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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 스타] 우원식 민주 의원

    [국감 스타] 우원식 민주 의원

    우원식(서울 노원구을) 민주당 의원은 29일 영화진흥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극장의 독과점 문제를 지적했다. 우 의원은 CGV, 롯데시네마 등 메이저 멀티플렉스 3사의 올해 시장 점유율이 96.6%에 달했다고 밝혔다. 2008년의 83.7%에서 매년 점유율이 높아져 이제는 거의 독과점 시장에 달한 것이다. 우 의원은 “CGV와 롯데시네마 등이 계열 투자배급사 영화를 밀어 주려고 경쟁사 영화의 예매 가능 기간을 줄이는 등 불공정거래 행위까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이 제기한 내용은 당의 ‘을지로위원회’(을을 지키는 길) 위원장을 맡으면서 챙겨 온 일들의 일부였다. 올 초 ‘남양유업 사태’를 계기로 5월에 만들어진 을지로위원회를 통해 남양유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끝에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빚은 롯데그룹과는 갑을 관계 해소를 위한 상생협력기구를 만들겠다는 합의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우 의원은 을지로위원회의 역할이 제대로 된 민생 챙기기이자 새 정치라고 강조했다. “새 정치는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국민 곁으로 가서 눈물을 닦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을지로위원회가 불공정거래 등과 관련해 50여명의 증인과 참고인을 채택한 것이 ‘기업을 호통치기 위한 것’이라는 일부의 비판에 대해서는 “국감 등 정치권의 관심이 있었기에 KT나 롯데그룹의 노사가 교섭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불공정한 갑의 횡포를 따져 묻고 부당한 차별을 받은 을들을 불러 그들의 절절한 이야기를 국민에게 알리자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 삼성·LG ‘곡면 스마트폰 전쟁’ 누가 이길까

    삼성·LG ‘곡면 스마트폰 전쟁’ 누가 이길까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가 곡면 스마트폰을 선보이면서 차세대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등 핵심 부품에서 저마다 세계 최초란 수식어를 덧붙이며 장군멍군식 기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28일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커브드(curved)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단 첫 스마트폰 ‘LG G플렉스’의 디자인과 사양을 공개했다. LG G플렉스는 좌우가 휜 삼성전자의 ‘갤럭시 라운드’ 와는 달리 상하로 휜 형태다. 동영상을 보려고 제품을 가로로 돌리면 곡면 TV처럼 몰입감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고, 수화기와 송화기(마이크)를 귀와 입에 최대한 가까이 붙일 수 있어 통화음질도 좋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G플렉스는 곡률반경을 700R(원을 만들었을 때 반지름이 700㎜)로 채택했다. 휘어진 정도가 반지름이 700㎜인 원의 테두리와 같다는 뜻이다. 반면 좌우로 굽은 갤럭시 라운드의 곡률반경은 400R이었다. 결국 휜 각도에서는 삼성전자 제품이 크고, 휘어진 면의 전체 길이는 LG 쪽이 길다. 배터리 부분에서는 G플렉스가 한 걸음 앞선 모양새다. 실제 G플렉스는 세계 최초로 LG화학이 개발한 휜 배터리를 사용했다. 스마트폰에 보편적으로 활용하는 배터리는 리튬이온전지지만 세라믹 소재라서 잘 휘어지지 않는다. 또 자칫 무리한 힘을 가하면 폭발할 위험이 있다. LG화학은 배터리를 구부리는 과정에서 물리적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기술(스택앤폴딩)을 썼다. 용량도 기존 일반 배터리의 최대 수준인 3500mAh(밀리암페어시)다. 반면 갤럭시 라운드에는 일반 스마트폰에 쓰이는 네모나고 평평한 배터리가 들어간다. 삼성도 4분기 휜 모양의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다. 화질 면에 있어선 삼성 제품이 앞선다. 앞서 출시된 갤럭시 라운드는 5.7인치(144.3㎜) 풀HD(1920x1080)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인치당 픽셀수(ppi)가 386개로 해상도도 화질도 수준급이다. 하지만 LG전자의 G플렉스는 6인치 고화질(HD·가로 1280x세로 720) 화면에 곡면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화질과 해상도를 결정하는 인치당 픽셀수(ppi)는 245ppi 수준이다. 경쟁사 모델보다 화질이 떨어지는 점에 대해 LG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등을 곡면으로 만들려면 수율(투입량 대비 완성품 비율)이 떨어지고 시간도 많이 걸려 비용이 20~30%가량 더 발생한다”면서 “가격경쟁력과 원활한 시장 공급 등을 고려해 HD급을 선택한 것일 뿐 기술력 차이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양사의 경쟁이 과열양상을 보이는 것만큼 시장이 반응할지는 의문이다. 업계 일각에선 단순히 휜 모양이 고정된 스마트폰으로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처음엔 다소 신기할지는 모르지만 굽은 모양이 고정된 스마트폰 고객에게 주는 효용성이 그리 크지 않다고 본다”면서 “곡면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등에 들어가는 비용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자칫 수요 계산을 잘못하면 신제품이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삼성전자 배후수요 갖춘 ‘흥덕 IT밸리’, 30일 준공•입주식 예정

