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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화 외교, 우려 씻은 데뷔전

    강경화 외교, 우려 씻은 데뷔전

    정부 출범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이 무난하게 마무리되면서 이번 회담으로 데뷔전을 치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둘러싼 우려도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평가된다. 곧이어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한·중, 한·일 정상회담까지 큰 문제 없이 끝나면 이후 강 장관이 추진하는 외교부 혁신 작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회담을 준비·진행하는 과정에서 강 장관이 제 역할을 문제 없이 해냈다는 건 대내외의 대체적인 평가다. 강 장관은 인사청문 과정에서부터 비외무고시, 비북핵·북미라인 출신으로 대미 외교를 잘 모를 것이란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그럼에도 방미 직전에는 외교부 장관으로서는 이례적으로 6·25를 맞아 주한미군 부대를 방문해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행보를 보였다. 미국 워싱턴DC에서는 장관 중 유일하게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하며 정상회담이 무난히 진행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과의 최종 조율에서 오토 웜비어 사망 사건과 북한 인권 문제 등을 거론하는 등 미국의 여론 흐름을 읽어내고 활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회담 준비 야근을 하던 강 장관이 컵라면을 챙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 장관은 귀국 직후부터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다자외교는 강 장관의 강점으로 거론돼 온 만큼 그가 어떤 역할을 해낼지 주목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장하성 영어로 말하자 트럼프 “오, 와튼스쿨 똑똑한 분” 폭소

    張실장과 트럼프 와튼스쿨 동문…팽팽하던 분위기 일순간에 반전 “오! 와튼(Wharton) 스쿨 똑똑한 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 한마디를 이끌어 낸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기지가 팽팽하게 맞서던 한·미 정상회담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일순간 분위기를 바꿔 놓았다. 확대정상회담이 시작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통상 문제에 집중하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마이크 펜스 부통령,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윌버 로스 상무장관등이 교대로 발언하며 통상 압박을 가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직접 자유무역협정(FTA) 규정이 불합리한 것인지, 아니면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인지 스터디해 봐야 한다고 역공에 나섰다. 회담장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때 장실장이 “이해를 돕기 위해 통역을 거치지 않고 영어로 직접 말하겠다”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오 와튼 스쿨 똑똑한 분”이라고 농담을 던졌고 이내 장내에 웃음이 터졌다. 장 실장은 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트럼프 대통령도 와튼스쿨을 나와 두 사람은 동문인 셈이다. 장 실장은 이어 “늦었지만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고 인사를 전한 뒤 “제 저서가 중국어로 출판될 예정이었는데 사드 때문인지 중단됐다. 중국 때문에 더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은 우리”라고 농담을 건넸다. 로스 상무장관은 “그러면 미국에서 영어로 출판하라”고 하자, 그 말을 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장 실장의 책이 미국에 번역돼 출판되면 미국 무역적자 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해 또 한 번 폭소가 터져 나왔다. 한편 정상회담이 끝난 뒤 무려 7시간이 지나서야 한·미 양국 공동성명이 발표된 것은 ‘free’(자유로운)라는 영어 단어 하나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성명 문구는 한·미 간 합의가 끝났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성명의 ‘Free and Fair Trade’(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에서 ‘free’라는 단어 하나를 뺄 것을 지시하면서 이를 논의하는 과정이 길어져 공동성명 발표도 늦춰졌다는 것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정상회담 분위기 바꾼 ‘트럼프 동문’ 장하성의 위트…“오! 와튼 스쿨”

    정상회담 분위기 바꾼 ‘트럼프 동문’ 장하성의 위트…“오! 와튼 스쿨”

    이번 한·미 확대 정상회담에서 일순간 긴장됐던 분위기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유쾌한 발언으로 재치 있게 반전시킨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회담은 초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통상 문제에 집중하면 좋겠다’고 운을 띄운 뒤, 마이크 펜스 부통령·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윌버 로스 상무장관 등 미국 측 참석자들이 교대로 발언하며 통상 압박을 가하는 식으로 전개됐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FTA(자유무역협정) 규정이 불합리한 것인지, 아니면 FTA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인지 제대로 스터디해 봐야 한다며 역공을 시작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현철 경제보좌관이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면서 미국 측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자 회담장 안에는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이때 장하성 정책실장의 위트가 빛을 발했다. 장 실장이 미국 측 이해를 돕기 위해 통역을 거치지 않고 영어로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오 와튼 스쿨! 똑똑한 분”이라고 농담을 던졌고 장내에 웃음이 터졌다. 장하성 정책실장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도 와튼 스쿨을 나왔다. 두 사람은 와튼 스쿨 동문인 셈이다.장 실장은 먼저 트럼프 대통령에게 “늦었지만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제 저서가 중국어로 출판될 예정이었는데 사드 때문인지 중단됐다”며 “중국 때문에 더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은 우리”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로스 상무장관이 “그러면 미국에서 영어로 출판하라”고 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장 실장 책이 번역돼 미국에서 출판되면 미국의 무역 적자 폭이 더 커진다”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말에 회담장 안에 큰 웃음이 터졌다고 한다. 장 실장의 농담 덕분에 회의장 분위기는 한결 부드러워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도 상호 호혜성을 상당히 좋아한다”며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과 좋은 친구가 돼서 참 감사하다. 더 많은 성공을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문 대통령도 “한국은 지금까지 세상에서 둘도 없는 미국의 안보 동맹이었는데 이제 이를 넘어 경제동맹으로까지 발전시키자”며 “한미 FTA는 참여정부 시절부터 추진된 것이어서 자부심과 애착을 가지고 있다. 이 자부심이 안보 동맹을 넘어 경제동맹으로 양국 관계가 발전하는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혼자산다’ 전현무, “유두 잘라서…” 운동 싫어 유두 절개술 계획?

