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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강은비, SNS에 의미심장한 글 “내가 만약 오늘이 끝이더라도...”

    배우 강은비, SNS에 의미심장한 글 “내가 만약 오늘이 끝이더라도...”

    배우 강은비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8일 배우 강은비(33·주미진)가 SNS에 의미심장한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날 강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만약 오늘이 끝이더라도 내일이 끝이더라도 분명하게 말하는데 장례식 따위는 하지 않을거야”라며 “그냥 나란 존재가 사라지길 원해. 이건 분명해”라고 썼다. 앞서 강은비는 ‘페미니스트 논쟁’에 휩싸이면서 논란을 샀다. 지난달에는 SNS를 통해 악성댓글을 쓴 네티즌을 전부 신고·고소할 것이라고 밝히며 고통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날 강은비의 글을 본 팬들은 “무슨 일이 있는 거냐”며 그를 걱정하고 있다. 네티즌은 “절대 나쁜 마음먹으면 안 됩니다”, “기운내세요”, “좋은 생각만 하세요. 누가 뭐래도 흔들리지 마시길”, “왜 이런 말을. 팬들은 영원히 당신을 지지해요”, “힘내세요”라며 그를 향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 영화 ‘생날선생’,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솔약국집 아들들’, ‘돌아온 뚝배기’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개인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강은비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핑클·젝키 키운 DSP미디어 이호연 대표 별세

    핑클·젝키 키운 DSP미디어 이호연 대표 별세

    핑클과 젝스키스 등 아이돌그룹을 키워낸 1세대 연예기획자 이호연 DSP미디어 대표가 14일 별세했다. 64세. 고인은 2010년 뇌출혈로 쓰러진 뒤 오랜 기간 투병해 왔다. 고인은 성균관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1981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첫발을 디뎠다. 한밭기획에서 가수 소방차, 유열, 심신 등을 매니지먼트했다. 1992년 독립해 차린 대성기획은 2000년대 초반까지 SM엔터테인먼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양대 연예기획사로 발돋움했다. 잼,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카라, SS501, 레인보우 등 인기 그룹을 배출해 탁월한 경영 능력을 보여 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이호연 DSP 대표 별세…핑클, 젝키, 카라 키워낸 1세대 연예기획자

    이호연 DSP 대표 별세…핑클, 젝키, 카라 키워낸 1세대 연예기획자

    핑클, 젝스키스, 카라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1세대 연예기획자 이호연 DSP미디어 대표가 14일 새벽 1시 별세했다. 61세.고 이호연 대표는 성균관대 체육교육과를 졸업, 1981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처음 일을 시작해, 한밭기획에서 소방차, 유열, 심신 등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다. 1992년 독립해 세운 대성기획은 2000년대 초반까지 SM엔터테인먼트와 어깨를 나란히 한 대한민국 양대 연예기획사였다. 고 이호연 대표는 잼, 젝스키스, 핑클, 카라 등 기라성 같은 그룹들을 키워내 한 시대를 휩쓸었다. 그 밖에 이호연 대표가 배출해 낸 그룹들로 클릭비, SS501, 레인보우 등이 있다. 그러나 2010년 뇌출혈로 쓰러진 뒤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있었다. 이런 업적을 인정받아 2009년 제24회 골든디스크 제작자상, 2011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공로패, 2015년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 수상 당시에는 몸이 불편했던 고인을 대신해 걸그룹 카라의 멤버 박규리와 한수연이 대리 수상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오전 7시, 조문은 15일 정오부터 가능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DSP대표 이호연 별세, 젝스키스-핑클 낳은 스타제조기..향년 64세

