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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단신

    원로영화인 돕기 바자회 1950∼60년대 활약했던 왕년의 액션배우 장동휘를 비롯해 불우한 원로영화인들을 돕기 위해 영화인들이 대규모 바자회를 연다. 10·1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명동 밀리오레 1층 야외무대에 마련되는 ‘불우영화인 돕기-나눔의 바자회’가 그것.온라인 연합복권 로또의 시스템사업체인 ㈜KLS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배우 강수연·이덕화·유지인·황신혜 등이 참여하며,수익금 전액은 영화인복지재단(이사장 정진우)에 전달될 예정이다. ‘내 여자친구를…' 크랭크인 곽재용 감독의 신작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제작 iFILM)가 지난 7일 크랭크인했다.‘내 여자친구를…’는 신세대 스타 전지현과 장혁을 주인공으로,남녀의 진실한 사랑을 유쾌하면서도 규모있게 그려내는 로맨틱 코미디.전지현이 용감무쌍한 여자경찰,장혁이 그녀를 쫓아다니는 순진한 여고교사로 출연한다.
  • 건교부 배정 로또 수익금 전액 국민임대 주택 건설

    건설교통부는 로또 판매 수익금 가운데 건교부에 배정된 전액을 국민임대주택 건설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국민주택기금에 배분된 로또 수익금 1차분(지난해 12월∼올 7월) 1960억원을 국민임대주택 건설비로 가구당 2470만원(건설비의 40%)씩 7153가구(올해 공급물량의 9%)건설에 투입키로 했다. 건교부는 저소득층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2012년까지 100만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재정 6426억원과 국민주택기금 1조 9427억원을 투입해 8만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류찬희기자
  • ‘로또 149억’ 두달만에 찾아가

    두달이 넘도록 로또 1등 당첨금 149억원을 찾아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던 제33회 당첨자가 지난달 15일 뒤늦게 돈을 찾아간 것으로 밝혀졌다. 7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경기도에 사는 30대 초반의 이 당첨자는 지난 7월 19일 추첨후 58일만에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사옥에 나타나 신분을 밝힌 뒤 당첨금을 받아갔다.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당첨자는 구입한 로또 복권을 책갈피에 끼워두고 잊고 있다가 복권주인을 찾는다는 신문기사를 읽고 뒤늦게 당첨 사실을 알았다.”고 전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자동차 이야기 / 美시트콤 ‘프렌즈’서 자존심 구긴 현대차

    미국의 인기 장수 시트콤인 ‘프렌즈’의 아홉번째 시리즈 중 ‘로또 열풍’ 편에는 현대자동차가 등장한다. 대박 꿈을 비웃는 남자주인공 로스에게 여자주인공 레이첼이 “우리가 로또에 당첨돼 헬리콥터를 타고 산에 놀러갈 때 너는 현대차에 기름을 넣고 있을 것이다.”라고 쏘아붙인다. 물론 한국에서 방송될 때는 그냥 자동차로 번역됐다. 올들어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의 임원 6명이 줄줄이 사퇴하자 외신은 모기업인 현대차가 사사건건 간섭한 것이 원인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황호 사장은 “3명은 사퇴가 아니라 해고”라며 “적성이 맞지 않아 해고된 것으로 개인적인 문제”라고 말했다.외신은 와전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18년간 HMA에 재직하면서 1998년 ‘10년,10만마일 무상보증수리’를 내세워 현대차의 이미지를 크게 개선한 핀바 오닐 전 사장은 기존 50만달러의 2.5배에 이르는 연봉을 받고 미쓰비시 미국법인으로 옮겼다. 오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의해 2003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떠오르는 별’로 지목됐었다. 국내 시장은 얼어붙고 수출외에는 별다른 방도를 찾을 수 없는 것이 요즘 자동차 업계의 현실이다. 그래서 현대차의 미국법인 임원들이 떠나가는 것을 마냥 그들의 적성에 따른 개인적 문제로 치부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부산국제모터쇼에 첫 공식나들이를 한 현대차의 새 사령탑 박황호 사장에게는 기자들의 무수한 질문이 쏟아졌다. 박 사장은 질문을 피하다가 마지못해 “큰 차에 집중해 싸고 품질좋은 차를 만들겠다.”는 새로울 것 없는 비전을 짤막하게 밝혔다. 적극적으로 회사 이미지 알리기에 앞장서는 GM대우의 닉 라일리 사장과는 무척 대조되는 현대차 경영진의 공통적인 모습이다. 앞서 언급한 시트콤 프렌즈에서 볼보는 주부들이 아이들을 태우고 다니는 ‘안전의 대명사’로 등장한다. 현대차가 여전한 ‘싸구려 차’의 이미지를 벗어내는 데 미국 임원들의 사퇴와 한국 경영진의 안일한 인식이 도움될 리 없음은 당연하다. 윤창수기자
  • 로또 1등 5명 33억씩

