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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요테마기획-마케팅 산실] 현대車 국내 판촉추진팀

    지난달 11일부터 17일동안 강릉 남대천에서 열린 단오장 한가운데에 현대차의 ‘투싼’ 2대가 위풍당당하게 자리했다.현대차가 1800여만원짜리 투싼 1대를 단오제 경품으로,1대를 시승용 차량으로 전시한 것. 국제관광 민속제로 자리매김한 단오제를 보러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과 외국 관광객들은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넋이 팔려 있다가 뜻하지 않게 만난 투싼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일부 관광객들은 직접 차를 타보며 성능을 알아보기도 했다.현대차는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겨냥해 단오제를 마케팅의 호기로 잡았다. ●카멜레온 마케팅이 필요해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현대차는 결코 자만하지 않는다.‘수성’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새로운 형태의 판매전략을 부단히 내세운다.지역문화 행사를 겨냥한 마케팅도 고심끝에 나온 작품이다. 판촉추진팀 윤석현 차장은 “지역문화 축제와 연계하는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펼치게 되면 축제 분위기에 고조돼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더욱 적극적인 신차 홍보가 가능해지고,문화행사도 지원하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고 말했다.지난 5월에만 경북 영주 소백산 철쭉제와 대구 동성로축제,제주도 마라톤 축제 현장을 돌며 부스를 만들어 ‘투싼’‘베르나’‘클릭’을 전시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 ‘정비교실’ 마케팅과 같이 판촉행사이지만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윈-윈’전략을 쓰기도 한다.여성고객들의 경우 정비에 취약하다는 판단에 따라 백화점의 주부강좌,대형 할인마트,아파트 부녀회 등지를 다니면서 무료 정비교육을 ‘미끼’로 간접 홍보에 나선다. 윤 차장은 “지난 5월 부산 금정경찰서의 경우 전직원 370명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을 해주고,정비실습도 가졌는데 고객들의 입소문 덕분에 반응이 좋았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시장 흐름을 잘 읽어야 ‘대박’이 가능하다. ●미래시장을 예측하라 레저문화가 자리잡고,주5일 근무제 실시 등으로 2000년 출시된 RV(레저용 차량) 싼타페는 최근까지도 여전히 잘나가는 ‘효자상품’이다.경제성이 높다 보니 고유가 시대로 접어들면서 더 잘 팔린다.지난 3월 첫선을 보인 SUV 투싼은 요즘 예약을 하고도 차를 넘겨받지 못한 고객이 1만 5000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국내영업본부 판촉추진팀장인 김태남 이사는 “신차 개발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출시까지 짧게는 4∼5년,길게는 10년 이상 걸린다.”면서 “향후 미래시장을 예측하고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는 그러면서 “적절한 시기에 잘 맞는 차가 나오는 것은 시장 예측능력도 작용하지만 제품개발 능력도 무시할 수 없다.”며 현대차의 ‘기술력’을 부각시켰다. ●브랜드 가치를 높여라 시장 점유율이 50% 정도 되다 보니 다른 자동차업체 영업맨들은 현대차 영업을 두고 ‘땅짚고 헤엄치기’식이라고 말한다.하지만 현대차도 고민이 없는 것이 아니다.경기침체로 인한 내수 판매가 부진한 탓이다.김 이사는 “그나마 수출이 호조를 보여 다행스럽긴 하지만 내수 기반이 없는 수출은 사상누각”이라며 불황탈출을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현대차는 불황기에도 대폭 할인과 같은 행사는 하지 않는다.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서다. 윤 차장은 “할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이익을 주는 것보다 우수고객들의 공장 견학,뮤지컬 초대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현대차의 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자동차시장에 등장한 수입자동차들의 ‘약진’ 현상도 현대차에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서두르게 만드는 요인이다.분위기가 어두침침한데다 크기도 제각각인 매장을 전국적으로 표준화,대형화하는 작업을 추진 중인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대중적인 브랜드 가치를 초고급 브랜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메트로 라운지]부천 실내스키돔 상가 분양

    국내 최초로 경기도 부천에 들어설 실내스키장의 상가시설이 분양된다. 실내스키장 건설업체인 ‘㈜정인코아’측은 스키장과 골프연습장 부대시설로 건축할 예정인 상가를 1일부터 공개 분양한다. 매각 대상 상가는 1층 단층으로 총 200여개이며,상가당 분양면적은 10∼50평으로 분양 예정가는 평당 3200만원대이다. 상가 주요 업종은 ▲골프숍이나 스키,레저용품 등 스포츠용품점 ▲나이키,아디다스,휠라 등 스포츠 의류매장 ▲엘로드,핑,올포유 등 골프의류용품 ▲패밀리레스토랑,일식,한식 등 전문음식점 ▲편의점,약국,보석 등 생활용품 등이다.또 패스트푸드점과 스낵코너 등도 들어선다. 부천 소재 레저산업 전문업체인 정인코아측은 부천 상동신도시내 체육시설부지 2만 5600여평에 국내 최초의 실내스키돔 및 길이 270m의 골프연습장,수영과 물놀이시설을 겸한 ‘워터파크’ 등 ‘부천 스포츠문화센터’를 세우는 건축허가를 지난달 4일 부천시로부터 받았다. 스포츠문화센터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 IC에서 500m 떨어져 있고 경인고속도로와 경인국도,경인전철 등이 인근으로 지나는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메트로 라운지]부천 실내스키돔 상가 분양

    국내 최초로 경기도 부천에 들어설 실내스키장의 상가시설이 분양된다. 실내스키장 건설업체인 ‘㈜정인코아’측은 스키장과 골프연습장 부대시설로 건축할 예정인 상가를 1일부터 공개 분양한다. 매각 대상 상가는 1층 단층으로 총 200여개이며,상가당 분양면적은 10∼50평으로 분양 예정가는 평당 3200만원대이다. 상가 주요 업종은 ▲골프숍이나 스키,레저용품 등 스포츠용품점 ▲나이키,아디다스,휠라 등 스포츠 의류매장 ▲엘로드,핑,올포유 등 골프의류용품 ▲패밀리레스토랑,일식,한식 등 전문음식점 ▲편의점,약국,보석 등 생활용품 등이다.또 패스트푸드점과 스낵코너 등도 들어선다. 부천 소재 레저산업 전문업체인 정인코아측은 부천 상동신도시내 체육시설부지 2만 5600여평에 국내 최초의 실내스키돔 및 길이 270m의 골프연습장,수영과 물놀이시설을 겸한 ‘워터파크’ 등 ‘부천 스포츠문화센터’를 세우는 건축허가를 지난달 4일 부천시로부터 받았다. 스포츠문화센터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 IC에서 500m 떨어져 있고 경인고속도로와 경인국도,경인전철 등이 인근으로 지나는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2004 소비자만족 히트상품]본상-교보자동차보험

    지난 3월 기준 약 95만건의 계약과 원수보험료 4350억원을 달성했다. 온라인을 통한 가입방식과 그에 따른 수수료 절감 등이 성공 요인이다. 재가입률은 최고 81.4%로 일반 손해보험사의 평균치인 70%를 크게 웃돈다. 철저한 보상 서비스의 결과다. 일반 자동차보험료보다 평균 15%, 최대 31% 저렴한 것이 최대 장점. 특히 30~40대 남성과 20대 여성의 경우 평균 18~30% 저렴하다. 레저용 차량은 15~20% 싸다. 사고처리비용을 보장하는 법률비용서비스특약, 형제·자매 운전 사고를 보장하는 플러스가족한정특약 등의 종류가 있다.˝
  • [2004 소비자만족 히트상품]본상-쌍용자동차 렉스턴

