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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로또 281회 1등번호 ‘1, 3, 4, 6, 14, 41’

    (종합) 로또 281회 1등번호 ‘1, 3, 4, 6, 14, 41’

    나눔로또 281회 1등번호 ‘1, 3, 4, 6, 14, 41’ 보너스번호 12 19일 추첨된 나눔로또 281회 1등 당첨번호는 ‘1, 3, 4, 6, 14, 41’ 이며 2등 보너스번호는 ‘12’번 이다. 이번 회차의 1등 당첨자는 6명으로 1,554,683,200원을 각각 받게 됐다. 또 2등 당첨자는 모두 37명으로 각각 42,018,465원을 지급받는다. 3등은 1491명으로 각각 1,042,712원을 지급받는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80일 이내다. /나우뉴스팀
  • (종합) 로또 280회 1등번호 ‘10, 11, 23, 24, 36, 37’

    (종합) 로또 280회 1등번호 ‘10, 11, 23, 24, 36, 37’

    나눔로또 280회 1등번호 ‘10, 11, 23, 24, 36, 37’ 보너스번호 35 12일 추첨된 나눔로또 280회 1등 당첨번호는 ‘10, 11, 23, 24, 36, 37’ 이며 2등 보너스번호는 ‘35’번 이다. 이번 회차의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1,355,258,529원을 각각 받게 됐다. 또 2등 당첨자는 모두 27명으로 각각 58,560,554원을 지급받는다. 3등은 1145명으로 각각 1,380,904원을 지급받는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80일 이내다. /나우뉴스팀
  • 홈쇼핑 ‘총선 효과’

    홈쇼핑 업체들이 4·9 총선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이 다른 휴일보다 평균 10∼20% 올랐다. 백화점 업계는 주말 휴일 때보다 매출이 5∼15% 줄어 대조를 이뤘다. 10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CJ홈쇼핑은 18대 총선일(임시 공휴일)인 지난 9일 하루 매출이 다른 주말 대비 10∼20% 늘었다. 평상시 수요일보다는 40%가량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GS홈쇼핑도 같은 날 매출이 총 50억원을 기록, 휴일인 전주 주말 대비 10%, 평소 수요일 대비 20%가량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출구조사 발표 직후 시간대에 편성된 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오후 6시40분부터 방송된 로또 트레이닝복 세트는 60분간 방송에서 4억원어치 주문을 받아 목표치인 3억원을 웃돌았다. 업계 관계자는 “홈쇼핑은 총선 개표방송에다 비까지 겹치면서 재미를 본 반면 비오는 날 매출이 좋지 않은 백화점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총선 효과를 보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로또 279회 1등번호 ‘7, 16, 31, 36, 37, 38’

    로또 279회 1등번호 ‘7, 16, 31, 36, 37, 38’

    나눔로또 279회 1등번호 ‘7, 16, 31, 36, 37, 38’ 보너스번호 11 5일 추첨된 나눔로또 279회 1등 당첨번호는 ‘7, 16, 31, 36, 37, 38’ 이며 보너스번호는 ‘11’번 이다. 이번 회차의 1등 당첨자는 5명으로 1,914,205,320원을 각각 받게 됐다. 또 2등 당첨자는 모두 27명으로 각각 59,080,412원을 지급받는다. 3등은 1088명으로 각각 1,466,150원을 지급받는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80일 이내다. /나우뉴스팀
  • 로스쿨 ‘로또’ 아닌 ‘쪽박’ 될 수도

    “우리 팀에서는 로스쿨 준비한다고 난리야. 자네 팀에서도 그래?” 직장인들 사이에 ‘로스쿨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직장인들이 몰려 있는 서울 광화문 일대 음식점에서는 로스쿨 문제가 심심찮게 화두로 등장한다. 핵심은 로스쿨이 로또처럼 ‘인생 역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전문가들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한다. 우선 학점이 문제다. 대학별 로스쿨 입시전형안을 살펴보면 학교성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높다. 서울대·성균관대·한양대·이화여대 등은 학교 성적이 1차 전형점수의 3분의1을 차지한다. 민주화운동 등으로 비교적 학점을 등한시했던 90년대 초 이전 학번들은 당연히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상희 건국대 교수는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졸업 석차로 계산을 하는 수밖에 없다.”면서 “학점 때문에 지원의 기회마저 박탈되지 않도록 로스쿨 협의회에서 공론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회 비용을 따져봐야 한다. 너무 늦게 로스쿨에 입문할 경우 인생 역전이 아니라,‘쪽박’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평균 1500만원 선인 로스쿨 입학등록금을 비롯해 학원비·책값 등으로 로스쿨 3년 동안 1억여원이 필요하다. 이창수 새사회연대 대표는 “현행 사법시험의 경우 2년 과정의 연수원을 마친 뒤 5년 정도는 지나야 독자 소송을 맡을 정도로 활동이 가능하다.”면서 “특히 로스쿨이 도입되면 변호사 공급도 늘 수 있어 특별한 경력이 없는 30대 중반 이상이면 본전 뽑기도 힘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로스쿨 입시전형안에는 주관적 평가요소가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때문에 자기 대학 출신 지원자를 선호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변호사가 된 뒤에도 출신 로스쿨에 따른 보이지 않는 차별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분양가 상한 ‘로또 아파트’ 잡아라

