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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철 한보철강 분할인수/동국제강과 함께 자산인수방식으로

    포항제철이 동국제강과 함께 한보철강의 분할인수에 나선다.이에 대해 한보철강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이고 현대그룹도 2차 입찰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혀 수의계약을 통한 한보철강의 분할매각이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포철은 28일 한보철강 2차입찰에는 참여하지 않되 동국제강그룹과 한보철강의 자산을 인수하는 방안을 채권은행단에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29일 열리는 한보철강 매각을 위한 2차 입찰에 참여업체가 없어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으로 한보철강을 인수하려는 의도로 풀이되며 정부와 사전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한보철강 인수에 관심을 보여온 동국제강그룹이 최근 한보철강 당진제철소 A지구 봉강 및 미니밀 열연공장은 동국제강이,B지구 코렉스(용융환원제철) 열연 및 냉연공장은 포철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산인수방식으로 인수할 것을 제시해 이를 받아들였다고 포철은 밝혔다.포철 관계자는 “채권단이 제시한 입찰조건인 주식인수방식을 수용하게 되면 대출금리나 상환기간의 조정이 불가피하며 이 경우 정부기여(지원)로 간주돼 통상마찰이 생길 소지가 있고 정태수씨의 소유권 소송과 정씨 채권자들의 채권변제요구 등의 시비에 말릴 가능성이 있어 자산인수 방식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 56Kbps모뎀 구입 신중히

    ◎기술표준 없어 PC통신업체마다 다른방식서비스/하이텔­새달 로보틱스 방침 시범서비스/천리안­락웰 방식으로 9월부터 제공/유니텔­로보틱스 채택 9월께 모두 지원 국내 유명 PC통신업체들이 잇따라 56Kbps 서비스를 개시한다. 56Kbps 서비스는 그동안 주종을 이룬 28.8Kbps,33.6Kbps 서비스보다 데이터 전송속도를 크게 개선한 것으로 모뎀을 이용한 서비스로는 차세대 기술에 속한다. 그러나 미국 락웰사가 제시한 ‘K56플렉스’와 US로보틱스사의 ‘X2’간에 전개된 56Kbps급 모뎀칩 기술 표준싸움이 장기화하면서 국내외 PC통신업체들이 섣불리 서비스에 들어가지 못했었다.소비자들도 지난 4월부터 국내에서 56Kbps급 모뎀이 시판됐지만 어떤 것을 구입해야 할지 망설이고 있는 형편이다. 이번에 서비스에 들어가는 PC통신업체들은 이같은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자사의 투자 위험을 되도록 줄이려 조심스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를 시작하는 PC통신은 데이콤의 천리안과 삼성SDS의 유니텔,한국PC통신 하이텔.기술표준이 확정되지 않아모험이긴 하지만 서비스 질 경쟁에서 뒤처질 수 없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데이콤은 그동안 자체 기술동향조사를 통해 락웰의 K56플렉스가 국제 표준으로 유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많은 유명 장비업체들이 락웰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전국 5대도시에 56Kbps 천리안 서비스(접속번호 01421)를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그런뒤 이용자들의 반응과 의견을 종합해 서비스 제공지역 확대와 회선 증설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설사 X2가 국제표준으로 결정된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모뎀공급업체들이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구입한 K56플렉스 모뎀을 바꿔줘 소비자들에겐 큰 피해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유니텔은 두 기술을 각각 지원하는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소비자들이 어떤 모뎀을 구입해도 상관없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X2모뎀과 종합정보통신망(ISDN)서비스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겸용 서버장비(RAS서버)를 구축,지난 8일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접속번호 02­507­8056)를 시작했다.따로 X2와 K56플렉스 방식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 8월까지 1만1천포트,9월까지 1만3천포트를 확보,13개 대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접속은 유니텔 전용망인 ‘01433’을 이용하면 된다. 하이텔도 국내에서 판매된 56Kbps 모뎀 90%가 X2방식인 점에 무게를 두고 3백회선을 마련,X2방식의 시범 서비스를 새달 1일 개시한다. 업체 관계자는 “국제표준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도 PC통신이나 인터넷 접속 서비스 업체들간의 치열한 속도 경쟁으로 56Kbps 서비스 채택은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북 폐쇄빗장속 ‘억지개방’ 조짐

    ◎식량·경제·에너지 3란해결 노린 고육책/외부사조 유입 막으려 사상통제 더 강화 □북한의 잇단 개방사례 ★나진·선봉 개방 ★주요항구 개방확대 ★국경지대 자유시장 개설 ★한국기업 대북투자 ★한국기업인 왕래 ★한국상품 유입 ★한국 항구와의 항로개설 ★한적 구호품 배급 ★한적요원 왕래 ★구호품의 국적선 수송 ★유엔요원 전국토접근 ★KEDO바지선 영해통과 왕래 ★ 〃 관련 다수 기술자 상주 ★ 〃 관련 한국관리 상주 ★ 〃 관련 은행출장소 설치 ★ 〃 직통전화가설 ★미국의 임시연락사무소 설치 ★일본인처 고향방문 허용 남한의 풍족한 생활상의 전파와 외부사조의 유입에 의한 체제붕괴를 막기 위해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그동안 빗장을 단단히 걸었던 북한이 조심스럽게 틈새를 열기 시작했다.체제붕괴 위기로 몰고 가고 있는 식량난을 비롯,경제·에너지난 등 이른바 3난을 해결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마지못해 조금씩 개방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나진­선봉지구에 한해 제한적으로 개방을 실험중인 북한이 올들어 문호를 조금이라도 열어놓았거나 싫어도 열어 놓을수 밖에 없는 분야는 식량지원,경제난 타개 및 경수로건설과 관련된 것들이다.그 대표적인 것은 지난 6월부터 중국과의 국경지역에 설치된 자유시장,경수로 건설과 관련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기자재수송 바지선의 영해통과 운항·1백여명의 근로자 신포지구 파견,신포사무소장으로서의 한국관리 상주및 은행출장소 설치 허용,주요항구의 추가개방추진과 한국항구와의 항로개설,식량지원과 관련한 유엔요원의 전 국토접근 허용,한국기업들의 대북투자와 한국기업인의 잦은 왕래,한국산이 명기된 구호품의 배급 및 한적 요원·국적선의 북한 왕래 허용,실종미군의 유해발굴과 관련한 미국의 임시연락사무소 설치 및 구호식량을 실은 미국선박의 입항,일본인처 고향방문 허용 등이다. 이 가운데 주목되는 것은 자유시장 개설과 경수로건설에 따른 다수의 한국 근로자 상주와 기자재수송 바지선의 영해통과 운항,일본인처 고향방문 허용 등이다.중국측과 공동으로 운영되는 국경의 자유시장은 자본주의국가에서 볼 수있는 완전한 시장형태는 아니지만 물물교환을 기본으로 하고 화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경제도입 차원에서 진일보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심각한 에너지 난을 타개하기 위해 한국 주도로 신포지역에 건설될 경수로와 관련해서 보이고 있는 북한의 수용자세는 다소 파격적이다.1백여명의 우리 근로자들이 신포지역에 상주하며 건설에 참여하는 것과 바지선의 영해통과 등은 얼마전까지만해도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것들이다.남북한 간에 그동안 고향방문단 교환과 통일축구 등을 통한 대규모 왕래가 있었으나 북한의 주요시설물 건설에 우리 근로자가 다수 참여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기자재 수송선인 바지선 2척은 이미 북한 영해를 통과해 신포지역의 양화항에 물자를 하역하고 지난 20일 울산항으로 돌아왔다.시험운항을 위해 지난 15일 울산항을 출항한 대한통운 소속 코렉스챔프호와 챔프B호는 지난 16일 상오 중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포격전 등 돌발상황이 있었으나 별탈없이 예정대로 16일 하오 5시 동해상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수역에 접어들었었다. 1천8백여명에 이르는 일본인처 가운데 수백명의 일본 고향방문도 관심을 끌고 있다.북한은 17일 중앙방송을 통해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위원장 김용순)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발표,일본인처들의 고향방문에 따른 실무적 문제들을 토의하기 위한 접촉을 일본에 제의했다.이는 특별한 이변이 없은 한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북한은 식량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마지못해 부분적인 개방을 하면서도 외부사조의 유입을 막기 위해 사상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특히 한국인을 비롯,외국인들이 머무르게 될 지역과 항구 등에 대해선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을 갖지 말 것과 사회주의를 고수할 것 등을 특별교육하는 등 주민들의 사상무장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근로자 등 150여명 방북/오는 26일… 분단후 처음