    월평균 3500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판매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성공은 1969년부터 코란도를 생산해온 30년 기술력의 결과다. 무쏘·코란도 등 SUV의 튼튼함과 체어맨의 승차감을 접목시킨 렉스턴은 출퇴근용은 물론 레저용으로 사용 가능하게 만들었다. 측면 에어백, 미끄럼 방지장치, 탁트인 시야를 확보해주는 시트 포지션 등 안전성과 승차감을 살렸다. 벤츠 설계 2.9ℓ 디젤터보 인터쿨러 및 3.2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성능을 높였다. 이밖에 각종 수납공간과 네비게이션시스템, 후방충돌 감지장치, 양방향원격시동장치, 빗방울 감지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 質도 값도 ‘OK’ 바캉스 완벽준비

    質도 값도 ‘OK’ 바캉스 완벽준비

    컴퓨터 앞에서 여름 휴가 일정을 짜는 직장인들,방학을 맞아 배낭여행 장소를 물색하는 학생들,부모님 손 잡고 떠날 물놀이 생각에 벌써부터 뜰뜬 어린이들.몸은 일상에 매여 있지만 마음은 벌써 휴가지로 떠난 사람들의 머릿속이 분주하다.인터넷 쇼핑몰이 각종 물놀이용품부터 여행상품,‘방콕족’들을 위한 도서상품까지 다양한 휴가상품을 준비했다. ●등산레저용품 특집 경매전 푸른 나뭇잎 사이로 불어오는 산들바람이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식혀주는 그곳,산으로 떠나보자.넉넉한 배낭과 텐트,미끄럼을 방지해줄 등산화 등이 준비되었는지 체크해보는 것은 필수다. 옥션은 28일까지 ‘등산레저용품 특집경매전’을 열고 배낭,텐트,등산화 등 인기 여름 바캉스 용품들을 평균 20∼30% 할인된 가격에 내놓았다.트바스 등산화는 3만 9500원,슈프림 스포츠 배낭은 3만 5000원,솔베이 원터치 6∼7인용 텐트는 16만 8000원이다. SK디투디는 방수처리된 그늘막 텐트를 1만 5900원에 판매하고,비치볼을 사은품으로 준다.간이 침대로 사용할 수 있는 블루스카이 에어베드는 4만 9900원,가벼워서 휴대가 간편한 피크닉 소프트아이스박스는 4만 8000원이다.잊지 말아야 할 구급약 수납지갑은 3만 6800원에 살 수 있다. ●수영복 최고 50% 할인판매 시원하게 펼쳐진 모래밭에서 구릿빛 피부를 자랑하는 ‘몸짱’들의 향연에 동참하고 싶다면 바다로 가자.LG이숍은 이달 말까지 수영복을 최고 50%까지 싸게 팔고 있다.나이키 남성수영복은 4만 3000원에서 4만 7000원까지,윙 여성수영복은 1만 7500원에서 5만 5000원까지 다양한 제품이 마련되어 있다.물안경과 수영모자를 함께 사면 68%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윙 여성수영복,수영모자,물안경은 세트로 1만 9000원에 판매 중이다.CJ몰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물놀이 용품을 준비했다.하트무니 투피스와 랩스커트를 겸한 헬로키티 수영복과 모자세트는 3만 9000원으로 5세용에서 14세용까지 다섯가지 사이즈가 준비되어 있다.2세에서 8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수영풀은 3만∼4만원대면 구입이 가능하다. 탈·부착이 가능한 지붕이 달려 있는 예쁜이궁전 수영풀은 3만 5200원,자동차 수영풀은 4만 9600원,경주용차 수영풀은 4만 4000원이다.바비나 푸우 캐릭터가 그려진 부력보조복(2만 5000∼3만원)이나 튜브(1만∼2만원대)를 준비해 아동들의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30일까지 초특가 여행가격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예약해 할인 혜택을 누려보자.롯데닷컴은 해외여행 상품을 미리 예약하면 20∼30% 할인해주는 ‘초특가 여행가격전’을 30일까지 진행한다.발리 하얏트리조트와 라마비치에서 숙박하고 울루와투 절벽사원,케착댄스,원숭이숲 등을 관광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5박 6일 여행권은 59만 9000원,샹그릴라 탄중아루에서 머물며 다양한 수상스포츠와 승마 등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 5일 여행권은 74만 9000원이다. ●도서 할인전에 경품행사도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는 학생들을 위한 도서 할인전과 경품행사도 눈에 띈다.인터파크는 30일까지 베스트 어학,컴퓨터 도서 1만여종을 최고 40% 할인하고,어학학습기 등 경품을 증정한다.각종 컴퓨터 관련 자격증 서적과 컴퓨터 정보 서적 등을 포함한 베스트 컴퓨터 관련 도서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플레이 스테이션2,온라인 세미나 무료 수강권도 경품으로 증정한다.참여 출판사는 길벗,영진닷컴,넥서스,시사영어사,능률영어사 등 총 11개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백화점] 수도권 점포 일제히 여름 세일

    [백화점] 수도권 점포 일제히 여름 세일

    행복한세상과 삼성플라자,롯데·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의 수도권 점포들이 25일부터 일제히 여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오는 7월19일까지 25일 동안 진행된다.주요 백화점들은 정기세일에 앞서 이날부터 맛보기 형식으로 선보이는 중소 제조업체들을 위한 브랜드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세일에는 입점 브랜드중 가정용품 91%,패션 잡화 90%,신사정장 88%,숙녀정장 85%,숙녀캐주얼 80% 등 입점업체의 80∼90%가 참가한다.세일의 할인율은 여름 신상품의 경우 10∼50%,이월상품은 무려 60∼80%에 이른다. 세일 참여율과 할인율이 예년보다 높은 이유는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백화점들이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되살려 내수를 진작하기 위해서다.양재봉 그랜드백화점 여성의류 바이어는 “이번 여름세일은 예년보다 기간이 길어졌지만 더위가 빨리 찾아온 데다 제조업체들의 생산 감축으로 물량이 많지 않아 조기 품절되는 제품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백화점은 정기세일과 함께 다양한 기획행사도 함께 곁들인다.행복한세상은 나이키 여름 의류·용품 특별기획전과 란제리 초특가전,여성의류 1만·2만·3만원 균일가전 등을 진행한다.특히 30일까지 구매 소비자들에게 5% 상품권을 증정하는 한편,국가보훈 유공자(보훈증 소지)에 대해서는 10% 추가 할인해 준다. 삼성플라자는 7월 1일까지 이탈리아·프랑스 등 지중해 주변 국가들의 상품을 판매하는 지중해 대전과 남성캐주얼 인기상품 초대전,골프웨어대전 등의 다양한 기획행사를 진행한다.지중해 대전에는 이탈리아 샌들 특집전·프랑스 와인전 등이 마련됐다.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이 기간 동안 주얼리 특별 초대전과 선글라스 특별전을 동시에 갖는다.이 기간 하루 20만·40만·60만·1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구입하면 금액에 따라 5% 상품권을 제공한다.그랜드백화점은 같은 기간 휴가철을 앞두고 스포츠·레저용품 기획전을 실시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백화점] 수도권 점포 일제히 여름 세일

