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레저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487
  • 김경훈 서울시의원 “제약 많은 회원제 한강 윈드서핑…특혜성 아닌 대중적 레저스포츠 확대 필요”

    김경훈 서울시의원 “제약 많은 회원제 한강 윈드서핑…특혜성 아닌 대중적 레저스포츠 확대 필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강서5)이 지난 27일 제316회 임시회 환수위 한강사업본부 질의에서 일반 서울시민 대상의 한강 레저스포츠 활성화 당부 및 한강공원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촬영 점검 강화를 요구했다. 올해 한강사업본부는 ‘수상레포츠 활성화로 관광매력 견인’을 내걸고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수상레저 수요 대비 한강 내 기반시설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현재 행사성 위주로 운영되는 여름 레저활동 범위를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한강사업본부는 총 163억원을 투자해 요트·선박 등 정박 가능한 공용계류장 및 지원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한강사업본부가 대표적으로 내건 요트 정박시설 확충 및 지원센터 조성도 필요하긴 하다”라며 “하지만 서울시민 전체 대비 1%도 안 되는 요트 소지자들을 위한 혜택성 사업보다 더 대중적으로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 인프라 확충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윈드서핑의 경우 무동력 스포츠임에도 회원제 위주로 운영되어 일반인들은 쉽게 즐길 수 없는 등 한강 레저 활동에 여러 가지 제약이 많다”며 “여름철 더 많은 시민이 한강에서 마음껏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참여 제약 완화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확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해 환수위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 수영장 운영이 재개되자마자 성범죄 관련 사안이 발생했던 점을 지적하며 한강사업본부의 ‘수박 겉핥기식’ 불법 촬영 점검을 질타한 바 있으며 “지난해 한강 수영장 불법 촬영 점검 실적이 단 4회뿐으로 ‘하나 마나 한’ 점검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이 날로 교묘해지고 장비 또한 발전해가는 올해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불법 촬영 상황에 대비하여 한강사업본부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에 주용태 한강사업본부장은 “레저스포츠 회원제를 일반 시민 대상으로 전환하여 대중화에 적극 기여하겠으며 성범죄 사안에 대해 특화해서 집중 단속할 수 있도록 조직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 관광 부서 확대… 삼척관광문화재단 연내 설립

    관광 부서 확대… 삼척관광문화재단 연내 설립

    용화~초곡 케이블카 민자로 설치원전해제지역엔 에코라이프타운 강원 삼척시가 연간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위해 시정 전반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삼척시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관광 분야를 담당하는 부서를 관광과에서 관광정책과와 관광개발과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관광정책과는 관광기획 및 마케팅과 축제·관광지 관리, 관광개발과는 관광지 조성과 민간투자 유치 등을 맡는다. 삼척시는 관광 활성화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삼척관광문화재단도 올해 안에 설립한다. 홍금화 삼척시 관광정책과장은 “관광 부서 확대로 관광 관련 정책과 사업을 보다 전문화하고 세분화해 관광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재단은 관광과 문화를 아우르며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삼척시는 대규모 관광지도 잇따라 개발한다. 근덕면 용화리와 초곡리를 잇는 2.3㎞ 길이의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은 다음달 국내 굴지의 레저기업인 A사와의 실시협약을 기점으로 본격화한다. 이어 구역지정, 실시계획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한다. 완공 목표 시기는 2026년이고 총사업비 807억원은 전액 민자이다. 원덕읍 임원리 남화산에는 루지체험장이 조성된다. 루지 트랙은 1.48㎞와 1.54㎞ 2개이고 곤돌라와 클럽하우스도 들어선다. 루지체험장도 민간투자 방식으로 개발되고 총사업비는 503억원이다. 루지체험장은 이르면 다음달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 준공된다. 근덕면 원전해제지역은 관광과 휴양이 어우러진 에코라이프타운으로 개발된다. 저탄소 그린 에너지로 운영되는 에코라이프타운에는 에코 디스커버리 파크와 웰니스 치유센터, 호텔·리조트·빌리지·캠프장, 탄소 숲, 생태정원, 골프장 등이 들어선다.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하고 총사업비는 민자를 포함해 2000억원대이다. 신명석 삼척시 관광개발과장은 “현재 계획한 사업들이 이뤄지면 삼척 관광의 매력 지수가 높아져 1000만 관광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 태화강의 화려한 변신… 친환경 레저선박 뜬다

    태화강의 화려한 변신… 친환경 레저선박 뜬다

    내년 울산 태화강에 친환경 레저선박이 뜬다. 울산시는 총사업비 17억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지역선도 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인 ‘지능형 친환경 전기추진 레저선박 신기술 개발사업’을 연내 완료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태화강에서 시범 운영한 뒤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친환경 전기추진 레저선박 개발사업은 ㈜케이랩스 주관으로 ㈜펭귄오션레저, 카본테크, 중소조선연구원, 창원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사업 목표는 강과 호수 등 내수면 유원지에서 가족 단위 승객을 태워 주변 경차를 관람하는 지능형 전기추진 레저선박을 개발하는 것이다. 핵심 기술은 경로 주행 및 충돌 방지가 가능한 선박 운영과 모니터링 시스템, 친환경 추진이 가능한 하부 선체 개발, 사물인터넷(IoT) 기술 및 수요처 맞춤형 디자인 적용이 가능한 상부 탑승부 개발이다. 주관 기업인 케이랩스는 그동안 디자인 개발 및 설계, 시스템 개발, 시제품 선박 제작을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와 김포시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열리는 ‘2023년 경기국제보트쇼’에 레저선박 모형과 시제품 기술 개발 현황을 전시·홍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의 참여로 친환경 전기추진 레저선박 산업의 활성화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태화강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는 등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K콘텐츠로 위기 넘는다… “2027년까지 250억弗 수출”

