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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3구 삶의 질 논문으로 규명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3구의 삶의 질을 통계로 증명한 논문이 나왔다. 통계청이 통계의 날(9월1일)을 맞아 실시한 대학원생 대상 논문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은 ‘서울 25개 자치구의 사회적 질’(김진원·한민경, 서울대 사회학과 석사과정 졸업)이다. 이 논문은 2005년 서울 시·군·구 단위 지역통계와 서울시가 2005년 실시한 서울 서베이 자료를 비교분석했다. 도봉·노원·강북구 등은 강북 3구로 분류됐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이 논문에서 강남 3구의 안전성 지수는 0.702(1점 만점)다. 강북 3구가 0.696으로 강남에 육박한다.19개 자치구는 0.429였다. 이 지수는 자연재해나 붕괴, 밤길, 범죄피해 등에 대해 느끼는 시민들의 안전감을 모아 산출했다. 사회적 포용지수는 강남이 0.501,19개 자치구가 0.478, 강북이 0.462다. 노인의 사회참여도와 노인부양, 스포츠레저·대중문화·순수문화활동 참가율, 교양서적 독서량 등을 담은 수치다. 사회적 응집지수는 강남이 0.500,19개 자치구가 0.444, 강북이 0.419다. 대중교통이용자 만족도와 행복지수,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태도 등이 담겨 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국내 첫 ‘요트대전’ 11월 경남서 팡파르

    국내 최초의 요트대전이 오는 11월 경남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31일 남해안시대에 대비, 국내 요트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1월1일부터 4일간 창원시와 통영시에서 ‘대한민국 요트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통해 동북아 요트 및 해양 레저·스포츠산업을 선점하고, 도내 주력 업종인 조선산업과 연계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요트대전은 요트 전시회 및 요트콘퍼런스, 국제 요트경기대회 등으로 이뤄진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요트전시회에는 세계 각국의 요트와 보트 50여척과 각종 부품 및 해양레저 장비 등이 전시되고, 중고 요트 판매 행사도 갖는다. 또 요트콘퍼런스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해 요트산업과 남해안 해양 레포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때를 맞춰 호주 퀸즐랜드주와 요트계류시설 설치와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세계보트연맹과도 노하우 전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 중이다.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이종현의 나이스샷] 최경주 세계 랭킹 8위의 가치

    1990년대 초 아널드 파머와 잭 니클로스가 방한했다. 목적은 한국의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자신의 브랜드 홍보를 위해서였다. 골프의 두 거성은 하나같이 국내 주니어선수들과 플레이를 펼친 후 ‘한국 선수’에 대해 뛰어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당부한 말은 “한국 주니어들은 뛰어나지만 미국엔 이런 선수들이 수천명이 있다.”는 것이었다. 파머와 니클로스가 말한 것처럼 사실 그때만 해도 한국과 미국 골프는 천양지차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PGA에서 한국 선수들이 우승하려면 적어도 반세기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테스트 통과만 해도 엄청난 일로 평가됐다. PGA는 한국선수에겐 ‘꿈의 무대’였다. 동양선수로는 오자키와 아오키가 활동하고 있어 그저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그랬던 한국이 일본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세계랭킹 보유국으로 발전한 것이다. 그것도 50년은 걸릴 것이란 예상과 달리 딱 10년 만에 실현했다. 다름 아닌 전남 완도 ‘섬 소년’ 최경주가 미국 땅을 밟은 지 8년 만에 동양인 첫 ‘세계 랭킹 8위’에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PGA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꿈은 이뤄진다고 했는데 세계 8위는 좀더 과장한다면 월드컵 4강과 감히 견줄 만하다. 박세리가 실의에 빠진 국민에게 희망의 샷을 날렸다면 최경주는 그 희망이 싹틀 수 있도록 ‘가능성의 문’을 활짝 열었다. 최경주가 8년 전 미국으로 건너갈 때만 해도 많은 사람들은 음식과 체격, 그리고 나이에서 서양인들에게 안 될 것이란 부정적 시각이 팽배했다. 하지만 최경주는 자신에 대한 믿음과 야망, 그리고 독실한 기독교적 박애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8위의 금자탑을 쌓은 것이다. 최경주가 일군 세계 8위의 진정한 가치는 성적도 성적이지만 모든 국민들에게 “하면 된다.”는 강한 도전정신을 만들어 줬다는 점이다.특히 젊은 선수들에게는 세계 진출과 정상 정복을 향한 꿈을 심어줬다.“나도 최경주 선배처럼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를 심어준 것이다.‘믿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것이 최경주의 신조다. 플레이가 되지 않을 때도 그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 샷을 하러 갈 때까지 성경 구절을 외우거나 속으로 찬송가를 부른다고 한다. 우리는 최경주를 통해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행동과 마음자세를 가져야 하는지를 배워야 한다. 이것이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준 진정한 최경주의 가치인 것이다.레저신문 편집국장 huskylee1226@yahoo.co.kr
  • 영종도에 우주항공체험관 건립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각종 우주 체험을 할 수 있는 우주항공체험관 건립이 추진된다.24일 중구에 따르면 미래산업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운북지구에 ‘우주항공체험관’ 유치 계획을 수립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운북복합레저단지 사업계획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체험관은 3만 3000㎡ 부지에 우주·항공·극지 체험이 가능한 시뮬레이션 시스템과 실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레이싱모델·의료코디학과등 새로 생겨

