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란만 주둔 소군 병력일부를 철수
【도쿄 연합】 소련은 베트남의 감란만주둔 병력 일부를 철수하기 시작했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11일 국제군사소식통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소식통은 지난해 연말부터 소련 군함과 항공기 등의 움직임을 분석한 결과 캄란만 주둔 부대의 일부가 철수했음이 확인됐다고 밝히고 구체적으로 지난달 20일 베트남쪽에서 소련 해군의 기습용 양육함 이반 로고프호(1만3천t)가 미르 24 수륙양용전투용 헬리콥터 1대와 트럭 3대,컨테이너 8개를 싣고 북상하는 것이 해상자위대의 항공사진 분석에 의해 확인됐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당시 갑판에 군인은 보이지 않았으나 흘수선의 8∼9할이 물에 잠긴 것으로 보아 해군 1개 소대 또는 중대 정도의 인원과 장비가 블라디보스토크 방면으로 돌아간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