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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黃의 도전… “전 세계 휴대전화 정보 공유로 AI·지카 막자”

    黃의 도전… “전 세계 휴대전화 정보 공유로 AI·지카 막자”

    73억대 위치·로밍 데이터 정보 활용 네트워크 기반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 지구촌 기후변화 문제까지 해결 가능 개발도상국 시스템 구축 등 지원 “전 세계 800개 통신사들이 뭉치면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다. 73억대 휴대전화의 위치·로밍 빅데이터를 공유하자.” 황창규 KT 회장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리더스 서밋에서 이렇게 말했다. 황 회장은 ‘한계 없는 세상’이란 주제의 연설에서 유엔과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에게 빅데이터를 토대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데 서로 손을 잡자고 제안했다. 황 회장은 KT가 우리 정부와 협력해 기술 개발 중인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확산 방지 관련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공개하고, 개발도상국에 감염병 확산 방지 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 회장은 KT가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해 국내 AI 확산 방지에 기여한 사례를 서밋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그는 “정부와 협력해 AI 확산 경로 빅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가축수송·사료운반 차량의 이동 경로가 AI 확산 경로와 일치한다는 결과를 얻었다”면서 “이를 통해 연간 18억 달러의 손실을 막을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AI뿐 아니라 사스, 메르스, 지카, 에볼라와 같은 감염병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면서 “전 세계 통신사업자들이 73억대 휴대전화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비롯해 위치정보, 로밍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황 회장의 제안이 실현되려면, 로밍데이터와 같은 개인정보 공유 결정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 이에 황 회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라는) 공익을 위해 각국 정부와 통신사들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어진 한계를 당연히 받아들이는 대신, 엔지니어로서 기술혁신을 통해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킬지 고민했다”고 자신의 이력을 압축 소개한 황 회장은 “정보기술(ICT) 혁신이 폭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통신사업자의 역할 또한 과거와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혁신적으로 ICT 융합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내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황 회장은 “기후변화만 하더라도 지금까지 신재생에너지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천문학적 비용이 소요되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대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통해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의 제안을 유엔과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유엔이 나서 각국 정부와 통신사 간 협의를 어느 정도 진행하면 KT의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기업이 되려면 인류에 기여하는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이 IT 기술로 인류의 위협을 제거하고, KT가 세계에서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셋이서 뭉치면 하루 로밍 요금 8000원… LG유플러스 공동구매 로밍요금제 ´투게더 할인´ 출시

    셋이서 뭉치면 하루 로밍 요금 8000원… LG유플러스 공동구매 로밍요금제 ´투게더 할인´ 출시

     LG유플러스가 공동구매 방식으로 데이터로밍 요금을 할인받는 서비스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3명 이상이 뭉치면 하루에 1인당 8000원의 요금으로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공동구매 방식 요금제 ‘투게더 할인 스마트로밍 데이터’를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투게더 할인 스마트로밍 데이터’는 해외여행을 할 때 동행인과 함께 스마트로밍 데이터 요금제를 신청하면 각각 요금을 1500원에서 최대 2000원까지 할인받아 데이터 로밍을 즐길 수 있는 요금제다. 가족, 친구 등 상관없이 동행인과 함께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 조원석 상무는 “ ‘즐거운 여행에 로밍을 플러스’라는 슬로건 하에 지난해 세계 최초로 VoLTE로밍을 출시했고 단말 분실 시에도 안심할 수 있는 ‘로밍 보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현재 로밍 커버리지에 있어서도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이번 투게더 요금제 출시와 함께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감염병 유행국 다녀오셨군요” 로밍 정보 보며 입국 때 검역

    내년 1월 SKT·LGU+ 로 확대…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우려도 오는 9월부터 감염병 유행 국가와 산발 국가를 여행하고 돌아온 통신사 KT 가입자의 해외여행 정보를 질병관리본부도 볼 수 있게 된다. 해외에서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면 현재 위치 정보가 KT에 전달되고, KT는 중동과 남미 등 감염병 위험 국가 방문자의 정보만 걸러내 질병관리본부에 전달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정보를 토대로 입국 단계에서부터 검역을 시행한다. 질병관리본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KT의 협조를 얻어 이런 방식의 ‘로밍 빅데이터를 활용한 해외 유입 감염병 차단 서비스’를 올해 빅데이터 선도 시범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여러 나라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미국에서 한국행 항공기를 타더라도 이전 경유국 정보를 질병관리본부가 모두 파악할 수 있다. 해외 로밍 정보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휴대전화를 켜고 데이터 로밍을 이용하는 순간 위치 정보가 전달된다. 국가가 개인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게 되는 셈이다. 감염병 예방 차원이긴 하지만 정부의 과도한 개인 정보 수집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개인 정보 침해 우려도 있어 KT로부터 건네받은 해외여행자의 위치 정보는 감염병 잠복 기간이 지나면 파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모든 KT 가입자의 위치 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하는 게 아니라 이 가운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유행하는 중동 지역, 지카바이러스 유행 국가인 브라질, 지카바이러스 산발 국가인 필리핀과 베트남 등 81개국 방문자의 정보만 KT가 선별해 정부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내년 1월까지 위치 정보 수집 대상을 SK텔레콤, LG유플러스 가입자로 확대할 계획이다. 근거법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6조의2)이다. 메르스 사태 이후 개정된 이 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은 감염이 우려되는 사람의 위치 정보를 전기통신사업자에게 요청할 수 있다. 보건당국은 해외여행을 하는 KT 가입자를 상대로 문자 안내 등을 통해 개인 정보 제공 동의를 받기로 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정부, 日 구마모토 지진 신속대응팀 파견… “국내 피해 상황은?”

