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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텍사스에서 결혼식 한 시간 뒤 헬기 추락, 신혼부부 참극

    미국 텍사스에서 결혼식 한 시간 뒤 헬기 추락, 신혼부부 참극

    미국 텍사스주에서 결혼식을 마친 신혼 부부가 식장을 떠나려고 헬리콥터에 탑승했다가 추락하는 바람에 나란히 세상을 등졌다. 샘 휴스턴 주립대학 졸업반인 윌 바일러와 베일리 애커먼 바일러가 비운의 주인공. 두 사람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샌안토니오에서 서쪽으로 135㎞ 떨어진 유밸디 근처 바일러 가족의 목장에서 결혼식을 마친 뒤 한 시간 만에 헬기가 추락하는 비운을 맞았다.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은 처음 대학신문 ‘휴스토니안’에 소개돼 알려졌다. 신랑 윌은 농업 엔지니어링을 전공했고 학교 로데오 팀 멤버였고, 신부 베일리는 농업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고 있었다. 국립수송안전국(NTSB)에 따르면 사고 기종은 벨 206B 모델이었다. 헬리콥터 잔해는 다음날 아침 발견됐는데 다수 희생자가 있는 것으로만 알려져 있고 정확한 숫자와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조종사 제럴드 그린 로렌스도 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의붓딸은 ABC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고인이 육군 대위 출신이며 베트남전에도 참전했다고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양소민, 연극 ‘더 헬멧’ 앵콜 공연 성황리에 마쳐 “사랑하는 공연”

    양소민, 연극 ‘더 헬멧’ 앵콜 공연 성황리에 마쳐 “사랑하는 공연”

    배우 양소민이 연극 ‘더 헬멧’ 앵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연극 ‘The Helmet 더 헬멧-Room‘s Vol.1’은 대학로에서 각광받는 김태형 연출과 지이선 작가의 작품으로 시대와 공간이 전혀 다른 두 에피소드의 극을 한 작품에서 또다시 두 개의 시공간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독특한 구성이다. 한쪽 방에서는 1987년대 서울의 폭력을 상징하는 백골단의 헬멧, 그리고 다른 방에서는 2013년 시리아 내전 현장에서 활동하는 국제 평화의 상징인 화이트 헬멧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양소민은 1997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시작으로 연극, 드라마, 영화에서 탄탄하게 실력을 쌓아왔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와 뮤지컬과 연극으로 다져진 힘 있는 목소리는 관객들이 그녀에게 힘찬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번 마지막 앵콜 공연의 소감은 특이하게 삼문삼답으로 꾸며졌다. 첫번째 질문 ‘The Helmet 더 헬멧-Room‘s Vol.1’이 앵콜 공연을 하게 된 이유를 시작으로 극의 인기 요소, 마지막으로 공연을 마치는 소감으로 진행됐다. 양소민은 첫 번째 질문에 “이번 연극은 서울연극제에 초청돼 특별한 앵콜 무대를 하게 됐다”고 답했으며, 인기 요소에서는 “재미와 감동, 이 시대에 전달하려고 하는 메시지가 분명하기에 인기가 없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제가 너무 사랑하는 공연이며 사랑하는 팀과 함께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양소민은 오는 6일 ‘연극열전7’ 세 번째 작품 ‘진실X거짓’에서 ‘로렌스’역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극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하! 우주] 블랙홀, 죽어가던 별 되살려 ‘좀비 별’ 만든다

    [아하! 우주] 블랙홀, 죽어가던 별 되살려 ‘좀비 별’ 만든다

    죽어가던 별이 블랙홀과 만나면 되살아나는 ‘좀비 별’이 실존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지난달 31일 라이브 사이언스 등 해외 과학매체가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휴면기에 있는 백색왜성의 움직임과 에너지를 시뮬레이션 한 결과, 중간 질량의 블랙홀과 마주칠 경우 별이 다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는 근거를 찾았다. 중간 질량의 블랙홀(intermediate-mass black hole)은 태양 1000~10만 개 질량에 해당하는 크기의 블랙홀이다. 일반적으로 백색왜성은 적색거성이 차갑게 식으며 쪼그라들면서 생기는 것으로, 작은 질량을 지닌 별들의 진화 마지막 단계다.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식다가 빛을 내지 못하는 암체(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는 물체)로 일생이 끝나거나 쌍성을 이루는 거성으로부터 물질이 유입돼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기도 한다. 하지만 연구진의 시뮬레이션 결과 백색왜성이 차갑게 식어 빛을 내지 못하다가도, 블랙홀과 가까워질 경우 빛을 내는 단계로 역행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시뮬레이션 결과에서는 백색왜성이 블랙홀과 얼마나 가깝게 스쳐 지났는지에 따라 칼슘과 철 등의 성분이 각기 다른 양으로 융합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거리가 가까울수록 우주에서의 핵합성(다양한 핵반응을 통해 새로운 원소가 생성되는 과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동시에 철의 생성량도 많아진다. 연구진은 “수많은 별들의 움직임과 데이터를 시나리오 삼아 이번 이론을 시뮬레이션 했다”면서 “이미 한 번 ‘죽은’ 별이 블랙홀과 근접하자 재점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뚜렷한 전자파와 중력파 에너지는 지구 궤도 인근에서 관찰할 수 있을 정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백색왜성이 ‘좀비 별’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간 질량의 블랙홀과 만나야 한다. 태양 질량보다 작은 블랙홀(스텔라질량 블랙홀)이나, 태양의 10만 배에 달하는 블랙홀(초대질량 블랙홀)과 만나면 백색왜성이 완전히 흡수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천문학분야의 세계적인 저널인 천체물리학회지(The Astrophysical Journal Letter) 9월 호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퍼펫은 인간·동물의 감정 담은 이중장치죠”

    “퍼펫은 인간·동물의 감정 담은 이중장치죠”

