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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자주재원 확보 시급… 헌법 바꿔서라도 뒷받침을”

    “지자체 자주재원 확보 시급… 헌법 바꿔서라도 뒷받침을”

    “자치단체장이 중앙정부나 국회에 돈을 얻으러 다니는 게 일인 지방자치는 해서는 안 됩니다. 헌법을 개정해서라도 지자체가 자주(自主)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법적 뒷받침을 해야 합니다.” 심대평(73)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이 6·4 지방선거를 110여일 앞둔 11일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나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민선 6기로, 지방자치가 20년이란 성년의 나이에 이르렀지만, 지방재정자립도는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1991년 66.4%였던 지방재정자립도는 2000년 59.4%, 지난해 51.1%로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지난해 5월 그동안의 지방자치 관련 2개의 위원회가 발전적으로 통합해 대통령실 소속으로 출범했다. 심 위원장은 지난 연말에 두 달 동안 전국 17개 시·도의 지자체장과 시민을 직접 만나는 ‘자치현장 토크’를 진행, 지방재정 확충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그는 “서울시에서 국민복지 업무의 20%를 맡고 있는데, 중앙정부의 지원은 그 20%가 되지 않기 때문에 재정 부담에 대한 불만이 크다. 국가와 지자체가 대등한 위치에서 계약에 의해 일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 발전안을 마련하고 있다. 구체적인 업무별로 국가와 지방의 재정 배분율을 정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올해 5%에서 11%로 늘어난 지방소비세율은 앞으로 20%까지 확대되고, 지방교부세율도 내국세의 19.24%에서 21%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방법인세, 지방소방세 등을 도입하고 담배소비세 인상, 카지노 등에 대한 레저세 확대로 세원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증세에 대한 부정적 여론에 대해서는 “지방 행정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는 만큼 주민도 세금 부담을 해야 한다. 세금을 많이 걷고 서비스의 질도 높은 지자체, 아니면 세금 덜 내고 낮은 서비스의 질을 감내하는 주민이 생길 수 있다. 결국 주민이 선택하는 데 달려 있다”고 말했다. 지금처럼 국가가 지방에 업무도 20%, 재정도 20%만 주는 것이 아니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으로 지방에서 업무와 재정 모두 40% 수준까지 끌어올려 지방의 자율성을 높이는 게 위원회의 장기 목표라고 했다. 지방자치에 대한 불신으로 ‘지자체 파산제도’ 도입이 논의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심 위원장은 “파산제는 파산 선언이 목적이 아니라 파산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경고제도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자체 재정 회생법을 만들어 파산을 예방하는 제도를 운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 위원장은 시·도지사와 만난 자치현장 토크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은 솔직한 사람이란 느낌을 받았지만, 지자체의 ‘맏형’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연설에 능할 뿐 아니라 주위 사람에게 공을 돌리는 등 슬기롭게 처신한다”며 민주당 출신 지자체장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또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본질적으로 티격태격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아울러 서울에 ‘특별시’란 명칭을 붙이는 것도 민선 지방자치 시대에 적절하지 않다며, ‘서울’이라고만 쓰는 영어 식대로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심 위원장은 행정고시 4회 출신으로 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 등 공직을 거쳐 17, 18대 국회의원과 32~34대 충남도지사, 자유선진당 대표 등을 지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웅진그룹 16개월 만에 법정관리 졸업

    웅진그룹이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웅진홀딩스는 11일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회생절차 조기종결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2년 10월 회생절차가 개시된 지 1년 4개월 만이다. 웅진홀딩스는 웅진코웨이, 웅진케미칼, 웅진식품 등 계열사 매각과 윤석금 회장 일가의 사재 출연을 통해 1조 5002억원의 부채 가운데 78.5%에 달하는 1조 1769억원을 상환했다. 잔여 채무 3233억원 가운데 1767억원을 상반기 중 추가로 갚을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총채무의 9.8%인 1466억원만 남게 된다. 웅진그룹은 계열사 매각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으로 외형은 축소됐으나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은 눈에 띄게 개선됐다. 법정관리 신청 이전 14개(8개 사업군)였던 계열사는 8개로 줄었다. 하지만 2012년 매출 5조 5000억원, 영업손실 177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매출 1조 2000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것으로 추산된다. 웅진그룹은 교육, 출판, 태양광, IT컨설팅, 레저산업 등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 수익성 강화를 기조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 간다는 전략이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나눔누리 코리아, 리워드 어플 ‘로또팡’ 출시 기념 경품 이벤트

    나눔누리 코리아, 리워드 어플 ‘로또팡’ 출시 기념 경품 이벤트

    크라우드 소싱(대중참여, CS) IT기업 나눔누리 코리아는 리워드 어플 ‘로또팡’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16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품 이벤트는 로또팡 어플을 다운로드 한 후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1등 30명에게는 전국 700여 곳의 호텔, 리조트, 워터파크 등 레저시설을 30~8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레저스테이션 연간 회원권 ▲2등 5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3등 100명에 편의점 모바일 교환권 ▲4등 200명에게 뚜레주르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특히 오픈 기념 골드회원에 등록하는 회원 모두에게는 12만원 상당의 레저스테이션 회원권을 증정한다. 골드회원은 등록비 3만원으로 떨어진 로또 번호 30게임까지 매주 무료등록, 3만원 상당의 로또 번호 30게임 매주 무료 증정, 매월 영화쿠폰 10장 무료 지급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로또팡은 매주 떨어져 버려지는 약 1,000만 장(500억 원) 이상의 떨어진 로또 번호에 재당첨의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리워드 어플이다. 떨어진 로또 번호 소지자들에게 3번의 당첨 기회를 추가로 부여하고 당첨 시, 상금 및 그에 해당하는 상품을 제공한다. 떨어진 로또번호가 없어도 회원이 번호를 선택하여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 행운팡과 제휴사에서 무료로 제공한 쿠폰을 등록하면 또다른 응모 기회를 제공하는 쿠폰팡 등의 무료 서비스를 통해 당첨의 기회를 골고루 제공한다. 경품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로또팡 공식 홈페이지(www.lottop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영종지구 잇단 관광·레저사업 ‘그 나물에 그 밥’… 실효성 있나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영종지구에 유사한 콘텐츠를 지닌 대형 사업들이 잇따라 추진돼 사업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하나같이 수조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제 관광·레저허브로 조성한다는 것이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그 나물에 그 밥’이어서 투자액에 걸맞은 수요를 유발할 수 있을지 의문시된다. 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영종도 1단계 준설토투기장 316만㎡에 2조 400억원을 들여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특급 호텔과 복합쇼핑몰, 마리나리조트 등을 갖춘 ‘드림아일랜드’를 2020년까지 조성키로 했다. 하지만 드림아일랜드와 비슷한 테마를 가진 용유·무의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해온 인천시는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송영길 시장은 “시가 추진 중인 용유·무의관광단지 개발과 중첩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다. 에잇시티는 2012년 사업비 317조원을 들여 용유·무의도 전체에 마카오 3배 규모의 종합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장밋빛 청사진을 발표했으나 사업시행자 지위 확보를 위한 500억원을 마련하지 못해 지난해 인천시와 맺은 협약을 해지당했다. 영종도 북단 ‘미단시티’ 269만㎡에는 외투기업인 리포&시저스(LOCZ)가 1조 2300억원을 들여 복합리조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신용등급 미달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정부가 최근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리조트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 자격요건을 완화하기로 하자 기대를 걸고 있다. 국내 최대 카지노업체인 파라다이스그룹도 인천공항국제업무단지(IBC)에 1조 9000억원을 들여 복합리조트를 짓는다는 계획을 지난해 발표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대명리조트 콘도, 분양 보증금 100% 만기 전환 반환, 다양한 혜택을 받으려면?