    삼성전자 배후수요 갖춘 ‘흥덕 IT밸리’, 30일 준공•입주식 예정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한동안 호황을 누렸던 오피스텔 상품이 지나친 공급으로 점차 수익률을 보장받기 어려워지자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법인 위주의 장기 임차를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어서 임대수익이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는 것. 대기업의 연구소와 인접한 지역은 관련 업체에서 발생하는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해 불황기에 투자상품으로 주목할 만 하다는 평이다. 삼성중공업이 시공을 맡아 오는 30일 준공 및 입주식를 앞둔 것으로 알려진 브랜드 지식산업센터 ‘흥덕 IT밸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전자의 수원사업장과 가까워 크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시공을 맡아 용인시 기흥구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는 ‘흥덕 IT밸리’는 최근 연구센터 R5가 입주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과 가까워 삼성 관련 협력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등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분양 상승세를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삼성전자 연구센터 R5가 수원사업장에 입주하자 삼성전자 관련 협력사들의 분양 문의가 훨씬 더 많아졌다”며 “500여 개 입주업체에서는 상주근로자 1만 여명 이상의 풍부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하 3층~지상 40층과 지하 3층~지상 14층 등 총 2개 동으로 구성된 ‘흥덕 IT밸리’는 중∙소규모 공급이 주를 이루던 그간의 지식산업센터 시장 분위기와 달리 높이만 해도 40층 173.8m 로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지어진 지식산업센터 가운데 가장 높다. 또한 대지 면적은 약 3만 6천㎡, 연면적은 약 21만 3천㎡로 강남구 삼성동의 코엑스의 연면적 11만9000㎡를 훌쩍 뛰어넘으며, 63빌딩과 비교해도 1.3배 가량 넓어 지역을 대표하는 건물로 꼽힌다. 이렇게 규모와 브랜드 면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이어서 요즘 같은 불황기에도 눈독을 들이는 기업체들이 많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흥덕 IT밸리’는 강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고속도로로는 경부고속도로 수원 IC 및 서울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음성-평택간 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출이 쉽다. 특히 인근의 흥덕IC를 이용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까지 빠르게 연결되며 판교, 광교 등의 수도권 남부 지역에 위치한 대규모 주거단지로의 진출 역시 용이해 고급인력의 수급이 원활하다는 평이다. 여기에 분당선 청명역이 인접해 있어 강남, 수원, 분당 등 대도시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청명역을 경유하는 다양한 노선의 광역버스까지 이용할 수 있어 기업 및 직장인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흥덕 IT밸리’는 타워동과 컴플렉스동, 2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타워동은 지식산업센터 위주로 구성된다. 한편 컴플렉스동의 지하 3층~지상 2층은 판매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서고 이 중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약 2만㎡ 규모의 대형상가가 위치한다. 나머지는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돼있다. 분양단위 면적은 전용 약 25~480㎡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현재 입주진행 중이고,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태평양화학 건너편 현장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메가박스, 온미디어에 73억 무상광고는 부당지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같은 계열사였던 온미디어의 채널 광고를 사실상 무상으로 한 것은 부당 거래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조치는 정당하다고 밝혔다. 오리온 계열사에 함께 속해 있던 메가박스와 온미디어는 2003년 9월부터 2007년 8월까지 ‘교환광고’ 형식으로 각각 영화관과 케이블 채널에서 서로에 대한 광고를 했다. 메가박스는 이 기간 자사가 보유한 48~92개의 스크린에서 1일 4회 이상 총 73억여원 상당의 온미디어 채널 브랜드 광고를 상영했다. 영화채널(OCN), 온스타일(OnStyle) 등을 소유한 온미디어는 같은 시기 자사 채널에 메가박스가 주최한 ‘서울유럽영화제’와 ‘일본영화제’의 홍보영상물을 240여 차례에 걸쳐 방영했다. 당시 광고단가와 온미디어 측에서 무상 제작해준 홍보 영상물 제작비용을 합치면 1억 4000만원 상당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지난해 공정위는 “메가박스가 광고를 온미디어에 현저히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해 온미디어를 부당하게 지원했다”며 메가박스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 같은 결정에 불복한 메가박스는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고법 행정2부(부장 이강원)는 메가박스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메가박스가 온미디어에 제공한 73억여원의 경제적 급부는 온미디어로부터 받은 반대급부를 크게 상회한다”면서 “이 교환광고는 온미디어에 현저히 유리한 조건의 거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메가박스와 온미디어와의 계열관계가 해소된 이후에는 교환광고가 중단됐다”면서 “온미디어를 지원하려는 의도에서 광고가 이뤄졌고 이로 인해 공정한 경쟁이 저해됐다”고 덧붙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왕십리KCC스위첸, 평면 세분화 ‘틈새평면’ 아파트로 각광

    왕십리KCC스위첸, 평면 세분화 ‘틈새평면’ 아파트로 각광

    아파트의 면적과 평면이 다양화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해지고 점차 집을 줄이는 다운사이징 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의 정형화된 소형과 중형뿐만 아니라 소형과 중형의 중간, 중형과 대형의 중간인 틈새평형이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그 동안 공급된 중소형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24평형)와 84㎡(33평형)가 일반적으로 공급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64㎡, 68㎡, 73㎡ 등의 세분화된 중소형의 틈새평형이 등장하면서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특화 평형은 기존 59㎡나 84㎡와 비교해 평면이나 구조는 거의 흡사한데다 체감상 면적 차이는 없지만 저렴한 분양가로 같은 주택에 거주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이 같은 평면이 도입된 것은 발코니 확장이 일반화되면서 건설사들이 확장을 사전에 염두해 두고 평면을 설계하는 이유에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실수요자를 고려해 건설사들이 다양한 평면을 선보이면서 가격은 저렴하고 공간활용도는 높은 실속형 타입을 원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고 있다”며 “실제 거주하는 면적은 기존 주택과 큰 차이가 없고 브랜드나 입지도 우수하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생각하는 수요자라면 눈여겨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 KCC건설이 100% 중소형에 11개 타입의 평면으로 구성된 ‘왕십리 KCC 스위첸’은 지난 25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998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왕십리 KCC 스위첸’은 총 272가구로 전용면적 59~84㎡ 규모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기준 △59㎡(A,B) 42가구 △64㎡(A,B,C) 90가구 △68㎡(A,B) 34가구 △73㎡ 2가구 △84㎡(A,B,C) 104가구 등으로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4.1부동산 대책의 양도세 감면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재건축ㆍ재개발 사업 분양이 아닌 전체 일반 분양 아파트로 공급돼 최근 분양한 텐즈힐 보다 저렴하게 공급될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성동구청이나 한양대 병원 등 공공기관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3만5000여 개 점포로 15만 명 이상의 관련업 종사자가 있는 동대문 패션타운과 불과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있어 직주근접 단지로 손색이 없다. 단지 인근에 왕십리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고 있어 향후 왕십리의 신 주거타운으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2호선 상왕십리역, 5호선 행당역과 2ㆍ5호선, 중앙선, 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왕십리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성수대교 접근성도 좋아 시청, 광화문, 강남까지도 출퇴근이 편리하다. 편의시설 또한 풍부하다. 이마트(왕십리)와 CGV, 워터파크가 입점해있는 왕십리 비트플렉스가 인접해 있고, 성동구청 등 공공기관과 의료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무학봉 근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에 무학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무학중, 무학여고, 성동고(자율형 공립고), 한양대 부속고(자율형 사립고), 덕수고, 한양대 등도 가까워 다양한 교육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왕십리 KCC 스위첸의 분양 관계자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교통, 생활편의시설까지 잘 갖춰져 있어 많은 수요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해 양도세 혜택과 취득세 감면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2동 1323-7 롯데칠성 옆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베컴, 빅토리아 만난 후 명성 좇다 기회 놓쳐”