    국민은행은 지난 4일 실시한 제44회차 로또복권 공개추첨에서 행운의 숫자 ‘3,11,21,30,38,45’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5명 나왔다고 5일 밝혔다.이들은 지난주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한 총 당첨금 168억 1077만 9000원을 각각 33억 6215만 5800원씩 나눠 갖게 됐다.행운의 숫자 6개 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39’를 찍은 2등은 23명으로 각각 1억 2181만 7200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 고시생도 “로또 열풍”

    서울 신림동 고시촌도 로또복권열풍의 예외가 아니다.수험생들이 로또 판매점에 줄을 짓는 현상이 빚어지면서 로또 판매점도 곳곳에 들어서고 있다. 신림 9동의 한 로또복권 판매점 업주는 “추첨이 임박한 토요일 오후가 되면 복권을 구입하려는 수험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면서 “토요일엔 하루종일 로또복권 때문에 다른 물건은 팔지 못할 정도”라고 말했다. 수험생 김모(31)씨는 “금전적인 부담이 없는 수준에서 종종 로또복권을 구입한다.”면서 “공부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복권 구입을 통해 완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고시촌이 위치한 서울 관악구 신림 2·9동 등에는 모두 9곳의 로또복권 판매점이 들어서 있다. 서울지역 25개 자치구와 522개 행정동에 모두 1298곳의 로또복권 판매점이 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서울지역 동 평균 수(2.48곳)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것이다. 경기 동두천시(3곳)·과천시(4곳)·안성시(5곳)·오산시(6곳)·광주시(7곳)·김포시(7곳)·의왕시(7곳)·이천시(7곳) 등 다른 시·군 지역보다 로또판매점이 밀집해 있는 편이다. 인구를 기준으로 한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고시촌이 5500여명당 1곳으로 8000여명당 1곳인 서울 평균치와 9300명당 1곳인 전국 평균치보다 많다. 고시촌의 로또 열풍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주민 정모(26·여)씨는 “일정한 수입이 없는 수험생들이 복권을 구입하는 데 돈을 지불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특히 각종 시험준비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같은 현상은 일종의 사치”라고 지적했다.
  • [열린세상] 도박사업 활성화 문제있다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재원 마련에 골치를 썩이던 정부나 공공기관이 최근 묘수를 발견한 듯하다.본래 이런 사업에 소요되는 재원은 수익자로부터 세금이나 사용료의 형태로 조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현실적으로 만만치 않은 저항에 직면하기 마련이다.그런데 새로운 형태의 도박사업을 합법화하면 이런 저항 없이 추가적인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음을 깨달은 중앙정부나 지방정부가 경쟁적으로 도박사업을 장려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기존의 복권사업에 더하여,강원랜드 카지노와 로또복권이 수익금과 상금의 규모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최근에는 지역에 경마장과 경륜장을 유치하려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고,통일비용 조달을 위한 통일복권 도입이 시도되고 있다.가정에서 부모들은 자식에게 도박이 나쁘다고 가르친다.이처럼 개개인에게 바람직하지 못한 도박이 사회전체 차원에서 커다란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좋은 결과만 낳는 도깨비 방망이로 인식되는 현추세가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 심각한 의문을 제기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이처럼 합법적인 도박사업이 활성화된 이유를 생각해보면,사람이 모이면 고스톱을 치는데서 알 수 있듯이 심심풀이 수준의 도박에 너그러운 우리의 정서가 한몫하고 있다.하물며,이런 돈의 일부를 할애하여 공공성이 강한 사업을 비롯하여 좋은 일에 쓴다는 데 십시일반의 정신에 입각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이런 도박에 참여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최근에는 경제가 침체된 지역의 경우 외부 관광객을 끌어들여 일자리를 늘리고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솔깃한 주장에 흔들리기 마련이다.더구나,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지는 사회분위기에 따라,도박의 부정적 이미지를 감안하더라도 대다수 국민들은 오락수준에서 도박을 하므로 소수의 도박중독자를 예방하기 위해 도박자체를 금지하는 것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하지만,이런 생각은 문제를 피상적이고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우선,도박합법화를 통한 재원염출이라는 최근의 추세는 이런 추세를 강화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저지가 쉽지 않다.도박사업에 이해관계가 걸린 사업주들은 사업의 긍정적인 면을결사적으로 홍보하고 로비를 통하여 지지세력을 확산시킨다.시민단체를 위시하여 사이버상의 도박합법화 반대 움직임이 이에 대처하여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추진력이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지기 마련이다.이런 상황에서 단기적인 성과로 평가받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입장에서는 손쉬운 재원마련을 위해 도박사업에 협조적인 자세를 갖기 쉽다.심한 경우에는 이런 도박사업 유치 자체를 치적으로 내세우기까지 한다. 보다 심각한 문제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오락수준에서 참여한다는 전제가 단기적으로는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지켜지기 어렵다는 점이다.로또복권 도입초기에 엄청난 상금이 화제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였지만 지금은 대다수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서 알 수 있듯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은 도박에 관심조차 없거나 오락차원에서 즐긴다.하지만 정상적인 방법으로 부자가 되기 어려운 사람은 한탕주의에 빠져 도박에 과도한 지출을 하는 경향이 있다. IMF사태 이후 심화되고 있는 빈부의 격차는 이 문제에심각함을 더하고 있다.이처럼 십시일반의 정신을 표방한 도박사업을 통한 재원조달방식이 그 취지와 달리 가난한 사람들의 돈으로 공공사업을 벌이는 결과를 초래하기 쉽다.이런 상황이 누적되면 안정된 사회는 기대하기 어렵게 된다.성격적으로 도박중독의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힘든 경제상황을 벗어나고픈 욕망에 과도한 도박지출을 하고 이로 인해 경제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상황을 쉽게 예상할 수 있다.이는 필연적으로 알코올중독,가정폭력,강도,절도,매춘 등 여러 사회문제를 발생시켜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해치기 마련이다.또 외부 관광객을 유인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주장과 달리 지역내부 사람들이 도박사업의 주요 고객이 된다는 외국의 사례는 장기적으로 지역경제의 침체가 불가피함을 의미한다.이런 장기적인 사회비용을 감안하면,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내세우는 단체장들이 단기적인 이득을 위해 손쉬운 도박사업을 지렛대로 삼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강 대 석 충남대교수 경영학
  • LOTTO 복권문화를 바꾸자 /(상)기부 인색한 사회

