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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야구장서 또 추락사, 15M 아래로 추락 ‘대체 어쩌다?’ 알고보니

    미국 야구장서 또 추락사, 15M 아래로 추락 ‘대체 어쩌다?’ 알고보니

    3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백인남성 그레고리 머리(60)는 전날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를 지켜보다가 관중석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그는 7회 초 알렉스 로드리게스(양키스)가 타석에 들어설 때 자리에 일어서 야유를 보내다가 중심을 잃고 50피트(약 15m) 높이의 난간 아래 관중석으로 추락했다. 추락 직후 구장에 배치된 응급요원들이 급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병원으로 그를 실려 보냈으나 이미 늦었다. 머리의 추락으로 다친 관중은 없었다고 애틀랜타 경찰서는 밝혔다. 경기를 뛰는 선수나 관중 모두 충격에 빠졌으나, 애틀랜타 구단은 사고 직후 경기를 중단하지 않아 논란을 빚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미국 야구장서 또 추락사, 15M 아래로 떨어져 결국 사망

    미국 야구장서 또 추락사, 15M 아래로 떨어져 결국 사망

    3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백인남성 그레고리 머리(60)는 전날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를 지켜보다가 관중석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그는 7회 초 알렉스 로드리게스(양키스)가 타석에 들어설 때 자리에 일어서 야유를 보내다가 중심을 잃고 50피트(약 15m) 높이의 난간 아래 관중석으로 추락했다. 추락 직후 구장에 배치된 응급요원들이 급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병원으로 그를 실려 보냈으나 이미 늦었다. 머리의 추락으로 다친 관중은 없었다고 애틀랜타 경찰서는 밝혔다. 경기를 뛰는 선수나 관중 모두 충격에 빠졌으나, 애틀랜타 구단은 사고 직후 경기를 중단하지 않아 논란을 빚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미국 야구장서 또 추락사, 야유하다 15M 아래로 추락

    미국 야구장서 또 추락사, 야유하다 15M 아래로 추락

    미국 야구장서 또 추락사가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백인남성 그레고리 머리(60)는 전날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를 지켜보다가 관중석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그는 7회 초 알렉스 로드리게스(양키스)가 타석에 들어설 때 자리에 일어서 야유를 보내다가 중심을 잃고 50피트(약 15m) 높이의 난간 아래 관중석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직후 구장에 배치된 응급요원들이 급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병원으로 그를 실려 보냈으나 이미 늦었다. 머리의 추락으로 다친 관중은 없었다고 애틀랜타 경찰서는 밝혔다. 사진=YTN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미국 야구장서 또 추락사 ‘충격’ 현장 보니..

    미국 야구장서 또 추락사 ‘충격’ 현장 보니..

    30일(현지시간) 백인남성 그레고리 머리(60)는 전날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를 지켜보다가 관중석에서 떨어졌다. 그는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그레고리 머리는 7회 초 알렉스 로드리게스(양키스)가 타석에 들어설 때 자리에 일어서 야유를 보내다가 중심을 잃고 50피트(약 15m) 높이의 난간 아래 관중석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 직후 구장에 배치된 응급요원들이 급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병원으로 그를 실려 보냈으나 끝내 사망했다. 머리의 추락으로 다친 관중은 없었다고 애틀랜타 경찰서는 밝혔다. 경기를 뛰는 선수나 관중 모두 충격에 빠졌으나, 애틀랜타 구단은 사고 직후 경기를 중단하지 않아 논란을 빚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MLB] 10호포… 신인 거포의 진격

