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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다-벤츠-포드 승용차 등 13개 차종 9000여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2일 혼다, 벤츠, 포드 승용차와 KTM 오토바이 등 13개 차종, 9030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고 밝혔다.  혼다 시빅,레전드,인사이트,CR-Z 등 7659대는 충돌로 인한 에어백(일본 다카타사 부품)이 터지는 과정에서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발생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2006년 3월 22일부터 2012년 1월 31일까지 제작된 차량이 리콜 대상이다. 또 벤츠 E-클래스 승용차는 동력 전달 컨트롤 소프트웨어 오류로 엔진에서 발생한 동력이 자동변속기로 전달되지 않아 주행 중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5월 10일까지 제작된 E-클래스 승용차 1135대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 뒤 판매할 예정이다. 포드가 제작한 링컨 MKX 승용차는 연료탱크가 제설제에 의해 부식돼 미세한 틈새가 생겨 연료가 새면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2008년 9월 22일부터 2010년 7월 12일까지 제작된 링컨 MKX 승용차 222대가 리콜 대상이다. 2014년 7월 25일부터 같은해 12월 17일까지 제작된 1290 슈퍼 어드벤처 오토바이 14대는 뒤쪽 쇽 업소버(진동 감소 장치) 불량으로 리콜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황제들의 만남’ 신승훈 X JYP 콘서트 전석 매진 기록

    ‘황제들의 만남’ 신승훈 X JYP 콘서트 전석 매진 기록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과 이 시대 가장 완벽한 ‘딴따라’ 박진영의 만남으로 티켓 오픈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2016 롯데카드 무브 사운드트랙 Vol.1 신승훈 X JYP’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콘서트는 대한민국 가요 역사의 레전드급 뮤지션인 신승훈과 박진영의 솔로무대와 두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 관객들이 쉴틈 없이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콘서트 제작과 총연출을 맡은 ㈜베니카의 최성묵 본부장은 “최고의 콘서트를 만들기 위해 두 아티스트 모두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팬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만큼 좋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공연문화라는 기획 취지로 전 좌석에 High Technology LED 팔찌를 무료로 비치해 대한민국 최초로 관객의 손 끝에서 탄생하는 새로운 ‘Smart 공연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반된 음악색깔로 신승훈과 박진영의 ‘무한 케미’가 기대되는 두 뮤지션의 합동 콘서트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억의 명랑만화 작가 4인방 송파에서 만나요

    추억의 명랑만화 작가 4인방 송파에서 만나요

    ‘로봇 찌빠’ ‘맹꽁이 서당’ ‘심술통’ ‘머털도사’ 등 1970~80년대 동심을 웃기고 울렸던 추억의 명랑만화 작가 4인방이 서울 송파구에 모인다. ‘책 읽는 송파’의 명성을 이어가는 송파구는 28~29일 이틀간 롯데월드몰 입구 지하광장에서 ‘책 읽는 송파, 2016년 첫 번째 북 페스티벌 만화야 놀자~’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화를 읽으며 즐거움을 나누고, 책으로 여는 행복도시 송파를 만들고자 열린다. ‘만화야 놀자~’는 만화작가와의 만남, 만화영화 주제가 콘서트, 만화전시·체험전, 만화 도서관, 만화책 판매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만화작가와의 만남에는 ‘로봇 찌빠’의 신문수, ‘맹꽁이 서당’의 윤승운, ‘심술통’의 이정문, ‘머털도사’의 이두호 작가 등 추억의 명랑만화가 4인방을 초청해 부모 세대의 향수를 자극한다. 한국원로작가만화가협회 지원으로 원로작가 15인의 작품 50점도 전시해 부모와 아이가 교감할 기회다. 29일 오후 4시에는 ‘인기 만화영화 주제가 콘서트’가 열려 어린이들을 신나는 만화 세상으로 안내한다. ‘만화 전시·체험전’에서는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 등 만화 속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은 물론 만화책 속 주인공들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교보문고와 반디앤루니스의 후원으로 500여 권의 만화책을 준비한 만화도서관은 누구든 들러 쉬어 갈 수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만화야 놀자~’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추억을 나누는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양정원, ‘맥심’ 화보서 몽환적 매력 발산 “건강미+로맨틱 섹시미”

    양정원, ‘맥심’ 화보서 몽환적 매력 발산 “건강미+로맨틱 섹시미”

    ‘대세녀’ 양정원이 맥심(MAXIM) 6월호의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잘 익은 복숭아 빛 배경에서 진한 핑크 탑과 하얀 레깅스를 입고 몽환적이고 촉촉한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링을 한 양정원이 등장하는 이번 맥심 표지는 24일 공개 직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맥심 관계자는 “양정원의 건강미와 로맨틱한 섹시미를 동시에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발레를 전공한 양정원의 우아한 ‘발레복’ 화보, 모든 남성의 로망인 플리츠 미니 스커트를 귀엽게 소화한 ‘일상복’ 화보, 그리고 대중과 양정원 본인에게 가장 익숙한 ‘필라테스복’ 등의 3가지 매력을 이번 화보에서 볼 수 있다. 지난 맥심 5월호 출연 이후 방송가에서 가장 핫한 인물로 떠오른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이번엔 맥심 사상 최초로 출연 한 달 만에 맥심의 표지를 장식하게 됐다. 실내 스튜디오와 야외를 오가는 빡빡한 촬영 일정 속에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은 그녀는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세계적인 남성지 맥심의 표지 모델이 될 기회가 찾아 온 것이 정말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잡지를 샀으면 좋겠다”고 열혈 홍보를 하기도 했다. 양정원은 최근 큰 화제를 모은 ‘마리텔’ 출연과 관련 첫 방송에 ‘레전드’ 이경규를 밀어내고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서는 “팬들의 과분한 사랑에 감사하다”는 겸손한 인사를 전하며 “내가 개인적으로 유명해지기보다 사람들에게 필라테스를 더 많이 알리는 것이 목표”라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양정원은 현재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KBS2 ‘비타민’ ‘출발 드림팀 시즌2’ MBC 에브리원 ‘아주 사적인 TV’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 송파에서 추억의 명랑만화 4인방 만나요

