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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체품없어 큰돈 된다” 중국서 美 엔비디아 GPU 밀수시장 급성장

    “대체품없어 큰돈 된다” 중국서 美 엔비디아 GPU 밀수시장 급성장

    미국이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의 대중 견제를 강화하면서 중국에서 미 반도체기업 엔비디아 제품 관련 밀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2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이 너도나도 AI 개발에 뛰어들면서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대체재가 없다보니 중국 수출금지 품목인 A100과 H100 밀거래가 성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미 상무부는 “중국군이 AI용 GPU 반도체를 군사적 용도로 사용할 위험이 있다”며 엔비디아 최고사양 반도체인 A100과 상위 제품인 H100의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GPU는 챗GPT 같은 생성형 AI에서 두뇌 역할을 한다. 엔비디아는 세계 AI용 GPU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한 절대강자다. 중국의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두 등이 A100·H100을 사용해 왔다. 상하이의 반도체 엔지니어로 엔비디아 GPU를 불법 판매하는 탕모씨는 SCMP에 “중국 내 A100·H100 수요가 많기 때문에 GPU 밀수가 큰 돈이 된다”고 전했다. 탕씨는 AI 스타트업들이 모여있는 상하이에서는 A100이 최대 15만 위안(약 2700만원)에 팔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책정한 A100 소매가 1만 달러(약 1300만원)의 두 배 수준이다. 매체는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엔비디아 GPU를 공급하겠다는 판매자가 다수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SCMP는 “중국에서 엔비디아 제품과 경쟁할 대체품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지난해 9월 상하이의 일루바타코렉스가 자체 GPU 양산에 나섰다고 주장했지만, 중국 주요 기술기업들은 여전히 엔비디아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도 올해에만 엔비디아 GPU를 10억 달러 어치 주문했다.
  • SK에코플랜트, 다수 기업에 직접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SK에코플랜트, 다수 기업에 직접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SK에코플랜트가 경남 창원국가산단 기업에 태양광 재생에너지 전력을 직접 공급한다.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기업 1곳이 다수의 기업에 직접 전력거래계약(PPA)를 맺고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SK에코플랜트는 29일 창원 동전일반산업단지에 있는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에서 ‘국내 최초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 준공식 및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단을 신재생에너지 활용 거점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SK C&C, SK D&D, 누리플렉스, 그리드위즈,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6개 수행기관과 함께 창원 동전일반산단 내에 태양광,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전기차 충전소 등이 갖춰진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를 구축했다. 복합적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다수 전력거래계약을 통합적으로 운영, 관리하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플랫폼’도 함께 마련됐다. SK에코플랜트가 창원에 구축한 2㎿ 규모의 태양광발전으로 산단 입주기업 4곳(경한코리아, 태림산업, 현대정밀, 한국NSK)에 전력을 공급한다. 이들 기업은 사용 전력의 9~28%를 해당 전력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 머스크 vs 저커버그, 알고 보니 한 스승에게 주짓수 수련 중

    머스크 vs 저커버그, 알고 보니 한 스승에게 주짓수 수련 중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마크 저커버그(39) 메타플랫폼 CEO의 격투기 대결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두 사람이 한 스승에게 주짓수를 배운 것으로 밝혀졌다. 머스크가 별다른 격투기 수련을 하지 않았다며, 나이도 훨씬 많고, 동작도 굼뜰 것 같다며 혼날 것이라고 섣불리 예상했던 누리꾼들은 진지하게 둘의 전력을 검증해봐야 할 것 같다.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인공지능(AI)을 연구하는 렉스 프리드먼은 26일(현지시간) 트위터와 유튜브에 저커버그가 자신과 함께 주짓수를 훈련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팟캐스트도 운영할 정도로 이름난 그는 28일에는 머스크가 자신과 대련하는 사진을 올렸다. 프리드먼은 영상을 통해 자신이 15년 이상 주짓수를 해온 검은띠 보유자이며 유도와 레슬링도 10년 넘게 했다고 밝혔다. 그가 올린 12분짜리 영상에는 저커버그가 프리드먼을 상대로 주짓수 기술을 사용하는 등 모습이 담겼고 트위터에 올린 사진에는 머스크가 프리드먼의 몸을 위에서 누르는 모습과 기술을 걸어 넘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프리드먼은 “마크는 1년 조금 넘게 주짓수를 훈련해 왔고 겸손하고 진지한 태도로 임하는 자세는 영감을 준다”고 말했고 머스크에 대해서는 “그의 체력과 힘, 기술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프리드먼은 “최근 일론과 저커버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화를 주고받았는데, 나는 일론의 오랜 친구이자 저커버그의 새로운 친구다. 두 사람이 각자의 방식으로 무술가의 길을 걷는 것을 보니 신이 난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두 사람은 모두 크고 성공적이며 영향력 있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바쁘다”며 “그러나 나는 그들이 무술 수련을 통해 더 나은 리더이자 인간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격투기를 훈련하되 케이지 안에서는 싸우지 않는 것이 세상을 위해 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렇긴 하지만, 일론 말대로 가장 재밌는 결과는…. 나는 무슨 일이 있든 이 둘을 위해 이 자리에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와 저커버그의 격투기 대결 논란은 장난처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설전에서 시작됐다. 지난 21일 메타가 트위터의 대항마로 곧 출시할 예정인 앱인 “스레즈(Threads)가 트위터의 라이벌이 될까”라는 트위터 사용자의 질문에 머스크는 “무서워 죽겠네”라고 비아냥댔다. 다른 사용자가 “저커버그가 주짓수를 한다는데 조심하라”고 하자 머스크는 “나는 철창 싸움(cage fight)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이 소식을 들은 저커버그는 인스타그램에 “위치를 보내라”는 글을 올렸고,머스크도 “진짜라면 해야지.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이라고 응수하면서 불이 붙었다. 두 CEO의 신경전쯤으로 여겨졌던 이 대결은 양측이 “진지하다”는 입장을 드러내면서 후끈 달아올랐다. 실제 성사된다면 격투기 역사상 10억 달러(약 1조 3000억원)에 이르는 최대 흥행이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실제로 프리드먼이 올린 사진과 영상 아래에는 둘의 대결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답글과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일부는 패러디 사진까지 올리며 누가 이길지 점치기도 한다.
  • 현대백화점,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협찬