    정부, 日 구마모토 지진 신속대응팀 파견… “국내 피해 상황은?”

    정부는 일본 규슈(九州) 구마모토(熊本)현에서 강진이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 외교부 신속대응팀을 17일 오전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16일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외교부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기로 했다”면서 “신속대응팀은 17일 오전 7시 현지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도로 단절로 오이타현 벳푸 지역에 발이 묶여 있는 우리 여행객 200명을 후송하기 위해 전세버스 5대를 16일 투입한데 이어 후쿠오카 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우리 국민의 편의를 돕기 위한 임시 항공편 1대도 이날 운항할 예정이다. 규슈에는 2만 3000 명, 구마모토현에는 1000여 명의 재외국민이 있지만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신체 및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규슈 지역을 여행 중인 우리 국민이 연락 두절됐다는 신고가 15건이 접수됐지만, 이 중 14건은 소재가 파악됐으며, 나머지 한 건에 대해서는 계속 연락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또 관할 공관인 주(駐)후쿠오카 총영사관에 비상대책반을 두고 교민 연락망과 일본 정부에 접수되는 피해 상황 등을 통해 한국인 피해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일본에 체류 중인 한국인 방문객들에게 규슈 지역에 머무는 국민은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로밍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정부는 외교부 청사에서 이날 오후 한동만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 주재로 외교부와 국민안전처, 소방방재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외국민보호대책 관계부처회의를 열고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한 대사는 “앞으로 외교부와 후쿠오카총영사관, 관계부처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구마모토 지진, 韓 피해자 보고 안 돼…대책반 확인 중”

    정부 “구마모토 지진, 韓 피해자 보고 안 돼…대책반 확인 중”

    정부는 16일 일본 규슈(九州) 구마모토(熊本)현에서 잇따라 강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우리 국민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관할 공관인 주(駐) 후쿠오카 총영사관에 비상대책반을 두고 교민 연락망과 일본 정부에 접수되는 피해 상황 등을 통해 한국인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라면서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 보고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일본에 체류 중인 한국인 방문객들에게 규슈 지역에 머무는 국민은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로밍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후쿠오카 총영사관은“향후 일주일가량 강한 여진 우려가 있다고 하는 만큼 규슈 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우리 국민은 각자 신변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밤 중 건물 ‘와르르’… 신칸센 열차도 탈선

    한밤 중 건물 ‘와르르’… 신칸센 열차도 탈선

    여진 잇따라… 100여명 부상 日기상청 “쓰나미 우려는 없어” 부산·경남·제주 등서 ‘흔들림’ … 정부 “교민 피해 파악 중” 14일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동일본대지진에 맞먹는 진도 7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해 건물이 무너지고 부상자가 속출했다. 이날 지진으로 신칸센이 회송 도중 탈선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6분쯤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지방에서 규모 6.5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후에도 진동이 이어졌다. 진원지는 북위 32.7도 동경 130.8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1㎞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구마모토현 마시키에서는 진도 7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구마모토현 일대에서는 진도 5~6, 이 밖의 규슈 지역에서는 진도 3~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구마모토현에서 진도 7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은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이 지진 발생 후 여진이 이어지다가 오후 10시 7분쯤 다시 강한 지진이 발생해 진도 6에 조금 못 미치는 흔들림이 관측됐다. 이후에도 한동안 여진은 계속됐다. 기상청은 1주일 내에 진도 6의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건물 19채 이상이 붕괴됐으며 1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구마모토현 일대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파손, 낙석, 화재 등의 신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어 피해 규모는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최대 흔들림이 관측된 마시키에 피해가 집중됐다고 NHK가 전했다. 중요 문화재인 구마모토성의 돌담길 일부도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으로 구마모토현의 1만 6000여 가구가 정전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진 발생 직후 규슈의 신칸센(고속철도)과 일반철도는 운행을 일시 중단됐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 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 총리는 이날 강진 발생 이후 총리관저의 위기관리센터에 대책실을 설치하고 피해상황을 확인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우리 정부는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주 후쿠오카 총영사관에 비상대책반을 만들고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민단 등 교민 연락망을 통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일본에 체류 중인 한국인 방문객들에게 로밍 문자메시지를 보내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은 부산, 경남, 제주 등지에서도 감지돼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지카’ 유입 차단 스마트 검역망 연내 구축

