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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차 구입할 땐 ‘카히스토리’ 에서 사고 과거 이력을 추적해야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중고차 거래 건수가 신차 판매를 20% 넘게 앞선다고 보험개발원은 밝힙니다. 가계의 재정이 넉넉지 못하자 저렴한 중고차 시장이 활성화된 것이죠. 중고차의 문제는 ‘사고차’ 이력을 속이고 “거의 새 차나 다름없다”며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중고차 판매업자들입니다. 그래서 고객들은 “새 차 사자니 부담스럽고, 헌 차 사자니 못 미덥다”며 한숨을 쉬는 경우가 적잖습니다. 중고차를 살 때는 그래서 ‘차의 과거’를 알 수 있는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를 찾아봐야 합니다. ?중고차 기본사양(제작사, 차명, 연식, 배기량, 최초보험가입일) ?자동차 이력(용도 변경-영업용, 렌터카, 관용자동차) ?소유자와 차량번호 변경 이력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비용도 저렴합니다. 일반 소비자는 1년에 5회까지 건당 700원에, 5회 초과 시 건당 2000원(부가세는 별도)의 수수료를 내고 사고 이력 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676만 315건이 이용됐다고 합니다. 다만, 보험회사에 신고를 하지 않고 자비로 처리했거나 사고 신고를 했더라도 면책 또는 취소 등의 사유로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면 사고 여부가 빠져 확인되지 않습니다. 더 낸 자동차보험료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보험 과납 보험료 환급조회 통합 시스템’(http://aipis.kidi.or.kr)인데요. 이 사이트를 이용하면 운전 경력이 반영되지 않거나 자동차보험료 할인 등급이 잘못 적용돼 더 냈던 보험료를 쉽게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5년간의 계약·사고이력, 보험가입 경력, 차량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사이트 접속 뒤 ‘본인 공인인증→환급대상유형 선정→증빙자료 첨부 및 환급조회 신청→5일 후 보험사, 대상 여부, 환급액 등 조회→해당 보험사 환급신청’의 과정을 밟으면 됩니다. 예전에는 보험사에 일일이 문의해 보험료 환급 대상인지, 금액은 얼마인지 알아보느라 불편했죠. 자동차 휴면보험금이 궁금할 때는 보험개발원 홈페이지 ‘자동차보험 휴면보험금 조회 서비스’(https://aipis.kidi.or.kr:1443/aipis/websquare/websquare.jsp?w2xPath=/aipis/aipis_web/xml/IAU011.xml)를 클릭하세요.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신차키움’ 장기렌트카 이달말까지 최저가 긴급 할인행사

    ‘신차키움’ 장기렌트카 이달말까지 최저가 긴급 할인행사

    ‘신차키움’ 장기렌트카 및 오토리스 사업부에서 최저가 긴급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보증 신차 장기렌트카 특판 프로모션으로 7월 말까지 진행된다. 업체 관계자는 “장기렌트카는 24개월에서 60개월까지 렌트사 명의의 차량을 내차처럼 이용한 후 익월 대여료를 지불하는 상품이다. 홈쇼핑 장기렌트카와 비교해 무보증 장기렌트카 진행이 수월해 초기비용 부담을 확 줄였다”며 “장기렌트카 업체별로 상당한 금액 차이가 있고 수많은 상품들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 후 렌트카 사용자에게 가장 알맞은 조건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차키움’ 신차장기렌트카 가격비교사이트에서는 보다 저렴하면서도 안전한 렌터카 이용을 위해 소비자 각 개인의 소비 환경에 맞는 자동차 선정부터 렌트 가격 비교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차장기렌트카 뿐 아니라 신차할부 및 신차자동차리스 프로그램도 가지고 있어 자동차 구입 시 차량가격을 비교분석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여기에 무보증장기렌트카(보증금없는장기렌트카) 이용을 권장하기 위하여 심사기준을 낮추고 보증보험도 가입하지 않아도 되는 상품을 출시하여초기비용의 부담이 큰 소비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소유 차량을 처분하고 장기렌터카로 이용을 전환할 경우에는 중고차 비용의 견적 또한 실시간으로 무료 견적을 받아볼 수도 있다. 비교견적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검증된 곳에서만 제공 받으며 여러 종류의 자동차중에서도 자신의 현재 상황에 맞는 장기렌트카를 추천 받을 수도 있어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신차키움의 30일 이내 빠른 출고차량 및 댓수 한정 프로모션 특가판매가 가능한 차종은 ▲현대자동차(아반떼장기렌트카, 쏘나타올뉴라이즈, 그랜저IG장기렌트, 제네시스EQ900, G80장기렌트) ▲기아자동차(K3, K5, 올뉴K7장기렌트, 올뉴카니발, 올뉴모닝, 스포티지, 스팅어장기렌트) ▲르노삼성자동차(SM5, SM6, QM3,qm6) ▲쉐보레(크루즈, 올뉴말리부) 등과 ▲수입차장기렌트카로는 BMW ▲벤츠장기렌트카(C클래스, 신형E클래스220d) 재규어 장기렌트카(XF, XJ), 랜드로버(디스커버리4, 레인지로버, 이보크장기렌트) 등 장기렌트 및 운용리스 가격비교가 가능하다고 한다. ‘신차키움’은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울산 등에 지사를 두어 어디서나 구입 상담을 요청하면 3인 1개 팀의 경력 많은 카 매니저들이 고객의 조건을 반영해 최저가 맞춤 견적 및 방문상담 계약하여 출고 후 사후관리까지 책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증금 없는 장기렌트카, 개인 장기렌트카 및 차량리스, 신차장기렌트카 견적, 장기렌트카 장단점, 법인 장기렌트 문의를 받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기렌트카 가격비교사이트 ‘신차키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폭우·안개 뚫고… 이정은 KLPGA 시즌 2승

