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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전보 △법제실 행정법제과장 임재주△의사국 의안〃 조기열△국제국 아주〃 이민섭△의정연수원 의정연수〃 임석순△총무〃 이승재△국회기록보존소장 이수용△정무위 입법조서관 조의섭△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 김양건△지식경제위 〃 남원희△예산결산특위 〃 박창현 전영복 최시억◇부이사관 파견△국방대 이용준◇서기관 전보 <기획조정실>△입법정보화담당관 신항진△비상계획〃 박창희<법제실>△법제총괄과장 박종희△건설환경법제〃 박철호<관리국>△관리과장 유상조<국제국>△미주과장 오창석△구주〃 최용훈<감사관실>△감사담당관실 윤광식<법제실>△사회법제과 법제관 임석기△건설환경법제과 〃 홍성현<국제국>△의전과 정승환<입법조사관>△법제사법위 조대현 한석현△정무위 오정두△기획재정위 상지원 조신국△행정안전위 강정식 김영일△교육과학기술위 박규찬△농림수산식품위 이신우 홍진성△지식경제위 김성완 심정희 진필근△보건복지가족위 정영진△국토해양위 정연호△여성위 송주아△예산결산특위 이재철 최상진△특별위 배종학 ◇서기관 파견△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곽흥식△전라남도 김대형△세종연구소 김용관 이상규△강원도 이재우△한국법제연구원 채동식 ■국회예산정책처 ◇서기관 전보 △기획협력팀장 김건오△총무〃 최순만 ■국회입법조사처 ◇부이사관 전보 △기획협력관 기획팀장 고상근◇서기관 전보△기획협력관 총무팀장 김혜숙△정치행정조사실 법사행정〃 최석림 ■방송통신위원회 ◇과장급 파견 △국가브랜드위원회 사업지원단 정석균△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기획단 홍진배 ■자산관리공사 ◇부·점장 보임 △비서실장 이승찬△감사부장 권영대△부실채권정리기금〃 이우승△종합기획〃 이종진△경영지원〃 서용석△정보시스템실장 이상연△자산인수부장 신충태△금융구조조정지원1〃 오병균△금융구조조정지원2〃 김은태△신용회복기금〃 권기선△희망모아관리〃 이승희△국유정책실장 송유성△국유재산관리1부장 김승수△국유재산관리2부 이경재△국유증권부장 백덕현△조세정리〃 김양택△온비드사업실장 정재훈△부산지사장 한상희△광주전남〃 김태규△대전충남〃 류재천△대구경북〃 이재용△경남〃 이인석△강원〃 서종덕△충북〃 김종언◇교육파견△국방대 김기신 ■신문유통원 <경영기획실> △경영기획실장 기세민△총무팀장 김병현<운영본부>△운영본부장 전우영△운영지원팀장 김진현△수도권1〃 이문희△수도권2〃 배성용△지방〃 서종훈△사업〃 허을구<감사팀>△감사팀장 권선준 ■건설기술연구원 ◇본부장 △기반시설연구 조삼덕△수자원·환경연구 이삼희△건축도시연구 이승언△건설시스템혁신연구 조문영◇처장△기획조정 이현동△경영지원 정남진△대외협력정보 유해운◇실장△건설코스트연구 이유섭△화재안전연구 신현준△건설품질평가 김운수△도로연구 성정곤△첨단교통연구 강원의△구조교량연구 황윤국△지반연구 구호본△수자원연구 김남원△하천·해안항만연구 김창완△건설환경연구 오현제△건축계획·환경연구 양관섭△건축구조·자원연구 배규웅△설비플랜트연구 황인주△건설관리·경제연구 이교선△건설정보연구 김진욱△U-국토연구 최현상△연구전략 정준화◇팀장△대외협력 최영희 ■서울대 △경영대학 교무부학장 및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이동기△〃 학생부학장 송재용 ■광운대 △대학원장 김기영△경영〃 윤윤석△정보복지〃 박종구△경영대학장 송영출△사회과학〃 김현주△교양학부장 탁진국△정보통신처장 홍진웅△중앙도서관장 유황빈△정보과학교육원장 겸 원격평생교육원장 김인태 ■KT&G ◇2급 승진 △글로벌본부 해외개발실 중국사무소장 권순택△R&D본부 제품개발실 개발기획부장 김대영△북서울본부 총무부장 전형순△부산본부 영업2〃 김대근△대구본부 영업1〃 도학영△대구본부 고령지점장 최민진△대구본부 성주〃 이선우△경기본부 영업2부장 유원식△충남본부 공주지점장 강민서△강원본부 고성〃 윤종빈△강원본부 양구〃 이병태△제주본부 제주〃 양상범△김천원료공장 경북원료사업소장 문호은◇임원대우 전보△전략부문 지속경영실장 최정원◇1급 전보△글로벌본부 해외개발실장 이진희△원료본부 SCM〃 신현록△김천원료공장 원료생산〃 노선호◇부·팀장 및 지점장 전보 <마케팅실>△법인마케팅부장 왕승재△마케팅개발〃 이흥주△마케팅지원〃 강지형<브랜드실>△브랜드개발부장 박성식<해외사업실>△법인관리부장 신성식<해외개발실>△투자기획부장 허병철△아태개발〃 이흥범△해외브랜드관리〃 최재영△해외건설팀장 신상섭<법인장>△터키 백복인△이란 윤한△러시아 황석윤<터키법인>△관리팀장 최승윤△영업〃 유완균△생산〃 민웅기△물류〃 오경래<이란법인>△영업팀장 백종호△생산〃 단영배<생산관리실>△제조기획부장 문성열<품질관리실>△제품품질부장 권순철△재료품질〃 강훈구<원료관리실>△원료기획부장 박영배△국내원료〃 계동식△해외원료〃 김영기△SCM기획부장 권영민△구매1〃 이정상△구매2〃 이곤수<제품개발실>△개발1부장 곽재진△개발2〃 이영택△개발3〃 정락훈<기술개발실>△기술2부장 이승수△기술3〃 조종철<연구기획실>△담배기술기획부장 김도훈△연구관리지원〃 김영석<인재개발원>△기술교육부장 곽익원<인사실>△총무부장 박진영<정보실>△정보관리부장 김삼수<부장>△영업2 박창현△총무 백종화△강남지사 시장관리 정연국△영등포지사 〃 주우섭△강동지사 〃 장운수<지점장>△성동 이승신△남양주 박찬성△파주 강동수△총무부장 문왕열△부산진지사 시장관리부장 장정식△중부산 이승휘△남부산 황광진△김해 신기현△양산 권의정△영업2부장 박정환△대구 최부영△달성 홍영식△경산 김태중△영천 김득수△영업1부장 남기주△영업2〃 고경찬△총무〃 이동길△부천 김계수△광명 김호연△성남 복진만△평택 최규산△화성 이병수△이천 강용철△총무부장 김재원△광주 류종주△서광주 정성교△순천 송영하△화순 이돈길△나주 송경란△영암 송외찬△무안 김금희△완도 김성주△광양 황의향△총무부장 이양범△천안 최한수△아산 신문우△서대전 한문철△홍성 강선구△당진 이승우△논산 김회홍△연기 김선태△금산 김형수△예산 김용옥△진주 정석순△진해 심상권△사천 서재동△합천 류형찬△남해 김광종△영업부장 박복수△춘천 김영해△원주 김영대△강릉 민흥식△삼척 이규철△홍천 이문권△인제 정명환△철원 강덕원△평창 서형선△영월 주신하△정선 박종기△태백 백승완△양양 최종철△익산 장원식△영업부장 이영철△안동 라군섭△서귀포 문영찬<부장>△생산관리 박봉용△원료가공 심재식△총무 서병식△물류 강호익△생산관리 민경화△원료가공 이병수△제품 권수근△생산관리 한성환△제품 최달옥△총무 백세흠△물류 나임섭△제품 김봉섭△총무 최건호△물류 오세권△기술 이윤희△총무 지창현△물류 김영제△원료생산 백병조<사업소장>△서영남원료 박이락△호남원료 신송호<부장>△지원 이창순 ■하이투자증권 ◇승진 <본사 부서장>△신사업팀장 박재기△영업제도개선팀장 이광재<지점장>△금융센터도곡드림 한진녕△금융센터영업부장 송재근◇전보 <본사 부서장>△감사팀장 송경섭<지점장>△이촌 이재열△인천 이인식△보라매 박상구△센텀 서배수△영업부장 정근택△동래 김승한△진주 박종찬△창원 김삼무열△서면 신상수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부사장보 승진 △CS/마케팅담당 CBO 유인상△품질/생산담당 〃 박상돈 ■서울경제 ◇승진 <편집국> △부국장(국제부장) 김형기△부국장대우(뉴미디어부장) 양정록△정보산업부 부장직대 오철수△기획취재팀장 이효영<파견>△서울경제TV 해설위원 홍현종◇전보 <편집국>△정치담당 선임기자 황인선△생활산업부장 남문현△정치〃 박민수△사회〃 채수종△부동산〃 이용택△증권〃 정문재△문화레저〃 우현석△금융부 부장직대 고진갑
  • ‘히스 레저 딸’ 마틸다, 아빠와 판박이…”클 수록 더 닮아가네”