    대명리조트 콘도, 분양 보증금 100% 만기 전환 반환, 다양한 혜택을 받으려면?

    국내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가 계약 만기 시 100% 보증금 전액 반환 및 특별 혜택 한정 분양 찬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대명리조트 특별 혜택 분양은 패밀리형과 스위트형으로써 계약금은 패밀리형은 300만원, 스위트형은 500만원으로 바로 예약할 수 있으며 1개월 이내에 잔금납부 시 일시불 할인가로 적용되며 절차가 완료된다. 법인의 경우 3계좌 이상 추가특별할인이 가능하다. 회원권은 정상가에서 일시불 가입 시 추가 할인혜택 및 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고 만기 시 전액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는 회원제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본인의 스타일에 맞춰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인지 정확히 구분하여 가입해야 한다”고 전하며 회사담당자가 1:1 지정 담당제로 관리해 차별화된 콘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패밀리’같은 경우 기본적인 원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4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스위트’는 가족 중심인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5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되며 대명리조트 계약금 납입 시 바로 회원번호를 부여받아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패밀리&스위트 회원권은 대명리조트의 특별상품으로 기명 기준 회원가로 연간 30박+15박(추가박수)의 객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대명리조트 패밀리형 분양가는 2250~2980만원, 스위트형 분양가는 3200~4240만원에 분양 받을 수 있다. 인기리에 분양된 VVIP프리미엄 노블리안형은 소노펠리체 및 전국 노블리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저가 1억 초반부터 분양가가 형성되어 있다. 대명리조트 가입 시 기명의 경우 객실료 회원가 50%로 전국 11곳(변산, 제주, 여수, 거제, 양양쏠비치, 설악델피노, 홍천비발디파크, 단양, 경주, 양평, 소노펠리체) 리조트를 회원 자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스키 무료, 오션월드, 아쿠아월드(워터파크) 주중무료, 주말 50%할인, 퍼블릭골프장 50% 할인 등 다양한 특별혜택이 주어지며 골퍼들을 위해 비발디파크3곳, 델피노CC 1곳 총 63홀이 운영되고 있다. 상세한 자료나 상담을 문의하면 레저컨설턴트의 친절하고 자세한 컨설팅과 안내문, 관련 책자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SUV 인기 패밀리카로 번지나

    최근 국내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이 연이어 7명 이상이 탈 수 있는 중·대형 패밀리카를 내놓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6일 지난해 북미지역에서 미니밴 부문 판매량 1위에 오른 2014년형 ‘올 뉴 오딧세이’를 출시했다. 8인승 미니밴인 오딧세이는 패밀리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안전성에 중점을 뒀다. 미국고속도로보험협회(IIHS)로부터 미니밴으로는 유일하게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3.5ℓ짜리 대형 엔진임에도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복합연비 9.1㎞/ℓ)를 선보인다. 지난 4일 크라이슬러 코리아도 7인승인 ‘뉴 그랜드 보이저’를 출시했다. 1989년 첫선을 보인 제품으로 전 세계에서 1300만대 이상 팔린 스테디셀러다. 시트로앵도 지난해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끈 그랜드 C4 피카소를 한국에 들여올 계획이다. 국산차 브랜드도 분주하다. 기아차는 상반기 카니발 풀체인지 모델을, 하반기에는 3세대 쏘렌토를 출시한다. 이 중 3세대 쏘렌토는 지난해 시카고 오토쇼에 출품한 ‘크로스 GT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디자인한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판매가 한창인 곳도 있다. 새해 첫 모델로 7인승 SUV인 패스파인더를 내놓은 한국닛산은 이달부터 큰 사고(신차가격의 30% 이상 피해)가 발생했을 때 60일 이내에 새 차로 교환해 주는 ‘무료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자동차 업계는 넉넉한 실내공간과 실용성을 내세워 최근 늘어나는 가족 레저 수요층을 잡겠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현재진행형인 소형 SUV 인기가 중대형 시장까지 번질지는 미지수다. 가족 수가 4인 이하로 점점 줄어드는 추세에서 7인승 이상인 차를 필요로 하는 집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영종도에 관광허브 ‘드림아일랜드’ 조성

    영종도에 관광허브 ‘드림아일랜드’ 조성

    인천 영종도 매립 부지에 여의도 크기의 종합 관광 및 레저 허브 ‘드림아일랜드’가 2020년까지 조성된다. 워터파크와 아쿠아리움뿐만 아니라 마리나 리조트, 골프장도 들어선다. 해양수산부는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드림아일랜드 개발계획을 보고했다. 내년 하반기부터 개발 사업이 진행되며 서울 여의도 면적의 1.1배인 316만㎡에 2020년까지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특급 호텔, 복합 쇼핑몰, 메디컬 스파, 헬스케어센터, 마리나 리조트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테마공원, 오토캠핑장 등 시민 휴식 공간과 축구장, 야구장, 골프장 등 체육시설도 만들 예정이다. 드림아일랜드 진입도로는 2017년 6월 개통되고, 공항고속도로 인터체인지와 공항철도역사 신설도 검토된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에 3700억원, 건축 및 상부시설에 1조 6700억원 등 총 2조 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추산했다. 정부는 일자리 1만 8000개와 27조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드림아일랜드 개발 사업은 지난해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맡는다. 이 회사의 대주주는 일본 최대 파친코 회사인 마루한이다. 마루한은 재일동포 한창우(83) 회장이 창립했으며 최근 볼링, 골프, 영화 등 관광·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벌써 봄기운…휘닉스리조트 콘도회원권으로 미리미리 준비