    로또복권이 도입된 지 10개월에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인생역전’ 대박의 꿈을 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복권의 순기능인 공익기금 조성이나 기부 등에는 관심조차 없다.복권 구입을 또다른 기부행위로 생각하는 외국과는 사뭇 다른 현상이다. 정부가 로또복권을 도입하면서 복권 판매에만 급급해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올 한해 복권 매출액이 사상 최대인 3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지만,지금까지 당첨자들의 기부금은 고작 60억원 가량에 머물러 있다. 까닭에 이제라도 복권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복권이 더 이상 서민들의 호주머니를 터는 사행사업이 아닌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로또복권 시스템사업자인 ㈜KLS는 기업이윤을 사회로 환원하고 체계적인 기부사업을 펼치기 위해 지난 27일 ‘로또공익재단(이사장 홍두표)’을 출범시켰다.이처럼 중대기로에 선 복권문화의 현 주소를 짚어보고,외국의 사례와 올바른 복권문화 정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어떤 게 있는 지 3회에 걸쳐 시리즈로 알아본다. ‘인생역전’에 성공한 로또복권 1등 당첨자 158명 가운데 7명만이 당첨금의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식적으로 기부금을 냈다.기부에 인색한 로또 당첨자들의 단면이다. 복권 판매액 중 50% 가량인 전체 당첨금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3억 6720만원을 기부하는 등 개인별 기부를 포함해 60여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된다.하지만 로또복권 판매액은 연말까지 3조원을 넘어서리라는 분석이다. ●1등 당첨자의 4.4%만 기부해 29일 로또복권 운영사업자인 국민은행에 따르면 로또복권이 처음 시행된 지난해 12월 7일부터 지난 27일 43회차까지 모두 158명의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이 가운데 당첨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당첨자는 1등 당첨자 7명과 2등 당첨자 5명,3등 당첨자 2명 등 모두 14명뿐이었다. 1등 당첨자의 4.4%인 7명만이 당첨금의 일부를 기부한 셈이다.이밖에 개인적으로 사회단체에 기부한 것 등을 포함한다 해도 20여명에 불과하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추산이다. 특히 성금 기탁은 9회차인 지난 3월까지 전혀 없었다. 10회차에 들어 4000만원에 당첨된 2등 당첨자가 친구에게 주기로 약속한 1000만원을 제외한 당첨금 전액을 뇌척수염을 앓고 있는 김모(11·울산시 동구)양에게 기부하면서 성금 기탁의 서곡을 울렸다. 최고 기부금 납입자는 역대 최고 당첨금인 407억원을 타갔던 19회차 당첨자로 모두 32억원을 기부금으로 내놓았다. 그러나 연말까지 로또복권 판매액을 3조원으로 추산할 때 판매액의 50% 가량인 당첨금 1조 5000억여원과 비교하면 기부금은 극히 미미한 실정이다. ●사행성 규제에만 급급한 정부 정부측의 책임도 적지 않다.그동안 기부문화 정착과는 거리가 먼 정책을 펴왔기 때문이다.단지 여론의 직격탄을 모면하기 위해 수차례의 제한조치 등을 남발,사행성을 줄이는 데에만 급급했다. 정부는 복권발행위원회를 통해 그동안 두차례나 이월횟수 제도를 바꾼데 이어 최근에는 1등 당첨금비율 축소와 판매가격을 절반가인 1000원으로 낮추는 문제를 놓고 갈팡질팡했다. 최근에는 ‘복권발행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을 통해 19세이하 미성년자에게 복권을 팔면 1년이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키로 했다.또 내년부터 복권발행 수익금을 모두 기획예산처로 통합해 발행·관리토록 할 계획이다. 이처럼 정부는 규제에만 매달려 기부문화 정착문제를 등한시하면서 이를 위한 조치나 홍보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다.로또복권을 통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외국과는 커다란 차이점이다. 곽보현 미래사회전략연구소 부소장은 “복권 선진국은 복권기금으로 만든 상징물들을 통해 국민들에게 기금활용의 사례를 직접 보여주고 있다.”면서 “미국의 하버드대와 예일대의 주요건물과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등이 바로 복권기금으로 지어진 건물로,이를 본 국민들은 복권 구매를 ‘사회적 기부행위’로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곽 부소장은 “로또를 비롯한 복권은 본래 국가가 공공기금을 마련해 사회의 긴요한 곳에 쓰려는 목적에서 발행된 것인 만큼,정부와 국민 모두가 로또복권을 기부문화 정착의 계기로 삼는데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 ■내가로또 1등에 당첨 된다면…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살면서 ‘BMW’를 구입하겠다.” 