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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직들 로스쿨 도전 왜

    전문직들 로스쿨 도전 왜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의사·약사·회계사·법무사 등 고수익 전문직에도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바람이 불고 있다. 여기에 공무원·교사·경찰 등 비교적 안정된 고용과 수입이 보장된 직종까지 가세해 학원가가 붐빈다. 이들은 왜 로스쿨의 문을 두드리는 것일까.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로스쿨전문학원이 수강생 1320명을 대상으로 직업·전공별 구성비를 분석한 결과, 의사 등 전문직이 144명으로 집계됐다.10명 중 1명꼴이다. 전문직 가운데 세무사, 회계사, 변리사, 법무사 등이 106명으로 80%를 차지했다. 의료인은 30명, 교직자는 8명이었다. 로스쿨과 유관한 법원직 공무원을 비롯한 일반 공무원들도 100명으로 7.5%에 달했다. 여기에 노출을 꺼리거나 사표를 쓰고 나와 무직으로 분류된 수치까지 보태면 5분의1 이상이 전문직일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이나 언론계 종사자도 각 4.2%와 3.9%이다. 이처럼 전문직 종사자들이 로스쿨에 지원하려는 이유는 대체로 안정된 미래와 자기만족을 위해서다. ●레지던트 3년차 “의학에 법률지식 겸비” 서울의 한 대학병원 레지던트 3년차 최모씨는 “도시에는 의사가 넘쳐난다.”면서 “의학 지식에 법률 지식을 더하면 훨씬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로스쿨 준비 이유를 밝혔다. 회계사나 세무사도 마찬가지다. 세무전문 변호사가 많이 배출돼 비용이 낮아지고 접근성이 좋아지면, 굳이 의뢰인이 중복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즉, 세금 산정 등을 담당해온 회계사나 세무사가 변호사가 되면 소송에서 두 가지 일을 함께 처리할 수 있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법무사의 경우는 법률적 지식이 높아 로스쿨에 가면 보다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게다가 이들은 사법시험 실패나 젊은 판·검사에게 고개를 숙여야 하는 자존심 문제도 바탕에 깔려 있다는 귀띔이다. 이는 경찰 간부직에서도 나타난다. 경찰대 출신의 경우 우수한 성적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았지만 수사권을 쥔 검사에게 항상 지휘를 받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경찰대 출신의 한 경찰관은 “주변에서 벌써 10명 가까이 휴직계를 내고 로스쿨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무사 “세금 업무에 소송까지” 정책적으로 사람을 심어두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대한의사협회 소속의 한 의사는 “의사 출신의 변호사가 소송을 맡으면 의료계 사태를 올바르게 인식시킬 수 있다.”면서 “협회 차원에서 의사 출신 변호사를 배출해 조직의 힘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공무원들 “승진 너무 느려 도전” 교사들 가운데는 5년차, 초·중학교, 국어 교사가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왔다. 공무원들은 조직 우선주의에 회의를 느끼거나 승진이 너무 더딘 이유로 로스쿨행을 결심한 사람들이 많았다. 전문직의 로스쿨행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은 진입장벽이 낮아진 데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이해한다. 그러면서도 직업적 소명의식이 약해지거나 중추가 돼야 할 핵심 인력의 일탈로 자칫 업무의 공백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창수 동국대 법대 교수는 “전문지식을 자신들, 즉 공급자 위주로 이용할 경우 잘못된 판결을 유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은성’ 캐릭터 보면 ‘지성’이 보인대요

    ‘은성’ 캐릭터 보면 ‘지성’이 보인대요

    “꼴통, 니가 있어서 행복했다.” 21회 ‘뉴하트’, 광희대 병원에 사표를 낸 최강국 흉부외과 과장(조재현)이 병원을 떠나면서 이은성(지성)에게 남긴 말이다. 이 장면을 보면서 지난해 12월부터 MBC 수목드라마 ‘뉴하트’(극본 황은경, 연출 박홍균)를 봐온 시청자들의 마음속에는 아마도 이런 구절이 오버랩되지 않았을까. “지성, 니가 있어서 지난 겨울 행복했다.” ●제대후 복귀작이라 애착 더 가 종영을 일주일 앞둔 지난 21일, 전화로 만난 배우 지성(31)의 목소리에서는 아쉬움과 섭섭함이 함께 묻어났다.“작년 6월 군에서 제대한 뒤 처음 찍는 복귀작이라 선택에 신중을 기했어요. 은성이란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그 속에서 저도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극중 은성을 빼닮았다는 이야기는 촬영현장에서나 네티즌들 사이에서나 흔히 접할 수 있는 이야기.“저를 빗대어 가능한 한 범위 내에서 은성이란 인물을 만들어 내려고 했어요. 비슷하다는 얘기는 그래서 나온 것 같아요.” 은성이처럼 늘 ‘니들 홀더(수술용 바늘을 잡는 도구)’를 주머니 속에 넣어다니며 틈틈이 꿰매는 기술을 손에 익혔다. 잠자는 시간도 부족한 레지던트가 헤어 스타일링 할 시간이 있겠냐는 생각에 손질이 쉬운 푸들형 파마머리도 그 자신이 제안했다. 준비 기간에서 촬영까지 5개월 반에 이르는 기간에 말 그대로 지성은 은성이었다. “넌 바닥을 아는 놈이잖아.” 최강국 교수는 훌쩍 떠남을 원망하는 은성이에게 이렇게 말하며 힘을 북돋운다. 최 교수의 말대로, 은성은 고아원·지방대 출신이라는 핸디캡 때문에 현실에서 번번이 선입견에 부딪히고 좌절감을 느낄 때가 많지만, 그때마다 오뚝이처럼 꿋꿋이 극복해 낸다. 혹시 지성도 바닥을 느껴본 적이 있을까. “누구나 살면서 난관을 만나기 마련이잖아요. 저도 물론 서러운 일들을 많이 만났겠지만, 그렇다고 그 이유에 특별한 의미를 두진 않아요.” ●군 생활이 성공적 컴백에 큰 도움 군 복무 생활은 성공적 컴백에 도움이 되었을까.“연예인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던지고 나이 어린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그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많은 부분들을 새롭게 배우게 됐어요. 그런 것들이 연기 생활에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뉴하트’ 찍으면서도 정신적·체력적으로 고통스러울 때가 많았지만, 이 시간마저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이 모두가 2년간의 군 생활이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준 덕분이죠.” 주연이라서 일주일에 5∼6일은 꼬박 밤샘 촬영을 해야 했고, 까다로운 의학 용어 외우기도 예삿일은 아니었다.2∼3분짜리 수술장면을 찍기 위해 보통 9시간, 길게는 22시간까지 촬영을 하고 나면 몸은 녹초가 되기 일쑤였다. 하지만 지성은 정작 어려운 건 딴 데 있었다고 말한다. ●삼성의료원 레지던트들에 감사 “물론 그런 점도 힘들었지만, 무엇보다 고민했던 건 진짜 의사처럼 보이도록 하는 것이었어요. 삼성의료원 흉부외과 레지던트 1년차 분들에게서 도움을 많이 받았죠. 드라마가 끝나면 우선 그분들을 찾아가 고맙다는 인사를 하려고요.”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무엇일까.“정신대 할머니가 숨을 거두는 장면과 에이즈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나눈 혜석(김민정)과의 키스 신이었어요. 심폐 소생술로 끝까지 할머니를 살려내려 했지만 결국 돌아가시는 장면에서, 정말 내 환자가 죽은 것처럼 가슴이 아팠어요. 또 혜석이 에이즈 감염 가능성 때문에 힘들어할 때 목숨을 걸고 위로해 주는 부분도 정말 감동적이었고요.” 네티즌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왔다걸스’의 ‘텔미’ 댄스 장면(17회)도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아, 그거요? 가장 애먹은 신 중 하나예요. 저같은 경우는 쉬지 않고 촬영분이 있는 바람에 춤을 연습할 시간이 아예 없었거든요. 새벽 4시쯤 그 장면을 찍기 시작했는데, 해가 뜨기 전에 촬영을 끝내야 해서 얼른 분장만 하고 들어갔죠.” “차기작이요? 대본이 들어오고 있는 걸로 알아요. 시간이 없어서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좋은 작품 즐거운 작품으로 또 찾아뵐 게요.”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사진제공 비타민 이엔티)
  • [20일 TV 하이라이트]