    벌써 봄기운…휘닉스리조트 콘도회원권으로 미리미리 준비

    입춘이 지나면서 본격적인 봄 시즌을 준비하는 골퍼들의 마음은 벌써부터 분주하다. 겨울을 지나 초록빛 필드에서 시원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골프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시설을 갖춘 리조트에서 편안한 가족 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리조트 콘도회원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휘닉스리조트에서 선보인 신개념 콘도회원권 ‘뉴스마트무료회원권’은 고객이 원하는 유형과 혜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입회기간 10년에 2000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눈길을 끈다. 뉴스마트무료회원권스탠다드형은 평창 휘닉스파크(구 20평)과 제주 휘닉스아일랜드(구 34평) 룸 구성의 객실을 연 30일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직계가족이 아니어도 최대 6명까지 회원등록과 변경이 가능하도록 해 직계가족에 한정된 기존 회원권들과 차별화했다. 또한 고객의 레저 스타일에 맞춰 골프형 또는 스키형을 선택하면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골프형은휘닉스파크골프클럽 18홀 주중할인권 및 최대 4인의 9홀 무료 혜택이, 스키형은 매년 시즌권 4매가 제공된다. 365일 동안 휘닉스파크의워터파크 및 스파 시설인 블루캐니언도 무료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 회원권은 12개의 한화리조트 체인 콘도 및 워터피아•경주 스프링돔 등 한화리조트의 모든 부대시설과 블루헤런 G.C, 블루원리조트 등을 회원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휘닉스리조트는 이번 특별 분양 기간에 휘닉스리조트 뉴스마트무료회원권 스탠다드형에 가입하는 신규 회원에게 풍성한 추가 혜택을 선사한다. 회원권 분양 이후 2년간 골프 클럽 18홀 주중할인권 5매, 9홀 무료권 10매 & 50% 할인권 20매, 스키 리프트 무료권 10매 & 50% 할인권 20매, 워터파크무료권 10매 & 50% 할인권 20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휘닉스파크 골프클럽은 ‘골프황제’ 잭니클라우스가 코스를 설계한 명품 골프장이다. 18홀(파72), 마운틴코스와 레이크코스구조로 이루어진 골프클럽은 한국 10대 골프장에 7회 연속 선정돼 14년 동안 ‘국내 최고 수준의 골프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휘닉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www.phoenixresort.co.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영종도에 관광허브 ‘드림아일랜드’ 조성

    영종도에 관광허브 ‘드림아일랜드’ 조성

    인천 영종도 매립 부지에 여의도 크기의 종합 관광 및 레저 허브 ‘드림아일랜드’가 2020년까지 조성된다. 워터파크와 아쿠아리움뿐만 아니라 마리나 리조트, 골프장도 들어선다. 해양수산부는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드림아일랜드 개발계획을 보고했다. 내년 하반기부터 개발 사업이 진행되며 서울 여의도 면적의 1.1배인 316만㎡에 2020년까지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특급 호텔, 복합 쇼핑몰, 메디컬 스파, 헬스케어센터, 마리나 리조트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테마공원, 오토캠핑장 등 시민 휴식 공간과 축구장, 야구장, 골프장 등 체육시설도 만들 예정이다. 드림아일랜드 진입도로는 2017년 6월 개통되고, 공항고속도로 인터체인지와 공항철도역사 신설도 검토된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에 3700억원, 건축 및 상부시설에 1조 6700억원 등 총 2조 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추산했다. 정부는 일자리 1만 8000개와 27조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드림아일랜드 개발 사업은 지난해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맡는다. 이 회사의 대주주는 일본 최대 파친코 회사인 마루한이다. 마루한은 재일동포 한창우(83) 회장이 창립했으며 최근 볼링, 골프, 영화 등 관광·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드림아일랜드는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해 있고 수도권 지역이어서 세계적인 관광허브가 될 여건을 갖추었다”면서 “단, 드림아일랜드에 사행산업은 들어오지 않게 했다”고 말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대명리조트 콘도 회원권 VVIP 노블리안 소노펠리체 선착순 특별 분양

