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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로드걸 임지우’ 환상 자태

    [포토] ‘로드걸 임지우’ 환상 자태

    14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인터불고 호텔에서 ‘굽네몰 로드FC 영건즈 43’ 및 ‘굽네몰 로드FC 054’ 계체가 열렸다. 로드걸 임지우가 계체에서 변함없는 화사한 매력을 발산했다. 임지우는 이날 170cm의 큰 키를 더욱 갸름하게 보이는 22인치의 허리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로드FC의 자회사의 모델로 등장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임지우는 모델 활동 외에도 인터넷 방송 BJ,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만능 크리에이터로서의 자질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여자들의 워너비 몸매로 탄탄하고 군살 없는 완벽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임지우는 평소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몸매 유지 비결로 꼽았다. 닭가슴살 제품을 통해 단백질 관리를 하고 있다. 이에 걸맞게 건강한 닭가슴살 제품을 소개하는 홍보대사로서 유익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임지우는 몸매관리 비결로 “모델이라는 직업 특성상 슬림한 몸매를 위해 꾸준히 PT(퍼스널 트레이닝)를 받고 여가시간에는 등산이나 볼링 등 여러 운동을 하고 있다”며 “잘록한 22인치 허리와 탄탄한 힙을 만드는 데는 스쿼트가 최고다. 스쿼트를 하루에 60~100회만 꾸준히 해도 다이어트 및 군살 제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자신만의 비법을 들려줬다. 스포츠서울
  • ‘로드걸’ 임지우 “허벅지+엉덩이 가장 중요, 이것만 해도..”

    ‘로드걸’ 임지우 “허벅지+엉덩이 가장 중요, 이것만 해도..”

    로드FC의 로드걸 임지우가 굽네몰 닭가슴살 브랜드 로드닭 전속 모델로 발탁,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그녀는 모델 활동 외에도 인터넷 방송 BJ,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만능 크리에이터로서의 자질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여자들의 워너비 몸매로 탄탄하고 군살 없는 완벽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임지우는 평소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몸매 유지 비결로 꼽았다. 닭가슴살 제품을 통해 단백질 관리를 하고 있는 그녀는 평소 굽네몰 로드닭을 애용하는 마니아이기도 한다고. 이에 맛있고 건강한 닭가슴살 제품을 소개하는 홍보대사로서 유익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몸매관리에 관해 묻자 “모델이라는 직업 특성상 슬림한 몸매를 위해 꾸준히 PT를 받고 여가시간에는 등산이나 볼링 등 여러 운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평소 운동 마니아답게 꾸준히 활동적인 생활을 즐긴다는 그녀는 특히 스쿼트를 추천해주고 싶은 운동으로 꼽았다. “신체 부위 중 가장 중심이 되는 부분이 허벅지와 엉덩이라 생각한다. 스쿼트를 하루에 60~100회만 꾸준히 해도 다이어트 및 군살 제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하더라도 슬럼프는 찾아오기 마련. 운동이 힘들어질 때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에 대한 질문에 “스스로 정해놓은 목표를 채워간다는 생각을 하며 집중하면 잡생각이 덜어지는 것 같다. 운동하게 되면 한 동작당 보통 1세트에 20회에서 30회 정도 하는 편인데 숫자에 집중하면서 하게 되면 더욱더 수월하다”고 본인만의 방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운동 못지않게 중요한 식단 관리에 대해서는 “닭가슴살을 통해 식단관리를 하는 편이다.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로드닭 제품을 꾸준히 챙겨 먹고 있다. 로드닭은 프로용 닭가슴살로, 현직 트레이너, 영양사의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두어 체계적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단백질 함량은 높고 나트륨을 낮춘 제품이어서 나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훈연하거나 수비드로 조리한 방식의 닭가슴살은 식감이 촉촉하며 히말라야 핑크솔트, 레몬밤 등 천연재료가 첨가되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말하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터넷 방송 BJ, 유튜브 등 1인 미디어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모델 업무 및 일상 속 자연스러운 모습과 볼링, 헬스 등 운동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진행함으로써 시청자분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팬이 있냐는 질문에 “로드닭 광고 촬영을 방송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다이어트하고 있던 팬분이 해당 제품을 구매하고 만족했다는 후기를 들려줬다. 소통뿐만 아니라 좋은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다는 부분이 가장 뿌듯하고 기억에 남는다”라고 답했다. 팔방미인의 면모를 보이는 그녀는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만능 엔터테이너였다. 모델 활동을 통해 영향력 있는 셀럽이 되는 것이 목표라는 그녀는 “로드닭 전속 모델답게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과 맛있고 건강한 닭가슴살 제품을 소개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한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내면과 외면 모두 아름다운 임지우, 그녀가 앞으로 어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로드걸 임지우, 환상적 비키니 자태

