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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여권 영향력이 세계 2위라고? 미국·영국 다음

    한국 여권 영향력이 세계 2위라고? 미국·영국 다음

    ‘한국 여권 영향력’ 한국 여권 영향력이 세계 2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금융자문사인 아톤 캐피털이 전 세계 199개국을 대상으로 여권 파워 지수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프랑스, 독일과 함께 2위를 차지했다. 여권 영향력은 사전에 비자를 받지 않고도 방문할 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많은지에 따라 순위가 매겨졌다. 1위 그룹은 미국과 영국으로 두 나라 여권 소지자가 사전에 비자를 받지 않고도 방문할 수 있는 나라가 147개국으로 집계됐다. 한국이 속한 2위 그룹은 145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위 그룹은 이탈리아와 스웨덴, 4위 그룹은 덴마크와 싱가포르, 핀란드, 네덜란드, 일본이다. 반면 북한은 레바논과 가봉, 캄보디아와 함께 44위로 이들 여권 소지자의 무비자 방문국은 74개국이며,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보다 뒤져 나란히 45위로 분류됐다. 여권 영향력이 가장 낮은 국가는 80위권의 솔로몬제도, 미얀마, 남수단, 상투메프린시페, 팔레스타인 등으로 이들 여권으로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나라는 고작 28개국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여권 영향력이 세계 2위라고?

    한국 여권 영향력이 세계 2위라고?

    ‘한국 여권 영향력’ 한국 여권 영향력이 세계 2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금융자문사인 아톤 캐피털이 전 세계 199개국을 대상으로 여권 파워 지수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프랑스, 독일과 함께 2위를 차지했다. 여권 영향력은 사전에 비자를 받지 않고도 방문할 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많은지에 따라 순위가 매겨졌다. 1위 그룹은 미국과 영국으로 두 나라 여권 소지자가 사전에 비자를 받지 않고도 방문할 수 있는 나라가 147개국으로 집계됐다. 한국이 속한 2위 그룹은 145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위 그룹은 이탈리아와 스웨덴, 4위 그룹은 덴마크와 싱가포르, 핀란드, 네덜란드, 일본이다. 반면 북한은 레바논과 가봉, 캄보디아와 함께 44위로 이들 여권 소지자의 무비자 방문국은 74개국이며,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보다 뒤져 나란히 45위로 분류됐다. 여권 영향력이 가장 낮은 국가는 80위권의 솔로몬제도, 미얀마, 남수단, 상투메프린시페, 팔레스타인 등으로 이들 여권으로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나라는 고작 28개국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여권 영향력 세계 2위…미국·영국 다음으로 영향력 커

    한국 여권 영향력 세계 2위…미국·영국 다음으로 영향력 커

    ‘한국 여권 영향력’ 한국 여권 영향력이 세계 2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금융자문사인 아톤 캐피털이 전 세계 199개국을 대상으로 여권 파워 지수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프랑스, 독일과 함께 2위를 차지했다. 여권 영향력은 사전에 비자를 받지 않고도 방문할 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많은지에 따라 순위가 매겨졌다. 1위 그룹은 미국과 영국으로 두 나라 여권 소지자가 사전에 비자를 받지 않고도 방문할 수 있는 나라가 147개국으로 집계됐다. 한국이 속한 2위 그룹은 145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위 그룹은 이탈리아와 스웨덴, 4위 그룹은 덴마크와 싱가포르, 핀란드, 네덜란드, 일본이다. 반면 북한은 레바논과 가봉, 캄보디아와 함께 44위로 이들 여권 소지자의 무비자 방문국은 74개국이며,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보다 뒤져 나란히 45위로 분류됐다. 여권 영향력이 가장 낮은 국가는 80위권의 솔로몬제도, 미얀마, 남수단, 상투메프린시페, 팔레스타인 등으로 이들 여권으로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나라는 고작 28개국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영화]

