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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캐나다는 때리고, 美·日엔 눈감고… 中의 ‘전략적 보복’

    호주·캐나다는 때리고, 美·日엔 눈감고… 中의 ‘전략적 보복’

    ‘코로나 공방’ 호주엔 수입품 통관 강화 ‘화웨이 갈등’ 캐나다, 자국민 소개령도지난 7일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의 대형 쇼핑가 싼리툰. 아시아에서 가장 큰 ‘애플 스토어’가 문전성시를 이뤘다. 새로 출시된 ‘아이폰12’를 만져 보려는 이들로 가득 찼다. 건물 앞면 상단에 미국 자본을 상징하는 사과 로고가 큼지막하게 걸렸지만 중국인들은 이에 개의치 않았다. 이날 매장을 방문한 20대 청년에게 ‘미국이 연일 중국을 괴롭히는데 왜 이 제품을 사려고 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아이폰은 미국 제품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중국에서 조립·생산해 세계적 인기를 얻는 ‘메이드 인 차이나’이기에 굳이 불매에 나설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었다. 그의 논리대로면 중국에서 생산하는 현대기아차 등 국내 브랜드 제품 판매량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뒤로 ‘반 토막’ 난 상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궁금해졌다. 지난달 말 ‘한중 무역투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자 방문한 장쑤성 옌청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목격했다. 옌청은 감염병 사태 뒤로 최대 규모의 투자 박람회를 열어 한중 경제교류에 시동을 걸었다. 1937년 중일전쟁 때 일본군이 20만명 이상 민간인을 학살한 난징과 크게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반일감정이 격할 법도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 도심 명물인 일식당 거리에 도착하니 종업원들이 일본 전통 복장인 기모노를 입고 음식점 홍보를 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였다면 난리가 났겠지만 여기서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2012년 일본 정부가 동중국해 센카쿠열도를 국유화하자 일본 자동차를 부수고 일본 상점을 보이콧하던 모습은 사라진 지 오래다.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과 신장 위구르 자치구 문제 등을 두고 서구세계가 제재안을 내놓으며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중국의 국가별 대응에 확연한 ‘온도 차’가 느껴진다. 중국 정보기술(IT) 화웨이의 부회장 멍완저우를 체포해 갈등을 겪는 캐나다는 최근 자국민 소개령을 마련했다. 8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제프 낸키벌 홍콩·마카오 주재 캐나다 총영사는 지난 2일 캐나다 의회 증언에서 “유사시 홍콩에 사는 캐나다인 30만명을 철수시킬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소개령은 단교나 전쟁 등으로 상대국이 자국민을 지켜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될 때 시행한다. 최근 두 나라의 관계가 극으로 치닫자 ‘최악의 경우’에 대비한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책임을 두고 공방을 벌인 호주도 중국의 압박으로 ‘그로기’ 상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일 중국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세관 당국이 상하이항으로 들어오는 호주산 과일과 해산물에 대해 전수 검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신선식품을 전수 검사하면 유통기한을 넘길 수 있어 판매가 어려워진다. 이미 중국은 대부분 호주산 제품에 대해 수입 통관을 까다롭게 적용하고 있다. 이들 나라의 처지는 같은 ‘반중’임에도 미국과 일본이 상대적으로 ‘무풍지대’에 있는 것과 대비된다. 이런 차이는 왜 나타날까. 중국이 생각하는 전략적 가치가 나라마다 다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문일현 중국 정법대 교수는 “호주에서 수입하는 농산물은 다른 나라에서도 사올 수 있다. 호주는 현 시대의 화두인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나라도 아니다”라면서 “지금 중국에 있어서 호주가 꼭 필요한 나라는 아닐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글 사진 베이징·옌청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국산 SUV의 역습... “수입차 비켜!”

    국산 SUV의 역습... “수입차 비켜!”

    국산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자동차 시장에 몰려오고 있다. 얼굴이 싹 바뀐 르노삼성자동차 ‘뉴 QM6’, ‘임영웅의 차’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 SUV 시장 돌풍의 핵인 현대자동차 ‘디 올 뉴 투싼’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최근 출시된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등 수입 신차에 맞서 국산차의 저력을 과시할지 주목된다. 얼굴 달라진 르노삼성차 ‘뉴 QM6’르노삼성차는 6일 중형 SUV QM6의 부분변경 모델 ‘뉴 QM6’를 출시했다. 지난해 6월에는 고급 모델인 ‘프리미에르’와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하는 LPe 모델을 출시했다면, 올해에는 외관을 싹 바꾸는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전면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은 그물망 모양의 ‘메시’(Mesh) 패턴으로 바뀌었다. 차량 앞쪽 가운데 위치한 태풍 로고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펼쳐진 ‘퀀텀 윙’(Quantum Wing)은 힘차게 비상하는 기운을 형상화했다. 전력 소모가 적고 내구성이 뛰어난 발광다이오드(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도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실내는 갈색 가죽시트가 적용됐고, 테두리가 없는 룸미러는 시야를 한층 더 넓혀준다.기본 모델이라 할 수 있는 ‘뉴 QM6 GDe’는 2.0ℓ 자연흡기 가솔린 모델로, 최고출력 144마력, 최대토크 20.4㎏·m, 복합연비 12.0㎞/ℓ다. ‘뉴 QM6 2.0 LPe’는 액체 상태의 LPG를 분사하는 LPLi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출력이 향상됐고, 겨울철 시동 불량 문제도 해결됐다는 게 르노삼성차 측의 설명이다. 프리미에르 트림은 1열과 2열 창문에 ‘이중 접합 차음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높였다. 2.0 GDe 판매 가격은 SE 2474만원, LE 2631만원, RE 2872만원, RE 시그니처 3039만원, 프리미에르 3324만원이다. 2.0 LPe는 SE 2435만원, LE 2592만원, RE 2833만원, RE 시그니처 3000만원, 프리미에르 3245만원이다. ‘임영웅의 차’ 쌍용차 ‘올 뉴 렉스턴’쌍용차는 지난 4일 준대형 SUV ‘올 뉴 렉스턴’을 출시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을 광고모델로 영입하면서 신형 렉스턴은 ‘임영웅의 차’라는 별명을 얻었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가 커졌고, 패턴은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후면부에는 T자 형태의 발광다이오드(LED) 리어램프가 적용됐다. 실내는 더 넓어지고 고급스러워졌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탑재됐고, 등받이는 국내 모델 가운데 최대 수준인 139도까지 뒤로 젖혀진다. 2.2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 복합연비는 11.6㎞/ℓ다. 변속기는 쌍용차 최초로 레버 형태의 전자식 변속 시스템(SBW)을 채택했다.첨단 기능으로는 능동형 주행 안전보조 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딥컨트롤(Deep Control)이 탑재됐다. 뒷자리 탑승객을 위한 후석 승객 대화·취침 모드도 처음 적용됐다. 판매 가격은 럭셔리 3695만원, 프레스티지 4175만원, 더 블랙 4975만원이다. 미래형 풀체인지 현대차 ‘디 올 뉴 투싼’현대차는 지난달 15일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열고 준중형 SUV 투싼의 4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디 올 뉴 투싼’을 선보였다. 다음날인 16일 사전계약 첫날 1만 842대가 계약되며 현대차 SUV 가운데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다. 신형 투싼은 전면 그릴에 세공된 보석 모양의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을 적용해 강렬한 모습을 갖췄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은 덮개가 없어져 미래차 같은 느낌을 준다. 전장은 기존보다 150㎜, 축간거리(휠베이스)는 85㎜ 길어졌다. 2열 레그룸도 1050㎜로 80㎜ 늘어났다. 그 결과 준중형 SUV임에도 중형 SUV에 버금가는 공간을 확보했다.이번 신형 투싼에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처음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180마력(시스템 최고출력 230마력), 최대토크는 27.0㎏·m, 복합연비 16.2㎞/ℓ다. 이와 함께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2.0 디젤 엔진도 출시됐다.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2435만∼3155만원, 2.0 디젤 2626만∼3346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2857만~3467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e스포츠 진출하는 농심…바둑 이어 글로벌 마케팅 꽃 피나

