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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렌드에 맞는 얼굴로 바꾸기 위한 선택?

    트렌드에 맞는 얼굴로 바꾸기 위한 선택?

    달콤한 신혼생활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의 네 커플은 각자 개성이 강한 삶을 살고 있다. 로맨틱 커플인 신애와 알렉스,자아와 개성이 강한 커플 서인영과 크라운 제이,엉뚱발랄한 연상연하 커플인 황보와 김현중,알콩달콩 신혼부부의 전형을 보여준다는 귀여운 솔비와 앤디.이 네 커플은 모두 어디 내 놓아도 빠지지 않을 완소남·완소녀 캐릭터의 대표적인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호감을 주고 있다. 이렇듯 매일 우리가 접하는 매스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는 보편적인 얼굴의 특징은 점점 더 수려해지고 있으며,전형적인 미남·미녀의 얼굴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은 자신도 그들과 닮고 싶다는 욕망이 커짐에 따라 안면의 윤곽을 바꾸는 수술을 결심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주걱턱이나 돌출입·안면비대칭 등 턱교정이 필요한 사람의 경우는 트렌드에 맞는 미남 미녀가 되기 위해 안면윤곽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다.이들은 외모를 바꾸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는 수 없이 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건국대병원 치과 김재승(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턱의 모양이 교정을 필요로 할 정도로 정상에서 벗어나 있으면,자신의 증상을 알아 빨리 치료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걱턱이나 돌출입·안면비대칭 등 턱의 변형이 있는 환자의 경우 치아의 저작기능과 발음 등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김 교수는 “특히 치열만의 문제가 아닌 악골 자체로 인한 주걱턱의 경우,무리하게 교정만으로 치료를 하려다 수술이 불가능해 지는 안타까운 경우를 볼 수 있다.”며 “교정으로도 치료가 되지 않는 주걱턱은 턱교정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걱턱 환자의 경우 골격이 완전히 성장하고 난 18세 후에도 턱의 모양이나 저작기능의 문제 등 제반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심해진다면,주걱턱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는 수술을 받아야 치료가 가능하다. 주걱턱 수술 방법은 각 개인마다 턱의 돌출된 정도와 치열의 모양에 따라서 그 방법이 달라지게 되는데,아래턱을 뒤로 넣는 수술,위턱과 아래턱을 동시에 넣는 수술,돌출된 턱 끝을 다듬어 주는 수술이 있으며,치열교정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선교정과 후교정이 다르게 결정된다. ■도움말:건국대학교병원 치과 김재승 교수
  • 팝아트 티셔츠로 “독도는 한국땅” 홍보

    팝아트 티셔츠로 “독도는 한국땅” 홍보

    해외파 디자이너 조성경씨가 ‘팝아트 티셔츠’로 독도 알리기에 나섰다. 조씨는 최근 독도를 주제로 한 티셔츠 600장을 제작해 탤런트 하유미·김지석, 배우 임원희, 아나운서 한성주, 가수 알렉스·호란·원상욱·홍진경 등을 모델로 등장시킨 잡지 화보 촬영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화보 촬영에 사용된 티셔츠에는 태권브이, 태극기 등 한국 고유의 상징물뿐 아니라 ‘슈퍼맨’‘원더우면’ 등 외국인에게 잘 알려진 만화 캐릭터도 등장한다. 조씨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파리와 국내 백화점이 많이 진출한 중국 등을 중심으로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수익금은 독도 홍보를 위해 사용한다. 그는 “몇 년 전 파리에서 국내에 돌아왔을 때 월드컵으로 국민들이 하나가 됐던 모습이 생각났다.”면서 “베이징올림픽으로 국민들이 일체감을 갖고 있을 때 다시 희망을 찾자는 뜻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의 독도사랑은 유별나다. 이미 두번째 프로젝트로 그룹 넥스트의 멤버였던 가수 원상욱이 작사한 ‘독도 캠페인송’ 알리기를 시작했다. 앞으로 캠페인 동영상도 제작해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알리고, 사진 전시회도 열 생각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연이은 올림픽 승전보에 여름 극장가 ‘울상’

    연이은 올림픽 승전보에 여름 극장가 ‘울상’

    연이은 올림픽 승전보로 인해 여름 성수기 극장가는 관객수가 줄어 울상이다. CGV와 롯데 등 멀티플렉스 극장의 경우 올림픽 기간 동안 관객수가 현저하게 줄었다. CGV의 경우 일주일 전 주말에 비해 13%관객이 줄어들었으며 롯데 시네마 역시 10일에는 전주에 비해 14%나 감소했다. 영화계는 이 같은 관객감소에 당혹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올림픽이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큰 영향을 줄지는 몰랐다.”고 전했다. 사실 과거 올림픽은 관객수 감소에 큰 영향력을 미치지 않았다. 오히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의 경우 관객수가 늘어 날 정도로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사실상 시차가 없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의 경우는 극장관객수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특히 올림픽 기간 중 개봉하는 영화들에게는 비상이 걸렸다. 13일 개봉하는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 열차를 타라’와 ‘아기와 나’, 14일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관객들을 찾아가지만 어떤 결과를 낼지는 미지수다. 개봉을 앞둔 한 영화계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에 개봉을 해 부담이 크다.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극장이 붐벼야 하는 게 정상인데 예상만큼 극장이 붐비지 않는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직격탄을 맞은 극장가에 특이한 마케팅으로 관객을 직접 찾아 나선 영화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200만 관객 동원을 눈 앞에 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이하 ‘눈눈이이’)는 올림픽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종목에 상관 없이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13일 조조상영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 여름 유일한 한국 공포영화인 ‘고死:피의 중간고사’도 1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주연진이 무대 인사 강행군을 계속하며 영화 홍보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40곳 이상의 극장에서 무대 인사를 진행한 ‘고사’팀은 무대 인사가 종료되는 15일까지 30곳 이상의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고사’의 한 관계자는 “올림픽 개막으로 상대적으로 영화 업계가 비수기를 맞고 있는 중에도 계속 흥행돌풍을 이어나갈 수 있는 데에는 주연진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한몫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모두가 숨죽이고 관객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을 때 관객들을 직접 찾아 나선 두 편의 영화가 어떤 평가를 받을 지는 관객들의 몫이다. 사진=’눈에는 눈 이에는 이’ ,’ 고사’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피서 귀갓길 승합차 전복… 일가족 6명 사망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전복돼 일가족 가운데 6명이 숨지고,3명이 크게 다쳤다.10일 오후 6시41분쯤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문모(23·경기 시흥시)씨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고,3m 길 아래로 떨어져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이모(70)씨와 김모(46)씨 등 이씨의 아들 2명, 손자(19)와 손녀(5) 등 일가족 5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또다른 손녀(21)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다. 운전을 하던 며느리 문씨와 큰며느리 박모(44)씨 등 3명은 크게 다쳐 한국병원과 한사랑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 형제 가족은 어머니 이씨를 모시고 피서를 갔다가 귀가하던 길에 참변을 당했다. 아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회춘한 라이언 긱스, 박지성에 끼칠 영향은?

