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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수지 서울시의원 “서울 학교 운동장 5년 동안 4500평 줄어… “학생 체력·건강 챙겨야”

    채수지 서울시의원 “서울 학교 운동장 5년 동안 4500평 줄어… “학생 체력·건강 챙겨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지난 17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증·개축 과정에서 대규모 운동장 면적 축소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서울시교육청이 적절한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서울시교육청 제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 동안 주차장 신설·이전·확장 또는 급식실·체육관 증축 과정에서 운동장 면적이 줄어든 학교는 총 24개교, 축소된 면적은 총 1만 4740㎡(약 4467평)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주차장 설치·확장으로 발생한 운동장 축소 면적은 1225평, 체육관·급식실 증축 등 부속시설 조성에 따른 감소는 3242평으로 확인됐다.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설립·운영 규정’에 따라 각급 학교는 설립시 학생 수에 비례해 일정 규모 이상 체육장을 확보해야 한다. 서울시 학교 중 10.4%가 법령상 체육장(운동장 포함) 면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 학교 주차장 관리에 관한 조례’ 제8조제2항은 “주차장을 설치·이전·확장할 때 운동장과 통학로를 침식·잠식해서는 안 되며, 교육감은 이를 승인할 때 준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학교에서 여전히 운동장 감소가 발생하고 있어 조례 준수 실태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채 의원은 현장 사례를 언급하며 “일부 학교는 학급당 2주에 한 번만 운동장을 사용하거나, 풍선 피구·실내 줄넘기 등 대체 수업을 진행하는 등 정상적인 체육활동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연주 교육행정국장은 “운동장 축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향후 시설 사업 추진 시 신중히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채 의원은 “운동장은 아이들의 성장 발판이며, 학교 증축이 필요하다는 점은 공감하지만 신체활동을 저해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운동장 축소가 불가피한 학교의 경우 체육관·대체공간 확보, 신체활동 보장 실태 점검, 면적 기준 충족 여부 전수조사 등을 교육청이 즉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432억원 규모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 성과지표·검증계획 부재 지적

    신미숙 경기도의원, 432억원 규모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 성과지표·검증계획 부재 지적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7일(월) 기획조정실, 협력국,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과관리 및 검증체계 미흡을 지적하며 구체적인 추진 로드맵 공개를 요구했다. 먼저, 신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은 432억원이라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세부 추진과정, 단계별 점검 현황, 플랫폼 완성도 검증 등을 명확히 확인할 수 없어 사업 효과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신 의원은 “예산 규모에 걸맞게 사업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기술 안정성 확보를 포함한 구체적인 검증 수단이 마련돼야 한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에 김영진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현재 유·초·중·고 139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서버 및 데이터 이전 절차도 병행 중”이라며, “시범 운영 결과에 따른 만족도 분석, 기능 점검 결과 등을 종합해 사업 구조를 보완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최근 경기도교육청에서는 AI기능을 활용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지만, AI가 항상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며 오답 가능성과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라며 “AI 기술 적용 시 정확성 검증과 보안책 대비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이호동 경기도의원, 질병결석 유급 학생, 제도적 대안 통해 반드시 보호해야

    이호동 경기도의원, 질병결석 유급 학생, 제도적 대안 통해 반드시 보호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은 18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질병으로 인한 장기결석 학생이 유급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배움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제도 개선과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호동 의원은 “학업 의지 부족이 아닌, 장기 치료 등 불가피한 질병 사유로 학교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들이 상당수 존재한다”며, “현행 학생생활기록부 출결관리 기준에는 ‘질병결석’에 대한 정의는 있으나 이를 ‘인정결석’으로 처리하지 않아, 전체 수업일수의 3분의 2를 채우지 못하면 유급되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대한 질병에 따른 치료 역시 개인의 불가항력적 상황인 만큼, 이를 인정결석으로 유연하게 해석할 필요가 있다”며,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출결 기준 재검토는 물론, 필요 시 제도 개정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질병으로 인한 학업중단 학생 수는 ▲2022년 459명, ▲2023년 536명, ▲2024년 59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질병으로 인한 유급 학생도 연간 120~150명 수준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또한 이 의원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에는 병원학교, 원격교육 위탁기관 등 수업 결손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가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이에 대한 안내가 부족해 학생들이 유급으로 이어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질병결석계를 제출하는 단계부터 학생과 학부모에게 관련 대안을 체계적으로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고아영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국장은 “학교 현장에서의 제도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유급 방지를 위한 보완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현재 도내에서 3개월 이상 장기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이 300명 이상에 이르고 있다”며, “이처럼 오랜 기간 치료가 필요한 학생에게 학습 대안을 안내하지 않은 채 유급 처리하는 것은 교육 당국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제도에 대한 해석과 운영 방식도 보다 유연하고 포용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용산 자투리 땅으로 주차난 훌훌

    용산 자투리 땅으로 주차난 훌훌

    서울 용산구가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자투리땅 주차장을 만들고 있다. 이태원1동에는 50면의 소규모 주차장이 마련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17일 이태원동 36-34 일대 ‘자투리땅 주차장 9호’ 준공식에서 “항상 주차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택가 주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곳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구청사 인근 9호 자투리당 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 35면, 공유주차장 15면으로 운영한다. 구는 자투리땅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부동산 개발 법인과 긴밀한 협의를 했다. 공시지가가 높은 용산구의 특성상 신규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간과 협의를 통해 별도 부지 매입 없이 유휴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예산 절감 효과도 있다. 지난해 삼각지역 부근에 만든 234면 임시 주차장에 이어 대규모로 주차 면수를 확보한 사례다. 용산구는 민선 8기 동안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을 통해 10곳에서 417면 주차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최적 입지를 발굴하기 위해 공간정보 빅데이터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했다. GIS는 지형, 지물의 속성과 경계 등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담당 부서에서 직접 대상을 물색해왔지만 GIS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불법주정차 단속 위치와 동별 인구·자동차 등록 대수 등을 분석했다. 통상 주차장을 별도로 조성하기 위해선 1면당 1억 6000만원에서 2억원이 소요되지만, 자투리땅을 활용하면 공사비만 들어가 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다음달에는 기존 보광동 10호 자투리땅 주차장에 10면을 더해 모두 19면으로 늘릴 예정이다. 개장 시기는 보광동 10호 주차장이 빠르지만, 협약 진행 순서상 이태원 1동 주차장이 먼저 지정됐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유휴지를 적극 발굴하고 토지 소유주와도 긴밀히 협의해 주차난 해소에 힘쓰겠다”고 했다.
  • 영남 덮친 소나무재선충… ‘붉은 죽음’ 방어 총력전

