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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일의 위력일까? 폴로의 힘일까?

    세일의 위력일까? 폴로의 힘일까?

    세일의 위력일까? 폴로의 힘일까? 폴로 3일 파격 세일에 몰린 인파 현장 취재 역시 세일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아니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패션 브랜드인 폴로의 힘이 대단한 것인지도 모르죠. 딱 3일간, 최고 50%. 폴로의 유례 없는 세일 행사는 한 마디로 아수라장 그 자체였습니다. 세일을 하지 않는 브랜드로 명성을 굳혀온 폴로의 이번 세일은 시작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한국 수입선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파격 세일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던 차였죠. 세일 이틀째인 25일 토요일 정오. 볼 일이 있어 서울 을지로 입구의 롯데백화점을 찾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화제의 세일 현장이 궁금해졌습니다. 도대체 어떤 모습일까? 기자로서의 호기심이 동한 것이었죠. 7층의 폴로랄프로렌 매장을 찾았습니다. 예상과 달리 한산하더군요. 약간은 실망하기까지 했습니다. 언론이 너무 앞서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아니면 백화점이 개장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 건가? 그 순간 매장 종업원이 눈치를 보던 내게 말을 건넸습니다. “세일 상품을 찾는 거라면, 9층 이벤트 홀로 가보세요.” 매장이 혼잡해질 것을 우려해 층을 옮겨 세일을 하는 중이라는 얘기였습니다. 9층 1천5백㎡(약 5백평) 남짓한 이벤트 홀에 들어서자, 그야말로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엄청난 인파가 몰려 있어서였습니다. 광란의 백화점 세일 현장을 몇 차례 봤지만,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일단 얼핏 보기에도 족히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벤트 홀 중심부와 가장자리는 사람 수 면에서 차이가 컸습니다. 홀 중심부, 그리고 다른 한 편에서는 해외 명품 대전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명품 브랜드 재고나 이월 상품 할인 행사였습니다. 할인 행사라고는 해도 가격이 만만칠 않았습니다. 상대적으로 연배가 높은 사람들이 군데군데 모여 있을 뿐이었습니다. 가장자리를 둘러 쌓아놓은 폴로 할인 행사에는 전연령대의 인파가 빽빽하게 밀집해 있었습니다. 어깨를 비집고 들어가 상품을 구경할 수조차 없을 정도였습니다. 인파도 인파였지만, 백화점측에서 미리 만들어 둔 통제선도 가관이었습니다. 다른 해외 명품 브랜드와 달리 폴로의 경우는 판매대 출입을 통제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인원이 차면 통제선을 막아서 추가 출입을 막는 방식이었죠.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은 길게 줄을 늘어서서 사람들이 줄어들 때까지 부러운 눈초리를 보내는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대기자 행렬은 화장실을 한 바퀴 돌아 아래층 계단까지 이어졌더군요. 백여명은 넘어 보였습니다. 이들은 10명 단위로 입장이 허용됐습니다. 해외 여행 성수기 공항 내의 항공사 체크인 라인을 연상하게 하는 광경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은 미로 같이 이어진 줄 사이로 발걸음을 옮기다, 종종 제지당하곤 했던 거죠. 오후 1시쯤 어디선가 ‘꽈당’하는 굉음이 들렸습니다. 안전사고 가능성마저 점쳐지던 상황이라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에 동요하는 분위기가 역력했죠. 이벤트 홀 가운데 통로에 세워둔 마네킹이 쓰러진 것이었습니다. 소리만 요란했을 뿐,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 시간에도 인파는 계속해서 9층으로 꾸역꾸역 몰려들었습니다. 시간이 없거나 인내심이 부족한 사람 몇몇이 서 있던 줄에서 빠져나와 백화점 아래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이들은 세일 현장에서 세일 상품이라고는 구경조차 못해본 사람들이었습니다. 백화점 아래층은 여느 때보다도 훨씬 한산했습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누군가가 중얼거렸습니다. “별 볼 일 없는 백화점 고객들을 다 9층으로 몰아넣고, 알짜배기 고객들은 여유 있게 쇼핑하라는 백화점측의 배려야.” 평상시였으면 웃고 넘겼을 음모론에 슬쩍 공감하게 될 무렵, 고개를 치켜든 생각이 있었습니다. 세일이나 폴로가 대단한 것이 아니라, 정작 고객은 뒷전이어도 여전히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백화점이 굉장한 것이 아닐까 하고요.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 / 사진=이여영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바마씨 빨간 약 드세요”

     24일 인터넷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투브에 갑작스레 키애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 ‘매트릭스’가 인기 검색어로 등장했다.  무슨 연유인가 싶어 댓글들을 살펴보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때문이었다.22일 밤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된 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부유층 소득세 인상 등의 방법으로 건강보험 개혁을 연내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공표하면서 매트릭스의 명장면을 인용했던 것.    오바마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만약 여기 붉은색 약과 파란색 약이 있고 파란색 약 값이 붉은색 약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데다 잘 듣는다면 왜 약값을 절반만 들어가게 하지 않겠나?”    영화에선 로렌스 피시번이 리브스에게 두 손에 각각 붉은색과 푸른색 약을 쥔 채 펼쳐 보여주며 “붉은색 약을 먹으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게 만들고 파란색 약을 먹으면 계속 환상의 세계에 머무르게 한다.”며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   오바마 대통령이 ‘매트릭스’의 명장면을 빗대 말한 것이라고 추정한 ‘워싱턴 이그재미너’는 그가 연설하기 직전 파란색 약을 삼킨 것으로 보인다고 비꼬았다.  왜냐하면 그가 건강보험 개혁에 관한 국민들의 불안과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의료 서비스 내용이 제한을 받거나 부담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라고 역설하면서도 “재정적자를 늘리거나 중산층의 부담이 가중되고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보장을 제공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입안될 경우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의회는 의회대로 하원과 상원의 의견 조율도 이뤄지지 않는 데다 백악관과 민주당 지도부도 조율이 안 되는데 이런 매트릭스가 가능하겠느냐고 꼬집은 것이다.  신문은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인들이 자신의 건강보험 개혁 제안에 대해 갖고 있는 우려 가운데 딱 한가지에 대해 명확히 얘기하지 않았다며 현실로부터 유리된 현란한 수사로는 대중들의 지지를 갈수록 엷어지게 만들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약값이 두 배로 나가더라도 오바마 대통령은 붉은색 약을 먹을 필요가 있다고 빈정거렸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요트 타고 13개월간 4만 5061㎞… 美 17세 소년 최연소 단독 세계일주

