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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28)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국제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에 진력하고있다. 21세기형 전원관광도시 건설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는 충주시는 최근 밑그림이 그려진 종합관광개발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대단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외국 전문용역회사를 포함한 관광종합개발회사와 계약을 맺고 외국인 투자를 목표로 한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추진해왔다. 시비 1억5,000만원을 포함,25억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종합관광개발계획은 향후 충주시의 발전방향을 결정지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관광개발계획 추진과정 수안보 온천 활성화 대책으로 수안보지역에 특급호텔 건설과 골프장 개발을 위한 외자유치 설명회를 2차례 실시했었다.그러나 단일 프로젝트보다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계획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지난 4월 ㈜새한과 손잡고 종합개발계획 수립 계약을 맺었다.궁극적으로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세계적인 관광개발회사인미국의 SASAKI 등 5개 회사가 분야별로 참여하고 있다.최근 충주를 권역별로나눠 개발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런 가운데 협력사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충주시청대회의실에서 개발계획서 초안을 놓고 시민의견 청취회가 열렸다. 현재까지지구별로는 수안보 지구에 대한 개발계획이 수립됐다.올 연말까지는 지구별세부 개발계획이 수립될 전망이다. ?권역별 개발 방안 ▲남한강 지역=앙성·가흥지역을 비롯한 이 지역에는 수상스포츠 시설과 수변 스포츠 호텔을 유치해 전국적인 수상레포츠 지역으로개발한다.인근 앙성 온천지구는 이미 조성된 3개 골프장 외에 대규모 회의장을 갖춘 호텔을 유치함으로써 가족단위 리조트 및 위락시설로 개발한다. ▲충주호지구=선착장을 재정비하며 충주호변에 리조트형 호텔을 유치한다. 월악나루에는 월악산 국립공원의 관문으로서 환경친화형 호텔과 수변상가,음식점을 유치한다. ▲충주시가=한강과 충주호를 낀 녹색전원도시로 만든다.칠금지구는 남한강변에 위치한 넓은 땅에 각종 운동시설을 설치하며 한·일문화 교류장소로 활용한다.봉방천은 차없는 거리와 시스템화된 도시 천변도로로 개발하고 안림천은 조깅 코스와 자전거 전용도로를 갖춘 시민공원으로 개발한다.마즈막재는 토속음식점과 수상축제를 즐기는 장소로 개발된다. ▲수안보지구=산악 레저를 위한 거점도시로 개발한다.고급형 온천으로 개발하기 위해 온천요법을 발굴하고 대중 수영장을 개발한다.스키 리조트를 개발하고 확정된 자연사 박물관을 조기 건립한다.토속음식점을 최대한 활용하며수안보 온천축제와 무술축제를 비롯,여름 음악회와 가을 축제를 개최해 전국적인 규모의 축┒熾だ막? 자리매김한다. ?시장분석 지난해 충주를 찾은 관광객은 내국인 417만여명과 외국인 10만여명 등 모두 427만6,7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전년도 550여만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국내 전체 360만명의 2.6%에 그치고있다. 숙박 관광객은 0.6%밖에 안돼 숙박시설을 보완할 경우 외국인 유치 잠재력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충주 관광개발의 강점으로는 접근성과 역사문화적인 자원의 산재,전국 최대온천지역,향토음식등이 꼽혔다.약점으로는 국제수준의 호텔 부재로 인한 관광객들의 짧은 체류기간과 충주호 수면의 이용 제한, 관광지의 이미지 부재등이 꼽혔다. 한편 숙박비를 포함한 관광객의 하루 소비액은 국내 관광객이 10만여원,외국인은 17만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협력사별 담당업무 새한측은 계획 수립과 투자유치에 관한 총괄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한성은 대지 기초 및 법령 검토,기술 및 개발여건에 대한 분석업무를 맡았다.DELCO는 관광수요 시장조사와 투자여건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있다.260ARCH는 역사문화자료와 관광자원을 조사하고 있다.SASAKI는 관광자원 분석과 마스터플랜을 작성하는 동시에 외자 유치를 위한 실무를 담당했다.AGGI는 마케팅전략과 재원조달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향후 계획 현재 지구별 개발계획이 수립된 수안보 지역을 포함,오는 8월까지 나머지 지구에 대한 세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미국 보스턴에서 업무협의및 평가보고회를 갖는다. 이어 12월에는 최종적인 관광종합개발계획안을 제출하며 외국 협력사와 함께 자체 투자홍보단을 구성한다.2001년부터는 관련중앙부처와 협의를 거쳐 개발계획을 확정한 뒤 민자와 외자 유치를 위한 홍보 및 투자유치를 시작한다. 충주 김동진기자 KDJ@
  • 피서객 유혹하는 이색축제 다채