    [포토] 로드걸 임지우, 환상적 비키니 자태

    지난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굽네몰 로드FC 053’ 무제한급 아오르꺼러와 허재혁의 경기가 열렸다. 로드걸 임지우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케이지를 돌고 있다. 4년째 로드걸의 길을 걷고 있는 임지우는 ‘의리의 로드걸’이라는 애칭으로 격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도시적인 세련된 미모와 화려한 라인으로 수많은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로드FC의 또 다른 프랜차이즈 스타다. 여행이 취미인 임지우는 틈나는 대로 동남아시아와 유럽의 여러 나라를 방문하고 있다. 자신의 SNS에 여행기를 맛깔 나는 문체로 써 올리며 지성미도 뽐내고 있다. 한국의 링걸 중 최고의 미인으로 꼽히는 임지우는 열대 과일 낄라만시로 몸매를 가꾸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요가와 필라테스로 정신과 육체를 건강하게 다듬고 있다. 임지우는 틈나는 대로 자신의 SNS에 “낄라만시, 요가, 필라테스는 내 인생의 필수 아이템”이라며 건강의 필수요소로 팬들에게 적극 권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드걸 최초로 비키니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사진제공=로드FC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아솔, 3분44초 만에 만수르에게 참패 “다시 일어서겠다”[종합]

    권아솔, 3분44초 만에 만수르에게 참패 “다시 일어서겠다”[종합]

    ROAD FC(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의 승자는 만수르였다.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된 굽네몰 로드FC 053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권아솔(33, 팀 코리아 MMA)은 프랑스의 만수르 바르나위(27, TEAM MAGNUM/TRISTAR GYM)에게 1라운드 기권패라는 굴욕적인 성적을 냈다. 초반부터 벽으로 밀려난 권아솔은 다시금 주도권을 잡아내기 버거워보였다. 만수르는 오직 권아솔의 얼굴만을 겨냥해 때렸고, 권아솔의 얼굴은 점점 더 일그러졌다. 제압 당한 채 수십 대의 안면 공격을 견뎌내던 권아솔은 결국 항복하고 말았다. 이로써 만수르 바르나위는 새로운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상금도 모두 가져갔다. 로드FC 팬들은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권아솔의 모습은 몹시 실망스러웠다며 적나라한 질타를 보내고 있다. 경기 종료 직후 진행된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통해 권아솔은 “감각이 떨어진 건지 잘 못한 건지 부족했던 것 같다. 지금은 만수르가 나보다 강했다고 생각한다. 나도 열심히 해서 빨리 도전할 거다. 다시 일어서겠다”고 전했다. 대결을 지켜봐 준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자 “욕 많이 해달라. 욕먹어도 싸다”고 자책했다. 앞서 권아솔과 만수르는 지난 15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몸싸움을 벌인 바 있다. 권아솔이 만수르의 바로 앞까지 다가가 몸으로 밀쳤고 뒤로 물러나던 만수르가 권아솔의 얼굴을 손으로 밀치면서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된 것. 이어 17일 열린 공식 계체량 행사에서도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권아솔이 만수르 바르나위에게 가까이 몸을 붙이자, 만수르 바르나위가 권아솔의 뒷목을 잡고 반격한 것. 한바탕 난투극이 벌어졌고, 심판진의 제지로 상황은 겨우 진정된 바 있다. 두 사람의 신경전으로 더욱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이번 대회는 권아솔의 싱거운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ROAD FC는 6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4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는 ‘미들급 챔피언’ 라인재의 1차 방어전으로 상대는 ‘리치’ 양해준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로드FC’ 권아솔 VS 만수르, 100만불의 주인은?[종합]

    ‘로드FC’ 권아솔 VS 만수르, 100만불의 주인은?[종합]