    수시2학기 전문대 모집 전형에서는 여느 때처럼 이색학과가 여럿 등장했다. 직업 사회가 다원화되면서 필요해진 인력을 충족시키기 위한 전공이다.●동부산대 마술전문가 양성 과정 김천대는 의료코디 전공을 신설했다. 병원 등 의료 관련 시설에서 환자와 병원간 관계를 원활하게 조정,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와 보호를 받도록 돕는 의료 코디네이터를 기른다. 졸업하면 병원은 물론 제약회사, 노인 전문시설, 실버타운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동부산대의 매직 엔터테인먼트과는 몇 년 전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마술 전문가를 양성한다. 전문적인 마술 교육은 물론 이벤트나 레크리에이션과 연계해 마술 중심의 공연·이벤트 전문가를 키우기 위한 전공이다. 문경대의 U러닝 콘텐츠과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춰 관련 콘텐츠 전문가를 키운다. 레저스포츠 계열에 개설한 족구 전공과 스포츠행정 전공도 눈에 띈다. 아주자동차대는 레이싱모델 전공을 신설했다. 점차 대중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자동차 전시회나 레이싱 대회에 필요한 전문 모델을 양성한다.●용인송담대 인형캐릭터 전공 주목 용인송담대의 인형캐릭터 창작 전공은 취미를 넘어 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캐릭터 관련 특성화 교육을 지향한다. 국내 유일의 인형·피규어·캐릭터 조형학과로, 졸업한 뒤에는 캐릭터 디자이너 및 조형가, 미니어처 및 소품 전문가 등 관련 업체로 진출하는 것을 기대할 만하다. 충청대 관광학부의 관광문화재 전공, 마산대의 조선 메카트로닉스과, 대경대의 마케팅 컨텍과도 새로 선보였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이종현의 나이스 샷] 해외골프 色안경 벗자

    해외 골프여행 하면 으레 ‘19홀’을 생각한다.19홀이란 골퍼들이 18홀을 마치고 나머지 한 홀을 밤문화에서 푼다는 천박한 의미가 담겨 있다. 사실 19홀의 의미는 18홀을 마치고 아쉬운 부분을 보충한다는 뜻이었다. 선수는 잘못됐거나 부족한 부분을 복기하고 일반 골퍼들은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아쉬움을 달랜다는 의미가 컸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19홀은 골퍼들의 욕구를 해방시켜 주는 탈출구가 돼 버린 듯하다. 이제 해외 골프투어 하면 자연스럽게 섹스 투어를 연상케 한다. 정말 그럴까. 언론에서 떠드는 것처럼 해외 골프투어를 다녀오는 골퍼들의 80% 이상이 19홀을 즐기고 오는 것일까. 실제 중국과 동남아 현지 랜드 관계자들을 만나 확인해본 결과 오히려 건전하게 여행과 골프를 즐기고 가는 골퍼들이 휠씬 더 많다고 한다. 해외로 나가는 골퍼 대부분이 언론의 흥밋거리 기사를 위한 희생양이 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어글리 코리안’이란 소릴 들을 만큼 부끄러운 행동을 하는 골퍼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골프 투어는 섹스 투어란 등식은 부당하다. 태국에서 만난 65세의 한 골프 투어객은 35년 가까이 열심히 일하고 은퇴한 뒤 아내와 함께 골프여행을 다니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제 편안하게 골프를 즐길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시선은 그렇지 못하다고 한다. 아내와 함께 여행을 하고 왔는데도 해외 골프 투어를 갔다 왔다고 하면 야릇한 미소를 보내 불쾌하다고 했다. 중국으로 출장을 다녀온 대기업의 K(46)씨 역시 비즈니스 관계로 미팅 후 골프를 치고 돌아왔는데 직장과 가정에서 색안경을 끼고 봐 불편하다고 토로했다.K씨는 골프는 어두운 부분만 미디어에 노출되는지 답답하다고까지 말한다. 골프는 역기능보다 순기능이 많다. 골프를 통해 국위를 선양하고 있고 많은 골프장 건설 등으로 중국과 동남아에 기술을 수출한다. 지역경제 기여는 물론 골퍼에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건강을 준다. 또 골프를 시작하면서 술과 담배를 줄인 사례도 많다. 그런데 골프는, 그것도 해외 골프 투어는 섹스 투어란 인식을 지우지 못하는 것일까. 미꾸라지 몇 마리가 물을 흐리듯 일부 몰지각한 골퍼들로 인해 확대해석되고 있다. 해외로 골프를 치러 나가는 일이 국가적으로 볼 때 반가운 일은 아니다. 그렇다고 일부가 저지르는 19홀 편견을 침소봉대하는 것은 좋지 않다. 뿐만 아니라 유쾌한 일도 아닌데 국내 언론에서 과장하면서까지 알릴 필요는 없다. 레저신문 편집국장 huskylee1226@yahoo.co.kr
  • [한나라 대선후보 이명박] 李후보 주요정책

    ‘경제 CEO’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의 핵심공약과 정책은 경제 부문에 집중돼 있다. 경선 과정에서 내걸었던 슬로건도 ‘경제, 확실히 살리겠습니다’이다. 대표적인 공약인 ‘747경제성장론’과 ‘한반도 대운하’ 역시 초점이 경제에 맞춰져 있다. ‘747’은 연 7%성장,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세계 7대 강국 진입이라는 정책목표를 축약한 말이다.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을 4%로 봤을 때 ▲노사관계 안정 ▲국가시스템 재정비 및 국토 인프라 확충 ▲각종 규제와 높은 세율 정비 등을 통해 각각 1%포인트씩 모두 3%포인트의 성장률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연평균 7%씩 성장하면 매년 60만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10년내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가 열리며 이를 통해 세계 7대 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또 이 후보는 경부운하와 호남운하, 북한운하 등 3개의 거대 운하를 건설한 뒤 이를 연결하는 한반도 대운하 구상을 통해 ▲수자원 확보 ▲물류 포화와 대기오염 개선 ▲내륙 도시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및 레저문화 확산 ▲대규모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한다. ●‘MB 독트린’‘비핵·개방·3000’ 이 후보의 외교·안보·대북 분야 정책은 ‘MB 독트린´ ‘비핵·개방·3000’으로 요약된다. ‘MB 독트린’은 한국 외교의 7대 과제와 원칙을 정리한 것으로 전략적 대북 개방정책, 한·미 동맹 강화, 아시아 외교 확대,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확대, 국가간 에너지 협력 강화, 문화외교 실현 등을 골자로 한다.‘비핵·개방·3000’구상은 북한이 핵을 폐기하면 그에 상응하는 경제 지원을 통해 북한 경제를 10년 내에 1인당 국민소득 3000달러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것이다. ●공급확대로 부동산 안정 부동산 정책은 공급 확대를 통한 시장 안정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주거권을 헌법 수준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전제하에 중산층 이상이 사는 주택은 시장 원리에 맡기고 서민들이 사는 주택은 복지 차원에서 국가가 별도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공교육 내실화’‘맞춤형 복지’ 빈곤의 대물림을 없애는 복지를 강조하는 이 후보는 영유아에 대한 무상보육 실현, 만 5세 미만 아동 의료비 무료화,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맞춤형 급여체계 도입, 기초연금제 실시, 중증질환자에 대한 완전의료비보장제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美軍 공여지 133개 개발사업 확정