    ‘나혼자산다’ 전현무, “유두 잘라서…” 운동 싫어 유두 절개술 계획?

    방송인 전현무가 신체 콤플렉스를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최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패션 피플에 도전하는 전현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공항패션을 준비하기 위해 톱스타들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을 찾아갔다. 한혜연은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면서 전현무의 패션을 살폈다. 그러나 어떤 옷을 입혀도 어울리지 않았고 두 사람은 고민에 빠졌다. 특히 도드라진 전현무의 유두는 더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이에 한혜연은 니플 스티커를 꺼내 들었다. 전현무는 “밀착감이 좋아야한다. 어설프면 그 곳이 더 커 보인다”며 “쑤셔 넣을 수 있는 강한 걸로 달라. 내 그곳은 상당히 세다”고 털어놨다. 이 모습을 지켜본 ‘나혼자 산다’ 멤버들은 민망함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시언은 “가슴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하면 된다. 지금은 가슴이 처져서 그런 것이다. 윗 가슴 근육을 키우면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유두를 자를까 싶다. 조만간 ‘전현무, 운동하기 싫어 유두절개’ 기사가 나올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멸종위기 상어 맨손으로 잡은 남성 논란

    멸종위기 상어 맨손으로 잡은 남성 논란

    최근 미국에서 한 대학생이 멸종위기종에 속하는 한 새끼 상어를 맨손으로 잡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했다가 맹비난을 받고 있다.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오클레어캠퍼스의 2학년생인 알렉스 윈(19)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위와 같은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미국 워싱턴주(州) 키트삽 카운티에 있는 리버티만(灣)을 방문했다가 부두 옆 바닷물에서 헤엄치고 있는 곱상어 무리를 발견하고 물로 뛰어들어 그중 새끼 상어 한 마리를 사로잡아 물 밖으로 건져냈다. 물 밖으로 건져진 해당 상어는 깜짝 놀라고 숨이 막히는지 몸부림을 쳤고 그와 그의 친구는 상어를 신기한 듯 바라보며 영상은 끝이 났다. 이런 모습이 담긴 영상은 순식간에 수천 명의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보고 빠르게 공유됐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이 그의 행동을 맹렬하게 비난했다. 그는 시애틀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영상을 찍던 친구의 스마트폰 배터리가 거의 없어 상어를 풀어주는 장면은 찍지 못했다. 상어를 조금도 다치게 하지 않았다”면서 “해당 상어는 곧 물속으로 확실하게 되돌아갔다”고 해명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미국 워싱턴 어류야생생물관리국 소속 어류 전문가이자 연구자인 데이비 라우리 연구원은 최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곱상어를 거칠게 다룬 문제의 학생을 비난했다. 라우리 연구원은 “그의 행동은 정말로 어리석은 짓이었다”고 말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주말 영화]

    ■플래시 댄스(OBS 일요일 밤 10시 10분) 최근에도 간간이 ‘스텝 업’ 시리즈 등 댄스 영화가 나오기는 하지만 댄스 영화의 전성기 하면 1980년대를 떠올리게 된다. ‘페임’(1981), ‘더티 댄싱’(1985), ‘백야’(1987) 등 댄스 영화의 명작들이 줄줄이 쏟아졌다. ‘플래시 댄스’도 그중 하나다. 낮에는 미 피츠버그의 제철 공장에서 용접공으로 일하고 밤에는 나이트클럽 무용수로 일하는 18세 소녀 알렉스가 댄서의 꿈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신인 배우였던 제니퍼 빌스는 이 영화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아이린 카라가 부른 주제가 ‘왓 어 필링’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는 한편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거머쥐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애드리안 라인 감독은 ‘나인 하프 위크’(1986), ‘위험한 정사’(1987) 등 관능적인 작품으로 명성을 쌓아 올렸으나 1990년대 이후부터는 좀처럼 주목받는 작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1983년 작. ■스파이더맨1(EBS1 일요일 오후 1시 55분) 마블의 인기 슈퍼 히어로 중 한 명인 스파이더맨은 21세기 들어 본격적으로 실사 영화가 만들어졌다. 토비 맥과이어의 3부작, 앤드루 가필드의 어메이징 시리즈 두 편을 거쳐 다음달 톰 홀랜드 주연의 홈커밍 시리즈가 본격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스파이더맨1은 토비 맥과이어 3부작의 첫 번째 편이다. 흥미로운 것은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부터 마블 유니버스의 간판 ‘어벤져스’ 시리즈에 합류했다는 점이다. 홈커밍 첫 편에서도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이 함께 등장한다. 2002년 작.
  • 125분 만찬…트럼프, 관저 사적공간까지 초대