    “베컴, 빅토리아 만난 후 명성 좇다 기회 놓쳐”

    명장도 품을 벗어난 제자에 대한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황금기를 이끈 알렉스 퍼거슨(72) 전 감독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자서전 출간 행사에서 아끼던 제자 데이비드 베컴(38)을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시킬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놓았다. 199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온 ‘나의 자서전’은 예상대로 나오자마자 선풍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오랜 기간 호적수였던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우리 모두가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농을 섞어 자서전 출간의 후폭풍을 경계했다. 퍼거슨 전 감독은 “베컴은 나보다 자신이 더 큰 존재라고 생각했다”며 열두 살에 맨유 유스팀에 들어간 뒤 1993년 맨유 성인팀에서 프로에 데뷔한 베컴이 ‘명성의 맛’을 알고 난 뒤부터 변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1997년 팝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인 빅토리아와 사귀면서 모든 것이 변했다. 축구인으로서 베컴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지 고민해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원한은 없다”면서도 “베컴이 유명 인사가 되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기회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2003년 레알 마드리드로 옮긴 베컴이 2007년 또다시 미프로축구 LA 갤럭시로 이적한 것은 “베컴의 (유명해지고 싶은) 본능 때문”이었다며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꼬집었다. 반면 웨인 루니(28·맨유)에 대해선 애틋함을 드러냈다. 퍼거슨은 “새 전술이나 기술을 빨리 습득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경기에 대한 감각이 타고난 선수”라고 칭찬한 뒤 “몇 경기만 뛰지 못해도 컨디션이 급락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는 조언도 빠뜨리지 않았다. 또 2010년 남아공월드컵 직후 베르더 브레멘 소속이던 메수트 외질을 영입하라는 루니의 조언을 자신이 거부했다는 비화도 소개했다. 퍼거슨은 “외질은 맨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지 않으며 선수 영입은 내 몫이라고 루니에게 얘기해 줬다”며 “제대로 된 선택을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마음껏 ‘실례’하세요”…방귀냄새 없애주는 속옷 인기

    “마음껏 ‘실례’하세요”…방귀냄새 없애주는 속옷 인기

    방귀 냄새를 제거해주는 속옷을 판매하고 있는 영국의 한 속옷업체가 새로운 광고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23일 영국과 미국 언론들을 통해 공개된 사진을 보면 속옷만 입은 한 여성 모델이 살짝 엉덩이를 뒤로 빼고 웃고 있고 그 뒤에서 다른 한 남성 모델이 무릎 꿇고 앉아 심각한 표정으로 냄새를 맡고 있다. 다소 선정적인 광고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업체 측이 광고하고 있는 것이 방귀 냄새를 없애주는 속옷임을 알게 되면 수긍할 만하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초기 모델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FC 소속 프랭크 램파드 선수가 구매해 화제가 됐다고 영국 레스터셔에 본사를 둔 쉬레디사(社)는 밝혔다. 이후 업체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 온라인을 통해서도 판매하고 있다. 참고로 여성용 비키니 타입 3매 세트의 가격은 55파운드(약 9만 4000원). 그렇다면 이 속옷이 어떤 원리로 방귀 냄새 같은 악취를 제거할 수 있는 것일까. 이는 영국의 탄소제품 제조업체인 챔비론 카본사(社)가 개발한 ‘조플렉스’라는 탄소섬유가 함유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섬유의 소취 효과는 일반 섬유의 200배, 지속 시간은 세탁할 때마다 다시 활성화된다. 따라서 이 소재는 지금까지 노폐물을 쉽게 씻어낼 수 없는 상황에 부닥치기 쉬운 군인들의 전투복에 주로 사용됐다고 한다. 쉬레디 측은 “이 속옷은 과민성대장증후군과 크론병 등으로 복부에 가스가 자주 차는 것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물론, 쾌적한 생활을 유지하고 싶은 일반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쉬레디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지식산업센터 ‘흥덕 IT밸리’, 30일 준공 및 입주식 예정

    지식산업센터 ‘흥덕 IT밸리’, 30일 준공 및 입주식 예정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오피스텔의 뒤를 이을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동안 호황을 누렸던 오피스텔 상품이 지나친 공급으로 점차 수익률을 보장받기 어려워지자 발 빠른 투자자들이 연구소 인근 등 상주근로자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오피스텔 임대업과 달리 지식산업센터는 법인 위주의 장기 임차를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어서 임대수익이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기업의 연구소를 가까이 두고 있는 지식산업센터는 대기업뿐 아니라 관련 업체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요즘 같은 불황기에 투자상품으로 주목할 만 하다는 평이다. 삼성중공업이 시공을 맡아 오는 10월 30일 준공 및 입주식를 앞둔 것으로 알려진 브랜드 지식산업센터 ‘흥덕 IT밸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전자의 수원사업장과 가까워 크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시공을 맡아 용인시 기흥구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는 ‘흥덕 IT밸리’는 최근 연구센터 R5가 입주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과 가까워 삼성 관련 협력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등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분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삼성전자 연구센터 R5가 수원사업장에 입주하자 삼성전자 관련 협력사들의 분양 문의가 훨씬 더 많아졌다”며 “500여 개 입주업체에서는 상주근로자 1만여명 이상의 풍부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하 3층~지상 40층과 지하 3층~지상 14층 등 총 2개 동으로 구성된 ‘흥덕 IT밸리’는 중∙소규모 공급이 주를 이루던 그간의 지식산업센터 시장 분위기와 달리 높이만 해도 40층 173.8m 로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지어진 지식산업센터 가운데 가장 높다. 또 대지 면적은 약 3만 6천㎡, 연면적은 약 21만 3천㎡로 강남구 삼성동의 코엑스의 연면적 11만9000㎡를 훌쩍 뛰어넘으며, 63빌딩과 비교해도 1.3배 가량 넓어 지역을 대표하는 건물로 꼽힌다. ‘흥덕 IT밸리’는 강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고속도로로는 경부고속도로 수원 IC 및 서울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음성-평택간 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출이 쉽다. 특히 인근의 흥덕IC를 이용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까지 빠르게 연결되며 판교, 광교 등의 수도권 남부 지역에 위치한 대규모 주거단지로의 진출 역시 용이해 고급인력의 수급이 원활하다는 평이다. 여기에 분당선 청명역이 인접해 있어 강남, 수원, 분당 등 대도시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청명역을 경유하는 다양한 노선의 광역버스까지 이용할 수 있어 기업 및 직장인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흥덕 IT밸리’는 타워동과 컴플렉스동, 2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타워동은 지식산업센터 위주로 구성된다. 컴플렉스동의 지하 3층~지상 2층은 판매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서고 이 중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약 2만㎡ 규모의 대형상가가 위치한다. 나머지는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돼있다. 분양단위 면적은 전용 약 25~480㎡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현재 입주진행 중이고,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태평양화학 건너편 현장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드름 흉터 없애는 화장법 ‘성형킹’ 등장 눈길