    영남 덮친 소나무재선충… ‘붉은 죽음’ 방어 총력전

    포항 등 영남 지역 피해 심각3년간 5배 급증… 소나무 70% 감염군사 보호구역 탓 피해 파악 더뎌 송이 산지 많아 산주들 방제 거부 재선충병 확산일로 이유는팬데믹 때 방제 차질로 피해 확산기후 변화로 매개충 번식도 늘어 피해 위주 예산 집행에 실패 반복재선충병 피해 예방 대책은 16억 소나무 공익 가치 무시 못 해기후·환경 반영한 장기 계획 수립 선택과 집중 통해 피해 차단 집중 정부의 방제 실패까지 겹치면서 소나무재선충(재선충병)의 ‘3차 대발생’으로 전 국토의 소나무가 말라 죽고 있다.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는 100% 고사한다. 지난 5일 찾은 경북 포항의 재선충병 피해 상황은 심각했다. 포항~영덕 간 국도 7호선 주변 산은 온통 붉게 물들어 있었다. 단풍이 아니었다. 붉은색의 정체는 재선충병에 걸려 말라 죽고 있는 소나무의 ‘잔상’(殘傷)이었다. 포항에서는 푸른 소나무를 찾는 게 힘들었다. 산림뿐 아니라 마을 주변, 가로수로 심어진 소나무까지 감염됐다. 2004년 기계면 내단리에서 첫 발생 후 방제가 이뤄졌지만 코로나 팬데믹 기간 방제 차질이 빚어진 데다 2022년 태풍 ‘힌남노’ 피해목이 늘면서 2023년부터 빠르게 재확산하고 있다. 해병대 등 군부대가 있는 남구 일월동 일대는 지뢰 매설 등으로 방제 손길이 닿지 못하면서 소나무가 초토화됐다. 고사한 뒤 제거하지 못한 피해목은 회백색으로 변했다. 이 지역은 붉은색과 회백색, 활력을 잃어 시든 소나무가 뒤엉켜 재선충병 피해 과정을 보여 주는 불편한 현장이 되고 있다. 서현정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방제팀장은 “최근 3년간 5배 이상 급증해 포항지역 소나무의 60~70%가 감염됐다”면서 “현재 방제는 33% 수준으로 군사 보호구역이 많은 지역 특성상 모두베기 등 방제에 속도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7번 국도변인 포항 북구 고현리 야산은 재선충병 피해가 워낙 커 방제를 포기하고 수종을 전환했다. 32㏊ 산림이 사라진 자리에는 편백과 산벚나무, 낙엽송 등을 심었다. 그러나 수종 전환한 산림 주변에는 말라 죽은 소나무가 방치돼 있을 뿐 아니라 산림 안쪽으로 점점 퍼져나가고 있다. 안진영 포항시 주무관은 “인접한 곳에 송이 산지가 있다는 이유로 산주가 방제를 거부하면서 속수무책”이라고 토로했다. 포항 동해면 금광리 산림도 붉게 물이 들어 있었다. 하지만 군사 보호구역에 비행금지구역이 겹쳐 피해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피해 면적이 광범위하다 보니 지자체는 생활권과 주요 도로변의 고사목 제거와 보호림에 예방주사를 놓는 응급처치에 나섰다. 호미곶에서 12.3㎞ 떨어진 해안로에서는 고사목이 주택이나 도로로 넘어져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잘라내고 있었다. 포항시는 연말까지 49억원을 투입해 3만 6000여그루를 제거할 예정이다. 북구 이가리 닻 전망대 앞 산림 지대에서도 재선충병이 창궐하고 있었다. 포항과 인접한 영덕의 피해 상황도 녹록지 않다. 영덕은 우리나라 소나무 ‘성지’인 경북 울진을 거쳐 동해안으로 이어지는 관문이다. 병곡리 고래불해수욕장 앞쪽 산은 재선충병에 점령당했다. 영덕군은 해수욕장 방풍림인 우량 곰솔림(13.7㏊)에 대해 10억여원을 들여 예방 나무주사를 처방해 침입을 차단하고 있다. ●159개 시군구 발생… 3000만 그루 소실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발생지역은 인천을 제외한 16개 시도, 피해지역은 전국 226개 시군구의 70.4%인 159곳이다. 감염목 약 150만 그루와 감염우려목을 포함하면 제거해야 할 소나무가 260여만 그루로 추산된다. 지난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처음 발생한 재선충병은 그동안 2차례 대발생을 했다. 재선충병은 2007년 1차 대발생해 지자체 관심 및 방제 역량 부족, 감염목 무단 반출 등으로 137만여 그루가 피해를 입었다. 2014년 2차 대발생은 218만 그루가 감염돼 피해는 더 커졌다. 1차 대발생 후 발생이 줄자 손을 놓아서다. 3차 대발생은 2022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포항·경주·울주·안동·밀양·창녕 등 극심 지역 6곳을 포함한 10곳에 피해의 64%가 집중된다. 남쪽은 소나무, 경기 양평·강원 춘천 등은 잣나무 피해가 심각하다. 재선충병은 크기가 1㎜ 안팎의 실 같은 재선충이 침투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 통로를 막아 나무를 고사시킨다. 재선충은 자체 이동을 못 해 매개충인 솔수염·북방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해 감염을 확산시킨다. 한 쌍의 재선충은 20일 후 20여만 마리까지 증식하기에 침입하면 한 달 내 잎이 시들고 빠른 속도로 붉은색으로 변한다. 치료제나 천적은 없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남영우 박사는 “외래종인 재선충과 토착종인 매개충의 ‘잘못된 만남’이 완벽한 조합을 이뤄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재선충이 나무를 고사시키면 매개충의 서식 공간이 확장하는 등 상호 공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후변화·코로나까지 ‘중과부적’ 정부는 37년간 사투를 벌이면서 방제에 2조원 이상을 투입했으나 체계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재선충 개체수 조절과 확산 방지에 실패했다. 이 기간 최소 3000만 그루의 소나무가 사라졌다. 재선충병은 재선충과 매개충 제거가 병행돼야 한다. 그러나 코로나19와 이상기온, 항공방제 중단 등이 겹치면서 3차 대발생이 일어났다. 솔수염하늘소는 평생 6㎞, 한 번에 최대 500m를 이동한다. 기후변화로 경북지역 솔수염하늘소의 첫 우화가 2013년 5월 21일에서 지난해 5월 14일로 7일, 강원지역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는 약 14일 빨라진 것으로 보고됐다. 매개충 활동 기간이 길어지는 등 환경이 악화하면서 방제에 악전고투가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매개충 확산 차단에 효과적인 항공방제가 약제의 환경 논란으로 2023년 중단되자 ‘중과부적’ 상황에 빠졌다.정종국 강원대 산림과학부 교수는 “기후변화로 소나무의 생육이 저하됐지만 매개충의 월동 생존율 증가와 성충이 되는 시기가 빨라지면서 재선충병 피해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37년간 사투를 벌이면서도 예방 약제 등을 국산화하지 못했다. 병해충을 막으려면 지속적인 예산과 인력·장비 투입이 요구되나 발생이 줄면 방제비를 줄이는 고무줄 대책으로 실패가 반복됐다. ●‘끝까지 간다’… 방제 전략 전면 수정 정치권에서도 정부의 방제 실패를 잇따라 지적했다. 지난달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어기구 위원장은 “전문가들은 영남 상황에 대해 ‘방제가 불가능하다. 방제의 기회를 놓쳤다’고 진단한다”며 “재선충병이 발생한 지 37년이나 됐는데 그동안 뭘 했느냐”고 질타했다. 산림청은 방제 포기는 없다고 강조한다. 국민 정서뿐 아니라 16억 그루의 소나무는 매년 71조원의 공익가치와 2226억원의 임산물 소득을 창출하는 경제 자산이다. 또 피해목은 또 다른 병해충의 산란처를 제공하고 산불 확산과 토사 붕괴의 원인이 되기에 신속한 방제가 불가피하다. 감염목을 방제하지 않고 방치 시 10년 이내 소나무림의 78%가 피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기후·환경 변화를 반영한 5개년 중장기 계획인 ‘국가방제전략’을 수립 중이다. 국가 전략에 맞춰 시도의 광역방제 수립도 의무화한다. 현행 정부 지원에 맞춘 소극적 대처에서 벗어나 지역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조기 발견·방제 원칙에 따라 방제 방식을 달리하고 보호지역은 나무주사를 시행하는 ‘선택과 집중’에 나선다. 최후 방어선인 ‘국가선단지’ 기준 발생지역 내 피해가 30% 이상 지역은 수종을 전환하고 확산 방향 등을 분석해 2~4㎞ 구간은 소나무를 미리 제거해 확산을 차단하는 국가 방제 벨트 설치 등이 거론된다. 이홍대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극심 지역은 확산 차단, 신규·경미 지역은 방제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 수정”이라며 “방제 시기를 9월부터 4월까지 두 달 늘리는 등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시행했다. 김 의원은 “무분별하게 자란 나무 때문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아이들이 위험했고 울타리 노후로 아이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는데 위험 시설 개선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인근 주민들께서 매우 만족해하시니 보람차다”며 시설 개선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 “○○인은 간첩” 혐오 현수막 금지…불응 시 강제 철거

