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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당한 홍보 논란 라이즈보러에 아카데미 “후보 지명 철회 없다”

    부당한 홍보 논란 라이즈보러에 아카데미 “후보 지명 철회 없다”

    제95회 아카데미상 주최측이 영국 배우 앤드리아 라이즈보러의 여우주연상 후보 지명을 철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만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던 이 여배우의 후보 낙점을 이끌어내려고 스타들을 앞세우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한 것이 “우려를 낳은”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라이즈보러는 미국 영화계에선 거의 알려지지 않은 얼굴이었는데 기네스 팰트로, 코트니 콕스, 제니퍼 애니스톤, 에드워드 노튼 등 유명 배우들이 앞다퉈 칭찬하고 추천을 권유하면서 막판에 급부상했다. 또 SNS를 동원해 투표권을 가진 배우 조합 소속원들에게 무리한 캠페인을 펼쳤다는 의혹까지 따라붙었다.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지나친 캠페인이 뜻밖의 후보 지명을 불러온 것이 아닌지 진상 조사 중인데 그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지난 31일(현지시간) “후보 지명을 철회해야 할 정도의 수위는 아닌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빌 크레이머 AMPAS 최고경영자(CEO)는 “하지만 우리는 SNS와 캠페인 확장 전술이 우려를 낳았음을 발견했다. 이들 전술은 책임있는 당사자들이 직접 행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카데미는 이 책임있는 당사자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고, 라이즈보러 자신은 어떤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라이즈보러는 저예산 인디 영화 ‘투 레슬리’에 알코올 중독으로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싱글맘으로 로또 당첨금을 횡재했는데도 여전히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지 못하는 연기를 너무나 빼어나게 소화해냈다는 평단의 찬사를 들었다. 하지만 여러 영화제나 시상식에서 외면당했다. 그런데 뒤늦게 유명 배우들이 앞다퉈 칭찬하고 시사회 초청이 쏟아지면서 뒤늦게 관심이 높아져 결국 오스카 최종 후보에 올라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투표권을 가진 이들에게 사전 접촉한 것이 규정 위반이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고, 경쟁자들에게까지 라이즈보러의 작품을 언급한 이들도 있어 역시 규정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이 일 역시 금지된 일음은 물론이다. 아카데미의 한 간부가 이 작품을 언급한 인스타그램 게시 글도 문제가 됐다. 나중에 이 글은 삭제됐다. 시카고 선타임스의 리처드 뢰퍼인데 그는 “내가 ‘타르(Tar)’에서의 케이트 블랑쳇 연기를 존중하는 만큼 올해 앤드리아 라이즈보러가 해낸 카멜레온 같은 연기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평론의 일부로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지적과 라이즈보러와 블랑쳇을 비교하는 듯한 문구로 오히려 ‘투 레슬리’의 수상 노력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으로 엇갈렸다. ‘Titanic and Gone In 60 Seconds’에 출연했던 여배우 프랜시스 피셔는 라이즈브로를 위한 홍보에 열심이었는데 블랑쳇, 미셸 여(량쯔충, 양자경), 다니엘 데드와일러, 바이올라 데이비스 등 다른 예비 후보들은 더 이상 이름을 알릴 필요가 없는 배우들이기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 약자를 도우려 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블랑쳇과 여, 아나 드 아르마스, 미셸 윌리엄스는 최종후보로 살아남았고, 데드와일러와 데이비스는 떨어졌다. 두 사람 모두 흑인이다. 데드와일러가 출연한 ‘틸(Till)’의 각본을 쓰고 연출한 미국인 여성 감독 치논예 추쿠는 할리우드와 더 넓게는 (미국) 사회가 “흑인 여성들을 향해 부끄러움을 모르는 여성 혐오”를 드러낸 것이라고 공박했다. BBC는 팔이 안으로 굽는지 올해 오스카 연기상 부문에는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빌 나이가 있어 영국인 후보는 둘이라고 전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된다.
  • “본인이 인증했다”…‘로또 1등’ 수동 3장, 동일인 맞았다