    미군공여지 1단계 발전종합계획으로 모두 133개 사업이 확정됐지만 행정자치부의 검토과정에서 추가 사업 축소가 예상된다. 또 민간투자를 허용하는 ‘공여구역주변 지역 등 지원특별법 개정안’의 국회심의가 보류된 상태여서 차질이 예상된다. 경기도가 20일 지방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133개 사업은 정부부처 소관 123건, 시·군 자체사업 2건과 순수 민자사업 8건 등이다. 여기엔 파주시의 캠프 에드워드에 이화여대, 캠프 자이언트에 서강대 캠퍼스를 각각 유치하는 사업과 임진각 관광지 개발 등이 포함됐다. 또 포천시 일동면에 민자 3조 5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관광레저단지 조성, 동두천 보산동 관광특구와 양주시와 연천군의 4개 산업단지 조성 등이 포함됐다. 확정된 133개 사업은 당초 각 시·군이 신청한 총 333개 사업에서 현행법상 추진이 어렵거나 정부부처에서 오염치유 등을 이유로 수용불가 의견을 제시한 사업 등이 모두 배제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가 캠프 스탠리에 유치하려던 광운대 캠퍼스, 캠프 카일과 시어즈의 광역행정타운 조성계획 등이 빠졌다. 또 동두천시의 광암동 짐볼스 훈련장의 한북대 캠퍼스와 파주시의 캠프 하우즈 부지 휴양관광테마파크 조성계획도 빠졌다. 이들 133개 사업의 총 사업비는 9조 589억원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확정된 사업은 오는 24일 중앙발전위원회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기까지 추가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도는 이번에 배제된 사업들은 2단계 종합계획 수립 때 수정, 보완해 반영할 방침이다. 중앙발전위원회의 최종 확정사업은 내년 예산부터 반영돼 오는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한편 경기북부 상공회의소 연합회는 이날 경기도제2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연합회는 “공여지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경기북부가 기지촌이란 오명을 벗고 첨단산업단지와 대학이 들어서 지역개발의 호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했다.”며 “그러나 개별법에 의한 중첩규제로 내실없는 특별법이 됐다.”고 주장했다. 공여지특별법 개정안은 그린벨트 해제 등 토지이용 규제완화와 산업단지 공급물량 배정,4년제대학 신설허용 등 수도권정비법의 규제를 완화하고 민자유치를 폭넓게 허용하는 내용으로 지난 6월 임시국회에 상정됐으나 법사위 법안심사소위에서 건교부 등 정부부처의 반대로 심의가 보류된 상태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경과 ●2006년 3월 ‘주한미군반환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제정 ●2006년 12월 경기도 시·군이 신청한 미군공여지 1단계 발전종합계획안 행자부 제출 ●2007년 6월 정성호 의원 등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개정안’ 임시국회에 의원입법으로 발의(법사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심의 보류로 계류) ●2007년 8월 경기도 지방발전위원회 133개 1단계 사업 확정. ●8월24일 중앙발전위원회서 심의, 최종 계획 확정 예정. ●경기도 연내 2단계 발전종합계획 성안 예정.
  • 美軍 공여지 133개 개발사업 확정

    미군공여지 1단계 발전종합계획으로 모두 133개 사업이 확정됐지만 행정자치부의 검토과정에서 추가 사업 축소가 예상된다. 또 민간투자를 허용하는 ‘공여구역주변 지역 등 지원특별법 개정안’의 국회심의가 보류된 상태여서 차질이 예상된다. 경기도가 20일 지방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133개 사업은 정부부처 소관 123건, 시·군 자체사업 2건과 순수 민자사업 8건 등이다. 여기엔 파주시의 캠프 에드워드에 이화여대, 캠프 자이언트에 서강대 캠퍼스를 각각 유치하는 사업과 임진각 관광지 개발 등이 포함됐다. 또 포천시 일동면에 민자 3조 5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관광레저단지 조성, 동두천 보산동 관광특구와 양주시와 연천군의 4개 산업단지 조성 등이 포함됐다. 확정된 133개 사업은 당초 각 시·군이 신청한 총 333개 사업에서 현행법상 추진이 어렵거나 정부부처에서 오염치유 등을 이유로 수용불가 의견을 제시한 사업 등이 모두 배제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가 캠프 스탠리에 유치하려던 광운대 캠퍼스, 캠프 카일과 시어즈의 광역행정타운 조성계획 등이 빠졌다. 또 동두천시의 광암동 짐볼스 훈련장의 한북대 캠퍼스와 파주시의 캠프 하우즈 부지 휴양관광테마파크 조성계획도 빠졌다. 이들 133개 사업의 총 사업비는 9조 589억원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확정된 사업은 오는 24일 중앙발전위원회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기까지 추가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도는 이번에 배제된 사업들은 2단계 종합계획 수립 때 수정, 보완해 반영할 방침이다. 중앙발전위원회의 최종 확정사업은 내년 예산부터 반영돼 오는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한편 경기북부 상공회의소 연합회는 이날 경기도제2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연합회는 “공여지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경기북부가 기지촌이란 오명을 벗고 첨단산업단지와 대학이 들어서 지역개발의 호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했다.”며 “그러나 개별법에 의한 중첩규제로 내실없는 특별법이 됐다.”고 주장했다. 공여지특별법 개정안은 그린벨트 해제 등 토지이용 규제완화와 산업단지 공급물량 배정,4년제대학 신설허용 등 수도권정비법의 규제를 완화하고 민자유치를 폭넓게 허용하는 내용으로 지난 6월 임시국회에 상정됐으나 법사위 법안심사소위에서 건교부 등 정부부처의 반대로 심의가 보류된 상태다. ■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경과 ●2006년 3월 ‘주한미군반환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제정 ●2006년 12월 경기도 시·군이 신청한 미군공여지 1단계 발전종합계획안 행자부 제출 ●2007년 6월 정성호 의원 등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개정안’ 임시국회에 의원입법으로 발의(법사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심의 보류로 계류) ●2007년 8월 경기도 지방발전위원회 133개 1단계 사업 확정. ●8월24일 중앙발전위원회서 심의, 최종 계획 확정 예정. ●경기도 연내 2단계 발전종합계획 성안 예정.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코레일의 미래 일본서 찾는다] (상) 진화하는 철도부대사업