    ●뉴하트(MBC 오후 9시55분) 강국은 은성에게 반신불수가 된 환자한테 해줄 수 있는 방법이 뭔지 찾아보라며 자학은 하지 말라고 한다. 흉부외과 레지던트들은 병원장에게 단체 사표를 제출한다. 혜석은 병원장에게 반기 든 걸 후회하지 않냐는 은성의 질문에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은성은 혜석을 데리고 나가 위로해준다.   ●TV책을 말하다(KBS1 밤 12시35분) 원로 작가들의 신작 발표가 어느 때보다 풍성했던 2007년. 그 중심에는 40년이 넘는 시간을 온전히 ‘소설쟁이’로 살아온 한국문학의 거장 박완서와 이청준이 있다. 두 대표 작가의 최근 작품 ‘친절한 복희씨’와 ‘그곳을 다시 잊어야 했다’를 통해 한국문학의 방향을 짚어본다.   ●다큐 여자(EBS 오후 7시45분) 15년 전부터 ‘사랑의 가정 연구소’를 운영해온 김향숙 원장. 사소한 성격차이에서부터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들의 갈등까지 폭넓은 가정 문제 상담과 함께 부부 사이의 거리 좁히기에 힘써왔다. 그녀가 전해주는 행복 철학을 바탕으로 소통을 통한 부부간의 이해와 즐거운 가정 만들기 비법을 함께 들어본다.   ●쾌도 홍길동(KBS2 오후 9시55분) 궁으로 들어간 여자가 이녹인 것을 알게 된 창휘는 당황한다. 광휘와 독대를 원한 길동은 왕의 밀실에 이녹이 와 있는 것을 보고 무척 난감해한다. 사인검을 찾기 위해 이녹은 열심히 주위를 살피고, 이에 길동은 광휘의 눈빛에 지지 않고 창휘에 대해 궁금해하는 왕에게 스무고개 놀이를 제안한다.   ●부부솔루션 미안해 사랑해(SBS 오전 9시) 바지에 소변을 본 둘째 아들 때문에 아내는 아이에게 매까지 들게 된다. 속이 상한 아내는 아이를 넷이나 낳게 된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항상 아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기는 아내와는 달리 또래보다 뒤처지는 아이들 행동에 대해 무관심한 남편. 그래서 아내는 항상 아이들의 뒷감당을 다해야 했다.   ●클로즈업(YTN 낮 12시35분) 우리나라 교육정책은 수시로 바뀌어 학생과 학교, 학부모들이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몰라 혼란을 겪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런 속에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교육 개혁의 핵심으로 ‘공교육 살리기’를 강조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이원희 회장과 공교육 살리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본다.
  • [여성&남성] 軍가산점 부활, 총성없는 전쟁