    “본인이 인증했다”…‘로또 1등’ 수동 3장, 동일인 맞았다

    제1052회 로또복권 1등 3장이 같은 가게에서 판매됐다. ‘당첨자가 동일인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가운데, 1등 당첨자가 인증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첨자는 로또복권 1등 당첨 복권용지와 농협은행 거래내역 확인증을 공개했다. 31일 로또복권 관련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수령금을 인증한 사진이 올라왔다. 광주 광산구 첨단중앙로의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진 당첨자 A씨는 ‘복권 설문조사’에서 복권을 구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1순위 주위에서 구입해서, 2순위 호기심으로, 3순위 좋은 꿈을 꿔서”라고 전했다. 다만 어떤 꿈을 꿨는지 구체적으로 묻자 “평소 꿈을 잘 안 꾼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어 자신이 구매한 복권 용지를 공개했다. 그는 5게임 모두 수동으로 구매했으며, 이 중 3게임이 1등에 당첨됐다. 농협은행 거래내역 확인증 등에 따르면 작성자는 1등 3게임, 3등 2게임에 동시에 당첨됐다. 이번 1등 당첨 금액이 23억4168만2762원, 3등 당첨 금액이 146만7220원이었던 만큼 총 당첨 금액은 70억2798만2726원이다.작성자는 토요일에 당첨 사실을 확인한 후 월요일 오전에 당첨금을 수령했다. 실제 작성자가 받은 실수령액은 소득세(20억7751만3,560원)와 지방소득세(2억775만1350원) 등을 제하고 난 47억4271만7816원이다. 소득세법상 복권 당첨금은 ‘기타 소득’으로 분류된다. 5만 원까지는 세금을 떼지 않지만 수령액이 3억 원을 넘으면 33%(기타소득세 30%+지방소득세 3%)를 제하고 지급된다. 로또복권 당첨금의 경우 2~5등은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수령할 수 있지만, 1등은 농협은행 본점에서만 받을 수 있다. 작성자는 어쩌다 한 번 산 로또가 대박이 났다고 했다. 수동방식으로 1등 당첨번호를 고를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그냥 생각나는 번호 아무거나 넣은 것”이라면서 “원래는 한 번호로 5개 찍는데, 이번에는 2개만 다르게 해봤다”고 했따.
  • 속초 해상서 발견된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속초 해상서 발견된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속초 해경 직원들이 19일 오전 속초항 남동방 약 6.4㎞ 인근 해상에서 혼획된 밍크고래를 확인하고 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약 530㎝, 둘레 약 287㎝, 무게 약 2335㎏으로,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해 포획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해경은 고래를 발견한 어민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속초 연합뉴스
  • 남극에 떨어진 ‘우주의 로또’…무려 7.6㎏ 운석 발견

    남극에 떨어진 ‘우주의 로또’…무려 7.6㎏ 운석 발견

    ‘운석의 보고’ 남극에서 무려 7.6㎏에 달하는 거대한 운석이 발견됐다. 최근 미국 시카고 대학과 벨기에 브뤼셀 자유대학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남극에서 총 6개의 운석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연구팀은 남극 대륙 전체 표면의 위성 데이터를 분석해 운석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찾아왔다. 이 과정에서 무게 7.6㎏에 달하는 운석을 포함 총 6개의 '보물'이 발견된 것. 다만 이번에 발견된 운석들이 어떤 종류의 운석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운석 발견에 참여한 마리아 발데스 연구원은 "지난 한세기 동안 남극 대륙에서 약 4만5000개의 운석이 발견됐다"면서 "이중 7.6㎏ 무게의 운석은 약 100개 정도 추정될 정도로 희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석의 경우 크기가 반드시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이처럼 큰 것을 찾아낸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면서 "운석은 우리 태양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찾아낸 운석은 벨기에 왕립 자연과학연구소에서 분석될 예정이다.  한편 높은 가치 때문에 이른바 ’우주의 로또‘라고도 불리는 운석은 흔히 말하는 별똥별, 곧 유성체가 타다 남은 암석을 말한다. 지구상에 떨어지는 대부분의 운석은 지구에서 약 4억㎞ 떨어진 화성과 목성 사이에 위치한 소행성대에서 온다. 다만 운석의 기원이 화성인 경우 현재까지 인류가 구할 수 있는 유일한 화석 암석 샘플이라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높다. 흥미로운 점은 현재까지 수거된 운석의 70% 이상이 이번처럼 남극에서 발견됐다는 사실이다. 운석은 보통 1년에 4만 톤씩 지구에 떨어지지만 대부분 바다로 향해 찾기가 어렵다. 다만 남극의 경우 흰 눈벌 위에 시커먼 돌덩어리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 눈에 쉽게 뛴다. 특히 남극에 떨어진 운석은 빙하의 이동에 따라 한 곳에 모이게 되는데 운이 좋으면 한 장소에서 '노다지'로 발견되기도 한다. 
  • 끝내 찾아가지 않은 로또 1등 20억원, 결국 국고로

    끝내 찾아가지 않은 로또 1등 20억원, 결국 국고로

    결국 로또 복권 1등 당첨금 20억원의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았다. 17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5일 추첨한 제998회 로또복권 1위 당첨자가 당첨금 20억 7649만 원을 찾아가지 않았다. 전날까지였던 당첨금 마감 기한이 지남에 따라 당첨금 전액은 국고(복권기금)로 들어갔다. 당시 회차 1등 당첨 번호는 ‘13, 17, 18, 20, 42, 45’이었다. 로또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행운의 주인공은 12명(자동 11명·수동 1명)이었다. 미수령 1등 로또 당첨 번호를 판매한 곳은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다.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며 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뒤늦게 찾을 수 없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 등에 사용된다.
  • “20억 로또 당첨자 아직 안 나타나”…이틀 뒤면 기한 만료