    서울 송파에서 추억의 명랑만화 4인방 만나요

    ‘로봇 찌빠’ ‘맹꽁이 서당’ ‘심술통’ ‘머털도사’ 등 1970~80년대 동심을 웃기고 울렸던 추억의 명랑만화 작가 4인방이 서울 송파구에 모인다. ‘책 읽는 송파’의 명성을 이어가는 송파구는 28~29일 이틀간 롯데월드몰 입구 지하광장에서 ‘책 읽는 송파, 2016년 첫 번째 북 페스티벌 만화야 놀자~(?사진?)’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화를 읽으며 즐거움을 나누고, 책으로 여는 행복도시 송파를 만들고자 열린다. ‘만화야 놀자~’는 만화작가와의 만남, 만화영화 주제가 콘서트, 만화전시·체험전, 만화 도서관, 만화책 판매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만화작가와의 만남에는 ‘로봇 찌빠’의 신문수, ‘맹꽁이 서당’의 윤승운, ‘심술통’의 이정문, ‘머털도사’의 이두호 작가 등 추억의 명랑만화가 4인방을 초청해 부모 세대의 향수를 자극한다. 한국원로작가만화가협회 지원으로 원로작가 15인의 작품 50점도 전시해 부모와 아이가 교감할 기회다. 29일 오후 4시에는 ‘인기 만화영화 주제가 콘서트’가 열려 어린이들을 신나는 만화 세상으로 안내한다. ‘만화 전시·체험전’에서는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 등 만화 속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은 물론 만화책 속 주인공들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교보문고와 반디앤루니스의 후원으로 500여 권의 만화책을 준비한 만화도서관은 누구든 들러 쉬어갈 수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만화야 놀자~’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추억을 나누는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굿바이 싱글’ 김혜수 “곽시양 몸 만져봤는데 온몸이 다 근육”

    ‘굿바이 싱글’ 김혜수 “곽시양 몸 만져봤는데 온몸이 다 근육”

    영화 ‘굿바이 싱글’의 김혜수가 곽시양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굿바이 싱글’(제작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배급 쇼박스) 팬페스트 레드카펫 행사에 김태곤 감독과 배우 김혜수, 마동석, 곽시양, 황미영이 참석했다. 이날 곽시양은 몸매 관리를 하고 있냐고 묻자 “가슴살 같은 것도 먹는다. 요즘에는 힘들어서 보통 식단으로 먹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혜수는 “아주 잘 먹어도 된다. 키가 크고 온 몸이 근육이다. 내가 촬영하며 다 만져봤다”고 말해 팬들을 환호케 했다. 이번 영화에서 김혜수가 연기한 고주연의 남자친구로 분한 곽시양은 “제가 거기서 기회주의자 같다. 김혜수 씨를 배신하며 제 이익을 추구하려는 장면들이 좀 있는 것 같다”며 “저는 역할에만 충실했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김혜수는 “곽시양이 젠틀하고 마인드가 건강하다. 지훈 역할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능수능란하게 연기했고 심지어 귀엽기까지 했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한편 ‘굿바이 싱글’은 톱 여배우 주연(김혜수)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영화다. 내달 29일 개봉.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굿바이 싱글’ 김혜수, “나 사고쳤다” 만삭의 배..톱스타 임신 스캔들

    ‘굿바이 싱글’ 김혜수, “나 사고쳤다” 만삭의 배..톱스타 임신 스캔들

    ‘굿바이 싱글’의 1차 포스터와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20일 영화 ‘굿바이 싱글’(김태곤 감독) 측은 돌연 만삭의 모습으로 등장한 배우 김혜수의 모습이 담긴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작품. 공개된 포스터에서 대한민국 대표 독거 싱글 ‘주연’ 역을 맡은 김혜수는 우선 반짝이는 골드 컬러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화려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내 눈길이 쏠리는 곳은 김혜수의 모습으로 아직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만삭의 배. 그 뒤로 “나 사고쳤다”라는 카피와 함께 당당하고 유쾌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김혜수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풀어낼 그의 이야기가 과연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가로형 버전의 포스터에서도 역시 ‘톱스타’다운 늘씬한 자태로 부른 배에 자연스럽게 손을 올린 채 활짝 웃고 있는 김혜수의 모습은 ‘톱스타 임신 스캔들’이라는 흥미진진한 사건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 또한 상상초월의 톱스타 스캔들을 예상하게 한다. 화려한 선글라스를 쓴 ‘언제나 품격 있는’ 모습의 김혜수로 시작되는 이번 영상은 화보 촬영 카메라 앞에서도, 수많은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 앞에서도 여유로운 표정을 잃지 않는 ‘우주 대스타’다운 그녀의 모습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이내 전혀 다른 반전이 시작된다. 언제나 우아하고 도도할 것만 같은 여배우가 필러를 맞아 퉁퉁 부은 입술로 등장하는 것은 기본,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멱살을 잡거나 먹던 아이스크림 통을 집어 던지는 장면은 김혜수의 또 다른 모습으로 눈을 의심케 만든다. 이어 결의에 찬 표정으로 “그래서, 진짜 내 편을 만들기로 했어”라고 외치는 모습, 취재진들 앞에서 ‘임신’이라는 폭탄발언을 날리는 모습을 보고 나면 그야말로 ‘제대로 사고 친’ 주연이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해 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지금껏 도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대표되던 배우 김혜수의 모습과는 달리 때로는 엉뚱하고, 때로는 애교 넘치고, 때로는 억척스럽기까지 한 팔색조의 모습은 ‘굿바이 싱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굿바이 싱글’은 오는 6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쇼박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리네커 “팬티만 입고 방송 진행 약속 후회하지 않는다”

