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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 정보 등 입조심” 미래부, KMI에 경고

    제4이동통신사업자에 다섯 번째 도전 중인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심사권한이 있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아직 본심사 통과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KMI가 언론 등에 투자정보나 사업계획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선 데 대한 제동이다. 불확실한 정보가 주가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14일 KMI 관계자는 “최근 미래부로부터 연락을 받은 뒤 투자정보나 사업계획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면 중단했다”고 말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KMI 관련 테마주들이 급등락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KMI에 2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모다정보통신의 경우 지난해 10월 16일 3935원이었던 주가가 11월 15일 6690원까지 치솟았다. 한 달 새 70.0% 급등한 것이다. 11월 15일은 KMI가 제4이동통신 재도전 기자회견을 연 다음 날이다. KMI는 지난 5일 예비심사(적격성심사) 통과 이후에도 기자회견을 열어 1인당 통신비를 평균 30% 정도 낮출 수 있고 40만원 이하 저가 스마트폰 공급 등 사업계획을 알렸다. 이에 대해 미래부는 “KMI는 아직 예비법인일 뿐이라서 투자정보나 사업계획이 심사과정에서 얼마든지 변경될 수 있는데 이를 확정된 사실처럼 알리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KMI는 이번에 통과한 예비심사 외에도 이달 말 본심사, 3월 말 주파수 할당 경매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를 무사히 통과한다 해도 6월 주파수 할당 때부터 실제 서비스 제공까지는 10개월~1년 정도가 소요되고 이 과정에서도 무수한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 하지만 미래부의 ‘입단속’이 지나치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홍보는 기업의 고유권한”이라면서 “이미 A전자가 수백억원을 KMI에 투자했다든지, A그룹 계열사 임원 출신이 KMI를 직접 움직이고 있다든지 하는 소문이 돌고 있다. 차라리 공신력 있는 기관이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KMI를 둘러싼 업권 간 입장도 판이하게 다르다. 제4이동통신사업자가 생기면 당장 경쟁 상대가 늘어나는 이동통신 업계는 KMI의 본심사 통과에 대해 부정적이다. ▲투자비 재원 마련 ▲서비스 불안 시 소비자 불만 고조 ▲단말기 수급 이슈 ▲이통3사와의 로밍 시 접속료 문제 등의 난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전자업계는 “제4이동통신사업자가 등장하면 정체된 통신업계에 경쟁이 촉진돼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페이커’ 이상혁, ‘미드 리븐’으로 팀 캐리…롤 챔스 결승 1경기 압승

    ‘페이커’ 이상혁, ‘미드 리븐’으로 팀 캐리…롤 챔스 결승 1경기 압승

    ‘미드 리븐’의 창시자 ‘페이커’ 이상혁(SK텔레콤 K)이 롤 챔스 결승전 첫 경기부터 리븐으로 승리를 이끌면서 게임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25일 오후 5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판도라TV 리그오브레전드(LoL, 이하 롤) 챔피언스 윈터 2013-2014시즌’ 결승전 1경기에서 삼성 갤럭시 오존의 미드 라이너 ‘다데’ 배어진을 상대로 리븐을 꺼내들었다. 리븐은 압도적인 공격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컨트롤이 힘들어 미드 라인에서 사용하기에 다소 불안한 챔피언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페이커’ 이상혁은 누구보다 ‘미드 리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게이머다. 더욱이 ‘페이커’ 이상혁은 지난해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컬버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미드 리븐을 꺼내들어 전세계 게임 팬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페이커’ 이상혁은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경기 시작 3분여 만에 ‘다데’ 배어진을 혼자서 잡아내는 놀라운 장면을 연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이후에도 완벽한 로밍 타이밍과 전투력을 선보이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삼성 갤럭시 오존은 ‘페이커’ 이상혁과 맞선 미드 라인은 물론 모든 라인이 기세 싸움에 밀리면서 20여분 만에 게임을 포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치 동계올림픽 LTE 로밍 하세요

    소치 동계올림픽 LTE 로밍 하세요

    KT 모델들이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2014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를 비롯해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LTE 로밍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는 러시아 동계올림픽 공식 이동통신사업자인 ‘메가폰’과 제휴해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제공
  • 오바마 “NSA 무차별 통화 수집·정상들 도청 금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국가안보국(NSA)의 무차별적인 개인 통화기록 수집활동을 중단하도록 명령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법무부 청사에서 연설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NSA 개혁안을 발표한다. 이번 개혁안은 NSA가 국내외를 막론하고 개인 통화기록이나 이메일 등을 통해 얻는 ‘메타데이터’ 수집과 저장방식을 근본적으로 수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정부 당국자들이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개인정보 수집에 앞서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는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 그러나 통화기록 관리를 통신회사와 같은 제3의 민간기구에 맡기는 문제에 대해서는 구체적 입장을 밝히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와 함께 해외 정상에 대한 도청 등의 정보활동을 중단하고, 비밀 해외정보감시법원(FISC)에 공익변호사를 배치하도록 지시할 방침이다. 한 당국자는 “오바마 대통령은 메타데이터를 통한 정보수집 활동이 테러리스트 정보를 수집하는 데 유용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사생활 보호와 시민자유권을 침해한다는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이 같은 개혁안을 마련토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은 이날 NSA가 전 세계 문자메시지를 하루 약 2억건씩 수집했다고 보도했다. NSA 전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빼돌린 기밀문건에 따르면 NSA는 ‘디시파이어’라는 특수 프로그램으로 문자메시지를 수집·분석했다. 부재 중 전화 알림으로 인적관계를, 국제로밍 알림으로 소재지를 파악하고 은행에서 오는 문자로 신용카드 번호를, 전자명함으로 이름을 알아내는 식이다. NSA는 하루 평균 1억 9400만건에 달하는 문자메시지에서 500만건의 부재 중 전화, 160만건의 국가 간 이동, 80만건의 금융거래, 11만명의 이름, 7만 6000건의 위치 정보를 뽑아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휴대전화 해외 분실 후 ‘폭탄요금’ 이통사도 책임