    [코레일의 미래 일본서 찾는다] (상) 진화하는 철도부대사업

    |도쿄 박홍기·박승기 특파원| 코레일이 역세권개발 등 철도 부지를 활용한 부대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운송 수입만으로는 재정자립을 이룰 수 없어 사업 다각화가 철도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서울 용산 역세권에 150층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성북역, 대전역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철도의 나라’로 불리는 일본은 철도와 연계된 다양한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나라 철도와 달리 철도가 민간 기업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그러나 역의 지리적 상징성이나 운영 형태 등은 공통점이 많다. 일본의 역세권 및 도심 개발과 역사운영, 지자체와의 관계 등을 통해 코레일의 청사진을 그려봤다. ●호텔·영화관·쇼핑센터… 문화공간 탈바꿈 비가 내리는 평일 오후. 도쿄 미나토구 6가 롯폰기힐스(Ropponggi Hills)는 손님들로 북적인다.4층 식당가에서 일본식 돈가스를 맛보는 데 10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했다. 메밀국수나 우동집 앞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린다. 이 곳은 호텔과 방송국, 영화관, 쇼핑센터 등이 입주한 하나의 복합도시공간이다. 문화도심을 컨셉트로 모리타워 최상층에는 아트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이지만 미술관과 전망대, 도서관과 회의실, 멤버십클럽 등 문화시설을 배치한 것이 눈에 띈다. 롯폰기힐스는 도심도 부도심도 아닌 곳을 재개발해 탄생했다. 규슈지방의 관문인 후쿠오카 캐널시티도 마찬가지다. 건물 내부에 인공운하를 만들었다. 재개발에 16년이 걸렸다고 한다. 이제는 규슈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이 한번은 다녀가는 지역의 명소가 됐다. 롯폰기힐스에서 10분 거리인 미드타운은 방위사업청 부지를 개발했다. 개발형태는 롯폰기힐스와 비슷하다. 시나가와역 동쪽지구(인터시티)는 철도 화물기지(14만 8000㎡)를 매각해 오피스타운으로 변모시켰다. 빌딩사이로 공원이 조성됐고 각 건물의 2층을 다리로 연결해 오고가는 것을 자유롭게 했다. 이 통로는 시나가와역까지 맞닿아 도심 개발뿐 아니라 역 이용을 활성화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이어졌다. ●일본 철도 6개회사 모두 ‘알짜´ 기업 일본의 복합개발은 호텔과 오피스, 백화점과 전문상가가 조화를 이룬다. 용산역세권은 개발 면적만 44만 2575㎡로 이들의 3배가 넘는다. 일본의 복합개발이 참고는 되겠지만 시행에는 보다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도쿄에서 가이드 및 통역사로 활동하는 김종철씨는 “일본에서는 버블 이후 ‘일극 중심’개발이 활발하다.”면서 “도시를 살려야 나라가 산다는 것으로 그 중심에 철도가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6개 여객철도회사는 흑자기업이다.1987년 철도의 민영화에 따라 지역별로 철도 회사가 출범했다.0년간 동일한 운임이 유지됐고 정부재정 부담이 감소해 철도 기업들은 건실한 성장을 하고 있다. 코레일과 규모가 비슷한 JR규슈는 활발한 부대사업과 2004년 가고시마∼신야츠시로(126.8㎞) 신칸센 개통으로 규슈지역 5대 기업에 진입했다. 5대 기업에는 사철대기업도 포함되는 등 2개사가 철도관련 회사다. 6개 여객철도회사 중 최대 규모는 JR동일본. 이 회사는 지난해 1759억엔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규모가 가장 적은 JR사국도 29억엔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운송업´ 에서 ‘교통종합서비스그룹´ 으로 JR 여객철도 회사의 부대사업 비율은 북해도가 56.8%로 가장 높고 동해가 19.3%로 가장 낮다. 동일본은 29.1%, 규슈는 46.9%에 이른다. 규슈는 16년 전 적자를 감수하며 부산∼하카다 간 선박사업을 시작, 최근 수익을 창출하는 블루오션을 개척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본 여객철도 회사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부대사업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사업 분야도 아파트 건설에서 역 빌딩, 음식점, 관광·레저, 임대업, 학교, 골프장 운영 등 다양하다. 교통종합서비스그룹을 지향하고 있는 셈이다. 이 중 가장 활발한 분야는 역 빌딩사업이다. 도쿄권은 철도의 여객 수송분담률이 75%로 역 대부분이 사업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루 이용객이 35만명인 JR동일본의 에비수역은 백화점과 오피스텔이 있고, 지하에는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신주쿠나 도쿄역에 비해 한국에는 낯선 지역이지만 JR동일본의 직영 백화점인 ‘Atre’가 입주하면서 중심 상권을 유지하고 있다. 도쿄도 시부야구 JR동일본 본사에서 만난 이가라시 히데하루 국제부 과장은 “역은 지역의 관문이자 풍요로운 생활공간을 지향한다.”면서 “철도 부지를 적극 활용해 매력있는 역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한국의 코레일도 가능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skpark@seoul.co.kr
  • [대륙속의 한국기업] 기아자동차-‘쎄라토’ 돌풍… 제2공장 10월 완공