    [MLB] 10호포… 신인 거포의 진격

    강정호(28·피츠버그)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에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정호는 19일 PNC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7-3으로 앞선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조시 콜맨터의 2구 124㎞짜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지난 5월 4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한 지 3개월여 만에 시즌 10호에 도달했다. 이로써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세 번째 한국인이 됐다. 최희섭(KIA)이 플로리다(현 마이애미)와 LA 다저스에서 활동하던 2004~2005년에 각각 15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추신수(텍사스)는 2008년부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아치를 그렸다. 팀 내에서는 페드로 알바레즈(19개)와 앤드루 매커천(18개), 스타를링 마르테(14개), 닐 워커(12개)에 이어 다섯 번째다. 강정호는 4-3으로 앞선 5회 2사 1루에서도 우전안타를 기록하는 등 7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시즌 타율은 .285를 유지했다. 강정호는 8-8로 맞선 9회 말 1사 2루에서 상대 네 번째 투수 데이비드 에르난데스의 6구를 밀어쳐 1루 쪽으로 가는 강한 타구를 만들기도 했다. 빠졌다면 끝내기 타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으나 1루수 폴 골드슈밋의 그림 같은 수비에 직선타로 잡혔고 스타트를 끊었던 2루 주자 매커천마저 아웃되면서 병살타가 되는 불운을 겪었다. 강정호는 더그아웃에서 헬멧을 집어던지며 안타까움을 강한 분노로 표출했다. 강정호는 수비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8-6으로 앞선 9회 초 3루로 수비 위치를 옮겼는데 선두 타자 엔더 인시아테의 평범한 땅볼을 뒤로 빠뜨렸다. 뒤이어 1루수 숀 로드리게스마저 비슷한 실책을 범해 피츠버그는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연장 15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페드로 플로리몬의 끝내기 3루타가 터져 피츠버그가 9-8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추신수(텍사스)는 시애틀과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나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일본인 상대 선발 이와쿠마 히사시로부터 우전 안타를 뽑아냈으나 이후 침묵했다. 텍사스는 2-3으로 패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쿠바에 휘날리는 美국기… 오늘 국교 정상화 마무리

    쿠바 수도 아바나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 14일(현지시간) 54년 만에 미국기인 성조기가 게양된다. 양국 대사관에 자국 국기가 모두 게양되면서 국교 정상화가 공식 마무리된다. 미 국무부는 존 케리 국무장관 등 대표단 20여명이 이날 오전 쿠바를 방문해 성조기 게양식을 통해 대사관 재개관 공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미 국무장관이 쿠바를 방문하는 것은 1945년 이후 70년 만이다. 미국과 쿠바는 지난 7월 20일 54년 만에 재수교를 발표하면서 국교 정상화 작업에 들어갔다. 양국은 1961년 1월 3일 외교 관계를 단절했다. 행사 전날인 13일은 1959년 혁명을 통해 공산 정부를 수립하고 미국과 국교를 단절한 피델 카스트로의 89번째 생일이다. 행사에는 케리 장관과 함께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무장관 등 양국 정부·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 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재수교 의미와 전망 등을 설명한다. 케리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는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을 만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행사에 앞서 전화 회견에서 “이번 행사는 양국 국교 정상화의 정점을 찍고 새로운 관계로 나아간다는 상징성을 갖는다”며 “앞으로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대화와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국교 정상화 후속 조치로 미국의 대(對)쿠바 금수 조치 등 경제 제재 해제와 관타나모 기지 반환, 인권 문제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그러나 미 정부가 이번 행사에 쿠바 반체제 인사들을 초청하지 않고 별도 면담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인권 문제가 얼마나 진전을 거둘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카라 델레바인, 대낮 주차장서 섹시댄스를…

    카라 델레바인, 대낮 주차장서 섹시댄스를…

    할리우드 모델 겸 배우 카라 델레바인(22)이 대낮에 산타 모니카의 한 주차장에서 도발적인 섹시 춤을 추고 치마를 들어 올리는 등 독특한 행동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런 모습은 한 시민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으며, 지난 25일 영국 매체 미러가 소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SUV 차량 측면에서 원피스를 입은 델레바인이 몸을 흔들며 춤을 춥니다. 이어 그녀는 차량 발판에 올라선 채 좌우, 앞뒤로 몸을 흔들며 노골적으로 성적인 행위를 연상시키는 춤을 춥니다. 급기야 치마를 들어 올리는 등 민망한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예상치 못한 그녀의 행동에 지켜보는 이들은 실소를 금치 못합니다. 한편, 델레바인은 배우 미셸 로드리게스, 가수 세인트 빈센트와 차례로 동성애를 공개하면서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녀가 열애 8개월 만에 세인트 빈센트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사진 영상=Mirror, World News(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MLB] 37일 만에 유격수 강정호… 7경기 연속 안타