    이번 여름휴가 때는 원시인으로 돌아가 볼까,아니면 개펄에 온몸을 던져 볼까.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 지방자치단체가 특성을 살린 이색적인 축제를 앞다투어 연다.피서객을 겨냥한 이 축제들은 가족 단위의 이벤트에 초점을 맞추어다양하게 꾸며졌다.이색 축제들을 소개한다. ■강화 고인돌문화축제 30일부터 8월4일까지 경기도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고인돌광장과 길상면 초지리 황산도 개펄에서 열린다.다양한 놀이와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고인돌·선사시대와 관련된 생활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채석한 덮개돌을 통나무 지레를 이용해 옮기고 상석을 올리는 과정 등 고인돌 축조를 재연한다.선사토기를 직접 만들어 굽고 아울러 불피우기,움집만들기 등 원시생활을 알차게 체험해 볼 수 있다. 돌도끼던지기,원시사냥대회,통나무 오르기등 원시놀이마당도 흥미거리.고인돌 사진전시회와 강화 특산품전도 있다.황산도개펄에선 개펄생물탐험,개펄올림픽,뻘 배구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032)930-3511■봉화 은어축제 31일부터 8월15일까지 경북 봉화읍 석천계곡과 명호면 갈래천 일원에서 있다.낚시,반두,맨손잡이등 다양하게 은어잡이를 체험하는 기회이다. 반두와 낚시는 싼 값에 빌어 쓰거나 구입도 가능하다.본행사 진행장소인 석천계곡에서는 온가족이 반두로 은어를 잡을 수 있으며 명호면 갈래천에서는초보자도 은어낚시를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각종 은어요리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민물고기 100여종을 전시해 볼거리도풍부한 편.축제 기간중 전국 투견대회도 열린다. 봉화군은 축제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은어 치어 15만 마리를 방류해 사육해왔다.(0573)679-6281■영월 동강뗏목축제 31일부터 8월1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동강 둔치 3만여평에서 열린다.옛부터 이지방에서 목재 운송수단으로 이용한 뗏목을 소재로한 축제이다. 뗏목을 만들어 강에 띄우는 과정을 보여주고 관광객들이 직접 뗏목을 타는기회도 준다. 축제의 절정은 뗏목 띄우기.영월읍 삼옥리 둥글바위에서 동강변 행사장까지8㎞구간에 뗏목 7기를 띄운다.띄우기가 끝나면 관람객들이 직접 타 보게끔한다. 특산물 장터와 주막거리도 세운다. 향토음식 맛자랑,모래조각 경연,통나무 멀리던지기,맨손으로 물고기잡기,동강물 건너기,강변영화제 등 부대행사도 갖는다.(0373)370-2544■신안 게르마늄 개펄축제 31일부터 8월2일까지 전남 신안군 증도면 우전해수욕장에서 열린다.인체에 유익한 게르마늄 성분이 포함된 천연 개펄을 관광상품화한 축제이다. 개펄아가씨 선발대회,개펄분장 퍼레이드,개펄축제사진 촬영대회 등 철저하게개펄을 이용한 이벤트로 꾸몄다. 뻘밭 밀어내기,풍선 던지기 등 개펄 경기도 열리며 개펄풀장,소금찜질방,해수 사우나도 운영한다.향토음식점에선 병어찜 짱둥어탕등 특산물을 맛볼 수있다.(0631)240-1246■제주 해양축제 24∼25일,8월 7∼8일 제주 이호해수욕장.해양레포츠와 놀이를 적절히 조화시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24∼25일은 수상모터쇼,에어로빅 시범,댄스경연,노래자랑,모래조형 경연대회로 짰다.8월7∼8일에는 주부 에어로빅과 보디빌딩·수상스키의 시범,레크레이션,축하공연,노래자랑,비치발리볼대회 등이 열린다. 주말 등 공휴일엔 1일 2회씩해양 레포츠 전문가들이 각종 묘기를 선보이는해양퍼레이드를 펼쳐 볼거리를 제공한다. 8월31일까지 윈드서핑,제트스키,수상스키 등 수상 레포츠 체험교실도 무료로운영한다.(064)750-7454김성호기자 kimus@
  • 들뜬휴가철‘여행보험’ 꼭 챙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지난해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에 들어가면서 미뤄왔던 휴가를 올해에는 떠나는 분위기들이다.여행을 떠나기 전에 불의의 사고에 대비,여행보험을 챙기는 것은 필수다. 여행보험은 여행기간에만 가입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매우 싸다. 신체상해와질병,휴대품 손해,배상책임 등 여행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하는 것으로 국내·해외여행보험 등 두가지 종류가 있다. 성별·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가입할 수 있다.그러나 산악등반과탐험 등 순수여행이 아닌 전문 레포츠 여행은 일반여행과 달라 보험사가 선별적으로 보험을 받는다. ■가입방법과 보장범위 국내 여행보험은 떠나기 2∼3일전 보험회사(손보사)지점과 영업소,대리점 등을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보장내용은 국내 여행중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애가 남은 경우,상해사고로 치료비가 발생했거나여행중 걸린 질병으로 30일 이내에 사망한 경우 등이다. 또 가입자의 과실로 다른 사람에게 배상책임이 생긴 경우,휴대품 도난 및파손 등도 보상해준다. 해외여행보험은 떠나기 1주일전 가입하는 것이 좋다.단체여행의 경우 여행사에서 일괄적으로 가입하는데 경비절약을 위해 보험료가 4,000∼5,000원 정도인 기본적인 보장내용만 가입,사고시 질병치료비나 휴대품 손해 등에 대해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출반전에 보험가입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험금 청구방법 상해사고나 질병, 도난사고가 발생한 경우,병원의 치료비영수증과 현지 경찰서에 접수한 휴대품 도난 신고서 등 증거서류를 구비해보험사에 청구하면 심사를 거쳐 보험금이 지급된다. 손보사는 외국의 전문 손해사정 업체와 업무협정을 맺고 있어 해외에서 사고가 나면 업무 제휴업체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현지 통화로 보상을 받을 수있다.그러나 사고가 경미하고 여행일정이 짧거나 보험금 청구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에는 사고입증 서류(치료비 영수증,물품 도난 신고서 등)를 챙겨 귀국후 보험사에 청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또 손보사 대부분 24시간 우리말서비스(수신자 부담)를 실시하고 있어 여행을 떠나기전 비상 전화번호는반드시 알아둬야 한다.. ■휴대품 손해 보상한도 휴대품 손해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휴대품 1품목(1개,1조,1쌍)당 20만원까지 보상해준다.휴대품이라고 해도 현금 유가증권 항공권 원고 설계서 동·식물 콘텍트렌즈 등의 손해는 보상하지 않는다.본인의 과실에 의한 분실,방치 등에 의한 손해도 보상하지 않는다. ■휴가철 신상품 동양화재는 방학기간중 자녀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방학생활 상해보험’을 내놨다.가입대상은 만 5∼20세 미만의 정규 교육기관 재학생으로 보험료는 1개월 개인형의 경우 8,900원,가족형(가족 모두가 보장을 받는 상품)은 1만9,500원이다. 대한화재는 강원도 영월 동강에서의 래프팅 사고에 대비한 ‘래프팅 상해보험’을 개발했다.보험료는 약 1,200원이다.국제화재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여름 휴가를 위한국내여행보험’을 내놓았다. 김균미기자 kmkim@
  • 수상 레포츠의 꽃 윈드서핑

    파도타기와 요트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수상 레포츠의 꽃 윈드서핑. 장비조작과 운반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물에 떠 있을 정도의 수영솜씨만 갖추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레저 종목이다.여기에 장비값이 비교적 저렴하고 활동비도 적게 들어 동호인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뚝섬·잠실부근 동호인클럽 몰려]지난 76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뒤 88올림픽 이후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윈드서핑은 동호인수가 현재 20만∼30만명에 이른다.장비와 강사를 갖추고 지속적인 활동을 하는 클럽도 전국에 200여개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윈드서핑은 강,호수,바닷가 등 물과 바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가능한게 특징.서울에선 한강 유역이 잘 알려져 동호인 클럽중 3분의2이상이 뚝섬·잠실대교 부근에 몰려 있다. 서울 근교에서는 새터·대성리와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이 꼽히고 아산만 지역,삽교천,부산의 수영만요트장과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제주 이호·신양해수욕장,전남 여천 요트장,거제 사곡리해수욕장,동해안의 속초·강릉 해수욕장에도 동호인들이 끊임없이 몰린다. 장비는 일반적으로 요트의 기능을 하는 보드와 돛 부분인 세일을 한 세트로구입한다.새 것이 200만∼300만원선.클럽을 통하면 중고품을 50만∼15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초보자는 장비를 사기보다 1∼2년간 동호인 클럽이나 강습단체에서 빌어 타라고 전문가들은 권한다.하루 대여료는 3만원.본격적으로 즐기려면 동호인클럽에 가입하는 게 유리한데 연회비 30만∼50만원으로 장비까지 무상으로이용할 수 있다. [장비 한세트 200만~300만원]복장은 짧은 반바지와 티셔츠 또는 수영복 차림에,보드 위에서 미끄럼을 방지하고 발을 보호하는 가벼운 운동화,구명조끼,그리고 체온유지와 몸 보호에필요한 수트 정도만 갖추면 된다. 윈드서핑의 재미는 출렁대며 거칠게 움직이는 보드 위에 서서 돛을 요령껏움직여 바람의 강약에 맞춰 균형을 잡아 물위를 질주하는 것이다. [초보자도 3일이면 즐길수 있어]따라서 균형감각과 기본조작법을 철저히 익히는 게 중요하다.먼저 땅위에서모의 연습기를 통해 보드와 세일을 조종하는 기본동작을 익히는데,돛을 올려서 세일링하기까지의 바른 조작법과 발의 위치,균형감각 적응연습을 철저히해야 한다. 보드 위에서 균형잡는 요령을 습득한 뒤에는 수상훈련에 들어가는데 출발전기본동작,바람을 이용한 보드 진행방법,방향전환법 등을 익히면 비로소 윈드서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초보자들은 보통 3일정도면 세일링을 할 수 있으며 그때까지의 강습비는 10만원 정도가 든다. 충분히 경험을 쌓은 뒤엔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는데 스피드 내기와 일종의 곡예 세일링인 파도타기,해협횡단·대양횡단 같은 크로스컨트리도 시도할 수 있다. 대한윈드서핑협회와 전국 11개 시도지부에서 겨울철을 빼놓고는 연중 초보자를 위한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윈드서핑협회 사무총장 김명환씨(45)는 “한계에의 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수상 레포츠”라면서 “자연을 상대로 인내심을 시험하면서멋스러움까지 느끼는 첨단 스포츠이면서 원시성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라고 자랑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초경량항공기 동호인 크게늘어