    ■바보선언(EBS 1TV 일요일 밤 11시) 사회 밑바닥 인생을 사는 세 청춘의 이야기. 동철(김명곤)은 자살한 영화감독(이장호)이 남긴 옷가지를 주워 입고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다 여대생 혜영(이보희)을 발견한다. 동철은 자동차 정비공인 육덕(이희성)과 짜고 혜영을 납치하지만 알고 보니 혜영은 여대생이 아니라 몸을 파는 여자였다. 그러던 어느 날 육덕이 정비공장에서 몰래 끌고 나온 택시를 도둑맞은 후 혜영이 몸담고 있는 곳에 들어가 심부름을 해주며 끼니를 해결한다. 그러나 여기서도 시골 처녀를 탈출시키려다 들켜서 쫓겨나고 혜영도 이들을 따라나선다. 바닷가에 도착한 그들은 자유로움과 행복감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가진 돈이 다 떨어지자 혜영과 헤어진다. 시간이 흘러 서울의 요정에서 웨이터로 일하던 동철과 육덕은 손님과 함께 온 혜영과 재회한다. ■노예 12년(씨네프 일요일 오후 4시 50분) 1840년대 미국에서는 노예 수입이 금지되자 흑인 납치 사건이 만연하게 된다. 미국 내 자유 주(州)의 흑인을 납치해 노예 주(州)로 팔아넘기는 것이다. 그중 음악가에서 노예로 두 인생을 산 한 남자의 거짓말 같은 실화를 담았다. 1841년 뉴욕. 아내 그리고 두 명의 아이와 함께 자유로운 삶을 누리던 음악가 솔로몬 노섭(치웨텔 에지오포)은 어느 날 갑자기 납치되어 노예로 팔려간다. 그는 12년의 시간 동안 두 명의 주인 윌리엄 포드(베네딕트 컴버배치), 에드윈 엡스(마이클 패스벤더)를 만나게 되는데….
  • ‘지한파’ 메넨데스 美상원의원 수뢰 등 14개 부패 혐의 기소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 출신이자 ‘지한파’인 로버트 메넨데스(민주·뉴저지) 상원의원이 1일(현지시간) 뇌물 수수 등 14개 부패 혐의로 기소되면서 미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현직 의원의 기소는 30여년 만에 처음인 데다 외교위 거물인 그가 의원직을 잃을 경우 민주당의 힘이 더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뉴저지 법원과 대배심에 따르면 메넨데스 의원은 동갑 친구이자 정치적 후원자인 안과의사 살로몬 멜전(61)으로부터 각종 선물과 골프 여행 등 접대를 받고 그에게 유리하게 정책 방향을 바꾸는 등 수뢰 및 사기, 공모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8건의 뇌물 수수 혐의가 인정되면 최대 징역 15년을 선고받게 된다. 그러나 메넨데스 의원은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이것이 가장 잘생기고 아름다운 얼굴 -영국 연구