    권아솔 대 만수르, 신경전부터 치열했던 두 사람의 결전의 날이 밝았다. 권아솔(33, 팀 코리아 MMA)은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만수르 바르나위(27, TEAM MAGNUM/TRISTAR GYM)와 대망의 ROAD FC 053(로드FC 053)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을 치른다. 이번 ROAD FC 053(로드FC 053)에는 아시아 역대 최대 상금과 자신의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가 걸려있다. 난투극을 벌이며 많은 화제를 낳았던 공식 기자회견도, 계체량 행사도 모두 끝났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권아솔은 “만수르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것에 대해서 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걔 그렇게 잘하지 않는다. 근데 사람들은 걔를 엄청 고평가해주니까, 내가 조금만 잘해도 더 강해 보이겠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권아솔의 휴대폰 배경화면에는 ‘나는 만수르를 케이오 시킨다’라고 적혀 있었다. 지난 두 달간 이 배경화면을 사용했다고. 앞서 권아솔과 만수르는 지난 15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몸싸움을 벌인 바 있다. 권아솔이 만수르의 바로 앞까지 다가가 몸으로 밀쳤고 뒤로 물러나던 만수르가 권아솔의 얼굴을 손으로 밀치면서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된 것. 이어 17일 열린 공식 계체량 행사에서도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권아솔이 만수르 바르나위에게 가까이 몸을 붙이자, 만수르 바르나위가 권아솔의 뒷목을 잡고 반격한 것. 한바탕 난투극이 벌어졌고, 심판진의 제지로 상황은 겨우 진정됐다. 권아솔과 만수르의 경기는 ROAD FC 053(로드FC 053) 경기는 오늘(18일) 오후 7시 스포티비 플러스(SPOTV+)에서 생중계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권아솔 VS 만수르, 100만불 걸린 기싸움 “살벌 터치”[종합]

    권아솔 VS 만수르, 100만불 걸린 기싸움 “살벌 터치”[종합]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가 100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맞붙는다.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가 ‘ROAD TO A-SOL’ 최종전을 앞두고 15일 오후 서울 선릉로 로드FC압구정짐에서 기자회견 및 공개훈련을 했다. 이날 포토타임에서는 두 사람의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졌다. 권아솔이 만수르의 바로 앞까지 다가가 몸으로 밀쳤고 뒤로 물러나던 만수르가 권아솔의 얼굴을 손으로 밀치면서 험악한 분위기도 연출됐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 경기를 앞둔 각오를 묻는 질문에 만수르는 “큰 경기인 만큼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고, 권아솔은 “경기를 보시는 여러분들이 승자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100만 달러의 상금을 어디에 쓰고 싶냐는 질문에 권아솔은 “돈에 대해선 생각을 안해봤다. 일단 어느정도는 기부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만수르는 “다른 선수들이 격투기 훈련을 할 수 있는 체육관을 프랑스 파리에 만들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날 권아솔은 “만수르를 1라운드 2분 안에 KO시키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만수르는 “굉장히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잘 준비하기 바란다”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의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 최종전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로드FC 권아솔, ‘훈련도 실전처럼’

    [포토] 로드FC 권아솔, ‘훈련도 실전처럼’

    권아솔이 1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압구정 로드짐에서 열린 로드FC 70㎏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에 앞서 상대인 만수르 바르나위와 눈을 맞추고 있다.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는 이달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굽네몰 로드 FC 053 제주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2019.5.15 뉴스1
  • [포토] 만수르 바르나위, ‘위력적인 플라잉 니킥’

    [포토] 만수르 바르나위, ‘위력적인 플라잉 니킥’

    만수르 바르나위가 1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압구정 로드짐에서 열린 로드FC 70㎏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 기자회견을 마친 후 공개 훈련을 하고 있다. 권아솔과 만수르는 이달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굽네몰 로드 FC 053 제주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2019.5.15 뉴스1
  • 금광산, ‘야쿠자’ 출신 김재훈 도발 후 쫄았다? “빨리 붙자”

    금광산, ‘야쿠자’ 출신 김재훈 도발 후 쫄았다? “빨리 붙자”