    “연출적으로는 ‘더블 이벤트’라고 하더군요. 연기에서 인간과 동물이 모두 드러나는데, 어느 쪽도 서로를 숨기지 않습니다.”(‘스카’ 역 안토니 로렌스)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라이온킹’ 공연팀의 아시아 투어 한국 공연을 앞두고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에서 만난 배우들은 “(이번 뮤지컬이) 동물을 연기하는 작품이지만, 결국은 인간의 이야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배우들은 인형 형체의 ‘퍼펫’을 쓰고 조종하는 등 인간 캐릭터를 연기하는 다른 작품과는 다른 연기를 선보여야 한다. 극 중 악역인 ‘스카’ 역을 맡은 안토니 로렌스는 “퍼펫은 인간과 동물의 감정을 모두 담은 이중장치”라고 설명했다. 밀림의 사자 ‘심바’를 주인공으로 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원작인 ‘라이온킹’은 1997년 초연 이후 전 세계 100개 이상 도시에서 공연된 브로드웨이의 대표 뮤지컬이다. 특히 정글을 형상화한 무대 디자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물 분장 등으로도 큰 인기를 받았다. 심바의 아버지 ‘무파사’ 역의 음토코지시 엠케이 카니일레는 “제가 쓰고 연기하는 마스크는 고개를 조금만 움직여도 크게 확대돼 보이기 때문에 얼마나 고개를 움직여야 하는지 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배우들은 작품을 통해 자신들도 한 단계 성숙했음을 나타냈다. 심바’ 역의 캘빈 그랜들링은 “라이온킹 출연을 위해 대학 진학을 미루고 ‘심바’처럼 저도 혼자 인생의 여정을 떠난 셈”이라며 “작품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훗날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심바’에게 인생을 배운다”고 말했다. 암사자 ‘날라’ 역을 맡은 조슬린 시옌티는 “‘날라’는 의지가 강하고 자신의 뿌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데, 저 역시 자랑스러운 아프리카 여성”이라며 “‘날라’는 아프리카만이 아닌 모든 여성을 대변하는 최고의 캐릭터”라고 강조했다. 이날 인터뷰한 배우들은 영국 출신의 로렌스를 제외하고 모두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이다. 이번 공연은 ‘라이온킹’ 초연 20주년을 기념하는 해외 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되며 오는 9일 대구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서울, 4월 부산에서 각각 진행된다. 아시아 투어에서 2개 도시 이상 공연하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판사님이 보시던 채털리 부인의 사랑

    판사님이 보시던 채털리 부인의 사랑

    판사가 보던 너덜너덜해진 애정 소설인 작가 D.H 로렌스가 쓴 ‘채털리 부인의 사랑’ 한 권이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5만 6250 파운드(8100만원)에 팔렸다. 1960년 출판사 펭귄 북이 영국에서 발간했다가 곧바로 외설 혐의로 기소됐던 책들 가운데 한 권이다.BBC는 31일(현지시간) 당시 영국에서 문학 작품의 외설·음란성 관련 판결에 이용된 ‘현장 물품’인 ‘채털리 부인의 사랑’ 페이퍼백 한 권이 소더비 경매에서 이 가격에 팔렸다고 전했다. 낙찰 가격은 예상가의 다섯배를 뛰어넘었고, 경매된 펭권 서적 경매 가운데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낙찰자는 인터넷으로 입찰을 했으며, 익명을 요구했다고 BBC는 덧붙였다. 당시 배심원이 평결하는 재판을 맡은 로렌스 바이른 판사는 문제의 펭귄판 페이퍼백을 한 권 구해서 정독했고, 경매에 나온 너덜너덜 닭아진 페이퍼백이 바로 판사가 재판을 위해 정독하던 그 책이다. 경매에서는 거의 누더기가 되다시피한 페이퍼백 책 한 권과 함께 두꺼운 견직으로 만들어진 작은 자루가 함께 팔렸다. 이 자루는 당시 음란 서적으로 치부되던 책을 공공연히 들고 다니기 어려웠던 판사가 책을 담아 들고 다니던 자루이다. 1960년 판결 당시에도 로렌스 판사는 이 책을 이 견직 자루에 넣어 들고 왔다. 이 자루는 판사 부인인 도로시가 책의 크기에 맞게 바느질해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도로시가 남편 로렌스 판사를 위해 먼저 책을 읽고 만들었던 노골적인 성적 표현 등 문제 되는 부분들의 목록 메모도 함께 팔렸다. 도로시는 ‘성교(love making)’ ‘굵은(coarse)’ 등으로 분류해 문제가 되는 소설 문장들을 페이지 수와 함께 기록했다. 아울러 해당 부분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적었다. 판결 당시 배심원들은 3시간 만의 숙의 끝에 무죄 평결을 내렸다. 소더비측은 이 판결로 문학 및 예술품에서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외설·음란성의 기준이 획기적으로 확장됐다고 밝혔다. 해금 판결과 함께 ‘채털리 부인의 사랑’은 단숨에 300만부가 팔렸다. 당시 본격 소설에서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성에 관해 솔직한 묘사가 많은 이 소설을 작가 D.H 로렌스는 1928년에 완성하고도 고국 영국에서 출판할 생각을 감히 하지 못해 이탈리아에서 자비로 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퍼핏은 인간과 동물의 감정을 모두 담은 이중장치죠”...라이온킹 출연진 인터뷰

    “퍼핏은 인간과 동물의 감정을 모두 담은 이중장치죠”...라이온킹 출연진 인터뷰

    “연출적으로는 ‘더블 이벤트’라고 하더군요. 연기에서 인간과 동물이 모두 드러나는데, 어느 쪽도 서로를 숨기지 않습니다.”(‘스카’역 안토니 로렌스)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라이온킹’ 공연팀의 아시아 투어 한국공연을 앞두고 31일 서울 종로에서 만난 배우들은 “(이번 뮤지컬이) 동물을 연기하는 작품이지만, 결국은 인간의 이야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배우들은 인형 형체의 ‘퍼핏’을 쓰고 조종하는 등 인간 캐릭터를 연기하는 다른 작품과는 다른 연기를 선보여야 한다. 극중 악역인 ‘스카’역을 맡은 안토니 로렌스는 “퍼핏은 인간과 동물의 감정을 모두 담은 이중장치“라고 설명했다. 밀림의 사자 ‘심바’를 주인공으로 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원작인 ‘라이온킹’은 1997년 초연 이후 전세계 100개 이상 도시에서 공연된 브로드웨이의 대표 뮤지컬이다. 특히 정글을 형상화한 무대 디자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물 분장 등으로도 큰 인기를 받았다. 심바의 아버지 ‘무파사’ 역의 음토코지시 엠케이 카니일레는 “제가 쓰고 연기하는 마스크는 고개를 조금만 움직여도 크게 확대돼 보이기 때문에 얼마나 고개를 움직여야 하는지 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배우들은 작품을 통해 자신들도 한단계 성숙했음을 나타냈다. ‘심바’ 역의 캘빈 그랜들링은 “라이온킹 출연을 위해 대학 진학을 미루고 ‘심바’처럼 저도 혼자 인생의 여정을 떠난 셈”이라며 “작품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훗날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심바’에게 인생을 배운다”고 말했다. 암사자 ‘날라’ 역을 맡은 조슬린 시옌티는 “‘날라’는 의지가 강하고 자신의 뿌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데, 저 역시 자랑스러운 아프리카 여성”이라며 “‘날라’는 아프리카만이 아닌 모든 여성을 대변하는 최고의 캐릭터”라고 강조했다. 이날 인터뷰한 배우들은 영국 출신의 로렌스를 제외하고 모두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이다. 이번 공연은 ‘라이온킹’ 초연 20주년을 기념하는 해외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되며 오는 9일 대구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서울, 4월 부산에서 각각 진행된다. 아시아 투어에서 2개 도시 이상 공연하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스티브 아오키 ‘웨이스트 잇 온 미’ 공개… 방탄소년단 “우리의 첫 영어 노래 색다른 경험”