    폭우·안개 뚫고… 이정은 KLPGA 시즌 2승

    ‘나도 대세다.’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흥 강자로 떠오른 이정은(21)이 올 시즌 2승으로 다승 대열에 합류했다. 김지현(26·3승)과 김해림(28·2승)에 이은 세 번째다. KLPGA 3강 체제가 구축된 셈이다.이정은은 23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장(파72)에서 열린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대회에서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시즌 2승을 수확했다. 지난 4월 롯데렌터카여자오픈 첫 우승 이후 계속된 우승 갈증을 석 달 만에 씻어냈다. 사실 다승과 상금을 뺀 각종 기록에선 이정은이 대세임을 보여준다. 대회 직전까지 올해 총 14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한 번과 준우승 두 번을 포함해 ‘톱10’에 10차례나 들었다. 그 결과 대상 포인트(276) 1위와 평균타수(69.98) 1위에 올랐다. 60대 타수를 유일하게 기록 중이다. 여기에 지난 17일 끝난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KLPGA 선수로는 최고 성적인 공동 5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최정상급 기량을 뽐냈다. 하지만 2승 과정은 험난했다. 폭우와 짙은 안개로 경기가 3시간가량 중단된 데다 우승 경쟁도 치열했다. 이날 1타차 단독 1위로 출발한 이정은은 ‘챔피언 조’로 함께 출발한 박소연(25)과 치열한 ‘시소게임’을 펼쳤다. 2번홀에서 공공 선두를 허용한 이정은은 3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았지만 박소연도 버디로 응수했다. 박소연이 10번홀에서 10m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해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지만, 다음 11번홀에서 바로 첫 보기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내려왔다. 이정은은 12번홀에서 두 번째 버디를 잡으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대회 타이틀스폰서인 문영그룹과 대회 장소인 서원밸리 골프장의 후원을 받는 박소연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15번홀 버디로 승부를 원점으로 다시 돌렸다. 승부는 17번홀(파3)에서 갈렸다. 이정은이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홀컵 2m에 붙여 버디를 잡은 반면 박소연은 아쉽게 4m짜리 버디 퍼팅을 놓쳤다. 박소연은 18번홀에서도 15m짜리 회심의 버디 퍼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깃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 이정은은 “오늘이 우승 기회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집중했다”며 “특히 우승이 아니면 꼴등이라는 생각으로, 퍼트도 샷도 모두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우승한 박민지(19)가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고진영(22)과 오지현(21), 김지현(26), 김보경(31), 김지영(21), 박지영(21) 등 6명이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비자·우리카드 ‘평창올림픽 기념카드’비자와 우리카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기념카드 4종을 출시했다. ‘수퍼마일’ 카드는 이용금액 1000원당, ‘수퍼마일 체크’ 카드는 2500원당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최대 3마일까지 적립해 준다. ‘2018 평창 위비할인’ 카드는 쇼핑, 학원, 주유 등에서 7% 할인 혜택을 주며 ‘2018 평창 위비Five체크’ 카드는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모든 음식점, 노래방에서 5%를 할인해 준다. 해당 카드를 발급받고 오는 9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평창 1박 2일 패키지 여행권, 올림픽 개·폐회식 및 주요 경기 입장권, 피겨스케이팅 갈라쇼 입장권 등을 준다.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 1주년 행사 삼성카드는 모바일·온라인 자동차 금융 서비스 ‘다이렉트 오토’ 론칭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월 말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다이렉트 오토 할부·장기렌터카 한도 조회, 다이렉트 오토 할부 이용, 다이렉트 캐시백(일시불) 이용, 다이렉트 장기렌터카 이용 중 1가지 이상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한 명에게 새 차 구매 비용을 최대 7777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퀴즈 이벤트 응모 고객 중 77명을 추첨해 삼성카드 여행 100만원 이용권, GS칼텍스 5만원 모바일 주유권 등 경품을 준다. ●메리츠화재 ‘올바른 암보험1707’ 출시메리츠화재는 암 진단 시 보장금액을 대폭 강화한 ‘(무) 메리츠 올바른 암보험1707’을 출시했다. 전화로 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일반암 진단 시 최대 1억원, 소액암(유방암, 자궁암, 방광암, 전립선암) 진단 시 최대 5000만원, 갑상선암으로 대표되는 유사암은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한다. 보험 가입은 0세부터 최대 60세까지이다. 10년 단위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일반암 1억원 가입 시 40세 남성 기준 월 2만6000원 수준이다. ●하나생명 ‘Top3 치아보험’ 판매 하나생명은 보험료 인상 없이 최대 15년까지 동일한 가격으로 보장받는 (무)Top3 치아보험을 출시했다. 보철치료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신경치료(치수치료) 및 영구치 발거, 스케일링 비용과 충전치료 및 크라운치료 비용을 보장해 준다. 고급형의 경우 임플란트와 브릿지를 연간 3개 한도로 각각 100만원, 50만원을 보장하고 틀니도 연간 1회에 한해 100만원까지 보장한다. 기본형은 고급형 보철치료비의 50%를 보장한다. 남자 40세,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고급형 보험료는 15년 만기 때 월 3만 1300원이다.
  • 강남 한복판 폭주…8분새 벌점 325점