    이것이 가장 잘생기고 아름다운 얼굴 -영국 연구

    과연 이 얼굴이 세계에서 가장 잘생기고 아름다운 남녀의 얼굴일까? 최근 얼굴매핑(facial mapping)의 권위자인 영국 켄트대학 크리스 솔로몬 교수 연구팀이 이상적인 남녀 얼굴을 컴퓨터로 '뽑아내' 관심을 끌고있다. 영국경찰이 사용하는 컴퓨터 합성에 의한 범인 몽타주 프로그램인 E-FIT를 사용해 제작된 이 남녀 얼굴은 현지인들의 여론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먼저 연구팀은 영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얼굴의 특징, 예를들어 눈, 입술, 코, 얼굴 크기, 헤어스타일 등의 데이터를 이 프로그램에 입력해 이상적인 남녀 얼굴을 뽑아냈다. 이후 다시 100명의 피실험자들에게 이 얼굴을 판정하게 한 후 최종적인 얼굴(사진)을 선정했다. 우리의 눈으로도 잘 생기고 아름다운 외모지만 이는 영국에만 국한될 뿐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는 최고로 평가되기 힘들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 연구를 이끈 솔로몬 교수는 "이 얼굴은 영국 사람들에게만 이상적일 뿐" 이라면서 "다른 나라에서 같은 실험을 실시하면 다른 결과가 나오게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연구팀은 남성과 여성 사이에 이상적인 미(美)의 조건이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솔로몬 교수는 "여성이 남성의 이상적인 미를 그리면 남성보다 여성적인 외모로 표현한다" 면서 "부드러운 턱라인, 슬림한 얼굴, 깨끗하게 면도한 모습등을 매력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수는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오히려 섹시한 외모를 가진 여성에 더 높은 점수를 매겼다" 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피해 어느정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피해 어느정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AFP와 신화통신 등 외신에 의하면 지난 29일(현지시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은 이날 밤 11시48분쯤 파푸아뉴기니 동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4㎞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파푸아뉴기니 인근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PTWC는 “지진의 초기 변수를 고려할 때 진원지로부터 반경 1000㎞ 내에 있는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 제도 해안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진원지는 남위 4.7도, 동경 152.7도에 깊이 33.0㎞ 지점이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5 강진 발생… “쓰나미 위험 없어졌지만 여진 계속”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5 강진 발생… “쓰나미 위험 없어졌지만 여진 계속”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5 강진 발생… “쓰나미 위험 없어졌지만 여진 계속”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5 강진 29일(현지시간)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밤 11시 48분쯤 파푸아뉴기니 뉴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5km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진원은 남위 4.7도, 동경 152.7도에 깊이 33km 지점이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앞서 진원지로부터 인근 파푸아뉴기니 연안에서는 쓰나미 높이가 1∼3m에 이를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으나 이후 쓰나미 위험이 없어졌다고 발표했다. 진원에서 450㎞ 떨어진 타레쿠쿠레 부두에서 0.03m 높이의 파도가 관측됐으며 진원 인근 연안지역의 영향도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푸아뉴기니 지질관측소 관계자는 “외딴 지역에서의 쓰나미 관측 여부에 대한 소식은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파푸아뉴기니에서는 강진 이후에도 규모 5.7의 여진이 계속됐다. 코코포 소재 시뷰 비치 리조트의 객실청소원인 레오니 파칼은 지진이 일어나자 전 직원과 손님 두 명이 건물 밖으로 뛰쳐나갔다며 “지금까지 겪어본 지진 중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으며 한 번의 큰 지진과 작은 흔들거림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파푸아뉴기니는 지진과 화산활동이 자주 발생해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해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파푸아뉴기니 부건빌 섬에서 6.8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으며 2013년에는 솔로몬제도 인근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일어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반경 1000㎞ 조심” 어느 나라까지 조심해야 하나?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반경 1000㎞ 조심” 어느 나라까지 조심해야 하나?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AFP와 신화통신 등 외신에 의하면 지난 29일(현지시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은 이날 밤 11시48분쯤 파푸아뉴기니 동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4㎞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파푸아뉴기니 인근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PTWC는 “지진의 초기 변수를 고려할 때 진원지로부터 반경 1000㎞ 내에 있는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 제도 해안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진원지는 남위 4.7도, 동경 152.7도에 깊이 33.0㎞ 지점이다.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곳에는 파푸아 뉴기니 해안 지대와 인근 솔로몬 군도 전체가 포함되어 있다. 또 파푸아뉴기니 연안에서는 쓰나미 높이가 1∼3m를 넘을 수도 있다면서 위험 지역 주민들에게 경계를 강화하고 정부나 지역 당국의 지시에 따라 달라고 요청했다.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사진 = 서울신문DB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뉴스팀 chkim@seoul.co.kr
  • 쓰나미 경보 파푸아뉴기니 강진 발생…호주 영향있나?

    쓰나미 경보 파푸아뉴기니 강진 발생…호주 영향있나?