    스티브 아오키 ‘웨이스트 잇 온 미’ 공개… 방탄소년단 “우리의 첫 영어 노래 색다른 경험”

    “방탄소년단은 지난 몇 년 동안 만난 사람들 중 가장 흥미로운 동시에 영감을 주는 그룹이다. 이들과 또 다시 작업하게 돼 흥분되고 큰 영광이다.”(스티브 아오키) 방탄소년단과 함께 작업한 신곡 ‘웨이스트 잇 온 미’(Waste It On Me)를 발표한 EDM 스타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가 26일 소니뮤직을 통해 협업 소감을 전했다. 지난 25일 공개된 ‘웨이스트 잇 온 미’는 스티브 아오키의 새 정규앨범 ‘네온 퓨처 III’(Neon Future III)의 선공개 싱글이다.그는 “청춘의 지치지 않는 사랑에 대한 곡으로 사랑에 빠졌을 때 상대에게 모든 시간과 노력을 다하는 상황과, 상대방도 나에게 똑같은 감정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을 노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뜻 깊고 진심 어린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하게 돼 기쁘다“며 ”노래가 너무 좋아서 즐기면서 작업했다. 이 곡은 모든 가사가 영어로 된 우리의 첫 번째 노래다. 색다른 경험이었고 즐겁게 녹음했다. 우리 팬들에게 이 노래가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과 스티브 아오키는 지난해 ‘마이크 드롭’(MIC Drop)의 리믹스 작업을 하면서 음악적으로 인연을 맺었다. 래퍼 디자이너(Desiigner)가 참여한 ‘마이크 드롭’은 스포티파이에서 1억 270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에서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첫 미국 레코드산업협회 골드 인증을 기록한 곡이기도 하다. 다음달 9일 발매되는 스티브 아오키의 새 앨범 ‘네온 퓨처 III’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니키 잼(Nicky Jam), 블링크182(Blink-182) 등 다양한 장르의 스타들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원 디렉션(One Direction)의 루이 톰린슨(Louis Timlinson)과 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의 로렌 하우레기(Lauren Jauregui)도 참여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하반기 극장가 달굴 외화 기대작… 믿고 보는 배우·감독 총출동

    하반기 극장가 달굴 외화 기대작… 믿고 보는 배우·감독 총출동

    올 하반기 외화 기대작들이 속속 몰려온다. 눈을 즐겁게 할 판타지 영화부터 새로운 영웅들이 등장하는 액션물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는 행동파 마법사 조나단(잭 블랙)과 엘리트 마법사 플로렌스(케이트 블란쳇)가 조나단의 조카 루이스와 함께 세상의 운명이 걸린 마법 시계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매일 밤 무언가를 찾아 집을 돌아다니던 조나단이 자신을 수상하게 여기는 루이스에게 모든 것이 살아 움직이는 이 집에 숨겨진 시계의 존재를 알려주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이끄는 엠블린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했다. 2016년 개봉한 ‘신비한 동물사전’의 다음 이야기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 주드 로가 선의의 마법사인 젊은 덤블도어를, 조니 뎁이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 역을 맡아 대립한다. 한국 배우 수현은 피의 저주를 받은 말레딕투스를 연기한다. 전작에 이어 데이비드 예이츠가 연출을, 해리포터 시리즈의 조앤 K 롤링이 각본을 맡았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밀레니엄’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 ‘거미줄에 걸린 소녀’는 11월 28일 스크린에 걸린다. 베일에 가려진 해커 리스베트가 전 세계를 위협하는 국제 해커 범죄 조직에 맞서 거대한 디지털 전쟁을 벌인다는 내용의 액션 스릴러다. 2016년 영화 ‘맨 인 더 다크’를 통해 ‘서스펜스의 새로운 거장’으로 주목받은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했다. 영화 ‘퍼스트맨’에서 닐 암스트롱의 아내 자넷 암스트롱을 연기한 배우 클레어 포이가 리스베트로 분한다. 영화 ‘킹스맨’의 주역 태런 에저튼이 새로운 영웅으로 변신한 영화 ‘후드’ 역시 11월 28일 개봉한다. 허세 충만한 스무살 귀족 청년 로빈(태런 에저튼)이 후드를 쓴 동료들과 함께 세상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의 액션물이다. 로빈은 십자군 전쟁에 참전한 후 권력자들의 횡포 때문에 사람들이 고통받는 현실을 눈으로 확인한다. 전쟁의 상처를 지닌 리틀 존(제이미 폭스)을 만나 ‘팀 후드’를 결성한 두 사람은 훈련을 반복하고, 로빈은 세상을 뒤바꿀 영웅 ‘후드’로 다시 태어난다. ‘쏘우’, ‘컨저링’ 시리즈를 선보이며 할리우드의 ‘호러 아이콘’으로 꼽히는 제임스 완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한 히어로물 ‘아쿠아맨’은 12월에 관객을 맞는다.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물이다. 인간인 등대지기 아버지와 아틀란티스의 여왕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육지와 바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아쿠아맨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깊지만 인간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로 그려진다. 제이슨 모모아가 아쿠아맨을, 엠버 허드가 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닌 메라 역을 맡았다. 인간과 세상을 구하기 위해 아틀란티스의 전설적인 왕 아틀란의 삼지창을 찾아 메라와 함께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모험이 펼쳐진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레이디 가가, 파혼 2년만에 17세 연상 새 연인과 약혼 발표