    요트 타고 13개월간 4만 5061㎞… 美 17세 소년 최연소 단독 세계일주

    미국의 고교 2학년생인 잭 선덜랜드(17)가 16일(현지시간) 11m 크기의 요트를 타고 4만 5061㎞에 달하는 세계 일주 단독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가 보도했다. 1996년 18세의 나이로 세계 일주에 성공한 호주의 데이비드 딕스가 가지고 있던 최연소 기록을 깬 것. 지난해 6월14일 마리나델레이 항구를 떠날 때 16세였던 잭은 세계를 일주하면서 해적과 폭풍우를 수도 없이 만났다. 배 수리공인 잭의 아버지 로렌스 선덜랜드는 항해기간 중간 중간에서 잭이 서핑하는 동안 파손된 배를 수리해 줬다. 항해도중 식사는 동결 건조된 음식과 통조림으로 해결했다. 잭은 이날 요트 전용 항구인 마리나델레이에 도착, “너무나 힘든 13개월간의 항해였다.”고 감격했다. 잭은 “배가 부서져 밤새 방향을 잡는다고 잠을 자지 못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고 세계 곳곳에서 어렵게 사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스스로 겸허해졌다.”면서 “언젠가 누군가가 내 기록을 깰 것이고 이에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이란 反정부 시위 재점화

    대선 결과에 의혹을 제기하며 빚어진 이란 반정부 시위사태가 12일로 한 달을 맞는다.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재선을 인정하지 않는 시민들의 저항에 이란 정국은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이란 여성 ‘네다’의 죽음으로 정점을 찍었던 시위는 이후 내리막길을 걷다 지난 9일 학생들을 중심으로 다시 점화됐다. ●경찰, 시위대 테헤란대학 진입 원천봉쇄 AP통신 등은 1999년 학생 시위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9일(현지시간) 수도 테헤란에 모인 수천명의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소강 상태의 반정부 운동에 다시 불을 지핀 시위자 대부분은 젊은 층이었다. 경찰은 이날 테헤란대학을 둘러싸고 학내 진입을 시도하던 시위대 1000여명을 원천봉쇄했다. 앞서 테헤란 당국은 학생 시위 10주년 시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강경진압하겠다고 수차례 경고해왔다. 99년 학생 시위는 바시지 민병대가 시위 진압과정에서 테헤란대 기숙사를 습격, 학생 1명이 사망하며 촉발됐다. 하지만 이번 시위는 단발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수십만명에서 수백~수천명으로 줄어든 시위 규모로는 당국의 강경진압에 맞서기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트위터 혁명, 사회 저층에 못 미쳐 한계 일각에서는 이번 시위의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달간 계속된 저항에도 개혁파 후보들이 줄기차게 주장했던 전면 재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른바 ‘트위터 혁명’이라고 불릴 만큼 인터넷이 시민운동의 화두로 떠올랐지만 역설적으로 시위가 도시와 젊은층에 한정됐었음을 의미했다. 농민과 빈민 등 사회 저층으로 확산되지 못한 시위는 아마디네자드의 지지층이 여전히 견고함을 반증하기도 했다. 반면 미르 호세인 무사비 등 개혁세력이 보여준 리더십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란 개혁파에 대한 서방의 기대 역시 섣부르다는 지적도 있다. 개혁 세력 역시 핵문제 등에서 현 정권과 기본적인 태도는 다르지 않다는 의미다. 파와즈 게르게스 사라로렌스대학 중동학 교수는 “핵 개발은 모든 대선 후보가 지지했던 사안”이라며 “이란은 핵보유를 통해 자국이 생존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위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권위가 상처를 입는 등 정치지형에 균열이 일어났다. 하지만 시민들이 만들어준 변화의 가능성을 개혁세력이 어떻게 계승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바르샤 ‘갈락티코’는 비야ㆍ파브레가스ㆍ마스체라노?

    바르샤 ‘갈락티코’는 비야ㆍ파브레가스ㆍ마스체라노?

    올 여름 이적 시장은 그야말로 ‘레알의, 레알에 의한, 레알을 위한’ 영입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사실 전쟁이란 표현을 쓰고도 애매할 정도다. ‘은하수 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수퍼 스타들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밀란의 왕자’ 히카르두 카카의 영입은 시작에 불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맨유의 No.7’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발렌시아의 수비수 라울 알비올 그리고 ‘프랑스 미래’ 카림 벤제마를 차례로 영입하며 ‘新갈락티코 세대’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트레블’(리그-국왕컵-챔피언스리그)달성을 지켜봐야만 했다. 리그에서는 일찌감치 바르셀로나에게 독주 체재를 내줬고, 그나마 기대를 모았던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리버풀에 참패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한 때 독이 든 성주라 표현했던 ‘갈락티코의 창시자’ 페레즈 회장을 다시 불러들인 이유다.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 영입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사실상 갈락티코의 마지막 퍼즐로 여겨지고 있는 ‘나폴레옹’ 프랑크 리베리를 비롯해 리버풀의 사비 알론소와 알바로 아르벨로아 그리고 발렌시아의 다비드 실바가 ‘은하수 군단’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처럼 레알 마드리드가 ‘패자의 역습’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챔피언’ 바르셀로나 역시 비교적 조용히 새로운 선수 영입을 시도 하고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의 영입 대상으로 지목된 선수는 다비드 비야,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세스크 파브레가스다. 이 중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제의를 거절한 비야는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게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거나 발렌시아에 남는 두 가지 선택 밖에 없다.”며 차기 행선지로 바르셀로나를 선택할 것임을 밝혔다. 현재 언론들 역시 대부분, 사무엘 에투의 거취가 정해지는 데로 비야의 바르셀로나행이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리버풀의 완강한 입장으로 인해 잔류가 확실시 됐던 마스체라노도 바르셀로나가 거액의 이적료를 재차 제시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바르셀로나가 마스체라노 영입을 위해 2,500만 파운드(약 520억원)을 책정했다.”며 재정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리버풀이 바르셀로나의 제안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사비 에르난데스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유럽 최고의 중원을 보유하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또 한 명의 ‘카탈루냐 재능’ 파브레가스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바르셀로나의 조안 라포르타 회장은 스페인의 한 방송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의 DNA를 지닌 선수다. 그는 바르셀로나를 위해 뛰고 싶어 한다.”며 적극적인 구애에 나섰다. 과연,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의 ‘갈락티코 시즌2’에 버금가는 영입을 성사시킬 수 있을까? ‘엘 클라시코 더비’ 만큼이나 불꽃 튀는 양 팀의 영입 전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트랜스포머2’ 마이클 베이의 장난…영화 속 영화