    분양가 상한 ‘로또 아파트’ 잡아라

    “‘상한제 로또’를 잡자.” ‘아파트 로또’로 불리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들이 이달부터 공공택지와 민간택지에서 쏟아진다. 수도권에서 나오는 로또 아파트 물량은 경기 용인시 흥덕지구 아파트를 포함해 4600여가구에 이른다. 기대를 모았던 판교신도시 마지막 물량은 하반기로 넘어가 동시분양된다. 이들 아파트는 주변시세보다 15∼25% 싸다.40%가량 싼 곳도 있다. 청약을 미룬 채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만 기다리던 수요자들이 내집마련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흥덕지구 힐스테이트 570가구 분양 이달 들어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선 아파트는 흥덕지구에서 분양하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다. 지상 20층 9개동 114∼116㎡ 570가구로 이뤄졌다.61개 원가 구성 항목을 공개하는 명실상부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여서 10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3.3㎡(1평)당 분양가는 970만원 안팎. 이는 동탄신도시(㎡당 1300만∼1500만원)나 수원 영통지구 시세(3.3㎡당 1500만∼2000만원)보다 50%까지 싸다.114㎡(34.5평) 기준 1억원 이상 싼 편이다. 흥덕 힐스테이트는 용인에서 나오는 첫번째 ‘마이너스 옵션제’아파트이다. 마감공사만 끝내고 인테리어 등은 입주할 때 집주인이 설치해야 한다. 마이너스 옵션제를 도입, 분양가를 가구당 1200만원 낮췄다.2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흥덕지구는 214만 6000㎡로 단독주택 1233가구, 공동주택 7947가구 등 9180가구가 지어진다.2만 90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서울과 가깝고 경부고속도로는 물론 2009년 개통 예정인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42번 국도,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노른자위 택지지구로 꼽혀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청라지구 이르면 이달부터 공급 인천 청라지구에서도 이르면 이달부터 분양가상한제 아파트가 분양된다. 그동안 인천시와 토지공사간에 갈등을 빚던 학교용지부담금 문제도 타결됐다. 호반건설이 호반베르디움(80∼113㎡) 2416가구를, 광명주택은 A15블록에서 광명샤인빌(110㎡) 263가구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80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라지구는 모두 1775만㎡ 규모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경제자유구역으로 국제금융, 업무 및 스포츠·해저단지와 함께 외국 대학들이 들어서게 된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역도 신설될 예정이다. 경인운하가 건설되면 운하를 통해 서울 진출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민간 상한제 아파트도 대기 공공택지 물량뿐 아니라 민간택지의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분양도 본격화된다. 서울에서는 롯데건설이 이달 중 신월4동에서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75가구를 선보인다. 수도권에서는 대우건설이 5월 중 이천시 중포동에서 330가구를, 금호건설이 하반기 남양주 퇴계원면에서 320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은 11월 중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하는 수원 권선지구에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1975가구를 분양한다. 권선지구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모두 7050가구를 지어 ‘아이파크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민간 업체가 택지를 조성해 공급하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는 공공택지 상한제 아파트보다 주변시세와의 차이가 크지 않은 곳도 많다. 분양가에서 땅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청약에 앞서 주변시세와의 차이를 꼼꼼히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인생역전의 꿈 이루어준 청소의 힘

    인생역전의 꿈 이루어준 청소의 힘

    인생역전. 누구나 한번씩은 품어 봤을 꿈이다. 이 꿈을 위해 어떤 이는 로또 복권을 사고, 또 어떤 이는 일터에서 새우잠을 잘 것이다. 하지만 그 모두를 뛰어넘는 지름길이 있다.‘버리는’ 것이다. SBS 스페셜은 ‘인생역전, 버리면 성공한다’를 30일 오후 11시5분에 방송한다.‘채움’이 아니라 ‘버림’으로써 역설적으로 삶을 충만하게 가꿀 수 있다는 내용을 몇 가지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혼자서는 도저히 청소를 못하겠어요.” 이같은 제보를 받고 제작진이 달려간 재수생 정현이네는 쓰레기로 뒤덮여 발디딜 틈이 없다. 정현이 어머니의 설명인즉 이사온 지 4년이 넘도록 한번도 청소를 한 적이 없단다. 교통사고에다 남편과 별거까지 한 이후로는 아예 청소와 담을 쌓아버렸다는 것이다. 청소전문가로 구성된 봉사팀이 나서 종일 청소한 결과, 이 집에서 나온 쓰레기는 무려 2.5t이나 됐다. 연매출 400억원을 자랑하는 일본의 인력개발관리회사 CEO 사사가와 유코. 그녀가 출근하자마자 향하는 곳은 뜻밖에도 공동 화장실이다. 세제를 종이타월에 묻혀 쓱싹쓱싹 변기를 닦는 것이 첫 일과다. 그녀가 청소를 시작한 것은 회사가 매출액 200억원에서 성장을 멈춰선 때부터였다. 고민에 휩싸인 그녀는 맨손으로 매일같이 화장실 청소를 했고, 이때부터 직원들에게 고마워하는 마음과 겸허함을 되찾았다. 그녀의 ‘말 없는’ 청소를 직원 전체가 따라하게 됐고, 지금 회사는 다시 성장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청소가 인생의 전환점을 찍어 줬다는 사람이 또 있다. 일본 최고의 성공학 강사 마스다 미쓰히로. 한때 사업실패와 이혼으로 극심한 우울증과 자살충동에 시달렸던 그는 당시 쓰레기 같은 방에서 허우적댔다고 회고한다. 그 무렵 찾아온 친구가 자신을 대신해 쓰레기와 짐을 버려준 순간의 감동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 청소가 끝나고 창문까지 활짝 열어젖히자, 텅 빈 방 안에서 그는 기적같이 희망이 차오르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그는 ‘꿈을 이루어 주는 청소력’이란 책을 쓰면서 베스트셀러 저자로서 인생을 다시 시작했다. 지금 주변을 한번 돌아보라. 정리 정돈이 잘 돼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당신에게 ‘때’가 왔다. 버림을 통한 인생 다이어트로 당신을 새롭게 바꿀 때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분양가 최대 35% 내릴 공공택지 ‘소형’ 노려라

