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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렌치프라이’를 세계유산으로…벨기에 시민운동 추진

    ‘프렌치프라이’를 세계유산으로…벨기에 시민운동 추진

    벨기에 서부 플랑드르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이 나라의 발상 음식인 이른바 ‘프렌치프라이’로 불리는 감자튀김을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한 활동이 추진되고 있다고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유산에 등록과 동시에 발상지로서의 인지도를 세계적으로 높이려는 목적도 있고, 프랑스어권과 독일어권의 주민들도 최근 이 활동에 협력을 표명했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벨기에에서 개최된 ‘프라이 위크’(Fry Week)의 시작 전, 벨기에 남부 왈로니아 지방의 불어권, 동부 독일어권의 시민들은 북부 플랑드르 지역의 향토요리인이 감자튀김이 벨기에 요리임을 세계에 인정받기 위한 운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벨기에 감자튀김은 가늘고 가장 작은 단면이 1cm 이상인 것으로 돼있다. 두 번 튀기는 것이 특징으로, 많은 경우에서 우지(소의 지방)가 사용된다. 마요네즈와 미트소스, 카레, 케첩, 타르타르소스, 베어네이즈 소스, 치즈까지 다양한 양념으로 즐길 수 있다. 벨기에 관광국에 따르면, 이 나라의 향토 요리인 감자튀김이 ‘프렌치프라이’로 불리게 된 것은 제1차 세계대전 중에 프랑스어권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이 귀환한 뒤 실수로 그렇게 부른 것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카라·레인보우·오종혁 등, ‘화이트 레터’ 앨범 발매’제2의 SM타운 캐롤’ 되나

    카라·레인보우·오종혁 등, ‘화이트 레터’ 앨범 발매’제2의 SM타운 캐롤’ 되나

    카라, 레인보우 등 DSP미디어 소속 가수들이 오는 15일 겨울 앨범 ‘화이트 레터’(White Letter)를 발표한다. 8일 DSP미디어에 따르면 앨범에는 카라와 레인보우, 클릭비 출신 오종혁, 에이젝스를 비롯해 지난 5월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 더 비기닝’을 통해 주목받은 DSP걸스 중 소민과 채원이 함께 했다. 이들은 DSP미디어가 배출한 1990년대 그룹 핑클과 클릭비의 히트곡을 리메이크 했다. 또 카라가 출연한 5부작 드라마 ‘카라스 시크릿 러브’(KARA’s Secret Love)에 삽입된 음원도 함께 실려 총 9곡이 수록됐다.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로 변화시킨 핑클의 ‘화이트’는 참여 가수들이 함께 불렀다. 또 클릭비의 ‘연인처럼’은 오종혁과 에이젝스가, 핑클의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과 ‘그대 안의 나’는 레인보우와 DSP걸스가 각각 노래했다. 소속사는 이날 0시 온라인에 앨범의 재킷 이미지와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어촌청소년대상] 본상-농업 배남수씨, 블랙베리 등 신품종 재배기술 도입

    [농어촌청소년대상] 본상-농업 배남수씨, 블랙베리 등 신품종 재배기술 도입

    ●농업 배남수씨 수익성이 높은 아로니아베리, 블랙베리, 오색현미 등 신품종을 재배하는 기술을 도입하고 주변 농가에 보급해 지역 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영농 후계자다. 60.2㏊의 농지에서 벼와 고추도 길러 연 2300만원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2003년부터 학생 4H 활동에 참여해 지금은 경남연합회 사무차장으로 활동하면서 미래 농업인들의 멘토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 오룡호 선장 “배와 함께하겠다” 최후 교신