    K콘텐츠로 위기 넘는다… “2027년까지 250억弗 수출”

    뉴욕 등 비즈니스 거점 5곳 추가 K브랜드 위조상품 차단 조치 확대 반도체 수출이 반 토막 나는 등 상품·재화 수출이 극심한 부진에 빠진 가운데 정부가 부가가치가 높은 K콘텐츠(한류문화)로 수출 활로 모색에 나섰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K콘텐츠 수출 전략,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K콘텐츠 산업이 2027년까지 연간 25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정부는 콘텐츠 해외 비즈니스 거점을 올해 하반기까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등 5개 도시에 추가로 구축하고, 2027년까지 재외문화원과 연계해 총 50곳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비즈니스 거점은 K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 일종의 홍보관 역할을 한다. 정부는 K콘텐츠 수출특화펀드를 비롯해 정책금융으로 1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의 전략적 제휴 방안은 상반기 내에 수립해 발표한다. 추 부총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발길이 뜸해진 외국인 관광객을 다시 유치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는 방한 비중이 가장 큰 중국인 관광객의 조기 회복을 위해 중국에서 오는 관광객에 대한 검역 조치 완화를 계기로 한중 항공편을 증편하고 페리 운항을 조속히 재개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올해와 내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정해 한류 콘서트 등과 연계한 관광 이벤트를 집중 개최하고, 의료관광·마리나 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권역별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5곳 조성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K브랜드 위조상품 대응 강화 방안도 발표했다. 한류 상품을 위조해 만든 ‘짝퉁’이 우리 기업의 수출과 일자리 확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주무 기관인 특허청은 K브랜드 위조상품 상위 10대 업종과 10대 국가에 대한 위험 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의 상표를 해외에서 무단으로 출원하고 등록하는 행위와 식품·화장품 등 상표 무단 선점이 빈발하는 품목과 업종 정보를 피해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품과 위조상품 식별, 유통 이력 추적, 위·변조 방지 등에 사용되는 위조상품 대응 기술을 개발해 민간에 보급하기로 했다. 현재 중국과 동남아 국가 등 8개국, 19개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위조상품 모니터링과 차단 조치도 전 세계 100여개국, 1600여개 플랫폼으로 확대한다.
  •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도시 7곳 모집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도시 7곳 모집

    경기도가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해 생활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신규 대상지 7곳을 공모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은 역사, 문화, 체험, 맛집, 생태, 레저, 산업관광 등과 연계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골목을 선정해 지역의 관광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이 안내하는 골목투어 프로그램 개발·운영 ▲골목을 대표하는 체험 상품(요트투어·공방 체험·미식투어 등) 개발·운영 ▲골목 이야기 발굴, 전시·체험 공간 운영 ▲골목 활성화 행사 기획·운영 등이다.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해당 시·군 및 지역협의체와 전문가 자문, 현장 밀착 컨설팅을 거쳐 최종 결정된 사업을 경기관광공사에서 직접 실행한다. 지정된 골목에는 ▲주민해설사·강사 양성, 관광마케팅 교육 등 지역주민 역량 강화 지원 ▲국내 유명 골목 벤치마킹, 여행객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 골목 홍보 투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관광테마골목 18곳 가운데 신규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5곳을 우수골목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도 동시에 진행한다. 공모는 각 시·군이 신규 또는 기존 골목 대상지 1곳을 선정해 신청하면 된다. 신규 골목에는 반드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1개의 핵심사업을 발굴해 제출해야 한다. 다만 시‧군은 신청 시 사업대상지에 근거지를 둔 지역협의체를 사전에 지정해야 한다. 공모 접수 마감일은 오는 17일이며, 해당 기간 내 공문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해송·연산호 접촉은 금지… 문섬·범섬 낚시·스쿠버 활동 일부 허용

    해송·연산호 접촉은 금지… 문섬·범섬 낚시·스쿠버 활동 일부 허용

    천연기념물 421호로 지정된 서귀포시 문섬·범섬에서 낚시와 스쿠버다이빙 등 레저활동이 일부 허용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문화재청의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명승) 출입 제한 고시를 완화한 ‘천연기념물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운영 및 관리 지침’을 2일 고시했다. 이에 따라 문섬·범섬을 출입하는 선주와 스쿠버다이빙 강사는 해양생태계 환경 유지 의무 교육을 연 2회 이수해야 하고 미이수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또 스쿠버 다이버 수중 활동 시 해송 및 연산호 등 법정 보호종에 대한 접촉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2000년 7월 18일부터 문섬·범섬이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예외적으로 제주도의 허가를 받은 스쿠버다이빙 업체와 낚시업체의 레저행위는 가능했다. 그런데 문화재청이 지난해 초 국가지정문화재 공개 제한 연장과 더불어 레저행위를 허용하는 예외 조항을 삭제해 문섬·범섬에서 레저활동이 막혔다. 이에 도는 종전의 어로 활동과 레저활동 이용자에 대한 문섬·범섬 출입을 제한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로 보고, 문섬·범섬 운영 및 관리 지침을 별도로 마련해 문화재청과 협의 후 고시하게 됐다. 앞서 문화재청은 문섬·범섬 보호를 위해 2021년 12월 8일 고시를 통해 출입이 제한되는 공개 제한지역을 섬 지역(19만 412㎡)에서 해역부(919만 6,822㎡)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문섬·범섬 일대 해역은 어로 행위, 갯바위 낚시 및 스쿠버 행위 등을 위한 출입이 제한돼 왔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지침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문섬·범섬 일대 출입이 다시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지침을 준수하면서 문섬·범섬 보호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문섬과 범섬은 서귀포 주변에 있는 5개의 무인도에 포함되는 섬들로 서귀포 해안에서 남쪽으로 1.3㎞ 정도 떨어져 있다. 특히 제주도의 기반 암석인 현무암이 아닌 조면암으로 구성되어 있는게 특징이다. 섬 전체에는 암석이 규칙적으로 갈라진 주상절리가 수직으로 발달하였고, 파도 침식에 의해 생긴 절벽과 동굴이 발달되어 경관이 아름답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섬에는 땅에서 자라는 식물 118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제주도에만 자생하는 보리밥나무와 큰보리장나무의 군락이 있으며, 흑비둘기의 서식처인 후박나무도 자라고 있다. 범섬에는 총 142종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몇년간 제주 서귀포시 문섬 일대 바닷속 암반과 산호 군락이 관광잠수함 운항으로 인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 박경귀 아산시장 “온천 도시 추진”

