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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마 황마마가 오로라 아이로 환생?” 오로라공주 갑론을박

    “설마 황마마가 오로라 아이로 환생?” 오로라공주 갑론을박

    오로라공주 종방 앞두고 오로라 임신…운명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주인공 오로라(전소민 분)가 임신할 것이라는 예고가 나오면서 향후 전개될 드라마 내용에 대해 시청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의 148회 예고편에서 오로라·설설희(서하준 분) 부부는 오로라의 임신 소식에 기뻐한다. 또 부부는 한 승려로부터 “황작가(오창석 분)가 본래 명을 짧게 타고났다. 보살님 탓이 아니다”라는 말을 듣는다. 황마마의 큰 누나 황시몽(김보연 분)이 황마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병원에 입원하는 모습도 나왔다. 앞서 ‘오로라 공주’ 147회에서는 남자 주인공인 황마마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에 오로라·설설희 부부와 황마마 누나들의 운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오로라의 임신을 두고 “황마마의 혼이 설마 오로라의 아이에게 들어가는 것은 아니겠지”라며 우려를 표했다. 그동안 유체이탈 등의 설정이 있어왔고, 제작진이 오창석이 재등장할 수도 있다고 했던 만큼 황마마가 오로라·설설희 부부의 아들로 환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황마마의 운명이 기구하다. 오로라 아이로 환생해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밖에 “황마마가 죽은 것은 시누이들 때문이다”, “끝까지 오로라 탓을 하다니 누나들 너무한 것 같다”, “황마마의 명이 짧다니, 역시 황마마 어머니가 매일 밤 기도를 하라고 한 이유가 있었어” 등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오로라 공주’ 148회는 18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 재우기 가장 좋은 시간은 저녁 8시 10분”(美 연구)

    “아이 재우기 가장 좋은 시간은 저녁 8시 10분”(美 연구)

    “착한 어린이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며 아이에게 일찍 잠들길 강요해 본 엄마들이라면 다음의 내용에 주의를 기울여 볼 필요가 있겠다. 미국 콜로라도대학 연구팀은 부모가 아이들을 재우는데 애먹는 이유는 지나치게 일찍 재우려 하기 때문이며, 아이들의 몸 시계(Body Clock)는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억지로 자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충고했다. 아이가 빨리 잠들면 부모들은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지나치게 일찍 재우려고 아이들을 눕히면 아이들은 그저 눈을 뜬 채 누워있기만 할 뿐이라는 것. 또 오히려 취침시간에 저항하거나 짜증을 부릴 확률이 높아지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아이들이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수면을 촉진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야 하며, 멜라토닌 분비가 활발한 시간은 아이마다 다를 수 있으니 강제로 일찍 재우는 행동은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면 시간에 문제가 있어 밤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아이의 경우 감정적, 육체적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생후 30~36개월 유아 14명을 대상으로 6일 동안 다양한 수면시간에 따른 멜라토닌 분비량을 조사했다. 또 잠드는 시간에 따라 몇 시간 동안 숙면을 취하는지, 행동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등을 살폈다. 그 결과 평균적으로 멜라토닌 분비수치가 높아지기 시작하는 시간은 저녁 7시 40분이며, 부모가 만약 30분 정도 후에 아이를 눕히면 아이는 전반적으로 30분 이내에 잠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멜라토닌 분비가 한창인 시간을 지나서 아이를 눕히면, 아이가 잠들기까지 훨씬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깊이 잠들지 못하고 깨는 경우도 다수 있었다. 연구팀은 “몸이 잠을 자고 싶어하는 생물학적인 시간을 어기면 숙면을 취하기 어렵고, 더 나아가 어른처럼 아이 역시 불면증에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어른은 대체로 자신이 자고 싶어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지만, 아이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면서 “아이가 만약 자는 것을 거부하거나 잠드는데 문제가 있다면, 부모는 아이가 아직 잠 잘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마음과 뇌, 교육’(Mind, Brain, and Education)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총장에게 대학의 미래를 듣다]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