    [여성&남성] 軍가산점 부활, 총성없는 전쟁

    군가산점제 부활을 놓고 ‘남녀 성(性)대결’이 한창이다. 지난 13일 군필자에 한해 취업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병역법 개정안이 국회 국방위원회를 통과하자 여성들은 ‘터무니없는 소리’라며 불만을 성토하고 있다. 남성들은 ‘본회의에서 우리의 2년을 확실히 보상하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인터넷에는 욕설까지 난무하며 인신공격 일색의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감정의 골은 벌어질 대로 벌어졌다. 이 생각의 차이를 어떻게 좁혀나갈 수 있을까. 군가산점제에 대한 여(女)와 남(男)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어봤다. 아울러 군가산점제를 찬성하는 여와 반대하는 남의 조금은 색다른 이야기도 다뤄본다. ■ 남성 “2년 복무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 ● 군대는 취업의 ‘장벽’ “남자가 군대에 2년간 머물며 포기할 게 너무 많은데, 충분히 보상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회사원 권모(34)씨는 군가산점 부활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남자가 군대에 다녀오는 동안 버릴 부분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남성이 말하는 ‘2년에 대한 보상’은 충분한 설득력이 있다는 주장이다. “남자가 군대에 가 있는 동안 군 미필자는 자기계발할 시간이 있잖아요.” 사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이모(29)씨는 ‘공부하고 있는 입장’에서 군필자가 겪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군 복무로 인해 학업의 연속성이 끊기면서 보는 손해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여성에게도 사회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군가산점제 사용을 3∼4차례로 제한한다는 조항이 있어 여자에게 크게 불리할 것이라 보지 않습니다. 또 법안을 발의했을 때 사회적 요소를 많이 고려하기도 했고요. 위헌소송으로 갈 것을 예상해 결정했을 가능성이 크고 따라서 법안을 그렇게 허술하게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실제로 장애인을 위한 우대제도도 많이 생겨나는데 군대를 다녀온 사람에 대한 일련의 혜택은 무척 필요하기 때문이죠.” 서울의 모대학병원 레지던트 4년차인 오모(30)씨는 억울한 사연을 털어놨다.4년 전 레지던트 선발 과정을 생각하면 밤에 잠을 설친다. 예전에는 레지던트 선발 과정이나 전문의 스태프 발령시 군필자에게 3년간 가산점을 주는 제도가 있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에서 군가산점제를 위헌이라고 결정한 1999년 이후 이런 혜택이 모조리 없어졌다.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소위 인기 학과에는 여자가 더 많이 선발되는 등 역차별을 당하는 사례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민간회사에서조차 인정해주는 군필자의 호봉 산정도 의사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군대 갔다온 남자에게 레지던트 선발 과정에서 혜택이 있었는데, 이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걸요. 저도 아직 군대를 가지 않았는데 내년쯤 공중보건의로 갈 생각입니다. 군대 가서 아무 도움이 되지 않을 바에야, 공중보건의로 지원해서 월급을 받는 게 백배 낫지 않겠어요?” ● “군 가산점제는 국가 안보를 지키는 일” 병원에서 근무하는 김모(30)씨도 같은 생각이다. 김씨는 우리 나라가 분단국가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직 분단국가인 만큼 군대에 대한 젊은이의 인식을 바꾸게 하기 위해서라도 군가산점은 필요하다는 것이다.“젊은이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에는 어떤 식으로라도 사회에서 혜택을 주는 부분이 있어야죠.” 만일 군복무에 대한 인센티브가 없다면 모두 국방의 의무를 소홀히 할테고 결국 국가의 안보에 치명타를 받게 될 것이란 얘기다. 우리 사회는 군필자에 대한 보상이 너무 미약하다는 것이 김씨의 생각이다. 컴퓨터 관련부품 중소업체를 운영하는 임모(30)씨는 군가산점제에 ‘부분 찬성’하는 입장이다. 군대를 다녀왔다고 무조건 군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국가 공무원 시험과 같은 공익적 성격이 있는 것은 군가산점제를 시행하는 게 옳다고 믿는다. “회사 성격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둬야 한다고 생각해요. 공무원 시험 같은 국가시험은 경쟁률도 치열하고 공익적인 성격이 있기 때문에 군가산점을 부여해야 하겠지만 민간업체 중에서 군가산점이 큰 의미가 없는 곳은 안 줘도 된다고 봅니다. 국가에서 이 기준을 확실히 정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일부 남성들 ‘반대’의견도 대학원에 재학하고 있는 정모(29)씨는 군가산점제 부활에 반대한다. 현재 국회 국방위를 통과한 군가산점 개정안은 공무원시험 등 국가에서 주관하는 시험을 치르는 남자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므로 또다른 차별이라는 것이다. 공무원 시험처럼 경쟁률이 치열한 시험에서는 단 몇점 차이만으로 당락이 좌우되는 것도 마음에 걸린다. “채용시험은 사람 인생이 걸린 문제인데, 군대에 다녀왔다는 이유만으로 가산점을 부여받는다는 건 좀 위험한 생각인 것 같습니다.”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입사 4년차 김모(30) 대리는 군대를 다녀왔다고 해서 그다지 손해본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군대에서도 하고 싶은 일을 마음대로 못할 뿐, 사회에서 필요한 ‘인생 공부’를 많이 하고 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군대 요즘 좋아졌잖아요. 남자가 군대에 있는 동안 오히려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더 많이 배워 오는 일도 많은 것 같아요. 경제가 침체됐을 때 군대가 오히려 도피하는 창구가 되는 경우도 많지 않나요? 군대를 다녀오는 게 꼭 남자에게 손해가 되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군가산점제요? 분야에 따라 다른 것 아닌가요? 우리 같은 영업사원 중에는 여자가 거의 없어요. 회사에서도 여자를 별로 선호하지 않고요. 그러잖아도 여자가 취업하기 불리한 분야가 많은데 이번에 통과된 법안 때문에 취업하려는 여성이 더 불리해질까 걱정이네요.” 제약업체에 근무하는 성모(30)씨는 영업사원으로 일한 지 3년째이지만 여자사원이 들어오는 일을 본 적이 별로 없다. 제약영업의 특성상 여자가 일하기 힘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도 여자보다는 남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다. “유럽의 선진국처럼 육아정책 등 여성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잘 갖춰진 나라에서는 이미 남녀평등이 이뤄진 사회이기 때문에 남자가 군대에서 고생하는 것에 대한 보상을 확실히 해줘야죠. 하지만 우리나라가 어디 그런가요? 아직 여성에 대한 불평등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런 것들을 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또 하나의 남성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여성 “차라리 취업 뒤 다른 혜택 마련을” ● ‘일상의 차별’ 심각한데 군가산점제가 웬 말? “왜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나요? 군대를 다녀와서 남자만 차별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군가산점제를 찬성하는 남성들이 애용하는 ‘여성 상위시대’란 말의 근거는 무엇인가요?” 서울의 한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모(27·여)씨는 군가산점제가 국회 국방위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밤잠을 설쳤다.“군가산점제 시행의 전제조건은 ‘남성과 여성이 완전히 평등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전제 하에 ‘남성이 군대문제로 차별받고 있기 때문에 군가산점제라는 혜택을 부여한다.’는 거죠. 그런데 그 전제 자체가 맞는 건가요? 여성들은 아직 우리 사회에서 차별받는 ‘소수자’입니다.” 김씨는 여성에 대한 ‘일상의 차별’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특히 여자라는 이유로 취업에서 조직생활까지 냉대받는 현실 속에서 군가산점제가 시행된다는 사실은 김씨의 눈에 그저 ‘모순투성이’로 비쳐질 뿐이다. 직장인 주모(27·여)씨도 분노하기는 마찬가지. 지난 2005년 외국계 회사에 취업한 주씨는 취업하기까지 낙방의 고배를 여러번 마셔야 했다고 말했다. 학점, 토익, 인턴경력 등 취업에 필요한 조건을 거의 완벽하게 갖췄음에도 서류통과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 반면 뒤에서 맴돌던(?) 남자 선배와 동기들은 취업난에도 ‘무사통과’였다.“사실 그 친구들에 비해 떨어질 이유가 전혀 없었어요. 이력서가 무척 화려했거든요. 며칠간 잠을 잘 수가 없더군요.” 유명 대기업을 지원해서 10차례 이상 ‘쓴 맛’을 봤던 주씨는 결국 여성차별이 덜하다는 ‘외국계 기업’에 원서를 제출한 뒤 겨우 회사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었다.“취업 시즌만 되면 ‘모든 여성은 페미니스트가 된다.’는 말이 있어요. 저 역시 그랬어요. 취업을 준비하는 다른 남자들에 비해 모자랄 게 전혀 없는데 왜 이렇게 홀대를 받아야 하는지 정말 억울했습니다. 이 와중에 군가산점제까지 시행되면 여성들은 어떻게 일하란 소린가요.” ● “남성들의 피해의식 공감하지만….” 일부 여성들은 군 복무에 대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에는 생각을 같이 하지만 ‘군가산점제는 아니다.’라고 입을 모은다. “남자들 군대 이야기 들으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창 젊은 나이에 자유도 박탈당하고 자기 계발도 못하니까요. 그러나 군가산점제는 좋은 방안이 아닌 듯싶습니다. 취업은 사회생활의 ‘첫단추’인데 시작부터 차별을 해서는 안 되죠.” 취업준비생 안모(25·여)씨는 “사회에 발을 들여놓는 첫 단계부터 차별을 하는 것은 ‘태어날 때부터 차별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고 푸념했다. 특히 남녀가 모두 취업난을 겪는 상황에서 군필자에게만 혜택을 주는 것은 사회적 위화감만 더 키울 뿐이라는 것이다.“차라리 취업 뒤에 군필자에 대한 다른 혜택을 지원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군가산점제는 많은 여성들을 맥빠지게 하거든요. 남자만 군복무를 할 수 있는데 이게 취업으로 곧바로 연결된다면 곧 생물학적 차별이죠. 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 아닐까요? 다른 보상 방안을 생각해 줬으면 합니다.” 직장인 김모(27·여)씨도 다른 보상 방안을 검토하는 것에는 찬성하지만 이를 취업과 연결짓는 것은 무리가 많다고 말한다. 김씨는 좀 더 ‘근본적인’ 이야기를 꺼내들었다.“남자들 군대 보상해줘야죠. 얼마나 고생인가요. 그러나 여성의 고통도 심해요. 아직 가사와 육아의 부담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기 때문이죠. 남성들도 많이 ‘도와주는’ 분위기라지만 ‘도와주는’ 수준에 불과할 뿐이죠. 결국 여성들은 직장보다는 가정을 먼저 생각할 수밖에 없고 당연히 회사에서는 남성을 선호할 수밖에 없죠. 일에만 몰두할 수 있으니까요. 당연히 채용도 여자보다는 남자를 선호하게 되는 것이고요.” 김씨는 여성이 가사와 육아의 구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암묵적인 ‘남성 우대’ 채용 문화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군가산점제는 이런 채용 문화를 제도적으로 합법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회사에서 남자 간부들은 ‘여자들은 무조건 일찍 퇴근하려 한다.’,‘여자들은 조직에 융화될 줄 모른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이는 여성이 가사와 육아의 부담을 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군가산점제는 이런 비합리적인 의식들을 제도적으로 ‘합법화’시킬 소지가 큽니다. 군대에 대한 보상은 해줘야 하지만 채용과 연결지어서는 안 됩니다. 좀 더 근본적으로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요.” ● ‘군가산점 찬성’목소리도 그러나 모든 여성들이 군가산점제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여성들은 군가산점제가 군필자들의 ‘잃어버린 2년’을 보상할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보통 군대를 가는 시기가 대학생 시기인데 한창 취업준비할 나이잖아요. 그렇다면 취업 이후보다 취업 이전에 보상하는 게 논리적으로 맞죠.” 직장인 이모(30·여)씨는 군가산점제가 여성에게 불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보상을 위해서는 군가산점제가 가장 합리적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남성들이 군대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부분이 취업이기 때문에 여기에 혜택을 주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직장인 손모(27·여)씨는 여성을 위해 군가산점제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우리 사회에서 여성문제에 수많은 안티 세력이 생긴 근본적인 이유가 군대를 다녀온 남성들의 ‘피해의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피해의식’은 상당부분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솔직히 맞는 소리죠.2년 동안 조선시대 노비나 경험해 볼 수 있는 ‘밑바닥’을 체험하고 오잖아요.” 손씨는 여성의 인권을 위해서는 차라리 군가산점제라는 혜택을 주고 ‘제로 베이스’에서 여성운동을 시작하자는 의견을 내놨다. 여성들이 자신의 인권을 말할 때 일단 남성의 군복무에 대한 보상을 해줘야 여성들도 더욱 당당해질 수 있다는 취지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드라마 양념 지나치면 ‘생뚱’