    e스포츠 진출하는 농심…바둑 이어 글로벌 마케팅 꽃 피나

    농심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임단 ‘팀다이나믹스’를 인수하며 e스포츠 판에 뛰어들었다고 2일 밝혔다. 농심은 지난 6월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프랜차이즈 가입을 조건으로 팀다이나믹스 인수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최근 라이엇 게임즈가 내년도 LCK 프랜차이즈에 최종 합류할 기업 10곳을 발표했고 농심이 여기에 포함됐다. 농심은 LCK 프랜차이즈 가입비와 선수단 운영비를 비롯한 경영 전반에 참여한다. 오는 12월 창단식이 열릴 예정이다. 농심은 팀 명칭과 로고를 새로 정한 뒤 내년 1월 시작하는 LCK 스프링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팀 운영에 뛰어든다. 팀다이나믹스는 올해 처음으로 LCK에 합류한 신생팀이다. 올해 성적은 좋지 않지만 농심의 지원으로 내년도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2020 우리은행 LCK 섬머에서는 5승 13패로 8위를 기록했다. 주요 선수로는 이재원(탑), 서대길(원거리딜러) 등이 있다. 농심이 e스포츠팀을 인수한 이유는 앞으로 마케팅 활동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해서다. 일단 리그오브레전드는 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 즐기고 있는 게임이며 최근 10년 가까이 국내 기준 PC방 점유율 50%를 넘어서는 독보적인 1위 게임 종목이다. 월평균 국내 이용자가 2018년 340만명에서 올해 520만명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리그오브레전드가 중국 시장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도 중요한 지점이다. 그동안 한국은 ‘e스포츠 종주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국제 대회에서 선전했지만, 최근 중국의 공격적인 투자로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라이엇게임즈도 원래 미국에서 설립된 회사였으나 최근 중국 기업 텐센트가 지분 100%를 인수하기도 했다. 앞서 농심은 1999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의 바둑기사가 참여하는 농심 신라면배 바둑대회를 운영하면서 중국 진출의 교두보로 삼기도 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런 인기에 농심의 브랜드를 더하면 글로벌 시장 공략의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저변 확대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빈폴, 글로벌 특화 라인 ‘890311’ 가을·겨울 시즌 상품 선봬

    빈폴, 글로벌 특화 라인 ‘890311’ 가을·겨울 시즌 상품 선봬

    빈폴은 레트로한 감성을 토대로 스트리트·워크웨어 중심의 글로벌 특화 라인 ‘팔구공삼일일(890311)’의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레트로 베이스볼(Retro Baseball)’, ‘스트리트 에스닉(Street Ethnic)’, ‘스포티 워크웨어(Sporty Workwear)’ 등 3가지 콘셉트로 한국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먼저 레트로 베이스볼 상품은 ‘890311’ 로고와 한국의 대표 꽃인 오얏꽃(자두꽃의 순우리말)의 그래픽 디자인으로 ‘베이스볼 무드’를 담았다. ‘로고 아플리케 울 코치 재킷’, 오얏꽃 자수 와펜과 펀칭 엠보 양가죽을 사용한 ‘베이스볼 레더 셔츠’, 베이스볼 무드의 ‘화이트 저지 팬츠’, 티셔츠와 스커트를 레이어드한 듯한 느낌의 원피스 등이 대표 상품이다. 스트리트 에스닉 상품은 3가지의 반다나 패턴 및 인디언 문양 체크를 ‘스트리트 무드’로 재해석했다. 반다나 패턴을 프린트한 빈티지 레트로 무드의 점퍼와 팬츠, ‘오버사이즈 롱 아우터’, 도트 패턴의 V넥 패널이 레이어드 된 ‘인디언 체크 셔츠’, ‘인디언 체크 믹스 코듀로이 셔츠’ 등으로 구성했다. 스포티 워크웨어 상품은 스포츠 무드와 워크웨어를 섞어 컬러풀한 오버사이즈 실루엣이 인상적이다. 가을 시즌 상품은 럭비 스타일의 ‘보더 프린트 티셔츠’와 ‘빈폴 헤리티지 피케 티셔츠’를 재해석한 ‘7-BIKE 피케’ 등이다. 컬러풀한 울 체크 패턴 아우터와 플리스를 변주한 아이템 등은 겨울 시즌 대표 아이템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유상호 경기도의원, 경기관광공사와 안보관광 최적지화 사업 논의

    유상호 경기도의원, 경기관광공사와 안보관광 최적지화 사업 논의

    유상호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연천)은 지난 27일 연천상담소에서 경기관광공사 신영균 DMZ관광팀장을 만나 연천군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안보 관광 최적지화’ 사업을 제안했다. 유상호 의원은 “연천 또한 파주·철원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DMZ내의 풍부한 자연생태와 문화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관광지가 제대로 발굴되지 못하고 있다”며 안보 관광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유상호 의원은 “태풍전망대와 숭의전, 경순왕릉, 당포성을 비롯해 호로고루성은 역사와 이야기를 함께 담고 있다”며 “경기관광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평화누리길 둘레길 사업과 문화 역사 이야기가 연결돼 평화누리길을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듣고 체험할 수 있는 DMZ관광코스 개발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평화누리길과 연결된 마을에 내려오는 전설과 풍습 등을 조사하고 발굴해서 이야기가 있는 길을 만들고 기반시설을 갖춰달라”며 “연천군이 안보 관광 최적지가 될 수 있도록 경기관광공사의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기관광공사 신영균팀장은 “평화누리길 시설물 설치, 유지관리와 함께 최북단 걷는 길인 평화누리길과 연천군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DMZ관광코스 개발 및 관광콘텐츠 홍보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 유치를 확대 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에게 들었다” 찬열 전 여친의 폭로, 괜찮을까(종합)

    “남에게 들었다” 찬열 전 여친의 폭로, 괜찮을까(종합)

    “내가 들은 것만 10명이 넘어” 지인에게 들었다는 엑소 찬열의 전 여자친구(여친) 폭로 괜찮을까? 찬열이 블랙핑크 로제와의 합성사진으로 가짜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전 여친이라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까지 이어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엑소 찬열과 블랙핑크 로제의 열애 증거 사진이라며 연예매체 디스패치 로고가 찍힌 사진이 퍼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사진은 이미 2018년에도 한 차례 퍼졌던 사진으로, 합성으로 판명이 났다. 찬열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찍힌 사진과 로제의 얼굴을 합성했고, 이에 디스패치 로고를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9일 새벽 찬열의 전 여친이라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A씨는 “되게 좋게 헤어진 줄 알았는데 갑자기 이런 글 보면 많이 놀라겠다. 근데 나도 너한테 속았던 지난 3년이 너무 더럽고 추악해져 버렸어”라며 “넌 나와 만나던 3년이란 시간 안에 누군가에겐 첫 경험 대상이었으며 누군가에겐 하룻밤 상대였고 내가 세상 모르고 자고 있을 때면 넌 늘 새로운 여자들과 더럽게 놀기 바빴어. 그 안엔 참 다양한 걸그룹도 있었고 유튜버며 BJ며 댄서 승무원 등등 이하 생략. 좋았니? 참 유명하더라. 나만 빼고 네 주위 사람들은 너 더러운 거 다 알고 있더라. 진짜 정말 나랑 네 팬들만 몰랐더라”라고 주장했다. 또 “네가 싫어하던 그 멤버가 우리 사이 모르고 나한테 관심 보였을 때도 멤버한테 말 한마디 못하던 네 모습에 참 의아했었어. 앞에서는 기분 나쁜 티도 못 내고 뒤에서만 엄청 욕하던 이유가 네가 당당하지 못해서였다는 것도 이제서야 보여. 내가 우스갯소리로 그랬잖아 바람 피려면 몰래 피려고. 근데 정말 몰래 많이도 폈더라. 내가 들은 것만 10명이 넘어. 네가 사람XX면 적어도 내 지인들은 건들지 말았어야지”라며 폭로를 이어갔다. 이를 접한 팬들은 “아직 찬열 입장 나오지 않았다. 기다려보자”, “모두 남한테 들은 얘기잖아”, “정확한 팩트가 없는데”, “사진 등 증거를 가지고 오세요”등 믿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찬열이 속한 그룹 엑소는 국내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남다른 인기를 자랑하는 그룹이다. 아직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찬열 측이 이 글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엑소 찬열, 전 여친 사생활 폭로…‘블랙핑크 로제’ 소환 이유[전문]