    [총장에게 대학의 미래를 듣다]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

    강성모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총장의 별명은 ‘캡틴 스무드’(부드러운 선장)다. 1978년 미국 뉴저지의 벨연구소에서 32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개발하다 실패한 책임자가 자살한 뒤 후임 책임자로 임명된 강 총장이 팀을 잘 이끌고 연구를 성공시키면서 붙은 별명이다. 전임 서남표 총장의 사퇴 이후 홍역을 치렀던 카이스트를 지난 2월부터 맡았던 강 총장이 지난달 중장기발전계획을 발표했다. 9개월 동안 학내 구성원의 의견을 모은 카이스트의 미래 청사진이다. 강 총장은 1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장기발전계획과 세종시에 들어서는 캠퍼스 등 이후 계획들을 설명했다. →취임 9개월 만에 나온 계획인데. -‘불의 전차’라는 영화가 있다. 19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두 육상 선수에 대한 영화다. 주인공 두 명 모두 금메달을 땄는데 한 사람은 환희에 찬 모습으로, 다른 한 사람은 우울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2월 카이스트에 왔을 때가 그랬다. 뛰어난 역량을 지닌 학교 구성원들의 모습이 아주 우울했다. 이들을 위해 카이스트의 핵심가치가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했다. 영화 불의 전차에 나왔던 것처럼 학교 구성원들이 그저 목표를 향해 달리기만 해선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이스트가 추구하는 가치관이 무엇인지 알고 함께 가야 했다. 고민 끝에 내린 카이스트의 가치가 바로 ‘창의’와 ‘도전’이다. 이를 위해 4월부터 거의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중장기발전계획을 만들게 됐다. →전임 총장의 개혁과 다른 점은. -교육 부분에서 상당 부분 변화가 있다. 우선 수업료 징수 학점을 3.0에서 2.7로 내릴 계획이다. 벌과금도 절반으로 줄인다. 카이스트 학생들은 고교 시절 내로라하는 이들이었다. 이들을 줄 세우는 일은 옳지 못하다. 줄을 세워 맨 마지막에 남은 학생이 낙제생인가. 다른 이들에 비해 성적이 나쁘니 돈을 내라고 하면 그 학생은 좌절할 것이다. 반대로 머리가 좋으니 쉬운 수업만 듣고 3.0 이상 학점을 받는 것도 무슨 의미가 있겠나.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 창의와 도전 정신을 키우기 위해 이들을 보듬고 격려해야 한다. →경쟁이 자극을 줄 수도 있지 않나. -경쟁은 필요하다. 다만 이런 방식은 아니라고 본다. 팀워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세상이 됐다. 카이스트 학생들은 국내에 머물러선 안 된다. 세계로 나가야 한다. 그러려면 세계의 학생들과 경쟁도 해야 하고 공유도 해야 한다. 한국에 와서 다시 느끼는 것이지만, 여전히 우리 문화는 배타적인 성격이 강하다. 이른바 ‘낫 인벤티드 히어’(NIH) 증후군이다. 직접 개발하지 않은 기술이나 연구성과는 인정하지 않는 배타적인 조직문화나 태도를 일컫는 말이다. 이런 것들을 걷어내야 세계로 나갈 수 있다. 일례로 카이스트에 ‘오픈랩’이라는 게 있다. 몇 개의 연구실 벽을 없앤 곳이다. 실험도구도 공유하고 운영도 잘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직접 보고 대단하다고 했다. 실제로 이곳에서 좋은 아이디어도 많이 나온다. 공유하고 협력해야 새로운 생각도 싹튼다. →수업방식도 바뀌는가. -기존 칠판식 수업을 상호작용식 수업으로 바꿀 예정이다. 창의성과 팀워크를 키우기 위해서다. 상호작용식 수업이란 동영상 등으로 미리 공부한 뒤 수업시간에 과제 풀이나 토론식 수업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60과목 정도 운영 중인데, 5년 내에 600과목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강의실을 구축하고 이러닝 수업과 온라인 공개 강의도 확대할 계획이다.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성장시킬 수 있으리라 보고 있다. 이 밖에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기획·설계·제작 등 실무처럼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방식) 교과목’과 ‘학제 간 융합 설계 프로젝트’도 도입한다. 공학 및 인문사회 융합 교육도 강화한다. →영어강의는 어떻게 되는가. -영어강의는 반드시 해야 한다. 다만 지금처럼 일률적으로 하지 않고 맞춤식 강의로 바꿀 예정이다. 학부과정 입학 전 집중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수준별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초필수 과목에서는 한국어와 영어를 병행하고 전공과목에서는 수준별로 분반해서 가르칠 예정이다. 반대로 외국인 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고급 한국어 코스를 비롯해 한국말을 몰라도 졸업이 가능하도록 세분화할 예정이다. 대학원의 영어강의는 대폭 강화한다. 대학원생의 영어 수준은 외국에서 발표를 할 수 있을 정도는 돼야 할 것이다. →해외에서 교수들도 데려올 예정인지. -서 전 총장이 젊고 유능한 교수들을 많이 뽑았다. 그래서 카이스트가 많이 발전했다. 하지만 스타급 교수가 없는 분야들도 많다. 국제화를 위해 다양성이 필요한 시점이고, 다양성 가운데 창의적인 생각들도 나온다. 생각하는 패턴이 바뀌어야 좋은 생각이 나온다. 연구도 마찬가지다.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진지하게 토론하고 연구해야 굉장한 아이디어가 나온다. 현재 카이스트 교수가 모두 615명인데 외국인 교수는 44명에 불과하다. 그나마 교포가 절반이다. 순수 외국인은 20명쯤이다. 외국인 교수 가운데 우수한 이들이 떠나려 하는데, 이래서는 안 된다고 본다. →외국인 교수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오늘도 미국, 홍콩, 이탈리아 등 각국 출신 교수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가장 큰 문제는 연구자금을 따내는 일이라고 했다. 