    회춘한 라이언 긱스, 박지성에 끼칠 영향은?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빌 섕클리 전 리버풀 감독의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선수. 바로 ‘웨일스 마법사(Welsh Wizard)’ 라이언 긱스(35)다. 73년생인 그는 과거의 폭발적인 스피드 대신 노련한 플레이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게다가 최근 프리시즌에서 보여주고 있는 플레이는 지난 시즌보다 향상된 듯한 모습이다. 긱스가 30대에 접어든 이후 꾸준히 제기됐던 이슈는 그의 후계자 찾기였다. 그러나 오랜 기간 맨유의 측면을 담당한 그의 대체자를 찾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유스팀 출신의 키어런 리처드슨(24.선덜랜드)을 비롯해 적잖은 선수들이 긱스의 자리를 노렸다. 하지만 결론은 늘 긱스였다. 하지만 언제까지 긱스에 의존할 수만은 없었다. 그 결과 맨유는 2005년에 박지성(27), 그리고 2007년에는 나니(22)를 영입하며 ‘제2의 긱스’ 찾기에 박차를 가했다. 일단 두 선수의 영입은 성공적이었다. 긱스의 후계자 논쟁을 떠나 두 선수는 긱스와는 다른 모습으로 팀에 기여했고 지난 시즌 맨유의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동시 제패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회춘(回春)한 라이언 긱스 지난 시즌 막판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인 긱스는 시즌 초반만큼의 기량을 선보이지 못했다. 결국 시간이 흐를수록 팀 적응을 마친 나니와 부상에서 복귀한 박지성에게 밀리며 벤치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때문에 다음 시즌 긱스의 출전 시간은 보다 더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67) 역시 지난 시즌 “다음 시즌에도 긱스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매 경기 출전하진 못할 것”이라며 그의 체력이 예전만 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자연스레 초점은 그의 유력한 후계자로 지목 받아온 박지성과 나니에게 맞춰졌다. 국내 팬들도 지난 시즌 막판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준 박지성의 놀라운 활약에 고무되며 다음 시즌 보다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최근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긱스의 활약은 2008/09 시즌을 준비하는 박지성에게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긱스는 맨유의 첫 프리시즌 상대인 에버딘전을 시작으로 최근 열린 포츠머스와의 FA커뮤니티 실드까지 총 9경기 중 6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 중에서 풀타임 출전한 경기는 무려 4경기나 되며 나머지 2경기도 60분 이상을 소화했다. MBC-ESPN의 장지현 해설위원은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 체력이 좋아진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떨어지던 경기력도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했다. 경기 내용도 뛰어났다. 비록 눈에 띄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감각적인 패스와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35)의 은퇴경기로 펼쳐진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선 프레이저 캠벨(21)의 득점을 어시스트 하기도 했다. 변함없는 긱스, 박지성에 끼칠 영향은? 이 같은 프리시즌의 활약을 볼 때 이번 시즌에도 긱스는 맨유의 주전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그의 경험은 여전히 맨유에 필요한 요소이며 존재만으로 큰 힘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로테이션 시스템을 사용하는 퍼거슨 감독의 특성상 박지성에게도 분명 기회는 주어질 것이다. 문제는 이번 시즌에도 백업 역할에 만족할 것이냐는 점이다. 박지성도 어느덧 맨유 입단 4년째를 맞이한 베테랑 선수가 됐다. 하지만 오랜 부상과 변함없는 긱스의 활약은 그의 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시즌 영입된 나니의 가세 또한 마찬가지다.) 이번 시즌에도 다르지 않다. 박지성은 무릎 부상으로 프리시즌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으며 긱스는 노쇠했다는 주변의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프리시즌 내내 펄펄 날아다녔다. 물론 긱스는 박지성이 넘기엔 너무도 큰 존재다. 그리고 그가 경쟁해야 할 진정한 상대는 긱스가 아닌 나니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 역시 박지성이 넘어야 할 과제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차값 올라 속상하셨죠? 할인·우대금리 ‘팍팍’

    차값 올라 속상하셨죠? 할인·우대금리 ‘팍팍’

    지난 1일, 우울한 소식이 날아들었다. 이 날을 기점으로 현대·기아·GM대우가 평균 2%씩 차값을 올렸다. 르노삼성차도 가세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차량 구매 계획을 세웠다가 차값 인상 소식에 고민에 빠진 소비자들에게 그나마 위안이 되는 소식이 있다. 완성차업계가 유류·휴가비 등의 명목 아래 이달 판촉조건을 ‘후하게’ 내건 것이다. 적게는 20만∼30만원, 많게는 200만원까지 차값을 깎아준다. 차종에 따라서는 할인혜택이 차값 인상분보다 많은 경우도 있다. 꼼꼼히 따져보면 오히려 유리한 조건에 차를 장만할 수 있다. ●많게는 200만원까지 가격 깎아줘 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금 지원 대상차종을 늘리고 지원금도 일부 조정했다. 이달 차종별 지원금액은 에쿠스 200만원, 클릭·베르나 각각 50만원, 아반떼 30만원, 쏘나타 트랜스폼·그랜저 각각 20만원이다. 다른 차종은 전달과 할인폭이 같지만, 아반떼는 지원금을 10만원 더 올렸다. 차값에서 30만원을 깎아준다는 의미다. 최근 전 세계 판매량 500만대 돌파를 기념해서다. 클릭·베르나는 지난 6월부터 현금 지원을 시작했고 그나마 초기에는 20만원만 할인해줬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중소형차에 대한 지원을 늘렸음을 알 수 있다. 현금 할인 대신 저금리 혜택을 선택할 수도 있다. 차종별 우대금리는 아반떼가 연 6%, 쏘나타 트랜스폼과 그랜저가 각각 7%, 에쿠스가 4%이다. 베라크루즈·싼타페·투싼을 살 때에는 100만원까지 현금 할인이 가능하다. 저금리를 택하게 되면 베라크루즈는 연 5%, 싼타페 4%, 투싼 3%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이밖에 그랜드 스타렉스는 30만원, 트럭 포터는 10만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우대금리 동시적용 차종도 기아차는 유류비 지원 명목으로 최대 150만원까지 차값을 깎아준다. 가솔린 스포티지 150만원, 디젤 스포티지·카렌스·쏘렌토·모하비 각각 100만원, 로체 20만원 할인해준다.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우대금리를 선택할 수도 있다. 디젤 스포티지 연 3%, 쏘렌토 4%, 모하비 5%, 로체 6%가 각각 적용된다. 할인과 저금리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차종도 있다. 예컨대 가솔린 스포티지는 50만원 현금할인과 연 3% 우대금리 혜택이 동시 적용된다. 카렌스도 20만원 할인과 연 6% 우대금리 혜택이 함께 주어진다. GM대우는 지난달부터 모든 차종에 대해 유류비 지원 행사를 펼치고 있다.GM대우가 전(全) 차종 할인행사를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티즈·젠트라·젠트라X는 각각 40만원, 라세티 70만∼85만원, 토스카 70만∼85만원, 윈스톰 170만∼190만원,G2X 140만원 할인해준다. 이현일 GM대우 마케팅본부 전무는 “고유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고통이 커져 획기적인 유류비 지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유값 상승으로 한때 휘청거렸던 쌍용차는 차값 인상을 자제하고 있다. 당분간 차값을 동결하고 대대적 판촉행사를 벌여 타격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2009년형 수퍼 렉스턴과 카이런, 액티언을 살 때에는 차값의 10%를 먼저 내고 6개월 동안 매달 10만원씩만 내다가 이후 48개월 동안 할부로 갚아나가는 상품을 고를 수 있다.36개월 또는 48개월 할부로 차를 살 수도 있다. 액티언을 사면 20년치 자동차세에 해당하는 57만원을 보조금으로 추가로 받는다. 뉴로디우스를 사면 유류비 200만원이 따라온다. 르노삼성은 차종별로 49만∼90만원 상당의 선루프를 무료로 장착해준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佛, 햄버거·샌드위치 비만세 ‘만지작’