    엑소 찬열, 전 여친 사생활 폭로…‘블랙핑크 로제’ 소환 이유[전문]

    “걸그룹·BJ 등과 더럽게 놀아”찬열 전여친 주장 여성, 사생활 폭로“3년간 속았다…나랑 팬만 몰라” 엑소 찬열(본명 박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찬열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나섰다. 29일 A씨는 2017년부터 3년 동안 찬열과 교제했다면서 “속았던 지난 3년이 너무 더럽고 추악해져 버렸다”며 온라인상에 장문의 글을 썼다. A씨는 “넌 나와 만나던 3년이란 시간 안에 누군가에게 첫 경험 대상이었고 누군가에게 하룻밤 상대였고 내가 세상모르고 자고 있을 때면 넌 늘 새로운 여자들과 더럽게 놀기 바빴어. 그 안엔 참 다양한 걸그룹도 있었고, 유튜버며 BJ며 댄서 승무원 등등”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좋았니? 참 유명하더라. 나만 빼고 네 주위 사람들은 너 더러운 거 다 알고 있더라. 진짜 정말 나랑 네 팬들만 몰랐더라”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2년 전 합성 판명난 찬열 로제 사진까지 재등장 이런 가운데 2년 전 합성으로 판명난 찬열과 블랭핑크 멤버 로제가 함께 있는 사진이 재등장했다. 2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찬열과 로제 열애설의 증거라며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에 디스패치 로고가 찍힌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디스패치는 해당 내용 및 사진을 보도한 적이 없다. 이 사진은 이미 2018년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며 조작된 사진으로 판명된 이미지다.전 여자친구 주장 여성뿐만이 아니라 찬열은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함께 있는 사진이 인터넷상에 떠돌아 뜨거운 감자다. 1992년생인 찬열은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 ‘콜미베이비’, ‘러브샷’, ‘중독’, ‘으르렁’ 등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미씽나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영화 ‘장수상회’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해 왔다.다음은 찬열 전 여자친구 주장 네티즌의 폭로 전문 안녕 찬ㅇ아. 내가 너 때문에 생전 안 해본 폭로글이라는 걸 한 번 써보려고 해. 되게 좋게 헤어진 줄 알았는데 갑자기 이런 글 보면 많이 놀라겠다. 근데 나도 너한테 속았던 지난 3년이 너무 더럽고 추악해져 버렸어. 찬ㅇ아 이건 너의 업보고 네가 시작한 거야. 2017년 10월 말쯤 대뜸 아는 지인한테 내 번호를 받았다고 니가 먼저 연락했고 여느 다른 커플들처럼 썸을 타고 연락을 이어가다가 너의 고백을 시작으로 우린 진지하게 만나게 됐지. 그리고 최근까지 3주년을 앞두고 난 충격적인 사실들을 알게 되었어. 내 눈과 귀로 직접 보고 듣기 전까진 믿지 않으려 했건만 끝까지 아니라는 너의 말에 난 그것조차도 믿었어. 하지만 넌 나와 만나던 3년이란 시간 안에 누군가에겐 첫 경험 대상이었으며 누군가에겐 하룻밤 상대였고 내가 세상 모르고 자고 있을 때면 넌 늘 새로운 여자들과 더럽게 놀기 바빴어. 그 안엔 참 다양한 걸그룹도 있었고 유튜버며 Bj며 댄서 승무원 등등 이하 생략. 좋았니? 참 유명하더라 나만 빼고 니 주위 사람들은 너 더러운 거 다 알고 있더라. 진짜 정말 나랑 니 팬들만 몰랐더라. 니가 싫어하던 그 멤버가 우리 사이 모르고 나한테 관심 보였을 때도 멤버한테 말 한마디 못 하던 니 모습에 참 의아했었어. 앞에서는 기분 나쁜 티도 못 내고 뒤에서만 엄청 욕하던 이유가 너가 당당하지 못해서였다는 것도 이제서야 보여 내가 우스갯소리로 그랬잖아. 바람 피려면 몰래 피라고 근데 정말 몰래 많이도 폈더라. 내가 들은 것만 10명이 넘어 ㅊ열아. 니가 사람이면 적어도 내 지인들은 건들지 말았어야지. 헤어진 지 이틀도 안 지나서 붙잡겠다고 너에게 전화 왔을 때도 내가 들었던 것들 얘기하니 한 마디도 못하고 모르는 척 하길래 너가 잤던 애들 이름 얘기하니까 3초 정적 하더니 걔가 뭐? 한마디 하는데 얼마나 기가 차던지 근데 그거 알아? 나 그거 녹음해놨어 너가 어떤 변명을 하는지 듣고 싶어하는 피해자들이 있길래. 근데 이와 중에 웃긴 건 넌 단 한 번도 너랑 놀고먹고 자고 한 여자애들 이름 얘기 꺼내면 모른단 말은 안하더라. 척이라도 하지 그랬어 얼마나 우스웠으면. 겁도 없다. 그런 너한테 3년간 속은 나는 뭘까...그래 나도 탓이 있다면 너가 이런 사람인 줄도 모르고 지켜주려하고 마냥 신뢰하며 사람 보는 눈이 없어도 너무 없었던 거. 잘못이 있다면 그거 하나가 딱 내 잘못인 것 같다. 너랑 찍은 사진들도 숨기고 혹여나 유출이라도 되서 우리가 만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너의 일에 지장이 갈까봐 친한 친구에게도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조차 다 숨기고 여자 문제로 음악 생활에 문제 생기면 죽어버리겠다는 니 말만 믿고 너를 지켜주느라 바빴어. 제발 사람 구실 좀 해라. 이거 말고도 내가 입 열면 더 일 커지는 건 얘기 안 할게. 물론 뭔지는 너가 제일 잘 알겠지만 더 추잡해지기 싫어서 그간의 그 정 때문에 딱 여기까지만 할게. 이제 니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세상 사람들이 얼마나 니가 나쁜사람인지 알았으면 좋겠어. 연락은 하지마.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더 눈부시게, 더 편안하게… 겨울을 부탁해