한국인 교수들과 연구하고 싶은데 잘 끼워주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연구에 대한 공문이 대부분 한국어로 나가고 있다. 외국인 교수들은 공지되는 내용조차 모른다. 앞으로는 영어로도 공지할 계획이다. 연구 그룹에 외국인 교수나 학생이 들어가 있으면 가산점을 주는 제도 등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주변 연구기관들과의 협력 관계는 어떤가. -대덕특구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협력 클러스터인 ‘케이 밸리’(K-Valley·Creation-Valley라는 의미)를 만드는 일도 중장기 발전계획에 들어 있다. 카이스트가 중심이 돼 대덕특구를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 실리콘밸리를 탄생시켰던 스탠퍼드대처럼 카이스트가 중심이 될 것이다. 의과학연구소도 세울 예정이다. 카이스트는 기초과학, 공학 등은 강하지만 뇌, 건강, 의학, 생물학 분야는 약하다. 정보통신기술(ICT)과 과학을 접목한 최첨단 의과학연구소가 필요하다.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하버드대, 난양공대 등도 의과학연구소를 두고 관련 분야를 집중 성장시켰다. 세종시에 연구병원을 만드는 계획도 준비 중이다. 세계 첨단의 연구병원은 세종시를 더욱 활력 있게 만들 것이다. →세종시 캠퍼스는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카이스트는 세종시 우선 입주 대학이다. 세종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미래전략대학원을 설립한다. 이와 함께 국방에 관한 연구에도 힘쓸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국방과학도 키워야 한다. 세종시에 국방기초과학연구원과 군사과학대학원 등을 설립할 예정이다. 연구병원의 형태를 국방 분야와 연계한다면 미국 워싱턴에 있는 ‘월터 리드 육군 의료센터’와 같은 모델도 만들 수 있다. 이처럼 세종시를 세계 첨단의 과학도시로 키우는 일에 카이스트가 일조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대학을 어떻게 이끌 예정인지. -카이스트는 소통이 되지 않아 한동안 시끄러웠다. 지금은 학교가 많이 조용해졌다. 이게 사실은 옳은 모습이다. 연구대학은 조용해야 한다. 사회적 이슈가 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 학생은 물론 교수들이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선 안 된다. 학교의 비전을 보고 자발적으로, 열정적으로 함께 가야 한다. 그게 바로 좋은 학교 문화 아니겠나. 그러려면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으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 나아가려면 함께해야 한다. 그와 동시에 카이스트의 혁신을 이끄는 일, 그게 바로 총장으로서 지금의 내가 해야 할 일이다. 대전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세상에 걱정이라곤 하나도 없을 듯이 환하고 밝은 김영희씨. 영희씨에겐 중증장애 딸 희수와 치매를 앓는 친정엄마 김상애씨가 있다. 누군가 영희씨를 본다면 조금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말 한마디 못하는 딸과 비밀 이야기를 공유하고, 치매로 인해 망상이 심해진 엄마와도 박장대소하며 수다를 떨 수 있으니 말이다. ■TV소설 은희(KBS2 오전 9시) 명호(이하율)는 석구(박찬환)가 공업용 횟가루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다. 한편 성재(이인)는 은희(경수진)에게 석구의 차에서 발견했다며 로라(김보미)의 진주 알을 돌려주고, 공업용 횟가루 사용 혐의로 경찰에 잡혀간 석구는 서장을 부르라며 오히려 큰소리를 치고 난동을 피운다. ■세계의 눈(EBS 밤 11시 15분) 돌고래와 고래는 지능이 매우 뛰어난 동물로 알려졌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뇌가 크고, 복잡한 상호 관계를 형성하고 사는 사회적 동물이다. 대서양점박이 돌고래는 각자 고유의 소리를 내는데, 이것은 이들의 이름이나 마찬가지다. 이들은 이 소리로 상대방을 식별한다. 과연 이들의 지능은 어느 정도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알아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5시 35분) 오늘의 주인공 영주는 10㎝나 차이 나는 왼쪽과 오른쪽 다리 길이, 굽은 허리와 꺾인 손목 때문에 자기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없는 희귀병인 선천성 다발성 관절 만곡증을 앓고 있다. 병 때문에 홀로 걸어 다니지도 못하는 영주는 휠체어를 타고 엄마의 도움을 받아야 이동할 수 있는데…. ■장수의 비밀(EBS 밤 10시 45분) 경북 봉화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는 지봉선 할아버지가 산다. 아흔둘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할아버지의 체력은 수준급이다. 제 키의 두 배나 되는 나무를 거뜬히 들어 옮기는가 하면, 10㎏이 넘는 포대 자루도 번쩍번쩍 든다. 할아버지가 이토록 억척스럽게 하루도 쉬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이유는 바로 아픈 할머니 때문이다. ■가족(OBS 밤 11시 5분) 겨울 별미인 과메기 만들기가 한창인 포항 구룡포. 이곳에 또 다른 명물이 있다. 사회와 이웃이 우선이라는 남편 하도완씨와 가족이 먼저라는 아내 김옥지씨 부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매일 전쟁 같은 일상을 치르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최고의 약상자라고 한다. 성격도 정반대인 부부이지만 과메기보다 고소한 일상을 사는 이들을 만나 본다.
  • 1채 20억!대나무로만 지은 ‘친환경 럭셔리 빌라’ 등장