    박경귀 아산시장 “온천 도시 추진”

    폐철도 활용 등 서부권 전략 제시 도고면 관광과 온천 중심 사업 추진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쇠퇴하는 도고 온천 부활을 위해 폐철도 활용과 온천 도시 지정 등을 제시했다. 28일 아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전날 오후 도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예전 도고온천 역사 주변과 도고온천 관광지가 쇠퇴하고 있다. 서부권 균형발전 전략의 큰 틀 안에서 성장동력을 찾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도고면은 옹기 체험관, 도고온천, 코미디홀, 레일바이크 등 주변의 관광지가 있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장항선 폐철도를 활용해 지역 구간별 특성에 맞도록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온양온천, 아산온천과 연계해 도고온천을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치유 온천이 되도록 전국 최초의 온천 도시 지정을 추진하겠다”며 “도고산·도고 저수지·도고온천을 연계한 관광 레저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신언리 소재지의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오암리 소하천 정비사업과 태양광 시설 설치에 대한 불편 사항, 석당리 석산 개발에 따른 피해 대책요구 등을 제기했다.
  • 1조원 새만금 연결도로 발주 건설경기 기대

    1조원 새만금 연결도로 발주 건설경기 기대

    1조원 규모의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올해 하반기 발주될 예정이어서 지역 건설경기가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지구의 중심 거점인 2권역(수변도시)·3권역(관광·레저 지역, 잼버리예정지 포함)과 주변의 국도를 연결하는 6차로 20.7㎞의 도로 건설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새만금개발청은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즉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현재 기재부와 총사업비를 협의 중이다. 법정 절차인 전략 및 환경영향평가 용역도 발주했다. 이 사업은 새만금 지역의 공사 여건과 공사의 시급성, 상징물(랜드마크)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구분할, 입찰방법(턴키 등) 및 단계별 발주 방안을 오는 4월 국토교통부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사업설명회는 4~5월 개최하고 7~8월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1조원대 재정 투자로 1만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직접 효과와 37만명의 관광수요를 유발하는 간접효과 등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우대하기 때문에 건설경기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기업의 참여가 40% 이상일 때 만점을 부여하는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2·3권역에서 진행 중인 다수의 민간 개발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후속 투자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상·하수도, 전기 등 공급시설 설치 공간으로도 활용돼 새만금 개발과 투자유치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남해안권 해양관광벨트 조성 맞손

    남해안권 해양관광벨트 조성 맞손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전남도, 경남도가 손을 맞잡았다.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일 오전 경남 통영시 통영국제음악당에서 ‘해수부와 부산, 전남, 경남 정책협의회’를 갖고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기반시설 확충과 글로벌 브랜드 및 관광자원과 상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또 해수부와 3개 시·도 합동으로 해양레저관광 관련 제도 정비와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간 연계를 통해 국제행사 개최와 공동 홍보 등을 추진한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의 필요성과 전반적 조성 방향을, 3개 시․도는 지역별로 구상하고 있는 사업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김영록 지사는 “남해안은 더 이상 한반도의 끝자락이 아닌 유라시아 대륙의 기점이자 해양으로 진출하는 관문으로서 환태평양시대 ‘신해양·관광·친환경 수도’로 우뚝 설 것”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4개 기관이 원팀이 돼 남해안을 세계 속에 빛나는 해양관광 휴양 중심 거점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남해안권 개발이 종합적, 체계적으로 규모 있게 추진되려면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며 해수부를 비롯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농림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 6개 부처가 공동 참여하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을 제안했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 1월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정책을 밝혔고, 부산·전남·경남 3개 지자체도 2022년 12월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 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아메리칸 픽업트럭’ 한반도 상륙작전