    현대백화점,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협찬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를 공식 협찬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중동점 유플렉스에서 ‘최민식을 보았다’ 특별전을 연다. 전시에서는 배우 최민식의 지난 여정을 보여 주는 기념 책자와 한정판 굿즈 등을 선보인다.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 9층 문화홀에서 단편영화 ‘수증기’, ‘겨울의 길목’ 등을 상영하고 박찬욱, 김지운, 허진호, 정지우, 강윤성 등 배우 최민식과 작업한 감독들의 인터뷰를 담은 특별 영상도 공개한다. 30일에는 배우 최민식이 직접 관객과 만나는 토크쇼 ‘메가토크’도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이외에도 중동점에 영화제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 BBC “프리고진 관련된 개인전용기,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 착륙”

    BBC “프리고진 관련된 개인전용기,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 착륙”

    지난 24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군사반란을 일으킨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연관된 비행기가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의 한 공항에 착륙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7일 보도했다. BBC의 사실 검증 팀인 BBC 베리파이는 항공기 추적 웹사이트를 통해 개인 제트기 엔브라에르 레거시 600이 이날 새벽 4시 37분(그리니치 표준시) 민스크 근처 마출리시치 공군기지에 착륙했다고 전했다. 이 비행기는 오토렉스 트랜스포트 LTD 소속으로 등재돼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미국 재무부의 러시아 제재 명단에는 이 항공사가 프리고진과 연관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물론 이 비행기에 프리고진이 탑승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크렘린궁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합의 내용대로라면 그가 타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루카셴코 대통령은 같은 시간 대통령궁에서 외신기자들과 회견을 열고 있다. 프리고진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협상을 중재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일들, 미처 밝히지 못한 대목들, 외신 기자들이 궁금해하는 프리고진의 처리 방안 등에 대해 속시원한 답을 들려줄지 주목된다.
  • 렉스톤 귀걸이형 보청기 ‘R12 러기드 M’ 출시

    렉스톤 귀걸이형 보청기 ‘R12 러기드 M’ 출시

    신뢰도 높은 글로벌 청각 브랜드 ‘렉스톤’이 신제품 ‘R12 바이코어 플랫폼’ 시리즈를 출시했다. 26일 서울 용산구에 렉스톤 본사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행사에서 모델이 충전식 귀걸이형 보청기 ‘R12 러기드 M’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렉스톤의 브랜드 정체성이 잘 구현된 제품으로 침수, 오염, 외부 충격 등 기존 보청기가 취약했던 부분을 보완해 견고함과 내구성을 더욱 강화했다.
  • 리클라이너 겸용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 크기 줄이고 안마 성능 높여

    리클라이너 겸용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 크기 줄이고 안마 성능 높여

    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은 기존 자사 안마의자 대비 약 47% 작아진 크기로 좁은 거실 뿐만 아니라 방에 남는 자투리 공간에도 배치가 가능하다. 특히 투박한 디자인을 탈피한 고급스러운 곡선이 공간의 미감을 더해준다. 몸체는 곡선형 디자인을 적용하고 시트는 다이아몬드 패턴을 더했다. 색상은 ‘오트밀 베이지’와 ‘스톤 그레이’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이 적용돼 안마의자 겸 리클라이너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은 앞은 종아리 마사지기, 뒤는 종아리 받침 쿠션으로 제작돼 사용자 선택에 따라 안마의자 또는 리클라이너로 변경할 수 있다. 안마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리클라이너로 쉽게 바꿀 수 있어 활용도를 높였다.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은 작아진 크기에도 시원한 손맛을 발휘한다. 사용자 몸컨디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5가지 자동 안마 모드,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방식으로 마사지할 수 있는 5가지 수동 안마 모드, 집중적으로 한 부위를 마사지할 수 있는 집중 안마 모드 등 총 11가지 안마 모드를 갖췄다. 특히, 인체공학적 ‘S&L 프레임’을 적용해 목부터 허리까지 굴곡진 S라인과 허리부터 허벅지까지 꺾이는 L라인까지 세심하게 관리해준다. 또한 종아리 측면 에어백, 후면 에어백, 특화 지압 모듈을 활용한 ‘3Zone 종아리 안마 특화 기능’을 활용해 종아리 부위도 강력하게 안마해준다.
  • 김하성 이달 첫 홈런포… 샌디에이고 연패 탈출

