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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영상] 동국 ‘PK 논란’ EPL 강타

    ‘라이언킹’ 이동국(28·미들즈브러)이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인정받지 못한 페널티킥이 꺼지지 않는 불씨로 되살아났다. 영국 언론에 이어 첼시 무리뉴 감독 마저 이같은 논란에 가세했다. 결국 이동국의 페널티킥 논란이 선두다툼을 하는 첼시와 맨유의 설전을 부추기는 ‘불쏘시개’가 된 셈이다. 첼시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22일 뉴캐슬과 0-0으로 비겨 맨유와 승점차를 좁히지 못하자 맨유에 유리하고. 첼시를 비롯해 다른 팀에는 인색하기만 한 페널티킥의 상대성을 지적하며 거친 말을 쏟아냈다. 이를 위해 22일 벌어진 맨유-미들즈브러전 종료직전 페널티 지역에서 존 오셔의 태클에 걸려 넘어진 이동국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은 상황을 끄집어냈다. 페널티킥 판정이 맨유에 유리하게 적용되는 최근의 상황을 꼬집은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새로운 축구룰에 맞서 싸워야 할 판이다. 맨유를 상대로 하는 페널티킥과 첼시가 얻어내는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룰이다”라며 분노했다. 이어 “주심이 모든 상황을 정확히 판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미들즈브러의 맨유전에서도 페널티킥이 있었고. 첼시의 뉴캐슬전에서도 페널티킥이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누가 나를 처벌(징계)한다면. 그것은 ‘민주주의의 종말’이 온 것이다”라는 극단적인 표현까지 써가며 맨유가 심판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는 듯한 최근 분위기를 성토했다. 첼시는 22일 뉴캐슬전에서 이겼다면 1위 맨유와 간격을 1점차로 줄여 남은 경기에서 한층 치열한 경쟁을 전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같은 꿈이 물거품이 되자 이 날 아쉬웠던 페널티킥 상황을 물고늘어졌다. 첼시는 전반 10분 첼시 살로몬 칼루가 크로스한 공을 페널티지역에서 뉴캐슬의 스티븐 카가 왼 팔로 막아내는 핸드볼 파울을 범했는데도 페널티킥으로 선언되지 않았다며 분개했다. 이동국의 페널티킥 오심 논란이 이 때문에 다시 주목을 받은 셈이다. 이에 앞서 프레미어리그 중계방송권자인 ‘스카이스포츠’와 공영방송 ‘BBC’도 맨유-미들즈브러전이 1-1로 끝난 후 후반 인저리타임에 이동국이 오셔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리플레이를 재차 보여주며 “페널티킥이었다”고 심판의 오심을 지적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주말의 논란거리’(Controversy of the Weekend)로 이 장면을 선정하기도 했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사자리 줄이기 해법을 찾습니다”

    “이사자리 줄이기 해법을 찾습니다”