    [대륙속의 한국기업] 기아자동차-‘쎄라토’ 돌풍… 제2공장 10월 완공

    지난해 중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720만대. 전년 대비 2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미국에 이은 세계 두번째 자동차 대국이 됐다. 특히 내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상하이 엑스포를 계기로 자동차 수요가 더욱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 등 현대·기아차그룹의 자동차 3형제가 중국내 제2의 도약을 위해 각자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이유다. 기아차는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먼저 중국에 발을 들였다.1996년 10월 중국 위에다(悅達) 그룹과 ‘프라이드’ 기술 합작을 시작한 이후 현지시장 개척에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다. 2002년 3월 위에다기아는 중국 3대 자동차회사 중 하나인 둥펑(東風)기차집단과 손잡고 둥펑위에다기아를 출범시켰다. 첫 작품이 그해 12월 탄생한 한국 최초의 공인 중국생산 승용차 ‘치엔리마(千里馬)’였다. 배기량은 1300㏄,1600㏄급으로 급격히 수요가 늘어나는 중국 중소형차 시장을 겨냥했다. 치엔리마는 2003년 4만 4000대,2004년 5만 6000대,2005년 6만 6000대가 판매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2005년 열린 중국자동차공업 50주년 행사에서 ‘중국자동차 50년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대 제품’에 뽑히기도 했다. 기아차는 초기부터 부품업체의 동반진출 및 현지 부품업체 육성을 통해 부품의 현지화 비율을 극대화했다. 치엔리마의 경우 부품 현지화율이 82%에 이른다. 국내·현지 업체를 합해 50여개의 협력사를 거느리고 있다. 기아차는 치엔리마를 출시하면서 한곳에서 판매, 정비, 부품공급, 정보피드백을 해결할 수 있는 선진판매망 ‘4S 대리점’을 중국 전역의 주요 도시에 설치했다. 소비자의 지점 방문이 곧바로 구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둥펑위에다기아는 중국인들의 생활수준 향상과 스타일 변화에 맞춰 2004년 6월 카니발,2004년 9월 옵티마,2005년 6월 쎄라토에 이어 올 1월에는 신형 프라이드를 현지시장에 투입했다. 쎄라토는 출시 이후 현지에서 월 5000∼6000대씩 팔리면서 종전의 베스트셀러였던 치엔리마의 자리를 대신했다. 쎄라토는 지난해 1월 중국 관영방송 CCTV 주관 ‘올해의 차’ 행사에서 ‘2005년 가장 인기있는 자동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아차는 2004년 6만 2500대,2005년 11만대,2006년 11만 5000대에 이어 올해 총 14만 5000대를 중국시장에서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현재 장쑤성 옌청시 제1공장 근교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제2공장을 짓고 있다. 오는 10월 제2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13만대에 더해 중국내 총 43만대의 생산능력이 갖춰진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형차에서 레저용차량(RV)에 이르는 풀 라인업 생산체계가 제2공장에 갖춰지면 협력업체를 포함해 총 1만 5000여명의 고용을 책임지게 돼 중국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Local] 관광공사 전북지사 연내 설치

    한국관광공사가 연내 전북에 지사를 설치한다. 단일 광역자치단체에 관광공사 지사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7일 전북도에 따르면 관광공사 전북지사는 도내 각종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인력 양성, 컨설팅 등을 맡게 되며, 전북도와 공동으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 활동 등도 벌이게 된다. 또 정읍 내장산리조트 개발과 새만금 복합 관광레저단지 조성 등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관광지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가 확대되는 등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레저 단신]

    ●대명리조트 제주 동양썬라이즈 인수 대명리조트는 9월1일자로 제주시 함덕읍 ‘동양 썬 라이즈 리조트’를 인수해 ‘대명리조트 제주’로 운영한다. 썬 라이즈 리조트는 특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242개의 객실을 보유한 제주도 대표 리조트 중 하나. 대명리조트 조현철 사장은 “이번 인수·합병으로 전국 직영망 체제를 구축함과 아울러 세계 5대 리조트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에버랜드 매일 밤 ‘올림푸스 판타지’ 에버랜드는 열대야를 한방에 날려버릴 멀티미디어 쇼 ‘올림푸스 판타지’를 매일 밤 실시한다.‘올림푸스 판타지’는 14개의 특수 효과를 30초마다 선보이는 서프라이즈 연출(Surprise Effects)을 도입한 선진 엔터테인먼트 수준의 쇼. 매일 밤 9시30분 포시즌스 가든에서 열린다.(031)320-5000. ●클럽메드‘모리셔스 알비옹 빌리지’ 오픈 클럽메드코리아(www.clubmed.co.kr)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17일 인도양 모리셔스섬에 위치한 클럽메드 최고 등급의 알비옹 빌리지를 오픈 한다. 단독 풀빌라를 비롯해 266개의 럭셔리한 객실을 갖추고 있는 알비옹 빌리지에서 커플들은 끝없이 펼쳐진 눈부신 인도양을 바라보며 마음껏 허니문을 즐길 수 있다.(02)3452-0123. ●내 아이와 함께 밴쿠버 체험여행가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 관광청은 교육용 완구업체 큐이디와 함께 31일까지 ‘밴쿠버 공짜 여행가자!’ 공동 이벤트를 벌인다. 인터넷 교보문고 홈페이지나 매장에서 큐이디의 완구를 구입한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www.hellobc.co.kr,www.qed.co.kr,(02)777-1977.
  • [이종현의 나이스 샷]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구십냥’

