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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K리그 이달의 감독 선정

    홍명보 K리그 이달의 감독 선정

    개막 4연승을 지휘한 K리그1 울산 현대의 홍명보 감독이 올 시즌 첫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홍 감독이 첫 ‘flex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이 됐다고 31일 밝혔다. 울산은 2∼3월 열린 K리그1 4경기에서 모두 승리, 선두(승점 12)를 내달리고 있다. 같은 기간 유일한 K리그의 ‘전승’ 팀이다. 울산은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전북 현대를 2-1로 꺾은 뒤 2라운드 강원FC(1-0), 3라운드 FC서울(2-1), 4라운드 수원FC(3-0)를 연파했다. 또 같은 기간 K리그1·2를 통틀어 유일하게 두 자릿수 승점을 얻었고, K리그1 최다 득점(8골)과 최소 실점(2골)도 기록했다. 홍 감독에게는 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된다. 한편 올해부터 프로연맹과 공식 인사 관리(HR) 파트너십을 체결한 플랫폼 기업 flex(플렉스)는 훌륭한 리더십으로 선수들이 목표에 집중하는 하나의 팀을 만들고, 모든 조직장에게 귀감이 되는 K리그의 명장을 선정해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한다.
  • 이 가발 ‘머릿니’ 때문에 나왔다고?

    이 가발 ‘머릿니’ 때문에 나왔다고?

    인간은 오랫동안 자신을 신의 형상대로 빚어져 창조의 정점에 있는 존재라고 여겼다. 19세기 말 찰스 다윈의 진화론이 등장하면서 이런 믿음은 여지없이 무너졌다. 그러나 인류 역사의 시작과 함께 이미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한 동물이 있었으니, 바로 ‘머릿니’다. 머릿니에게 인간은 그저 먹고살고 번식할 수 있게 해 주는 거대한 집일 뿐이다. 머릿니를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머리카락을 없애는 것이다. 반질반질하게 머리를 밀고 난 뒤 허전한 머리를 장식하기 위해 ‘가발’을 생각해 냈다. 가발은 머릿니들이 더 살기 좋은 환경이어서 머릿니 박멸에 실패했다는 부분에서는 실소가 터져 나온다. 인간이 오해하고 있는 동물 중 하나는 ‘피라냐’다. 영화 ‘007 두 번 산다’에서는 제임스 본드를 제거하는 데 실패한 부하를 피라냐가 우글거리는 물속으로 던져 버리는 악당 두목이 나온다. 대놓고 피라냐를 제목으로 한 공포 영화도 적지 않다. 실제 브라질의 어느 호수에서 6개월 동안 피라냐가 사람을 공격한 사건이 190건이나 됐다고 한다. 더군다나 피해자는 모두 아이들이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사건 모두 겨우 발가락만 물린 것이란다. 공포 영화처럼 피라냐가 피 냄새에 흥분해 떼거리로 움직이면서 뼈만 남을 때까지 공격한다는 말은 서양인들이 만든 헛소리일 수도 있다.이 책은 그동안 동물들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상식을 바로잡아 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실까지 포복절도할 유머로 다루고 있다. 이쯤 되면 방대한 지식을 풀어놓으면서 동물과 자연에 대한 애정과 독자를 위한 농담까지 빼놓지 않고 있는 저자가 누구인지 궁금해진다. 글쓴이는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에서 30년 동안 기자로 일한 사이먼 반스다. 여기서 또 하나의 반전은 저자의 기자 시절 전문 분야가 과학이나 환경이 아니라 스포츠였다는 점이다. 반스는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크지만 그것은 양적 차이지 질적 차이는 아니다”라는 다윈의 말을 인용하면서 지구라는 거대한 생태계 속에서 함께 살고 있는 인간과 동물은 차이가 없다고 말한다. 그는 지구가 결코 인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우주에서도, 지구에서도, 심지어 욕조나 샤워 부스에서까지. 모낭충이 우리 얼굴 피부에서 함께 살고 있지 않은가”라고 너스레를 떤다. 저자는 1000만종에 이르는 동물 가운데 인간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100종을 골라 이들이 인간사에 어떻게 개입했는지를 재미있게 풀어낸다. 반스가 고른 동물은 중생대 지구를 지배했던 육식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부터 인간에 의해 멸종된 양쯔강돌고래, 태즈메이니아주머니늑대를 비롯해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로아사상충까지 다양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최악의 일을 벌인 사람을 두고 동물에 빗대 욕하는 습관이 사라질 것이다. ‘짐승 같다’는 말이 얼마나 동물들을 욕되게 하는지 이 책은 새삼 느끼게 해 준다. ‘걸리버 여행기’에서 걸리버가 말의 나라에 다녀온 뒤 사람보다는 동물인 말에 더 공감하게 된 것과 같은 심정이 된달까.
  • 퍼거슨·벵거, 감독으로는 처음 EPL 명예의 전당 헌액