    행복한세상과 삼성플라자,롯데·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의 수도권 점포들이 25일부터 일제히 여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오는 7월19일까지 25일 동안 진행된다.주요 백화점들은 정기세일에 앞서 이날부터 맛보기 형식으로 선보이는 중소 제조업체들을 위한 브랜드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세일에는 입점 브랜드중 가정용품 91%,패션 잡화 90%,신사정장 88%,숙녀정장 85%,숙녀캐주얼 80% 등 입점업체의 80∼90%가 참가한다.세일의 할인율은 여름 신상품의 경우 10∼50%,이월상품은 무려 60∼80%에 이른다. 세일 참여율과 할인율이 예년보다 높은 이유는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백화점들이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되살려 내수를 진작하기 위해서다.양재봉 그랜드백화점 여성의류 바이어는 “이번 여름세일은 예년보다 기간이 길어졌지만 더위가 빨리 찾아온 데다 제조업체들의 생산 감축으로 물량이 많지 않아 조기 품절되는 제품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백화점은 정기세일과 함께 다양한 기획행사도 함께 곁들인다.행복한세상은 나이키 여름 의류·용품 특별기획전과 란제리 초특가전,여성의류 1만·2만·3만원 균일가전 등을 진행한다.특히 30일까지 구매 소비자들에게 5% 상품권을 증정하는 한편,국가보훈 유공자(보훈증 소지)에 대해서는 10% 추가 할인해 준다. 삼성플라자는 7월 1일까지 이탈리아·프랑스 등 지중해 주변 국가들의 상품을 판매하는 지중해 대전과 남성캐주얼 인기상품 초대전,골프웨어대전 등의 다양한 기획행사를 진행한다.지중해 대전에는 이탈리아 샌들 특집전·프랑스 와인전 등이 마련됐다.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이 기간 동안 주얼리 특별 초대전과 선글라스 특별전을 동시에 갖는다.이 기간 하루 20만·40만·60만·1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구입하면 금액에 따라 5% 상품권을 제공한다.그랜드백화점은 같은 기간 휴가철을 앞두고 스포츠·레저용품 기획전을 실시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質도 값도 ‘OK’ 바캉스 완벽준비

    컴퓨터 앞에서 여름 휴가 일정을 짜는 직장인들,방학을 맞아 배낭여행 장소를 물색하는 학생들,부모님 손 잡고 떠날 물놀이 생각에 벌써부터 뜰뜬 어린이들.몸은 일상에 매여 있지만 마음은 벌써 휴가지로 떠난 사람들의 머릿속이 분주하다.인터넷 쇼핑몰이 각종 물놀이용품부터 여행상품,‘방콕족’들을 위한 도서상품까지 다양한 휴가상품을 준비했다. ●등산레저용품 특집 경매전 푸른 나뭇잎 사이로 불어오는 산들바람이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식혀주는 그곳,산으로 떠나보자.넉넉한 배낭과 텐트,미끄럼을 방지해줄 등산화 등이 준비되었는지 체크해보는 것은 필수다. 옥션은 28일까지 ‘등산레저용품 특집경매전’을 열고 배낭,텐트,등산화 등 인기 여름 바캉스 용품들을 평균 20∼30% 할인된 가격에 내놓았다.트바스 등산화는 3만 9500원,슈프림 스포츠 배낭은 3만 5000원,솔베이 원터치 6∼7인용 텐트는 16만 8000원이다. SK디투디는 방수처리된 그늘막 텐트를 1만 5900원에 판매하고,비치볼을 사은품으로 준다.간이 침대로 사용할 수 있는 블루스카이 에어베드는 4만 9900원,가벼워서 휴대가 간편한 피크닉 소프트아이스박스는 4만 8000원이다.잊지 말아야 할 구급약 수납지갑은 3만 6800원에 살 수 있다. ●수영복 최고 50% 할인판매 시원하게 펼쳐진 모래밭에서 구릿빛 피부를 자랑하는 ‘몸짱’들의 향연에 동참하고 싶다면 바다로 가자.LG이숍은 이달 말까지 수영복을 최고 50%까지 싸게 팔고 있다.나이키 남성수영복은 4만 3000원에서 4만 7000원까지,윙 여성수영복은 1만 7500원에서 5만 5000원까지 다양한 제품이 마련되어 있다.물안경과 수영모자를 함께 사면 68%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윙 여성수영복,수영모자,물안경은 세트로 1만 9000원에 판매 중이다.CJ몰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물놀이 용품을 준비했다.하트무니 투피스와 랩스커트를 겸한 헬로키티 수영복과 모자세트는 3만 9000원으로 5세용에서 14세용까지 다섯가지 사이즈가 준비되어 있다.2세에서 8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수영풀은 3만∼4만원대면 구입이 가능하다. 탈·부착이 가능한 지붕이 달려 있는 예쁜이궁전 수영풀은 3만 5200원,자동차 수영풀은 4만 9600원,경주용차 수영풀은 4만 4000원이다.바비나 푸우 캐릭터가 그려진 부력보조복(2만 5000∼3만원)이나 튜브(1만∼2만원대)를 준비해 아동들의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30일까지 초특가 여행가격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예약해 할인 혜택을 누려보자.롯데닷컴은 해외여행 상품을 미리 예약하면 20∼30% 할인해주는 ‘초특가 여행가격전’을 30일까지 진행한다.발리 하얏트리조트와 라마비치에서 숙박하고 울루와투 절벽사원,케착댄스,원숭이숲 등을 관광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5박 6일 여행권은 59만 9000원,샹그릴라 탄중아루에서 머물며 다양한 수상스포츠와 승마 등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 5일 여행권은 74만 9000원이다. ●도서 할인전에 경품행사도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는 학생들을 위한 도서 할인전과 경품행사도 눈에 띈다.인터파크는 30일까지 베스트 어학,컴퓨터 도서 1만여종을 최고 40% 할인하고,어학학습기 등 경품을 증정한다.각종 컴퓨터 관련 자격증 서적과 컴퓨터 정보 서적 등을 포함한 베스트 컴퓨터 관련 도서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플레이 스테이션2,온라인 세미나 무료 수강권도 경품으로 증정한다.참여 출판사는 길벗,영진닷컴,넥서스,시사영어사,능률영어사 등 총 11개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 ‘실크로드 카드’ 나온다