    강정호(28·피츠버그)가 모처럼 유격수로 나서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로 진가를 뽐냈다. 강정호는 21일 열린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했다. 강정호의 유격수 선발 출전은 37일 만이다. 이틀 연속 멀티 히트를 친 강정호는 7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 가며 타율을 .278로 끌어올렸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 말 수비에서 에릭 호스머의 빠른 타구를 놓쳤다. 이 수비는 에러로 기록됐다가 나중에 내야 안타로 정정됐다. 하지만 강정호는 2회 무사 1루에서 우완 선발 요다노 벤투라의 156㎞짜리 강속구를 때려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3회 볼넷에 이어 5회에는 벤투라의 빠른 공을 받아쳐 좌전 2루타를 만들었다. 강정호는 1회 이후 유격수로 존재감도 발휘했다. 2회 1사 만루에서 알시데스 에스코바르의 타구를 힘껏 점프해 잡아내며 실점을 막았고 5회와 7회에는 병살 플레이로 상대 추격의 맥을 끊었다. 피츠버그는 10-7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다. 지역지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허들 감독이 로드리게스보다는 강정호가 더 유격수에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는 뜻”이라며 “강정호가 당분간 유격수 자리를 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추신수(33·텍사스)는 이날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서 6-7로 뒤진 8회 1사 후 대타로 나섰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추신수의 타율은 .226으로 더 떨어졌고 팀도 7-8로 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world 특파원 블로그] “미국과 쿠바는 이제 아미고” 환호… “쿠바 인권탄압 묵과는 실수” 부글

    “미국과 쿠바는 이제 친구입니다.” “쿠바의 인권 문제를 잊어 버리면 안 됩니다.” 미국과 쿠바의 국교 정상화로 2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16번가에 위치한 쿠바 이익대표부가 대사관으로 승격되면서 54년 만에 쿠바 국기가 게양되는 역사적인 일이 이뤄졌다. 쿠바 대사관의 재개관 기념식에 참석한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교장관 등 500여명은 게양대에 올라가는 쿠바 국기를 보며 감개무량한 모습이었다. 건물 밖에는 쿠바인과 쿠바계 미국인은 물론 라틴계 등 수백명이 국기 게양식을 보기 위해 몰려와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변 거리를 가득 메운 인파 사이에서 다양한 푯말을 들고 나온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양국의 국교 정상화를 환영하며 “미국과 쿠바는 아미고(친구)”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환호했다. 쿠바계 2세인 주니엘(16)은 “대사관이 다시 열린 것은 미국과 좋은 관계가 된다는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쿠바계 대학생 호세미겔(21)은 “재수교가 이뤄졌으니 이제 금수 해제만 남았다”며 “미국이 쿠바를 도와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나 건물 건너편 도로에 모인 다른 쿠바계 미국인들은 쿠바의 인권 문제 등을 규탄하며 양국의 국교 정상화를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에 온 지 20년이 됐다는 아델시(33)는 “쿠바의 인권 탄압을 피해 미국에 왔는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미국이 손을 내미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버락 오바마 정부가 쿠바의 인권 문제를 묵과하면 큰 실수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쿠바 인권운동가인 프랜시스카(40)도 “쿠바 피델 카스트로 정권의 인권 탄압 문제가 전혀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양국 관계가 정상화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쿠바계로 보이는 한 중년 남성은 쿠바 인권 문제를 규탄하던 중 감추고 있던 빨간색 물감을 대사관 정문 앞에서 터뜨려 경찰에 긴급 체포되기도 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쿠바계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이날 “대사관 개설은 미국이 현재 쿠바 정부의 정당성을 인정한다는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로드리게스 장관은 이날 쿠바 외교장관으로서는 1958년 이후 57년 만에 미 국무부 청사를 방문해 존 케리 국무장관과 인권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역사적 국교 정상화의 날” 美도 쿠바도 함께 웃었다

    “역사적 국교 정상화의 날” 美도 쿠바도 함께 웃었다

    20일 오전 10시 36분(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DC 한복판인 애덤스모건 지역 북동쪽 끝 16가에 위치한 쿠바 이익대표부 건물 앞 국기 게양대. 쿠바 국기가 천천히 올라갔다. 미국과 쿠바의 역사적인 국교 정상화로 1961년 이익대표부로 바뀌었던 이 건물이 이날 쿠바 대사관으로 승격되고, 54년 만에 처음으로 쿠바 국기가 공식 게양된 것이다. 워싱턴에 쿠바 국기가 다시 휘날리는 것은 두 나라의 관계가 정상화됐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3층짜리 석회석 건물인 쿠바 대사관은 최근 국기 게양대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날 대사관 재개관식에는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무장관 등 쿠바 대표단을 비롯해 대사관 직원과 가족, 외교사절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로드리게스 장관의 기념사 낭독에 국기가 게양됐다. 아바나에 있는 미국 이익대표부도 이날 대사관으로 승격,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미국 국기는 게양되지 않았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다음달 방문해 국기 게양 등 기념식을 개최한다. 미 국무부는 이날 오전 청사 1층 로비 아트리움에 내걸린 192개국 깃발 사이에 쿠바 깃발을 새롭게 추가했다. 케리 장관은 오후 로드리게스 장관을 국무부로 초청해 경제제재 해제, 관타나모 해군기지 반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주미 쿠바 대사관 54년만에 문연다