    |파리 이종수특파원|프랑스 정부가 햄버거·샌드위치 등 비만을 유발하는 음식 등에 ‘비만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예산부·건강부가 지난달 말에 작성한 비공개 보고서를 경제 전문 레제코가 단독 보도하자 일간 르 피가로, 주간 렉스프레스 등이 일제히 이 소식을 전했다. 예산부 재무감독국과 건강부 사회문제감독국이 공동 작성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너무 기름지거나 달거나 짜서 비만을 유발하는 ‘스낵 음식’에 19.6%의 부가가치세를 부과한다는 것이다. 현재 이들 식품이나 음료수에 부과되는 세금은 5.5%다. 보고서는 이른바 ‘비만세’를 부과하면 국민들의 비만을 예방할 수 있고 질병보험료 재원도 늘릴 수 있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올해 질병보험의 재원은 410만유로(약 65억원)로 만성적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또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인 6200만명 가운데 41.6%가 비만이나 과체중 상태에 있다. 비만세를 부과하면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프랑스 정부는 9월 말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뜻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에도 설탕이 많이 든 음료수에 1%의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야당의 반발로 철회됐다. 또 이런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시민들에 대한 또 다른 종류의 통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비만인들에 대한 차별과 싸우는 ‘알레그로 포르티시모’협회의 실비 방크문 사무총장은 “비만 유발 음식에 세금을 부과하면 이 음식들이 더 인기를 끌 수 있다.”면서 “이 음식들을 소비하지 못하게 억제할 게 아니라 제대로 소비하는 방법을 배우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vielee@seoul.co.kr
  • “본업이 뭐야?”…예능 출연 가수들의 허와 실

    “본업이 뭐야?”…예능 출연 가수들의 허와 실

    2008년 한국 예능계는 가수들이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상파 3사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일요일 저녁.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은지원, MC몽, 이승기가,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는 이효리, 빅뱅의 대성이, MBC ‘일밤-우리 결혼했어요’의 경우 앤디, 서인영, 크라운제이, 솔비, 황보, 알렉스, 김현중 등 모두 가수이거나 가수 출신이다. 이 외에도 대다수의 예능 프로에는 가수들이 빠지는 경우가 없을 정도로 한국 가수들은 예능프로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얼굴을 알리고 있다. 실제로 한 가수는 예능 프로그램 촬영 스케줄이 변동되자 계획된 음악 방송 출연을 취소할 정도로 가수의 본업인 음악 방송 보다는 예능을 선택하는 실정이다. 왜 가수들은 우후죽순 자신의 본업인 가요 무대보다는 예능 프로그램을 택하는 것일까? 그 이유와 예능프로 출연의 허와 실을 살펴 보았다. # 예능 이미지, 가수 활동에 큰 시너지 효과 한 가요 기획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콘셉트 하나만 제대로 잡아도 뜰 수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음반 판매량이나 가요 프로그램 차트 순위 자체가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인지도와 직결될 정도”라고 예능 프로그램의 파급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가수들 또한 본인의 음반 발매를 앞두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섹시스타 이효리는 3집 앨범 ‘It’s Hyorish’ 발매를 앞두고 ‘패밀리가 떴다’와 KBS 2TV ‘상상플러스’를 통해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그 효과는 앨범 발매와 맞물려 극대화 됐다. ‘우결’의 서인영 또한 예능을 통해 얻은 ‘신상녀’ 이미지를 자신의 솔로 앨범에 적극 활용한 사례다. 그의 새 앨범 ‘신데렐라’와 ‘우결’의 ‘신상녀’ 서인영은 너무나도 잘 매치되는 조합이다. ‘개미’ 크라운 제이 또한 소심하면서도 여성을 감동 시키는 이미지가 잘 부합된 사례이며, ‘알서방’ 알렉스는 ‘우결’을 통해 여성들이 원하는 신랑감 1순위로 거듭났다. # 시청자들은 ‘가요프로’ < ‘예능프로’ 시청자들의 눈길 또한 가요프로 보다는 예능프로에 쏠려 있어 가수들의 예능프로 출연의 이유가 된다. 지상파 3사의 가요 프로그램은 시청률 3~5%대를 기록하는 반면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1박 2일’은 순간 시청률이 40%에 달하는 등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요프로그램은 카메라 리허설, 드라이 등으로 짧게는 반나절 길게는 하루를 소비하지만 방송 노출 시간은 5분 이하이다. 이에 반해 예능 프로그램은 20분 이상의 방송 노출효과를 가지고 있어 가수 및 기획자들에게는 떨치기 힘든 유혹이다. 한 기획사 홍보 관계자는 “대중들은 연기자의 경우 드라마 등의 캐릭터가 실제 이미지로도 연결된다. 가수의 경우 그런 부분이 부족했는데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활성화 되면서 이미지 메이킹 자체가 수월한 현실”이라고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가수들의 예능프로 출연 남발, 장기적으로는 독이 된다 하지만 가수들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일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 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힙합 가수 라이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좋은 노래로 대중의 주목을 받아야 하는 가수가 어느 순간 예능의 인지도에 의해 음반의 성공이 좌우되고 있다.”며 “한 가수가 예능에서 성공을 거둔 만큼 좋은 노래로 대중을 찾아야 하는데, 정작 음반 판매고로 승부를 한 가수는 못 본 것 같다.” 는 부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남성 3인조 보컬 그룹 V.O.S의 리더 박지헌은 “히트곡 하나 없는 가수가 예능에서의 인기로 덩달아 가수로써의 인지도도 올라가는 현실”이라며 “가수라면 무대에서 좋은 노래로 승부하는게 당연한 것”이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예능의 이미지가 장기적으로는 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 예능을 통해 웃기는 이미지를 선보이는 발라드 가수가 그 후에 발매한 음반에서는 큰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왔다.”고 지적했다. 가수의 인지도 중 가장 먼저 거론되는 음반 판매량을 보면 그 명암이 확실하다. 한국음악산업협회 집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1위는 예능 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김동률이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터 차트의 경우 상위권에 브라운 아이즈, 토이(유희열)등이 이름을 올렸다. 예능 인지도가 음반 판매량와는 부합되지 않음을 말해주는 부분이다. 한 신인 가수 관계자는 “출연할 수 있는 음악 프로가 없어서 단체로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가수를 소개할 수 밖에 없다.”는 하소연을 전했다. 과거 케이블 음악 방송 등이 활성화 되던 시절 가수들은 자신의 무대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 시청자들은 가요 무대보다는 즐길 수 있는 예능을 택했고, 모든 방송사들은 ‘리얼 버라이어티’, ‘리얼리티 쇼’ 등 천편일률적인 소재로 방송 분량을 채우고 있다. 이런 방송 현실의 변화로 인해 갈 곳 없는 가수들은 예능을 택했고, 예능은 가수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주었다. 하지만 예능에 집착해 본업을 소홀히 한다면 그들은 더 이상 가수(歌手)가 아닐 것이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 토종의 힘/오풍연 논설위원