    DSP대표 이호연 별세, 젝스키스-핑클 낳은 스타제조기..향년 64세

    이호연 DSP 미디어 사장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64세.故이호연 사장은 지난 2010년 뇌출혈 증상으로 쓰러진 후 오랜 투병생활을 이어왔다. 관계자는 “자택에서 투병 중, 어젯밤(13일) 증상이 악화되어 급히 응급실로 이송했는데, 결국 14일 새벽 세상을 떠나셨다”고 전했다. 유가족과 관계자들은 14일 오전 현재 고인의 빈소를 마련하고 있다. 대한민국 매니지먼트사 1세대로 불리는 故이호연 사장은 소방차와 잼,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SS501, 카라, 레인보우를 비롯 수많은 가수와 배우를 배출한 스타제조기이자 최고의 기획자로 큰 존경을 받았다. 또한 DSP 미디어의 창립자이자 초대 사장으로서 굴지의 기획사로 키워내며 경영인으로서의 역량도 과시했다. 2009년 제2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제작자상을 수상했고, 2011년에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공로상을 받았다. 2015년 10월에는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승환 총감독이 밝힌 평창올림픽 개회식 뒷이야기

    송승환 총감독이 밝힌 평창올림픽 개회식 뒷이야기

    송승환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은 10일 ”적은 예산으로 힘들었지만, 작지만 강한 효과적인 계획을 짤 수 있었다”고 개회식 뒷이야기를 전했다.송승환 총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날 개회식에 대해 ”어젯밤 최선을 다해 행사를 치렀고 예정했던 것의 90% 이상 결과를 만들어냈다. 날씨를 굉장히 걱정했는데 하늘이 도왔는지 아무런 사고 없이 개회식을 잘 치를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송승환 총감독이 밝힌 개·폐회식 예산은 합쳐서 600억원이다. 송 감독은 ”작은 도시라 인프라가 부족해 모든 출연자의 숙박, 운송, 전기시설 등을 갖추는 데 비용이 들었기 때문에 실제 콘텐츠 예산은 200억~300억 원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개회식 중 선수단 입장과 남북 성화 주자가 성화대 계단을 오르는 장면은 사전 리허설없이 진행됐다. 송 감독은 ”전날 밤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선수로 성화 주자가 결정돼 리허설할 시간이 없었다. 대역을 써서 비디오로 촬영해 남북 선수에게 보여주고 진행했다”고 말했다.송 감독은 남북 선수가 김연아 선수에게 성화를 전달하는 순간이 극적이고, 가슴이 벅찼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한 선수가 성화 주자로 정해졌다는 소식을 (평창올림픽) 조직위로부터 들었는데 고난과 어려움을 형상화한 가파른 계단을 남북한 선수가 손을 잡고 오르는 건 굉장히 극적인 장면이 될 거라 생각했다. 리허설이 없어 불안했지만, 극적인 모멘텀이 됐다”고 답했다. 한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행사는 9일 오후 8시부터 강원도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화려하게 진행됐다. 세계인을 맞이하는 한국의 종소리가 세상을 하얀 얼음으로 만들면서 막을 올렸다. 이어 다섯 아이가 평화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서는 모험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갔다.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에 이어 92개국 참가국 선수단이 입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개최국 한국은 북한과 마지막으로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11년 만에 공동 입장을 했다. 남북한 공동 기수로는 남측에선 원윤종(봅슬레이) 북측에선 황충금(아이스하키)가 나섰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송승환 평창올림픽 총감독이 밝힌 ‘인면조’ 등장 이유

    송승환 평창올림픽 총감독이 밝힌 ‘인면조’ 등장 이유

    송승환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은 10일 화제가 된 인면조에 대해 “한국의 과거와 미래 보여주려 했다”고 밝혔다.송승환 총감독은 평창메인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일일 브리핑을 통해 “고구려부터 시작하려 했다. 고구려 고분변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 과정에서 인면조가 등장했는데 평화를 다같이 즐기는 한국의 고대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막식의 ‘인면조(人面鳥)’는 고구려의 덕흥리 고분벽화에 묘사된 것으로 사람 얼굴을 한 새로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존재’로 알려졌다. 실제로 인면조 주변의 무용수들의 복장도 고구려 벽화에서 등장하는 디자인을 그대로 따온 고구려시대 한복의 모습을 했다. 동양 불교 전설은 사람의 얼굴을 한 새를 신성한 새이자 장수의 상징으로 묘사한다. 도교의 승선사상을 반영하고 있으며 웃는 듯한 화평한 사람 얼굴에 몸은 새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한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행사는 9일 오후 8시부터 강원도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화려하게 진행됐다. 세계인을 맞이하는 한국의 종소리가 세상을 하얀 얼음으로 만들면서 막을 올렸다. 이어 다섯 아이가 평화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서는 모험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갔다.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에 이어 92개국 참가국 선수단이 입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개최국 한국은 북한과 마지막으로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11년 만에 공동 입장을 했다. 남북한 공동 기수로는 남측에선 원윤종(봅슬레이) 북측에선 황충금(아이스하키)가 나섰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 화보 공개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 화보 공개