    분양가 최대 35% 내릴 공공택지 ‘소형’ 노려라

    이명박 정부의 주택정책 좌표가 설정됐다. 나아갈 방향은 크게 세 가지다. 공공택지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추가 인하로 내집 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것과 신혼주택 등 저소득 서민 아파트 공급을 늘리는 내용이다. 재건축·재개발 사업 활성화로 직주근접(職住近接) 아파트를 많이 공급하는 것도 들어 있다. 새로운 정책을 알고 청약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할 듯하다. ●공공택지 아파트 ‘로또’예상 공공택지 아파트 분양가가 추가로 최대 10% 떨어지면 택지지구 아파트는 ‘로또’나 다름없다. 이미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15∼25% 분양가 인하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추가 인하가 이뤄지는 연말쯤에는 분양가 거품의 최대 35%가 빠질 수도 있는 셈이다. 당첨 이후 10년간 전매제한이 따르는 것을 감안해도 시세와 비교해 싸게 분양받게 돼 시세 차익을 노린 청약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85㎡ 이하 규모가 많다는 점에서 ‘소형 아파트 전성시대’를 점쳐볼 수 있다. 청약저축·소형 청약예금통장(서울시 기준 600만원) 가입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청약쏠림 현상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분양 일정이 다가오는 송파·광교 신도시 등에서는 청약 과열현상도 예상된다. 김은경 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은 25일 “민간 아파트보다 공공택지지구 아파트 청약으로 몰리면서 지역별·단지별 청약 차별화 현상이 더욱 깊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재건축·재개발·역세권 개발 활성화 재건축 추진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게 높낮이를 풀어준다면 용적률 증가 없이도 사업이 원활해진다. 국토해양부는 재건축 사업 절차 간소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개정안을 마련,10월중 국회에 제출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재건축 구역 지정부터 관리처분계획인가까지 3년가량 걸리는 것을 1년6개월로 줄이는 내용을 담는다. 단계별로 이뤄지던 각종 위원회 심의를 통합하고 땅 주인 개개인의 동의를 받도록 규정한 사항 일부는 주민총회 의결로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도심 역세권 고밀도 개발도 추진된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역세권 임대주택 건설 계획과도 맥을 같이한다. 역세권을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용적률을 높이고 층고 제한을 풀어 복합 고밀도 개발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렇게 되면 단지가 작아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던 곳도 인근 지역 2∼3개 단지를 묶어 대규모로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김태호 부동산랜드 사장은 “재건축·역세권 개발 활성화로 앞으로 3∼4년 뒤부터는 직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직주근접 아파트가 새로운 주택상품으로 떠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결혼 5년차 이내는 신혼부부용 공략을 결혼 5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택지지구에서 나오는 신혼부부용 주택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 연간 5만가구에 이르는 신혼부부 아파트는 일반 청약에 앞서 우선 청약권을 주는 특별 공급분이라서 당첨 가능성이 높다. 서둘러 청약하거나 기존 아파트를 사기보다는 이르면 하반기부터 공급될 신혼부부 아파트 청약을 기다리라고 전문가들은 권하는 편이다. 반면 집을 갖고 있거나 청약가점이 낮은 청약자는 당첨 확률이 더 낮아진다. 기존 특별 공급분과 신혼부부용 아파트까지 빼면 일반 청약자에게 공급되는 물량이 줄어 경쟁률은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미분양 아파트나 급매물·경매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새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내놓은 스타 연출가 장유정