    더 눈부시게, 더 편안하게… 겨울을 부탁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이 왔다. 큰 일교차 때문에 옷차림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이제 곧 겨울이 찾아올 것이라는 생각에 어떤 옷을 사야 할지도 망설이게 된다. 올해는 따뜻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주는 디테일에 친환경 소재, 다양한 활동을 아우르는 세련된 디자인을 더한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아웃도어 업계에선 다양한 스타일의 아우터를 비롯한 제품들을 선보인다.휠라 골프 ‘에임라인 컬렉션’ 2030 골퍼라면 트렌디한 컬러로 일상까지 스타일리시하게 휠라코리아의 휠라 골프는 기존의 전형적인 골프웨어 틀을 깨고 필드는 물론 일상까지 아우르는 스타일리시 골프웨어 ‘에임라인(Aimline) 컬렉션’을 출시했다. ‘에임라인 컬렉션’은 골프 경기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에이밍(Aiming·표적을 겨냥하는 동작)에서 착안해 이름 붙였다. 골프웨어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스타일과 개성을 중시하는 2030 젊은 골퍼들을 위해 맨투맨, 스웨터, 보아, 코듀로이 등 계절적 감각에 걸맞은 소재와 디자인을 고루 갖춰 멋스럽게 입기 좋은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제이드, 라벤더 등 트렌디한 컬러를 주로 사용해 세련된 감각을 강조한 점도 돋보인다. 이러한 장점 덕에 필드룩으로도 일상복으로도 손쉽게 입을 수 있어 실용성도 갖췄다. 컬렉션 대표 제품인 남성용 ‘에임라인 스트레치 아노락’은 신축성이 뛰어난 우븐 소재와 방풍 효과가 우수한 메시 안감으로 기능을 강조한 맨투맨형이다. 제품 밑단 스트링을 조절해 원하는 핏에 맞게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다. ‘에임라인 남성 하프집업 티셔츠’도 보온성이 뛰어난 폴라폴리스 소재를 사용해 야외활동 중에 입기 좋다. 티셔츠 전면에 에임라인 영문 자수 로고로 포인트를 줬다. 아노락과 티셔츠 모두 제이드, 라벤더 색상을 메인 컬러로 적용해 필드 위에서도 돋보이는 연출이 가능하다. 가을 잔디 위 커플룩 연출을 고민하는 젊은 골퍼에게는 남성, 여성용으로 모두 출시된 ‘에임라인 스웨터’를 추천한다. 포근하고 부드러운 크림 컬러와 제이드, 네이비, 레드 배색 컬러가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여기에 입체 패턴으로 최상의 핏을 제공하는 ‘에임라인 유니 조거팬츠’를 매치하면 골프 연습장이나 일상생활 등 어디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 경량 패딩 키퍼 베스트·셔츠형·후디 등 12개 스타일남성용 안쪽 플리스 소재 양면 활용코오롱스포츠는 가을, 겨울 간절기에 적합한 경량 패딩 키퍼 시리즈를 제안한다. 올 시즌 키퍼 시리즈는 키퍼 베스트, 안팎으로 돌려 입을 수 있는 키퍼360, 여성 전용인 긴 길이의 키퍼 롱, 셔츠형 디자인의 키퍼 라이트 셔츠, 후드 디테일로 보온성을 더한 키퍼 후디 재킷까지 총 12개 스타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키퍼360은 남성 전용 키퍼 상품으로 안쪽에 플리스 소재가 적용돼 있어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쪽 플리스 부분에 체크무늬를 적용한 키퍼는 한결 캐주얼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여성용 키퍼는 가벼운 느낌의 베스트부터 카디건과 같은 키퍼 라이트, 셔츠형으로 세로퀼팅의 패딩이 적용된 키퍼 라이트 셔츠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확장됐다. 특히 키퍼 롱 리버시블은 무릎까지 오는 길이로 보온성을 높였다. 키퍼360과 마찬가지로 안쪽에 체크무늬의 플리스 소재가 적용돼 있어 안팎으로 뒤집어 입는 등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플리스 소재는 힘 있는 부클로 업그레이드해 장시간 착용 시에도 눌림 현상을 개선했다.디스커버리 ‘레스터 G’ 쇼트패딩 시베리아 구스다운 충전재 보온 UP 부드러운 소재, 생활방수 기능 더해 디스커버리는 트렌디한 기장과 고급스러운 와펜 포인트가 적용된 ‘레스터 G RDS 구스다운 쇼트패딩’을 선보였다. 올해부터 6가지의 다양한 색상이 추가된 ‘레스터G’ 쇼트패딩은 시베리아 구스 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보온성·경량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발수, 방풍, 생활방수 기능이 있는 부드러운 터치감의 소재에 내추럴 스트레치 기능을 더해 아우터 하나만으로도 활동성 있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경량 패딩과 플리스 스타일링도 제안한다. ‘픽시버G 튜브 구스다운’ 경량 패딩 재킷은 캐주얼한 비즈니스룩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실내에서 가볍게 착용하기 좋아 실용성이 높은 제품이다. 3D 무봉제 공법으로 털빠짐을 최소화했을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보온성과 볼륨감을 자랑한다. 기능성 발열 원사인 서모라이트 소재를 적용한 테크 플리스는 안감에 최고급 본딩 기술력을 적용해 방풍 효과와 보온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따뜻한 컬러감과 후드 스타일로 보온성을 한층 높인 테크 플리스 후드 롱재킷부터 목까지 따뜻하게 보호해 주는 테크 플리스 하이넥 롱재킷, 지난해 완판 신화를 이끌었던 테크 남성 플리스 하이넥 재킷까지 다양한 활동에 최적화된 세미 루즈핏으로 착용감과 활동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LF, 새 골프웨어 ‘더블 플래그’ 30대 겨냥 자유로운 스트리트 캐주얼유럽산 고급 수입소재 완성도 높여 LF는 스트리트 캐주얼 감성이 가미된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 ‘더블 플래그’를 선보인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30대 골퍼들의 취향에 맞춰 유쾌하고 자유로운 스트리트 캐주얼 감성을 극대화한 골프웨어 브랜드다. 맨투맨, 후드티 등 캐주얼 아이템들에 골프웨어의 기능성과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스트리트 무드에 숨겨진 골프만의 디테일을 재미있게 녹여내 성별에 관계없이 남녀 모두 가볍게 소화할 수 있는 젠더리스 스타일을 추구하는 ‘더블 플래그’는 대부분의 아이템에 유럽산 고급 수입 소재를 활용해 상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더블플래그 로고 ‘BI’는 레트로 무드의 블루와 오렌지 컬러의 조합으로 두 개의 깃발을 시각화했으며 두 깃발 중 하나는 ‘시작’(Beginning)을, 다른 하나는 ‘목표, 지향, 결과’(Finishing)의 뜻을 내포해 ‘골프의 처음부터 끝까지, 일상에서 이상(Ideal)까지’라는 의미를 표현했다. ‘바운더리스 골프’(Boundaryless golf)를 메인 슬로건으로 골프웨어와 일상룩의 경계, 성별의 경계 등 골프웨어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골프웨어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노스페이스 ‘에코 플리스 컬렉션’ 페트병 100% 리사이클링 소재 원단재킷 1벌당 최대 66개… 키즈용까지 노스페이스는 친환경 제품들을 출시했다. 올 시즌 선보인 ‘에코 플리스 컬렉션’ 신제품은 주력 제품들의 페트병 재활용 비율을 한층 높여 재킷 1벌당 최대 66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했고 물량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대표 제품인 ‘노벨티 세이브 디 어스 플리스 후디’는 페트병 100% 리사이클링 소재 원단은 물론 리사이클링 지퍼 테이프까지 적용하는 등 환경을 위한 세심한 노력이 더해진 제품이다. 뛰어난 보온성과 편안한 착용감은 기본이고 다양한 아웃도어 및 스포츠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범용성을 자랑한다. 가을철과 간절기에는 아우터로 활용하지만 곧 다가올 겨울철에는 미들레이어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성인 제품의 미니미 버전인 키즈용 제품도 함께 출시돼 패밀리룩 연출도 가능하다. ‘시티 에코소울 다운 재킷’은 흙 속의 미생물에 의해 약 5년이 경과하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돼 완벽하게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제품의 겉감과 안감은 물론 실, 지퍼 등 부자재까지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소재를 국내 최초로 제품 전체에 적용한 보온 재킷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손성진 칼럼] 주목받는 추미애식 성역 없는 수사