    남북한 철도 연결과 아시아-유럽을 잇는 TCR(중국횡단철도)·TSR(시베리아횡단철도) 시대에 대비,철도청이 아시아 국가에서 쓸 수 있는 여행·레저용 IC카드 단일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관심을 끈다. 철도청과 한국철도교통진흥재단은 최근 서울에서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싱가포르 등 아시아 4개국 IT·교통·통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아시아 IC카드 국제포럼’ 창립 총회에서 IC카드 국제표준화 및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카드의 이름은 ‘실크로드(가칭)’다.서울 교통카드의 확대 개념으로 교통수단은 물론 호텔과 콘도미니엄,쇼핑 등에 사용할 수 있다.항공·철도,시내교통,호텔·리조트 등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편리한 분야가 첫 사업 대상이다.회원국들은 올해 안에 제주도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각국의 사업도시를 선정,운영한 뒤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철도청은 9월 도입 예정인 KTX멤버십 카드를 발판으로 이 사업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왕영용 철도청 사업개발본부장은 “남북철도를 비롯해 TCR와 TSR 연결을 앞두고 우리나라가 교통·레저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국제호환이 가능한 e티켓 개발을 선도하고 이 IC카드가 아시아 공통 화폐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해외명품·여름상품 반값에 만나보세요

    ■ 백화점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등 백화점들이 4일부터 ‘해외 명품 브랜드 세일’을 일제히 실시한다.경기 불황이 지속돼 소비심리를 살려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예년보다 20일 정도 앞당겼다. 이번 세일기간은 품목에 따라 최단 10일간에서부터 최장 3개월 가까이 세일을 계속하는 상품도 있다.할인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최저 20%에서 최고 50%이다.박상수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바이어는 “소비심리가 침체돼 지난해보다 명품브랜드 상품도 판매가 부진했다.”며 “올해 브랜드세일에는 전년보다 좀더 많은 브랜드가 참여하게 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밝혔다. 세일에 참여하는 해외 명품 브랜드는 30여개.크리스티앙 디오르(뷰틱)와 듀폰·던힐·랑방·겐조옴므(남성의류)는 4일부터 30% 할인 판매한다.폴스미스·폴카(여성의류)도 이날부터 13일까지 20% 할인된다.크리스티앙 디오르(란제리)와 저스트 까발리와 마크바이 마크제이콥스,욥(여성의류) 등은 이날부터 오는 7월18일까지 20∼30% 할인 판매한다. 특히 구치(뷰틱)는 오는 11일부터 30∼50%의 가격인하를 단행한다.세일은 세일기간이 끝나면 가격이 본래의 가격으로 되돌아가지만,가격인하는 앞으로 계속 내린 가격으로 팔린다.구치는 앞으로 내내 30∼50%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된다는 얘기다. 페라가모(여성토털)는 4일부터 30%,세린느(여성토털)는 30∼40%,발리·에스토니(잡화)와 크리스티앙 디오르(의류)는 20∼30% 가격인하에 들어간다.남성의류 폴스미스는 18일부터 20∼30% 가격인하로 봄여름상품 시즌마감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브랜드의 가격은 페라가모의 여성구두 26만 2500∼38만 8500원,핸드백이 33만 9000∼83만 6500원이다.바바리 티셔츠 14만 4000원,남방 9만 9000원,에트로 핸드백이 25만 8000∼61만 9500원이다. 백화점들은 이번 브랜드 세일기간 동안 사은 행사도 함께 연다.세일이 시작되는 4일부터 13일까지 백화점 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7%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 할인점 할인점의 이번 주 쇼핑 테마는 ‘여름상품의 가격파괴전’이다. 신세계 이마트·롯데마트 등 주요 할인점들이 여름상품을 최고 5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13일까지 여름의류·바캉스용품 등 여름시즌 상품을 30% 할인 판매하는 기획 행사를 실시한다. 에어로쿨 티셔츠를 9800원,여름 신사 쿨 정장 15만원,아동 패션 샌들 8800원,그늘막 텐트 1만 9800원,침낭 1만 9800원,성인 스포츠글라스를 3만 8000원에 판매하는 등 각종 여름 관련 최저가 기획상품 등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9일까지 여름상품을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초여름 테마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에프킬라 매트 훈증기+매트(60개) 6780원,각얼음 빙수기 7500원,LG에어컨(12평형) 94만 9000원,아동용 샌들 9800원,민소매 티셔츠 4800원,트레이닝 반바지 5800원에 판매하는 등 여름상품 초특가 세일을 한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도 같은 기간 냉방가전·바캉스용품·대자리 등을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여름상품 ‘폭탄’ 세일을 진행한다.14인치 선풍기 1만 9500원,아쿠아 운동화 9800원,캐빈형 텐트(7∼8인용) 22만원대,대자리를 1만 1000∼4만 8000원에 내놓았다. 킴스클럽은 여름 패션상품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초여름 패션 파격가전을 마련했다.삼베방석 5000원,모기장 9000∼9900원,면밴드 반바지를 5900원에 선보였다. 그랜드마트는 10일까지 여름 가전과 야외 나들이용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냉풍기 13만원,에어컨 47만∼108만 9000원,야외 나들이용 가스레인지 1만 2000원,아이스박스를 2만 5000∼2만 9000원에 출시했다. 까르푸는 6일까지 여름가전 제품 등을 최고 25%까지 할인 판매한다.벽걸이 선풍기 1만 9900원,벽걸이형(6평형) 에어컨을 56만 8000∼58만 8000원에 판매한다. 월마트 코리아는 4∼17일 여름용품을 최고 39%까지 할인 판매하는 알뜰 실속전을 실시한다.남성 샌들 9800원,레저용 랜턴 2500원,대나무 참숯베개를 98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Top 셀러]복합기능 ‘퓨전상품시대’ 활짝