    ‘트랜스포머2’ 마이클 베이의 장난…영화 속 영화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2’) 속에 숨겨진 마이클 베이 감독의 다른 영화 찾기가 화제다. 영화 ‘나쁜 녀석들’ ‘아마겟돈’ ‘진주만’ ‘아일랜드’ 등 할리우드 대형 블록버스터를 만들어낸 마이클 베이 감독은 항상 자신의 최신영화에 전작들의 코드를 삽입해 영화의 재미를 높여왔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이번 ‘트랜스포머2’에도 특유의 재치를 어김없이 발휘했다. ‘트랜스포머2’의 주인공 샘 윅위키(샤이아 라보프 분)가 지내는 대학 기숙사 방에 마이클 베이 감독은 데뷔작 ‘나쁜 녀석들’의 포스터를 등장시켰다. 급기야 샘이 포스터 위에 낙서를 하는 장면까지 만들어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영화에 새롭게 등장한 오토봇 군단의 쌍둥이 로봇은 서로 티격태격하며 몸 개그를 펼쳐 ‘나쁜 녀석들’의 윌 스미스와 마틴 로렌스 콤비를 연상시킨다. 또한 우주로부터 날아온 디셉티콘 군단의 파리의 건물 폭파 장면은 ‘아마겟돈’의 소행성 충돌 장면을, 항공모함 습격 장면은 ’진주만’의 대규모 해양 전투 장면을 보는 듯하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극중 트랜스포머가 마음에 드는 자동차를 스캔하는 것처럼 자신의 전작들 중 마음에 들었던 장면을 뽑아 신작에 삽입하는 재기 발랄한 연출로 관객들의 재미를 부가시킨 것이다. 한편 지난 24일 개봉한 ‘트랜스포머2’는 지구를 지키려는 오토봇 군단과 지구를 파괴하려는 디셉티콘 군단의 총력전을 다룬다. 더 화려해진 특수 효과와 스펙터클한 액션, 육해공을 넘나드는 거대한 스케일의 로케이션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킨 ‘트랜스포머2’는 개봉 10일 만에 400만 관객 동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제공 = CJ엔터테인먼트 / ‘트랜스포머2’ 예고 영상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12m 높이에 ‘떠있는’ 유리 발코니

    “얼음 위를 걷는 것 같아요.”  미국은 물론,세게를 대표하는 마천루 가운데 하나인 시카고의 시어스 타워.이 건물 103층에 연결돼 1일(이하 현지시간) 시범 개방된 유리 발코니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발코니는 지상으로부터 무려 412m 높이의 허공에 떠있다.사면은 물론,지붕과 바닥까지 모두 유리여서 이곳에 선 이들은 상공을 떠다니며 도시 전체를 굽어보는 느낌을 갖게 된다.사진 속의 5세 소녀 애나 케인이 편안히 잠든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사실 속으론 엄청 무서웠을 것이다.  캘리포니아주 비숍에서 놀러와 이날 시범 개방에 참여한 마가렛 캠프(70) 할머니는 발코니에서 들어온 뒤에도 여전히 가슴이 방망이질 친다며 “마치 얼음 위를 걷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그녀는 “첫 발을 떼자 ‘내가 떨어지는 건가.’란 생각이 들더군요.”라고 덧붙였다.  2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똑바로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용기를 지닌 이들은 이곳에서 거칠 것 없이 시카고 도심과 시카고 강의 위용을 굽어볼 수 있다.  이 빌딩의 공동 소유주 중 한 명인 존 휴스턴조차 첫 발을 떼던 순간 ‘조금 욕지기’를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이 발코니는 과연 어느 정도 무게를 지탱할 수 있을까.유리 두께는 3.8㎝여서 5톤까지 하중을 견뎌낼 수 있다.국내 웬만한 빌딩의 엘리베이터가 1350㎏이고 성인 20명 정도가 탑승하는 점을 감안하면 대략 어느 정도의 사람들이 올라가 쿵쾅거리고 다닐 수 있을지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누가 이런 깜찍한(?) 발상을 내놓았을까.103층 스카이데크를 찾은 방문객들이 유리창에 남겨놓은 수백통의 낙서가 발단이 됐다고 직원들은 설명했다.이제 직원들은 열심히 닦아야 할 유리가 하나 더 늘었다.바로 이 발코니 바닥.  고소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는 챈티 로렌스는 “매우 무서웠지만 동시에 매우 멋진 일이기도 했어요.”라고 말했다.  케인의 오빠 애덤(10)은 친구,형제들과 어울려 이곳에 달려나와 얼굴을 유리 바닥에 비벼댔다.애덤은 “엄청난 것들이 정말 손톱만 하게 보이네.”라고 기꺼워했다.  시어스 타워에는 이밖에도 바뀌는 것들이 많다.늦여름에 이름을 윌리스 타워로 바꾼다.지난 주에는 앞으로 5년 동안 3억 5000만달러를 들여 풍력 터빈과 공중정원,태양광 패널 등을 갖추는 리노베이션 계획이 발표됐다.  ”이런 스릴을 맞보려고 70년을 살았나 보우”라고 캠프 할머니는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무적함대’ A매치 15연승 신기록