    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아메리칸 픽업트럭’ 한반도 상륙작전

    ‘픽업트럭’은 광활한 북미 대륙에 어울리는, 철저히 ‘미국적인’ 자동차다. 기름값이 싸 연비는 전혀 신경 쓰지 않은 듯한 거대한 차체와 강력한 힘, 넉넉한 적재 공간까지. 교외에 띄엄띄엄 떨어져 사는 인구가 많은 미국에선 거의 없어선 안 될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신차 다섯 대 중 한 대는 픽업트럭이 차지할 정도로 미국 내 인기가 상당한 편이다. 그에 반해 한국은 지금껏 픽업트럭의 불모지였다. 좁은 땅덩어리에 옹기종기 모여 살며, 주차할 공간도 그리 넉넉지 않은 한국에서 픽업트럭은 사치에 가까웠다. 그러나 한국인의 생활 방식이 조금씩 달라지면서 픽업트럭에 눈독을 들이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정통 아메리칸’을 표방하는 미국 자동차 브랜드들이 저마다 인기 픽업트럭 모델을 속속 국내에 들여오고 있는 배경이다. 1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에서 픽업트럭을 판매하는 브랜드는 한국지엠(GM)·포드·지프 그리고 쌍용자동차 정도다. 국내 최초로 정식 수입됐던 픽업트럭은 2003년 닷지의 ‘다코타’인데, 2011년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모습을 감췄다. 이후 미국산 수입 픽업트럭은 이렇다 할 모델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2019년 한국지엠 쉐보레가 ‘콜로라도’를 들여오면서 시장을 다시 열어젖혔다.지난 7일에는 아예 상용차 전문 브랜드 GMC를 론칭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에라 드날리’도 선보였다. ‘풀사이즈 픽업트럭’을 표방하는 엄청난 차체의 크기로 가격이 최고 9500만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모델이다. 고가의 차량임에도 관심은 폭발적이다. 출시와 함께 온라인 계약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첫 선적 물량이 ‘완판’된 것이다. 공식 물량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업계에서는 대략 300대 안팎인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픽업트럭 시장이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선전이다. 시에라는 1987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됐다. 이번에 들어오는 차량은 최신 5세대 모델이다. 전장이 무려 5890㎜에 전폭 2065㎜·전고 1950㎜의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픽업트럭의 꽃인 적재함은 제너럴모터스(GM)가 독점 제공하는 기술 ‘6펑션 멀티프로 테일게이트’를 적용했다. 목적에 따라 여섯 가지 형태로 변형되는 테일게이트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경쟁사 포드도 2021년 ‘레인저’를 국내 선보인 데 이어 얼마 전에는 4세대 완전변경 모델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의 사전 계약도 시작하며 맞불을 놨다. ‘와일드트랙’과 ‘랩터’라는 이름의 두 가지 트림으로 다음달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와일드트랙이 6350만원, 랩터가 7990만원으로 GMC의 시에라 드날리보다는 다소 저렴한 편에 속한다. 아직 신차 소식은 없지만 스텔란티스 산하 지프의 ‘글래디에이터’ 역시 2020년 출시 이후로 국내 애호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지프의 스테디셀러인 ‘랭글러’와 전면부 외관이 같아 익숙하다. 지난해 기준 가격은 8130만원으로 쉐보레 콜로라도(4000만원대), 포드 레인저보다는 비싸고 GMC 시에라 드날리보다는 저렴하다.쌍용차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국산 픽업트럭’의 명맥을 이어 오고 있다. 1963년 쌍용차의 전신인 ‘하동환자동차공업’에서 만들었던 ‘HDH픽업트럭’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후 ‘무쏘’, ‘액티온’ 등 주요 모델들의 이름에 ‘스포츠’를 붙여 픽업트럭으로 출시했다. 2018년부터는 ‘렉스턴’의 픽업트럭 버전인 ‘렉스턴 스포츠’가 국산 모델답게 최대 4000만원을 넘지 않는 ‘가성비’를 앞세웠다. 사실 ‘국내 픽업트럭 시장 규모는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량과 일치한다’는 말이 유효할 정도로 점유율 자체는 압도적이다. 자동차 회사들이 픽업트럭 열풍의 근거로 꼽는 것은 레저 인구의 증가다. 코로나19 사태 속 주목받았던 트렌드인 캠핑·낚시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났고, 여기에 필요한 픽업트럭이 높은 ‘실용성’으로 덩달아 인기를 끌 거라는 분석이다. 2021년 이미 7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진 국내 캠핑 인구와 6조 3000억원에 이르는 캠핑 시장 규모, 약 973만명으로 추정되는 낚시 인구, 1만 7979대에 이르는 국내 캠핑 트레일러 등록대수(2020년) 등이 이를 뒷받침한다. 그러나 이런 실용성은 양날의 검이 되기도 한다. 짐을 많이 싣고 다닐 수 있어 좋지만, 워낙 차가 큰 탓에 서울 등 도심에서는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다는 호소도 빗발친다. 경제성,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비춰 봤을 때, 대다수 모델의 연비가 그리 좋지 않다는 점도 여전히 픽업트럭의 대중화를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국내에서는 일부 애호가들을 위한 ‘니치’(틈새) 모델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여기에서 비롯된다.아직 국내에는 내연기관 버전만 소개되고 있지만 ‘픽업트럭의 전동화’도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핵심 키워드다. 이 역시 미국 자동차 회사들이 주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4원계’(NCMA) 배터리가 탑재돼 국내에도 잘 알려진 GMC의 ‘허머EV’를 비롯해 쉐보레 ‘실버라도EV’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최근 국내 제조사의 배터리 결함으로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진 포드의 ‘F-150 라이트닝’도 미국에서 지난해에만 1만 5617대가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스텔란티스가 올해 초 ‘CES 2023’에서 선보인 ‘램 1500 레볼루션 콘셉트카’도 미래형 픽업트럭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받는다. 아직 출시되기 전인데도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기대감을 키우는 테슬라의 ‘사이버트럭’도 올해 공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에 집중… 미래도시 나주로 확 바꿀 것”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에 집중… 미래도시 나주로 확 바꿀 것”