    40대 이후, 흔히 공이 맞지 않을 때 그 원인과 해결책을 클럽이나 레슨에서 찾는 골퍼들이 있다. 잘 맞던 볼이 어느날 갑자기 악성 슬라이스나 훅이 나고 거리가 뚝 떨어진다. 숏게임에서도 뒤땅을 치게 되고 퍼팅 자신감은 오간 데 없다. 열에 아홉은 골프숍을 찾아가 드라이버나 아이언을 바꾼다. 좀 더 열정적인 골퍼는 연습장을 찾아가 자신의 스윙을 체크하거나 레슨프로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클럽과 스윙을 의심할 것이 아니라 눈(眼)을 한번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중년층에서 두드러지는 눈의 노화가 골프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눈의 노화는 40대부터라고 흔히 알지만 이미 7세 때부터 시작된다는 게 의학계의 설명이다. 어쨌든 공이 잘 맞지 않는 것은 볼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노화가 온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감각으로 공을 맞히려다 보면 정확도가 떨어지게 마련이다. 더 흥미로운 건 노화에 따른 클럽별 슬럼프는 드라이버보다 오히려 퍼터가 더 심각하다. 노안은 가까운 물체와 초점이 흐려지기 때문에 퍼터에서 실수가 더 많이 나온다. 우리가 흔히 골프장 그린에서 실수하는 퍼팅 가운데 절반은 노안 탓에 올 수 있다. 퍼팅라인을 틀리게 봤거나 공을 퍼터 중심에 맞히지 못하고 힐쪽으로 끌어당긴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눈의 노화가 모든 슬럼프의 이유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40대 이후 아무런 이유 없이 볼 타점이 맞지 않거나 방향성에 문제가 생긴다면 한번쯤은 의심해 볼 만하다. 현대인들은 컴퓨터와 전자제품, 그리고 밝은 조명에 지나치게 노출돼 항상 눈이 피곤하다. 과중한 일과 스트레스 때문에 눈의 노화는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비싼 클럽과 레슨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한번쯤은 눈을 체크해 보는 것이 골프를 즐기는 한 방법일 수 있다. 필자 역시 최근 2년간 볼의 초점이 맞지 않고 두통에 시달려 병원을 찾았다. 이미 오랜 시간을 두고 노안이 진행되고 있었다. 계속 치료를 받으면서 골프에 대한 자신감이 새로 생겨났고, 무엇보다 퍼팅이 좋아졌다. 자연스럽게 스코어가 줄어들었다. 40대 이후 정확한 공략과 시원한 샷을 원한다면 클럽과 레슨 대신 자신의 눈에 투자해 보자.‘눈이 보배’란 말이 있다.‘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냥’이라는 격언도 있다. 그러나 골프에선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구십냥이다.레저신문 편집국장 huskylee1226@yahoo.co.kr
  • 목적지서 반납 ‘공용자전거’ 도입

    목적지서 반납 ‘공용자전거’ 도입

    필요한 곳에서 빌려 타고 목적지에서 반납하는 ‘공용 자전거’ 서비스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13일 프랑스 파리시의 ‘벨리브’와 비슷한 개념의 공용 자전거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벨리브는 시민이나 관광객이 시내 아무 곳에서 싼값에 빌려 탈 수 있는 공용 자전거.30분 미만은 무료로 운영되고 이후 30분마다 1유로(1270원)를 받고 있다. 우선 내년에 자전거도로 상태가 좋은 송파구에 자전거 대여소 200곳을 만들고, 공용 자전거 5000대를 준비해 시범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단계적으로 시 전체로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이 레저가 아니라 생활이 되도록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공용 자전거를 도입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중”이라면서 “지하철역 주변 등에 공용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해 가까운 거리는 공용 자전거로 이동하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재원은 파리시가 민간 자본을 유치해 자전거를 제공받고 대신 광고를 허용하는 방식을 본뜰 계획이다. 이용료는 무료화하면 도난, 분실, 파손 등의 우려가 있어 파리시 수준으로 유료화한다. 시는 또 현재 자전거 도로망이 한강 등 하천 주변으로 구축돼 출·퇴근시 도심을 오가기는 힘든 만큼 자전거 도로망도 꾸준히 확충할 계획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롤러코스터에서 17일 생활한 남성 ‘세계기록’

    롤러코스터는 내 운명? 최근 영국에서 롤러코스터에서 17일동안 의식주를 해결한 한 남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48세의 미국인 남성 리차드 러드리궤즈(Richard Rodriguez). 리차드는 평소 스릴과 ‘익스트림 스포츠’(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여러 가지 묘기를 펼치는 레저스포츠)를 좋아해 지난 30년동안 각종 세계기록을 17번이나 갱신한 기록을 갖고 있다. 리차드가 롤러코스터에서 보낸 시간은 총 408시간. 종전 기록인 228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보는 이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도전에서 리차드에게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동안 옷을 갈아입거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1시간마다 5분 씩의 휴식 시간이 주어졌다. 신기록 달성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 리차드는 “예전에 독일에서도 도전한 적이 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포기했어야 했다.”며 “그러나 오늘 세계 기록을 달성하게 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딱딱한 땅위로 돌아오니 약간은 낯선 느낌”이라며 “기록 갱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응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나라당 경선후보 정책 검증] 李 747성장론과 대운하