    여드름 흉터 없애는 화장법 ‘성형킹’ 등장 눈길

    사춘기 이후 남녀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여드름은 면포, 구진, 농포, 결절 등의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염증의 회복과정에서 흉터를 남기게 된다. 영구적인 후유증을 가져오는 여드름 흉터는 정신적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우울증, 자신감 저하 같은 심각한 사회 심리적 영향을 주게 된다. 얼굴은 사람을 대면할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부위여서 피부에 여드름 흉터가 남아 있으면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상상 이상이다. 여드름 흉터의 발생과정을 보면 먼저 비염증성 면포에 염증이 생겨 면포의 약한 부분이 터지면서 면포 주위 농포가 발생한다. 선행하는 염증이 진피까지 발생하는 경우에 지지하는 기질의 파괴가 심해지므로 흉터의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하지만 여드름 관리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들로 인해 여드름 흉터가 더 크게 번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올 초 한 공중파 방송에서 ‘화장 성형킹’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형광 꿀피부녀로 불린 출연자는 민낯을 공개하자 여드름투성이 때문에 ‘멍게 피부’로 불리는 굴욕을 감수해야 했다. 방송 후 멍게피부녀는 여드름 없애는 메이크업 비법으로 완벽한 미모를 연출해 갈채를 받았다. 그녀는 여드름 피부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한 여드름 없애는 법 개발에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알려졌다. 이처럼 여드름 자국 원인은 흔히 국소 조직의 손상 또는 소실에 의해 발생하거나 조직의 형성과다 때문인데 흉터의 구조와 깊이가 다양하여 증상에 따라 사용 가능한 치료법의 종류도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여드름 흉터 없애는 치료방법은 레이저 박피나 침습적 방법, 조직 확장제를 이용한 방법 등이 사용되다가 최근 ‘코라테라피’와 같은 치료법도 등장했다. 코라테라피(새살침)는 피부 스스로 재생할 수 있는 조건을 유도하여 패인 흉터를 복원하는 치료법이다. 함몰된 흉터에 새살이 올라와 주변 정상피부와 높이가 같아지고, 재생된 피부는 회복되면서 원래의 피부높이로 돌아가게 되는 원리다. 여드름 예방을 위해서는 얼굴에 열이 올라오지 않도록 과도한 운동이나 사우나, 스트레스, 음주는 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 또 일단 흉터가 생기면 자가치료보다는 반드시 전문 병원에 내원해 치료와 관리를 받고 난 다음 홈케어로 치료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기업 독점 배급 막겠다”

    대형 극장과 배급사가 독점한 국내 영화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한국 영화 제작사들이 공동 배급사를 설립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제협)는 21일 서울 중구 남산동의 한 식당에서 배급사 리틀빅픽쳐스의 설립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한국 영화 산업은 대기업의 독과점과 수직계열화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공공적 성격의 배급사를 통해 제작사의 창작성과 권리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협이 주축이 된 리틀빅픽쳐스에는 영화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와 명필름, 삼거리픽쳐스, 청어람 등 10개 회사가 주주로 참여했다. 제협은 리틀빅픽쳐스의 설립 배경으로 대기업 중심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꼽았다. 제협은 “대기업이 운영하는 극장인 CJ CGV와 롯데시네마의 총 스크린수와 좌석 점유율은 70%에 이르며 CJ E&M과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롯데엔터테인먼트 등 3개 배급사의 점유율이 50%가 넘는다”면서 “대기업이 배급하는 영화를 대기업의 복합상영관이 상영하면서 스크린독과점 등 불합리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주장했다. 또 대형 극장 사업자가 제작사에 디지털 필름 상영료 등 극장 시설 비용을 징수하고 무료로 초대권을 발권해 제작사에 손해를 입힌 점 등도 지적했다.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는 “제작사들이 모든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데도 극장이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수익의 대부분을 가져가고 있다”면서 “공동 배급사 설립은 제작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창작자들이 유통업자들에게 권리를 침해당하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리틀빅픽쳐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배급과 투자를 함께 진행하기 위해 지난 6월 50억원 규모의 투자 펀드인 부산영화투자조합 1호 등에 출자했다. 제협 회장인 이은 명필름 대표는 “11월부터 시나리오를 접수해 투자·배급할 작품을 선정할 것”이라면서 “1년에 3편 정도 배급하고 점차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쿼트러플 역세권아파트 ‘왕십리 KCC 스위첸’ 대세