    새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내놓은 스타 연출가 장유정

    ‘언니가 돌아왔다’. 공연계 우량주인 장유정(32) 연출에게는 이런 말이 어울릴 듯하다.4년 전부터 기획해온 ‘형제는 용감했다’(6월8일까지·PMC 대학로 자유극장)로 그가 돌아왔다.1년에 평균 30여개의 작품 제의를 받는 스타 연출가이자 극작가.‘김종욱 찾기’ ‘오!당신이 잠든 사이’ ‘멜로 드라마’ 등으로 작품에는 재기를, 관객에게는 공감을 불어넣어온 그가 이번에는 종가집을 뮤지컬에 끌어들였다. ●종가집, 장례식 뮤지컬로 끌어들인 신작 ‘형제는 용감했다’의 두 형제는 무한경쟁시대에 용감하기도 한 실패자들이다. 주식투자를 ‘말아먹은’ 석봉이, 고시 낙방생 주봉이는 아버지의 부음을 듣고 고향집 안동에 내려온 참이다. 그러나 목적은 딴 데 있다. 아버지가 숨겨둔 ‘당첨 로또’.“아버지와 아들 세대간의 부딪침, 보수와 진보, 전통과 개인주의 사이의 격차를 보여주고 싶다는 게 시작이 됐어요.” 외할아버지가 전남 영암 11대 종손이라는 장 연출. 그가 시댁인 안동을 배경으로 택한 까닭은 뭘까.“안동이 가진 특수성과 대표성이 있어요. 우리나라에 위패를 모시는 종가집의 80%가 경상도, 그 중 80%가 안동에 있거든요.” 자료조사를 위해 퇴계 종가의 101살 노종손을 툇마루에서 인터뷰하기도 했다. ●연출력의 비결은 ‘무등산 수박요법’ 꿈도 연출하는 꿈이나 회의하는 꿈을 꾼다는 장유정의 연출력은 어디서 나올까. 그는 한 작품에 트리트먼트(줄거리와 캐릭터, 음악 구성까지 들어간 프리프러덕션 단계의 원고)를 평균 7∼8개 정도 넣는다. 한 작품에 여러 이야기를 접붙이기 하는 것. “저는 무등산 수박요법이라고 해요. 여러 줄기를 엮어 네 개가 열릴 걸 하나로 만드는 거예요. 대신 크게 열리죠. 맛있고, 비싸고.” 이번 ‘형제는 용감했다’에도 7개의 이야기가 갈등으로 꽃을 피웠다가 화해라는 열매로 맺힌다. 다른 공연도 열심히 본다. 막바지 연습에 바쁜 지난주에도 일주일간 7편의 공연을 봤단다. 신문도 매일 두 시간씩 읽는다. 최근 신문 지면은 살인사건이 뒤덮고 있다.“사실 오래전부터 살인사건에 대해 다루고 싶었어요.2005년에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영화를 각색했는데 당시 유영철 사건이 터졌어요. 그때 자료조사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었죠. 결국 이건 관객들과의 게임인데 뒤통수를 치면서도 불쾌하지 않게 해야 하거든요. 예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계몽´이 아닌 ‘공감´이니까요. 지금도 살인사건에 대한 스크랩이 쌓여 있어요.” ●‘레미제라블’ 라이선스에 뮤지컬영화도 하고파 장 연출은 지금껏 소극장 뮤지컬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그러나 라이선스 뮤지컬에도 관심이 많다. 첫손으로 꼽은 작품은 뮤지컬팬들도 국내 무대를 손꼽아 기다리는 프랑스 뮤지컬 ‘레미제라블’. 뮤지컬영화 감독도 해보고 싶다는 게 그의 바람이다. 얼마전 카이스트의 김탁환 교수는 한 기고에서 장유정의 작품에 대해 ‘따뜻한 반전’이라 평했다.“2002년에 슬로바키아에서 한국까지 도보로 온 적이 있어요.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데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왔죠. 요즘도 절망적이고 흉흉한 사건들을 보면 분노가 일지만, 사람 때문에 힘들어도 결국은 사람에게서 치유를 받아요. 그게 제 작품의 따뜻한 반전이죠.”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깔깔깔]

    ●팔자 좋은 여자? 어릴때:잘 먹고 잘 싸는 여자. 10대때:얼굴이 예쁘고 공부 잘 하는 여자. 20대때:바람 실컷 피우고 시집 잘 가는 여자. 30대때:남편 잘 만나 벤츠 몰고 다니는 여자. 40대때:아들이 재수 안하고 척척 명문대 붙어 주는 여자. 50대때:쌍거풀 수술 안하고 배도 안 나온 여자. 60대때:남편이 로또1등 당첨해놓고 하루만에 죽어 유산 받은 여자.●신용카드 아버지가 첫사랑에 실패한 아들을 위로 하고 있었다. 아버지;“얘야, 시간을 믿어라. 한 달만 지나면 그 여자는 잊게 될 것이다.” 아들:“그렇게 되기가 어려워요.” 아버지:“아니, 왜?” 아들:“내가 그애에게 사준 선물은 모두 카드 할부로 긁었거든요.”
  • ‘부유층에 더’… 학자금대출 변질

    ‘부유층에 더’… 학자금대출 변질

    “로또에 당첨되면 가장 먼저 뭘 하고 싶냐고요? 저는 고민할 필요도 없이 ‘학자금 대출부터 갚겠다.’고 말할 겁니다.” 대학원생 권모(27)씨는 2004년부터 5학기 동안 빌린 학자금을 갚느라 허리가 휠 지경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자금뿐 아니라 생활비까지 대출받았던 권씨는 한 달에 30만원이 넘는 상환비용에 한숨만 나온다.“2006년부터 학자금대출 이자가 연 7.05%로 뛰기 시작했어요. 이자를 연체하는 친구가 무척 많아요. 저소득층을 위한 제도가 맞긴 맞나요?” ●대출 이자율 7.65%로 ‘껑충´ 학자금을 대출해 주는 주택금융공사의 ‘소득분위별 대출금 현황’에 따르면 정부보증 학자금대출이 시작된 2005년 2학기의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소득 1∼3분위의 비율은 51.4%였으나 2007년 2학기부터는 37.5%까지 감소했다. 반면 중산층과 고소득층인 6∼10분위까지의 학자금대출 액수는 2005년 2학기 31.0%에서 2007년 2학기 48.8%로 부쩍 올랐다. 저소득층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가 고소득층을 위한 제도로 서서히 변질되고 있다. 이런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고금리에 있다.2005년 2학기에 연 6.95%였던 이자율은 2008년 1학기 7.65%로 뛰었다. 학자금 대출금리가 국고채나 시중 가산금리와 연동돼 결정되다 보니 고금리 행진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 대학생 윤모(27)씨는 “비싼 이자로 학자금 대출을 받느니 차라리 휴학한 뒤 학비를 버는 게 낫다고 생각해 3차례나 휴학했다.”면서 “차상위계층을 더 많이 지원한다는데 과연 그런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높아지는 연체율 ‘악순환’ 설상가상으로 올해 학자금대출 예산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기존 3907억원에서 1000억원이 깎였다. 치솟고 있는 등록금 때문에 대출 수요는 많아지는데 예산은 ‘역주행’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연체율도 높아질 전망이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김동언 간사는 “등록금은 오르는데 예산은 줄고, 금리는 오르는데 연체율은 높아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더 심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챔스리그 티켓을 따라”…유럽축구계 ‘후끈’

    “챔스리그 티켓을 따라”…유럽축구계 ‘후끈’