    대명리조트 콘도 회원권 VVIP 노블리안 소노펠리체 선착순 특별 분양

    국내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가 VVIP 노블리안 소노펠리체 선착순 특별 분양 및 법인, 무기명 회원권 출시 한정 구좌 모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대명리조트는 유명 관광지인 경주,쏠비치호텔 & 리조트 ,델피노골프 & 리조트, 양평, 단양, 제주, 변산,거제, 엠블호텔 여수,엠블호텔 킨텍스, 비발디파크 등 전국 11곳에 국내 최고수준의 콘도(6,256실), 호텔(513실), 골프장(63홀)과 오션월드(세계 6대 워터테마파크,) 아쿠아월드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명실상부 리조트업계 리딩브랜드이다. 대명리조트 회원권은 주력상품인 연간 30박을 사용하는 패밀리형과 스위트형, 연간 60박을 사용하는 VVIP노블리안으로 계약과 동시에 전국 대명리조트 숙박시설 및 골프장, 스키장, 아쿠아월드, 오션월드, 스파 등 다양한 휴양레저시설을 무료 혹은 큰 폭의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가격은 패밀리 스위트 인 경우 일시불 가입 시 8% 할인하여 패밀리 공유제 개인은 2,250만원, 무기명은 2,820만원이다. 스위트 회원제 기명 3,400만원, 무기명회원제 4,240만원으로 신규회원 가입 시 객실료 50%할인 골프장 할인 등 각종 부대시설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명리조트 회원권 분양과 함께 소유권 등기이전을 하는 공유제 분양권, 20년 후 환급 받는 회원제 회원권으로 법적 재산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개인 기명은 물론 법인 무기명 등으로도 분양 받을 수 있어 법인의 경우 부가세환급 및 비용처리도 가능하다. 또한 대명리조트 측은 더욱 수준 높은 휴양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위클래스들을 위한 리조트 소노펠리체와 델피노빌리지를 오픈 했다. 소노펠리체와 델피노빌리지 노블리안은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일반적인 리조트 회원권은 30일간 사용 가능한 반면, 노블리안회원은 연간 60일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노블리안 회원 전용으로 전 직영리조트의 134.28㎡~316.62㎡(실버, 골드, 로얄형)의 노블리안 전용객실 사용으로 예약의 수월함과 골프혜택 등이 주어진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높은 고객만족을 위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 회원담당제도 관리를 통해 계약부터 예약관리까지 이뤄지고 있다”며 “회원권을 필요로 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지금이 구입할 절호의 기회”라고 전했다 상세한 자료나 상담을 문의하면 레저컨설턴트의 친절하고 자세한 컨설팅과 안내문, 관련 책자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고 하니, 지금 연락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로맨스가 필요해 3(tvN 밤 9시 40분) 주연이 태윤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먼저 눈치챈 완은 차라리 주연이 그 마음을 몰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한번도 울지 않던 주연이 다른 남자 때문에 우는 모습에 완 역시도 마음이 아프다. 한편 주연은 회사에서 ‘분당 이십만 원’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긴 것도 모자라 세령이 선택한 상품까지 반품이 쇄도해 골머리를 앓는다. ■와타나베 건물탐방(홈스토리 밤 8시 30분) 도쿄에 있는 나카지마 댁을 찾아간다. 상자를 엇갈려 쌓아 올린 모양의 이 집은 양쪽 측면을 천장까지 뚫린 구조여서 훨씬 넓어 보인다. 또한 집안 곳곳에 있는 계단과 사다리, 테라스 덕분에 온 집안은 아이들의 놀이터로 둔갑했다. 엇갈려 쌓아 올린 모양 덕분에 생긴 방과 방 사이의 외부 공간은 채광과 통풍도 효과 만점인데…. ■아이엠스타(투니버스 오후 6시) 봄이 오고 새 학기가 되면서 라임은 2학년이 된다. 스트라이트 학교엔 신입생들이 들어오고, 2학년이 된 학생들은 신입생들의 멘토가 되어 이들을 지도하게 된다. 라임이 맡은 학생은 유명한 예술가 집안의 딸인 체리다. 하지만 체리의 실력은 예상외로 뛰어났고, 라임은 선배로서 도와줄 일이 별로 없자 주눅이 든다. ■기사 윌리엄(스크린 밤 11시) 운명을 바꾸는 자만이 세상을 움직이는 14세기 유럽. 가난한 지붕 수리공의 아들, 윌리엄(히스 레저)은 자신이 주인으로 모시던 기사가 어느 날 마창대회 도중 심장마비로 죽은 사실을 알게 된다. 어릴 적부터 기사가 꿈이었던 그는 귀족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있던 대회의 규칙상 신분을 속이고 얼떨결에 대회에 참가해 우승한다. ■킬링 2(AXN 밤 9시) 로지가 사건 당일, 카지노에서 두려워했던 남자가 재스퍼의 아버지인 마이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두 형사는 그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집중 수사를 시작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윗선에서 이를 저지하고 나선다. 그럼에도 린든이 포기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하자, 이제는 암흑의 그림자가 그녀까지 위협하기 시작한다. ■워킹데드 4(FX 밤 1시) 엄청나게 많이 늘어난 식구들. 그만큼 울타리 밖의 좀비들도 점점 늘어가고 있다. 그런데 릭은 좀비를 죽이는 일에는 참여하지 않고 그저 돼지를 키우고 농사를 짓고, 덫에 짐승이 걸렸는지 확인하기만 한다. 한편 덫을 보러 나갔던 릭은 지나치려 했던 여자로부터 남편과 자기를 데려가 달라고 부탁하고, 릭은 남편을 만나 보기 위해 여자를 따라간다.
  • 동계올림픽 미리 체험하는 곳? 휘닉스리조트 콘도회원권 주목

    동계올림픽 미리 체험하는 곳? 휘닉스리조트 콘도회원권 주목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올림픽 종목 및 선수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게다가 4년 후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이번 동계올림픽 종목들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최근에는 동계올림픽을 통해 조명을 받은 종목을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스키장을 방문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을 정도다. 예를 들어 평창 휘닉스파크는 모글 스키, 프리스타일 스키, 데몬스트레이터 등을 실전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슬로프가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동계스포츠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최근 휘닉스리조트는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신개념 콘도회원권 ‘뉴스마트무료회원권’을 선보였다. 이 회원권은 입회기간이 정해져 있었던 기존 스마트무료회원권을 고객 편의를 위해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스탠다드형, 스위트형, 로얄형, 디럭스로얄형, 로얄스위트형에 따라 원하는 입회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입회기간 10년에 3,000만원으로 선보인 ‘뉴스마트무료회원권 스위트형’은 평창 휘닉스파크(구 30평)와 제주 휘닉스아일랜드(구 34평)를 연간 30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직계가족이 아니어도 회원등록과 변경이 가능하도록 해 직계가족에 한정된 기존 회원권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또한 일정 금액의 연회비와 함께 고객의 레저 스타일에 맞춰 골프형 또는 스키형을 선택하면 특화된 혜택도 주어진다. 골프형은 골프클럽 18홀 주중할인권 및 최대 4인의 9홀 무료 혜택이, 스키형은 매년 시즌권 4매가 제공된다. 혼합형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휘닉스파크의 워터파크 및 스파 시설인 블루캐니언도 무료 이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 회원권은 12개의 한화리조트 체인 콘도 및 워터피아•경주 스프링돔 등 한화리조트의 모든 부대시설과 블루헤런 G.C, 블루원리조트 등을 회원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휘닉스리조트는 이번 특별 분양 기간에 휘닉스리조트 뉴스마트무료회원권에 가입하는 신규 회원에게 풍성한 추가 혜택을 선사한다. 회원권 분양 후 2년간 연회비 없이 골프 클럽 18홀 주중할인권 5매, 9홀 무료권 10매 & 50% 할인권 20매, 스키 리프트 무료권 10매 & 50% 할인권 20매, 워터파크무료권 10매 & 50% 할인권 20매를 제공한다. 휘닉스리조트회원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휘닉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www.phoenixresort.co.kr) 또는 상담문의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공기업 탐방-한국 마사회] “공기업 적자는 국민들에게 죄짓는 일…재계서 쌓은 경험으로 경쟁력 높일 것”

    [공기업 탐방-한국 마사회] “공기업 적자는 국민들에게 죄짓는 일…재계서 쌓은 경험으로 경쟁력 높일 것”