    김하성 이달 첫 홈런포… 샌디에이고 연패 탈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6월 들어 첫 홈런을 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홈런포에 힘입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1회 첫 타석 김하성은 좋은 선구안을 과시하며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샌프란시스코 왼손 선발 알렉스 우드와 6구 대결 끝에 볼넷을 골라냈고,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2사 1, 2루에서 게리 산체스가 3점 홈런을 터트려 3-0으로 앞서갔다.샌디에이고는 3회 매니 마차도가 다시 3점 홈런포를 가동해 6-0으로 성큼 달아났다. 김하성은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해 바뀐 투수 제이크 유니스의 몸쪽 초구 싱커를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겼다. 김하성의 시즌 6호 홈런이다. 지난달 25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시즌 5호 홈런을 친 이후 한 달 가까이 이어졌던 ‘홈런 가뭄’을 해소한 시원한 한 방이었다. 타구 속도는 시속 100.7마일(약 162㎞), 비거리는 381피트(약 116m)였다. 5회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으나 후속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병살타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샌디에이고는 홈런 3방을 묶어 10-0으로 완승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 檢, 김남국 ‘코인거래’ 뇌물·공직윤리법 위반 적용 검토

    檢, 김남국 ‘코인거래’ 뇌물·공직윤리법 위반 적용 검토

    무소속 김남국(41) 의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뇌물수수와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준동)는 김 의원이 상장 계획과 같은 미공개 정보를 제공받아 거래한 내용이 확인되면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김 의원이) 메콩 코인과 마브렉스 코인 등을 상장 전에 사들인 건 사실”이라며 “(상장으로) 얼마만큼 시세차익을 얻었는지는 살펴봐야 하지만 표면적으로 의심이 가는 정황이 있어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잡코인’으로 분류되는 메콩과 마브렉스를 김 의원이 상장 전에 사들인 경위를 규명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두 코인 모두 김 의원이 매수한 이후 상장돼 급등했다.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김 의원이 지난해 4월 대거 사들인 마브렉스는 같은 해 5월 6일 빗썸에 상장됐다. 이 기간 가격은 4만 1000원대에서 6만 5000원대로 올랐다. 거래 규모는 당시 시가 기준 10억원에 달해 김 의원이 상장 관련 정보를 미리 알았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이러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김 의원과 비슷한 시기에 같은 코인을 거래한 전자지갑 10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은 또 김 의원이 2021년과 지난해 연말 재산등록 기준일 직전, 코인을 샀다가 이듬해 초 파는 식으로 거래한 내역을 확인하고 공직자윤리법 위반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 재산등록 대상이 아닌 코인을 보유해 재산등록을 회피하려 했을 가능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검찰, ‘김남국 코인’ 뇌물·공직자윤리법 적용 검토

    검찰, ‘김남국 코인’ 뇌물·공직자윤리법 적용 검토

    무소속 김남국(41) 의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뇌물수수와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준동)는 김 의원이 상장 계획과 같은 미공개 정보를 제공받아 거래한 내용이 확인되면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김 의원이) 메콩 코인과 마브렉스 코인 등을 상장 전에 사들인 건 사실”이라며 “(상장으로) 얼마만큼 시세차익을 얻었는지는 살펴봐야 하지만 표면적으로 의심이 가는 정황이 있어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잡코인’으로 분류되는 메콩과 마브렉스를 김 의원이 상장 전에 사들인 경위를 규명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두 코인 모두 김 의원이 매수한 이후 상장돼 급등했다.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김 의원이 지난해 4월 대거 사들인 마브렉스는 같은 해 5월 6일 빗썸에 상장됐다. 이 기간 가격은 4만 1000원대에서 6만 5000원대로 올랐다. 거래 규모는 당시 시가 기준 10억원에 달해 김 의원이 상장 관련 정보를 미리 알았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이러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김 의원과 비슷한 시기에 같은 코인을 거래한 전자지갑 10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은 또 김 의원이 2021년과 지난해 연말 재산등록 기준일 직전, 코인을 샀다가 이듬해 초 파는 식으로 거래한 내역을 확인하고 공직자윤리법 위반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 재산등록 대상이 아닌 코인을 보유해 재산등록을 회피하려 했을 가능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 3분을 못 버티고… 또 날아간 ‘첫 승’

    3분을 못 버티고… 또 날아간 ‘첫 승’