    해외에서 휴대전화를 분실한 뒤 누군가의 도용으로 로밍서비스 요금이 과다하게 청구되는 피해를 입었는데 이동통신사가 발신 정지 신청 등 피해 방지 방법에 대해 고객에게 정확하게 안내하지 않았다면 통신사로부터 요금을 감액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해외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뒤 도용으로 발생한 로밍서비스 요금에 대해 소비자의 과실이 있지만, 통신사도 소비자 보호 의무를 소홀히 한 책임이 있다며 통신사에게 요금의 50%를 감면하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월 해외출장 중에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김모씨는 분실한 다음 날 통신사 고객센터에 분실 사실을 알렸지만 상담원으로부터 발신 정지 신청을 비롯한 분실 피해 방지법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 김씨는 분실한 지 48시간이 지나서야 휴대전화 서비스 일시 정지를 신청했고, 귀국한 뒤 약 650만원의 로밍서비스 요금이 청구됐다. 분쟁조정위원회는 “소비자가 여러 차례 분실 사실을 알렸는데도 상담원이 문의 사항에 대해 명확히 답변하지 못했다”면서 “소비자에게 발신 정지 신청 등 피해 방지법을 정확히 안내하지 않은 점을 종합할 때 고객 보호 의무를 소홀히 해 소비자 피해에 대해 배상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분쟁조정위원회 관계자는 “통신사가 해외에서 분실된 휴대전화의 로밍서비스 요금이 과도하게 많이 나올 경우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정지하는 등 소비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KT와 다른 LTE망 쓰는 中서도 로밍된다

    KT는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손잡고 서로 다른 기술 방식의 롱텀에볼루션(LTE) 상용망 간 데이터 로밍 및 고화질 영상통화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KT는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등에서 주파수 분할 방식(FDD) LTE와 시 분할 방식(TDD) LTE 간 데이터 로밍 기술을 시연했다. 이번에는 양국 가입자들이 실제 사용하는 상용망에서 데이터 로밍뿐 아니라 LTE망을 활용한 영상통화(VoLTE)를 성공시킨 것이다. FDD 방식은 업로드와 다운로드 주파수 대역을 별도로 나눠 둔 통신 방식으로 우리나라와 일본, 유럽 국가 등이 이를 채택하고 있다. TDD 방식은 하나의 주파수 대역을 시간 단위로 잘게 쪼개 업로드와 다운로드에 모두 활용하는 방식으로 일본, 호주, 인도 등이 이를 상용화했으며 중국도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KT가 상용망 환경에서 TDD와 FDD 간 로밍 등에 성공하면서 앞으로는 기술 방식이 다른 국가에서도 LTE 로밍을 쓸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KT는 일단 내년에 중국에서 LTE 로밍 및 VoLTE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 차이나모바일과 더불어 일본 NTT도코모와의 전략적 제휴 협력도 더 강화한다. 한편 SK텔레콤은 앞서 지난 10월 2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종 LTE 간 로밍을 상용화했다고 이날 밝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01×→ 010 새달 자동변경

    ‘01X’로 시작하는 휴대전화 번호가 다음 달 3일부터 단계적으로 ‘010’으로 자동 변경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시적 번호 이동 선택 가입자를 대상으로 ‘011, 016, 017, 018, 019’ 대신 기존에 부여받은 010 번호로 자동 변경 처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한시적 번호 이동 선택 가입자란 01X 번호로 2세대(2G) 이동통신 서비스를 쓰다 3G나 롱텀에볼루션(LTE)으로 갈아타는 과정에서 올해 말 010 번호로 전환하는 것에 동의하고 기존 번호를 그대를 쓰던 사람들을 뜻한다. 이들은 대리점이나 홈페이지를 통한 별도 신청 없이도 휴대전화 번호가 서비스 변경 당시 미리 받아둔 010 번호로 자동 변경된다. 미래부는 자동 변경 대상이 130만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01X로 2G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들은 이번 변경과 무관하며 같은 번호를 계속 쓸 수 있다. 해외 로밍, 일시 정지 등의 이유로 OTA를 적용하기 어렵다면 이를 이통사 대리점 등에 알려야 한다. 올해 말까지 010으로 변호 변경을 하지 않으면 내년부터는 발신 기능이 정지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슈밋 구글회장 “北 휴대전화 ‘국내용’ 인터넷 접속도 못해”