    “○○인은 간첩” 혐오 현수막 금지…불응 시 강제 철거

    앞으로 특정 국가를 혐오하거나 비난하는 이른바 ‘혐중(嫌中)’ 식 표현의 현수막은 게시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정부는 혐오·비방성 현수막을 금지하는 지침을 마련하고 위반 시 이행명령과 행정대집행 등 제재에 나서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옥외광고물법 금지광고물 적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급증하는 혐오 현수막 규제를 위해 국회에서 ‘옥외광고물법’ 개정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법 개정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준을 먼저 만든 것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길바닥에 저질스럽고 수치스러운 내용의 현수막이 달려도 정당 현수막이어서 철거를 못 한다”며 혐오 현수막에 대한 대책을 지시한 바 있다. 2022년 옥외광고물법이 개정되면서 정당 현수막은 일반 현수막과 달리 신고·허가 없이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금지 광고물 유형은 ▲범죄행위 ▲미풍양속 위해 ▲청소년 보호 ▲사행심 유발 ▲인권침해 ▲다른 법률에서 금지 등 총 6개다. 예를 들어 특정 국가를 비하하거나 이주민 등 특정 집단을 동물·사물로 비유하는 표현은 ‘인권침해’로 판단돼 금지 광고물 규정을 적용할 수 있다. 개인에 대해 지나치게 공격적이거나 범죄행위를 연상시키는 표현 등도 포함될 수 있다. 현수막이 금지광고물에 해당하는지는 지자체에서 먼저 판단한다. 판단이 어려운 경우 각 지자체 옥외광고심의위원회에 보내 종합적으로 검토 후 처리하도록 했다. 행안부는 “단어나 문구의 사전적 의미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맥락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판단하라”고 명시했다. 예를 들어 ‘○○녀’라는 표현을 특정 성별에 대한 차별을 선동하기 위해 사용한 경우엔 금지하지만, 자기 자신을 지칭하거나 상호 동의한 범위 내에서 풍자 또는 유머 목적으로 사용한 경우엔 허용한다. ‘유괴·납치·장기 적출, 엄마들은 무섭다! ○○인 무비자 입국 중단하라’와 같이 특정 국가 또는 구성원에 대한 혐오 감정을 유발하는 표현은 금지된다. 지침을 어길 시 광고물 관리자에게 제거 등 필요한 조치를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해당 광고물 등을 제거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한 뒤 비용을 청구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긴급하거나 피해 우려가 클 경우 대집행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법에 규정돼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국회에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안 10건과 정당법 개정안 5건이 발의돼있다. 행안부는 이번 정기국회 때 관련 법률을 개정하기 위해 국회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최근 혐오 표현이 담긴 정당 현수막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가이드라인으로 금지광고물을 정비해 국민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추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단체 보조금·민간위탁 사업비 ‘통 정산’ 관행 질타