    125분 만찬…트럼프, 관저 사적공간까지 초대

    만찬 메뉴는 화합·협력 메시지 ‘비빔밥’…文, 트럼프 악수 악명에 수차례 예행 연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백악관의 가장 사적인 공간인 링컨 침실과 트리티룸으로 초대했다. 외국 정상에게 사적인 공간을 공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파격적 예우를 한 셈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2003년 미국 방문 때 조지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링컨 침실에 초대받은 일이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문 대통령 내외와 공식 환영만찬을 한 뒤 엘리베이터에 동승해 1층 환송장으로 내려오다 “3층이 내 사적인 공간인데,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 당선되기 전에는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지 몰랐다”며 “한번 구경하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두 정상 내외는 다시 3층으로 올라가 남북전쟁 당시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사용했던 책상이 있는 트리티룸과 링컨 대통령의 침실을 둘러봤다. 트리티룸에 보관된 책상은 링컨 대통령이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란 명언으로 유명한 게티즈버그 연설문을 작성할 때 사용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링컨 대통령 책상에 앉아 사진 찍길 권했다. 통역을 제외한 어떤 배석자도 없이 두 정상 내외는 3층에 12분간 머물렀다. 사적인 공간을 깜짝 공개할 만큼 우호적인 분위기는 앞선 만찬장에서부터 이어졌다. 상대의 손을 꽉 잡고 끌어당기며 세게 흔들던 악명 높은 ‘트럼프식’ 악수도 없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백악관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기다리던 트럼프 대통령에게 걸어가 악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른손으로 문 대통령과 악수하면서 왼손을 문 대통령의 오른쪽 어깨에 1초 정도 가볍게 올렸다가 내렸고, 이에 문 대통령은 악수를 하며 왼손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쪽 팔꿈치 부분을 가볍게 쥐었다. 첫 악수는 4초간 이어졌다. 두 정상은 백악관 내 기념 촬영, 만찬 전 리셉션에서도 악수를 했고, 만찬장에 앉고 나서 앞선 악수보다 더 굳게 손을 잡았다. 환영 만찬을 마치고 헤어질 때 한 악수를 포함해 총 5차례 악수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와의 악수를 위해 사전 예행연습도 수차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비롯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각국 정상들이 손을 세게 쥐고 아래 위로 강하게 흔드는 트럼프식 악수 때문에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 이에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손을 세게 쥐고 흔들려고 할 때 다른 손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감싸 제지하는 식의 상황별 대응책도 마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의 어깨에 손을 올린 데 대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선 아랫사람에게 하는 행동으로, 결례가 될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친근함의 표시”라고 설명했다. 만찬은 국빈 만찬장인 ‘스테이트 다이닝룸’에서 진행됐다. 당초 한·미 양측은 문 대통령이 백악관에 도착하는 장면까지만 언론에 공개하기로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현장에서 만찬장 오프닝 취재를 허용하면서 취재진이 몰렸다. 외국 정상과의 만찬 장면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미국 측에서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윌버 로스 상무장관, 라인스 프리버스 비서실장,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재러드 쿠슈너 선임자문관, 개리 콘 국가경제회의 의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강경화 외교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안호영 주미대사 내외,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배석했다. 만찬 테이블에는 양국의 화합과 협력 메시지를 담은 ‘허브로 조미한 캐롤라이나산 황금미(米) 비빔밥’(사진 오른쪽)이 올랐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미국 측 관계자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배려를 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말을 한 적 있다”고 말했다. 비빔밥은 겨자를 발라 구운 ‘도버 솔’(왼쪽), ‘차이브 버터 소스’와 함께 제공됐다. 와인은 캘리포니아 화이트·레드 와인이 올랐다. 국내 한 호텔 양식 전문 셰프는 “메뉴 구성이 문 대통령을 배려해 비빔밥을 추가한 것을 빼면 전체적으로 소박하고 무난한 편”이라면서 “메인인 도버 솔은 가자미의 일종으로 미국에서는 대중적인 생선이고 해당 와인도 현지에서 6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서울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워싱턴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문 대통령·트럼프, 첫 단독 정상회담 이어 확대 정상회담