    오룡호 선장 “배와 함께하겠다” 최후 교신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의 김계환(46) 선장은 마지막까지 배를 버리지 않고 선원들과 최후를 맞이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이준석 선장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라 동료 선원들과 가족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오룡호 김 선장의 동생 김세환(44)씨는 3일 “같은 회사 소속 69오양호 이양우 선장으로부터 지난 2일 밤 국제전화를 받았는데 형님의 마지막 무전교신 내용을 알려줬다”면서 “배가 가라앉기 직전 하직인사는 해야 될 것 같다면서 이 선장과 무선교신을 했다”고 전했다. 무전교신 중 이 선장은 “빨리 배에서 나와. 나오라고…”라며 소리쳤고 김 선장은 단호한 목소리로 “나는 이 배하고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선장은 결국 “나중에 탈출하게 되면 소주 한 잔 하자”며 김 선장의 무사귀환을 바란 것이 마지막 교신이었다고 세환씨에게 전했다. 세환씨는 이 같은 무전 내용을 국제전화로 듣고 3일 오전 사조산업 측에 501오룡호와 69오양호 간의 무전교신 내용을 요구해 당시 상황과 상당 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하지만 이날 사고대책본부는 오룡호와 96오양호 간의 교신 내용만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501오룡호’가 기상악화로 피항이 불가피했으나 선박에 물이 차는 바람에 펌핑 작업을 하느라 골든타임을 놓친 것으로 보인다. 임채옥 사고대책본부장은 “오전 9시쯤(이하 현지시간) 날씨가 안 좋아져 96호는 곧바로 그물을 걷어 올리고 회항했고 오룡호는 오후 2시쯤 ‘배에 물 들어와 물을 뽑아내고 있다’는 교신에 이어 ‘다시 배가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는 통화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고대책본부는 또 실종 선원 수색 작업에서 11구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오후 1시 25분쯤 한국인과 인도네시아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씩을 인양한 데 이어 오후 1시 50분쯤 동일 지점에서 한국인 1명, 필리핀인 1명, 인도네시아인 2명 등 시신 4구를 동시에 인양했다. 또 오후 2시 2분쯤에는 역시 동일 지점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와 인도네시아인 시신 4구를 추가로 인양했다. 이로써 ‘501오룡호’의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었고 실종 선원은 41명으로 줄었다. 이번 사고로 사망이 확인된 한국인은 사고 당일 구조됐다 저체온증으로 숨진 조기장 이장순(51), 2등 항해사 김범훈(25), 3등 항해사 김순홍(21), 냉동사 김태중(56)씨 등 4명이다. 가족들은 사조산업 측에 사고해역 방문을 요구하고 있으나 러시아와의 비자 문제 등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사고 당시 구조된 7명의 선원들은 러시아 선적 카로니아77호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으나 저체온증과 발작증세 등 각종 후유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조산업은 이들의 상태가 안정되는 대로 국내로 송환할 계획이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사조산업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 등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고준희, 아찔한 미니 원피스에 그윽한 눈빛’치명적 매력’ 발산

    고준희, 아찔한 미니 원피스에 그윽한 눈빛’치명적 매력’ 발산

    배우 고준희의 무보정 화보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최근 패션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와 함께 가방 화보 촬영을 진행한 고준희는 쿠론의 뮤즈답게 포인트 있는 가방을 선택해 주목 받은 가운데 무보정 비하인드컷을 추가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고준희는 붉은색 원피스에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치명적인 매력을발산했다. 그는 B컷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무결점 몸매로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해내며 우아함과 섹시미를 동시에 드러내는 등 감각적인 포즈와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고준희는 매끈한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화이트 원피스에 강렬한 레드 컬러의 뉴스테파니토트백을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늘씬한 바디라인이 돋보이는 하늘색 니트에는 은은한 그린 컬러에 펀칭 디테일이 매력적인 쎄콰트레 펀칭 토트백으로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고준희는 완성도 높은 화보를 위해 틈틈이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링해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장시간 진행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고준희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뮤지컬배우 김소현 등과 함께 쿠로니스타로 선정되어 스타일링 클래스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뿔 달린’ 7500만년 전 신종 공룡 화석 발견

    ‘뿔 달린’ 7500만년 전 신종 공룡 화석 발견

    영국의 한 고생물학자가 박물관에서 75년간 잠들어 있던 화석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신종 공룡 화석이라는 사실을 밝혀내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배스대학교의 고생물학자 닉 롱리치는 지난 75년간 캐나다 자연박물관에 보관돼 있던 뿔 있는 공룡의 뼈를 연구한 결과, 이들이 캐나다가 아닌 미국 남서부에 서식했던 새로운 공룡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중 하나는 7500만 년 전 살았던 펜타케라톱스 아퀴로니우스(Pentaceratops aquilonius)로 물소 크기의 몸집을 가진 초식 공룡이다. 두 번째 종은 코스모케라톱스(Kosmoceratops)의 일종이지만 역시 지금까지 알려진 적이 없어 명칭이 정해지지 않았다. 롱리치 박사는 “지금까지 우리는 매우 다양한 종(種)의 공룡을 발견해 왔지만, 이번 발견은 아직까지 우리가 모르고 있는 공룡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면서 “인류는 여전히 공룡의 아주 적은 정보만 알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알게 된 신종 공룡 중 펜타케라톱스 아퀴로니우스는 트리케라톱스의 사촌 격으로, 몸집이 비교적 크고 긴 뿔을 가진 공룡에 속한다. 롱리치 박사는 두 신종 공룡의 서식지 연구를 통해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다른 공룡의 ‘진짜 서식지’를 찾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공룡의 이동경로 및 7500만년 전 지구의 환경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공룡의 생물학적 정보는 일반적인 포유류와는 매우 다르다. 포유류는 그들의 서식 환경에 따라 행동양식을 바꾸는 영민함이 있는 반면 공룡은 달라지는 서식 환경 속에서 육체적 변화를 통해 적응해 나가면서 신종으로 진화해 나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회지 ‘백악기 연구’(Cretaceous Research)에 소개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38명 환자 살해’ 혐의 伊간호사의 충격 사진 공개