    먹는 화장품,소리 없이 진동으로 소리를 듣는 헤드폰,입는 비타민,사진 찍는 MP3 플레이어,휴대용 오디오시스템 가방…. ●웰빙바람… 판매량 20~30% 늘어 상품의 영역을 넘나들거나 고정관념을 깨기도 하고,2가지 이상의 기능을 가진 ‘퓨전상품’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임대환 신세계백화점 식품팀 부장은 “‘잘 먹고 잘 살자.’는 웰빙 열풍이 불면서 소비자들의 독특한 취향을 살려주고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기능이 혼재된 퓨전상품들이 대거 선보이고 있다.”며 “최근 퓨전상품의 판매량이 평소보다 20∼30%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판중인 퓨전상품은 바르는 대신 먹는 화장품과 진동만으로 소리를 전달해 주는 헤드폰,입는 비타민,사진 찍는 MP3플레이어,휴대용 오디오시스템 가방 등이 대표적이다.먹는 화장품은 지방대사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고,체지방 분해효소인 데아닌 성분이 있어 살빼는 효과가 있다.진동으로 소리를 내는 헤드폰은 고막이 아닌 얼굴 측면부의 진동을 통해 소리를 전달하여 귀 건강을 유지시키면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제품.일반 헤드폰이나 이어폰이 고막에 소리를 직접 전달하여 귀울림,난청 등의 청각 손상을 초래하는 단점을 해결했다. ●난청 막아주는 진동 헤드폰도 입는 비타민은 비타민C가 함유된 원단을 사용함으로써 셔츠를 입으면 비타민C가 피부에 흡수돼 피부 보호에 효과적이다.사진찍는 MP3 플레이어는 MP3 플레이어에 30만 화소의 디지털 카메라와 1.2인치 26만 컬러그래픽 LCD를 장착해 영상과 음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휴대용 오디오시스템 가방은 가방에다 스피커와 미니 엠프를 장착,언제 어디서나 실제 스피커를 통해 음악감상을 하는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롯데백화점은 일반 운동화보다 굽이 높고 쿠션이 보강돼 편안한 정장 구두 15만∼17만원,실용성을 살린 등에 메는 백팩 노트북 가방 7만∼10만원,끈이 달린 축구화 스타일로 파격적인 느낌을 주는 하이힐을 15만∼17만원에 내놓았다. 신세계백화점은 먹는 화장품 5만원,대나무 특유의 시원함을 느끼는 대나무 셔츠 11만 1200원,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알로에 가공섬유 브래지어를 7만 5000원에 출시했다.서울 강남점은 야채볶음에 홍화꽃 엑기스를 가미한 홍화꽃 아채볶음 1만 5000원,야채의 새싹과 식용 꽃으로 샐러드를 만든 싹채소 식용꽃(100g) 3000원,녹차 햄그릴 샌드위치 6000원,새우살과 감자로 만든 새우 크림 커틀릿을 350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먹는 화장품 5만원,비타민 브래지어 3만 8000원,비타민 셔츠 9만 5000원,콩섬유 셔츠 9만 3000원,비타민 여성 러닝셔츠를 2만 7000∼3만원에 선보였다.서울 목동·미아·신촌·천호점은 진동만으로 소리를 듣는 어학학습용 헤드폰 3만∼9만원,삼성플라자는 먹는 화장품을 5만원에 내놓았다. ●킥보드·스키·인라인 하나로 신세계 이마트는 인공위성 접시모양이 섬유 속에 내장돼 있어 빛을 비췄을 때 반사하는 기능을 갖춘 야광용 바지 9만 8000원,재킷 12만 5000∼13만 4000원,래디얼 타이거가 장착돼 안정성이 뛰어나고 자전거처럼 별도의 브레이크가 장착돼 있는 조깅용 삼륜 유모차를 30만∼40만원에 출시했다.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토스터와 전자레인지 기능이 합쳐진 토스터 겸용 전자레인지 15만∼18만원,가스레인지와 식기세척기가 함께 세팅된 시스콤 60만원,찜기와 프라이팬이 붙어 있는 피자팬을 2만 6000원에 선보였다. 테크노마트는 TV와 DVD플레이어 기능을 함께 갖춘 콤보 TV 75만원,MP3 플레이어 37만 9000∼49만 8000원, 토스터 겸용 전자레인지를 19만 5000원에 내놓았다.CJ몰은 사진찍는 MP3 플레이어 37만 9000∼48만 9000원,킥보드와 스키,인라인스케이트를 결합해 계절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키타는 기분을 낼 수 있는 트라이스키 14만 8000∼22만 8000원,메거나 끌고 다닐 수 있도록 개발된 바퀴달린 가방을 6만 1000원에 판매한다. ■ 퓨전상품이란 퓨전(Fusion)상품은 두 가지 종류가 하나로 녹은 상태,또는 합동체라는 의미.웰빙 바람에 힘입어 상품에 웰빙개념 등 새로운 2∼3가지 개념을 하나의 상품에 접목시킴으로써 비롯됐다.신일곤 CJ몰 마케팅팀장은 “상품의 영역을 넘나든다고 해서 ‘컨버전스상품’으로도 불린다.”며 “MP3플레이어 등 디지털 기기에서 출발한 퓨전상품이 요즘은 화장품·식품·가전·가방·레저용품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자동차 지붕에서 숙박을”

    한 지방중소기업체가 자동차 지붕 위에 간편하게 설치해 펜션처럼 사용할 수 있는 텐트를 개발,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화성(대표 강성진·경북 경주시 문산공단)은 차 지붕 루프 위에 싣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텐트,‘카-펜션’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레저용 차량(RV)이면 모두 설치할 수 있으며 전자동으로 쉽게 펴고 접을 수 있도록 돼 있다.종업원 200여명인 세계화성은 노동부와 서울신문 등이 시행한 클린사업장으로 인정돼 지난 2002년 7월 인정서를 받기도 했으며,최근에는 자랑스런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 LPG업계 “경유승용차 싫어”

    내년으로 예정된 경유승용차 시판을 앞두고 자동차·정유·LPG업계간에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LPG업계는 경유 대비 에너지 가격을 조정할 것을 요구하는 등 업종간 갈등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경유승용차 판매 급증 예상 정부는 내년부터 유로3와 유로4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승용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세수확보를 위해 2006년 7월까지 휘발유,경유,LPG의 가격체계를 100대 75대 60으로 조정할 방침이다.경유대비 64% 수준인 LPG의 연비를 고려하면 LPG가 경유보다 25% 정도 비싸지게 된다. 정부가 이처럼 경유승용차의 시판을 허용한 것은 유럽산 경유승용차의 국내시장 진입을 허용,국산 경유승용차의 수출을 확대하겠다는 의도다.세계 유력 자동차 메이커들이 앞다퉈 경유승용차 개발에 주력하고 있어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내 자동차업계도 적정 생산규모가 필요하다는 인식도 고려됐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내년부터 EF쏘나타,아반떼XD,베르나,쎄라토의 경유승용차를 생산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PG업체 도산 위기 이에 대해 LPG업계는 5월 둘째주 현재 ℓ당 휘발유는 1362원,경유 864원,LPG가 603원이지만 연비를 감안하면 실제 휘발유,경유,LPG의 가격체계는 100대 49대 54로 LPG가 경유보다 10% 더 비싸게 된다고 주장한다. 에너지 가격체계를 재조정하지 않으면 대부분 LPG업계가 고사위기에 놓이게 된다는 것이다. 업계는 가격체계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수준인 100,85,50으로 맞추기 위해 경유가격을 인상하고 LPG가격을 낮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LPG 업계 관계자는 “경유와의 에너지가격 조정없이 경유승용차의 판매가 시작되면 값싼 경유가격으로 인해 LPG승용차인 택시ㆍ장애인 차량 등이 대거 경유승용차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렇게 되면 대부분의 LPG업계가 도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들어 LPG자동차의 판매가 급속히 감소하는 추세다.2000년 RV(레저용차량)의 판매 중 LPG RV가 60%였지만 지난해에는 6.1%로 급감했다. 이에 대해 정유업계는 정부가 요구하는 경유승용차 배출가스허용 기준치에 맞추려면 초저유황 경유 생산을 위해 설비투자가 이뤄져야 하고 그만큼 시간이 필요해 에너지가격체계 재조정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
  • [자동차의 날] 한국경제 핵심 자동차산업 현주소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이끈다.’ 자동차산업이 지난 55년 국내 최초의 국산차 ‘시발자동차’가 탄생한 지 50년 만에 세계 6대 생산국 반열에 우뚝섰다. 지난 99년 5월12일 수출 누계 1000만대 돌파일을 기념으로 제정된 ‘제1회 자동차의날’을 맞은 12일 차업계는 2010년 세계 자동차 생산 4위 도약을 꿈꾸는 수준에 이르게 됐다. ●산업의 중추로 부상 국내 자동차산업은 국가경제를 주도하는 핵심 주력산업으로 성장했다.지난해 기준으로 제조업 생산 및 부가가치액의 11.1%,총세수의 18.2%,총 수출의 12.0%를 각각 차지했다.80년 이후 내수 및 수출 신장에 힘입어 연평균 15.2%의 고도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제조업 고용의 7.8%를 차지한 가운데 고용창출 효과가 가장 큰 산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전후방 연관효과도 크다.2만∼3만개의 부품으로 조립되는 대표적 종합기계산업으로 생산단계에서는 철강·기계·전자·전기·플라스틱 등 소재 분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유통단계에서는 금융·보험업·자동차판매업·광고업 등을,이용단계에서는 운송·정비·유류판매·건설업 등과 폭넓은 연관성을 갖고 있다. ●‘세계4강 멀지 않았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318만대의 자동차를 생산,그 중 182만대를 세계 198개국에 수출해 197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국가 총 무역수지액(150억달러)을 47억달러 이상 초과한 것이다. 자동차업계는 2010년 650만대 생산(국내 450만대,해외 200만대)을 위한 토대를 이미 구축했다.미국,일본,독일에 이어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자동차 4강국으로 부상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세계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5.2%에서 10%로 확대되고 대당 수출단가도 9600달러에서 1만 5500달러로 부가가치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이를 위해 수출의 경우 몇년전까지만 해도 소형차 위주로 가격경쟁력에 승부를 걸었던데 반해 중·대형차와 RV(레저용 차량) 등으로 다변화하면서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결과적으로 수출가격이 98년 6355달러에서 지난해에는 9605달러로 크게 뛰어 올랐다. 현재 국내 450만대의 생산능력을 확보한 것을 비롯,중국 15만대,인도 15만대,터키 6만대,베트남 2만 2000대 등 글로벌 거점 확보에 전력투구하고 있다.국내 자동차의 성장 여부가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의 ‘열쇠’를 쥐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결해야 할 난제도 많아 2010년 세계 4강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개발과 브랜드파워 육성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자동차공업협회는 자동차 보유대수와 국민소득 및 인구 등을 감안할 때 내수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세계 일류 브랜드 육성도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자동차업계는 기술 및 품질제고,해외 마케팅 강화 등으로 브랜드 파워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국 자동차산업은 플랫폼 통합 및 모듈화 추진,한국 고유생산 프로세스 개발 등을 통해 기술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또 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미래형자동차 사업 등을 적극 펼치고 있다. 업계는 특히 노사안정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지금처럼 노조의 요구와 협상 자세가 강경 일변도일 경우 결국 장기적으로 자동차업체의 미래 경쟁력과 수익 향상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차업계 관계자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경쟁은 앞으로 점점 더 치열해져 국산차업계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태”라면서 “앞으로 몇년간의 성과가 한국차 메이커들의 미래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제주도, 이젠 ATV로 달려볼까