    ◎신포 경수로건설공사 투입 분단이후 처음으로 오는 26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직원 및 한전 기술자,한국 근로자 등 150여명이 북한으로 들어가고 민간차원의 남북한 직통전화가 다음달초 개통된다. 정부 당국자는 18일 “KEDO와 대북경수로사업 주계약자인 한전은 경수로건설을 위해 KEDO직원 및 한전관계자를 비롯해 초기공사에 참여할 시공회사 기술자들을 북경을 경유해 항공편으로 북한 신포지역에 파견할 계획”이라면서 “이에 앞서 25일에는 불도저,덤프트럭 등 공사에 필요한 중장비를 경수로 바지선항로 시험운항에 참가한 대한통운소속 코렉스 챔프호에 실어 신포로 운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신포지역과 서울의 한전을 연결하는 직통전화선 8회선이 다음달초 현장사무소 개설에 맞춰 개통되며 위성을 이용한 남북한간의 일반전화도 KEDO와 북한의 합의서에 따라 내년 10월쯤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경수로 바지선 북 양화항 도착

    경수로 장비 수송을 위한 바지선항로 시험운항을 위해 지난 15일 울산항을 출항한 대한통운 소속 코렉스챔프호와 챔프B호가 17일 북한 신포지역의 양화항에 도착했다고 경수로기획단이 밝혔다.
  • “우리도 광역시민” 온통 축제 분위기/광역시 승격 울산시민 표정

    ◎‘울산사랑 인간 띠잇기’ 등 축하행사 다채/근로자 삶의질 향상·교육여건 향상 기대 광역시 승격을 하루 앞둔 14일 울산 전역은 온통 축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시내 곳곳에는 55만 송이의 꽃장식과 경축탑 애드벌룬 현수막 만국기 등이 설치돼 축제분위기를 한층 복돋우고 있다. ○…이날 하오 태화강 둔치에서는 ‘울산사랑 인간 띠잇기’와 인기가수 초청 전야제가 화려하게 펼쳐졌고 울산항에는 해군 ‘울산함’이 입항,시민들에게 함장내부를 공개했다. ○…광역시 승격 당일인 15일 상오 11시에는 울산문화회관에서 심완구 울산광역시장을 비롯,국회의원 시 도지사 의회의장 시장 군수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이 거행된다.이어 상오 11시 40분엔 ‘울산광역시청’ 현판식을 열리며 하오에는 울산종합체육관에서 축하리셉션이,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축하음악회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울산시교육청 학무국장 최만규씨는 “광역시 승격과 함께 울산시광역교육청이 출범,교욱여건의 일대 변혁이 예상된다”며 “광역시 교육청은 예산,조직의 활용 등 자치 행정을 할 수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이 지금까지 누리지 못한 각종 혜택을 받을수 있을 것”이라고 반가워했다. ○…유공 울산콤프렉스 허천식(59) 홍보실장은 “시민의 숙원인 광역시 승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광역시민에 걸맞는 시민의식과 긍지를 갖겠다“고 말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실씨(54)는 “광역시 승격으로 3천여 지역기업과 6만여 상공인들의 권익향상과 경영활동에 획기적인 변화를 갖게 됐다”면서 “이제 기업활동과 관련된 행정업무 70여종이 울산광역시로 위임돼 지역기업의 즉시 행정처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광역시 승격을 반겼다. ○…현대자동차 노조 이성근 부위원장은 “광역시 승격을 조합원과 울산지역 모든 근로자와 함께 축하한다”며 “전국 어느 도시보다 재정자립도가 높고 가장 많은 근로자가 일하는 울산시가 광역시 승격에 맞춰 앞으로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영상사업 1조5천억 투자/대우 2천년까지

    ◎‘세계 10위’ 기업으로 육성 대우그룹이 영상미디어 사업을 21세기 주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주)대우는 14일 영상미디어 사업에 2000년까지 1조5천억원을 투자,2010년 매출 8조원을 올려 (주)대우를 세계 10위의 영상미디어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주)대우의 올해 영화·비디오 사업 등 영상미디어 사업 매출은 2천3백억원으로 추정된다. (주)대우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무역협회의 아시아·태평양정상회의(ASEM) 컨벤션 센터내의 메가플렉스 운영권을 따낸데 이어 부산 서면에 지하 8층 지상 30층 규모의 X존 빌딩,대구에 지하 9층 지상 24층 규모의 대우센터 등 인천 제주 등 주요 대도시에 메가플렉스를 설립,2000년까지 전국에 100개 이상의 스크린을 확보,독자적인 극장 체인망을 구축할 계획이다.메가플렉스는 화면에 따라 움직이는 좌석이 설치된 극장 15개 이상과 레저 위락 쇼핑 시설 등을 갖춘 복합영화관이다. 아울러 (주)대우는 영화제작사업을 강화,연간 10편 내외의 국내영화 제작규모를 연간 30편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존 영화사 및 배급사와 공동으로 새로운 형태의 공동제작 시스템을 도입하고 해외 배급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미국의 헐리우드 영화사와 전략적 제휴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태극기 단 바지선 오늘 북으로