    ‘38명 환자 살해’ 혐의 伊간호사의 충격 사진 공개

    지난달 무려 38명의 환자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준 이탈리아 간호사의 최근 소식이 전해졌다.최근 이탈리아 ANSA 통신은 루고 시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한 다니엘라 포지알리(42)가 시체를 배경으로 촬영한 일련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동료 간호사가 촬영해준 이 사진은 병원에 입원했다가 사망한 환자들을 배경으로 포지알리가 '재미'로 찍은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한다. 동료 간호사는 검찰 진술에서 "평소 포지알리가 시체를 옆에두고 사진찍는 것을 즐거워했다" 면서 "보복이 두려워 이같은 사진 촬영 요청을 거절하지 못했다" 고 털어놨다. 현재까지 수사결과 드러난 그녀의 살인 혐의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잔인한 사이코의 행위도 넘어서는 수준이다. 그녀의 범죄는 몇달 전 병원에 입원한 환자 로자 칼레로니(78)의 죽음을 계기로 만천하게 드러났다. 갑작스러운 죽음에 의심을 품은 유가족의 노력으로 독극물로 인한 죽음 임이 드러난 것. 범죄 수법은 단순했다. 일반적으로 사형수에게 쓰는 독극물인 칼륨(포타슘)을 환자에게 주사해 심박 정지를 일으키는 수법이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녀의 범행 동기. 수사당국은 “사망한 환자가 용의자를 짜증나고 귀잖게 한다는 것이 범행 동기였다” 면서 “더 큰 문제는 이번에 사망한 환자를 포함 갑자기 사망한 38명 모두 그녀의 근무 중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른 의문의 죽음까지 모두 수사선상에 올려 여죄를 캐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검찰 측은 총 38건 중 일부 사망 사건에 대해서만 혐의 입증을 자신하고 있다. 대체로 48시간이 지나면 독극물 성분이 사라져 '증거'가 없어지기 때문. 이에대해 포지알리는 "환자들의 죽음은 나와는 관계없는 일" 이라면서 "이 사진들을 촬영할 당시 환자들은 살아있는 상태였다" 고 주장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열린세상] ‘아베의 장기집권’ 가정한 전략이 필요하다/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

    [열린세상] ‘아베의 장기집권’ 가정한 전략이 필요하다/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

    일본 중의원이 11월 21일 해산하면서 다음달 14일 일본은 중의원 선거를 치르게 됐다. 혹자는 이번 선거를 아베노믹스의 중간 평가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아베 정권이 장기집권할 수 있는지에 대한 리트머스 시험지의 성격을 지닌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뚜렷한 쟁점이 존재하지 않아 단지 아베의 장기집권을 보증하기 위한 선거일 가능성이 높다. 아베 신조 총리는 내년 10월로 예정된 소비세 추가 인상(8%→10%) 시기를 2017년 4월로 1년 6개월 연기한 데 대한 국민 신임을 묻기 위해 국회를 해산한다고 설명했다. 소비세 인상 연기에 대한 국민의 뜻을 묻기 위한 총선이라는 아베 총리의 주장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응답이 일본 국민의 65%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결과 모든 정당이 소비세를 올리는 것에는 소극적이고 국민들도 소비세 인상 연기에 찬성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세 인상 연기가 선거의 쟁점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번 선거를 명분 없는 국회 해산과 아베노믹스 실정의 단죄로 규정하고 있다. 아베 총리와 자민당은 하루빨리 선거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현재 아베노믹스가 가져올 부정적인 예측이 현실화되면서 지난 17일 발표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전 분기 대비 1.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아베노믹스의 확대재정과 금융완화는 엔화 가치의 하락으로 이어져 중소기업의 부담과 노동자의 실질임금 하락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일본의 경제는 대기업의 주가는 상승하는 데 반해 서민들의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앞으로 아베노믹스에 대한 서민들의 불만이 점차 높아질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아베가 선택한 총선거 카드는 집권 연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더욱이 야당이 지리멸렬한 현재의 상황은 자민당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 일본 국민들에게 대안정당의 선택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싫더라도 자민당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 자민당의 현재 294석은 2012년 선거에서 민주당 정권의 실패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확보한 측면이 강하다. 현재의 일본 정국은 역사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자민당이 많은 의석을 차지한 예외적인 상황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이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 아니다. 오히려 연립여당 차원에서 각 상임위 위원장 및 위원의 과반수를 차지할 수 있는 ‘절대 안정 다수’ 의석인 266석(전체의 56%)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되고 있다. 아베 총리로서는 이번 선거에서 여당이 절대 안정 다수를 확보해 원전 재가동과 집단적 자위권 법제화 등 어려운 국정과제를 돌파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또한 이번 선거의 여세를 몰아 내년 9월 3년 임기의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재선해 2018년까지 장기집권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베의 속내라고 보아야 한다. 우리의 관심은 아베 총리가 선거 후 한·일 관계 개선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있느냐에 있다. 최근 아베 총리는 한·일 관계의 개선을 말하지만,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선거 후 아베의 장기집권이 확실시될 때 아이로니컬하게도 한·일 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정치적 여유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만약 아베가 이번 선거에서 예측과 달리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아베 정권은 불안정해질 것이다. 불안정한 아베 정권은 우파의 지지 세력을 고려해 한·일 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정치적 이익은 줄어들 것이다. 반대로 아베가 이번 선거에서 장기집권의 계기를 마련한다면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정치적 고려는 생겨날 수 있다. 일본이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도 한국 카드가 필요하며 한·미·일 공조에 대한 미국의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서라도 아베는 한·일 관계의 개선을 고려할 수 있다. 문제는 한국이 생각하는 일본의 양보 수준이 아베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는 점이다. 그리고 아베가 타협하려는 시점도 내년 가을의 총재 선거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지금부터 한국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이 전향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다차원의 노력과 함께 한국의 정치적인 결단도 준비해야 한다.
  • 인도네시아 女경찰 되려면 ‘처녀성 검사’ 필수…논란