    쓰나미 경보 파푸아뉴기니에서 5일(현지시간)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AFP통신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발표를 인용해 이 강진이 파푸아뉴기니의 도시 코코포에서 133㎞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원은 지표에서 63㎞ 떨어진 곳으로 측정됐다. 진앙으로부터 300㎞ 이내에 있는 지역에는 쓰나미가 닥칠 수 있다는 경보가 나왔다. 쓰나미가 발생하더라도 호주나 뉴질랜드까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됐다. 태평양쓰나미관측센터의 연구원 배리 허션은 호주 ‘스카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큰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파푸아뉴기니에서도 현재까지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라바울 호텔의 수전 맥그레이드 회장은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수영장의 물이 밖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강력한 진동이 있었다고 말했다. 맥그레이드 회장은 피해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상황을 전했다. 파푸아뉴기니는 지진과 화산활동이 자주 발생해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해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파푸아뉴기니 부건빌 섬에서 6.8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으며 2013년에는 솔로몬제도 인근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일어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얼마나 크길래?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얼마나 크길래?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AFP와 신화통신 등 외신에 의하면 지난 29일(현지시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은 이날 밤 11시48분쯤 파푸아뉴기니 동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4㎞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파푸아뉴기니 인근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PTWC는 “지진의 초기 변수를 고려할 때 진원지로부터 반경 1000㎞ 내에 있는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 제도 해안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진원지는 남위 4.7도, 동경 152.7도에 깊이 33.0㎞ 지점이다.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곳에는 파푸아 뉴기니 해안 지대와 인근 솔로몬 군도 전체가 포함되어 있다.뉴스팀 chkim@seoul.co.kr
  • 몽타주 프로그램으로 만든 가장 이상적인 男女 얼굴

    몽타주 프로그램으로 만든 가장 이상적인 男女 얼굴

    과연 이 얼굴이 세계에서 가장 잘생기고 아름다운 남녀의 얼굴일까? 최근 얼굴매핑(facial mapping)의 권위자인 영국 켄트대학 크리스 솔로몬 교수 연구팀이 이상적인 남녀 얼굴을 컴퓨터로 '뽑아내' 관심을 끌고있다. 영국경찰이 사용하는 컴퓨터 합성에 의한 범인 몽타주 프로그램인 E-FIT를 사용해 제작된 이 남녀 얼굴은 현지인들의 여론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먼저 연구팀은 영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얼굴의 특징, 예를들어 눈, 입술, 코, 얼굴 크기, 헤어스타일 등의 데이터를 이 프로그램에 입력해 이상적인 남녀 얼굴을 뽑아냈다. 이후 다시 100명의 피실험자들에게 이 얼굴을 판정하게 한 후 최종적인 얼굴(사진)을 선정했다. 우리의 눈으로도 잘 생기고 아름다운 외모지만 이는 영국에만 국한될 뿐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는 최고로 평가되기 힘들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 연구를 이끈 솔로몬 교수는 "이 얼굴은 영국 사람들에게만 이상적일 뿐" 이라면서 "다른 나라에서 같은 실험을 실시하면 다른 결과가 나오게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연구팀은 남성과 여성 사이에 이상적인 미(美)의 조건이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솔로몬 교수는 "여성이 남성의 이상적인 미를 그리면 남성보다 여성적인 외모로 표현한다" 면서 "부드러운 턱라인, 슬림한 얼굴, 깨끗하게 면도한 모습등을 매력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수는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오히려 섹시한 외모를 가진 여성에 더 높은 점수를 매겼다" 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어디 지역?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어디 지역?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AFP와 신화통신 등 외신에 의하면 지난 29일(현지시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은 이날 밤 11시48분쯤 파푸아뉴기니 동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4㎞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파푸아뉴기니 인근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PTWC는 “지진의 초기 변수를 고려할 때 진원지로부터 반경 1000㎞ 내에 있는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 제도 해안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진원지는 남위 4.7도, 동경 152.7도에 깊이 33.0㎞ 지점이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5 강진 발생… “쓰나미 위험 없어졌지만 여진 계속”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5 강진 발생… “쓰나미 위험 없어졌지만 여진 계속”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5 강진 발생… “쓰나미 위험 없어졌지만 여진 계속”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5 강진 29일(현지시간)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밤 11시 48분쯤 파푸아뉴기니 뉴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5km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진원은 남위 4.7도, 동경 152.7도에 깊이 33km 지점이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앞서 진원지로부터 인근 파푸아뉴기니 연안에서는 쓰나미 높이가 1∼3m에 이를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으나 이후 쓰나미 위험이 없어졌다고 발표했다. 진원에서 450㎞ 떨어진 타레쿠쿠레 부두에서 0.03m 높이의 파도가 관측됐으며 진원 인근 연안지역의 영향도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푸아뉴기니 지질관측소 관계자는 “외딴 지역에서의 쓰나미 관측 여부에 대한 소식은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파푸아뉴기니에서는 강진 이후에도 규모 5.7의 여진이 계속됐다. 코코포 소재 시뷰 비치 리조트의 객실청소원인 레오니 파칼은 지진이 일어나자 전 직원과 손님 두 명이 건물 밖으로 뛰쳐나갔다며 “지금까지 겪어본 지진 중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으며 한 번의 큰 지진과 작은 흔들거림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파푸아뉴기니는 지진과 화산활동이 자주 발생해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해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파푸아뉴기니 부건빌 섬에서 6.8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으며 2013년에는 솔로몬제도 인근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일어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몽타주 프로그램으로 만든 가장 매력적인 男女 얼굴