    어느덧 후반부로 치닫고 있는 유럽의 각 리그는 1위 경쟁이 한창이다. 그러나 리그 1위보다 치열한 경쟁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챔피언스리그(UEFA Champions League) 티켓 경쟁이다. 각 리그마다 배정된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이번 시즌 유럽 리그의 선두경쟁보다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사실 빅 리그만 놓고 본다면 프리미어리그(EPL)를 제외하곤 독주체제에 접어든지 오래다. 조금 눈을 낮추어 독일 분데스리가를 본다 하더라도 선두경쟁이 치열하다고 볼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3위권 경쟁이 더 불꽃 튀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프리미어리그(EPL)는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두경쟁에 시선이 집중되면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4위권 경쟁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있지만 올해처럼 재밌는 경쟁은 처음인 듯싶다. 당초 우승후보로 지목되었던 리버풀이 미끌어지며 올 시즌 전력이 상승한 에버튼,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 포츠머스가 매주 순위가 뒤바뀌는 4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와 5위는 천지차이다. 순위 하나 차이로 챔스로 가는 배를 탈지 아니면 UEFA컵으로 가는 배를 탈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양상으로는 어느 팀이 유리하다 섣불리 예측하기가 어렵다. 아무래도 양 팀 간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3월말쯤 정확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메라리가(LEP)는 3팀이 매주 순위가 뒤바뀌고 있다. 당초 에스파뇰이 2위 바르셀로나와의 승점차를 좁히며 3위 자리를 굳히는 듯 했으나 최근 5경기서 4패를 기록하며 5위 자리로 밀려났다. 덕분에 에스파뇰에 비해 덜 주춤한 비야레알과 AT마드리드가 3위와 4위 자리를 다시 되찾은 상태다. 프리미어리그와 마찬가지로 4장의 챔스 티켓이 배정된 프리메라리가 역시 챔스에 진출하기 위해선 4위안에 들어야 한다. 프리미어리그보다 경쟁이 덜 한 것으로 보이나 되려 3팀 중 한 팀만 탈락할 경우 동병상련할 팀마저 없는 신세가 된다. 더 치열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들에겐 3월 맞붙게 될 프리메라리가 1위, 2위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가 챔스 티켓 확보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선 두 리그에 비하면 세리에A의 챔스 티켓 경쟁은 다소 느슨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당사자인 피오렌티나와 AC밀란(이하 밀란)에겐 그야말로 절박한 상황이다. 한때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상황을 고려한다면 밀란의 현재상황은 천국이라 할 수 있다. 반면에 밀란이 중위권에서 허덕이는 동안 유벤투스와 3위권 경쟁을 펼쳤던 피오렌티나는 최근 주춤하면서 밀란과의 승점차가 줄어든 상태다. 자칫 지난 시즌 팔레르모가 시즌 막판 밀란에 역전 당했던 것처럼 다잡은 챔스 티켓을 놓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물론 최근의 상황만을 놓고 봤을 때 밀란이 유리해 보일지 모르나 피오렌티나와는 달리 밀란은 챔스를 병행해야 한다. 시즌 막판 피로도가 쌓이는 쪽은 밀란이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챔스 티켓 경쟁이 빅 리그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가깝게는 이천수가 뛰고 있는 에레디비지(네덜란드 리그)만 보더라도 24라운드가 진행된 현재 2~5위 팀이 모두 승점 44점을 기록 중이다. 참고로 에레디비지에는 챔스 티켓이 2장 주어진다. 1장은 1위 팀에게 주어지며 나머지 한 장은 2~5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획득하게 된다. 사실 PSV아인트호벤이 일찌감치 독주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5위권 안에만 들면 한 장을 획득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지만 몇 위를 하느냐에 따라 첫 상대가 달라지기 때문에 가능한 승점을 많이 쌓아야 한다. 7위 트벤테와의 승점차도 5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분데스리가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굳이 다른 점이 있다면 뚜렷한 독주체제가 아직 잡히지 않아 승점차가 얼마 나지 않는 상위권 팀들에게 모두 기회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어느 때보다 상위권 팀들 간의 승점차가 나지 않기 때문에(1위와 5위의 승점차가 불과 5점차다.) 3장밖에 주어지지 않은 챔스 티켓을 끊기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밖에도 르 샹피오나(프랑스 리그)는 낭트(승점41), 니스(승점37), 마르세유(이하 승점 35), 발랑시엔, AS모나코 등 5개 이상의 팀이 3위 자리 쟁탈전을 벌이고 있으며 수페르리가(포르투칼 리그)도 3위까지 주어지는 챔스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구이마레에스(승점31)와 스포르팅 리스본(승점30)이 혈투를 벌이고 있다. 유럽 클럽들에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은 클럽의 부와 명예를 동시에 가져다 줄 수 있는 ‘대박 티켓’이다. 때문에 리그에서 중상위권을 맴돌던 팀들에게 찾아온 챔스 출전권은 로또와도 같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올 시즌 유럽 각 리그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중위권 팀들의 약진이 나타나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챔스 티켓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과연, 대박 티켓의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 리그 우승경쟁을 지켜보는 것만큼이나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footballview.tistory.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종합) 로또 270회 1등번호 ‘5, 9, 12, 20, 21, 26’

    나눔로또 270회 1등번호 ‘5, 9,12, 20, 21, 26’ 보너스번호 27 2일 추첨된 나눔로또 270회 1등 당첨번호는 ‘5, 9,12, 20, 21, 26’번이며 2등 보너스번호는 ‘27’번 이다. 이번 회차의 1등 당첨자는 모두 5명으로 각각 1,927,830,060원의 행운을 얻게 됐다. 또 2등 당첨자는 모두 32명으로 각각 50,203,908원을 지급받는다. 3등은 1242명으로 각각 1,293,499원을 받으며 4등은 모두 59,807명으로 각각 53,724원을 지급받는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80일 이내다. /나우뉴스팀
  • [프로농구] KCC ‘하승진 로또’ 당첨