    1채 20억!대나무로만 지은 ‘친환경 럭셔리 빌라’ 등장

    유명 관광지인 발리에 대나무로 만든 럭셔리한 ‘5성급 빌라’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구불거리는 계단과 높은 지붕, 침대와 창틀까지 모두 대나무로 만들어진 이 빌라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심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명 ‘그린 빌리지’라 부르는 이 빌라는 발리의 우거진 밀림지대 안에 자리잡고 있어 수려한 자연환경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서 투숙하는 사람들이 가벼운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대나무를 제외한 다른 재료는 거의 사용하지 않아 이국적이면서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특별하게 디자인한 침실은 높은 천장과 베란다가 인상적이며, 대나무 소재로 만든 침실 벽과 대나무로 만든 벽지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디자인한 엘로라 하디는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지속 가능한 재료를 이용해 건축학상으로도 가치가 있는 집을 짓고자 했다고 밝혔다. 총 18개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매 채당 가격은 규모와 위치에 따라 5억 1450만원~20억 5800만원까지 다양하다. 고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이 빌라를 사들이려는 부자들이 앞다퉈 줄을 서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삼성, 불안한 선두… 트렌드 세터가 되라”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은 1900억 달러(약 200조원)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의 매출을 모두 합한 액수다. 삼성은 이제 선두로 우뚝 선 것일까. 뉴욕타임스(NYT)는 15일(현지시간) ‘삼성, 불안한 선두’라는 특집 기사를 통해 정상에 선 삼성의 위기감을 조명했다. 신문은 기사에서 크게 두 가지를 삼성이 극복해야 할 과제로 지목했다. 첫번째는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새로운 제품이나 기술을 빠르게 쫓아가는 기업)가 아닌 ‘트렌드 세터’(trend setter·시대의 유행을 선도하는 기업)로의 변신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잘 정비된 기계와 같았다. 하나의 트렌드를 포착해 경쟁하기로 결정하면 다른 어떤 기업보다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며 삼성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 1위에 올랐지만, 이제는 스스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삼성이 풀어야 할 두번째 숙제는 구글에 대한 의존성 해소다. 삼성 휴대전화의 대부분은 구글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에서 구동된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세계 시장에서 팔린 휴대전화 단말기의 81%가 안드로이드폰이다. 애플의 iOS는 12.9%, 윈도는 2.6%에 그쳤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삼성이 시장에 대한 통제력을 일정 부분 상실하게 됐다는 점이다. 삼성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충성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모토로라 등 같은 안드로이드 체제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언제든 갈아탈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사설] 장성택 처형·이석기 사건 동렬에 두는 막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 음모’ 혐의와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숙청을 ‘같은 사건’이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다른 누구도 아닌 국회의원을 지내고 한 나라의 장관까지 지낸 인사의 입에서 이런 망언이 나왔다니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다. 지금 우리는 물론 전 세계가 김정은이 고모부 장성택을 숙청한 사실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잔인한 행위’로 보고 있으며 아직도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그런데 이런 유일무이한 정권의 폭압성을 드러낸 사건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전복하려고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건을 같은 선상에 놓다니 그 인식이 놀라울 따름이다. 유 전 장관은 “조선중앙통신이 장성택의 범죄행위를 사실적 근거 제시도 없이 여론몰이를 하고, 죄형법정주의가 완전히 무시된 것이 이 의원 사건 때와 뭐가 다른가”라고 반문했다고 한다. 그의 논리대로라면 우리 언론과 사법부가 짜고 아무런 잘못도 없는 이 의원을 내란 음모 혐의로 덮어씌우고 있다는 말인데 어처구니없는 궤변이 아닐 수 없다. 대표적 친노인사로 장관을 지낸 인사의 생각이 이 정도라면 통합진보당 세력은 제쳐 두더라도 친노그룹 역시 같은 생각이 아니기를 바랄 뿐이다. 지난 2월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간 그가 사석에서 이러쿵저러쿵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은 자유다. 하지만 정치성이 농후한 공식 행사에서 전직 장관이 한다는 얘기가 고작 국가관이나 정체성을 의심스럽게 하는 발언이어서는 곤란하다. 이석기 사태와 관련해 통합진보당에 있다가 탈당한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도 “헌법과 민주주의, 국민 상식으로부터 심각하게 일탈한 행위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헌법 밖의 진보’를 질타하지 않았던가. 국립 부경대의 한 교수의 막말 또한 유 전 장관의 사례 못지않게 한심하다. 이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가치관이 전도된 미쳐버린 조국을 구할 애국 군인들이 다시 나설 때”라며 마치 쿠데타를 선동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고 한다. 국립대 교수가 쿠데타 운운한다는 것 자체는 누가 봐도 부적절한 처신이 아닐 수 없다. 지금 우리 사회는 안팎으로 위기 상황이다. 누구보다 앞장서서 국가 발전에 애써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이런 망발은 어려운 제반 여건하에서도 나라만은 잘되길 바라는 평범한 국민들을 배신하는 행위다.
  • 임성한 작가 ‘막장논란’ 해명

    ‘연장 반대’, ‘작가 퇴출’ 운동까지 벌어진 MBC 일일극 ‘오로라공주’의 임성한 작가가 종영 인사글을 통해 그동안의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12일 MBC에 따르면 임 작가는 전날 ‘오로라 공주’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에서 “쓰는 입장에서 객관성을 유지하려 노력했고 연출부와 심의실 의견도 수용했다”며 “특히 예민할 수 있는 사안은 기획자인 김사현 본부장의 조언을 들어가며 최대한 단점을 줄이려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놓치는 부분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막장 논란에 휩싸인 ‘오로라공주’는 주요 배우들의 갑작스러운 하차와 ‘암세포도 생명’이라는 등의 황당한 대사로 작품 연장을 반대하는 누리꾼의 서명 운동까지 펼쳐졌다.
  • ‘학교·공중화장실 절수기 설치 의무화’ 법 해석 신경전