    김선영 경기도의원, 추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단체 보조금·민간위탁 사업비 ‘통 정산’ 관행 질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8일 열린 추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단체 보조금 및 민간위탁 사업비 정산 과정의 관리 부재를 강하게 질타하며, “금액만 맞으면 된다는 식의 회계 관행은 명백한 행정 책임 회피”라고 지적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민간위탁 사업이든 목적사업비든 정산은 경기도 회계 규정에 따라 집행·검증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실제로는 ‘얼마 줬고 얼마 썼는지’만 보고 금액만 맞으면 되는 것처럼 처리했다”라며 “규정에 맞는 지출인지 여부를 따지지 않은 것은 집행부의 관리 부재”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소상공인과장이나 경제실장이 먼저 지도관리감독 미흡의 잘못을 인정하고, 최소한 유감 표명과 사과부터 했어야 한다”라고 밝힌 뒤 “해명과 변명에 앞서 사태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주무부서의 기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김선영 부위원장은 소상공인연합회 송년회 등과 연계된 집행 관행을 언급하며 “단체 입장에서는 그동안 아무도 정산에 대한 지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늘 하던 대로’ 했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문제는 예산을 주고 회계지침을 내려야 할 소상공인과와 경제실이 여러 개의 목적사업비를 한 행사에 묶어 쓰는 방식에 대해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지적과 지도·감독을 하지 않았다는 데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의회 역시 지금까지는 집행부를 믿고 금액 정도만 보고 넘어간 측면이 있지만, 이번 추가 감사에서 세부 영수증과 집행 내역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니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지출과 규정 위반이 드러났다”라며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 일괄 추징을 약속하기 어려운 현실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관리 책임까지 흐릴 수는 없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선영 부위원장은 “이번 사안은 소상공인연합회나 상인회보다 경제실과 주무부서의 관리·감독 책임이 훨씬 크다”라고 전제한 뒤, “경제실 산하뿐 아니라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모든 기관이 보조금·민간위탁·목적사업비를 집행할 때, 회계 규정에 따른 정산이 철저히 이뤄지도록 회계 매뉴얼과 교육, 지침을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무지가 모든 문제의 답이 될 수는 없기 때문에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규정 위반이 용인되지 않도록 이번 감사 결과를 전 기관에 공유하고, 경제실이 보다 세심하게 관리·감독해 달라”라며 “경제노동위원회도 도민의 세금을 한 푼이라도 더 투명하게 쓰이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문화관광체육국·경북도서관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문화관광체육국·경북도서관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17일 문화관광체육국 및 경북도서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한지 등 무형문화유산 보존 분야에서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가 있다고 지적하며, 무형문화유산 보유자의 생계 지원과 산불피해 복원을 위한 도 차원의 실질적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서관이 휴관일임에도 전층에 난방을 가동하는 등 비효율적 에너지 사용 관행을 개선해 관리운영비를 절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기존 총면적 50만㎡ 이상의 대형 관광지 중심의 개발에 치우치면서 시·군은 자체적인 개발 의지가 약화됐는데, 소규모 관광단지 지정을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이 충분히 활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형문화재 공연자 지원과 관련해 공연 중 상해에 대비한 보험가입이 어려운 분들에 대한 도 차원의 정책적 지원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아울러,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전문해설사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최근 K-컬처 확산으로 국립박물관은 인기가 높아졌는데, 경상북도 공립박물관은 관람객 수 등 성과가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콘텐츠, 체험프로그램 등을 변화시키고 활성화하여 박물관별 성과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도서관의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사업’ 등 추진실적이 저조함을 지적하며, 저출생 극복과 함께 도서관 복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한국국학진흥원이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장 자료를 보관 및 번역하는 업무를 주로 하고 있는데, 도의 재정 상황이 어려운만큼 도 지원에만 의존하기보다 연수원 확장 등 자생적 수익사업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라문화원 등 전국 문화원들의 열악한 운영 현실을 언급하며, 국공립문화원의 경우 안정적인 수익사업을 부여해 운영 기반을 강화하도록 지원할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경북도립미술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 결과로는 미술관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검토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도립미술관은 미술관의 특성과 정체성을 분명히 설정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구체적인 방향을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문화예술패스카드 발급 현황과 관련하여 시·군 평균 발급률이 약 68% 정도로 저조한 것을 지적하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활동 참여확대를 위해 집행률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군별 맞춤 홍보 강화, 청년 접근성 개선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제도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통합문화이용권 사업과 관련하여 도내 시·군 발급률 및 이용률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시·군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 독려와 이용 활성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기반 조성 국비공모사업과 관련해 수어해설사가 9명 정도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하며, 단순 시설 중심의 편의시설 조성도 필요하지만 관광약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관광약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경산 메노나이트, 칠곡 성베네딕트 역사관 등을 종교적인 것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중요한 자료이자 문화자원으로 봐야한다고 강조하며, 역사와 문화관광을 접목한 문화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도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 축제운영과 관련해 도비 지원보다 중요한 것은 철저한 성과관리라고 강조하며, 각 시군이 매년 보여주기식, 반복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광객의 관심과 소비를 끌어낼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문화·관광·체육 행정은 도민의 삶과 직결된 만큼, 공공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예산과 사업을 꼼꼼히 다듬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라며 “오늘 지적된 사항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보완해 책임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 경북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달라”고 당부했다.
  • 김현석 경기도의원, 신규 교사 외각지역 편중 배치 문제 개선 시급