    향후 농구판을 뒤흔들 ‘초대형 신인’ 하승진(23·221.6㎝·연세대)이 결국 KCC 허재 감독의 품에 안겼다. 다음 시즌 KCC는 서장훈-하승진의 막강 트윈타워가 골밑을 누비며 다른 팀의 ‘경계 대상 1호’로 떠오를 전망이다. 하승진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08년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CC의 지명을 받았다. 국내 첫 미프로농구(NBA) 출신으로서 두 시즌에 걸쳐 46경기에 뛰다가 국내로 유턴한 하승진은 농구 국가대표 출신 하동기(200㎝)씨의 아들이자 여자프로농구 하은주(25·신한은행)의 동생이다.NBA에서는 경기당 평균 1.5득점,1.35리바운드 기록을 남겼다. 누나 하은주 역시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되며 여자농구 인기몰이에 견인차 역할을 한 바 있다. 지난 시즌 꼴찌였던 KCC는 25%의 확률을 뚫고 1순위를 뽑아 ‘꼴찌한 보람’(?)을 만끽했다. 현재 서장훈과 추승균 등의 활약을 바탕으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는 KCC는 하승진의 영입으로 인해 용병 활용도가 높아졌다.‘아르헨티나 특급’ 김민수(26·200㎝·경희대)는 2순위로 SK에 지명돼 김태술-방성윤과 함께 막강 공격력의 한 축을 이룰 전망이다. 3순위에는 국가대표 윤호영(24·중앙대)이 동부로 지명됐고 4순위에는 강병현(23·중앙대)이 전자랜드,5순위에는 차재영(24·고려대)이 삼성에 각각 지명됐다. 이밖에 오리온스는 포인트가드 정재홍(22·동국대)을 6순위로 지명했다.KTF는 윤여권(24·명지대),LG는 기승호(23·동국대), 모비스는 천대현(24·동국대)을 각각 1라운드에서 선택했다. 한편 이날 신인드래프트에서는 KT&G가 1라운드 7순위로 정휘량(24·단국대)을 지명한 뒤 2∼4라운드 지명을 포기하는 등 3∼4라운드에서 대부분의 팀들이 지명을 포기,40명의 참가자 중 22명만이 프로팀의 유니폼을 입는데 그쳐 프로농구 드래프트 시장의 한파를 실감시켰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판교택지개발 ‘문화재’ 불똥

    판교택지개발 ‘문화재’ 불똥

    연이은 철거반대 시위로 시작부터 삐걱거렸던 경기도 판교택지개발공사가 이번에는 문화재 발굴여파에 휩싸였다. 현지 보존결정이 날 경우 판교개발계획의 전면 수정이 불가피한 데다 2010년 입주완료목표에도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4일 성남시와 한국토지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백제시대 석실이 발견된 지점에서 최근 백제시대 석실 3기가 추가 발굴됐다. 이에 따라 문화재 발굴을 맡고 있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문화재조사연구단은 지도위원회를 열고 최근 두 달 사이 발견된 백제 석실 9기 가운데 6기와 택지개발 초기인 지난해 발견된 고구려 추정 석실 3기 중 2기는 현지 보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이 같은 내용을 문화재위원회에 건의했다. 석실은 돌로 쌓아 만든 분묘로 이번에 발견된 문화재 모두가 삼국시대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 보존 여부는 다음달 22일쯤 문화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그러나 지도위원회는 발견된 석실 대부분이 삼국시대 세력가들의 것들로, 현지 보존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어 문화재위원회가 이를 수용할 경우 공기연장이 불가피하다. 발견된 지점 대부분이 단독택지지역으로 현지보존 결정이 날 경우 가장 우려되는 것은 ‘로또복권´에 비유되고 있는 단독택지분양 당첨자들의 토지공사와 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이다. 계약해제에 따른 환불이 문제가 아니다. 토지소유자들의 기대이익을 수치로 환산할 수 없는 상태여서 소송이 장기간 지속될 수밖에 없다. 특히 판교신시가지 내 입주예정이던 특목고 부지 선정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학교부지는 물론 연결도로에서도 석실이 발견돼 학교를 이전해야 하지만 이전부지가 없는 실정이다. 신시가지 전체를 연결하는 도로에도 영향을 미친다. 연결도로 한두곳이 묶이면 전체 교통소통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공사가 절반가량 진척된 상황에서 도시계획을 다시 짜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토지공사는 이 때문에 문화재위원회가 현지보존 결정을 내릴 경우 문화재를 흙으로 다시 덮어 보존하는 극약처방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지점 모두가 도로보다 크게 낮은 매립예상지역이어서 보존을 강행할 경우 오히려 주변지역을 모두 깎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발굴문화재를 모두 이전 복원한다면 개발계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지만 1기라도 현지보존 결정이 내려지면 심각하다.”며 위원회의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판교택지개발지구에서 발견된 석실은 백제 9기, 고구려 3기 등 모두 12기로 면적으로는 2만여㎡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종합) 로또 268회 1등번호 ‘3, 10, 19, 24, 32, 45’

    나눔로또 268회 1등번호 ’3, 10, 19, 24, 32, 45’ 보너스번호 12 19일 추첨된 나눔로또 268회 1등 당첨번호는 ‘3, 10, 19, 24, 32, 45’ 번이며 보너스번호는 ‘12’번 이다. 이번 회차의 1등 당첨자는 모두 7명으로 각각 1,350,954,515원의 행운을 얻게 됐다. 또 2등 당첨자는 모두 35명으로 각각 45,031,818원을 지급받는다. 3등은 1362명으로 각각 1,157,206원을 받으며 4등은 모두 61,857명으로 각각 50,960원을 지급받는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80일 이내다. /나우뉴스팀
  • [단독] 이주노동자 의료死角 늪으로