    문 대통령·트럼프, 첫 단독 정상회담 이어 확대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한·미 양국의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정상회담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이 취임한 지 51일만으로, 역대 정부를 통틀어 가장 일찍 열린 한·미 정상회담으로 기록됐다. 한미 두 정상은 이날 오전 10시22분부터 23분간에 걸쳐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통역만 배석한 채 단독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북핵·북한문제, 한반도 평화구축,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 무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정상은 이어 오전 10시49분 백악관 캐비닛 룸으로 옮겨 양국 정부 당국자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확대 정상회담을 한 다음 양국간 합의사항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확대 정상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안호영 주미 대사,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매튜 포틴저 NSC 선임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두 정상은 이어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 언론발표를 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무방문에도 국빈방문급 예우받은 문재인 대통령 부부

    실무방문에도 국빈방문급 예우받은 문재인 대통령 부부

    문재인 대통령의 백악관 방문은 공식실무방문이었지만 국빈방문급 예우를 받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지속됐다.문 대통령 내외를 태운 의전차는 29일(현지시간) 오후 6시 백악관 남동문에 진입했고 육·해·공·해병대·해안경비대 합동 의장대의 도열하에 의장행사가 펼쳐졌다. 의장대 도열은 국빈 방문에 이뤄진다. 문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를 착용했고, 평소 붉은색 넥타이를 즐겨 차던 트럼프 대통령도 문 대통령과 비슷한 넥타이를 착용했다. 김정숙 여사는 문 대통령과 결혼할 때 김 여사의 어머니가 물려준 옷감으로 만든 쪽빛 한복에 비취색 장옷을 걸쳤다.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베이지색 원피스와 힐을 신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오른손을 맞잡고 왼손을 문 대통령의 오른쪽 어깨에 올렸다가 내렸다. 문 대통령도 왼손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팔을 가볍게 쥐는 모양새를 연출해 4초가량 첫 악수를 나눴다. 문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도 가볍게 악수했다. 양국 정상 내외는 남쪽 현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백악관 본관 내 외교접견실로 향했다. 재미 한인 사진기자가 “대통령님 환영합니다”라고 외치자 문 대통령은 돌아서서 손을 흔들며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멜라니아 여사와 김정숙 여사는 외교접견실로 이동하는 중 영어로 가벼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청와대 관계자는 멜라니아 여사가 “여행이 어떠셨나”라고 물었고 김 여사는 “아주 즐겁게 보내고 있다. 지금이 한국시간으로는 아침이다”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만찬에 앞서 방명록에 ‘한미동맹, 평화와 번영을 위한 위대한 여정! 2017.6.29’이라는 글을 남겼다. 만찬은 백악관 본관 내 국빈 만찬장에서 이뤄졌고,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나란히 옆에 앉았다. 이 모습은 예정에 없었지만 언론에 공개됐다. 미국 측에서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윌버 로스 상무장관, 라인스 프리버스 비서실장, 맥 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재러드 쿠슈너 선임자문관, 개리 콘 국가경제회의 의장, 디나 파월 국가안보 부보좌관, 매튜 포틴저 NSC 선임보좌관, 엘리슨 후커 NSC 한국담당보좌관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강경화 외교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안호영 주미대사 내외,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이욱헌 의전장, 신재현 외교정책보좌관, 조구래 북미국장이 배석했다. 주메뉴는 ‘차이브 버터와 허브로 조미한 캐롤라이나산(産) 황금미(米) 비빔밥’이었다. 전채 요리로는 단호박 맑은 스프와 제철 채소로 만든 케넬이,후식으로는 복숭아와 라스베리로 만든 테린,바닐라-계피향 쇼트크러스트 및 복숭아 소르베가 나왔다. 와인은 캘리포니아 소노마産 백포도주와 적포도주가 준비됐다. 이날 만찬은 오후 6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예정보다 35분 길어진 오후 8시5분에 끝났다. 만찬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문 대통령 부부를 환송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함께 탔지만,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3층이 내 사적인 공간인데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 당선되기 전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지 몰랐다”며 “한 번 구경하지 않겠느냐”고 즉석에서 제안했다.두 정상 부부를 태운 엘리베이터는 다시 3층으로 향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트리티 룸으로 문 대통령 부부를 직접 안내했다. 통역을 제외한 누구도 동행하지 않았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전쟁 당시 링컨 대통령이 사용한 책상이 있는 방과 링컨 대통령의 침실을 보여주며 문 대통령에게 직접 앉아보라고 권유했다”며 “문 대통령은 그 자리에 앉아 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트리티 룸에 보관된 책상은 링컨 대통령이 게티즈버그 연설문을 작성할 때 사용한 것으로, 원본은 방탄유리로 보호된 채 보관돼 있다. ‘링컨 침실’에선 링컨 대통령의 유령 목격담도··· 링컨 침실은 종종 귀빈용 객실로 사용됐는데 이 방에 묵은 손님이 링컨 대통령의 유령을 목격했다는 소문이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윈스턴 처칠 영국 수상의 목격담이다. 처칠 수상은 1943년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 링컨 침실에서 묵었는데 링컨 대통령의 유령을 발견하고 말을 걸자 유령이 조용히 사라졌다고 한다. 윤 수석은 “백악관 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사적 공간에 외국 원수를 데리고 간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2003년 5월 15일 조지 W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부시 대통령의 안내로 링컨 침실을 둘러본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 접근성 갖춘 추모공원 ‘별그리다’, 윤달 맞아 방문객 크게 늘어 눈길