인터넷 복권판매 사이트를 운영하는 ㈜로또(lotto.co.kr)가 이 사이트에서 로또복권을 구입한 회원 8520명을 대상으로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된다면 무엇을 할 것인 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희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또에 당첨되면 가장 살고 싶은 집으로는 응답자의 25.8%가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꼽았다.이어 여의도 트럼프월드(14.9%),서초동 현대슈퍼빌(9.6%),역삼동 스타타워(8.3%),목동 하이페리온(6.5%) 순이었다. 가장 갖고 싶은 외제차 브랜드로는 BMW가 43.6%로 가장 많았고 벤츠(19.6%),아우디(6.6%),도요타(3.5%)가 뒤를 이었다. 로또복권의 번호선택 방법에 대해 기계가 자동으로 선택하는 ‘자동선택파’가 36.8%로 가장 많았다.뚜렷한 원칙없이 매번 기분에 따라 번호를 선택하는 ‘기분파’가 27.3%였으며,당첨번호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선택하는 ‘시스템 베팅파’가 12.7%로 조사됐다. 운세·꿈 등에 따라 날짜와 전화번호·주민등록번호 등의 숫자를 조합하는 ‘운세 지향파’가 12.5%,번호를 미리 정해놓고 당첨될 때까지 같은 번호를 고집하는 ‘초지일관파’가 10.8%였다. 앞서 ㈜로또가 지난 7월 회원 2만 14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2만 30명(93%)이 당첨금의 10%를 사회에 기부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기부금 적정규모에 대해 응답자의 3분의 2인 67%가 당첨금의 10%라고 밝혔고 ▲당첨금의 20%(21.6%)▲21∼50%(7.7%)▲50% 이상(3.7%) 순이었다. 반면 1등 당첨시 가장 우려되는 것으로는 신변위협이 61.1%로 가장 많았고,대인관계 단절 17.2%,정신적 공황 14.5%,가정불화 3.8%,자녀교육 3.3% 등을 꼽았다. 조현석기자 ■수익금 어디에 쓰나 연말까지 1조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는 로또복권 수익금은 복권발행에 공동으로 참여한 건설교통·과학기술부 등 10개 정부기관의 공익기금으로 분배돼 활용된다. 하지만 ‘복권발행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일명 통합복권법)이 내년부터 시행되면 10개 기관에 분배되는 공익기금은 수익금의 30%로 제한된다.나머지는 모두 국민주거여건 개선,지역균형발전,취약계층 지원 등에 쓰여지게 된다. ●10개 정부기관 공익기금으로 30% 분배 29일 국무조정실 복권발행위원회에 따르면 로또복권이 판매된 지난해 12월부터 8월말까지 조성된 공익기금은 모두 8618억원이다.이는 지난 8월 말까지 로또복권 판매액 2조 6475억원 가운데 당첨금을 빼고난 32.5%에 해당된다. 공익기금은 지난해 12월(1∼4회)과 1월(5∼8회)에 각각 45억원과 165억원이 적립된 뒤 로또복권 판매가 폭증하면서 매월 1000억원이 넘는 돈이 쌓여가고 있다. 이 돈은 기금배분 비율에 따라 건설교통부에 가장 많은 28%가 배분되고,과학기술부 14.7%,문화관광부 12.1%,국가보훈처 7.5%,중소기업청 7.4%,산림청 6.8%,노동부·제주도 6.2%,행정자치부 6.1%,보건복지부 5% 등에 배분된다. 건교부는 지난달 말까지 모두 2416억원을 받아 저소득 영세민 전세자금 등의 국민주택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429억원을 배정받은 복지부는 북한이탈주민지원과 노인·장애인복지 등에 사용한다. 노동부는 535억원을 받아저소득 근로자들에게 의료비와 경·조사비 등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체불근로자 2000명에게 1인당 생계지원비 500만원씩 주고 있다. ●수익금 70%는 국민주거개선등 복지비로 그러나 내년부터 통합복권법이 시행되면 로또복권 판매액 가운데 당첨금 등의 비용을 제외한 수익금이 모두 복권관리기금으로 들어간다.복권관리 기금의 30%만 10개 부처로 쪼개주고 나머지는 저소득층 지원 등에 쓰여진다. 로또복권을 포함한 모든 복권발행 및 관리도 기획예산처가 총괄하게 된다.예산처 관계자는 “로또복권 수익금의 70%는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과 서민임대주택 건설,국가균형발전 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또복권 수익금의 사용내역은 국회심의를 받고 행정정보공개 차원에서 공개돼 수익금 사용 및 관리가 훨씬 투명해진다. 조현석기자
  • 로또 1등 177억 ‘홀로대박’