    퍼거슨·벵거, 감독으로는 처음 EPL 명예의 전당 헌액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을 대표하는 라이벌 알렉스 퍼거슨(82)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아르센 벵거(74) 전 아스널 감독이 EPL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EPL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설적인 두 사령탑 퍼거슨과 벵거 전 감독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며 “둘은 EPL 역사상 가장 멋진 라이벌이자 최고의 감독이었으며, 모두 16개의 EPL 트로피를 따냈다”고 발표했다. 2021년 문을 연 EPL 명예의 전당에서 감독이 헌액된 것은 처음이다. 첫해에는 데이비드 베컴, 데니스 베르캄프, 에릭 칸토나, 티에리 앙리, 로이 킨,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앨런 시어러가, 지난해에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디디에 드록바, 빈센트 콤파니, 웨인 루니, 피터 슈마이켈, 폴 스콜스, 패트릭 비에이라, 이안 라이트가 헌액됐다. 1986년부터 2013년까지 27시즌 동안 맨유를 지휘하며 EPL 13회 우승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일군 퍼거슨 전 감독은 맨유와 EPL을 세계 최고 클럽과 리그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 박지성도 맨유에서 퍼거슨 전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퍼거슨 전 감독은 “명예의 전당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르게 돼 기쁘다”며 “내 임무는 매 경기 팬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벵거 전 감독은 1996년부터 2018년까지 22시즌 동안 맨유의 라이벌 아스널을 지휘하며 EPL 우승 3회를 이끌었다. 특히 2003~04시즌에는 티에리 앙리 등을 앞세워 ‘무패 우승’의 위업을 이루기도 했다. 벵거 전 감독은 “팬들에게 특별한 것을 주고 싶었고, 보다 완벽해지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런 노력들을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벅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퍼거슨 감독과 함께 헌액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마치 두 명의 권투 선수가 미친 듯이 싸우고 함께 멀리 가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 지오영, 4월부터 희귀·필수의약품 배송

    지오영, 4월부터 희귀·필수의약품 배송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이 4월부터 희귀필수의약품 보관 및 배송을 담당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오영이 담당하는 품목은 생물학적 제재 등을 포함하여 냉장, 마약류, 파손주의 의약품 등 총 71개 품목으로 늘었다. 해당 의약품 수는 향후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지난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콜드체인 시스템 기준 등을 담은 생물학적 제제 운송 강화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어 희귀·난치 질환자들을 위한 의약품 만을 수입하고 보관하는 단체인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올해부터 생물학적 제제 등 냉장 및 마약류의약품 등에 대해 보관·배송 업무를 위탁키로 한 뒤 유통전문업체에 대한 사업자 입찰을 진행했다. 국내외 상위 의약품 유통업체들이 참여한 입찰을 통해 지오영이 지난 17일 최종 선정되면서, 지오영은 앞으로 1년 동안 관련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 지오영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의약품 유통역량을 바탕으로 전문배송체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44개 자체 물류센터를 가동 중이다.국내 환자수가 2만명 이하 이거나 진단 자체가 어려워 정확한 유병인구 파악이 힘든 질환을 희귀질환으로 분류한다. 올해 기준 국내 지정한 희귀질환수는 약 1100개에 이른다. 또 희귀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약품 또는 적용 대상이 드문 의약품으로서 대체 가능한 의약품이 없거나 대체 가능한 의약품 보다 현저하게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개선된 의약품으로 식약처장 지정을 받은 의약품을 ‘희귀의약품’이라고 한다. 희귀의약품은 의료상 필요성이 크지만, 연구개발이 어렵고 수요도 크지 않다. 더욱이 소아 뇌전증 치료에 사용되는 대마 성분 의약품인 ‘에피디올렉스’ 등 170여종의 희귀필수의약품 대부분이 수입의약품이어서 환자들이 직접 구매하기 쉽지 않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대부분의 희귀·필수의약품은 수입의약품으로 환자들이 직접 구매할 경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고 지적하고 “중증·응급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적시에 공급하여 희귀난치질환자가 의약품을 기다리는 수고를 덜고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135일 만에 돌아온 포항제철소… “재난영화 같은 감동에 눈물 펑펑”

    135일 만에 돌아온 포항제철소… “재난영화 같은 감동에 눈물 펑펑”

    “복구 이후 첫 번째 코일을 압연하고서 동료들과 만세를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안 보이는 곳으로 도망가서 펑펑, 하루 내내 울었지요.” 이현철 포항제철소 제2열연공장 파트장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포스코가 지난해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 이후 완전히 정상화된 제철소 현장을 미디어에 공개한 지난 23일 간담회 자리에서다. 여전히 울컥한 감정이 남아 있는 듯, 말을 제대로 이어 가지 못했다. 그런 그에게 공감하며 마이크를 이어받은 최주한 제2제강공장 공장장은 “이는 마치 재난영화에서 모든 시련을 이겨 냈을 때 밀려드는 감동”이라면서 “우리나라 전체가 기억해야 할 역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지난 1월 20일, 포항제철소는 침수 피해 이후 135일 만에 완전 정상 조업체제를 갖췄다. 직원들이 ‘135일의 기적’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복구작업이 한창이던 지난해 11월만 해도 곳곳에 수마(水磨)가 할퀸 자국이 선연했지만, 이제는 그런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었다. 정상화 두 달째인 이날 제2열연공장에서는 상처 위에 덧댄, 새로 칠한 페인트 냄새가 진동했다. 복구하는 과정에서 포스코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안전’이다. 무리하게 일정을 재촉하다가 사고라도 나면, 그때는 영영 돌아올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이었다. 천시열 포항제철소 공정품질담당 부소장은 “안전에 관해서는 강력한 규칙을 만들고 반복적으로 어기는 시공업체는 퇴출한 다음 아예 제철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제철소 복구를 마친 포스코는 재발 방지에 힘쓰는 한편, ‘수소환원제철’ 등 새로운 공법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수소환원제철은 화석연료 대신 수소를 제철 공정에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다. 포스코는 2026년 관련 설비인 하이렉스(HyREX)를 도입해 상업화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2030년까지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2050년까지 포항·광양 제철소의 모든 고로를 단계적으로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한다는 계획도 밝혔다.포스코 관계자는 “수소환원제철,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르포]“재난영화 결말만큼의 감동…만세 부르며 펑펑 울었다”