     레스터시티가 우승하면 팬티만 입은 채로 방송을 진행하겠다고 호언했던 개리 리네커(56)가 그런 호언을 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17일 밝혔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레전드이자 BBC 스포츠의 유서 깊은 축구 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MOTD)´를 진행하고 있는 리네커는 지난해 12월 레스터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하면 다음 시즌 첫 방송 때 속옷만 입고 하겠다고 트위터에 공언했다. 레스터시티는 창단 13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고 말아 많은 축구팬들이 다음 시즌 첫 방송을 들뜬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야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며 리네커가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팬들은 팬티만 입은 누군가의 사진에 리네커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들고 그의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영국 BBC는 이날 MOTD의 공식 페이스북에 리네커와의 인터뷰 동영상을 올려놓았는데 이런 압박에 후회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안 해요. 제 생각에는 그러니까, 왜냐면 그동안 재밌었거든요”라고 쾌활하게 밝혔다. 그는 레스터시티의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나 이번 시즌 마지막 방송에서도 약속을 지키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리네커는 인구 33만명의 작은 도시 레스터시티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다. 그의 이름을 붙인 거리도 있다. 레스터 유스를 거쳐 당시 2부 리그에 속해 있던 레스터시티에서 성인 무대 데뷔전(1978년)을 치른 이래 레스터에서 선수로 일곱 시즌을 뛰었다. 선수 은퇴 뒤에는 레스터에 연고를 둔 제과업체 워커스의 감자칩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2002년에는 파산 위기에 몰린 레스터시티를 위해 수십 억원을 출연해 컨소시엄을 만들어 끝내 회생시켰다. 2002년 7월 새로운 홈 구장인 워커스 스타디움(현 킹파워 스타디움)로 옮길 때 개장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한 것도 리네커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다이내믹 듀오’ 65점 합작 OKC, SA 제치고 골든스테이트와 ‘한판’

    ‘다이내믹 듀오’ 65점 합작 OKC, SA 제치고 골든스테이트와 ‘한판’

    결국 ‘다이내믹 듀오’가 골든스테이트의 2연패 도전을 가로막는 임무를 맡게 됐다. 오클라호마시티(OKC)의 공격 선봉장인 케빈 듀랜트와 러셀 웨스트브룩은 13일 오클라호마주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4강) 6차전에서 각각 37득점과 28득점으로 65점을 합작하며 샌안토니오를 113-99로 제치는 데 앞장섰다. 스티븐 애덤스가 15득점, 안드레 로버슨이 14득점으로 거들었다. 4승2패가 된 오클라호마시티는 포틀랜드를 4승1패로 제친 골든스테이트와 17일부터 콘퍼런스 파이널을 펼친다. 시즌 67승으로 프랜차이즈 역사에 가장 많은 승리를 챙기며 보무도 당당히 플레이오프에 나섰던 샌안토니오는 콘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면서 앞날이 붙투명해졌다. OKC의 빈틈없는 수비에 막혀 샌안토니오는 전반 31점에 그쳐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통틀어 올 시즌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했고, 2014년 11월 이후 최저 득점이며 2009년 이후 플레이오프 최저 득점 수모를 안았다. 전반 8개의 3점슛을 던져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는데 전반까지 3점슛 성공이 하나도 없었던 것은 올 시즌 두 번째였다. 40세의 노장 팀 덩컨이 37분을 뛰며 1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대세를 거스르지 못했다. 38세 마누 지노빌리까지 이제 샌안토니오의 레전드들이 은퇴할 때가 됐다는 팬들의 의견이 빗발치게 생겼다. 카와이 레너드가 22득점,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18득점에 그쳤다. 정규리그 내내 홈에서 딱 한 경기만 졌던 샌안토니오는 이번 시리즈 안방에서 2패를 당하며 주저앉았다. 전반을 마쳤을 때 샌안토니오의 야투 성공률은 31.1%에 그쳤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46.5%에 이르면서 승부의 추가 확연히 갈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블리자드가 ‘황제’를 축하하는 방식

    블리자드가 ‘황제’를 축하하는 방식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 게임제작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테란 황제’ 임요환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8일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임요환과 결혼한 탤런트 김가연은 9일 블리자드 측이 보낸 축하 웨딩케이크를 페이스북에 소개했다.   3단으로 쌓인 대형 케이크에는 “황제의 결혼, 격하게 축하합니다. 블리자드 일동”이라는 내용과 “사랑의 핵 공격이 감지되었습니다”라는 구절이 적혀 있다. 케이크의 상단에는 스타크래프트 테란의 공격 유닛인 ‘마린’과 테란을 치료하는 ‘메딕’의 모형이 입맞추는 포즈를 취하며 다정하게 서 있다. 또 모형 바로 옆에는 테란 수송선 ‘드랍쉽’ 모형도 놓여 있다.   이는 임요환이 현역 시절 드랍쉽에 마린과 메딕을 태우고 수많은 승리와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던 것을 재치있게 웨딩케이크로 풀어낸 것이다.   김가연은 특별한 의미가 담긴 웨딩케이크를 공개하면서 “블리자드에서 보내주신 웨딩케이크, 정말 멋있어서 영원히 보관 못 하는 게 아쉬울 정도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1999년 12월 당시 약체로 꼽히던 종족 테란으로 스타크래프트 리그에 등장한 임요환은 게임 아이디 ‘슬레이어스 복서’(SlayerS_‘BoxeR’)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스타크래프트 열풍을 이끌었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나이퀴스트 켄터키 더비 우승, 트리플 크라운 ´첫 발´

    나이퀴스트 켄터키 더비 우승, 트리플 크라운 ´첫 발´

     무패 행진이 기대되던 나이퀴스트(Nyquist)가 제142회 켄터키 더비를 우승하며 8연승을 내달렸다.  기수 마리오 구티에레즈가 이끈 나이퀴스트는 8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처칠 다운스에서 16만 7227명이란 대회 역사에 두 번째로 많은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약 2㎞ 코스를 2분01초31에 주파, 끝내기에 강한 이그재레이터(Exaggerator)와 건 러너(Gun Runner)를 제쳤다. 대회 무패 행진을 달린 것은 역대 여덟 번째로 1922년 모르비치의 11연승이 가장 길었고 나이퀴스트는 역대 두 번째 무패 행진이다.    기수 구티에레즈는 더그 오닐이 조련한 세살배기 콜트 종인 나이퀴스트를 이끌어 두 번째 더비 완주 만에 생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 대회는 지난해 아메리칸 파로아(American Pharoah)가 ‘삼관마’의 영광을 37년 만에 차지했던 US 트리플 크라운의 첫 대회로 오는 22일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Preakness Stakes)와 벨몬트 스테이크스(Belmont Stakes) 대회가 이어진다. 말의 소유주인 J 폴 레담은 4년 전에는 아윌 해브 어나더(I‘ll Have Another)가 출전했던 런 포 더 로즈(Run for the Roses) 시리즈에서 두 번째 우승의 개가를 올렸다.   나이퀴스트란 말 이름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팬들은 잘 아는 디트로이트 레드 윙스의 레전드 구스타브 나이퀴스트에서 따왔다. 레담은 디트로이트 팬이며 오닐 역시 미시간주 태생이다. 이들은 스탠리컵 경기장을 찾으면서 더비 참가 일정을 시작할 정도로 극성맞은 팬들이다.     “놀라운 감정을 느꼈다. 나이퀴스트로 말미암아 100%의 기록을 냈다. 난 단지 그를 앞으로 밀어냈을 뿐”이라고 말한 구티에레즈는 “나이퀴스트가 마치 물 위를 걷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다소 과장된 표현을 동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직장인을 위한 서바이벌 IT] (35) 무서운 성장세, 대륙의 과학기술