    몽타주 프로그램으로 만든 가장 매력적인 男女 얼굴

    과연 이 얼굴이 세계에서 가장 잘생기고 아름다운 남녀의 얼굴일까? 최근 얼굴매핑(facial mapping)의 권위자인 영국 켄트대학 크리스 솔로몬 교수 연구팀이 이상적인 남녀 얼굴을 컴퓨터로 '뽑아내' 관심을 끌고있다. 영국경찰이 사용하는 컴퓨터 합성에 의한 범인 몽타주 프로그램인 E-FIT를 사용해 제작된 이 남녀 얼굴은 현지인들의 여론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먼저 연구팀은 영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얼굴의 특징, 예를들어 눈, 입술, 코, 얼굴 크기, 헤어스타일 등의 데이터를 이 프로그램에 입력해 이상적인 남녀 얼굴을 뽑아냈다. 이후 다시 100명의 피실험자들에게 이 얼굴을 판정하게 한 후 최종적인 얼굴(사진)을 선정했다. 우리의 눈으로도 잘 생기고 아름다운 외모지만 이는 영국에만 국한될 뿐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는 최고로 평가되기 힘들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 연구를 이끈 솔로몬 교수는 "이 얼굴은 영국 사람들에게만 이상적일 뿐" 이라면서 "다른 나라에서 같은 실험을 실시하면 다른 결과가 나오게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연구팀은 남성과 여성 사이에 이상적인 미(美)의 조건이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솔로몬 교수는 "여성이 남성의 이상적인 미를 그리면 남성보다 여성적인 외모로 표현한다" 면서 "부드러운 턱라인, 슬림한 얼굴, 깨끗하게 면도한 모습등을 매력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수는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오히려 섹시한 외모를 가진 여성에 더 높은 점수를 매겼다" 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서울 중구 무료 법률상담 20년… 4771건 ‘구원의 빛’

    서울 중구청 별관 4층 작은도서관 한쪽 회의실에서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중구 무료 법률상담실’이 열린다. 변호사 7명, 법무사 1명으로 꾸려진 상담위원들은 이곳을 찾은 주민들에게 민사, 행정, 가사, 형사 등 생활법률뿐 아니라 세무 상담을 해준다. 1996년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실시한 무료 법률상담실은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올해 20돌을 맞았다. 구는 법률상담실이 그동안 4771건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민사 분야가 3193건(66.9%)으로 가장 많았고 행정 분야가 863건(18%)으로 뒤를 이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상담실 운영 횟수는 모두 738회로 연평균 38.8회 열렸는데, 선거 등으로 중단된 기간을 제외하면 매주 문을 연 셈”이라며 “주민들에게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솔로몬 역할’을 해 왔다”고 덧붙였다. 실례로 주부 A(신당동)씨는 얼마전 보이스피싱을 당한 후 본인의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사용돼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제3의 피해자에게 사기혐의로 신고를 당했다. 당황한 A씨는 법률상담실을 찾아 경찰 조사에 응하는 방법과 대처방법 등을 상담받았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 기획예산과에 전화(02-3396-4933)로 예약한 뒤 지정된 날짜에 찾아가면 된다. 예약을 하지 않아도 대기자가 없을 땐 즉시 상담이 가능하다. 최창식 구청장은 “명동, 필동, 신당동 주민센터에서는 ‘마을변호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법률상담실 운영시간이나 대상 분야를 늘리는 등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장도연 이용진, 썸남썸녀? “나는 심각했는데 이용진 하는 말이..” 차도남 등극