    이사 정족수가 15명이 넘는 일부 공기업들이 비상임 이사를 줄이기 위한 ‘솔로몬의 지혜’찾기에 나섰다. 지난 4월1일 시행된 ‘공기업관리법’에 따라 전체 이사수를 15명 이하로 낮춰야 하기 때문이다. 방만하게 운영되는 공기업 경영에 제동을 걸기 위한 것이다. 각 부처 산하 공기업에 따르면 산업인력관리공단(노동부·16명), 한국원자력문화재단(산자부·25명), 한국마사회(농림부·16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17명), 건강보험공단(이상 복지부·18명) 등이 공기업관리법 시행과 함께 관리·감독권을 쥔 기획예산처로부터 인원수 조정을 통보받았다. 이들은 설립 때부터 근거법률과 정관을 통해 이사회 규모를 명시했고 학계, 재계, 의료계, 노동계, 시민단체 등 사회각계 대표들이 비상임이사(사외이사)로 등재돼 활동해 왔다. ●이익집단 대변 비상임이사 감원 골치 하지만 이들 공기업 중 일부는 골머리를 앓지 않아도 된다. 전체 직원 규모가 60명에 불과한 원자력문화재단은 정관에 25인으로 돼 있지만 15명으로 이사회를 꾸려와 정관만 고치면 된다.1명이 초과하는 마사회도 지난 3월 말로 비상임이사 1명이 임기만료로 사직해 고민을 덜게 됐다. 그러나 건보공단 등 나머지 공기업은 1∼3명이 초과해 머리를 짜내야 한다. 기획예산처는 우선 임원초과 공기업에 대해 현직 이사진의 잔여임기를 보장한 채 임기(3년)가 만료되는 순으로 숫자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물론 감원대상은 비상임이사다. 하지만 비상임이사가 노동자·소비자·사용자 단체 등 이익집단을 대변해 조정이 쉽지 않다. 합의에 의한 구조조정이 아닌, 임기만료에 따른 무작위 구조조정은 해당 단체의 반발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인력관리공단은 16명 이사 중 12명, 건보공단은 18명 중 12명, 심평원은 17명 중 13명이 비상임 이사다. 건보공단의 경우, 임기만료순으로 18인의 이사진을 줄이면 오는 7월부터 차례로 수협중앙회, 중소기업협동조합, 한국노동조합총연맹측 인사가 이사직에서 물러난다. 건보공단의 고위인사는 “단적으로 노동계 추천 2명의 이사 중 민주노총측 인사만 남게 돼 한노총측이 이의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합리적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고 토로했다. 건보공단 혁신기획실 관계자도 “결국 올 7월까지 묘수를 찾아야 하는데 진도가 나가지 않아 고민”이라고 밝혔다. ●“저마다 쿼터 고집… 험로 예상” 일단 해당 공기업은 설립법과 정관을 개정해 상위법인 공기업관리법에 맞춘다는 계획이다. 정관개정은 이사회 합의를 끌어내 재적이사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으로, 설립법 개정은 관할 부처와 협의하면 된다. 그러나 쉬운 문제가 아니다. 한 공기업 담당자는 “서로 자신들의 쿼터를 내놓으려 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험로가 예상된다.”며 “내부 합의가 어려우면 상위 부처나 기획예산처가 나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못박았다. 또 다른 담당자도 “산하 기관이 실제로 할 수 있는 건 없다. 설립근거법을 국회의원 발의로 새로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반면 해당 부처의 본부장급 인사는 “대안을 찾고 있지만 무엇보다 공기업 내부의 의견개진이 중요하다.”면서 “아직 이렇다할 의견이 올라온 바 없고 지금 이사 숫자는 최대한 재직 가능한 수이므로 설립법이나 정관개정도 필요치 않다.”고 이견을 드러냈다. 인력관리공단은 대표성이 있는 노동계, 경영계, 학계 등은 그대로 두고 기타 부문에서 한 명의 이사를 줄일 가능성이 높다. 건보공단은 관계공무원 쿼터(4명), 심평원은 의학관련단체(5인)와 건보공단(3인) 쿼터가 다수를 차지해 이 분야가 구조조정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 기획예산처 공공혁신본부에서는 상위법령인 공기업관리법과 하위의 해당 공기업 설립법간 충돌을 피하는 방안을 찾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 입장은 표명하지 않았다. 이동구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용어 클릭 ●비상임이사란 유가증권상장규정에서 ‘이사로서 상무에 종사하지 않는 자’(동규정 제2조 12호)를 ‘사외이사’로 규정하듯 공기업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에서는 이를 ‘비상임이사’(동법률 제9조)라 지칭한다. 이들은 전문성과 독립성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올라온 안건을 법률적·재무적·경제적 기술 등을 동원해 처리한다. 통상 직무수당(월 200만원 안팎)과 출석수당이 지급되는데 최근에는 이사회 참석에 따라 회당 30만∼50만원의 출석수당만 주는 추세다.
  • [23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외과병동 그녀들〉(KBS2 오후 7시30분) 외과에서의 하루는 수술과 진찰로 이루어진다. 환자를 돌보고 콘퍼런스를 준비하고, 조금만 방심해도 선배의 질책이 떨어진다. 그 바쁜 틈 사이, 정은씨는 같이 외과에 지원한 단짝 친구 신영씨와 마주친다. 잠시후 같은 병동 내과에서 근무하는 남자친구가 정은씨를 만나러 온다.   ●사이언스+(YTN 오후 1시40분) 삶과 죽음 사이의 연관관계를 파헤치는 병리학,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조기진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초의학 분야다. 질병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 진행과정을 연구하는 병리학의 궁극적인 목표는 건강한 삶.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60분-부모(EBS 오전 10시) 초등학생 1만명 중 14명 꼴인 0.14%만이 받고 있다는 영재교육. 서울교대 영재교육원에 서울 강남과 목동의 영재들이 구름처럼 몰려들고 영재교육원 입학을 위한 사교육 열풍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 학부모들 사이에선 특히 선발되기 어렵다고 평이 나 있는 서울교대 영재교육원 수업현장을 취재해 본다.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8시55분) 장남은 자신의 아내를 비롯해서 며느리 세명이 화투를 치는 것을 참다 못해 경찰에 신고했다. 재미로 화투를 치기 시작해서 상습적으로 화투를 친 세 며느리에게 죄가 있는지 알아본다.1년치 월세를 한꺼번에 내고 룸메이트와 생활을 하다가 헤어질 경우 나머지 월세를 돌려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본다.   ●히트(MBC 오후 9시55분) 이동통신사에서 협조를 받아 최반장의 휴대전화 음성메시지를 들은 조규원은 최반장이 최근 출소한 전과자 양현수와 만나기로 약속한 사실을 알게 된다. 히트팀을 출동시켜야 하나 고민하던 조규원은 최반장의 음성메시지에 대해 물어보는 차수경에게 아무 내용이 없다며 둘러댄다. 그는 홀로 약속장소로 찾아간다.   ●TV, 책을 말하다(KBS1 밤 12시30분) 당신을 매혹시키는 것은 무엇인가? 세상은 매순간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로 가득하다. 그 유혹에 사로잡히는 순간, 삶은 때로는 쾌락과 탐닉의 세계로, 순수한 열정으로, 또 타락과 파멸의 세계로 한없이 빠져들기 시작한다. 셀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유혹의 세계 속에서 만난 3권의 책을 추천한다.
  • [16일 TV 하이라이트]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아시아 여성 최초, 최연소로 FIFA(국제축구연맹)심판강사가 된 임은주씨.‘국내 1호 여성축구심판’으로 11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다 돌연 심판직을 떠나 축구행정가로 변신한 사연. 세계 최초로 남자 프로리그의 여성 심판이었던 그녀가 얘기하는 그라운드 뒷이야기 등을 들어본다.   ●사이언스+〈디지털 구로〉(YTN 오후 1시40분) 1980년대 서울 구로동 하면 떠오르던 이미지는 오밀조밀 모여 있는 열악한 환경의 공단. 하지만 지금은 벤처단지로 탈바꿈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산업화와 근대화의 상징이었던 구로. 이제는 첨단 디지털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앞서 가는 행정을 실현하는 구로구청을 찾아가 본다.   ●60분-부모(EBS 오전 10시) ‘우리 아이가 혹시 영재는 아닐까?’ 부모라면 누구나 이런 기대감을 가지고 자신의 자녀가 영재라는 생각을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 그리고 자녀의 영재성을 깨울 방법도 고민할 법하다. 그런 부모들의 기대심리 속에서 영재교육이 날이 갈수록 관심을 끌고 있다. 조기 영재교육에 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본다.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8시55분) 전 재산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려는 유서를 작성해 놓은 사업가. 치매 판정을 받은 후, 자식들은 여자가 잠깐 정신이 돌아온 틈을 타 재산 상속의 유서를 다시 작성해 변호사 입회 아래 공증까지 받는다. 여자가 죽은 후, 자선단체와 자식들은 서로 자신들이 받은 유서가 유효하다고 주장하는데….   ●닥터스(MBC 오후 6시50분) 올해 열두 살에 빗자루처럼 바싹 마른 다리, 몸무게는 19kg. 집안에서는 기어다니거나 굴러다니고, 밖에 나갈 때는 누군가에게 업혀야만 한다. 뇌성마비로 인한 소아마비는 보통 7∼8세에 수술을 하는데 나경이는 생활고로 인해 최적의 수술시기를 놓친 상태. 선천성 뇌성 소아마비 나경이의 사연을 소개한다.   ●TV, 책을 말하다(KBS1 밤 12시30분) 우리가 알고 있는, 혹은 믿어 의심치 않은 수많은 사실들. 과연 사실이라는 것은 얼마나 진실일까.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추천하는 ‘진실을 배반한 과학자들’은 모든 과학적 사실을 진실로 알고 있던 우리에게 과학 속에 숨은 수많은 허구의 사례들을 제시한다. 과학의 성격에 대한 성찰을 제시한다.
  • [케이블·위성방송]