    에릭 슈밋 구글 회장은 4일(현지시간) 북한의 휴대전화는 북한 내에서만 제한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별로 쓸모가 없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초 나흘간 북한을 방문했던 슈밋 회장은 이날 홍콩에서 가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사회자가 ‘5년 전 내가 북한을 방문했을 때는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에 북한 당국이 휴대전화를 모두 압수해 갔지만 지금은 완전히 달라지지 않았느냐’고 묻자 “지금도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슈밋 회장은 “평양에서만 대략 100만여명이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것은 우리가 쓰는 휴대전화와 비교할 때 그리 쓸모 있는 게 아니다”면서 “북한 휴대전화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휴대전화를 해외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로밍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북 기간 중 그들에게 최소한 로밍 서비스라도 가능하게 하라고 설득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방북 기간 중 북한 당국에 “인터넷을 조금이라도 개방하라고 설득했다”면서 북한도 전자상거래, 식량 수급, 교육, 사회불안 대처 등을 위해 인터넷이 필요하다는 논리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같은 설득이 성과를 거뒀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그는 덧붙였다. 슈밋 회장은 자신의 방북 기간 중 “북한이 안드로이드가 장착된 판형(태블릿) 컴퓨터와 독특한 휴대전화 생산 과정을 보여 주는 등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과시하려 했지만, 전체적으로 규모가 작고 충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페이커 미드리븐 완승에 롤드컵 다시보기 화제

    페이커 미드리븐 완승에 롤드컵 다시보기 화제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월드 챔피언십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미드리븐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롤드컵 다시보기가 화제에 올랐다. 2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커버 스튜디오에서 열린 롤드컵 시즌3 조별 예선 풀리그 5회차 A조 2경기에서 SK텔레콤 T1이 레몬독스를 꺾고 조별리그 4승1패를 기록했다. 이날 ‘페이커’ 이상혁은 미드리븐을 선택, 적절한 톱 라인으로 로밍에 나서 상대 소나를 상대로 킬을 따내 완승을 거뒀다. 미드리븐은 게임 전장 미드필드에 게임 챔피언인 리븐을 이용하는 전술을 말한다. 페이커 미드리븐 완승 소식이 알려지면서 롤 유저들은 롤드컵 다시보기를 찾아 페이커의 미드리븐 플레이를 찾아보는 등 페이커 미드리븐 완승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T업계 추석 홍보전… 화끈하게 쏜다

    IT업계 추석 홍보전… 화끈하게 쏜다

    추석을 맞아 이동통신사, 인터넷(IP)TV 등 정보기술(IT) 업체들이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명절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최근 경쟁이 뜨거워진 광대역 롱텀에볼루션(LTE)과 LTE-어드밴스트(A) 등 최신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먼저 SK텔레콤은 귀성·귀경일에 맞춰 ‘퍼펙트 LTE-A로 천하통일’ 행사를 진행한다. 연휴의 끝머리인 21~22일 서울 여의도 IFC몰과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에서 ‘황금 윷놀이’, ‘전국망 홍보단’ 등을 운영해 W호텔 숙박권, 워커힐 상품권, 갤럭시S4 LTE-A 단말기 등 푸짐한 선물을 준다. KT는 추석 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로밍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22일까지 LTE 데이터 로밍 5만원권에 가입하면 기존 150MB가 아니라 1.8GB의 대용량 데이터를 해외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의 IPTV 서비스인 올레tv에서는 추석특집관 ‘복 주머니 속 황금 보름달’을 운영한다. 특집관에서는 ‘더 테러 라이브’ 등 최신 영화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100여편을 볼 수 있다. 주문형 비디오(VOD)도 평소보다 10~30% 싸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IPTV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1만 3000원 상당의 VOD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온 국민 100% 무료존’을 운영해 인기 영화 100편을 무료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도 22일까지 인기 VOD를 할인해 주는 ‘추석특선 BTV’ 이벤트를 벌인다. 아울러 이통사들은 연휴 동안 통화량 증가에 따른 통신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통 3사는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추석 인사로 가장한 스미싱 사기 예방에도 힘쓴다. LGU+ 관계자는 “귀향·귀성길에 통화는 물론 교통 정보, 모바일게임, 음악 등 콘텐츠 사용이 원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SKT 중저가 요금제 데이터 확대

    SK텔레콤이 3만~5만원대 중저가 요금제 사용 고객을 위한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올인원33·34요금제, LTE34·42·52요금제 가입자의 데이터 제공량을 250~700MB 더 늘려주고, 오전 1~7시 심야 시간대에는 사용한 데이터의 반만 차감하는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SKT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요금제 혁신 방안’을 16일 발표했다. 혁신 방안은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로 구성됐다. 데이터 제공량 증가, 데이터 50% 차감 외에 SKT를 이용하는 가족끼리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는 ‘T가족혜택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이를 활용하면 가족끼리는 횟수 제한 없이 남는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가족끼리 통화할 때는 데이터 1MB에 해당하는 ‘T하트’도 월 200개까지 적립해준다. 더불어 선불 요금제 활성화를 위해 선불폰 음성 요금을 초당 4.5원에서 4원으로 인하한다. 또 장기 여행자를 위해 15일짜리 데이터 로밍 요금제도 새로 만든다.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능형 사물통신(M2M)의 데이터 제공량도 2~6배 확대하기로 했다. SKT 관계자는 “이번 요금제 개선을 통해 410만명가량 가입자들의 데이터 이용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데이터 초과 사용이 발생했던 고객들은 요금 부담이 줄어들고, 고가 요금제를 선택했던 고객들도 하위 요금제로 바꾸는 등 파격적인 통신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IT단신]

    [IT단신]