    쿼트러플 역세권아파트 ‘왕십리 KCC 스위첸’ 대세

    역세권이 진화하고 있다. 과거의 역세권 개념은 단순히 지하철역이 가까운 정도의 단순 역세권이었으나 도시가 고도화 되면서 2~3개의 메인 교통망을 보유한 더블역세권과 트리플역세권이 등장했다. 심지어 최근 목 좋은 지역은 최대 4개의 다양한 메인 교통망을 보유,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쿼트러플’ 역세권까지 선보이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4개의 노선이 중복되는 쿼트러플 역들은 기본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다수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지기 때문에 큰 상권이 형성되므로 주변 집값도 높게 형성된다. 실제 쿼트러플 역세권인 왕십리역이나 서울역, 용산역, 공덕역 일대는 이미 많은 상업시설이나 업무시설 등이 자리잡고 있거나 개발 예정 중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하철 노선이 많아질수록 주변 부동산 가격에 더욱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쿼트러플 역세권은 4개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의 편리함은 물론 환금성도 우수하여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교통의 천국이라 불리는 왕십리는 쿼트러플 역세권을 갖추고 있는 대표지역이다. 2•5호선, 중앙선, 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쿼트러플 역세권인 왕십리역을 이용하면 중심업무지구인 강남이 19분, 광화문 16분, 여의도 26분으로 빠른 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시에서 추진 예정된 왕십리역과 상계역을 잇는 경전철인 ‘동북선’까지 뚫리게 되면 고려대, 미아삼거리, 상계역 등의 이동시간이 단축돼 교통편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교통여건이 편리한 왕십리에서 10월 분양을 앞둔 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KCC건설은 성동구 하왕십리동 998번지 일대에 ‘왕십리 KCC 스위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쿼트러플 역세권인 왕십리역뿐만 아니라, 2호선 상왕십리역이 인근에 위치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왕십리 KCC 스위첸은 단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고 있어 향후 왕십리의 신 주거타운으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왕십리는 행정ㆍ문화ㆍ쇼핑의 중심지로 생활편의 시설이 풍부하고 강남권과 강북도심과의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형 단지로 손색이 없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왕십리)와 CGV, 워터파크가 입점해있는 왕십리 비트플렉스가 인접해 있고, 성동구청 등 공공기관과 의료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무학봉 근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무학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무학중, 무학여고, 성동고(자율형 공립고), 한양대 부속고(자율형 사립고), 덕수고, 한양대 등도 가까워 다양한 교육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왕십리 KCC 스위첸’은 총 272가구로 전용면적 59~84㎡ 규모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4.1부동산 대책의 양도세 감면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재건축•재개발 사업 분양이 아닌 전체 일반 분양 아파트로 공급돼 최근 분양한 텐즈힐 보다 저렴하게 공급될 전망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2동 1323-7 롯데칠성 옆에 위치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송도 국제병원 ‘빛 좋은 개살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또 다른 국제병원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기존 국제병원들이 수년 전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뒤 진척이 없는 상태에서 또다시 나오는 얘기라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 인천시는 17일 한진그룹과 ‘한진 메디컬 콤플렉스’를 송도국제도시에 설립하겠다는 내용의 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이 5000억원을 투자해 2018년까지 송도 5, 7공구 7만 7550㎡에 글로벌 국제병원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송도 국제병원과 관련된 MOU만 벌써 세 번째다. MOU는 필요한 절차이지만 강제성이 없어 사업이 진행되는 예가 30%에도 못 미쳐 ‘빛 좋은 개살구’다. 앞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09년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서울대병원과 송도 1공구 13만 719㎡ 부지에 ‘송도국제병원’ 설립을 위한 MOU를 교환하고 2011년 투자를 위한 우선협상자로 일본 다이와증권캐피탈마켓, 삼성증권, KT&G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그러나 인천시가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영리병원) 설립에 반대하는 쪽으로 돌아서면서 차질이 생겼다. 관련 법안들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데다 고급 의료 인력이 빠져나가 국내 병원들은 황폐화될 것이란 시민단체들의 반발 때문이다. 인천시는 올 들어 비영리병원을 설립하는 쪽으로 계획을 바꿨다. 그러자 존스홉킨스병원이 손을 뗐다. 서울대는 미국 하버드대와 함께 비영리병원으로 ‘서울대·하버드대 송도국제병원’을 짓는 쪽으로 방향을 틀어 지난 4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했다. 사업이 원점으로 되돌아간 것이다. 설사 모두 현실화돼도 문제다. 한진 국제병원이 1300병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1000병상, 서울대·하버드대병원이 600병상 등 모두 2900병상으로 일부 내국인이 이용해도 외국인 수를 감안하면 심각한 수급 불균형이 우려된다.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외국인은 1892명에 불과하다. 인천 지역 병원 의사인 정모(52)씨는 “물론 외국인이 계속 늘어나겠지만 국제병원이 들어서면 내국인 몰입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결국 무늬만 국제병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광대뼈 ‘외모와 관상’ 어떤 차이 있을까?

    광대뼈 ‘외모와 관상’ 어떤 차이 있을까?

    한 케이블TV 프로그램에서 연예인의 외모와 관상에 대해 방송된 바 있다. 관상에 있어 이목구비 개별 부위도 중요하지만 얼굴형별 관상학에서는 사람의 얼굴형에 따라 타고난 성질과 재능이 다르다고 말한다. 특히 광대뼈, 사각턱 등 얼굴 윤곽을 이루는 요소에 대해 관상에 대해 집중 보도됐다. 방송에서는 ‘동그란 얼굴형’은 낙천적인 성향이 강하면서도 현실적이고 욕심이 많은 성격을 보인다. 얼굴의 폭이 좁고 세로로 ‘긴 얼굴형’은 감정이 예민하고 총명한 두뇌의 소유자로 사리분별이 밝고 성품이 순수한 편이라고 한다. 또 이마가 넓고 머리가 둥글며 아래턱 부위가 타원형의 곡선을 그린 듯한 ‘계란형 얼굴’은 주관이 확실해 쉽게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통찰력과 기억력이 좋다고 관상학에서는 설명한다. 특히 얼굴에 있어 입체감을 주는 광대에 대해 광대뼈가 돌출된 경우 배짱이 두둑하고 추진력 있으며 활동적이기 때문에 사업을 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미학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얼굴의 옆 광대뼈는 얼굴이 커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억세 보이고 강한 인상을 주며 실제 나이보다 더욱 들어 보이게 한다. 이 때문에 돌출된 광대뼈로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들은 미학적인 측면을 고려해 광대뼈 작아지는 법을 보거나 헤어스타일 등으로 광대뼈를 가려보기도 한다. 또 광대뼈 축소술 등을 고려하는 경우들도 많다. 민희준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은 “옆광대가 심하게 발달한 얼굴은 특히 여성의 경우, 팔자가 세 보이거나 나이가 들어 보이는 강한 이미지 때문에 얼굴에 입체감을 줄 수 있는 앞광대는 살려주고 옆광대를 축소하는 광대뼈 수술로 ‘작고 어려 보이는 동안 얼굴’로 개선하고자 한다” 고 설명했다. 덧붙여 “최근 많이 시행되고 있는 ‘3차원광대뼈회전술(3D malar rotation)’은 개인의 윤곽상태에 맞는 입체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광대축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대뼈 축소술은 얼굴뼈를 다루는 수술인 만큼 3D-CT를 통한 정확한 분석과 꼼꼼한 수술 계획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광대뼈수술 후기 등을 읽어보며 광대뼈 축소술 비용과 가격보다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광대뼈 수술 잘하는 곳에서 받는 것이 중요하겠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진 메디컬 콤플렉스’ 인천 송도에 조성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총 5000억원이 투자되는 의료복합단지 ‘한진 메디컬 콤플렉스’가 조성된다. 한진그룹은 16일 인천시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인천시와 교환했다. 행사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송영길 인천시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했다. 인하대병원을 계열사로 둔 한진그룹은 내년부터 2018년까지 송도 5·7공구 7만 7550㎡ 부지에 진료·연구교육·복합지원단지를 단계적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진료단지는 13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국외 유명 병원과 연계·협력해 외국인진료센터, 질환별 특성화 센터 등을 운영한다. 연구교육단지는 국제화·전문화·차별화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첨단 의료산업 발전과 생명의학 관련 물질 도출을 위한 인프라 시설을 확충할 목적으로 건립된다. 복합지원단지에는 숙박시설 메디텔, 시니어타운, 의료 컨설팅을 위한 의료 비즈니스 시설 등이 들어선다. 한진그룹은 자사가 보유한 항공 네트워크와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등 지역의 물류 인프라를 결합시켜 의료관광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터전인 인천지역의 장기적인 발전에 동참하고 정보기술과 생명공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 의료산업을 육성,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에도 동참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차체 골격도 전시… 자동차 속살까지 한눈에