    ‘전직 야쿠자’ 김재훈(30)과 배우 금광산(43)의 설전이 뜨겁다. 금광산은 지난해 4월 김재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당시 “내 실력이면 도전해 볼 만하다. 3개월만 준비하면 1라운드에 순삭(순간 삭제) 시킬 수 있다. 나는 준비하고 있겠다. 언제든 연락을 달라”며 김재훈을 도발했다. 이후 금광산이 ROAD FC와 정식 선수 계약을 체결하면서, 둘의 맞대결은 밑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ROAD FC 051 XX(더블엑스) 대회장에서 두 사람은 대면식까지 가졌다. 당장이라도 맞대결이 이뤄질 듯했지만, 아직 구체화되지 못했다. 21일 로드FC에 따르면 김재훈은 “금광산한테 할 말이 있다. 다 기사에 적어 달라”면서 “나한테 싸움을 걸어놓고서 이제와 뒤로 빠지는 건 좀 그렇지 않나. 너무 남자답지 못하다. 12월에 첫 대면을 했을 때 내가 너무 커서 쫄았다는 얘기도 들었다. 남자가 한 번 내뱉은 말을 주워 담지 못하면 그게 되나”라고 말했다. 이어 김재훈은 “나도 일반인이랑 싸우는 게 창피하다. 근데 금광산 본인이 먼저 싸우자 한 거 아닌가. 난 어이가 없다. 나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나 싶다. 일반인이랑 격투기 선수랑은 근력부터 다르다. 붙으려면 빨리 붙자. 사람들이 다 궁금해한다. 사람들 너무 기다리게 하지 마라. 너무 질질 끌면 당신만 후회한다. 내가 싸워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해라”라며 단단히 으름장을 놓았다. 이에 금광산은 “작년 연말 케이지에서 만났을 때 김재훈이 살이 많이 찌고 얼굴도 안 좋아보여서 건강이 걱정돼서 그런 표정을 지었다. 내가 쫄았다니 어이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어깨 인대 2개가 파열돼 재활을 하고 있다. 현재 촬영 중인 작품도 있다. 경기는 연말이나 내년 초쯤 해야 할 것 같다. 빨리 경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재훈은 2014년 로드FC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한 후 4전 4패를 기록하고 있다. 금광산과 경기는 첫 승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는 “내가 지는 걸 바라는 팬들이 많은데, 정말 이기고 싶다. 나는 상대가 누구든 빼지 않는다. 재밌는 시합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로드FC는 오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굽네몰 로드FC 053을 개최한다. 굽네몰 로드FC053은 첫 제주도 대회로 권아솔과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 열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권아솔 샤밀, 도발에 결국 참지 못한 샤밀 ‘일촉즉발 상황’

    권아솔 샤밀, 도발에 결국 참지 못한 샤밀 ‘일촉즉발 상황’

    권아솔(33, 팀 코리아MMA)의 도발에도 웃어넘기며 참아왔던 샤밀 자브로프(35, AKHMAT FIGHT CLUB)가 폭발했다. 22일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2 계체량에서 ‘끝판왕’ 권아솔이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에 출전하는 샤밀 자브로프를 도발했다. 권아솔은 “빅토리 샤밀 빅토리”라며 샤밀 자브로프의 면전에 도발을 감행했다. 권아솔의 도발에 샤밀 자브로프도 결국 참지 못했다. 지난 20일에는 똑같은 도발에 웃어넘기더니 이번에는 권아솔의 후두부를 잡고, 그를 밀쳐내는 등 신체 터치를 하며 도발에 대응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권아솔의 감정이 격해지자 심판들이 긴급히 제지하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종료됐다. 심판들이 말리지 않았다면 더 큰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었다. 권아솔은 샤밀 자브로프에게 “빅토리 샤밀”을 한 것에 이어 “하빕 너한테는 할 말 없다”라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언급하며 샤밀 자브로프를 자극했다. 사진 = 로드FC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포토] ‘로드걸 프랜차이즈 스타’ 임지우, 비키니 화보 최초 공개

    [포토] ‘로드걸 프랜차이즈 스타’ 임지우, 비키니 화보 최초 공개

    로드FC 로드걸 임지우가 데뷔 후 첫 비키니 화보를 촬영했다. 임지우는 지난 2015년 로드FC가 주최한 아시아 로드걸 선발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유일한 로드걸 프랜차이즈 스타로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며 직접 사진도 촬영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임지우는 오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2에 ‘로드걸’로 참여,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로드FC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5월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서울
  • 강경호 이시하라에 통쾌한 IR 서브미션 승, 마동현은 스미스에 1R TKO 패