    ●채널CGV 06:00 버추얼 웨폰 08:00 고질라 10:00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2 12:00 슈렉2 14:20 아나콘다 17:00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19:20 S.W.A.T. 특수기동대 22:00 투사부일체 ●SBS 드라마 플러스 11:00 결정! 맛 대 맛 13:20 마녀 유희 15:50 솔로몬의 선택 18:10 푸른 물고기 20:40 생방송 TV연예 21:50 웃음을 찾는 사람들 23:00 헤이!헤이!헤이! 24:00 연인 ●기독교TV 09:00 김양재 목사의 공동체 고백 10:20 열방을 향하여 11:30 생명의 말씀 12:10 크리스천 아트홀 14:00 장학봉 목사의 해피바이블 15:05 조용기 목사의 성경강해 16:25 빛으로 소금으로 ●MBN 08:20 주간 팝콘 영상 09:20 부동산 특급 알짜가 보인다 11:00 뉴스 12:20 신화창조 13:2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14:20 라이브 리플 20:00 메디컬 센터 21:10 다시 뛰는 대한민국 ●히스토리 08:00 HD역사스페셜 12:00 세계의 정복자 13:00 현대문명 놀라운 이야기 17:00 느낌표 18:00 역사특강 숨은 그림 찾기 22:00 2차 세계대전, 최후의 기록 02:00 다시 읽는 역사 호외 ●농수산홈쇼핑 10:40 깨끗한 피부 11:40 강력추천! 이상품 12:40 그대를 위한 선택 14:40 금호생명 15:40 건강생활 16:40 보글보글 맛있는 식탁 17:30 건강한 생활 18:30 맛있는 세상 ●SBS골프 10:30 2007 PGA 버라이즌 헤리티지 13:00 클래식 하이라이트 장정 우승시리즈 14:30 2007 LPGA 긴 오픈 2R 17:00 골프 아카데미
  • 솔로몬제도 산호초 죽어간다

    규모 8.0의 강진과 쓰나미로 최소 20명 이상이 숨진 솔로몬제도의 산호초가 죽어가고 있다. 지난 2일 솔로몬제도를 강타한 지진으로 섬 하나가 수m 이상 상승했기 때문이다. 해안선의 위치가 70m나 옮겨갈 정도로 지진은 섬의 모습조차 바꿔 놓았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산초호로 둘러싸인 길이 32㎞, 폭 8㎞의 라농가섬이 지진으로 해안선의 위치가 3m나 수면 위로 상승했다. 이 때문에 섬을 에워싼 아름다운 산호초가 해수면 위로 드러났다. 전 세계 다이빙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 지역 산호초는 바닷물이 빠지면서 서서히 말라가고 있으며 곳곳에서 죽은 물고기 등으로 인해 악취가 진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을 주민 해리슨 가고는 “지진은 라농가 섬을 거의 두 개로 갈라놓을 정도로 강력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현지 다이빙 관광운영자 대니 케네디는 “지진으로 솔로몬제도 서부의 산호초 대부분이 파괴됐다.”고 말했다. 잠수장비를 이용해 주변 바닷속을 살펴본 어민 헨드릭 케갈라는 “해안선을 따라 거대한 균열이 500m나 이어져 있고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군함으로 보이는 배도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지진이 발생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높은 지역으로 대피했던 주민들은 아직도 저지대에 있는 집으로 돌아오기를 꺼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야생생물기금(WWF)의 솔로몬제도 책임자 재키 토머스는 “라농가 섬의 산호초 파괴는 이곳 어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산호초가 복원될 수 있을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한탄했다.AFP 연합뉴스
  • 中-타이완 외교전에 남태평양 小國들 ‘휘청’