    “20억 로또 당첨자 아직 안 나타나”…이틀 뒤면 기한 만료

    찾아가지 않은 로또 복권 1등 당첨금 20억원의 수령기한이 이틀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주인공은 아직도 나타나지 않았다. 14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5일 추첨한 제998회 로또복권 1위 당첨자가 아직 당첨금 20억 7649만 원을 찾아가지 않았다. 해당 회차 1등 당첨 번호는 ‘13, 17, 18, 20, 42, 45’이다. 로또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행운의 주인공은 12명(자동 11명·수동 1명)이었다. 미수령 1등 로또 당첨 번호를 판매한 곳은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다. 같은 회차 2등 당첨금도 미수령 상태다. 2등 당첨 금액은 7835만 8478원으로, 당첨 번호는 ‘13, 17, 18, 20, 42, 45와 보너스 번호 ‘41′이다. 복권 당첨금의 지급만료기한인 1월 16일을 넘기면 998회 복권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로또 1등 당첨금은 농협은행 본점에서만 지급받을 수 있다.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며 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뒤늦게 찾을 수 없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 등에 사용된다.
  • 새해 첫 로또 1등 ‘15명’…제주 마트서 ‘35억’ 당첨금

    새해 첫 로또 1등 ‘15명’…제주 마트서 ‘35억’ 당첨금

    새해 첫 로또 1등의 행운은 15명에게 돌아갔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049회 로또 추첨 결과 ‘3, 5, 13, 20, 21, 37’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7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7’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5명으로, 17억 2781만원씩 받는다.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89명으로 4853만원씩,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968명으로 145만원씩 받는다.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 7061명, 번호 3개를 맞힌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46만 2622명이다.자동 선택 1등 배출점은 △서울 서대문구 천하명당로또복권 △서울 서대문구 성호하우징 △부산 동구 돈벼락맞는곳 △광주 광산구 초원복권 신창점 △경기 이천시 럭키로또 △강원 원주시 탑 △전남 광양시 광양복권나라(로터리) △경남 거제시 로또판매점 △경남 창원시 의창구 행운복권방 등 9곳이다. 수동 선택 1등 배출점은 △부산 북구 로또대박 △경기 김포시 한아름 복권 △경북 김천시 복권명당 △경남 양산시 천하명당 △제주 서귀포시 동홍코사마트 등 6곳이다. 제주 서귀포시의 동홍코사마트에선 1등이 2장 나왔다. 총 당첨금은 35억 원에 달한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 ‘확률형 아이템’ 심판대 오른다… 넥슨 제재 착수한 공정위

    ‘확률형 아이템’ 심판대 오른다… 넥슨 제재 착수한 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가 게임 내 확률형(뽑기형) 아이템의 정보를 조작한 혐의로 게임사 넥슨에 대한 제재 절차에 나섰다. 확률형 아이템이란 게임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결제를 하면 게임회사가 정한 확률에 따라 무작위로 제공되는 아이템이다. 게임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이 나올 확률이 로또 1등 당첨 확률에 버금가 사행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 게임사의 확률 정보 공개가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확률형 아이템 규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6일 정보기술(IT)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넥슨코리아에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공소장 격)를 발송했다. 넥슨의 확률형 아이템 조작 혐의에 대한 공정위 조사가 끝났다는 의미다. 앞서 공정위는 2021년 4월, 지난해 6월 등 두 차례에 걸쳐 경기 성남시 넥슨 본사 현장 조사를 벌였다. 심사보고서에는 넥슨이 롤플레잉게임(RPG) ‘메이플스토리’ 등을 운영하면서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거나 확률을 속였다는 혐의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이 특정 게임의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이용자가 선호하는 아이템이 나올 가능성이 소수점 이하의 ‘극악의 확률’임을 알리지 않고, 명기한 확률과 실제 확률을 다르게 속여 이용자의 결제를 유도했다는 것이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에 따르면 게임사가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아이템 노출 확률을 거짓·과장하거나 기만적으로 소비자를 유인하면 과징금 등 제재를 받게 된다. 공정위는 심사보고서에 대한 넥슨 측의 의견 진술을 받은 다음 조만간 공정위 심판정에서 전원회의를 열고 넥슨의 법 위반 혐의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 앞서 공정위는 2018년에도 넥슨의 확률형 아이템 허위 정보 표시 혐의에 대해 9억 3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제재를 내렸다. 행정소송 끝에 대법원은 공정위가 넥슨에 부과한 과징금을 4500만원으로 확정했다. 넥슨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 즉 확률형 아이템 조작 혐의는 인정한 것이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임기 첫 기자간담회에서 “온라인 게임에서의 확률형 아이템 판매 관련 확률 조작 행위에 대한 조사를 연내에 마무리하고 심의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최근 페이스북에 “(민법이 개정되면)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조작과 같은 거래 위반 행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이라며 법적 제재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확률형 아이템을 두고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이 들어가지만, 게임 업계는 확률 정보를 숨기고 있어 스스로 확률을 모두 공개하지 않으면 조작을 확인할 방법이 없고, 확률 조작 의혹으로 소비자 피해는 더 커질 수 있다”며 공정위에 넥슨의 확률형 아이템 조작 의혹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게임사의 아이템 확률 조작 의혹은 온라인게임 핵심 이용층인 20~30대의 민심과 직결되는 문제여서 정치권도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달 20일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를 담은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을 논의하려고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었다. 여야 합의로 법안 통과가 유력했으나 야당 간사인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게임 산업에 피해를 준다”며 반대하고 나서면서 법안이 계류됐다. 그러자 게임 이용자들은 김 의원에게 항의 문자 폭탄을 퍼부었고, 한국게임학회도 김 의원에게 항의성 질의서를 보냈다. 이에 김 의원은 “법안을 보완하자는 의미였다”며 진화를 시도했지만 게임 이용자들의 분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 “여보, 나 로또 당첨 됐어!” 고백 후…이혼 늘었다