    강경호 이시하라에 통쾌한 IR 서브미션 승, 마동현은 스미스에 1R TKO 패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1·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가 세 번째 UFC 한일전을 통쾌한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로 장식했다. 새해 첫 한국인 파이터 승리이기도 하다. 강경호는 10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새해 첫 넘버링 대회인 UFC 234 밴텀급 경기에서 이시하라 데루토(27·일본)를 1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출신인 강경호는 종합격투기(MMA) 15승8패1무효 전적을 쌓았다. UFC 4승(2패1무효)째를 따냈다. 앞선 경기까지 1승4패로 부진했던 이시하라는 10승2무7패가 됐다. 강경호는 시작하자마자 프론트킥 등으로 압박을 했지만 이시하라는 라이트 훅 등으로 반격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특히 1분여 만에 이시하라에게 묵직한 레프트를 허용하며 강경호는 휘청거려 최대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상대의 잇단 펀치를 피해내 고비를 넘겼으며, 라이트 훅과 니킥으로 반격을 노렸다. 1라운드 2분 45초를 남기고는 강력한 라이트를 꽂은 뒤 소나기 펀치로 단숨에 주도권을 잡았다. 1라운드 종료 2분을 남기고 테이크 다운까지 성공시킨 뒤 이시하라의 등 뒤에서 기회를 노리던 강경호는 목 뒤쪽으로 그립을 가져가는데 성공하며 기어이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강경호는 케이지에서 진행된 인터뷰 도중 “다음 경기는 꼭 랭크에 있는 선수와 맞붙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내용이 워낙 좋아 다음 상대를 좋은 선수로 만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이어 ‘마에스트로’ 마동현(30·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은 새로운 링네임으로 처음 옥타곤에 올라 25세 타격가 디본테 스미스(미국)와의 라이트급 경기를 통해 1년 만에 복귀 무대를 가졌으나 1라운드 종료 1분9초를 남기고 TKO 패배를 당했다. 상대에 오른발로 공격을 시도했다가 맞부딪혀 통증을 느끼는 순간 득달같이 달려든 스미스의 라이트훅에 왼쪽 턱 밑을 정타로 맞은 데 이어 연타를 맞아 주저앉은 뒤 무자비한 파운딩 공격을 당했다. UFC 3연승에서 멈춰선 마동현은 UFC 9승2패, MMA 16승3무9패가 됐다. 스미스는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UFC와 계약했고 지난해 11월 UFC 파이트 나이트 139에서 줄리안 에로사를 46초 만에 KO로 눌러 역대 UFC 네 번째 짧은 승리를 거둔 상승세를 이어갔다. 퍼포먼스도 놀라웠고 경기 뒤 인터뷰에서 보여준 엔터테이너로스의 감각도 뛰어나 보였다. 도전자 켈빈 가스텔럼과 미들급 타이틀전을 펼칠 예정이었던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가 간밤에 탈장 증세로 병원에 실려가는 바람에 경기가 갑자기 취소됐다.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앤더슨 실바의 코메인 이벤트가 메인트로 승격된다. 다만 3라운드 예정대로 치러진다. 둘은 전날 계체에서 각각 185파운드와 186파운드를 찍었다. 두 번째 약물 적발로 2년 만에 경기를 뛰게 되는 실바는 계체 통과 후 “다시 한 번 기회를 줘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는 전언이다. 메인 카드는 낮 12시부터 SPOTV NOW에서 이어진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강경호와 마동현 곧 UFC 234에, 휘태커 탈장 탓 가스텔럼전 취소

    강경호와 마동현 곧 UFC 234에, 휘태커 탈장 탓 가스텔럼전 취소

    한국 파이터 둘이 새해 첫 넘버링 대회인 UFC 234 옥타곤에 오른다. 10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다.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1)와 ‘마에스트로’ 마동현(30, 이상 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이 나란히 전날 계체를 각각 136파운드와 156파운드로 통과했다. 둘 다 타이틀전이 아니어서 체급 한계 체중에서 체중계의 오차를 감안해 1파운드 여유를 줘 무사히 통과했다.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출신으로 14승8패1무효 전적을 쌓은 강경호는 언더 카드 네 번째 경기에서 10승2무6패의 이시하라 데루토(27·일본)와 맞붙는데 최근 1승4패로 위기에 몰려 있는 이시하라는 136파운드로 계체를 통과했다. 강경호의 UFC 전적은 3승2패1무효. 3연승 하다가 지난해 8월 UFC 227에서 히카르도 하모스(브라질)에게 1-2로 판정패했다. 자신의 세 번째 한일전이기도 하다. 마동현이란 링네임으로 처음 옥타곤에 서는 ‘작은 김동현’은 9승1패의 25세 타격가 디본테 스미스(미국)를 맞아 UFC 4연승을 노린다. 마동현의 UFC 전적은 16승3무8패다. 스미스는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UFC와 계약했고 지난해 11월 UFC 파이트 나이트 139에서 줄리안 에로사를 46초 만에 KO로 눌렀다. 언더 카드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는다. 마동현은 “경호 형이 대학생이고, 내가 고등학생일 때 처음 만났는데 이렇게 큰 대회에 같이 나가게 될지 상상도 못했다”며 “큰 무대에서 같이 뛰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둘이 무조건 2승을 올리자고 했다”며 들떠 했다. 강경호도 “(마동현과) 늘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며 “같이 무조건 이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도전자 켈빈 가스텔럼과 미들급 타이틀전을 펼칠 예정이었던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가 간밤에 탈장 증세로 병원에 실려가는 바람에 경기가 갑자기 취소됐다.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앤더슨 실바의 코메인 이벤트가 메인트로 승격된다. 다만 3라운드 예정대로 치러진다. 둘은 각각 185파운드와 186파운드를 찍었다. 두 번째 약물 적발로 2년 만에 경기를 뛰게 되는 실바는 계체 통과 후 “다시 한 번 기회를 줘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는 전언이다. 언더 카드는 10일 오전 8시 30분부터, 메인 카드는 낮 12시부터 SPOTV 등에서 생중계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라디오스타’ 허경환 “주짓수 그만두겠다” 폭탄 발언