    ‘무적함대’ 스페인이 A매치 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스페인은 21일 남아공 블룸폰테인 프리스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09컨페드컵 A조 3차전에서 개최국 남아공을 2-0으로 제압하고 3연승,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최근 치른 15번의 A매치를 모두 승리로 장식, 호주·브라질·프랑스가 갖고 있던 국제무대 최다 연승기록(14경기)을 넘어섰다. 또 2006년 11월 루마니아와의 평가전 패배 이후 A매치 35경기 연속 무패(32승3무)를 이어갔다. 브라질과 최다 연속 무패 기록 타이. 스페인이 우승까지 차지한다면 무패는 37경기로 늘릴 수 있다. 컨페드컵 3경기에서 연속골을 터뜨린 비야는 경기 후 “우리는 항상 기록을 만들어왔다. 그건 신나고 굉장한 일”이라면서 “남은 2경기도 다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31골(47경기)을 뽑아 스페인 득점 1위인 라울 곤살레스(102경기 44골)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그는 “내가 스페인 축구의 전설이 된 것만 같아 행복하고 자랑스럽다.”고 기뻐했다. 하지만 “내 이적이나 미래에 대해선 더 이상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스페인의 해결사 다비드 비야는 후반 5분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살짝 흔들렸지만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6분 페르난도 로렌테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2-0 완승. 스페인을 맞아 분전한 남아공은 같은 조의 이라크(2무1패·승점2)와 뉴질랜드(1무2패·승점1)가 득점없이 비기면서 1승1무1패(승점4)로 조 2위를 차지, 4강에 올랐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백화점 19일부터 브랜드세일

    주요 백화점들이 19일부터 세일 잔치를 벌인다. 26일 시작하는 정기세일에 앞서 실시하는 행사로 제품의 가짓수가 많은 게 장점이다. 특히 올해는 브랜드마다 행사 참여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평소 할인판매를 하지 않고 1년에 2차례만 가격인하 행사를 여는 브랜드도 참여했다. 폴로·랄프로렌·빈폴진·토미힐피거 등 캐주얼 브랜드, 띠어리·DKNY·앤디앤뎁 등 여성브랜드, DKNY맨·CP컴퍼니 등 신사복 브랜드 등이 세일에 동참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역대 세계 축구 이적료 top10 ‘몸값’ 했을까?

    역대 세계 축구 이적료 top10 ‘몸값’ 했을까?

    올 여름 이적 시장은 새로운 기록들이 풍년을 이루고 있다. ‘큰손’ 레알 마드리드가 ‘갈락티코 시즌2’를 선언하며 달궈진 이적 시장은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갱신하는 등 세계 경제 흐름과는 정반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트레블 달성에 충격을 먹은 탓인지 레알 마드리드의 행보가 거침없이 진행되고 있다. 신임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다시 손을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AC밀란의 왕자’ 히카르투 카카를 5,600만 파운드(약 1,120억원)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No.7’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8,000만 파운드(약 1,600억원)에 사들이며 이적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두 선수의 이적료는 파운드(영국 화폐단위)로 계산할 경우 역대 이적료 1, 2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금액이다. 특히, 호날두의 이적료인 8,000만 파운드는 과거 ‘갈락티코 1기’인 지네딘 지단과 루이스 피구의 이적료를 합한 금액과 비슷한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사실 스포츠 선수와 이적료(몸값)는 땔래야 땔 수 없는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매 시즌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는 그에 걸 맞는 대우를 받으며, 그렇지 못 할 경우 자연스럽게 몸값은 하락하게 된다. 때문에 선수의 몸값은 그 선수의 실력을 대변해주는 지표와도 같다. 그러나 문제는 몸값이 그 선수의 실력을 절대적으로 대변해주지 못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흔히 이러한 선수를 ‘먹튀’라고 부른다. 이는 축구계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모두가 지단과 피구 혹은 부폰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진 않았기 때문이다. ▲ 몸값과 이적료의 비례 : 지단, 피구, 부폰, 네드베드, 퍼디난드 2001년 당시 레알 마드리드의 지단 영입(4,700만 파운드 / 약 940억원)은 결과적으로 대성공은 아니었다. 입단 첫 해 리그 우승을 ‘박쥐군단’ 발렌시아에게 빼앗긴데다 이후에도 ‘외계인’ 호나우지뉴가 이끌던 ‘드림팀II’ 바르셀로나의 기세에 밀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단이 있었기에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9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었다. 미하엘 발락의 바이엘 레버쿠젠과 결승에서 맞붙은 레알 마드리드는 지단의 환상적인 발리슛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리그 우승의 실패를 유럽 무대에서 만회한 것이다. 피구 역시 레알 마드리드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지단이 오기 전까지 역대 최고 이적료(3,700만 파운드 / 약 740억원)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피구는, 레알 마드리드 등번호 10번에 걸 맞는 활약을 선보였다. 지단이 왼쪽에서 플레이메이커와 같은 역할을 담당했다면 피구는 오른쪽에서 폭발적인 돌파를 앞세워 측면을 지배했다. 다만 두 선수에게 있어 아쉬웠던 점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 당시 이미 정점을 찍은 상태였다는 것이다. 물론 지단과 피구는 30대가 넘은 나이에도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명제를 증명이라도 하 듯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으나, 분명 과거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 시절 보여준 움직임과 비교해 폭발력이 떨어졌던 것도 사실이다. 반면, 2001년 ‘마에스트로’ 지단이 떠난 유벤투스에 둥지를 튼 지안루이지 부폰과 파벨 네드베드는 ‘비안코네리’(유벤투스 애칭)에서 최전성기를 보냈다. 부폰의 경우 아직까지도 넘버원 골리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열정의 화신’ 네드베드는 올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에 작별을 고한 상태다. 지단이 떠났지만, 유벤투스는 두 선수의 영입으로 전력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부폰은 ‘야신급’ 활약을 선보이며 유벤투스의 후방을 지켰고, 네드베드는 지단과는 또 다른 스타일로 유벤투스를 진두지휘했다. 두 선수 모두 3,200만 파운드(약 640억원)라는 골키퍼 사상 최고액과 2,700만 파운드(약 540억원)의 거액이 들었으나, 유벤투스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며 몸값이 결코 아깝지 않음을 증명해 냈다. 이 밖에 2002년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맨유로 이적하며 수비수로서 가장 많은 이적료를 기록한 리오 퍼디난드는 최근 맨유의 리그 3연패와 2007/08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끄는 등 3,000만 파운드(약 600억원)가 걸 맞는 활약을 펼쳤고, ‘보보’ 크리스티안 비에리도 인터밀란에서 6시즌 동안 144경기 103골을 뽑아내는 엄청난 화력을 자랑했다. ▲ 몸값과 이적료의 반비례 : 셰브첸코, 멘디에타, 베론 ‘무결점 스트라이커’ 안드리 셰브첸코의 영입은 첼시가 저지른 최악의 실수 중 하나가 됐다. 2004년 발롱도르(유럽 올해의 선수) 수상자이자 AC밀란에서 127골을 터트린 ‘득점기계’ 셰브첸코는 큰 꿈을 품고 잉글랜드 행을 선택했으나 47경기 9골이란 처참한 결과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 셰브첸코의 실패 원인은 여러 가지로 분석된다. 이미 전성기를 지난 시점에 피지컬적인 측면을 요구하는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이 역효과를 불러왔다는 것과, 첼시의 팀 컬러와 맞지 않았다는 점이다. 결국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셰브첸코는 과거의 모습을 잊어 버렸고, 밀란에 복귀한 뒤에는 실망스런 모습은 계속됐다. 발렌시아에서 환상적인 기량을 선보이던 가이즈카 멘디에타는 2001년 발렌시아를 떠나 이탈리아 라치오로 팀을 옮겼다. 당시 멘디에타는 2,900만 파운드(약 580억원)라는 역대 이적료 6위에 해당하는 몸값을 기록하며 세리에A행을 선택했다. 그러나 상상을 초월한 엄청난 이적료와 연봉으로 인해 발렌시아 팬들로부터 “돈을 쫓는다.”라는 비난을 들어야 했고, 이 때문인지 이탈리아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후 후반기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멘디에타는 바르셀로나, 미들즈브러에서 임대 생활을 지낸 뒤 2008년까지 잉글랜드에서 선수 생활을 보냈다. 라치오의 멘디에타 영입은 재앙과도 같았고, 당시 엄청난 이적료를 지불하며 무리한 선수 영입에 나섰던 라치오는 결국 재정난에 빠지며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선수는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지난 5월 발표한 ‘가장 실망스러웠던 영입 top10’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선수다. 2위 셰브첸코의 ‘아우라’를 누른 선수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미드필더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이다. 이탈리아에서 세계 4대 미드필더 중 한명으로 평가 받았던 베론은 2001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고 2,800만 파운드(약 560억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데이비드 베컴과의 공존, 폴 스콜스와의 주전 경쟁 그리고 포지션 변화에 따른 부적응으로 인해 두 시즌 만에 입단 당시 이적료의 절반인 1,400만 파운드(약 270억원)에 첼시로 이적했다. 그러나 첼시에서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한 베론은 인터밀란 임대를 거쳐 쓸쓸히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야만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안드로메다서 목성질량 6배인 행성 발견