    전남 나주시가 전통적인 농업도시에서 미래를 선도할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의 탈바꿈을 시작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에너지신산업을 이끌 미래 첨단산업 육성에 나섰기 때문이다. 윤 시장은 올해를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 작지만 ‘야무진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선 국가에너지산업단지와 에너지클러스터를 신속하게 조성한다. 에너지 연구시설과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는 터전을 닦으면 자연히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서다. 한전과 KDN, KPS, 전력거래소 같은 에너지와 관련된 공기업이 들어찬 나주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윤 시장은 빛가람혁신도시의 16개 공공기관과 협력해 윈윈하는 사업을 함께할 계획이다. 시너지 효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신문은 지난 13일 윤 시장을 만나 자세한 시정 계획을 들었다.-전력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한다고 했는데. “전기·전자제품에서 전력을 제어하는 반도체인 전력반도체는 기존 백색가전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로봇 분야 등 광범위하게 사용해 미래 수요가 높은 산업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력반도체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반도체 초강대국이 되겠다고 밝혔고 앞으로 경제 안보의 핵심 품목으로 지정, 육성할 계획이다. 나주에는 한국에너지공대, 한국전력공사가 있다. 전력반도체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초 여건이 우수하다. 나주시는 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에너지공대와 함께 전력반도체를 시험·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려고 한다. 전력반도체 유망기업이 이전해 올 수 있는 연구시설을 마련하겠다. 기업 수요에 맞는 인재도 양성할 생각이다.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고 다품종 소량 생산하는 전력반도체 특성에 맞춰 전력반도체를 설계할 수 있는 팹리스 기업이 자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 지역특화산업인 에너지산업과 연계해 전력반도체 수요를 확보하고 앞으로 조성될 국가에너지산업단지와 에너지클러스터에 연구시설과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도 모색하겠다.” -국가에너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에너지산업단지는 이미 구축한 혁신산업단지에서 가깝다. 약 36만평 규모로 총 3081억원을 투입해 전 세계적인 에너지 대전환, 탄소중립,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가 신재생에너지산업 생태계 거점으로 키워 나가겠다. 올해부터 행정 절차와 토지 보상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착공 시기도 당초 2026년에서 1년 앞당긴 2025년에 할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산업단지 조성 예정지를 방문한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상반기에 전남도 차원의 ‘국가산업단지조성추진단(TF) 구성’을 건의했다.” -빛가람혁신도시에 있는 공공기관들과의 협력사업은. “나주 혁신도시에 16개 공공기관을 포함해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나주박물관, 전남농업기술원 등 국·도립기관 33곳이 있다. 이들 공공기관과 빛가람 페스티벌, 1처 1촌 등 여러 사업을 해 왔지만 지역발전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는 미미했다. 국가기관, 도 산하기관과 소통하고 협업한 사례는 전혀 없었다. 올해부터는 다를 것이다. 이들 기관이 나주 발전을 위한 상생 파트너가 될 것이다.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선도모델을 개발하려고 한다. 특히 33개 기관과 나주시 17개 부서가 1대1로 매칭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혁신도시 시즌2’인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혁신도시가 지역균형발전 거점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이자 혁신도시의 완성을 의미한다. 국토교통부가 상반기에 선정 기준과 입지 원칙이 담긴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북 완주에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가 열렸다.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결의했다. 앞으로 대통령실과 국토부, 국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해 공동 성명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공공기관 2차 이전 전략 수립을 위한 균형위 차원의 구상안과 추진 계획 조언을 구했다. 나주시는 공공기관 2차 이전 TF를 구성해 기존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관성, 지역 비교우위분야 시너지를 극대화할 기관·부속시설을 ‘타깃’으로 정했다. 더 나아가 지역발전의 확장성을 가진 이전 공공기관을 발굴하는 데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이 가진 역량과 자원, 노하우를 요청하고 협력을 받으려고 한다.” -‘역사문화관광 1번지’ 구상은 무엇인가. “나주는 고대 마한왕국의 중심지였다. 고려~조선, 근현대 역사에서도 마찬가지다. 역사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정비할 생각이다. 영산강을 권역별로 나눠 마스터플랜을 작성하고 ‘나주밥상’을 육성해 ‘미식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 인력의 역량을 키워 500만 관광시대를 열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 먼저 국립마한문화센터를 유치하고 나주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으로 등재해 나주 역사의 뿌리인 마한의 정체성을 세우겠다. 환경부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국가정원급 영산강 생태정원과 저류지를 활용한 여가·스포츠·레저 등 친수 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과 연계한 동강 느러지전망대를 만들겠다. 지석천 강변도시 소울로드와 우습제 생태공원을 관광자원으로 현대적 감각의 스토리를 입혀 새로운 영산강 시대, 걷고 머물고 싶은 나주를 만들어 가겠다.” -‘나주형 생활폐기물 정책’이 주목받는다. “자원으로 가치가 있는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해 자원을 절약하고 선순환할 수 있게 해 탄소중립 사회, 환경 보호, 깨끗한 나주를 만드는 정책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되고 있다. 마트와 편의점에서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종량제봉투를 사려면 행정복지센터나 마트를 가야 하는데 앞으로는 전화나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직접 배송하도록 할 생각이다. 판매 업소 불편을 덜고 종량제봉투의 공급과 관리를 좀더 체계적으로 하겠다.”
  • ‘쎄시봉’ 시대…턴테이블로 DJ 시대 연 최동욱 별세

    ‘쎄시봉’ 시대…턴테이블로 DJ 시대 연 최동욱 별세

    종로 2가에 있던 뮤직홀 ‘디쉐네(Die Shone)’를 시작으로 ‘메트로’ ‘카네기’ ‘쎄시봉’ 등 유명 뮤직홀에서 음악 관련 일을 시작하며 대한민국 최초의 디스크자키(DJ)로 불렸던 최동욱(87)씨가 세상을 떠났다. 18일 방송가와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 노환으로 눈을 감았다. 턴테이블로 음악을 틀고 곡목을 소개하는 DJ 시대를 연 그는 KBS 라디오의 주간 팝송프로그램 ‘금주의 히트퍼레이드’ 구성작가 겸 진행자 일을 병행하다 1963년 동아방송(DBS) 공채 1기 PD로 입사했다. 1964년 10월5일부터 동아방송 ‘탑튠쇼’의 제작과 진행을 맡았고, 한국방송디스크자키협회는 이 해를 국내 DJ 탄생 원년으로 삼았다. ‘세시의 다이얼’에선 국내 생방송 처음으로 전화로 음악 신청을 받았고, 1970년 방송한 동아방송 ‘영시의 다이얼’은 심야 생방송의 시초다. 최씨를 비롯해 이종환 피세영, 박원웅, 황인용, 김기덕, 김광한 등의 DJ들이 1980년때까지 전국적인 인기를 누렸다. 1970~80년대엔 서울신문, 스포츠동아 등에서 신문기자로 일했다. 레저를 담당했던 그는 자동차, 운전 기술 등의 칼럼으로 유명했다. 자동차와 관련된 책도 10여 권 펴냈다. 1991년에 미국으로 이주해 로스앤젤레스(LA) 미주한인방송의 소규모 라디오 방송국 사장을 지냈다. 2010년 설립된 한국방송디스크자키협회 초대회장을 맡기도 했다. 2019년에 ‘3시의 다이얼’ 방송 55주년을 기념한 대공연도 열었다. 유족으로 부인 최승수 씨와 아들 성원·성기씨가 있으며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 오전 5시 20분.
  • 갯벌이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전북도, 갯벌산업 육성 본격화