    [르포]“재난영화 결말만큼의 감동…만세 부르며 펑펑 울었다”

    “복구 이후 첫 번째 코일을 압연하고서 동료들과 만세를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안 보이는 곳으로 도망가서 펑펑, 하루 내내 울었지요.” 이현철 포항제철소 제2열연공장 파트장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포스코가 지난해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 이후 완전히 정상화된 제철소 현장을 미디어에 공개한 지난 23일 간담회 자리에서다. 여전히 울컥한 감정이 남아있는 듯, 말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했다. 그런 그에게 공감하며 마이크를 이어받은 최주한 제2제강공장 공장장은 “이는 마치 재난영화에서 모든 시련을 이겨냈을 때 밀려드는 감동”이라면서 “우리나라 전체가 기억해야 할 역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0일, 포항제철소는 침수 피해 이후 135일 만에 완전 정상 조업체제를 갖췄다. 직원들이 ‘135일의 기적’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복구작업이 한창이던 지난해 11월만 해도 곳곳에 수마(水磨)가 할퀸 자국이 선연했지만, 이제는 그런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정상화 두 달째인 이날 제2열연공장에서는 상처 위에 덧댄, 새로 칠한 페인트 냄새가 진동했다. 복구하는 과정에서 포스코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안전’이다. 무리하게 일정을 재촉하다가 사고라도 나면, 그때는 영영 돌아올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이었다.천시열 포항제철소 공정품질담당 부소장은 “안전에 관해서는 강력한 규칙을 만들고 반복적으로 어기는 시공업체는 퇴출한 다음 아예 제철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도 했다”면서 “그 엄청난 피해를 중대재해 없이 복구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제철소 복구를 마친 포스코는 재발 방지에 힘쓰는 한편, ‘수소환원제철’ 등 새로운 공법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수소환원제철은 화석연료 대신 수소를 제철 공정에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다. 포스코는 오는 2026년 관련 설비인 하이렉스(HyREX)를 도입해 상업화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2030년까지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2050년까지 포항·광양 제철소의 모든 고로를 단계적으로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복구 활동을 통해 굳건해진 위기극복 DNA를 되새기고 회사의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할 것”이라면서 “수소환원제철,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가볍지만 더 멀리 뜬다…마스터스 ‘레이디 클럽’

    가볍지만 더 멀리 뜬다…마스터스 ‘레이디 클럽’

    마스터스인터내셔널이 여성들을 위해 가볍지만 비거리는 늘린 ‘2023 온오프 레이디 클럽’을 출시했다. 2년 만에 새롭게 출시된 온오프 레이디 클럽은 드라이버부터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퍼터에 이르는 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마스터스 관계자는 “다이와의 모든 기술력을 동원해 비거리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드라이버는 토우와 힐 부분의 반발력을 높여 비거리는 물론 관용성도 키웠다. 아이언은 대부분 여성 골퍼들이 페이스 하단에 타점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고비중 텅스텐을 솔(sole) 부분에 배치하는 저중심 설계를 했다. 이렇게 되면 골프공을 좀더 쉽게 띄울 수 있다. 샤프트는 두 종류로 내놨다. 가볍고 편하게 스윙하기 원하면 ‘L플렉스 샤프트’를, 힘 있고 노련한 여성 골퍼라면 ‘A플렉스 샤프트’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제품에는 젊고, 개성 있는 골퍼들을 위한 컬러 커스텀 서비스도 제공된다. 헤드 3색(퍼플, 블루, 핑크), 샤프트 5색(퍼플, 화이트, 블루, 핑크, 그레이), 그립 4색(퍼플, 핑크, 블루, 그레이)을 조합해 나만의 클럽을 완성할 수 있다.
  • ‘전원일기’ 배우…80억 사기당하고 돼지농장서 일했다

    ‘전원일기’ 배우…80억 사기당하고 돼지농장서 일했다

    배우 박은수가 돼지 농장에서 일하게 된 이유를 공개한다. 3월 27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24화에서 일용이 박은수가 자신의 과거를 모두 고백한다. 사기를 당하고 20년동안 은둔하게 된 사연을 모두 밝힌 것이다. 지난 23화에서 대룡 시장 나들이를 나갔던 일용이네는 이날 방송에서는 시장에 있는 사진관을 발견해 복고풍 의상과 소품으로 꾸미고 마치 친구가 된 것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우여곡절 첫 가족사진을 남긴 세 사람은 내친김에 식사를 위해 고깃집으로 이동, 꽃등심 먹방 플렉스를 즐긴다. 이후 약쑥 좌훈 체험관에 방문, 좌훈을 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 박은수는 멋모르고 뛰어든 사업에서 사기를 당해 50억원을 손해본 사연을 고백한다. 약 1~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날린 재산만 약 80억원이었다고 전했다. 20년 넘게 연기 생활로 모았던 전 재산을 잃게 된 것이다. 기초수급자 생활을 하면서 당뇨에, 심장 수술 받은 사실, 돼지 농장에서 일하게 된 이유 등을 모두 밝힌다. 박은수를 시작으로 ‘전원일기’ 시절, 박은수, 김혜정, 김수미가 촬영에만 몰두하고 서로에게 각각 서운함을 가졌던 상황 등에 대해서도 속 시원히 털어놓는다. 김수미는 “혜정이는 일용이를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았을 거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약 20년 만의 일용이 가족들의 가슴 속 묻어둔 속풀이 이야기는 27일 오후 8시 20분 공개된다.
  • 김태수 서울시의원, ‘2023년 어디나지원단 발대식’ 참석