    레이디 가가, 파혼 2년만에 17세 연상 새 연인과 약혼 발표

    미국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본명 스테퍼니 조앤 앤젤리나 저머노타·32)가 17살 연상의 새 연인과 약혼한 사실을 공개했다고 CNN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레이디 가가는 전날 여성잡지 엘르가 주최한 제 25회 ‘위민 인 할리우드’ 행사장에서 탤런트 에이전트 크리스천 카리노(49)와 약혼한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레이디 가가는 행사 무대에 올라 신인 시절인 19세 때 성폭행을 당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린 경험 등을 털어놓은 뒤 “나의 약혼자 크리스천과 매일 같이 나를 돌봐주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감사한다”는 말로 연설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2월 레이디 가가의 새로운 열애설을 처음 보도한 잡지 피플은 “지금까지 양측 모두 관계를 정식으로 언급한 일은 없으나 연예계 내에서 둘은 공공연한 연인이었다”면서 “카리노가 레이디 가가의 일을 매우 잘 이해하고 있고, 이에 대해 레이디 가가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디 가가는 2016년 7월 오랜 연인이자 약혼자인 테일러 키니(37)와 결별했다. NBC 인기 드라마 ‘시카고 파이어’ 출연 배우 겸 모델인 키니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다 연인 관계로 발전한 지 5년 만이며, 약혼한 지 1년 5개월 만의 일이었다. 피플은 카리노도 셀러브리티 연인이 처음은 아니라며 앞서 TV 드라마 ‘워킹 데드’에서 매기 그린 역을 맡은 로렌 코핸(36), 조니 뎁의 전처 앰버 허드(32) 등과 교제했었다고 소개했다. 카리노는 CNN 앵커 브룩 볼드윈(39)과 1997년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카리노와 볼드윈 사이에는 두 딸이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국내 최초 임대형 단독주택 세종행복도시 ‘로렌하우스’ 10월 23일 청약

    국내 최초 임대형 단독주택 세종행복도시 ‘로렌하우스’ 10월 23일 청약

    아파트 수준의 주거서비스와 합리적 임대료, 제로에너지 기능까지 갖춘 임대형 단독주택 ‘로렌하우스’ 내년 2월 입주를 예정으로 선착순 임차인 모집 중에 있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 주택 소유, 지역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라면 임대자격이 갖춰진다. 세종 행복도시 ‘로렌하우스’의 청약은 10월 18일 모집공고 후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로렌하우스 공식홈페이지 청약센터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및 예비계약자 발표는 26일 예정돼 있다. 계약은 30일 진행된다. 로렌하우스는 지역별로 ▲오산 세교(금암동 528-7 외 58필지) 전용 84㎡, 118세대 ▲김포 한강(마산동 621-7 외 2필지) 전용 85㎡, 120세대 ▲세종시(고운동 1112-1201 일대) 전용 85㎡, 60세대로 총 298세대가 공급된다. 오산세교 로렌하우스는 4년 의무임대기간 이후 분양 전환을 할 예정이며, 김포한강 및 세종 행복도시는 분양 전환하지 않고 지속임대상품으로 운영된다. 오산세교 로렌하우스는 샘플하우스를 운영 중이며,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으로 공급되는 ‘로렌하우스’는 내집 마련 걱정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단독주택을 경험하고, 이와 동시에 고성능 건축 기술의 효과를 누리며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최근 기후 변화에 대응한 기능적인 요소도 돋보인다. 로렌하우스에는 미세먼지, 폭염, 한파를 예방하기 위한 설계가 적용된다. 고성능 외벽단열, 열교 차단, 고성능 3중 창호, 고기밀 시공, 열회수 환기장치를 적용한 ‘패시브 요소’를 도입했으며,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액티브 요소’를 모두 적용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주택으로 주목 받는다. 이 같은 공법을 통해 로렌하우스는 전기료, 냉·난방비 등 동일규모의 기존 일반 아파트 대비 약 65%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생활 속에서 만족도를 높이는 공간도 제공된다. ‘로렌하우스’는 단독주택에서 쾌적한 전원생활을 위해 개별 주차장 및 앞마당, 뒷마당 등을 갖췄으며, 유형에 따라 테라스 및 다목적실도 제공된다. 내구성 높은 자재와 특화디자인, 빌트인 가구 및 냉방가전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인테리어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전문 임대관리 사업자를 통한 방범, 원격검침, 커뮤니티 생활 서비스 등도 제공해 임대주택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로렌하우스는 각종 생활 편의시설과 교통망을 완비한 신도시 택지개발지구 요지에 들어서면서, 거주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선자의 신화로 문화읽기]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모기, 그리고 신화 속의 모기

    [김선자의 신화로 문화읽기]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모기, 그리고 신화 속의 모기

    “웽~~~~!!”요즘 밤에 잠자려고 누우면 귓가에 들려오는 가장 무시무시한 소리, 그것은 바로 모기가 야간비행을 하는 소리이다. 비가 올 때에도 모기가 날아다니는 이유는 모기가 빗방울에 붙어서 함께 낙하하다가 지상 6센티미터쯤 되는 곳에서 날아오르기 때문이라고 하니, 가히 비행의 달인이라 할 만하다. 날씨가 선선해 사라졌다고 방심하는 사이, 모기는 어느새 집으로 들어와 새벽잠을 설치게 한다. 전 세계에서 인간을 제치고 첫 번째 사망유발자로 등극한 모기, 그 역사는 인간의 역사를 능가한다. 내몽골 초원에서도 가장 두려운 동물은 늑대가 아니라 모기이며 영상 50도가 넘는 사막에도, 영하 50도를 넘나드는 극지에도 모기는 존재한다. 이번에 허리케인이 휩쓸고 간 미국에 초대형 모기가 나타나 사람들을 두렵게 만들고 있다는 보도가 보이는데, 모기가 옮기는 수많은 질병들을 생각해 보면 그 두려움이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니다. 물론 모기가 사람의 피만 빨아먹는 것이 아니라 과즙이나 꿀을 먹긴 하지만, 교미를 마치고 알을 낳을 시기가 된 암컷 모기라면 선택의 여지가 없다. 알을 낳기 위해 암컷 모기는 단백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동물이나 사람의 피를 빨아먹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수많은 인간과 동물이 생명을 잃으니, 그야말로 ‘공적 1호’라 하겠다. 이런 모기가 신화 속에도 등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제주도에 가서 신들을 모신 장소인 ‘당’을 답사할 때 가장 두려운 것은 모기이다. 팽나무 그늘이나 동굴, 바닷가, 냇가 등에 주로 당이 분포해 있는데, 그곳이야말로 모기가 서식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여름에 제주도에 가서 신들을 모신 장소를 보고자 한다면 우선 모기 쫓는 약부터 바를 일이다. 그래서일까. 제주도에 전해지는 ‘차사본풀이’에서 모기는 아주 못된 과양생 부부가 변해서 된 것이라 전하고 있다. ‘차사본풀이’의 주인공 강림은 나중에 가장 유명한 저승차사가 되는데, 그가 살아 있을 때 인간의 몸으로 저승으로 가서 염라대왕을 데려온다. 과양생 땅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판결하기 위해 염라를 데려온 것인데, 힘센 강림 때문에 염라는 어쩔 수 없이 지상으로 온다. 염라대왕은 동경국 버무왕의 아들 삼형제를 죽이고 비단 등을 탈취한 못된 과양생 부부를 처벌하는데, 그들 부부가 죽어서 모기와 각다귀로 변했다고 한다. 살아 있을 때에도 탐욕 때문에 남의 피만 빨아먹으며 살더니, 죽어서도 인간을 괴롭히는 존재로 변하는 것이다. 한편 중국 윈난성의 이족 신화에도 활을 잘 쏘는 영웅 즈거아루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매와 용의 후손 즈거아루는 어려서부터 활솜씨가 출중한 소년이었다. 아기 때 버려졌던 경력이 있지만 매와 용이 키워주었고, 세 살 때 대나무로 활을 만들어 새를 쏘았는데 백발백중이었다. 다섯 살 때에는 나무로 활을 만들어 고라니 사냥도 했다고 한다. 또한 사람을 잡아먹는 요괴를 퇴치하기도 하고, 천둥신을 물리치기도 했으며, 하늘에 동시에 떠오른 여섯 개의 해와 일곱 개의 달을 한 개씩만 남기고 쏘아 떨어뜨려 인간을 재앙에서 구해 주기도 했다. 제주도 신화의 대별왕과 소별왕이 하늘에 두 개씩 떠 있던 해와 달을 하나씩만 남기고 쏘아 떨어뜨린 것과 매우 흡사하다. 그런데 영웅 즈거아루가 행했던 일 중 잘한 것이 하나 더 있다. 그 시대에는 뱀도 밭의 둔덕만큼 굵고 파리와 모기도 주먹만큼 커 사람들을 해쳤다고 하는데, 즈거아루가 그것들을 지금처럼 작게 줄였다는 것이다. 몸의 길이가 겨우 2㎜ 정도밖에 안 되는 모기가 이렇게 우리를 괴롭히는데 주먹만큼 큰 모기라니, 생각만 해도 무시무시하다.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지나가고 난 후에 거대한 모기가 나타났다니, 신화 속의 즈거아루가 재림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 류현진 4와 3분의 1이닝 2실점 강판 뒤 터너 투런으로 4-3 역전승