    차체 골격도 전시… 자동차 속살까지 한눈에

    16일 경기 화성에 있는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잔디밭. 올해로 10회째인 ‘현대·기아차 연구개발(R&D) 모터쇼’를 찾은 사람들로 이른 아침부터 제법 붐볐다. 국내외 주요 경쟁차들을 분야별로 비교, 전시한 행사장을 둘러보면 자동차 시장과 기술의 흐름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시된 완성차 90대 가운데 절반가량이 현대차가 올해 처음 전시에 내놓은 차량. 스포츠유틸리티(SUV) 등 레저 차량, 소형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대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연비가 좋은 소형차로 한국 소비자를 사로잡은 폭스바겐의 인기는 이곳에서도 실감됐다. 소형차 16대가 줄지어 있는 ‘스몰존’에서 만난 한 부품 협력사 직원은 폭스바겐의 경차 ‘UP’(업)의 곁을 떠날 줄 몰랐다. 브레이크 등을 만드는 ‘한국튜브’에서 왔다는 허정배 대리는 엔진룸에 얼굴을 파묻은 채 내부 구조를 이 잡듯 살피더니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구석구석을 담았다. 허 대리는 “아직 미국이나 국산차는 부품에 금속 소재를 많이 쓰는데 독일차는 플라스틱을 사용해 경량화와 원가 절감을 이뤄냈다”며 “독일차의 선도 기술을 볼 수 있어서 배울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행사장 중앙 ‘테크존’에는 절개차량 및 차체 골격 16대가 자리해 있다. 도요타 아발론, 혼다 시빅, 폭스바겐 티구안과 파사트, 아우디 A8 등이 이름표가 아니면 알 수 없을 정도로 앙상한 뼈대만 드러내고 있었다. 옆에는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아반떼, K5, 싼타페, 스타렉스 등의 플랫폼이 도열해 있다. 완성차에도 앞면 유리에 하부구조 사진과 제원을 큼직막하게 붙여 자동차의 ‘속살’을 알 수 있도록 도왔다. 매끈한 차체만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감상하는 일반 모터쇼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광경이다. 해마다 행사장을 찾는다는 부품 협력사 ‘화신’의 박병철 이사는 “차량 하부구조에 쓰이는 크로스멤버 등을 만드는 우리 회사로서는 뼈대와 하부구조 등을 볼 수 있어 (R&D 모터쇼를) 빼놓지 않고 찾는다”며 “예전에는 직접 차량을 사서 연구했는데 비용도 많이 들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R&D 모터쇼에 대한 현대·기아차 관계자들의 자부심은 남다르다. 국내는 물론 외국 경쟁사에서도 찾을 수 없는 유일한 행사여서다. 1995년 처음 연구원들의 공부를 위해 시작한 내부 행사가 이듬해 협력사 직원에 공개되었고, 이어 1997년 일반인에게까지 개방돼 하나의 자동차 축제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 차량분석팀의 김진호 팀장은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경쟁 차종만 약 500대로 연구원들도 평소에 관찰할 기회가 없어 이 행사가 처음 시작됐다”며 “지금은 행사 참여자들의 비중을 보면 부품 협력사 직원 50%, 연구원 25%, 대학생 등 일반인이 25% 정도”라고 말했다. 모터쇼는 19일까지 진행되며, 현대·기아차와 수입차 비교시승도 체험할 수 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중소형 아파트 ‘왕십리 kcc스위첸’ 호황, 8•28대책 효과 보나