    2차 대전 당시 두 쌍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 ‘남태평양’(south pacific). 화면을 가득 채운 절경으로 전 세계인들을 매혹시킨 그 ‘남태평양’이 중국과 타이완, 두 라이벌 국가의 외교 각축전으로 황폐해져 가고 있다고 영국 BBC가 최근 보도했다.중국과 타이완은 1949년 내전 이후 국제무대를 대상으로 ‘외교관계 뺏고 지키기’ 전쟁을 하고 있다. 특히 남태평양 국가들이 어족자원과 광물, 목재 등 천연자원도 풍부해 싸움은 극렬하다. 이 지역 전문가들은 “두 나라가 경쟁적으로 벌이는 현금·물량 공세, 이른바 ‘수표 외교’는 가뜩이나 미성숙한 이 지역의 정치권과 시민사회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부패와 부정으로 물들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지난해 실시된 솔로몬제도 총리 선거도 한 예다. 선거 직후 야당은 화교기업과 타이완 정부가 뇌물로 전·현직 의원들을 매수해 스나이더 리니 총리를 당선시켰다고 폭로, 결국 사퇴하게 만들었다.중국과 타이완에 대한 충성 라인이 바뀌기도 한다. 타이완을 지지해온 키리바시의 경우 중국쪽에서 강력하게 끌어당기는 ‘돈의 힘’에 굴복, 타이완에 등을 돌리고 있다. 막강해진 경제력을 바탕으로 물량공세를 펼치는 중국에 대한 눈초리는 더 따갑다. 중국은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영향력 확대를 위해, 인권문제 등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남남협력’이란 이름으로 독재 정권에 무상·유상 원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연합(EU) 등으로부터 ‘묻지마’ 지원이란 비난을 받고 있다. 타이완의 입장에서 이 지역은 외교적으로 아주 중요한 곳이다. 중국의 견제로 현재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가 24국에 불과하다. 그 중 남태평양 국가들이 6개나 포함된다. 두 나라의 각축전이 심화되자, 이 지역의 맹주 역할을 하는 호주와 뉴질랜드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호주의 알렉산더 다우너 외무장관은 최근 “우리는 태평양 지역에 ‘수표 외교’가 진입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중국·타이완을 향해 경고를 던졌다. 로위 외교정책연구소의 말콤 쿡 박사는 “버려진 희망일 뿐”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 [09일 TV 하이라이트]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1981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래 수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웃음 전도사로 개그계 정상을 지키고 있는 이경규. 영화 ‘복수혈전’의 실패 이후 화제의 영화 ‘복면달호’로 영화 제작자로 변신했다. 영화제작의 꿈을 이루기까지 말 못했던 뒷 이야기와 영화에 대한 열정을 들어본다.   ●사이언스+〈암 정복시대 오나?>(YTN 오후 1시40분) 과학의 발달로 인류 평균수명 100세가 눈앞에 다가온 지금, 암은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는 질병이다. 사형 선고와도 같았던 암을 정복하기 위한 학계의 노력은 조금씩 그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이제 암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닐까? 암 정복의 가능성을 알아본다.   ●생방송60분-부모(EBS 오전 10시) 컴퓨터 앞에서 떠날 줄 모르는 아이들. 그 모습을 보면 울화가 치미는 게 부모들의 심정이다. 컴퓨터를 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엄마들이 알아야 할 컴퓨터 지도방법을 한국정보문화진흥원 김혜수 박사와 함께 알아본다. 컴퓨터와 인터넷에 빠져 있는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들여다 본다.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8시55분) 낳아준 어머니와 길러준 어머니가 따로 있는 남자와 결혼한 여자. 두 시어머니 모두에게 잘 하기로 결심했지만 사이가 좋지 않은 두 시어머니로 인해 시집살이는 두배가 된다. 여자는 견디다 못해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시어머니 둘로 인한 시집살이, 이혼사유에 해당될까?   ●닥터스(MBC 오후 6시50분) 눈 사이가 일반인에 비해 3배 이상 넓은 양안격리증.25살 선아씨의 얼굴이 남들과 달라 보이는 건 그 때문이다.‘닥터스’팀을 비롯한 여러 곳의 도움으로 선아씨는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두개골을 드러내 눈 사이의 뼈를 잘라내 눈사이를 좁히는 대수술. 과연 선아씨에게 기적은 일어날 것인가?   ●TV, 책을 말하다(KBS1 밤 12시30분) 사람들은 책 속에서 길을 찾는다. 돈 버는 법, 승진하는 법, 인맥을 넓히는 법, 말 잘하는 법. 처세서들은 이 모든 욕망에 대해 명쾌한 답을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지 말아라. 하루가 멀다 하고 서점가에 쏟아지는 처세서들, 처세서의 홍수 속에서 찾아낸 3권의 책을 만나본다.
  • 남태평양 쓰나미 동반 8.0 강진

    |도쿄 박홍기특파원|남태평양 솔로몬 제도에 2일 오전 최대 10m 높이의 지진해일(쓰나미)을 동반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 최소 15명이 숨지고 건물 60여채가 붕괴됐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날 오전 7시39분쯤 솔로몬 제도의 수도인 호니아라에서 북서쪽으로 350㎞ 정도 떨어진 해저 10㎞ 지점에서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또 3m 높이의 해일이 솔로몬 제도의 최대 섬인 부건빌 서부주의 물건섬과 기조섬 두 곳을 덮치는 바람에 물에 잠겼다. 진원지는 지난 1970년 이후 규모 7.0의 지진이 30차례 이상 발생한 곳이다. AP통신은 기조섬의 경찰 당국자의 말을 빌려 어린이 6명을 포함한 8명이 실종됐다고 보도,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하와이에 위치한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PTWC)는 지진 발생 직후 호주·파푸아뉴기니 등 태평양 주변 국가에 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 기상청도 지진해일의 가능성을 경고하는 한편 한때 해일에 대비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일본 중부 북쪽 해안의 노토지역을 강타한 규모 6.9의 강진이 일어나기 전 동물이나 물고기의 움직임에 ‘이상징후’가 목격됐다고 2일 산케이신문이 전했다. 지진과 동물 움직임의 인과관계는 정확하지 않지만 지난 95년 고베 대지진 때도 개나 고양이의 이상행동이 보고됐었다. 노토 지역에서 온천을 운영하는 슈이치(55)는 “평소 자주 가는 근처의 동굴에는 지진이 나기 일주일 전 10여마리의 너구리와 족제비가 있었는데 지진이 있던 바로 전날에는 한 마리도 없었다.”고 말했다. 한 어부(53)는 “최근 2∼3개월 동안 노토반도의 서쪽에서 물고기가 잡히지 않았다. 현지에서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증언했다. 이시카와현 수산종합센터는 “올 겨울에 잦은 출어에도 불구, 새우가 잡히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다.”면서 “지진이 원인인지, 수온이 예년보다 높아진 탓인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hkpark@seoul.co.kr
  • [02일 TV 하이라이트]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우리 국악계에서 가장 개성 있는 해금 연주자로 꼽히는 강은일. 해금을 통해 다양한 예술적 음악을 시도해 온 그가 추구하는 음악세계, 해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까지.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접목해 해금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열정적인 연주자 강은일을 만나본다.   ●사이언스+(YTN 오후 1시40분) 지식사회로 접어들면서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모든 분야에서 여성들이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요즘이다. 여성발명가의 특허출원 건수도 매년 4.5%씩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 특허출원 건수에서 여성발명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4.4%에 불과해 아직도 가야 할 길은 멀다.   ●다큐 인(EBS 오후 9시20분) 스무살에 모델로 데뷔해 활발한 모델 활동을 하던 함유선은 7년째 되던 해 결혼과 함께 무대를 떠난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패션쇼 연출을 돕게 되고 현장의 긴장감과 스릴에 매료돼 패션쇼 디렉터의 길을 걷게 된다. 그 길을 걸은 지 벌써 10년째, 그녀는 패션업계의 간판 디렉터가 되었다.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8시55분) 식당 주인이 손님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음식을 팔지 않겠다며 나가라고 할 때, 식당 주인은 음식을 팔지 않을 권리가 있는지 살펴본다. 의사인 예비신부가 부모님이 의사 남자에게만 결혼시키겠다고 말해 영어강사인 남자친구를 의사라고 속여 결혼했다. 여자 부모는 사위를 사기죄로 고소하는데….   ●닥터스(MBC 오후 6시50분) 오랜 기다림과 준비 끝에 드디어 수술이 시작됐다. 이식해야 할 부위가 워낙 넓어 소요시간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다. 오후에 시작된 수술은 어느덧 자정을 넘겨 새벽까지 이어진다. 단 하루만이라도 깨끗한 얼굴로 가족들과 바다를 보러 가고 싶다던 귀목씨. 그녀의 간절한 기도는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소리소문 없이 발병하는 것은 물론 망막증, 신부전, 심장발작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조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병 당뇨. 아는 것만이 당뇨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다. 탤런트 홍성민씨가 전하는 당뇨 합병증의 무서움에서 당뇨 자가진단법, 새로운 당뇨 치료법까지 다양한 정보를 알아본다.
  • [[한·미 FTA 협상 시한 D-2]] ‘쇠고기 검역’ 막판 핵심 열쇠로