    인도네시아 女경찰 되려면 ‘처녀성 검사’ 필수…논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일부 도시에서 여성 경찰관이 되려면 반드시 ‘처녀성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제적인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AP통신 등 해외언론의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경찰이 되기 위한 조건은 ▲나이 17세 이상 22세 이하 ▲키 165㎝ 이상 ▲시력 양호(안경쓰는 사람은 불가) 등이며 여기에는 ‘반드시 성 경험이 없어야 할 것’이라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때문에 여성 경찰이 되고자 하는 어린 여성들은 반드시 ‘처녀성 검사’로 일컬어지는 인터뷰를 받아야 하는데, 이는 옷을 모두 벗은 상태에서 현직 여경이 손가락을 여성의 중요 부위 안에 넣고 처녀막이 존재하는지 알아보는 검사를 뜻한다. 이 같은 인터뷰 조항은 인도네시아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버젓이 명시돼 있다. 홈페이지에는 “여성경찰이 되고자 하는 여성이라면 반드시 처녀성 검사를 받아야 하며, 여성 경찰이 되고 싶다면 자신의 순결을 지켜야 한다”고 적혀 있다. 이 같은 관행은 국제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HRW)가 공개적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인도네시아 경찰 인터뷰는 여성에 대한 모욕이자 차별”이라고 비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경찰이 되기 위해 지원한 경험이 있는 24세 여성은 HRW 측에 “처녀성 검사를 받은 뒤, 내 자신이 순결을 잃은 듯한 느낌이 들어 매우 두려웠다. 게다가 모두 같은 공간에 있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다. 개인 인권을 침해한 것”이라면서 “나와 함께 지원했던 또 다른 여성 20여명 모두 같은 검사를 받아야 했다”고 증언했다. HRW 측은 여성 경찰을 채용할 때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이집트, 아프가니스탄, 인도에서도 비슷한 검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경찰이 되기 위한 조건 및 건강 검진과는 전혀 무관한 인터뷰라며 관행을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로니 솜피 인도네시아 경찰청 대변인은 “여성 뿐 아니라 남성 지원자들도 생식기관 관련 검사를 받는다”면서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도네시아 女경찰 채용시 ‘처녀성 검사’ …국제 비난 쏟아져

    인도네시아 女경찰 채용시 ‘처녀성 검사’ …국제 비난 쏟아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일부 도시에서 여성 경찰관이 되려면 반드시 ‘처녀성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제적인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AP통신 등 해외언론의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경찰이 되기 위한 조건은 ▲나이 17세 이상 22세 이하 ▲키 165㎝ 이상 ▲시력 양호(안경쓰는 사람은 불가) 등이며 여기에는 ‘반드시 성 경험이 없어야 할 것’이라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때문에 여성 경찰이 되고자 하는 어린 여성들은 반드시 ‘처녀성 검사’로 일컬어지는 인터뷰를 받아야 하는데, 이는 옷을 모두 벗은 상태에서 현직 여경이 손가락으로 처녀막이 존재하는지 알아보는 검사를 뜻한다. 이 같은 인터뷰 조항은 인도네시아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버젓이 명시돼 있다. 홈페이지에는 “여성경찰이 되고자 하는 여성이라면 반드시 처녀성 검사를 받아야 하며, 여성 경찰이 되고 싶다면 자신의 순결을 지켜야 한다”고 적혀 있다. 이 같은 관행은 국제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HRW)가 공개적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인도네시아 경찰 인터뷰는 여성에 대한 모욕이자 차별”이라고 비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경찰이 되기 위해 지원한 경험이 있는 24세 여성은 HRW 측에 “처녀성 검사를 받은 뒤, 내 자신이 순결을 잃은 듯한 느낌이 들어 매우 두려웠다. 게다가 모두 같은 공간에 있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다. 개인 인권을 침해한 것”이라면서 “나와 함께 지원했던 또 다른 여성 20여명 모두 같은 검사를 받아야 했다”고 증언했다. HRW 측은 여성 경찰을 채용할 때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이집트, 아프가니스탄, 인도에서도 비슷한 검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경찰이 되기 위한 조건 및 건강 검진과는 전혀 무관한 인터뷰라며 관행을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로니 솜피 인도네시아 경찰청 대변인은 “여성 뿐 아니라 남성 지원자들도 생식기관 관련 검사를 받는다”면서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신촌을 못가’ 포스트맨 임형우 합동공연…슈퍼스타K6 임도혁 탈락, 곽진언·김필 결승