    서울 접근성 갖춘 추모공원 ‘별그리다’, 윤달 맞아 방문객 크게 늘어 눈길

    지난해 11월 11일 개통된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에서 40분 대 이동이 가능한 수도권 접근성을 갖춘 국내 최초 콤플렉스 메모리얼 파크(Complex Memorial Park) ‘별그리다’에 윤달을 맞아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별그리다는 도심 가까이 자연 속에 자리해 친숙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을 만날 수 있다. 성묘와 휴양을 함께 할 수 있는 가족휴양형 공원묘원인 별그리다는 그리움의 정서를 눈물과 슬픔보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새로운 힐링과 공감의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해 다양한 교통망을 통해 생각날 때마다 언제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중앙선(청량리-양동) 철도를 이용하면 약 40분대에 닿을 수 있고 이 외에 국도를 이용한 방문도 수월하다. 이 같은 추모공원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관리가 가능한데다 다양한 안치시설을 비롯해 문화시설을 조성,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윤달로 인해 이장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유럽 정원식 추모공원을 선호하면서 화장한 유골을 잔디, 화초, 수목 등에 안치하는 수목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묘 문화의 고급화, 현대화를 추구하는 별그리다는 자연의 한적함 속에서 ‘수목장’에 적합한 최신식 시설과 더불어 다양한 형태의 장묘와 장사 시설을 한 곳에 갖추고 있는 추모공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추모공원은 다양한 조각과 산책로로 꾸며진 내부와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멀티 콤플렉스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별그리다는 다양한 장묘 시설을 한 곳에 갖춰 수목장(별의숲)을 비롯해 매장/봉안묘, 봉안담, 주문형 맞춤서비스로 제공되는 특별한 공간 등 원하는 장사시설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별그리다 관계자는 “추모공원으로 정성 어린 서비스로 사랑하는 이들이 당신을 추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소정의 작업비와 관리비로 매장봉안은 물론 제초, 조경 등 묘지관리업무까지 세심하게 보살피는 가운데 컴퓨터 묘적 관리 시스템으로 묘원 전체를 한 눈에 파악해 무인안내포스, 무인경비 시스템을 고루 갖췄다”고 전했다. 별그리다 관련 문의는 서울사무소와 양평사무소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필요한 경우 서울 삼성동사무소에서 양평 별그리다까지 차량운행도 지원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옥자’, 좌석점유율 1위에 박스오피스 4위···의미 있는 선전

    ‘옥자’, 좌석점유율 1위에 박스오피스 4위···의미 있는 선전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가 온라인-극장 동시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했으나 좌석 점유율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30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옥자’는 전날 관객 2만 3734명이 관람했다. 1~3위를 차지한 ‘박열’(14만 1211명), ‘리얼’(5만 7705명),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4만 6547명)와는 일일 관객수에서 다소 격차를 보였다. 하지만 ‘박열’ 등의 10분의1 수준인 스크린 93개·상영횟수 324회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옥자’의 좌석 점유율은 42.8%로 ‘박열’(18.2%)을 압도했다. 100개 이상 스크린을 확보한 작품 중 좌석 점유율에서 독보적인 1위다. 배급사 뉴가 공개한 스크린 수가 108개였던 점을 고려하면 전산망에 등록되지 않은 일부 스크린 등은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옥자’를 상영하는 대한극장 등 일부 영화관에서는 ‘옥자’의 티켓을 발권하려는 관객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는 풍경이 연출됐으며 전석 매진된 상영 회차도 속출했다. 사회관계망(SNS) 등에서는 인증샷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앞서 영화 추천 서비스 왓챠는 자사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옥자’가 멀티플렉스에서 정상 개봉했다면 최종 관객수가 727만명 안팎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미경 CJ부회장·김기덕 감독 美영화아카데미 신규회원 위촉

    이미경 CJ부회장·김기덕 감독 美영화아카데미 신규회원 위촉

    이미경(왼쪽) CJ그룹 부회장과 김기덕(오른쪽) 감독이 미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신규 회원으로 위촉됐다.AMPAS는 29일 이 부회장과 김 감독, 정정훈 촬영감독을 포함한 774명의 신규 회원 명단을 발표했다. 영화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와 멀티플렉스 CGV 등을 거느린 CJ그룹의 이 부회장은 경영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피에타’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았던 김 감독은 연출가로 이름을 올렸다. 정 감독은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스토커’, ‘박쥐’, ‘올드보이’ 촬영을 맡았다. 앞서 한국 영화인 중에는 임권택·봉준호·박찬욱·김소영(이상 감독), 최민식·송강호·이병헌(이상 배우) 등이 회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아카데미 회원이 되면 아카데미상 후보작들에 대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LG화학 선임·책임 도입… 과장도 팀장 된다