    정부가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 유입을 막기 위한 ‘스마트 검역 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지카바이러스 긴급당정협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스마트 검역 시스템을 도입하면 항공사 탑승객 정보 시스템을 활용, 감염병 발생국을 방문한 모든 입국자에게 감염병 대처 안내문자를 발송할 수 있다. 이동통신사의 로밍 정보를 이용해 제3국을 경유해 입국하더라도 감염병 발생국 방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정 장관은 설명했다. 정 장관은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부터 고민했던 부분”이라며 “그동안은 제3국을 경유했다가 들어오는 사람을 당국이 인지할 방법이 없어 고민했는데 로밍을 했다면 지역을 알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단 오는 6월까지 KT와 사업을 진행하고 이후 SKT, LG유플러스도 포함해 연말까지 망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정부는 공항 검역대에서 입국자의 해외 경유 정보와 발열 상태를 동시에 체크할 수 있는 ‘자동검역심사대’ 시범사업을 하반기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은 “자동검역 시스템은 발열 체크를 하면서 검역 질문서 내용 등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검역 시간 단축 등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메르스 사태 때처럼 의료기관 간 정보 공유가 미흡해 방역망이 뚫릴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의료단체를 중심으로 정보 공유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전날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돼 전남대병원에 입원한 L(43)씨는 이날 오전 근육통, 발진 등의 주요 증상을 보이지 않아 퇴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정부 “벨기에 브뤼셀 공항 폭발 한국인 피해 확인 중”

    정부 “벨기에 브뤼셀 공항 폭발 한국인 피해 확인 중”

    정부가 22일 벨기에 브뤼셀 자벤템 국제공항 폭발로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한국인 피해 여부 확인에 들어갔다. 정부는 이날 오후 7시15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이기철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재외국민 안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駐)벨기에 대사관이 벨기에 관련 당국 접촉 및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주벨기에 대사관이 자체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대응에 나선다. 또 외교부 본부가 사건 직후 벨기에 및 인근 유럽 국가에 체류하는 한국인들에게 폭발 발생 및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알리는 로밍 문자메시지도 발송했다. 외교부는 사건 이후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공지에서 “브뤼셀에 체류 또는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이 이 지역 방문을 자제해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또 주요 관광지와 공공 교통시설, 정부기관 및 외국대사관 밀집 지역, 대형 쇼핑몰 등 많은 사람이 몰리는 지역에 방문을 삼가고 야간 통행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22일 오전 브뤼셀 자벤템 국제공항과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폭발로 현재 수십명이 사망했다. 외신은 공항 폭발의 원인으로 자살폭탄 테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현재 브뤼셀에는 2단계 여행경보인 ‘여행자제’가 발령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뤼셀 테러] 정부도 긴급 대응 착수…한국인 피해 여부는?

    [브뤼셀 테러] 정부도 긴급 대응 착수…한국인 피해 여부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한국인 피해 여부 확인에 나서는 등 긴급 대응에 착수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이기철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 주재로 청와대, 총리실, 외교부, 국민안전처, 경찰청 등이 참여하는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재외국민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이 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현지(주벨기에) 대사관이 벨기에 당국과 접촉 및 한인회 비상 연락망과 병원 방문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벨기에 대사관 측은 한국인 피해자가 발생할 경우 1차적으로 후송할 병원으로 현지의 한 대학병원을 섭외한 상태라고 전했다. 주 벨기에 대사관은 자체 긴급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외교부 본부도 사건 발생 직후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해 대응에 나섰다. 외교부는 사건 직후 벨기에와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인근 국가에 체류하는 한국인들에게 폭발 발생 및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알리는 로밍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이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과 협조해 전국의 공항, 항만, 철도, 지하철 시설에 대해 경계 태세를 마쳤다고 이 대사는 밝혔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를 통해 자벤템 공항 지역과 주요 관광지, 공공 교통시설, 정부기관 및 외국대사관 밀집 지역, 대형 쇼핑몰 등 많은 사람이 몰리는 지역에 방문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브뤼셀에는 2단계 여행경보인 ‘여행자제’가, 벨기에 여타 지역에는 1단계 여행경보인 ‘여행유의’가 발령된 상태다. 이기철 대사는 “이번 사건의 주체, 배경은 현 시점에서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파리 테러와 깊은 관계가 있는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사건은 파리 테러에 이어 공항 등 다중 밀집 지역에서 무고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 공격”이라고 규정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외교부 “브라질 등 국가+임신부 여행 자제”