    ‘신촌을 못가’ 포스트맨 임형우 합동공연…슈퍼스타K6 임도혁 탈락, 곽진언·김필 결승

    ‘신촌을 못가’ 원곡 가수인 포스트맨과 ‘슈퍼스타K6’에서 부른 임형우가 합동공연을 벌였다. 지난 14일 방송한 Mnet ‘슈퍼스타K6‘ 준결승 무대에서 포스트맨의 신지후와 임형우가 함께 무대에 올라 ‘신촌을 못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목소리로 채워진 ‘신촌을 못가’ 무대에 관객들도 환호했다. 이날 ‘신촌을못가’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임형우 특유의 섬세하고 호소력 있는 보이스와 포스트맨 신지후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져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임도혁은 심사위원 최고 점수를 받았음에도 결승 자리를 김필과 곽진언에게 내주고 말았다. ‘슈퍼스타K6’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슈퍼스타K6’ 결승 진출자 김필과 곽진언의 게릴라 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곽진언은 이달 1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 김필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서울 마로니에 공원 야외무대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한다. 임형우 포스트맨 신촌을 못가 및 슈퍼스타K6 슈퍼스타K6 임도혁 탈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임형우 포스트맨 신촌을 못가 슈퍼스타K6 임도혁 탈락 김필 곽진언 게릴라 콘서트, 김필 게릴라 가고 싶다”, “임형우 포스트맨 신촌을 못가 슈퍼스타K6 임도혁 탈락 김필 곽진언 게릴라 콘서트, 얼마나 좋길래?”, “임형우 포스트맨 신촌을 못가 슈퍼스타K6 임도혁 탈락 김필 곽진언 게릴라 콘서트, 신촌을못가 들어봐야지”, “임형우 포스트맨 신촌을 못가 슈퍼스타K6 임도혁 탈락 김필 곽진언 게릴라 콘서트, 게릴라 콘서트 발빠르게 움직이면 다 갈 수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멜론 TOP10 상 받은 씨스타, 트로피 인증샷 공개 “내년에도 꼭 받을 수 있게”

    멜론 TOP10 상 받은 씨스타, 트로피 인증샷 공개 “내년에도 꼭 받을 수 있게”

    효린이 멜론뮤직어워드 TOP10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걸그룹 씨스타 효린은 14일 공식 SNS에 “올해도 멋진상 너무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꼭 받을수 있게 열심히 할게요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씨스타 멤버 네 명이 트로피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고 있다. 올해 씨스타는 1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멜론뮤직어워드’ TOP10에 선정됐다. ‘2014 멜론 뮤직 어워드’ 수상자 명단 ▲ TOP10 : 2NE1, EXO, god, 위너, 걸스데이, 비스트, 씨스타, 아이유, 악동뮤지션, 태양 ▲ 앨범상 : god ▲ 베스트송상 : 태양 ▲ 아티스트상 : 아이유 ▲ 신인상 : 위너 ▲ OST : 린 ▲ 랩 힙합 : 산이 레이나 ▲ R&B 소울 : 플라이투더스카이 ▲ 발라드 : 엠씨더맥스 ▲ 록 : 씨엔블루 ▲ 인디 : 스탠딩에그 ▲ 포크 : 악동뮤지션 ▲ 일렉트로니카 : 2NE1 ▲ 댄스 남자 : 블락비 ▲ 댄스 여자 : 에이핑크 ▲ 핫 트렌드상 : 소유X정기고 ▲ 송라이터 : 김도훈 ▲ 네티즌 인기상 : 비스트 ▲ MBC뮤직 스타상 : 레이디스코드 ▲ 뮤직비디오상 : 멜로디데이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정희 쾌변주스 “블랙초코베리 효능 도대체 뭐지?”

    문정희 쾌변주스 “블랙초코베리 효능 도대체 뭐지?”