    레인보우 출신의 배우 조현영 화보가 공개됐다. 조현영은 최근 bnt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보였다.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현영은 “솔로 활동을 시작한 후로 웹 드라마, 영화 등 연기 쪽에 도전했다. 최근에는 뮤지컬에 도전을 하게 되어 열심히 공연 중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한편, 조현영은 지난해 웹드라마 ‘그녀의 심장 소리를 들어’로 연기를 시작했다.영상팀 seoultv@seoul.co.kr
  • 그저 그런 사람들의 영화 같은 삶

    그저 그런 사람들의 영화 같은 삶

    인생극장/노명우 지음/사계절출판사/448쪽/1만 7800원영웅과 범인(凡人)의 차이 중 하나로 ‘기록의 유무’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전쟁이나 정치적 혼란으로 어지러워진 세상을 구한 사람에 대한 칭송은 입에서 입으로, 글에서 글로 널리 전해지는 법이다. 영웅이 역사의 한 페이지에 자기 이름을 또렷이 새기는 반면 필부의 지난한 삶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1924년 충청남도의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난 한 남자와 1936년 서울 종로구에서 가난한 집 막내로 태어난 한 여자의 삶도 어쩌면 ‘그저 그런’ 인생 중 하나로 묻힐 뻔했다. 역사라는 큰 무대에서 주인공이 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두 사람의 삶은 아들이자 사회학자인 노명우 아주대 교수를 통해 되살아났다. ‘인생극장’이라는 무대에서 퇴장한 뒤 아들에 의해 비로소 자서전이 쓰인 셈이다.저자가 부모의 사적이면서도 내밀한 인생의 심층을 들여다본 이유는 뭘까. 책 첫머리에 놓인 “말 없는 피조물은 의미되면서 구원을 희망할 수 있다”는 발터 베냐민의 말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흔적 없이 사라진 무명씨들의 삶에서 의미를 찾는 일은 그들이 공유한 한 시대의 궤적을 살피는 일이다. 책에서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과 군부독재를 겪고 급격한 산업화와 경제 성장을 이룬 세대가 겪은 파란만장한 역사를 개인의 삶으로 엮어 낸다. 다만 세상을 떠난 부모의 개인적인 기록이 많지 않은 터라 저자는 1920~70년대 풍속을 반영한 대중영화를 통해 그 시절을 추적했다.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난 아버지는 소년에서 청년으로 넘어가던 시기에 당시 유행을 따라 만주로 떠났다. 당시 사람들의 눈에 만주는 가난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자 유토피아였기 때문이다. 저자는 1942년에 나온 노래 ‘만주 신랑’의 ‘꿈 하나 잘못 꾸어 헝큰 청춘아 눈물도 웃음 되는 만주러라’라는 가사를 통해 만주를 향할 당시 아버지가 가슴에 얼마나 큰 꿈을 품었을지 짐작해 본다. 의지로 떠난 만주와는 달리 강제징용으로 나고야 일본군 병사로 징집된 아버지의 심정은 징용병이 황군이 되는 과정을 낭만적으로 그린 영화 ‘병정님’(1944)을 통해 느껴본다. 영화는 안심하고 자녀를 군대에 보내라고 부모를 설득하지만 누구도 제국의 질서에 얽매이는 것을 반가워했을 리 없다. 한편 당시 국민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하고 전쟁통에 고아가 된 어머니는 전쟁이 끝날 무렵 아버지와 결혼해 파주 미군 기지 근처에서 미장원을 열고 ‘양공주’의 머리를 말았다. 어머니는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나 ‘또순이’(1963)의 주인공처럼 그 시절 권장되었던 모범적인 어머니상을 그대로 따른 전형적인 한국 여성이었다. 큰소리치면서도 모든 것을 책임지지 못하는 남편의 뒤치다꺼리를 도맡았고 그저 내조에 충실했다. 그녀의 유일한 희망은 자식을 미국에 유학 보내는 것. “애비가 못 배웠으면 자식들이라도 가르쳐야지”라는 영화 ‘수학여행’(1969)의 대사처럼 공부가 출세의 수단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이 책에서 특히 눈여겨볼 만한 부분은 저자의 부모가 정착한 파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1950~70년대 세상물정이다. 달러를 벌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든 이곳에서 아버지는 사진관과 미군의 유흥공간인 ‘레인보우 클럽’을 열어 달러를 쓸어 담는다. 미군 부대가 철수한 뒤 양공주라는 ‘달러의 파이프라인’이 사라지자 ‘레인보우 클럽’은 한국 군인과 면회객을 대상으로 하는 ‘무지개 다방’과 ‘무지개 홀’로 모습을 바꾼다. 개인들의 선택에 따라 변모하는 파주라는 공간은 당시 체면보다 생존이 중요했던 전후 한국 사회의 축소판이다. 저자는 부모의 자서전을 끝맺으면서 부모가 살았던 시대를 회고하는 일이 과거에 머무른 것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단순히 지난 시간을 회고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살아가기 위한 연습이라는 것. “과거는 미래를 보기 위한 연습이다. 과거에서 미래를 볼 수 있는 사람만이 고아가 되어도 서럽지 않다. 과거에 대한 기억은 미래에 대한 상상으로 종결되어야 한다. 기억의 정확한 시제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다.”(432~433쪽)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뮤지컬 ‘매직 어드벤처’ 소월아트홀서 2월18일까지 공연