    김태수 서울시의원, ‘2023년 어디나지원단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3년 서울디지털재단 어디나지원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어디나지원단’은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의 줄임말로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강사를 칭하며, 지난 2019년부터 지난 4년간 500명의 강사를 양성해 2만 7000여 명의 어르신을 교육했으며 올해는 150명의 강사를 선발해 2만명 이상 고령층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확대·운영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서 축사를 맡은 김 의원은 “디지털 사회로의 급속한 전환은 편리함과 효율성을 줬지만 이에 적응하지 못하는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들은 오히려 기본적인 사회생활조차 어려워지게 됐다”고 언급하며 “서울시민 모두가 차별과 소외 없는 디지털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어디나지원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에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2023년 어디나지원단은 지난 2월 모집 공고 및 신청을 받아 3월에 150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서울시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 ‘코리안 삼총사’ 16강 어프로치 샷

    ‘코리안 삼총사’ 16강 어프로치 샷

    임성재, 8홀 차로 맥닐리 압도김시우·김주형 나란히 승전보셰플러 승… ‘세계 2위’ 람 충격패 임성재, 김시우, 김주형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임성재는 첫 경기에서 8홀 차 대승을 거둬 좋은 분위기로 대회를 시작했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매버릭 맥닐리를 8홀 차로 누르고 승점 1점을 챙겼다. 이 대회 최다 홀 차 승리 기록은 2006년 타이거 우즈가 세운 것으로, 9홀 차이였다.16번 시드를 받은 임성재는 58번 시드 맥닐리가 초반 자멸하면서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임성재가 2번(파4), 4번(파3) 홀에서 파세이브를 하는 동안 상대인 맥닐리는 연속 보기를 범하며 자멸한 것이다. 임성재는 5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승기를 굳힌 뒤 12번(파4) 홀 버디로 6홀을 남기고 맥닐리에게 승리를 거뒀다. 이날 맥닐리는 버디 없이 보기만 5개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24일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J T 포스턴을 맞아 2연승을 노린다.김주형은 알렉스 노렌에게 2홀 차 승리를 거뒀다. 경기 내내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으며 치열하게 전개되던 승부는 15번(파4) 홀에서야 판가름이 났다. 그때까지 한 홀을 앞서가던 김주형이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보태 2홀 차로 달아났고, 16번(파5)과 17번(파3) 홀을 비겨 경기를 가져왔다.김시우는 혼다 클래식 우승자인 강적 크리스 커크를 4홀 차이로 이겨 2018년 이후 이 대회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이경훈은 브라이언 하먼에게 3홀 차로 패배했다.
  • [포토多이슈] 강아지 공장 폐쇄 촉구하는 동물권 단체

    [포토多이슈] 강아지 공장 폐쇄 촉구하는 동물권 단체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동물보호단체들이 23일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에서 불법 개 도살과 거래 엄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과 양평집단개살해사건TF 등 동물권 단체는 강아지 공장 폐쇄를 촉구했다. 특히 양평 1200마리 개 아사 사건을 강력히 규탄하며 강아지 공장과 경매장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같은 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 스타광장에서 동물해방물결 회원들은 개 식용 문제의 종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가 동물보호법과 식품위생법을 일상적으로 위반하며 존속하는 불법 개 경매장, 도살장, 식당을 조속히 엄단하도록 촉구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4일 양평군 소재 60대 A씨의 자택에서 수백 마리의 개 사체가 발견돼 국민적 공분을 샀다. A씨는 2~3년 전부터 유기견 등을 한 마리에 1만원씩 받고 집으로 데려온 뒤 밥을 주지 않아 굶겨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반려동물 사육·관리의무 위반으로 질병 또는 상해를 유발한 동물학대 행위와 반려동물과 관련된 무허가 영업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각각 부과된다.
  • 코리안브라더스 PGA 매치플레이 상쾌한 출발

    코리안브라더스 PGA 매치플레이 상쾌한 출발

    임성재, 김시우, 김주형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임성재는 첫 경기에서 8홀차 대승을 거둬 좋은 분위기로 대회를 시작했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매버릭 맥닐리를 8홀차로 누르고 승점 1점을 챙겼다. 이 대회 최다홀 차 승리 기록은 2006년 타이거 우즈가 세운 것으로, 9홀 차이였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4명의 선수가 1조로 리그 전을 진행해 조별 1위가 16강에 진출한다. 이기면 1점, 비기면 0.5점이다. 16번 시드를 받은 임성재는 58번 시드 맥닐리가 초반 자멸하면서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임성재가 2번(파4), 4번(파3) 홀에서 파세이브를 하는 동안 상대인 맥닐리가 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자멸한 것이다. 김성재는 5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승기를 굳힌 뒤 12번(파4) 홀 버디로 6홀을 남기고 맥닐리에 승리를 거뒀다. 이날 맥닐리는 버디 없이 보기만 5개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24일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J.J. 포스턴을 맞아 2연승을 노린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임성재는 “맥닐리가 안 풀렸다. 그래서 (쉽게) 이길 수 있었다. 오늘은 빨리 끝나서 체력을 많이 아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매치플레이 대회에서는) 첫 경기를 이기는 게 중요하다. 2승을 해도 (16강에) 못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서 집중해야 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주형은 알렉스 노렌에게 2홀차 승리를 거뒀다. 경기 내내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으며 치열하게 전개되던 승부는 15번(파4) 홀에서야 판가름이 났다. 그때까지 한 홀을 앞서가던 김주형이 뒤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보태 2홀차로 달아났고, 16번(파5)과 17번(파3) 홀을 비겨 경기를 가져왔다. 김시우는 혼다 클래식 우승자인 강적 크리스 커크를 4홀 차이로 이겨 2018년 이후 이 대회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이경훈은 브라이언 하먼에게 3홀차로 패배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데이비스 라일리를 1홀차로 따돌려 대회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시작했고, 세계랭킹 2위 욘 람은 리키 파울러에게 2홀 차이로 충격패를 당했다.
  •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정관장 홍이장군’… 연령별로 성분 과학적 설계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정관장 홍이장군’… 연령별로 성분 과학적 설계