    장도연 이용진, 썸남썸녀? “나는 심각했는데 이용진 하는 말이..” 차도남 등극

    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에 용기냈지만 대답은..” ‘차도남’ 이용진 볼키스 주인공은 ‘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 개그우먼 장도연이 ‘라디오스타’에서 개그맨 이용진을 좋아했다고 밝혀 이용진이 화제에 올랐다. 장도연은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개그맨과 썸은 많았지만 진짜로 좋아했던 사람은 이용진이었다는 말이 있던데 맞느냐”는 질문에 이를 인정했다. 장도연은 “그땐 굉장히 심각했다. 그 친구(이용진)와 단둘이 아침까지 술을 마셨다. ‘다음에 순댓국 또 먹자’고 해서 설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정작 ‘순댓국 언제 먹을 거야?’라고 문자했더니 답이 없더라. 그만해야 되는데 계속 생각이 났다”며 “그 친구가 나중에 어깨를 치면서 ‘미안해’ 이러고 가더라. 그 친구는 그게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장도연이 언급한 이용진은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웃찻사’의 ‘웅이 아버지’ 코너로 얼굴을 알렸으며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했다. 이용진은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비주얼 서스펙트’에서 가수 김소정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볼에 뽀뽀까지 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페로몬을 통해 열리는 사랑 탐지기 실험을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장도연, 빵 터졌다”, “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이랑 잘 어울리네”, “라디오스타 장도연, 왜 차였을까. 이용진 차도남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제 블로그] 친애저축銀의 민망한 금리인하 생색내기

    [경제 블로그] 친애저축銀의 민망한 금리인하 생색내기

    ‘생색’의 사전적 의미는 ‘다른 사람 앞에 당당히 나설 수 있거나 자랑할 수 있는 체면’입니다. 보통 선의를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 베풀 때 생색을 내죠. 그런데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고 나서 생색을 내면 어떻게 될까요. 당사자가 얼굴에 ‘철판을 깔았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보는 사람은 민망해집니다. 최근 친애저축은행의 ‘생색내기’를 보며 떠오르는 단상입니다. 친애저축은 최근 그룹 내 대부업체 3곳의 고객 중 저축은행으로 대출채권이 넘어온 5만 7000명의 최고금리를 연 29.9%로 일괄 인하했습니다.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널리 홍보했죠. 법정 최고금리인 연 34.9%가 적용되던 고객들에게 5% 포인트나 금리를 깎아 주니 생색을 낼 만도 합니다. 그런데 속내를 들여다보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친애저축은 일본계 대부업체인 제이트러스트가 2012년 미래저축은행을 인수해 출범했습니다. 금융 당국은 대부업체의 저축은행업 진출을 허용하면서 단서 조항을 달았습니다. “기존 대부업체의 영업채권을 저축은행으로 넘기고 20%대 금리를 적용하라”는 것이었죠. 친애저축의 이번 금리 인하도 이런 배경에서 이뤄졌습니다. 그런데 시기가 애매합니다. 이번에 금리가 인하된 기존 대부업체 고객들의 영업채권(2538억원)이 저축은행으로 이관된 시점은 지난해 8월입니다. 이 고객들은 지난 반년 동안 연평균 37~38%(만기 연장 채권 포함)의 고금리를 부담해 왔던 셈입니다. 다시 말해 저축은행으로 영업채권이 넘어오는 즉시 금리를 내려 줘야 했던 친애저축이 반년 가까이 미적거리다 이번에 일괄 인하를 결정했습니다. 이 역시 자의에 의한 것은 아니었죠. 친애저축이 SC저축은행의 추가 인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금융 당국이 금리 인하를 지시했기 때문이죠. 앞서 친애저축은 출범 직후였던 2013년 솔로몬저축은행(우리저축은행)과 HK저축은행의 신용대출채권 4900억원을 사들여 몇 년간 고금리 대출 회수로 재미를 톡톡히 봤습니다. ‘서민금융 지원과 관계형 금융’이라는 저축은행 본래 역할과는 거리가 있었죠. 국내 금융시장에서 일본계 자금의 입지가 커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들을 바라보는 따가운 시선과 편견이 강하게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선 친애저축도 스스로를 되돌아봐야 할 시점입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열린세상] 정치과잉 시대의 재정 운영/김용환 서울대 초빙교수·전 문화관광부 차관