    ‘라디오스타’ 허경환 “주짓수 그만두겠다” 폭탄 발언

    ‘라디오스타’ 허경환이 주짓수를 그만두겠다는 폭탄 발언을 한다. 21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본업 말고 다른 직업으로도 활약 중인 박광현, 김학도, 김현철, 허경환 등 네 명의 스타들이 출연한다. 각각 골프, 포커, 지휘, 주짓수와 관련된 얘기를 털어놓는다. 허경환은 지난 9월 제1회 로드FC 주짓수 대회에서 흰 띠 남자 일반부 76kg급 토너먼트에 출전했고 금메달을 따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녹화에서 허경환은 여러 운동 중에서 주짓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첫 금메달의 특별한 비결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위급상황에서의 호신술을 알려주겠다며 직접 시범에도 나섰다. 그러나 허경환은 김구라의 도움으로 호신술을 선보이던 중 갑자기 “나 주짓수 안 할래”라며 폭탄 발언을 했다고. 이에 호신술 시범 중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허경환은 연 매출 90억 원에 이르는 닭가슴살 사업이 위기를 맞았던 순간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그는 집문서를 들고 가 채무를 막은 적이 있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자신이 얼굴만 사장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연예인 사업가로서의 애환을 털어놓는다. 또한 허경환은 새롭게 구상하는 사업으로 뷰티 분야를 꼽았다. 그는 피부미용과 전공답게 남다른 손기술을 시범보였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2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허경환, 첫 출전 주짓수 대회서 금메달 “함께 운동하는 친구들 고마워”

    허경환, 첫 출전 주짓수 대회서 금메달 “함께 운동하는 친구들 고마워”

    개그맨 허경환이 주짓수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소감을 전했다. 지난 16일 허경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승 #간만에 심장 쫄깃 #함께 운동하는 친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 #고맙고 #끝까지 함께 할 수 있길”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올렸다. 영상에는 허경환이 대회를 마친 뒤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허경환은 미소를 지으며 금메달에 입을 맞췄다. 한편, 허경환은 지난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로드FC 주짓수 대회’ 흰 띠 남자 일반부 76㎏급 토너먼트에 출전했다. 그는 연이은 두 경기에서 우승을 거뒀다. 금메달을 딴 뒤 허경환은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깔끔한 승리를 보여드려야 하는데 수련이 부족했다. 이제 곧 마흔인데, 지금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더욱 수련에 정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개그맨 허경환, 의외의 근황...주짓수 대회서 우승 ‘금메달’ 차지

    개그맨 허경환, 의외의 근황...주짓수 대회서 우승 ‘금메달’ 차지

    개그맨 허경환이 주짓수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로드FC 주짓수 대회’ 흰 띠 남자 일반부 76㎏급 토너먼트에 출전한 개그맨 허경환이 2경기를 잇달아 따내고 우승했다. 허경환은 이날 첫 경기에서 시작 1분 30초 만에 길로틴 초크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 곧바로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도 8-2 판정승을 따냈다. 허경환은 이날 금메달을 딴 뒤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깔끔한 승리를 보여드려야 하는데 수련이 부족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 곧 마흔인데, 지금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수련에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경환은 평소 주짓수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이날 그가 출전한 경기는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 주관으로 열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화려한 무대매너’ 소이 “최고의 라운드걸 목표”

    [포토] ‘화려한 무대매너’ 소이 “최고의 라운드걸 목표”

    “최슬기와 임지우를 능가할래요” 지난 6일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네오파이트13에 열렸다. 네오파이트의 라운드걸로 활약하게 될 ‘네오걸’은 인기모델 소이를 비롯해서 조인영, 홍혜진 등이 맡았다. 특히 소이는 아름다운 용모와 화려한 라인 그리고 무대매너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소이는 모델로서 인기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미모담당 멤버 나라를 닮아 진작부터 나라의 ‘도플갱어’로 알려지며 관계자는 물론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소이는 “전부터 나라를 닮았다고 많이 들었다. 기쁘다. 하지만 팬들에게 얼굴이 아닌 다양한 퍼포먼스로 사랑을 받고 싶다”며 “라운드걸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에는 격투기 단체가 많아 라운드걸의 인지도가 중요하다.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라운드걸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모델은 로드FC의 최슬기와 임지우다. 선배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TV로 자주 봤다. 후발주자지만 선배들의 모습을 거울삼아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소이는 초미니 핫팬츠와 탱크톱으로 무장해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 8등신의 라인의 몸에 라운드 표지판을 들고 관중석에서 팬들과 소통을 하기도 했고, 라운드서는 춤을 추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업’시키기도 했다. 네오파이트의 한 관계자는 “2년 만에 대회를 속개했다. 소이가 인기가 높아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굉장히 매력이 많은데다 적극적이다. 함께 일하게 돼서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레이싱 대회인 슈퍼레이스의 본부모델로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의 인기모델인 소이가 앞으로 네오걸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진다. 스포츠서울
  • ‘뜨거운 심장의 영웅’ 6000명 충주로… 최강 소방관 가린다