    정관장의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홍이장군’은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체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녀 연령에 맞춘 3단계 홍삼 제품과 어린이 균형성장 포뮬러를 설계해 만든 키즈랩 라인을 구성해 제품의 선택폭을 넓혔다. 연령별 홍삼 제품은 영양의 균형과 소화흡수가 중요한 3~4세 자녀들의 면역력 첫걸음을 위한 1단계,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기 시작하는 5~7세 어린이들을 위한 2단계, 8~10세 아이들의 탄탄한 성장의 밑거름을 위한 3단계 등 연령별로 세분화해 최적화된 성분들을 과학적으로 설계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섭취하는 제품의 특성에 맞게 홍삼 외에도 녹용·당귀 등의 부원료를 사용했다. 배 농축액 등으로 부드러운 단맛을 내 어린이의 입맛에 맞추고, 간편한 라운드형 파우치 포장으로 휴대하며 섭취하기 쉽게 만들었다. 한편 홍이장군은 ‘키즈랩’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제품을 확대했다. 키즈랩 라인 중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해 어린이 유산균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0억 마리 균수를 보장하고, 모유·발효식품(김치·치즈)·영유아 장내 서식 유산균에서 유래한 프로바이오틱스 7종을 균형 있게 배합한 제품이다.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는 소장에서 서식하는 락토바실러스균, 대장에서 서식하는 비피두스균, 소장·대장에서 서식하는 락토코커스균까지 7종 유산균을 균형 있게 배합해 어린이 장 전반을 골고루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홍이장군 키즈랩 비타민B 콤플렉스’는 성장과 발육을 위한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 8종과 비타민C를 우리나라 어린이 영양섭취기준(KDRIs)에 맞춰 과학적으로 설계한 제품이다. ‘홍이장군 키즈랩 칼슘마그네슘비타민D 플러스’는 우유에서 추출한 유청칼슘, 유산균배양액분말에서 얻은 마그네슘과 아연, 건조효모에서 얻은 비타민D와 망간 등 유래 성분부터 깐깐히 확인한 5중 기능성 원료를 균형 있게 설계해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기초를 다지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신학기 시즌을 맞아 정관장 6년근 홍삼과 성장기 어린이에게 도움이 되는 각종 부원료를 과학적으로 배합하면서도, 까다로운 입맛의 아이들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한 어린이 홍삼 제품인 ‘홍이랑튼튼’, ‘홍이랑쑥쑥’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 인민은 굶어 죽는데…수백만 원짜리 명품옷 입은 北 김주애

