 올리고 열흘 만에 세상을 떠났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A매치 49경기(14골)를 소화한 조타는 지난달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으로 대표팀 경력을 마감하게 됐다. 그는 프로선수로 포르투갈, 스페인 리그를 거쳐 2017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2020년 리버풀에 차례로 입단했다. EPL 123경기 47골을 기록한 조타는 지난 시즌 리버풀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을 비롯해 주장 버질 판데이크, 앤디 로버트슨 등이 조타 유니폼 모양의 조화를 들고 장례식에 참석했다. 포르투갈 대표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칸셀루, 네베스 등도 자리를 채웠다. 리버풀은 조타의 20번을 영구결번하며 그의 공헌을 기렸다. 슬롯 감독은 “충격과 고통이 너무나 생생하게 느껴진다. 조타는 팀원 모두에게 사랑받는 존재였다”며 “그의 아내와 자녀, 부모에게 조의를 표한다. 축구계 전체가 유족과 함께 걸을 것이고, 조타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41세 제임스 NBA 23번째 시즌… 40세 호날두 2년 더

    세계 스포츠를 대표하는 전설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미국 프로농구(NBA) 르브론 제임스(41·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선수 생활을 연장하면서 NBA 최초로 23번째 시즌을 맞게 됐다. 소속팀과 2년 재계약한 ‘축구의 아이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도 통산 1000골을 향해 나아간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 등은 30일(한국시간) 에이전트 리치 폴을 인용하며 “제임스가 연봉 5260만 달러(약 710억원)의 선수 옵션을 발동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에서 자신의 5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제임스는 2025~26시즌에 빈스 카터(1998~2020년)를 뛰어 넘어 23번째 시즌을 치르는 첫 번째 선수로 NBA 역사를 새로 쓸 전망이다. 그가 50경기를 더 뛰면 로버트 패리시(1611경기)의 최다 출전 기록도 경신한다. NBA 통산 최다 득점(4만 2184점), 최다 올스타(21회), 리그 우승 4회, 파이널·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각 4회 등 화려한 이력서에 새 기록을 추가하는 셈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활약하는 호날두는 지난 26일 알나스르와의 계약을 2년 연장했다. 그는 팀에 합류한 2022년 12월부터 광고·초상권 등을 합쳐 2억 유로(현재 약 3163억)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계약도 비슷한 규모로 추정된다. 프로팀과 국가대표팀에서 총 938골을 넣은 호날두의 목표는 1000골 고지를 점령하는 것이다.
  • ‘40세 축구 아이콘’ 호날두 이어 ‘41세 NBA 킹’ 르브론도 선수 연장…리그 최초 23번째 시즌

    ‘40세 축구 아이콘’ 호날두 이어 ‘41세 NBA 킹’ 르브론도 선수 연장…리그 최초 23번째 시즌

    미국 프로농구(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41·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선수 생활을 연장하면서 리그 최초로 개인 23번째 시즌을 맞게 됐다. ‘세계 축구의 아이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도 소속팀과 2년 재계약하며 개인 통산 1000골을 향해 나아간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 등은 30일(한국시간) 에이전트 리치 폴을 인용하며 “제임스가 2025~26시즌 연봉 5260만 달러(약 710억원)의 선수 옵션을 발동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제임스는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자신의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제임스는 빈스 카터(1998~2020년)를 넘어 23번째 시즌을 치르는 첫 번째 선수로 리그 역사를 새로 쓰게 됐다. 또 그가 정규리그 50경기를 더 뛰면 로버트 패리시(1611경기)를 넘어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한다. NBA 통산 최다 득점(4만 2184점), 최다 올스타(21회), 리그 우승 4회, 파이널 최우수선수(MVP) 4회, 정규리그 MVP 4회 등 화려한 이력서에 새 기록을 추가하는 것이다. 2003년 프로 데뷔한 제임스의 통산 성적은 평균 27득점 7.5리바운드 7.4도움이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 탈락한 제임스는 이달 초 인터뷰를 통해 “무릎 인대 부상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팀 훈련이 시작되는 9월 말까지 100%에 가까운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지난 2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나스르와의 계약을 2년 연장했다. 그는 2022년 12월 팀에 합류하면서 급여와 광고·초상권 등의 수익을 합쳐 2억 유로(현재 약 3163억)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계약도 비슷한 규모로 추정된다. 호날두는 알나스르에서 111경기 99골을 기록했다. 프로팀과 국가대표팀에서 총 938골을 넣은 호날두의 목표는 1000골 고지를 점령하는 것이다. 호날두는 알나스르와 협상을 마친 뒤 “새 챕터가 시작됐다. 지금까지와 같은 열정으로 역사를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 거리서 마약·성관계 “경찰도 못 막아”…차량 수십대 모이는 ‘이곳’ 충격 근황