    ‘뜨거운 심장의 영웅’ 6000명 충주로… 최강 소방관 가린다

    ‘신이시여, 강렬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언제나 방심하지 않게 하시어 가냘픈 외침까지 들을 수 있게 하시고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게 하소서’(소방관의 기도). 뜨거운 심장을 가진 진정한 영웅들의 축제인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다음달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충북 충주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1990년 4월 뉴질랜드에서 첫 대회가 열린 뒤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2010년 대구 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살아 있는 히어로들의 한마당잔치답게 화합과 우정으로 가득 차 있다.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올림픽 같은 다른 국제대회와 성격이 크게 다르다. 대부분 국제대회는 국가별로 진행된 선발전 등을 통해 뽑힌 대표선수들이 출전한다. 국가대표가 된 선수는 경기에만 집중하면 된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선발전이 따로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소방관이면 누구나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모든 경비는 개인이 부담한다. 선수들은 1인당 150달러의 참가비를 낸다. 항공료, 숙박료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내 돈을 써 가며 외국까지 가서 대회에 참가할 사람이 없을 것 같지만 영웅들은 다르다. 가족들과 함께 외국을 방문해 여행하며 추억을 쌓고 다른 나라 소방관들과 경기를 통해 우정을 나눈다. 28일 현재 61개국에서 전·현직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등 총 6100여명이 신청했다. 유럽, 아시아, 북미,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지구촌 곳곳에서 온다. 중국은 이번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중국은 경찰과 소방이 한 식구이다 보니 그동안 경찰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대회에만 출전해 왔다. 가장 많은 선수가 오는 국가는 257명이 참가등록을 마친 홍콩이다. 경기종목은 무려 75개다. 재미있고 이색적인 경기가 넘쳐난다. 골프, 농구, 럭비, 레슬링, 마라톤, 배구, 배드민턴, 복싱, 야구, 축구, 탁구 등 일반종목과 낚시, 당구, 바둑, 보디빌딩, 체스, 포커 등 레포츠경기, 소방차 운전, 최강소방관경기, 수중인명구조 등 소방경기가 마련된다.가장 관심을 끄는 종목은 ‘소방관경기대회의 꽃’으로 불리는 최강소방관 경기다. 강인한 체력을 가진 소방관을 선발하는 경기로 4단계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1단계는 호스끌기다. 헬멧, 방화복, 상의 공기호흡기세트를 착용한 뒤 호스와 소방차 펌프 연결, 호스 전개, 호스 말기 등을 경쟁하는 시합이다. 2단계는 장애물코스다. 25㎏의 중량물(모래로 가득 채워진 물통)을 들고 달리며 터널을 통과한 뒤 마네킹(70㎏)을 들고 달리는 경기다. 이어 로프를 이용해 4m 장애물을 넘는다. 3단계는 타워다. 사다리 2개를 들어 8.8m 타워에 기댄 뒤 중량물을 양손에 들고 계단을 이용해 타워의 최상층으로 이동한다. 중량물을 들고 다시 지면으로 내려온 뒤 결승선을 통과한다. 4단계는 계단오르기다. 아파트 10층에 해당되는 구조물의 계단 264개를 올라가 타이머종료 버튼을 누르면 끝난다.4단계 종합 최고기록 선수에게는 챔피언벨트가 수여된다. 강력한 우승후보는 독일의 현직 소방관인 요아킴 포산즈다. 지난 세계대회 2회 연속 최강소방관경기 우승자다. 올해 5월 오스트리아 지겐도르프에서 열린 유럽 최강소방관경기에서도 젊은 선수들을 제치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국내 소방관 가운데는 충북도 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 신동국 소방장이 우승후보로 거론된다. 2009년 열린 전국 최강소방관경기 우승자인 신 소방장은 지난해 로드FC선수로 데뷔해 소방관 파이터로 불리고 있다. 대형운전면허증을 소지해야 참가할 수 있는 소방차운전 종목은 면허시험을 연상케 한다. 코스길이는 총 850m다. 곡선, 과속방지턱, 웅덩이요철, 굴절, 편경사로 등으로 구성됐다. 평행 주차구간과 좁아지는 도로 폭 후진구간도 있다. 코스 통과 제한시간은 10분이다. 진정한 영웅은 가족들을 위해 요리도 잘해야 한다. 그래서 참가자들은 요리경쟁도 펼친다. 요리 종류는 제한이 없지만 세계대회답게 규정과 평가항목이 만만치 않다. 요리시간은 3시간이다. 재료 구입비는 5만원을 대회본부가 제공하는데, 본부가 지정한 마트에서 재료를 사야 한다. 