    학교나 공중 화장실 등에 절수기를 설치하도록 명시한 법률 해석을 놓고 환경부와 업계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물 절약을 위해 절수 설비나 절수기를 설치하도록 독려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해 줄 것을 요구한다. 반면 환경부는 제품을 새로 설치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압 조절용 밸브를 조절해 수량을 줄이는 것도 물 절약에 해당된다는 입장이다. 굳이 절수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쪽으로도 해석돼 업계가 발끈하고 나선 것이다. 한국녹색제품협회와 관련 업계는 11일 정부가 물 절약에 관한 내용을 보완해 수도법을 개정했지만 관리·감독이나 홍보가 제대로 안 돼 유명무실하다며 주무 부처인 환경부를 성토했다. 개정된 법대로라면 지난해 6월부터 기존의 개방·공중 화장실에는 절수 설비나 절수기를 설치해야 되지만 이를 실천하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절수 설비가 필요한 곳에 설치가 안 됐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지만 관리·감독 책임자인 지자체장들은 관심도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녹색제품협회 관계자는 “자체 조사한 결과, 지자체의 경우 울산·인천광역시 외에는 시설을 설치한 사례가 없으며, 교육청도 경기도와 인천시뿐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절수 기기 설치 내용과 밸브 조절장치가 있는 곳은 줄여서 사용하라는 공문을 각급 학교에 3차례나 내려보냈다”면서 “이는 환경부에 절수기기 설치에 대해 사전 문의한 결과를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물 절약 취지와 달리 실천 방법에 대해서 환경부가 다르게 해석을 내려 헷갈리는 부분이 많다”면서 “설비나 절수 기기에 대한 사용 기준까지 구체적으로 법에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 황석태 수도정책과장은 “현장 위주로 이뤄지는 물 절약 실천 내용을 일일이 점검하는 것은 어렵다”면서 “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필요하다면 관련법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KBS 파노라마(KBS1 밤 10시) 현대인들에게 죽음이란 어떤 의미일까. 식물인간이 돼서도 심장이 뛰고 호흡을 하게 만들어 생명을 이어 주는 현대 의료기술. 그 덕분에 오늘날은 죽음의 내용도 바뀌고 있다. 현대인들에게 질병, 사고는 흔히 겪는 일이다. 2012년의 경우 국내 사망자 수는 26만 7221명. 2분에 한 명꼴로 사망자가 발생한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죽음을 맞아야 할까. ■TV소설 은희(KBS2 오전 9시) 금순은 조 형사로부터 24년 전 살인 사건의 목격자인 김용팔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명호는 로라가 불에 탄 편지의 필적을 감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옥은 길례에게 편지에 대해 아는 게 있느냐고 묻고, 석구는 이 때문에 불안해한다. 한편 은희는 로라의 옷장을 정리하다 피 묻은 옷에 담긴 편지를 발견한다. ■나 혼자 산다(MBC 밤 11시 15분) 국내 최장수 드라마로 드라마의 역사를 다시 쓴 ‘전원일기’에서 함께했던 배우 김용건, 고두심이 오늘 하루 다시 부부로 돌아간다. 그들이 함께한 이유는 양촌리 김 회장댁 부인 김혜자의 연극을 보러 간 것이다. 한편 자칭 구로동 브래드 피트 독거남 광규의 둘째 형이 동생 광규와 강풍과 한파에 맞설 겨울 아우터를 찾아 떠난다. ■정글의 법칙(SBS 밤 10시) 사바나의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경이로운 자연의 순간을 포착해야 하는 지상 최고의 미션이 공개된다. 탄자니아의 루아하, 탕가니카 호수에 이어 하자베 부족 생존까지. 병만족에게 주어진 최종 미션은 ‘수천 마리 누 떼의 대이동 순간을 포착하라’다. 그러나 광활한 마사이 마라에서는 그 순간을 목격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명의 3.0(EBS 밤 9시 50분) 어지럼증의 원인은 다양하고 제각각이다. 그래서 기본적인 심호흡 검사부터 초음파 및 뇌파 검사까지. 검사의 종류도 다양하다. 환자들은 각각의 증상을 파악하고 원인 해결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전성 어지럼증을 해결해 줄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정원호 교수와 환자 맞춤치료를 강조하는 신경과 서대원 교수를 만나 어지럼증에 대해 알아본다. ■비커밍 제인(OBS 밤 11시 5분) 혼기 꽉 찬 나이에 남자보다는 글 쓰기를 더 좋아해 부모님의 골칫거리가 된 제인 오스틴. 그런 그녀 앞에 부모님의 잔소리보다 더 신경 쓰이는 존재가 나타났다. 겸손이라고는 눈곱만치도 없는 오만함을 가진 최악의 남자 톰 리프로다. 자꾸만 마주치는 그와 티격태격 신경전이 계속된다. 그런데 그 느낌이 왠지 싫지만은 않다.
  • 에어포스원 탄 오바마·부시·클린턴 사진 공개