    클린스만호가 ‘3전 4기’ 도전에도 또다시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5위 엘살바도르는 지난 15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킥오프 3분 만에 1명이 퇴장당하며 0-6으로 참패한 팀이다. 이로써 클린스만호는 지난 3월 출범 이후 4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2무2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앞서 클린스만호는 3월 데뷔 2연전에서 콜롬비아와 2-2로 비기고, 이어 우루과이에는 1-2로 진 뒤 지난 16일 페루에 0-1로 또 졌다. 한국 축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에서 이긴 뒤 6개월이 넘도록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 엘살바도르와의 전적에서 1전 1무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1골을 넣고 13골을 잃었던 엘살바도르는 5경기 만에 A매치 득점에 성공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페루전 선발과 비교하면 최전방에 조규성, 중원에 박용우, 좌우 풀백에 김진수, 설영우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FIFA 랭킹 27위 한국이 낙승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그렇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초반 설영우의 돌파에 이은 이재성의 위협적인 슈팅, 김진수의 크로스에 이은 조규성의 날카로운 헤더가 거푸 나오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이강인의 침투 패스를 받은 조규성의 슛이 크로스바를 훌쩍 넘었다. 중반에는 이강인이 오른발과 왼발로 거푸 슈팅을 날렸으나 살짝 떴다. 이강인이 물 만난 고기처럼 그라운드를 누볐다. 한국은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으나 전반 8개의 슈팅 중 유효 슈팅이 2개일 정도로 마무리가 아쉬웠다. 한국은 상대를 몰아붙이면서도 득점이 나오지 않자 역습에 몇 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황의조가 선제골을 뽑아내 분위기를 띄웠다. 후반 4분 상대 박스 왼쪽 공간에서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는 원을 그리며 상대 수비를 털어낸 뒤 오른발 슛을 가까운 골대 쪽으로 쑤셔 넣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 주지 못했던 황의조는 지난해 6월 이집트와의 평가전 이후 1년 만에 A매치 득점(17호)을 올렸다. 스포츠 탈장 수술로 인한 컨디션 관리로 페루전에 이어 벤치에 앉아 있던 손흥민이 후반 24분 오현규와 함께 투입됐다. 그러나 나올 듯 나올 듯 축구 팬들의 애간장을 녹이던 추가 골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후반에 8개 슈팅을 날린 한국은 공격 숫자를 늘려 가던 엘살바도르에 오히려 동점 골을 내줬다. 후반 42분 프리킥 상황에서 알렉스 롤단에게 헤더 골을 얻어맞은 것. 첫 승에 대한 부담을 떨쳐내지 못하며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한 클린스만호는 9월과 10월, 11월 3차례 A매치 기간에 2경기씩 평가전을 치른다. 이때부터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안컵을 본격적으로 대비하게 된다. 특히 9월 A매치 기간에는 웨일스전 등 유럽 원정이 예정돼 있다. 한편 올해 들어 A매치를 한국과 연계해 치르고 있는 일본은 이날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4-1로 이겨 2경기 연속 승리했다. 올해 A매치 전적 2승1무1패.
  • 일본은 6-0으로 이겼는데, 클린스만호는? 엘살바도르 상대 첫 승 재도전…손흥민 출격 예감

    일본은 6-0으로 이겼는데, 클린스만호는? 엘살바도르 상대 첫 승 재도전…손흥민 출격 예감

    클린스만호가 ‘3전 4기’ 마수걸이 승리에 도전한다. 북중미 약체 엘살바도르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축구화 끈을 조이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 6월 A매치 2연전의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지난 3월 출범한 클린스만호는 3경기째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데뷔전인 콜롬비아전에서 2-2로 비기고, 이어진 우루과이전에서는 1-2로 졌다. 지난 16일 부산에서 치른 페루전에서도 0-1로 패했다. 페루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로 남미 톱5 강호이긴 했으나 아쉬움이 컸다. 클린스만호는 더 이상 첫 승을 미룰 수 없는 처지다. 한국이 A매치에서 승리한 건 지난해 12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으로, 벌써 6개월이 지났다. 한국은 올해 A매치 상대가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동반 진출한 일본과 같다. 일본은 3월 우루과이와 1-1로 비긴 뒤 콜롬비아에는 1-2로 졌다가 지난 15일 엘살바도르를 6-0으로 대파했다. 엘살바도르 수비수가 킥오프 3분 만에 퇴장당해 경기 내용에 큰 영향을 끼치기는 했다. 일본은 한국-엘살바도르전에 1시간 앞서 페루와 경기한다. 클린스만호는 일본의 경기력과 비교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때문에 엘살바도르전에서 승리, 그것도 쾌승을 올리지 못하면 클린스만 감독 입장에서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미드필더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은 18일 훈련 전 인터뷰에서 “많은 선수가 지금 승리에 굶주려 있다”며 대표팀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엘살바도르전에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감독님이 요구하시는 대로, 빠른 템포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비 공백은 페루전에 이어 여전하지만 스포츠 탈장 수술로 인한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페루전을 건너 뛴 손흥민이 엘살바도르전에서는 출격할 예정이다. 페루전을 앞두고 따로 회복 훈련을 했던 손흥민은 페루전 이후 17일과 18일에는 동료들과 함께 ‘풀타임’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FIFA 랭킹 27위인 한국은 75위 엘살바도르를 처음 상대한다. 각급 대표팀 경기에서 단 한 번도 마주치지 않았다. 엘살바도르의 최근 기세가 좋지 않은 점은 한국에겐 호재다. 최근 5연패를 포함해 지난해부터 2승3무10패로 부진하다. 미국프로축구(MLS) 시애틀 사운더스에서 뛰는 주장 알렉스 롤단, 지난해 콜롬비아 1부 리그에서 8골을 넣은 유망주 브라얀 힐 등이 경계 대상이다.
  • 스타필드 청라…세계 최초 돔구장과 쇼핑몰이 하나로