    [한나라당 경선후보 정책 검증] 李 747성장론과 대운하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경선 후보의 비전은 ‘7·4·7’ 경제성장론이고, 대부분 국토 개발에서 원동력을 찾고 있다. 이 후보 특유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 개발주의 성향이 깔려 있다. 이런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공약이 바로 ‘한반도 대운하’ 건설 계획이고, 최근에는 남해안 개발 계획인 ‘한반도 선벨트’ 공약도 내놨다. ‘7·4·7 정책’은 10년 동안 7%의 성장률을 유지해 궁극적으로 국민소득 4만 달러와 세계 7강을 달성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잠재성장력을 4%로 봤을 때 ▲법질서 확립을 통한 노사관계 안정 ▲국가시스템 재정비 및 국토 인프라 확충 ▲각종 규제와 높은 세율 정비 등을 통해 각각 1%포인트씩 모두 3%포인트의 성장률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반도 대운하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국토 활용성을 높이면 10조∼20조원의 생산증대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산업벨트 조성 및 관광·레저·문화산업의 진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건설에 따른 고용창출 등의 효과를 꼽는다. 총 540㎞ 길이의 경부운하 건설에는 4년 동안 14조 1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반도 대운하는 이 후보측 지역균형개발 공약의 척추이기도 하다. 대운하를 중심으로 충주에 내륙항구를 만들어 물류단지를 개발하고, 금강운하와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대전·충청 광역경제권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남해안을 ▲동남권(부산 중심-경부운하 연결) ▲서남권(목포 중심-호남운하 연결) ▲남중권(순천시·여수시·광양시 및 남해군·하동군·사천시 등 영호남을 아우르는 광역 네트워크 시티) 등 세 권역으로 나눠 한반도의 신성장산업 기지로 삼겠다는 구상이 ‘한반도 선벨트’ 계획이다. ●비판 이 후보의 핵심공약인 한반도 대운하에 대해 경제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단국대 도시계획학과 조명래 교수는 “대운하에 대해 B/C비율(비용편익비율·1 이상 돼야 경제성 있는 것으로 판단)이 연구기관마다 0.2에서 2까지 차이가 나는데, 이를 금액으로 따지면 11조원 손해에서 18조원 이익까지 천차만별의 결과가 나온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책사업으로 인한 낭비를 막아 감세 재원을 충당하겠다고 하면서 뚜렷한 타당성도 없는 또 다른 국책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얘기밖에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개발주의는 시대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많다. 성신여대 경제학과 강석훈 교수는 “이 후보의 경제정책은 정부주도형 대규모 건설공사에 의존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지식기반 사회에 부응하는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후보측 재반박 이 후보 캠프의 장수만 정책기획단장은 “2020년이 되면 물동량이 지금의 2배로 늘어나는데, 경부 운하를 이용하면 물류비용은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면서 “당선되는 즉시 구체적 계획에 대한 국민 여론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국내시장의 25% 차지…디젤차의 모든 것