    ‘히스 레저 딸’ 마틸다, 아빠와 판박이…”클 수록 더 닮아가네”

    故히스 레저와 여배우 미쉘 윌리엄스의 딸 마틸다(3)가 훌쩍 자란 모습으로 나타났다. 동그란 얼굴형과 코, 옆으로 긴 눈매가 귀여운 꼬마숙녀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빠인 레저와 똑닮아가는 듯 했다. 마틸다는 지난 30(한국시간)일 이른 아침부터 윌리엄스와 뉴욕 거리 나들이에 나섰다. 집 인근에 있는 ‘브루클린’이라는 카페에 들러 커피를 사기 위해서였다. 오래간만에 얼굴을 보인 마틸다는 몰라보게 성장했다. 훌쩍 큰 키와 또렷해진 이목구비가 눈에 띄었다. 엄마의 손을 꼭잡은 마틸다는 거리 이곳저곳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봤다. 때때로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천진난만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씩씩한 발걸음으로 윌리엄스와 나란히 걸었다. 갓난 아기 때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예쁜 꼬마로 자랐다. 이날 마틸다의 패션은 깜찍했다. 빨간색 점퍼에 니트 목도리와 어그 부츠를 매치해 따뜻하면서도 귀여워 보였다. 이마까지 눌러 쓴 모자와 빨간색 장갑 등으로 패션의 포인트를 완성했다. 윌리엄스의 빼어난 패션 감각이 그대로 전해진 느낌이었다. 마틸다의 나들이 사진을 접한 해외 팬들은 “어린 아기인 줄만 알았는데 벌써 이렇게 숙녀가 다 됐다니 너무 놀랍다”, “레저의 얼굴과 너무 똑같다. 죽기 전 레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씩씩한 걸음걸이가 귀엽다”며 마틸다의 외출을 반겼다. 최근 마틸다는 3살의 어린 나이에 약 138억원의 보험금을 받게 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 돈은 레저의 생명 보험금이다. 유족들이 지난 29일 릴라이어스타 보험사와 합의를 통해 지급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인이 된 히스 레저는 사후 열린 골든 글로브 등 각종 영화제에서 무려 11개의 남우 조연상 트로피를 받아 또 한번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통령과의 원탁대화] “한국이 가장 먼저 경제위기 극복할 것”

    [대통령과의 원탁대화] “한국이 가장 먼저 경제위기 극복할 것”