    ‘나도 비행기 조종사가 될 수 있다’ 초경량 항공기비행은 하늘을 향한 원초적인 동경을 체험으로 풀어낼 수 있는 레포츠이다.일반인들에겐 조금 생소하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의외로 쉽게즐길 수 있다. 초경량항공기는 경비행기와는 달리 아마추어들이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무게 225㎏,연료량 38ℓ 이하를 말한다.주로 모형비행기와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직접 ‘항공기 조종’이라는 체험을 갖기위해 접근하는게 보통이었지만 지금은 일반인들이 처음부터 바로 초경량항공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늘고있다.현재 초경량비행을 즐기는 동호인은 2,000여명.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할 수 있어 경항공협회 등 관련단체엔 60대 노인들까지 직접 해보겠다는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초경량항공기는 일반인들이 아마추어 수준에서 하루 레포츠로 즐기는 경우와 전문 조종의 두 단계로 나뉜다.하루 코스는 관련단체를 찾아 당일 강습직후 곧바로 교관의 지시에 따라 하늘을 날아볼 수 있다.하루 레포츠에 소요되는 경비는 4만∼5만원선.전문 비행인이 되려면라이선스,즉 자격증을 따야한다.개인차가 있지만 한두달 정도면 자격증을 딸수 있는데 한회 강습료는제비용을 포함,10만원 정도가 든다. 비행에 자신이 생기면 비행기를 직접 구입하게 되는데 개인소유의 경비행기를 소유하고 있는 동호인도 100여명에 이른다.오는 9월엔 국내에선 처음으로 한국경항공협회가 주최하는 랠리도 열릴 예정. 100여명이 참가해 서울 수색에서 행주산성까지 비행하는 ‘랠리’와 착지점에 정확하게 내리는 ‘포인트’ 등 두 종목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동호인이 늘어남에 따라 전국에 경비행장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실정.공항활주로를 중심으로 직경 5마일 이내면 어디서든 비행이 가능해 각 시도별로1∼2곳씩 초경량항공기를 위한 경비행장이 설치돼 있을 정도다. 한국경항공협회 사무국장 윤성환씨(32)는 “외국에선 경비행기를 출퇴근 등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정도로 발전했다”면서 “아직까지 국내에선레포츠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학생이나 회사원들의 관심이 점차 확산돼 협회로 하루 평균 3∼5명 정도가 비행 강습을문의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래프팅‘급류속의 스릴’ 자연과 하나가 된다

    계곡과 강줄기를 따라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스릴을 느껴본다.여름철 레저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래프팅.86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뒤 91년부터 일반인들에게 확산돼 현재 10만여명이 즐기고 있는 수상 레포츠다. 처음엔 카누나 카약을 타는 전문가들이 기초훈련 과정으로 이용하던 것이기업체의 극기훈련,워크샵 코스로 각광받다가 지금은 가족단위 레포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하루 30분만 배우면 곧 바로 배(래프트)를 탈 수 있고 장비도 큰 부담없이 마련할 수 있어 비교적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종목이다.래프팅을 할 수 있는 현지에서 강습이 이뤄져 최소한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무리없이 배를 탈 수 있다.장비도 래프트와 노 헬멧 구명조끼만 갖추면된다. 보통 8∼10인이 한 조를 짜 구입할 때 150만∼200만원이면 된다.래프팅 강습소를 이용하면 교육비와 이용료 차비 식비를 포함해 하루 4만∼5만원 정도가 든다.보통 3시간 정도 배를 타는데 래프팅을 즐기면서 짬짬이 주변경관을 둘러보고 놀이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한 배에 보통 8∼10명이 올라 가이드의 지시에 따르는데 노를 저어 물살을헤치고 내려가다 보면 자연에 대한 순응과 공동체 의식을 절로 느끼게 된다. 강원도 인제군의 내린천과 철원군의 한탄강,정선∼영월에 걸쳐있는 동강,경남 산청군 경호강이 주로 애용되는 래프팅 코스.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참가자들의 신청이 늘고 있다는게 관계자들의 귀띔이다. 래프팅 가이드 교육과 일반인 강습을 실시하고 있는 송강 카누학교 대표 정미경씨(34)는 “종전엔 그룹단위의 신청이 많았는데 점차 가족과 친구들끼리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면서 “가이드의 지시만 따르면 초등학생부터 60세노인까지 무리없이 배를 탈 수 있고 각자 역할을 맡아 노를 저어야 하는 만큼 일체감을 찾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널리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kimus@
  • 창공에 날개를 펴고 자유인이 된다-패러글라이딩

    가슴을 활짝 열고 하늘을 날아보자.패러글라이딩은 남녀노소가 즐길수 있는 봄철 레포츠.짧은 기간동안 부담없이 쉽게 배울 수 있고 힘도 별로 들지 않아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86년 국내에 처음 도입될 때만해도 그다지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지금은 전국에 걸쳐 동호인 수가 2만여명에 이른다.동호회 200여개,전문 강습소만 60여개가 활동중이다.이같은 열기 때문인지 국내 동호인들의 기량도 수준급이란게 전문가들의 귀띔.지난 97년 국제항공연맹 주최로 터키에서 열린 제1회 월드에어게임에선 40개국 200명가운데 한국 여성이 3위를 차지했으며 국내업체인 (주)에델테크가 생산하는 패러글라이딩 장비는 세계 최고의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스카이다이빙이나 행글라이더 등 유사 활공 레포츠가 장비부담이나 위험성때문에 대중화가 더딘 반면 패러글라이딩은 우선 배우기 쉽고 안전한 비행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하루 2시간쯤 이론과 지상훈련 조작법 정도만 익히면 당일 비행이 가능하다.날개부분인 캐노피와 비행자를 캐노피에 밀착시키는하네스,헬멧 정도만 있으면 곧바로 비행에 나설 수 있다.장비는 중·고급자용은 200∼300만원대까지 걸쳐 있지만 초급자는 100만원만 투자하면 기초장비를 마련할 수 있고 강습소에서 빌려주기도 한다. 초보자는 교육을 받은뒤 바로 30∼50m 높이에서 직선비행을 할 수 있고 중급자는 100m비행,고급자는 360도 회전이나 열기류를 받아 체공하는 고난도기술까지 구사할 수 있다. 활공장으로는 성남 남한산성,부평 계양산,양평 유명산,판교 불곡산,원주 치악산,단양 소백산,대천 성주산,무주리조트,전주 황방산,김제 구성산,광주 무등산,부산 금정산,남해 금산 등지가 꼽히고 있으며 최근엔 단양,영월,전남장흥,문경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직접 활공장 시설확보에 나서기도 했다. 한국해양소년단항공연맹 사무국장 박은수씨(37)는 “하루 5명 정도가 패러글라이딩 강습을 의뢰해오고 있는데 처음엔 망설이다가도 직접 비행을 해본뒤엔 빠지지 않고 동호인 모임에 참가하게 된다”면서 “최근엔 초등학생이나 노인층의 참가가 늘고있어 연령의 제한을 받지 않는 레포츠로 자리잡은것 같다”고 말했다.
  • 東江의 감춰진 秘境을 본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백룡동굴,강에서 뛰노는 물고기 비늘이 비단 같다고해서 이름붙여진 어라연(漁羅淵) 등 동강(東江)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는 ‘동강자연학교’(교장 김수진 서울대 교수)가 문을 열었다. 지난 1일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문회마을 백룡동굴 앞 절매에서 문을 연 ‘동강자연학교’에서는 정선군 고성리 납운들∼영월군 거운리 섭세강의 40㎞를 래프팅의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동강의 감춰진 비경(秘境)을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다. ‘동강자연학교’가 열리는 날은 매주 토·일요일.토요일 낮 12시부터 일요일 오후 5시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래프팅을 하면서 동강을 탐사하고 동강이 갖고 있는 자연생태적 가치에 대한 강의도 듣는다. 첫날에는 납운들∼고성취수장∼파랑새 절벽∼수달동굴∼소사나루터∼백룡동굴을 답사한다. 저녁에는 동굴전문가인 석동일씨의 ‘동강은 흘러야 한다’와 ‘한국의 자연동굴’,한상훈 박사의 ‘동강유역의 자연생태적 가치’란 주제의 강의에 이어 캠프파이어가 열린다. 둘째날에는 칠목령 답사에이어 배를 타고 백룡동굴∼황새여울∼진탄나루터∼문산나루터∼어라연을 구경한다. 어라연 도착 뒤에는 근처 응봉을 등반하고 진용선 정선아라리연구소장으로부터 ‘아리랑이 흐르는 강,동강’이란 주제의 동강에 얽힌 이야기를 듣는다. 이어 어라연∼된꼬까리∼동강댐 건설 예정지∼섭세강을 래프팅으로 둘러본다. ‘동강자연학교’에 참가하려면 일단 평찬군 미탄면에 있는 동강레포츠까지 개별적으로 가야 한다. 참가비는 래프팅,숙식비,보험료 일체를 포함해 1인당 9만원.중·고생은 30%,40명 이상 단체는 20% 할인해 준다.래프팅을 하면 옷이 물에 젖기 때문에 반드시 여벌의 옷을 준비해야 한다. 문의는 동강레포츠 (0374)333-6600,6689. 문호영기자
  • 이왕이면 ‘듣기좋게’…강동구, 廳內방송 다양화