    [직장인을 위한 서바이벌 IT] (35) 무서운 성장세, 대륙의 과학기술

    마션과 중국 우주선  “한국과 중국의 기술격차는 1년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이미 추월당했다고 봅니다.” 작년 대한민국 과학발전 대토론회에서 나온 이야기다.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위기감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2015년 5월, 미래창조과학부는 ‘2014년 기술수준 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120개 국가전략 기술에 대해 3900여 명의 전문가 의견과 논문, 특허를 분석한 700쪽이 넘는 방대한 보고서다. 기술 격차는 1위인 미국을 기준으로 유럽연합(EU) 1.1년, 일본 1.6년, 한국 4.4년, 중국 5.8년으로 나왔다. 한국과 중국의 격차는 2012년 1.9년이었는데 0.5년이 줄어 1.4년으로 아직은 앞선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작년 9월에는 한국과학기술평가원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국민의식 통계조사’를 실시하였다. 일반 국민이 생각하는 기술 수준의 순서는 미국, EU, 일본, 중국, 한국 순이었다. 10년 뒤에는 중국과의 격차가 더 벌어지면서 과학기술 약소국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응답도 많았다. 일반인이 전문가보다 더 정확하게 상황을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신문에는 연일 대륙 시리즈 기사가 넘쳐난다. ‘대륙의 실수’, ‘대륙의 작품’, ‘대륙의 역습’, ‘대륙의 기적’ 등 헤드라인도 기발하다. 과연 그중 어느 것이 중국의 민낯에 가까울까? 중국에 대해서는 누가 이야기를 해도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격이니 필자도 한마디 거들어 본다. 한 나라의 과학 기술 수준을 이야기할 때 우주선과 슈퍼컴 실력을 자주 비교한다. 우주 분야는 유인 우주선, 우주 정거장 그리고 달 탐사선 정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중국은 2003년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유인 우주선인 ‘선저우 5호’를 발사하였다. 그로부터 10년 뒤 ‘선저우 10호’를 보내 400km 상공에서 우주정거장과 도킹에 성공하였다. 이미 실험용 우주 정거장 ‘톈궁(天宮) 1호’를 쏘아 올린 중국은 올해 ’톈궁 2호‘를 우주로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2020년까지 국제우주정거장(ISS) 수준의 독자 유인 우주정거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미국과 러시아가 운영 중인 것이 수명을 다하는 2024년 이후에는 중국이 유일한 우주정거장 보유국이 된다. 화성판 ‘삼시 세끼’로 불리면서 관심을 모았던 영화 ‘마션’에 중국 우주선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다. 달 탐사는 2013년 ‘창어 3호’가 무인 탐사 차량 ‘옥토끼호’를 싣고 달에 착륙하면서 본격화되었다. 창어 3호는 예상 수명의 두 배가 넘는 2년 이상 활동을 하여 달 탐사선 최장 활동 기록을 세우고 있다. 2018년에는 ‘창어 4호’를 보내 지구에서 볼 수 없었던 달 뒷면을 최초로 탐사할 계획이다. 중국은 우주 3관왕에 등극하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 주고 있다.  은하수를 뜻하는 톈허(天河) 슈퍼컴퓨터의 성능은 이미 2013년 이후 3년째 미국의 타이탄을 제치고 1위를 지키고 있다. 미국의 견제 속에도 자체적으로 핵심부품인 프로세서까지 개발하고 있다. 우리가 보고서를 만들고 타당성을 분석할 때 중국은 4만8000개의 프로세서를 연결하여 세계 최고의 슈퍼컴퓨터를 만들었다.  대륙 굴기의 원동력, IT 기업 아직도 길거리에 루이뷔통, 샤넬, 구찌의 짝퉁이 판을 치는 곳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답은 간단하다. 중국은 과학기술을 강대국으로 가는 대국굴기의 원동력으로 생각한다. 그 핵심을 인재로 여기고 1990년대부터 ‘백인 계획’, ‘천인 계획’ 등을 통해 스타급 해외 과학기술자를 유치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발간한 ‘중국 천인계획 연구’에 소개된 국가 차원의 인재 유치 프로그램만도 18개다. 이들이 학계, 기업, 연구소에서 ‘대륙의 실수’가 아닌 ‘대륙의 기적’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바이두의 리옌홍 회장, 샤오미의 공동 창업자 린빈 사장, 칭화대 생명과학원 스이궁 원장, 천스이 베이징대학 공학원 원장도 천인계획을 통해 해외에서 돌아온 인재 ‘하이구이(海龜)’파다. IT 기업 쪽을 잠시 살펴보자. 중국 기업은 거대한 내수시장과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성장하였다고 말한다. 그런데 여기에 하나가 빠졌다. 바로 초인적인 노력과 승부사의 기질을 갖춘 경영자들이다. 간단히 살펴보고 지나가자. 먼저 중국의 삼성으로 불리는 화웨이의 설립자 런정페이(任正非)를 꼽고 싶다. 1987년 선전(深圳)에서 단돈 2만 위안으로 5명의 직원과 함께 통신장비 대리점으로 시작했다. 30년도 되지 않아 170개국에 진출해 한해 매출이 50조 원이 넘는 글로벌 기업이 되었다. 그는 지금도 “화웨이는 아직 성공한 것이 아니라 성장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말한다. 잠시 반짝하는 짝퉁 기업과는 격이 다르다.  올해 ‘중국 최고 여성 부호’와 ‘세계 자수성가 여성 부호’ 두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기업인이 나왔다. 중국의 ‘유리 여왕’으로 불리는 란쓰커지(藍思科技)의 저우췬페이(周群飛) 회장이다. 일당 1000원을 받던 시계 유리 공장 여공이 시가총액 10조, 종업원 6만 명의 회사를 일구어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강화유리를 만드는 이 회사의 고객은 애플,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화웨이 같은 거물들이다. 중국의 ‘살아있는 전설’ 레노버의 창업자 류촨즈(柳傳志)를 빼놓을 수가 없다. 1984년 41세의 나이에 중국과학원의 창업 지원금 20만 위안으로 연구소의 경비초소 건물에서 레노버의 전신인 롄상(聯想)을 설립하였다. 그로부터 20년 후, 2005년 17억 5000만 달러에 IBM의 PC 부문을 인수하여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작년에는 구글이 사들인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하면서 또 한 번 화제가 되었다. 레노버의 지주회사인 레전드홀딩스의 주식 65%는 창업 자금을 지원한 중국과학원이 가지고 있고 나머지는 종업원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는 아직도 소매가 다 닳은 옷을 입고 다닌다고 한다. 샤오미의 레이쥔(雷軍)은 “천하의 무공 중 빠른 것은 절대 당해낼 수 없다. 느리다는 것은 곧 죽음을 뜻한다”라며 샤오미제이션(Xiaomization, 샤오미化)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 수 높은 고수 알리바바의 마윈(馬雲)은 “빠른 성장도 필요하지만 오래 살아남는 게 가장 어렵다. 얼마나 오래 건강하게 살아남는가가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그 밖에도 가전 황제를 꿈꾸는 하이얼의 장루이민(張瑞敏), 중국의 구글 바이두의 리예홍(李彦宏), 대륙의 여장부 Gree의 동밍주(董明珠) 등 수많은 기업가들의 땀으로 일구어낸 기업들은 대륙의 작품이라고 해도 좋겠다. 부흥의 길 세계은행은 2020년에 중국 경제가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쪽에서는 아직 멀었다며 ‘버블 차이나’를 이야기한다. 넘어야 할 산이 많고 중국 기업들의 고민이 깊은 것도 사실이다. 치솟는 임금과 낮아지는 수익률 속에서 무한 경쟁은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그동안 가격 경쟁력을 지탱해주던 생산 기반은 동남아로 빠져나가고 있다. 최근 경제 성장률이 낮아지면서 중진국 함정 문제도 이슈가 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유라시아를 하나로 묶는 신(新)실크로드인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 전략으로 글로벌 경제의 판을 새로 짜고 있다. 실크로드가 지나가는 나라의 인구만도 44억 명이고, 경제 규모는 21조 달러로 세계 경제의 30%에 이르는 빅 픽처를 그리는 중이다. 세계를 호령하는 강대국으로 등극하는 대국굴기의 10번째 주인공이 되기 위한 부흥의 길(復興之路)을 닦기 시작한 것이다.  그 중심에는 흔들림 없는 과학기술 정책이 자리 잡고 있다. 원천 기술 확보는 정부가 주도한다. 첨단기술 분야의 ‘863계획’, 기초과학 분야 ‘973계획’, 자연과학 분야 ‘NSFC’는 대표적인 중장기 국가 과제이다. 과학 기술 분야의 지표도 이미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특허는 2012년 52만 건으로 세계 1위 출원국이 되었다. 미국과학재단에 따르면 2013년 논문 출판 건수는 미국이 41만 편, 중국이 40만 편으로 비슷한 수준이지만 증가율은 각각 3.2%, 18.9%로 중국의 성장세가 압도적이다. 구체적인 실행 전략도 탄력을 받고 있다. 제조 대국에서 제조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국제조 2025’의 목표는 세계 제조업 제1강국이 되는 것이다. 또한 ‘인터넷 플러스’ 전략을 통해 전통 산업과 인터넷을 결합하여 산업구조를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도 추진 중이다.한정된 지면에 주마간산 격으로 살펴보았지만 정부나 전문가보다 일반 국민들의 생각이 현실에 가까워 보인다. 과학기술 약소국으로 전락하지 않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때이다.김지연 R&D경영연구소 소장   <지난 칼럼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List.php?section=kimjy_it
  • ´축구계의 악동’ 호마리우 체육장관 물망에 올라