    안드로메다서 목성질량 6배인 행성 발견

    안드로메다에서 외부은하에 행성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발견됐다. 안드로메다는 태양계가 속한 우리은하와 가장 가까운 외부은하이지만, 그래도 지구가 속한 우리은하로부터 250만 광년이나 떨어져 있다. 이탈리아 국립핵물리학연구소(INFN)의 연구진은 마이크로렌징(microlensing)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안드로메다에 목성보다 질량이 6배 더 무거운 행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행성이나 항성이 나란히 늘어선 마이크로렌징 현상이 일어날 때 발생하는 빛 굴절을 분석해 안드로메다은하에 행성이나 갈색왜성과 같은 작은 짝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하지만 이 현상은 짧은 시간 단 한 차례밖에 일어나지 않아 반복해서 검증할 수는 없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의 일원인 드 파올리스(De Paolis)는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다른 은하에서 목성만하거나 그보다 질량이 가벼운 행성이 존재할 가능성을 알아낸 것이 큰 성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목성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R.마드리드 끝없는 ‘스타쇼핑’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스타 쇼핑’은 다비드 비야(발렌시아CF)로 이어질까. 레알이 ‘제2의 호나우두’ 비야 영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카카(AC밀란·브라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영입하는 데 1억 3600만파운드(약 2813억원)라는 천문학적 이적료를 쏟아부은 데 이은 발빠른 행보다. 비야를 ‘제2의 호나우두’라고 칭하며 각별한 애정을 보인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은 지난주 발렌시아의 요렌테 회장과 만나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눈독을 들였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는 비야로부터 직접 이적 제안을 거부당했다. 첼시 스카우트 후안 크루스 솔은 11일자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통해 “비야는 레알 이적을 원한다.”고 밝힌 뒤 “비야가 첼시로 올 가능성은 없다. 그만큼 비야는 레알 이적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첼시는 발렌시아에 4800만유로(약 845억원)를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페레스 회장은 지난 10일 ‘“4-3-3 포메이션을 완성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의 구상에 따라 ‘이적 리스트’에는 ‘발렌시아 3종 세트’인 비야, 다비드 실바, 라울 알비올과 사비 알론소(리버풀)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카를로스 테베스(맨유)와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세스크 파브레가스(아스널·스페인) 등도 역시 레알의 ‘쇼핑 리스트’ 올라 있다.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위해 약 2억 5000만파운드(약 5000억원)의 두둑한 실탄을 준비했다. 그러나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은 레알의 공격적인 선수영입에 대해 “세계 축구계가 전례없는 최악의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일이라 매우 당황스럽다.”면서 “페어플레이와 재정균형에 대한 심각한 도전 행위”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퍼거슨, 호날두의 ‘7번’ 누구를 생각할까?