    [단독] 이주노동자 의료死角 늪으로

    필리핀 출신 미등록 이주노동자 조안(57·여)은 지난해 9월 가정부로 일하던 서울 성북동의 한 집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급히 분당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병원은 하루만에 퇴원시켰다. 정밀진단을 받아야 했지만 돈이 없었다. 몸은 점점 초췌해졌다.12월 초 피를 토하며 다시 쓰러졌다. 철결핍성 빈혈에다 대장암 3기였다. 항암치료에만 1000만원 정도 든다. 지난해 9월 정밀진단을 받았으면 암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 베트남 출신 미등록 이주노동자 반큼(28)은 대뇌동경맥기형 발작장애를 앓고 있지만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거부당했다. 수술비가 없을 것 같고 보증인도 없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 무료진료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립의료원을 찾았지만 방사선 치료시설이 없다고 했다. 발작이 심하면 바로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천주교 의정부이주노동자상담소측이 치료비 3000만원을 가까스로 빌려온 뒤에야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한국 사회의 극빈층을 형성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이 의료복지 사각지대의 끝으로 더 내몰릴 전망이다. 이주노동자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고 있는 무료진료사업이 곳곳에서 허점을 드러내고 있는 데다, 조만간 이주노동자의 본인 부담을 늘리는 쪽으로 지침이 개정될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스리랑카 출신 미등록 이주노동자 카밀(55)은 지난해 12월 초 가슴을 콱 쥐어짜는 듯한 고통을 견디지 못해 병원에 갔더니 급성 심근경색이라고 했다. 심장조형술을 받으려면 500만원이 든다고 했다. 입국한지 8개월밖에 되지 않아 돈이 없었다. 무료진료사업이라는 제도가 있지만 조만간 본인부담이 대폭 증가하게 돼 있어 신청은 꿈도 꾸지 못한다. 언제 발작을 일으킬지 모를 폭탄을 심장에 안고 하루하루 살아간다. 보건복지부는 2005년부터 로또 복권기금을 활용해 이주노동자의 응급입원진료와 당일 외래수술 등에 대해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무료진료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복권기금 지원이 끊기며 석달 동안 사업이 중단됐다. 다행히 올초 자체예산 48억원을 투입해 재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지정의료원이 60여곳밖에 되지 않아 응급환자들이 지정병원을 찾아가기 어려운 상황이 생기는 데다 지정의료원이 치료시설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다. 게다가 조만간 이주노동자 본인부담을 늘리는 쪽으로 지침이 바뀔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공공의료팀 관계자는 “47억여원으로 운영했던 지난해 9월 말 기금이 고갈되면서 사업이 중단됐기 때문에 올 연말에도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보이고, 대상자가 아니면서 지원금을 악용하는 사례도 있어 환자 본인에게 부담을 지우는 방식으로 지침을 개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주노동자 지원단체들은 무료진료사업의 취지를 무색케 하는 개악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한국이주민건강협회 이애란 의료팀장은 “건강보험에 가입된 이주노동자들이 보험 적용이 안 되는 것처럼 위장해 악용하는 사례가 일부 있었지만 보험공단 조회로 간단히 막을 수 있어 시스템으로 보완이 가능한데 전체를 대상으로 본인 부담을 늘리는 건 부당하다.”고 말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종합)로또 267회 1등번호 ‘7, 8, 24, 34, 36, 41’

    나눔로또 267회 1등번호 ‘7, 8, 24, 34, 36, 41’ 보너스번호 1 12일 추첨된 나눔로또 267회 1등 당첨번호는 ’7, 8, 24, 34, 36, 41’번 이며 보너스번호는 ‘1’번 이다. 이번 회차의 1등 당첨자는 모두 3명으로 각각 3,257,663,300원의 행운을 얻게 됐다. 또 2등 당첨자는 모두 28명으로 각각 58,172,559원을 지급받는다. 3등은 1141명으로 각각 1,427,548원을 받으며 4등은 모두 55,101명으로 각각 59,122원을 지급받는다. 나우뉴스팀
  • 따져보니 머피의 법칙은 당연