    국민은행은 제43회차 로또복권 추첨 결과,행운의 숫자 6개(6,31,35,38,39,44)를 모두 맞힌 1등이 1명 나와 177억 4963만 80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숫자 6개 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1’을 찍은 2등은 21명으로 1억 4087만원씩을 받는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베푸는 즐거움 느껴보세요”KLS, 행복공동체만들기

    “남에게 베푸는 즐거움을 직접 느껴보세요.” 온라인 연합복권 로또의 시스템사업자인 ㈜KLS가 전국적 기부문화 축제인 ‘하나되는 행복,로또 행복공동체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했다.로또복권을 사거나 행사에 참여한 사람에게 액면가 1000원의 ‘기부상품권’을 무료로 나눠주면 상품권을 받은 사람들은 어린이·장애인·노인 중 원하는 곳에 기부를 하게 된다. 지난 27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지역 수해민과 불우이웃돕기 자선콘서트를 겸해 열린 행복공동체 출범 전야제 행사에서는 모두 10억 30만원어치의 기부상품권이 모아졌다.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부에 전달됐다. KLS의 남진우 대표이사 부회장은 “로또복권 구입의 참된 의미는 일확천금보다 건전한 게임참여를 통해 사회공공기금 조성에 일조한다는 만족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행복공동체 행사는 다음달 전국에서 4차례 열린 뒤 11월2일 서울에서 막을 내린다.
  • 경제 플러스 / 로또방식 ‘통일복권’ 나온다

    현행 로또복권 방식의 ‘통일복권’ 발행이 추진되고 있다.산업은행은 25일 남북 통일에 대비해 북한의 사회간접자본(SOC) 및 인프라에 대한 투자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통일복권 발행을 추진하기로 하고 청와대 동북아경제중심 추진위원회에 검토 과제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통일복권 발행을 통해 향후 10∼15년에 걸쳐 총 10조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마련하고 북한 내 전력,도로,항만 등의 SOC 시설 구축 사업에 무상으로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산은은 사행심 조장 등을 감안해 복권가격을 장당 1000원으로 하고 당첨금 규모도 현행 로또보다 크게 낮추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 [오늘의 눈] 정책국감을 기대하며

    16대 마지막 국정감사가 한창이다.아직은 초기지만 아쉬움이 적지 않다. 이번 국감에서는 한나라당·민주당·통합신당·자민련이 쟁점사안별로 파트너를 바꾸는 변칙플레이가 나타나고 있다.같은 상임위에서도 ‘어제는 동지,오늘은 적’이다. 정무위에선 한나라당·민주당이 공조 및 대립상을 모두 보였다.민주당 의원들이 대통령 측근 증인채택에서 한나라당의 손을 들어줬다.한나라당은 대북송금 관련 동교동계 정치인들의 증인채택 시도를 포기했다.이기명씨의 용인 땅 특혜의혹을 두고선 통합신당·민주당이 짝을 이뤄 한나라당과 고성을 주고 받았다.실체적 진실규명보다는 소속 정파의 이해를 우선하는 정치국감의 현장이었다. 부실국감,무모한 자료요구 행태도 여전했다.지난 22일의 행자위 국감장은 자료제출 요구 경연장이나 다름없었다.여야 가릴 것 없이 “앞서 동료의원이 요구한 자료를 나에게도 달라.”는 발언이 잇따랐다. 의원들의 준비가 부실해서인지 증인들의 고압적 태도도 눈에 거슬렸다.행자위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친북 좌익세력 1호라며 의원들에게 고함치거나 삿대질하는 증인도 나왔다.이제부터라도 내실있는 국감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간단한 개선안 몇가지를 제안한다.질의서를 미리 보내고 해당부처가 보내온 답변서를 토대로 추가질의하는 방안을 정착시키는 것은 어떨까. 증인신문 태도도 바꾸어야 한다.기관장 증인과 달리 일반증인은 심리적 부담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게다.증인들의 불성실한 답변을 위증 운운하며 압박하기에 앞서 의원들 스스로 예의바른 신문태도를 갖추는 것이 도리인 듯싶다.나이가 몇살이냐는 등 본질에서 벗어나는 신문엔 누구라도 짜증이 날 수 있다.요즈음 “로또 않으면 정치 얘기를 한다.”고 할 정도로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세상은 변하는데 이번 국정감사도 과거 틀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한 채 끝난다면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박현갑 정치부 기자 eagleduo@
  • 2004년 예산안 / 연기금 어디에 쓰나