    제주의 레포츠 하면 가장 먼저 승마가 떠오른다.그런데 요즘 승마 못지않은 인기 레포츠로 떠오르는 게 있다.바로 사륜 오토바이크인 ATV다.울퉁불퉁한 제주의 들판을 오르락내리락,지그재그로 질주하는 스릴과 재미가 요즘 젊은이들의 구미에 딱 들어맞아서일까? 주말이나 휴일엔 제주의 ATV 코스마다 젊은이들로 북적댄다.남제주군 성읍민속마을 인근의 ‘ATV 제주조이’를 찾았다. ‘부릉부릉,다다다다’.20여명의 관광객들이 ATV에 올라 일제히 들판을 향해 달려나간다.처음엔 조작에 익숙지 않아 멈칫멈칫하는 것 같더니 몇 분 지나지 않아 익숙하게 좁은 언덕길을 쏜살같이 올라간다. ATV는 타기 쉽다.꼭 유격장 조교 같은 복장을 한 직원으로부터 5분여에 걸쳐 간단한 조작술을 배우고 ATV에 올랐다.엄지손가락으로 손잡이 바로 아래 달려 있는 액셀러레이터를 조금씩 당겨보니,ATV가 금방이라도 튀어나갈 듯 움찔움찔한다.조심스럽게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를 반복 조작하며 앞으로 나갔다.5분 정도 천천히 나가다 보니 금방 조작에 익숙해지고 자신감이 붙는다. 이후부터는 제법 속도를 내고,울퉁불퉁한 코스를 달려보았다.넘어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생각보다 안정성이 있다.속도는 시속 30∼40㎞ 정도.하지만 체감속도는 60㎞ 이상이다.액셀러레이터를 당기는 엄지손가락에 힘을 주면 주는 대로 속도는 나지만,그 이상은 위험하다.코스 출발점 인근엔 유채꽃이 만발해 운치도 만점이다.유채꽃 물결 사이를 뽀얀 먼지를 일으키며 줄지어 질주하는 모습이 볼 만하다. 제주조이의 ATV 코스는 드라마 ‘대장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주인공 장금이 어머니처럼 따르던 한상궁과 함께 유배가던 장면을 찍은 곳이다.억새가 휘날리는 가운데 오라에 묶여 휘청거리는 발걸음으로 유배를 가는 장면이 어른거린다.유배 도중 끝내 죽음을 맞은 한상궁의 무덤도 그대로 있다. 코스 주변은 고사리밭이다.들판에서 손에 잡히는 게 고사리지만 꺾어 가는 이가 별로 없어 대부분 그냥 피어버렸다.갖가지 야생화도 알록달록 피어 있어 풍치가 그만이다. 제주조이는 25분 정도 걸리는 기본코스(2만원) 및 대장금 촬영지까지 돌아오는 대장금코스(40분,3만원),아예 들판 투어에 나서는 투어코스(80분,7만원) 등 3가지 코스를 운영한다.서바이벌 사격장도 마련해놓아 드럼통 위에 빈 깡통이나 병을 올려놓고 맞히는 사격도 즐길 수 있다.페인트볼 45발 기준 6000원.(064)711-8555. ●체험장 이용 주의점 굴곡이 심한 곳이 많으므로 혹시 넘어질 때에 대비해 헬멧과 장갑,가슴보호대,무릎보호대 등을 꼭 갖춰야 한다.업체에서 대부분 비치하고 있다.비교적 안전하기는 하지만 50㏄ 이상 엔진이 달린 차량이므로 어린이이가 타기엔 위험하다.중학생 이상 돼야 핸들을 조작하기에 무리가 없다. 또 타기 전 10분정도 실시하는 조작 기술 및 안전수칙 교육을 철저히 받아야 한다.드물게 ATV가 전복되기도 하는데,이는 대부분 지나친 자신감으로 안전수칙을 무시하다가 일어난다. ●인근 명소 제주조이에서 성읍민속마을,성산일출봉을 지나면 세화를 거쳐 김녕으로 해안도로가 이어진다.지금 이곳엔 보리이삭과 유채 물결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밭과 밭 사이에 쌓은 현무암 돌담의 검은 빛과 보리이삭의 초록,유채의 노랑,길 건너 바다의 푸름이 어우러져 가슴이 시릴 정도로 아름답다.이맘 때 제주에서 하이킹이나 드라이브 코스로 가장 풍광이 좋은 곳이다. 글 제주 임창용기자 sdragon@ ■ ATV란 All Terrain Vehicle의 약자다.어떤 지형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탈 것이라는 뜻.흔히 산악오토바이로도 부르지만,네 바퀴가 달렸다는 점에서 오토바이로 부르는 것은 왠지 부적절한 생각이 든다. 원산지는 미국인데,원래 목장에서 주로 사용하다가 15년 전부터 레저용으로 변환돼 세계적으로 퍼졌다고 한다.국내엔 2년 전쯤 처음 들어왔다.소규모 체험장까지 포함하면 전국적으로 이미 30여곳이 운영되고 있다. ATV는 엔진출력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다.50∼700㏄가 있다.제주조이를 비롯한 제주의 ATV 경우 90,150㏄ 두 가지가 있다. ■ 이것도 맛보세요 ATV제주조이 맞은편에 자리한 ‘황통지’의 돼지고기 두루치기가 싸고 맛있다.제주 토종돼지 고기를 두툼하게 썰어 약간 맵게 양념한 소스에 버무려 불판 위에 은박지를 깔고 익혀 먹는다. 약간 달착지근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나는 게 몇 점 집어먹으니 반복되는 여독에 잃었던 입맛이 살아난다. 주인 김성래씨는 “흑돼지가 아닌 제주 토종 백도새기를 쓴다.”며 “흑돼지보다 값은 싸지만 맛은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한다.도새기는 돼지의 제주 사투리란다.1인분 5000원.(064)787-2218.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면 성게국을 한번 먹어보자.성게는 5∼6월에 많이 잡히는데,바위틈에서 살이 오른 성게를 해녀들이 직접 따낸다.성게 껍질을 까보면 노란 알이 들어 있다.이를 미역과 함께 참기름으로 살짝 볶은 후 오분자기와 파를 넣고 국을 끓인다.. 소금으로 약하게 간을 해 먹으면 쌉쌀하면서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성산일출봉 아래 ‘해뜨는 식당’(782-3380)이 잘하는 편이다.7000원.제주시권에선 제주 향토음식 전문점인 ‘덤장’(713-0550)이 가볼 만하다.성게국 뿐만 아니라 보말국,각종 물회,갈치조림,고등어 구이를 잘해 제주의 토속음식을 골고루 맛보고 싶은 경우 찾으면 좋다. 특히 갈치조림이 맛있다.갈치조림과 고등어 구이,돈배(흑돼지 삶은 것),보말국과 10여가지의 밑반찬을 내는 ‘덤장 상차림’이 인기 메뉴.4인상 기준 6만원.제주공항 입구에서 300m 거리에 있다. ●가는 길 ATV제주조이는 남제주군 성읍민속마을 옆에 있다.제주시에서 97번 동부산업도로를 타고 30분 정도 계속 직진하면 성읍민속마을 500m쯤 못미쳐 나온다.바로 옆에 성읍승마장이 있어 승마도 즐길 수 있다. 성읍민속마을에서 1119번 관광도로를 타고 성산 방향을 향해 달리다 보면 일출봉 입구를 지나 성산∼세화 해안도로에 접어든다.해안도로는 오른쪽으로 우도를 끼고 이어진다.보리밭과 유채밭이 어우러진 풍광은 세화를 지나 김녕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끼고 펼쳐진다. ●숙박 및 렌터카,면세점 성산일출봉 인근에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펜션이 많다.‘라까사인펜션’(064-782-0399),‘보물섬 펜션’(784-0399),‘행복한집’(784-8258) 등이 묵을 만하다.평형에 따라 5만∼12만원대. 숙박이나 렌터카,항공편을 따로 예약하는 것보다 여행사나 렌터카업체 등이 내놓는 숙박+렌터카,항공료+숙박+렌터카 상품을 이용하면 비용을 많이 줄일 수 있다.대장정투어(1577-4241)의 경우 4인 가족 기준 17만원대(1인 요금)면 김포∼제주 항공료와 펜션 2박,뉴EF소나타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 내국인면세점은 제주 여행객들을 위한 사은품 행사를 5월1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다. 15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겐 한라봉 1.5㎏ 1박스,30만원 이상 구입하면 3㎏ 1박스를 준다.고급 위스키인 로열살루트 시음행사도 연다. 글 제주 임창용기자 sdragon@ ■ 여기서도 타세요 제주에선 제주조이 이외에 한라산 기슭의 ‘한라ATV’(064-794-5577),산방산 인근의 ‘산바다ATV’(794-0117),중문의 ‘X-존 스포츠’(738-4500) 등이 있다.한라ATV는 한라산 기슭의 목장지대에 있어 산악 특유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산바다ATV는 산방산이 보이는 해변의 백사장에 있다.넘실대는 파도를 바라보며 백사장을 질주하는 맛이 짜릿하다. 육지에선 원주 소초면 교항리의 ‘베이스캠프’(033-732-0210),강촌유원지(016-353-0096),대관령 삼양목장(033-336-0885),홍천 대명비발디파크(033-434-8311) 등에서 ATV를 탈 수 있다. ˝
  • 車안의 사무실 텔레매틱스 ‘삼국지’