    ● 박근혜 前 대표도 위기땐 협력할 것 이명박 대통령이 정치분야의 화두로 올린 것은 방송법 개정이었다. 이 대통령이 원탁대화를 통해 방송법 개정 필요성을 거듭 강조함에 따라 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의 극한 대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방송법 개정에 대한 입장을 묻는 패널들의 질문에 “세계는 미디어 융합시대로 가고 있다.”면서 “방송과 통신이 융합되면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무궁무진한 기술력이 생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구체적으로 “IPTV만 봐도 5년 전엔 우리가 먼저 시작했지만 법이 갖춰지지 않은 탓에 유럽 후발기업이 앞서가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방송법 개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과정에서 “시간이 없다.”, “급한 문제다.”라고 강조하며 정치권을 향해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방송법 개정이 ‘방송 장악을 위한 의도’라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야당이 악법으로 몰아치지만 민주화된 시대에 어느 정권이 방송을 장악할 수 있나.”라고 반문한 뒤 “무조건 반대하기 위해 길거리에 나가면 어쩌자는 거냐.”고 비판했다. 자본력을 앞세운 대기업이 방송을 소유할 경우 예상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은 “비판논조가 흐려진다든지 위험이 예상될 경우 지분소유가 가능한 수치를 더 낮게 하는 등 대화로 풀면 될 문제”라며 야당의 저지방침에 제동을 걸었다. 집권 2년차 내각 인사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에 대해 이 대통령은 “인사의 핵심은 누가 적임자고 일을 잘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면서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인사가 돼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지만 인사문제에 대한 지적을 다 감안하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일축했다. 특히 이번 인사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탕평인사에 빗대 비판하는 질문이 이어지자 이 대통령은 “야당 의원이 입각해서 일이 되겠나. 대통령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인사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회전문 인사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미국 수준이었으면 좋겠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다음달 2일 한나라당 지도부와의 오찬을 앞두고 박근혜 전 대표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대해 “알려진 만큼 서먹한 관계가 아니다.”면서 “박 전 대표도 정치하는 분이니까 위기 때 협력하는 자세를 취할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정부 정책을 비판하며 거리를 두고 있는 박 전 대표에 대한 압박으로도 들린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삐라 뿌려서 북한 자극 할 필요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초강경 성명 발표 등 경색된 남북 관계와 관련, “북한이 근래 강경한 발언을 했지만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고 과거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다.” 며 “앞으로 남북통일까지 얼마나 걸릴지 예측할 수 없지만 60년 분단 중 정상화를 위해 1년 경색된 것은 있을 만하다.”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관계는 초기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균형을 잡아 정당하게 출발해야 깨지지 않고 결과가 좋다.”면서 “대한민국이 열린 마음으로 북한에 애정이 있다는 것을 북한이 이해해 주길 기대하며 오래지 않아 남북관계 협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은 한국이야말로 북한을 생각하고 애정을 갖고 도울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며 “우리가 막연히 앉아서 기다리는 것만은 아니고 열린 마음으로 언제든지 이야기할 수 있으며 조만간 대화의 길이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남북대화에 대한 기대를 피력했다. 남북관계 경색 해소를 위한 대북 특사 파견에 대해 이 대통령은 “특사를 보내는 시기도 봐야 한다.”며 정치권에서 제기된 특사 파견론을 당장 수용할 뜻이 없음을 내비쳤다. 현 단계에서는 특사를 보낼 실익이 별로 없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또 “북에 삐라(전단)를 뿌리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가능하면 하지 않도록 강하게 건의하고 있으며 사소한 문제로 북한을 자극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우려하는 ‘통미봉남’과 관련, 이 대통령은 “한·미간 신뢰가 없을 때 그런 얘기가 나오지만 지금은 그런 관계가 아니다.”라면서 “(미국과의) 신뢰가 회복됐고 동맹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통화했을 때 오바마 대통령은 ‘남북문제, 동북아 평화문제는 반드시 한국과 협의해서 하겠다.’고 했다.”면서 “한국이 역할을 크게 해주길 바란다고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인책부터 한다면 공직자 일하겠나 이명박 대통령은 용산 참사와 관련해 “원인규명이 우선돼야 한다. 정치적으로 풀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관심을 모은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거취에 대해선 “앞뒤 가리지 않고 인책부터 한다면 어떤 공직자들이 일을 하겠냐.”면서 “(우선) 검찰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못박았다. 이 대통령은 “용산 사건은 잘잘못을 떠나 있어서는 안 될 일이고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대통령의 책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재발방지를 위해선 지방자치단체 개발사업의 갈등을 해결할 합의기구 신설이란 카드를 꺼냈다.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 재임 시절 10~15%의 세입자들은 늘 문제가 해결되지 않더라.”면서 “당사자끼리 해결하려니 폭력단체나 조직에 의존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용산 참사에 대한 야당과 시민·사회단체의 사과 요구는 일축하고, 정당한 법집행이었음을 강조했다. 야당의 반발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그는 “법을 위반하는 사람,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을 처벌하는 경찰을 앞뒤 가리지 않고 징계한다면, (경찰이) 일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진압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잘잘못을 따지기에 앞서 원인분석을 해야 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김 내정자의 거취에 대해선 “이전 장관들이 (임기를) 6개월도 채우지 못한 시절이 있었다. (지금) 결과가 나오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원칙을 얘기하고 있다.”고 말해 내정 철회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 복지예산이 줄었다는 패널의 지적에 대해선 “일자리를 만들어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며 ‘일하는 복지’를 강조했다. 교육문제에 대해 이 대통령은 지나친 평준화를 지양하고 교육의 다양화를 꾀하겠다고 답했다. “자립형 사립고를 늘리고 입학생의 30%를 소외계층에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겠다.”면서 “농어촌 학교에 기숙사 시설을 지어주는 등 교육을 통해 가난의 대를 끊겠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나눔의 문화 확산 부자들이 돈 써야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경제위기와 관련, “올해는 작년보다 어려워질 수 있고 경제가 어렵다는 것은 국민들에게 송구스럽지만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다.”면서 “그러나 희망적인 것은, IMF나 세계은행은 한국이 가장 먼저 4.2% 이상으로 가장 높게 경제를 회복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고 우리도 이것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어렵지만 자신감을 갖고 위기를 극복하자는 얘기다. 이 대통령은 또 4대강 살리기 사업 논란과 관련,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당장의 일도 해야 하고 미래의 기회도 준비해야 한다.”면서 “4대강 정비 사업이 지금 당장은 토목 사업으로 (일용직 등의) 급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지만 다 만들어진 다음에는 관광 스포츠 레저 등 안정적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은 생태계를 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환경부와 국토해양부가 수질 개선을 위해 매년 5조 2000억원을 쓰는데 5년이면 25조원이다.”면서 “그런 상황에서 14조원을 투입하면 이 예산이 대폭 줄고 그 강에 대해서는 기후 변화에 대비가 되고,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고 수질을 높일 수 있으며 지역균형발전도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년 실업과 관련,“올해같이 어려운 상황에서 젊은이에게 도전하라고 하고 싶다.”면서 “지방에도 가고 중소기업에 가서도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면서 “서울대를 나와 직장을 못 구한 사람에게 지방 중소기업에서 일하라고 하면 안 하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졸업생들을 위한 인턴 자리를 7만~8만명까지 뽑게 될 것”이라면서 “녹색산업 등 신성장 동력에서 젊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일자리를 만들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서민 대책과 관련,“정부 힘으로 다 막을 수 없는 만큼 종교단체나 기업에서 나눔의 문화가 확산돼야 하지 않을까 부탁도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있는 사람은 평소처럼 돈을 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구조조정 정책과 관련, “외환위기 때는 부도나 죽은 기업이 많아 쉽게 판단이 됐고 그래서 구조조정도 과감하게 했으나 지금은 살아 있어도 어려운 기업들이 많고 이들을 평가하고 있어 구조조정 작업이 만만하지 않다.”면서 “(구조조정을) 앞으로 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속도를 내고 냉정하고 과감하게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패널 송곳질문에 조목조목 반박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밤 10시부터 100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시종 여유만만하게, 간혹 미소를 띠며 패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일부 패널의 ‘송곳 질문’에는 “오해하고 있는 것”이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날 행사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 대통령은 논란이 되고 있는 용산 참사와 미디어 관련법, 경제정책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세세한 설명을 곁들여 특유의 다변(多辯)을 쏟아냈다. 조국 서울대 법학부 교수, 정갑영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김민전 경희대 교수, 탤런트 박상원씨 등 4명의 패널과 원탁에서 이뤄진 대화는 당초 경제활성화와 국민통합의 큰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북한 조평통의 남북합의 파기 선언으로 남북관계에 대한 문제가 첫 주제로 올랐다.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대화는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감안, 경제활성화에 많은 시간이 할애됐다. 당초 예정된 90분을 10분 정도 넘긴 대화 가운데 경제활성화에 40분 남짓의 시간이 배분됐다. 이 대통령도 자신의 전공으로 자처하는 경제 분야의 질의 응답에서 제스처를 써가며 대화를 풀어나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정부의 고환율 정책과 녹색뉴딜 사업, 부동산 규제완화, 고용문제, 지방경제 살리기 등에 대해 정부와 국민의 인식 차이를 의식한 듯 정책을 설명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하지만 용산 참사 문제에 대한 패널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이 대통령은 단호한 표정으로 “한 국가가 질서를 잡으려면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법치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기회는 만드는 사람에게 있다.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본다.”면서 “국민들도 신뢰를 가지고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해주면 고맙겠다.”고 강조했다. 또 여권의 중점법안 처리와 관련해 “정치인들은 길거리에 나갈 것이 아니라 대화하고 토론해서 결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9시10분쯤 목동 SBS 사옥에 도착, 영접 나온 윤세영 SBS 회장 등과 인사를 나눈 뒤 바로 6층 스튜디오로 이동해 사회자·패널들과 환담을 나눴다.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맹형규 정무수석, 김인종 경호처장, 이동관 대변인 등이 수행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시민토론단 30여명이 대화를 지켜봤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전국플러스] 출산가정에 차량 판매가 할인

    대구시는 29일 현대·기아차와 임신·출산 가정에 차량 판매가격을 깎아주는 내용의 출산지원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현대차나 기아차를 사는 대구지역 임신·출산 가정은 차 값을 3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폭은 첫째 10만원, 둘째 20만원, 셋째 30만원이다. 20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은 올해 임신·출산 여부와 관계없이 3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승용차와 RV(레저용 차량), 소형 상용차에 적용되며 법인·개인택시, 15인승 이상 대형버스, 2.5t 이상 트럭은 해당되지 않는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관악구 도림천 ‘쉼터·레저·대학’이 만났다

    관악구 도림천 ‘쉼터·레저·대학’이 만났다

    관악구가 도림천을 생태하천(조감도)으로 복원해 쉼터와 레저, 대학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심 산소벨트’로 조성한다. 29일 관악구에 따르면 서울대에서 관악산 호수공원까지의 생태하천과 산책로가 새롭게 단장됐다. 올해는 보라매공원 후문에서 삼성동 구간을 복원한다. 신림사거리 번화가와 ‘순대 타운’, 신림뉴타운을 지나 서울대 정문에 이르는 곳곳에 주민들의 여가 선용을 돕기 위해 각종 체육시설과 물놀이장, 워터스크린이 들어선다. 자전거도로도 개설된다. 10억원이 투입되는 자전거 도로 조성사업은 연내 도림천 상류인 동방1교부터 보라매공원 후문까지 3㎞에 걸쳐 폭 3m의 규모로 완성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주민들은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해 봉천사거리에서 안양천을 거쳐 한강시민공원까지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 영등포구나 구로구 주민들도 자전거를 이용해 관악산 공원을 찾고, 신림동 순대축제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구는 이 구간 외에 추가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신설하고 이용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정비할 계획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역점사업으로 도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게 됐다.”면서 “도림천이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태어나고, 새로 개설된 자전거도로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20代 덜 먹고 30代 덜 놀고 40代 덜 입고