    퍼거슨, 호날두의 ‘7번’ 누구를 생각할까?

    이적 시장의 ‘화수분’이었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마침내 ‘은하수 군단’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이로써 올 여름 히카르두 카카에 이어 호날두까지 영입하는데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신임 회장의 야심찬 계획 아래 ‘제2의 갈락티코’ 시대를 열게 됐다.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식 홈페이지는 “호날두가 팀을 떠날 것이다. 스페인행 의사를 거듭 밝힌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와 직접 협상에 나설 것”이라며 이적이 사실임을 밝혔다. ‘흰색저지’를 입은 호날두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600억원)로, 이는 역대 최고 이적료였던 지네딘 지단의 7,600만 유로를 뛰어 넘는 엄청난 액수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휴가 차 미국 비버리힐즈에 머물고 있는 호날두를 직접 찾아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협상이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영입으로 새 시대를 열고 있다면, 맨유는 팀의 간판스타인 호날두의 이적으로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팀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을 달았던 호날두의 이적으로 마케팅 측면에서 수입 감소가 예상된다. 또한, 팀의 전력적인 측면에서도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온 그의 이적은 맨유가 지금과는 다른 스타일의 팀으로 거듭나야함을 의미한다. 현재 호날두의 대체자로 언급되고 있는 선수는 ‘나폴레옹’ 프랑크 리베리와 ‘프랑스의 미래’ 카림 벤제마 그리고 위건의 윙어 안토니오 발렌시아다. 이 중 호날두의 가장 이상적인 대안으로 꼽히는 선수는 리베리다. 호날두 못지 않은 빠른 발과 화려한 개인기를 갖춘 리베리는 플레이메이커로서 능력까지 갖춰 맨유의 전술을 보다 다양하게 해 줄 카드로 손색이 없다. 리베리의 동향출신인 벤제마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호날두의 완벽한 대체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온 데다 지난 시즌 올림피크 리옹이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해진 상태다. 리옹의 아울라스 회장도 “벤제마도 카카가 밀란을 떠났듯이 리옹을 떠날 수 있다.”며 이적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반면, 에과도르 출신의 발렌시아는 리베리와 벤제마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가 장점이다. 벤제마의 경우 리옹이 싼 값에 내놓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3,500만 유로(약 650억원)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리베리도 바이에른 뮌헨이 바이아웃 금액으로 5,000만 유로(약 877억원) 이상을 요구하는 등 사실상 이적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위건은 발렌시아의 몸값으로 1,600만 유로(약 280억원)를 책정해 놓아 두 선수에 비해 손쉬운 영입이 예상된다. 그러나 문제는 역시, 맨유의 등번호 7번이 갖는 무게감이다. 멀게는 조지 베스트, 스티븐 코펠을 비롯해 90년대 이후에는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호날두로 이어지는 맨유의 7번은 팀의 에이스이자 맨유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기 때문이다. 물론 7번의 출발이 늘 ‘수퍼스타’였던 것은 아니다. 유망주 혹은 기대주에서 출발해 진정한 7번의 주인으로 거듭난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호날두의 경우가 그랬다. 2003년 입단 당시 18살의 애송이 호날두가 이처럼 크게 성공하리라 장담한 이는 없었다. 데이비드 베컴이라는 거대한 그림자 속에 맨유의 7번을 달은 데다 입단 초기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호날두는 ‘명장’ 퍼거슨 감독의 지휘 아래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와 유럽 올해의 선수상인 발롱도르(ballond’or)’를 수상하는 세계최고의 선수가 됐다. 때문에 퍼거슨이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또 한 번의 파격적인 No.7을 등장시킬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분명 카카, 호날두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지구방위대’의 등장은 축구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자 많은 이야기 거리를 던져주고 있다. 그러나 호날두가 떠난 7번의 빈자리도 축구팬들에게는 올 여름 이적 시장을 즐기는 또 다른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마르카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호날두의 선택은 결국 R 마드리드

    ‘제2의 갈락티코’를 선포한 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마저 붙잡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맨유는 1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와 호날두의 이적 협상을 허용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를 8000만파운드(약 1645억원)에 데려가겠다는 제안을 해왔다.”면서 “팀을 떠나고 싶다는 호날두의 의사를 감안해 우리는 레알이 호날두와 (계약 조건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협상권은 호날두와 레알에 넘어갔으며 오는 30일 최종결론이 나올 전망이다. 구단은 그 전까지 어떠한 공식 멘트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이로써 3일 전 브라질의 카카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AC 밀란에서 레알로 옮기며 받은 이적료 5600만파운드(1151억원)를 훌쩍 넘어서는 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게 됐다. 2001년 지네딘 지단이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옮길 당시의 이적료인 4670만파운드(960억원)와도 700억 가까운 차이. 레알은 호날두-카카-지단-피구로 이어지는 세계 최고의 이적료 기록을 1위부터 4위까지 수립했다. 2003년 18세의 어린 나이로, 1240만파운드(255억원)의 이적료를 적어내며 맨유 유니폼을 입었던 호날두는 불과 6년만에 몸값을 무려 6.5배나 부풀리며 ‘축구 지존’의 반열에 올랐다. 2007~08시즌 리그에서 31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오른 것은 물론 무회전킥은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2000~06년 회장 재임 시절 레알 마드리드를 스타선수들로 채우는 ‘갈락티코’를 표방하며 스페인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한 구단을 만들었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이달 초 회장직에 복귀하면서 또 다시 최상급 선수들에 대한 영입 의사를 공언한 바 있다. 호날두 역시 지난 9일 카카 영입 직후 다음 타깃으로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카카에 이어 호날두를 영입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축구클럽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 스페인국왕컵(코파 델레이)과 리그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까지 밟으며 스페인 클럽 최초로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앙숙 FC바르셀로나와의 대결 역시 더 흥미진진하게 됐다. 사비 알론소(리버풀),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등도 페레스 회장의 ‘쇼핑 리스트’에 올라 있어 어디까지 실현될 것인지 주목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나경원 의원 “패션 잡지 모델됐어요”