    ‘차 안의 이동 사무실’로 불리는 텔레매틱스 서비스가 생활 속에 성큼 다가섰다. 불과 1년여 전만 해도 상상 속의 서비스로 여겼지만 최근 이동통신업체들이 서비스를 앞다퉈 출시,시장은 예상보다 빨리 달아오를 전망이다.자동차 업체들도 고급차종을 중심으로 텔레매틱스 장착 차량의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텔레매틱스란 이동통신망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운전자에게 정체구간 등의 교통정보를 비롯해 긴급구난 정보를 제공하고,무선인터넷을 통해 영화ㆍ게임을 볼 수 있도록 한 이동통신과 자동차의 첨단기술이 만난 서비스다. 정부도 이를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3년 후엔 세계 ‘톱 5’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어 관련 업체들의 행보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시장 선점 경쟁 불붙어 KTF가 지난 1일 ‘K웨이즈(K-ways)’란 브랜드를 출시,시장 선점 경쟁은 불을 지핀 상황이다.따라서 전용 단말기 출시경쟁도 가시화될 전망이다.시장에는 SK텔레콤의 ‘네이트 드라이브’,LG텔레콤이 현대기아차와 함께 서비스 중인 ‘모젠’이 나와 있다. KTF의 ‘K웨이즈’는 ‘네이트 드라이브’를 의식한 상품.‘네이트 드라이브’가 약도화면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전체 지도화면을 서비스해 정보가 한층 상세하다.KTF는 또 쌍용자동차와도 제휴를 맺고,앞으로 나올 고급 신차에 텔레매틱스 단말기를 장착키로 했다. SK텔레콤의 ‘네이트 드라이브’도 출시된지 2년만에 지난달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시장을 이끌고 있다.10만명 돌파는 세계에서 미국 GM의 ‘온스타’에 이은 것으로,향후 국내시장의 전망이 그만큼 밝다는 것을 뜻한다. SK텔레콤은 조만간 GPS를 기반으로 별도의 장비를 설치할 필요없이 텔레매틱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를 출시,반격에 나설 참이다. 가장 많은 이용자를 자랑하는 자사의 무선인터넷 ‘네이트’와의 연계가 최대 장점.지난해 9월에는 르노삼성과 서비스 제휴를 했다. LG텔레콤도 지난해 11월 현대기아차와 함께 텔레매틱스 서비스 ‘모젠’을 출시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에쿠스,오피러스 등 대형 승용차와 싼타페,쏘렌토 등 레저용 차량(RV) 차종에도 서비스를 확대한다. 단말기(LG전자 MTS 200)는 오디오·텔레매틱스 통합형으로 개발,종전보다 기능을 향상시켰다.단말기가 옵션으로 장착돼 195만원(EF쏘나타 2.0 GLS,그랜저 XG 2.0 GLS 장착 기준)부터 적용된다. ●교통정보 등 서비스 지역 확대 중심 서비스인 교통정보는 서울과 수도권,고속도로 일부만 제공해 다소 미흡하다.서비스지역을 확대 중이다.부가서비스는 교통정보를 즉시 문자로 전송해주고,음식점을 검색하면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물론 축구·야구·농구경기도 차 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요금은 가입비,기본료 등에서 회사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모두 음성 통화료와 데이터 사용료를 낸다. SK텔레콤은 가입비는 없다.기본료 9000원(레귤러,추가 사용에 따라 요금이 부과),2만원짜리(프리미엄),기본료 없이 사용요금을 부과하는 라이트 요금제가 있다. KTF는 월 9000원의 기본료를 받는다.문자입력을 통한 길 안내와 주변시설물 찾기,긴급호출 서비스는 무료.한달에 12번 길 안내와 교통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며,13번부터는 추가 건수당 700원을 내야 한다.KTF는 선택요금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LG텔레콤은 요금 체계가 약간 다르다.가입비 4만원을 내야 하고,월 기본료는 2만 8000원(통신 기본료 포함)이다. 휴대전화와 텔레매틱스 장비는 각사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장착하는 것이 간편해 고객이 직접 설치할 수 있다.문의는 각사 고객센터에 하면 된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토종­수입차 “SUV 양보못해”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토종과 수입차간의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판매 전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내 자동차업체들은 지난달 SUV의 판매비중이 34.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내수 회복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하자 대대적으로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수입차들도 SUV를 잇따라 내놓으며 맞불작전을 펴고 있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시장의 SUV 판매대수는 2만 6935대로,총 승용시장(순수 승용차와 레저용 차량의 합계) 판매 7만 7677대의 34.7%를 차지했다.미니밴까지 합한 총 레저용 차량(RV)은 3만 3884대로 전체의 43.6%에 달한다. 실제로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싼타페가 6445대 팔려 EF쏘나타(6346대)를 누르고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투싼도 누계 계약고 2만 987대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달 6332대가 팔려 3위에 올랐다.기아차 쏘렌토는 5035대가 판매돼 전월(4655) 대비 8.2% 늘었다. 쌍용차 무쏘 SUT와 코란도도 각각 2966대,1671대가 팔려 전월 대비 24.9%,32.7%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현대차와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판매가 전월 대비 13.6%,11.5%씩 늘어난 것도 SUV 호조 덕을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처럼 국내 SUV가 높은 인기를 끌자 수입차 업체들도 다양한 모델을 앞세워 시장공략에 나섰다. BMW 코리아는 다음달 X3 2.5ℓ와 3.0ℓ를 출시,국내 수입차업계 정상자리를 고수한다는 계획이다.이밖에 캐딜락 SRX,포르셰 카이엔,지프 그랜드 체로키 디젤 2.7 CRD,포드 이스케이프 등도 품질의 우수성을 내세워 고급차 선호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 5일제 확산 등으로 소비자들이 갈수록 SUV를 선호할 것으로 보여 토종과 수입차 업체간의 판매 경쟁이 더욱 가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현대차 ‘쏘나타’는 계속된다