    LG화학이 ‘과장’, ‘부장’ 호칭을 없애는 등 직위 연공 중심에서 수평적인 조직 문화로 인사 체계를 전환한다. LG화학은 다음달 1일부터 연구원을 포함한 사무직 직급을 기존 5단계 체계에서 역할에 따른 3단계 체계로 간소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원 직급은 유지하되 ‘대리’ 직급은 ‘선임’으로, ‘과장·차장·부장’ 직급은 ‘책임’으로 전환한다. 과장이 책임 직급에 포함되면서 과장부터 팀장을 할 수 있게 된다. 젊고 능력 있는 인재의 발탁 기회를 늘리고 조직 역동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에 이은 조치다. LG화학은 또 일부 조직에서만 시행하던 ‘플렉스타임 근무’ 제도를 다음달부터 전사 사무직으로 확대한다. 플렉스타임 근무를 신청하면 하루 8시간을 근무하되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전 7시에 출근하면 오후 4시에 퇴근할 수 있고 오전 10시에 출근하면 오후 7시에 퇴근하는 식이다. LG화학 김민환 최고인사책임자(CHO)는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직원들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강경화·틸러슨 “북핵 해결·인권 개선 공조”

    강경화·틸러슨 “북핵 해결·인권 개선 공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의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양측은 이번 정상회담이 한·미동맹 강화 및 북핵 해결 공조뿐 아니라 양국 정상의 신뢰 관계를 돈독히 하는 측면에서도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양측은 또 북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확고히 지켜나가면서 앞으로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핵 해법 공동 전략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특히 강 장관은 북한에서 식물인간 상태로 송환돼 결국 사망한 미국인 오토 웜비어의 죽음에 애도를 표한 뒤 “비극적 사건을 계기로 한·미 양국이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서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담을 며칠 앞두고 발생한 웜비어 사망 사건은 양국 대북 정책 조율의 돌발 변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 장관은 미국 내 웜비어 사건의 파장을 우리 정부도 잘 알고 있다는 메시지를 미 측에 전하면서 이를 통해 서로 간 큰 이견이 없는 ‘북한 인권’ 분야의 공조를 강조한 셈이다. 이에 틸러슨 장관은 강 장관에게 사의와 공감을 표했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제니퍼 로페즈, 복근 자랑했다가..“악플러 지우고 싶다”

    제니퍼 로페즈, 복근 자랑했다가..“악플러 지우고 싶다”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복근 포토샵 의혹에 직접 해명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울을 이용해 촬영한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제니퍼 로페즈는 크롭 티셔츠를 입고 선명한 복근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니 일부 네티즌들은 티셔츠 바로 아래 허리 라인이 지워진 것처럼 보인다며 제니퍼 로페즈가 복근을 더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포토샵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된 댓글이 연이어 달렸다. 그러자 제니퍼 로페즈는 직접 해당 댓글에 댓글로 “거울이 휘어졌다고? 그것은 얼룩일 뿐이다. 포토샵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포토샵으로 악플러를 지울 수 있다면 좋겠다”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전 메이저리그 선수인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열애 중이며 평소 자신의 SNS에 데이트하는 모습을 자주 공개하는 등 연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옥자’ 상영관 어디? 대형 멀티플렉스 보이콧에도 예매율 ‘반전’

    ‘옥자’ 상영관 어디? 대형 멀티플렉스 보이콧에도 예매율 ‘반전’

    ‘옥자’는 어디서 볼 수 있을까? 29일 공개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들로부터 상영을 최종 거부 당해 독립·예술·개인 영화관과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 개봉했다. ‘옥자’는 현재 전국 84개 극장, 107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서울에는 대한극장, 서울극장, 씨네큐브 광화문, 아트나인, 아트하우스 모모, KU 시네마테크, KU시네마트랩, 이봄씨어터, 더 숲 아트시네마, 아리랑시네센터, 필름포럼 등 12개 상영관이 있다. 국내에선 일반적으로 극장 개봉을 먼저 한 뒤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옥자’의 제작사인 넷플릭스는 전세계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인 만큼 ‘옥자’의 스트리밍 서비스와 극장 공개를 동시에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대형 멀티플렉스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 대형 멀티플렉스들은 ‘옥자’를 영화관에서 먼저 공개하는 방식이 아닌 이상 상영하지 않겠다며 ‘옥자 보이콧’에 들어갔고 결국 옥자는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신 개인 영화관이나 예술 영화관 등 소규모 극장에서만 상영하기로 결정했다. 넷플릭스를 통해서는 전 세계 190개국에서 동시 공개됐으며 안방에서도 넷플릭스 서비스를 통해 편하게 ‘옥자’를 관람할 수 있다. 소형 극장에서만 개봉함에도 불구하고 ‘옥자’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9일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율 3위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둘선, 남자 모델 톱으로 강동원 꼽은 이유는?