    [열린세상] 정치과잉 시대의 재정 운영/김용환 서울대 초빙교수·전 문화관광부 차관

    올해 예산안이 헌법이 정한 법정 시한 내에 국회를 통과한 것은 2002년 이후 12년 만이다. 매년 말이면 국민들을 불안케 했던 구태가 없어졌으니 다행스런 일이다. 국회 협조 없이는 인사청문회는 물론이거니와 정부가 제출한 법안들이 제때 국회를 통과되기란 거의 불가능한 게 현실이다. 재정 운영도 매한가지다. 의원 입법을 통해 특정 지역이나 특정 집단을 명시적으로 지원하는 입법으로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은 약화되고 있다. 십여년 전만 해도 0.5%를 넘지 않았던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수정 규모가 지금은 2%대에 달하고 있고 민원성 쪽지예산도 줄지 않고 있다. 국회가 행정부의 나라살림을 챙기고 감시하는 것은 헌법이 부여한 책무이니 탓할 일은 아니지만 권한에 비해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있는 방법은 제한돼 있다. 행정부나 국민 입장에서 보면 국회는 책임 없는 권력으로 보일 수 있다. 국회의 권한은 급속히 커지는 데 비해 정치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정치과잉 속 정치빈곤 시대가 분명하다. 이런 정치 현상은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증세·복지 논쟁에서 드러나고 있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계기로 촉발된 복지논쟁은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담뱃값, 누리과정, 무상급식, 공무원연금 개혁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소득수준, 복지수준, 복지지출 증가 속도, 복지수요(양극화·고령화 등)를 감안할 때 현시점에서 못 본 채 덮어 두고 갈 수 있는 사안들은 아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여 준 정치권의 모습은 국민들의 기대와는 너무 다르다. 중지를 모아 해법을 찾고 국민을 설득하기는커녕 정치적 도그마에 빠져 도돌이표의 정치 구호만 외치고 있다. 증세·복지 논쟁은 나라살림인 재정 운영으로 귀착된다. 재정 운영은 희소자원(세입)을 누구로부터 어떻게 얼마나 확보해 배분(세출)할지 결정하는 정치 행위다. 미국 독립전쟁을 포함한 많은 역사적 사건들이 재정 운영을 둘러싼 갈등에서 촉발됐다.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란 말처럼 재정 운영은 국민들의 삶과 직결된 초미의 관심사다. 국민들의 조세 부담이 늘거나 복지 혜택이 철회될 경우에는 국민적 저항과 사회적 갈등이 촉발될 수 있는 휘발성 큰 정치 이슈다. 불쑥 문제를 꺼냈다가 슬그머니 서랍 속으로 집어넣을 수 있는 사안들도 아니다. 재정 개혁은 미적거릴수록 이해 집단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사회적 갈등만 심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지금이라도 증세·복지 문제는 치밀한 전략하에 추진돼야 한다. 우선 정부는 재정 전반에 걸친 장기 재정 전망을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리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 특정 부문이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는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나무뿐만 아니라 숲 전체를 있는 그대로 보여 줘야 한다. 미국은 향후 70년간 재정 모습을 매년 국민들에게 보여 줌으로써 재정 개혁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형성해 나가고 있음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여야 정치권 및 행정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초당적 재정개혁위원회가 설치돼야 한다. 재정 개혁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공명정대하게 추진된다는 국민적 신뢰가 중요하다. 이번에 결정된 사안들은 정권과 무관하게 특별한 재정상의 여건 변동이 없는 한 유지된다는 정치권의 약속이 있어야 한다. 국회의 권한에 상응한 책임이 강화돼야 한다. 향후 재정 상황을 감안할 때 국회의 예산심사도 상임위별 총액한도제를 적극 실시할 필요가 있다. 현재 실시되고 있는 행정부의 총액한도제를 보강해 재정 운영에 대한 부처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 재정 지출의 효율성도 높이고 증세에 앞서 지금의 세출 구조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 학령인구 감소 등 재정 수요의 변화를 반영한 교부금제도를 개선하는 등 재정 운영의 경직성을 줄여야 한다. 정부의 경제적 지출은 줄이는 대신 민간자본 활용과 규제 완화를 통해 글로벌 시대에 우리 경제가 경쟁에서 살아남도록 해야 한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잡아먹는 우(愚)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 성장과 복지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솔로몬의 지혜가 절실한 시점이다. 껍질뿐인 쭉정이 정치가 아니라 결실 있는 알토란 정치로 세금 내는 것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獨극우 확산 와중에… 히틀러 ‘판도라의 책’ 열린다