    1949년 미국 공군 에드워드 기지에서는 새로운 실험이 진행됐다. 전극봉을 이용한 이 실험은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갑자기 정지할 때의 신체 상태를 측정하는 실험이었는데 계속 실패가 반복됐다. 조사 결과 전극봉의 한쪽 끝이 모두 잘못 연결돼 있었는데 이는 한 기술자가 배선을 제대로 연결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당시 책임자였던 ‘에드워드 머피’ 대위는 실험 결과를 발표하면서 “어떤 일을 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고, 그 중 한 방법이 실패를 초래할 수 있다면 누군가 꼭 그 방법을 쓴다.”는 결론을 내렸다. ●英 로버트 매튜스, 수학·통계로 증명 모두가 ‘퀸카’인 미팅에서도 꼭 내 파트너는 폭탄이다. 소풍이나 운동회날에는 비가 온다. 고속도로에서 내가 선택한 차선만 앞으로 나갈 생각을 안 하고, 급해서 탄 택시는 꼭 사고가 나거나 막히기 일쑤다. 일진이 사납고, 불운이 계속될 때 우리는 흔히 ‘머피의 법칙’이라는 말을 쓴다. 그동안 과학자들 사이에서 머피의 법칙은 ‘선택적 기억’의 표출이라는 것이 정설이었다. 사람의 일상은 대부분 스쳐 지나가는 기억으로 구성돼 있고, 공교롭게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재수가 없는 경우는 기억에 남는다. 결국 시간이 지나고 나면 머릿속엔 머피의 법칙에 적합한 기억들만 많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독특하고 쓸모없는 연구를 한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이그 노벨상’을 받은 영국의 로버트 매튜스는 97년 머피의 법칙을 무시하는 기존 과학자들에게 반기를 들었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머피의 법칙을 분석해 과학적 근거들을 찾아냈다. 우선 매튜스는 ‘버터를 바른 빵을 떨어뜨리면 꼭 버터 바른 쪽이 바닥을 향한다.’는 속설에 도전했다. 매튜스에 따르면 토스트가 식탁에서 떨어지는 경우, 어떤 면이 바닥을 향할 것이냐는 토스트를 회전시키는 스핀에 의해 결정된다. 그는 식탁 높이나 사람의 손 높이에서 토스트를 떨어뜨리면 토스트가 한 바퀴를 회전할 만큼의 중력이 작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수학적으로 증명했다. 결국 버터 바른 면이 위쪽을 향해 있는 토스트는 바닥에 떨어질 때 버터가 아래를 향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슈퍼마켓 혹은 현금인출기 앞에서 왜 꼭 내가 선 줄이 가장 늦게 줄어들까? 매튜스는 12개의 계산기가 있는 경우를 가정해 자신의 줄이 가장 먼저 줄어들 확률이 12분의1, 다른 줄이 먼저 줄어들 확률이 12분의11이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사람들이 자기보다 늦게 줄어드는 줄보다 먼저 줄어드는 줄에만 집중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내가 선 줄이 가장 먼저 줄어드는 것이 오히려 신기한 일이다. 매튜스는 기상청의 일기예보는 꼭 틀린다는 머피의 법칙도 증명했다. 영국기상청의 일기 예보 정확도는 83%. 그러나 시간당 비가 올 확률은 8% 정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기상예보관이 1년 내내 무조건 비가 안 온다고 우겨도 92%의 정확도를 자랑하게 되는 셈이다. 기상을 고려해 치밀하게 시도한 기상예보가 맞을 확률보다 비가 안 온다고만 생각하는 경우가 오히려 9% 더 높은 정확도를 갖게 된다. ●무조건 비 안 온다고 하면 기상청보다 정확? 매튜스가 증명한 일부 실험에 근거해 모든 머피의 법칙을 과학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 봄비가 잦은 봄철의 소풍날 비가 오고, 추위가 시작되는 수능 시험날 추운 것은 ‘재수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럴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머피의 법칙의 상대편에는 행운이 계속되는 ‘샐리의 법칙’이 있다. 로또를 처음 산 사람이 당첨될 수도 있지만, 수십 년 동안 계속 사는 사람이 당첨되지 못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그러나 로또 당첨자의 대부분이 끝이 좋지 않다는 것은 최소한 이들 법칙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한다. 계속되는 불운 속에서 발견한 한 번의 행운이나, 수많은 행운 속에 끼여 있는 한 번의 불운이 원래의 의미보다 더욱 크다는 점을 생각하면 행운과 불운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 아닐까.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수사 장기화되나

    강화도 해병대 총기탈취 사건이 군·경의 늑장 대처로 조기 검거에 실패하면서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문 확보가 여의치 않아 참고자료 격인 DNA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용의자가 범행 전 강화도 길상면의 한 식당에서 건넨 지폐에 찍힌 지문은 희미해서 탈취범의 신원 확인에 사실상 실패했다. 톨게이트에서 낸 고속도로 통행권과 범행에 쓰인 코란도 차량에서는 지문이 나오지 않았다. 치밀하고 대담한 범행수법을 감안하면 범인이 ‘제2의 범행´에 나서지 않는 한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군·경합동수사본부 관계자는 9일 “(강화에서 해병으로 복무한 수사대상이) 1만여명인데 일일이 이들의 연고지를 방문해 DNA샘플을 채취하기도 난감하다. 몇 만건의 통화내역을 확인하기도 어렵다. 앞이 안 보인다.”고 털어놓았다. 군·경합수부는 강화의 해병대 전역자 중 전과자를 1차 용의선상에 놓고 있지만, 국내에는 전과자들의 DNA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 있지 않다. 다만 강력범죄 수사과정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된 DNA샘플이 보관돼 있을 뿐이다. 경찰 관계자는 “DNA는 수사단계에서 참고자료인 동시에 범죄를 입증하는 결정적 증거지만, 범인을 잡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DNA로 범인을 잡을 확률은 로또 당첨 확률보다 낮다.”고 말했다. 합동수사본부는 용의자가 현장에 떨어뜨린 모자 등에서 채취한 혈흔을 감식한 결과 범인의 혈액형이 AB형이란 사실을 확인했다. 범인이 30대이며 근무교대 시간 및 현장 지리를 꿰뚫고 있다는 점을 감안, 강화에서 군복무한 뒤 1989년 이후 전역한 1만 321명에 주목하고 있다. 합수부는 우선 수도권에 살고 있는 AB형 전역자 370여명(통계상 한국인의 11%가 AB형)의 타액 샘플을 채취해 현장에서 확보한 범인의 DNA와 대조하고 있다. 하지만 범인이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산다면 채취해야 하는 DNA샘플의 수는 1100여명으로 늘어난다. 통화내역과 폐쇄회로(CC)TV 수사도 난항을 겪고 있다. 합수부는 사건 현장과 도주로에서 이뤄진 휴대전화 통화내역 8만여건과 도주 예상도로 등에 설치된 CCTV 200여개의 화면을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단서를 추려내는 데는 엄청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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