    문정희 쾌변주스 “블랙초코베리 효능 도대체 뭐지?” 배우 문정희가 쾌변주스 조리법을 공개했다. 문정희는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 출연해 최대 관심사로 ‘아침의 쾌변’을 꼽았다.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여배우 문정희의 솔직한 발언에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문정희는 대학시절 불규칙한 생활로 위에 구멍이 났다며 쾌변에 관심을 가진 이유를 밝혔다. 문정희가 공개한 쾌변주스의 주재료는 ‘아로니아’로 불리는 블랙 초코베리다. 아로니아는 노화방지에 좋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은 열매로 알려져 있다. 문정희는 우유에 요거트 분말과 블랙초코베리를 기호에 맞게 넣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삼 한뿌리를 넣은 뒤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믹서로 갈아주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헛개나무즙에 연시, 마누카꿀을 믹서로 갈아 넣는 해장주스도 선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4권(유홍준 지음, 창비 펴냄) 국토와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을 바꿔 놓은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저자의 일본 답사기 완결편으로 교토의 명소를 소개한다. 저자가 틈날 때마다 일본 속 한국 문화의 자취를 따라 일본 각지를 답사해 온 경험과 성과를 망라한 일본 답사기는 1권 ‘규슈-빛은 한반도로부터’, 2권 ‘아스카·나라-아스카 들판에 백제꽃이 피었습니다’, 3권 ‘교토의 역사-오늘의 교토는 이렇게 만들어졌다’로 이어졌다. 용안사의 석정(石庭)을 표지에 담은 4권 ‘그들에겐 내력이 있고, 우리에겐 사연이 있다’는 일본 역사와 문화의 정수가 모여 있는 교토 구석구석에 남은 한반도 도래인의 발자취와 함께 우리의 기술과 문화를 토대로 문화를 꽃피운 그들의 이야기를 오늘날 우리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고려불화부터 윤동주, 정지용의 시비까지 일본에 새겨진 한·일 두 나라의 오랜 문화 왕래의 자취를 따라간다. 468쪽. 1만 8000원. 세계사를 바꾼 헤드라인 100(제임스 말로니 지음, 황헌 옮김, 행성B:잎새 펴냄) 1면 헤드라인은 가장 중요한 기사 내용을 짧고 명료한 단문으로 함축한 것이다. 책은 170여년간 근현대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결정적인 사건과 역사적 인물들을 100개의 실제 신문 헤드라인을 통해 전한다. 책은 국제적인 전쟁, 자연재해, 범죄, 과학적 발견 등과 관련한 헤드라인 외에 충격, 불안, 환희 등 대중의 감정적 파장을 이끌어 낸 헤드라인을 시간순으로 배치하고 이에 대한 역사적 의미, 언론의 평가나 대중의 반응, 이후 역사와 인류의 삶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1차 세계대전의 도화선이 된 ‘오스트리아 황태자 피격’(1914년 6월 29일 뉴욕타임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의 시작 ‘이스라엘 건국’(1948년 5월 14일 팔레스타인 포스트), 미국과 소련이 벌인 우주개발 경쟁을 극적으로 보여 주는 ‘소련이 우주로 위성을 쏘다’(1957년 10월 5일 뉴욕타임스) 등 근현대사를 아우른다. 384쪽. 1만 7000원.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인 10(서경덕과 한국사 분야별 전문가 지음, 엔트리 펴냄)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 태어나 영웅의 삶을 살다 뜻깊은 유산을 남기고 간 10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안중근, 김구, 윤봉길, 안창호, 헤이그 특사, 세종대왕, 이순신, 정약용, 윤동주, 백남준이 주인공이다.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에 한국의 영웅 알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인물별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지난해 독도, 일본군 위안부, 동북공정, 야스쿠니 신사, 약탈 문화재 반환, 독립운동 인물 및 역사, 한글, 한식, 아리랑 등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한국사 10개 키워드를 엮은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을 잇는 인물편. 자유와 독립을 위해 투쟁한 운동가, 역사상 위대한 지도자, 거장이라 불리는 예술가를 물었을 때 누구를 먼저 떠올리는가, 당신의 대한민국은 누구인가 등의 질문에서 출발한 책이다. 376쪽. 1만 6000원. 바이 디자인(데얀 수직 지음, 이재경 옮김, 홍시 펴냄) ‘사물의 언어’로 잘 알려진 데얀 수직 런던 디자인뮤지엄 관장이 쓴 개념사전. A부터 Z까지 알파벳순으로 39가지 단어를 선정해 우리 시대의 디자인, 건축, 예술, 패션을 이해할 토대가 될 기본 개념들을 짚었다. 저자의 폭넓은 식견과 명쾌하고도 예리한 분석력이 돋보인다. 앤디 워홀이 진짜로 가짜인 이유, 패션과 유행의 변화를 읽는 법, 위대한 건축물부터 우리의 삶을 바꾼 건축가들의 이야기, 비완벽을 추구하는 디자인의 역설, 코닥은 사라지고 제록스는 살아남은 이유, 빨래집게처럼 작지만 혁명적인 디자인 걸작들에 얽힌 이야기가 거침없이 쏟아진다. 19세기 만국박람회부터 우리 시대를 만든 사물들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3D프린팅, 비디오게임, 유튜브, 비판적 디자인, 디자인 아트 등 디자인의 새로운 영역들이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640쪽. 1만 6000원.
  • 겨울 신메뉴 커피