    “여보, 나 로또 당첨 됐어!” 고백 후…이혼 늘었다

    ‘복권 당첨’이라는 행운이 오히려 결혼관계는 망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만 결혼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소재한 전미경제연구소는 최근 ‘재정자원이 주택소유, 결혼, 출산에 미치는 영향 : 주(州) 복권의 증거’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당첨자들이 다른 외부적 변수가 없이 큰 소득을 한 번에 얻으면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경제학적으로 분석한 연구다. 연구는 2000~2019년 미국의 주(州) 복권을 구매해 최소 1000달러 이상 당첨된 25세에서 44세 사이 88만 8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들의 연방 세금 납부기록, 주택금융 명세서 등을 토대로 복권에 당첨된 당해와 이후 5년간 결혼과 출산, 주택소유 증감율을 분석한 것이다. 평균 당첨금 10만달러당 주택 소유 확률은 5% 포인트 이상 높아졌고, 복권 당첨금의 14%가 주택용으로 사용됐다.기혼인 상태에서 복권에 당첨된 이들의 이혼율은 높아졌다. 저소득 여성의 경우 당첨 후 결혼을 유지할 확률은 당첨된 해에는 2.15% 포인트나 감소했다. “당첨자들, 결혼 배우자로 고소득층 맞이하게 될 가능성 높다” 미혼 당첨자들은 복권에 당첨되고 1년 후, 10명중 약 1명이 결혼한다. 당첨자들은 고소득층을 결혼 배우자로 맞이하게 될 가능성이 높았다. 보고서는 “결혼 전에 돈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는 사회문화적 규범이 작용했다. 특히 당첨되기 전에 금융자산이 없던 당첨자들에게 더욱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다만 복권 당첨도 출산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아이를 갖지 않은 당첨자들이 아이를 갖게되는 시기가 앞당겨지기는 했지만 합계 출산율에는 영향이 없었다.
  • 올해부터 로또 3등도 세금 안 뗀다

    올해부터 로또 3등도 세금 안 뗀다

    올해부터 복권 당첨금에 대한 세금 부과 기준이 5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된다. 기획재정부는 3일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복권 당첨금 비과세 기준선이 이처럼 상향조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세제개편안을 통해 올해 올해 로또 당첨금 지급분 비과세 기준을 기존 5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그동안 소득세법에 따라 4등 당첨금인 5만원까지는 세금을 떼지 않았지만 수령액이 5만원 초과일 경우 소득금액의 22%의 세금이 붙었다. 당첨금이 3억원을 넘을 경우 3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33%의 세금이 부과된다. 올해 소득세법이 개정되면서 평균적으로 당첨금이 150만원 수준인 로또 3등 15만명, 연금복권 3·4등 2만 8000명 등 연간 18만명 이상 당첨자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당첨금 수령도 편리해진다. 과세 대상인 경우 당첨금 수령에 앞서 주민등록번호 등 정보를 제공(지급명세서 작성)해야 하지만 과세 대상이 아니라면 이런 절차가 불필요해진다. 200만원까지의 당첨금을 받는 사람들은 개인정보 제공 없이 곧바로 은행을 방문해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소득세법 개정은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지난해에 복권이 당첨됐어도 올해 1월 1일 이후 청구할 경우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올해 마지막 로또 1등 17명…당첨금 각 16억1천만원