    ‘직원의,직원에 의한,직원을 위한 방송’ 서울 강동구(구청장 金忠環)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강동구청방송’이 직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가 한달 동안 시험방송 끝에 본방송을 내보낸 것은 지난 2월 8일.출근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하루 70분씩 방송하고 있다. 방송제작은 1명의 전담 직원과 2명의 자원봉사 직원이 맡고 있으며 외부기관에서 한달동안 교육을 받았다. 아침방송은 20분.경쾌한 음악과 함께 ‘오늘의 행사’ ‘직장 에티켓’ 등이 편성돼 있다.낮방송은 50분으로 클래식 팝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고 ‘간추린 구정소식’ ‘요일별 코너’ ‘오늘은 특별한 날’ ‘생활영어회화’ 등 시의성있는 정보와 생활상식,직원동정 등을 내보낸다. 방송을 들은 직원들은 구청 인터넷망인 ‘인트라넷’을 통해 ‘영어회화가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 ‘점심시간이 즐거워졌다’ ‘레포츠에 대한정보가 쓸만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12)강원 강릉시/沈起燮시장

    강원도 강릉시가 21세기 해양과학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한국해양연구소 동해기지 유치와 수산업의 관광화,기르는 수산자원 육성,수산기반시설 확충 등 수산정책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모두 48.3㎞에 이르는 해안선을 끼고 동해안 중심지에 위치해 있는 유리한입지여건도 해양수산도시로의 도약을 부추기고 있다.청정 동해바다가 황금의바다가 될 날도 멀지 않았다. 수산연구의 메카 육성 동해바다의 각종 개발과 해양오염 등을 연구하게 될한국해양연구소 동해기지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지난 95년부터 유치가 추진돼온 동해기지 건립은 최근 안현동 순포개마을 일대 2만2,000여평의 부지 확보와 국고지원 문제만을 남겨놓고 막바지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해양연구소 동해기지가 들어서면 21세기 환동해권 해양 중심지역으로 역할을 수행할 연구기지 및 대단위 해양과학 교육단지가 조성된다.해양관측탑과 3,000t급이상 선박의 부두접안시설 등 각종 첨단 해양시설도 아울러 국비로 지원된다. 수산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 주문진에 강원도립전문대학도 세웠다.내년부터는 수산관련 11개학과에서 매년 440여명씩의 전문인력이 배출돼 기술집약적이고 고부가가치의 수산 생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사천면과 대전동지역에 들어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분원이 해양과학연구분야를 갖춰 2000년대 초쯤 들어서면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해양과학의메카로 자리잡게 되는 것이다.한국과학기술원 분원 설치는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늦어지고 있으나 일부 부지 매입을 이미 끝내놓은 상태다. 관광수산 육성 수산물관광시장의 설립과 활어횟집,숙박시설 정비,체험어촌관광마을 육성,해양박물관 건립,바다요트·수상스키 전용항구 개발 등 해수욕장과 지역의 수산업을 연계한 관광상품화에도 주력하고 나섰다. 이미 지난달 주문진에 대규모 유통시설을 갖춘 관광수산시장이 건립됐다.30억원을 들여 지하3층 지하1층 규모로 지어진 관광수산시장은 어항주변에 난립해 있는 각종 수산물 가공 판매장을 흡수,깨끗한 이미지속에서 관광객들에게 싼 값에 수산가공품을 판매하는 등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모래시계와 해돋이로 잘 알려진 강동면 정동진 어촌마을에 체험어촌관광마을을 조성한다. 전시관 수족관 영상관 등을 갖춘 200억원 규모의 해양박물관도 건립된다.올해부터 2003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되는 해양박물관에는 수족관·표본관 등 관람시설과 고기모형 어업모형도 시청각실 등 교육시설,수중전망대,아이맥스영화관,기념품 판매장 등 다양한 문화위락시설이 들어선다. 수산자원 조성 오징어·명태·청어 등 단순 어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사천리 등 14개 연안수역을 대상으로 기르는 양식어업을 활성화하고 있다.지난 97·98년 각각 건립된 연곡면 동덕리 국립종묘배양장과 강원수산양식시험장에서의 넙치·우럭·전복 등 고부가가치 어패류 종묘 배양이 올해부터 결실을 거두면서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7년부터 오는 2001년까지 중단기계획으로 인공어초 투하사업도 집중 시행되고 있다.산란과 서식에 적합한 각종 모형의 인공어초는 이기간동안 1만2,800㏊의 바다에 투하할 계획이다.지금까지 30%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연구기관을 통해 바다 수질환경을 수시로 조사하고 지역별로 패류·어류·해류 등 개발 가능한 품종의 특화개발도 집중 유도하고 있다. 전복·성게 등 고소득 수산품종의 양식을 위한 먹이자원으로 쓰기 위해,바위에 붙어사는 미역,다시마,구멍쇠미역 등 해조류 양식의 활성화도 꾀하고있다. 수산기반시설 확충과 유통구조 개선 어선의 자유로운 입·출항은 물론 선·하적의 편리를 위해 강문·심곡·도직항 등 어항을 확충할 계획이다.주문진항 등 특정항에 물량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어항 기능이 약한 지역에 소규모 어항을 따로 개발한다는 중기발전 전략도 마련했다.장기적으로는 FRP조선소를 설치해 소형선박의 공급과 선박 수리능력도 높여나갈 방침이다. 수산물 직판장·위판장·가공처리장을 설치해 유통구조 개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강릉시 수산관계자는 “냉동가공시설도 수산물의 신선도 유지 및 수급 조절에 커다란 역할을 하기때문에 대폭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沈起燮시장 인터뷰-“첨단과학-어업-레저 접합”“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바다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중요한 자산입니다” 沈起燮강릉시장은 미래 해양과학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해양과학산업 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다. 어촌마을 대부분이 통합시 발족 이전에는 군지역이었던 만큼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개발에도 그만큼 어려움이 많지만 시운(市運)을 걸고 각종 어업 관련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구는 시 전체 인구의 5.7%인 7,000여명에 불과하지만 고부가가치의개발잠재력은 어느 산업 못지않게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沈시장은 우선 “어려운 처지의 어민들이 정착하고 살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과 미래를 내다보는 중·장기정책을 함께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당장 어자원이 고갈된 바다에는 기르는 어업을 추진해 어민들의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沈시장은 “지역 대학의 수자원연구소를 통한 인공종묘 생산,어병 치료 등의 기르는 어업 관련 기술과 자원조성,관리기술 등의 개발이 지금은 초기단계지만 점차 활성화시켜 어민들에게 무상 공급까지 할 방침”이라고말했다. 중·장기정책으로는 한국해양연구소 동해기지 유치에 진력하고 있다.강릉시가 해양과학도시로 자리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지금은 경남 거제시와 인천시 옹진군 등 남·서해에 각각 1곳씩 설치된 해양연구소 기지가 동해안에 설치되면 황금의 바다로 알려진 동해의 각종 자원파악과 어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최적지는 강릉이라는 것이다. 沈시장은 “첨단과학이 접목된 관광·문화·어업·해양레저 등 다양한 문화의 도시로 발전시켜 국민 누구나가 한번쯤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가꿔나가는 것이 강릉시의 목표인 만큼 당장은 해양과학도시 추진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릉 l 曺漢宗- 정동진에 ‘체험관광어촌’ 조성 강릉시가 바다와 관광을 연계한 ‘체험어촌관광’을 야심있게 추진한다.내년부터 개발에 나서 2001년말쯤이면 문을 연다.잘사는 어촌을 개발해 강릉시 발전의 원천으로 삼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체험어촌마을은 모래시계와 해돋이로 잘 알려진 강동면 정동진 어촌마을에조성된다.해돋이 관광지로 각광받는 여세를 몰아 아예 어촌 체험을 겸한 다양한 관광단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 어촌체험은 정동진 앞바다 1마일 내외의 해상에서 인근 어민들과 함께 고기잡이 체험도 하고 양식장을 돌아보게 한다는 구상이다. 스킨 스쿠버들은 깨끗한 바다밑을 가르며 복합양식장에서 길러지는 우렁쉥이 가리비 홍합 미역 전복 등을 마음껏 채취하기도 한다. 해수욕장에서 괴방산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산림욕장과 산책로로 이용된다. 해변에는 30t급 유람선 2척이 하루 7차례씩 뜬다.인근 금진항에서 심곡항∼정동진 해돋이 조망지역∼안인항 포구 등을 1시간씩 돈다.바다에서 기암괴석이 어울어진 육지를 바라보며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해상레포츠단지에서 출발한 요트와 카누 제트스키 수상스키 등이 유람선 사이를 질주한다. 부근에 있는 통일안보전시관과 북한군 잠수함,고려성터,등명락가사,산성우리,삼한성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먹거리를 위한 횟집단지와 특산물 판매장도 정동진 진입로변에 들어서게 된다. 이같은 해양관광은 더이상 사이판이나 괌지역 등만의 얘기가 아니다. 바다 고기잡이 체험과 함께 강릉 정동진 앞바다에서도 꿈의 해양문화를 접할날도 멀지 않았다. 강릉 l 曺漢宗
  • ‘창원 어린이 교통공원’개원