    에어포스원 탄 오바마·부시·클린턴 사진 공개

    우리나라의 정치 환경에서는 상상하기도 힘든 몇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은 전·현직 대통령과 퍼스트레이디들이 한 비행기에 탑승해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 9일 만델라 전 대통령의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남아공으로 비행 중인 미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속 모습을 담고있다. 주요 탑승객들은 현직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 전직 대통령 조지 W 부시 그리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이다. 이외에도 미셸 오바마와 로라 부시도 탑승해 힐러리까지 포함하면 퍼스트레이디만 3명인 셈. 이날 부시 전 대통령은 자신이 그린 작품을 아이패드를 통해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10시간의 긴 비행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는 것이 백악관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전·현직 대통령인 민주당 오바마와 공화당 부시는 그리 사이좋은(?) 관계는 아니다. 오바마는 부시가 벌인 ‘테러와의 전쟁’과 경제 위기를 비판하며 집권에 성공했고 이 과정 속에 쌓여있는 앙금은 오랫동안 남아있었다. 미국언론들은 “만델라가 미국 대통령들에게도 ‘화해’의 선물을 남긴 것 같다” 면서 “미래의 대통령 후보(힐러리 클린턴)가 이 자리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임성한 작가 사과문 화제 “쓰는 입장에서 객관성 유지하려 했다”

    임성한 작가 사과문 화제 “쓰는 입장에서 객관성 유지하려 했다”

    막장 논란의 중심에 있는 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임성한 작가가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임성한 작가는 지난 11일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임성한입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종방연에 불참하는 임성한 작가가 제작진과 배우,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사과문이다. 임성한 작가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대본,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그나마 실패를 면할 수 있었다”면서 “직접 뵙고 일일이 감사 인사 드리는게 도리이나 저도 사람인지라 건강을 많이 잃어 부득이 종방연에 참석 못 할 것 같아 글로 작별 인사드린다”고 밝혔다. 임성한 작가는 “9일 오후까지는 탈고하려 했는데 마지막 컨디션 난조로 150회를(스튜디오 녹화분) 부득이 10일 2시에 보냈다”며 “일찍 보내야 고생들을 덜 하는데…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아울러 임성한 작가는 “글을 쓰는 입장에서 객관성을 유지하려 노력했고, 연출부 의견도 듣고, 심의실 의견도 수용하고 특히 예민할 수 있는 사안에서는 기획자인 김사현 본부장의 조언을 들었다”면서 “그래도 놓치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임성한은 “부족한 점을 지적해주신 네티즌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드리고 기자 여러분들도 수고 많으셨다”며 “마지막 회까지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고 실수가 있으면 또 짚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임성한 작가 사과문 맞기는 한가”, “임성한 작가 사과문 내용이 별로 사과는 포함돼 있지 않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神의 직장’ 파티 끝낸다

    ‘神의 직장’ 파티 끝낸다

    32개 공공기관이 부채 감축 및 방만 경영 개선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 기관들은 내년 3분기까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임기에 상관없이 기관장이 해임되고 직원들은 성과급을 한푼도 못 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장의 보수 상한선도 평균 17.4%, 최대 26.4% 삭감된다. 정부는 11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5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등을 확정했다. 현 부총리는 “공공기관의 부채 및 방만 경영 문제는 쇠심줄같이 끈질기게 이어진 만성질환”이라면서 “솥을 깨고 배를 가라앉힌다는 각오로 소신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중장기 재무 관리계획 작성 대상인 41개 공공기관의 부채를 지난해 말 기준 220%에서 200% 이하로 끌어내리기로 했다. 공공기관 부채 관련 목표치가 제시된 것은 처음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현 상태대로라면 2017년까지 부채 비율이 259%로 상승하게 돼 있다”면서 “이를 200% 이하로 억제하려는 것이므로 대폭적인 감축 목표”라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5년간 부채 증가를 주도한 LH, 한전 등 12개 기관을 부채 감축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정부는 또 한국거래소, 마사회 등 1인당 복리후생비가 많은 상위 20개 기관을 방만 경영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최광해 기재부 공공정책국장은 “내년 3분기 말에 중간평가를 해 개혁 성과가 미진할 경우 기관장 해임 건의를 하거나 임직원 임금 동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78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성과급도 제한된다. 기관장의 평균 연봉 상한선은 2억 7000만원에서 2억 2300만원으로 4700만원(17.4%) 줄어든다. 지방공기업의 부채 감축과 관련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된 통합부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준으로 지방채 발행, 신규 사업 심사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지자체는 시·도 기획관리실장을 부채관리관으로 지정해 공기업 부채를 포함한 재정건정성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오로라 공주’ 전소민 “속터진다”…오창석 돌연사 때문?

    ‘오로라 공주’ 전소민 “속터진다”…오창석 돌연사 때문?

    임성한 작가가 집필 중인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배우 전소민이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전소민은 10일 오전 “무엇이 부족한 걸까. 잠이 또 안 온다”라는 내용이 담긴 지인의 트위터 멘션에 “괴롭다. 속 터진다. 엉망인 밤이다”라고 답했다. 전소민이 이러한 트위터 글을 남긴 이유는 밝혀지지 않아 의문은 더 커지고 있다. 같은 날 ‘오로라 공주’에서 전소민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오창석(황마마)가 돌연사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전소민은 지난 6일 한 지인이 트위터를 통해 “다 괜찮아질거야. 시간이 해결해준다잖아”라는 내용의 멘션에 대해 “근데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전소민이 ‘오로라공주’와 관련된 심경을 고백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최근 ‘오로라 공주’는 출연진들의 연이은 하차와 황당한 전개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세 소년, 여자친구에 뽀뽀했다 ‘성희롱’ 정학