    강남 한복판 폭주…8분새 벌점 325점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경찰을 피해 도주극을 벌인 그랜저 차량 운전자가 입건됐다. 8분간 난폭운전을 하면서 쌓은 벌점이 무려 325점이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사거리 일대 약 5.8㎞ 구간에서 16차례에 걸쳐 과속·신호위반 등을 한 김모(41)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2시 58분쯤 도산공원 사거리와 강남을지병원 사거리 중간 지점에서 중앙선을 침범하다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이때 벌점은 30점이다. 이미 벌점 15점을 받은 김씨는 벌점이 추가돼 면허가 정지될까봐 도주를 택했다. 김씨와 경찰과의 추격전이 시작됐다. 김씨는 불과 1분도 안 돼 과속, 신호·지시 위반, 정차명령 불응 등으로 벌점 45점을 쌓았다. 골목길로 들어서도 속력을 내 경찰차를 따돌렸다가 곧 경찰이 뒤쫓아오면서 추격전은 계속됐다. 김씨는 불법 유턴을 시도해 또 중앙선 침범으로 벌점 30점이 추가됐다. 이어 신호·지시 위반, 정차명령 위반, 중앙선 침범 등이 반복됐다. 오전 3시 5분 성수대교 남단 사거리에서 검거됐을 땐 벌점 325점이 쌓여 있었다. 면허 정지는 누적 벌점이 40점 이상일 때 적용된다. 김씨는 면허 정지를 피하려다 취소(1년 누적 121점)를 당한 것이다. 김씨는 또 경찰이 검거하면서 앞길을 막자 다시 도망가려 후진을 하다 뒤따라온 경찰차를 들이받아 14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혔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과거 렌터카로 불법 택시 영업을 하다 처벌받은 전력이 있어 추격전 당일에도 불법 영업을 했을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강남서 단속 피해 도망친 ‘난폭 운전자’…8분 동안 ‘벌점 325점’

    강남서 단속 피해 도망친 ‘난폭 운전자’…8분 동안 ‘벌점 325점’

    서울 강남에서 중앙선 침범 후 경찰 단속을 피해 도망치다 모두 16번의 교통법규를 더 어긴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경찰 단속을 피하려고 교통법규를 무시하고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김모(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17일 오전 2시 58분 김씨는 강남구 도산대로에서 빌린 승용차를 몰고 중앙선을 침범했다가 경찰의 단속에 걸렸다. 이때 경찰을 피해 8분간 5.8㎞를 달아나면서 교통법규를 16차례 어긴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도주하면서 교통 신호를 무시하고 시속 60㎞ 구간에서 시속 100㎞가 넘는 과속운전을 했다. 급히 유턴하다 손님을 태운 택시를 위협하기도 했다. 도주 약 8분 만인 오전 3시 6분 김씨는 성수대교 남단 사거리에서 순찰차에 포위됐다. 이때 또다시 달아나려고 후진을 하다 순찰차를 들이받아 14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8분 동안 김씨가 교통법규를 위반해 받은 벌점을 합산하면 325점에 달한다. 누적 벌점이 1년 동안 121점, 2년 동안 201점, 3년 동안 271점을 넘으면 면허가 취소된다.김씨는 “이미 벌점이 15점이 있어서 이번에 단속되면 운전면허가 정지될 것 같아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중앙선 침범으로는 벌점 30점이 부과되고 누적 벌점이 40점이면 면허가 정지된다. 경찰은 김씨가 ‘콜뛰기’로 불리는 자가용 불법 택시영업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과거 렌터카로 불법 영업을 하다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경찰 관계자는 “콜뛰기 기사들은 손님을 목적지까지 최대한 빨리 데려다주려 하다 보니 난폭운전의 주범이 되고 있다”며 “콜뛰기 근절을 위해 단속과 수사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기렌트카 가격비교 사이트 ‘아이젠카’에서 자동차 알뜰 활용법 안내

    장기렌트카 가격비교 사이트 ‘아이젠카’에서 자동차 알뜰 활용법 안내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천만원에 달하는 자동차 구매 비용에 대한 부담때문에 새차를 사기보다 빌려서 사용하려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법인 비용으로 장기렌트하는 경우, 직접 구입해서 사용하는 경우보다 비용이 저렴하기때문이다. 최저가 장기렌트카 및 오토리스 가격비교사이트 ‘아이젠카’가 이런 수요를 겨냥한 특가 이벤트를 이달 중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젠카의 신차 장기렌트카는 최소 12개월에서 최대 60개월까지 렌트사 명의의 차량을 자신의 차량처럼 운용하고 다음 달 대여료를 납부하는 후불제 상품이다. 아이젠카 관계자는 이날 “장기렌트카는 신차 할부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 세금 절감이나 보험료 등의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고, 사업자 장기렌트카의 경우 렌트비용 전액을 매월 회사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어 수입차 렌터카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면서 “보다 저렴하면서도 안전한 렌터카 이용을 위해 소비자 각 개인의 소비 환경에 맞는 자동차 선정부터 렌트 가격 비교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이젠카 장기렌트카 가격비교는 롯데렌터카 등의 렌터카 회사와 JB우리캐피탈, KB캐피탈 등 렌트카 취급 캐피탈사의 동일 견적을 조건별로 비교해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다. 아이젠카 2~3주 이내의 빠른 출고 및 특가 프로모션이 진행 중인 차종은 현대자동차 그랜져IG 장기렌트, 올뉴크루즈, 아반떼AD 장기렌트, 쏘나타뉴라이즈 장기렌트카와 기아자동차의 올 뉴 K7 장기렌트카, 쏘렌토와 삼성자동차 sm6, qm6 장기렌트 등이다. 이외에도 수입차 장기렌트 특판 차량으로는 BMW 320d, 520d 장기렌트와 벤츠 E220d, E300 장기렌트 차량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원 골프장 납치사건 용의자 ‘심천우·강정임’ 공개수배