    어린이에게 교통질서와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하는 ‘창원 어린이 교통공원’이 오는 15일 문을 연다.경남 창원시(시장 孔民培)는 지난해 11월부터 2억3,000만원의 사업비로 대원동 레포츠공원에 조성해 왔던 어린이 교통공원이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시내 39개 초등학교와 88개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관련 교육을 하게 된다. 전체 면적 1,200여평인 교통공원에는 너비 1.6m인 왕복 2차선 도로와 보도,터널 횡단보도 교차로 자전거도로 신호등 경보기 철길건널목 교통안전표지판 등이 갖춰졌다. 시는 올해 유치원생 9,700명,초등학생 2만7,800명 등 모두 3만7,000여명을교육할 계획이다. 창원l李正珪
  • 트레킹 전문클럽·여행사들 다양한 도보여행 준비

    부담없이 즐기는 그룹 도보여행,트레킹을 떠나보자. 봄을 맞아 트레킹이 활기를 띠고 있다.전문 트레킹클럽과 각 여행사 레포츠클럽은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고 회원맞이에 한창이다.트레킹하면 사계절 테마여행이지만 한여름·겨울보다는 봄 가을이 제격이다.여름 휴가철엔 본격바캉스가 있고 겨울엔 나름대로 제한된 움직임 속에 즐길 수 있는 겨울 레저가 있기 때문이다. 올 봄엔 특히 주제를 살린 전문 트레킹이 눈길을 끈다.한국트레킹클럽은 오는 21일 치악산 자연휴양림 트레킹,28일 경기도 일산호수공원 주변 트레킹등 두차례 트레킹에 나선다.다음달엔 ‘제주유채꽃 국제걷기’행사와 함께탈북가족과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가족트레킹페스티벌’을 마련한다. 또 유미여행클럽은 20∼21일 강원도 정선의 산골마을 가목리를 찾아가며 27∼28일엔 동강변 오지마을인 운치리의 고성산성 트레킹을 주선한다. 트레킹은 초기에 산악회원들이 산악종주 개념에서 시작했던 것.그러나 이젠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는 대중 레포츠로 자리잡았고 가족,친구나 직장 동호인끼리 소그룹을 짜 나서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특히 단순한 여행에서 탈피해 일정한 목적을 가진 테마여행으로 정착해가고 있으며 강의와 시낭송 레크리에이션 사진까지 곁들이는 추세이다.따라서 주부클럽이나 부부산악회 등이 평일 트레킹을 떠나는 모습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하루 15∼20㎞정도를 걷는 도보여행인만큼 자신을 차분회 되돌아볼 수 있고 찾는 지역의 지리 생물 역사 문화 등을 배우는 교육적 효과도 있다.이에 따라 각 트레킹클럽엔가족단위의 회원가입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국체육진흥회 유제천 기획홍보부장(38)은 “일반인들의 관심이 세분화되면서 구미에 맞춰 여행을 떠나려는 트레킹 참가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굳이 전문 여행사나 레포츠업체를 찾지 않더라도 사전 정보만 충분하면 소그룹 단위로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트레킹은 특별한 장비가 필요없어,자켓 등 간단한 복장과 조깅화처럼 편한신발만 있으면 된다.간편한 토스트나 김밥 등 행동식(길을 가며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비상구급약을 준비해 떠나는 것이 좋다.사전에 찾아갈 지형과 교통 숙박시설을 숙지해야 한다.동행하는 회원 수가 200명이 넘는 집단 여행일 경우 주최측이 마련한 단체행동 지침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전문 트레킹클럽이나 여행사,레포츠사 등을 이용하면 쉽게 참가할 수 있지만 동호인이나가족단위의 소그룹 여행자들은 3∼5명 정도의 팀을 미리짜 호흡을 맞추는게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 99서울 국제레저스포츠쇼 개막

    국내외 레저스포츠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99 서울 국제레저스포츠쇼’(SILSPO 99)가 11일 오전 10시 서울 COEX 1층 태평양관에서 개막됐다. 대한매일·스포츠서울과 COEX의 공동 주최로 14일까지 나흘동안 열리는 행사에는 국내 업체를 비롯,미국,일본 등 7개국 80개 업체가 참가했다. 행사 첫날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업계 전문가와 시민 등 1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11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업체에서 만든 각종 레포츠 용품들이 등산관,대중스포츠관,동계스포츠관,레포츠관,휘트니스관,수중레포츠관,수상레포츠관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전시됐다. 관람객들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전시된 등산장비와 스키장비,잠수장비 등을직접 착용해 보거나 러닝머신 등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서울국제 레저 스포츠 쇼’ 오늘 개막