    ‘싸이메라’ 다운 3000만건 돌파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가 지난해 3월 내놓은 얼굴 보정 카메라 애 플리케이션(앱) ‘싸이메라’가 다운로드 3000만건을 돌파했다. 카메라 앱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이다. 싸이메라는 7개 언어를 제공하며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권 외에 북미, 유럽 등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SK컴즈는 10월 중 싸이메라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형태로 확대하고 네트워크를 기반한 각종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각종 유명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미용·꾸미기 기능도 추가한다. KT, 2배 혜택 대폭 확대 KT는 데이터, 멤버십, 콘텐츠 분야에 이어 데이터 로밍, 선불 충전 분야로도 ‘2배 혜택’을 확대한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주요 85개 국가에서 로밍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로밍 1만원권’을 10월 말까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 가입비와 기본료, 약정 없이 필요한 만큼 충전해 쓰는 ‘선불 유심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요금 대비 2배 무료 통화 등 혜택을 제공한다.
  • 휴가철 3000억 로밍시장 잡아라…이통사 열전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이동통신업체들이 글로벌로밍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연 3000억원 규모로 불어난 전체 휴대전화 로밍시장에서 외국여행객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은 대목 중 대목이기 때문이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사들은 로밍 서비스 이용을 늘리고자 다양한 할인 혜택과 요금제,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하루 9000원만 내면 온종일 해외에서 휴대전화 데이터를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요금제를 내놓았다. 이통 3사 요금 중 가장 저렴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존 데이터로밍 무제한 이용 고객들은 해외에서 하루 평균 30메가 바이트를 쓴다”면서 “로밍을 안 했다면 하루 28만원이 나오는 양으로 1만원 이하의 요금은 획기적으로 싼 가격”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하루 3000원을 더 내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19개국의 전화통화요금을 분당 500원으로 낮춰주는 ‘T로밍데이터원패스’ 요금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음성로밍 요율과 비교하면 평균 74% 저렴하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한국으로 5분 동안 음성통화를 하면 보통 1만 1000원이 나오지만 이 요금제를 쓰면 2500원만 내면 된다. LG유플러스는 가장 많은 나라에서 로밍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로밍할 수 있는 나라가 220여개국으로 가장 많다.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젊은 유럽 배낭여행족을 위한 맞춤 상품도 내놓았다. 유럽 데이터 100 요금제는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으로 30일 동안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등 주요 31개국에서 데이터 100메가바이트를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100메가바이트는 문자 약 1만개, 사진 300여개, 인터넷 뉴스 검색 1000건, 지도 검색 400차례 등을 각각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LG유플러스는 또 85개국에서 1만원에 무제한으로 데이터 로밍이 가능한 요금제도 운영 중이다. KT는 해외여행 중 문자를 통해 무료로 로밍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로밍 전문 문자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로밍 서비스 이용고객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까지 로밍 고객 중 일부에게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와 앨범 제작 쿠폰 등을 제공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KT, 국내 첫 유럽 LTE 데이터로밍 서비스

    KT는 국내 최초로 스위스에서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KT가 시작하는 유럽지역 LTE 데이터로밍 서비스는 스위스 이동통신사업자인 스위스콤과의 협력을 통해 제공된다. 이에 따라 KT 고객은 스위스를 방문할 때 본인의 LTE 폰으로 쉽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스위스콤은 630만명의 이동전화가입자와 170만명의 인터넷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KT는 아시아 최대 모바일 사업자 협력체인 커넥서스(CONEXUS)와의 협력을 통해 홍콩, 싱가포르에서 LTE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LTE 데이터로밍 이용 요금은 3G 데이터로밍과 동일하게 통신사 중 가장 저렴한 패킷당 3.5원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SKT·LGU+ “미래부, KT에 특혜” 강력 반발

    SKT·LGU+ “미래부, KT에 특혜” 강력 반발

    미래창조과학부가 이동통신 최대 현안인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 할당안들을 공개하면서 한 사업자가 광대역 LTE망을 먼저 구축한 뒤 이를 다른 사업자와 나눠 쓰는 ‘로밍 협약’ 방식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사실상 KT의 제안에 호응한 모양새가 됐기 때문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거세게 반발했다. 미래부는 20일 LTE용 신규 주파수 할당과 관련해 5개 방안을 공개했다. 기존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시한 3개 안 외에, 기존 1안과 3안을 함께 경매에 부쳐 입찰가가 높은 것으로 결정하는 4안, 논란의 핵심인 KT 인접 1.8㎓ 대역을 3개 블록으로 나눠 경매하는 5안이 추가됐다. 1~4안은 업체들이 단계적으로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오름입찰과 한번에 입찰가를 제시하는 밀봉입찰을 조합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50라운드 동안 오름입찰을 진행하고도 결정이 나지 않을 경우 과열 방지를 위해 밀봉입찰을 한다. 5안은 밀봉입찰로만 진행하되 1.8㎓ 인접 블록을 3개로 나눠 LGU+는 이 중 2개를, 나머지 업체는 1개만 입찰하도록 제한했다. 대신 SKT나 KT는 낙찰받는 블록에 따라 대기 보유 대역 등과 교환할 수 있게 했다. 또 미래부는 공정 경쟁을 위한 ‘조건’도 걸었다. SKT나 KT가 1.8㎓ 대역의 ‘C블록’을 확보하면 기존 1.8㎓ 대역을 6개월 안에 반납해야 하며, 이 경우 광대역 LTE 사업을 수도권에서는 당장 해도 되지만 광역시는 내년 6월부터, 전국 서비스는 내년 12월부터 하도록 했다. 또 KT가 인접 대역을 할당받았을 때는 수도권은 당장, 광역시는 내년 3월, 전국 서비스는 내년 7월부터 하도록 했다. 다만 시기 제한은 다른 업체가 먼저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서로 ‘로밍 협약’을 맺으면 해제된다. 특히 미래부는 업체 간 로밍 협약이 주파수 효율성과 국민 편익을 위한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조규조 전파정책관은 “로밍을 하면 먼저 구축된 사업자 망을 이용하니까 국민에게 조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가장 바람직하다”며 “로밍 협약이 이뤄지면 국민에게도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광대역 LTE 로밍은 KT가 1.8㎓ 인접 대역 할당의 한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KT가 인접 대역을 할당받아 빠른 시일 안에 광대역 LTE망을 구축한 뒤 다른 업체에 로밍을 제공한다는 조건이다. 이에 대해 LGU+ 측은 “로밍은 음성통화 등 기본 서비스만 가능할 뿐 U+TV, LTE 기반 음성통화 서비스 등은 불가능하다”며 “할당안 중 인접 대역이 포함된 3, 4, 5안은 KT에 대한 특혜”라고 주장했다. SKT 측도 “미래부가 내건 조건은 그간 제기된 문제 해소와 거리가 멀다”며 “사업자 간 불공정 이슈가 재연되는 등 부작용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는 21일 오후 3시 경기 과천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토론회를 열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달 말 할당안을 공고하고 경매는 8월 중 진행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SKT, 추가 요금 없는 ‘그룹 통화’ 출시