    [손성진 칼럼] 주목받는 추미애식 성역 없는 수사

    범죄가 있는데 눈을 감는다면 검사가 아니다. 수사에 성역이 없다는 말은 그런 뜻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과 관련한 수사를 지휘하며 성역이 없다는 말을 사용했다. 말은 바른 말이다. 현직 검찰총장의 가족이 아니라 본인이라고 해도 죄가 있다면 처벌을 받는 것이 성역 없는 수사다. 다만 그것이 굽은 잣대로 이뤄질 때가 문제다. 성역을 강조한 것이 추 장관이 처음이 아닐진대 과연 어느 경우에도 성역 없는 수사를 해 왔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되짚어 봐야 한다. 피의자의 말에 법무·검찰이 휘둘리는 것이 희극적이지만 그 말의 진위는 확인해 볼 당위성이 있다. 어느 세상인데 수사 검사가 버젓이 피의자의 접대를 받는다는 말인가. 전두환 시대에도 금기시됐던 일이다. 검사가 접대를 받는 자체가 시대착오적이다. 그런 사실을 윤 총장이 깔아뭉갰다면 즉각 사퇴해야 할 중차대한 일이다. 역대 법무장관 중에 이런 장관은 없었다.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논할 단계는 이미 지나갔다. 추 장관은 법무부에 파견된 정치인과 다름없다. 정치라는 것이 아집에 빠져 판단력을 상실한 존재라면 추 장관의 가슴속에 곧은 잣대가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법무장관은 검찰을 비롯한 법무행정을 총괄하는 책임자이지 수사를 지휘할 권한은 없다. 검찰청법의 지휘권을 오독한 일종의 권한 남용 논란이 일 수 있다. 검사 로비는 수사와 감찰을 통해 사실 여부를 명명백백하게 밝히는 것이 마땅하지만 본류는 아니다. 라임 사건이나 옵티머스 사건이나 피해자들이 있다. 걱정스러운 것이 그것이다. 1조 50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 액수의 사기를 친 김봉현과 배후 세력을 먼저 엄히 단죄하는 것이 피해자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길이다. 성역이 없다면 총장과 야당은 물론이고 여당과 청와대도 동등하게 수사하고, 잘못이 있다면 처벌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패가 갈라진 검사들이 그런 기대에 부응할지는 미덥지 않다. 비리는 비리고 정치는 정치다. 비리와 부패 수사가 검사의 성향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면 그 국가의 검찰은 문을 닫아야 한다. 소위 ‘추풍’(秋風)에 육탄전까지 벌어진 검찰의 상황에 대한 평검사들의 생각이 궁금하다. 전국 2000여명의 검사가 다 이렇게 편이 갈라져 있지는 않으리라 본다. 아니면 어쩌다 보니 어느 한쪽에 줄을 서게 된 것일까. 정치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굳은 심지로 정의를 추구하는 검사가 얼마나 될지도 자못 알고 싶어진다. 다섯 개 기둥으로 된 검찰의 로고를 유심히 본 사람은 드물 것이다. 가운데 직선은 칼을, 상단의 둥근 곡선은 천칭 저울을 나타낸다. 칼은 냉철한 판단을, 저울은 균형과 공평을 상징한다. 말하자면 검사는 냉철하고 공평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수의 검사는 묵묵히 자신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믿는다. 검사는 범죄를 찾아내고 법정에 세우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정치인이 아니다. 법무·검찰의 상층부가 정치에 물들었더라도 부화뇌동하지 말고 사회악, 부패와 싸워 건강한 나라를 만드는 데 일조해야 한다. 독재시대에도 청렴하고 곧은 검사들은 얼마든지 있었다. 침묵이 반드시 금은 아니다. 몇몇 침묵을 지키지 않는 검사들은 일은 열심히 하지 않고 정치적 투쟁에 스스로 뛰어든 모양새다. 그런 검사처럼 되라는 말이 아니라 냉철과 공평을 잃은 현실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들어보고 싶다. 검사들이 너무 조용하다. 우리가 중립을 지키게 해 달라고 원론적 성명이라도 내는 것이 시끄러운 검찰을 더 시끄럽게 하는 것은 아니다. ‘추미애식 성역 없는 수사’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벌써 이목을 끈다. 혹여 누가 봐도 편파 수사라는 논란에 빠진다면 자신의 정치성을 수사를 통해 확인해 주는 결과에 불과할 것이다.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져야 한다. 윤 총장에게만 성역이 없고 특정 세력에게는 보호막을 친다면 어찌 성역 없는 수사라고 할 수 있겠는가. 임기를 9개월 남겨 놓고 수족이 다 잘린 윤 총장이 검찰에서 할 일은 없어 보인다. 끌려다니는 게 능사가 아니다.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면 자진사퇴하는 것도 역사에 기록을 남기는 일이다. 임기까지라도 굳건히 검찰을 수호하겠다는 의중이 아니라면 말이다. 내년 7월이면 어차피 물러나야 하고 혼자서 막기에는 바람이 너무 거세다. 예상치 못한 광풍이 분다 해도 국민과 올곧은 검사들이 막아 주리라 믿어 봐도 좋다.
  • NYT·코카콜라 로고 만든 벵기어트 별세

    NYT·코카콜라 로고 만든 벵기어트 별세

    뉴욕타임스(NYT) 제호를 만들어낸 세계적인 서체 디자이너 에드 벵기어트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자택에서 별세했다. 92세. NYT가 19일 전한 부고에 따르면 1927년 뉴욕 브루클린 태생인 벵기어트는 평생 600개가 넘는 서체를 개발하며 20세기 최고의 서체 디자이너로 추앙받았다. 포드자동차, 코카콜라, 미 통신사 AT&T의 로고를 비롯해 남성잡지 플레이보이, 영화 ‘혹성탈출’과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제목이 모두 그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젊은 시절 재즈 연주자로 활약하다 뒤늦게 디자인에 입문한 그는 1953년 에스콰이어지에 입사한 뒤 폰트디자인에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1967년 당시 수십년 전통을 갖고 있던 NYT 제호를 바꾸면서 마침표를 없앤 것은 그의 아이디어였는데, 이를 아쉬워한 독자들도 있었다고 한다. 그는 “음악에서 올바른 음의 배열이 귀를 즐겁게 하듯 그래픽 디자인에서는 올바른 물체의 배열이 눈을 즐겁게 한다”고 디자인을 정의했다. 세계적인 폰트디자인 회사 ITC 설립에 참여했고, 미국 맨해튼 시각예술학교에서 50여년간 후학을 양성하기도 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달에 LTE 통신망 깐다…NASA, 사업자로 노키아 선정