    스타필드 청라…세계 최초 돔구장과 쇼핑몰이 하나로

    ‘스타필드 청라’가 세계 최초로 돔구장 형태의 멀티스타디움과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형태로 건립된다. ㈜스타필드청라는 16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필드 청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스타필드 청라는 세계 최초로 스포츠 경기와 공연이 1년 내내 열리는 복합문화관람시설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멀티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특화된 호텔 객실과 인피니티풀은 물론 스타필드 내 다양한 위치에서 야구 경기와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게 건립된다. 최첨단 멀티스타디움은 2만 1000석 규모의 프로야구 경기장은 물론 복합 문화관람 시설을 함께 갖추고 K-POP 및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 e-스포츠 국제대회, 각종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과 신세계 등은 향후 스타필드 청라가 개장하면 인천시민 등의 여가 문화 패러다임이 바뀌고 연간 25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청라국제도시를 찾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역민 우선 채용을 통한 직간접 고용유발효과 3만명, 스타필드 청라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지역 세수 확대 등이 기대된다. 인천 서구 청라동 6-14 일대 16만5000㎡(약 5만여 평), 연면적 50만㎡(15만평)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설 스타필드 청라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스타필드 청라를 통해 여가문화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며 “이를 위해 스타필드 청라를 세계 최초, 최고의 대한민국 랜드마크 시설로 조성할 것이다”고 밝혔다.
  • 방만 운영 탓? 前정부 탓?… ‘영진위 구조조정’ 칼 빼든 문체부

    방만 운영 탓? 前정부 탓?… ‘영진위 구조조정’ 칼 빼든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영화발전기금 예산을 부실하게 운영했다며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사업 체계를 전면 정비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애초 일정에 없던 자료를 내고 “강력한 구조조정” 등을 언급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문체부는 영진위의 대표적인 예산 누수 사례로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 운영 사업’을 꼽았다. 앞서 영진위는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을 목표로 2019년부터 5년 동안 예산 69억원을 편성해 사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등으로 기구 설립도 사실상 무산됐는데, 문체부는 이 과정에서 24억원이 넘는 예산을 낭비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사무소 인력을 뒤늦게 감축한 점도 문제점으로 꼽았다. 한한령(한류 제한령)과 코로나19로 한국 영화 개봉과 유통이 이뤄지지 않아 중국사무소 역할이 축소됐지만, 지난해까지 인원을 4명으로 유지하다 올해 2명으로 줄였다. 지난해 ‘독립영화 전용관 운영지원’ 사업에선 신청 자격 요건에 맞지 않는 상영관에 예산을 지원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채무가 있는 상영관은 신청 자격이 없지만 신청을 받아 선정한 뒤 1억 1400만원을 지원했다. 이 내용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거론됐다. 또 ‘영화제작지원’ 사업에 매년 100억원이 편성되는데 최근 3년간 집행률이 30~40%대에 그친 점도 문제로 들었다. 이번 자료와 관련해 문체부가 직접적인 실사를 진행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나 감사 없이 갑작스레 산하기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전임 정부 시절 사업 등에 대해 비판성 자료를 낸 데 영진위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코로나19 기간 관객 수를 부풀려 박스오피스를 조작한 혐의로 멀티플렉스 3사와 배급사 3곳을 압수수색했다. 특히 경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출연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의 박스오피스 순위가 조작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도 추가로 알려졌다. 조사가 진행되면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을 운영하며 관객 수와 매출액 등을 관리하는 영진위에 대한 지적이 나올 가능성도 크다. 박기용 영진위원장은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 운영 사업은 내부적으로 이미 중단을 지시했고 남은 예산도 반납했다. 지난달 (프랑스) 칸에서 아세안 7개 국가가 모여 예산을 쓰지 않고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별도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또 “독립영화 전용관 지원과 관련한 문제는 국감 당시 여러 차례 설명했던 사안들”이라며 “이미 문제가 됐던 내용, 혹은 수정하는 내용을 이런 식으로 자료를 내면서 거론해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 경찰, ‘박스오피스 조작’ 수사 확대…‘그대가 조국’ 포함