    SKT, 추가 요금 없는 ‘그룹 통화’ 출시

    별도의 부가서비스 신청이나 추가 요금 없이 3명 이상의 인원이 동시에 통화할 수 있는 다자 간 음성통화 서비스가 출시됐다. 모바일 메신저의 강점인 ‘단체 채팅’ 기능을 음성 통화로 실현한 형태라 최근 떨어진 음성통화 활용도를 얼마나 높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SK텔레콤은 애플리케이션(앱) 기반 다자 간 통화서비스 ‘티그룹온’(T그룹on)을 18일 출시한다. 통화를 주관하는 ‘방장’만 티그룹온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일반 휴대전화·유선 전화·인터넷 전화·로밍 이용자 등 누구나 함께 통화에 참여할 수 있다. 방장이 전화번호부에서 원하는 사람들을 선택해 한번에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 대화방으로 초대하는 방식이다. 현재 서버 총 접속자 기준 최대 1만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SKT는 수용 용량을 차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그룹온은 통화료 외 별도 요금이나 가입 절차가 없다는 게 특징이다. 기존에도 ‘콘퍼런스 콜’이라는 다자 간 통화서비스가 있었지만 이는 통화료 말고도 개인당 분당 150원가량의 부가 이용료를 내야 해 활용도가 떨어졌다. 티그룹온은 일반 음성 통화와 마찬가지로 전화를 건 사람이 자신의 요금제에 따라 요금을 내는 구조로, 통화료가 콘퍼런스 콜의 절반 이하라는 게 SKT의 설명이다. 특히 티그룹온은 최근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한 음성 통화 무제한 서비스와 맞물려 상승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무제한 가입 고객이 티그룹온을 이용할 경우 음성 무제한 혜택이 그대로 적용된다. 또 티그룹온은 모바일 메신저의 단체 채팅과 마찬가지로 통화 참여자가 수시로 입장·퇴장할 수 있고, 다자 간 통화 외에 통화 중 개별 쪽지 보내기, 배경음악 틀기, 방장 외 음소거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SKT는 티그룹온이 단체 채팅이 가진 불편함을 해소하는 새로운 단체 커뮤니티 방식의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콘퍼런스 콜이 사무 용도로만 쓰였다면 티그룹온은 모임 소집, 단체 수다 등 개인 용도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어 최근 떨어진 음성 통화 활용도도 어느 정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T 관계자는 “여럿이 약속을 잡을 때 단체 문자는 실시간 응답이 안 돼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다자 간 통화를 하면 시간과 수고를 줄일 수 있다”며 “음성 통화에 새 가치를 부여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iOS 버전은 추후 업그레이드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휴가객 마음 잡아라”… 이통사들 열전 돌입

    “휴가객 마음 잡아라”… 이통사들 열전 돌입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이동통신사들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휴가객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각종 이벤트를 내놓고 휴가지 통신 품질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KT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KT는 휴가철을 맞아 30일까지 올레 인터넷, 올레TV 등에 신규 가입·결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1만원 상당의 요금 할인과 함께 해외 여행을 보내 주는 이벤트를 연다. 총 10명을 추첨해 멕시코 칸쿤, 하와이 여행 상품을 준다. 해외 여행객들을 위해 30일까지 ‘데이터로밍 1만원권’을 반값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다음 달 11일까지 ‘모카 월렛’ 애플리케이션을 받아 가입하면 테마파크 오션월드 입장권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또 울릉도, 독도 여행객들을 위해 포항~울릉도~독도 사이 여객선 해상로에도 3세대(3G) 통신 및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망을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테마파크 캐리비안베이를 반값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AJ렌터카 전화 예약 시 내비게이션을 무료로 임대해 준다. SK텔레콤도 해외 여행객들을 위한 로밍 이벤트 등을 준비 중이다. 특히 이통사들은 여름철 휴가객이 몰리는 전국 해수욕장, 국립공원, 놀이동산 등의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T는 휴가철 대비 특별소통 대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휴양지는 물론 고속도로·국도에서 통신량이 급증하는 것에 대비해 이동기지국 등을 설치한다. 분당 사옥에 있는 망관리센터 등 전국 네트워크 관리부서 직원들은 특별 근무에 들어간다. LG유플러스는 동해안 해수욕장 50여곳 등 전국 휴가지 통신 품질 테스트를 완료하고 중계기와 기지국 용량을 늘리는 채널 카드를 추가 설치했다. 장애 발생 시 투입되는 긴급 대기조도 평소의 2배 이상으로 증원해 놓은 상태다. KT 관계자는 “해변 등 휴가지에 인파가 몰리면 통신량이 평소보다 10배, 20배 이상으로 늘어난다”며 “중계기를 추가하고 비상대기 인력을 증원하는 등 최고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이동통신 3사 사활 건 총성 없는 주파수 전쟁의 막전막후