    뮤지컬 ‘매직 어드벤처’ 소월아트홀서 2월18일까지 공연

    뮤지컬 ‘매직 어드벤처’가 지난 1월 12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매직 어드벤처’는 매직랜드의 공주 올리비아가 친구들을 만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성장해나가는 마법의 모험이야기로 마치 해리포터와 오즈의 마법사의 만남 같은 스토리로 전개된다. 2017 대한민국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애니매이션을 원작으로 한 ‘매직 어드벤처’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찾아왔다. 뮤지컬 ‘매직 어드벤처’는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마법이야기인 만큼 마술과 영상이라는 대중적인 코드를 입혀 무대 위에 매직랜드의 판타지를 구현한다. 국내 최초 초대형 ‘역피라미드 홀로그램’ 기법을 도입하고 플라잉 기술을 사용하여 무대공간을 입체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효과를 만들어낸다. 회전무대와 각종 마술도구를 활용하여 단순히 보고 즐기는 공연이 아닌 신비로움과 재미를 더한 오감만족 뮤지컬로 한국판 해리포터의 판타지를 구현한다. 뮤지컬 ‘매직 어드벤처’는 캐스팅에서도 여타의 가족뮤지컬과 차별화를 보인다. 아이돌그룹 레인보우 조현영과 라붐 소연이 주인공 올리비아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개그맨 김늘메가 매직랜드의 왕과 감초역할을 하는 수석기사단으로 캐스팅되어 무대 위 활력을 더한다. 또한 연극과 뮤지컬 그리고 영화를 넘나들며 개성 강한 연기를 펼치는 배우 김철무와 김보겸이 캐스팅 되었으며, 최근 뮤지컬 ‘죽일 테면 죽여봐’에서 선굵은 연기를 선보였던 박근식과 가족 뮤지컬, 성인뮤지컬을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는 신혜원, 맹주영도 함께하여 무대를 꽉 채워줄 예정이다. 명품 퍼포먼스와 매직컬,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작해 온 에이투비즈는 “뮤지컬 ‘매직어드벤처’는 2017 대한민국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원작을 바탕으로 국내외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진 창작진들이 매직랜드의 판타지를 구현한다”고 전했다. 뮤지컬 ‘매직 어드벤처’는 만 36개월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2017년 1월 12일부터 2월 18일까지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하고 있는 소월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남동539’ 고나은 “몸매 비결은 게으름”