    드라마 양념 지나치면 ‘생뚱’

    드라마도 ‘양념’이 중요하다. 패러디나 막간극이 어떻게 적절히 배합되느냐에 따라 드라마에 대한 평가가 판가름난다. 지난 14일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뉴하트’(극본 황은경, 연출 박홍균) 19회는 영화 ‘러브 액추얼리’의 스케치북 고백을 패러디한 장면과 지성(이은성 역)의 빅뱅 ‘거짓말’ 댄스 등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같은 달콤한 양념은 설 연휴에 방영된 17회 김민정(남혜석 역)의 ‘텔미’ 댄스에 이어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이끌어냈다. 네티즌들은 이 장면들이 나온 동영상을 따 돌려보는 등 크게 열광하는 모습이었다. ●‘뉴하트´ 김민정 텔미댄스 반향 이처럼 최근 드라마 중간중간에 TV프로그램이나 영화작품에 대한 패러디, 인기 그룹의 노래와 춤 등 ‘양념성’ 장면을 등장시키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 드라마 평론가인 윤석진 충남대 국문학과 교수는 이에 대해 “과거 유랑극단이나 악극단 등 전통적인 연희에서 흔히 사용되던 방식으로, 극적 긴장감을 이완시키는 일종의 쇼나 이벤트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것들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청률 상승에 도움을 주는 등 드라마에서 윤활유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활용할 경우 오히려 극의 전개나 작품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뉴하트’의 양념들도 그런 맥락에서 “드라마를 3회 연장(전체 23회)해 늘어난 분량을 메우기 위한 방편으로 넣은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극중에서 ‘냉정한 레지던트’로 나오는 남혜석(김민정)이 원더걸스의 소희 못지않게 뛰어난 춤 실력을 보이는 것, 환자의 수술을 앞두고 이은성(지성)이 자괴감에 빠져있는 심각한 장면에서 가벼운 댄스 장면이 끼어드는 것도 전체 흐름에서 보면 ‘생뚱맞게’ 보일 뿐이다. ●패러디 잘못 활용 땐 완성도 떨어뜨려 이런 현상은 MBC 일일드라마 ‘아현동 마님’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아현동 마님’은 지난달 23일 방영분에서 최근의 사극열풍을 반영한 듯 사극 패러디 장면을 넣었으나, 극 흐름에 어긋나고 한회분의 절반을 넘는 18분가량을 배치해 “전파 낭비”“출연배우 띄워주기”라는 논란을 일으켰다. 윤 교수는 “이목을 집중시켜야 한다는 강박관념, 단세포적인 재미만 추구하는 경향이 문제”라면서 “극적 개연성이 없는 패러디 장면을 단지 눈요깃거리를 위해 넣는 경우 작품 흐름에 지장을 줘 드라마 완성도를 떨어뜨리게 된다.”고 지적했다. 패러디 대상이 되는 작품에 대한 태도도 비판의 대상이다.‘아현동 마님’은 지난 7일 방영분 대사에서 ‘무한도전’을 연상케 하는 프로그램을 비꼬았다가 ‘무한도전’ 팬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기껏 삽입한 패러디가 효과적인 풍자의 구실을 못할 경우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이 되기도 한다.KBS 2TV ‘쾌도 홍길동’은 CF광고와 고전극 패러디를 많이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지만,‘원전 비틀기의 힘’을 보여주기보다는 ‘단순한 흉내내기’에 그친다는 평가가 따른다. 전작 ‘환상의 커플’에서 탁월한 고전 패러디를 선보여 눈길을 끈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가 ‘자기 복제’에 머물러 진부해졌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적절한 양념은 본재료의 향미를 돋우지만, 과다하거나 잘못 뿌려진 양념은 눈살을 찌푸리게 할 뿐이다. 드라마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로스쿨 추가 배정 없다

    로스쿨 추가 배정 없다

    이미 알려진 25개 대학외에 추가로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배정을 받는 대학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로스쿨 예비인가와 관련한 최종안을 4일 오후 발표한다. 청와대는 경남에 로스쿨을 추가 배정할 것을 요구해 왔지만, 교육부의 최종 발표안에는 추가로 로스쿨 예비인가를 받는 대학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로스쿨 추가 선정이나 총 정원 문제는 지역배분 등을 고려해 앞으로 협의해 나간다는 정도의 선언적 단서조항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25개 대학을 선정한 법학교육위원회의 잠정안을 그대로 발표해야 한다는 교육부의 주장과 지역 형평성을 고려해 경남도에 추가로 로스쿨을 배정해야 한다는 청와대의 방안을 놓고 갈등을 빚다가 절충안을 찾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3일 “(발표를) 늦추면 늦출수록 좋을 게 없다.”면서 “잠정안을 유지하는 선에서 (청와대와) 최대한 타협점을 찾아 4일 오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4일 오전까지 청와대와 협의를 지속하되 로스쿨 추가 선정 문제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공식 브리핑 대신 교육부의 입장을 담은 자료를 배포하는 형식으로 발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안은 김신일 교육 부총리가 직접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도 “내일(4일) 어떤 형태로든 발표는 이뤄진다.”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와 교육부는 로스쿨 예비인가안을 놓고 이날 오후 늦게까지 의견조율에 진통을 겪었다. 청와대는 이날 경남도에 로스쿨을 추가 배정하지 않으면 4일로 예정된 발표시점을 연기하는 방안을 시사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교육부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좀 더 시간을 갖고 논의하는 쪽으로 최종 결정을 유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교육부도 이에 맞서 법학교육위원회 잠정안을 그대로 수용해야 하며, 추가 대학 선정은 곤란하다는 당초의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한편 전국 법대 교수들의 모임인 한국법학교수회(회장 이기수 고려대 총장)는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전국 대학 법학과 교수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비상총회를 열고 로스쿨 선정을 차기 정부에 넘기라고 요구했다. 교수회는 “원칙없는 로스쿨 정책으로 전 국민에게 혼란만 초래한 현 정부는 로스쿨 추진을 백지화하고 이를 차기 정부에 넘기라.”면서 “현재의 로스쿨 인가 기준 및 그 심사 과정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결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국법과대학학장 협의회도 이날 성명을 내고 “4일로 예정된 로스쿨 심사결과 발표를 연기하고 로스쿨 추진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국정조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김성수 구혜영기자 sskim@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대교어린이TV 10:00 아이언키드 11:00 토끼네 집으로 오세요 12:00 뽀롱뽀롱 뽀로로 13:00 파워레인저 18:00 콩닥콩닥 콩콩 20:00 해적섬 22:00 엄마를 바꿔라 ●GTV 09:30 김미화의 유 11:40 비타민 14:00 솔로몬의 선택 15:0 우먼 뉴스 19:20 겟 아웃 20:30 햇빛 쏟아지다 22:50 사랑과 전쟁 24:30 섹스쇼 시즌3 ●MBC드라마넷 09:00 경제야 놀자 10:20 무한걸스 12:50 무한도전 15:10 식신원정대 16:20 놀러와 17:40 별순검 19:00 태왕사신기 21:30 무한도전 ●MBCNET 08:00 얍 활력천국 10:00 스페셜 전국시대 11:00 도전 퀴즈왕 16:00 고등어 18:00 오늘은 장날 21:00 명품다큐 22:00 TV전국기행 24:00 시네마 월드 ●채널CGV 07:00 내츄럴 09:10 그녀를 믿지 마세요 11:50 중천 14:00 로버트 태권브이 16:10 듀스 비갈로2 19:00 프라윌리3 22:00 레지던트이블 24:30 로스트 ●EBS플러스1 07:00 고1 예비과정 영문법 종합 11:10 수능열기 고2 예비과정 종합 수학Ⅰ 12:50 수능열기 고3 예비과정(종합)수학Ⅱ 14:30 수능열기 고3 예비과정(종합)외국어 영역 (1)(2)(3) 17:50 TV로 보는 박물관 19:50 잊혀져 가는 것들Ⅱ(재) 20:00 수능열기 고3 예비과정 언어영역(1)(2) 22:00 EBS사고와 논술(1)(2) ●EBS플러스2 09:20 중학-사고와 논술3,4 10:50 일일드라마 깡순이(종합) 13:20 지혜나라 동화여행(재) 17:00 초등 5학년(재) 사회, 과학 18:00 초등 6학년(재) 사회, 과학 19:00동물대탐험 구리구리댕댕(재) 20:20 천사랑 21:20 모여라 딩동댕 22:00 중학 3학년 예비과정 (종합) 사회(1)(2) 23:20 중학 3학년 예비과정(종합) 과학(1)(2) ●WOW 한국경제TV 07:00 와우 메디컬 센터 1∼4부 15:00 박경재 쇼 17:00 알아야 번다 19:00 출동 펀드 구조대 20:30 국민주식고충처리반 24:0 직업방송 강좌 ●히스토리채널 09:00 역사특강 숨은 그림 찾기 13:00 세상을 바꾼 사람들 16:00 걸어서 세계속으로 20:00 밀리터리 22:00 고대사 23:00 과학 테크놀로지
  • “한·중관계 한 단계 높일 방안 마련”