    [주말 인사이드] 이동통신 3사 사활 건 총성 없는 주파수 전쟁의 막전막후

    하늘을 보라. 푸른 하늘이나 구름 또는 내리는 빗줄기가 전부인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한가롭게 보이는 이 하늘길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바쁜 짐꾼들이 빠르게 지나고 있다. 바로 전파(전자파·electric wave)다. 우리는 눈을 떠서부터 잠들 때까지 전파의 도움, 때로는 공격을 받고 살아간다. 뭐든 무선이 대세가 돼 버린 지금, 전파 없는 생활은 상상조차 힘들다. 선이 없이 작동되는 것들은 거의 대부분 전파의 힘을 빌리고 있다. 휴대전화나 인터넷은 물론 편히 소파에서 늘어질 수 있도록 돕는 TV 리모컨, 출근길 버스에서 듣는 라디오, 심지어 목청의 진동이 만들어내는 목소리나 물체를 구별하게 해주는 가시광선까지도 크게 보면 전파와 원리가 같다. 최근 정보통신업계에서 새 논란거리로 떠오른 주파수는 쉽게 말해 이 전파가 다니는 길이다. 각 전파는 진동수, 파장, 진폭 등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구리 전선 대신 주파수라는 길을 지나며 정보를 전달한다. 라디오, TV, 휴대전화 등의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무선 기술은 정해진 대역의 주파수를 통해 정보를 주고받고 또 해석하는 기술이 기본이 된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이 대역(band)이다. 주파수가 길이라면 대역은 도로의 폭이다. 길이 나 있다고 해서 사람과 자동차, 우마차, 비행기가 한꺼번에 다닐 수 없듯이 주파수 대역도 애초에 정해진 용도로만, 허락받은 사람들만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교통사고, 즉 ‘혼선’이 생기기 때문이다. 같은 전화번호를 여러 사람이 쓸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에 정부는 주파수를 공공재의 하나로 관리하며 대역별로 정해진 사용자가 정해진 용도로만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주파수에 관한 핫이슈인 ‘황금 주파수’ 1.8㎓ 논쟁은 이 대역을 누가 사용하느냐에 관한 문제다. 1.8㎓는 해외 주요 업체들이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에 사용하고 있는 주파수 대역으로 로밍 서비스 활용 등이 쉬워 탐나는 주파수로 통한다. 국내에서도 LTE 사업 용도로 할당된 이 주파수를 두고 3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사운을 건 ‘총성 없는 전쟁’을 하고 있다. 누가 이 대역을 가져가느냐에 대한 미래창조과학부의 최종 결정에 따라 LTE 시장, 더불어 이동통신 시장의 판도가 뒤집힐 가능성까지 있기 때문이다. 논란의 핵심은 특히 1.8㎓ 구간 내 10㎒(1.83~1.84㎓) 대역을 KT에 줄 것인가, 말 것인가다. 현재 이동통신 3사 중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각각 총 40㎒, KT가 총 50㎒ 정도의 주파수를 LTE 용도로 가지고 있다. 이렇게 통신 3사가 비슷한 LTE 주파수 대역을 가진 상황에서 이번 주파수 할당 대상의 하나로 거론되는 ‘1.83~1.84㎓’ 구간은 특히 KT로서는 ‘길을 하나 더 확보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것은 ‘광대역’(broadband)의 실현 때문이다. 광대역은 같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넓은 주파수 대역이라는 뜻이다. 즉 드넓은 정보의 고속도로에 비유할 수 있다. 그런데 왜 문제의 1.8㎓ 내 구간이 유독 KT에만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일까. 그건 해당 구간이 KT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주파수 대역에 인근한 ‘인접 대역’이기 때문이다. LTE는 주파수 대역폭과 무관하게 통신 속도가 일정한 3세대 통신과는 달리 대역폭이 곧 속도를 결정하는 성질이 있다. LTE에서는 대역폭이 2배가 되면 통신 속도 역시 2배로 빨라지는데 현재 업체들이 LTE 광대역이라고 말하는 40㎒ 폭 주파수 대역으로 LTE 서비스를 하면 최고 통신 속도가 150Mbps가 된다. 그러면 현재 LTE 속도인 75Mbps보다는 2배, 유선 통신 최대 속도인 100Mbps보다도 1.5배 더 빠른 통신이 가능한 것이다. KT 입장에서는 이 인접 대역을 할당받으면 최소 비용을 들여서 2배로 넓고 2배로 빠른 고속도로를 확보할 수 있다. 반면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 입장에서는 문제의 대역이 계륵 같은 존재다. 두 회사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주파수 대역과 멀리 떨어져 있는 이 문제의 1.8㎓ 내 대역을 가져가도 쓸모가 없다. 그렇다고 남을 주기는 아까운 상황인 셈이다. 일단 이 대역의 할당 여부를 두고 SK텔레콤·LG유플러스 대 KT의 대결 구도가 형성된 모양새다. 