    겨울 신메뉴 커피

    5일 서울 종로구 카페베네 대학로 마로니에점에서 도우미들이 겨울 신메뉴 출시 구입 고객에게 ‘럭키카드’를 선착순 증정하는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1등 당첨자에게 포드 포커스 1대, 추첨을 통해 샤넬 핸드백, 아시아나항공 LA 왕복항공권, 현금 100만원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나 혼자 산다(MBC 밤 11시 20분) 생애 첫 단독 MC에 도전한 김광규를 위해 전현무가 족집게 과외에 나섰다. 김광규의 집을 방문한 전현무는 김광규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 ‘헬로 이방인’을 모니터하며 자신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낱낱이 공개하며 아낌없는 지원사격에 나선다. 한편 무한 긍정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엠 아이비’ 강남이 무지개 모임에 정식으로 가입해 달라진 일상을 공개한다. ■쿡킹 코리아(SBS 오후 5시 20분) 스타와 셰프의 합동 요리대결이 시작된다. 요리할 줄 아는 남자 이현우는 셰프 토니오와 한팀이 되어 요리 대결을 펼친다. 이들과 맞대결을 펼치게 될 다른 팀은 김효진·루이강 셰프, 박잎선·배승민 셰프, 심이영·이원일 셰프 등 모두 남녀 혼성으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심사위원으로는 셰프 에드워드 권, 한식대표 정혜정, 일본인 셰프 요니구니가 맡았다. ■크로니클(CGV 밤 8시 10분) 고교생 앤드루와 맷, 스티브는 어느 날 우연히 발견한 땅굴에서 무언가를 본 이후 작은 변화가 찾아온다. 그것은 바로 작은 손짓만으로 물건을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포크로 찔러도 다치지 않는 등 특별한 능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그렇게 어릴 때 한 번쯤은 꿈꿔왔던 슈퍼 파워를 갖게 된 이들은 사람들을 놀래주는 장난을 하는 등 자신들의 특별한 능력에 심취하게 되는데….
  • 조현민 전무 두 번째 동화책 출간… ‘지니’의 윌리엄스버그 여행 내용

    조현민 전무 두 번째 동화책 출간… ‘지니’의 윌리엄스버그 여행 내용

    동화작가로 변신했던 조현민(31)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가 두 번째 동화책을 출간했다. 대한항공은 조 전무가 어린이 여행동화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 시리즈 ‘윌리엄스버그’편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월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 시리즈 첫 번째로 출간된 ‘오키나와’편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편에는 주인공 ‘지니’가 미국 버지니아주의 유서 깊은 도시 윌리엄스버그를 여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699년부터 1780년까지 버지니아주의 주도였던 윌리엄스버그는 미국 건국 역사의 출발점으로 미국 초창기 역사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중요한 곳 가운데 하나다. ‘윌리엄스버그’편에는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 부시가든, 제임스타운, 워싱턴 기념탑 등을 소개한 ‘지니의 리본스토리’ 등의 코너가 있어 미국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 시리즈는 오프라인 책뿐만 아니라 ‘페이스북’(www.facebook.com/flyingribbon), ‘카카오스토리’(story.kakao.com/ribbonjini)와 홈페이지(www.flyingribbon.co.kr)에서도 제공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韓미술 영욕의 세월 오롯한 기억속으로