    국내외 레저·스포츠 산업의 현주소를 조명해볼 수 있는 ‘99서울국제레저스포츠쇼(SILSPO ’99)’가 11일 서울 한국종합전시장(COEX) 태평양관에서개막된다. 대한매일·스포츠서울과 한국종합전시장이 14일까지 공동주최하는 ‘SILSPO’는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의 레저·스포츠관련 전문 전시행사.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일본 대만 포르투갈 파키스탄 마샬공화국 등8개국 80개 업체가 참가해 160개 부스를 설치하고 스포츠 레저용품의 모든것을 보여준다. 올해는 등산장비 헬스기기 스포츠의류 등 레저스포츠류와 모터보트 제트스키 등 수중스포츠류를 분야별로 분리 전시하는등 전문성을 살린게 특징.등산관·대중스포츠관·동계스포츠관·레포츠관·휘트니스관·수중스포츠관·수상레포츠관 등 7개 전시관에서 개인등반·산악활공 장비류,옥내외 경기용품및 기구,경기장 설비기자재,스포츠의류및 신발,스포츠과학설비및 기자재,동계스포츠의류및 장비,오토캠핑장비류,활공장비류,수중및 수상레포츠관련 전품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국내외리조트시설이용안내와 함께 여행·관광·휴양정보및 서적도 소개된다. 전시회 기간중 국내 산악인동호회와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실내 암벽등반대회와 한국팔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춘계 전국팔씨름대회가 부대행사로 마련된다.이가운데 ‘99디스커버리 클라이밍 페스티발’이란 이름으로 열리는 실내 암벽등반대회는 일반인(11∼12일) 선수(13∼14일) 등 2개부문으로 나뉘어볼더링 경기로 치러진다.또 태평양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춘계 전국팔씨름대회는 남자·여자부로 나뉘어 11∼13일 예선을 치른뒤 14일 토너멘트 방식으로 본선을 갖는다.이밖에 제3회 대한수중사진클럽회원전과 스킨스쿠버 세미나,리조트관련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金聖昊
  • 인공암벽타기…도심속 절벽에 매달려 일상을 잊는다

    ‘도심속에서 암벽등반을 즐긴다’ 새로운 레저로 각광받고 있는 인공암벽타기(스포츠 클라이밍).자연암벽을타는 초보자들이 감각을 익히거나 전문 산악인이 추위로 등반이 힘든 겨울철 훈련용으로 시작했지만 이젠 별도의 레포츠로 자리잡았다.프랑스와 미국 등에선 공원에까지 암벽장이 설치될 정도로 일상 생활과 밀접하며 경기가 열릴때 TV로 생중계되기도 한다. 국내에도 지난 87년 소개된뒤 각 지역 산악회와 레포츠 업체,대학교,등산장비 전문점들이 잇따라 인공암벽을 설치하고 있으며 유치원에도 등장하고 있는 추세.전국에 3,000여곳의 실내암벽장이 설치돼 있으며 동호인클럽도 500여개에 동호인수가 2만여명에 이른다. 인공암벽타기는 자연바위까지 가는 시간을 아낄 수 있고 난이도를 조절할수 있는 게 특징.특히 계절과 기후에 구애받지 않고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다른 레저나 스포츠 활동에 비해 저렴하고 간편한 것도 급속히 확산되는 이유중 하나다.월회비가 강습료를 포함해 2만∼4만5,000원 정도면 족하다.실내암벽의 높이가 3∼4m에불과해 등반장비가 필요없다.간편한 복장에 암벽화(4만원∼6만원)와 송진가루및 통이 필요할 뿐이다.수직벽과 다양한각도의 벽에 정신을 집중해 매달리다 보면 복잡한 일상생활을 벗어날 수 있고 근육발달과 폐기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게 이용자들의 한결같은 얘기다.그래서인지 암벽장엔 밤 늦은 시간까지 구슬땀을 흘리는 이용자들로 붐빈다. 직장 근처인 서울 신문로의 Y스포츠 암벽장을 자주 찾는다는 이창현씨(40·회사원·서울 강남구 청담동)는 “겨울철 암벽등반을 대신해 시작했지만 이젠 틈날 때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장소가 됐다”면서 “처음과 달리 동호인의 수가 늘고 연령층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공암벽장은 초보자를 위한 직벽과 중급자용,전문가를 위한 고난도 곡벽등 3개의 코스로 구성되는 게 보통.실내와 실외로 나뉘는데 실외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회의 규정에 따라 길이가 최소한 12m가 넘어야 하지만 일반인이찾는 암장은 높이 3∼4m 규모면 된다.대부분 수직벽과 경사가 완만한 벽면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실내 인공암벽은 좁은 공간에서도 얼마든지 가볍게 몸을 풀 수가 있다. 초보자도 매일 1시간씩 1주일정도 연습하면 홀더(손으로 잡는 돌출물)와 스탠스(발딛는 돌출물) 잡는 법,손 발 움직이는 요령,암벽타기 자세등 기초지식을 배운뒤 곧바로 암벽에 오를 수 있다.기본기를 익히는데는 대개 보름 정도가 걸리며 3개월 정도만 배우면 거꾸로 매달리는 고급기술인 오버행 등 고난도의 기술도 가능하다. ●임공암벽타기 요령 초보자는 준비운동으로 스트레치 등 몸풀기를 배운뒤 암벽장에 붙은 홀더와 스탠스를 잡고 서는 방법을 익힌다.홀더와 스탠스에서 점차 위로 오르는감각을 익힌뒤 낮고 쉬운 코스에서 시작해 점점 높고 심한 경사도의 어려운코스를 택한다.이때 자신에게 알맞은 홀더를 선택하고 오름길 등 나름대로계획을 세워야 한다.암벽화는 필수. 사방의 벽과 천장에 설치된 등반코스를 기어오르려는 운동은 양손 양발을 모두 사용해서 시작된다.따라서 설치된 철제 부착물에 손가락을 끼우거나 약간 걸쳐 양발과 함께 몸전체의 체중을 견뎌내야 한다.그런 다음 다음 부착물로 사지를 옮겨 가면서 이리저리 움직이면 된다.처음에는 벽에 붙어있는 것도힘들지만 20시간 정도만 훈련하면 간단한 코스는 쉽게 오를 수 있다.10분쯤운동한뒤 5분간 휴식하는 패턴을 반복하는 게 좋다.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 (6) 경남 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21세기에는 ‘공단도시’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꿈과 희망이 넘치는 ‘매력도시’로 다시 태어난다. 국내 최대 기계공단인 창원공단의 배후도시로 개발된 창원시는 호주의 캔버라를 모델로 삼아 조성된 국내 최초의 인공 계획도시다.시원하게 뻗은 도로망과 도심 곳곳에 산재한 넓은 녹지는 외지인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하다.경남도청을 비롯한 도단위 기관단체가 이전해왔고 김해국제공항과 마산항이 인접해 있으며 인구도 50만명을 넘어서 명실상부한 행정·산업의 중심도시로서 면모를 갖췄다. 그러나 도시 규모에 걸맞지 않게 시민들이 건전하게 여가를 즐길만한 레저·위락시설이 절대 부족하다.체육공원은 휴일이면 각종 동호회가 독차지하고 도심 공원에도 편의시설이 없어 가족단위 놀이공간이 없다.여가시간을 보낼만한 장소를 찾지 못한 청소년들은 거리를 배회하면서 유해환경에 물들고 있는 실정이다.게다가 지난 80년대 후반부터 창원공단이 노사분규의 메카로 자리매김돼 창원시는 공단도시·회색도시로 이미지가 굳어졌다. 이처럼 도시의 양적인 성장에 비해 떨어지는 지역문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시는 두대동 체육단지에 건립되는 경륜장을 중심으로 ‘종합 문화·레포츠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단순한 체육시설에서 탈피,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여가 선용이 가능한 휴식공간을 마련해 인간과 문화를 테마로 하는 대중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킨다는 구상이다. ▒경륜장 중심의 레포츠타운 차원높은 삶의 질을 실현하기 위한 문화인프라확충 차원에서 추진된다.두대동 일대 12만여평에 조성된 체육단지의 시설을활용할 방침이다.현재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실내체육관,수영장,궁도장,롤러스케이트장 등 6개 경기장이 있다.주차장에는 1,000대를 세워둘 수 있다. 여기에 2000년 1월 개장 목표로 경륜장 건설사업이 80%의 공정을 보이며 한창 진행중이다.아이스링크도 추가로 설치해 겨울스포츠를 즐길 기회가 적은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경륜장사업은 자치재정 확충 및 지방체육진흥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비 650억원을 들여 도와 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경륜장은 1만5,276평 부지에 연건평 1만1,367평 규모로 관람객 수용능력은 최대 1만2,000명.비가 오거나 겨울에도 경주할 수 있도록 돔 형태로 건설된다.벨로드롬은 길이 333.3m,너비 9.7m,경사도 4∼34도로 국제규격이다. 골조공사가 마무리되는 다음달부터 내부공사와 지붕설치공사를 시작해 11월까지 마치고,전산 및 방송·통신시스템 등도 마무리한다.이어 한달간 경주연습과 각종 장비의 시운전을 거치면 개장준비가 끝난다. 내년 1월부터 매주 금·토·일요일에 경주가 열린다.부근 도시지역에 장외발매소도 설치할 계획이다.겨울철을 제외한 9개월동안은 서울 잠실경륜장에서 창원 경륜에,창원에서 서울 경륜에 각각 참여할 수 있는 교차투표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경주는 체육진흥공단 경륜사업본부가 위탁,운영한다. ▒경기장주변 종합개발 경기장주변에 위락시설을 확충해 레포츠타운을 찾는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우선 경륜장 뒷편 언덕에 체육회관을 건립한다.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평 600평 규모다.주변 경관을 살려 목재를 사용해 별장식 건물로 신축할 계획이다.카페와 레스토랑,노래주점 등을 설치하고 경륜장을 찾는 외지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호텔급 객실 30실과 사우나시설도 갖춘다.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을 잇는 ‘데크’를 활용해 레저쇼핑몰도 건립한다.1,000평에 달하는 데크 아래공간에 패스트푸드점과 스낵코너 등 가족단위이용점과 청소년들을 위한 컴퓨터게임방,노래방,만화방도 만든다.장년들을위한 카페와 커피숍,바둑교실,당구장을 설치한다.스포츠용품점과 기념품점,슈퍼,물품보관소 등도 입주한다. 이밖에 실내체육관 앞 만남의 광장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창원을 소개하는 비디오물을 상영한다.실내수영장 옆 주차장은 자동차를 타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야외극장으로 활용한다.운동장 뒤 언덕에는 인공폭포와 청소년스트레스 해소장,전통의 거리가 조성된다.창원전문대에서 중앙동 1번가에 이르는 약 1.5㎞에 각종 조형물과 꽃터널,수림대 등을 시설해 연인의 거리로단장할 계획이다. ▒컨벤션센터 건립 두대동 일대 3만여평에 국제규모의 컨벤션센터를 민자를유치해 건립할 계획이다.국제수준의 각종 세미나와 집회,전시회 등을 유치하면 연관산업이 발달하고 부대수입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컨벤션센터에는 2,000명을 수용하는 대회의실과 중·소회의실 등 전문 회의시설과 숙박·쇼핑·휴식·음식료시설 등이 들어선다. *孔民培시장 인터뷰 “21세기는 ‘문화의 세기’입니다.21세기 창원은 문화·예술의 향취 속에삶의 의욕이 충만된 매력도시로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孔民培창원시장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종합레포츠센터 조성사업을 조속히마무리해 시민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단도시로 각인된 창원을 문화·예술의향기가 살아 숨쉬는 매력도시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창원문화의 새로운 방향은.창원의 매력을 창출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문화예술의 향취속에 삶의 의욕이 충만된 매력도시를 조성하며,창원문화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것 등으로 설정했다.세부추진사항으로 문화예술회관과 시립도서관,시립박물관,컨벤션센터등을 건립해 넉넉한 문화공간을 제공하며,시립예술단의 공연수준을 향상시키고 문화이벤트를 활성화시켜 시민 일체감을 조성하며,각종 문화·예술대학을 개설해 문화인구의 저변을 확대할계획이다. ▒체육단지를 종합레저타운으로 조성하는 배경은.현재 조성중인 체육단지는운동장이라는 단순기능을 가진 집단체육시설이다.이를 ‘인간과 문화’라는테마공간으로 재구성해 현실성 있고 미래지향적인 대중문화권의 중심지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레포츠타운과 생활문화를 어떻게 접목시키나.레포츠타운과 생활문화와의연계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첫째 매력있는 공간을 조성해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소년에게는 건전한 놀이공간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그리고 야외문화 공연장을 설치해 다양한 대중문화 프로그램 연출로 시민 어울림 마당을 마련한다.마지막으로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문화·복지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기대 효과는.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문화·체육에 대한욕구를 충족시키고,대중문화 연출을 통한 만남의장으로 시민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그러면 ‘행복자치시 창원’은 시민들이 바라는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거듭 태어날 수 있는 것이다. 창원 l 李正珪
  • 악덕 체불업주 3명 구속