    경기침체로 가계부채가 늘면서 전체가구의 77%가 소비를 줄였다. 20대는 외식비를, 30대는 문화비를, 40대는 의복비용을 주로 줄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수도권 520여가구를 설문조사한 결과, 77.2%가 1년 전에 비해 소비규모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소 줄었다(39.7%), 대폭 줄었다(37.5%)는 대답이 많았다. 소비가 늘었다는 응답은 1.7%에 불과했다. 가장 먼저 지출을 줄인 부분은 의복구입비(20.5%), 문화·레저비(17.2%), 외식비(16.5%) 등이었다. 하지만 자녀과외비(2.3%)와 경조사비(0.9%)는 크게 줄이지 않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외식비를 줄인 반면 문화·레저비는 줄이지 않았다. 30대는 문화·레저비를 줄인 반면 경조사비는 그대로였다. 40대는 의복구입비를 우선 줄였다. 소비를 줄인 원인으로는 가계부채 증가(42.5%) 및 근로소득 감소(28.3%)와 경기 불안(23.3%) 등을 꼽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인해 국민들의 소비규모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면서 “고용창출 및 소득세율 인하 등 좀 더 과감한 세제지원을 통해 가처분소득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톰크루즈·졸리, ‘작심삼일’ 넘어설 배우 1위

    톰크루즈·졸리, ‘작심삼일’ 넘어설 배우 1위

    톰 크루즈와 안젤리나 졸리가 새해 계획을 가장 잘 지키고 있을 것 같은 외국배우로 꼽혔다. 영화포털 사이트 맥스무비는 2009년 새해를 맞아 1월 말 개봉 외화들의 남녀 주연배우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8일 동안 ‘새해 계획을 가장 잘 지키고 있을 것 같은 외국배우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남자배우 중에는 ‘작전명 발키리’의 톰 크루즈는 응답자 3,188명 중 61.1%인 1,948명의 선택을 받으며 1위에 선정됐다. 지난 16일부터 2박3일 동안 한국을 방문하며 보여준 “친절한 크루즈 씨”의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추측된다. 뒤를 이어 ‘적벽대전2 : 최후의 결전’의 양조위(387명, 12.1%)가 2위, ‘트랩’의 리차드 기어(268명, 8.4%)가 3위로 꼽혔다. 여자배우 중에는 ‘체인질링’의 안젤리나 졸리가 1위에 올랐다. 응답자 72.4%인 3,470명(총4,793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월드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졸리의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인상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뒤를 이어 ‘레저베이션 로드’의 제니퍼 코넬리(386명, 8.1%), ‘적벽대전2 : 최후의 결전’의 린즈링(310명, 6.5%)이 그 뒤를 이었다. 사진=영화 ‘체인질링’ 스틸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설연휴 어떤 영화 보러갈까

    설연휴 어떤 영화 보러갈까

    극장가 대목으로 꼽히던 설 연휴. 올해는 시기가 이른 탓인지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다. 1월 개봉한 한국영화가 ‘워낭소리’, ‘유감스러운 도시’ 두 편에 불과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거꾸로 명절마다 반복되던 코미디물 일색에서 벗어나 다른 영화들을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 외화들이 이번 설날 특수를 바라며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대작을 원한다면 -제작비 800억원 ‘적벽대전2’·2차대전 배경 ‘작전명 발키리’ 대작을 선호하는 관객이라면, 우위썬(吳宇森) 감독의 ‘적벽대전2-최후의 결전’을 노려볼 수 있겠다. 호의적인 입소문 덕분인지 ‘적벽대전2’는 같은 날 찾아온 다른 영화들을 따돌리고 일찌감치 높은 예매율을 보여 왔다. 800억원이 투입된 ‘적벽대전2’는 ‘삼국지’의 클라이맥스이기도 한 적벽대전을 실감나게 재현한다. 등장인물 소개에 치중했던 전편 ‘적벽대전1:거대한 전쟁의 시작’에서 다소 미진함을 느꼈던 사람이라면 시원한 해갈을 느낄 영화. 연합세력을 형성한 오나라 수장 손권과 명장 주유(량차오웨이), 촉나라 책사 제갈량(진청우)이 조조의 백만대군에 맞서 불꽃 튀는 지략·전술 대결을 벌인다. 수적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화공법을 쓰는가 하면, 심리전으로 조조가 스스로 자신의 장수 목을 치게 하기도 한다. 침략 시점을 늦추려고 주유 아내 소교(린즈링)가 혈혈단신 적진으로 조조를 만나러 가는 장면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할리우드 영화 ‘작전명 발키리’, ‘디파이언스’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영화. 에드워드 즈위크 감독의 ‘디파이언스’는 비엘스키 형제의 일화를 바탕으로 나치 점령하 독일에서 벌어진 유대인들의 치열한 저항과 투쟁을 담고 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작전명 발키리’는 히틀러 암살을 시도한 독일군 내부의 쿠데타를 긴장감 넘치게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얼마 전 방한한 톰 크루즈가 주인공 슈타우펜베르크 대령 역을 맡았다. 월트 디즈니 픽처스의 ‘베드타임 스토리’는 애덤 샌들러 주연의 코믹 판타지 영화다. 호텔 벨보이로 일하는 스키터(애덤 샌들러)는 여동생이 다른 도시로 간 사이 두 조카를 맡는다. 아이들이 잠들기 전 이야기를 지어내 들려 주는데, 어느 날 이 이야기가 현실이 돼있는 것을 발견한다. 벤허의 주인공이 돼 콜로세움을 달리고, 서부개척시대로 돌아가 로맨틱한 카우보이가 되기도 한다. ●감동을 원한다면 - 엔절리나 졸리 열연 ‘체인질링’·다큐영화 ‘워낭소리’ ‘레저베이션 로드’, ‘체인질링’은 절절한 부성애와 모성애를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레저베이션 로드’는 뺑소니 사고를 낸 뒤 아들 걱정에 자수를 망설이는 아버지와 그 사고로 아들을 잃은 슬픔에 괴로워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앤절리나 졸리의 열연이 인상적인 ‘체인질링’은 실종된 아들 대신 가짜 아들을 찾아준 권력의 횡포에 맞서 싸워 나가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추억이 되살아나는 명절, 특히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고 싶다면 환상의 나비를 찾아 나선 노인과 아이의 동행 ‘버터플라이’, 아프리카 대륙에 불시착한 뉴요커 동물 4인방의 모험 ‘마다가스카2’를 추천한다. 미셸 공드리 감독의 ‘비카인드 리와인드’도 재기 넘치는 어른들의 실수와 도전이 순수함을 느끼게 해 주는 영화다. 지난해 말 개봉해 각각 관객 700만명, 400만명을 향해 달리고 있는 롱런작 ‘과속스캔들’, ‘쌍화점’도 챙겨 보면 좋을 작품들이다. 온가족이 모이는 명절, 노인과 소의 우정을 담은 수작 다큐멘터리 ‘워낭소리’를 보며 가슴 먹먹한 감동을 느껴 보는 것도 괜찮겠다.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이 또 한번 정트리오 연기를 선보이는 김동원 감독의 ‘유감스러운 도시’는 조폭 코미디물을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일견해도 좋을 영화. 재개봉한 예술영화 소식도 빼놓기 어렵다. 지난해 소규모 개봉해 전국 26만명을 동원했던 음악영화 ‘원스’, 2001년 예술영화 팬들을 열광시켰던 아네스 자우이 감독의 ‘타인의 취향’이 연휴의 기쁨을 드높여 줄 듯하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포토갤러리]1년 전 떠난 히스 레저를 추모하며