    미국과 쿠바가 20일(현지시간) 54년 만에 국교를 다시 맺고 대사관을 공식 재개설한다. 17일 미 국무부에 따르면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무장관이 이끄는 쿠바 대표단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주미 쿠바대사관 재개관식에 참석한다. 국무부 당국자는 이날 전화 기자회견에서 “지난 1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쿠바와의 국교 정상화를 발표한 뒤 20일이 법적 재수교 및 양국 대사관 재개관 날짜가 되는 것”이라며 “현재 양국 수도에 있는 이익대표부가 대사관으로 승격, 공식 업무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백악관과 그리 멀지 않은 16가에 위치한 3층짜리 석회석 건물인 쿠바 이익대표부는 1961년 국교 단절로 폐쇄된 주미 쿠바대사관을 대신해 영사 관련 역할을 해 왔고, 스위스대사관으로부터 이익보호를 받아 왔다. 20일 대사관 재개관 행사에는 쿠바와의 실무협상 대표단을 이끈 로베르타 제이컵슨 국무부 차관보 등이 참석한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행사에 참석하지 않지만 행사 후 로드리게스 장관을 국무부로 초청, 역사적인 양국 외무장관 회담을 개최한다. 국무부 당국자는 “양국 외무장관이 다자회의 등을 계기로 만난 적은 있었지만 쿠바 외무장관이 미국을 방문, 단독으로 외무장관회담을 갖는 것은 수십년 만의 일”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쿠바 이익대표부는 20일 쿠바 국기를 게양할 예정이지만 쿠바 아바나에 있는 미국 이익대표부에 미국 국기가 올라가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이익대표부도 이날 대사관으로 승격돼 업무를 시작하지만 공식 재개관식은 케리 장관이 쿠바를 방문하는 늦여름에 이뤄질 예정이다. 국무부 당국자는 “국기가 게양되지 않아도 대사관 활동은 시작한다. 그러나 국기 게양은 케리 장관이 참석한 행사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유럽축구통신] 몸값 1000억 시대…역대 최고 이적료 TOP 15는?

    [유럽축구통신] 몸값 1000억 시대…역대 최고 이적료 TOP 15는?