    김현석 경기도의원, 신규 교사 외각지역 편중 배치 문제 개선 시급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18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교원인사정책과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신규 임용 교사의 외곽지역 편중 배치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저연차 교사 이탈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현석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신규 임용 교사에게 희망 근무지를 제출받고 있으나, 실제 반영률은 평균 35% 수준에 불과하다”며 “10명 중 6명 이상이 희망하지 않은 지역, 특히 근무 여건이 열악한 농산어촌이나 도시 외곽 지역으로 배치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 기준 지역별 교사 현황에 따르면, 가평(45.3%), 연천(48.3%), 안성(43.1%), 평택(40.5%) 등 외곽 8개 지역은 5년 미만 저연차 교사 비율이 30%를 초과하고 있다. 특히 연천은 전체 교사의 약 30%가 신규 교사(1년 미만)로, 인력 구조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김 의원은 “외곽 지역 교사들이 전보 가능 시점인 2년을 채우고 대거 이동하면서, 이 자리를 다시 신규 교사가 메우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특정 지역이 저연차 교사 중심으로 고착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경기도교육청의 교원 퇴직자 통계에 따르면, 5년 차 이하 퇴직 비율은 2021년 17%에서 2025년 현재 47%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저연차 교사들이 외곽에 배치되고, 정주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조기 퇴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경기도 전체 교육 안정성에 큰 부담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김현석 의원은 “현재 읍 지역 가산점은 월 0.015점, 면 지역은 월 0.018점에 불과해 교사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외곽 지역 근무에 대한 실질적인 인센티브 확대와 함께, 관사 확충 등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농어촌 지역과 접경지역 등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으나, 김 의원은 “승진이나 전보 등에서 실효성 있는 가점 체계를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신설학교에 배치된 교사들이 과도한 업무 부담을 호소하는 현장 상황도 언급하며, “신규 학교 배치자에 대한 행정적 지원 역시 강화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인재개발원·저출생극복본부·감사관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인재개발원·저출생극복본부·감사관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17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인재개발원, 저출생극복본부, 감사관을 끝으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영서 의원(문경)은 여성정책개발원의 명칭 변경 가능성을 질문하며 원장 취임 당시 약속했던 여성 일자리 창출의 실질적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북부지역 40~50대 여성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강조하며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요구했다. 또한 시·군 여성들의 사회적기업 설립 과정에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여성정책개발원이 지원하는 40여 개 사회적기업이 실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뚜렷한 기획력과 기관의 의지·역동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양성평등 시대에 맞춰 직원들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관의 정체성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여성정책개발원이 수행하는 위·수탁 사업이 과도하게 많다며 유사한 돌봄·지원 사업에 대한 통합 관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경력과 관계없이 최저임금 수준에 머무는 문제를 지적하며,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인력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여성·가족·아동·저출생 등 개발원의 업무가 지나치게 광범위하다고 지적하고, 특히 저출생 정책 연구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3년간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예산이 1조 원 이상 투입됐음에도 출산율 증가가 미미한 점을 언급하며, 경북만의 실질적 저출생 극복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높은 이직률 문제를 지적하며 조직 운영과 인사 관리의 전반적 점검을 요구했다. 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백순창 의원(구미)은 지난해에 이어 버스 운영 문제를 다시 지적하면서 기존 버스를 폐차하고 운전직을 타 부서로 전보했음에도, 여전히 현장체험 등을 위해 버스를 별도로 임차하고 있는 것은 예산 낭비라고 비판했다. 특히 인재개발원이 도청신도시로 이전한 이후에는 도청 버스를 배차받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데도, 배차 신청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개선을 요구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집합교육 의무이수시간 폐지로 교육 방식이 자율화된 흐름을 언급하며 22개 시·군 중 9개 시·군이 이미 관련 조례를 정비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집합교육의 강점인 현장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살릴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인재개발원이 적극 마련해야 한다며 대면교육의 교육적 가치를 충분히 반영한 과정 설계를 주문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공직자의 핵심 역량인 민원응대 교육이 악성 민원 대응에만 치우쳐 있고, 기본적인 친절·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출자출연기관 홈페이지에서 성의 없는 민원 답변 사례가 있었다며 도민들이 ‘경북 공무원은 친절하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민원응대 교육과정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할 것을 요청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신규임용자 교육과정의 성적을 도 전입시험에 반영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이러한 인센티브는 교육의 몰입도를 높이고 성과 관리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저출생극복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영서 의원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온국민 1만원 이상 기부운동’의 모금 규모와 집행 내역조차 보고되지 않는 점을 질타했다. 또한 청소년 부모 지원사업이 조례도 없이 추진되고, 여러 단체와의 돌봄마을 업무협약이 실효성 없이 보여주기식 행사에 머물고 있다고 비판했다. 백순창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 적자와 시·군 재정 부담 문제를 제기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저출생 상황 개선이 미미한 상황을 지적했다. 특히 경북의 다자녀 정책이 타 시도 대비 뒤처져 있다며 특히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를 위한 실질적 정책 개선과 적극적인 행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승오 의원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결혼과 출산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에 대해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동학대의 상당수가 친부모에 의해 발생한다며 청소년기부터 부모역할 교육과 예비신혼부부 대상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황재철 의원은 영양군과 인천의 인구 증가 사례를 언급하며 과감한 재정 정책이 뒷받침된다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저출생 관련 지원 혜택이 흩어져 있고 인지하지 못해 실제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원제도를 통합·연계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주문했다. 배진석 의원은 유보통합,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등 교육청과 연계된 여러 사업에서 도청이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점을 지적하며, 사업 실적과 예산 집행 과정에 대한 점검과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혼란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존 돌봄 정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어린이집 폐업과 일자리 문제 등 악순환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 마련도 함께 요구했다. 도기욱 의원은 경북이 저출생 대응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실질적 성과와 데이터 기반 평가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사업별 예산과 집행 주체를 명확히 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정책 집행을 주문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서는 학생 수 감소에도 지원 대상이 늘어나고 예산은 줄어드는 문제를 지적하며, 객관적 수치와 비교 분석을 통해 향후 정책 방향과 지원 계획을 재정립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돌봄 수요 증가에도 돌봄 인력 확보가 어려운 문제를 지적하며 돌봄교사의 처우 개선과 근거리 교육 지원 등 인력 충원 대책을 주문했다. 아울러 공공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연령별 지원 등 저출생 정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관리·점검을 강화해야 하며, 국가·광역·기초의 역할 분담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사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임기진 의원은 행정사무기간 내 도내 3개 의료원의 의약품 계약 문제를 거듭 제기하며, 이는 단순 행정착오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감사관실이 특정감사를 실시해 입찰방식의 적정성과 위법 여부를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승오 의원은 지난 8월 발생한 공무원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성비위가 개인 일탈로만 치부될 문제가 아니라며, 성비위 관련 법정의무교육 강화와 조직적 차원의 재발방지 대책 마련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배진석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문제를 거론하며, 올해는 관련 신고 접수가 ‘0건’인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안심노무사 제도와 직장내괴롭힘신고센터 외에 실질적 신고 통로가 부족하며, 특히 하위직·신규 직원들이 보복 우려로 신고를 꺼리는 구조적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은 이미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떠오른 사안인 만큼, 도 내부에서도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감사관실이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관 모양 드론 타고 적진 탈출…우크라 부상자, 기적의 생환기 (영상)