    나경원 의원 “패션 잡지 모델됐어요”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패션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나 의원은 패션잡지인 엘르(ELLE) 발간 200호(6월호)를 맞아 꾸민 ‘2009 대한민국 파워 우먼의 초상’ 화보에 정치인으로는 유일하게 등장했다. 조선희 작가가 촬영한 것으로 첼리스트 정명화, 발레리나 강수진, 피겨여왕 김연아, 영화배우 김해숙, 문근영 등 각계 인사 20여명이 함께했다. 패션 모델 데뷔와 관련, 나 의원은 9일 “평소 생활에서 입기 어려운 의상 스타일인 데다 (작가가 요구하는 대로) 표정을 짓거나 포즈를 취하는 게 굉장히 어렵더라.”며 쑥스러워했다. 나 의원은 화보 촬영에서 벨기에 디자이너 드리스 반 노튼의 작품인 검정 블라우스에 랄프로렌의 검정 롱 스커트를 입고 나무 벤치에 걸터앉아 책을 든 우아한 모습을 연출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흑백 화면으로 처리된 화보로 세련미를 더했다.”는 평가가 올라왔다. 사진 및 동영상 보러가기  이번 화보 촬영에 사용된 반지와 펜던트 등 액세서리 판매 금액의 20%는 국제아동기관인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하기로 했다. 나 의원은 “좋은 취지여서 화보 촬영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 잡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故) 김수환 추기경을 언급, “머리와 입으로 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의 마음을 읽고 열린 자세로 다가가는, 가슴으로 하는 정치를 하려고 한다.”며 “국민이 원할 때까지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긴장 속에 지샌 6·10대회 前夜 과외 끊기니 애인도… ‘취집’이라도 해야하나 여의도 금융가 불안에 떨게 하는 이것 홍석현 회장 법정 서는 이유 유시민 “가해자가 헌화하는 가면무도회” 유인촌 1인시위 학부모에 “세뇌되신 거예요”
  • [9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새벽 3시, 황금어장 자리를 잡기 위해 전속력으로 돌진하는 배 한 척. 2년 전부터 고기잡이로 함께 나선 윌린과 남편 경국씨가 타고 있다. 이젠 배 운전부터 그물 손질까지 수준급 어부가 다 된 부부. 한국인 남편과 함께 어부로 나선 필리핀 아내 윌린과 사이 좋은 지원, 혜림 남매의 힘찬 발걸음을 따라가본다. ●30분 다큐(KBS2 오후 8시30분) 나이보다 어려 보여야 사회에서도 경쟁력을 갖게 되고, 사람들에게 호감을 살 수 있으며 자신감도 생긴다는 요즘 사람들. 그들은 간단한 시술부터 성형 수술까지 마다하지 않는다. 이런 현상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더욱 강해지고 있다. 나이도 다이어트하는 요즘 사람들의 모습, 함께 들여다본다. ●태희 혜교 지현이(MBC 오후 7시45분) 희정이 선경에게 남자를 소개해 준다. 이에 성웅은 바짝 긴장하고 용여 역시 예전에 선경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큰소리쳤던 일이 있어 어쩌지 못하지만 그 남자를 못마땅해한다. 한편 풍운아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낸 종신은 일에만 매달린 채 미선을 냉랭히 대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25분) 엄마 말엔 무조건 반대로 행동하는 34개월 백범열. 엄마를 가라고 했다가 가지 말라고 했다가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한다. 울다가 웃다가 수시로 들쭉날쭉하는 범열이의 기분. 늦은 새벽 징징울음으로 온식구를 깨워 버리는 범열이. 천덕꾸러기로 낙인찍힌 이 아이,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공부의 달인(EBS 오후 10시40분) 가수를 꿈꿨던 중학교 3학년 시절, 그 꿈으로 인한 부모님과의 갈등. 부모님께서는 윤석이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 꿈을 가질 수 있도록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켜봐 주셨다. 적성에 따라 선택한 ‘펀드매니저’의 꿈을 이루기 위한 12년의 계획. 그 꿈을 위해 공부한다는 이윤석군을 만나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의 연구원들은 도시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지붕 색을 바꿔 지구 온난화를 막는 아이디어를 내놨다고 한다. 지구 온난화를 막는 데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기발한 아이디어인 것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 EBS 월·화 드라마 ‘공룡’

    EBS는 8일부터 매주 월·화 오후 7시50분에 어린이청소년 드라마 ‘공룡캠프의 비밀’(원제·Dinosapien)을 25분간 방송한다. 영국 BBC에서 2007년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공룡이 아직 멸종되지 않았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것으로 총15편이다. 배경은 공룡화석이 많이 발견된,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나다의 공룡캠프. 15살의 여주인공 로렌은 공룡화석을 발굴하다 실종된 아버지가 어딘가 살아 있다고 믿으며 그 흔적을 찾아 나선다.
  • 레알 마드리드, 페예그리니 감독 영입

    레알 마드리드의 ‘갈락티코(Galactico)’가 부활한다.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는 2일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다음 시즌부터 팀을 지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칠레 출신의 페예그리니 감독은 2004년부터 비야레알을 맡아 2005~0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올리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은 명장. 비야레알과 2010년까지 계약한 페예그리니 감독을 영입하느라 구단은 400만유로(약 70억원)의 위약금까지 지불했다.전날 플로렌티노 페레스는 회장직에 복귀하며 “존경받는 선수들로 구성된 21세기 최고의 축구팀을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페예그리니 감독 영입이 그 신호탄. 그가 회장이던 2000~06년, 레알 마드리드는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 루이스 피구, 데이비드 베컴 등 최고의 스타들이 발을 맞췄다.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선수들로 팀을 채운 일명 ‘갈락티코’ 정책을 편 것. 2006년 은퇴한 ‘아트사커의 달인’ 지네딘 지단도 같은 날 고문으로 선임됐다. 올 시즌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트레블’을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던 팀은 이로써 명가부활의 강력한 시동을 걸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카(AC밀란), 사비 알론소(리버풀) 등에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유럽축구 이적 시장 관심 선수 톱20은?