    류현진 4와 3분의 1이닝 2실점 강판 뒤 터너 투런으로 4-3 역전승

    류현진(LA 다저스)이 4와 3분의 1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했지만 팀은 저스틴 터너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4-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만든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기선 잡기에 나선다. 류현진은 14일 밀러 파크에서 이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 CS)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회까지 3피안타 4탈삼진을 기록했지만 5회말 1사 후 올랜도 아르시아에게 중월 홈런을 맞은 데 이어 상대 선발 투수 웨이드 마일리에게 안타, 로렌조 케인에게 2루타를 맞아 1사 2, 3루 위기에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공을 넘겼다. 마일리에게 안타 두 개째를 맞은 것이 결정적인 교체 요인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고의 자동사구로 내보내 만루 위기에 매드선이 구원 등판해 브론의 유격수 땅볼에 추가 실점을 하고 말았다. 매드선이 2사 2, 3루 상황에 아길라르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다저스는 6회초 2사 후 크리스 테일러가 안타를 날린 게 두 번째 안타일 정도로 무기력한 공격을 펼쳤고 6회말 알렉스 우드가 쇼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맞아 0-3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다저스는 7회초 상대 구원 제프리스에게 2점을 뽑아낸 뒤 8회초 저스틴 터너가 좌월 투런 홈런을 뽑아 4-3으로 전세를 뒤집고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켄리 젠슨이 1사 후 대타 페레즈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케인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옐리치를 3루수 땅볼로 잡아 승리를 지켜냈다. 지난 5일 디비전시리즈 1차전 등판해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한 뒤 아흐레를 쉬고 등판해 그는 4회까지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1차전 패배의 악몽을 불러온 야스마니 그란달 대신 포수 마스크를 쓴 오스틴 반스와의 호흡에도 문제가 없었다. 3회말이 첫 위기였다. 1사 후 마일리의 안타에 그칠 타구를 좌익수 맷 켐프가 공이 담장에 맞고 튀는 방향을 잘못 예측해 2루까지 보내줬다. 하지만 케인을 이날 세 번째 삼진으로 돌려세워 2사를 만든 뒤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1루수 프리즈의 땅볼로 잡아 위기를 벗어났다. 4회말에도 1사 후 아길라르가 좌전 안타로 1루를 밟았지만 마이크 무스타커스를 네 번째 삼진을 잡아내고 쇼를 1루수 프리즈의 땅볼로 잡아 3회말과 거의 같은 패턴을 보였다. 4회까지 1사 후 안타를 내준 뒤 세 차례 모두 삼진을 빼앗아 한숨을 돌리고 야수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는 양상도 반복됐다. 류현진은 5회 선두 타자 크라츠에게 중견수 앞으로 굴러갈 타구를 2루수 키케 에르난데스가 걷어 올려 1사를 만든 뒤 아르시아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코디 벨린저가 조금 더 경험 많은 중견수였다면 담장을 넘어가는 타구를 걷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만들었다. 다저스의 1회초 공격 때 중견수 케인은 이런 비슷한 타구를 걷어내 2실점 위기를 모면했기 때문에 더욱 안타까웠다. 홈런을 맞은 뒤 투수인 마일리에게 우중간 안타를 허용한 뒤 케인에게 왼쪽 담장까지 굴러가는 2루타를 내줘 1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72구를 던진 상황이었다. 2패째를 당하지 않겠다는 로버츠 감독은 냉정하게 류현진에게서 공을 빼앗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열린세상] 환경정의, 환경약자를 보호할 때다/박광국 가톨릭대 행정학과 교수