    6세 소년, 여자친구에 뽀뽀했다 ‘성희롱’ 정학

    6살 초등학생이 같은 반 여자 친구에게 뽀뽀했다가 성희롱으로 몰려 정학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황당한 사건의 주인공은 미국 콜로라도의 한 초등학교에 다는 헌터 옐톤(6). 소년은 지난 9일(현지시간) 음악 수업 도중 교사와 반 친구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한 여자 친구 뺨에 뽀뽀를 했다. 곧바로 음악교사는 이같은 사실을 상부에 보고했고 학교 측은 옐톤을 교칙에 따라 성희롱 혐의로 정학을 내렸다. 이에 헌터의 엄마 제니퍼 사운더스는 학교 측 결정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헌터 엄마는 “교장으로 부터 ‘성희롱’ 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면서 “6살 짜리 아이가 ‘성희롱’이 무엇인지 알 수나 있겠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헌터는 ‘성희롱’의 ‘성’(性)자도 이해하지 못할 나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학교 측은 “헌터가 과거에도 그 소녀에게 뽀뽀를 한 적이 있으며 몇차례 말썽도 일으켰다” 면서 “이번의 엄격한 조치가 학생 행동에 변화를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헌터는 일일 정학 후 다음날 학교에 등교했으며 학교 측 결정이 지나치다는 지역 여론을 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오로라공주’ 전소민 “속 터진다”에 “맘대로 생각하기 일등이네”

    ‘오로라공주’ 전소민 “속 터진다”에 “맘대로 생각하기 일등이네”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주인공인 배우 전소민이 “속 터진다”는 심경글이 논란을 빚자 이를 부인하는 글을 다시 올렸다. 전소민은 10일 오후 9시쯤 자신의 트위터에 “경은아 미안하다”라고 적었다. 이는 절친인 모델 겸 배우 이설(본명 이경은)에게 남긴 것. 이에 이설은 “전혀”라면서 “무슨 모든 글을 드라마랑 연관 짓는 거니. 참 맘대로 생각하기로 일등이네 다들”이라고 적었다. 이는 앞서 전소민이 9일 자신의 트위터에 “괴롭다. 속 터진다. 엉망인 밤이다”라는 글을 남긴 것을 두고 ‘오로라공주’에서 남자 주인공 오창석의 하차에 대한 심경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진 데 대한 반박인 셈이다. 한편 9일 ‘오로라공주’의 남자 주인공 ‘황마마’를 맡은 오창석이 사고로 돌연사해 하차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종영을 얼마 안 남기고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첫 방송부터 줄곧 막장 설정, 뜬금 없는 전개, 어이 없는 대사, 등장인물의 갑작스런 하차 등으로 물의를 빚어온 ‘오로라공주’는 최근 전 남편과 재혼 남편과의 기묘한 동거, 애완견 떡대의 죽음, 혈액암 4기에 걸린 등장인물의 갑작스러운 완치 등 논란을 거듭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로라공주 전소민 “괴롭다. 속 터진다” 심경글…오창석 하차 예고에 심란?

    오로라공주 전소민 “괴롭다. 속 터진다” 심경글…오창석 하차 예고에 심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의 배우 전소민이 자신의 SNS에 힘든 심경을 토로한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소민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괴롭다. 속 터진다. 엉망인 밤이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앞서 전소민은 5일에도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친구의 글에 “근데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트위터에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소민이 자신이 출연하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가 오창석 하차 등 잇따른 구설수에 휘말린 데 대한 심경을 토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9일 ‘오로라공주’의 남자 주인공 ‘황마마’를 맡은 오창석이 사고사로 돌연사해 하차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오로라공주’가 종영을 얼마 안 남기고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오창석이 극 중에서 전 부인 오로라가 재혼한 설설희(서하준 분)의 간병을 직접 나서 맡아 여주인공 오로라가 전 남편 오창석과 현 남편 설설희 모두와 함께 지내는 기묘한 동거 상황을 연출해 논란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초 휴대전화 가격은? 아무도 모르는 테크놀로지 비화 6가지

    최초 휴대전화 가격은? 아무도 모르는 테크놀로지 비화 6가지

    아침에 일어나서 스마트폰으로 기사를 검색하고 인터넷으로 지구 건너편에 있는 거래처 직원과 화상회의를 한다고 과학기술 발전의 이면을 모두 안다고 할 수 있을까? 미국 온라인 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오늘 날 ‘IT 인구’들도 몰랐을 흥미로운 테크놀로지(technology) 비화(祕話) 6가지를 10일 소개했다. 1. 세계 최초 휴대전화 가격은? 첫 상용 휴대 전화로 알려진 모토로라 다이나택(DynaTAC)의 가격은 3000 달러(한화 약 315 만원), 무게는 1.4kg, 배터리 한계시간은 1시간이 채 안됐다. 2. 스마트 폰 속 부품에 매겨진 특허 수는? 1개 스마트 폰 당 약 25만 개의 특허가 등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법률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특허의 효용성은 아직 ‘미지수’다. 3. 전 세계 인구가 인터넷에서 암호 및 기타 보안 코드 입력에 쓰는 시간은? 전 세계 인구가 패스워드 입력에 소비하는 총 시간은 하루에 약 50만 시간이다. 4. 데스크톱 컴퓨터 1개 만드는데 드는 원료 양은? 화석 연료 22kg. 화학 물질 1500kg, 물 2000kg이다. 쉽게 말해 컴퓨터 1개 제조에 코뿔소 1마리가 소모된다는 의미다. (컴퓨터 함부로 사용하지 말자) 5. 하루 동안 트위터에 기록되는 글자 수는? 종이 책으로 1000만 장이다. 6. 페이스 북에 올라와있는 총 사진 수는? 미국 의회 도서관보다 10000 배 많은 사진이 페이스 북에 있다. (참고로 미국 의회도서관에는 약 1억 개의 장서가 보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산해본다면?) 사진=위키피디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5t 트럭 1889대분 이사… 어린이집·통근버스 늘려 불편 최소화