    ◎경수로 지원선 울산∼북 신포 시험운항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경수로 사업에 투입되는 중장비와 물자수송용 바지선 항로 시험운항을 15일부터 20일까지 울산과 북한 신포지역 양화항간에 실시한다고 경수로기획단이 14일 밝혔다. 시험운항 선박은 북측해역 진입시부터 양화항 도착시까지 북한 선박의 안내를 받으며 북한 영해내인 도선구역 도착시까지 태극기와 KEDO깃발을 함께 게양하되 도선구역에서 양화항까지는 아무 깃발도 게양하지 않게 된다. 경수로 기획단의 관계자는 “이번 시험운항에 참가하는 바지선은 KEDO와 북한간 합의에 따라 태극기를 게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운항은 울산을 출발,속초∼원산∼흥남 앞바다를 거쳐 신포 양화항에 도착하게 되며 지금까지 공해상으로 빠져 나갔다가 신포 앞바다로 진입하는 것과는 달리 북한 해안선과 15마일정도 떨어져 운항하게 된다.우리 국적선이 태극기를 달고 북한 영해내를 운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88년이후 남북교역이 시작된 이후 선박들이 남북한을 왕래했으나 북한영해내에서 태극기를 달고 운항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시험운항에 나서는 선박은 대한통운소속 코렉스 챔프호(예인선,287t급)와 챔프 B호(부선,2천242t급)로,운항거리 3백마일,운항속도 평균 7.5노트이며 항로는 작년 7월 발효된 통행의정서상의 바지선항로(속초기점 양화항까지 1백13마일)이다. 이번 시험운항에는 11명의 선원이외에 KEDO사무국,경수로기획단,한전,한국중공업 관계자가 각각 1명씩 동승한다.
  • 화성탐사 로봇 소저너 핵심부품/재미교포 회사서 제작

    ◎이세열씨 경영 ‘파이오니어 서키츠사’/센서·동력연결 플렉스케이블 만들어 【로스앤젤레스 연합】 전세계인의 비상한 주목을 끌고 있는 화성탐사 로봇 소저너의 내부에 부착된 모든 센서와 동력전달장치,그 밖에 전자로 움직이는 모든 장치를 연결하는 핵심 부품인 ‘플렉스 케이블(유연회로판)’이 한인교포 이세열씨(59)가 경영하는 첨단 전자부품 회사 ‘파이오니어 서키츠’사(캘리포니아주 샌타애나시 소재)에서 제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가벼우면서도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극심한 온도변화와 착륙시 충격을 견뎌내며 한번에 많은 양의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등 첨단기능을 갖춘 이 플렉스 케이블은 개당 가격이 3만달러로 폭이 60㎝에 불과한 소저너의 좁은 공간에 모든 전자회로를 채워넣어야 하는 미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소저너 제작팀의 고민을 깨끗이 해결해주었다. 이사장은 JPL이 파이오니어의 제품을 소저너에 사용하게 된 것은 화성탐사 계획에 앞서 시작된 토성탐사선 ‘카시니’ 제작과정에서 이미 파이오니어의 플렉스 케이블 제작기술이 입증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화성탐사사업이 성공한 것은 설계를 맡은 JPL의 엔지니어팀과 제조부문 엔지니어들의 공동작업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사장은 한국에서도 도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능한 엔지니어들로 인력은행을 만들면 앞으로 우주산업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현대자 조업단축 확대/아반떼·티뷰론·포터 등 재고량 급증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조업단축이 확대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6일 주간조부터 아반떼와 티뷰론을 생산하는 승용 3공장의 잔업을 중단한데 이어 18일 주간조부터 포터와 그레이스,스타렉스를 생산하는 승용 4공장 가운데 포터 라인의 잔업(하루 4시간)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승용 4공장의 일부 라인까지 조업단축을 확대한 것은 승용3공장의 아반떼와 티뷰론의 재고량이 적정수준인 3만7천대를 훨씬 넘어선 6만8천대에 이른데다 포터의 재고량도 7천여대 정도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EBEL(패션가 산책)

    에벨(EBEL)은 스위스의 대표적인 시계 제조회사다.지난 1911년 유진 블름(Eugene Blum)이 에벨을 세웠다.「고품질과 우아함의 정신」을 시계장르에서 독창적으로 구체화시킨다는게 창립이념이었다. 국내에는 그리 널리 알려진 편은 아니나 로렉스그룹과 SMH그룹과 함께 세계 3대 시계제조업체라는 평을 듣는다.스위스에서만 생산된다.시계와 보석,안경,볼펜 등으로 유명한 까르띠에(Cartier)의 시계도 만든다. 창립후 3년이 지난 1914년 스위스에서 열린 제1회 전국 박람회에서 금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29년에는 바르셀로나의 국제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64년에는 스위스 국제박람회의 시계 제조업자 주최 콩쿠르에서 1등상을 받으며 명성을 쌓아갔다. 32년 창업자의 아들인 찰스 블름이 인수한 뒤 변하지 않는 굳건함과 정밀함에 비중을 두고 꾸려왔다.시계업계에 불황이 닥친 70년대에 창업자의 손자인 피에르 알라인 블름이 이어받았다. 78년 에벨사의 대표작으로 불리는 스포츠 클래식(Sport Classic)이 대표적이다.멋진 디자인과 높은 정밀도,뒤 뚜껑이 없는일체형의 케이스,착용감이 뛰어난 팔찌의 개발 등을 하나의 손목시계로 완성시킨 것이다.단순함을 디자인의 기본바탕으로 했다. 에펠은 스포츠용,파티용,정장용 등에 맞는 다양한 시계를 내놓으며 세계 70여개국에서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정밀한 수작업으로 유명하다. 갤러리아백화점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백화점과 시계특약점 등에서 판매된다.스포츠 클래식의 가격은 1백30만∼1백70만원.18K로 된 것은 2백80만∼3백50만원.
  • 「쥬라기 공원」 속편 흥행 미지수