기본양념은 본부가 제공하고 특별한 양념은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평가는 요리의 맛과 창작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매끄러운 조리작업과 재료의 정렬, 작업시간의 합리적 분배, 실생활에서 가능한 조리방법 등도 평가대상이다.배를 잡고 웃으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도 펼쳐진다. 물통릴레이는 헬멧 위에 조그만 물통을 달고 장애물을 통과하며 물을 퍼 나르는 경기다. 한 팀이 5명으로 구성된다. 부대행사 역시 풍성하다. 대회 개막 다음날부터 3일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18 충북소방산업엑스포’가 펼쳐진다. 소방과 안전관련 산업의 최신제품과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행사로 특수소방차량과 화재진압 장비 등을 만날 수 있다. 업체 50여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화재를 살펴보면 주택과 상가 등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5층 이하 저층에서 발생한 비율이 87%나 차지한다. 그러나 좁은 골목이나 도로에 주차된 차량으로 대형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초기 진화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천스포츠센터 화재도 주차 차량들로 소방차 진입이 늦어지면서 29명이 숨지는 참사로 이어졌다. 이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도 화재진압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장비들이 주로 선보인다. 다목적소형사다리차는 지난해 충북도소방본부와 민간업체가 손을 잡고 개발했다. 기존 사다리차는 사다리를 지탱해 주는 아웃트리거를 전개하기 위해 반경 6m의 공간이 필요하지만 다목적소형사다리차는 아웃트리거를 수직으로 전개할 수 있어 협소한 공간에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가 가능하다. 차량 폭도 0.1m 줄었고, 사다리 전개속도는 2배 이상 빨라졌다. 100m 내에서 원격으로 사다리 작동도 가능하다. 1대당 6000만원인 고가의 인명구조용 수상오토바이도 있다. 해안상세지도와 서치라이트 등을 갖춰 야간 및 먼바다 구조현장에 출동할 수 있다. 인공지능 브레이크 및 후진시스템도 있다. 직선으로 최대 1㎞까지 확인 가능하고 반경 50m를 밝게 비추는 원거리 안전경고등도 전시된다. 또한 대회 기간 각국의 소방 선도정책을 공유하고 발전방향 등을 제시할 대한민국 소방정책국제심포지엄이 하루 일정으로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진행된다. 국제소방안전기술과 위험물안전관리 등에 관한 국제콘퍼런스, 소방공무원 건강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시·도 담당자 워크숍, 소방제조업체들의 해외진출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가 마련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외국 선수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맥주투어다. 희망자는 롯데주류맥주 충주2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 하루 2차례 셔틀버스가 다닐 예정이다. 청주, 충주, 제천, 단양 등의 대표 관광지를 찾아가는 시·군투어도 준비했다. 주영국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추진단장은 “대회 기간 중에도 참가등록이 이뤄져 7000명이 넘는 선수가 참여할 것으로 본다”며 “외국 소방관들이 우리 고장을 방문해 자비로 숙박하며 여행을 즐기고, 국내 업체들의 우수한 소방장비를 외국에 알릴 기회가 마련돼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금광산 ‘범죄도시’ 배우다운 포부…‘전직 야쿠자’ 김재훈 도발

    금광산 ‘범죄도시’ 배우다운 포부…‘전직 야쿠자’ 김재훈 도발

    배우 금광산이 ROAD FC(로드FC)와 선수계약을 체결하며 ‘전직 야쿠자’ 김재훈(29, 팀 코리아 MMA)을 도발했다.금광산은 영화 ‘범죄도시’, ‘럭키’, ‘아수라’, tvN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에 출연하며 액션배우로 활약했지만 과거에는 종합격투기 선수를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금광산은 최근 인터뷰에서 “김재훈의 실력은 과대평가 됐다”면서 그와 붙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훈 역시 SNS를 통해 “평소 팬이었는데 영광이다. 아오르꺼러 먼저 정리하고 붙어봐 드리겠다. 하지만 격투기는 헬스와는 다르다. 52연타 조심해라”라고 답했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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