    갯벌이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전북도, 갯벌산업 육성 본격화

    전북도가 지역 갯벌 생태자원을 활용한 해양 치유산업 육성에 나선다. 체류형 관광과 해양 치유 거점 단지 등을 조성해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 및 해양 레저·관광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13일 전북도와 각 시군 등에 따르면 현재 고창과 부안에 ‘갯벌치유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 2010년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부안 줄포생태공원에 치유와 힐링이 공존하는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 갯벌 생태자원인 곰소 천일염, 줄포만 갯벌 등을 연계해 생태 정원 치유, 체류형 치유·힐링, 체험·학습을 벨트화한 갯벌치유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에코 테라피 치유센터(곰소 천일염, 줄포만 갯벌 해양자원 활용), 에코 탐방로(습지·해양, 정원·숲 체험 탐방로 조성), 에코 스테이(치유+체류 관광형 숙박시설 조성), 조경시설, 휴게시설, 편의시설 등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전북도와 부안군은 이번달 전문가 참여 추진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발주를 거쳐 2026년까지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창군에서도 해양치유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현재 국내 해양치유센터는 전국적으로 충남 태안, 경북 울진, 전남 완도(2023년 예정), 경남 고성(2024년 예정) 등 4곳으로 파악된다. 고창은 해양치유자원(고창염전, 고창갯벌센터, 고창갯벌람사르습지 등)을 활용해 해양치유 거점 단지를 조성한다는 입장이다. 사업은 해양치유 체험관 조성(천일염 전시·체험시설, 김・갯벌 체험시설)과 외죽도 해양치유섬 조성(치유의 숲, 재생의 숲, 황토테라피, 족욕), 치유·휴양관광 프로그램 운영(노르딕워킹, 명상・요가, 치유 음악회) 등이 주요 골자다. 다만 현재 조성 중인 전남과 경남 해양치유센터가 완공된 이후에야 고창에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부안과 고창의 국내 최고 갯벌 생태자원을 활용한 사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상임감사 ‘청렴’ 책임지고… 4인 본부장 체제로 카지노·리조트 ‘견인’

    상임감사 ‘청렴’ 책임지고… 4인 본부장 체제로 카지노·리조트 ‘견인’

    이삼걸 사장과 1명의 상임감사위원, 4명의 본부장 그리고 3800여명의 직원들이 강원랜드를 이끌고 있다. 강원랜드의 ‘청렴’은 김영수(58) 상임감사위원이 책임진다. 김 상임감사는 부산 동성고를 거쳐 1991년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아산 관광경협본부장,국회 대변인실 대변인, 법무법인 태평양 자문위원, 나노스 사외이사 등을 거쳐 2020년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을 지냈고 2021년 강원랜드 상임감사로 부임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인사, 재무는 오정훈(59) 상생경영본부장의 몫이다. 오 본부장은 제주 오현고를 졸업하고 제주대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주한라대 컴퓨터멀티미디어과 교수, 한국자치경제연구소 경제환경연구실 연구위원, 공무원연금공단 복지본부장 등을 거쳤다.유재만(59) 전략본부장은 경영 전략을 세우고 디지털 혁신을 주도한다. 1989년 홍익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유 본부장은 2004년 미국 선더버드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삼성석유화학 상무, 한화종합화학 상무 등을 역임했다. 이병억(60) 카지노본부장은 자타공인 ‘카지노 전문가’다. 강원랜드 카지노 정책은 물론 카지노 영업, 머신 개발을 총괄한다. 인천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이 본부장은 파라다이스그룹에서 인천 호텔·카지노 총괄 기획관리 임원, 제주카지노 총지배인, 부산카지노 총지배인, 워커힐카지노 총지배인, 워커힐카지노 고문 등을 거쳤다. 조강희(62) 리조트본부장은 호텔·리조트 업계에서 잔뼈가 굵었다. 특히 강원랜드에서만 20년 넘게 근무해 내부 사정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듣는다. 호텔·콘도영업, 레저 영업과 마케팅, 시설관리를 맡는다. 강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롯데호텔 서울 소공점,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승광 승주컨트리클럽, 호텔현대 경주 등을 거쳐 2000년부터 강원랜드에서 일했다. 강원랜드 식음팀장, 레저지원팀장 등을 경험했다. 현재 부사장은 공석이다.
  • ‘맛’으로 승부한다…전북 순창군, 음식관광 추진