    ◎전편보다 완성도 모흡… 미서도 인기 급락/“평범한 공포 영화” 혹평… 관계자들 실망 올해 할리우드 최고의 화제작인 「잃어버린 세계­쥬라기 공원」(유니버설 제작,UIP 배급)이 14일 서울의 명보·대한극장을 비롯한 전국 영화관 55곳에서 일제히 개봉한다.이 영화는 지난 93년 제작돼 그동안 전세계에서 9억1천6백만 달러라는,영화사상 최고의 흥행성적을 올린 「쥬라기 공원」의 속편. 전편과 마찬가지로 마이클 크라이튼 원작에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했다.제작자·제작디자이너·공룡효과 담당자·공룡 제작자·공룡 특수효과 담당자들도 다시 모였다.따라서 제작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몰고 다녔고,지난달 23일 미국에서 개봉되자마자 첫 주말 3일동안 9천10만 달러의 입장수입을 올리는 신기록을 세웠다. 「잃어버린 세계」에는 전편에 나온 인물 가운데 냉정한 수학자 말콤박사(제프 골드블럼 분)와,주라기공원을 조성한 해먼드박사(리차드 애튼보로)가 재등장한다.나머지 캐릭터는 전부 새로 구성했다.또 2층 건물 높이에 무게가 9.5t에 이르는 T렉스를 비롯,전편에서 볼 수 없었던 공룡들이 여러종 선보였다. 그러나 이처럼 폭발적인 화제와 흥행에도 불구하고 「잃어버린 세계」의 완성도는 전편에 못미친다는게 일반적인 평이다.개봉에 앞서 지난 10일 열린 국내 시사회에서 이 작품을 본 영화관계자들은 대부분 실망을 표시했다.먼저 「E.T.」「쥬라기 공원」등에서 스필버그가 보여준 휴머니즘과 사랑의 메시지를 「잃어버린 세계」에서는 거의 느낄수 없음을 지적했다.아울러 『스토리 전개를 뻔히 예상할 수 있을 정도』라거나 『평범한 공포영화에 불과하다』는 혹평도 나왔다. 미국에서도 이 영화의 흥행 실적은 첫주의 9천10만 달러에서 둘째주 3천4백10만 달러,세째주 1천8백50만 달러로 급격히 떨어졌다.올 여름시즌을 여는 블록버스터로서 첫선을 보이는 「잃어버린 세계」가 국내에서 얼만큼 흥행성적을 올릴지 관심있게 지켜볼 만하다. □줄거리 주라기공원이 사고로 폐쇄된지 4년.말콤 박사는 해먼드의 연락을 받고서야 공룡들이 멸망하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처음 공원이 조성된 곳의 인근 이슬라 소르나 섬에 연구 목적으로 공룡들을 키워왔다는 것.말콤은 애인인 고생물학자(줄리안 무어 분)와 딸,그밖에 연구팀과 함께 섬으로 간다. 이들에 뒤이어 공룡사냥꾼들이 섬에 도착한다.해먼드 박사의 조카가 샌디에고에 제2의 주라기공원을 조성하고자 공룡들을 잡으려 온 것이다.그러나 야생 상태의 공룡들은 훨씬 포악하고 공격적으로 변해 있었다.사냥꾼들은 오히려 공룡들의 사냥감이 된다.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말콤 일행은 가까스로 살아 돌아온다.하지만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거대한 티라노사우로스 한마리가 샌디에고에 들어와 거리를 휩쓴다.
  • 미일협력 동북아안정 도와야(사설)

    우리는 일본의 군사력 증대를 불가피한 현실로 받아들여야 하는 시점에 다다라있다.8일 하와이에서 합의된 미국과 일본 양국의 「미·일 방위협력지침」개정을 위한 중간보고서는 바로 이런 현실을 우리에게 확인해주고 있다.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새 지침은 분명히 일본 자위대의 역할에 새로운 임무를 부여하고 있다. 모두 40여가지의 협력항목 중에서도 특별히 눈에 띄는 대목은 ▲필요시 일본 자위대가 공해상에서 선박검색을 할수있도록 하는 것과 ▲일본 주변 해상에서 자위대가 기뢰 제6666을 하도록한 것 등이다.물론 이런 군사적 행동은 유사시로 제한돼있지만 일본 자위대는 더이상 지금까지의 자위대가 아님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협력지침 개정안은 한반도 유사시를 상정한 것이기 때문에 자위대가 이제 일본 방위의 테두리를 벗어났음을 명백히 하고 있다.문제는 우리의 안보와도 직결된 이 사안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하는 것이다. 한국정부는 지난해 4월 발표된 「미·일 안보공동선언」에 대해 환영한다는입장을 표명한바 있다.정부가 일본의 군사적 역할을 강조한 공동선언을 환영한 것은 그것이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유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같은 시각에서 이번 개정 지침도 우리 정부가 특별히 비판적으로 보아야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문제는 우리국민들의 군국 일본에 대한 피해의식과 중국 등 다른 인접국가들의 대응이다.중국은 이 개정지침에 벌써부터 반대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우선은 일본이 평화일본의 이미지 확산 작업에 그동안의 노력이 미흡했음을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일본은 국제사회에서 더이상 위험세력이 아님을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우리들의 노력도 중요하다.일본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는 일이다.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 사고로 주어진 현실을 활용해야 할것이다.
  • 매킨토시PC서 윈도95 쓴다

    ◎엘렉스컴퓨터,166㎒ 펜티엄PC 호환카드 출시/클릭 한번으로 윈도환경 전환/문서파일·데이터도 공유 가능 매킨토시용 운영프로그램(O/S)과 윈도95를 한 PC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매킨토시 컴퓨터 국내 총공급사인 엘렉스컴퓨터는 기존 매킨토시 컴퓨터 PCI슬롯에 장착,윈도 95 운영체계를 쓸 수 있도록 한 166㎒급 펜티엄 PC 호환카드를 출시했다. 이 호환카드를 장착,부팅하면 일단 매킨토시 O/S가 로딩되지만 초기화면에 윈도95 전환 아이콘이 생겨 이를 클릭하면 윈도환경으로 이동할 수 있다.또 호환카드에는 MS­DOS 6.22가 제공돼 도스운영프로그램까지 이용할 수 있다.이에 따라 윈도 3.1이나 윈도용 응용프로그램을 지원한다.특히 문서파일은 윈도용 파일 포맷을 매킨토시 프로그램에서 쓸 수 있도록 변환해 주는 필터 프로그램을 통해 복사 및 데이터 공유가 자유롭다. CD롬 타이틀도 같은 CD롬 드라이브에서 매킨토시용과 IBM PC용 모두 작동시킬수 있으며 메모리나 그래픽·사운드카드 등 각종 확장카드 추가때도 공유해 쓸수 있다. 이호환카드는 인텔 166㎒ 펜티엄 프로세서이외에 256 L­2캐시,16MB 메모리(80MB까지 확장가능),사운드 블라스터 16이 탑재돼 있다.또 2MB V램을 장착,PC환경에서도 완벽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이밖에 PC용 게임포트와 최고 1280×1024의 해상도까지 지원하는 비디오포트를 내장하고 있다. 이 카드는 파워 매킨토시 7200에서 최신 기종인 7300,9600까지 장착할 수 있다.113만원(부가세 별도).(02)709­8100.
  • 축제를 기다리며(송정숙 칼럼)