    ‘연남동539’ 고나은 “몸매 비결은 게으름”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고나은으로 개명하고 배우로 활약 중이다.17일 방송되는 아리랑TV ‘쇼비즈코리아’에서는 드라마 ‘연남동539’에 출연하는 배우 고나은과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그룹 레인보우 시절 이름 고우리에서 고나은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돌아온 그녀. 드라마 ‘연남동 539’에서 취업준비생 백수 석도희 역을 맡았다. 털털한 모습에 뿔테안경을 쓰고 이전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열연 중이다. 그는 “석도희는 스펙 경쟁에서 허덕이는 캐릭터고요. 많은 시청자 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미있고 엉뚱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짠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고나은은 드라마 ‘여왕의 꽃’ 이후 새 작품 ‘연남동539’를 통해 배우 이종혁과 재회하게 됐다. 이종혁과의 호흡에 대해 묻자 “이종혁 선배님은 말씀을 재미있게 하셔서 모두를 편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어요. 그리고 주류를 좋아하셔서 여왕의 꽃 할 때 회식을 굉장히 많이 했었는데요. 이번에도 역식 회식을 많이 한 덕분에 팀 전체가 벌써 친해졌어요. 선배님이 많이 사주세요. 최고의 선배님입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름다운 몸매로도 사랑 받고 있는 배우 고나은에게 자신만의 특별한 몸매 관리 비결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제 몸매 관리 비결은 게으른 마음가짐이에요. 음식에 대해서 ‘먹기 귀찮다’ 하고 게으른 생각을 하는 거죠”라며 “물론 운동도 부지런히 해야겠지만, 음식 앞에서만은 귀찮다는 마음을 가지고 먹는 걸 미루는 게 저만의 방법이에요”라고 전했다. 17일 오후 3시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치즈만두 ’ ‘토스트버거 ’… 포방터 시장의 실험

    서울 서대문구 전통시장인 홍은1동 포방터시장에서 오는 13일과 27일 ‘토요일앤 포방터 1월 신년메뉴 잔치대작전’ 행사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포방터’라는 명칭은 6·25전쟁 때 퇴각하는 북한군을 공격하기 위해 대포를 설치했던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3일 포방터시장에서 먹거리를 3개 이상 구매한 성인 고객과 민속놀이 미션을 수행한 청소년 등 선착순 300명이 50% 할인된 가격에 돼지고기를 살 수 있다. 일명 ‘돼지 잡는 날’ 행사로 돼지 5마리 분량을 마련했다. 27일에는 신규 고객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치즈만두, 유부폭탄우동, 우리폭탄고기전, 야채폭탄삼겹말이, 납작피자, 레인보우새우꼬치, 토스트버거 등 상인들이 새롭게 준비한 신년 메뉴를 1000원씩에 판매한다. 먹거리를 3개 이상 구매한 성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도 있다. 다음달 10일 추첨을 통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우족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포방터시장이 신년행사를 통해 매출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생활장터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청와대, 김정숙 여사 미공개 사진 공개…아기들 ‘놀이터’된 청와대