    “한·중관계 한 단계 높일 방안 마련”

    21세기 한·중교류협회(회장 김한규 전 총무처장관)와 주한중국대사관은 24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공동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이날 김 회장은 “건국 60주년과 서울올림픽 20주년을 맞는 올해는 중국엔 개혁·개방정책 시행 30주년과 베이징올림픽을 여는 해”라면서 “두 나라 관계가 한 단계 나아가도록 노력하자.”고 제의했다. 닝푸쿠이 대사는 “한·중 두 나라는 이명박정부 출범을 앞두고 새 출발점에 서 있다.”면서 “지역발전과 세계 무대에서 긴밀한 파트너로서 공동 이익을 위해 매진하자.”고 말했다. 이날 한국측에선 김수한 전 국회의장,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 박명재 행자부 장관, 임성준 국제교류재단 이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측에선 닝 대사 및 대사관 직원 80여명과 한국주재 중국 기업 관계자 120여명 등이 참석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1억 연봉의 주인공은?

    1억 연봉의 주인공은?

    ‘똑똑한 기획실 직원 하나, 열 의사 부럽지 않다?’ 인천광역시의 한 병원이 1억원을 내걸고 기획실 경력직원 모집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병원 레지던트 연봉이 평균 3000만원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의사 몸값의 3배가 넘는 돈을 ‘베팅’한 셈이다. 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가톨릭의대 부속 S병원은 최근 공고를 내고 “31일까지 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주도할 최고의 인재를 초빙한다.”면서 보수를 1억원으로 명기했다. 서해안 시대에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설 1000병상 규모의 병원이 외국계 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튀는’ 인재를 뽑겠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액수는 병원업계에서도 파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가톨릭계 지방병원이 내건 조건이기에 더욱 그렇다. 병원측은 지원자격 조건으로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자(경영·행정·사회복지 전공)에 토익 650점을 내걸었다. 모집정원은 3명으로 의사출신까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기획실측은 “MBA학위나 박사학위 소지자, 관련분야 5년 이상 경력자 등은 우대할 것”이라며 “능력에 따라 1억원 외에 성과급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24일 한·중교류협회 신년회

    21세기 한·중교류협회(회장 김한규 전 총무처장관)와 주한 중국대사관은 공동으로 24일 오후 6시30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신년 인사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 김한규 회장과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이상득 국회부의장·김수한 전 국회의장 등 130여명이, 중국측에서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와 인민일보·신화통신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 “南 객관식 문제 北 주관식보다 어려워”