    메모도 없이 맨손으로 성큼성큼 걸어나와 열정적이고 설득력있는 수사학으로 『미국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펼치는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모습은 그가 받고있는 도덕적 의혹같은 것을 뛰어넘게 한다.은발의 노신사 슈미트 전 서독총리가 8순의 노인이라기에는 너무도 맑은 총기와 온화한 친화력으로 통일시대를 대비한 충고를 들려주는 모습은 감동적이었다.지성의 빛나는 분위기는 그것만으로 축복이다.우리도 언젠가는 옛시대의 정치적 묵은때를 벗고 탄탄한 지적무장을 한 지성을 정치지도자로 가지게 되기를 고대해 왔다. 요즈음 대권을 꿈꾸는 사람들이 아침 저녁으로 브라운관을 누비고 있다.비명을 올리며 쓰러지는 기업들이 줄을 잇고 생업이 어려워 마음들이 스산해서 대권경쟁자들이 이렇게 설치는 일에 고운눈이 안가는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나라를 잘 다스려보겠다』는 다짐으로 머리를 조아리는 그들을 이모저모 훑어보며 저녁시간을 보내는 일은 무의미하지 않다. 특히 여당의 경선후보는 너무 여럿이어서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난립의 혼선이 걱정이고 마침내 이전투구의 모양을 띨터인즉 큰일이라는 것이다.『용은 커녕 지렁이도 안되는』후보가 키재기를 한다며 비아냥거리는 사람도 있다.여론주도층은 물론,이제는 대중의 비평안도 어찌나 발달했는지 무작위로 들이대는 마이크앞에서도 당당하고 준열하다.이 똑똑한 국민을 상대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얼마전까지 여당의 이런 경선모습을 구경하리라는 상상을 하지 못했었다.우선 여야간에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없다.『나도 한번 나서보겠소』하는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도 「어른」의 한말씀이면 기가 죽어 물러나는 「가부장」적 구도의 경선이 더러 있었을 뿐이다.고작해야 재수에 재수를 거듭하며 「용못된 한」을 벼르는 우두머리를 둘러싸고 들러리서는 유사경선을 보았을 뿐 완전한 자유분위기에서 제각기 달리는 이런 모습은 처음이다. ○국민 비평안목 높은 수준 여론도 적응훈련을 미처 못했을 것이다.여론은 오히려 마지막에 가서 실세가 손을 들어주는 것으로 결판나는 방식의 후보지명방식을 쓰지말라고 진작부터 경고했었다.지금은 그일을 까맣게 잊은듯 「난립」을 비아냥거리고 있다. 아뭏든 우리에게는 처음인 이 경선후보들의 토론모습을 구경하는 재미가 괜찮다.공화정의 광장정치를 뿌리로 가진 서양사람들처럼 풍부하고 자연스런 제스처가 동반된 감동적 연설에까지는 아직 못갔어도 복모음 발음이 잘 안되거나 술부가 긴 문장을 읽는 일이 서툴러 듣는 이를 불안하게 하는 경선후보는 없어 보인다.여러 수를 거듭하여 논리도 억양도 싫도록 들어 기억하고있는 기성도 아니어서 신선하고 들을 맛이 있다.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하여 건국한 대통령,경제발전으로 민족의 삶을 개선한 대통령,단임실현으로 독재의 고착화를 극복한 대통령,시민의 민주혁명을 수렴한 대통령,문민정부를 출범시켜 정치개혁을 이룩한 대통령……』ㅡ.보수주의를 표방하지않는 후보라도 전직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당당하게 전개할 수 있는 콤플렉스가 없는 세대들이다. 게다가 첨단장비의 연출이 볼거리를 더욱 다양하게 한다.주자의 아내들을 영화배우처럼 클로즈업시키는 대형화면,토론자의 배당시간을 조절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사회 데스크의 「특수장치」,재미있고 새로운 소도구들이 동원되고 있다.이런 대선산업의 특수도 일고 있는 것이다. 부인들은 또 어떻게 그리 기품도 있고 교양도 있어 보이는지 첨단기기의 영상에 투영되기에 어색하거나 모자라보이는 사람이 없다.대선주자의 아내쯤 되면 이만큼은 세련되는 모양이다. ○투명·당당한 경선이 되길 「무슨무슨 심」의 권위에 의해 일사불란하게 진행되는 대선시간표대로라면 이런 것은 즐길수 없었을 것이다.『용은 커녕‥』이라는 비아냥도 좀 성급한 일이다.동구앞 수심깊은 연못에서 천년묵은 영험한 구렁이가 여의주를 물고 하늘에 오르는 전설속에서 용은 태어난다.용이란 승천의식을 치러야 비로소 되는 것이지 처음부터 용으로 태어나지는 않는다.대선을 꿈꾸며 『나도!』를 표명한 상태의 경선주자들은 아직은 「용」이 아니다.그중의 하나가 용의 자리에 오를 것이다.처음부터 모두를 「용」으로 부른 것은 언어의 인플레였다.그러니 『지렁이 운운』의 폄하는 부당하다. 그러나,그러나 꼭 한가지 걱정은 남는다.투명하고도 당당하고 깨끗하게 진행되는 축제로서의 대선이 끝끝내 유지되어야 한다는 일이다.경선결과에 불복하여 밖으로 튀어나가 볼썽사나운 짓을 벌이는 일 같은 것은 안보았으면 좋겠다.고품질의 아름다운 기술력에 준하는 이벤트로 끝끝내 즐길수 있었으면 좋겠다.영상을 달구는 토론의 열기에 취해가며 유권자가 생각하는 것은 그런 일이다.
  • 일본 고로업체들 포철 못따라간다/메릴린치증권사 분석

    ◎원가 경쟁력 큰 차이 미국의 메릴린치증권사 일본법인은 최근 「아시아 시장,협력에서 경쟁시대로」라는 보고서에서 『포철은 설비확장과 인원합리화로 노동생산성을 향상시킨데다 원화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신일본제철 등 일본의 고로 6사들은 당분간 포철의 원가경쟁력을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릴린치는 포철은 96년 1만9천39명이던 직원을 99년 1만7천661명으로 7% 줄이고 미니밀과 용융환원설비(코렉스)가동 등 지속적인 설비확장을 추진,조강생산량이 2천4백30만t에서 99년 2천8백만t 늘어난다고 밝혔다.특히 1인당 연간 조강생산량이 96년 1천276t에서 99년 1천585t로 대폭 증가하고 99년 노동생산성이 96년 대비 24%나 신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잠수함… 지상 군기지… 인공위성서…/미,중 정보 손바닥보듯 탐색