    올해 마지막 로또 1등 17명…당첨금 각 16억1천만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04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6, 12, 17, 21, 32, 39’가 1등 당첨 번호로 뽑혔다고 3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0’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7명으로 16억 1249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02명으로 각 4479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817명으로 120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7만 86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72만 1555명이다. 1등 당첨자 17명 중 13명이 자동선택이다. 판매점은 ▲로또 光복권(서울 구로구 개봉로23가길 37) ▲상록로또(인천 계양구 장제로 718 상록메디컬센터) ▲광주도서유통(광주 남구 봉선1로 79 북소리) ▲중흥마트(광주 북구 문산로 30 중흥2차 아파트상가 1층) ▲단비(경기 시흥시 다솜마을2길 1 상가101호) ▲로또휴게실(경기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1885) ▲금손로또방(경기 의정부시 시민로121번길 34-5 1층, 의정부동) ▲삼례로또복권(전북 완주군 동학로 32) ▲운수대통복권샵(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로 101) ▲금진슈퍼(전남 여수시 좌수영로 11) ▲구담쌀슈퍼(경북 안동시 경동로 908) ▲삼계복권전문점(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남대로 915) ▲제주대림점(제주 제주시 과원북2길 48)이다. 수동선택은 4곳으로 ▲나래전산(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 294 101호) ▲씨유(CU)화목화성점(광주 서구 쌍촌로 29 CU편의점내) ▲로또복권명성(경기 구리시 검배로72번길 11-4 1층) ▲대박슈퍼(세종 행복10길 3 1층 101호)이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 [여기는 중국] 에이즈라더니…약 복용 1년 후 ‘오진’ 판정받은 여대생 사연

    [여기는 중국] 에이즈라더니…약 복용 1년 후 ‘오진’ 판정받은 여대생 사연

    중국의 한 여대생이 산부인과에서 에이즈라고 판정을 받은 뒤 1년 동안 약을 복용했지만 황당하게도 오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중국 현지 언론인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2021년 4월 장시성(省)에 사는 20세 대학생 샤오메이 양은 병원 진료 중 에이즈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지역 병원에서 1차적으로 에이즈를 일으키는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대해 양성 반응이 나왔고 상급 기관인 질병예방관리센터에서 2차 검사한 결과 역시 양성 반응이 나와 에이즈 확진을 통보받았다. 샤오메이와 그의 가족들에게는 청전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그래도 의사의 소견에 따라 에이즈 치료 약물을 복용하기 시작했고 여러 차례 병원 진료를 받기도 했다. 이런 과정은 1년 동안 계속되었고 2022년 6월 난창대학 제1 부속병원에서 진행한 HIV 항원과 항체 검사에 참여했고 그 결과 자신의 HIV 검사 결과가 음성인 것을 알게 되었다. 놀란 그녀의 가족들은 음성 보고서를 가지고 1년 전 양성 판정을 받은 병원을 찾았고, 다시 검사한 결과 놀랍게도 ‘음성’이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로또 1등에 당첨된 것보다 더 기쁘다”라며 뛸 듯이 기뻐했다. 기쁨도 잠시, 지난 1년간 지옥 같던 시간이 떠오르며 자신의 딸을 에이즈 환자라고 진단한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시작했다. 샤오메이와 그의 가족들은 지난 1년간 지옥 속에서 살았다. 대학교에서는 그녀가 에이즈에 걸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기들에게 비난과 곱지 못한 시선을 받았고 이를 견디다 못해 자퇴를 한 상태다. 가족 역시 동네에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을 정도로 동네 사람들에게 비난과 따돌림을 당해 외출도 자유롭게 할 수 없었다.  의심스러운 것은 1년 전 병원과 상급 기관인 질병센터에서 진행한 검사 결과 모두 양성이 나왔다는 사실이다. 샤오메이 아버지는 음성이 나온 직후 들었던 질병센터 담당자의 ‘변명’이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질병센터 측에서는 당시 재검사에 사용한 중국산 키트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다.  샤오메이는 1년 넘게 오진 때문에 독한 에이즈 약물을 복용했지만 이에 따른 보상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재 1차 검사했던 병원 측과 질병 센터 담당자 모두 책임을 회피한 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 직감대로 똑같은 번호 여섯 장 사서 30억원 횡재한 미국 참전용사