    5t 트럭 1889대분 이사… 어린이집·통근버스 늘려 불편 최소화

    ‘꼼꼼하고 치밀한 물 샐 틈 없는 작전.’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세종시 2단계 이전은 5t 트럭 1889대분의 대형 이사다.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이미 지난 주말부터 짐들이 일부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박찬우 안전행정부 1차관을 단장으로 ‘세종청사 제2단계 이전지원 태스크포스(TF)’를 꾸린 안행부는 공무원들의 모든 예상 가능한 불편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해 완벽한 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사 기간은 29일까지 17일간으로 예정되어 있지만, 22일에는 대부분 이사가 끝날 전망이다. 2단계로 이전하는 중앙행정기관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등 여섯 곳으로, 4800여명의 공무원이 일터를 옮긴다. 여기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책연구원까지 합하면 이전 인원은 5500여명에 이르러 1단계와 비슷한 규모다. 2단계 이전은 1단계의 불편 사항을 반영해 공무원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 안행부의 설명이다. 1단계 불편 사항 가운데 가장 많이 지적된 것은 체력단련실이었고, 이어 식당, 통근버스, 시설관리, 화장실, 출입, 주차장 등의 순서였다. 한 곳이 더 늘어나는 체력단련실을 비롯해 2단계 이전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후생 및 편의 시설 확대다. 어린이집도 두 곳에서 세 곳으로 늘어나 600명의 어린이를 돌볼 수 있다. 지난달 초 원아 모집 기간에 400여명이 지원해 수용 가능 인원이 아직 많이 남았다. 지난 5월 영아 폭행 사건이 발생해 부모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대학 위탁사업자는 이번에 사업자 선정에서 제외될 예정이며, 대신 대덕, 건양, 침례신학대에서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 애초에 ‘차 없는 도시’를 표방한 세종시는 주차장이 많이 부족해 공무원들이 불만이 컸다. 2단계 공사에 1493면을 추가, 2578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3단계 공사까지 끝나면 총 6900면의 주차 공간이 생긴다. 직원 2인당 주차면 1대꼴이 된다. 다만 세종시 자체가 왕복 4차선이 가장 넓은 도로라 출퇴근 시간에는 차량 정체가 우려된다. 화장실도 3곳을 더 설치해 화장실까지 가는 가장 긴 거리가 45m에서 35m로 줄었다. 공무원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통근버스는 수도권 33곳에서 106대가 운행된다. 수요조사 결과 2단계 이전 공무원 4800여명 가운데 2500여명이 일단 통근하겠다고 밝혔다. 실질적 이주는 내년 신학기가 시작되어야 이뤄질 전망이다. 내년 3월 7개 학교가 추가로 개교해 세종시의 초·중·고교는 모두 17곳, 학생 정원은 1만 4100명으로 확대된다. 1단계 이전 때는 교실이 모자라 교장실에서 수업하는 사태도 벌어졌지만, 이번에는 당분간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1단계 이전에서 공무원들을 힘겹게 했던 ‘새집증후군’도 2단계 이전에서는 실내공기 질 측정 결과 양호한 상태로 나타났다. 지난 10월부터 실내 온도를 높이는 베이크 아웃을 계속해 공기 질 유지에 신경 썼다. 지난달 측정 결과 사무실에서 쓰던 가구를 사용했을 때는 휘발성유기화합물(TVOC) 기준치 미달이었다. 다만 새 가구를 비치했을 때와 상대적으로 실내장식이 많은 장·차관실은 각각 727㎍/㎥와 1426㎍/㎥로, TVOC 기준치인 500㎍/㎥를 넘어섰다. 정부 관계자는 “세종시는 정주 여건이 부족한 것 등 미비한 점이 있지만 과천청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방도청도 허허벌판에 세워졌다”면서 “공무원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선다는 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세종시는 이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 중심지”라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는 아우디의 대표 중형 세단으로 가장 인기 많은 모델이다. 아우디 코리아의 작년 46%, 올해 30% 성장을 이끈 주력 모델로, 아우디 브랜드의 다이내믹 프레스티지 이미지를 주도해 다른 모델들의 판매 신장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회사 측은 2011년 신모델이 나온 이래 올해까지 2년 연속 베스트셀링 수입차 10위 안에 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형 세단은 빗길, 눈길에서 취약하다. 최근 들어 국내에서 4륜구동 승용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아우디는 일찌감치 4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대형 세단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어왔다. 아우디는 1980년 콰트로라 불리는 고유의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을 개발했다. 차량의 모든 바퀴에 동력을 나눠 전달해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주행 중 급커브를 만나거나, 갑작스러운 장애물 출현 등 돌발 상황에서도 콰트로는 운전자가 조작하는 대로 차량이 반응하도록 해 긴급 상황에 더욱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준다. A6가 눈 덮인 급경사의 스키점프대를 거슬러 오르는 광고는 콰트로의 성능과 위력을 세상에 확인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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