    한국인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외교부 “브라질 등 국가+임신부 여행 자제”

    외교부는 한국인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브라질 방문객 등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환자 발생국 공관을 통해서 지카바이러스 관련 재외국민 안전조치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업무차 브라질 세아라주(州)에 방문했다가 귀국한 한국인 L(43)씨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지카바이러스 주요 발생국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 해외 로밍 문자메시지를 보내 감염 원인인 모기에 주의하라고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임신부는 지카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에 방문을 삼갈 것을 권고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과 유럽여행시 모두 사용가능한 ‘쓰리유심’ 화제

    미국과 유럽여행시 모두 사용가능한 ‘쓰리유심’ 화제

    두꺼운 가이드북과 복잡한 지도, 무거운 카메라를 가방에 짊어지고 다니던 해외여행객들의 모습이 한결 가벼워진지 오래다. 작은 스마트폰 하나면 해외에서도 골목 구석구석까지 지도를 찾아보거나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숨은 맛집을 소개받을 수 있고, 그곳에서 만난 아름다운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아 바로 백업하거나 한국의 지인들에게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꼭 필요한 것은 바로 데이터. 국내 통신사의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지만, 로밍 요금제를 사용하더라도 하루 1만원에 100MB밖에 사용이 안되는것에 반하여 비용이 너무비싼게 사실이다. 보다 저렴한 방법은 현지 선불폰이나 임대폰을 사용하는 것이지만 기존의 스마트폰에 비해 기능이 떨어지거나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기존의 주소록이나 사진 등을 사용하기에 불편이 따르는 단점이 있다. 이때 기존의 스마트폰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데이터 요금은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되는 것이 바로 해외 유심칩이다. 유심칩 구입비용과 데이터 사용료를 합해도 국내통신사의 데이터 로밍요금에 비해 훨씬 저렴한 데다, 사용 중인 스마트폰에 유심칩만 교체해 끼우고 사용하면 되는 간편함이 특징이다.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해외여행객들이 주로 찾는 지역의 유심칩들은 국내 업체를 통해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여행에 앞서 미리 알아보고 구입하면 해외에 나가는 즉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유럽의 경우 다수의 국가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유럽유심칩의 종류가 다양한 유럽유심칩의 경우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유럽유심칩의 경우 종류에 따라 서비스 가능국가와 데이터 사용량, 사용방법 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여러 유럽 국가를 돌아볼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2개 이상의 유심칩을 구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유심칩 전문 회사의 도움은 필수적이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유심칩 판매회사들이 1~2개의 유럽유심만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수익만을 목적으로 고객에게 맞지 않는 유심을 판매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되고있어, 유심칩을 구입한 고객들이 정작 현지에서 곤란을 겪는일도 비일비재하므로 신뢰할 수 있는 국내 유심칩판매 업체의 선택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국내의 대표적인 해외유심 전문판매회사이면서 미주지역 통신기업 이기도한 유심월드(대표 이준희, www.usimworld.co.kr)는 다양한 유럽유심칩을 국내에서 판매하고있으며, 통신전문회사답게 유럽유심칩 전 제품을 보유, 판매한다. 유럽에서 사용되는 유심칩으로는 오렌지유심칩, 베이스유심칩, 쓰리유심칩, 오르텔유심칩, 보다폰유심칩 등이 대표적이다. 쓰리유심칩은 유럽 12개국에서 12기가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베이스유심칩은 30일간 500메가 또는 1기가 데이터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오렌지유심칩은 100메가당 2천원대로 이용 가능하다. 다양한 유심칩 가운데,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유럽36개국에서 사용이 가능한 오렌지유심칩을 추천할 만하다. 오렌지유심칩은 최근 유럽 방문객 대다수가 선택하는 유럽유심칩으로, 하루 1유로에 100메가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하면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유심월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주지역에 통신사를 보유, 13년째 직접 운영하고 있는 통신전문기업이다. 유럽유심칩(쓰리유심칩, 베이스유심칩, 오렌지유심칩, 보다폰유심칩 등), 미국유심칩 (티모바일 유심칩 등), 아시아유심칩(일본유심칩, 홍콩유심칩, 대만유심칩, 태국유심칩, 중국유심칩, 호주유심칩, 뉴질랜드유심칩 등)을 포함해 전세계 대부분 국가의 유심칩을 판매한다. 여행기간과 예산, 방문국가에 따라 다양한 데이터 이용 플랜을 마련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사용하던 번호로 걸려오는 전화의 착신서비스를 비롯해 저렴한 국제전화 서비스도 부가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n&Out] 제4이동통신사업자 찾기보단 ‘경쟁 새 틀’ 짜야/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In&Out] 제4이동통신사업자 찾기보단 ‘경쟁 새 틀’ 짜야/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이번에도 제4이동통신사업자는 선정되지 못했다. 제4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3개 사업자가 장악하고 있는 이동통신시장에 새 사업자를 참여시켜 경쟁을 촉진해 이동전화 요금 인하 등 소비자의 이익을 높이고자 하는 것과 한편으로는 망 투자 등을 통한 투자 활성화를 위한 것이기도 했다. 그러나 2010년부터 일곱 차례나 사업자 선정이 추진됐으나 번번이 적절한 사업자를 찾지 못했다. 새로운 이동통신사업자의 등장으로 파괴적인 요금이 나타나고 요금 경쟁을 주도한 해외 사례를 보며, 3개 통신사업자 간의 경쟁을 더이상 기대하기 어려운 우리 시장 상황에서 소비자는 새로운 통신사업자의 등장을 기대하기도 했다. 정부도 나름 노력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간 사업자 선정이 어렵게 되면서 지난해 단계적 망 구축, 기존 사업자 의무 로밍, 접속료 차등 적용 등의 지원책이 나왔고 제4이통사업자의 신규 진입을 위한 주파수 대역폭이 확보되는 등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정책도 있었다. 그럼에도 안정적 시장 진입을 위한 자금력 확보가 실질적인 진입 장벽으로 작용했다고 보인다. 이번 심사 결과 발표에서도 후보 사업자 모두 자금 조달 계획의 신뢰성과 실현 가능성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201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가계당 1년 통신비로 약 175만 6000여원이 추정됐다. 우리나라의 단위 통신요금이 외국에 비해 낮다고 해도 소비자들은 통신요금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현재 이동통신시장의 경쟁 상황은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존재하는 비경쟁적 시장, 경쟁이 미흡한 시장으로 판단되고 있다. 3개 사업자가 비슷한 요금제를 유지하면서 전체 소비자에게 혜택이 가게 되는 요금 경쟁보다는 특정 소비자에게만 혜택이 가는 가입자 뺏기 등 점유율 유지에 유리한 마케팅 경쟁에 치중하면서 경쟁을 통한 요금 인하를 바라는 소비자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통신시장의 경쟁 활성화를 위해 많은 정책이 제안됐고 요금인가제 문제도 그 일환이었다. 요금인가제는 요금 인하 시 적용되지 않는 제도였지만 마치 인가제 때문에 요금이 낮아지지 않는 것처럼 얘기되기도 했다. 제4이동통신보다는 알뜰폰(MVNO) 사업 활성화가 더 현실적이라며 제4이동통신 대안으로 알뜰폰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알뜰폰은 선불요금제나 데이터보다는 음성 위주, 저가 단말 중심 상품으로 경쟁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ICT 허브로서 모바일 기기의 활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향후 데이터 중심 MVNO 확산을 위한 정책들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알뜰폰 시장조차도 통신 3사 계열 자회사들이 들어와 시장을 나누고 있는 상황에서 전체 통신시장의 경쟁이 활성화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다양한 사업자들이 MVNO에 진출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도록 할 필요도 있다. 결과적으로 제4이동통신을 통해 현재 3사로 고착된 이동통신시장 구도에 변화를 줘 경쟁을 활성화하고 통신비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은 사실상 실현되기 어려운 것 같다. 그럼에도 여전히 이동통신 3사가 시장을 나누고 있는 만큼 가계 통신비를 인하하고 건전한 경쟁이 펼쳐질 수 있도록 통신정책의 틀을 짜는 것이 절실하다. 이동시장의 경쟁 촉진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정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 알뜰폰에 밀렸다… 제4 이통 7번째 무산