    18세기 프랑스 대혁명의 영웅 나폴레옹도 어린 시절 매우 불행했다. 코르시카섬의 이탈리아 가문에서 태어난 그는 시골뜨기에 불과했다. 키도 160㎝가 안 된다는 설이 있다. 이처럼 볼품없던 그가 자신의 콤플렉스를 보상하려는 심리 때문에 진짜 나폴레옹이 될 수 있었단다. 부족한 것을 보상하고 해소하려는 끝없는 욕구가 도약을 위한 분발심을 불러일으킨 셈이다. 자신의 콤플렉스에 대한 보상심리로 공격적이고 과장된 행동을 하는 것을 가리켜 ‘나폴레옹 콤플렉스’라고 한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우리 속담도 있다. 작아도 속이 옹골차다는 뜻이다. 실제로 성공한 정치인이나 기업인들을 보더라도 단신이 많다. 그들은 곧잘 토종(土種)에 비유된다. 원래 토종이란 본디 그 땅에서 나는 종자를 말한다. 본토종(本土種)·재래종(在來種)·토산종(土産種)이라고도 부른다. 식물에서 흔히 쓴다. 토종식물에 반해 외국에서 들어온 식물은 귀화식물이라고 칭한다. 세상이 바뀌어도 토종의 가치는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귀한 몸’이 되어가고 있다. 어제 새벽 토종이 또다시 일을 냈다. 순수 국내파인 신지애 선수가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 소식을 전해온 것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회원이 아니면서도 메이저대회 우승은 두번째란다.21년 전 영국의 로라 데이비스가 US여자오픈서 우승한 게 유일했다. 무엇보다 독도 도발로 우리의 심기를 건드린 일본 선수를 물리친 게 후련했다. 후도 유리에 1타차 뒤진 2위로 출발했지만 4타차나 벌리며 그녀를 공동3위로 밀어냈다. 강한 정신력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신 선수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존’으로 섰기에 더욱 자랑스럽다. 베이징 올림픽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올림픽에는 250여개국에서 100여명의 정상이 참석한다. 사상 최대 규모의 올림픽에서도 토종의 매운 맛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에겐 쟁쟁한 토종 선수들이 많다. 수영의 박태환을 필두로 여자역도 장미란, 남녀 양궁 선수 등도 주목받고 있다. 국내 프로야구 거포인 이대호는 메달을 딴 뒤 여친에게 청혼하겠단다. 노장 이봉주의 마라톤 역주도 기대된다. 힘 내라! 토종들이여…. 오풍연 논설위원
  • 여름 극장가 ‘개봉일 전쟁’

    여름 극장가 ‘개봉일 전쟁’

    ‘대학 입시 ‘눈치작전’은 저리 가라.´ 여름 성수기를 맞은 극장가에 ‘개봉일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보통 목요일부터 그주 개봉작을 상영하던 극장가가 수요일로 ‘첫날 승부처’를 바꾸고 있다. 경쟁작들의 눈치를 살피며 이미 고지된 개봉일을 변경하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올여름 극장가가 ‘개봉일 전쟁’ 양상을 보이는 이유는 뭘까. ●하루씩 당겨 ‘유료전야제´로 관객 탐색 한국영화 대작이 일제히 개봉되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2차 공습’이 시작되는 올해 7월 말∼8월 초 극장가는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님은 먼곳에’ 등 화제작들이 관객몰이에 한창이고, 해외에서 호평받은 외화들이 일제히 개봉하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의 휴가가 겹친 여름 성수기를 맞아 개봉일을 둘러싼 영화 배급사들의 ‘신경전’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배급사들은 공식 개봉일보다 하루 앞선 전날 저녁 일부관에서 영화를 공개하는 ‘유료전야제’를 실시하거나, 보통 한두 달 전에 정해진 개봉일을 일주일 전에 변경하기도 한다. 극장 측은 화제작을 먼저 보고 싶어 하는 관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고, 배급사들은 주말 관객수 집계에 도움이 되는 만큼 ‘윈윈’이라는 것이다. 한 예로 원래 지난달 31일 개봉 예정이던 한국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와 외화 ‘미이라3’는 개봉일을 30일로 앞당겼고,7일 개봉 예정이던 ‘다크나이트’와 ‘월·E’도 하루 앞선 6일 개봉하기로 했다. ●비슷한 관객 대상 영화 많아 더욱 치열 지난달 31일에서 개봉일을 한주 가량 늦춘 애니메이션 ‘월·E’의 경우는 5일 저녁 전국 50여개 관에서 외화로서는 흔치 않은 유료 전야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배급사인 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의 석송자 과장은 “여름 방학 기간에는 워낙 비슷한 관객층을 대상으로 한 영화가 많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유료 전야제도 잘못하면 극장과 영화사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작품에 대해 자신이 있을 경우에 실시한다.”고 말했다. 멀티플렉스 CGV의 윤여진 대리는 “본래 수요일이 휴일일 경우 개봉일을 수요일로 잡는 경우가 더러 있었지만,‘놈놈놈’ 등 화제작의 인기가 점차 수그러들고, 여러 작품이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는 양상이 벌어지면서 과열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관객 몰이를 위해 개봉 첫주 말 성적에 관심을 보이던 배급사들은 요즘엔 개봉 첫날 성적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주말이 지나야 입소문이 퍼지던 과거와 달리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엔 개봉 당일 한두 시간이면 관객 평가가 결정되기 때문에 첫날 개봉 성적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개봉변경 맞대응도 하지만 이같은 화제작들 틈새에서 어쩔 수 없이 개봉일을 옮기는 경우도 있다. 본래 ‘다크나이트’와 ‘월·E’와 같은 7일 개봉 예정이었던 한국 공포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는 최근 급히 6일로 개봉일을 앞당겼다. 영화사측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 개봉 변경에 맞대응하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본래 7일에서 14일로 개봉일을 바꾼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제작사인 KM컬쳐의 심영 이사는 “요즘은 워낙 개봉 첫날 관객 입소문에 따라 영화 성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은 만큼 개봉일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면서 “마케팅 기획안이나 영화 컨셉트보다 배급 시장 상황이나 극장 분위기 파악이 점점 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부고]

