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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려 78%,“연극·영화관람 찬성”

    ◎스님·청년회원 1백75명 설문조사/법회장소 등 여관이용,44%가 반대/자가용 소유엔 71%가 매우 긍정적 스님들의 자가용 소유와 연극·영화관람등 문화시설및 레포츠 이용에 대해 스님들과 청년불자들의 시각이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앙승가대학 신문사가 지난 8월말 승가대 재학 학인승려(1백10명)와 조계사 청년회 회원(65명)등 1백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세기 첨단 현대문명속에서 수행과 포교에 임하는 스님들의 생활양태」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우선 스님들의 자가용 운전에 대해 재가신자의 67.6%와 스님들의 70.9%가 「매우 긍정적」또는 「긍정적」으로 응답해 스님들의 자가용이용의 필요성에 대해 승속이 모두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고급승용차나 외제차등 사치성 차종은 반대한다는 견해가 압도적(스님 51.8%,재가신자 53.8%)으로 많아 지도급 스님들의 고급차 운행에 대해서는 강한 부정적 시각을 드러냈다. 스님들의 연극·영화·음악회등 문화시설 이용에 대해서는 스님·신자 대부분이 긍정적 견해를 보였는데 스님(78.1%)보다 재가신자(80%)의 긍정적 시각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긍정적 답변중에서는 수행과 포교에 필요하다면 지나치지 않는 범위에서라도 시각(스님 44.5%,재가신자 35.4%)이 많아 무작정 즐기는 대중화는 엄격히 경계한다는 반응이었다. 특히 숙박및 법회장소로 여관·호텔을 이용하는데 대해 재가신자들은 61.6%가 부정적으로 응답한 반면,스님들은 43.7%만이 부정적으로 본다고 답해 재가불자들은 이유야 어떻든 스님들이 여관등을 숙박장소로 정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반면,당사자인 스님들은 사찰의 객실미비등 문제점을 들어 불가피성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사진·노래·연극등 전문분야에 스님이 진출하는 것에 대해 재가신자의 63.1%,스님의 82.7%가 긍정적으로 답변해 포교의 방편이라면 스님의 전문분야 진출이 매우 바람직한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 롤러스케이트장 안전시설·관리 미흡하다

    ◎소보원,서울·부산등 대도시 30곳 실태조사/53%가 콘크리트바닥… 부상위험/헬멧등 보호장비 완비는 1곳뿐/안전관리인 고용한 업소 33%에 불과 롤러스케이트는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레저스포츠.그럼에도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롤러스케이트를 즐길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데다 롤러스케이트장등의 안전시설마저도 미비,사고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박필수)이 최근 서울을 비롯한 부산·대구·광주·대전등에 소재하고 있는 롤러스케이트장 3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설·설비기준의 적합성과 안전관리·위생기준의 준수여부에 대한 실태조사에서 밝혀졌다.이 조사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의 53.3%인 16개업소는 바닥을 콘크리트와 인조석으로만 깔아놓아 어린이들이 롤러스케이트를 타다가 넘어졌을때 부상을 당할 위험성을 내포했다.벽면에 두께5㎝,폭50㎝이상의 고무류를 부착해야할 충격흡수시설의 경우도 전체의 63.3%인 19개업소가 이를 전혀 시행치 않았다.충격흡수재를 설치한 업소들중에서도 9개업소는 기준에미달되었고 다만 2개업소만이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치명적인 부상을 막기위해 구비되어야 할 헬멧등의 보호장비의 미비.이들 보호장비를 전혀 구비하지 않은 업소는 7개업소나 되었고 규정에서 정한대로 보호장비를 갖춘 업소는 1개업소에 지나지않아 어린이들을 무방비상태에 방치하고 있었다.또 규정상으로 롤러스케이트장의 주고객층이 청소년이라는 특성을 감안,탈선방지를 위해 안전관리인을 배치토록 했는데도 안전관리인이 전혀 없거나 있더라도 링크내에 배치하지 않은 업소가 전체의 66.7%인 20개로 드러났다. 한편 서울시내의 아동 2백명을 대상으로 롤러스케이트 이용현황을 알아보기위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3.2%인 1백1명이 자동차,오토바이등을 주된 위험대상으로 꼽았고 1백30명의 어린이는 롤러스케이트를 즐기다 한번이상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2가지 이상의 보호장비를 착용한다고 응답한 어린이는 겨우 20명으로 나타나 안전사고에 대비한 부모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됐다. 소비자보호원 안전과 송병준과장은 『롤러스케이팅은 속도감과 스릴이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반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는 레포츠』라고 지적했다.따라서『가장 주의할 점은 보호자들이 어린이들로 하여금 아파트단지나 이면도로에서 보호장비 없이 롤러스케이트를 타지못하게 주의를 환기시키는 일』이라면서 『어린이들이 찾아가는 롤러스케이트장들도 한번쯤 찾아가 안전도를 눈여겨 보아야한다』고 말했다.
  • “대형백화점 건립 추진” 거짓 광고/매장분양청약금 50억 챙겨