    창원 골프장 납치사건 용의자 ‘심천우·강정임’ 공개수배

    경찰이 창원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여성을 납치하고 살해한 피의자 2명을 공개 수배했다.경남지방경찰청은 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심천우(31)와 심 씨의 여자친구 강정임(36)을 공개수배한다고 28일 밝혔다. 심 씨는 키 175㎝가량에 몸무게 90㎏의 건장한 체격을 갖고 있으며 스포츠형 머리를 하고 있다. 강 씨는 키 165㎝에 몸무게 50㎏으로 보통 체격이며 어깨에 닿는 단발을 했다. 경찰은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제보자에게는 신고 보상금 최고 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고 전화는 112 또는 창원서부경찰서 전담반 055-290-0133, 010-3861-5577로 하면 된다. 경찰 측은 “피의자들이 변장하거나 렌터카·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도주 행각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며 “모텔과 찜질방 등지에서 은신하고 있을 수도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 제보와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심 씨와 강 씨는 검거된 심 씨 6촌 동생(29)과 함께 지난 24일 오후 8시 30분쯤 창원 시내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A(47·여) 씨를 납치·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이후 역할을 나눠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하고, 피해자 명의 카드에서 현금 480만원을 인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심 씨와 강 씨는 지난 27일 함안에서 경찰 추적을 받자 타고 있던 차를 버리고 야산으로 도주했다. 나머지 일당 가운데 1명인 심 씨 6촌 동생(29)은 함안의 한 아파트 주변 차 밑에 숨어 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도주 중인 심 씨 등 2명에 의한 추가 범죄 가능성이 있다며 공개수배를 위해 거쳐야 하는 심의위원회 개최를 요청했고, 이날 오후 2시 창원서부경찰서에서 내·외부 위원 7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열고 공개수배를 결정했다. 공개수배는 추가 범죄 예방, 범죄 상습성, 사회적 관심, 공익에 대한 위험 등 우려가 있을 때 내릴 수 있다. 경찰은 심 씨와 강 씨가 함안이나 인접한 진주에 있거나 두 지역을 벗어났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J렌터카, 현대차그룹에 매각설?…AJ렌터카 “전혀 사실 무근”

    AJ렌터카, 현대차그룹에 매각설?…AJ렌터카 “전혀 사실 무근”

    20일 렌터카 업계 3위인 AJ렌터카가 현대차그룹에 매각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AJ렌터카는 이날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내고 “AJ렌터카 현대차그룹에 매각 추진설과 관련하여 당사는 현재 진행중인 사항이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경제 매체는 현대차그룹이 AJ렌터카를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IB(투자은행) 업계와 재계에 따르면 AJ네트웍스는 자회사인 AJ렌터카를 현대차그룹과 프라이빗 딜(수의계약) 방식으로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AJ렌터카 측은 공시를 통해 이 언론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렌트차량 고의 파손 수리비 뜯은 렌터카 업자 6명 적발

    렌트 차량을 고의로 파손하고 피해자들로부터 수리비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뜯은 렌터카 업자 등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렌터카 업체 직원 A(37)씨와 B(23)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과 서울 등지에서 렌터카 영업을 하는 이들은 지난해 7월 초부터 올 2월 말까지 70여 차례에 걸쳐 위치추적기(GPS) 로 빌려준 차량을 찾아낸 뒤 고의로 파손하거나 사고를 낸 후 수리비 등의 명목으로 1억원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쿠폰을 준다며 차를 반납하는 사람을 사무실로 유인하고 나서, 다른 직원이 일부러 렌터카를 망가뜨리기도 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만18∼21세 미만이거나 여성들로 “부모에게 알리겠다”, “소송을 걸겠다”고 압박해 5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렌터카 사업이 공급 과잉으로 포화상태에 이르러 정상적 영업으로 이익을 내기 어려워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차를 빌릴 때는 자기차량손해담보 보험에 가입돼 있는지 확인하고, 야간에는 폐쇄회로(CC)TV가 있는 곳에 렌터카를 주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1200원이면 제주 한 바퀴… 시내버스 타고 여행 떠나요