    獨극우 확산 와중에… 히틀러 ‘판도라의 책’ 열린다

    유럽에서 반유대주의 정서가 고조되는 가운데 나치독일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자서전 ‘나의 투쟁’(Mein Kampf)이 종전 70년 만에 재출간될 것으로 보여 독일이 시끄럽다. 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는 반유대주의로 점철돼 ‘나치의 경전’으로 불리는 이 책이 비판적 주석을 곁들인 2000쪽 분량의 학술 서적으로 오는 2016년 1월 독일에서 출간된다고 보도했다. 1923년 11월 독일을 지배하는 독재자가 되겠다며 이탈리아 파시스트 베니토 무솔리니의 로마진군을 본떠 ‘뮌헨반란’을 일으켰다가 실패한 히틀러는 바이에른주 란츠베르크 육군형무소에 수감된 이듬해부터 1년간 이 책을 썼다. 1925년 7월 출간돼 나치 패망 전까지 자국 내에서만 1000만부가 넘게 팔린 이 책은 지금도 세계 독자들에게 널리 읽히고 있으나 2차 대전 종전 후 독일에서는 금서로 지정됐다. 책이 세상 빛을 보게 된 것은 독일 바이에른주가 소유한 저작권(70년)이 올해 말을 기점으로 소멸되면서 독일 정부가 비판적 주석을 달아 학술 서적으로는 낼 수 있도록 허용했기 때문이다. 이미 16개 국가의 언어로 다른 나라에서 출간되는 데다 자국 내에서도 암암리에 읽히는 만큼 비판적 주석이 달린 책을 만들어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하자는 취지에서다. 저작권이 만료되면 누구나 이 책의 주해본을 낼 수 있어 신나치가 극우 이념 전파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바이에른주 뮌헨시에 있는 현대사연구소(IfZ)에 의해 발간되는 신간은 780쪽가량은 ‘나의 투쟁’ 원문을, 나머지 1220쪽에는 5000여개의 비판적 주석을 실은 2권짜리로 구성된다. 그러나 유럽 내 반유대주의 정서가 확산되는 시기에 유대인 혐오를 부추기는 책이 독일에서 정식으로 출간되는 것은 문제라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독일은 지난해부터 반이슬람 운동단체인 ‘유럽의 이슬람화를 반대하는 애국적 유럽인들’(PEGIDA·페기다)에 의한 인종차별 시위로 몸살을 겪어 우려가 더욱 크다. ‘반유대주의에 대한 저항 및 민주주의를 위한 유대포럼’의 레비 솔로몬 대변인은 “책은 무덤에 묻혀 있는 히틀러의 반유대주의 망령을 되살려 낼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에 대한 반감과 반이민정책을 내세우는 극우 정당의 득세 등으로 유럽 내 반유대 범죄가 급증해 유럽을 떠나는 유대인이 해마다 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면 책의 발간이 ‘판도라의 상자’를 연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현대사연구소는 나치의 반유대주의 해악을 제대로 알려야 한다며 출간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연구소 측은 “책의 출간으로 상처받을 유대인들과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 책은 나치즘으로 인한 유대인의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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