    거리서 마약·성관계 “경찰도 못 막아”…차량 수십대 모이는 ‘이곳’ 충격 근황

    미국 뉴욕시 일대에서 밤마다 열리는 불법 차량 모임으로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일부 모임에서는 음주와 마약뿐만 아니라 성행위까지 이뤄지고 있다는 주민 증언도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브롱크스·퀸스·브루클린 등지의 공터와 공공시설 주변에서는 고출력 스피커를 장착한 차량 수십 대가 밤마다 집결해 음악을 트는 ‘자동차 모임’이 계속되고 있다. 이 모임에 참여하는 차들은 ‘키티포’(kitipo)로 불리는 대형 음향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들은 해당 장비를 이용해 차량 간 블루투스 연결을 해 하나의 대형 야외무대처럼 소리를 증폭시킨다. 이 같은 모임은 코로나19 시절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대부분 허가 없이 주차장, 공터, 산업단지 등 인적이 드문 지역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음주와 대마 흡연, 불법 주류 판매 등의 행위가 이뤄지고 있으며, 일부 주민은 “공공장소에서 성관계하는 것을 본 적도 있다”고 전했다. 퀸스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주변이 사실상 무법지대처럼 변하고 있다”며 “경찰의 단속이 미치지 못하는 공간에서 불법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모임에 주민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한 주민은 “밤에 쿵쿵대는 소음이 계속 울려 집 전체가 흔들릴 정도”라며 “심지어 겨울철에도 밖에서 나는 소음을 막기 위해 소리가 나는 에어컨을 일부러 틀고 창문을 닫고 지낸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주민은 “사방에서 미사일이 집으로 날아오는 느낌”이라며 “우리가 고통 속에 살고 있는 것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아 절망적”이라고 전했다. 이들 모임은 경찰 단속이 시작되면 즉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 주민들은 소셜미디어(SNS)에 관련 커뮤니티를 만들어 민원을 제기하고 있지만, 문제 해결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뉴욕시의회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의원 로버트 홀든은 지난 3월 고출력 오디오 장비를 부착한 차량에 대해 민사상 과태료를 부과하고, 반복 위반 시 차량을 압수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을 발의했다. 또 다른 시의원인 빅키 팔라디노는 “외부 전원장치를 사용하는 비인증 차량 음향 장비 장착 차량은 등록 및 검사를 금지하고, 단속 시 압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욕시경(NYPD) 또한 최근 전담반을 만들어 관련 민원 대응에 나선 상태다. 주민들은 특히 피해가 심각한 퀸스와 브롱크스 지역에 대해 우선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 산불 끄러 갔다가 총 맞아 숨진 소방관…“최소 2명 사망” 美 ‘충격’