    ´축구계의 악동’ 호마리우 체육장관 물망에 올라

     삼바 축구의 레전드 가운데 한 명이자 기행(奇行)과 자기과시성 발언 등 ‘악동’으로 유명한 호마리우(50)가 체육장관 물망에 올랐다.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고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이 정권을 넘겨받으면 호마리우를 체육장관에 기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마리우는 오는 10월 지방선거에서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에 출마하는 문제를 놓고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그가 직접 출마하지 않고 다른 후보를 지지하기로 하면 체육장관을 맡을 가능성이 커진다.  호마리우는 1994년 미국 월드컵 당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상(골든볼)을 받는 등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 가운데 한 명으로 기억된다. 2004년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역대 최고의 선수 100인’에도 이름을 올린 호마리우는 A매치 70경기에서 55골을 넣었다. 호마리우는 2009년 현역에서 은퇴하고 나서 정계에 입문했고 현재는 브라질사회당(PSB) 소속 상원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호마리우는 브라질 축구계의 비리 관행을 뿌리 뽑겠다며 의회 국정조사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브라질에서는 ‘축구황제’ 펠레(75)가 과거 페르난두 엔히키 카르도주 대통령 정부(1995∼2002년)에서 체육장관을 역임한 바 있을 만큼 유명 축구선수들의 정치권 입문이 보편화돼 있다.  한편, 호마리우는 지난해 19살짜리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리요골프코리아, 레전드 암스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리요골프코리아, 레전드 암스