    1200원이면 제주 한 바퀴… 시내버스 타고 여행 떠나요

    제주지역의 대중교통이 오는 8월 26일부터 전면 개편된다. 무려 30년 만이다. 교통난을 겪는 제주도민들과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더 빠르고, 더 편리하고, 더 저렴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개편의 목표다. 제주지역의 취약한 대중교통은 그동안 도민은 물론 여행객들에게 원성의 대상이었다. 이용자 편의를 외면한 불합리한 노선과 시내·외 구분 등 비싼 요금 등으로 도민들은 외면했고 여행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제주를 돌아다니는 것을 포기해야만 했다. 그동안 대중교통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끊임없어 쏟아져 왔으나 예산과 의지 부족 등으로 실현되지 못했다. 대중교통 개선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원희룡 제주지사는 지난 2년간 대중교통 개편 준비에 매달려 왔다.15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대중교통 편리성 확대를 위해 우선차로제 도입을 비롯해 환승센터 및 환승정류장 개선, 버스 증차 및 디자인 개선, 버스정보시스템 확충 및 시설 인프라의 획기적 개선 등을 시행한다. 급행버스 신설 및 노선개편, 버스요금체계 단일화, 환승할인 확대 등 운영시스템도 대폭 개선된다. 현재 동지역과 일부 읍면지역만 운행되던 시내버스를 도 전역으로 확대, 제주 전 지역에 단일버스 요금체계를 구축해 제주시에서 서귀포시까지 1200원(교통카드 사용 시 50원 할인)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환승할인 혜택도 하차태그 후 30분에서 40분으로 늘어난다. ●모든 버스에 무료 와이파이 제주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일주도로, 평화로, 번영로 등을 운행하는 급행버스 12개 노선을 신설, 제주 전역을 1시간 내외에 다닐 수 있게 된다. 요금은 2000원(20㎞까지), 5㎞당 추가요금 500원, 최대 4000원이다. 도는 이를 위해 버스도 현재 530대에서 797대로 267대 증차하고 모든 버스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버스 이용이 한결 편리해진다. 급행버스는 빨간색, 간선버스는 파란색, 지선버스는 녹색, 관광지순환버스는 노란색으로 기능별로 디자인과 색상을 통일했다. 번호체계도 버스종류, 시·종점, 운행 지역별로 통일된 번호를 부여해 도민은 물론 여행객도 색상과 번호만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현재 업체별로 무질서하게 이뤄지는 버스광고도 제한적으로 허용, 제주 이미지 개선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버스우선차로 도입으로 출퇴근 시 교통체증을 빚는 제주시 중앙로(광양사거리~아라초교 2.7㎞)와 관광렌터카가 몰리는 공항로(공항입구~해태동산 0.8㎞)의 대중교통 운행 속도가 현행 시속 13.1㎞에서 23.7㎞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노형로, 도형로, 동서관로(무수천 사거리~국립제주박물관 11.8㎞) 가변차로는 13.9㎞에서 18.3㎞로 향상될 것으로 예측한다. 환승체계 구축을 위해 읍·면 소재지 17곳 등 22곳에 추진 중인 읍면환승정류장 시설은 다음달 초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환승 정류장에는 안전조명 시설, 온열의자, 무료 와이파이 및 충전설비, 안심벨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편의시설을 확충한다.●버스 준공영제 도입… 공공성 확보 제주지역은 그동안 버스 업체별 수익성 위주의 노선운영으로 수익 과당경쟁과 적자노선 운행 기피, 노선조정 등에 곤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이번 대중교통 개편 이후에는 수입금 공동관리와 표준운송원가에 의한 재정지원을 하는 준공영제를 도입, 노선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한 서비스 수준 향상도 꾀하게 된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해 지난달 버스운송조합과 운수업체, 노조 등이 업무협약을 맺고 수입금 공동관리위원회를 구성, 8월 대중교통 개편 시점부터 본격 활동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행정시별로 운영되는 공영버스는 51대에서 86대로 증차하고 지방공기업법 시행령의 ‘30대 이상 운송사업자의 경우 지방공기업 설립 의무화’ 규정에 따라 지방공기업으로 전환된다. 도는 공기업 전환 타당성 용역결과를 반영, 직영기업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조례 개정과 하반기 조직개편을 거쳐 내년 1월 지방공기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버스 증차에 따라 공영 및 민영버스 운전원도 800명 채용해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관광지 순환버스 새달부터 시범 운영 제주 대중교통 개편으로 여행객들도 편리하게 버스를 타고 제주를 여행할 수 있다. 제주 동·서부지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2개 노선 16대의 관광지 순환 버스가 운행된다. 동부지역 관광지 순환 버스는 대천 환승센터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대천동사거리~세계자연유산센터~선녀와 나무꾼~다희연~알밤오름~동백동산 습지~한울랜드~메이즈랜드(미로공원)~비자림~다랑쉬오름~제주레일바이크~용눈이오름~당오름~아부오름~거슨세미오름~대천동사거리 45㎞를 순환한다. 서부지역 관광지 순환 버스는 동광 환승센터~신화역사공원~재주항공우주박물관~오설록티뮤지엄~유리의성~환상숲(곶자왈)~생각하는 정원~저지문화예술인마을~제주현대미술관~방림원~제주전쟁역사평화박물관~제주곶자왈도립공원~소인국테마파크~세계자동차박물관~헬로키티아일랜드~동광육거리 48㎞를 순환한다.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증 보유자를 대상으로 교통관광도우미를 시범 운영, 교통 및 관광 정보 제공과 함께 탑승객의 안전도우미 역할도 한다. 관광지 순환 버스는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한다. 도는 이번에 개편되는 제주 전 지역 버스노선과 배차시간표를 확정한다. 확정된 노선은 안내책자, 모바일 웹, 학생용 포켓북 제작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카카오와 업무협약, 개편 노선은 물론 목적지까지 최단거리 검색 서비스도 제공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우선차로제는 제주지역 최초로 도입되는 만큼 운전자 및 이용객의 혼란방지와 사고예방을 위해 일정 기간 시범운행을 거쳐 오는 8월 전면 개편 시행일에 맞춰 도입한다. 원 지사는 “내부 예산 개혁 등으로 대중교통 개선에 필요한 재원 확보에도 별 문제가 없는 등 제주 대중교통 개선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30여년 만에 대중교통 체계를 개선하는 만큼 예측되는 문제점과 시행 초기 혼란 최소화를 위해 교통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운송업계 등과 공동으로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동남아 갈 땐 달러 챙기고, 해외 카드 결제도 달러로