    산불 끄러 갔다가 총 맞아 숨진 소방관…“최소 2명 사망” 美 ‘충격’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산불 진화를 위해 출동한 소방관이 현장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아 최소 2명이 사망했다. AF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아이다호 코들레인의 캔필드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 중이던 소방관들을 향해 괴한들이 매복한 채 총격을 가했다. 이 지역을 관할하는 쿠테나이 카운티 보안관실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소방관들이 산불을 끄러 현장에 출동했으며, 이후 약 30분 후에 총격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정확한 사상자 수는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로버트 노리스 보안관은 최소 두 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으며 이들 모두 소방대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용의자의 수나 범행 동기도 알려지지 않았다. 노리스 보안관은 기자회견에서 “용의자가 몇 명인지, 사상자가 몇 명인지 알 수 없다”며 “경찰관들이 총알이 여러 방향에서 날아왔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괴한들이 험준한 지형에 숨어 고성능 소총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 연방수사국(FBI) 부국장 앤드류 매케이브는 CNN에 산불이 방화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브래드 리틀 아이다호 주지사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다수의 소방관이 총격을 받았다며 “우리의 용감한 소방관들에 대한 극악무도한 공격”이라고 했다. 산불은 아직 진화되지 않은 상태다. 쿠테나이 카운티 비상 관리청은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에서 벗어날 것을 요청했다. 코들레인은 아이다호주와 워싱턴주 경계 인근에 있는 도시로, 인구는 약 5만 5000명이다.
  • “지금 사라, 저축은 패배”…‘부자아빠’가 찍은 올해의 투자처

    “지금 사라, 저축은 패배”…‘부자아빠’가 찍은 올해의 투자처

    글로벌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또 한 번 파격적인 투자 전망을 내놨다. 이번엔 금도, 비트코인도 아닌 ‘은(Silver)’을 최고의 투자처로 꼽으며 연말까지 3배 급등을 예고했다.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날 최고의 투자처는 은”이라며 “모두가 오늘은 은을 살 수 있지만, 내일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7월 중 은 가격이 폭등할 것으로 전망하며 “현재 은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만큼 저렴하지만, 곧 기회는 사라진다”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은은 전략 산업의 필수 원자재로 활용돼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며 “현재 온스당 약 35달러(약 5만원) 수준인 은 가격은 올해 안에 100달러를 돌파하고, 1~2년 내 2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거의 모든 사람이 최소 1온스의 은을 살 수 있다”며 “나는 가짜 지폐를 저축하는 대신 은을 모은다. 이것이 부를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은값은 올해 초 약 29달러에서 최근 36달러를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장중 37달러를 넘기며 2012년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과 금에 대해서도 그는 낙관적 전망을 유지했지만, 단기적으로는 가격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요사키는 “2030년까지 비트코인은 100만 달러(약 13억 6000만원), 금은 온스당 3만 달러(약 4093만원)를 넘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그는 “비트코인과 금은 이미 고점에 근접해 있다”며 “은은 아직도 최고가보다 60%나 낮은 수준으로, 폭발적 상승 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올여름 주식, 채권, 부동산 시장이 동시에 붕괴할 것”이라며 “수십억 달러가 금, 은, 비트코인으로 몰릴 것이다. 지금 저축만 하고 있는 사람들은 결국 패배자가 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기요사키는 미국의 37조 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지적하며 “역사상 가장 큰 부채 거품이 터지면 현금과 채권 같은 ‘가짜 돈’에 의존하는 이들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된다”고도 말했다. 그는 과거에도 “저축하는 사람은 패배자”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도 그는 “패배자가 되고 싶지 않다면 금, 은, 비트코인 같은 실물 자산을 축적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 로버트 할리, ‘동성애자’ 루머에 입 열었다 “적극 부인할 수 없던 상황”

    로버트 할리, ‘동성애자’ 루머에 입 열었다 “적극 부인할 수 없던 상황”