    직감대로 똑같은 번호 여섯 장 사서 30억원 횡재한 미국 참전용사

    베트남 참전용사로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남쪽으로 80㎞ 떨어진 폴 리버에 사는 레이몬드 로버츠는 추운 겨울의 어느날 20년 이상 늘 해오던 일을 하기 위해 주류점에 들어갔다. 복권 사는 일이 그에게 소일거리가 됐던 것이다. 그날 따라 마음 속에 어떤 목소리가 들리는 느낌이었다. 복권을 한 장만 사지 말고, 여섯 장을 사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생일과 기념일 숫자를 조합한 번호를 여섯 장에 똑같이 적으라는 것이었다. 직감이 적중했다. 복권 한 장에 39만 달러(약 5억원)씩, 모두 234만 달러(약 30억원)를 손에 쥐게 됐다. 하지만 그는 다섯 장의 복권에 해당하는 200만 달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일시 수령하고, 마지막 여섯 번째 복권만 연금 식으로 20년 동안 매년 2만 5000달러(약 3200만원)를 받기로 결정했다. 다섯 번호만 맞히면 같은 번호로 얼마든지 당첨금을 챙길 수 있다. 로버츠는 다른 복권에도 같은 방법을 써왔는데 당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그럼 이 뜻하지 않은 횡재로 그는 어떤 일을 계획하고 있을까? 모터사이클 한 대를 살 것이라고 했다. 로버츠가 한 복권 게임의 이름은 ‘인생을 위한 행운(Lucky for Life)’이었다. 사실 어쩌면 그에게 그 말은 딱 들어맞는지 모른다. 이런 횡재를 할 확률은 181만 3028분의 1이다. 매사추세츠 주민들은 미국의 어떤 지역보다 로또 복권과 긁는 복권에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서울시, 사회초년생·신혼부부 울린 ‘깡통전세’ 불법중개인 5명 적발

    서울시, 사회초년생·신혼부부 울린 ‘깡통전세’ 불법중개인 5명 적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에게 ‘깡통전세’를 불법 알선한 공인중개사 등 5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강서구 등 신축 연립 다세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9월부터 4개월간 시민 제보와 서울경창철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깡통전세 불법중개 수사를 벌였다. 깡통전세는 전세 보증금이 매매 가격보다 높거나 비슷해 임대차 계약 만료 시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큰 경우를 말한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공인중개사 자격이 없는 부동산컨설팅 업체 직원 A씨는 사회초년생에게 이사 비용과 전세 대출 이자 지원금 명목으로 200만원을 주겠다고 현혹한 뒤, 세입자를 못 구하고 있던 신축 빌라에 대한 전세 계약을 시세보다 비싸게 계약하도록 했다. 전세 계약서는 다른 공인중개사가 대필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세 계약 후 임대인은 빌라를 100여채 소유한 새 집주인에게 해당 빌라 소유권을 넘겼고, 이후 이 빌라는 발코니 확장 불법 건축물로 등재됐다. A씨는 전세 중개 성공 대가로 건축주로부터 1000만원을 받았으나 피해자는 계약 기간이 끝난 후에도 임대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또 다른 공인중개사 B씨와 C씨는 임대인으로부터 법정 중개 수수료보다 많은 대가를 받고, 신혼부부인 임차인에게 주택 시세를 부풀려 안심시킨 후 전세 계약을 중개했다. 임차인은 시중은행에서 전세자금 등 총 2억 2000만원을 대출받아 보증금을 냈다. 그러나 B와 C씨가 중개한 주택은 선순위 세입자만 10세대로, 전세 보증금 약 9억 2000만원과 선순위 근저당 약 6억원이 설정돼 있었다. 공인중개사가 이들 부부에게 알려준 건물 시세는 18억~20억원이었으나 이 주택의 실제 경매 감정평가금액은 13억원, 매각 금액은 13억 2000만원이었다. 주택은 올해 초 경매로 매각됐고, 임차인은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쫓겨났다. 시는 아울러 강동구 소재 D아파트와 성북구 소재 E아파트 등 이른바 ‘로또 단지’로 불렸던 인기 청약단지 특별공급 당첨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여 부정청약 당첨자 4명을 주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제주도에 거주하는 F씨는 주민등록만 서울 친구 집에 옮겨 놓은 채 서울 주택 청약자격을 얻어 특별 공급에 당첨됐다. 생후 3개월 된 쌍둥이와 3살 된 아이 등 세 자녀가 있음에도 혼자 서울 지하 미니 원룸에 위장 전입해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당첨된 사례도 있었다. 김명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깡통전세는 피해자들이 20∼30대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가 대다수로, 반드시 근절해야 할 범죄”라며 “내년에도 부동산 침체에 따라 깡통전세 관련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부동산 범죄에 대해 강도 높게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안 풀리는 돈맥경화… 전문건설업 줄도산 공포