    ◎기림공영대표등 잠적 【부산=이기철기자】 종합건설업체인 서울시 서초구 서초2동 1318 기림공영(대표 연복흠)이 건축허가와 백화점개발 허가도 받지않은채 부산시 동래구 온천3동에 미남백화점을 건설한다며 매장분양청약금 50억여원을 받아챙긴뒤 16억원을 부도내고 대표 연씨등 회사 간부들이 자취를 감춰 6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 회사가 지난달 30일 조흥은행 효자동지점,주택은행 역삼동지점,국민은행 강남지점 등에 돌아온 어음 16억원을 막지못해 부도를 낸 것으로 밝혀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부터 동래구 온천3동 미남로터리옆 1천6백여평에 연면적 2만1천6백72평,지하7층 지상27층 규모의 백화점과 레포츠시설등 복합건물 건립을 추진해오면서 7백여개의 백화점매장을 분양한다는 광고를 내 지금까지 3백여개 점포를 분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또 백화점건립부지를 담보로 사채업자 2명으로부터 35억원을 빌린 것으로 밝혀져 백화점 매장계약자 뿐만아니라 사채업자들의 피해액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직장인의 일 중독증/「마스킹 효과」 주의합시다

    ◎“업무 우선” 흥분상태로 몸이상 못느껴/성취욕 높은 40대중간관리층에 많아/휴식·운동·편안한 식사등 균형잡힌 생활이 중요 모든 일에 조바심을 낸다.업무를 처리하는데 과정보다는 결과에 얽매인다.스포츠등 게임을 즐길 때 게임 자체를 즐기기보다 승부에 집착한다.이런 성격의 사람들은 「마스킹효과」에 젖어 들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특히 위·아래쪽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직장의 40대 중간관리자계층은 더욱 주의가 요청되고 있다. 차폐 및 은폐효과라 불리는 마스킹효과는 어떤 소리가 다른 소리에 의해 방해를 받거나 차폐돼 들리지 않게 되는 효과로 본질과는 다른 양태로 나타나는 현상을 일컫는다.의학적으로는 얼굴이 창백할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지만 핑크빛 마스크를 쓰면 건강한 것처럼 착각하게 할 때 이르는 용어이다. 직장의 40대 중간관리자들은 심신이 괴롭다.이들은 보수주의의 경영자계층과 신사고를 가진 젊은 계층사이에 끼여 교량,또는 완충역할을 해야 하고 자아성취에 대한 욕구 등이 증폭돼 일의 노예가 되는 것이 일반적현상이다. 이 사고가 팽배해지면 모든 일에서 업무가 우선이 돼 자연스레 건강이 뒤켠으로 밀리게 된다.정신없이 일에 쫓기다 보면 몸에 이상이 생겨도 알아차리지 못하게 된다.즉,일이라는 일시적 흥분상태가 만신창이가 된 몸을 아무 일이 없는 듯 이끌어가게 되므로 대부분 일중독형의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이는 마치 권투선수가 시합중에는 아픔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론이다. 한림의대 예방의학과 황성주교수는『이 마스킹효과는 꼭 일중독형 사람들에게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면서『몸을 함부로 혹사하면서 보상책으로 보약 등의 건강식품을 상용하는 경우 몸은 파김치가 됐는데도 보약 등의 약효 때문에 건강하게 느끼게 되므로 이를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마스킹효과에 취약한 질환은 심장질환·고혈압·위궤양·과민성대장증후군등.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과 휴식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므로 무엇보다 정기적인 휴식이 중요하다.이때 일체의 외부와의 연락은 물론 신문·TV 등의 대중매체와도 단절하는 철저한 휴식이어야 한다.또고스톱·지나친 흡연·음주 등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므로 삼가고 등산·낚시·레포츠등 가벼운 운동이나 취미를 갖는다.식사 동안 대화를 나누며 천천히 해 식사하는 시간을 늘린다.대화할 때 자기가 주도하기보다 남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도록 노력하는 것 등이다. 황교수는『건강은 규칙적인 생활·영양·운동·수면 및 휴식·스트레스관리등 균형잡힌 생활양식의 집합체이지 돈이나 약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라며 『결국 건강에 대한 책임은 자기자신에 있는 것이므로 자기진단을 정확히 하는 것이 마스킹효과에서부터 벗어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 “경주현대호텔 초호화판” 비난여론