    ‘뼈 있는 쇠고기’ 검역 문제가 막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을 위한 핵심 열쇠가 되고 있다. 그러나 두 나라 협상단이 협상 기간 내에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길 수 있는 만족할 만한 ‘솔로몬의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미국측은 FTA 협상 마감 시한이 임박하면서 쇠고기 검역 문제에 집착하고 있다.FTA협상이 타결돼도 ‘뼈 있는 쇠고기(LA갈비)’ 수출이 안 되면 의회 비준이 어렵다고 압박한다. 때문에 FTA 정식 의제인 쇠고기 관세 철폐 문제는 상대적으로 뒷전으로 밀려난 형국이다. 미국측 요구는 간단하지만, 수용하기에 난감한 조건이다.FTA협상 체결과 함께 “한국이 ‘뼈 있는 쇠고기’를 포함한 미국산 쇠고기의 전면 수입 재개 일정을 확약한다.”는 내용의 합의 문서를 추가로 교환하자는 것이다. 구두 약속은 구속력이 없다며 거절한다. 반면 우리측은 기존 입장을 바꾸기 어려운 처지다. 안전성 여부는 둘째 치고 ‘명분’을 찾기가 쉽지 않다. 줄곧 쇠고기 검역 문제가 FTA의제가 아니라고 외쳐온 터라 막판에 FTA 협상과 연계해 양보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게다가 5월 국제수역사무국(OIE)의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등급 판정 결과가 예상과 달리 위험한 것으로 나올 경우 후유증이 크다. 때문에 두 나라 협상단은 문서로 합의하되 시기를 조정하는 대안 등을 검토 중이다. 협상단에 따르면 우리측이 ‘5월 OIE 판정 이후 서면 약속’을 고수하자, 미국측은 ‘양국 대통령이 FTA 협정문에 사인하는 6월 전 서면 확약’ 등 수정안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26일 TV 하이라이트]

    ●사이언스+(YTN 오후 1시40분)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증명하는 주민등록번호. 개인을 인식하는 가장 최초의 숫자이자 아이디카드. 이제 언제 어디서든 주민번호만 있으면 나의 신상정보가 뜨는 세상이다. 나의 신용정보는 안전할까. 속속 드러나는 인터넷 정보유출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들. 신용정보의 안전성을 점검해 본다.   ●생방송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새 학기 들어 부모들은 과도한 학교체벌과 집단 따돌림에 관한 뉴스 때문에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뒤에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고 한다. 내 아이가 친구와 문제가 있을 경우, 선생님에게 체벌을 당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지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현직 교사들과 함께 그 문제를 풀어나간다.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8시55분) 위장결혼한 베트남 여자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애틋한 감정을 키운 남자. 죽기 전 여자에게 전처가 자신의 앞으로 들어놓았던 사망 보험증서를 보낸다. 그 후 여자가 위장결혼으로 아버지의 사망보험금 수익자가 된 사실을 알게 된 남자의 아들은 불법이라며 보험금을 받게 할 수 없다고 하는데….   ●닥터스(MBC 오후 6시50분) 검붉은 점과 사마귀로 가득한 모습 때문에 고통의 세월을 살아온 한 여자가 있다. 얼굴을 뒤덮은 혈관종 탓에 ‘호랑이 아줌마’로 불리는 조귀목씨(46). 그녀는 얼굴 여기저기에 엄청난 크기의 혹을 달고 예전보다 더 흉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다. 도대체 귀목씨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시인에서 행정가로 변신한 황지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취임 1주년을 맞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위상과 황지우 총장이 지향하는 예술교육은 무엇인가 알아본다. 민주화운동으로 시련을 겪었던 그 시절,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세계적인 예술명문학교로 만들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는 그를 만나본다.   ●가요무대(KBS1 오후 10시) 매달 마지막 주에 보내 드리는 신청곡 시간.3월의 신청곡은 인터넷과 편지를 통해 시청자들이 보내준 다양한 사연과 신청곡들을 모아 방송한다. 오랫동안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태진아의 ‘청포도 사랑’, 주현미의 ‘짝사랑’,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등 최고의 가수들이 부르는 국민 애창곡을 감상해 본다.
  • [해외펀드 골라잡기]