    동남아 갈 땐 달러 챙기고, 해외 카드 결제도 달러로

    30대 직장인 김지은씨는 최근 미국으로 이른 휴가를 떠났다가 1000달러짜리 가방을 샀다. 직원이 “원화로 계산할까요, 달러로 할까요”라고 물어 “그냥 빨리 결제해 달라”고 했다가 손해를 봤다. 청구 금액이 118만 2000원. 그런데 같은 가방을 ‘달러’로 지불한 동생은 110만원만 청구됐다. 8만 2000원 손해를 본 것이다. 왜일까. 해외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를 ‘원화 기준’으로 하면 환전 등의 명목으로 5~10%의 추가 수수료가 붙기 때문이다. 휴가철 ‘알면 돈되는’ 재테크 정보가 적잖다. 예컨대 동남아 국가를 갈 때는 국내에서 원화를 달러로 바꾼 뒤, 여행지에서 달러를 다시 현지 통화로 바꾸는 ‘이중 환전’이 훨씬 유리하다. 동남아에선 달러 유통량이 적어 달러가 한국에서보다 훨씬 귀한 대접을 받기 때문이다. 또 달러·유로·엔화 등 주요 통화의 경우 은행의 모바일앱으로 환전하면 수수료를 최대 90% 할인받을 수 있다.외화로 환전하려면 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kfb.or.kr)에서 ‘은행별 환전 수수료율’을 비교하는 것이 좋다. 은행에 따라 수수료율 차이가 있어서다. 다만 인터넷 환전을 이용하면 통상 수수료가 더 저렴하다. 공항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미리 ‘손품’을 팔면 그만큼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카드사 혜택도 쏠쏠하다. 해외여행 시 현지에서 산 물건값은 캐시백으로 돌려주고 멀리 떠나지 않는 고객을 위해선 공연·문화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카드사마다 대표 이벤트가 조금씩 다른 만큼 자신의 휴가계획에 유리한 카드를 선택하는 게 좋다. KB국민카드는 해외 이용 시 환율 변동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해외이용 환율선택 서비스’를 내세운다. 적용 환율을 카드 이용 날짜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환율 상승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전에는 카드 이용일로부터 3~4일 뒤 국제카드사로부터 전표를 매입한 날짜의 환율이 적용돼 환율 상승기에는 고객의 부담이 늘어나는 일이 있었다.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해외이용 환율선택’ 메뉴를 통해 카드별로 등록하면 된다.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발급된 우리카드(법인, 기프트 카드 제외)로 7월까지 300달러 이상 해외에서 카드를 긁으면 최대 3만원을 돌려준다. 물놀이나 쇼핑족을 위한 선물도 있다. 하나카드는 ‘오션월드 써프라이즈 하나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 고객이면 이달 말까지 본인은 2만 5000원에, 동반 4인까지는 20∼30%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살 수 있다. 현대카드 고객은 ‘현대카드 슈퍼클럽’ 가맹점을 이용하면 기본 혜택에 50%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족이라면 우리카드를 눈여겨봐야 한다.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개최되는 토드 셀비의 ‘The Selby House’전 입장권을 30% 할인해 준다. 대림미술관 모바일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 후 우리카드(법인, 기프트 카드 제외)로 결제하면 된다. 토드 셀비는 독특한 관점으로 일상의 이면을 포착한 사진과 자유분방한 일러스트로 개성 넘치는 라이프 스타일을 기록하는 포토그래퍼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국내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때는 렌터카 업체보다 보험회사 특약 상품이 저렴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렌터카 업체가 직접 제공하는 차량손해면책금 서비스는 보험회사 상품보다 하루 이용 요금이 4~5배 비싼 편이다. 하지만 렌터카 업체들이 보험사 상품을 제대로 소개하지 않아 보험 이용률은 극히 저조한 편이다. 자동차보험은 가입일 밤 12시부터 보험회사의 보상책임이 시작되므로 출발 전날 가입해야 한다. KB손해보험 등 6개 손보사는 렌터카뿐 아니라 다른 자동차를 몰다 낸 사고도 보장해 주는 특약 상품을 팔고 있다. 1년 보험료는 만원이 채 안 된다. 이 특약은 여행 가기 전 가입하고 여행이 끝난 후 해약할 수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도종환 후보자, 62회 교통법규 위반에 “전용차로 규정 착오로”

    도종환 후보자, 62회 교통법규 위반에 “전용차로 규정 착오로”

    ‘접시꽃 당신’의 시인인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후보자가 최근 5년 동안 62차례의 교통법규를 어겼다는 지적과 관련해 “모범을 보여야 하는 공직 후보자로서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앞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은 12일 도종환 후보자가 19~20대 국회의원으로 재직한 지난 5년 간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48회’ ‘속도위반 8회’ ‘주·정차 위반 6회’ 등 총 62차례에 걸쳐 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도종환 후보자는 19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 첫날인 2012년 5월 30일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으로 과태료 9만원을 낸 것을 비롯, 납부한 과태료 총액만 481만4000원에 달한다. 이에 대해 도종환 후보자는 “교통법규 위반의 대부분이 2012년 6월 한 달 동안 발생한 것”이라며 “당시 운전을 담당한 직원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 규정에 대한 착오가 있어 일어난 것이다. 이 또한 저의 불찰”이라고 했다. 도종환 후보자는 “당시 렌터카를 이용하고 위반사실을 통보받는 데 한 달여의 시간이 소요돼 본의 아니게 위반이 반복된 것”이라며 “규정을 정확히 숙지한 이후에는 버스전용차로 위반이 없었으며 현재 교통법규 위반 관련 미납된 과태료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성년자 성매매 시키고 잠적하자 ‘절도’ 거짓 고소한 20대 일당

    미성년자 성매매 시키고 잠적하자 ‘절도’ 거짓 고소한 20대 일당

    미성년자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이들이 잠적하자 경찰서에 절도범으로 거짓 고소해 소재를 파악하려 했던 20대 일당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은 10대 미성년자에게 140여차례 성매매를 시킨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기소된 대학생 A(22)씨 등 20대 3명에게 각각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이들에게 보호관찰과 함께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각각 명령했다. 법원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지난해 6월 초부터 같은 해 7월 10일까지 인천·부산·대구·광주의 모텔에서 B(19)양 등 10대 2명에게 144차례 성매매를 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A씨 일당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성매수남을 모집했고 렌터카를 이용해 B양 등을 접선 장소로 데려다줬다. 그러던 중 A씨 일당은 B양 등이 더는 성매매를 하지 않으려고 휴대전화를 받지 않고 잠적하자 경찰에 절도범으로 거짓 고소, B양 등의 소재를 파악하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장기간 성매매를 알선하고 경제적인 이득을 얻었다”며 “범행 수범과 기간 등을 볼 때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 들어 세 번째… 英정부, 테러 대처 능력 도마 위에