    안 풀리는 돈맥경화… 전문건설업 줄도산 공포

    “예전에는 관공서 공사를 수주하면 돈 떼일 걱정이 없다고 ‘로또’라고 했는데, 요즘에는 공사를 포기하고 타절해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원자재 가격은 상승했는데, 설계예산서에 현 단가가 전혀 반영이 안 돼 있어요. 공사를 하면 할수록 손해니까 어쩔 수 없이 포기하는 거죠.”(경기 A전문건설업체) “1군 건설사들도 어음은 기본이고, 일부 업체는 연말에 재무제표 자본금을 맞추기 위해 현금이 필요하다고 막무가내로 돈을 안 줍니다. 당장 직원들 월급을 줘야 하는데, 더 빚내는 것도 막막하기만 합니다.”(인천 B전문건설업체) 가파른 금리 인상과 원자재값 폭등, 자금 경색까지 맞물리면서 건설 업계가 줄도산 위기에 놓인 가운데 영세 업체가 대부분인 전문건설업계는 시름이 더 깊어지고 있다. 현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내년에 한계기업이 늘어나고 보유 현금이 부족한 영세한 업체들부터 부도가 속출할 거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건설업계 위기가 과거 외환위기나 금융위기 때보다 더 클 수 있다고 지적한다. 22일 건설산업지식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건설업 폐업신고 건수(22일 기준) 2726곳 가운데 종합건설업체가 335곳인 반면 전문공사업체는 2391곳이다. 폐업업체 10곳 중 9곳을 전문공사업체가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전문건설업은 지반조성 포장 공사, 실내 건축, 금속 창호·지붕 건축물 조립 공사, 철근 콘크리트 공사, 철강 구조물 공사 등 부분 공사를 하는 업체다. 정부의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 건설투자 성장률은 각각 -3.0%, -0.4%로 나타났다. 정부는 올해 건설투자 부진의 원인으로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공사 지연’을, 내년은 ‘부동산 경기 위축, 자금조달 애로’ 등을 각각 꼽았다. 이 같은 전망은 한국은행의 11월 전망보다 더욱 악화한 수치다. 한은은 11월 경제전망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건설투자 성장률을 각각 -2.4%, -0.2%로 관측했다. 자금력이 있는 종합건설사의 경우 견딜 여력이 있지만 하도급 업무를 주로 하는 전문건설업체들은 원청업체의 공사비 인상 거부나 사업 시행자 부도 등이 닥치면 자금이 경색된 상황에서 심각한 내상을 입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박선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종합건설사 하나가 휘청하면 수십개의 전문건설사가 먼저 쓰러지는 구조로 돼 있어 (전문건설업체의) 연쇄 부도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전문건설업 등록 기준이 완화되면서 업체 간 경쟁은 더 치열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자금 유동성이 현재처럼 어렵다면 줄도산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 둔촌주공 20점짜리 청약통장도 당첨…당첨자 계약률에 쏠리는 눈

    둔촌주공 20점짜리 청약통장도 당첨…당첨자 계약률에 쏠리는 눈

    ‘단군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청약에 20점짜리 최저 당첨가점자가 나왔다. 해당 단지의 일반분양 규모가 4786가구에 달했던 것을 고려하더라도 지난해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 당첨 가점이 62점에 달했던 것에 비하면 청약 시장에 얼마나 얼어붙었는지 가늠할 수 있다.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아파트 최저 당첨가점은 20점으로 전용면적 49㎡A 타입에서 나왔으며 당첨가점 최고점은 77점으로 전용면적 59㎡A 타입에서 나왔다. ‘주방뷰’로 논란이 됐던 84㎡E 타입의 경우 최저 가점이 35점을 기록했다 청약 가점은 84점 만점으로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을 따져 점수를 산출한다. 최저 가점은 20점에 머물렀지만, 16개 타입 중 13개 타입의 평균 당첨자 가점이 50점 이상이었다. 일부 주택형에서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일부 저가점자에게 당첨 순번이 돌아가 커트라인은 낮게 형성됐으나 해당 단지를 기다렸던 실수요가 컸던 만큼 고가점자도 다수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84㎡A 평균 가점이 67.2점으로 가장 높았고 59㎡D가 66.8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앞으로 관건은 청약 당첨자의 계약률이다. 일부 타입에서 미계약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태기 때문이다. 내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하는 정당 계약에서 계약률이 저조하면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이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과거 집값 상승기에는 청약에 당첨만 되면 인근 단지의 시세보다 더 낮은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어 ‘로또청약’으로 불렸지만, 최근 집값 하락으로 청약통장을 포기하면서까지 계약하지 않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 “꿈에 잉어 두 마리” 재물몽 꾼 퇴직男 연금복권 21억원 돈벼락