    정환일(전 서울지법 서기관·정환일법무사무소장)씨 별세 희균(SK 재무실)은경(심플렉스인터넷)영균(삼성반도체 LSI)씨 부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4시 (02)3410-6901 이순재(연기자)씨 모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8시 (02)3010-2295 최정호(리치투어 대표)정식(삼성중공업)씨 부친상 2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6시30분 (02)2650-2741 남상인(파이낸셜뉴스 편집부국장 겸 산업1부장)기석(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검정3팀장)성욱(금호건설 차장)씨 조모상 30일 경북 상주 함창중앙장례식장, 발인 8월 1일 오전 9시 (054)541-4177 장지환(이로기공 대표)씨 상배 세민(오픈베이스 수석보)씨 모친상 윤영호(하트케어 과장)씨 빙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6시30분 (02)3010-2262 권현주(MBC 광고국 광고업무부 차장)씨 부친상 3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8월1일 오전 11시30분 (02)2650-2742 문제신(전 삼창사 대표)씨 별세 광록(중국 청목체육용품 유한공사 대표)상현(청담스포피아 골프클럽 프로)씨 부친상 김태운(기아자동차 차장)씨 빙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월1일 오전 9시 (02)3010-2236 윤대복(연합뉴스 경남취재본부장)씨 동생상 신현수(공군 상사)배휘식(현대미포조선 근무)씨 빙부상 30일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발인 8월1일 오전 (033)240-2475 원찬희(을지대 안경광학과 교수)씨 모친상 창욱(삼성전자 사원)씨 조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월1일 오전 9시 (02)3010-2291
  • ‘님은 먼곳에’ 개봉 1주만에 100만 돌파

    ‘님은 먼곳에’ 개봉 1주만에 100만 돌파

    이준익 감독의 영화 ‘님은 먼곳에’가 개봉 1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님은 먼곳에’가 전국 500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29일까지 전국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과 함께 올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 ‘님은 먼곳에’는 개봉 첫 주 47만 75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님은 먼곳에’의 첫 주 출발은 좋았지만 무서운 흥행질주를 하고 있는 ‘놈놈놈’의 기세에 눌려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님은 먼곳에’도 만만히 볼 작품이 아니다. ‘왕의 남자’로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이준익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1970년대를 풍미했던 음악 등으로 중장년층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배우 수애의 성숙된 연기와 악역을 맡은 정진영의 색다른 변신은 젊은 세대 관객들에게도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의 한 관계자는 “관객들 평이 좋아서 앞으로도 기대해 볼 만하다. 2주차 주말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앞으로 ‘님은 먼곳에’가 ‘놈놈놈’에 맞서 어떤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기대된다. 사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PB] ‘1군 복귀’ 이승엽 무안타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과 임창용(이상 32·야쿠르트 스왈로스)이 나란히 고개를 숙였다. 이승엽은 25일 도쿄돔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출장,4차례 타석에서 하나도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4월14일 2군행을 통보받은 뒤 102일만에 이날 복귀전에 나선 그는 0-1로 뒤진 2회말 첫 타석에서 볼카운트 2-3에서 가운데 높은 슬라이더를 노려쳤지만 중견수에게 잡히고 말았다.4회말 2사 2루에 들어선 두번째 타석에선 볼카운트 2-1에서 들어온 5구째를 밀어쳐 왼쪽 폴대를 살짝 빗나가는 ‘파울 홈런’을 친 뒤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7회말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야쿠르트가 2-1로 앞선 9회말, 선발 다테야마 쇼헤이를 구원 등판한 임창용을 상대한 마지막 타석에선 방망이가 부러지며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타율은 .135에서 .125로 떨어졌다. 한편 안타 3개와 사사구 2개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한 임창용은 시즌 네 번째 패전으로 고개를 숙였다.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와 알렉스 라미레즈에게 연속 안타를 얻어맞은 뒤 다카하시 요시노부를 고의사구로 내보내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이승엽을 잡고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임창용은 아베 신노스케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져 밀어내기로 동점을 허용한 뒤 다니 요시토모에게 끝내기 안타를 얻어맞고 주저앉았다.1승4패24세이브를 기록한 그의 평균 자책점은 2.23(종전 1.75)으로 높아졌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A-로드 연예계 기웃

    팝스타 마돈나(50)에게 영향을 받은 탓일까. 마돈나와의 염문설이 나돌며 부인 신시아로부터 이혼소송을 당한 미프로야구의 슬러거 알렉스 로드리게스(33·뉴욕 양키스)가 할리우드의 대형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A-로드가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었으며 이는 향후 스포츠 스타를 연예 비즈니스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2일 지적했다. 이 에이전시는 영화배우 러셀 크로와 덴젤 워싱턴, 청룽(成龍), 영화감독 리들리 스콧 외에도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 농구 스타 케빈 가넷(보스턴)과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와도 계약을 맺고 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정윤수의 오버헤드킥] 차붐, 요한 크루이프 뒤를 이어라