    미국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64·한국명 하일)가 자신을 둘러싼 뜬소문에 대해 “말도 안 된다”며 적극 부인했다. 할리는 지난 26일 가수 현진영의 개인 유튜브 채널 영상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할리는 지난 2019년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로 구설에 올랐던 일을 대화 주제로 꺼냈다. 할리는 사건이 보도된 이후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헛소문이 돌았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현진영이 “형 게이야?”라고 묻자 할리는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아니”라고 답했다. “그런 소문이 왜 나오게 된 거냐”고 묻는 말에 할리는 “내가 그걸 어떻게 알겠냐. 어이가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할리는 “그땐 내가 (마약 수사에) 걸렸기 때문에 겸손하게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라고만 해야 했다”며 사과와 함께 소문에 대한 입장을 내놓는 게 적절치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이 적극 대응하면 ‘할리가 변명하고 있다’는 말이 돌 것이 뻔했다며 “믿을 사람은 믿고 안 믿을 사람은 안 믿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할리는 또 “옛날에는 그런 루머들이 많았다”며 “사람들이 (내가) 이다 도시의 남편인 줄 알았다. 사유리가 임신했을 때는 내가 (아이의) 아빠라는 소문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방송인 이다 도시는 1993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뒤 2009년 이혼했다. 이후 2019년에 한국에서 거주 중인 프랑스인 남성과 재혼했다. 일본인 방송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해외 정자은행에서 서양인 정자를 기증받아 혼인 없이 아들을 출산했다. 미국 변호사 출신인 할리는 1988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뒤 1997년 한국 국적을 얻은 방송인이다. 미국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영남 방언을 구사해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19년 메스암페타민(필로폰) 구매 및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마약류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 추징금 70만원을 선고받았다.
  • 로버트 할리, 가슴 찢어지는 근황 “신경암에 걸렸다” 오열

    로버트 할리, 가슴 찢어지는 근황 “신경암에 걸렸다” 오열

    미국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65·한국명 하일)가 암 투병 일화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현진영’이 지난 27일 공개한 영상에는 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가수 현진영과 대화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현진영은 할리에게 “몇 달 동안 병원에 있었다고 들었다. 어디가 아팠던 거냐”고 물었다. 할리는 “(마약 사건 이후) 온몸에 신경 문제가 많이 생겼다. 말초 신경종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게 생기면서 3번 뇌신경, 6번 뇌신경이 마비됐다. 눈 한쪽이 감겨졌다. 사람들이 보면 풍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으면서 몸이 다 부어서 머리가 두 배가 됐고, 배도 많이 나왔다. 그리고 걷지도 못했다. 왜냐하면 척추에도 염증이 생기고 온몸에 염증이 생겼다. 결국 휠체어를 타고 다닌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 “신경암에 걸렸다. 방사선, 항암 치료도 안 되는 병이다. 그냥 수술하고 종양을 떼서 한 3개월간 병원에 있었다. 다행히 몸도 작아졌고 스테로이드도 끊게 됐다. 눈도 회복됐다”며 건강 상태가 호전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할리는 “현진영과 사유리, 최양락·팽현숙 부부가 날 많이 도와줬다.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미국 변호사 출신인 할리는 1997년 귀화한 1세대 방송인이다. 1988년 한국인 여성 명현숙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뒀다. 할리는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와 솔직한 면모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2019년 4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그해 8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K팝 창시자’ 이수만 만난 마크롱 대통령… “佛사무실 설립하죠”

    ‘K팝 창시자’ 이수만 만난 마크롱 대통령… “佛사무실 설립하죠”

    ‘케이팝의 창시자’로 불리는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SM엔터테인먼트 창립자)가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만났다. A2O엔터테인먼트는 이 프로듀서가 지난 20일(현지시간) 파리 플라스 드 로페라에서 진행된 ‘프랑스 뮤직 위크 서밋’에 연설자로 참석했으며 대통령 집무처인 엘리제궁으로 이동해 마크롱 대통령을 만났다고 밝혔다. A2O 관계자는 “마크롱 대통령이 이 프로듀서에게 프랑스 현지 사무실 설립을 직접 제안하며, 한국과 프랑스 창작자 간의 협업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수만이 참석한 ‘프랑스 뮤직 위크 서밋’은 전 세계 음악 산업을 이끄는 100여명이 모여 토론하는 자리다. 로버트 킨클 워너뮤직 그룹 최고경영자(CEO), 라이어 코헨 유튜브 글로벌 음악 부문 대표, 올리비에 누스 유니버설 뮤직 프랑스 CEO 등이 참석했다. 이수만은 이 자리에서 케이팝이 세계적인 현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동력인 컬처 테크놀로지(CT)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이수만은 “저는 팬이 단순한 소비자를 넘어 콘텐츠를 직접 만드는 프로슈머(Prosumers)가 되는 세상을 상상한다”며 “팬들은 콘텐츠를 재해석하고 리메이크하며 창작 과정에 참여하고, 더 나아가 경제적 보상도 함께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새달 8일 ‘교황 레오 14세’ 출간…사전 예약은 23일부터