    북한 평양의학대학 박사원(대학원)을 나와 북한과 외국에서 외과의사로 활동하던 이경미(41)씨가 18일 제72회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해 탈북자 여의사 1호의 기록을 가지게 됐다. 이씨는 북쪽 의대 학력을 인정받아 의사고시에 합격한 유일한 탈북자이자 남쪽에서 의대를 나와 의사가 된 탈북자 중 여성으로 처음이다. 이씨는 북한에서 의사 과정을 마친 직후 남편과 함께 제3국에 파견돼 10년간 외과의사로 활동하다 2004년 말 한국으로 들어왔다. 이씨가 의사고시 준비를 시작한 것은 2006년 말. 해외에서도 외과의사로 500여건의 수술을 집도했던 의사의 길을 남쪽에서도 계속해 보자고 결심했다. 이씨는 도전 2번째 만에 의사자격증을 손에 쥐게 됐다. “대부분의 의료용어가 영어여서 공부하기가 어려웠다.”는 이씨는 20일 “그나마 해외에서 외과의사로 활동하면서 영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자본주의 선진 의학기술도 접했기 때문에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가 시험 과목 중 가장 어려웠던 것은 보건의약관계 법규. 의학지식보다는 경영이나 법적 문제들이 출제돼 남쪽 예비의료인들도 가장 까다롭게 생각하는 과목인 만큼 북쪽에서 온 이씨에겐 더욱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그는 또 “남한과 북한에서 배우는 의학 내용이 천지차이”라며 “남쪽에선 초음파나 CT 등 첨단의료기기를 이용한 진단이 일상적이지만 북쪽에서는 노동당 간부 같은 특수계층도 사용하기 힘든 시설이어서 의료 영상자료 분석은 이해하기 힘들었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북한은 러시아 의학체계를 받아들였을 뿐 아니라 대부분의 의학용어를 한글로 번역해 사용하는데 남한에서는 미국식 의학체계에 영어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며 남북한 의학체계를 비교하기도 했다. 남북한의 시험 출제 양식의 차이도 시험준비를 하는 이씨를 괴롭힌 문제. 이씨는 “북쪽에서는 모든 시험문제가 주관식 서술형이어서 얼렁뚱땅 넘어갈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남쪽에선 모두 객관식이어서 배운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으면 문제를 풀 수 없다.”고 말했다. 이씨는 앞으로 인턴과 레지던트 등 남쪽 의사들이 거치는 과정을 밟아 전문의가 될 계획이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2007 CEO대상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2007 CEO대상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때는 1884년(고종21) 음력 10월17일, 둥근 달이 휘영청 떠오른 밤이었다. 당시 개화당의 거두이며 우정국총판(郵政局總辦)이었던 홍영식. 그는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새로 세워진 우정국의 낙성식에 정부고관과 외국사신들을 초청, 한창 연회를 베풀고 있었다. 그런데 이웃 민가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 연회장은 순간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금위대장(禁衛大將)이자 명성황후의 조카 민영익은 반사적으로 가장 먼저 불이 난 곳으로 달렸다. 바로 이때, 민영익은 자객의 칼에 맞고 피흘리며 쓰러졌다. 이날 연회에 참석한 독일인 외무협판(外務協辦) P.G. 묄렌도르프는 민영익을 얼른 자기 공관으로 데리고 가서 미국인 의사 H.N. 앨런을 황급히 불렀다. 머리와 안면부에 예리하게 깊은 상처를 입은 민영익은 동맥이 끊어지는 등 출혈이 심해 매우 위중한 상태였다. 다행히 민영익은 앨런의 치료를 받고 3개월 만에 완치됐다. 그러자 고종과 민씨 가문에서는 이같은 기적에 경천동지할 정도로 놀라워했다. 그럴 것이, 조선의 내로라하는 내의원들은 벌꿀을 펄펄 끓여 환부에 들이부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앨런의 치료를 극구 반대했기 때문이다. 고종과 궁중의 신임을 얻은 앨런은 관립병원을 세울 것을 건의했다. 그래서 1985년 4월 한국 최초의 국립병원인 광혜원(제중원)이 설립된다. 또 앨런은 관립의학교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나중에 지석영 선생이 초대 관립의학교장을 맡아 근대의학 발전에 많은 공로를 세우게 된다. ●스포츠 의학 명의… 연골재생시술 1인자 그러던 1907년 3월 관립의학교는 당시 서울에 설치됐던 치료기관 광제원과 합쳐 대한의원으로 개칭됐다. 이 대한의원은 1909년 새 건물을 지었는데 현재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에 있는 서울대학병원 시계탑건물(빨간벽돌)이다. 지금도 100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서울대병원의 행정업무를 관장해오고 있다. 아울러 이 건물 입구에는 지석영 선생의 동상이 서 있어 우리나라 병원사(史)를 실감케 해준다. 성상철(60·정형외과) 서울대병원장의 집무실도 바로 100년의 빨간벽돌 건물 안에 있다. 성 원장은 지난해 ‘대한의원 100주년·제중원 122주년 기념행사’를 이 병원 시계탑 건물 앞에서 개최,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서울대병원은 국내 서양의학의 효시인 제중원과 대한의원의 정신을 이어받은 국가중앙병원”이라면서 “우리나라 근대의학의 출범과 발전의 토양이 됐던 제중원과 대한의원의 뿌리깊은 역사적 성찰을 통해 대한민국 의학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성 원장은 지난해 3년 임기의 서울대병원장에 연임됐으며 병원 원장으로는 보기 드물게 ‘2007년 올해의 CEO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에 뽑히기도 했다. 최근에는 ‘u(유비쿼터스)-헬스산업 활성화 포럼’ 초대의장에 선출되는 등 의료발전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성 원장은 인공관절 치환술과 관절경수술 등으로 이미 스포츠의학의 명의로 소문나 있다. 특히 연골배양 이식을 국내 처음으로 성공시켜 연골재생 시술의 새 지평을 열기도 했다. 그는 또 지난해 작고한 신현확 전 국무총리의 사위이자, 서울대의대 1회 졸업생으로 경남 거창에서 60년 가까이 ‘자생의원’을 개업, 지역의료 봉사에 일생을 바쳐온 성수현(86)옹의 아들이기도 하다. 화제거리는 이 뿐만 아니다. 우리 현대사의 물줄기를 크게 바꾼 10·26과 12·12사건때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지켜본 의사였다. ●“박지성도 나한테 왔어야 했는데…” 집무실에서 직접 만난 성 원장은 나이보다 꽤나 젊어보였다. 명의여서, 아니면 서울대병원장이어서 특별한 건강관리법이 있는 것일까.“그저 잘 웃는 편이다. 여럿이 모이는 자리에서 유머를 섞어가며 좌중을 웃기려고 한다. 웃음만큼 명약이 없는 것 같다.”면서 긍정적인 생활이 건강유지의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했다. 또 음식을 가리지 않는 성격인데 최근들어서는 인절미 한두개와 우유 한잔으로 아침식사를 대신한다고 부연했다. 잠시 짬이 생기면 청계천과 삼청공원을 찾아 걷는다고 했다. 술은 한때 폭탄주를 열잔 넘게 마실 정도로 즐겼지만 지금은 조금 자제하는 편이란다. 그는 나이들게 되면 관절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통증이 오면 대개 3주 이상 지속되는데 붓는다든가 눌러서 아프면 전문의를 찾아야 하며 관절에 무리감이 느껴지면 휴식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지성 선수의 무릎 연골재생 수술 얘기가 나오자 “우리나라의 수준도 세계적이다. 그런데 왜 다른 나라에서 수술을 받았는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대개 연골파괴의 경우, 그 상처부위가 100원짜리 동전 크기 이내라면 재생수술로 완치가 가능할 정도로 많이 발전했다고 자랑한다. “우리 병원은 올해를 제2의 도약, 즉 세계와 경쟁하는 해로 삼았습니다. 서울대병원의 강점인 최고의 브랜드 파워와 의료진, 연구역량 및 4개병원(본원, 분당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보라매병원) 인프라를 앞세워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서울대병원이 개원 100년을 맞이한 오늘날 연간 입원환자만 100만명, 외래환자가 300만명에 이를 정도로 세계적 규모로 발전했다는 것. 특히 2005년 국내 단일 의료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과학논문 인용색인(SCI) 등재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 1000편을 돌파했으며 파킨슨센터, 뇌자도(腦磁圖)센터 등 중심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병원부지내 연면적 8400여평, 지상 4층, 지하 6층 규모의 외래암센터가 오는 2009년 완공되면 생명공학(BT)산업의 핵심영역인 첨단치료개발센터와 함께 명실상부 ‘글로벌병원’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진료수준은 이미 세계적이다. 아시아의 의료허브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부자간을 떠나 의사로서 아버지 존경” 성 원장은 어릴 적부터 부친의 영향을 받아 의사가 되려고 마음을 먹었다. 아픈 사람이 있으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먼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던 아버지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는 그는 “자연스럽게 슈바이처나 나이팅게일 등을 다룬 책을 자주 읽게 됐다.”고 술회했다. 성 원장의 아들도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전문의로 있으니 3대째 이어지는 의사집안인 셈이다. 성 원장은 부친에 대해 “부자간을 떠나 의사로서 무척 존경하는 인물”이라고 의미부여를 했다. 성 원장은 군복무시절 특별한 경험을 한다.15사단 전방을 거쳐 국군서울지구병원(서울 경복궁 옆)으로 근무지를 옮겼을 때 국가원수 시해사건을 접하게 된다. “그러니까 10월26일 저녁 병원에 갑자기 비상이 걸렸지요. 현관 입구에 쭉 도열해 있는데 김계원 청와대비서실장이 달려오고 그 뒤에 최규하 국무총리와 장인(신현확 경제부총리) 등이 급히 병원으로 들어오더군요. 박정희 대통령의 시신을 확인하기 위해서였지요.” 당시 의무소령이었던 성 원장은 10·26 사건 현장에서 여러발의 총격에도 불구하고 경호요원으로 유일하게 숨이 멎지 않은 채 실려온 박상범 전 경호실장의 수술을 맡아 기적적으로 소생시키는 역할을 했다. 곧이어 발생한 12·12사건 때에도 총상을 입은 많은 군인들을 치료하게 된다. 그는 경남고 21회 출신. 동기로는 현재 전경수 서울대 인류학과 교수, 허창수 GS회장,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등이 있다. 동기들과는 등산과 골프, 당구모임 등을 통해 취미별로 일년에 몇차례 만난다. 인물전문기자 km@seoul.co.kr 사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48년 거창 출생. ▲경남고 졸업(21회). ▲73년 서울대의대 졸업. ▲78년 서울대병원 인턴 및 레지던트 수료. ▲83년 서울대대학원 의학박사. ▲85∼86년 미국 하버드대 정형외과 연구원. ▲81년∼현재 서울대의대 정형외과 교수(무릎관절 외과). ▲2002∼04년 분당서울대병원장. ▲04∼현재 서울대병원장, 국립대병원장협회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07∼현재 제17차 한·일정형외과학회 대회장.
  • ‘디워’ 북미 DVD시장서 승천하나?

    ‘디워’ 북미 DVD시장서 승천하나?