    미래부 “상반기 선정 여부 결정” 업계 “시장 포화… 예상했던 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에 이은 제4 이동통신사 선정이 또 무산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9일 기간 통신사업 허가를 신청한 3개 법인(세종모바일, 퀀텀모바일, K모바일)을 심사한 결과 모두 허가 적격 기준인 70점에 미치지 못해 제4 이동통신 허가 획득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퀀텀모바일은 총점 65.95점, 세종모바일은 61.99점, K모바일은 59.64점에 그쳤다. 2010년 이후 제4 이동통신사 선정이 무산된 것은 벌써 7번째다. 심사위원회는 탈락의 주요 요인으로 3개 신청법인 모두 전반적으로 자금조달 계획의 신뢰성 및 실현 가능성이 부족하고, 망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가 미흡한 점을 꼽았다고 미래부는 밝혔다. 퀀텀모바일은 장비 조달을 위한 협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 능력에 대해 구체적인 준비 사항을 제시하지 못했다. 세종모바일은 통신서비스 제공에 대한 전문성은 인정받았지만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어렵고, 주요 주주의 재무상황 등을 고려할 때 자금조달 계획의 실현 가능성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K모바일은 설립 자본의 원천인 해외자본의 조달 계획이 불확실하고, 소유구조가 불투명해 안정적인 경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심사를 앞두고 미래부는 문턱을 낮추고 지원을 강화했다. 주파수 우선 할당, 5년간 단계적 네트워크 구축 허용, 5년간 이동통신 3사의 로밍 제공 의무화, 상호접속료 차등 적용 등을 약속해 일각에서는 ‘종합선물세트급’ 지원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였다. 조규조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다시 제4 이동통신 사업자를 선정할지 여부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올해 상반기 내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통신업계는 제4 이통 선정 무산을 예상했다는 반응이다. 이동통신 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한 데다 기존 이통 3사와 알뜰폰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 새로운 통신사업자가 진입해 안착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이통 3사마저도 지난해 매출이 동반 하락하는 등 가입자를 늘려 수익을 올리는 기존의 사업 모델이 한계에 봉착했다”면서 “알뜰폰 업계도 공격적인 요금 인하와 서비스 경쟁을 벌이며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으로 높여가고 있는 상황에서 제4 이통의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통신서비스는 초기 투자 부담이 높고 수익을 내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사업”이라면서 “재무구조가 튼실하지 않은 중소업체들이 쉽게 뛰어들기는 어려운 시장”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우체국이 불지핀 알뜰폰 요금·서비스 경쟁