    [열린세상] 환경정의, 환경약자를 보호할 때다/박광국 가톨릭대 행정학과 교수

    폭염, 혹한, 홍수와 같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액이 지구상의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천문학적인 숫자로 증가하고 있다. 2018년 9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플로렌스로 인한 사망자 수는 33명, 재산 피해액은 최대 220억 달러(약 25조원)에 달할 것으로 무디스는 전망하고 있다. 그리고 2016년 제주도를 휩쓴 태풍 차바로 인한 인명 피해는 10명, 재산 피해액은 약 51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최근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되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액도 연간 10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한국경제TV 2017년 3월 23일). 그런데 이런 환경 피해는 대부분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인 저소득층, 고령층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나라에서 국가적 차원에서 환경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많은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미국에서는 1970년대 후반 뉴욕주 나이아가라폴스시의 러브 캐널에서 발생한 후커케미컬사의 유해 화학물질 매립으로 이 지역 주민들이 각종 환경질환에 노출됐고, 최초로 환경정의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년여 동안 적극적인 주민운동이 전개됐고, 미 환경보호청인 EPA는 마침내 이 지역을 환경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를 계기로 수많은 풀뿌리 환경운동단체들이 미국 전역에서 출범했는데 대표적인 단체로는 1981년 창설된 유해폐기물시민정보센터와 1982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흑인 밀집 지역인 워렌 카운티에서 환경주의자와 흑인 민권운동가들이 힘을 합쳐 결성한 ‘폴리염화비페닐을 우려하는 워렌 카운티 시민들 모임’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960년대와 1970년대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환경 부정의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1987년 개정된 현행 헌법 제31조 제1항에서 환경권을 그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천부권리로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2007년 추장민의 연구를 보면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분배적 측면에서 환경 부정의가 심각한 수준에 있다는 것이 여실하다. 가구주의 학력 및 월평균 지출이 낮은 계층일수록 환경 피해액이 높게 나타나고 있고, 환경보호를 위한 지출인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 봉투 사용료도 저소득 계층이 고소득 계층에 비해 약 4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반대로 환경정의의 긍정적 측면인 환경혜택 지표에서는 수도권의 같은 지역에서도 구도시 지역과 신도시 지역의 근린공원 면적 비율이 신도시가 구도시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정의란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사회 모든 구성원이 어떠한 조건하에서도 환경적인 혜택과 피해를 누리고 나눔에 있어서 불공평하게 대우받지 않고, 공동체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주변의 생명체가 지속 가능하게 공존하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환경정의를 실현하는 것은 국가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해 선택적 고려가 아니라 필수적 고려라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행히 환경정의연구소가 2014년에 매우 구체적인 환경지표를 만들어 제시하고 있는데, 구체적 영역을 환경위험 및 노출, 환경위험 피해, 사회·생물학적 약자와 지역적 차이, 환경수용 능력 등의 4개 부문으로 구분하고 그 밑에 48개 하위지표를 세분해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지표를 가지고 환경부는 지속적으로 이들 지표상에서의 변화가 환경 취약 계층에서 불리하게 나타나지 않는지를 세밀히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있으면 이를 시정할 수 있는 구체적 정책 대안을 강구해 나갈 필요가 있다. ‘2017 대한민국 OECD 환경성과평가’ 보고서에는 우리나라의 환경정의에서의 문제점을 분배적 정의 이외에도 환경적 피해에 대한 책임과 구제 측면에서의 공정성을 보여 주는 교정적 정의, 환경정보, 사법, 행정 절차에 대한 접근과 환경 관련 의사결정 과정 참여 측면에서의 공정성을 언급하는 절차적 정의에서도 많은 개선을 이룰 것을 주문하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나라가 환경정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면 관련 법·제도에서 명확한 환경정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권한과 책임을 가진 조직 기구의 설치와 예산 뒷받침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한다.
  • 허리케인 마이클 북상…플로리다 주, 비상사태 선포

    허리케인 마이클 북상…플로리다 주, 비상사태 선포

    허리케인 마이클이 미국 플로리다 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플로리다 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8일(현지시간) 팬핸들, 빅벤드 지역을 포함해 주내 26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날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열대성 폭풍으로 발생한 마이클은 멕시코 동부 코주멜 인근으로 접근하면서 최고 풍속이 시속 75마일(121㎞)로 강해져 카테고리 1등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했다. 열대성 폭풍은 풍속이 시속 74마일(119㎞)을 넘으면 허리케인으로 분류된다. 시속 10㎞ 안팎의 느린 속도로 북상 중인 마이클은 10일쯤부터 루이지애나주와 미시시피, 앨라배마, 플로리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플로리다 반도 서쪽 팬핸들 지역에 폭풍해일이 일 수 있다고 허리케인센터는 경고했다. 허리케인센터는 “마이클은 플로리다 반도에 상륙할 무렵엔 메이저급 허리케인이 될 수 있다”면서 “폭풍해일과 홍수가 인명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플로리다 주의 주도인 탤러해시에는 대피소가 마련됐다. 재난당국은 주요 침수 예상 지역에 모래주머니를 쌓는 등 폭풍해일에 대비하고 있다. 스콧 주지사는 주 방위군 병력 500여명을 탤러해시 등에 투입해 방재 작업에 참여하도록 지시했다. 플로리다 주뿐만 아니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도 마이클의 접근에 긴장하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는 지난달 휩쓸고 지나간 허리케인 플로렌스로 인한 피해를 아직 복구하지 못한 상태다. 허리케인센터는 마이클이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집 붕괴되기 직전 주인에게 미리 알린 충견

    [반려독 반려캣] 집 붕괴되기 직전 주인에게 미리 알린 충견

    두 마리 충견이 사고의 위험성을 미리 알려줘 주인을 구해낸 이야기가 화제다. 4일(현지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는 미국 버지니아주 댄빌에 사는 여성 미셸 무어가 충견 덕분에 생명을 구하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2주 전, 무어는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크리치와 깊은 잠에서 깼다. 새벽 1시 30분에 애완견 제이크(11)가 침대 위에서 뛰며 사납게 짖어댔기 때문이다. 개 제이크는 남자친구의 턱수염을 입으로 붙잡고 당겼다. 무어는 제이크가 이런 행동을 한 번도 보인 적이 없었기에 의아하기만 했다. 그런데 다른 애완견 더치스(1)도 함께 짖기 시작해 두 사람은 침대에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일어났다. 그때 집 반대편에서 누군가 문을 부수고 들어오는 것 같은 끔찍한 소리가 들렸다. 남자친구가 상황을 살피러 나간 사이 무어는 겁에 질린 상태로 앉아있었다. 그녀는 “에어컨이 꺼지고 모든 전기가 나갔다. 그 다음 폭포처럼 물이 쏟아지는 소리가 들렸다”면서 “갑자기 주방에서 남자친구가 집이 무너지고 있다며 ‘우리 여기서 나가야해’라고 계속 외쳤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무어는 벌떡 일어나 침실 밖으로 뛰어나왔으나 집 내부 복도 벽은 이미 무너져 내렸고 큰 구멍이 생긴 상태였다. 조금 더 일찍 알아차리지 못했다면 물이 가득차고 집 기둥과 모든 파편들이 떨어져 내린 지하실로 추락했을 것이다.다행히 집이 완전히 붕괴되기 전에 모두들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었다. 나중에 그들은 허리케인 플로렌스로 인해 생긴 피해 잔해물로 지역 강이 꽉 막혔고, 이웃에 갑작스런 홍수를 초래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구급대원에 의해 위험 현장을 빠져나온 무어는 “내 모든 것이 한 번에 사라져서 정말 가슴이 아프다”면서도 “제이크와 더치스가 함께 살아남아 다행이다. 내가 눈물을 보이기만하면 두 녀석은 내게 쏜살같이 달려온다”며 붕괴 위험을 미리 알려준 두 마리 개를 ‘영웅’이라고 칭했다. 사진=더도도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리버풀 유효슈팅 0 수모, 클롭 감독 “져도 할 말 없는 경기”