    한국영화 ‘디워’가 북미지역 DVD 시장에서 발매 첫 주 선전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디워는 미국 영화 전문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boxofficemojo.com)에서 1월 7일부터 13일까지 집계한 대여순위에서 11위에 올랐다. 출시된 지 5주가 지나기는 했지만 디워와 비슷한 관객층을 공략하고 있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12위)보다도 한 계단 높은 순위. 이같은 성적은 이 집계에서 1위를 차지한 크리스찬 베일 주연의 ‘3:10 투 유마’와 5위에 오른 ‘데스 센텐스’ 등 굵직한 영화들과 같은 날 출시된 것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성과다. 캐나다 DVD 시장에서의 선전도 눈에 띈다. 디워는 대형 비디오 체인 ‘로저스 비디오’(Rogers Video)의 같은 기간 집계에서 판매순위 5위에 올랐다. 2주차에 접어든 ‘레지던트 이블 3’(Resident Evil: Extinction, 6위)보다도 높은 순위다. 캐나다 DVD 시장에서도 ‘3:10 투 유마’가 판매순위와 대여순위 모두 1위를 휩쓸었으며 디워는 대여순위에서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그러나 디워 DVD는 미국 판매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어 성공을 예측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디워는 온라인 쇼핑사이트 ‘아마존닷컴’의 DVD 판매순위에서는 100위권 밖에 머물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재경전주대인 신년하례회

    전주대 재(在)수도권총동문회(회장 권혁은 I&TDC부회장)는 10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신년하례회´를 연다. 최경주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사업단 대표는 ‘자랑스러운 재경전주대인상’을 받는다.
  • [20일 TV 하이라이트]

    ●명의(EBS 오후 10시50분) 여성의 20%, 남성의 10%를 괴롭히고 있는 우울증.21세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최대 요인으로 심장병, 교통사고와 함께 우울증이 꼽혔다는 이야기는 더 이상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 우울증 환자들의 고통을 연구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이민수 교수를 만나본다.   ●낭독의 발견(KBS2 밤 12시45분) 무대 위에서 온몸을 던져 기쁨과 슬픔을 노래하는 연극배우 손숙이 낭독 무대를 찾았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중, 리빙스턴 박사의 독백으로 낭독 무대를 연다. 이어 낭독하는 시는 도종환의 ‘가을비’와 마종기의 ‘꿈꾸는 당신’. 쓸쓸함과 사랑에 대한 애절함이 가득한 시를 솔직한 음성으로 낭독한다.   ●로비스트(SBS 오후 10시5분) 장태성 의원은 제임스가 장부를 찾지 못하자 초조해하다 마담채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안도한다. 살인누명을 쓴 해리는 경찰이 펜션으로 닥치자 당황하고, 마리아가 시간을 끄는 동안 펜션을 나온 해리는 성주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검찰에 출두한 마리아는 7년 전 에바의 차량폭파 사건을 기자들 앞에서 발표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30분) 겨울철 촉촉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품으로 사랑받는 가습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용하는 간편한 가전제품이지만 자칫 관리를 게을리 하거나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도 있다. 가습기 종류에 따른 장단점과 올바른 사용법, 위생적인 관리방법 등을 알아본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0분) 태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태국인 교사들이 새로운 교육 방법을 배우기 위해 모였다. 수업을 열심히 듣는 태국의 한국어 교사들, 한국에서 온 강사가 전하는 새로운 한국어 교육 지침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부지런히 받아적는다. 조금이라도 더 배워 학생들을 가르치겠다는 열의만큼은 꺾을 수 없다.   ●뉴하트(MBC 오후 9시55분) 혜석의 대답을 기다리던 강국은 은성과 함께 가버리고, 김정길과 마주 앉은 혜석의 표정은 어둡다. 병원장이 교환 수련의 제안을 한 것을 안 혜석은 정신이 멍해지고, 은성의 말을 떠올리다 벌떡 일어선다. 혜석은 강국에게 다시 기회를 달라며 자신을 흉부외과 레지던트로 써달라고 하고, 마침내 강국은 승낙한다.
  • [부고]

    ●김창기(전 군산고 교장)씨 별세 진엽(약사)진원(사업)진권(대전지방법원장)진웅(이와타세기 상무)진동(호원대 교수)동숙(근명여자정보고 교사)씨 부친상 김중헌(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씨 조부상 한세희(효성 이사)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631●김형만(사이스 이천열병합발전소 이사)형덕(동해로지스 대표)형숙(제일은행 강남부장)씨 부친상 김용갑(서울동부지검 사무관)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 (02)3010-2237●박기현(사업)경현(기아자동차 과장)장현(동부건설)회숙(화수중 교사)수경(경기도교육청)씨 부친상 임승득(국민은행 검사기획부장)김녹준(삼성반도체 수원공장 과장)씨 빙부상 12일 성빈센트 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31)249-8465●이한구(금융감독원 은행검사1국 팀장)씨 빙부상 12일 한남동 순천향병원, 발인 14일 오전 11시30분 016-358-5725●남동우(청주시의회 의장)씨 부친상 12일 청주 하나노인전문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43)270-8300●윤영래(한화손해보험 대리점 대표)영락(덕원중 교장)영찬(예비군 중대장)씨 모친상 김도일(중앙대 교수)이재성(현대중공업 부사장)이재실(우창함석 상무)김선덕(ABC잉글리시 사장)씨 빙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292●권양수(삼성SDS 수석)양준(미국 샌디에고주립대 교수)씨 부친상 1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30분 (02)2650-2741●박형철(미국 거주)형열(넥스젠 대표)씨 부친상 오기영 유현배(퓨리나 남부대리점 사장)씨 빙부상 강종숙(미국 거주)이찬옥(숭신여중 교사)씨 시부상 12일 경희 동서신의학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427-3499●신정언(대한콘설탄트 부사장)원철(청진개발 전무)씨 부친상 신승식(송도국제화복합단지건설추진단 전임연구원)중식(동서리서치 연구원)두식(GNB소프트 차장)씨 조부상 박길웅씨 빙부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8●허강회(사업)태회(거제옥수교회 담임목사)금회(독일 거주·외환은행)씨 부친상 박영민(LG전자 구로연구소 책임연구원)임흥록(한국문화스포츠재단)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262●이동열(서브원 부사장)씨 부친상 12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53)957-4442
  • [13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결혼 7년차 필리핀에서 온 엘리자베스. 병약한 남편과 시어머니, 두 아이까지 건사하며 씩씩하게 살아오던 그녀에게 청천벽력 같은 시련이 찾아왔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진단받은 것. 뼛속까지 파고드는 항암치료의 고통을 견디기 힘들지만 엘리자베스가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하나,‘가족’ 때문이다.   ●명의(EBS 오후 10시50분) 자궁과 난소는 여성에게 성기관인 동시에 생명을 품어 안아 키우는 중요한 기관이다. 따라서 건강한 출산과 성생활을 위해서는 신체의 다른 장기와 마찬가지로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관리를 해야 한다. 부인암 정복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건국대학교병원 부인암 전문의 이효표 교수를 만나본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0분) 단학수련이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전역의 단학수련센터만 해도 160곳으로 늘어났고, 미국인 지도자도 200여명에 이른다. 단학 수련지도자가 된 미국 여성은 피곤하고 힘든 삶으로 심신이 지쳐 있던 중에 단학수련을 통해 건강과 평화를 되찾았다고 한다.   ●뉴하트(MBC 오후 9시45분) 은성과 혜석의 파일을 보며 이것저것 묻던 강국은 두 사람 모두 뽑지 않기로 한다. 혜석은 강국을 따라가 왜 자신이 불합격이냐고 묻고, 강국은 의사 눈에 환자가 안 보이는데 무슨 병을 보냐고 한다. 이승재에게 레지던트를 안 뽑는다는 소식을 들은 배대로는 병원 관두겠다며 후배들을 데리고 나가버린다.   ●김미화의 U(SBS 오후 1시) 연탄불에 어머니의 정성으로 구워내고 철판 위에서 또 한 번 굽는 대구의 명물 ‘연탄 고추장 불고기’. 숯불향이 한가득, 씹을수록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맛이 일품인 ‘숯불 불고기’. 황토판에 구워내는 영양만점 ‘더덕불고기’. 전국각지의 입맛을 평정한 불고기집 가족들이 출연해 노하우와 에피소드를 전한다.   ●낭독의 발견(KBS2 밤 12시45분) 통쾌한 직설화법으로 세상을 향해 말을 거는 철학박사 김동길 박사와 함께 한다. 동서고금을 망라해 300편의 시를 줄줄 외우고 있다는 김동길 박사가 가장 처음 암송한 시는 워즈워드의 ‘A rainbow’. 자연을 사랑하고 순수했던 어린 시절에 보던 무지개를 지금 또 봐도 가슴이 뛴다고 고백한다.
  • 입양아 출신 한인미녀, 할리우드 ‘샛별’ 됐다