    현대차는 오는 7월 출시예정인 신형 중형승용차 NF(프로젝트명)의 차명을 ‘쏘나타’로 결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30일 “‘베스트 셀링카’인 쏘나타 시리즈의 브랜드파워를 이어가기 위한 전략으로 쏘타나 NF를 쏘나타로 명명키로 결론을 내린 상태”라면서 “다만 후속모델의 브랜드명을 지난 85년에 사용한 과거로 회귀한다는 점이 부정적일 수도 있다는 내부 의견이 있어 최종 발표를 늦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쏘나타 시리즈 등 주력차종을 도요타 렉서스처럼 고유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쏘나타는 국내외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지난달 30일 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전문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가 쏘나타를 중형차 부문에서 1위로 선정했을 정도다. 국내에서도 쏘나타의 인기는 그칠 줄 모르고 있다.지난 1분기 국내 승용차시장에서 ‘EF쏘나타’가 가장 많은 인기를 모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중 전통 세단 및 레저용차량(RV)을 망라한 승용차의 등록대수는 23만 7194대를 기록했다.이 중 쏘나타가 2만 2674대 등록돼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쏘나타는 지난 85년에 처음 선보인 이후 쏘나타,뉴쏘나타,쏘나타Ⅱ,쏘나타Ⅲ,EF쏘나타,뉴EF쏘나타 순으로 명맥을 이어온 국내 승용차 중 최장수 브랜드이자 베스트셀링 카임을 공인받게 됐다. 쏘나타는 집계가 누락된 85년을 제외하고 86년부터 지난 3월말까지 163만 3337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모델별로는 ▲쏘나타 4610대 ▲뉴쏘나타 41만 9166대 ▲쏘나타Ⅱ 43만 110대 ▲쏘나타Ⅲ 29만 7750대 ▲EF쏘나타 19만 4777대 ▲뉴EF쏘나타 28만 6924대 등이다. 최근들어 일고 있는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의 붐도 쏘나타의 강세를 꺾진 못했다.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가 1분기 동안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쏘나타에 못미쳤다.이 기간에 싼타페는 2만 1047대,쏘렌토는 1만 8529대를 등록했을 뿐이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불황 車업계 RV로 뚫는다

    극심한 내수불황을 겪고 있는 자동차업계에 과연 숨통이 트일까. 자동차업계는 승용차 특별소비세가 연말까지 20% 인하되는 데다 레저용(RV) 신차도 잇따라 출시돼 활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5인승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을 공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싼타페’보다 차체가 작아 ‘베이비 싼타페’로 불려온 투싼의 소비자 가격은 1452만∼2035만원대다.싼타페(1842만∼2434만원)보다 300만∼400만원 가량 싸다. 투싼은 내수 판매용에 115마력의 2000㏄ 전자제어식 CRDi 디젤엔진이 장착된다.수출용으로는 2000㏄ 및 2700㏄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다.연비는 ℓ당 14.5㎞(2WD M/T 기준)다. GM대우도 24일 제주에서 라세티 해치백 신차발표회를 갖는다.현대적인 이탈리아 감각의 디자인과 폭넓은 기본 사양을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라세티 해치백은 최대 출력 106∼181마력의 1500㏄급이다.연비는 ℓ당 15.8㎞로 최고속도 183㎞까지 낼 수 있다. 라세티 해치백은 뒷좌석 레그룸(발을 뻗을 수 있는 거리)이 932㎜로 동급 최고이다.트렁크 용량은 275㎜로 뒷좌석을 접으면 1045ℓ까지 짐을 실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도 르노-닛산의 공동지원을 통해 SUV 모델을 개발한다고 선언했다.SM5의 원형인 ‘세피로’(미국 수출명 맥시마) 후속으로 출시된 닛산의 티아나 3500㏄급(일본 현지가격 2만 9600달러)을 기반으로 대형차(프로젝트명 EX)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제롬 스톨 사장은 22일 “르노그룹이 SUV가 없어 그룹 차원에서 유일한 SUV를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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