    우체국이 불지핀 알뜰폰 요금·서비스 경쟁

    이동통신시장 점유율 10% 고지를 넘긴 알뜰폰 업계가 올해 본격적인 서비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연초부터 불어닥친 ‘공짜 요금제’ 열풍을 이어받아 저변을 확대하고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다. 연초부터 알뜰폰 업계가 후끈 달아오른 것은 우체국 알뜰폰의 ‘공짜 요금제’ 덕분이다. 중소사업자 10곳의 상품을 위탁 판매하는 우체국 알뜰폰은 지난 4일 기본료 없이 50분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에넥스텔레콤의 ‘A제로 요금제’ 등 초저가 요금제를 선보였다. 19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모두 6만 5571명이 우체국 알뜰폰에 가입했다. 지난해 1~5월 모집한 가입자(6만 2302명)보다 많은 셈이다. 특히 이 기간 가입자 중 20~40대의 비율이 47.9%에 달하면서 ‘알뜰폰=중장년층 서비스’라는 공식도 깨졌다. 우체국 알뜰폰에서 촉발된 공짜 요금제 열풍에 알뜰폰 업계에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업계 관계자는 “알뜰폰 전체가 주목받고 가입자가 느는 것은 고무적”이라면서도 “자칫 업계 전체가 출혈 경쟁으로 내몰릴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1년 7월 제도가 도입된 알뜰폰은 지난해 11월 전체 이동통신시장 점유율 10%를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올해가 알뜰폰 시장 성장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알뜰폰 사업자들의 영업이익 적자는 596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 비해 적자 폭이 38% 줄었지만 중소사업자 대부분은 재무구조가 열악하다. 연간 300억원에 달하는 전파사용료를 감면받아 왔지만 올 9월에는 이마저 끝난다. 저가 요금제를 통한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에 주력해야 하는 이유다. 알뜰폰 업계는 올해 초부터 서비스 강화를 예고하고 나섰다. KT의 알뜰폰 전문 자회사 KT M모바일은 제주항공과 손잡고 알뜰폰과 항공 마일리지를 연계한 ‘M 제주항공 요금제’를 19일 내놨다. 요금제에 따라 매월 400~900포인트의 항공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로 항공권 구매와 좌석 승급을 할 수 있다. 전용태 KT M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알뜰폰을 통해 통신비 절약뿐 아니라 부가적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요금제”라고 말했다. 그동안 이동통신 3사에서만 가능했던 1일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도 이르면 다음달부터 알뜰폰에서 제공된다. 하창직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사무국장은 “이동통신 3사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저가 요금제가 필요하지만,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서비스 강화가 병행돼야 한다”면서 “올해에는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최첨단 서비스와 다양한 요금제가 쏟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해외여행을 계획한 분들에게 희소식, 미국유심 티모바일