    관 모양 드론 타고 적진 탈출…우크라 부상자, 기적의 생환기 (영상)

    적진에 고립된 부상자가 바퀴 달린 관 모양 드론을 타고 탈출하는 놀라운 작전이 벌어졌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다리에 치명상을 입은 우크라이나 군인이 33일 만에 드론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해 치료 중이라고 보도했다. 부상자의 신원과 정확한 위치가 공개되지 않은 이번 구출 작전은 우크라이나 제1독립의료대대의 지휘 아래 펼쳐졌다. 보도에 따르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지뢰를 밟아 다리를 크게 다친 채 적진에 홀로 고립됐다. 이후 부대는 그를 구하기 위해 6차례나 시도했으나 살상지대를 뜻하는 ‘킬존’(Kill Zone)에 놓여 모두 실패했다. 이때 나선 것이 바로 드론이다.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한 이 지상 드론의 이름은 ‘몰’(MAUL). 무인 지상 차량(UGV)인 몰은 특이하게 관 모양의 캡슐이 설치돼 있는데, 이곳이 바로 부상자를 위해 보호 공간이다. 우크라이나가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는 부상자를 구조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이번 작전을 통해 성능이 검증됐다.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드론은 러시아군의 공격과 지뢰 폭발을 견디며 적진을 따라 무려 60여㎞를 굴러가 결국 6시간 만에 부상자를 구출했다. 의료대대 측은 “해당 지역은 적 드론이 공중에 밀집돼 있고 지뢰와 각종 장애물이 수없이 많은 곳”이라면서 “부상자 이송 중 폭탄을 맞았지만 견뎌냈고 지뢰 폭발로 바퀴 하나가 손상됐지만 임무를 완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무사히 후송된 부상자는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았으나 목숨은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부상자는 현재 치료와 재활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선에서 운용되는 지상 로봇 시스템을 더욱 늘려 전투에서 성과를 내고 부상자를 구조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포착] 관 모양 드론 타고 적진 탈출…우크라 부상자, 기적의 생환기 (영상)

    [포착] 관 모양 드론 타고 적진 탈출…우크라 부상자, 기적의 생환기 (영상)