    ‘맛’으로 승부한다…전북 순창군, 음식관광 추진

    전북 순창군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먹거리 찾기에 나선다. 순창군은 올해 3개 분야 10개 산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음식관광산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최근 강천산, 용궐산 등 자연경관과 발효 테마파크 체험 요소들이 집적화되면서 관광객들이 급증한 만큼 이러한 수요에 맞춘 새로운 먹거리 정책을 내세울 예정이다. 군은 ▲음식문화 생태계 조성 ▲음식산업 성장 ▲신뢰와 홍보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향토 음식 브랜드화, 유명셰프 연계 읍권역 음식문화확충 등 소비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홍보 채널 구축, 미식 여행상품개발 등 총 10개 사업을 집중 추진해 음식관광산업의 기틀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민선 8기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은 융합 관광산업을 선점하는 것으로 체험, 역사, 레저, 자연관광, 쇼핑을 융합하는 매개체인 음식관광산업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다”며 “중장기적으로 순창형 음식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새로움과 함께 기존 음식점과 조화로움을 통해 순창음식의 인지도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보성산업, 투자유치위원장에 고형권 전 기재부 1차관 영입

    보성산업, 투자유치위원장에 고형권 전 기재부 1차관 영입

    종합부동산개발기업인 보성산업은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거쳐 고형권 전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투자유치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고 전 차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OECD 연금이사회 의장 등을 지낸 경제 전문가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합격 후 기재부 정책조정국장과 기획조정실장,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 등을 역임했다. 보성산업은 고 전 차관의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솔라시도, 세종·부산 스마트시티, 새만금, 청라금융단지 등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솔라시도는 여의도 면적의 약 7배(632만평)에 달하는 부지에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생산·공급·소비가 동시에 가능한 ‘재생에너지 터미널’을 구축함으로써 국내외 기업의 RE100 실현을 뒷받침하고 자율주행차 등 디지털 기술과 골프장, 정원 등 레저휴양시설이 어우러진 그린 스마트시티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고든 정의 TECH+] 시끄러운 드론 프로펠러 이렇게 만들면 조용할까?

    [고든 정의 TECH+] 시끄러운 드론 프로펠러 이렇게 만들면 조용할까?

    드론의 쓰임새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레저용이나 영상 촬영용 드론은 이미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최근 북한의 무인기 도발처럼 현대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근거리 배송 목적으로도 드론이 널리 쓰이게 될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드론을 이용한 화물 배송은 투입되는 인력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편리함 뒤에는 숨길 수 없는 불편함이 함께 존재합니다. 바로 드론의 소음입니다. 특히 쿼드롭터형 드론의 소음은 인간에게 더 많은 불쾌함을 유발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대형 제트 여객기보다 소음은 적지만, 낮은 고도로 비행해서 우리가 듣기 쉬울 뿐 아니라 인간의 귀에 특히 거슬리는 1-5kHz 주파수의 소음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드론이 날아다니는 한 이 문제는 누구도 100% 해결할 수 없지만, MIT 대학 링컨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소음은 낮추고 효율은 높일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바로 드론의 프로펠러입니다. 쿼드롭터형 드론의 프로펠러는 크기가 작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충분한 양력을 만들기 위해 빨리 회전하면서 귀에 거슬리는 소음을 만들어냅니다. 연구팀이 개발한 원환체 프로펠러(toroidal propellers)는 공기의 흐름을 개선해 소음을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결국 소음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에너지는 그만큼 낭비되기 때문에 소음을 줄인다는 것은 효율을 높인다는 이야기도 될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1-5kHz의 주파수에서 소음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사실 원환체 형태의 프로펠러가 소음은 적고 효율은 좀 더 높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알려져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미 이 기술을 상용화한 선박용 프로펠러 제조사도 있습니다. 소형 선박용 원환체 프로펠러 제조사인 쉐로우 마린(Sharrow Marine)에 의하면 이 프로펠러는 특정 주파수에서 최대 절반까지 소음을 줄이면서 최대 20% 정도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인지하지 못하는 부분이지만, 사실 선박 소음이 해양 생물에 주는 스트레스 역시 상당합니다. 물은 공기보다 밀도가 높아 소리가 훨씬 잘 전파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소리로 의사소통 하는 고래나 돌고래에 상당한 고통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소음을 줄일 수 있는 프로펠러는 더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및 연료비 절감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형태 때문에 제조 비용이 기존의 프로펠러보다 10배나 비싸 소음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한 소형 모터보트에만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 한계입니다. 드론용 원환체 프로펠러도 비슷한 문제점을 겪을 수 있는데, 연구팀은 3D 프린터 기술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D 프린터로 복잡한 3차원 구조를 지닌 물체도 쉽게 출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드론이 집 앞까지 택배를 막힘없이 배송해주거나 택시처럼 사람을 태우고 날아다니는 미래가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소음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합니다. 도심 지역은 물론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어디든 굉음을 내는 드론을 반길 사람은 없습니다. 새로운 프로펠러 디자인을 포함해 드론의 소음을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시도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 스카이72 “고용승계 보장하면 영업권 양도할 것”

    스카이72 “고용승계 보장하면 영업권 양도할 것”

    “임차인·캐디·협력업체 등 고용 및 계약 3년 보장해야” 계약기간 종료에도 불구하고 2년 넘도록 퇴거하지 않고 있는 인천 스카이72골프장 사업자 측이 마침내 영업권 양도와 함께 퇴거 의사를 인천공항공사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현 사업자 측은 이날 낸 입장문에서 “임차인, 캐디, 협력업체 등에 대한 고용승계 및 계약을 최소 3년보장하면 영업권 양도에 적극 협조하고, 퇴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공사 측은 진위 여부를 파악한 후 회답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 사업자 측의 이같은 입장 변화는 인천시가 현재 스카이72골프장을 계속 점유하고 있는 현 사업자의 체육시설업 등록을 취소하기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중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해 12월 대법원 확정 판결이후인 지난 달 인천지법의 토지 인도 강제집행에 따라 스카이72 바다코스(54홀) 영업이 불가능하게 됐고, 하늘코스(18홀)도 등기부등본상 공사로 이전된 사실을 확인했다.스카이72 기존 운영자에 대한 체육시설업 등록 취소가 마무리되면 골프장 후속 사업자인 KMH신라레저(현 KX그룹)가 사업계획 승인과 체육시설업 등록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골프장을 운영하게 된다. 현 사업자 측은 “지난 달 인천공항공사의 강제집행으로 바다코스의 영업이 중단되면서 약 1100여 명에 달하는 임차인들과 캐디, 협력업체(미화·보안·시설·레슨프로·상용직 등)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었었다”며 “인천공항공사가 영업양도 계약서나 별도의 서면을 통해 최소 3년 이상 현재와 동일한 조건 이상으로 관련 종사자들의 승계를 보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평화로운 분쟁 해결을 위해 모든 이해 관계자들의 이익에 부합하는 대안을 인천공항공사에 제안했고 인천시,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부에도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활주로 예정 부지에 건설해 2005년 영업을 시작한 스카이72는 계약 종료 시점을 놓고 인천공항공사와 민간 운영자가 이견을 보여 장기간 분쟁을 벌이고 있다.
  • 경기도 지난해 도세 15조7000억 징수…취득세 급감·소비세는 늘어나