    리버풀 유효슈팅 0 수모, 클롭 감독 “져도 할 말 없는 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유효슈팅을 하나도 날리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산 파올로를 찾아 벌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후반 45분 로렌초 인시녜의 극장 골을 얻어맞아 0-1로 완패했다. 나폴리는 13개의 슈팅을 날리고도 리버풀 골문을 열지 못하다 인시녜가 때린 14번째 슈팅이 결승골로 연결됐다. 리버풀이 대회 한 경기에서 유효슈팅 0을 기록한 것은 2006년 2월 벤피카에 같은 스코어로 고개 숙인 지 12년 7개월여 만의 일이다. 개막 6연승을 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낼 것 같았던 리버풀은 그 뒤 세 경기 무승(1무2패)으로 주춤거리고 있다. 클롭 감독은 “우리가 할 수 있을 것을 못했으니 패배는 당연하다. 져도 할 말이 없는 경기”라며 “C조가 흥미롭게 됐다. 오늘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의 말마따나 C조는 혼돈으로 치닫고 있다. 1차전을 크르베나 즈베즈다와 비기며 불안하게 출발했던 나폴리는 1승1무(승점 4)를 기록하며 조 선두로 나섰고 리버풀과 파리 생제르맹(PSG)은 1승1패(승점 3)로 뒤를 쫓고 있다. PSG는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즈베즈다와 2차전 홈 경기를 네이마르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6-1 대승을 거둬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네이마르의 발끝이 날카로웠다. 전반 20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22분에는 킬리안 음바페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켰다. 후반 36분에는 다시 프리킥 골을 터뜨렸다. 대회 한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두 골을 터뜨린 것은 2009년 9월 취리히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이후 처음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네이마르는 현재 유럽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며 웃었다. 네이마르 외에도 에딘손 카바니, 앙헬 디 마리아, 킬리안 음바페 등 공격수들이 골 퍼레이드를 펼쳤다. 1차전을 리버풀에 2-3으로 내줬지만 조 최약체로 꼽히는 즈베즈다를 완파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허리케인 피해 집에 홀로 남겨진 개…구조 영상 화제

    허리케인 피해 집에 홀로 남겨진 개…구조 영상 화제

    미국 남동부를 덮친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남긴 피해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침수된 주택에 홀로 남겨진 개가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에 의해 구조되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CBS, 허핑턴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노스캐롤라이나 주 럼버틴 시에 있는 한 가정집 밖에서 혼자 오도 가도 못한 채 남겨진 개가 구조대원의 품에서 안정을 되찾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동물보호단체 페타측은 동물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보트를 타고 일부 피해 지역을 둘러보는 중이었다. 그때 집 베란다 밖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개 한마리를 발견했다. 집 주변이 홍수로 물에 잠긴 상태라 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그때 보호단체의 일원인 브렌트 스캇(37)이 개가 있는 곳을 향해 걸어갔고, 개는 스캇이 올 때 까지도 왔다갔다하면 불안한 증상을 보였다. 그러나 그가 자신을 향해 다가온다는 사실을 인식하자마자 개는 몸을 낮춰 스캇에게 살금살금 기어왔다. 그리고 그의 손길을 받으며 위안을 얻었다. 스캇은 “개가 나를 알아보고 안심한 듯 꼬리를 흔들며 너무 기뻐했다. 목줄이 있었지만 주인을 알아볼 수 있는 단서가 하나도 없었다”면서 “주인을 비롯해 근처 이웃들도 개를 데려가지 않았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개를 집결지역으로 데려간 뒤 가까운 보호소로 보냈다. 보호소에서 개는 30일 동안만 머무를 수 있기 때문에 그 전에 주인이 찾으러 오지 않으며 입양 보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페타 자체 트위터에서만 36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고, 네티즌들은 “어떻게 주인만 바라봤던 무고한 애완동물을 저렇게 버려두고 떠날 수 있나”, “가족을 버리고 떠나는 것과 마찬가지다. 위기의 순간에도 함께 하는 것이 가족 아닌가?”라거나 “동물을 버리고 떠난 주인은 다시 데려갈 자격이 없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페타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영화·드라마 보면 경품이 ‘펑펑’…통신·인터넷업계 추석 이벤트

    영화·드라마 보면 경품이 ‘펑펑’…통신·인터넷업계 추석 이벤트

    스마트폰과 인터넷, IPTV 이용량은 추석연휴 5일 동안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온갖 이벤트를 준비하는 이유다. 다양한 콘텐츠를 저렴하게 즐기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동통신·인터넷 업체들의 추석 행사를 정리했다. ●IPTV로 영화 보면 포인트·선물 IPTV로 영화나 드라마·예능 프로그램을 보면 할인이나 경품이 제공된다. Btv(SK브로드밴드), 올레tv(KT), U+tv(LG유플러스)를 통해 연휴 동안 최신 영화 3편을 보면 5000원~1만원에 해당하는 포인트나 쿠폰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6편을 보면 2만 포인트를 준다. 인기영화 반값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Btv는 연휴 때 몰아보기 좋은 드라마 10편(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백일의 낭군님, 아는 와이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미스터션샤인 등)과 예능 10편(유 퀴즈 온 더 블록,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아는 형님, 슈퍼맨이 돌아왔다, 런닝맨 등) 시청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베스킨라빈스 패밀리사이즈 기프티콘을 선물로 준다. 올레tv는 시니어 전용메뉴인 ‘청.바.지.’에서 다음달 3까지 해당 콘텐츠를 시청하는 고객 중 추첨해 500만원 상당의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선물한다. ●모바일 경품 이벤트도 각사는 모바일 이벤트도 준비했다.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를 통해서 22~26일 사이 매일 무료영화(22일 ‘추룡’, 23일 ‘주토피아’, 24일 ‘스타워즈: 한 솔로’, 25일 ‘도리를 찾아서’, 26일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를 상영하며, 이중 3개 이상 시청하면 옥수수 포인트 3000점을 지급한다. 오는 26일까지 옥수수 추석특집관 내 최신 영화 중 3편 이상을 시청하면 옥수수포인트와 굿즈를 증정하고 3~5편 시청할 경우 옥수수포인트 10000점을 지급한다. 6편 모두 시청하면 20000점을 지급한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공항 1·2터미널, 김포공항, 제주공항, 김해공항 등 총 5개 주요 출국장의 T로밍센터에서 로밍 신청 시 옥수수포인트 10000점을 제공한다. 옥수수 포인트로 다운로드한 콘텐츠는 비행기 안이나 해외에서 볼 수 있다. 올레tv는 모바일 단독으로 26일까지 매일 ‘100% 당첨 윷놀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올레tv 모바일 앱을 통해 TV포인트 100점부터 1만점까지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TV 서비스 ‘U+비디오포털’ 특집관인 ‘추석 특선영화관’을 통해 ‘버닝’, ‘리틀포레스트’,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강철비’, ‘바람 바람 바람’,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안녕, 나의 소녀’ 등 최신/인기 영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네이버, 주제별 추석 콘텐츠… N스토어에서 영화 100원 네이버는 모바일 메인에서 주제판별로 특화된 추석 콘텐츠를 제공한다. ‘푸드판’에서는 명절 준비를 위한 기본 요리팁, 귀성길에 만나는 휴게소 대표음식에 대한 정보를, ‘리빙판’에서는 추석 선물 포장법, 유기 그릇 관리법 등 추석 살림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게임판’에서는 추석기간 게임별 이벤트 소식을 모아서 보여준다. ‘건강판’에서는 명절 과식을 걱정하는 이들을 위해 ‘영양사가 알려주는 추석 음식 저열량 조리법’을 제공하고, 부모님의 동작으로 알아보는 질병 증상 등에 관한 콘텐츠를 전할 예정이다. ‘쇼핑판’에서는 추석 선물 세트, 선물용 핸드메이드 상품 등 추석에만 만날 수 있는 테마쇼핑 기획전을 진행한다. ‘경제M판’에서는 추석 상여금 재테크 방법, 추석 경비 줄이는 방법 등을 제공한다. ‘자동차판’에서는 추석연휴기간 자동차 정비 점검 리스트와 응급상황 대처 상식을 소개한다. ‘함께N판’에서는 해피빈 공감가게에서 구매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5배로 적립하는 추석 이벤트를 제공한다. 특히 네이버 N스토어 영화, 방송에서는 구매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앱의 이름을 ‘시리즈 on’으로 리브랜딩하면서 ‘본 시리즈’, ‘브리짓 존스 시리즈’, ‘컨저링 시리즈’ 등 시리즈 영화를 100원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와함께 베를린국제영화제 명예황금곰상을 수상한 ‘플로리다 프로젝트’, 소지섭 & 손예진의 로맨스가 돋보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 올해 인기 영화와 함께 ?‘패딩턴 시리즈’, ‘로렌스 애니웨이’ 같은 키즈, 가족 영화까지 다양한 작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지금, 이 영화] 두 남녀의 사랑 그리고 두 남녀의 파탄