    뛰어난 선수가 뛰어난 감독이 되는 일은 흔치 않다. 네덜란드의 요한 크루이프나 독일의 프란츠 베켄바워 정도가 널리 알려졌지만 예컨대 알렉스 퍼거슨이나 거스 히딩크 감독의 선수 시절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심지어 아르센 벵거처럼 2부리그 벤치 출신도 있고, 주제 무리뉴처럼 아예 선수 경험이 없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런 사례가 좋은 감독이 되려면 현역 시절에 뛰어난 활약을 하지 않아도 좋다는 논리를 펴는 건 아니다. 그보다는 뛰어난 선수가 지도자가 되는 과정은 팬과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사항이 돼 조금은 더 번거로운 일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올해 초 프로축구 부산 사령탑으로 앉은 황선홍 감독도 이기든 지든 상관없이 늘 뜨거운 취재 대상이다. ‘명선수, 명감독’이라면 역시 수원 차범근 감독이 대표적이다. 혹자들은 그가 선수 시절에 이룬 성취가 박찬호나 박세리를 비롯, 해외에 진출한 모든 선수들이 일궈낸 것까지 합해야 한다고까지 말한다. 사실 당시 세계 축구의 중심이었던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08경기 98골로 외국인 선수 다득점 1위를 차지했던 건 요즘 국내 선수들이 뛰는 K-리그에서도 쉽게 도달하지 못하는 경지다. 하지만 감독으로 데뷔한 뒤로는 성적이 좋지 않았다.1990년대 초에 울산 현대 감독이 돼 연습 때 선수들보다 더 잘 뛰고 더 잘 차는 유일한 감독이었지만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대표팀 감독 최초로 현지에서 경질당하는 수모도 겪었다.2004년부터 수원 감독이 되었는데, 구단의 막강한 지원과 뛰어난 선수층, 열렬한 팬들에도 불구하고 그에 걸맞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오히려 성남의 김학범, 인천의 장외룡 감독처럼 선수 시절 큰 것을 이루지 못했던 감독들에게 밀렸다. 그러나 그는 올해 전혀 다른 방식으로 팀을 높은 자리에 올려놓고 있다. 정규리그 11연승과 컵대회를 포함,1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거두며 거침없이 달려왔다. 물론 대전 징크스를 깨지 못했고 성남에 패해 승점 3점차의 아슬아슬한 1위가 되긴 했지만, 확실히 차범근 감독은 달라졌다. 감독 자신의 유명세와 독특한 카리스마, 그리고 개성 강한 선수들에다 열렬한 팬들이 늘 불안한 열기를 내뿜곤 했던 수원이 올해는 삼박자가 척척 맞아 들어가면서 조화로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타 구단에 견줘 열정도 뜨겁고 숫자도 많은 서포터스에 대해서도 차 감독은 예년과는 달리 매우 전향적인 자세를 갖기 시작했다. 동시에 유명세만으로는 그라운드에 설 수 없다는 용인술의 원칙도 가다듬었다. 이제야 수원이라는 우주가 차범근이라는 행성을 중심으로 제대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다. 앞으로 한 달가량은 ‘올림픽 방학’이다. 초가을부터 K-리그는 막바지 혈전에 돌입한다. 스타 선수 출신의 스타 감독이 뜻한 바를 이룰 수 있을지 무척 궁금하다.축구평론가 prague@naver.com
  • 올림픽 한일전 승리?…외야수에 달렸다

    올림픽 한일전 승리?…외야수에 달렸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과 만날 일본의 전력은 객관적인 면에서 분명 한수위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국가대표 선수들만 출전하는 국제대회에서는 경기 당일의 컨디션과 팀 분위기 등의 이유를 들어 해볼만하다 라는 평가를 하곤 하는데 이번 한일전에서는 유독 이러한 부분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다르빗슈 유(니혼햄 파이터스)가 한국전 선발투수로 가장 유력해 보이지만 작년 12월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전 당시에도 한국전 선발로 물망에 올랐다가 급작스레 나루세 요시히사로 바뀐 전례가 있다. 일본 입장에서는 쿠바와 미국 역시 금메달 경쟁팀인지라 추이를 지켜보며 한국전 선발투수를 결정할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이 일본을 이기기 위해서는 지명타자와 외야수쪽에서 우위를 보여야 한다. 이승엽의 출전으로 지명타자가 유력한 이대호가 일본의 신세대 홈런왕 무라타 슈이치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칠수 있느냐 그리고 이종욱-이용규-이진영에 맞설 G.G 사토우-이나바 아츠노리-아오키 노리치카의 대결에서 얼마만큼 대등한 플레이를 선보이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팀의 에이스 대결이 유력한 경기에서 한방을 쳐줄 거포간의 대결과 1점차 승부에서의 기동력 싸움은 언제나 빅경기의 중요 승부처이기 때문이다. 사실 걱정스러운 것은 최근 이대호의 부진이 아니라 무라타 슈이치다. 작년과 같은 이대호의 성적이라면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만 하지만 올시즌은 상황이 다르다. 이대호가 최근 극심한 타격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반면 무라타는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요미우리의 알렉스 라미레즈와 함께 올시즌 센트럴리그 홈런선두(27개)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시즌 리그 홈런왕(36개)과 더불어 101타점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2년연속 30홈런-100타점 이상을 기록한 무라타는 정교한 타격기술은 아니지만 자신의 배팅존에 들어오는 공은 여지없이 장타로 연결할수 있는 우직한 파워히터다. 팀에서는(요코하마 베이스타스) 3루수를 맡고 있고 작년시즌 이후 두산의 김동주가 요코하마행을 타진할때 같은 포지션의 무라타가 있어서 불발된 인연까지 맺고 있다. 과연 무라타를 얼마만큼 막을수 있을지 한국팀으로서는 넘어야할 산임에는 틀림없다. 외야수들 역시 일본이 내로라 하는 간판 선수들로 채워져 있다. 베테랑 이나바(니혼햄 파이터스)와 제2의 이치로라 불리우는 아오키(야쿠르트 스왈로즈) 그리고 신성 G.G 사토우(세이부 라이온스)까지 기동력과 정교한 타격을 자랑하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나바는 올시즌 다소 부진하지만 작년시즌 퍼시픽리그 수위타자(.334)와 17홈런 87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아시아예선전에서 우리에게 뼈아픈 쐐기타점을 올렸던 선수다. 1995년 야쿠르트에서 데뷔한 이후 2005년부터 니혼햄에서 활약하고 있는 노장선수 이기도 하다. 아오키는 언젠가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는 타격기계다. 작년시즌 센트럴리그 수위타자(.346)에 올랐을뿐만 아니라 2005년에는 이치로에 이어(센트럴리그에서는 최초)두번째로 200안타를(202개)를 기록했다. 2005년에는 단 3개의 홈런을 쳐내 전형적인 컨택트형 타자에서 이후 2006년-13개, 2007년-20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려 장타력까지 겸비한 만능 선수다. 올시즌 초반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명불허전 그대로 현재 리그 타율 2위(.352) 12홈런 22도루를 기록중이다. 2004년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사토우는 처음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였지만 작년시즌 기량이 일취월장 .280 타율과 25개의 홈런을 쳐내며 명성을 얻었다. 올시즌 초반 한동안 리그 수위타자자리를 유지했을만큼 정교함까지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는데 올시즌 현재 타율 .313 홈런 20개를 기록중이다. 기동력은 다소 떨어지나 올시즌 OPS .960 말해주든 정교함과 장타력을 동시에 겸비한 배팅을 자랑한다. 총 4명의 외야수중 모리노 마사히코(주니치 드래곤스)는 백업으로 나설 전망인데 작년시즌 타율 .294 홈런 18개를 기록했던 선수다. 무엇보다 한국이 일본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외야수들의 장타력이다. 한국의 외야수들은 정교한 타격실력과 빠른발을 보유한 선수들로 구성됐지만 일본은 이것외에 장타력까지 겸비했기 때문이다. 비록 김현수와 이택근이 들어가더라도 무게감에서 상대적으로 가벼운것은 어쩔수 없는 현실이다. 지명타자 부분 역시 무라타가 무섭긴 하지만 국제대회에서 대결은 해봐야 아는것. 만약 이대호가 올림픽 본선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린다면 우리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비록 그들보다 객관적인 전력은 떨어지지만 일본전문가들조차 한국은 예측불허의 팀이라 할만큼 우리에겐 강한 정신력이 있다. 경기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줄 이대호 그리고 외야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etro] ‘노들섬 문화콤플렉스’ 설계 재공모