    달에 LTE 통신망 깐다…NASA, 사업자로 노키아 선정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핀란드 통신업체 노키아와 함께 오는 2022년까지 달 표면에 4세대 이동통신(4G) 롱텀에볼루션(LTE)망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의 달 기지 건설 협력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NASA는 19일(현지시간) 달 최초 통신망 구축 사업자로 노키아를 선정했다. 노키아는 2022년 말까지 달 표면에 4G 안테나와 기지국 등을 설치하고 이후 달의 유인 기지가 완성되면 5G 통신망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NASA는 이를 위해 노키아 산하 벨 연구소에 1410만 달러(약 160억 8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NASA의 이번 사업은 동맹국들과 달 표면에 공동 유인 기지 건설, 달 탐사와 각종 과학 연구기술 등을 공유하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NASA는 2024년까지 유인 우주선을 달 표면에 보내고 2028년까지 인류가 상주하는 달 기지를 건설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달 기지 건설을 계획 중인 중국·러시아와의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연방우주공사(ROSCOSMOS) 사장은 지난 7월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최근 양국이 달에 공동 연구기지를 구축키로 장커젠 중국국가항천국(CNSA) 국장과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나라는 2030년까지 달 표면에 유인기지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달의 첫 통신사업자가 된 노키아 측은 “달에 구축될 4G 통신망은 우주비행사들의 데이터 전송, 달 탐사 로봇 제어, 실시간 내비게이션 지원,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키아는 대기가 없는 달 표면에 통신장비를 설치하기 위해 극한의 온도와 방사능 등을 견딜 구조물도 연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CNN방송은 “달에는 통신 신호를 방해하는 나무와 건물, TV 전파 등이 없기 때문에 4G 통신이 지구보다 더 잘 작동할 것”이라며 “다만 4G 통신 장비는 극한의 온도와 방사능, 우주 진공 상태 등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울산 화재 이재민 ‘조롱 메모 자작극’ 논란 2·3차 피해 호소

    울산 화재 이재민 ‘조롱 메모 자작극’ 논란 2·3차 피해 호소

    화재 피해를 당한 울산 주상복합아파트 이재민들이 임시로 묵는 호텔 객실에서 발견돼 논란이 된 조롱성 메모와 관련해 진실 공방이 일고 있다. 18일 스타즈호텔 등에 따르면 최근 이 호텔에서 발견된 메모의 작성자는 일부에 알려진 울산 남구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주민이 아니라 외부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호텔의 한 관계자는 “메모를 쓴 사람은 출장으로 이 호텔을 이용한 외부인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5일쯤 이재민들에게 사과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17일 ‘화재 피해 이재민의 자작극으로 밝혀졌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이재민 측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최초 조롱성 메모를 발견했다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렸던 입주민도 게시글에 추가로 ‘자작극이란 어디서 나온 내용인지 파악하고 허위 사실임을 확실히 한다”고 강조했다. 삼환아르누보 피해 입주자들은 “자작극 기사로 2차, 3차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울산시 소속 변호사를 통해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주민 중 한 명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SNS에 “스타즈호텔 객실 내에서 발견했다”며 ‘이재민을 위한 플레이리스트’라고 적힌 메모지 사진을 올렸다. 호텔 로고가 인쇄된 객실 메모지에는 마치 이재민들을 조롱하는 듯 오마이걸 ‘불꽃놀이’, 방탄소년단 ‘불타오르네’ 등 제목이 불과 관련된 노래 7곡이 적혀 있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단독] 청년 정치인 선거비용 5배 차이… 무소속 4600만, 민주당 2억여원

    지난 4·15 총선에 도전했던 청년 정치인들은 소속 정당 유무와 규모 등에 따라 사용한 선거 비용이 5배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대 정당의 청년 후보들은 당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비교적 풍부한 자금으로 선거운동을 펼친 반면 군소 정당이나 무소속 청년 정치인들은 최소한의 비용만으로 선거를 치른 것이다. 또 소속 정당 등에 따라 ‘낙선 후유증’의 크기도 다른 것으로 나타나 청년 정치가 기성 정당 체제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신문이 12일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및 각 후보를 통해 입수한 ‘4·15 총선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서’를 분석한 결과 서울 동대문을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청년 정치인 장경태(37) 의원은 2억원이 넘는 돈을 선거 기간에 썼다. 후보 등록 기탁금 1500만원과 선거사무소 임차비 등 기본적인 지출 외에도 연설·대담과 선거로고송 인격권료 등에 464만원을 들였다. 전화·이메일·문자메시지 등의 발송에도 3037만원을 썼다. 장 의원은 이와 관련 “당에서 2000만원의 청년후보지원금과 5000만원의 대출제도를 시행했다”며 “제가 총선기획단 위원으로서 제안해 시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도봉갑에서 낙선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김재섭(33) 비상대책위원은 총 1억 8200만원을 지출했다. 반면 서울 동대문갑에 출마했던 무소속 이가현(28) 전 후보는 4597만원이 들었다. 기본적인 지출인 후보 등록 기탁금 1500만원, 선거사무소 보증금 1000만원, 공보물 제작 700만원이 대부분이었다. 그 외 선거사무원·회계책임자·디자이너 등 3명에게 월 75만원씩 지급한 3개월치 월급이 총 675만원, 현수막 제작·설치 85만원, 선거운동복 16만원, 선거벽보 10만원, 낙선 현수막 5만원 등이었다. 이 전 후보는 “다행히 대부분 후원금으로 충당할 수 있었지만, 정치 신인에게는 무모한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단독] 민주당 2억 vs 무소속 4500만… 청년 정치, 출발선부터 달랐다