    매년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면 유럽 축구팬들은 과연 어떤 선수가 새로운 이적료 기록을 달성하게 될지 주목하게 된다. 본지는 축구팬들을 위해 역대 최고의 이적료 TOP 15를 정리해봤다. 15위 제임스 로드리게스, 헐크, 에르난 크레스포 제임스 로드리게스와 헐크 모두 포르투 출신으로 각각 모나코와 제니트로 이적하며 3,850만 파운드(한화 68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에르난 크레스포 또한 파르마에서 라치오로 이적하며 3,850만 파운드(한화 680억 원 )의 이적료가 발생했다. 14위 메스트 외질 2013년 레알 마드리드의 10번 메수트 외질이 아스널로 이적한다. 그는 아스널이 역대 최고의 이적료인 4,250만 파운드(한화 752억 원)를 내고 영입한 선수이자 독일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13위 지네딘 지단 2001년 지네딘 지단이 유벤투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당시 역대 최고의 이적료 4,600만 파운드(한화 812억원)를 기록한다. 최고의 몸값이라는 명성에 맞게 이적한 그해에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선사했다. 12위 라힘 스털링 리버풀의 라힘 스털링이 4,900만 파운드(한화 856억 원)의 어마어마한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이번 이적이 마무리되면 이는 잉글랜드 역대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하게 된다. 11위 페르난도 토레스, 다비드 루이스 리버풀 출신의 페르난도 토레스가 첼시로 이적하며 5,000만 파운드(한화 882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토레스의 이적료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2위의 이적료로 남아있다. 다비드 루이스 역시 첼시에서 PSG로 이적하며 역대 수비수 최고 몸값인 5,000만 파운드(한화 882억 원)를 기록했다. 10위 라다멜 팔카오 AT 마드리드의 공격수 계보를 잇는 라마델 팔카오가 AS 모나코로 이적하며 5,100만 파운드(한화 90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인간계' 최고의 공격수로 불리던 그의 이적은 생각만큼 몸값을 하지 못했다. 9위 에딘손 카바니 나폴리의 부활을 이끈 에딘손 카바니가 프랑스의 갑부 구단 PSG로 이적하며 5,500만 파운드의 이적료(한화 971억 원)를 기록했다. 8위 카카 AC 밀란의 전성기를 이끈 카카는 200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의 적극적인 구애로 이적이 성사된다. 5,600만 파운드(한화 98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지만, 아쉽게도 전성기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7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우승 제조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009년 여름 인테르 밀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5,900만 파운드(한화 1041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한 그는 준수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협화음으로 한 시즌 만에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했다. 6위 앙헬 디 마리아 레알 마드리드 출신의 앙헬 디 마리아는 2014년 여름 맨체스터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몸값(5,970만 파운드, 한화 1,054억 원 )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의 몸값에 걸맞지 않은 활약으로 이번 시즌 그의 거취가 불투명해 보인다. 5위 제임스 로드리게스 역대 14위의 몸값을 기록했던 콜롬비아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역대 5위 이적료인 6,300만 파운드(한화 1,147억 원)를 기록했다. 4위 네이마르 축구 황제 펠레와 똑같이 산투스FC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역대 4위의 이적료(7,150만 파운드, 한화 1262억 원)를 기록했다. 이적 당시 21살의 나이를 고려하면 이는 엄청난 금액이다. 3위 루이스 수아레스 리버풀 출신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2014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7,500만 파운드(한화 1,32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첫 시즌을 가진 그는 바르사가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일등 공훈을 세웠다.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8,000만 파운드(한화 1,412억 원)라는 당대 최고의 몸값을 기록한다. 모두가 알다시피 호날두는 모두가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1위 가레스 베일 역대 이적료 1위는 바로 웨일스 출신의 공격수 가레스 베일이다. 그는 2013년 여름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자그마치 8,600만 파운드(한화 1,51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메시와 호날두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지 않는 이상 당분간 이 기록은 깨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hotmail.com 
  • 평균대 위 아슬아슬한 연기

    평균대 위 아슬아슬한 연기

    12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5 팬 아메리칸 경기대회(2015 Pan American Games) 이틀날 여자 기계체조 팀결승전에서 멕시코의 엘사 가르시아 로드리게스Elsa Garcia Rodriguez) 선수가 평균대 연기를 펼치고 있다. ⓒ AFPBBNews=News1
  • 전략가·파티 중독자… 조금 특별한 공주들

    전략가·파티 중독자… 조금 특별한 공주들

    무서운 공주들/린다 로드리게스 맥로비 지음/노지양 옮김/이봄/484쪽/2만 2000원 공주 하면 떠오르는 것이 동화와 왕자님이다. 백마 탄 왕자님을 만난 착하고 아리따운 공주의 삶은 “그 후로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언제나 해피엔딩이다. 예쁜 그림이 있는 동화책이 심어 준 공주에 대한 판타지는 디즈니사의 만화영화로 더욱 공고해진다. 현실 속의 공주도 그런 삶을 살았을까. 적어도 ‘무서운 공주들’에 등장하는 공주들은 아니다. 특이한 이야기를 찾아내는 데 특출한 감각을 지닌 저널리스트 겸 작가인 린다 로드리게스 맥로비는 실제 역사 속의 공주들 중에서 지나칠 정도로 비범한 삶을 살았던 동서고금의 공주 혹은 왕비가 된 여인 서른 명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저자는 전 세계적으로 퍼진 여자아이들의 공주 열병에 대한 우려가 자신이 책을 쓴 동기라고 밝히고 있다. 공주들이 여성의 미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 수준을 형성하고 소녀들의 개성을 제한하며 자존감마저 해칠 수 있다는 페미니즘적 관점을 수용해 동화는 현실이 될 수 없음을 강조한다. 제목부터 과격한 책에서 저자가 소환한 공주들은 전사, 왕위 찬탈자, 전략가, 생존자, 파티 중독자, 난잡한 여인들, 미친 여인 등으로 기존에 우리가 상상하던 공주와는 딴판의 삶을 살았다. 남편의 원수를 갚기 위해 교묘한 술수로 수천 명을 학살했던 키예프의 올가, 눈에 거슬리는 사람은 모두 제거하고 여제가 된 측천무후, 단아한 미모와 유혹하는 기술로 귀족 사회에 진입한 뒤 놀라운 생존술로 나치의 앞잡이까지 했던 스테파니 폰 호엔로헤, 섹스 파티를 열고 참석자들을 협박하는 등 나쁜 여자의 전형으로 악명 높았던 프로이센의 샤를로테, 로마노프왕조의 마지막 공주 아나스타샤 등이 소개된다. 책은 딱딱한 역사가 아니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책에 가깝다. 이런 책의 성격을 더 강조하기 위해 한국어판에는 각 인물의 캐릭터를 드러내는 컬러일러스트가 추가됐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광주U대회 선수단 “금메달 25개·종합 3위 목표”