    재계 출신으로는 최초로 한국마사회 수장에 오른 현명관(72) 마사회장은 취임 두 달을 맞아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래된 물이 웅덩이에 고여 있다는 느낌”이라며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장외 발매소를 문화센터 개념으로 바꿔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고 초중고교에 시범적으로 ‘찾아가는 승마 학교’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현 회장은 경마가 사행산업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카지노나 도박과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말과 기수의 경주 실적 등을 분석해 베팅하는 일종의 주식 투자 같은 개념이라는 것이다. “국민 소득 3만 달러가 넘으면 골프에 이어 승마가 각광받는 시대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강조한 그는 서울경마공원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보다 더 많이 찾는 테마파크로 꾸밀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사회의 수장으로 취임한 지 두 달이다. 그동안 느낀 점은. -사기업에만 있다가 공기업에 왔는데 물이 한곳에 고여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소용돌이치는 물이 아니라 오래된 물이 웅덩이에 고여 있다는 느낌이었다.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자세가 능동적이지 못하고 실천 의지가 약해 보였다. 한마디로 사기업에 비해 생동감이 없었다. 법률과 규정, 관행을 주어진 조건으로 받아들이면서 보이지 않는 벽을 너무 의식했다. 고객 중심 경영이 사기업에 비해 굉장히 약하다는 것도 느꼈다. 사실상 독점적 기업이다 보니 공급자 위주의 문화가 만들어진 게 아닌가 생각한다. →그건 공기업 전체에 만연한 현상 아닌가. -그렇다. 공기업의 일반적인 현상인 것 같다. 이런 현상에 빠진 공기업이 경쟁력 측면에서 뒤떨어지기 때문에 민영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그러나 공기업이나 사기업이나 경영의 원리는 마찬가지다. 경쟁력이 없으면 죽는다. 공기업이 경쟁력이 없으면 적자를 내게 되는데 이는 국민에게 죄를 짓는 것이다. 사기업 수장으로 재직하면서 쌓은 경험을 통해 마사회의 경쟁력을 어떻게 강화시킬까 고민했다. →그렇다면 재임 기간 동안 마사회를 이끌어 갈 비전은 무엇인가. -민간에서 체질화된 나의 도전정신을 십분 활용하겠다. 백화점이나 호텔처럼 친절하고 사랑받는 마사회를 만들고 싶다. ‘마사회는 경마, 사행’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국민에게 정말 필요한 공기업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내 역할이다. 마사회는 사실 국가와 지방 재정에 굉장히 많은 기여를 한다. 연간 1조 5000억원 이상을 순이익으로 벌어들이는데 이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다음가는 큰 금액이다. 마사회 연 매출이 7조 8000억원으로 두 기업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셈이다. →장외 발매소의 서울 용산 이전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 -경마장이 국민이 기피하는 시설이 된 것은 정말 안타깝다. 그러나 1~2년 내에 장외 발매소가 자기 지역에 왔으면 좋겠다고 희망하는 시설이 되도록 만들겠다. 장외 발매소의 개념을 바꿀 것이다. 문화센터가 주요 시설이고 베팅은 부가적인 기능이 되도록 하겠다. 단기적으로는 우리가 손실을 볼 수 있지만 길게 보면 생존 전략이다. 국민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마사회는 살아남을 수 없다. 용산 발매소는 과거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종식시키는 새로운 롤모델이 될 것이다. →경마가 사행산업이라고 생각하나. -물론 그렇다. 그러나 카지노나 도박과는 엄연히 다르다. 경마는 말과 기수의 경주 실적을 모두 분석하고 자료를 제공한다. 심지어 말의 혈통과 경기 당일의 여러 상황까지 분석한다. 일종의 주식 투자 같은 개념이다. 분석을 하고 확률을 따지는 게임이다. 이러한 면에서 일반적인 사행산업과는 질 자체가 다르다. →마사회가 그동안 추진해 온 말 산업 육성 계획의 개념을 요약한다면. -말 산업은 알다시피 1, 2, 3차 혼합 산업이다. 말 생산과 육성은 1차 산업이다. 또 이 말을 소비 행위로 바꾸는 것, 이를테면 말발굽을 비롯해 각종 기구와 장비를 만드는 제조업은 2차 산업인데 이것도 말 산업의 주요 분야다. 3차 산업의 핵심은 서비스인데 이게 바로 경마다. 요새 ‘창조경제’ 얘기가 나오는데 키워드는 융합과 복합이다. 기술의 융합, 건설과 정보기술(IT)의 융합, 산업과 산업 간의 융합, 관광과 문화의 융합 등 융합과 복합이 창조경제의 키포인트다. →지금까지의 말 산업 육성 계획에서 수정하고 보완할 부분이 있나. -국민 소득 3만 달러가 넘으면 외국처럼 골프에 이어 승마가 레저로 각광받을 것이다. 최우선적으로 승마 보급에 힘쓰겠다. 초중고교에 시범적으로 ‘찾아가는 승마 학교’를 만들 계획이다. 태스크포스 같은 조직을 만들어 이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 보자는 게 올해 나의 목표다. 승마는 많은 토지를 필요로 하지 않아 충분히 보급 가능한 스포츠다. 마사회 이미지 개선 노력이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듯 승마 보급도 마찬가지다. 몰라서 못 하는 게 아니다. 알면서 못 하는 것이다. 새로운 일을 안 해도 봉급은 나오고 1년, 2년 지나 장기 근속하면 급여가 더 나오니 현재 일 그대로 하면서 편하게 살고 싶은 게 인간의 습성이다. 누가 새로운 일, 골치 아픈 일을 만들고 싶겠나. →그렇게 하려면 돈이 제법 들 텐데. -돈은 많이 안 든다. ‘사회공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같은 곳에 돈 내는 것으로 착각하는데 이건 원시적이다. 내가 가진 재능과 자산을 기부하는 게 사회공헌이다. 마사회가 가진 자산은 말이다. 그것을 활용하는 게 사회공헌이다. 제3자의 돈을 가지고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마사회가 다른 공기업과 비교해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은. -마사회는 서울 강남에서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40만평의 광대한 토지를 갖고 있다. 또 말과 경마를 다루는 기업은 마사회밖에 없다. 이 둘을 접목시키면 자연스럽게 차별화된 전략이 나온다. 경마와 승마를 소재로 하고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테마파크를 만드는 것이다. 놀이기구를 만들겠다는 게 아니고 자연 공간 속에서 가족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겠다. →경마공원의 에버랜드화를 부르짖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에버랜드화가 아니라 에버랜드보다 더 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서울 도심에서 40분이면 도착하고 경마라는 콘텐츠까지 있다. 서울경마공원은 지금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최근 방만 경영으로 질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장 회의에서 방만 경영의 기준이 애매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공기업의 업종과 재무구조 등을 고려해야지 획일적으로 방만 경영으로 몰아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 그러나 많은 빚을 지고 있고 자본 잠식 상태에서도 사장과 임직원 급여가 사기업과 맞먹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게 방만 경영이다. 또 복지 수준이 국민이 납득하지 못할 정도라면 방만 경영으로 봐야 한다. →국제화 추진 전략은. -‘파트3’ 국가로 분류된 국내 경마의 국제적 지위를 임기 내에 ‘파트2’까지 끌어올리겠다. 외국 경주에서 우리 말이 뛰게 만들고 중계권 수출도 확대하겠다. 켄터키더비, 멜버른컵 등 세계적인 경마 경주의 영상을 받아 국내 팬들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 국민들이 ‘경마도 스포츠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 정리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현명관 회장은 ▲1941년 제주 출생 ▲서울고, 서울대 법학과, 일본 게이오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행정고시 4회 ▲감사원 부감사관 ▲신라호텔 부사장 대표이사 ▲삼성그룹 비서실장 ▲삼성물산 총괄대표이사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 국산 비즈니스 제트기 2022년 나온다