    적진에 고립된 부상자가 바퀴 달린 관 모양 드론을 타고 탈출하는 놀라운 작전이 벌어졌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다리에 치명상을 입은 우크라이나 군인이 33일 만에 드론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해 치료 중이라고 보도했다. 부상자의 신원과 정확한 위치가 공개되지 않은 이번 구출 작전은 우크라이나 제1독립의료대대의 지휘 아래 펼쳐졌다. 보도에 따르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지뢰를 밟아 다리를 크게 다친 채 적진에 홀로 고립됐다. 이후 부대는 그를 구하기 위해 6차례나 시도했으나 살상지대를 뜻하는 ‘킬존’(Kill Zone)에 놓여 모두 실패했다. 이때 나선 것이 바로 드론이다.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한 이 지상 드론의 이름은 ‘몰’(MAUL). 무인 지상 차량(UGV)인 몰은 특이하게 관 모양의 캡슐이 설치돼 있는데, 이곳이 바로 부상자를 위해 보호 공간이다. 우크라이나가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는 부상자를 구조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이번 작전을 통해 성능이 검증됐다.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드론은 러시아군의 공격과 지뢰 폭발을 견디며 적진을 따라 무려 60여㎞를 굴러가 결국 6시간 만에 부상자를 구출했다. 의료대대 측은 “해당 지역은 적 드론이 공중에 밀집돼 있고 지뢰와 각종 장애물이 수없이 많은 곳”이라면서 “부상자 이송 중 폭탄을 맞았지만 견뎌냈고 지뢰 폭발로 바퀴 하나가 손상됐지만 임무를 완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무사히 후송된 부상자는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았으나 목숨은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부상자는 현재 치료와 재활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선에서 운용되는 지상 로봇 시스템을 더욱 늘려 전투에서 성과를 내고 부상자를 구조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어텀페스타 긍정 평가하며 ‘예술가 자립 지원체계 전면 강화’ 제안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어텀페스타 긍정 평가하며 ‘예술가 자립 지원체계 전면 강화’ 제안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지난 14일 제333회 정례회 서울문화재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어텀페스타(Autumn Festa) 사업의 기획·추진 체계, 참여 예술가 지원 방식,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올해 어텀페스타가 기존 예술지원 사업과 달리 추경을 통해 개막식을 별도로 운영하게 된 배경을 질문하고, 이번 사업이 예술가의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획되었다는 점을 확인했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추경 2억 9000만원 반영으로 개막식을 진행했고, 예술가와 현장을 연결해 장기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 대표는 “어텀페스타는 단순 예술지원이 아니라, 예술가가 스스로 시장과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첫해로서 기반을 마련하는 단계였고, 2·3년 차에는 해외 홍보까지 포함한 확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술가 개개인이 홍보 역량이 부족해 시장에 접근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재단이 우선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추후 자립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이어, 행사 홍보 성과에 대해서도 “전체 노출량이 2000만 건 이상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시민 접점 확대와 도시 브랜드 향상 측면에서도 일정 성과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국어 홍보도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며, 12월 1일 해단식에서 세부 성과를 정리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어텀페스타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참여 예술가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구조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예술가 대상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올해 참여 예술가들이 내년에도 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멘토링 체계나 컨설팅 시스템 구축 등 지속적 관계망 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예술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온라인·오프라인 기반 플랫폼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어텀페스타가 예술가 홍보 중심 구조에서 자립과 연계 기반으로 전환된다면, 중장기적으로 사업의 지속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산 집행의 효율성 관련 논의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어텀페스타 예산 규모와 투입 대비 효과에 대해 서울문화재단의 평가 체계를 확인하며, 정량·정성 지표 설정이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송 대표는 “거리예술축제, 한강노들섬클래식 등 기존 사업의 홍보비를 통합해 추진된 사업이며, 홍보비는 약 8억원 규모로 집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 홍보 계획도 포함되어 있으며, 구체적 수치 기반 성과는 해단식 이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사업 기획 단계에서 목표 지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종료 후에는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결과를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민간 스폰서십, 크라우드 펀딩 등 시민 참여 기반 재원 조성 방식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송 대표는 해당 제안과 관련해 “스폰서십·기부 기반 모델은 이미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며, 내년 사업 계획에 일부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료 문화공연 중심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시민이 자발적으로 지불하고 관람하는 구조를 정착시키는 것도 재단의 중장기 목표”라고 밝혔다. 김경 의원은 “서울어텀페스타가 1년 차 사업인 만큼 긍정적인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지속 가능성과 예술가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구체적 전략이 필요하다”며 “내년 사업 운영과 성과 관리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농민 아너소사이어티’ 배준식·황순이 부부, 사랑의 난방유 기부

    ‘농민 아너소사이어티’ 배준식·황순이 부부, 사랑의 난방유 기부

    전북 최초의 농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배준식(전 용지면발전협의회장)·황순이 부부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또 한 번의 온기를 전했다. 전북 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배준식·황순이 부부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용지면 내 저소득층 100세대에 총 2만리터의 난방유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배준식 씨는 농민 아너소사이어티(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 121호 회원이다. 배 씨는 배우자 황순이 씨와 함께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지난 2월에도 지역 저소득 주민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등유와 연탄을 기부한 바 있다. 배 씨는 “다가오는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 로컬푸드 ‘셀프정미기’ 개시 현장 찾아...지역 농업 활성화 지원 약속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 로컬푸드 ‘셀프정미기’ 개시 현장 찾아...지역 농업 활성화 지원 약속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1월 15일(토) 연천 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열린 ‘셀프정미기(Self-Rice-Milling Machine)’ 오픈행사에 직접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농업인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로컬푸드 무인 즉석도정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자리로, 도민이 현미를 직접 원하는 분도로 도정해 바로 소비할 수 있는 새로운 로컬푸드 서비스다. 특히 연천은 김포와 함께 도내 2개 시범지역 중 하나로 선정됐다. 윤 의원은 행사장에서 셀프정미기 시연을 직접 지켜보며 “먼저 넣은 현미가 남지 않는 ‘잔미 제로’ 시스템, 소비자가 원하는 도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 편리함 등, 지역 농업의 가치를 한층 높여주는 기술이 연천에 도입된 것이 정말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연천은 평택과 함께 ‘소포장 쌀 판매기술 시범’ 2개 시범지역 중 하나로도 선정돼 자동화 진공포장 설비를 구축한 바 있다. 시간당 1,000개 이상의 소포장 생산이 가능한 완전 자동 시스템으로, 기존 대비 10배 향상된 생산성을 통해 연천쌀의 선물세트화·브랜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규격(300g 등)으로 제작되는 소포장 쌀은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경기미의 품질을 알리는 대표 상품으로 활용돼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 의원은 “쌀 소비가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어려운 시기지만, 이렇게 도민이 체험하며 즐기는 소비 방식이 도입되면 연천쌀의 경쟁력이 훨씬 더 강화될 것이다”라며, “연천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지역 경제와 농촌 활력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곡농협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기계 설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로컬푸드 활성화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성과를 꾸준히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후속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유지보수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유료 이용 체계(1천원/10kg)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초기 이용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홍보와 도민 참여 프로그램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즉석도정 5분도미 300g을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하는 체험 이벤트와 SNS 참여형 홍보 활동이 함께 진행돼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종영 의원은 “연천 농업의 실질적인 발전과 농업기술의 공공적 활용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챙기겠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로컬푸드 정책, 농민이 숨 쉴 수 있는 예산 구조, 지역 농업이 지속가능해지는 행정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안양시, 2026년 예산안 1조8,640억 원 편성…전년 대비 5.95%↑