    새달 8일 ‘교황 레오 14세’ 출간…사전 예약은 23일부터

    미국 출신의 새 교황 레오 14세의 일생을 다룬 전기가 나온다. 가톨릭출판사는 “오는 7월 8일 ‘교황 레오 14세’가 출간된다”고 20일 밝혔다. 이 출판사는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이후 교황직을 이어받은 레오 14세의 어린 시절부터 성직자로서의 사목 여정, 교황 선출 이후 초기 행보, 향후 행보 예측까지 폭넓고 깊이 있게 다뤘다”며 “교황의 저서를 꾸준히 번역해 온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의 이재협 신부와 바티칸 뉴스팀이 번역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추천사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가 썼다. 이 출판사는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지 않았던 인물이 교황에 선출되면서 그의 생애와 이력, 신앙적 배경에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렀다”며 “‘교황 레오 14세’를 통해 새 교황의 삶과 신앙적 방향성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사전 예약은 23일부터 가톨릭북플러스 쇼핑몰과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서점에서 받는다. 제267대 교황 레오 14세(미국명 로버트 프란시스 프레보스트)는 최초의 북미 출신 교황이다. 1955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난 그는 1977년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에 입회해 1982년에 사제가 되었으며, 10여년간 페루에서 사목 활동을 하며 가난한 이들과 함께했다. 이후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관구장과 총장으로 선출되었고 2023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교황청 주교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같은 해에는 부제급 추기경으로 서임되었으며, 2025년 주교급 추기경으로 승격되었다. 교황으로 선출된 건 지난 5월 8일이다. 콘클라베 이틀째 되는 날이다. 즉위명인 ‘레오’에는 노동자 권리와 사회 정의를 강조한 교황 레오 13세를 계승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 (영상) “일주일 만에 기적 체험”…뉴럴링크 6번째 임상시험 참가자 근황

    (영상) “일주일 만에 기적 체험”…뉴럴링크 6번째 임상시험 참가자 근황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기업 뉴럴링크(Neuralink)의 일명 ‘텔레파시 칩’을 이식한 6번째 임상 시험자, 로버트 그라이너(Robert Greiner) 근황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17일(현지시간) 그라이너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를 통해, 이식 수술 단 일주일 만에 칩을 활용한 첫 성과를 직접 발표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는 그가 노트북 화면을 응시하는 것만으로 마우스 커서를 제어하고, 게임을 조작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는 “뉴럴링크 덕분에 일주일도 안 돼서 이렇게 많은 걸 할 수 있다니 정말 놀랍다”며 “다른 보조기기나 시선 추적 기술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뉴럴링크 칩과 노트북만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라이너는 2022년 12월 교통사고로 사지마비 판정을 받았습니다. 10년 넘게 반려견 훈련사로 일해 왔던 그는 사고 이후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겪게 됐죠. 하지만 지난 14일 뉴럴링크 칩 이식 수술을 받으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수술은 별다른 문제 없이 마무리됐고, 머리에는 칩 삽입 흔적으로 바늘 자국만 남았습니다. 뉴럴링크 BCI 칩은 뇌 신호를 실시간으로 해석해,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를 직접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기술입니다. 머리카락보다 얇은 64개의 전극 실(threads)이 뇌에 삽입돼 사용자 의도를 감지하고, 무선으로 신호를 전송합니다. 또한 칩 내부에는 소형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무선 충전도 가능합니다. 뉴럴링크는 이 기술을 통해 궁극적으로 인공지능과 인간의 뇌를 연결해 인간 뇌의 한계를 극복하는 초지능(수퍼 인텔리전스)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서 뉴럴링크 1호 임상 시험자인 놀란드 아바우(Noland Arbaugh) 역시 지난해 1월 칩 이식 수술 이후 생각만으로 온라인 게임을 즐기고,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등 일상생활의 자립 범위를 넓히고 있는데요. 뉴럴링크 앞으로 더 많은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최근에는 아랍에미리트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협력해 국제 임상시험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뉴럴링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블라인드사이트’(Blindsight) 칩 개발도 진행 중인데요. 이 칩은 시각 정보를 뇌의 시각피질에 직접 전달해, 완전히 시력을 잃은 사람도 다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머스크는 “초기에는 픽셀화된 시야가 제공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연 시력보다 더 뛰어난 시야 구현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아이폰, 보고 있나?” 68만원짜리 ‘트럼프 폰’ 화제…월 6만원에 이 혜택?