    청와대, 김정숙 여사 미공개 사진 공개…아기들 ‘놀이터’된 청와대

    청와대가 2017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청와대를 방문한 시민들의 미공개 사진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이날 ‘2017년에 활짝 열린 청와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미공개 사진 15장을 공개했다. 이날 청와대가 공개한 사진에는 청와대 앞길 개방행사와 청와대 본관 전경, ‘비혼모’ 초청행사, 청와대 관람객과의 만남, 국빈 환영행사, 임명장 수여식, 다문화 합창단 초청행사 장면 등이 담겼다. 청와대는 지난 9월 27일 김 여사가 비혼모자 생활시설인 애란원 식구들을 초청한 사진을 공개하고 “엄마들이 김정숙 여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아기들은 하루 동안 놀이방이 된 본관 무궁화실에서 청와대 경호실 의무대장과 행정관들 품에 안겨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6월 26일 김 여사가 시민들과 함께 약 50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 앞길을 걷는 사진에 대해서는 “오후 8시 이후에는 차도, 사람도 다닐 수 없어 적막했던 청와대 앞길이 50년 만에 시민들에게 완전해 개방됐다. 차량을 통제하던 바리케이드를 내리고 검문도 하지 않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어 “개방된 청와대 앞길을 찾는 국민을 위해, 청와대 본관의 조명도 환하게 밝혀 청와대 앞길을 찾는 손님들을 맞이했다”며 “밤새 불을 밝혀도 전기료는 한 달에 10만원 정도”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를 찾은 시민들이 ‘셀카’를 찍는 사진과 경내를 거닐던 김 여사가 시민들과 우연히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사진도 공개했다.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내외가 국빈 방한해 양국 어린이들의 환영을 받는 사진에 대해서는 “귀여운 어린이들의 환호에 먼 길을 날아온 해외 정상들도 기뻐했고, 정상회담의 분위기 또한 한층 화기애애했다”고 설명했다. 공직 임명장 수여식 사진도 공개하면서 “전에는 임명받는 공직자 당사자만 참석하던 것을 가족이 함께 참석해 축하를 나누는 행사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대문 다문화지원센터의 레인보우 합창단이 김 여사의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 봉황기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태극기와 봉황기 앞은 초청받은 해외정상만 설 수 있다는 의전 관행이 있었지만 새 정부는 국민을 해외정상 이상으로 모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숙 여사 미공개 사진 공개…아기들 ‘놀이터’된 청와대

    김정숙 여사 미공개 사진 공개…아기들 ‘놀이터’된 청와대

    청와대는 2017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2017년에 활짝 열린 청와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김정숙 여사와 청와대를 방문한 시민들의 미공개 사진 15장을 공개했다. 이날 청와대가 공개한 사진에는 청와대 앞길 개방행사와 청와대 본관 전경, ‘비혼모’ 초청행사, 청와대 관람객과의 만남, 국빈 환영행사, 임명장 수여식, 다문화 합창단 초청행사 장면 등이 담겼다. 청와대는 지난 9월 27일 김 여사가 비혼모자 생활시설인 애란원 식구들을 초청한 사진을 공개하고 “엄마들이 김정숙 여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아기들은 하루 동안 놀이방이 된 본관 무궁화실에서 청와대 경호실 의무대장과 행정관들 품에 안겨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6월 26일 김 여사가 시민들과 함께 약 50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 앞길을 걷는 사진에 대해서는 “오후 8시 이후에는 차도, 사람도 다닐 수 없어 적막했던 청와대 앞길이 50년 만에 시민들에게 완전해 개방됐다. 차량을 통제하던 바리케이드를 내리고 검문도 하지 않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어 “개방된 청와대 앞길을 찾는 국민을 위해, 청와대 본관의 조명도 환하게 밝혀 청와대 앞길을 찾는 손님들을 맞이했다”며 “밤새 불을 밝혀도 전기료는 한 달에 10만원 정도”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를 찾은 시민들이 ‘셀카’를 찍는 사진과 경내를 거닐던 김 여사가 시민들과 우연히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사진도 공개했다.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내외가 국빈 방한해 양국 어린이들의 환영을 받는 사진에 대해서는 “귀여운 어린이들의 환호에 먼 길을 날아온 해외 정상들도 기뻐했고, 정상회담의 분위기 또한 한층 화기애애했다”고 설명했다. 공직 임명장 수여식 사진도 공개하면서 “전에는 임명받는 공직자 당사자만 참석하던 것을 가족이 함께 참석해 축하를 나누는 행사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대문 다문화지원센터의 레인보우 합창단이 김 여사의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 봉황기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태극기와 봉황기 앞은 초청받은 해외정상만 설 수 있다는 의전 관행이 있었지만 새 정부는 국민을 해외정상 이상으로 모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민석 이주빈 열애설, 5개월째 핑크빛 만남? “일본 여행간 건 맞다”

    김민석 이주빈 열애설, 5개월째 핑크빛 만남? “일본 여행간 건 맞다”