이동통신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과 3위 LG유플러스는 이 대역을 절대 KT가 가져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반대로 KT는 애타게 이 대역을 원하고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같은 출발선에서 경쟁을 시작하자”는 입장이다. 양 사는 만약 미래부가 문제의 대역을 KT에 할당해 버리면 정책적 판단이 일종의 ‘특혜’가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인접 대역을 KT에 할당하면 KT는 5000억원을 투자해 반년 이내 광대역 전국망을 구축할 수 있는 반면 다른 회사들은 약 28개월 동안 최대 3조 3000억원을 쏟아부어야 같은 서비스를 할 수 있다”고 토로했다. 일단 인접 대역은 놔두고 다른 주파수를 할당해 3사가 비슷한 시기에 광대역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 경제 파급 효과가 크다는 주장도 나온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를 근거로 “KT에 1.8㎓ 인접 대역을 할당하면 3사 전체의 고용 유발 효과는 2만 9000명,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3조원 정도지만 공정한 광대역 할당을 하면 고용 유발 효과는 4만 5000명,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4조 7000억원이 된다”고 주장했다. 반면 KT는 ‘자원 효율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인접 대역을 할당하는 것이 공공재인 전파의 파편화를 막고 효율성을 극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또 LTE 트래픽이 증가하는 시점에 광대역 LTE 시대를 더 빨리 열 수 있으며 손쉬운 해외 로밍 등의 이점이 있다고 한다. KT 관계자는 “이제 주파수 정책은 사업자의 취약점을 일일이 맞추기보다는 전체 산업 활성화 측면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며 “이미 해외 주요국은 광대역 주파수 할당을 완료하고 앙골라 등 아프리카 국가에서도 광대역 LTE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래부는 3가지 안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논란이 되는 인접 대역을 제외한 3개 블록을 할당하거나 ▲3개 블록을 대상으로 3사 경매를 부치거나 ▲인접 대역까지 포함해 할당·경매하는 안 등이다. 미래부는 다음 달 최종안 발표를 목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미래부는 3개 안을 제시한 후로는 감감무소식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아직 내부에서 검토 중이고 결정된 바가 없어 따로 말씀드릴 게 없다”고 전했다. 오히려 바깥에서는 무선통신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주파수 전쟁’을 멈추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언급되고 있다. 업체들은 ‘주파수 할당 중장기 계획’을 요구한다. 이번 1.8㎓뿐 아니라 이후 새로 개간해 할당할 주파수 대역, 또 광대역 LTE를 위한 장기적인 주파수 회수·재할당 계획을 미리 제시하면 눈앞에 놓인 먹잇감을 두고 벌이는 과열 경쟁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해외 사례를 들어 주파수를 공유하는 방안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업체들이 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전파 공유는 경쟁 체제에 있는 회사들에게 한 공장을 주고 나눠 쓰라는 격”이라며 “우선 정서적 문제 때문에 현실성이 없다”고 말했다. ‘주파수 전쟁’의 진짜 문제는 전파의 혜택을 받아야 할 소비자들이 결국 볼모 역할만 하고 있다는 점이다. 통신 3사는 각 기업의 이해관계를 ‘고객 만족’이라는 말로 포장해 왔다. 이번 1.8㎓ 논쟁 역시 LTE 시장점유율, 시설 투자비, 사업 선점 등을 두고 서로를 견제하는 기업들의 논리가 바닥에 깔려 있다. 고객들이 가장 예민해하는 요금에 대한 언급은 없다. 황금 주파수의 할당에 대한 미래부의 최종 결정은 오는 8월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때까지 소비자들은 휴대전화나 만지작거리며 고래들의 싸움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새우의 처지다. 이러는 사이 벌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기업 간 경쟁은 차후 광대역 LTE 요금을 높이는 데 일조할 가능성도 있다. 지금 텅 빈 하늘을 바쁘게 달리는 전파도 결국 오랜 주파수 전쟁에 치여 온 ‘고객’의 땀이 서려 있다고 보면 괜한 생각일까.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싸고도 강하네, 무서운 녀석들…스마트폰 맞춤형 중저가 ‘강세’