    균형재정 달성을 위해 예산은 초긴축으로 짜여졌지만 연기금은 일자리 창출 등의 경기활성화에 집중 투입된다.늘어난 기금 규모만큼 운용의 투명성이 높아진 점도 특징이다. ●경기활성화에 투입 경기활성화를 위해 연기금을 재정융자·정보통신(IT),노동력 확충 등에 집중 투입한다.2조 1000억원의 공공자금관리기금으로 지방채를 인수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간접 지원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임대주택 지원규모를 올해 1조 9000억원에서 2조 3000억원으로 늘리고 후분양사업에 2000억원을 새로 투입한다.후분양 지원 대상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주택 건설사업자로 연리 5.5% 안팎으로 가구당 8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주5일제 실시를 위해 보육시설 확충에 200억원이 지원된다.직장 보육 활성화를 위해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금액을 월 65만원에서 70만원으로 올린다.지원 인원도 직장 보육시설별로 3명에서 5명으로 늘어난다.육아 휴직급여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하고 월 소득 150만원,재산 5000만원 미만의 여성 가장이 창업하면 여성발전기금에서 전세보증금을 5000만원까지 연리 3%로 대출받는다. 로또복권 수익금의 70%를 별도자금으로 사용하도록 했다.즉,30%는 발행기관에 나눠주고,나머지는 임대주택건설 등에 집중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연기금 규모도 급증 고용보험 적립금이나 국민연금 여유자금 회수금 등은 그동안 연기금 규모로 계산되지 않았으나 이번에 포함시켜 기금 운용규모가 47조 2000억원(24.8%)이나 증가했다.그만큼 가용자원이 늘었다는 것이다. 공공자금관리기금이 70조원으로 가장 많고 국민연금기금이 60조원,정보화촉진기금 20조원 등이다.연기금의 주식투자는 3조 9000억원 늘어난 11조 8000억원이다.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수익증권 등을 통한 주식 간접투자는 올해의 5조 9000억원에서 내년에 14조 1000억원으로 8조 2000억원(139%)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 로또 1등 6명 69억씩

    국민은행은 지난 20일 SBS를 통해 실시한 제42회 로또복권 공개추첨 결과 행운의 숫자 ‘17,18,19,21,23,32’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6명 나왔다고 21일 밝혔다.1등 당첨자들은 지난주 복권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한 1등 당첨금과 전주의 1등 당첨금 이월액인 413억 9568만 600원 중 68억 9928만 100원씩을 나눠갖게 된다.
  • 로또 1등없어 137억 이월

    지난주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이 안 나와 당첨금 130억여원이 이번 주로 넘어왔다.이번 주 당첨금은 300억원이 넘을 것 같다. 지난 13일 국민은행의 제41회차 로또 공개추첨 결과,행운의 여섯개 숫자로 ‘13,20,23,35,38,43’이 뽑혔으나 이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1등이 안 나온 것은 제24회차(5월17일 추첨) 이후 17주만으로 1등 당첨금 137억 8490만 4600원은 이번 주로 이월(移越)됐다.1등 당첨금이 이월되면 통상 기대심리가 커져 복권 판매량이 급증하는 것을 감안할 때 이번 주 1등 당첨금은 300억∼3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美로또 국내 온라인 공략