    광주U대회 선수단 “금메달 25개·종합 3위 목표”

    ‘빛고을’의 손님맞이가 시작됐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5일 베네수엘라 선수단이 처음으로 결전의 땅에 발을 들였다. 대회를 주최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관계자나 각국 선발대 등도 속속 도착, 대회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 선수단(단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결단식을 갖고 금메달 25개 획득과 종합 3위 탈환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21개 종목 516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27일 선발대가, 다음달 1일 본단이 광주로 출발한다. 앞서 산티 로드리게스 단장이 이끄는 베네수엘라 선수단 55명은 인천공항을 거쳐 광주 서구 화정동에 마련된 선수촌에 입촌했다. 선발대가 아닌 선수단의 공식 입국과 선수촌 입촌 모두 베네수엘라가 처음이다. 입촌식은 26일 오전 11시 거행된다.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수단 1진이 입국한 데 이어 26일 남아공 2진과 이란, 아르헨티나, 캐나다 선수단 등이 뒤를 잇는다. 대회 조직위는 법무부 등의 협조를 얻어 대회 관련 출입국자에게 비자 서비스와 전용 심사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26일부터는 호남고속철도(KTX) 편도 열차가 하루 2편에서 5편으로 증편돼 선수단 수송에 나선다. 에릭 상트롱 FISU 사무총장이 전날 입국한 데 이어 클루드 루이 갈리앙 FISU 회장은 27일 광주를 찾는다. FISU 집행위원회가 오는 30일 예정돼 있어 전날까지 집행위원 28명이 모두 입국하게 된다. 메인미디어센터(MMC)도 30일 문을 열어 등록 기자 1300여명을 맞는다. 이 중 외신기자는 300여명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국제경기대회 지원위원회를 열어 시설과 숙소, 교통, 안전 등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황 총리는 “이번 대회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 후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우리의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 줄 중요한 계기”라며 “메르스에 철저히 대응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거포… 마지막 불꽃이 더 뜨겁다

    거포… 마지막 불꽃이 더 뜨겁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한·미·일 홈런왕들이 그라운드에서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몸담은 리그는 다르지만 선수 생활 황혼기에도 그라운드에서 혼신의 힘을 쏟는 모습이 여러모로 닮아있다. 지난 3일 포항 롯데전에서 KBO리그 사상 첫 400홈런을 달성한 이승엽(39·삼성)은 “아직 끝이 아니다. 450홈런에 도전하겠다”며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전성기 시절 8년을 일본에서 뛰었음에도 전인미답의 경지에 오른 이승엽은 야구팬을 넘어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2013년 심각한 부진(타율 .253 13홈런)에 시달리며 은퇴 위기까지 몰렸지만 재기에 성공, 새로운 신화를 썼다. 미국프로야구(MLB) 현역 최다 홈런을 기록 중인 알렉스 로드리게스(40·뉴욕 양키스·665개)는 ‘일그러진 영웅’이다. 1994년 데뷔한 로드리게스는 1998~2010년 13시즌 연속 3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MLB 최고의 홈런 타자로 군림했다. 통산 최다 홈런을 기록 중인 배리 본즈(762홈런)도 자신의 기록을 깰 선수로 로드리게스를 지목했다. 그러나 2012년 금지 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나면서 나락으로 떨어졌고, 지난 시즌 통째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올 시즌 복귀한 로드리게스는 여전히 주변의 차가운 눈초리를 받았다. 복귀를 앞둔 지난 2월 소속팀과 함께 사과 기자회견을 준비했지만, 현지 언론으로부터 “필요 없다. 입을 다무는 게 좋다”라는 조롱을 받았다. 그러나 로드리게스가 꾸준히 홈런을 생산하자 여론도 점차 호의적으로 변하고 있다. 4일까지 11개의 홈런을 기록한 로드리게스는 아메리칸리그 홈런레이스 공동 11위에 올라 있다. 지난달 2일 보스턴전에서 개인 통산 660호 아치를 그리며 역대 공동 4위 윌리 메이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자 많은 박수를 받았다. 최근 발표된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에서는 지명타자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로드리게스는 “야구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구단이 지급해야 할 600만 달러(약 66억원)의 홈런 보너스를 거절했다. 일본프로야구 홈런 현역 1위 오가사와라 미치히로(42·주니치·378홈런)는 과거 요미우리에서 이승엽과 한솥밥을 먹어 국내 팬에게도 낯익은 선수다. 일본 최고의 강타자로 꼽혔으나 2010년 34홈런을 기록한 뒤 급격한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 시즌은 대타로 기용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홈런은 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타율은 .393(28타수 11안타)를 기록할 정도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가사와라의 야구 열정을 아는 일본 팬들은 아직도 그가 등장할 때면 큰 환호성으로 맞이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기록 사냥꾼’ 이승엽