    올 들어 세 번째… 英정부, 테러 대처 능력 도마 위에

    런던브리지에서 행인 차로 치고 버러마켓 식당 난입 흉기 휘둘러 무장경찰, 테러범 3명 현장 사살 메이 총리 “對테러 전략 재검토”3일(현지시간) 차량·흉기 테러가 발생한 영국 런던브리지와 버러마켓 일대는 일순간 아비규환으로 변했다. 이날 3명의 범인은 흰색 헤르츠 렌터카 승합차를 타고 런던브리지를 시속 80㎞로 달리다가 방향을 틀어 인도로 돌진, 행인들을 덮쳤다. 현장에 있던 BBC 기자 홀리 존스는 “이 차량이 내 앞에서 방향을 바꾼 뒤 약 5~6명을 쳤다. 먼저 두 사람을 쳤고 뒤에 3명을 쳤다”고 말했다. 당시 다리를 걷고 있던 선데이타임스 부편집장 이언 허턴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고 황급히 뛰었다”고 밝혔다. 차에 치인 한 사람은 공중으로 6m나 튀어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승합차는 다리 남단 버러마켓에 있는 한 펍의 난간에 부닥쳤다. 테러범 3명은 칼을 들고 차에서 내려 한 식당에 들어가 무작위로 사람들을 공격했다. 목격자들은 “한 범인은 10인치(25.4㎝)가 넘는 큰 칼을 사람들에게 마구 휘둘렀다”고 증언했다. 범인들은 칼로 사람들의 얼굴과 배를 찔렀다. 식당 안의 사람들은 밖으로 도망치거나 테이블 밑에 숨어 공포에 떨어야 했다. 이들은 8분여 뒤 출동한 무장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경찰은 “추가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은 자살폭탄 조끼로 보이는 것을 착용하고 있었으나 조사 결과 가짜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이번 테러는 지난달 22일 맨체스터 테러 발생 직후 영국 정부가 테러 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최고 수준인 ‘위급’으로 끌어올렸다가 5일 만에 다시 ‘심각’으로 내린 가운데 발생했다. 특히 오는 8일 조기 총선을 앞두고 또 한 번 테러가 벌어지면서 이번 총선에서 안보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 테리사 메이 총리는 4일 성명을 통해 “영국은 극단주의에 과도한 관용을 베풀어 왔으며 경찰과 대테러 기관들이 필요한 모든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테러 전략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슬람 극단주의에 대응해 새로운 사이버 규제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잇따른 테러 발생으로 정부의 테러 대처 능력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면서 메이 총리의 보수당이 ‘안보 결집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맨체스터 테러 직전 노인 대상 ‘사회적 돌봄’ 서비스 축소 공약 발표 이후 보수당 지지율은 하락하기 시작했고, 최근 맨체스터 테러 발생 이후에도 보수당과 노동당 사이의 격차가 축소되는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 1일 공개된 6개 여론조사에서 보수당은 42~45%, 노동당은 33~4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책갈피 풍경] 막막한 렌터카 여행 추천 노선까지 한 권에

    [책갈피 풍경] 막막한 렌터카 여행 추천 노선까지 한 권에

    처음 떠나는 유럽 자동차 여행/이정운 지음/꿈의 지도/244쪽/1만 4000원 세계를 자동차로 돌아보려는 한국인이 점점 늘고 있다. 짐에 대한 제약이 없고 일정을 자유롭게 꾸릴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특히 여러 기반 시설과 여건이 잘 갖춰진 유럽은 자동차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늘 1순위 목적지다. 나라가 모두 도로로 연결돼 차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옆나라를 돌아볼 수 있다.그런데 자동차 여행에 낭만만 있는 것은 물론 아니다. 출발 전에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다. 여행 정보는 그야말로 ‘자동차 키와 동급’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게다가 이런 준비과정 자체에 ‘까막눈’인 초보 여행가들에게 자동차 여행이란 그야말로 달나라 가는 것과 다름없을 만큼 어려울 수 있다. 새 책 ‘처음 떠나는 유럽 자동차 여행’은 딱 그만큼의 눈높이에서 제작됐다. 저자는 자칭 자동차 여행 마니아다. 자신이 직접 겪은 유럽 자동차 여행의 ‘A부터 Z까지’를 초보자들이 알기 쉽게 풀어 놓았다. 렌터카 예약부터 반납, 렌터카 VS 리스카 선택법 가이드, 여행 유형별 추천 차량, 보험 등 기초 정보를 비롯해 주행, 주차, 주유, 사건사고 대처법 등 깨알 같은 유럽 운전 노하우를 담았다. 유럽 자동차 여행자들의 여행 기간은 다양하다. 짧게는 열흘 안팎부터 길게는 몇 달에 이르기도 한다. 저자는 그중 가장 일반적이고 부담도 덜한 열흘 정도의 기간에 초점을 맞춰 유럽을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추천 코스를 제안하고 있다. 개인별 일정과 취향, 항공편 등에 따라 저자의 추천 코스를 조정하면 자신만의 여행 루트를 완성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제주도로 제한속도 하향 렌트카 ‘주의’

    제주지역 주요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가 하향 조정돼 여행객 등 관광 렌터카 차량의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일부터 5·16도로와 1100도로 일부 구간 등 과속사고가 잦은 제주지역 10개 구간의 차량 제한속도를 종전 시속 60~70㎞에서 40~60㎞로 하향 조정한다. 이들 구간에는 10개의 과속 단속 장비가 설치돼 있으며 과속 단속은 3개월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실시된다. 유예기간 동안 이들 구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하향된 제한속도를 적용, 과속 여부 등을 판단하게 된다. 차량 제한 속도가 하향 조정된 곳은 제주시 정실입구 교차로(영지학교→롯데마트), 제주시 문예회관 사거리(광양→인제), 제주시 국립박물관 앞 교차로(화북→인제), 제주시 오라3동 오라로터리(연동→광양), 제주시 연동 신광로터리(제주공항→노형), 제주시 이도1동 광양사거리(인제→연동), 제주시 연동 7호광장(오라→노형), 제주시 노형동 노형로터리(한라병원→한라대), 제주시 용강동 제주마방목지 앞(성판악→제주시), 제주시 해안동 천아수원지 앞(어리목→노형) 등이다. 또 여행객 렌트카 통행량이 많은 평화로 일부 구간에는 7월부터 구간단속제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구간단속제는 제주시 평화로 광평교차로에서 광령4교차로 사이 13.8㎞ 구간이며 단속구간 시작과 끝나는 지점에 각각 2대의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 평균속도를 계산해 속도위반을 단속한다. 해당 구간 제한속도는 80㎞이며 단속 방향은 서귀포시에서 제주시로 향하는 편도 2차선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佛고속철 TGV, 촌스러운 이름 바꾼다… ´이누위´로 개칭