    해외여행을 계획한 분들에게 희소식, 미국유심 티모바일

    해외 여행이나 출장을 앞두고 비싼 로밍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데이터 사용이 보편화된 요즘은 무제한요금제를 사용하더라도 그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부담을 덜어줄 대안으로, 최근 해외 유심 사용이 늘고 있는 추세다. 로밍으로 인한 요금폭탄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임대폰이나 포켓와이파이와 비교해서도 확실히 장점이 많은 선택이기 때문이다. 임대폰의 경우 카톡이나 라인을 비롯해 평상시 즐겨 사용하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없어 불편하고, 포켓와이파이의 경우 전화사용이 안되 불편하였으나, 해외유심을 사용하면 기존의 스마트폰에 유심칩만 교체해 넣으면 기존앱이나 전화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고 가격 면에서도 임대폰이나 포켓와이파이 보다 저렴하다. 해외 현지의 선불식 유심칩은 국내에서도 미리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해외유심전문회사인 (주)유심월드(대표 이준희, www.usimworld.co.kr)는 전세계 대부분 국가의 해외유심을 전문적으로 판매 중이다. 유럽 유심(쓰리유심, 베이스유심, 오렌지유심, 보다폰 등)과 미국 유심칩(티모바일 유심, 심플 유심 등), 그리고 다양한 아시아 유심(일본, 태국, 중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유심 등) 등을 한자리에서 비교해보고 구입할 수 있다으며, 티모바일사의 미국유심은 하와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유심월드는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미주 지역에 통신사를 보유하고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사용하던 번호 그대로 현지에서 착신이 가능한 착신서비스 및 저렴한 국제전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미국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티모바일 유심의 경우, 유심월드에서는 일자별 플랜계약을 체결해 낭비 없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7일이든 10일이든, 여행기간에 관계 없이 모든 고객이 30일 단위로 미국 유심칩을 구입해야 했다.그러나 이번에 유심월드에서 티모바일 통신사의 일자별 플랜에 대한 계약이 체결되면서 유심칩의 일자별 구입이 가능해졌다. 본인의 여행 기간에 맞춰 유심 플랜을 구입함으로써 보다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 유심칩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관계자는 해외로밍시장이 커지며 해외 유심 판매사들이 난립하고 있다면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업체들이 판매만 하고 있는것이 대부분이다보니 상세한 상품안내와 해외 현지 고객에게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등 문제가 많다.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심월드는 티모바일의 포켓와이파이 대여도 하고있어, 현지에서 한국번호로 핸드폰 사용이 필요한 고객들이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본료 0원’ 자녀폰·세컨드폰 딱이네

    ‘기본료 0원’ 자녀폰·세컨드폰 딱이네

    5일 오전 11시쯤 서울 중구 광화문우체국. 우체국 한편에 마련된 알뜰폰 전용 창구 앞에는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문의 전화도 빗발쳤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4일부터 전국 1300여곳의 우체국에서 기본요금 0원에 매월 50분 음성통화를 무료로 쓸 수 있는 요금제(A 제로)와 데이터·음성·문자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요금제(EG 데이터 선택 10G 399)를 3만 9900원에 선보이면서 4일 하루에만 8713명이 가입했다. 김모(75)씨는 “빌라 경비로 일하면서 월 100만원을 겨우 버는데 휴대전화 요금이 매달 3만원씩 나와 부담스러웠다”면서 “인터넷, 문자는 하지도 않고 통화량도 적기 때문에 우체국 알뜰폰을 쓰면 아예 무료가 된다기에 찾아왔다”고 말했다. 조모(66·여)씨는 “시대 흐름에 맞춰 스마트폰을 써보고 싶은데 전화기 가격도 워낙 비싸고 데이터 요금 폭탄을 맞을까 봐 사질 못했다”면서 “지금 쓰는 통신사의 무제한 요금이 월 5만원대인데 우체국은 3만원대라고 해 2만원 정도 아낄 수 있을 것 같아 용기를 냈다”며 웃었다. 기존 알뜰폰 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었지만, 30~40대의 모습도 많이 눈에 띄었다. 실제로 지난 4일 하루 4805명이 가입한 기본요금 무료인 A 제로 요금제는 가입자 가운데 30대가 1764명(36.7%)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191명(24.8%)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EG 데이터 선택’ 요금제는 전체 254명 가운데 30대가 98명(38.6%), 40대가 63명(24.8%)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11월 말 누적 기준)까지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우체국 알뜰폰 전체 가입자의 57.4%를 차지했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대부분 나이가 어린 자녀를 대신해 가입하거나 통신비 지출을 줄이려는 알뜰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단말기 선택의 폭이 온·오프라인을 합쳐 60종까지 다양해진 것도 젊은층을 움직이는 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최모(35·여)씨는 “싱가포르에서 사업을 하느라 왔다 갔다 하는데 지금 가입된 통신사는 최장 3개월까지밖에 휴대전화를 정지시킬 수 없어서 사용을 하지 않아도 기본료를 꼬박꼬박 지불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면서 “알뜰폰이라고 해서 LTE 스마트폰을 선택할 수 없는 것도 아니고 기본료까지 저렴하니 금상첨화”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알뜰폰의 경우 멤버십 혜택 전무, 데이터 로밍 불가 등 불편함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우체국이 중소업체를 대신해 판매 대행을 하는 데다 적은 수수료만 받다 보니 저렴한 가격이 가능한 것”이라면서 “데이터로밍 등 몇 가지 불편한 사항이 있지만, 합리적인 판단으로 국민 가계통신비 절감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파리 최악의 테러, 정부 긴급 대책회의 “현지 체류 교민 1만 4000여명”