    ◎미 MS­NBC 폭로/국가안보국 첨단장치 총동원 도청 지휘 미국은 첨단 도청장치를 통해 지상,해상,공중 3방향에서 중국내는 물론 중국과 외부와의 모든 커뮤니케이션 내용을 탐색해내 왔다고 미국 뉴스전문방송인 MSNBC가 14일 보도했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이러한 정보수집활동은 미국대선 당시 중국계 자금의 선거자금으로의 불법유입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미국측이 중국정부와 워싱턴 주재 중국대사관과의 통화 및 텔렉스,팩스 등 모든 교신내용은 물론 중국내 각기관간의 교신내용까지 파악하고 있었다는 사실에서 다시 확인됐다고 이방송은 전했다. 현재 미 행정부내에서 이같은 중국에 관한 정보수집 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부서는 국방부 산하의 국가안보국(NSA).잠수함을 이용한 해저장치로부터 육상에 설치한 다양한 안테나 시스템,4만㎞ 높이에 떠있는 인공위성에 이르기까지 매년 수십억달러의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이 지난 50여년간 중국내를 손바닥 들여다보듯이 해올수 있었던 것은 UKUSA라 불리는 협정때문이라고 설명되고 있다.미국을 포함,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영어권 5개국이 스파이활동을 위한 자국내의 모든 편의 및 협조제공을 규정하고 있는 이 협정에 따라 미국은 냉전시대 전세계의 공산국가들을 대상으로 정보수집활동이 가능했으며 냉전종식 이후는 그 기능이 중국에 집중돼 있다는 것이다. 현재 중국정보수집의 거점은 호주 서부의 제랄톤,뉴질랜드 남섬의 와이호파이,워싱턴주의 미육군 야키마기지 등 3곳.야키마기지는 주로 북경 외교부와 외국주재 대사관과의 교신내용을 전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홍콩내의 주요거점이던 스탠리 포트는 중국 반환으로 이미 95년 호주로 옮겨졌다. 이 방송은 또 육상활동의 한 예로 수년전 워싱턴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도청을 두려워한 대사가 매일 정원 벤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손님을 그곳에서 만난다는 사실을 감지,섬유질로된 도청장치를 그 벤치위의 나무에 가지처럼 설치한 적이 있었다고 소개했다.또 해저 도청의 예로는 냉전시대에 잠수함을 통해 해저케이블에 도청장치를 설치하는 방법을 사용했었다.
  • 과즙 음료시장이 뜨겁다/7월 오렌지 원액 수입자유화로

    ◎신규업체 대거 참여… 판매 경쟁 오는 7월로 예정된 오렌지주스 시장의 전면개방을 앞두고 과즙음료 시장에 빅뱅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음료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과즙음료는 그동안 꾸준히 소비량이 늘었으나 지난해에는 사상 처음으로 소폭 감소세를 나타냈다. 올해도 전통음료 등에 수요층을 잠식당해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오렌지수입 자유화라는 악재까지 겹쳐 과즙음료 업계는 예년에 비해 훨씬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렌지 농축액과 주스 완제품은 그동안 제주감귤협회로부터 국산 감귤을 수매한 비율에 따라 수입쿼터를 배정,사실상 수입을 규제했기 때문에 원료확보가 안돼 신규 참여가 힘들었다. 하지만 7월부터는 오렌지 농축액은 물론 완제품까지 수입이 완전 자유화됨에 따라 해태유업,빙그레,동원산업 등 유가공업체들이 오렌지주스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태유업은 올 하반기에 냉장유통되는 오렌지주스를 내놓기로 방침을 확정했다. 빙그레도 내년 초부터 냉장 오렌지주스를 수입,시판할 계획이다.또 음료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 동원산업은 연내 상온유통 제품을 출시,롯데칠성음료와 해태음료에 도전장을 던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식품·음료업체들은 물론 일부 유통업체까지 오렌지주스를 외국에서 주문자상표방식(OEM)으로 들여와 판매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오렌지주스에 대거 눈독을 들이는 것은 오렌지주스 시장의 규모가 지난해 기준 연간 5천6백억원 정도로 음료 단일품목으로는 가장 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오렌지주스 시장을 양분해온 해태음료와 롯데칠성음료는 시장고수에 몸이 바짝 달아있다.두 업체는 우선 오는 7월부터 냉장유통 오렌지주스를 내놓기로 하고 현재 제품 및 포장용기 개발,원료 수입선 물색 등에 나서고 있다.양사가 생산을 검토중인 제품은 현재 시판중인 농축액으로 만든 냉장주스가 아닌 비농축 원액으로 만든 최고급 냉장주스다.또 테트라렉스라는 용기를 사용,유통기간을 최고 2개월까지 늘릴 계획이다. 비농축 오렌지주스는 원액을 그대로 들여와 만드는 것으로 원액의 수분을 증발시켰다가 다시 물을 부어 희석시키는 농축주스에 비해 맛이 훨씬 좋지만 가격이 두배 이상 비싼 것이 흠이다.롯데와 해태는 이에 따라 농축액과 비농축액을 섞은 제품을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연구중이다. 냉장유통 오렌지주스 시장을 놓고 양대 음료업체와 유가공업체들이 벌일 한판승부가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날지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당진제철소 「코렉스」제외 연내완공 부축/모두 4,783억 지원

    ◎한보 채권단대표 잠정합의 제일·조흥·외환·서울·산업 등 한보철강 5대 채권은행장들은 지난 7일 모임을 갖고 당진제철소의 코렉스공장을 제외한 열연·냉연공장을 모두 4천7백83억을 투입,연내 완공시키기로 하고 이중 7백53억원을 산업은행이 이달중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나머지 시설비도 모두 산업은행이 지원하되 추가지원 시점은 제3자 인수 추진현황을 봐가며 논의하기로 했다. 은행장들은 또 한보철강 하청업체들이 물품대로 받은 어음 6천4백62억원중 51대 기업집단 계열사인 대기업들이 갖고 있는 것을 뺀 4천9백50억원을 7월부터 단계적으로 결제해주기로 하고 우선 7월중 4분의 1인 1천2백38억원을 분담지원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한보철강이 발행한 진성어음 10억원짜리를 소지한 중소하청업체의 경우 2억5천만원을 돌려받게 된다. 채권은행 대표들이 합의한 이같은 내용의 한보철강 추가자금지원방안은 내주중 소집될 채권금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 엑스포콤97 출품 첨단통신장비