    경찰, ‘박스오피스 조작’ 수사 확대…‘그대가 조국’ 포함

    ‘관객 수 조작 의심’ 작품, 수십편 늘어작년 독립영화 흥행 ‘그대가 조국’ 포함배급사 “크라우드 펀딩 통한 좌석 후원” 관객 수를 허위로 집계해 박스오피스 순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임명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도 수사 선상에 포함한 것으로 15일 파악됐다. 의심 영화 목록은 수십편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관객 수 조작이 의심되는 영화 목록을 압수수색 영장에 포함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령 상영’이라는 편법으로 관객을 늘려 영화진흥위원회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혐의다. 앞서 경찰은 지난 13일 CJ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의 영화관 1곳씩과 롯데엔터테인먼트와 쇼박스, 키다리 스튜디오 등 배급사 3곳의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당초 영화 4편(쇼박스가 배급한 ‘비상선언’, 키다리스튜디오의 ‘뜨거운 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사극)이 언급됐는데 경찰은 이보다 훨씬 많은 영화를 들여다보고 있었던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영화관마다 상영했던 관객 수의 조작이 의심되는 영화들의 편차가 있다”면서 “순위 조작이 의심되는 영화가 몇 편인지 구체적으로 특정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그대가 조국은 지난해 5월 개봉해 33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그해 개봉된 독립 영화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해당 영화의 배급사인 엣나인필름 측은 관련 의혹에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정상진 엣나인필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그대가 조국’은 2022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상영에서 처음으로 공개됐고 상영관 확보를 위해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후원하신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좌석 후원을 해주셨고, 이분들의 후원금은 상영관 확보에도 도움이 됐다”고 해명 글을 올렸다.
  • 부산 글로벌아트센터 ‘쇼플렉스’ 조성사업 박차

    부산 글로벌아트센터 ‘쇼플렉스’ 조성사업 박차

    예술·문화·쇼핑·관광을 아우르는 글로벌아트센터 ‘쇼플렉스’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부산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 조성사업 시행사인 ㈜아트하랑은 글로벌 기업들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비롯해 건축설계 및 시공, 하이엔드 브랜드 도입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약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아트하랑은 지난달 6일, 세계적 건축그룹인 C사와 사업비 6,000억 원에 대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설계변경 및 설비 규모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약 2,600억 원의 추가 투자계약을 수퍼엑티브그룹컴퍼니유한공사와 체결했다. 또한 약 1,400개 이상의 마을에 현대도시화 개발을 진행해온 세계적인 부동산 개발업체인 ‘컨트리가든’도 참여한다. 이와 함께 다수의 세계적인 건축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는 ‘페들소프그룹’ 은 건축설계 부문에 참여한다. 호주에 본사를 둔 페들소프그룹은 건축·인테리어 디자인 및 도시계획 전문기업으로, 두바이의 ‘아쿠아리움 & 언더워터 주’ 프로젝트 등을 진행했다. 시공 부문에 참여하는 ‘매직링크인터내셔널유한공사’는 건축로봇시스템 을 비롯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디지털화, 신규 건축산업화 등에 주력하여 건설비용 절감 및 건설품질 향상에 있어 성과를 내고 있다. 더불어 파트너사들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멀티아트센터를 비롯해 오픈교육플랫폼, 예술가창의센터, 전통문화재단 등 여러 혁신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트하랑 이상목 대표이사는 “이번 글로벌 업무협약에 힘입어 쇼플렉스를 문화예술관광 비즈니스업계를 이끄는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겠다”며 “향후 오시리아 관광단지 활성화 선도는 물론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아트하랑은 6월 중으로 글로벌아트센터 조성사업 선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칼 빼든 문체부, ‘전 정부 실책’ 이유 영진위 구조조정 나서나