    파리 최악의 테러, 정부 긴급 대책회의 “현지 체류 교민 1만 4000여명”

    파리 최악의 테러, 정부 긴급 대책회의 “현지 체류 교민 1만 4000여명”파리 최악의 테러, 정부 긴급 대책회의 프랑스 파리에서 13일(현지시간) 최악의 연쇄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한국인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14일 “한국인의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라면서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주(駐)프랑스 한국대사관 등을 통해 프랑스 당국과 연락을 취하며 피해자 가운데 한국인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사건 발생 이후 모철민 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TF(태스크포스)를 편성해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외교부는 또 영사콜센터를 통해 프랑스 여행 또는 체류중인 한국인에게 ‘파리에서 대규모 테러가 발생했고 추가 테러 우려가 있어 신변 안전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로밍 문자 메시지도 발송했다. 해당 로밍 문자메시지는 프랑스 방문객 약 9000명에게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파리에 체류 중인 교민은 1만 4000명 가량으로 전해졌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오전 서울 정부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이 주재하는 가운데 긴급 ‘재외국민 안전대책 및 종합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리 최악의 테러, 정부 긴급 대책회의 “한국인 피해 여부 확인 중”

    파리 최악의 테러, 정부 긴급 대책회의 “한국인 피해 여부 확인 중”

    파리 최악의 테러, 정부 긴급 대책회의 “한국인 피해 여부 확인 중"파리 최악의 테러, 정부 긴급 대책회의 프랑스 파리에서 13일(현지시간) 최악의 연쇄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한국인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14일 “한국인의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라면서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주(駐)프랑스 한국대사관 등을 통해 프랑스 당국과 연락을 취하며 피해자 가운데 한국인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사건 발생 이후 모철민 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TF(태스크포스)를 편성해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외교부는 또 영사콜센터를 통해 프랑스 여행 또는 체류중인 한국인에게 ‘파리에서 대규모 테러가 발생했고 추가 테러 우려가 있어 신변 안전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로밍 문자 메시지도 발송했다. 해당 로밍 문자메시지는 프랑스 방문객 약 9000명에게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파리에 체류 중인 교민은 1만 4000명 가량으로 전해졌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오전 서울 정부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이 주재하는 가운데 긴급 ‘재외국민 안전대책 및 종합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리 연쇄 테러…정부 긴급 대책회의 “현지 체류 교민 1만 4000여명”

    파리 연쇄 테러…정부 긴급 대책회의 “현지 체류 교민 1만 4000여명”

    파리 연쇄 테러…정부 긴급 대책회의 “현지 체류 교민 1만 4000여명"파리 연쇄 테러, 정부 긴급 대책회의 프랑스 파리에서 13일(현지시간) 최악의 연쇄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한국인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14일 “한국인의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라면서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주(駐)프랑스 한국대사관 등을 통해 프랑스 당국과 연락을 취하며 피해자 가운데 한국인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사건 발생 이후 모철민 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TF(태스크포스)를 편성해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외교부는 또 영사콜센터를 통해 프랑스 여행 또는 체류중인 한국인에게 ‘파리에서 대규모 테러가 발생했고 추가 테러 우려가 있어 신변 안전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로밍 문자 메시지도 발송했다. 해당 로밍 문자메시지는 프랑스 방문객 약 9000명에게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파리에 체류 중인 교민은 1만 4000명 가량으로 전해졌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오전 서울 정부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이 주재하는 가운데 긴급 ‘재외국민 안전대책 및 종합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리 최악의 테러, 정부 긴급 대책회의 “현지 방문객 9000명에 로밍 문자 발송”

    파리 최악의 테러, 정부 긴급 대책회의 “현지 방문객 9000명에 로밍 문자 발송”

    파리 최악의 테러, 정부 긴급 대책회의 “현지 방문객 9000명에 로밍 문자 발송” 파리 최악의 테러, 정부 긴급 대책회의 프랑스 파리에서 13일(현지시간) 최악의 연쇄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한국인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14일 “한국인의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라면서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주(駐)프랑스 한국대사관 등을 통해 프랑스 당국과 연락을 취하며 피해자 가운데 한국인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사건 발생 이후 모철민 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TF(태스크포스)를 편성해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외교부는 또 영사콜센터를 통해 프랑스 여행 또는 체류중인 한국인에게 ‘파리에서 대규모 테러가 발생했고 추가 테러 우려가 있어 신변 안전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로밍 문자 메시지도 발송했다. 해당 로밍 문자메시지는 프랑스 방문객 약 9000명에게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파리에 체류 중인 교민은 1만 4000명 가량으로 전해졌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오전 서울 정부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이 주재하는 가운데 긴급 ‘재외국민 안전대책 및 종합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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