    인민은 굶어 죽는데…수백만 원짜리 명품옷 입은 北 김주애

    아사자가 속출할 정도로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인 김주애는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브랜드의 의류를 입고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주애는 지난 16일 아버지 김 위원장과 함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를 참관했다. 이날 김주애가 착용한 의상은 시가 2800달러 상당의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 제품으로 추정된다. 모자가 달린 디올 브랜드의 어린이용 재킷은 사이즈(착용자 연령)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김주애의 추정 나이대의 사이즈는 2800달러(한화 약 364만 원)로 책정돼 있다.  명품 시계나 의류·액세서리 등 사치품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품목이지만, 평양에 있는 대형 백화점에서는 롤렉스와 오메가 등 유명 시계 브랜드부터 샤넬과 페라가모 등 명품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전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고급 차량과 시계 등을 여럿 소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 위원장의 최고 애장품은 손목시계로, 2020년 10월 당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는 당시 환율로 1400만원 상당의 스위스 명품 시계를 착용했다. 당시 김 위원장은 “장기적인 (경제)제재 때문에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서 비상 방역도 해야 하고 자연재해도 복구해야 하는 난관에 직면했다”고 말하며 연설 내내 몇 번이나 안경을 벗고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팔을 들어 올릴 때마다 그의 손목에서는 사치품이 빛나고 있었다.  김 위원장은 ‘명품 차량’ 욕심도 남다르다. 그는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S600 풀만가드와 마이바흐 S62를 전용 의전차량으로 이용한다. 해당 차량들 역시 대북제재 대상이지만, 일반적인 무역 거래 물품으로 위장해 중국을 거쳐 반입한 것으로 추측된다.  김 위원장의 아내인 리설주도 디올과 샤넬 등 고가 브랜드의 핸드백을 들고 여러 차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인민은 굶주리는데 ‘초호화 라이프’ 즐기는 김정은 일가 김정은 일가가 초대형 별장과도 같은 호화 저택에 머문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지난해 11월 김주애의 존재가 처음 공개된 뒤, 미국 뉴욕포스트는 북한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김주애는 오빠 및 동생과 함께 강원도 원산에 있는 대형 저택에 거주하고 있다”면서 “북한판 ‘마라라고’로 볼 수 있는 해당 저택에는 수영장과 테니스코트, 축구장, 워터슬라이드(물 미끄럼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아름다운 해변 전망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마라라고는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에 위치한 회원 전용 고급 리조트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사저이자 별장으로 이용하는 곳이다. 뉴욕포스트는 “김정은 일가는 북한 전역에 최소 15채의 저택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국가의 인공위성망을 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하 터널과 철도 등을 통해 이동한다”고 덧붙였다.  또 북한 내부에서는 김정은과 김주애 등 일부 특권층만 배불리 먹는다는 비난이 거센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지난 7일 보도에 따르면, 함경북도 오지에 사는 한 주민소식통은 “이달 초 같은 마을에 살고 있는 40대 주민이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끝내 사망했다”면서 “사망한 여성은 2년 전에 남편을 잃고 자식 3명을 혼자서 부양하면서 살던 마을에서 제일 어려운 가정 중의 한집이었다. 남겨진 자식들은 고아원으로 가게 되면서 주위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월에도 마을에 살던 60대 주민이 제대로 먹지 못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들어 여성이 사망하면서 한 마을에서만 벌써 두 명이 숨졌다”면서 “아사자들이 주로 산간오지에서 발생하며, 식량 대용으로 뜯어먹을 수 있는 풀도 아직 나오지 않아 굶어 죽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평안북도의 또 다른 주민소식통은 “주민들은 ‘인민은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는데 지도자를 비롯해 특권계층들은 살이 너무 쪄서 터질 정도’라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소식통이 김주애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공식석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김주애는 아버지 김 위원장 및 어머니 리설주를 꼭 빼닮은 통통하고 둥근 얼굴형을 가지고 있다. 가족력 등을 고려한다 해도 아사자가 속출하는 일반 북한 인민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  북한의 식량 사정 치명적 악화…“‘고난의 행군’ 수준” 의견도 한편 북한의 식량 상황이 과거 ‘고난의 행군’ 수준과 유사하다는 우려가 북한 안팎에서 쏟아지고 있다.  지난 3일 미국 CNN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의 루카스 렌히포켈러 연구원은 유엔과 한국 정부 모두 북한의 교역 현황과 위성사진 등을 분석한 결과 북한 내 식량 공급이 “인간이 최소한의 필요를 채울 양 아래로 감소했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 통일부도 지난달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일부 지역에서 아사자가 속출하는 등 식량난이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NN은 “북한의 폐쇄성 탓에 확인이 쉽지 않음에도 이런 분석(북한의 심각한 식량 상황)을 의심하는 전문가는 거의 없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도 북한은 인구 절반 가까이가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었고, 지난 3년간 국경을 봉쇄한 탓에 식량 사정이 더욱 악화할 수 밖에 없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일부 전문가는 현재의 식량 상황이 북한 최악의 식량난으로 유명한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이후 최악의 수준이라고 보기도 한다”면서 “고난의 행군 당시 북한에서는 2000만 인구 가운데 3∼5%가량이 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 장기 상영·큰 화면·전작 관람까지…‘마니아’ 위한 ‘취저’ 영화 봄바람

    장기 상영·큰 화면·전작 관람까지…‘마니아’ 위한 ‘취저’ 영화 봄바람

    몇 주간의 극장 상영으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 이왕이면 큰 화면으로 보고 싶다. 전작들도 극장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영화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이 바라는 것들이다. 팬들의 인기를 등에 업고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영화들이 눈길을 끈다.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동양 배우 최초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작품상, 감독상 등 7개 상을 싹쓸이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최장기 상영’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추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12일 개봉한 뒤 11월 23일 확장판 추가 개봉에 이어 이달 1일 다시 개봉하면서 22일 현재까지 161일 상영 기록을 이어 가고 있다. 23일이면 2위였던 ‘과속스캔들’ (2008)을 넘어서고, 실사 영화 가운데 181일로 가장 긴 기록을 세운 ‘라라랜드’(2016)와 3주 정도 차이만 남겨 두게 된다. 배급사 측은 “실사 영화 최장기 상영으로 관객들과 오랜 시간 스크린을 통해 만날 예정”이라고 의지를 보였다.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다음달 5일부터 대화면인 ‘아이맥스’로 상영관을 늘려 ‘연장전’에 나선다. 1990년대 연재하던 만화를 기반으로 만들었지만, 경기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장점을 커다란 화면에서 최대한 살려 관객을 더 모으겠다는 의도다. 배급사 측은 “북산고와 산왕공고의 경기를 고해상도의 큰 스크린으로 마치 눈앞에서 보는 듯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농구공 튀기는 소리, 경기장 바닥을 밟는 신발 소리 등 미세한 음향까지 잡아 내는 디지털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을 내세웠다. 다음달 초에는 일본 성우들을 한국으로 초청한다. 엔딩 주제곡 ‘제Zero감’(第ゼロ感)을 부른 가수도 함께 불러 라이브 공연 등으로 주목도를 높일 계획이다.영화 ‘존 윅’은 다음달 초 4편 개봉을 앞두고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3편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존 윅 위크’를 진행한다. 조직에 쫓기는 고단한 킬러 이야기를 다룬 영화는 2015년 1편 개봉 이후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2017년 ‘존 윅리로드’가 전 세계 누적 수익 1억 7000만 달러(약 2223억 6000만원), 2019년 개봉한 ‘존 윅 3: 파라벨룸’은 전편의 2배에 이르는 3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편에서는 자신의 개를 죽인 조직에 복수하는 내용이었지만, 3편까지 이어지며 이야기도 점차 복잡해지고 있다. 배급사 관계자는 “현재 멀티플렉스 3사와 협의를 마치고 1~3편의 구체적인 개봉 일정을 세우고 있다”면서 “점점 커지는 영화의 세계관을 파악하고, 주연인 키아누 리브스의 액션 변천사를 함께 볼 수 있다. 기존 팬들뿐만 아니라 전편을 보지 못한 관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 하나금융, 차병원과 저출산 문제 극복 ‘맞손’