    “아이폰, 보고 있나?” 68만원짜리 ‘트럼프 폰’ 화제…월 6만원에 이 혜택?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스마트폰 사업에 뛰어들었다. 월 47.45달러(약 6만 4700원)짜리 요금제와 함께 499달러(약 68만원)짜리 금색 스마트폰을 동시에 선보이며 미국 통신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 CBS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부동산 개발 회사인 ‘트럼프 오가니제이션’은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모바일이 제공하는 스마트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트럼프 대통령이 첫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 10주년이 되는 날에 맞춰 발표됐다. 요금제 이름은 ‘47 플랜’이다. 47대 대통령직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을 기념했다. 월 요금은 47.45달러다. 무제한 통화와 문자,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군 기지가 있는 국가를 포함해 100개국 이상으로 국제전화를 무료로 걸 수 있다.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와 원격의료 서비스도 제공된다. 계약서를 쓰거나 신용도 조회를 할 필요도 없다. 또한 이 회사는 오는 8월 ‘T1 폰’이라는 스마트폰을 499달러에 내놓을 예정이다. T1 폰은 지문 인식과 얼굴 인식 잠금 해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256GB(기가바이트) 내장 저장공간과 12GB 램을 탑재할 예정이다. 트럼프 모바일닷컴 홈페이지에는 금색 스마트폰에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문구가 표시된 제품 이미지가 게시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 아들이자 트럼프 오가니제이션 수석 부사장인 에릭 트럼프는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인에 의한, 미국인을 위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며 “미국인이 미국인을 위해 만든 휴대폰을 제공하려 한다. 이 시장을 뒤흔들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일가의 스마트폰 서비스는 애플과 같은 제조업체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애플을 상대로 중국·인도에서 미국으로 생산 시설을 옮기라고 압박해왔다. 지난달에는 애플이 일부 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하지 않으면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하지만 애플이 제조시설을 옮기기 위해선 난관이 적지 않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미국에서 아이폰을 만들 경우 높은 제조비용으로 현재 1000달러인 가격이 3500달러로 3배 이상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리적인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현직 대통령 가족과 경쟁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미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자사 제품 광고를 망설일 수 있다는 우려다. 또한 T1 폰이 해외 부품으로 제작된다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도 논란거리다. 소비자 권익 단체인 퍼블릭 시티즌의 로버트 와이즈먼 공동 대표는 “트럼프 브랜드로 인한 경제 왜곡이 우려된다”며 “이런 마케팅 전략에 휘둘리지 말기 바란다”고 밝혔다.
  • 와! ‘20m 챔피언 버디’

    와! ‘20m 챔피언 버디’