    경기도 지난해 도세 15조7000억 징수…취득세 급감·소비세는 늘어나

    경기도는 2022년도분 도세를 결산한 결과 징수액이 15조7369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최종 목표액 15조 5264억원 대비 2105억원 초과 달성(101.4%)한 세입으로, 취득세 징수는 줄었지만, 지방소비세와 레저세 등의 징수액이 늘었다 세목별로는 취득세 8조7555억원(55.6%), 지방소비세 3조437억원(21.6%), 지방교육세 2조1932억원(1주택분3.9%), 레저세 4375억원(2.8%) 등이다. 취득세는 부동산 거래 증가와 주택가격 상승으로 징수액이 급증했던 2021년과 달리, 지난해에는 고물가·고금리 영향으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돼 목표액 대비 2827억원이 줄었다. 특히 주택분은 거래량과 거래 가액이 동시에 하락하면서 지난해 1조 4600억원(13.4%) 징수됐던 세입이 5181억원(5.9%)으로 9419억원이나 급감해 도 재정에 영향을 미쳤다. 지방소비세와 레저세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민간 소비와 레저활동이 증가하면서 전년도에 비해 1조 1066억원이 증가했다. 최원삼 도 세정과장은 “취득세는 정부 부동산 정책에 따라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안정적인 세입 구조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국세의 소득·소비에 대한 일정 비율을 도세로 이양하는 방안과 자주재원을 늘릴 수 있는 세제개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신세원 발굴을 위해 부동산 지방소비세 세율 인상(25.3%→35%)과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등)에 대한 레저세 도입 등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 경북도의회,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연임 인사검증 실시

    경북도의회,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연임 인사검증 실시

    경북도의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검증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2일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회의를 개최하고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2019년에 임명된 김 사장은 3년간의 임기를 채우고 전년도부터 1년간 연임했으며, 이번 인사검증은 1년간의 추가 연임에 따라 실시됐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하면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하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고 연임 시에는 경영실적 평가를 고려하여 연임 여부를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날 황두영 위원(구미)은 앞으로 문화관광공사와 (재)문화엑스포와의 통합을 계기로 경주 중심의 관광사업 운영에서 벗어나 도내 전 지역을 아우르는 관광사업 추진을 촉구하고, 문화관광사업을 무궁무진한 미래 산업으로 개발하기 위해 경륜을 가진 후보자가 안주하지 말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직원들이 경직된 조직문화와 열악한 직원복지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며, 기관 통폐합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후보자가 내부 직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주식 위원(경산)은 문화관광공사의 경영평가 등급이 향상되고는 있지만 골프장에 편중된 수익구조와 저조한 관광단지 민자유치 실적에 대한 개선대책을 촉구하고, 경산시를 비롯해 관광콘텐츠가 약한 시군에 특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경북의 관광산업을 확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감포해양관광단지가 좋은 해양 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미흡하다며, 후보자의 재임기간 중에 요트 등 해양스포츠 유치를 통해 마리나항 등의 해양레저 인프라 유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직원 운용과 관련하여 관리직 26명 중 여성은 2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여성들이 상위직급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동업 위원(포항)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재)문화엑스포의 통폐합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후보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통폐합 이후 각 기관의 능력을 제대로 끌어내는 것이 후보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후보자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임을 안 한다고 답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임을 하려 한다고 질타했다. 또한 안동문화관광단지가 방치돼 있는 것은 사장으로서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하며, 문화관광단지 부지 계약 시 개발과 관련된 의무조항을 명시해야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구미의 새마을 정신과 새마을 운동, 신라 천년 고도의 역사 스토리 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 다시 한번 경북의 관광을 되살리는 큰 역할을 후보자가 해주기를 주문했다. 도기욱 위원(예천)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경북 북부지역에 마이스(MICE)산업을 유치해 줄 것을 주문하며, 마이스산업은 공기업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거시적으로 계획하여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조직이 방만하고 활성화돼 있지 않으며 유기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수익 창출 전략 마련과 보문․안동․감포 관광단지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병준 위원(경주)은 후보자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으로 연임하면서 부채비율을 현격히 줄이느라 애를 많이 썼으나, 비영리 기관과 영리 기관의 통폐합 후에는 경영에 더욱 신경을 쓰지 않으면 다시 부채가 발생하는 등의 큰 위기가 올 수 있음을 지적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검증위원회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인사검증을 마무리하면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재)문화엑스포 통합은 후보자의 큰 숙제”라며 “통합의 성과가 나도록 각 기관의 기능에 맞춰 인력을 배치하고, 중복되는 예산은 줄여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사검증위원회에서 채택한 경과보고서는 오는 9일에 개최되는 제33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보고돼 처리되면 경북도지사가 이를 참작해 인사검증대상자의 임명 여부를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