    국산 비즈니스 제트기 2022년 나온다

    정부가 2022년까지 중형급 국산 비즈니스 제트기(고정익)를 생산하기로 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항공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중형 항공기를 개발하기 위해 2022년까지 연구개발비 1조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민간 항공기 개발 로드맵을 마련했다. 로드맵은 5단계로 그려졌다. 1단계(완성)는 지난해 4인승 소형 항공기(KE100·고정익) 시제기를 개발, 성능비행시험을 마치는 것으로 완료했다. 올해는 KE100 항공기 본개발을 시작하고 수출 길을 트기 위한 인증도 추진한다. 2단계는 2016년까지 경항공기 시제기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무게 600㎏ 정도에 시속 217㎞를 내는 2인승 경항공기이다. 수요 증가(현재 국내 600여대)에 따른 수입 대체 및 항공레저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3단계는 민간 무인항공기 개발이다. 올해까지 실용화가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2년까지 시제기를 내놓을 방침이다. 감시·수색·산불 진화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현재는 군용 위주로 개발, 사용 중이다. 4단계는 12인승 비즈니스 제트기급 개발이다.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고 2016년부터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시제기는 2022년에 나올 계획이다. 중형 항공기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야 모름지기 항공 선진국으로 올라설 수 있다. 5단계는 미래형 개인항공기(PAV) 생산 능력을 갖추도록 짜여 있다. 2017년까지 기초 기술을 개발하고 2018년부터 본개발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PAV는 승용차를 몰듯이 출발한 뒤 이륙하는 꿈의 비행기로 도심 자가용 또는 레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국산 항공기 양산 능력을 갖추면 전량 수입(현재 1400여대 운항)하는 항공기 가운데 중소형기를 국산으로 대체해 단기적(14~20년)으로는 연간 500억원, 장기적(20년 이후)으로는 약 2조원의 외화 유출을 막는 동시에 1만 1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부품 개발에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KE100의 국산화율은 부품수는 80%, 가격으로는 60%수준이다. 엔진 등 주요 부품은 선진국 제품을 달아 완벽한 국산 항공기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서훈택 항공정책관은 “항공제작산업을 지원하고 미래 수출동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민간 항공기 생산 로드맵을 마련했다”며 “연관 기술개발은 물론 국가 경쟁력 확보,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도 알고도 1조 CP 발행… 현재현 동양회장 구속기소

    부도 알고도 1조 CP 발행… 현재현 동양회장 구속기소

    그룹 경영권 유지를 위해 부실 계열사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개인 투자자 4만여명에게 1조 3000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는 현재현(64) 동양그룹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현 회장과 정진적(56) 전 동양증권 사장, 김철(38)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 이상화(48) 전 동양인터내셔널 사장 등 4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현 회장의 범행을 도운 이모 전 동양증권 대표 등 동양그룹 주요 임원 7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했다. 현 회장 등은 상환 능력이 없는데도 지난해 2월부터 9월 사이에 동양레저와 동양캐피탈 등 계열사의 CP와 회사채 총 1조 3032억원어치를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76%에 달하는 9942억원어치가 지급 불능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 회장은 동양레저를 실질적인 지주사로 한 그룹 지배구조를 구축했으나 재무구조가 악화돼 경영권이 흔들리자 자금 조달에 나서는 과정에서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현 회장은 회사채와 CP를 발행해 끌어모은 자금으로 자신의 경영권을 방어했다. 이 과정에서 계열사인 동양증권은 투자 부적격 등급의 부실 CP와 회사채를 별도 리스크 검토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개인 투자자에게 판매했다. 심지어 동양그룹은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동양파워의 가치가 1조원 이상이므로 그룹의 전망이 밝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해 투자자를 끌어모았다. 그 결과 투자 정보가 부족한 소액 개인 투자자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집중됐다. 동양그룹은 2011년부터 계열사끼리 CP를 인수해 주는 방식으로 자금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결제 능력이 없는 계열사가 발행한 CP와 어음 6231억원 규모를 다른 계열사가 매입하면서 상장사인 동양시멘트와 동양네트웍스 등의 동반 부도를 초래했다. 지난해 7∼9월에는 동양시멘트의 농협 대출금 80억원에 대한 담보로 동양네트웍스가 보유한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하는 등 총 6652억원 상당에 대한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현 회장은 그룹의 부도 가능성을 명백히 인식했음에도 대주주 지배권 유지를 위해 불법적으로 시장 자금을 모아 소액 개인 투자자를 희생시켰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대전 시민들도 마권장외발매소 확장 저지