    서울신문·스포츠서울 주최로 오는 15일 개막되는 「국제정보통신 및 이동통신전시전」에는 디지털이동전화시스템·무선호출기·무선데이터통신·개인정보단말기 등 첨단 이동통신이 총출동한다.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엑스포컴 코리아」의 주요 출품작을 소개한다. ◎텔슨전자:TMT­100H 캘리스타/127시간 통화 가능… 잠금장치도 갖춰 플립형의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디지털 무선전화기다.니켈 수소배터리를 사용할 때 연속통화 5.2시간,대기 84.7시간까지,알카라인 배터리 사용땐 각각 7.7시간,127시간까지 가능하다.배터리의 충전상태를 3단계로 표시해 준다. 착신음의 음량은 6단계,스피커 음량은 5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비밀번호 변경및 단말기 잠금·해제기능도 갖고 있다.기계식및 전자식 다이얼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으며 통화불가능지역에선 경보를 울려주기도 한다.크기는 137×56×25㎜이며 무게는 142.7g(배터리 제외)다.(02)880­0700. ◎엠.아이.텔:어필시티/광역삐삐기능 내장한 최소형 시티폰 광역삐삐기능을 내장한 플립형 발신전용 휴대전화다.수신률을 높이기 위해 AGC(자동이득 조정)회로를 내장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크기 47×110×21㎜,무게 115g(MC­900모델)과 120g(MC­900P)으로 현재 나온 시티폰 가운데 최소·최경량이라고 밝혔다. 주요기능으로 24자리 표시 액정화면(LCD),32자리 다이얼링,원터치 및 리다이얼링기능,32자리·8자 이름 각각 10개를 기억시킬수 있는 메모리다이얼 기능 등을 갖고 있다.니켈­수소배터리를 채용했다.(0342)704­2324. ◎모토로라 반도체통신:마이크로택 SC­925/디지털PCS와 호환 CDMA 휴대폰 개인 휴대통신(PCS)이 사용할 1900㎒ 주파수대역폭용으로 처음 내놓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휴대폰이다.따라서 디지털 PCS시스템과 호환가능하다. 99개까지 전화번호를 기억할 수 있으며 내장된 인명사전과 전화 메뉴기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버튼을 채용했다.착신상태를 진동모드로 설정할 수 있으며 이어폰 기능도 있다.플립형태인 이 제품은 내부충전도 가능하다.(02)3440­7005. ◎모토로라 반도체통신:리베로 프로/AGC 회로·안테나 내장수신율 탁월 불규칙한 주파수를 조절하여 전파장애지역에서의 수신율을 월등히 높여주는 AGC회로는 물론,내장된 안테나를 전파수신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설계된 무선호출기다. 회사측은 자사 설계프로그램을 이용한 수신기능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신율이 가장 앞선다고 밝혔다. 38×62×17㎜의 크기와 40g(배터리포함)의 무게로 국내 최소·최경량급이며 단순한 곡선의 외곽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이 두드러진다. ◎LG정보통신:스타렉스­1900/35만 가입자 수용 PCS기지국 장비 코드분할 다중접속 PCS장비의 하나로서 미국 PCS주파수인 1.9기가 대역에 쓰일 기지국 장비다. 기지국장치(BTS)는 이동중인 PCS가입자와 제어국(BSC)사이에 위치해 유·무선간 연결기능을 수행하는 장치로서 무선부문과 디지털부문으로 구성돼 이동중인 가입자와의 무선접속,시간동기유지,통화채널 할당 및 해제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PCS시스템의 핵심장비다. 이 제품은 576기지국,35만 가입자를 수용할 수 있으며 경제성을 고려해 정합방식에 따라 분리형과 통합형으로 만들어졌다.(02)3777­2773. ◎국제전자공업:간이 TRSIDCALL/158개 채널 통해 짧은 시간내 연결 주파수공용방식의 간이무전기로 주파수 공용의 기능과 전화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각 무전기들은 고유의 ID를 갖고 통화가 가능한 158개의 채널을 통해 자동적으로 그룹ID를 검색,가능한 짧은 시간내에 다른 사용자와 연결시켜준다.빈채널의 자동선택으로 혼신없는 통화가 가능하고 그룹통화 및 비상시 통화권내에 있는 모든 사람과의 동시통화를 할 수 있다.또 부재시 호출된 ID를 메모리해주는 기능도 있다. 회사측은 한국인의 체형에 적합한 크기및 무게를 지니고 있으며 견고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02)3470­4400. ◎크레텔:크레텔엑서/18개 메시지 저장·저전압경보 장치도 전면에 LCD화면을 배치한 가로형으로,전면부와 하단부를 곡선처리하고 기능버튼의 색상을 차별화한 패션형 무선호출기.2개의 기능버튼을 LCD화면 아래와 본체 하단부에 비대칭으로 배치해 색다른 맛을 준다.한 손에 쥐고 메시지를 확인하거나 각종 기능 선택시보다 쉽게 할수 있다.선명도가 높은 LCD화면에 메시지 잠금과 긴급호출,전원 ON/OFF등 10개 아이콘 기능메뉴를 디스플레이,메시지 확인은 물론 기능선택이 용이하다.메시지당 20자씩 최대 360자를 저장할수 있는 메모리를 채용,18개 수신 메시지 저장 및 9개 메시지잠금,전체 메시지 삭제,월,일,시간표시,4가지 선택가능한 경보음과 4가지 착신 멜로디음,저전압경보기능 등을 내장하고 있다.크기는 59x45x17㎜이며 크기는 배터리 포함 43g이다.(0331)47­7071. ◎에릭슨:RBS884 Pico/지하철역 등 유용 초소형 기지국장비 D­AMPS 및 D­AMPS 1900 시스템에서 사용될수 있는 초소형의 무선 기지국 장비.시스템 구성에 유연성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O&M기능을 향상시켜 준다. 국지적으로 추가용량이 필요한 곳이나 실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일반적으로 호텔로비,지하철역,식당,대규모 회의실,사무실,실내 스포츠 경기장등과 같은 곳에서 사용할수 있다.(02)732­2641. ◎Carlingswitch:소형 마그네틱 회로차단기/이중동작 와이핑 접점장치 성능 탁월 4개의 바(bar)로 이루어진 연결부와 이중 동작 와이핑 접점장치가 뛰어난 신뢰성을 보장한다.아크를 신뢰성있게 꺼주는 특대형 접점간극과 높은 업계 표준인 25암페어의 정격치를 제공하는 이 회로 차단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튼튼한 밀봉과 용접된 전류 전달 접합부를 갖추고 있다.(852)­2737­2277. ◎셀라인:핸즈프리 키트 MAC­880/음끊김현상 최소화… 사용시간 늘려 유선형의 부드러운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업계 처음으로 황금색을 채택,검정색에 식상한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다.