    “꿈에 잉어 두 마리” 재물몽 꾼 퇴직男 연금복권 21억원 돈벼락

    정년퇴직 후 계약직으로 일하던 남성이 연금복권 1·2등 동시 당첨으로 21억원 돈벼락을 맞았다. 13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연금복권720’(이하 연금복권) 136회 당첨자 인터뷰를 공유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자 A씨는 서울 도봉구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연금복권을 샀다. A씨는 “평소 출근길에 희망을 구매한다는 마음으로 로또 북권 5게임, 연금 복권 1세트를 사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조금 특이한 꿈을 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복권을 또 구매했다고 A씨는 설명했다. A씨는 “큰 잉어 두마리가 나오는 꿈을 꿨다. 처음에는 태몽인가 싶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 앞 편의점에서 로또 복권, 연금 복권 1세트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A씨는 “평소에는 보기 어려웠던 동그라미가 6개나 보였다. 나머지 복권에서도 6, 7개의 동그라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금복권 1·2등 동시 당첨이었다. 이로써 A씨는 매달 700만원씩 20년간, 매달 400만원씩 10년간, 총 21억 6000만원을 받게 됐다. 당첨 사실을 안 후 흥분 상태로 하루를 보냈다는 그는 “가족에게도 당첨 소식을 알렸고 모두 기뻐했다. 최근 정년퇴직 후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마저 계약만료를 앞두고 있었는데 내게 이런 행운이 오다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당첨금을 대출금 상환, 노후 준비, 자녀 주택 마련에 사용할 계획이다. 그는 “당첨되는 순간 하늘을 날아가는 듯했다”며 “지금은 미래에 대한 걱정을 덜어 행복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잉어꿈은 예부터 임신을 알리는 길몽이자 태몽으로 여겨진다. 재물, 권력, 성과, 명예 등 상징적 의미로 풀이되기도 한다. 다만 잉어를 땅에 떨어뜨리거나, 잉어가 사라지거나 죽는 꿈은 흉몽으로 분류된다.
  • 소지섭♥조은정, 결혼 후 첫 ‘투샷’

    소지섭♥조은정, 결혼 후 첫 ‘투샷’

    배우 소지섭(45)·조은정(28) 부부의 투샷이 포착됐다. 최근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박서보 화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소지섭·조은정 부부의 투샷이 게재돼 시선을 모았다. 박서보 화백은 사진과 함께 “얼마 전 배우 소지섭 군이 왔다. 그의 아내가 예약하고 같이 찾아온 것”이라며 “함께 관람한 사람들은 로또에 당첨된 기분이었을 것 같다. 나도 보고, 유명한 연예인도 만나고”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소지섭·조은정 부부의 다정하고도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편안 차림, 선한 미소가 꼭 닮았다. 결혼 후 처음 포착된 투샷으로 팬들은 반가워하고 있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2018년 SBS ‘본격 연예 한밤’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차 출연했다가, 당시 리포터였던 조은정과 처음 만났다.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 무려 17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20년 4월 결혼했다.
  • 혹시 내 지갑 속에?…“로또 1등 당첨금 20억 주인 찾습니다”

    혹시 내 지갑 속에?…“로또 1등 당첨금 20억 주인 찾습니다”

    20억원에 달하는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을 1년 가까이 찾아가지 않아 동행복권이 주인 찾기에 나섰다. 올해 1월 15일에 추첨한 로또복권 제998회차 미수령 당첨금 지급기한은 이제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 8일 복권 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은 올 1월15일 추첨한 998회차 로또 1등 당첨자 중 1명이 당첨금 20억 7871만원을 찾아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로또 998회차 1등 당첨 번호 조회는 ‘13, 17, 18, 20, 42, 45’이다. 로또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행운의 주인공은 12명(자동 11명·수동 1명)이었다. 미수령 1등 로또 당첨 번호를 판매한 곳은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다. 앞으로 한 달여 남짓한 기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앞으로 당첨금을 찾을 수 없게 된다. 로또복권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지급이 가능하며, 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복권기금에 귀속된다.
  • [길섶에서] 로또 단상/이순녀 논설위원

    [길섶에서] 로또 단상/이순녀 논설위원

    “당신은 내 로또야.” “날 만난 게 그렇게 행운이야?” “아니, 하나도 안 맞잖아.” 몇 년 전 유행했던 ‘허무 개그’가 다시 생각난 건 로또가 도입된 지 올해로 20년이 됐다는 기사 때문이다. 복권의 대명사인 로또는 한일월드컵이 열린 해인 2002년 12월 7일에 1회차를 추첨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1회차부터 올해 11월 26일 1043회차 추첨까지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7803명이다. 이들이 받은 총당첨금은 총 15조 9000억원으로, 한 사람당 평균 20억원이 넘는다. 역대 최대는 407억원, 최소는 4억원이다. ‘인생역전’에 대한 기대는 애당초 없지만 소소한 재밋거리로 가끔 로또를 산다. 길몽을 꾼 다음날 로또 한 장을 사서 지갑에 넣어 두면 괜히 부자가 된 기분이다. 지금까지 당첨 기록은 5등 5000원이 유일하다. 본전이라도 건졌으니 다행이다. 꽝이어도 상관없다. 나라가 복권 기금으로 입양아동 가족을 지원하고, 저소득층에 장학금을 지급하니 좋은 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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