    입양아 출신 한인미녀, 할리우드 ‘샛별’ 됐다

    생후 7개월 때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 여배우가 할리우드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입양서류에 적힌 1975년 10월29일이 진짜 생일이라고 믿었던 조이 오스만스키는 현재 ABC의 인기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와 새 시트콤 ‘사만사 누구?(Samantha Who?)’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방영된 ‘그레이 아나토미’는 매주 2천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으는 인기 수요 드라마이고 ‘사만사 누구? ‘는 이제 겨우 4회가 방영된 새내기 시트콤이지만 월요일 밤마다 1천400만 명의 미국인들이 보는 올해 최고의 화제작이다. 오스만스키는 ‘그레이 아나토미’에서는 주인공인 레지던트 메레디스 그레이의 지휘를 받는 새 인턴 루시로 그리고 ‘사만사 누구?’에서는 주인공 사만사의 비서 트레이시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프라임타임을 장식한다. 생후 2개월 때 서울의 한 파출소 앞에 버려진 뒤 5개월 동안 위탁보호됐던 오스만스키는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국 워싱턴주의 알과 케이 오스만스키 부부에게 입양됐다. 베벌리 힐스의 소속사 사무실에서 만난 오스만스키는 석사학위를 지닌 늦깎이 배우치고는 나이에 비해 매우 어려 보였다. 한국 언론과 처음 인터뷰를 한다며 흥분해하는 오스만스키는 2003년 로스앤젤레스에 와서 지난해 폭스TV의 시트콤 ‘루프(The Loop)’로 할리우드에 데뷔한 뒤 2년 만에 인기 프로그램 두 편에 동시 캐스팅되는 행운을 안았다. 오스만스키는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골든글로브상을 받은 한인배우 샌드라 오를 만나고 같은 한국계여서 무척 반가웠고 그녀가 매우 친절했다고 밝혔다. 같은 입양아 출신으로 올해 초 생부를 만난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토비 도슨의 이야기를 잘 안다고 말한 오스만스키는 한번도 한국에 간 적이 없지만 간다면 생부모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큰 기대감 없이 단지 늘 일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순진한 목표를 가지고 할리우드에 온 그녀는 세인트루이스의 프린시피아 대학에서 창작과 스튜디오 아트를 전공하고 샌디에이고 소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SD)에서 예술석사 학위(MFA)를 받은 인텔리 배우다. 지금까지 여러 편의 연극, TV 프로그램, 독립영화, 광고 등에 출연한 오스만스키는 첫 번째 출연한 시트콤 ‘루프’에서 공연한 ‘매그놀리아’ ‘부기나이트’의 필립 베이커 홀과 톰 크루즈의 첫번째 부인인 ‘오스틴 파워’의 미미 로저스 같은 베테랑 배우들에게 많이 배웠다고 털어놓았다. 뉴욕포스트지는 “신인인 오스만스키가 이 시트콤에서 유일하게 빛난다”(the show’s only bright spot)고 호평한 바 있다. 한국 배우 김윤진이 ABC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처럼 폭스TV와 전속계약을 맺었던 오스만스키는 유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서바이버’의 제작자 마크 버넷이 공동제작한 폭스TV의 영화감독 선발 리얼리티쇼 ‘온 더 랏(On the Lot)’에서 감독 지망생들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스필버그 감독을 만났던 경험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역시 한국에서 입양된 4살 아래 여동생 홀리와 함께 동양인이 거의 없는 워싱턴주 올림피아에서 자란 그녀는 자라면서 양부모 가족에 동화하기 위해 애썼지만 지금은 한국어를 천천히 배우면서 한국문화를 열심히 익히고 있다. TV에 한인 배우가 나오면 반가워 누구인지 꼭 알려고 애쓴다고 밝힌 오스만스키는 NBC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히어로즈’에 출연하는 제임스 가이손 리와 절친한 사이다. 오스만스키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마치면서 “현재 자신의 성공에 감사하고 너무 큰 스타가 될 생각은 없다”고 겸손하게 밝혔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로스쿨 정원 1500명… 거센 반발

    로스쿨 정원 1500명… 거센 반발

    정부가 17일 오는 2009년 3월 개원하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총 입학 정원을 1500명으로 시작해 2013년까지 2000명까지 늘리는 방안을 확정했다. 현재 로스쿨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43개 대학 가운데 최소한 절반 이상이 탈락할 것으로 예상돼 파장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국회 교육위원회는 교육부가 이날 보고한 로스쿨 총정원에 대해 26일 다시 보고하도록 요청했다. 또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18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긴급 회장단 회의를 갖고, 성명서를 발표키로 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부는 재조정할 계획이 없다고 강행 의사를 분명히 했다. 앞서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교육부 국정감사에 앞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법학전문대학원 개원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김 부총리는 “법률 서비스 시장 향상과 법률 시장 개방에 대비하기 위해 로스쿨 총 정원을 2000명으로 하되, 기존 사법시험 합격자 수 감소 폭을 고려해 2009학년도 1500명부터 시작해 2013학년도까지 매년 법원행정처장, 법무부장관과 협의해 단계적·순차적으로 2000명까지 증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2021년까지 법조인 1인당 인구 수를 지난해 기준으로 5758명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 수준인 1482명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총 입학 정원을 2000명으로 할 경우 2013년까지 시행하기로 한 현재의 사법시험 배출 법조인을 제외한 신규 법조인 배출 규모는 144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로스쿨에서 탈락한 대학들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법학 교육의 특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 부총리는 “앞으로 학부 과정의 다양한 법학 교육을 포함한 기초 법학의 발전을 위한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법학의 특정 분야로 특성화하는 대학에 한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과 시민단체들 사이에선 로스쿨 신청 자체를 거부하자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한국법학교수회와 전국법과대학장협의회, 새사회연대 등으로 구성된 로스쿨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로스쿨 신청 거부를 포함한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비대위는 긴급 성명을 내고 “이번 결정은 오직 소수의 특권 법조 이익만을 집요하게 대변한 것”이라며 부총리와 책임자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일정상 로스쿨 총 정원을 다시 조정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혀 사실상 1500명 결정을 그대로 확정할 뜻을 밝혔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Metro] 시청 지하쇼핑센터 지붕 철거

    서울시는 12일 서울광장과 프레지던트 호텔 사이에 있는 지하쇼핑센터 출입구의 지붕(캐노피)을 철거해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하철과 지하쇼핑센터의 입구의 지붕이 만든 지 30년이 넘었고, 서울광장의 경관을 더욱 좋게 하기 위해 13일부터 철거에 들어가 11월 초에는 공사를 완료하기로 했다. 지붕을 철거할 경우 빗물이 지하상가로 흘러들 것에 대비해 집수정을 추가로 설치한다. 출입구의 절반 정도를 유리로 덮어 자연 채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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