    ◎1천억 들여 인공폭포·헬기장까지 마련 오는 6월12일 문을 열 예정인 경주보문관광단지내 「호텔현대」가 지나치게 사치스럽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현대그룹계열사인 금강개발(회장 정몽근)이 건설중인 이 호텔은 1만2천여평대지에 지하2층 지상12층 연면적 2만1천여평,객실수 4백66실규모로 객실수면에서 서울지역의 몇몇 매머드급호텔을 제외한 최대규모이며 부대시설및 레포츠시설의 경우 세계유명휴양지호텔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초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총공사비 1천억원이상이 투입된 이 호텔은 전통무용을 공연할 수 있는 1백78석규모의 한식당을 비롯,중식당 일식당등 고급식당과 디스코와 다트게임을 즐길 수 있는 종합유흥장,컴퓨터음향시설과 대형스크린이 구비된 오픈식 가라오케시설을 갖추고 있다.이밖에 부대연회시설로 2천명 동시수용이 가능한대형컨벤션홀,온천수로 운영되는 사계절실내외수영장,전자동 12레인볼링장,야간조명시설이 된 테니스코트,스커시및 라켓볼경기장,헬스센터,에어로빅센터,게임룸등 초호화 레포츠시설이 구비되어 있다.기타부대시설로 높이8m 넓이 25m의 옥외인공폭포,3대의 전망용엘리베이터가 가동되며 헬기장까지 갖추고 있다.객실의 경우 16종류의 각기 다른 형태에 샤워부스와 변기시설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으며 객실마다 욕실용전화가 설치됐다.또 1박에 2백만원하는1백평규모의 최고급수트도 있다. 금강개발은 압구정동 무역센터 반포 부평 울산등 대형 백화점 5개와 울산다이아몬드,강릉동해관광,금강유원지의 금강등 3개호텔을 운영,지난해 5천3백억원의 매출수익을 올린 그룹내 유통,레저·스포츠전담계열사로 이번에 호텔업에 본격 진출했다. 현재 경주지역에는 대우그룹의 경주힐튼,코오롱그룹의 경주코오롱,경주조선컨트리클럽호텔,콩코드호텔등 4개의 특1급호텔과 경주관광호텔등 6개의 각급호텔,한국콘도,유스호스텔등이 있으나 최근의 관광경기침체로 국내외관광객수가 줄어들어 객실이 남아도는 형편이다.
  • 약동의 계절 레포츠용품 판매 활기