    “세계 최고의 당첨금에 도전해 보지 않겠습니까.” 전 세계에서 당첨금이 가장 많다는 미국 로또의 구매를 대행해 주는 사이트가 속속 생겨나면서 사행성 조장과 외화유출 논란이 일고 있다. 그동안 일부 네티즌들이 외국 사이트에 접속,해외 로또를 사기는 했지만 전문 구매대행 사이트들이 온라인에 자리를 잡으면서 구입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서 인기있는 10여종 판매 지난 5월 중순 E사가 국내에 미국 복표구매대행 서비스를 처음 개설한 뒤 지금까지 I사와 L사,K사 등도 미국의 로또 판매사이트에 동참해 모두 4곳으로 늘어났다.이 가운데 L,K사는 아예 미국에 회사본부와 서버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또 4∼5개의 업체가 올해 말까지 사이트를 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온라인을 통해 팔리는 미국 로또의 종류만해도 10여개.미국에서 인기 있는 웬만한 로또는 모두 국내에서 ‘클릭’만으로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내 로또와 방식이 가장 비슷한 ‘메스 밀리언스’,미국 24개주가 연합해 발행하는 ‘파워볼’,지난해 3900억원이라는 사상 최고의 당첨금을 기록했던 ‘메가 밀리언스’ 등 3가지 종류는 대박을 노리는 네티즌에게 이미 인기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구매대행사 관계자는 “미국 로또는 이월금에 제한이 없고 시장규모도 국내보다 훨씬 커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복표상품”이면서 “외국인도 구매가 가능하고 당첨 뒤 세금만 내면 우리나라 로또를 하는 것과 비교할 수 없는 대박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미국 로또는 보통 1주일에 2차례 추첨을 해 원하면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모든 요일에 로또를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박 터뜨린 국내 네티즌 없어 회사들은 저마다 ‘세계 최고의 잭팟(jackpot)’을 경험하라고 선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 내티즌 가운데 이렇다할 대박을 터트린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행성 조장과 외화유출에 대한 지적에 해외 구매대행사 사장 정모(37)씨는 “국내 네티즌에게 잭팟이 터진다면 오히려 국가적으로 이익”이라면서 “국내에서 로또를 파는 것과 다를 것 없다.”고 말했다. 반면 국내에서 로또 폐지운동을 벌이고 있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문화소비자 운동본부 권장희 총무는 “대박에 눈이 어두워 해외복권까지 사들이는 기현상에 대해 국민들도 책임이 있겠지만 사태를 이렇게 몰고간 것은 로또·경마·경륜 등 사행산업을 조장한 정부의 정책”이라면서 “국내 로또에 대해서 법률적 규제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외국 로또의 규제는 요원한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
  • 37/로또 행운의 수

    ‘행운의 숫자 37번을 찍어라.’ 국민은행은 7일 제39회차까지 나온 로또 복권 1등 당첨번호(1등 당첨자 총 138명)를 분석한 결과,37번이 3회에 한번꼴인 13차례나 나와 행운의 번호로 꼽혔다.그 다음은 40번 12차례,25번 9차례,7번과 42번은 각각 8차례 등의 순이었다고 밝혔다.그러나 45는 이제까지 한차례만 등장,기피 숫자 1호로 떠올랐으며,15와 22,24는 2차례,10,11,12,28,29,34,38은 3차례에 그쳐 행운의 숫자와는 거리가 있었다. 1등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더해 평균한 값은 142.5로 당첨번호를 정할 때 6개 번호를 더한 값을 매회 140 안팎에 머물도록 하는 것이 대박전략의 하나로 분석됐다.당첨금액수는 19회차 1등이 407억원을 차지해 최고를,최저당첨금은 1등이 23명이나 나온 21회차로 7억 9700만원이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43명(31.2%)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도는 아직 1등 당첨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로또 복권 당첨자들 중 1등 당첨자 5명을 포함,11명이 50억 85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등의 성금으로 기부했고,국민은행은 공익기금으로 7월말 현재 7523억 6000만원을 조성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로또 수익금 250억 빈곤층 지원/3만가구 6개월간 월 10만원