    유럽축구 이적 시장 관심 선수 톱20은?

    유럽 축구 이적 시장이 꿈틀대기 시작한 가운데 영국 텔레그래프는 이적 여부로 관심을 끄는 선수들 20명을 꼽아 ‘주요 타겟 톱 20’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선정된 20명을 살펴보면 유명 선수들의 대거 자리이동이 예상된다. 상위권에 선정된 선수 중 AC밀란 소속이 유독 많은 점도 눈길을 끈다. 1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정됐다. 호날두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무성한 상태다.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호날두를 “레알에 걸맞은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하며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위 역시 레알 마드리드의 ‘타겟’이 된 카카(AC밀란)가 뽑혔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첼시가 이적료 8000만 유로를 제시하면서 다시 알 수 없는 상황이 됐다. 3위에는 첼시 이적설이 급부상한 데이비드 베컴(LA갤럭시)이 올랐으며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소문이 있는 카를로스 테베스(맨유)가 4위로 꼽혔다. 맨유가 영입에 나선 카림 벤제마(올림피크 리옹)와 안첼로티 감독이 AC밀란을 떠나면서 이적설이 나온 클라렌스 세드로프(AC밀란)가 각각 5위와 6위에 선정됐다. 호나우지뉴(AC밀란)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인터밀란)가 9위, 10위로 뒤를 이었다. 다음은 텔레그래프 선정 유럽축구 이적 시장 주요선수 톱 20.   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ristiano Ronaldo 2. 카카 Kaka 3. 데이비드 베컴 David Beckham 4. 카를로스 테베즈 Carlos Tevez 5. 카림 벤제마 Karim Benzema 6. 클라렌스 세드로프 Clarence Seedorf 7. 디에고 포를란 Diego Forlan 8. 호나우지뉴 Ronaldinho 9. 졸라탄 이브라모비치 Zlatan Ibrahimovic 10. 라파엘 판데르 파르트 Rafael Van der Vaart 11. 프랑크 리베리 Franck Ribery 12. 파벨 네드베드 Pavel Nedved 13. 유리 지르코프 Yuri Zhirkov 14. 안토니오 발렌시아 Antonio Valencia 15. 알렉산더 흘렙 Alexander Hleb 16. 다비드 비야 David Villa 17. 보얀 크르키치 Bojan Krkic 18. 데쿠 Deco 19. 뤼트 판 니스텔로이 Ruud van Nistelrooy 20. 아이두르 구드욘센 Eidur Gudjohnsen 사진=topnews.in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꽃남들의 세레나데 눈과 귀가 즐겁다

    꽃남들의 세레나데 눈과 귀가 즐겁다

    음악성은 기본, 세련된 외모와 힘찬 연주실력으로 무장하며 클래식계의 슈퍼스타로 꼽히는 ‘앙상블 디토’가 새달 27~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세번째 이야기 ‘디토 페스티벌’을 펼쳐놓는다. 앙상블 디토는 한국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또래 젊은 남성 연주자들과 클래식의 대중화를 목표로 의기투합해 만든 프로젝트 그룹. 수필가 고 피천득 선생의 외손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재키브, 첼리스트 패트릭 지, 바이올리니스트 쟈니 리 등이 원년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매 시즌 새로운 얼굴을 합류시킨 앙상블 디토는 올해 또 ‘깜짝 놀랄’ 얼굴을 소개하며 벌써부터 클래식 팬들을 설레게 한다. 지난 시즌에 활약한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자리는 9살 때 뉴욕 영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뉴욕필하모닉과 협연한 지용이 채운다. 세계적인 클래식 매니지먼트사 IMG의 최연소 피아니스트, 러시아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을 이을 신동으로 통하던 소년 피아니스트가 훌쩍 자란 모습으로 무대에 선다. 여기에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첼로 부수석으로 활동하는 캐나다 출신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도 합류했다. 2년 전 한국에서 음악회를 가졌던 니콜라스는 그의 연주실력을 본 이들의 열화와 같은 추천에 힘입어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됐다. ●한자리에 모인 국내외 젊은 클래식 연주자 이들은 27일 오후 2시30분 ‘디토 카니발’로 축제의 문을 연다. 앙상블 디토와 다쑨 장(더블베이스), 채재일(클라리넷), 박민상(플루트), 김준희(피아노), 박윤(퍼커션) 등이 함께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연주한다. 이날 오후 8시에는 ‘디토 프렌즈’를 마련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고토 미도리의 동생으로, 일본에서 바이올린 스타로 주목받는 고토 류와 지난해 디토 페스티벌에서 활약한 더블베이시스트 다쑨 장이 각각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비제의 ‘카르멘 판타지’를 연주한다. 둘째날 오후 2시30분에는 일본 지휘자 혼나 데쓰지가 이끄는 디토 오케스트라의 공연 ‘베토벤 NO.5’가 열린다. 베토벤의 최고작인 ‘피아노 협주곡 5번(황제)’과 ‘교향곡 5번(운명)’, ‘에그몬트 서곡’을 한번에 들을 수 있는 자리. 섬세하고 유려한 연주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협연한다. 이날 오후 8시 ‘러브 송(Love Songs)’으로 축제는 절정에 이른다. 앙상블 디토가 사랑을 주제로 한 베토벤의 ‘로망스’, 슈만의 ‘피아노 4중주’, 차이콥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 등을 연주하며 삶과 사랑을 노래한다. ●미리 만나보는 디토 페스티벌 이들을 먼저 만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최근 출시된 앙상블 디토의 첫 음반 ‘디토 카니발(유니버설코리아)’이 그 중 하나.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라벨의 ‘어미 거위’,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등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친근한 곡들을 수록했다. 김태형과 김준희, 채제일, 박민상, 박윤 등이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디토 페스티벌의 홈페이지(www.dittofest.com)를 통해서도 디토를 만난다. 디토 페스티벌의 일정, 연주자들의 인터뷰, 뮤직비디오 메이킹필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1588-5266.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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