    스펀, 18번 홀 최장 ‘버디 퍼트’ 성공 난코스·악천후 뚫고 1언더로 우승 J.J. 스펀(35·미국)이 난코스로 악명 높은 골프장과 폭우로 경기가 중단되는 악재를 극복하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을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로 장식했다. 스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드 컨트리클럽(파70·7330야드)에서 열린 US오픈(총상금 21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6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1언더파 279타를 써낸 스펀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156명 중 유일하게 언더파 성적을 기록하며 로버트 매킨타이어(29·스코틀랜드)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세계 25위 스펀은 2022년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한 뒤 3년 2개월 만에 다시 PGA 투어 정상에 섰다. 우승 상금은 430만 달러(약 58억 6000만원). 3라운드를 애덤 스콧(45·호주)과 공동 2위로 마친 스펀은 이날 초반 6개 홀에서 5개의 보기를 범하며 우승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폭우로 경기가 1시간 40분가량 중단된 게 기회가 됐다. 이때 스펀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5위에 머물러 있었다. 3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초반 선두를 지키던 샘 번스(29·미국)의 퍼트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가 11번 홀(파4) 더블 보기, 12번 홀(파5) 보기를 범하며 미끄러지자 스펀은 12번 홀과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거푸 낚으며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백미는 마지막 2개 홀이었다. 먼저 경기를 마친 매킨타이어와 공동 선두를 달리던 스펀은 314야드짜리 17번 홀(파4)에서 원온에 성공한 뒤 2퍼트로 버디를 뽑아 한 타 차로 앞섰고, 18번 홀(파4)에선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컵까지 19.66m를 남겨둔 상황에서 ‘챔피언 퍼트’를 시도했다. 그린을 가로지른 공은 그대로 컵에 빨려 들어갔다. 스펀의 우승 퍼트는 이번 대회 버디 퍼트 가운데 최장 거리를 기록했다. 번스는 이날만 8타를 잃으며 스코티 셰플러(29·미국), 욘 람(31·스페인)과 함께 공동 7위(4오버파 284타)로 대회를 마쳤다.
  • 쉽게 쓴 詩가 부끄럽다던 윤동주, 80년 만에 소설로 태어나다

    쉽게 쓴 詩가 부끄럽다던 윤동주, 80년 만에 소설로 태어나다

    올해 ‘윤동주 시인 80주기’ 맞아성석제·손원평 등 후배들이 각색“시가 지닌 상징, 이야기로 확장”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노래했던 시인 윤동주(1917~1945). 어려운 삶과 시대를 뚫어낸 윤동주의 “쉽게 쓰인” 시가 까마득한 후배들에게 가닿았다. 대산문화재단이 발행하는 계간지 ‘대산문화’ 여름호(96호)에는 조금 독특한 기획 특집이 실렸다. 특집의 제목은 ‘시, 소설로 담다’이다. 재단 측이 밝힌 기획 취지는 이렇다. “시가 지닌 울림과 상징을 이야기 형식으로 확장해 그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다.” 올해 80주기를 맞은 윤동주의 여러 시를 앞에 두고 후배 소설가들이 이야기를 지었다. 문지혁, 성석제, 손원평, 이서수, 이유리, 이주혜 등 여섯 작가가 각각 윤동주의 시편을 이어받았다. 각 작품은 3~5쪽 안팎의 매우 짧은 ‘초단편소설’이다. 성석제는 윤동주의 ‘쉽게 씌어진 시’를 이어받아 ‘쉽게 쓰인 소설’을 내놨다. 요즘 인기가 좋다는 신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뽑은 주인공 이생(李生). 연휴를 앞두고 꽉 막힌 도로 위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즐기고 있던 그의 차 앞으로 허름한 트럭이 무리하게 끼어든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신경전. 결국 “뿌드드드윽” 하는 소리와 함께 신차에는 커다란 스크래치가 생긴다. 태어나 처음 갖게 된 차에 선명히 새겨진 상처는 제 살을 찢는 것처럼 아픔을 주는 것이다. 그러나 트럭에서 운전자가 내린다. 투박하고 거친 팔뚝, 페인트 자국이 묻은 옷. 그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 걸까. “죄송합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입에 풀칠이라도 하려고 나왔다가 그만….” 인생이 살기 어렵다는 윤동주의 말을 떠올린다. 무엇이 어려운 삶인가. 삶은 왜 어려운가. 성석제와 윤동주는 이렇게 공명한다.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시나 소설이 쉽게 쓰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윤동주의 시 ‘아우의 인상화’를 받아 ‘나의 AU에게’를 완성한 이유리의 작품도 인상적이다. 아들을 잃고 슬픔에 빠져 사는 부부가 환자의 기억과 상황에 맞춘 로봇 ‘AU’(아우)와 함께 살아가며 위로를 얻는 이야기다. 위로는 감정의 영역이고 그것은 오롯이 인간의 영역이라고만 생각됐다. 하지만 로봇이 그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고 할 때 인간은 무엇을 더 할 수 있는가. 인간의 할 일을 생각한다는 점에서 일제강점기 시인의 고뇌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닥뜨린 소설가의 고민이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분열한 자아의 초상을 그린 윤동주의 ‘또 다른 고향’은 손원평으로 이어졌다. 시와 같은 제목의 소설에서 손원평은 형과 동생 그리고 뭉치라는 이름의 개를 등장시킨다. “어둠 속에서 곱게 풍화작용하는/백골을 들여다보며/눈물 짓는 것이 내가 우는 것이냐” 아름답고 성찰적인 윤동주의 문장은 손원평에게서 조금 그로테스크하게 변모한다. 윤동주의 ‘자화상’에서 자전적 소설 ‘우물과 나’를 길어 올린 문지혁의 작품은 미국의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가 했던 말을 인용하면서 시작한다. “시란 번역하다가 길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시를 읽으며 길을 잃어버리는 것은 시인가, 아니면 ‘나’인가.
  • 양안 긴장 고조, 美는 주한미군 감축 시사… 도전받는 한국 외교 [글로벌 인사이트]