    과도한 설계비 요구로 논란이 일었던 ‘노들섬 문화콤플렉스’ 설계 공모가 결국 재추진된다. 서울시는 21일 노들섬 문화콤플렉스의 설계자로 선정된 장 누벨의 과도한 설계비 요구로 계약이 어려워지자 새로운 설계작품을 뽑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건축가인 장 누벨은 2006년 7월 국제 설계경기에서 1등으로 당선했지만 세부 설계비용을 당초 시가 책정한 130억원의 3배 규모인 354억원을 요구했었다. 시는 다음달 중 국제 설계경기 공모안을 공고한 뒤, 연말까지 새로운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따라서 노들섬 문화콤플렉스의 착공 시기도 내년 말에서 2010년 6월로 미뤄졌다. 시설 완공도 2013년 12월로 늦춰졌다. 노들섬 문화콤플렉스 조성사업은 4000억원이 투입돼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5만 1000㎡) 일대에 연면적 8만 7700㎡ 규모로 오페라, 뮤지컬, 심포니 등 다목적 복합공연 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턱의 모양이 캐릭터를 결정한다

    턱의 모양이 캐릭터를 결정한다

    대학생인 A씨는 자신을 턱모양을 놀리는 조카들 때문에 집에 있는 것이 괴롭다.매일 “삼촌 악당!악당 대장인 삼촌이 나빠!”등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가뜩이나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주걱턱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았지만,유치원에 다니는 어린 조카들을 혼낼 수도 없어 고민에 빠진 것이다. 어린 조카들이 A씨를 놀리는 이유는 자신들이 보는 애니메이션 DVD 때문이었다.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악당 역의 캐릭터들은 모두 특징이 강한 턱 모양을 하고 있다. 주인공 캐릭터는 대부분 둥글고 부드러운 턱 선을 가지고 있지만,악당 캐릭터는 주걱턱이거나 무턱·사각턱이었다.영화 ‘슈렉’·‘알라딘’에 나오는 악당은 주걱턱,‘치킨런’에 나오는 나쁜 주인은 무턱,‘벅스라이프’에 나오는 악당은 사각턱이다.또 ‘백설공주’나 ‘백조의 호수’ 등에 나오는 마귀할멈 캐릭터 역시 주걱턱이다. 턱선이 강하면 이미지가 강해 보이고 캐릭터가 분명히 살아나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악당 캐릭터가 강한 턱선을 가지고 있다.따라서 현실에서 이같은 턱모양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콤플렉스와 주변의 평가에 의해 두 번 상처를 입고 있다. 턱모양 때문에 이런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면 수술을 고려해 볼만하다. 많은 사람들이 수술을 준비하고 있을 만큼 턱교정 수술은 안전하고 수술 후 만족도도 높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턱교정 수술에는 주걱턱 수술·무턱 수술·돌출입 수술·안면비대칭 교정수술이 있다. 3차원 영상자료분석을 통한 턱교정 수술은 입체적인 측정을 통해 얼굴의 외부 뿐만 아니라 얼굴 내부 뼈의 해부학적 구조와 뼈 두께는 물론 신경과 혈관의 위치까지 파악이 가능하도록 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건국대학교병원 김재승(치과) 교수는 “많은 의사들의 노력으로 보다 나은 수술법이 끊임없이 개발돼,안전하고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 이루어지고 있다.하지만 아무리 의학이 발달했다고 해도 기본적인 것은 변하지 않는 만큼 턱교정 수술을 받기 전에 의료진이나 치료방법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교수가 말한 수술 전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턱 교정 수술은 인상을 바꾸는 수술이므로 수술 여부를 심사숙고해야 한다 ▲전신마취로 이뤄지는 수술이므로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병원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턱은 씹는 기관이므로 심미적·기능적인 면을 고려해 반드시 수술 전·후에 교정이 이뤄진다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한다 ▲턱 교정 수술은 뼈 수술이므로 골격의 성장이 완료되는 만 18세 이전에는 수술을 받지 않도록 한다.특히 주걱턱 수술은 골격의 성장이 완료되기 전에 수술을 받게 되면 재발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맨유는 호날두를 지킬 자격이 없다