    이달 말부터 로또복권 수익금 250억원이 빈곤층의 긴급생계비 등으로 투입된다. 의료급여 2종 대상자가 병원에 입원할 때 본인부담률이 내년부터 20%에서 17%로 낮아지고,진료비 지원대상에 포함되는 희귀난치성 질환이 현행 8종에서 11종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3일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재정경제부·보건복지부·기획예산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를 갖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차상위계층 등 빈곤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들어오는 로또복권 수익금 250억원을 이달 말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빈곤층 3만가구의 긴급생계비(최대 월 10만원),의료비(2500명,최대 월 300만원),교육비(4000명),주거비 등으로 지원키로 했다. 또 167억원의 예산을 투입,의료급여 2종 대상자(64만 4000명)의 입원시 본인부담률을 현행 20%에서 17%로 내리고,2007년까지 10%선으로 단계적으로 내리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기고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버트 기요사키 지음)라는 제목의 책이 샐러리맨의 애환과 희망을 담고 연일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부자 아빠가 되는 것은 대부분의 가장에게 숨겨진 열망이며 부자가 되기 위한 25시간의 노력은 현대사회의 불가피한 요구이다.무한경쟁의 사회는 사회구성원에게 무한대의 노력을 강요한다.이런 사회에서 (로또)복권은 단번에 신분상승을 가져다주는 기회로,서민들의 가느다란 희망으로,일주일간의 위로로,실현할 수 없는 신분상승의 열망으로,서민들의 동경심을 달래준다. 강남의 신화는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재건축 대상인 17평 아파트의 가격이 9억원에서 11억원,평당분양가는 2000만원대,특권층 타운인 T아파트 등 몇몇 아파트의 가격은 경기와 상관없이 수요가 넘친다,서민은 이를 이해할 수가 없다.발코니나 현관의 가격이 1억원이다,2002년 도시 근로자의 평균급여가 200만원 이하이다.1억원이라면 급여의 반을 저축한다고 해도(주변에 대한 무관심과 레저·문화적 삶을 거의 포기한 결과로…)거의 10년을 기다려야 겨우 베란다 하나 구입할 수 있다.그래서 강남의 주택 가격은 거품일 것이며.언젠가는 된서리를 맞을 것이라고 서민들은 기대하고 바란다. 이런 서민들의 기대가 이루어질까.강북 사람도 강남 사람이 되어 강남과 강북이 남북으로 분단(?)된 아픔을 극복할 수 있을까. 김영삼정부(문민정부)는 집권 초기인 1995년 ‘토지공개념’법률을 입안,시행하였다.이러한 법률제정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부동산 소유 실태를 파악하였으며 그 결과 상위 5%의 인구가 부동산의 65%를 소유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발표이후 부의 양극화는 더욱 심해짐). 상위 5%와 하위 95%를 구분하여 부동산 시장을 ‘구분시장’화하면 강남 신화에 대해 어느 정도의 이해가 가능하다.전국 부동산의 총가격(시가)은 토지 약 3000조원,건물 약 2500조원으로 합계 총 5500조원(국공유지 포함)으로 추산된다.인구 4700만명의 5%는 235만명이니,상위 그룹의 부동산 소유액는 1인당 15억원을 상회하며 4인가족 기준 60억원을 상회한다.나머지 95%의 인구(약 4550만명)의 부동산 소유액은 1인당 4400만원,가구기준 1억 8000만원 상당이다. 상위 5%의 경우 가구당 부동산보유만 80억원을 상회하므로 6억원이상 주택이 10만가구인 것은 아직도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강남 지역의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현재 고평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까닭은 미래가치(상승기대)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우리사회의 정책적 포커스는 상위시장에 맞추어져 있는 것 같다.굿모닝시티의 3300명 분양 피해자에 대한 관심보다도 정치인들의 로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양도소득세율은 하향 조정되었고,토지공개념 관련법률은 대부분 폐지되었고,부동산보유 관련 세금은 GDP대비 일본의 2분의1,타이완의 3분의1,미국의 5분의1 수준이다.부동산가격이 10% 상승하면 불로소득인 자본이득은 550조원에 이른다.우리나라 연간예산의 5배에 달한다. 토지소유권 사상사를 볼 때 인권사상과 맞물려 부동산의 소유권을 국가가 갖거나,선진국의 경우 부동산 개발권을 국가가 소유하여 불로소득의 원천을 근원적으로 제어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현대적인 지적(地籍)제도와 등기제도는 일본민사령에 의해 만들어졌고 토지소유권은 조선 말의 수조권(경작권이 아닌)을 기준으로 인정되어 토지소유의 편중현상을 낳는 계기가 되었다.광복 이후 자작농은 14%에 불과한 것을 봐도 이를 알 수 있다.이러한 소유권 편중의 역사는 오늘도 계속된다.부자 할아버지는 부자 아버지로,부자 아버지는 부자 아들로…. 김용희 서울사이버대 교수
  • 미성년자에 복권 팔면 징역

    내년부터 19세 이하의 미성년자에게 복권을 팔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로또복권을 제외한 일반 복권의 최고 당첨금은 10억원으로 제한되고 불법적으로 복권을 발행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정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의 ‘복권 발행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정기국회에서 통과되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청소년보호법에서는 복권발행기관이 복권판매업자와 계약을 맺을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복권판매를 금지하고 있으나 처벌 규정은 없어 처벌규정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로또를 포함한 이들 10개 기관의 복권 발행권이 모두 기획예산처로 통합된다. 예산처는 로또복권을 포함한 모든 복권 수익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복권관리기금을 설치하고 모든 수익금을 일단 기금에 적립한 뒤 각 기관에 배분하게 된다. 한편 국무총리 산하에 복권제도심의위원회가 설치돼 복권의 발행 및 관리,복권 수익금의 배분과 사용 등 복권 업무 전반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조정하게 된다. 조현석기자 hyun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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