    ◎자전거·테니스라켓등 구입요령을 알아보면/자전거/「품」자 확인후 기어·브레이크 점검/라켓/체중·손크기 고려… 줄상태 살펴야 ○…자전거,테니스,배드민턴,롤러스케이트등 레저와 스포츠를 겸한 레포츠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겨우내 추위로 움추렸던 몸을 활짝 펴고 야외에서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백화점이나 전문상가를 찾는 사람들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본점 스포츠용품 코너에는 하루 평균 2백여명의 고객이 야외운동기구들을 찾고 있는 추세.가장 인기를 끄는 자전거는 하루 판매대수가 지난해보다 2배정도 늘어난 20대로 최근들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요즘에는 레포츠 용품에도 첨단 소재가 도입되고 디자인과 색상이 다양해져 운동의 즐거움을 증폭시킬 수 있게 됐다.그러나 디자인과 색상보다는 본래의 기능을 제대로 낼 수 있는지와 안전성을 검토하는 것이 레포츠용품 고를때 잊어서는 안될 사항이다. 스포츠레저용뿐 아니라 교통난이 심각해지면서 통학용으로도 애용되고 있는 자전거의 경우먼저 신뢰성 있는 제조회사의 제품인지 확인하고 반드시 「품」자 표시가 적힌 것을 고른다.기어와 브레이크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잘 살펴봐야 한다.변속기능 제품은 변속기능을 점검하고 브레이크레버와 핸들 손잡이 간격이 적당한지도 체크한다. 자전거는 산악용과 오토바이형의 두가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산악용자전거는 가볍고 단단한 경합금을 사용,차체가 튼튼하며 일자형 핸들로 전방주시가 쉽도록 고안됐다.일반 자전거보다 5㎜이상 두꺼운 통타이어로 안전도를 높인것도 특징.오토바이형은 핸들이 3백60도 회전하며 점프나 회전등 특수묘기가 가능해 청소년층에 인기가 높다.색상도 패션성을 살려 2∼3가지 색상이 혼합사용된 것이 많고 기존의 창살 바퀴에서 플라스틱으로 된 스틱바퀴나 디스크바퀴를 부착한 제품이 많은 편이다.사용자의 키에 따라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야간의 안전을 위해 뒷면에는 야광판을 부착했다. 테니스·배드민턴 라켓은 최근 항공소재와 탄소섬유소재를 주로 사용해 가벼우면서 스피드를 낼 수 있는 제품들이 나왔다.테니스라켓은 자신의 체중과 손크기에 비해 라켓의 무게와 그립이 적당한지 살피고 배드민턴라켓은 줄상태가 촘촘히 잘 짜여져 있는지 살피는 것이 기본이다.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롤러스케이트는 바퀴가 부드럽게 작동하면서 소음이 적고 부츠발목이 높은 것을 골라야 한다. 가격은 자전거가 9만∼25만원으로 성능에 따라 다양하며 테니스라켓(초보자 및 중급자용 기준)은 3만5천∼11만원선.중장년층에게 인기있는 배드민턴라켓은 9천5백∼3만8천원.롤러스케이트는 3만9천∼4만3천원이며 글러브,헬멧,신발,배트등 야구세트는 아동용이 4만∼8만원,성인용이 4만∼10만원.
  • 수입아동복 턱없이 비싸다/품질은 국산과 비슷… 값은 5∼8배

    ◎공진청,의류·자전거등 비교 조사 원피스 바지 T셔츠등 어린이용 의류의 품질이 국산품과 수입외제가 비슷한 수준인데도 가격은 5∼8배 비싸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업진흥청이 어린이 의류 등 일반생활용품에 대해 실시한 품질비교 평가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수입외제는 국산품과 품질면에선 비슷하지만 비싼가격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이용 의류는 의복의 내구성 및 강도 세탁·땀 견뢰도 등 18개 항목에 걸쳐 비교평가됐다. 바지의 경우는 1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는 국산품(짱구네)이 8만6천원에 팔리고 있는 네델란드제보다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짱구네는 18개항 중 우수 10개항 적합 3개항을 얻은 데 비해 네델란드제(오이릴리)는 우수 5개항 적합 2개항에 그치고 있다. T셔츠의 경우도 3만2천원짜리 국산품(선하우스)이 7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는 네달란드제(오이릴리)보다 품질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하우스는 우수 10개항 적합 2개항인 데 비해 오이릴리는 우수 6개항 적합 2개항에 불과하다. 원피스는 1만7천5백원에 팔리고 있는 국산제품(우연베비)이 18개 조사항목 중 우수 7개항 적합 2개항을 획득,9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는 일본제품(베베)에 비해 품질상 별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베베는 18개항 중 우수 8개항 적합 2개항) 한편 아동용 미니자전거는 대만 1개사 등 모두 5개사의 제품을 성능과 부품 등 21개 분야에 걸쳐 비교평가했다. 이 결과 10만5천원짜리 삼천리자전거가 13만원짜리 대만산(오야마레포츠)보다 품질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9만5천원에 거래되는 코렉스·스마트·삼광자전거 등 국내 3개사 제품은 오야마레포츠와 품질이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야마레포츠는 우수 9개항 적합 1개항인 데 비해 삼천리자전거는 우수 13개항 적합 2개항을 기록.
  • “투기심리 악용”…부유층에 속임수/5개유령회사 「콘도분양사취」수법