    박둘선, 남자 모델 톱으로 강동원 꼽은 이유는?

    모델 활동을 넘어 방송, 요리, 대학교수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원조 톱모델 박둘선과 bnt가 최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에트로, 룩옵티컬, 도나앤디, 티아도라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파격적인 투블럭 헤어를 자랑하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뿜어냈다. 첫 번째 촬영에선 에스닉 무드의 의상을 입고 카리스마를 담아냈으며 두 번째 콘셉트에선 블루 문 배경에 컬러풀한 의상을 매치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 촬영은 홀터넥 드레스를 착용하고 명품 몸매를 뽐내며 모델의 자태를 드러냈다. 촬영이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전히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묻자 그는 식단 관리를 공개하며 “자주는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16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모 중 가장 자신 있는 부위를 묻는 질문엔 ‘턱선’을 꼽았고 콤플렉스는 큰 힙 골격을 언급했다. 그는 과거 꿈이 항공사 승무원이었다고 언급했다. 여러 번 면접도 봤다는 그는 키가 너무 커서 떨어지는 결과를 맛봐야 했으며 이유를 알게 된 뒤로 미련 없이 꿈을 접었다고 말했다. 그는 모델 활동에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당시엔 톱모델이 되어야 할 것 같은 고정관념이 컸다. 지금은 많이 내려놨고 모든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파격적인 투블럭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그는 “커트 머리를 한 후부터 스스로가 많이 자유로워졌고 다행히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너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기회가 된다면 삭발도 시도해보고 싶다는 여담을 덧붙이기도. 포토그래퍼 남편과 잉꼬부부로 살고 있다는 그는 비결에 대해 ‘장거리 결혼 생활’이 한몫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로 떠나는 모습을 볼 땐 언제나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다며 남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표하기도 했다. 최근 예능 출연이 잦은 그에게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출연 소감을 묻자 “진짜 리얼이라 깜짝 놀랐다. 베테랑 MC 분들이라 그런지 대본대로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요리에 대한 칼럼을 썼을 정도로 음식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그는 “사실 요리를 잘 못한다. 못해서 더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모델계 대선배일 것 같았던 그는 의외의 답변은 전해주기도 했는데 “모델 서열로 따지면 장윤주와 송경아가 선배”라는 사실을 언급한 것. 나이는 더 어리지만 모델 기수 연차로 따지면 1년 차이가 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그는 모델 중 장윤주의 워킹에 대해 “워킹은 내가 본 모델들 중 최고다. 몸매도 글래머러스해서 정말 섹시하다”며 극찬을 했다. 이어 모델 송경아에 대해선 “성격은 모델계 톱”이라며 정말 좋아하는 동생이라고 말했다. 남자 중엔 주저 없이 강동원을 언급했다. 지금은 배우지만 모델 활동 당시에도 톱이었으며 성품까지 멋있는 남자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2009년을 시작으로 모델과 교수로 강단에 선지 9년 차를 맞이한 박둘선은 “강단에 서는 가장 큰 이유는 학생들에게 모델로서의 자존감을 심어주고 싶어서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적 처리 과정에서 가장 많이 보는 건 ‘출석률’이라며 성실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모델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한마디에 대해선 “모델 일 말고 다른 분야도 폭넓게 도전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과거 박연수와의 친자매설을 묻는 질문엔 “한 기자가 박연수(당시 박잎선)와 진짜 자매인 줄 알고 잘못된 기사를 올린 것”이라고 전했고 “안면도 없다가 그 일로 연락까지 하게 됐다”며 황당한 해프닝의 전말을 털어놨다.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 중인 그는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로 ‘연기’를 꼽았다. 크던 작던 어떤 역할도 상관없이 해보고 싶다며 의지를 표하기도. 또한 과거 할리우드 출연 제의를 받은 적이 있었지만 거절해 후회가 된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초콜릿칩 쿠키’라 놀림 받던 여성, 미인대회 도전