     한국 고속철도 KTX의 모델인 프랑스 고속철도 테제베(TGV)가 브랜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36년만에 ‘이누위’(inOui)라는 새로운 명칭을 갖는다. 30일(현지시간) 프랑스 국영철도(SNCF)에 따르면 오는 7월2일부터 파리와 보르도를 잇는 새 고속철 이름은 TGV가 아닌 ‘이누위’(inOui)로 명명된다. SNCF는 이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프랑스 전역의 고속철 이름을 바꾼다는 방침이다. TGV는 일본 신칸센에 이어 1981년 세계 두번째 고속철도로 개통됐고, 1993년에는 한국형 고속철도 제작사로 선정돼 KTX의 초기 모델을 공급한 바 있다  SNCF가 TGV라는 이름을 굳이 버리는 이유는 마케팅을 원활히 하고자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리브랜딩’을 위해서다.  프랑스 알스톰사가 개발한 TGV는 단순히 빠른 기차(Train a Grande Vitesse)라는 의미라서 너무 무미건조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게다가 프랑스 대중교통 수단에 자주 이용되는 위(Oui)라는 단어가 빠져있기도 했다. 프랑스어에서 위(Oui)는 영어의 예스(yes)와 같은 의미다. 프랑스의 저가형 전철은 위고(Ouigo), 고속버스는 위버스(Ouibus), 렌터카 서비스는 위카(Ouicar)다. 이로써 TGV는 공공와이파이(무선랜)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저가형인 위고와는 차별화된 더욱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SNCF는 2021년 고속철 독점적 운영권을 상실한다. SNCF는 이 기한 이전까지 고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TGV를 버리고 외국인에게 친숙하지 않은 이름을 택한 것에 대한 반대 여론도 제기되고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오상진♥김소영, 허당 신랑x깜찍 새신부의 달달 일본여행기

    오상진♥김소영, 허당 신랑x깜찍 새신부의 달달 일본여행기

    김소영 아나운서가 남편 오상진과의 일본 여행을 공개했다. MBC 김소영 아나운서는 27일부터 30일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인 오상진과의 일본 여행기를 게재했다. 첫날 김소영 아나운서는 “국제운전면허를 만들고 렌터카 여행을 계획한 남자가 집 식탁에 면허증을 두고온 뒤 낙담하고 있다. 가장의 권위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오상진의 사진을 올리며 처음부터 순탄치 않은 여행을 예고했다. 이어 28일 “전 숙소에 두고온 부인의 카디건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본어 잘하는 남편 쓸모 있다. 미안하지만 솔직히 면허증보단 낫다. 즐거운 여행”이라며 호텔 전화로 통화 중인 오상진의 뒷모습을 올렸다. 또 30일에는 “5월의 삿포로는 애매한 날씨. 이틀은 비바람이 불었다”는 글과 함께 다양한 먹방 사진을 게재했다.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2년 열애 끝에 지난 4월 30일 결혼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자유롭고 편안한 하와이 여행, ‘하와이시티패스’로 해결

    자유롭고 편안한 하와이 여행, ‘하와이시티패스’로 해결

    최근 연예인들의 패키지 해외 여행 및 해외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프로그램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해외 여행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유명 해외 관광지를 단체로 저렴하고 유익하게 다녀올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의 인기는 꾸준했지만, 최근에는 일체의 여행 상품을 끼지 않고 떠나는 자유 여행객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다양한 테마의 개별 여행자를 위한 고품격 맞춤 상품을 기획해주는 자유여행 전문 사이트 끼리여행닷컴은 패키지여행 및 자유여행의 선호도가 어느 때 보다 높아진 추세를 반영해 테마 별 여행 상품을 판매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하와이 자유여행을 더욱 편리하고 유익하게 할 수 있는 하와이시티패스에 대한 반응이 좋다. 하와이는 관광이 아닌 휴양이 여행의 주 목적이기 때문에 대부분 패키지 보다는 자유여행을 선호하지만 모든 것을 개별적으로 알아보고 진행하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를 고려해 끼리여행닷컴에서는 ‘하와이시티패스’를 출시해 보다 간편한 하와이 자유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하와이 자유여행객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와이시티패스는 일부 교통편과 다양한 관광지의 입장권, 섬 일주 투어 예약을 한 번에 포함해 예약과 결제, 그리고 이용까지 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이다. 끼리여행닷컴의 하와이시티패스는 세부적으로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트롤리 무제한 이용(하와이 시내 호텔-알라모아나쇼핑센터 구간만 이용 가능) ▶요트크루즈 또는 와이컬레 아울렛 왕복셔틀 이용권 ▶하나우마베이 셔틀 ▶와이키키 아쿠아리움 입장권 ▶비숍박물관 또는 해양공원 입장권 ▶진주만 투어 ▶동부섬일주 투어 ▶북부섬일주 투어 ▶이올라니 궁전 입장권/렌터카/스타오브 호놀룰루 및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할인쿠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상기 항목을 개별적으로 구입할 경우 약 26~27만원 상당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현재 끼리여행닷컴에서는 95,000원에 판매한다. 하와이 자유여행 시 많은 사람들이 끼리여행닷컴의 하와이시티패스를 구입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자유여행 시 필요한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두 번째는 하와이 인기 명소 입장권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 세 번째는 요트크루즈 등의 투어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출발일이 임박한 경우에도 최소 2일전까지 상품 예약이 가능할 수 있다. 끼리여행닷컴 박경일 대표는 “그동안 하와이 자유여행객들은 현지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여행이 끝나는 순간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예약하고 확인하는 등 불편함을 겪고 비용적인 면에서도 많은 부담을 겪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여행객들을 위해 알차고 편리한 하와이시티패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하와이 현지에서 편리한 자유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하와이시티패스를 통해 앞으로 하와이를 찾는 자유 여행객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인기리에 종영된 방송 프로그램 ‘윤식당’의 영향으로 해당 여행지인 ‘발리’ㆍ’갈리’ 묶음 자유여행 상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끼리여행닷컴에서 발리, 길리 여행 시 필요한 항공권과 숙소, 발리에서 갈리섬으로 이동하는 교통편과 식사, 마사지 특전까지 모두 포함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하와이 자유여행의 필수품 하와이시티패스와 발리, 길리 여행 상품 등 끼리여행닷컴의 알차고 유익한 여행 상품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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