    노동부는 8일 임금을 체불하고 도주하거나 재산을 숨긴 경기도 남양주시 동양버스(주) 대표 具本宰씨(37)와 광주시 남구 송암레포츠타운 대표 金鍾益씨(39) 등 악덕 사업주 3명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노동부의 이같은 강력 조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체불과 관련해 구속된 사업주가 1명도 없었던 것에 비하면 이례적이다. 동양버스 대표 具씨는 회사 근로자 191명의 퇴직금 9억3,800만원과 5개월치임금 등 모두 17억여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송암레포츠 대표 金씨는 정당한 이유 없이 근로자 4명을 부당해고하고,근로자 20명의 두달치 임금 2,300여만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동부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체불사업장에 신용보증 특례제도 등을 통해 체불임금을 해소토록 지원하되 재산을 은닉하는 등 부도덕한 체불사업주에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재 미청산 체불임금은 전국 2,957개업체 10만9,000명에 4,7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85억원보다 14%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눈썰매와 함께 하얀추억 만들기

    스키와 함께 겨울철 레포츠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눈썰매.IMF 경제한파로 가족과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그래서인지 각 놀이동산 등에 마련된 눈썰매장은 경품과 부대시설을 준비하는 등 고객 맞기에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수도권의 주요 눈썰매장을 소개한다.▒카사벨라 눈썰매장 경기도 양평군 남한강변에 마련된 5,000평 규모의 슬로프.16도 경사의 슬로프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남한강변의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거리 200m 성인용과 150m 어린이용,80m 유아용 등 3개의 슬로프로 구성돼 있고 40명이 한꺼번에 탈 수 있다.주말과 일요일엔 하오10시까지 연장해 심야의 설원을 만끽할 수 있다.2월말까지 매일 선착순 어린이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바람막이 안경을 선물로 주며 토·일요일엔 어린이 얼굴에 예쁜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도 연다.(0338)773-4888▒에버랜드 눈썰매장 부지 3만평 규모에 연간 100만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의 눈썰매장.스키썰매와 눈썰매 각 2개 코스에 4인승 리프트까지 갖추고있다.특히 120m 길이의 가족코스와 눈놀이광장에서 가족이 함께 눈싸움과 눈사람 만들기를 할 수있고 수평 에스컬레이터도 설치해 놓았다.스키 썰매장에는 단체 전용코스도있으며 스노보드 코스도 만들어 강습도 실시한다.눈썰매장 입구에 대형 조각상을 설치한 ‘스노 캐슬’을 조성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야간엔 100만개의 전구가 내뿜는 빛의 거리를 걷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0335)320-8662▒용인 민속촌 눈썰매장 민속촌 가족공원 윗 산에 새롭게 마련됐다.성인용 140m 코스와 어린이용 90m 코스 등 2개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눈썰매 4,000개를 준비해 순환을 빠르게 했다.보통 민속촌을 둘러본뒤 눈썰매장을 들어간다.가족공원엔 각종 놀이시설과 음식점이 들어서 있다.새롭게 개장한 전통썰매장에도 가족 단위의 인파가 몰리고 있다.(02)742-6029▒서울랜드 눈썰매장 3,500평의 부지에 100m 성인용 코스와 45m 어린이용 코스 등 두 개의 슬로프가 설치돼 있다.성인용 코스는 다른 썰매장에 비해 경사가 급한 편이어서활강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튜브썰매와 플라스틱 썰매 등 두 종류의 썰매를 갖추고 있다.튜브썰매는 플라스틱 썰매에 비해 2배의 속도감을 즐길 수있다.눈썰매장 옆 대형무대에선 공연이 열려 볼거리를 제공한다.(02)504-0011▒드림랜드 눈썰매장 서울에 자리잡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장소.성인용 200m,청소년용 100m,유아용 45m 등 세 개의 코스가 마련돼 있다.찾는 이들이 많아 인공제설기와 눈 고르는 기계를 항상 가동하는 등 눈썰매장의 상태유지에 신경쓰고 있다.스위스풍의 통나무집에 들러 커피 한 잔을 즐기는 것도 겨울풍경을 더해주는 멋이다.(02)982-6800▒유일레저타운 눈썰매장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 레저타운 안에 위치해 경기북부지역 가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눈썰매와 스케이트,목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120m 길이의 슬로프가 마련돼 있다.눈썰매장과 목욕탕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쿠폰가격은 6,500원.주변에 통일동산과 임진각 율곡묘가 모두 자동차로 40분 거리여서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괜찮다.(0348)943-5505金聖昊 kimus@
  • 고흥만 간척지 농업·산업·관광단지 조성