    [단독] 민주당 2억 vs 무소속 4500만… 청년 정치, 출발선부터 달랐다

    지난 4·15 총선에 도전했던 청년 정치인들은 소속 정당 유무와 규모 등에 따라 사용한 선거 비용이 5배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대 정당의 청년 후보들은 당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비교적 풍부한 자금으로 다양한 선거 운동을 펼친 반면 군소 정당이나 무소속 청년 정치인들은 최소한의 비용만으로 선거를 치렀다. 거대정당 후보, 로고송·문자발송 다채로운 선거운동 서울신문이 12일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및 각 후보를 통해 입수한 ‘4·15 총선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서’를 분석한 결과 서울 동대문을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청년 정치인 장경태(37) 의원은 2억원이 넘는 돈을 선거 기간 동안 썼다. 후보 등록 기탁금 1500만원과 선거사무소 임차비 등 기본적인 지출 외에도 연설·대담과 선거로고송 인격권료 등에 464만원을 들였다. 전화·이메일·문자메시지 등의 발송에도 3037만원을 썼다. 장 의원은 이와 관련 “당에서 2000만원의 청년후보지원금과 5000만원의 대출제도를 시행했다”며 “제가 총선기획단 위원으로서 제안해 시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도봉갑에서 낙선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청년 정치인 김재섭(33) 비상대책위원은 총 1억 8200만원을 지출했다. 서울 동대문갑에 출마했던 무소속 이가현(28) 전 후보는 4597만원을 썼다. 기본적인 지출인 후보 등록 기탁금 1500만원, 선거사무소 보증금 1000만원, 공보물 제작 700만원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외 선거사무원·회계책임자·디자이너 등 3명에게 월 75만원씩 지급한 3개월치 월급이 총 675만원, 현수막 제작·설치 85만원, 선거운동복 16만원, 선거벽보 10만원, 낙선 현수막 5만원 등이었다. 이 전 후보는 “다행히 대부분 후원금으로 충당할 수 있었지만, 정치 신인에게는 무모한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무소속 후보는 1500만원 기탁금이 전체비용 1/3 청년 정치가 진짜 청년들의 목소리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기성 정치의 ‘껴묻거리’로 전락하는 악순환은 선거 과정에서부터 시작된다. 홀로 감당하기 버거운 선거비용 탓에 평범한 청년들은 정당 지원 없이는 제대로 된 선거운동을 펼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낙선한 청년 후보들을 위한 ‘안전망’도 거대 정당 외에는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라 청년 정치는 기성 정치에 쉽게 동화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의 ‘제21대 총선 주요 정당 선거비용 수입 및 지출 보고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에게 선거지원금 52억 7700만원을 지급했다. 21대 국회에선 원외정당이 됐지만 총선 당시 제2야당으로 비례대표선거 투표용지에서 첫 번째 칸을 차지했던 민생당은 28억 3900만원을 지원했다. 이어 정의당이 27억 9800만원,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이 11억원을 후보자에게 지급했다. 각 정당이 후보자 선거지원금으로만 수십억원을 투입할 수 있는 바탕은 상당 부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급하는 국고보조금에 있다. 지난 총선 당시 각 정당의 선거비용 수입 중 국고보조금 비율을 보면 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80.0%)이 가장 높았다. 이어 민생당(69.7%),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55.0%), 민주당(46.9%), 통합당(48.9%), 정의당(35.0%)이 뒤를 이었다.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국고보조금이 큰 정당 후보에게 집중되는 것이다. 선거비용 보전 기준 ‘15%룰’ 탓에 부익부 빈익빈 현상 선거 과정에서 이미 정치자금 규모만큼 격차가 크게 벌어진 후보들은 선거일 밤 받아 드는 성적표에 따라 부담이 경감 혹은 가중된다. 현행 선거비용 보전 제도는 15% 이상 득표를 하면 선거비용 제한액 내에서 쓴 선거비용을 전액 보전해 준다. 득표율 10%를 넘기면 절반을 보전받는다. 이에 따라 지지 기반이 있는 거대 양당은 후보자를 낸 대부분 지역구에서 선거비용을 보전받지만, 소수정당 후보들은 선거비용 보전을 기대하기 힘든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벌어진다. 이 같은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선 국가 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기성세대에 비해 인지도가 낮고 지역의 인간관계 폭이 좁으며 큰돈을 들일 여력도 적은 청년 후보에게는 기탁금을 낮춰 주거나 선거비용 보전 기준을 낮추는 방식으로 국가가 재정적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래야 정치권도 4차 산업혁명 등으로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맞춰 갈 수 있다”고 제언했다. 안전망도 거대정당 낙선자만… “청년에 지원 필요” 선거가 끝난 후에도 청년 정치인 앞에 펼쳐지는 길은 천지 차이다. 금배지를 단 당선자가 4년간 탄탄대로를 걷게 되는 건 당연하지만 낙선자도 소속 정당에 따라서는 제도권 안에서 ‘정치 스펙’을 쌓을 기회를 잡게 된다. 청년 후보 대부분이 당선된 민주당에서는 초선임에도 당내 직책을 맡은 경우가 있다. 환경운동가이자 변호사 출신인 이소영(35) 의원은 원내부대표를, 소방관 출신 오영환(32) 의원은 재해대책특별위원장을 맡았다. 통합당 지역구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병민(38), 김재섭(33)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지근거리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진호(31) 전 후보는 원내대표실 부실장에 발탁돼 주호영 원내대표를 보좌한다. 반면 꽂아 줄 낙하산 자리도, 월급을 주는 당직도 없는 소수정당 청년 낙선자 상당수는 생계를 위한 생활전선에 다시 뛰어들었다. 소속 정당이 없는 이가현(28) 전 후보의 경우는 더욱 기댈 곳이 없다. 이 전 후보는 선거 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폭력예방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생활비를 버는 한편 지역 활동가들과 함께 젠더 감수성 교육, 인권 교육 등을 준비하며 청년·여성 정치의 꿈을 가다듬고 있다. 이 전 후보는 “1500만원이라는 기탁금부터가 나 같은 정치 신인에겐 공중에 폭발해 버리는 헌납금이었다”며 “기득권 양당 정치의 벽을 깨려면 기탁금 하향을 통한 후보 난립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오세제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청년 정치인을 위한 선거법 또는 정당의 당헌·당규 개정 등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청년들이 제도적 개선에만 목매지 말고 자기 지역에서 봉사하며 기초의원부터 도전할 필요가 있다”고 고언을 아끼지 않았다. 오 연구원은 “청년 정치인과 청년 정당이 뚜렷한 어젠다를 갖는 동시에 지역 현안과 주민들을 파악하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 번 고배에도… ‘세대교체’ 꿈꾸는 녹색당·미래당 정치판 세대교체를 호소하며 4·15 총선에 뛰어들었던 녹색당과 미래당은 거대 정당이 만든 ‘꼼수’ 비례위성정당의 등장으로 또 한 번 고배를 마셨지만 보다 젊은 진보정치를 위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녹색당 비례 2번으로 총선에 나섰던 김혜미 청년녹생당 공동운영위원장은 “비례후보만 낸 정당은 마이크 유세를 할 수 없는 것이나 청년에겐 부담이 되는 높은 기탁금 등은 여전히 소수정당에 불리한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당내 당인 청년녹색당은 최근 한국형 그린뉴딜을 공부하는 세미나를 여는 등 당의 선명성을 드러낼 수 있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연기된 정의당·미래당·진보당 등과의 청년 정치인 간담회도 준비 중이다. 비례 1번으로 출마했던 김소희 미래당 공동대표는 생계를 위해 비정규직 사무보조로 일하면서 미래당 4기 공감학교 ‘찐심원정대’ 준비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미래당이 내년 서울·부산시장 후보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정례적인 전국 화상회의 등을 통해 당 분위기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청년층은 기성세대와는 문화, 소통방식이 다르다. 자체적으로 운영될 때 리더십과 능력을 키울 수 있다”며 청년 정치를 위한 독립된 조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프로젝트 프로덕트, ‘낭만적 열정’ 주제로 한 2021 메인컬렉션 공개

    프로젝트 프로덕트, ‘낭만적 열정’ 주제로 한 2021 메인컬렉션 공개

    과장되지 않은 지적인 고급스러움과 따뜻한 미니멀을 추구하는 글로벌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프로젝트 프로덕트(PROJEKT PRODUKT)’가 2021 메인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PROJECT8 ‘낭만적 열정(Ardor Unleashed)’의 테마와 ‘Let Your Soul Glow(이루어진 것처럼 상상하라)’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다. ‘불가능이라 단언하는 세상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꿈꾸던 일을 하는 것, 그것은 예측 불가능한 일이라도 언젠가는 이루어지게 한다’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시즌의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으로 최근식&오정택 작가와 함께한 작품을 선보였다. 스웨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구 디자이너 최근식과는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오정택 작가 역시 2020 메인 컬렉션 ‘순수한 호기심(Sheer Curiosity)’에 이어 두 번째 테마 일러스트를 공개했다.프로젝트 프로덕트의 2021 메인 컬렉션 중 도수테는 신사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선글라스는 12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2014년 론칭한 프로젝트 프로덕트는 2019년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인증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 이미용부문에 선정된 이호아이티씨가 전개하는 브랜드다. 현재 8회차 메인 컬렉션 공개 일정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기 위해 리뉴얼한 브랜드 로고와 심볼 마크 P/ P를 공개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프로젝트 프로덕트의 지적인 럭셔리와 따뜻한 미니멀이라는 컨셉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되, 안경 광학사의 견고한 철학과 디자이너의 감성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라는 걸 표현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 온라인 고객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를 재정비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중점으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피격 공무원 월북” vs 동료들 “물리적 불가능”(종합)

    정부 “피격 공무원 월북” vs 동료들 “물리적 불가능”(종합)