    국내시장의 25% 차지…디젤차의 모든 것

    올 상반기 국내 신규등록 자동차는 52만 2472대. 이 중 12만 7768대(24.5%)가 경유를 쓰는 디젤엔진 차였다. 디젤차가 국내 차 시장의 4분의1을 차지할 정도로 보편화돼 있지만 디젤차의 특성에 대한 일반의 이해도는 그리 높지 않다. 디젤차의 정체를 확인해 보자. 여러분 안녕? 난 디젤 마을의 귀염둥이 ‘루돌프’야. 왜 루돌프냐고? 디젤 엔진의 원조인 독일 기술자 루돌프 디젤(1858∼1913) 할아버지처럼 훌륭하게 크라고 아빠가 붙여주셨어. 요즘 들어 우리 디젤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으시더군. 늘어나는 레저용차량(RV)의 영향이 크긴 하지만. 지금부터 여러분에게 우리를 소개해 볼게. ●고온압축 공기의 자기발화 우리는 가솔린 마을 차들이 갖지 못한 장점이 꽤 많아. 딱 하나만 얘기할까. 현대촌 ‘아반떼’(1600㏄ 자동변속기)를 비교해 보자고. 가솔린은 최대토크가 15.6㎏.m/4200rpm밖에 안 되지만 우리 친구들은 26.5㎏.m/2000rpm이나 돼. 연비도 우리쪽이 ℓ당 16.5㎞로 가솔린 13.8㎞보다 훨씬 높지. 엔진구조를 들여다볼까. 가솔린 엔진은 휘발유 10%·공기 90%의 비율로 섞인 혼합기체가 압축상태로 실린더에 들어가면 점화플러그가 불꽃을 튀기면서 폭발이 일어나지. 하지만 우리는 억지로 불꽃을 튀기지 않아. 공기만 흡입한뒤 이걸 약 20분의1 정도로 압축을 시키지. 그러면 공기가 분자활동 때문에 열을 받게 돼. 섭씨 500도 이상으로 뜨거워지면 그 때 노즐을 통해 경유를 모기약 스프레이처럼 칙∼ 하고 분사하는 거야. 그때 폭발이 일어나면서 엔진이 돌게 되지. 자기발화를 하는 구조여서 가솔린 엔진과 달리 불완전 연소가 거의 없어. ●디젤은 힘센 황소… 가솔린은 달리는 말 잠깐 휘발유와 경유의 특성을 살펴볼까. 헷갈리는 얘기일 수도 있는데 휘발유는 인화성(引火性)이 좋고 경유는 착화성(着火性)이 좋아. 휘발유는 외부 불꽃에 의해 쉽게 불이 붙지만 경유는 그렇지는 않아. 대신에 온도가 올라갔을 때 점화플러그와 같은 외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불타는 특성(착화성)은 오히려 휘발유보다 강하지. 통상 섭씨 300도 정도면 스스로 불이 붙거든. 각각의 엔진이 휘발유와 경유를 연료로 쓰게 된 이유 이제는 알겠어? 통상 디젤차들이 토크는 좋은데 마력은 떨어진다고 하잖아(서울신문 6월4일자 18면). 그 이유는 이런 거야. 우리는 압축비가 굉장히 높다고 했잖아. 그러다 보니 엔진 연소실이 가솔린보다 훨씬 길어. 당연히 피스톤 왕복에 드는 시간도 가솔린 엔진보다 오래 걸리지. 회전 수가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마력이 낮아지는 이유야. 반면에 연소실이 기니까 폭발하는 시간도 길어지면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돼. 그래서 디젤이 토크가 강하지. 가솔린을 달리는 말에 비유하자면 우리는 다소 느리지만 힘센 황소라고나 할까. 최근의 성능 향상도 우리쪽이 좀 나아. 지난 30년간 가솔린 엔진의 토크는 두 배로 개선됐지만 우리 디젤은 세 배가 됐대. 우리더러 너무 시끄럽다고 비난하는 사람들 많잖아. 가솔린이나 우리나 똑같이 4행정 기관을 쓰기 때문에 소음 발생경로는 비슷하지만 경유가 폭발력이 더 강하고 고압으로 압축된 공기를 쓰기 때문에 소음과 진동이 다소 크긴 해. 하지만 요즘에는 기술 발달로 우리도 많이 소음과 진동이 개선됐어. ●차값 비싼 편… 1마력당 엔진무게 5~8㎏ 우리는 몸값이 좀 높아. 현대촌 ‘NF쏘나타’의 경우 럭셔리 모델 기준으로 디젤이 가솔린보다 330만원이나 더 비싸지. 경유값이 휘발유값보다 15% 싼데도 워낙 차값이 비싸다 보니 경제성이 별로 높지 않다는 얘기를 듣곤 하는 이유야(서울신문 5월21일 18면). 우선 우리한테는 가솔린보다 고급스러운 부품이 많이 들어있어. 가솔린은 연소압이 60∼70바(bar·기압단위) 정도이지만 우리는 160∼180바나 돼서 고강도 실린더 블록과 실린더 헤드를 사용해야 해. 다른 부품들도 높은 압력과 고온을 견뎌낼 수 있도록 더 단단해야 하고. 하지만 이 대목은 우리의 한계이기도 해. 가솔린처럼 회전 수를 크게 높이기 어려운 이유가 되거든. 가솔린은 분당 6500번 이상도 회전할 수 있지만 우리는 기껏해야 4000번 정도야. 공기 압축장치, 연료 미립화 장치도 필요해.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터보차저와 인터쿨러, 커먼레일 연료장치 등인데 이것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더군. 가솔린이 갖고 있는 점화플러그, 고전압 전기계통, 공기 혼합계통은 없지만 다른 것들이 워낙 많다 보니 무게도 많이 나가지. 가솔린 엔진은 1마력당 엔진무게가 3.5∼4㎏에 불과하지만 우리는 5∼8㎏나 하거든. 속도를 올리는 방법도 가솔린과는 좀 달라. 가솔린 엔진은 회전수를 높이기 위해 가속페달로 밸브를 열어 공기의 양을 증가시키지만, 디젤 엔진은 항상 대량의 공기를 흡입해야 하기 때문에 밸브 조절이 별 의미가 없어. 그래서 가속페달로 연료 펌프로부터 들어오는 경유의 양을 조절해 속도를 높이거나 낮추게 되지. ●배기가스 배출총량은 이미 휘발유차보다 적어 우리의 배설물 얘기를 해볼까. 전에는 우리가 뿜어내는 매연이 너무 심하다고 욕을 많이 먹었잖아. 요즘은 사정이 좀 달라졌어. 질소산화물(NOx), 입자상 물질(PM) 등은 우리가 가솔린보다 좀더 많이 내보내는 게 사실이지만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배출량은 우리가 훨씬 적어. 최근들어 NOx나 PM 외에 장기적으로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등을 일으키는 이산화탄소 등 배출 저감이 중요해지면서 우리들의 위상이 좀 높아졌지. 또 우리는 점화플러그 같은 소모성 부품이 없고 엔진의 강도도 높고 내구성이 좋잖아. 일반적인 소형 디젤엔진은 30만㎞ 이상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져 엔진의 노후화가 가솔린보다 훨씬 천천히 일어나거든. 중고차 시장에서도 이걸 인정받고 있지. 우리가 가장 환영받는 곳은 유럽이야. 유지비용, 환경 등 때문에 1990년대 초 10% 미만이었던 디젤차의 시장점유율이 현재 50%를 넘어섰지. 한국시장에도 우리가 더 환영받는 날이 머지않아 오지 않을까. 그럼 안녕. 안전운전 잊지말고. 김태균 강주리기자 windsea@seoul.co.kr
  • 메이저 성공신화 쓸까

    ‘접시닦이와 도박 중독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1라운드의 주인공은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도 아니었다. 한때 케이크 공장 접시닦이로 생계를 이었던 그래미 스톰(잉글랜드),17년의 투어 생활을 롤러코스터 타듯 부침을 거듭한 ‘풍운아’ 존 댈리(미국)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0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골프장(파70·7131야드)에서 벌어진 1라운드. 스톰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2000년 프로로 전향한 유럽 2부투어 출신.5년 전만 해도 잉글랜드의 한 케이크 공장에서 접시를 닦고 받은 돈으로 선수 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해 왔다. 그러나 2005년 25개 대회에서 10차례 ‘톱10’에 입상,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스톰은 지난해 상금랭킹 29위에 오른 뒤 올시즌에는 프랑스 알스톰오픈에서 마침내 유럽투어 첫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4월 마스터스대회에서는 어머니가 캐디로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댈리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 단독 2위에 올라 모처럼 어깨를 활짝 폈다.1991년 대기 순번으로 출전한 이 대회에서 우승, 스타의 반열에 오른 인물. 이후 알코올 중독으로 투어에서 멀어졌다가 95년 생애 두 번째 메이저 우승컵인 ‘클라레저그’를 품으며 재기에 성공했다. 그것도 잠시. 잦은 이혼과 가정불화, 알코올 중독 재발 등으로 또 투어를 등진 그는 최근 통기타를 벗삼아 가수 생활을 하기도 했다. 지난달 브리티시오픈에서는 1라운드 ‘깜짝 선두’를 달리다 벌어 놓은 5타를 후반 2개홀에서 모두 까먹어 8오버파로 마친 뒤 2라운드에서 컷 탈락,“자신의 인생과 꼭 닮았다.”는 말도 들었다. 첫 메이저 우승을 벼르는 최경주(37·나이키골프)는 보기 2개와 버디 1개로 우즈와 나란히 1오버파 71타, 공동 23위로 첫날을 마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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