    ㈜리요골프코리아(www.golfgood.co.kr)는 전설의 초고반발 ‘레전드 암스’(LEGEND Arms) 드라이버를 5년여의 연구와 테스트를 마치고 새롭게 선보였다. 레전드 암스 드라이버의 페이스는 초고반발력을 지니면서도 안정성이 뛰어난 새로운 2041베타 티타늄을 채택해 경쾌한 타구음과 광범위한 와이드 스위트 에리어를 실현했다. 솔 부분은 좌우 양쪽 측면에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한 웨이트 스크류(2~6g)를 장착해 골퍼의 스윙 스타일에 따라서 구질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고반발 헤드와 고탄성 샤프트 채택 이 드라이버는 순간 반발력을 한층 높여주는 스피드 포켓이 페이스와 솔 사이에 적절하게 배치돼 최적의 탄도로 최대의 비거리를 실현하게 해준다. 또한 공기역학적 설계로 임펙트 시 헤드가 공기의 저항을 최대한 피해갈 수 있도록 토우와 힐의 양사이드 면의 디자인이 적용된 고반발 헤드를 완성했다. 샤프트 또한 일본의 특수 설계된 고탄성 샤프트를 채택해 방향성과 비거리를 양립했다. 레전드 암스 드라이버는 고품격 골드 알파스펙과 레인보우블랙 알파스펙의 두가지 사양으로 선보이며 로프트각은 HT(11.5도), MT(10.5도), LT(9.5도)로 출시된다. 각각 150만원. 리요골프코리아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전국 골프 전시회에 출품 참여하고 있으며 시타회를 통해 리요골프 제품을 체험한 고객들에게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리요골프코리아 관계자는 “리요골프의 새로운 초고반발 드라이버 레전드 암스는 비거리의 저하를 고민하시는 중년 및 시니어 골퍼와 여성골퍼에게 전설적인 명기가 될 것임이 틀림없다.”며 “리요골프코리아는 개개인의 특성과 성향을 참고해 나만의 골프클럽을 직접 피팅해 제공함으로써 평생 만족 시스템으로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032-321-6570.
  • Mnet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 특별 공연, “레전드 무대”기대 폭발

    Mnet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 특별 공연, “레전드 무대”기대 폭발

    역대 시즌 사상 최강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Mnet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들이 방송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 홀에서 진행된 Mnet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 특별공연에 2천 여명의 관객이 몰리며 높은 기대감을 증명했다. 이날 프로듀서 특별공연에서 도끼-더 콰이엇, 사이먼 도미닉-그레이, 자이언티-쿠시, 길-매드클라운은 각 팀 별 프로듀서들의 합과 색깔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28일 ‘쇼미더머니5’ 제작진은 방송을 통해 공개할 프로듀서 특별공연 현장 사진을 미리 공개했다.이날 공연의 첫 포문을 연 도끼-더콰이엇 팀은 힙합 공연계의 베테랑답게 여유롭고 스웨그(swag)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들의 대표 곡인 ‘연결고리’의 도입부가 흘러나오자마자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을 보내며 함께 떼창하는 진풍경을 자아냈다.이어 사이먼 도미닉-그레이 팀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트렌디한 프로듀서 팀답게 감각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날 그레이는 관객들 앞에서 “심사하는 입장에만 있다가 이렇게 반대로 평가를 받는 무대에 서니 무척 떨리고 기분이 색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또 그 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자이언티-쿠시 팀은 이 둘이 한 무대에 올랐다는 사실 만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며 ‘쇼미더머니5’를 위해 준비한 신곡만으로 무대를 꾸며 자신들의 역량을 한껏 드러냈다. 끝으로, 이번 특별공연을 통해 최초로 합동무대를 길-매드클라운 팀은 길의 묵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음색과 매드클라운의 날카로운 랩핑이 최강의 조화를 이뤘다. 특히 이날 오랜만에 ‘래퍼’로 무대에 오른 힙합 대부 길의 화려한 귀환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호응했다. Mnet측은 “프로듀서들이 특별 공연을 앞두고 각 팀의 색깔을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꾸미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라며 “역대 시즌 사상 최강의 프로듀서 군단이라는 수식어답게 최고의 무대들이 펼쳐질 방송에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Mnet ‘쇼미더머니5’는 오는 5월 13일(금) 밤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휴스턴과 3차전 앞둔 커리, 프린스 음악 들으며 슛 연습

    휴스턴과 3차전 앞둔 커리, 프린스 음악 들으며 슛 연습

     발목이 좋지 않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22일 휴스턴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슛 연습을 했는데 몇 시간 전 5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레전드’ 프린스(사진)의 음악을 들으며 했다고 미국 ESPN이 전했다.  커리는 이날 토요타 센터에서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8강) 3차전 출전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스티브 커 감독이 밝힌 가운데 슛 연습을 강행했다. 클레이 톰프슨과 안드레 이궈달라는 “Purple Rain” “When Doves Cry”와 “Raspberry Beret” 등 고인이 남긴 히트곡들을 들으며 몸을 솟구쳤다.  프린스는 지난달 4일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를 직관한 뒤 다음날 그곳에서 공연을 했던 인연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커리의 부인 아예샤와 드레이먼드 그린 등이 트위터를 통해 공연에서의 고인의 모습을 떠올리며 애도를 표했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NBA 임기 동안 많은 시간을 그와 함께 걸어왔다. 미니애폴리스에서 올스타게임을 마친 뒤 그가 연 심야 파티는 지금도 사람들이 얘기하는 전설적인 파티다. NBA 가족을 대표해 그의 가족과 수백만 팬들에게 우리가 얼마나 안타까워하는지 말하고 싶다”고 적었다.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고인의 음악 ‘Let´s Go Crazy’를 틀었다.    그가 세상을 떠난 미니애폴리스가 포함된 미네소타주에 연고를 둔 모든 프로 스포츠 구단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미국프로풋볼(NFL)은 역사상 최고의 공연 중 하나로 손꼽히는 2007년 슈퍼볼 하프타임쇼 공연 모습을 담은 사진을 트위터에 게시하고 추모했다.      미네소타 출신의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슬픔을 표시했는데 래리 피츠제럴드(애리조나 카디널스), 스키 여제 린지 본, 레슬러 출신 제시 벤투라와 드웨인 존슨, 폴 피어스(LA 클리퍼스), NBA 레전드 어빙 매직 존슨과 샤킬 오닐, 조시 레딕(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롤점검, 패치 6.8 업데이트… “업데이트 된 타릭: 발로란의 방패” 스킬 변화 살펴보니?