    ●한국투자증권, 월드와이드 베트남부동산 특별자산펀드 베트남의 주택과 상업용 건물 등을 개발·분양·임대하는 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을 개발하는 합자회사 권리에 출자지분 형식으로 투자한다. 지분투자라 기존 부동산펀드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처럼 대출에 연계된 고정금리를 받는 것이 아니라 수익발생분에 대해 투자비율만큼 수익을 받는다.3년이 지나면 이익금을 배당하고 5년 뒤에는 끝난 사업분에 대해 원금와 이익금을 받는다. 최소가입금액은 300만원이며 만기 이전에 환매가 금지된다. 설립후 90일이 지나면 우리나라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되므로 매매를 통해 현금화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솔로몬 아시아퍼시픽 컨슈머펀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관련 분야에 투자한다. 중국·인도 등의 급격한 경제발전으로 도시 인구와 중산층이 늘어남에 따라 아시아의 소비가 아시아의 국내총생산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13개국 통화에 분산투자, 별도 환헤지 없이 환율변동 위험을 줄였다. 미래에셋 홍콩자산운용에서 운용한다. 판매수수료를 가입시 내는 선취형은 선취수수료 1%를 합해 총보수가 연 2.85%이다. 중도환매수수료가 없고 가입한 뒤 1년이 지나면 총보수가 연 1.85%가 된다. 기간보수형은 총보수 연 2.55%이지만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대신증권, 부자만들기 일본펀드 장기 불황에서 벗어난 일본에 투자하는 재간접 주식형 펀드다. 간접투자증권에 50% 이상을 투자하고 주가지수펀드(ETF)에 40% 이하, 채권과 유동성 자산에 40% 이하를 투자한다.JP모건, 모건스탠리 등 세계적 운용사의 일본 주식형 펀드 중 성과가 우수한 펀드에 투자한다. 세계적 펀드자문사인 모닝스타가 투자자문을 한다. 환헤지를 통해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낮췄고 양국 금리차이에 따라 2∼3%의 환헤지 이익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적립식으로 가입할 수 있고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총보수는 2.84%인데 선취 판매수수료 1%를 뗄 경우 다음 연도에는 1.84%로 줄어든다. 선취 판매수수료를 떼지 않는 것도 있다. 선취 판매수수료 여부와 상관없이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 [19일 TV 하이라이트]

    ●사이언스+(YTN 오후 1시40분) 아직도 채 어둠이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 밤새 공부한 흔적이 남아 있는 이 현장은 바로 과학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학생들이 모여 있다는 서울 과학고등학교. 세계 과학계를 이끌어갈 과학 영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미래 과학 리더의 산실, 서울 과학고를 찾아가 본다.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8시55분) 집을 나가 첩과 함께 3년 만에 나타난 남편. 계속해서 이혼을 요구하고, 여자는 딸이 시집갈 때까지 이혼만은 안 된다고 한다. 드디어 딸의 결혼식 날, 여자는 이혼을 해주겠다며 재산의 반을 내놓으라고 한다. 그러나 남편은 25년간 별거 상태에서 재산형성에 기여한 것이 없으므로 줄 수 없다고 주장한다.   ●히트(MBC 오후 9시55분) 늦은 밤 차 안에서 잠복근무 중인 차수경과 또 다른 형사. 버팔로가 떴다는 무전이 들어오고, 순간 냉철한 눈빛으로 변한 수경은 본청으로 급히 복귀한다. 회의실에 모인 강남서 강력4팀. 차수경은 현재 버팔로가 있는 불법 카지노바 구조도를 펼쳐보이며 버팔로를 체포하기 위한 세부계획을 설명한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55분) 한국여성 최초로 미국 행정부 고위직에 오른 미국 노동부 여성국 국장, 전신애. 아버지의 결혼 반대로 미국으로 떠나 전업주부였던 그가 뒤늦게 공직에 진출한 사연. 미국사회에서 소수민족 출신의 여성인 그의 성공비결은 무엇이었을까? 한국여성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전신애 국장을 만나본다.   ●TV, 책을 말하다(KBS1 밤 12시30분) ‘나’ ‘너’ 그리고 ‘우리’와 ‘그들’. 수많은 관계맺음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세상에는 다양한 규정들이 존재한다. 일상적인, 그리고 너무나 습관적인 모습들을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어떨까? 우리 자신, 혹은 우리가 속한 사회를 낯선 시선으로 바라보는 3권의 책을 추천한다.   ●생방송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입학 또는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하면서 고민과 스트레스를 겪게 되는 것은 아이뿐만이 아니다. 부모도 아이를 한 학년 올려보내거나 새로 바뀌는 환경 등 모든 것에 고민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런 부모들의 고민을 현직 교사들과 함께 풀어보는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한다.
  • [12일 TV 하이라이트]

    ●사이언스+(YTN 오후 1시40분) 엽기 발랄 기발한 인터넷 동영상이 뜨고 있다. 신선한 감각으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영상의 등장은 이미 오래 전 일이다. 유행에 민감한 인터넷 누리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동영상은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User Created contents)라고도 불린다.   ●생방송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최근 논란이 된 고액의 영어 유치원.‘명품 유치원’ 논란은 학부모들의 식을 줄 모르는 영어 유치원에 대한 열기의 단면이다. 서너살 어린이들의 영어 조기교육에서 초중고를 가리지 않는 해외 어학연수 등. 영어교육의 현주소와 영어만능주의를 이끄는 사교육 시장의 문제점을 알아본다.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8시55분) 우연히 아내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남자. 결국 불륜 현장까지 덮쳐 증거를 확보하고 이혼을 요구한다. 그렇게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게 된 두 사람. 하지만 남자는 이혼접수 직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죽은 아들 대신 위자료를 받아야겠다고 주장하는데….   ●내곁에 있어(MBC 오전 7시50분) 은주는 학회 때문에 괌에 가야 하는 윤섭에게 같이 가자는 제안을 받는다. 그러나 노숙생활을 하는 아버지 준석과 구치소에 들어가 있는 동생 은호 때문에 마음이 놓이지 않아 거절한다. 지애는 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오는 동건에게 휴식을 주고, 가족에게는 휴가의 기회를 주고자 엄마에게 괌으로 놀러가자고 한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70년 생애를 기록한 김안제 서울대 명예교수. 출생에서 고희까지 자신의 삶의 흔적을 모두 기록한 그의 소탈하고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김안제 교수가 얘기하는 기록문화의 중요성, 기록하는 방법과 요령까지, 그가 평생토록 기록에 담아온 삶의 지혜와 교훈은 무엇인지 들어본다.   ●TV, 책을 말하다(KBS1 밤 12시30분) 한국인의 1인당 월평균 총 근로시간은 191.4 시간이다.OECD 국가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그만큼 한국인들은 일상의 대부분을 ‘일’에 할애하고 있다. 우리는 ‘일’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걸까? 세명의 패널이 추천하는 세권의 책을 통해 피할 수 없는 숙명인 ‘일’에 대해 고민해 본다.
  • [05일 TV 하이라이트]