    맨유는 호날두를 지킬 자격이 없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가장 큰 화제는 단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를 둘러싼 이적설일 것이다.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공개적으로 그의 영입을 천명한 가운데 소속팀 맨유는 호날두 이적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최근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직접 “호날두의 이적은 없다. 그는 계속해서 맨유에서 뛰게 될 것”이라며 레알 이적설을 일축하기도 했다. 하지만 레알의 공세는 매우 적극적이다. 라몬 칼데론 회장까지 직접 나서며 이번 여름 호날두를 반드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데려오겠다며 호언장담하고 있는 상태다. 게다가 8,500만 유로(약 1,402억원)라는 역대 최고 이적료까지 책정해 놨다. 이러한 과정에서 당사자인 호날두가 간접적으로 레알 이적을 희망하는 발언을 언론을 통해 밝히면서 맨유는 레알이 불법적으로 호날두 영입에 관여하고 있다며 FIFA에 제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FIFA는 어떠한 불법적 접근도 없었다며 레알의 손을 들어줬고 두 클럽의 대립은 여름 이적시장 내내 계속되고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상황을 놓고 볼 때 돈만 가지고 선수를 사들이려는 레알의 태도가 더 잘못돼 보인다. 그러나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를 비난할 자격이 없는 팀이다. 맨유는 한쪽에서 호날두를 돈으로 유혹하는 레알을 비판하면서도 다른 한편에선 돈으로 토트넘의 공격수 베르바토프를 유혹하고 있다. 더구나 하는 행동이 레알하고 판박이다. 다음 시즌 후안데 라모스 감독 아래 팀 개편에 나선 토트넘은 전력 보강에 한창이다. 그러나 리버풀과 맨유가 딴지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리버풀은 공개적으로 로비 킨 영입 의사를 밝혔으며 맨유는 베르바토프를 2,200만 파운드(약 440억원)에 영입하겠다며 선포한 상태다. 이에 대해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구단주는 언론을 통해 두 클럽의 태도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문제는 맨유가 토트넘의 비난에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베르바토프의 영입에 비협조적일 경우 망신을 당하게 될 것”이라며 토트넘을 협박했다. 다른 팀도 아니고 호날두를 놓고 레알에게 똑같은 압박에 시달렸던 맨유가 자신보다 약 팀을 상대로 똑같은 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상대팀을 약 올리는 방식도 비슷하다. 호날두와 베르바토프의 공통점은 두 선수 모두 마음이 떠나있다는 것이다. 이 점을 잘 알고 있는 레알과 맨유는 상대 클럽을 상대로 협박 아닌 협박을 하고 있으며 서로 선수 영입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머니게임 중심에는 맨유가 있다. 그리고 그들이 보이는 태도는 분명 이중적인 행동이다. 이것은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이기적인 행동이다. 때문에 맨유는 호날두를 지킬 자격이 없다. 그리고 베르바포트를 영입할 자격도 없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특파원 칼럼] 프랑스 혁명기념일과 축제/이종수 파리 특파원

    [특파원 칼럼] 프랑스 혁명기념일과 축제/이종수 파리 특파원

    올해도 프랑스 혁명기념일인 7월14일의 열기는 뜨거웠다. 1789년 7월14일 군중들이 정치범들이 갇혀 있던 바스티유 감옥을 부수면서 혁명의 도화선이 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는 이날은 프랑스 최고의 국경일이다. 아울러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자리잡은 ‘자유·평등·박애’ 정신을 기리는 날이기도 하다. 프랑스인이 이날에 부여하는 의미는 여러가지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혁명 100주년인 1889년에는 에펠탑,200주년인 1989년에 바스티유 오페라관을 세웠다. 해마다 수도 파리를 비롯, 전국 주요 도시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다채로운 공연 등이 어우러지면서 프랑스 전역이 열광의 도가니로 변한다. 개선문에서 샹젤리제 거리를 따라 콩코르드 광장까지 이어지는 올해의 군사퍼레이드에는 4377명의 장병 및 경찰,244마리의 말을 탄 국경수비대 기마병,400여대의 오토바이와 경찰차량,30대의 헬리콥터, 육·해·공군 소속 라팔 및 미라주 전투기 등 65대의 항공기가 동원됐다. 특히 ‘위용의 정치’를 지향하는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기획’으로 올해 군사 퍼레이드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참석했고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의 병력이 모두 초청됐다. 나아가 프랑스 혁명기념일은 국민들의 축제로 살아 숨쉰다.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 축제가 벌어지는 에펠탑 앞 광장은 파리 시민과 전국에서 몰려온 프랑스 사람들, 관광객의 물결로 발디딜 틈이 없다. 올해도 불꽃놀이 전에 열린 축하 공연에서 제임스 블런트의 피아노 선율과 뮤지컬 태양왕에 출연했던 크리스토퍼 마에 등의 노래가 열기를 돋우었다. 혁명을 기리는 축제 열기는 전날 밤부터 시작한다. 음악 축제의 여운을 안고 사람들은 저마다 술잔을 기울이면서 자정까지 거리 곳곳에서 춤추고 노래한다. 언론들도 주요 도시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그날의 의미를 되새긴다. 축제가 끝난 뒤 한 주불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우리나라에도 이런 국민적 축제가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국군의 날은 국군들만의 잔치로 끝나고 만다는 아쉬움도 덧붙였다. 그러나 곰곰 살펴보면 프랑스의 혁명기념일이 오늘처럼 국민적 축제로 자리매김하기까지는 많은 ‘고통’이 뒤따랐다. 혁명이 일어난 다음해 혁명 정부는 혁명의 당위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전국에서 혁명 장면을 재연했다.‘연맹제’라 불리는 혁명축제는 전국에서 같은 시간에 동시에 진행되면서 1년 동안 이어졌다. 1년 전 그날의 열광을 다시 ‘기획’하면서 새로운 사회와 새로운 인간의 시대를 열었다는 혁명 혹은 혁명 정부의 입장을 설파하는 게 절실했다. 그래서 문화정책 연구론자들 가운데 일부는 프랑스가 자랑하는 문화정책의 효시를 혁명제에서 찾는 이들도 있다. 그런데 혁명을 재연하는 축제 과정에서 특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혁명 발발 4년 뒤인 1793년 1월 왕정의 절대성을 상징하던 루이 16세의 목이 기요틴에서 날아갔다. 다음해 혁명기념 축제에서 혁명 정부는 ‘왕의 처형’을 온전하게 재연하지 못했다. 왕의 상징물 대신에 범죄자 4명이 처형됐다. 왕의 살해를 공식화하는 것은 몇년 뒤에나 가능했다. 왕을 처형한 행위는 ‘살부(殺父) 콤플렉스’에 가까웠다. 혁명의 주체들에게도 ‘혁명의 무게’는 무거웠다. 이런 고통의 시간을 넘어온 뒤에야 혁명기념일은 국민적 축제로 거듭났다. 우리도 4·19혁명, 광주민주항쟁 등 혁명 혹은 그에 걸맞은 대사건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를 기념하는 현대인의 모습은 여전히 ‘엄숙주의’에 머물러 있다는 느낌을 준다. 이제 우리도 혁명을 기리는 ‘국민적 축제’ 하나쯤 나올 때가 되지 않았을까. 이종수 파리 특파원 vie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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