    [포토갤러리]1년 전 떠난 히스 레저를 추모하며

     ●Photo by Chris Weeks, WireImage  그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지 정확히 1년이 되는 22일(현지시간),미국 아카데미위원회는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 보여준 놀라운 연기력을 인정해 히스 레저를 오스카상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했다.영화계에서 가장 빛났지만 너무나 빨리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미처 재능을 다 보여주지 못했던 이 스타의 요절은 1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한 추모 행렬을 잇게 만들고 있다.  23일 야후 닷컴은 19장의 사진을 모아 레저의 영화계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삶의 편린을 살펴보았다.  ●Photo by Warner Bros. Pictures, Everett Collection  레저는 스타덤에 대한 갈망에 몸달았던 적이 없었다.’스파이더맨’에 출연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는 출연 제의를 거절했다.절친했던 친구에 따르면 그는 2005년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오스카를 거머쥐지 못했던 것을 무척 다행으로 여겼다.왜냐하면 그는 성공에 뒤따를 온갖 기대와 찬사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다.이 점은 그토록 짧은 시간에 속절없이 떠나버린 젊은 배우에게 찬사를 보낼 충분한 이유가 된다.  ●Photo by Avik Gilboa, WireImage  Heath Andrew Ledger는 1979년 4월4일에 호주 서부 퍼스에서 태어났다.어릴 적부터 배우로 활동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다른 직업을 찾은 끝에 17살때인 19997년,처음 호주의 한 방송국에서 봉급을 받고 연기를 시작했다.잠깐 방송됐던 Fox TV의 액션쇼 ‘Roar’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다.  ●Photo by Beyond Films/The Kobal Collection, WireImage  레저가 처음 주연한 영화 ‘TWO HANDS’(1999)는 호주의 범죄드라마였는데 그는 조직폭력배 보스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은행강도 행각을 벌인 젊은이 역할을 맡았다.이 작품으로 그는 호주영화산업상 최우수배우 후보로 지명됐다.이 작품은 2005년에야 미국에서 DVD 로 출시됐다.  ●Photo by Touchstone Pictures, Everett Collection  세익스피어의 희곡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현대 고등학교 버전으로 풀어낸 영화 ‘10 THINGS I HATE ABOUT YOU’(1999)를 통해 레저는 비로소 미국에서 비로소 스타덤에 올랐다.아주 폭발적인 흥행을 이끈 것은 아니지만 당대 어느 하이틴 코미디보다 낫다는 평판을 들었다.이후 비슷한 류의 로맨틱코미디 출연 제의가 쏟아졌지만 레저는 할리우드의 예쁘장한 소년 취급을 받지 않겠다는 이유로 물리쳤다.  ●Photo by Columbia Pictures  레저는 멜 깁슨이 감독하고 주연한 ‘패트리어트’(2000)에서 숱한 젊은 배우들을 제치고 깁슨의 아들 역으로 발탁됐다.영화는 공전의 히트를 했고 레저는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잡지 ‘롤링 스톤’의 피터 트레이버스는 ‘호주에서 온 신참은 재능을 갖고 있고 미래 대형스타로 성장할 여지가 많은 것처럼 보인다.하지만 대형스타가 되기 위해 반드시 그것을 의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썼다.  ●Photo by Columbia Pictures  중세 기사도와 현대 록음악을 절묘하게 뒤섞은 ‘A KNIGHT‘S TALE’(2001)은 그에게 할리우드에서의 첫 대형 프로덕션과 인연을 맺게 했다.이 영화 포스터부터 그의 얼굴을 클로즈업 시키는 할리우드의 상술이 드러났다.그리고 레저는 그렇게 휩쓸리고 싶어하지 않았던 성공에로의 탄탄대로에 들어서게 됐다.  ●Photo by Lionsgate/The Kobal Collection, WireImage  ’스파이더맨’ 출연 제의를 거절한 그는 대신 독립영화 ‘MONSTER‘S BALL’(2001) 의 단역을 택했다.3대가 모두 루이지애나주의 교도소를 지키는 교도관으로 나온 그는 충분한 만큼 얼굴을 비치지 못했지만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기엔 충분했다.하지만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드러낼 역할을 맡기엔 아직 더 한참의 시간이 흘러야 했다.  ●Photo by Jaffilm/The Kobal Collection, WireImage  빅토리아 시대 전쟁에 관한 A.E.W. Mason의 고전을 스크린으로 옮긴 ’THE FOUR FEATHERS’(2002)는 의욕은 좋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뉴욕 타임스의 엘비스 미첼은 “이 시점에서 (레저는) 이런 종류의 배역에 어울리지 않았다.”고 적었다.  ●Photo by 20th Century Fox, Everett Collection  원제가 ‘The Sin Eater’였던 초자연현상을 다룬 스릴러 ‘THE ORDER’(2003)는 ‘ A Knight‘s Tale’의 감독 Brian Helgeland과 배우 Shannyn Sossamon과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이었다.그러나 리메이크작이었던 이 영화는 당시의 관객을 만족시키기엔 역부족이어서 첫번째 작품이 거둔 성공에 한참 못 미쳤다.  ●Photo by Australian Film Commission/The Kobal Collection, WireImage  전설적인 호주의 무법자를 조명한 ‘NED KELLY’(2003)는 레저에게 딱 들어맞는 영화였던 것처럼 보였다.호주에서 히트해 호주영화산업상 후보로 다시한번 지명됐지만 미국에선 여전히 많은 상영관을 확보하지 못했다.  ●Photo by Columbia Pictures  레저는 1970년대 로스앤젤레스에서 스케이트보드 열풍을 일으켰던 팀을 만든 Skip Engblom을 반영웅으로 묘사한 ‘LORDS OF DOGTOWN’(2005)에 출연했다. MTV의 Kurt Lode는 레저가 “이 영화에서 가장 재미있는 연기를 펼쳐 SoCal (캘리포니아 남부)의 게으름뱅이를 마약에 쩔은 유형자로 각인시켰다.”고 평했다.  ●Photo by Miramax Films  테리 길리엄 감독의 독창적인 시각 디자인이 인상적인 팬터지물 ‘THE BROTHERS GRIMM’(2005)에서 레저는 동화의 아버지 그림 형제로 매트 데이먼과 호흡을 맞췄다.레저는 원래 형제 중 훨씬 저돌적인 역할을 맡기로 돼있었는데 두 배우 모두 자신의 배역이 서로 바뀐 것 같다고 생각했다.해서 레저가 더 소심한 캐릭터를 맡았다.  ●Photo by Focus Features, Everett Collection  흥행 성공과 문화적 기념비를 동시에 거둔 보기드문 영화 중의 하나로 꼽히는 ‘브로크백 마운틴’(2005)에서 레저는 부드러운 말투에 감정적으로 예민한 목동 에니스 델 마르를 열연해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되는 성과를 이뤘다.관객이나 평단이나 모두 이 영화를 계기로 그를 비로소 배우로 인정했다.그는 또 이 영화에서 여배우 미첼 윌리엄스를 만나 달 마틸다 로즈를 낳았다.  ●Photo by Touchstone Pictures, Everett Collection  ’카사노바’(2005)는 엄숙함으로 성공을 거둔 ‘브로크백 마운틴’과 달리 경쾌함으로 성공한 로맨스 드라마였다.역사상 가장 사랑스러웠던 연인 역할은 레저로 하여금 연기 변신을 이루게 했다.Austin Chronicle의 Marrit Ingman은 “레저가 편안함과 의심할 여지없는 즐거움을 겸비했던 ‘밝힌남’(horn-dog)의 역할을 내면화했다.”고 극찬했다.  ●Photo by ThinkFilm  할리우드 주류에서 어느 정도 성공 가능성을 타진한 레저는 또다시 독립영화로 눈길을 돌렸다.호주에서 제작한 ‘CANDY’(2006)에서 그는 Abbie Cornish와 함께 낭만적으로 뒤엉킨 마약중독자를 열연했다.보스턴 글로브의 웨슬리 모리스는 그의 연기에 대해 “단숨에 사로잡는 매력,익살스러움,재미 그리고 생생한 슬픔을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Photo by The Weinstein Company  전설적인 포크 가수 밥 딜런의 삶은 지금까지 여섯 편의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레저는 ‘IM NOT THERE’(2007)에서 유명세에 매달리며 어떻게든 개인의 인생을 꾸려가려고 안달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그리고 이 역할은 그에게 부분적으로 맞춤인 듯 보였다.공동 주연으로 나온 크리스천 베일과는 한번도 호흡을 맞춰본 적이 없었지만 찰떡 호흡으로 자신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할 수 있었다.  ●Photo by Warner Bros. Pictures, Everett Collection  레저가 ‘다크 나이트’에서 배트맨의 앙숙인 조커 역을 맡게 될 것이라고 알려지자 관습을 벗어난 선택인 것처럼 비쳤다.하지만 지금 그보다 더 적합한 캐스팅을 상상조차 할 수 없게 됐다.그의 모습은 덧칠한 화장발,헝클어진 머리칼,어지러운 흉터 뒤로 완벽하게 숨었지만 시대를 초월해 가장 기억에 남을 악역으로 각인되기에 충분했다.이 영화는 박스오피스 기록을 경신하며 이미 많은 상을 휩쓸었다.저 세상의 레저는 골든글로브 최우수조연상을 안았고 오스카 역시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목된다.  ●Photo by Newspix, Everett Collection  28세의 젊은 나이에 약물남용으로 눈을 감았을 때 레저는 테리 윌리엄 감독과 ‘The Imaginarium of Doctor Parnassus’를 촬영 중이었다.영화는 완성됐는데 자니 뎁,주드 로와 콜린 파렐이 고인이 된 레저 대신 배역을 맡을 배우로 경합했다.죽음에 맞닥뜨리기 전,그는 감독 데뷔를 결심하고 있었고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닉 드레이크의 삶을 바탕으로 이미 주인공 캐릭터에 대한 구상을 마친 상태였다.  세계는 특별한 재능을 가졌던 그를 너무도 일찍 잃어버림으로써 궁핍해졌지만 세대를 내려가도 변치 않고 영원히 지켜볼 많은 작품들을 남겼다.함께 하고픈 히스 레저와의 추억이 있는 이들은 아래에 댓글을 남겨주시길.  19장의 사진에는 모두 각각 댓글들이 달려있다.한국시간으로 23일 오후 4시 현재,첫 번째 사진에는 530건이 넘는 댓글이,19번째 사진에는 410건이 넘는 댓글이 달려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故히스 레저, 올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