    대전 시민들도 마권장외발매소 확장 저지

    대전 시민과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합쳐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 확장 저지에 나섰다. 서울 용산이 마권발매소 개장 문제로 갈등을 빚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조직적 반대운동에 나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구 월평동 부녀회 등 지역 주민과 대전참여자치연대, 대전경실련 등 57개 단체는 28일 대전시청에서 주민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삶터, 우리가 지켜 내겠다”며 마권장외발매소 확장 철회 및 외곽 이전을 요구했다. 이들은 “1999년 월평동에 마권장외발매소가 생길 때 마사회는 말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건전한 레저시설이라고 홍보했지만 15년이 지나 남은 건 도박중독자와 송두리째 흔들린 삶의 기반”이라며 “공기업이 주민들을 이렇게 도탄에 빠뜨려도 되느냐”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 “대전시와 서구는 시민들의 줄기찬 호소에도 지켜만 보고 있다. 그게 지방세 수입 때문이라면 천인공노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대전 발매소 운영으로 인한 지방세 수입은 연간 178억원인 반면 대전시민이 탕진하는 돈은 67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마사회는 대전지사가 입주한 월평동 건물에서 계룡건설이 이전하는 3월부터 12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벌여 공간을 두 배로 확장한다. 대전지사 관계자는 “현재 좌석이 1256석밖에 안 돼 관람객들이 서서 이용하는 불편을 없애고 3388명분의 좌석을 마련해 모두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일 뿐 확장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이전하거나 아예 폐쇄할 것을 요구했다. 발매소 주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주민대책위 김대승(54) 대표는 “발매소 반경 500m 안에 초등 두 곳, 중·고교가 한 곳씩 있는데 주변이 온통 불법 오락실과 PC방이다. 금·토·일 경마가 있을 때는 어른들이 지나가는 여학생을 툭툭 치며 희롱한다”면서 “주거환경이 너무 나빠 주민 4000명이 빠져나가 1만 2000명밖에 남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김씨는 “발매소 방문객들이 아무데나 오줌을 누고 불법 주차한 차량을 옮겨 달라고 하면 ‘이 게 네 땅이냐’고 욕설을 퍼붓는다. 건실한 건설회사와 보험회사 등은 다 빠져나가고 원투룸도 공실이 60%를 넘는다”면서 “3000원만 있어도 도박하려는 사람들이 밥을 사먹겠느냐. 한때 대전의 최고 상권가로 꼽히던 곳이 지금은 최고로 황폐화됐다”고 혀를 찼다. 김정동 대전참여연대 연대기획팀장은 “설 직후부터 발매소 앞 1인 시위에 나서고 시민 10만명 서명운동을 벌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이전 및 폐쇄조치를 요구하겠다”며 “용산 주민들과도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대명리조트 콘도회원권 설 연휴 개인, 법인 자료 배송, 특별 분양 혜택!

    대명리조트 콘도회원권 설 연휴 개인, 법인 자료 배송, 특별 분양 혜택!

    국내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가 설 연휴 콘도회원권의 특별 혜택 분양 및 선착순 개인, 법인 안내자료를 무료로 배송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대명리조트 특별 혜택 분양은 패밀리형과 스위트형으로써 계약금은 패밀리형은 300만원, 스위트형은 500만원으로 바로 예약이 가능하며 1개월 내에 잔금납부 시 일시불 할인가로 적용되며 절차가 완료된다. 법인의 경우 3구좌이상 추가특별할인이 가능하다. ‘패밀리’는 기본적인 원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4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스위트’는 가족 중심인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5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되며 대명리조트 계약금 납입 시 바로 회원번호를 부여받아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패밀리&스위트 회원권은 대명리조트의 특별상품으로 기명기준 회원가로 연간 30박+15박(추가박수)의 객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대명리조트 패밀리형 분양가는 2,250만~2,980만원, 스위트형 분양가는 3,200만~4,240만원에 분양 받을 수 있다. 인기리에 분양된 VVIP프리미엄 노블리안형은 소노펠리체 및 전국 노블리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저가 1억 초반부터 분양가가 형성되어 있다. 회원권은 정상가에서 일시불 가입 시 추가 할인혜택 및 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고 만기 시 전액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는 회원제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대명리조트 가입 시 기명의 경우 객실료 회원가 50%로 전국 11곳(변산,제주,여수,거제,양양쏠비치,설악델피노,홍천비발디파크,단양,경주,양평,소노펠리체) 리조트를 회원 자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스키 무료, 오션월드, 아쿠아월드(워터파크) 주중무료, 주말 50%할인, 퍼블릭골프장 50% 할인 등 다양한 특별혜택이 주어지며 골퍼들을 위해 비발디파크 3곳, 델피노CC 1곳 총 63홀이 운영되고 있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본인의 스타일에 맞춰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인지 정확히 구분하여 가입해야 한다” 고 전하며 회사담당자가 1:1 지정 담당제로 관리해 차별화된 콘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대명 레저 산업으로 문의하면 24시간 상담 가능 하며 관련 안내문과 책자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고 하니, 지금 연락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시간제 일자리 길을 묻고 답을 찾다] 고용정책마다 실패한 佛정부

    [시간제 일자리 길을 묻고 답을 찾다] 고용정책마다 실패한 佛정부

    ‘일할 권리’를 중시하는 프랑스는 많은 예산을 국민의 고용지원에 사용하고 있고, 관련 조직과 인원도 전 세계 최고 수준이다. 프랑스 정부가 직업훈련에 투자하는 돈만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1.5%가 넘는다. 하지만 프랑스의 노동정책 성과는 영미권 국가는 물론 유럽 내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는 역대 정권이 시도했던 ‘개혁’이 번번이 상황을 악화시켰기 때문이다. 실제로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는 프랑스 노동정책을 철저히 반면교사의 사례로 삼아 일부러 반대의 길로만 갔다는 학계의 분석이 나올 정도다. 실패한 정책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한 새로운 정책이 사태를 악화시키는 구조다. 프랑스 고용정책 실패의 대표적인 사례가 1970~1980년대 시행한 고령자조기퇴직 정책이다. 1970년대 중반 실업률이 급등하자 프랑스 정부는 실업 감소와 청년층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고령근로자의 조기퇴직을 유도하는 조치를 각종 사회보장제도에 포함시켰다. 1982년에는 법정퇴직연령을 65세에서 60세로 낮췄고 노령연금 수급자격은 40년에서 37.5년으로 단축했다. 하지만 이 정책은 완전히 실패했고 청년층 실업률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특히 숙련된 고령자들이 노동시장에서 이탈하면서 산업현장의 생산성은 떨어지고 이들로 인한 연금재정 압박은 고질적인 사회문제로 등장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지속적으로 확대된 ‘취업촉진을 위한 임금보조 정책’은 심각한 재정문제로 이어졌다. 프랑스 정부는 장기실직자, 공적부조수급자, 장애인, 청년층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업 또는 고용주가 내야 하는 사회보험료 등을 정부 재정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업, 고용주가 내야 하는 사회보험료 부담이 임금의 40%에 이르기 때문에 가능한 정책이었다. 하지만 현재 프랑스 정부가 부담하는 임금보조는 GDP의 1.3%에 달하면서심각한 재정압박으로 이어지고 있다. 1998년 도입된 주 35시간제 역시 실패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당초 프랑스 정부는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하면서 일자리가 늘어나고, 레저 등 여가가 활성화되면서 내수진작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이 정책은 정규직 전일제 근로자의 원치 않는 시간제 전환이라는 엉뚱한 결과로 이어졌고 프랑스 산업의 경쟁력을 심각하게 약화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사르코지 정부 때부터 이를 39시간으로 환원하기 위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지만, 사회적 반발로 인해 뚜렷한 성과가 없는 상태다. 난립하는 고용지원 시스템도 문제다. 실업급여 지급은 상공업고용협회가, 취업알선은 국립고용청이, 직업훈련은 국립성인직업훈련협회가 각각 담당한다. 전 세계적인 추세인 ‘원스톱 서비스’와 정반대의 흐름이다. 야심찬 개혁 정책이 사회적 반발에 부딪혀 무산되는 사례도 많다. 2005년 프랑스 정부는 ‘최초고용계약’(CPE) 제도 도입을 추진했다. 경직된 노동시장의 체질을 바꾸기 위해 20인 미만 사업장의 신규고용에 대해 고용보호조항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이었다. 네덜란드의 ‘바세나르 협약’이나 독일의 ‘하르츠 개혁’에 비견될 만큼 프랑스에서는 획기적인 방안이었지만 대학생 및 노조의 거센 반대로 도입이 좌절됐다. 파리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휘닉스리조트 콘도회원권으로 준비하는 설 연휴맞이 가족여행