    롤점검, 패치 6.8 업데이트… “업데이트 된 타릭: 발로란의 방패” 스킬 변화 살펴보니?

    ‘리그오브레전드(롤)’가 점검을 통해 6.8패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제작사 라이엇게임즈는 2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엇 측은 타릭, 미스 포츈, 에코 등 일부 챔피언과 아이템 등을 업데이트했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새로운 스플래시 아트(타릭: 발로란의 방패)가 등장한다. 타릭은 리메이크 버전인 ‘발로란의 방패’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스플래시 아트와 스킬을 장착했다. 라이엇 측은 “영롱하게 업데이트된 타릭이 정의의 전장에 모습을 드러낸다”면서 “더 단단해진 갑옷, 더 부드러워진 목소리, 더 세련되어진 헤어스타일로 돌아왔다. 스킬과 그래픽, 배경 스토리까지 대대적 변화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발로란의 방패 스킬은 담대함(기본 지속 효과), 별빛 손길(Q), 수호의 고리(W), 황홀한 강타(E), 우주의 광휘(R)로 구성된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데이트에서는 또 이번 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미스 포츈은 이동 속도 증가 스킬인 ‘활보(W)’의 지속 시간이 증가했다. 강력한 모습으로 선호되는 챔피언인 에코는 ‘평행 시간 교차(W)’와 ‘시간 도약(E)’의 기본 피해량을 줄였다. 이외에도 라이엇은 아이템 ‘얼어붙은 건틀릿’, ‘헤르메스의 시미터’를 하향했고 새로운 다이애나 스킨의 출시를 예고하기도 했다. 라이엇 측은 공식 홈페이지의 패치 노트를 통해 “다음 패치에서는 시즌 중반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면서 “대대적인 업데이트 직전이라 밸런스 조정에 더 조심스럽게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본영 칼럼] 김무성·문재인·안철수…, 시대정신 뭔가

    [구본영 칼럼] 김무성·문재인·안철수…, 시대정신 뭔가

    “픽미, 픽미”, “더더더”, “로보트 태권브이”…. 출근길 전철역에서 귓전을 때리던 각 당의 로고송이 잦아들면서 4·13 총선이 막을 내렸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마음은 왠지 스산할 것 같다. 관객은 사라지고 쓰레기 더미만 남은 축제장을 보듯이. 사실 이번 총선처럼 정책 대결이 실종된 선거판도 드물었다. 근래 선거전마다 유행했던 ‘무상 시리즈’ 복지 공약 경쟁조차 이번에는 시들했다. 그러니 표밭의 국민들은 심드렁하고 정당과 출마자들만 악다구니를 쓰는 것처럼 비칠 만큼. 유권자들도 망국법이라고 할 국회선진화법으로 인해 어느 정당이 과반수를 차지한들 어차피 국회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음을 간파한 탓인지도 모르겠다. 각 당 지도부는 미래 비전을 내보이긴커녕 유권자들에게 사죄하느라 바빴다. 친박 대 비박, 그리고 친노와 비노 간 용렬하기 짝이 없는 공천 갈등과 패권 다툼이 원죄였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유세장마다 후보들을 등에 업는 ‘어부바 퍼포먼스’를 했다. 하지만 ‘옥새 파동’ 이후 여권 표밭 분열이 켕기는 듯 “공천 실패의 책임을 지고 총선 후 사퇴하겠다”며 시종 머리를 숙여야 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 3남 김홍걸씨와 함께 5·18 묘역에서 무릎을 꿇었다. “지지를 거두면 정치에서 물러나 대선에 도전하지 않겠다”며 외려 호남 동정표를 바라는 듯이. 호남 표밭에 기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광주 광산을의 자당 권은희 후보가 박근혜 대통령을 총으로 저격하는 선거 포스터로 물의를 빚자 ‘대리’ 사과해야 했다. 특히 김 대표는 선거 기간 중 관훈토론에서 잠재적 대권 경쟁자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향해 견제구를 날렸다. 묻지도 않았는데도 반 총장을 거명해 “새누리당은 환영하지만, 민주적 절차에 따라 (대권 경선에) 도전해야 한다”고. 문, 안 전·현 대표도 야권의 대선 발판인 호남표를 놓고 선거전 내내 신경전을 폈다. 문 전 대표가 “구시대적, 분열적 정치인”이라고 국민의당과 안철수 심판론을 제기하면 안 대표가 “(문 전 대표가 통합 야당 오너였던) 19대 총선에서 왜 새누리당 과반을 만들었느냐”고 치받는 식이다. 이를 지켜본 국민은 “그래서 어쩌라고?”라고 묻고 싶을 정도였다. 그나마 경제 이슈로는 새누리 강봉균 공동선대위원장과 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대리 논쟁이라도 했다. 한국적 양적완화론과 경제민주화의 실효성을 놓고. 한데 안보 이슈는 줄곧 뒷전으로 밀려났다. 북한이 연일 미사일을 쏘아대고, 심지어 김정은 참관하에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엔진의 지상 분출 실험까지 하는데도 대권 주자들은 표밭에 머리를 묻기만 했다. 선거에 영향을 미칠 북풍이 불지 않은 건 다행이라고 해야겠다. 그러나 남의 나라 미국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한·일 안보 무임승차론과 핵무장 용인론으로 대선 레이스를 달군 데 비춰 보면 기이한 현상이다. 선거전에서 네거티브나 선심 공세에 흔들린 개별 유권자들도 적지 않았을 게다. 하지만 총합으로서 국민의 선택은 이번에도 현명했다고 봐야 한다. 다만 대권 주자들에 대한 판단만은 유보할 수밖에 없었을 터다. 표 구걸식 선거전을 펴느라 검증 무대에 설 기회를 갖지 못했다면…. 마침 대한민국은 경제와 안보에서 동시에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았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이 예고한 4차 산업혁명은 성장과 분배의 융합이란 고난도의 과제를 던진다. 북한 외화벌이 식당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은 ‘김씨 조선’의 불길한 운명을 암시하며 우리에게 새로운 통일 방정식을 요구한다. 애초에 국민의 간절한 바람도 상대 당이나 대권 라이벌에 대한 ‘디스’가 아니라 집권 청사진을 스스로 펼쳐 보이라는 것이었을 듯싶다. 까닭에 김 대표든, 문, 안 전·현 대표든 뉴욕양키스의 레전드 요기 베라의 말을 기억해야 한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한. 이는 불펜에서 몸을 풀고 있을지 모를 반기문·박원순·손학규 등 잠룡들도 마찬가지다. 언감생심 대권을 꿈꾼다면 총선 성적표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함께 이제부터 국민이 바라는 시대정신에 제대로 응답하란 뜻이다.
  • [2018 러시아월드컵] 이런…또 이란