    하나금융, 차병원과 저출산 문제 극복 ‘맞손’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하나금융지주가 차병원과 손을 잡았다. 하나금융은 차병원과 협력해 그룹·관계사 내 여성 직원의 난임 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 21일 경기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차병원과 이 같은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룹·관계사 내 가임기 여성 직원의 난임 치료 지원 확대, 전문 검진·난자 동결 시술 지원, 난임 지원 협력을 위한 상호 간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하나금융은 또 향후 지원 대상을 그룹·관계사 여성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국 6000여명의 여성 소방공무원까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임기 여성 소방공무원들에게 차병원의 전문 난임 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난자 동결 시술 등의 전문 시술을 희망하는 소방공무원을 위해서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과 하나은행은 소방공무원과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3월 회장 취임 후 취임식을 생략하고 첫 행보로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의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저출산 극복과 돌봄 지원 등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면서 “이번 양사의 협력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의미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광렬 차병원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은 “하나금융그룹의 이런 시도가 다른 많은 기업들에도 좋은 영향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 극복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를 시작해 보육 시설 취약 지역에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있다. 또 전국 4곳(수도권 2곳, 지방 2곳)의 자가 건물 공간을 활용해 영유아 전용 수유실을 설치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 차병원-하나금융그룹, 저출산 극복 위해 손 잡았다

    차병원-하나금융그룹, 저출산 극복 위해 손 잡았다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하나금융그룹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21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6000여명의 여성 소방공무원들에게 가임력 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난자 동결 시술을 원하는 사람에 대해 함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하나금융그룹 내 여성 임직원의 난임 치료와 전문 검진과 미혼 여성의 난자 동결 시술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이은형 부회장, 오정택 부사장과 차광렬 차병원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을 비롯해 윤도흠 의료원장, 이우식 난임총괄원장, 차원태 차헬스시스템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에는 차병원의 산·학·연·병 융합연구소인 차바이오컴플렉스 내 줄기세포연구소와 난임연구소 등 차병원 연구소를 둘러봤다. 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저출산 극복과 돌봄 지원 등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인프라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번 양사의 협력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의미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광렬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협력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의 이런 시도가 다른 많은 기업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성공률을 올려 난임을 극복하게 도와주고 산부인과와 난임센터의 문턱을 낮추어 난임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차병원이 저출산에 기여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미혼 여성들이 늦기 전에 가임력을 보존하고 체크하기 쉽도록 강남에 난자동결전문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지구 20~30개 쏙…태양서 거대 ‘코로나 홀’ 발견 [우주를 보다]

    지구 20~30개 쏙…태양서 거대 ‘코로나 홀’ 발견 [우주를 보다]

    지구 20~30개 쯤은 쏙 들어갈 만한 어마어마한 크기의 코로나 홀이 포착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 태양활동관측위성(SDO)은 태양 하단에 생긴 거대한 검은색 구멍이 인상적인 코로나 홀의 모습을 이날 촬영해 공개했다. 마치 지구의 호주 대륙 같은 모습으로 새롭게 생성된 코로나 홀(coronal hole)은 물리적인 구멍은 아니다. 주변 표면보다 온도가 낮아 검게 보이는 것. 코로나는 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층을 구성하는 부분으로 100만℃에 달하는 고온을 유지하면서 끊임없이 X선과 자외선 등 태양풍을 우주로 내뿜는다.이처럼 태양풍의 원인이라는 점에서 코로나 홀은 항상 과학자들의 관심을 받는데 이 구멍에서 나오는 태양풍은 이번 주말 경 지구에 도달할 예정이다. NASA 고다드우주비행센터 알렉스 영 박사는 "현재 태양에 생성된 이 코로나 홀은 약 30~40만㎞에 달하는데 이는 20~30개의 지구가 일렬로 늘어선 크기"라면서 "코로나 홀의 기원은 불분명하지만 태양의 정상적인 활동의 일부"라고 평가했다.  한편 코로나 홀은 태양의 극소기 동안에는 주로 태양의 극 영역에서 발견되는데 극대기에 접어들면 여기저기 등장한다. 현재 태양은 활동이 왕성해지는 주기에 접어들었다. 태양은 11년을 주기로 활동이 줄어들거나 늘어나는데 지난 2019년 이후 태양은 ‘태양 극소기’(solar minimum)를 끝내고 ‘태양 극대기’(solar maximum)에 들어왔다. 태양이 극소기에 접어들면 지구의 기온이 약간 떨어져 지구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하며 이와달리 극대기에 들어오면 흑점 폭발로 인한 단파통신 두절, 위성 장애, 위성항법장치 오류, 전력망 손상 등을 야기한다. .  
  • 김주형, 셰플러 넘어야 16강… 매치플레이 같은 조에