    휘닉스리조트 콘도회원권으로 준비하는 설 연휴맞이 가족여행

    2014년 청마의 해를 맞아 4일간의 설 황금연휴 때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은 전국 각지의 스키장을 찾아보느라 분주하다. 다가오는 2월에 있을 소치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떠나는 겨울 레포츠 체험 여행이 인기인 것. 이 중 합리적인 가격대에 숙박은 물론 스키 시즌권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휘닉스리조트 ‘뉴스마트회원권’이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도 평창 휘닉스파크 리조트에서 설 연휴를 보내는 고객을 위해 설 당일(오는 31일, 금요일) 합동차례 행사를 진행한다. 격식을 갖춘 차례상과 전통 관복 및 도포를 차려 입은 진행자가 진행하는 행사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와 가족들 사이에서 수요가 높다. 휘닉스리조트의 뉴스마트회원권은 회원이 금액, 평수 등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취향에 맞는 특화된 혜택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도 3인 이상 5인 이하 가족들의 가장 많은 문의를 받고 있는 것은 입회기간 10년에 2천 만원 대로 형성된 스탠다드형이다. 뉴스마트회원권스탠다드형은 ‘평창(구 20평)+제주(구 34평)’ 룸 구성의 객실을 연간 30일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회원권이 직계가족에 한정되어 있었던 것과는 달리 직계가족이 아니더라도 최대 6명까지 회원등록 및 변경을 할 수 있다. 휘닉스리조트 회원권은 골프형과 스키형 중 자신의 레저 스타일에 맞는 유형을 각각 선택할 수 있다. 골프형은 골프클럽 18홀 주중할인권 및 최대 4인까지의 9홀 무료 혜택을 얻으며, 스키형의 경우 매년 시즌권 4매가 제공돼 더욱 실속 있다는 평가다. 더불어 365일동안 블루캐니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격까지 주어진다. 여기에 특별 분양 기간에 뉴스마트회원권 스탠다드형에 가입하는 신규회원에게는 향후 2년 동안 골프 클럽 18홀 주중할인권 5매, 9홀 무료권 10매 및 50% 할인권 20매, 스키 리프트 무료권 10매 및 50% 할인권 20매, 워터파크무료권 10매 및 50% 할인권 20매가 제공된다. 또한 전국 12개 한화리조트 체인 콘도 및 워터피아, 경주 스프링돔 등 한화리조트의 모든 부대시설을 한화 회원과 같은 회원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블루헤런G.C와 블루원리조트·블루원보문CC(경주)와의 제휴혜택까지 추가 돼 회원 혜택의 범위가 넓어졌다. 자세한 혜택은 휘닉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www.phoenixresort.co.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증시 전망대] 춘절 효과 기대감… ‘왕서방’ 구세주 될까

    [증시 전망대] 춘절 효과 기대감… ‘왕서방’ 구세주 될까

    다음 주면 설 연휴가 시작되지만 투자자들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더 기다리고 있다.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한국으로 해외 여행을 오면서 이들의 국내 소비가 늘어나 관련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그 덕에 코스피가 오를 것인지도 관심사다. 24일 한국관광공사와 법무부에 따르면 춘절 기간 동안 유커 수는 2012년 5만여명, 2013년 7만여명으로 증가세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8만명의 중국인이 방한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주목해야 할 종목은 호텔과 레저, 쇼핑 관련 주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인들이 한국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쇼핑(78.3%)이다. 주로 면세점(68.1%)과 백화점(30.9%)에서 쇼핑하며 향수와 화장품(68.5%)을 가장 많이 사고 의류(51.3%), 식료품(29.8%), 신발(21.4%) 등의 순으로 선호한다. 김지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커들의 방한 목적은 다양하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한국에 왔으면 어딘가에 머무르며 돈을 쓸 것이라는 점”이라면서 “유커들의 방한에 영향을 받는 호텔과 레저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관련 종목들은 춘절 기간에 주가가 올랐다. 호텔신라, 파라다이스, 베이직하우스, 현대백화점 등이 해당된다. 지난 3년간 춘절이 시작되기 일주일 전부터 춘절 종료 시까지 각 종목의 주가 증감률을 보면 호텔신라와 베이직하우스가 3년 내내 올랐다. 파라다이스는 2011년에만 하락(-0.94%)했다. 현대백화점은 반대로 2013년(-5.99%)만 떨어졌다. 호텔신라는 신라면세점, 파라다이스는 카지노 때문에 유커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베이직하우스는 중저가 의류에다 초창기 중국 시장에 진출해 인지도가 높다는 특징 때문에 춘절 효과로 1분기 실적이 의류의 최대 성수기인 4분기 실적에 못지않을 것으로 것으로 분석됐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호텔신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근거는 중국인 입국객 수가 늘고 일본인 입국객 수가 줄어드는 비율이 주춤하면서 국내 면세점 매출이 2015년까지 연평균 11.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사라져버린 ‘1월 효과’(1월에 주가가 오르는 현상) 대신 춘절 효과가 코스피 상승을 이끌 수 있을지도 기대된다. 코스피는 24일 전 거래일 대비 7.03포인트(0.36%) 떨어진 1940.56으로 거래를 마치며 1월 초 급락한 이후 연일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 반면 지난 3년간 춘절이 시작되기 일주일 전부터 춘절이 끝날 때까지 코스피 증감률을 보면 2011년에는 1.93% 떨어졌지만 2012년 5.68%, 2013년 1.43%씩 상승했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현재 증시는 4분기 실적에 대한 부담이 대부분 반영된 상황인 데다가 엔화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어 예정된 이벤트들을 경험하면서 반등 시도가 나타날 수 있다”면서 “지금 상황에서는 춘절 관련 주들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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