    故히스 레저, 올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

    1년전 사망한 히스 레저가 ‘다크 나이트’의 조커 연기로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 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미국 현지 날짜로 후보 발표일인 22일은 정확하게 히스 레저가 사망한 1주년이 되는 날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로써 히스 레저는 사망후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7번째 배우가 됐다. 히스 레저는 28세의 나이로 2008년 1월 22일 뉴욕 아파트에서 약물과용으로 사망했다. 영화사상 최악의 악당중 하나이자 광기어린 조커를 소름 돋히는 연기력으로 표현한 히스 레저는 사망 당시 조커 연기에 너무 몰입에 우울증과 불면증을 얻었고 약물을 과용, 그의 죽음의 한 원인이 되었다는 추측을 낳을 정도로 조커 연기는 화제을 불러 일으켰다. 다크 나이트는 유력 비평가들이 선정한 2008 올해의 영화에 선정되며 비평가들의 호응과 함께 첫주말 박스 오피스에서만 1억5천만달러,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10억달러를 벌어 역대 흥행 성적 4위에 오르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다크 나이트는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 남우조연상, 예술감독, 촬영, 편집, 분장, 음향편집, 음향녹음, 특수효과등 8개 부분 후보로 올랐다. 히스 레저는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2009 골든 글로브 시상식, 전미 비평가 협회에서 남우 조연상을 수상하여 이번 아카데미 수상도 유력시 되고 있다. 히스 레저와 아카데미와의 인연은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이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의 동성애자 카우보이 역으로 그해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하지 못했다. 히스 레저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마이클 섀넌, 조쉬 브로린등과 남우조연상 각축을 벌이게 되며 그의 수상여부가 주목될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월 22일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hytekim@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제 금융허브 2곳 개발 어떻게

    국제 금융허브 2곳 개발 어떻게

    ■ 서울 여의도 서울시는 21일 여의도를 홍콩, 싱가포르와 함께 아시아의 ‘3대 금융 허브’로 육성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3년까지 여의도동 일대 397만㎡에 서울국제금융센터(조감도)를 건립하고, 취·등록세 면제와 용적률을 포함한 도시계획 규제완화 등의 혜택을 주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을 문화·관광·레저 중심지로 조성하고 공공용지를 확보해 외국인학교와 외국인 전용병원 건립에 우선 활용할 예정이다. 국회의사당 부지를 제외한 397만㎡를 서울국제금융지구(SIFD)로 지정하고 이를 다시 ▲중심업무지구(28만㎡) ▲지원업무지구(50만㎡) ▲배후주거지구(65만㎡) ▲주거지원지구(7만㎡)로 구분해 개발한다. 이와 함께 경인고속도로 신월IC와 여의도를 잇는 4차선 지하차도(총연장 7.6㎞)인 ‘서울~제물포 터널’의 신설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만간 태스크포스(TF)팀과 금융전문가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금융중심지 조성 및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2020년까지 80만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되고 85조원 이상의 금융산업 생산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부산 문현 금융단지 부산시는 21일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남구 문현금융단지를 2015년까지 ‘해양·파생금융상품 분야의 동북아 허브’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개발은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 사업으로 내년까지 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등을 재정비하고 금융중심지 개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문현금융단지가 준공되는 2012년말까지 국제해운거래소·탄소배출권거래소·상품거래소 설립 및 파생상품 연구개발센터 등의 설립 준비를 정부와 협의한다. 부산으로 이전할 금융분야 공공기관의 문현금융단지 입주가 끝나는 2013년부터는 각종 거래소 설립 및 금융기관을 유치하고 2015년까지는 정상 궤도에 올린다는 계획이다. 문현금융단지는 옛 육군정비창 부지 10만 2000여㎡로 부산으로 이전할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금융분야 공공기관과 부산은행, 한국은행 부산본부, 기술보증기금 등 부산에 기반을 둔 금융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진해에 두바이 팜 아일랜드 조성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안의 경남 진해시 웅동지구가 미니 ‘두바이 팜 아일랜드(Palm Island)’로 조성된다. 18일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과 경남개발공사, 진해시 등에 따르면 진해시 제덕동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의 개발 모델로 해양복합관광레저단지인 두바이 팜 아일랜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곧 벤치마킹에 나설 예정이다. 동부남해안에 접한 웅동지구는 두바이 팜 아일랜드의 시설과 비슷한 골프장·특급호텔·카지노·외국병원·마리나·인공비치 등을 갖춘 해양관광레저단지를 오는 2020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호남고속철 앞당겨 건설”

    “호남고속철 앞당겨 건설”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새 정부는 지역색과 정치적 논리를 일절 배제한다.”면서 “지역 특색에 맞게 지역이 하고자 하는 열정과 계획에 맞춰 중앙정부는 지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전남 무안의 전남도청에서 열린 광주·전남 업무보고에서 “이 지역에선 호남고속철을 가능한 한 빨리 앞당겨 건설할 생각을 갖고 있다.”며 “호남고속철이 건설되면 산업과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발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중앙정부의 예산집행 문제와 관련, “경춘선 복선 전철화 사업도 당초 예산이 충분히 지원되지 않아 완공시기가 늦어질 뻔했다.”고 소개하면서 “관광자원 개발에 힘쓰고 있는 광주·전남을 위해서라도 호남고속전철이 빨리 완공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광주·전남 지역이 낙후되었다는 과거의 고정관념은 떨쳐버리자.”면서 “첨단소재, 신재생에너지, 광(光)산업 같은 미래지향적 산업 육성에 매진하는 이 지역에는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신재생 에너지와 연구개발(R&D) 특구 조성, 관광사업 개발에 관한 예산은 우선적으로 내려보내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의 이번 지역 방문은 새해 들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이 올 들어 첫 지방 방문으로 한나라당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호남지역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한편 광주시는 R&D 특구 지정 사업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6개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영암·해남에 조성 중인 서남해안관광레저기업도시(J-프로젝트) 건설과 관련, 사업부지 내 6개 지구 중 개발계획이 신청된 3개 지구를 조기 승인해주고 나머지 지구의 간척지(73㎢·2226만평) 양도·양수 문제를 매듭지어줄 것을 건의했다. 이종락기자·광주 최치봉기자 jrlee@seoul.co.kr
  • 국립공원내 마을 규제 풀린다