    ‘초콜릿칩 쿠키’라 놀림 받던 여성, 미인대회 도전

    한때 ‘초콜릿칩 쿠키’라고 놀림받던 여성이 자신을 괴롭혔던 사람들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말레이시아의 에비타 델문도(20)는 크고 우둘투둘한 짙은 갈색 점을 얼굴과 온몸에 갖고 태어났다. 잔인했던 반 친구들은 델문도를 괴물이라고 놀려대며 가차 없이 괴롭혔고, 이는 어린 그녀가 감당하기에는 가슴 아픈 상처가 됐다. 항상 혼자였던 델문도는 자신의 점이 너무 싫어 모두 제거하는 꿈도 꿔봤지만 의사는 점을 없애는 과정에서 그녀의 건강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16살이 되던 해에 그녀는 결국 자신이 물려받은 신체에 감사하며 살기로 마음 먹었다. 델문도는 “노래 레슨을 받고 기타를 배우며 스스로 안정을 되찾았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아가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면서 천천히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남과 다른 나의 독특함이 오히려 플러스가 됐다”며 자신의 이야기와 태도가 신체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 수줍고 내성적이던 델문도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초코칩 괴물’이란 별명을 가진 그녀가 지난 17일 미스 유니버스 말레이시아 대회에 출전한 것이다. 그녀는 지난해 우승자 사만다 케이티 제임스를 찾아가는 적극성도 보였다.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그녀는 “미스 유니버스로 선정되지 못하더라도 자신감에 타격을 입지는 않을 것 같다. 항상 다른 길이 있기 때문”이라며 떨어져도 다른 미인 대회에 계속 도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변화는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달렸다. 델문도는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는 쪽을 택해 스스로 변화를 이끌어냈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옥자’ 불법유출…넷플릭스 “불법다운로드 줄일수 있다고 믿어”

    ‘옥자’ 불법유출…넷플릭스 “불법다운로드 줄일수 있다고 믿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기업 넷플릭스가 29일 전 세계적으로 공개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공개 첫날부터 불법유출됐다. 넷플릭스와 업계에 따르면 ‘옥자’ 영상은 이날 사용자끼리 파일을 공유하는 토렌트(Torrent) 등의 프로그램과 동영상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를 통해 불법적으로 유통됐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불법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넷플릭스의 대표작인 ‘하우스 오브 카드’ 등을 비롯해 다수의 콘텐츠가 이미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 등을 통해 유통된 바 있다. 넷플릭스 측은 “옥자 불법유출에 대한 고객들의 신고를 접수했다”며 “저작권 침해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권리 침해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 대응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넷플릭스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회원들이 오리지널 콘텐츠를 한날한시에 만나볼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며 “창작자의 노력과 훌륭한 작품에 대해 정당한 가치를 지불하고자 하는 분들을 존중하는 입장에서 안타까운 소식”이라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더불어, 근사한 작품들을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고도 기다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넷플릭스는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회원들이 저희의 콘텐츠들을 한날한시에 만나볼 수 있도록 부단히 애쓰고 있다”며 “이렇게 함으로써 불법 다운로드 문제를 줄일 수 있다고 믿는다. 실제로 미국이나 캐나다와 같이 저희의 서비스가 비교적 오랫동안 서비스된 지역에서는 확연히 불법 다운로드가 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자’는 개봉에 앞서 한국 3대 멀티플렉스(CJ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와 극장 및 넷플릭스 플랫폼 동시 개봉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멀티플렉스 외 극장에서 상영된다. 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의 플랫폼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中, 北외화벌이 강제노동 묵인 허용하면 안 돼… 돌려보내야”

    “中, 北외화벌이 강제노동 묵인 허용하면 안 돼… 돌려보내야”

    미국 국무부가 27일(현지시간) ‘2017년 인신매매보고서’를 통해 ‘중국’을 최악의 인신매매국가로 지정하면서 ‘북한 강제 노동자’ 문제를 중국의 강등 이유 중 하나로 설명했다. 렉스 틸러슨 장관은 이날 발표에서 “중국이 올해 3등급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중국에 있는 북한 강제노동자들을 포함해 인신매매에 대한 진지한 조치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북한 노동자들은 하루 20시간이나 일하는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북한 정권은 매년 수억 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책임감 있는 국가는 이를 계속 허용해서는 안 된다”면서 “우리는 북한 강제 노동자를 고국으로 돌려보내라고 계속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틸러슨 장관은 특히 “북한 정권이 강제노역의 대가로 매년 수억 달러를 가져간다”며 북한 정권의 외화벌이 행위를 비난했다. 북한에서 외화벌이에 동원된 노동자는 5만~8만명에 이르며 이들은 대부분 중국과 러시아 등에서 돈을 벌어 북한 당국에 상납하고 있으며 이 자금은 핵과 미사일 개발자금으로 쓰이고 있는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보고 있다. 틸러슨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인신매매 피해자들이 2000만명에 이른다며 인신매매 형태가 진화하는 현실도 지적했다. 그는 “불행히도 우리는 엄청난 도전에 직면했다. 인신매매는 이제 더 미묘해지며 구별해내기 쉽지 않다. 이런 활동의 대부분이 비밀리에 이뤄지며 온라인으로도 진출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은 이날 “미 정부가 인신매매 근절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을 인신매매 3등급 국가로 분류한 것은 북핵과 관련한 중국 압박용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4월 미·중 정상회담 이후 자제하던 중국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것은 이미 중국에 북한을 제재할 충분한 시간을 줬지만, 미국의 기대에는 한참 못 미친다는 신호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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