    [지금, 이 영화] 두 남녀의 사랑 그리고 두 남녀의 파탄

    영국에 가게 된다면 잉글랜드 남부의 체실 비치에 들러보고 싶다. 이언 매큐언의 장편소설 ‘체실 비치에서’(2007)를 읽고 나서 든 생각이었다. 이곳은 달걀 크기의 조약돌과 완두콩 크기의 조약돌이 구분돼 깔려 있는 해변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과연 어떤 풍경일까. 직접 가보지 않아도 이제 그 느낌을 알겠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체실 비치에서’를 봤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이언 매큐언이 제작과 각본을 맡아 소설 내용을 충실하게 스크린에 옮겼다. 그래서 소설만큼 영화가 좋았냐고? 그렇게는 말 못하겠다. 도미닉 쿡 감독이 본인만의 영화 스타일을 더 관철시켰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다. 한마디로 이 영화는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는 섹스의 실패를, 그로 인해 사랑이 어떻게 파탄에 이르게 되는가를 보여준다. 주인공은 플로렌스(세어셔 로넌)와 에드워드(빌리 하울)다. 두 사람은 3년 연애한 스물두 살 동갑내기 커플로, 막 결혼식을 올리고 체실 비치에 신혼여행을 왔다. 소설의 첫 시작은 이렇다. “그들은 젊고 잘 교육받은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둘 다 첫날밤인 지금까지 순결을 지키고 있었다. 물론 요즘에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 시절은 성문제를 화제에 올리는 것조차 불가능하던 때였다.” 이때는 1962년 7월 중순을 가리킨다. 플로렌스와 에드워드는 서로의 정신적 덕목―교양의 취향은 잘 알고 있었지만, 서로의 육체적 감각―섹스의 취향은 무지했다. 부부니까 섹스를 해야 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몰랐다. 결국 그렇게 치러진 첫날밤은 비극으로 끝났다. 정말이지 비극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섹스가 이들에게 충만한 기쁨이었기는커녕 내면에 상처만 남겨서다. 이후 둘은 모욕을 주고받다 바로 그날 파경을 맞았다. 관계 개선을 위해 두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쪽을 택했다. 이것이 둘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결과적으로 이들은 각자의 이기적 섹스를 한 셈이다. 섹스는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사랑의 나눔이다. 그런데 무슨 까닭으로든 연인을 배려하지 않는다면, 자위와 다를 바 없어진다. 섹스의 핵심은 커뮤니케이션이다. 섹스하기 전에도, 중에도, 후에도 그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섹스를 잘해야 사랑도 잘한다. 두 가지 다 의사소통에 바탕을 두는 상호작용이라서 그렇다. 끊임없이 상대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이전보다 나은 사이가 되도록 애써야 한다. 그것이 귀찮고 지겹게 느껴질 때쯤, 체실 비치에 진짜 가봐야겠다. 허희 문학평론가·영화칼럼니스트
  • 스쿨버스로 만든 ‘노아의 방주’..홍수로 고립된 64마리 동물 구조

    스쿨버스로 만든 ‘노아의 방주’..홍수로 고립된 64마리 동물 구조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플로렌스’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홍수로 고립된 동물들을 구조한 한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7일 (현지시간) 시애틀 타임스는 한 남성이 오래된 스쿨버스로 53마리의 개와 11마리의 고양이를 구출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남동부 테네시 주의 트럭 운전사 토니 앨서프(Tony alsup)는 허리케인이 동반한 폭우로 인해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사우스캐롤라이나의 동물들이 고립됐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고립된 동물들을 구조하기로 결심한 그는 오래된 스쿨버스를 구입한 후 차량 내의 좌석을 분리해 동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긴급 동물 구조대”라고 표시를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스쿨버스를 타고 사우스캐롤라이나로 향한 그는 그곳에서 고립돼 있던 53마리의 개와 11마리의 고양이를 구출했다.64마리의 동물을 태운 스쿨버스는 마치 현대판 노아의 방주나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앨서프가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있는 네 곳의 마을에서 구조한 동물들은 앨라배마 주의 한 동물보호소로 이송됐다. 그곳에서 동물들은 전국의 다른 보호소로 옮겨져 함께할 가족을 찾을 계획이다. 앨서프는 “정신 나간 소리라며 사람들은 날 믿지 않았지만 결국 해냈다”며 “동물들을 구조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구조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게재하기도 했다.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그의 따뜻한 선행에 감동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노트펫(notep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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