    국립공원내 마을 규제 풀린다

    전체 국립공원 면적의 2∼3%가 공원에서 해제되고 공원 내 마을에 대한 규제도 완화된다. 또 일부 국립공원에는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그러나 이같은 계획은 보존 관리해야 할 국립공원을 훼손하고 난개발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환경부는 내년 말까지 전국 20개 국립공원에 대한 구역 조정작업을 이같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해제대상 지역은 공원 지정 전부터 주민이 집단 거주한 지역, 식당과 숙박시설이 밀집해 이미 개발된 지역, 도로·하천 등으로 잘려 나간 지역, 공원 경계선·도로변·해안선에 붙어 있는 마을 등이다. 해제 지역은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연환경보전지역’ 등으로 지정해 관리토록 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해제 지역에 대해 관리권을 건네받은 지자체가 ‘환경관리계획’을 제출하도록 해 국립공원위원회의 심의를 받게 하는 등 간접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지자체가 해제 지역의 용도를 바꿔 개발할 때는 사전 환경성 검토와 자연경관 심의를 통해 환경관리계획의 이행 여부를 점검키로 했다. 환경부는 이 과정에서 공원 경계와 닿아 있고 생태 가치가 높은 국·공유지와 보전 가치가 높은 공원 경계선 근처, 계곡 부근 또는 생태·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지역은 국립공원에 새로 편입할 예정이다. 또 국립공원 내 자연보전지구와 자연환경지구, 자연마을지구, 밀집마을지구, 집단시설지구 등 5개로 나뉜 용도지구를 자연보전지구, 자연환경지구, 마을지구로 재편키로 했다. 이 가운데 마을지구로 단순화된 지역은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해 규제가 대폭 완화돼 건축물 신·증축이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뀌고 허가 사안이던 건축물 10% 이내 증축에 대해서는 신고도 생략된다. 또 주거용 건축물의 규모 제한도 100㎡에서 200㎡까지로 완화되고 도서지역 자연환경지구의 농수산물 보관시설의 규모 제한도 600㎡에서 1200㎡로 풀린다. 환경부는 도서지역 등 특별한 수요가 있는 지역은 탐방계획지구(에코빌리지)로 별도 지정해 생태관광과 레저휴양 용도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약자 등을 위해 케이블카 설치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최근 ‘로프웨이 설치·운영 지침’을 마련했으며, 자연보전지구 내 케이블카의 설치 거리도 2㎞에서 5㎞로 늘리기 위해 법령을 개정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환경부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공법을 활용해 반드시 필요한 곳에만 설치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환경단체와의 마찰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환경부는 공원 해제와 규제 완화에 따른 난개발 우려에 대해 “원래 사람들이 살아와 보전 가치가 미미하고 너무 엄격한 규제 때문에 민원이 폭발하는 곳들”이라고 설명했다. 유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소설 원작 할리우드 영화 줄이어… 관객의 선택은?

    소설 원작 할리우드 영화 줄이어… 관객의 선택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레저베이션 로드’ ‘말리와 나’ 등이 연이어 개봉한다. 이 영화들은 원작의 인지도 위에 브래드 피트, 제니퍼 코넬리, 제니퍼 애니스톤, 스칼렛 요한슨 등 할리우드 스타급 배우들의 출연이 더해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새로운 연애 바이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제니퍼 애니스톤, 벤 애플렉, 드류 베리모어, 스칼렛 요한슨, 제니퍼 코넬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대거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인기 미국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작가가 쓴 동명의 작품을 옮긴 영화다. 소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TV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 북클럽 도서로 선정돼 출간 2개월 만에 판매부수 100만부를 돌파하면서 발간 당시 뉴욕 타임즈와 아마존닷컴 종합 베스트 셀러 부분을 뜨겁게 달구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 작품은 연애 바이블로 통하는 ‘섹스 앤 더 시티’ 작가가 집필했다는 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여성들에게 똑똑한 연애 가이드를 명쾌하게 제시한다. ‘섹스 앤 더 시티’가 단순 연애와 여성들의 솔직 대담한 심리를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이라면 이 소설은 남성들의 마음을 보다 솔직하게 담아내 여성들에게 쉬운 연애방법을 알려준다.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연애에 대한 환상을 단번에 뒤집어주며 솔로 탈출을 염원하는 여성들에게 완벽한 연애 가이드로 꼽힐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오는 2월 12일 개봉한다. # 브래드 피트의 연령별 연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위대한 개츠비’로 잘 알려진 작가 스콧피츠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흥미로운 사건’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80세의 외모로 태어난 벤자민 버튼이 시간이 흐를수록 젊어진다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원작을 그대로 스크린에 옮긴 다른 작품과는 달리 ‘시간을 거꾸로 사는 남자’의 설정만 빌려왔을 뿐 많은 부분을 독창적으로 이끌어 나간다. 원작이 벤자민의 삶에 초점을 맞췄다면 영화는 벤자민(브래드 피트)과 데이지(케이트 블란쳇)의 러브스토리에 초점을 맞췄다. 원작보다 좀더 쉽게 ‘사랑’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영화 ‘세븐’ ‘파이트 클럽’ ‘조디악’의 데이빗 핀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브래드 피트가 육체적 나이를 반대로 먹는 주인공 역을 맡아 80세 노인부터 청년시절까지 열연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나갔다. 로맨틱하지만 어긋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러브스토리 ‘벤자민 버튼의 시간을 거꾸로 간다’는 오는 2월 12일 관객을 찾아간다. # 섬세한 스토리 구성 ‘레저베이션 로드’ 지난 8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 ‘레저베이션 로드’(29일 개봉) 역시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중 하나다. 우연한 교통사고로 뒤엉킨 운명의 길을 가게 된 두 아버지의 이야기를 심도 깊게 그려낸 소설 ‘내 생애 가장 슬픈 오후’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1998년 출간 당시 평론가들에게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뉴욕타임즈 선정 ‘올해의 주목할만한 소설’로 뽑히기도 했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등 최고의 영화상을 휩쓴 배우들의 출연으로 주목 받고 있다. 뺑소니 사고라는 비극적인 상황을 배경으로 호아킨 피닉스는 사고로 아들을 잃고 무너지는 아버지를, 마크 러팔로는 우연히 저지른 사고의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또 다른 아버지 역을 맡아 최고의 연기 대결을 펼쳤다. 메가폰을 잡은 테리 조지 감독은 원작에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배우들에게 프리 프로덕션 리허설을 요구하지 않았다. 그는 “이야기의 리얼리티에 초점을 두었다. 절망 슬픔 아픔을 그대로 표현해야만 했다. 최고의 배우들답게 의도대로 작업을 할 수 있었다.”며 원작을 빛나게 해준 배우들의 연기를 극찬했다. # 진실한 사랑의 의미 찾아가는 ‘말리와 나’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말리와 나’ 역시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지만 세 작품과 다른 점이 있다면 소설 자체가 실화라는 것. 발간 당시 40주 동안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부분을 뜨겁게 달군 이 소설은 작가의 상상력에서 나온 이야기가 아닌 실제 있었던 실화를 그려냈다. 소설 ‘말리와 나’는 사랑, 결혼, 이사 등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건들 속에서 진실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스토리다. 영화판 ‘말리와 나’에서는 제니퍼 애니스톤 오웬 윌슨이 주연을 맡았으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연출한 데이빗 프랭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19일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DI 경인운하 재조사 보고서 분석