    ●사이언스+(YTN 오후 1시40분) 과학기술의 근본적인 목표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의료계에서도 IT바람이 불고 있다. 앞서가는 과학기술과 의료서비스의 접목으로 새로운 의료환경을 선도하는 유헬스. 디지털 사회의 편리함과 건강한 삶을 약속하는 유헬스는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보여준다.   ●생방송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초등학생이 토플 공부를 하고 고등학교 수학문제를 푸는 지금의 ‘선행학습’. 그 열풍 속에 숨겨진 병폐를 짚어보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실제 선행학습 스트레스로 학습장애를 겪었다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의 사례를 들어보고 원인을 분석한다. 엄마들에게 신의진 교수가 충고를 건넨다.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8시55분) 성형 사실을 폭로한 친구가 명예훼손죄에 해당되는지 알아본다. 절친한 친구가 수배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설득해서 자수를 시켰을 경우, 친구를 자수 결정전까지 숨겨준 남자에게 죄가 있는지 본다. 결혼후의 뒷바라지를 약속 받고 결혼한 어린 신부가 이혼을 할 경우 대학등록금을 받을 수 있는지 지켜본다.   ●닥터스(MBC 오후 6시50분) 9살 영재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살짝 스치기만 해도 아픈 팔 때문에 맘껏 뛰어노는 일조차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재는 결코 아프다고 울거나 남들과 다른 팔 때문에 주눅들지 않는다. 태어나면서부터 끊임없이 커지기 시작한 오른팔로 생명의 위협까지 받아 결국 절단수술을 받은 영재를 만나본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50분) 인류가 최초로 우주인을 배출한 지 45년여 만에 세계 35번째 우주인 후보로 선발된 고산, 이소연.1만 800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뽑힌 두 후보의 열정과 도전정신. 최종 우주인 후보에 오기까지 여러 가지 숨은 이야기들과 미래에 대해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고산, 이소연을 만나본다.   ●TV, 책을 말하다(KBS1 밤 12시30분) 제작진 중심의 책 선정에서 벗어나 전문 패널들이 자신이 읽은 책 중 추천할 만한 책을 직접 소개한다. 새로운 출발의 시기,3월. 우리는 어떤 희망과 포부를 가지고 3월을 시작할 수 있을까? ‘예정된 미래로부터 탈출하라’는 주제로 3명의 패널이 추천하는 책을 방청객들과 함께 만나본다.
  • [26일 TV 하이라이트]

    ●TV, 책을 말하다(KBS1 밤 12시40분) 재미란 무엇인가? 저자 이현비가 책과 영화 등 이야기에 담긴 재미의 본질과 그 원리를 고찰한 철학서 재미에 관한 일반이론 ‘재미의 경계’. 세계적인 게임기획자 라프 코스터가 게임의 본질인 재미를 분석한 책 ‘재미이론’. 두 권의 책을 통해 재미의 비밀을 밝힌다.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8시55분) 40세까지 맞벌이를 하겠다는 각서를 쓰고 결혼한 남녀. 하지만 결혼후 직장생활이 어려워진 아내는 남편과 상의하지 않은 채 회사를 그만두게 된다. 결국 맞벌이가 절실했던 남편은 이 사실을 알고 난 후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데…. 약속대로 맞벌이를 하지 않는 아내, 이혼 사유일까?   ●생방송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아이의 인생을 한번쯤 설계하지 않는 부모는 없지만 지나친 ‘수퍼 매니저 부모형’에 대한 비판도 있다. 그렇다면 부모는 어떻게 아이 교육의 중심점을 찾아가야 할까. 아이를 적극적으로 교육시킨 부모인 신인숙 김남영 박선희씨와 함께 신의진 교수의 해결방안을 들어본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한국 고산 등반, 극지 탐험계의 살아있는 탐험가 허영호.7대륙 최고봉 완등, 남·북극 원정으로 세계 최초 ‘어드벤처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실패에 굴하지 않고 초경량 비행기로 세계 일주에 나선 멈추지 않는 탐험가 허영호의 도전정신을 조명하고 그를 만나본다.   ●닥터스(MBC 오후 6시50분) 나경이가 태어났을 때, 그저 울기만 했다는 엄마. 그대로 두면 점이 암으로 변할 수 있다는 무서운 얘기, 그리고 여자로서 자라날 딸의 미래를 위해 여기저기 병원을 다니며 방법을 찾아봤지만 아직은 수술이 위험하다는 말밖에 듣지 못했다. 태어날 때부터 얼굴의 절반이 까만 점으로 뒤덮여 있었던 나경이를 만나본다.   ●사이언스+(YTN 오후 1시40분)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산업, 국가 성장의 동력은 과학기술에 달려 있다. 우리 원천기술의 개발과 확보가 국가 경쟁력의 관건이다. 우리나라는 과학기술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정책이 절실하다. 과학기술의 현주소와 위상을 알아보고, 국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해법을 알아본다.
  • [부고]