    양안 긴장 고조, 美는 주한미군 감축 시사… 도전받는 한국 외교 [글로벌 인사이트]

    美, 대만 연례 군사훈련 개입 확대필리핀 “일 생기면 즉각 개입할 것”주한미군, 괌에 순환 배치 전망도“李정부, 전략적 유연성 결론 내야”북한이 러시아와 군사적으로 밀착하고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대한민국 안보에 대한 강경 여론이 늘고 있다. 약 50기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은 러시아와 군사원조 협정을 맺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했다. 방위비 증대 압박과 동시에 주한미군 감축을 고려 중인 미국은 중국 억제를 최우선 전략으로 삼았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세계 각국의 군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우리의 안보 상황을 짚어 보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기간 ‘대만이 중국의 침공을 받으면 도울 것이냐’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질문에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할 때 그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겠다”는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한 것이다. 반면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은 네 차례에 걸쳐 대만 방어를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 방어에 나설 것이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절대 대답하지 않으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좋은 관계라고만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4월 대만의 연례 군사훈련인 ‘한광훈련’에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이 참석하는 등 미국의 개입은 확대되고 있다. 대만 주둔 미군 숫자도 41명에서 올해 500명으로 크게 늘었다. 필리핀과 미국이 매년 합동으로 벌이는 ‘발리카탄 훈련’에서도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에 대비하는 전략적 조치가 강화됐다. 2023년부터 대만 방어가 발리카탄 훈련에 포함됐는데, 로메오 브라우너 필리핀 군 참모총장은 “대만에 무슨 일이 생기면 필연적으로 우리가 개입하게 될 것이며, 25만명의 필리핀 근로자를 대만에서 구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에 ‘힘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 반대’ 표현을 요청했던 미국은 올해 초 국무부 홈페이지에서 ‘대만 독립 반대’ 문구를 삭제해 중국을 압박했다. 미국은 ‘임시국방전력지침서’에서 대만 방어를 핵심 임무로 설명하면서, 대만에 국내총생산(GDP) 대비 10% 수준의 국방비 인상을 요구했다. 한미 방위비 협상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주한미군 2만 8500명 가운데 4500명을 감축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국전쟁 이후 계속 숫자가 줄고 있는 주한미군 가운데 스트라이커 전투여단 약 4500명을 괌으로 순환 배치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미 국방부 전략지침의 원본으로 평가받는 보수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의 방어전략 보고서에서는 한국으로 전시작전권(전작권)을 이양할 것을 촉구했다. 전작권 전환이 이뤄져야만 미국이 대만 방어에 나섰을 때 한국이 스스로 방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8월 미 대선을 앞두고 헤리티지 보고서를 작성한 알렉산더 벨레즈 그린 연구원은 현재 국방부 수석 고문으로 근무 중이다. 인원 감축을 포함한 주한미군 역할 재조정과 미국의 방위비 인상 요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는 “한국의 새 정부가 주한미군의 역할 재조정을 의미하는 전략적 유연성을 수용할지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이를 거부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철수를 포함한 보복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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