    문화체육관광부가 영화발전기금 예산을 부실하게 운영했다며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사업 체계를 전면 정비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애초 일정에 없던 자료를 내고 “강력한 구조조정” 등을 예고하면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문체부는 영진위의 대표적인 예산 누수 사례로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 운영 사업’을 꼽았다. 앞서 영진위는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을 목표로 2019년부터 5년 동안 예산 69억원을 편성해 사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등으로 아세안 국가들과 합의 도출에 실패하며 기구 설립도 사실상 결렬됐다. 문체부는 이 과정에서 24억원이 넘는 예산을 낭비했다고 설명했다. 역할이 축소된 중국사무소 인력을 뒤늦게 감축한 점도 방만 경영 사례로 내세웠다. 영진위는 한한령(한류 제한령)과 코로나19로 한국 영화 개봉과 유통이 이뤄지지 않아 중국사무소 역할이 축소됐지만 지난해까지 인원을 4명으로 유지하다가 올해 2명으로 줄였다. 지난해 ‘독립영화 전용관 운영지원’ 사업에선 신청 자격 요건에 맞지 않는 상영관에 예산을 지원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영진위에 채무가 있는 상영관은 신청 자격이 없지만 신청받아준 뒤 최종 선정해 1억 14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이 나오자 후속 조치로 자격 요건을 완화해 ‘사업 신청 시까지 영진위에 채무가 없을 것’을 ‘사업 심사 개시 전까지 영진위에 채무가 없을 것’으로 변경했다. 문체부는 영진위가 수년간 낮은 집행률을 보인 사업에 대한 개선 노력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영화제작지원’ 사업은 매년 1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하지만, 최근 3년간 실 집행률이 30~40%대에 그쳤다. 이번 자료와 관련 문체부가 직접적인 실사를 진행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전날 영진위 측에 자료가 나간다는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나 감사 없이 갑작스레 산하 기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데다, 전임 정부 시절 추진한 사업, 그리고 중국과의 외교 문제가 첨예한 상황에서 비판성 자료를 이례적으로 낸 터라 영진위는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코로나19 기간 관객 수를 부풀려 박스오피스를 조작한 혐의로 멀티플렉스 3사(CJ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와 배급사 3곳(롯데엔터테인먼트·쇼박스·키다리스튜디오)을 압수 수색했다. 특히 이날 경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출연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의 박스오피스 순위가 조작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추가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가 진행되면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을 운영하며 관객 수와 매출액 등을 관리하는 영진위에 대한 문제가 함께 나올 가능성도 크다. 박기용 영진위원장은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 운영 사업은 코로나19로 추진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내부적으로 중단을 지시했고, 남은 예산은 반납했다. 여기에 지난달 칸에서 아세안 7개 국가가 모여 예산을 쓰지 않고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영화 전용관 지원과 관련 문제는 국감 당시 여러 차례 설명했던 사안들”이라며 “이미 문제가 됐던 내용, 혹은 수정하는 내용들을 갑작스레 이런 식으로 자료를 내 당혹스럽다”고 전했다.
  • ‘슈퍼 루키’도 흔들어버린 ‘황보르기니’의 질주

    ‘슈퍼 루키’도 흔들어버린 ‘황보르기니’의 질주

    다시 시동을 건 롯데 자이언츠 ‘황보르기니’ 황성빈(26)의 질주를 KBO(한국프로야구)리그 최고 구속의 ‘파이어볼러’도 막을 수 없었다. 황성빈이 부상 복귀 뒤 19타수 무안타의 긴 부진의 터널을 뚫고 나와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황성빈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좌익수 1번 타자 ‘리드 오프’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지난 11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두 경기 8타수 6안타의 초절정 타격감을 뽐냈다. 지난달 30일 발목 부상에서 복귀해 지난 10일까지 황성빈은 지독한 부진의 늪에서 허우적거렸다. 부상 전 0.353이었던 타율은 0.214까지 주저 앉았다. 특히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7경기에 출전해 19타수 무안타로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팀도 2승 5패로 기세가 꺾이고 말았다. 황성빈의 복귀로 마음 편히 안권수를 수술대로 보냈던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의 계산도 헝클어졌다. 하지만 황성빈은 짧지 않은 침묵을 깨고 다시 특유의 화려한 질주를 시작했다. 상대가 한화의 ‘슈퍼 루키’ 문동주였지만 상관없었다. 1회 선두 타자 안타로 출루해 잭 렉스의 타석에 홈을 밟아 1-1 동점 득점을 기록했고, 2회에는 중견수 앞으로 가는 1타점 적시 2루타로 타점도 기록했다. 황성빈은 6회 좌익수 앞 안타로 또 3안타 경기를 이어갔고, 8회엔 볼넷으로 출루했다. 물론 6회 도루 실패가 아쉽기는 했으나, 이 도루로 페이스가 흔들린 한화의 배터리는 후속 전준우와 렉스에게 연달아 몸 맞는 볼을 허용했다. 부진했던 시기 타격 코치진에게 조언을 구하며 훈련을 거듭,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데 온 힘을 쏟았던 황성빈은 이날 경기 뒤 “이제야 타격감이 조금 돌아온 것 같다”며 “늘 열띤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 2nm 공정을 준비하는 TSMC…파운드리 선두 지킬 수 있을까? [고든 정의 TECH+]

    2nm 공정을 준비하는 TSMC…파운드리 선두 지킬 수 있을까? [고든 정의 TECH+]