    김주형, 셰플러 넘어야 16강… 매치플레이 같은 조에

    김주형이 23일(한국시간) 시작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총상금 2000만 달러) 조별리그에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맞붙는다. 김주형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선 조 1위를 해야 하는데, 셰플러가 매치플레이에 강한 모습을 보여 난관이 예상된다. 21일 발표된 대회 조편성에 따르면 김주형은 셰플러, 알렉스 노렌, 데이비스 라일리와 함께 1조에 편성됐다. 김주형은 첫 게임을 노렌과 치르고, 이어 라일리, 셰플러를 차례로 상대해야 한다. 김주형이 16강전에 진출하려면 조별리그에서 1위를 차지해야 한다. 노렌과 라일리는 김주형보다 랭킹이 낮아 상대적으로 수월한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같은 조에 세계 1위 세플러가 있다는 것이다. 셰플러는 최근 한 달 동안 특급 대회 WM 피닉스 오픈과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승을 거뒀고, 매치플레이 디펜딩 챔피언이다. 2021년 라이더컵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매치플레이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인다. 여기에 매치플레이에도 강하다. 셰플러는 지난해 케빈 키스너를 꺾고 우승을 2021년에는 빌리 호셜에 져 준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매치플레이 대회 성적이 좋다. 김주형은 지난해 PGA 투어에서 윈덤 챔피언십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초고속으로 2승을 거두며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최근 네 개 대회에서는 모두 30위 밖으로 벗어나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 하고 있다. 하지만 김주형이 지난해 프레지던츠컵에서 보여준 투지를 다시 살려낸다면 승부는 알 수 없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김주형과 셰플러의 맞대결을 이번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경기 중 꼭 지켜봐야 할 10경기에 포함했다. 임성재는 16번 시드를 받아 토미 플리트우드, J.T. 포스턴, 매버릭 맥닐리와 같이 경기를 치른다. 40번 시드를 받은 김시우는 빅토르 호블란, 크리스 커크, 맷 쿠처와 대결하고, 이경훈은 패트릭 캔틀레이, 브라이언 하먼, 닉 테일러와 같이 플레이 한다.
  • 인공지능(AI)의 비약적 발전…30일 만에 암 치료제 후보 찾아

    인공지능(AI)의 비약적 발전…30일 만에 암 치료제 후보 찾아

    캐나다 과학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움으로 간 경변 환자에 흔히 나타나는 원발성 간암인 간세포암(HCC)에 대한 잠재적 암 치료제를 단 30일 만에 만들어냈다. AI 기술은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패턴과 관계를 파악해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어 간세포암과 같은 치명적인 암에 대항하는 새로운 무기가 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은 홍콩계 AI 기반 신약 개발기업 인실리코 메디슨과의 협업으로 이 회사의 AI 약물 발견 플랫폼인 ‘파마’(Pharma)를 사용해 간세포암 치료 후보 7종을 개발했다. 파마 알고리즘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치료 경로를 발견하고, 표적인 암세포와 결합해 이를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유효 분자를 설계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알렉스 자보론코프 인실리코 메디슨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전 세계가 언어 생성 AI(챗GPT)의 발전에 매료됐지만, 우리의 AI 알고리즘은 알파폴드에서 파생한 구조로 표적(암세포)의 강력한 억제제(항암제)를 설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알파폴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회사인 딥마인드의 AI 기반 단백질 구조예측 프로그램을 말한다. ●AI, 암 환자 생존율도 예측…정확도 80% 이상 AI 기술의 의학 분야 활용은 이뿐만이 아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와 UBC 암연구소 연구진은 최근 AI 알고리즘으로 암 환자의 생존율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복잡한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AI 분야인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사용한 것으로, 암 환자에 대한 전문의의 초기 소견서를 분석해 생존율을 예측한다. 특히 환자의 고유 특성을 확인해 80% 이상의 정확도로 6개월, 36개월, 60개월의 생존 기간을 예측할 수 있다. UBC 전문의 존호세 누녜스는 성명에서 “AI는 본질적으로 사람이 소견서를 읽듯 이를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견서는 환자의 나이와 암 종류, 건강 상태, 치료제 사용 이력, 가족력 등 많은 세부 정보를 갖고 있다. AI는 이 모든 정보를 통합해 환자의 생존율에 대한 완전한 그림을 그린다고 누녜스는 설명했다. 지금까지 암 생존율은 암의 위치와 종양 유형 등 몇 가지 일반적 요인에 의해서만 소급적으로 분류되고 계산됐다. 그러나 AI 모델은 환자의 초기 소견서 안에서 고유한 단서까지 포착해 자세한 평가를 제공할 수 있다. UBC의 AI 알고리즘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전역에 있는 이 대학의 암센터 총 6곳에 등록돼 있는 암 환자 4만 7625명의 자료를 사용해 훈련과 검사를 받았다. 누녜스는 “우리 모델은 UBC의 자료로 훈련을 받았기에 해당 지역에서 암 생존율을 예측하는 데 잠재적으로 강한 도구가 된다. 그렇지만 신경 NLP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확장성과 휴대성이 뛰어나고 구조화된 자료가 필요하지 않다는 데 있다”며 “우리는 다른 새로운 지역에서도 암 생존율 예측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당 지역 자료를 사용해 AI 알고리즘을 빠르게 훈련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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