    지난달 아파트 매매가격은 관악구 봉천동 관악현대 소형 면적대가 250만원, 동대문구 전농동 SK 80㎡도 1천 만원 오르는 등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좋은 중소형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서울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는 8•28 전•월세 대책과 가을 이사철, 취득세율 영구 인하와 장기 모기지 공급 확대, 세제 혜택 등 주택 매매자의 구매 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연말까지 6억 원 이하 또는 전용 85㎡ 이하 주택을 구입하면, 5년간 양도세가 면제돼 중소형 아파트가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가족 구성원이 줄어들면서 가격부담이 적고 금리인하와 세금혜택 등까지 받을 수 있어 중소형아파트의 인기는 꾸준할 것”이라며 “또 평면설계의 발전으로 소형을 중형 아파트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인기 있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현재 중소형 아파트 신규 분양의 경우, 1순위 청약이 마감하는 단지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8월 분양한 서울 강남 내곡지구 3ㆍ5단지와 세곡2지구 3ㆍ4단지에 대한 일반분양에서 4개 단지 모두 59㎡ㆍ84㎡의 중소형은 1순위에서 마감됐다. 10월 선보인 KCC건설의 ‘왕십리 KCC 스위첸’은 최근의 부동산 흐름에 맞게 100%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 점에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998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왕십리 KCC 스위첸’은 총 272가구로 전용면적 59~84㎡ 규모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4.1부동산 대책의 양도세 감면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재건축ㆍ재개발 사업 분양이 아닌 전체 일반 분양 아파트로 공급돼 최근 분양한 텐즈힐 보다 저렴하게 공급될 전망이다. 성동구청이나 한양대 병원 등 공공기관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3만5000여 개 점포로 15만명 이상의 관련업 종사자가 있는 동대문 패션타운과 불과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있어 직주근접 단지로 손색이 없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2호선 상왕십리역, 5호선 행당역과 2ㆍ5호선, 중앙선, 분당선으로 환승 할 수 있는 왕십리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성수대교 접근성도 좋아 시청, 광화문, 강남까지도 출퇴근이 편리하다.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이마트(왕십리)와 CGV, 워터파크가 입점해있는 왕십리 비트플렉스가 인접해 있고, 성동구청 등 공공기관과 의료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무학봉 근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에 무학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무학중, 무학여고, 성동고(자율형 공립고), 한양대 부속고(자율형 사립고), 덕수고, 한양대 등도 가까워 다양한 교육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왕십리 KCC 스위첸의 분양 관계자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교통, 생활편의시설까지 잘 갖춰져 있어 많은 수요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해 양도세 혜택과 취득세 감면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2동 1323-7 롯데칠성 옆에 위치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미녀와 야수(CGV 밤 11시) 치료제를 통해 기억을 잃는 증상을 치료한 빈센트는 캐서린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캐서린은 피해자가 유명 결혼정보회사와 관련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가입자인 척 회사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한편 의문의 교통사고로 캐서린은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병문안을 간 빈센트는 병원에서 옛 연인 알렉스와 마주치게 되는데…. ■겟 더 그링고(스크린 밤 11시) 그링고는 범죄자들에게서 갈취한 현금으로 한번 멋들어지게 인생 재역전을 해보겠다는 꿈을 꾼다. 하지만 돈을 가지고 달아나다 그만 멕시코 경찰에게 잡히고, 부패한 경찰에게 돈까지 갈취당한다. 그렇게 그는 멕시코에서 악명 높은 감옥에 배치되고, 감옥안에서 온갖 악명 높은 범죄자들과 심하게 부패한 감옥 안의 현실을 마주한다. ■특수범죄사건파일(FX 밤 11시) 폭탄을 두르고 산타 복장을 한 남자가 은행을 털러 들어온다. 그는 누군가의 부름에 응했을 뿐이라는 말을 남긴 채 폭탄과 함께 폭파된다. 폭발로 근처에 있던 한 여자는 범인의 시체 조각을 온몸에 뒤집어쓴 채 제퍼소니언 연구소로 증거물이 되어 들어온다. 그런데 폭발 사건을 재연하는 동안 주변 정황에서 이상한 점이 발견된다. ■첫사랑(더 무비 오전 9시 30분) 영신은 대학생이 되면 뭔가 새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고작 과외지도 선생님의 눈치를 보지 않고 극장이나 다방에 드나드는 것만으로 만족해하는 지극히 평범한 열아홉 살의 숙녀다. 반면 창욱은 영신보다 열 살쯤 많은 연극 연출가로 영신이 연극반으로 있는 대학의 초빙 연출자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윤손하와 마쓰오의 잇 하우스 시즌2(홈스토리 오후 1시 30분) 오사카에 사는 요시노는 건축면적 31㎡의 협소한 공간에 빌딩을 지었다. 그는 집을 좀 더 넓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려고, 집 안에 직경 3m의 언덕을 설치한다. 언덕은 1층 거실의 절반 가까이 되는 공간을 차지하지만 소품 주머니와 놀이 공간, 난방 등 7가지 역할을 하는 요시노댁의 상징이다. ■프리티 리듬(애니맥스 오후 1시) 아이라와 리듬이는 방학이 되면 가고 싶은 곳을 상상하며 즐거워한다. 하지만 아이라와 리듬이는 폼폼봉이 서툴러 방학에도 레슨을 받는다. 방학이 되자 아이라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베이커리는 문전성시를 이뤄 아이라와 리듬이는 아버지를 돕는다. 게다가 매장은 캐치, 라비치, 베어치마저 날뛰어 정신이 없다.
  • 대전 듀오웨딩힐스, ‘명품 웨딩드레스 쇼’ 개최

    대전 듀오웨딩힐스, ‘명품 웨딩드레스 쇼’ 개최

    한국 대표 웨딩컨설팅 듀오웨드(대표: 김혜정)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대전에 위치한 웨딩멀티플렉스 듀오웨딩힐스에서 ‘듀오 웨딩&혼수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명품 수입드레스 전문샵 엘리자베스의 듀오웨딩힐스 입점을 기념한 웨딩드레스 패션쇼도 진행된다. 엘리자베스는 미국과 유럽 등 5개국 30개 이상의 고급 해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7일 오후 2시에는 50커플만을 한정 초청하여 2014년 S/S(Spring Summer) 최신 콜렉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초청 고객들은 듀오웨드 패션쇼에서 스티븐 유릭(Stephen Yearick), 엔조아니(Enzoani), 라자로(Lazaro), 마뉴엘모타(Manuel Mota), 프로노비아스 (Pronovias) 등 뉴욕과 밀라노에서 최근 유행하는 디자인의 명품 드레스를 만나볼 수 있다. ‘듀오 웨딩&혼수 박람회’는 최신 웨딩상품 전시와 함께 예비부부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명품 웨딩드레스 쇼’ 현장 관람객 중 1명에게는 엘리자베스의 명품 웨딩드레스 무료 이용권을 선물한다. ‘웨딩프로포즈’ 이벤트 참가 고객에게는 결혼준비에 필수적인 웨딩반지, 웨딩메이크업, 웨딩슈즈 등 500만원 상당의 상품과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듀오 웨딩& 혼수 박람회’는 듀오웨딩힐스 홈페이지(www.duoweddinghills.com)나 전화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웨딩멀티플렉스 듀오웨딩힐스는 대전 둔산동에 위치했으며, 기존 웨딩컨설팅에서 나아가 헤어•메이크업, 드레스, 예물, 허니문, 한복 등의 웨딩상품을 상시적으로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복합 웨딩공간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명품일수록 AS는 허접” 명품 소비자 불만 이렇게 높았나