    안양시, 2026년 예산안 1조8,640억 원 편성…전년 대비 5.95%↑

    경기 안양시는 오는 2026년도 예산안을 1조8,640억 원 규모로 편성해 18일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1조7,593억 원보다 약 1,047억원(5.95%) 늘어난 수치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096억 원(7.1%) 증가한 1조6,542억원, 특별회계는 49억 원(2.3%) 감소한 2,098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 수입은 지방세 5,170억 원, 세외수입 661억 원 등 5,831억원이며, 국도비 보조금 및 이전 재원 등 의존 재원은 1조711억 원이다. 안양시는 ▲각종 업무추진비 동결 ▲행사 및 축제성 경비 동결 ▲공공기관 및 협력 기관의 운영비 인상 억제 ▲국내 여비 5% 감액 ▲지방보조금 부서별 한도액 배분 ▲사업 우선순위 및 투자 시기 조정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분야별로는 첨단·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건설(480억 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360억 원)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21억 원) ▲교통정보시스템 운영(19억 원)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운영(8억 원) ▲시민안전 및 풍수해 보험(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청년특별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는 ▲청년기본소득(40억 원) ▲청년 전·월세 지원(22억 원) ▲청년공간 운영(안양청년1번가・범계역, 6억6천만 원) ▲청년 이사비 지원(1억 원) ▲청년단체 및 동아리 지원(6천만 원) 등이다. 또 경제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복구(143억 원) ▲지역화폐 발행지원(43억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이자차액 보전 지원(33억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25억 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3억 원) 등을 반영했다. 교육・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부모 급여 지원(498억 원) ▲영유아보육료 지원(719억 원) ▲학교급식 경비 지원(192억 원)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91억 원) ▲첫만남이용권 지원(83억 원) ▲출산지원금 지원(80억 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문화・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양시 지방정원 조성(57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145억 원) ▲평촌도서관 건립(86억 원) ▲운행 경유 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28억 원) ▲통합문화체육관광 이용권(24억 원) ▲종합운동장 시설보수(9억 원) 등을 편성했다. 최대호 시장은 “국도비 보조사업의 증가 및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확보 요인 감소로 지자체의 가용재원이 줄어들어 재정 운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통 인프라 사업 및 민생경제 예산 확보에 노력했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절감으로 재정 운용 효율화를 통해 시정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오는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재정 여건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한정된 재원을 어떻게 배분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에 투자할 것인지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명의 재정 전문가가 서울시와 교육청 예산안을 각각 분석 발표하며, 서울시의원, 재정 전문가, 공무원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방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토론회를 참관할 수 있으며, 유튜브(‘서울시의회 토론회 제2대회의실’ 검색)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는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앞서 중점 투자방향, 분야별 재원배분, 신규·증감 사업을 분석하여 예산 효율화와 건전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지난 10월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된 2026년도 서울시 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5.4% 증가한 총 51조 4513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석과불식(碩果不食 碩果不食 : 큰 과실을 다 먹지 않고 남겨 자손에게 복을 준다)의 관점에서 서울시 예산안의 3대 투자 중점별(동행서울, 안전서울, 매력서울) 주요 사업과 8개 세부 사업비 분야(사회복지, 도로·교통, 공원·환경, 도시안전, 문화관광, 산업경제, 도시계획 및 주택정비, 일반행정)를 종합 분석한다.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6.2% 증가한 11조 4773억원으로 편성됐다. 교육재정 구조와 정책 방향, 세입 전망, 디지털 전환 교육, 기초학력·늘봄학교·방과후 사업, 학교 신·증설 및 시설개선 사업 등을 분석하며, 기금을 사용한 예산편성과 인건비 규모의 적정성도 검토한다. 최호정 의장은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필요와 효율이 떨어지는 지출은 엄정히 걸러낼 필요가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올바른 예산 심사의 기준과 잣대를 마련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울시·교육청 예산을 확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제영 경기도의원, 행정사무감사서 미래성장산업국 등 일부 부서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부진 지적

    이제영 경기도의원, 행정사무감사서 미래성장산업국 등 일부 부서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부진 지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1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일부 부서의 장애인 기업 제품 구매 실적이 전혀 없는 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부서별 ‘장애인 기업 제품 구매 실적’과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자료를 근거로 문제를 제기했다. 자료에 따르면 AI국은 장애인 기업 제품 구매 실적이 ‘0’으로 나타났으며, 미래성장산업국 산하 일부 과 역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전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제영 위원장은 “해당 사안은 이전에도 말씀드렸던 부분”이라고 지적하며, “이분들(장애인 기업)이야말로 현재의 경제 위기 속에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가 끝나는 대로 즉시 실적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고, 기존 구매 비율(목표)보다 조금이라도 더 구매해서 이분들의 사기가 진작될 수 있도록 면밀히 챙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이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하며 “경기도가 광역자치단체로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어 이 어려운 상황을 주도하여 헤쳐 나가야 할 책임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위원회와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 신뢰받는 경기도, 나아가 도민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는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세밀한 본예산안 심사 진행할 것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세밀한 본예산안 심사 진행할 것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11월 17일(월) 종합감사를 끝으로, 지난 7일부터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종합감사는 AI, 국제협력국, 미래성장산업국 및 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4일간의 감사 결과를 토대로 주요 현안과 개선 과제를 종합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재정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곧 이어질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핵심 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위원회는 이번 감사에서 ▲GBC 운영 실태 부실에 따른 개선 방안 필요, ▲보조사업 관리 기준의 체계적 재정비, ▲여성과학기술인·기초과학 지원 강화, ▲정책 사업에 도내 기업의 실질적 참여 확대 필요, ▲플레이엑스포 안전관리 체계 보완, ▲한국광기술원 경기분원 운영비 안정적 지원 필요, ▲경기똑D 활성화와 기능 고도화, ▲경기 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자율주행사업 기회 마련,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사업의 절차상 문제에 대한 후속 조치 필요, ▲미래성장산업 분야 교육의 특성화고 확대, ▲국가 정책 방향 대비 경기도의 AI 투자 축소에 따른 정책 적합성 문제, ▲여성·장애인 기업 우선구매 제도의 관행적 답변 지적 등 주요 사업 전반을 폭넓고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지적된 사항 중 즉각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히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국내외 정치·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1,420만 도민을 책임지는 최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위기를 헤쳐 나갈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위원회와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신뢰받는 경기도는 물론 도민의 삶이 더욱 행복해지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11월 24일(월)부터 2026년 본예산안 심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된 정책적 과제와 운영상의 미비점을 반영해 불요불급한 지출을 정비하고, 경기침체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사업은 적극적으로 확대·보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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