    ●주순목(전 이화여대 미술대학장)씨 별세 김철영(한호항공 대표)씨 모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410-6915●차성현(전 군산 신풍초등학교 교장)씨 별세 준식(아동상사 대표)범식(유니크상사 〃)씨 부친상 최병식(동아창호 대표)한병락(솔로몬저축은행장)김준범(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 임업연구사)박철희(미얀마 선교사)씨 빙부상 15일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440-8912●김성호(전 한국일보 기자)씨 부친상 15일 경북 경주전문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54)777-4072●손장훈(신한산업 뉴욕법인장)철훈(예한의원 원장)씨 모친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3시 (02)3410-6912●권오진(한국토지신탁 실장)씨 모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40분 (02)3010-2263●최준혁(화승 과장)씨 모친상 박재훈(삼성전자서비스 대리)씨 빙모상 1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30분 (02)392-3299●주영민(현대오일뱅크 부장)영수(삼성생명 차장)영애(신라명과 점장)씨 모친상 최갑식(강일부동산 대표)씨 빙모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292●양승태(뉴질랜드 회사 근무)승철(SK텔레콤)승옥(연수초등학교 교사)승진(상지대 교수)승호(경안중 교사)씨 부친상 강신형(서울대 교수)민원희(전 삼성전자 이사)박주종(JiJi텍스타일 대표)씨 빙부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010-2293●조장연(풍성상사 대표)중연(하나로팜 〃)철연(대상 팜스코 본부장)희연(풍성교역 대표)씨 부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 (02)3010-2252●김영주(국립과학수사연구소 동부분소)씨 부친상 이호영(사업)씨 빙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30분 (02)3010-2265●황규승(자영업)규석(대신증권 전산업무부 과장)씨 부친상 14일 성애병원, 발인 16일 오전 9 시30분 (02)844-5164●도규환(자영업)신환(〃)광환(연합뉴스 사진부 차장)씨 부친상 윤형수(자영업)씨 빙부상 14일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2072-2016●조광현(전 서울우유 협동조합장)상현(태능교통 대표)봉현(미국 거주)연현(사업)승현(씨엔씨종합건설 회장)씨 모친상 신상규(루브코 대표)씨 빙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631●정재룡(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전 재경부 차관보)씨 모친상 이경재 강무근 노상정 이동만씨 빙모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02)3410-6901●김영붕(전 한비산업 감사)영석(주 노르웨이 대사)영선(KBS 예능프로듀서)영혜(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영은(건국대 교양학부 행정실장)씨 모친상 이완열(변호사)김원형(대전대 교수)씨 빙모상 15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590-2352
  • [12일 TV 하이라이트]

    ●大한민족의 재발견(YTN 오전 10시30분) 오대양 육대주에서 한민족의 위상을 드높인 한민족 후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지구상 마지막 남은 희망의 땅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뿌리내린 평범한 한인가정에서부터 미국 정계에 진출한 미셸스틸 박 캘리포니아 조세형평국 위원까지 한민족의 가능성이 밝혀진다.   ●살림의 여왕(EBS 오전 11시) 내용물의 크기와 모양에 구애받지 않는 보자기 포장. 보자기 하나만 있으면 어떤 선물도 멋스럽게 포장할 수 있다. 꿀 항아리 같은 작은 상자, 한과 세트처럼 큰 상자 등 쉽고 간단하게 보자기로 설 선물 포장하는 방법을 배워본다. 또 집에서 보자기 만드는 법 등 보자기 포장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8시55분) 재혼 후, 남편이 정관수술을 받은 사실을 모르고 임신을 당당히 말하는 아내. 그러나 남자는 새어머니를 너무나 좋아하는 아들로 인해 모른 척하고 아이를 낳아 키운다. 하지만 남자는 모든 사실을 일기에 모두 적어놓고 세상을 떠나기 전 친아들이 아닌 둘째를 호적에서 빼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뜨는데….   ●주몽(MBC 오후 9시55분) 북옥저 국경지역, 저자거리 주막에서 일하는 예소야와 함께 옥저의 한 상단에서 위험을 무릅쓴 밀거래를 해 얻은 대가로 생활하는 유리. 유리가 돈을 벌기 위해 왈패들과 어울려 상단을 드나드는 것을 알고 있는 예소야는 안타깝기만 하다. 한편,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은 직접 주변국 정벌에 나서 점차 세를 넓혀간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1980년대 초 재즈 댄스를 국내에 도입해 대중화시키며 ‘재즈 선구자’로 불리는 무용가 전미례씨가 여성 신문사가 주관하는 제5회 ‘미지상(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지도자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예술적 열정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춤꾼 재즈 댄스 박사, 전미례를 만나본다.   ●TV 책을 말하다(KBS1 밤 12시30분) 차기 대선이 올해 말로 다가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리더’에 대한 관심이 높다. 때론 혼란의 위기 속에서, 또 때론 변화의 격동 속에서 한 사회를 이끌어가야 하는 리더. 하워드 가드너의 ‘통찰과 포용’이라는 책을 통해 2007년 지금, 우리는 어떤 리더를 필요로 하는지 전문가와 함께 토론해 본다.
  • [오늘의 눈] 의료법 개정과 대화의 장/오상도 사회부 기자

    ‘솔로몬의 해법은 없을까.’ 11일 오후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 광장. 대한의사협회 주최 대규모 집회에는 2만명을 웃도는 의료인이 몰려들었다. 집회 시작 30여분 전부터 길을 메운 전세버스 행렬은 청사 앞을 가득 메웠다. 청사를 겹겹이 에워싼 전경부대도 장관이었다. 담장을 에두른 버스와 경찰병력은 흡사 드라마 ‘대조영’ 속 안시성 혈투를 연상시켰다. 이날은 2주일 전 보건복지부와 의협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며 정한 협상 기한. 복지부 고위 관계자는 “공식·비공식 루트까지 열어놨지만 단 한 차례도 대화의 장이 마련되지 않았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의협은 “공식 절차에 들어가기 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양측의 대화는 애초부터 불가능했던 것일까. 적어도 기회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의료인과 복지부, 시민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국민 앞에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이 존재했던 것이다. 사라진 ‘무대’는 한 방송사 시사프로그램. 지난 9일 자정쯤부터 90여분간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었만 주제는 토론 전날 ‘병역법 개정’으로 급작스럽게 바뀌었다. 의협 관계자는 “방송사 토론 제의에 ‘하겠다.’고 했는데 복지부가 거부해 무산된 것으로 안다.”면서 “이는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토론 패널로 거론된 경실련측 변호사도 “논리가 옳다면 밤샘 토론이라도 해야 했다.”면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토론 제의가 들어온 건 사실”이라면서도 “입법고시도 안 된 상황에서 생방송 토론회를 하면 자칫 국민 앞에서 정부와 직능·시민단체가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며 거부 이유를 밝혔다. 대화란 무엇인가. 방송전파를 타는 것과 관계없이 사전에선 ‘마주 대하여 이야기를 주고 받음’을 이른다. 이날 토론회가 성사됐다면 적어도 국민은 이번 사태가 의료인의 집단이기주의인지, 정부의 정책 밀어붙이기인지 판단할 기회를 얻었을 것이다. 유시민 복지부 장관의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만남을 갖기 위한 대화 채널을 열어놓았다.”는 약속도 지켜질 수 있었을 듯하다. 오상도 사회부 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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