    2023년 1분기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는 처음으로 점유율 60.1%를 기록하면서 파운드리 시장의 맹주임을 과시했습니다. 2위인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12.4%이고 3위인 글로벌 파운드리가 6.6%임을 감안하면 파운드리 시장의 절대 강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입니다. 하지만 파운드리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공격적인 로드맵을 공개한 인텔이나 역대급 투자 계획을 지닌 삼성의 추격이 거센 만큼 3~4년 뒤의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삼성의 경우 TSMC보다 먼저 3nm에서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GAA 공정에서 더 많은 노하우를 축적해 2nm 이하 미세 공정에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인텔은 최근 웨이퍼 후면 전력 공급 기술인 파워비아를 공개했습니다. 파워비아 기술과 인텔의 첫 EUV 리소그래피 공정인 인텔 4 공정을 적용한 내부 테스트용 프로세서인 블루 스카이 크릭을 통해 내년 20A 공정 출시 전에 충분히 기술을 검증하고 오류를 수정할 시간을 벌겠다는 의도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파운드리 선두 주자인 TSMC는 다소 느긋한 모습입니다. TSMC는 3nm, 4nm 및 그 파생 공정들을 먼저 적용한 후 2025년부터 대량 생산 예정인 2nm 공정인 N2에서 나노시트(nanosheet) GAA 공정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TSMC는 3nm 공정에 기존의 핀펫을 개량한 핀플렉스 공정을 적용했습니다. 그러나 TSMC에도 몇 가지 비장의 무기가 있습니다. N2 공정에는 GAAFET 적용 트랜지스터 이외에 SHPMIM(super-high-density metal-insulator-metal) 캐파시터가 들어가 저항을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습니다. 또 반도체의 재분배층(redistribution layer, RDL) 소재를 알루미늄에서 구리로 변경해 저항을 더 줄여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성능은 높인다는 계획입니다.이를 모두 적용할 경우 N2는 N3E 공정과 비교해서 같은 전력에서 10~15% 정도 높은 성능 혹은 같은 성능에서 25~30% 낮은 전력 소모를 지니게 됩니다. 그리고 트랜지스터 밀도 역시 15% 정도 증가해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집적한 프로세서를 제조할 수 있습니다. N2P 공정은 인텔의 파워비아 같은 후면 전력 공급 방식을 사용합니다. 현재의 최신 미세 공정 반도체는 트랜지스터 층이 가장 아래에 있고 그 위에 전력 배선과 신호 입출력을 담당하는 배선이 층층이 쌓여 있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제조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신호 배선과 전력 배선이 서로 얽히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단점은 프로세서가 복잡해지고 공정이 미세해지면서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인텔은 20A 이후 공정에서 전력층을 트랜지스터층 아래로 옮겨 신호층과 분리해 이 문제를 해결할 예정입니다. 인텔의 주장에 의하면 파워비아를 적용한 인텔 4 공정은 전력 공급이 떨어지는 IR 드롭 현상을 30% 이상 줄이고 같은 전압에서 클럭을 6% 정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N2P 공정 역시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적용은 한참 후인 2026년부터입니다. TSMC는 파운드리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넘기고도 계속해서 점유율을 올려 이제는 60% 돌파라는 고지를 달성했습니다. 이미 거의 독점에 가까운 상태입니다. 하지만 인텔과 삼성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가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로드맵만 보면 TSMC가 특별히 더 유리해 보이진 않지만, 수많은 충성 고객과 파운드리 사업에서 축적한 오랜 노하우가 만만치 않은 회사입니다. 물론 안정적인 수율과 공급 능력 역시 무시 못 할 장점입니다. 다만 영원한 강자는 없는 법입니다. 팹리스 반도체 기업 역시 공급망을 하나만 가지고 있는 것보다 두 개 이상 확보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따라서 기술과 가격 측면에서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는 회사가 나온다면 TSMC의 미세 공정 독점 구조도 깨질 수 있습니다. 그런 회사가 나올지 아니면 앞으로도 지금처럼 TSMC의 독점 구도가 점점 더 강화될지 몇 년 후가 궁금합니다. 
  • 곽튜브 “용돈 많이 드려…母 가게 그만 둬”

    곽튜브 “용돈 많이 드려…母 가게 그만 둬”

    곽튜브가 ‘효도 플렉스’ 일화를 들려준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리틀 정형돈’ 곽튜브가 정형돈과의 도플갱어 만남으로 특급 케미를 선사한다. 이날 곽튜브는 옥탑방 멤버 중 정형돈을 꼭 만나고 싶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요즘 주변에서 ‘리틀 정형돈’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김태호 PD님과 노홍철 형도 내가 뭐만 하면 형돈이 형과 똑같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곽튜브를 흐뭇하게 바라보았는데, 이어 곽튜브를 향해 패션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둘만의 패션 세계로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였다. 이어 정형돈은 곽튜브를 ‘애착 동생’으로 인정하며 역대급 찐 형제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곽튜브는 “주변에 오늘 정형돈 형님 만난다고 자랑하고 다녔다”, “정형돈 형님과 부산이 고향인 것도 똑같고, 신경성 대장염 심한 것까지 닮았다. 정형돈 형님이 나에겐 히어로”라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현재 156만 구독자를 보유한 곽튜브는 요즘 성공했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통장 볼 때 성공했다고 느낀다”라고 유튜버 수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한강뷰 아파트에 사는 게 꿈이었는데 최근에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했다. 그런데 햇볕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전기세가 너무 많이 나오더라”라고 뜻밖의 고충을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성공 후 부모님에게 한 효도 플렉스에 대해 “용돈을 어머니 가게 하시는 수입보다 더 많이 드린다. 그래서 어머니가 가게를 그만두셨다”라고 밝혔다. 역대급 케미를 발산한 ‘리틀 정형돈’ 곽튜브와 실제 정형돈과의 도플갱어 만남과 곽튜브의 수입과 효도 플렉스는 14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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