    ‘北피격 공무원’ 동료 “월북 가능성 없어” 북한군에 피격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47)씨가 실종 직전 타고 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의 동료 선원이 해경 조사에서 A씨에게 월북 가능성이 없다고 진술했다. 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입수한 무궁화 10호 선원들의 진술조서 요약본을 보면 이 배 선원들은 조사 과정에서 A씨의 월북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해경은 A씨가 북한군에 피격된 이후 무궁화 10호에 타고 있던 선원들을 조사했다. 한 선원은 A씨의 월북 가능성을 묻는 말에 “조류도 강하고 당시 밀물로 (조류가) 동쪽으로 흘러가는데 부유물과 구명동의를 입고 북쪽으로 헤엄쳐 갈 수가 없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진술했다. 또 다른 선원은 “A씨가 평소 북한에 대해 말한 적도 없고 월북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씨가 실종되기 전 함께 당직 근무를 했던 선원은 A씨의 복장에 대해 “해수부 로고가 새겨진 파란색 상의와 검은색 바지, 운동화를 신고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해경 등이 A씨의 것이라고 하며 월북 정황 근거로 제시하기도 했던 선미 갑판에서 발견된 슬리퍼가 A씨의 소유인지 모르겠다는 답도 있었다. 다만 “남은 직원들에게 물어봤지만 (슬리퍼) 주인이 없었고 모 주무관이 A씨의 것이 맞는다고 한 것을 들었다”고 전했다.인천해양경찰서, “슬리퍼는 실종자의 것” 해명자료 인천해양경찰서는 이날 무궁화 10호뿐만 아니라 A씨가 3년간 근무했던 무궁화 13호의 동료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슬리퍼는 실종자의 것으로 확인했다고 했다. 해경은 무궁화 13호 직원들이 휴게실에서 A씨가 TV를 보거나 담배를 피울 때 해당 슬리퍼를 신고 있었던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무궁화 10호 직원들이 모두 “자신의 것이 아니다”고 진술하면서 일부 직원들이 해당 슬리퍼를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러 선원은 A씨가 꽃게를 대신 사준다고 해 신청하거나 돈을 A씨 통장으로 보내기도 했다고 진술했다. 해경은 당시 조사 과정에서 A씨의 채무, 이혼, 도박 여부 등 개인 사정에 대해서도 물었으며, “채무 관계가 있다고 들었다”거나 “이혼한 것으로 안다”는 등의 진술을 받았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피격 공무원 동료들 “월북 가능성 없어…슬리퍼 주인도 몰라”

    피격 공무원 동료들 “월북 가능성 없어…슬리퍼 주인도 몰라”

    북한군에 피격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47)씨가 실종 직전 타고 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 동료 선원들이 해경 조사에서 ‘A씨가 월북했을 가능성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원들은 갑판 위에서 발견된 슬리퍼가 A씨 것이란 추정에 대해서도 부정했다. 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입수한 무궁화 10호 선원들의 진술 조서 요약본을 보면 이 배 선원들은 조사 과정에서 A씨의 월북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경은 자진 월북했다고 결론내리고 이 같은 내용의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서 한 선원은 A씨의 월북 가능성을 묻는 말에 “조류도 강하고 당시 밀물로 (조류가) 동쪽으로 흘러가는데 (이 상황에서) 부유물과 구명동의를 입고 북쪽으로 헤엄쳐 갈 수가 없다”며 “(A씨가 월북 시도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진술했다. 다른 선원도 “A씨가 평소 북한에 대해 말한 적도 없고 월북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해경이 월북 근거로 제시했던 선내 밧줄 밑에서 발견된 슬리퍼가 A씨 것이 아닐 수 있다는 답도 있었다. A씨가 실종되기 전 함께 당직 근무를 했던 항해사는 A씨의 복장에 대해 “해수부 로고가 새겨진 파란색 상의와 검은색 바지, ‘운동화’를 신고 있었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또 “남은 직원들에게 물어봤지만 (슬리퍼) 주인이 없었고, 모 주무관이 A씨의 것이 맞다고 한 것을 들었다”면서 “슬리퍼가 이씨 것인지 잘 몰랐다”고도 답했다. 이는 전날 윤성현 해양경찰청 수사정보국장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다수 선원이 슬리퍼가 A씨 것이라고 진술했다”고 말한 것과 배치된다. 해경은 이씨의 빚, 이혼, 채무 등 개인 사정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물었다. 이에 선원들은 이혼과 채무에 따른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관련 질문에 “채무가 게임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혼 때문에 힘들어했을 것으로 보인다” 등의 답변이 나왔다. 이 밖에 다수가 A씨가 꽃게를 대신 사준다고 해 신청하거나 A씨 통장으로 돈을 보내기도 했다고 진술했다. 다만 조사받은 13명 가운데 4명은 이씨와 일면식이 없어 진술 내용이 극히 적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유통업계, 한글날 맞이 무료서체 배포

    한글날을 맞아 국내 유통업체들이 무료 서체를 잇달아 내놓으며 ‘한글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위메프, 세븐일레븐 등이 서체 배포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마케팅 효과를 노리고 있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한글날인 이날 홈페이지 ‘우아한닷컴’을 통해 9번째 무료 서체 ‘을지로10년후체’를 배포했다. ‘을지로10년후체’는 지난해 한글날 내놓은 ‘을지로체’에 10년이라는 시간의 개념을 더한 것으로, 기존 을지로체를 희끗희끗하게 바랜 형태로 제작됐다. 특히 자주 쓰이는 조사 50자는 이 서체로 여러 번 입력할수록 3단계로 흐려진다. 이커머스 업체 위메프는 전날 첫 전용서체인 ‘위메프체’를 공개하고 일반에 무료 배포했다. 외부 개발업체에 맡기지 않고, 임직원이 직접 디자인한 이 서체는 위메프 기업 로고의 형태적 특징을 살렸다.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6일 청산리전투 승전 100주년을 기념해 ‘김좌진 장군 독립서체’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김좌진 장군의 한문 붓글씨를 분석해 이를 한글 구조에 맞춰 재해석한 서체다. 김좌진 장군의 한문 붓글씨는 강하게 두껍게 내려진 세로획에서 강직하고 굳센 기개를 엿볼 수 있으며 모든 획의 끝마무리는 힘 있고 절제된 느낌을 주는데 한글 서체에도 이를 고스란히 살렸다는 게 세븐일레븐 설명이다. 세븐일레븐은 이 글씨체를 상품 포장에 활용한 ‘장군 상품’ 6종도 출시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빙그레 ‘싸만코’ 서체 무료 배포

    빙그레 ‘싸만코’ 서체 무료 배포

    빙그레가 한글날을 맞아 ‘빙그레 싸만코체’를 무료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빙그레 싸만코체는 인기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의 로고 디자인을 참고해 만든 서체다. 둥글고 굵직한 캘리그래피 형태가 특징이다. 사용 희망자는 이날부터 ‘빙그레 서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앞서 배포한 빙그레 글꼴 5종류(빙그레체·빙그레체Ⅱ·빙그레 따옴체·빙그레 메로나체)도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원스토어, 앱 수수료 영세 사업자는 반값 할인

    원스토어, 앱 수수료 영세 사업자는 반값 할인

    ‘토종 앱마켓’인 원스토어(로고)가 영세 사업자의 수수료를 절반만 받는다. 원스토어는 8일 “내년 연말까지 월 거래액 500만원 이하의 사업자에 대해 수수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원스토어에 입점해 있는 모든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이날부터 즉시 감면이 시행되며, 10월에 이미 발생한 거래에 대해서는 수수료 인하를 소급 적용할 예정이다. 수수료 감면 혜택을 누리게 되는 기업 및 개발자는 현재 입점사 기준으로 1만 6000여곳에 달한다. 원스토어의 이번 정책은 구글의 ‘30% 수수료’ 논란으로 발생한 반사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최근 구글은 30% 수수료가 부과되는 자사 앱장터 결제시스템의 이용을 의무화하기로 해 지탄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수수료가 5~20%인 토종 앱장터 원스토어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수수료 인하 정책을 통해 국내 점유율 11.2%인 원스토어의 입점 업체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스토어는 30%였던 수수료를 5~20%로 인하한 2018년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2년 동안 입점 개발사들이 절감한 수수료가 약 75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원스토어 관계자는 “상생과 성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는 모두 달성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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