    [프로야구] ‘기록 사냥꾼’ 이승엽

    ‘현역 레전드’ 이승엽(39·삼성)의 기록 사냥은 계속된다. 이승엽은 지난 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KBO리그에서 대망의 통산 400홈런 고지를 밟았다. 그러면서 통산 450홈런과 한국·일본 프로야구 통산 2500안타 등 두 마리 토끼몰이의 발톱을 드러냈다. 2017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는 전제가 깔린다. 우선 시즌 10호 홈런(공동 10위)을 작성한 이승엽은 올 시즌 30개 안팎의 홈런이 가능하다. 불혹의 나이지만 현재의 경쟁력이라면 내년 450홈런이 기대된다. 이승엽은 또 4일 포항 롯데전에서 안타 2개를 추가, 올 시즌 59안타 등 국내 1763안타를 포함해 한·일 통산 2449안타를 적어냈다. 한·일 2500안타에 51개 차로 다가서 올 시즌 완수할 가능성이 높다. 이승엽이 매우 현실적인 목표를 세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예서 멈추지 않는다. 우선 홈런 41개를 보태면 한·일 통산 600홈런 고지에 선다. 이승엽은 내년 개장하는 대구 신축구장에서 대기록을 자축할 전망이다. 600홈런은 메이저리그(MLB)에서도 6명만 달성했다. 현역으로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양키스)가 유일하다. 일본에서는 오 사다하루(왕정치·868개)와 노무라 가쓰야(657개) 둘만이 일궜다. 이승엽은 국내 통산 2000안타에도 도전한다. 그가 가장 가치 있는 기록으로 손꼽는다. 이미 양준혁(은퇴), 장성호(kt), 이병규(LG·9번), 전준호(은퇴) 등 4명이 고지를 넘어섰고 홍성흔(두산)이 4일 하나를 더해 1992안타로 바짝 다가섰다. 역대 최다 안타 12위(1763개)인 이승엽은 내년 시즌 막바지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 또 통산 타점(1240개) 2위에 올라 1위 양준혁(1389개)을 내년에 앞지를 태세다. 통산 득점(1145개·3위)에서도 조만간 2위 전준호(1171개)를 제친 뒤 내년쯤 1위 양준혁(1299개)까지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엽은 2루타 384개(3위)를 기록해 2위 장성호에 6개 차로 다가선 데 이어 1위 양준혁(458개)도 추격 가시권에 뒀다. 볼넷 821개(11위)를 얻었지만 삼진을 1130개(5위)나 당한 것도 눈길을 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회의에서 포르노 본 국회의원, 변명도 가관?

    회의에서 포르노 본 국회의원, 변명도 가관?