통화중 에코현상을 억압하는 회로를 채용했으며 스위칭회로를 내장,음끊김현상을 최소화했다.안테나 음손실율을 ­3db 이하로 낮춰 안테나 성능을 극대화했다.이와 함께 리튬이온 배터리충전 전용회로를 채택해 건전지 수명 및 사용시간도 크게 늘렸다.이 핸즈프리 키트는 휴대폰소프트웨어 LPS273이상의 버전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주)셀라인은 이와 함께 기존의 아날로그 휴대전화와 시분할다중접속(TDMA)전화,유럽형이동전화(GSM)에서 동시에 쓸 수 있는 「MAC­5000」도 출품한다.(032)663­4684. ◎기륭전자:시티폰 「키티」/사용법 액정화면 표시… 통화품질 깨끗 무선 이동통신서비스 및 가정용 무선전화 기능을 함께 갖춘 디지털방식의 차세대 휴대용 무선전화기.모든 사용법이 액정화면에 나타나 사용이 편리하고 디지털 부호화음성 방식을 채택함에 따라 통화품질이 깨끗하다.가정이나 사무실의 실내용 기지국에 연결하면 900㎒ 무선전화기로 쓸 수 있다.이때 전화기는 8대까지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통화중 호전환도 가능하다.비밀번호를 아는 사람만 사용하고 자주 거는 전화번호를 저장해 원터치로 통화할 수 있도록 비밀번호 및 원터치기능을 갖추었다.밧데리 사용상태는 액정화면에 표시된다.연속통화 2시간30분,연속대기 72시간.(02)864­2411. ◎에릭슨­미니링크 E/50㎞까지 데이터전송… 설치도 간편 기술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전세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마이크로웨이브 무선시스템.기존의 통신망에서도 쓸 수 있으며 최대 50㎞ 거리의 음성 및 데이터 지점대 지점 전송이 가능하다.이 시스템은 설치가 매우 간단하며 공공통신망·기업통신망·셀룰러망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릭슨은 또 이번 전시전에 최신 플립형 휴대폰인 엠마(AF738」를 출품한다.엠마의 기본 구성품은 휴대전화기,표준 배터리 2개,휴대용 충전기 등이며 통화중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32개까지 메모할 수 있다.또 9개의 원터치 다이얼기능도 있다.(02)732­2641. ◎한국 휴렛패커드:단말기 측정세트 HP8924C/CDMA전화기 통화성능 정밀측정 CDMA방식의 디지털이동전화기 성능을 측정하는 장치.고성능의 CDMA기지국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단말기 성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이동 또는 기지국에서 생긴 통화중 접속 및 절단현상을 신속하게 파악할 뿐 아니라 전파의 특성까지 측정해낸다.아날로그 단말기에 대한 테스트기능도 있다.여기에 PCS장치를 연결하면 한국·미국 규격의 PCS주파수 대역까지 측정할 수 있다. 한국 휴렛패커드는 이와 함께 유럽형이동전화(GSM)단말기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GSM 단말기측정세트」도 출품한다.(02)769­0692. ◎이레전자:핸즈프리 키트 ERS­9400/인공지능CPU채용 차량용 충전기 자체 설계 인공지능 CPU를 채용한 차량용 충전기.이 제품은 현대 HHP­9400/9500의 시리즈 전용 충전기로 12∼14볼트까지 호환이 가능하다.전압과 전류를 자동으로 감지해 과충전으로 인한 배터리 손상을 막아 준다.전원이 연결되면 빨간색으로 표시되며 80∼90% 충전이 되면 녹색으로 바뀌면서 계속 100%까지 충전된다.배터리가 고장나면 빨간색이 없어지는 배터리 이상 유무 감지기능도 있다. 이레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모토로라 스타택」 「노키아 232」를 충전하는 휴대용 핸즈프리도 출품한다.(02)861­6804. ◎노키아:노키아 9000/통신·전화기능 통합한 디지털 단말기 GSM방식의 셀룰러폰 기능은 물론 전자수첩과 팩스 및 데이터 송수신,전자메일,인터넷접속 기능 등을 두루 갖춘 통합형 디지털 단말기.평소에는 GSM이동전화기로 사용하다 데이터 송수신이나 전자수첩으로 쓰려면 덮개를 열고 자판에 표시된 해당 버튼을 누르면 된다.덮개를 열면 윗쪽에 대형 액정화면과 아래쪽에 일반 전자수첩과 같은 자판이 나온다.연속 통화 2시간,연속 대기 30시간이며 완전 충전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가로 64㎜,세로 173㎜,두께 38㎜의 크기에 무게는 397g. ◎덕스킨산업:휴대폰 케이스/먼지·오물 흡착 방지… 휴대폰 수명 연장 다양한 소재와 색상으로 제작된 이 제품은 마찰로 생기는 휴대폰 외피의 벗겨지는 것과 먼지와 오물이 붙는 현상을 방지,휴대폰의 사용기간을 늘려준다. 고품질의 가죽을 소재로 메탈 벨트클립과 손걸이,시계판을 보호해 주는 플라스틱 재질로 구성돼 있다.유럽형 휴대폰인 GSM,일본식 휴대폰 PHS,개인휴대통신 PCS,개인휴대단말기 PDA케이스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02)435­8603∼4. ◎한국안테나:차량항법안테나 HAG­100/수신성능 뛰어난 차량항법용 안테나 운행중인 차량의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하는 차량항법시스템에 쓰이는 안테나.3년전인 94년 국책사업으로 개발한 것으로 디자인이 간단하고 성능이 뛰어나 현재 미국과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일부 부품을 제외한 모든 자재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수신성능과내구성이 탁월해 선진국 제품과 견주어 전혀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032)676­5511. ◎SK텔레콤:이리듐·PCS프로젝트/66개 위성 연결 내년부터 통신서비스 전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저궤도 위성사업.이리듐프로젝트는 첨단 위성통신 및 이동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지구 상공 780㎞ 고도에 66개의 위성을 띄워 올려 이동전화·팩스·무선호출등의 디지털 위성통신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사업이다.내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SK텔레콤은 이 프로젝트에 전체 지분의 4.5%인 8천200만달러를 투자,아시아지역에 대한 사업권을 확보했다. SK텔레콤은 이와 함께 언제 어디에서나 통화가 가능하고 음성 및 영상으로 정보를 주고 받을수 있는 PCS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37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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