    KDI 경인운하 재조사 보고서 분석

    국토해양부가 14일 공개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인운하사업 수요예측 재조사, 타당성 재조사 및 적격성 재조사 보고서’에서 경인운하의 경제성(B/C, 비용 대비 경제적 효과)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 1월9일자 1·3면 보도> KDI가 경인운하 사업 편익으로 2조 585억원을 제시했지만 구체적으로 뜯어 보면 부동산 가격 상승분 7956억원, 화물처리 및 하역비 절감 비용 4869억원이다. 절감 편익도 운하 물동량이 많다는 가정하에 계상된 것이다. 운하에서 발생하는 직접 이익(화물수송+교통완화+레저)은 전체 편익의 38%에 불과하다. KDI의 경제성 재조사 수치는 치수 편익을 빼면 경제성이 없는 0.9 수준으로 국토부가 지난해 자체 보완보고서에서 제시했던 1.52보다도 크게 떨어졌다. 국토부의 재조사 보고서 공개로 논란은 더 커지게 됐다. KDI도 이날 경인운하 사업을 민간 투자로 추진할 경우 전체 투입비용 대비 15%가 적자인 ‘마이너스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5일 국토부가 경인운하 재추진을 선언하면서 “민자 사업이 경제성이 없는 게 아니라 시기적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 국가 사업을 진행한다.”는 해명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치수 편익 뺀 경제성은 ‘마이너스’ KDI는 보고서에서 세가지 시나리오별로 경제성을 산정했다. 굴포천 방수로 사업 완료를 전제하고 분석한 경제성은 1.022~1.141, 부대시설 비용을 사업에 포함하면 0.963~1.030, 그리고 방수로로 인한 치수 편익을 뺄 경우 운하의 경제성은 0.889~0.906으로 경제적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왔다. KDI가 제시한 경제성 수치 중 가장 높은 1.065도 방수로 2단계 사업비용 4790억원을 제외했을 때 나온 것이다. 굴포천 방수로 사업 자체가 홍수 방지를 위해 시작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치수 편익을 뺀 경인운하 사업은 경제적 타당성이 없는 셈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방수로 사업비가 포함될 경우 경제성에 치수 편익을 적용하는 건 타당하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 홍종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KDI가 치수 편익으로 인용한 건설교통부의 2004년 연구조사 결과가 과다 계상됐다는 점에서 치수 편익도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방수로폭이 20m에서 40m, 그리고 80m로 넓어져도 추가 치수편익이 이에 정비례해 늘어나지 않는다는 게 상식이라는 지적이다. 경인운하 경제성 수치는 KDI(2003) 0.922~1.153, 네덜란드 연구기관 DHV(2005) 1.54~1.76, 국토부(20 08) 1.52, KDI 재조사 보고서 1.065로 조사 때마다 제각각 산정됐다. ●부동산 지가 상승 반영 KDI는 경인운하의 배후단지 조성 사업비로 6300억원을, 이에 따른 토지조성 편익을 7956억원으로 산정했다. 토지조성 편익은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생기는 이익이다. 전문가들은 땅값 상승을 공공사업의 편익에 포함시키는 건 경제성 원칙을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한다. 과거 새만금 사업에서도 정부가 지가 상승에 따른 편익을 포함시켜 논란을 불렀다. 또 터미널 배후단지의 토지 분양가는 3.3㎡ 당 인천 250만원, 김포 277만원으로 계상해 비현실적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물류업계에서는 터무니없이 비싸게 산정됐다고 지적한다. 분양가를 낮추면 경인운하 경제성은 1미만으로 떨어진다. KDI 박현 공공투자관리센터장은 “나대지인 지역을 운하 배후단지로 개발하면 토지의 생산성이 높아지는 만큼 토지 가치가 증가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를 경제성에 반영하는 게 맞다.”고 반박했다. ●일부 편익 실현 가능성 낮아 KDI가 각각 2258억원, 2611억원으로 산정한 재항비용(항만에서 물류대기에 따른 비용)과 하역절감 비용도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정부가 2011~2020년 17석 규모의 신규 항만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인운하의 절감 편익은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기존 항만으로 화물 처리가 충분하면 운하의 화물처리 규모는 사라지기 때문이다. KDI는 여객 수요로 2011년 59만 9000명, 2020년 62만 1000명, 2030년 63만 40 00명으로 전망해 편익에 추가했다. 국토부가 추산한 92만명, 97만명, 104만 5000명에 비해 크게 준 것이지만 이마저도 장밋빛 수치라는 지적이다. 안동환 윤설영기자 ipsofacto@seoul.co.kr
  • [전국플러스] 강화·영종도 수상레저활동 금지

    인천해양경찰서는 강화도와 영종도 주변해역을 수상레저활동 금지 구역으로 정하고 오는 7월부터 단속에 들어가기로 했다. 해경은 강화군 초지대교 북쪽 해역과 석모수로 해역, 주문도, 석모도, 옹진군 선미도를 각각 잇는 해역에서 수상오토바이, 모터보트 등을 이용한 레저활동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해경은 지난해 9월 레저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가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북으로 갈 뻔한 여자 탤런트 일행를 구조한 뒤 북한과 인접한 이 해역을 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절차를 밟아왔다. 7월 이후 이 지역에서 수상레저활동을 하다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내야 한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서울플러스] 외국인 생활정보 안내서 발간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해 각종 생활정보를 담은 영문 안내서 ‘라이프 인 서초(Life In Seocho)’를 발간했다. 이 영문 종합안내서에는 ▲주거·생활정보 ▲교통·통신 ▲교육·의료복지 ▲문화·레저 ▲쇼핑·맛집 ▲관공서·주요 연락처 등 실생활에 유익한 다양한 정보를 보기좋게 편집해 담았다. 전산정보과 2155-6433.
  • [전국플러스] 울산에 스캐드 다이빙 시설

    [전국플러스] 울산에 스캐드 다이빙 시설

    울산 남구 선암댐수변공원에 오는 9월 국내 처음으로 신종 스포츠 레저인 ‘스캐드(SCAD·suspended catch air device) 다이빙’ 시설이 들어선다. 스캐드 다이빙은 안전장비를 몸에 연결한 채 높은 곳에서 다이빙해 아래의 안전 그물망에 떨어지는 것으로 번지점프보다 안전하면서도 스릴이 넘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는 선암댐수병공원 연꽃지 옆 빈터에 18억원을 들여 오는 9월까지 높이 70m의 스캐드 다이빙 시설과 번지점프대를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골든글로브 ‘슬럼독 밀리어네어’ 작품상 등 4관왕

    제6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4관왕에 올랐다. 또 케이트 윈즐릿이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함께 거머쥐며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남우주연상은 ‘더 레슬러’의 미키 루크가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영화와 TV 부문에 걸친 모두 25개 상에서 이변의 드라마를 속속 연출해 냈다. 대니 보일 감독의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스타급 배우 없이도 작품상과 감독상, 음악상, 각본상을 휩쓸었다. 또 긴 공백 끝에 돌아온 미키 루크는 재기작 ‘더 레슬러’로, 후보에만 여러 차례 올랐던 케이트 윈즐릿은 ‘레볼루셔너리 로드’로 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우조연상 수상작은 ‘더 리더’. 브래드 피트와 앤절리나 졸리 커플은 각각 ‘벤저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와 ‘체인질링’으로 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남우조연상은 히스 레저에게 돌아갔다. 히스 레저는 ‘다크나이트’에서 신들린 악역 연기로 찬사를 받았지만, 지난해 1월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은 우디 앨런의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가 차지했다. 이 부문 남우주연상은 ‘킬러들의 도시’의 콜린 파렐, 여우주연상은 ‘해피 고 러키’의 샐리 호킨스가 수상했다. 외국어영화상은 이스라엘 아리 폴만 감독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바시르와 왈츠’에 돌아갔고, ‘월E’는 ‘볼트’, ‘쿵푸팬더’를 제치고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한편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은 ‘매드멘’이 받았고, 남녀주연상은 ‘인 트리트먼트’의 가브레일 번과 ‘트루 블러드’의 안나 파킨이 가져갔다. 방송작가의 좌충우돌을 담은 시트콤 ‘30록’은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에 이어 남우주연상(알렉 볼디윈)과 여우주연상(티니페이)까지 차지했다. 영화와 TV로 나뉘어 선정되는 골든글로브상의 수상작은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 회원 90명의 투표로 이뤄진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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