    ◎부지도 확보않고「마스터플랜」광고/“국내외에 체인식호텔 짓는다”유혹 관광ㆍ레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생활여유가 있는 일부 시민들이 「콘도미니엄」「레저타운」「리조텔」등의 회원권을 투기 또는 재산증식으로 사들이는 경우가 많아지자 이같은 추세를 교묘히 이용,유령회사를 차려 회원을 모집한뒤 거액의 입회금과 분양금을 챙겨 달아나는 신종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31일 서울시경에 구속된 대호리조트 세계리조트개발 코리탈레저관광 서울신용투자개발 등 5개 관광개발회사 사장들의 경우 최근의 관광레저붐을 틈타 사업승인도 받지않고 국내 유명관광휴양지는 물론 하와이,사이판 등 해외휴양지에 콘도미니엄과 리조트시설을 지어 분양한다는 허위 광고를 낸뒤 회원 4백50여명으로부터 22억여원을 받아 가로 챘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의 명동ㆍ강남ㆍ여의도 일대에는 현재 과대ㆍ허위선전을 해가며 신규회원을 모집하고 있는 유령회사가 30여곳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 회사들은 겉으로만 보아서는 정식 허가를 받고 사업을 벌이고 있는 업체들과 쉽게 구별이 안되어 멋모르고 가입하는 회원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 유령회사들의 공통된 수법은 콘도미니엄 분양명목으로 회원 1인당 3백만∼5백만원까지 거둬들이거나 아예 소액투자자들을 주주회원으로 모집하여 사업을 벌이겠다는 식으로 유혹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사기수법이 통하는 이유는 토지공개념제도 실시등으로 부동산 투기행위가 어렵게 되자 유휴자금을 가지 사람들이 너도나도 새로운 투자나나 투기대상을 찾고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며 실제로 콘도를 분양받는 많은 사람들도 이를 가족들의 휴양시설로서 이용하려는 것보다는 전매 차익이나 가격상승에 따른 이익을 노리는 경우가 대부분인 실정이다. 이러한 사기업체가 갑자기 늘어난 까닭은 지난해 1월 D레저투자개발측이 충남 서산일대에 대규모 위락시설을 건설한다는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한 구좌에 2백17만원짜리 주주회원 5천여명을 모집,80억원의 사업자금을 확보하여 본격적인 건설사업에 착수하게되자 여기서 힌트를 얻은 전문사기꾼들이 유령회사를 차리기 시작하게 된것이다. 이들 사기꾼들은 개발대상 지역이나 부지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주회원이 되면 출자액에 따라 이익금을 배당하고 회사가 개발하는 콘도ㆍ골프장등 각종 위락시설의 분양권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다」고 선전하고 사무실 안에 그럴듯한 마스터플랜이나 모형ㆍ설계도를 비치한뒤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한국해상관광 대표 김종훈씨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경우 지난해 11월 중순 「부산 앞바다에 띄우는 유람선을 이용할 해상콘도회원을 모집한다」는 거짓 광고를 내고 남모씨(38)등 12명으로부터 골드회원권 1천만원,일반회원권 5백50만원씩 모두 1억2천만원을 챙긴뒤 달아나 피해자들이 김씨를 현상 수배해놓고 있다. 또 서울 중구 명동2가 세정관광 대표 이재윤씨(40)는 지난해 5월 중순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에 호텔과 골프연습장,낚시터등 「레포츠토피아 하이디」라는 위락단지를 건립하고 제주도 및 사이판 등지에 건설하는 체인식호텔을 분양한다는 광고를 일간지에 내고 주모씨(36ㆍ인천시 중구 경동)등 80여명으로부터 6억5천여만원을 챙겨 같은해 12월25일 미국으로 달아났다. 이러한 사기사건이 잇따르자 한국관광협회는 시민들이 이들회사에 회원으로 가입할때는 ▲건축공정이 30%이상 진행됐거나 전체 건설비의 30%를 보증보험에 가입했는지 여부건설부지의 소유권이 확보되었는지 여부▲시ㆍ도등 감독 관청에 적법한 등록을 했는지 여부▲객실이 최소한 50실이상인지등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된다고 당부하고 있다.(성종수기자)
  • 「레포츠」회원권 7억대 사기/1백여명에 8백여만원씩 챙겨 잠적

    ◎세정관광 대표 수배 서울 중부경찰서는 23일 서울 중구 명동2가 세정관광대표 이재윤씨(40ㆍ서울 양천구 신월2동 475 가든아파트 1동202호)를 사기혐의로 수배하는 한편 임직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5월 중순쯤 모일간지를 통해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269의24에 있는 대지 8백67평에 지상6층 지하2층 객실 70개를 갖춘 총건평 2백43평규모의 하이디호텔과 골프연습장,낚시터,삼림욕장 등 위락시설 단지를 건설한다」는 전면광고를 낸뒤 이를 보고 찾아온 주용수씨(36ㆍ인천 중구 경동 5) 등 1백여명으로부터 8백50만원에서 5백63만원씩 모두 7억4천여만원의 회원가입비를 받아 챙긴 다음 같은해 12월말쯤 사무실을 폐쇄하고 잠적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회사측이 광고한 건설규모로 미뤄 피해자가 적어도 5백명이 넘고 피해액도 4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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