    [2018 러시아월드컵] 이런…또 이란

    10년 동안 1승 4무 5패로 열세 10월 11일 원정 경기 최대 고비 슈틸리케 감독 “조 큰 의미 없어 中과 첫 경기 굉장히 흥미로워”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는 슈틸리케호가 험난한 길을 걷는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만다린오리엔탈 호텔에서 진행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 추첨 결과 A조에 속하게 됐다. 지난 7일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에 따라 한국(56위)은 A조 2번을 차지해 이란(42위), 사우디아라비아(60위), 중국(81위), 카타르(83위), 시리아(110위)와 오는 9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 1개월여 장정을 벌이게 됐다. B조의 일본(57위)은 호주(50위)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66위), 아랍에미리트(68위), 이라크(105위), 태국(119위) 등과 한 조에 묶였다. 한국은 중동 팀을 세 팀이나 만나 이동시간, 현격한 시차, ‘침대축구’로 일컬어지는 모래바람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게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조 추첨 직후 “A조에 속한 팀들이 B조 팀들보다 비슷한 전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좀 더 힘들게 여겨질 수 있지만 큰 의미는 없다”면서 “(9월 1일) 중국과의 첫 경기가 굉장히 흥미로울 것 같다. 강팀인 이란과는 4차전에서 맞붙는데 굉장히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10년 동안 1승4무5패로 밀렸던 이란과 최근 세 차례 맞대결에서 연속 0-1로 패한 데다 오는 10월 11일 테헤란 원정으로 처음 만난 뒤 내년 8월 31일 홈으로 불러들여 9차전을 치르는 일정이 부담스럽다.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2무4패로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기 때문에 슈틸리케호로선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란의 공격 3인방 레자 구차네자드(29·찰턴), 카림 안사리파르드(26·CA 오사수나), 사르다르 아즈문(21·FC 루빈 카잔)의 위력이 상당한데 세대교체 중인 점이 변수로 꼽힌다. 아시아 최종예선에는 4.5장의 본선 티켓이 주어지며 팀당 10경기씩 홈앤드어웨이를 벌여 각 조 2위까지 네 팀이 진출권을 얻고 각 조 3위끼리 플레이오프(PO)를 치러 승자가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예선 4위와 대륙간 PO를 치러 한 장의 주인공을 가린다. 한편 당초 1~3번 시드 추첨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던 박지성(35)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은 현장에 도착했지만 3~6시드를 추첨하기로 했던 사우디아라비아의 레전드 사미 알 자베르(44)가 갑작스럽게 불참하는 바람에 덩달아 참여하지 않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MLB] 스토리, 여섯 경기 홈런 일곱 방 ‘대단한 히스토리’

    [MLB] 스토리, 여섯 경기 홈런 일곱 방 ‘대단한 히스토리’

    미국프로야구(MLB) 콜로라도의 신인 트레버 스토리(24)가 연일 새 역사(히스토리)를 쓰고 있다. 스토리는 11일 샌디에이고와의 개막 이후 여섯 번째 경기 8회 솔로 홈런을 뽑아 6-3 승리에 힘을 보탰다. 상대 투수 브랜던 마우러의 공을 오른쪽 담장 너머 129m 날아가는 홈런으로 만들어내며 시즌 타점을 12점으로 늘렸다. 콜로라도는 이날 솔로 홈런 다섯 방을 가동했는데 스토리 말고도 카를로스 곤살레스가 두 방, 놀란 아렌나도와 라이언 라번이 하나씩을 더했다. 스토리는 개막 후 여섯 경기에서 홈런 일곱 방을 날리는 불방망이를 뽐냈다. 통계 사이6트 엘리아스 스포츠브루에 따르면 그는 개막 후 여섯 경기에서 같은 숫자의 홈런을 뽑은 래리 워커(1997년), 마크 슈미트(1976년), 윌리 메이스(1964년)를 앞질렀다. 그러나 셋 모두 데뷔 시즌이 아니어서 이렇게 빨리 많은 홈런을 쳐낸 신인은 전례가 없다. 구단 대변인은 개막 첫 주 그의 활약을 ‘몬스터급 업적’이라고 요약했다. 185㎝, 81㎏의 체격으로 식스팩이나 몸집 커다란 슬러거도 아닌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다섯 시즌을 견디며 놀랄만한 배트 속도와 힘있는 펀치력을 갈고 닦아 메이저리그 데뷔 첫 주에 기라성같은 선배들을 제치고 있다. 월터 바이스 콜로라도 감독은 “하체를 잘 사용한다. 대부분의 힘은 거기서 나온다”라고 분석했다고 ESPN은 전했다. 스토리는 개막 후 네 경기 모두 홈런을 맛보며 1971년 메이스, 1998년 마크 맥과이어, 2011년 넬슨 크루즈, 2013년 크리스 데이비스 같은 하늘 같은 레전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역시 신인은 그가 처음이었다. 지난 5일 개막전에 주전 유격수 호세 레이예스가 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아 대신 선발 출전했을 때 누구도 그의 이름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데뷔전 홈런 두 방을 날려 2010년 J P 아렌시비아 이후 6년 만에 개막전 신데렐라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이틀 뒤에는 개막 후 세 경기 만에 홈런 네 방을 꽂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그리고 9일에도 홈런 두 방을 날려 워커, 메이스, 곤잘레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구단 최초의 루키가 됐다. 다음날 홈런 가동을 멈췄지만 하루 만에 재개하면서 전무후무할 루키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대호(시애틀)의 팀 동료 로빈슨 카누도 개막 후 세 경기에서 홈런 네 방을 날려 구단 역사에 처음 이름을 새겼다. 또 브라이스 하퍼(워싱턴)도 이날 홈런을 날려 블라디미르 게레로와 개리 카터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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