    싸고도 강하네, 무서운 녀석들…스마트폰 맞춤형 중저가 ‘강세’

    스마트폰 사양이 평준화되고 이동통신 보조금 규제가 강화되면서 휴대전화 단말기 값에 낀 거품이 빠지고 있다. 스마트폰 판매 구도 역시 고사양 프리미엄 제품 위주에서 사양별·기능별로 특화된 맞춤형 중저가 제품 중심으로 바뀌어 가는 모습이다. 최근 출시된 제품 가운데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착한 스마트폰’들을 살펴봤다. 최근 KT 전용 모델로 출시된 ‘옵티머스GK’(5인치)는 전작인 ‘옵티머스G 프로’(5.5인치)와 외형은 물론 성능도 비슷하다. 옵티머스G 프로와 마찬가지로 ▲1.7기가헤르츠(㎓) 쿼드코어 프로세서 ▲2기가바이트(GB) DDR2 램(RAM·임시저장장치) ▲1300만 화소 후방 카메라(전방 210만 화소)를 탑재했다. 내장 메모리 용량은 옵티머스G 프로의 절반인 16GB로 줄었다. ‘제로갭(커버 유리 일체형) 터치’ 공법을 적용한 풀고화질(HD) 광시야각(IPS) 디스플레이와 패널을 채택했고, 인치당 화소 수는 440ppi로 옵티머스G 프로보다 높다. 운영체제(OS)로 안드로이드 4.1.2 젤리빈을 넣었고, 일체형 배터리(3100㎃h)를 탑재해 사용 시간도 넉넉하다. 특히 옵티머스GK에는 ‘듀얼 레코딩’, ‘VR 파노라마’, ‘트래킹 포커스’, ‘내 폰과의 대화’를 비롯해 ‘스마트 비디오’, ‘듀얼 카메라’, ‘레코딩 일시정지’ 등 LG전자의 대표적 사용자경험(UX)이 모두 들어가 있다. 한 손에 쥐기 버거운 스마트폰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최신 기능을 이용하고 싶은 이들에게 유용해 보인다. 출고가 79만 9700원. 지난달 SK텔레콤을 통해 단독 출시된 팬택 ‘베가S5스페셜’(5인치)은 독특한 컬러 디자인과 특화 기능 등이 강점으로 꼽히는 제품이다. IPS HD 디스플레이와 1300만 화소 카메라, 1.5㎓ 듀얼코어 프로세서 등 대부분 사양이 지난해 출시된 ‘베가S5’와 같다. 고용량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하거나 고화질 동영상을 즐기는 데 무리가 없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복잡한 조작을 간편하게 바꿔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T간편모드’도 탑재돼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기본 제공되는 다양한 색상의 커버를 활용해 고객이 취향에 따라 스마트폰 색상을 최대 8가지로 조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과 팬택, 스마트폰 커버 제조업체인 슈피겐SGP가 협업해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과 케이스를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했다. 패키지 안에 포함된 ‘네오하이브리드’ 케이스를 활용해 다양한 색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51만 9000원. SK텔레콤의 ‘착한 기변’ 대상 고객은 27만원을 할인받아 구매가 25만원으로 기기 변경이 가능하다. 특화된 기능의 스마트폰을 찾는다면 아이리버가 내놓은 20만원대 제품 ‘울랄라5’(5인치)나 NEC 카시오(일본)의 ‘지즈원’(4인치)을 참고할 만하다. 자급제용 제품인 울랄라5는 5인치 광시야각 디스플레이와 1㎓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구글 안드로이드 4.1 버전 젤리빈 OS와 2000㎃h 배터리를 장착했다. 가격 대비 사양에서 최고 수준의 제품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특히 울랄라5에는 듀얼 심(유심칩 2개 장착 가능) 기능이 채택돼 있다. 해외 출장 시 현지에서 선불통화 칩 등을 사 끼우면 현지 요금으로 저렴하게 통화할 수 있어 비즈니스맨이나 유학생들의 전화비 걱정을 덜어준다. ‘해외로밍 요금 폭탄’을 경험해 본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필요성을 절감할 기능이다. 후면 800만 화소·전면 30만 화소 카메라가 적용됐고,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있어 메모리 확장도 할 수 있다. 아날로그 FM 라디오 기능도 지원한다. 손에 쥐는 느낌을 좋게 하기 위해 라운드 형태로 디자인됐고, 블랙과 티타늄 실버 컬러의 조합으로 디자인 완성도도 높였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소비자가격은 27만 8000원.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된 카시오의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지즈원은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방수용 스마트폰이다. 수심 1.5m 깊이에서도 30분 동안 고장 없이 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레저 산업이 발달한 북미 지역에서는 대표적인 마니아용 스마트폰으로 자리매김했다. 출고가 43만원.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中企 등 옥죄는 ‘손톱밑 가시’ 뽑는다…정부 개선과제 130건 확정

    中企 등 옥죄는 ‘손톱밑 가시’ 뽑는다…정부 개선과제 130건 확정

    프랜차이즈(가맹점) 본부가 가맹 사업자에게 과도한 계약이행 보증금을 요구하거나 무리하게 영업 비용을 떠넘길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계약서에 명시된다. 또 PC방, 만화방 등에서 별도의 휴게음식점 허가 없이 커피, 컵라면 등을 조리해 판매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법 등 관계법령이 개정된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의 영업활동과 경영에 부담을 주는 현장 애로사항 130건을 향후 개선 과제로 확정했다. 프랜차이즈 본부와 가맹사업자 사이의 불공정 행위 해소 방안은 사회 쟁점으로 떠오른 ‘갑을 관계’의 대표적 사례 중 하나다. 프랜차이즈 본부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판촉행사 등 각종 영업 비용을 사업자에게 함부로 전가하지 못하도록 판촉 관련 중요사항에 대해 다수 사업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규정을 표준가맹계약서에 명시하는 것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본부에서 과도한 계약이행 보증금을 요구하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보증금 산정기준도 마련한다. 2011년 말 기준으로 프랜차이즈 본부는 2405개, 가맹점 수는 17만 926개에 이른다. 기존 이동통신 3사의 통신망을 빌린 알뜰폰(MVNO) 사업자들에게 LTE와 국제전화 로밍 서비스를 허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기존 이동통신사들이 MVNO에 제공하는 의무서비스는 현재 2G와 3G를 통한 통화, 단문, 데이터 서비스로 한정돼 있지만 앞으로 LTE 등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설엔지니어링 하도급 관리·보호규정이 미비해 적정한 대가를 지급받지 못하는 불공정한 거래관행이 만연해 있음을 인식해 관련 제도를 만들어 하도급 제도의 양성화 및 불공정 거래를 방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산업디자인 전문업체 등록 요건을 완화해 우량 중소 디자인업체를 육성하고, 회생인가 등 재기를 위한 지원 필요성을 인정받은 기업에 대해서는 각종 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격 제한을 완화할 방침이다.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이번 대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상시적인 ‘손톱 밑 가시’ 뽑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 등 관계 부처와 함께 지속적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 보육예산 지원대책을 논의, 보육예산의 안정적 집행을 위해 국고보조율을 현행 20%에서 40%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영유아보육에 관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부처가 지방자치단체 추경예산 편성을 적극적으로 독려해 달라”고 말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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