    韓미술 영욕의 세월 오롯한 기억속으로

    1980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미술회관. 김정헌, 민정기, 윤범모 등 작가들은 전기가 끊어진 전시실에 모여 촛불을 켰다. “불온한 전시를 열 수 없다”는 미술회관 측의 일방적 통보에 미처 ‘현실과 발언 창립전’ 개막식도 치르지 못한 상태였다. 목소리를 높여 항의했지만 개막 당일 열린 미술회관 운영위원회는 막무가내였다. 설움에 북받쳐 눈물로 개막식을 갈음한 작가들은 인근 동산방화랑으로 자리를 옮겨 창립전을 이어갔다. 우여곡절 끝에 내쫓긴 미술단체 ‘현실과 발언’은 이후 한국 민중미술의 중추가 됐다. 관훈미술관 등에서 매년 전시회를 이어갔고, 구성원들은 국내 미술계의 원로로 자리매김했다. 미술회관 역시 1990년대를 거쳐 마로니에미술관(2002년), 아르코미술관(2006년)으로 이름을 바꾸며 한국 미술의 산증인 역할을 했다. 미술관은 올해 ‘현실과 발언’의 작가 세 명을 다시 초대했다. 4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열리는 ‘1974~2014 아르코미술관 특별전’에서다. 머리가 희끗하게 센 작가들은 전소정 작가의 비디오 작품 ‘두 세계 사이’(현실과 발언 라운드 토크)에 출연해 ‘현실과 발언’이 지향한 가치와 활동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화면 속 카메라는 촛불을 켠 탁자에 둘러앉은 작가들을 원형으로 천천히 돌아 과거로부터 현재의 시간으로 안내한다. 작가들과의 화해를 상징하는 미술관의 반성문인 셈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산하의 아르코미술관은 1974년 미술회관이란 이름으로 서울 관훈동 옛 덕수병원 건물에 세들어 운영을 시작했다. 1979년 건축가 김수근의 설계로 동숭동에 신축 개관하며 국내에서 국공립과 사립 미술관을 통틀어 한 장소에 가장 오랫동안 자리한 전시공간으로 성장했다. 이곳에서 열린 전시만 2000회가 넘는다. 미술 만학도 윤석남 작가가 1982년 등단전을 열며 한국 여성 미술의 대모로 자리 잡았다. 1990년대에는 ‘한국현대미술 신세대 흐름 전’, ‘중진작가 초대전’ 등 기획 전시로 무게중심을 옮겨 이불·공성훈·임민욱·함경아·양혜규 등 중견작가들을 배출했다. 특별전은 ‘미술을 위한 캐비닛, 아카이브로 읽는 아르코미술관 40년’이란 부제를 달았다. 미술관과 예술자료원이 소장한 자료 가운데 450여점을 공개한다. 미술관의 역사뿐 아니라 1970년대 이후 지금까지 제도권 미술계의 지형도를 두루 살펴본다. 과거를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지만 규모가 40년의 세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관람은 무료.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결혼해줘”…무려 38명 살해 간호사의 ‘황당한 인기’

    “결혼해줘”…무려 38명 살해 간호사의 ‘황당한 인기’

    무려 38명의 환자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간호사가 남성들의 뜨거운 구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북부 포를리 구치소 측은 "현재 수감 중인 용의자 다니엘라 포지알리(42)에게 수많은 팬레터가 몰려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고 밝혔다. 백의의 천사가 악마로 변한 이 사건은 보름 전 진상이 드러나 이탈리아 현지는 물론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루고 시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한 포지알리는 환자 로자 칼레로니(78)의 죽음을 계기로 충격적인 범죄가 만천하게 드러났다. 그녀는 환자가 귀찮게 한다는 황당한 범행 동기로 일반적으로 사형수에게 쓰는 독극물인 칼륨(포타슘)을 칼레로니에게 주사해 심박 정지로 숨지게 만들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사망한 칼레로니 외에 37명의 입원 환자 역시 그녀의 근무 중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극악한 살인용의자를 둘러싼 현지 여론은 이상하게 흐르고 있다. 포를리 구치소 관계자는 "포지알리 수감 이후 남성들로부터 수많은 팬레터가 오고있다" 면서 "대부분의 내용이 '아름답다'로 시작되며 심지어 결혼하자는 청혼 편지까지 있다" 며 황당해했다. 한편 포지알리는 칼레로니 사건을 포함 모든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경찰은 사실 입증을 자신하고 있다. 수사를 이끌고 있는 알렉산드로 만치니는 "수사 과정에서 용의자가 시신 옆에서 기념 촬영을 한 사진이 발견됐으며 살인 자체를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면서 "30년 간 경찰 밥을 먹었지만 이같이 잔인한 용의자는 처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무솔리니의 ‘지하 55m 비밀벙커’…최초 공개

    무솔리니의 ‘지하 55m 비밀벙커’…최초 공개

    독일 아돌프 히틀러와 함께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장본인이자 파시즘을 주도한 이탈리아 정치인 베니토 무솔리니가 자택 와인 저장고 지하에 은밀히 구축한 비밀 벙커의 내부가 공개됐다. 영국 로이터 통신, BBC 뉴스는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무솔리니 자택 와인 창고 지하 55m 지점에 만들어진 비밀 벙커의 모습을 2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해당 벙커는 이탈리아 로마 빌라 톨로니아에 위치한 무솔리니의 자택 와인 저장고 지하 55m 지점에 은밀히 구축되어 있다. 해당 벙커가 만들어진 시기는 지난 1940년으로 당시 무솔리니는 영국 공군(Royal Air Force)이 자신의 집을 폭격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서둘러 이 비밀 장소를 만들었다. 실제로 무솔리니의 예상은 적중했는데 3년 후, 윈스턴 처칠은 영국 공군(Royal Air Force)에게 무솔리니의 빌라 톨로니아 자택 폭격지시를 내렸다. 해당 벙커는 이중 강철로 제작돼 폭격은 물론 독가스 침투까지 막아주는 방어벽과 최대 3~6 시간 동안 15명분의 산소를 제공 할 수 있는 정교한 공기 여과 시스템까지 만들어져 있다. 특히 탈출구도 3가지의 각기 다른 경로로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각각 테니스 코트, 연못, 극장으로 연결돼 있다. 한편 해당 벙커는 이번 주 세계 최초로 대중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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