    의정활동에 열심을 내야 할 국회의원이 엉뚱한 짓을 하다가 카메라에 잡혔다. 브라질 하원의원 조아우 로드리게스가 민망한 사건의 주인공. 로드리게스는 최근 하원 본회의에 참석했다. 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한 회의는 토론으로 달아올랐지만 로드리게스는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이상한 짓을 했다. 회의엔 관심이 없다는 듯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한 편 감상한 것. 회의장에서 회의시간에 영화를 본 것도 지탄 받을 일이지만 더 큰 문제는 컨텐츠였다. 로드리게스는 스마트폰으로 19금 포르노영화를 봤다. 그는 책상 밑으로 스마트폰을 숨기고 몰래 본다고 했지만 세상에 비밀을 없었다. 회의를 취재하던 한 기자가 포르노를 보는 그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어 보도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여론은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혈세로 월급을 받으면서 회의에선 포르노나 보고 있으니..." "포르노 진흥법이라도 만들 셈일까..."라는 등 로드리게스에겐 비난이 쇄도했다. 파문이 커지자 궁지에 몰린 로드리게스는 페이스북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그는 "정치를 하다보니 100개가 넘는 왓츠앱(모바일 메신저) 그룹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런저런 파일을 워낙 많이 받고 있어 걸러내는 작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르노를 본 게 아니라 누군가 보낸 쓰레기 컨텐츠를 걸러내다가 공교롭게 카메라에 잡혔다는 것이다. 로드리게스는 "단지 파일을 정리하고 있었을 뿐"이라며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사회는 그러나 로드리게스의 말을 믿지 않는 분위기다. 사진=텔레싱코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나우 지구촌] 의회서 몰래 ‘야동’ 본 간 큰 국회의원 논란

    [나우 지구촌] 의회서 몰래 ‘야동’ 본 간 큰 국회의원 논란

    의정활동에 열심을 내야 할 국회의원이 엉뚱한 짓을 하다가 카메라에 잡혔다. 브라질 하원의원 조아우 로드리게스가 민망한 사건의 주인공. 로드리게스는 최근 하원 본회의에 참석했다. 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한 회의는 토론으로 달아올랐지만 로드리게스는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이상한 짓을 했다. 회의엔 관심이 없다는 듯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한 편 감상한 것. 회의장에서 회의시간에 영화를 본 것도 지탄 받을 일이지만 더 큰 문제는 컨텐츠였다. 로드리게스는 스마트폰으로 19금 포르노영화를 봤다. 그는 책상 밑으로 스마트폰을 숨기고 몰래 본다고 했지만 세상에 비밀을 없었다. 회의를 취재하던 한 기자가 포르노를 보는 그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어 보도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여론은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혈세로 월급을 받으면서 회의에선 포르노나 보고 있으니..." "포르노 진흥법이라도 만들 셈일까..."라는 등 로드리게스에겐 비난이 쇄도했다. 파문이 커지자 궁지에 몰린 로드리게스는 페이스북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그는 "정치를 하다보니 100개가 넘는 왓츠앱(모바일 메신저) 그룹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런저런 파일을 워낙 많이 받고 있어 걸러내는 작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르노를 본 게 아니라 누군가 보낸 쓰레기 컨텐츠를 걸러내다가 공교롭게 카메라에 잡혔다는 것이다. 로드리게스는 "단지 파일을 정리하고 있었을 뿐"이라며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사회는 그러나 로드리게스의 말을 믿지 않는 분위기다. 사진=텔레싱코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시한부 애완견’과 마지막 여행 떠난 주인 감동

    ‘시한부 애완견’과 마지막 여행 떠난 주인 감동

    불치병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애완견과 마지막 여행을 떠난 주인의 사진이 네티즌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뉴욕에 사는 토마스 네일 로드리게즈는 올해 초 자신과 15년을 함께한 반려견 ‘포’(Pho)의 복부에 악성 종양이 생겼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다. 로드리게즈는 ‘포’에게 남은 시간이 3개월 여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수의사의 말을 접한 뒤 특별한 여행을 계획했다. ‘포’가 세상을 떠나는 그 날 까지, 미국 전역을 함께 여행하는 것이었다. 지난 3월부터 로드리게즈와 그의 약혼녀, 그리고 ‘포’ 셋은 자동차 한 대를 끌고 ‘버킷리스트’에 따라 여행을 시작했다. 뉴욕을 떠나 워싱턴DC와 그랜드 캐니언 등 총 35개 도시의 명소, 약 2만㎞에 달하는 거리를 함께 달렸다. 세 사람은 가는 곳마다 ‘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고, ‘포’는 그 어느때보다 행복한 표정으로 여행을 즐겼다. 여행에서 돌아온 뒤 로드리게즈는 ‘포’와 함께한 특별한 여행 흔적을 자신의 SNS에 올렸고 사진을 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의사가 말한 ‘3개월’의 시간이 흐른 현재, ‘포’는 여전히 자신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주인 로드리게즈와 함께 있다. 로드리게즈는 “이 뜻깊은 여행을 해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면서 “많은 사람들은 내가 ‘포’를 보살핀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포’가 언제나 나를 돌봐줬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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