    고흥만 간척지가 농·공업과 관광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다목적 첨단단지로육성된다. 고흥군은 2일 올해부터 오는 2005년까지 3,06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흥만 간척지 3,100㏊를 현대적인 첨단과학·영농단지와 환경친화형 산업단지,자연조화형 관광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간척지의 절반인 1,581㏊는첨단 농업단지로 개발된다. 농업단지는 항공방제가 가능하도록 4,500평 크기의 대규모 필지로 구획되고 집중 물관리시스템,농기계 서비스야드 등이 조성된다. 산업단지 50만평은 광양·율촌공단 배후단지 역할을 담당하는 환경친화형공단으로 개발되게 된다. 이곳에는 농수특산물 가공,첨단·무공해산업과 노동집약적 고부가가치 산업 등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1,550m의 활주로를 갖춘 경비행장도 이곳에 건설되며 방조제 양편 6만2,000평은 수변관광지로 개발된다. 관광단지에는 민간자본을 유치,숙박·위락·해양레포츠시설이 망라된 남해안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1만2,000t의 식량증산과 함께 5,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하며 연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지난 91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고흥만 간척지개발사업은 방조제 축조공사를완료,현재 농지조성사업이 진행중이다.
  • 포천군 화현리 ‘전통술 박물관’(생활속의박물관·미술관:13­2)

    ◎우리 술의 맛·문화 고스란히/술빚는 도구 300여점 단계별 전시/주병·편병 등엔 조상의 슬기·멋 묻어나고/옛문헌 고증,전통술 100여종 이미 재현 재너머 성권롱 집의 술 익는단 말 어제 듣고/누운 소 발로 박차 언치 놓아 지즐타고/아해야 네 권롱 계시냐 정좌수 왔다 사뢰라. 애주가였던 松江 鄭澈의 해학 넘치는 시조다.명절이 가까워 오면 집집마다 술이 익어가던 시절이 있었다.독특한 맛과 향기를 내는 술은 그 집안의 자랑거리였다.그러나 언제부터인지 그런 정겨운 모습이 실종돼 버렸다.경기도 포천군 화현면 화현리에 있는 ‘전통술박물관’은 잃어버린 우리 술의 맛과 문화를 되찾고자 하는 한 일가(一家)의 집념이 배어 있는 곳이다. 박물관장인 裵永浩씨(40·배상면주가 대표)는 “술은 ‘마시는 것’이 아니라 ‘먹는 음식’이라는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되살려야 한다”고 말한다.한평생 누룩을 연구한 부친 裵商冕씨 뒤를 이어 ‘배상면주가’를 설립했다. 양조장과 전시장,연구실 등을 갖춘 건물 2층에 자리잡은 박물관에는 술빚는 도구 300여점이 술이 만들어지는 단계별로 전시돼 있다.수십여년전까지만 해도 우리 어머니들이 부엌에서 전통 약주와 탁주를 빚을 때 쓰던 것들이다.50여평 쯤 되는 전시실에 들어서면 먼저 다양한 모양의 누룩틀과 ‘축국문(祝麴文)’이라는 제목의 글귀가 눈길을 끈다.술맛의 생명이라는 좋은 누룩이 디뎌지기를 기원하고 그 방법을 알리는 내용이다. 우리 전통술은 생밀을 껍질채 갈아 반죽해 곰팡이를 띄워 만든 막누룩을 쓴다.이는 쌀로 만든 일본 누룩 ‘입국(粒麴)’과 구별되는데 술맛도 천양지차다.일본식 청주가 단순·경쾌한 맛을 내는 반면,단백질 지질 등 각종 무기질을 포함한 밀껍질이 들어간 우리술은 그윽하면서도 복잡미묘한 맛을 낸다. 누룩이 완성되면 쌀을 쪄 술밥을 만든다.생쌀가루에 뜨거운 물을 부어 설익힌 상태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백하주 향온주 등이 이렇게 만들어진다.박물관에 있는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시루들이 여기 쓰인다.누룩을 부수어 술밥과 섞어 약수에 버무린 뒤 술독에 켜켜로 넣으면 술빚기는 일단 끝. 짧게는 3일,길게는 100일쯤 지나면 술이 익는다.이때 찌꺼기가 포함된 걸죽한 술덧에서 약주를 떠내는데 여기에 쓰이는 도구가 ‘용수’와 ‘귀때사발’이다.싸리나 대를 엮어 원통모양으로 만든 용수를 술독에 지르고,부리모양의 주둥이가 달린 귀때사발로 노릇하게 익은 약주를 떠낸다.약주를 떠내고 남은 찌꺼기에 다시 물을 부어 채로 거른 것이 탁주인 막걸리다.술덧을 ‘소주고리’나 ‘는지’(가정용 소주고리)에 넣고 끓여 알콜증기를 받아낸 것이 소주다. 박물관에 전시된 이러한 술도구들은 대개 각 지방 가정에서 쓰던 것으로 배씨가 10여년간 모았다.투박하지만 자연스런 멋과 실용성이 녹아 있다.주병·오리병·각병·자라병·편병·잔·사발 등 술병이나 잔 하나하나에도 조상들의 슬기와 멋이 구석구석 묻어 있다. 건물 지하의 연구실에서는 생화학을 전공한 부인 崔善珠씨(36)가 ‘제민요술’‘음식디미방’‘사시찬요초’‘증보산림경제’등 원방이 적힌 옛 문헌을 고증해 가며 전통술을 재현해내고 있다.이름만 전하는 것까지 하면 전통약주는 600여가지 정도가 되는데 지금까지 100여종을 재현해 냈고,몇가지는 상품화 했다.1층 시음코너에서는 냉이주 창포주 국화주 등 각종 세시주와 시험주,술지게미로 만든 약과 빵 엿 주편 화채 등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배씨는 “조만간 ‘가양주(家釀酒)교실’을 개설,전통주 빚는 법을 일반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 박물관에 가려면 서울에서 퇴계원을 지나 일동방향으로 가는 47번 국도를 타면 된다.퇴계원에서 진접읍을 지나 승용차로 30분 정도 달리면 운악산 밑자락에 이르러 박물관을 알리는 푯말이 보인다.대중교통으로는 청량리나 상봉동에서 일동방향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있다.1시간30분 정도 소요.연중무휴로 문을 열며 관람은 무료.주변에 일동레이크CC 제일유황온천 일동하와이 운악승마장 등 레포츠 및 휴식시설이 많아 주말 가족나들이에 제격이다.(0357)31­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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