    국내에서 판매되는 해외 명품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학영 민주당 의원이 14일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외 유명 브랜드 20개사의 소비자 불만 접수건수는 총 1437건에 달했다. 브랜드별로 버버리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328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구찌가 248건으로 많았다. 이어 프라다 220건, 롤렉스 207건, 루이비통 108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AS 불만건수는 구찌 21건, 루이비통 13건 등 총 103건이 접수됐지만 구제된 건수는 18건으로 2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일수록 AS를 받기 어렵다는 말이다. 이 의원은 “값비싼 해외 유명 브랜드의 피해가 늘고 있어 소비자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소위 ‘명품’이라고 하는 상품들이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들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녀 같은 베이비男 골드미스 누님들의 간택을 받다

    소녀 같은 베이비男 골드미스 누님들의 간택을 받다

    그동안 대중문화계를 휩쓸었던 나쁜 남자 열풍이 주춤하고 ‘베이비남’이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일명 ‘상남자’로 통하는 거친 남성미보다는 소년처럼 풋풋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이들이 드라마는 물론 영화, 가요계의 블루칩으로 각광받고 있다. 베이비남은 그동안 열풍을 일으켰던 ‘초식남’ ‘토이남’의 계보를 잇는 부드러운 남성미의 상징이다. 사회적으로 연상 연하 커플이 늘어나고 골드미스가 증가하면서 미완성이라도 순정적인 남성상에 대한 판타지가 세력을 떨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영화 ‘건축학개론’의 수지가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떴다면 그의 남성 버전인 셈이다. 올해 최고의 베이비남으로 뜬 배우는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스타덤에 오른 이종석이다. ‘학교 2013’에서 반항적이지만 내면에 순수한 매력이 있는 고등학생으로 인기를 모은 그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또다시 교복을 입고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연상의 여인(국선 변호사 역의 이보영)과 사랑을 키워 베이비남 열풍에 불을 지폈다. 그는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노브레싱’에서 첫 스크린 주인공을 맡아 꽃미남 수영 선수를 연기한다. 영화 ‘피 끓는 청춘’도 촬영하고 있어 스크린을 접수할 태세다. 전국 시청률 20%대를 넘나들며 지난 8일 종영한 KBS 드라마 ‘굿닥터’에서 열연한 주원도 베이비남의 대표 주자다. 극 중 박시온(주원)은 자폐증을 앓는 의사로 소아외과 선배인 차윤서(문채원)보다 다섯 살이 어린 캐릭터다. 하지만 윤서는 맑고 순수한 소년 같은 시온의 매력에 끌려 연인으로 발전한다.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도 대표 베이비남이다. 병영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 일명 ‘아기 병사’로 출연한 그는 순수하고 깨끗한 매력으로 여성 팬들의 보호 본능을 자극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한 여성 시청자는 “그가 병영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감싸 주고 싶은 느낌이 든다. 일종의 ‘남자 캔디’ 같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방영 중인 SBS 수목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과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의 주연배우를 꿰차며 가수 출신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원조 베이비남 이현우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아역 배우 출신으로 유독 어려 보이는 인상을 풍겼던 그는 올해 베이비남 열풍과 함께 연기자로 각광받고 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김수현과 함께 출연해 여성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MBC 주말극 ‘금 나와라 뚝딱’에서 박현태 역으로 열연했던 박서준도 올해 드라마계에서 건져진 신인이다. 그는 이 작품에서 엄마에게 한없이 철없는 아들이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순수한 면을 보여주며 베이비남 대열에 합류했다.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의 주인공인 여진구도 누나 팬, 이모 팬이 많은 베이비남이다. 최근 만난 그는 “얼마 전 팬미팅 행사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코너가 있었는데 이름을 아예 ‘여진구 오빠’로 바꿔 달라는 누나 팬이 있었다. 나이가 어린 나를 오빠로 부르고 싶다는 데서 나온 아이디어 같은데 재미있기도 하고 기억에 많이 남았다”면서 웃었다. 가요계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아이돌 그룹 엑소도 지난 8월 발표한 신곡 ‘으르렁’에서 어리고 순수하지만 사랑에는 저돌적인 베이비남의 매력을 선보이며 인기를 모았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소는 동년배 팬도 많지만 연상의 누나 팬이 많은데 이들이 팬덤 확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 관계자들은 이 같은 베이비남 열풍의 원인을 최근 여성의 사회·경제적 능력 신장과 함께 그들이 원하는 남성상이 변하는 데서 찾고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전 드라마들에서 캔디형 여주인공은 자신의 결핍을 채워 줄 수 있는 왕자를 기다리는 신데렐라 콤플렉스에 시달렸지만 최근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신장되고 경제력이 커지면서 조금 부족해도 모자란 점을 채워 줄 수 있는 베이비남이 각광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30대 여성 시청자는 “요즘 계산적이고 나쁜 남자 스타일이 많은데 해바라기처럼 나만을 바라봐 주는 순수한 남성에 대한 판타지가 생겼다”면서 “조금 다듬어지지 않고 사회·경제적으로 부족하더라도 내가 좋아한다면 결핍을 기꺼이 채워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같은 흐름을 최근 계속된 20대 남성 배우들의 기근에서 찾는 시각도 있다. 김수현, 유아인, 이제훈, 송중기 등 20대 ‘4대 천왕 그룹’에서 이제훈과 송중기가 군입대를 하면서 이들의 부재를 채워 줄 신선한 얼굴을 찾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라는 것이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한동안 20대 스타들의 기근 현상으로 드라마와 영화 모두 30~40대 스타들 중심으로 작품이 돌아갔는데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신선한 얼굴을 원하는 대중의 심리가 맞아떨어진 것”이라면서 “그런 만큼 그들이 특급 청춘 스타로 부상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고 내다봤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상남자·토이남·베이비남 이게 다 뭐야? ■초식남 초식동물처럼 온순한 성격에 감수성이 풍부한 남자. ■상남자 ‘남자 중의 남자’라는 의미로 거친 남성미와 카리스마를 풍기는 남자. ■토이남 인형이나 장난감처럼 소유하고 싶은 남자. ■베이비남 미소년 같은 외모에 첫사랑의 순수한 느낌을 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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