    배우 김민석이 모델 겸 배우 이주빈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28일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관계자 말을 빌려 “김민석과 이주빈이 지난 7월부터 연예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달 초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촬영을 모두 마친 김민석이 이주빈과 후쿠오카로 여행을 떠나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해당 보도에 대해 김민석 측 관계자는 “본인 확인 결과 이주빈과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한다. 평소 친한 사이로 일본에서 일정이 겹쳐 만나 밥을 먹고 친구들과 어울려 논 것”이라며 “현재 김민석은 친구들과 일본 여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김민석은 2012년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한 뒤 KBS ‘태양의 후예’, SBS ‘피고인’ 등 히트작에 연달아 출연하며 출중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영화 ‘미옥’을 통해 첫 스크린 데뷔를 한 김민석은 20대 라이징 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모델 이주빈은 점차 얼굴을 알리고 있는 배우. DSP연습생으로 걸그룹 레인보우 원년멤버였던 이주빈은 블락비 뮤직비디오 ‘예스터데이’에 출연해 170cm의 큰 키에 인형 같은 미모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방영된 JTBC ‘전체관람가’에서 양익준 감독에게 발탁돼 단편영화 ‘라라라’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내년 방송되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선샤인’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주빈 김민석 열애설? 양측 소속사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아냐”

    이주빈 김민석 열애설? 양측 소속사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아냐”

    이주빈, 김민석 측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28일 이주빈, 김민석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민석과 이주빈이 5개월째 핑크빛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며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떠난 연인 사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민석 측은 “친구들이 다같이 간 것이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주빈 측은 “개인 일정으로 해외 출국을 했고, 자세한 건 사생활이라 확인이 안 된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김민석은 KBS 2TV ‘태양의 후예’, 케이블채널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다. 이주빈은 과거 DSP 소속 연습생으로 걸그룹 ‘레인보우’ 원년 멤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블락비 ‘예스터데이(Yesterday)’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대문 전통시장서 성탄선물 찾아볼까

    서대문 전통시장서 성탄선물 찾아볼까

    서울 서대문구 홍은1동 포방터시장에서 크리스마스 연휴 첫날인 특별한 ‘토요장’이 선다.구는 23일 오후 2~6시 포방터시장 일대에서 ‘12월 크리스마스 보물캡슐찾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장 곳곳에 숨겨진 보물캡슐을 찾은 청소년과 치즈만두, 야채폭탄삼겹말이, 얼큰골뱅이탕, 폭탄주먹밥, 레인보우새우꼬치 등 먹거리 3종 이상을 구매한 성인 등 선착순 200명은 ‘나만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채소와 과일, 수산물 등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 경매쇼’, 포방터시장 캐릭터를 이용한 ‘당근포 투호놀이’ 등도 마련된다. 포방터시장은 1970년대 초, 자연적으로 생겨난 재래시장으로 ‘6·25전쟁 때 퇴각하는 북한군을 공격하기 위해 대포를 설치했던 곳’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3월 전통시장 인정을 받았으며 4030㎡ 면적에 90여개 점포가 영업 중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즐거운 크리스마스 체험 행사로 포방터시장 매출을 높이고 신규 고객을 유입해 더욱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는 생활 장터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인권위, 세계인권선언 69주년 기념식 연다

    세계인권선언의 69주년인 오는 8일 세계인권선언의 뜻과 정신을 되새기는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각국 외교사절, 인권시민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인권선언 69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세계인권선언 30개 조항 낭독 영상이 상영되고,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의 기념사 및 이낙연 국무총리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2017 대한민국 인권상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대한민국 인권상 국민훈장(동백장)은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의 인권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해 힘써 온 이정호 남양주시 외국인복지센터 관장에게 수여된다. 국민포장은 장애인과 여성에 대한 차별 해소를 위해 법률 개정, 교육에 앞장서 온 김효진 장애여성네트워크 대표가 수상한다. 이 외에도 개인부문(민간·공직) 8개, 단체부문 4개 등 총 14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된다. 또 기념식에서 클라리넷 연주단 드림위드 앙상블의 식전 공연과, 가수 하림과 다문화합창단 레인보우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인권위는 “우리사회 곳곳에서 인권 보호 및 증진 활동에 임하고 계신 모든 분들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세계인권선언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류준열, 그린피스에 후원금 1천만원 전달 “환경 보호에 도움 되길”

    류준열, 그린피스에 후원금 1천만원 전달 “환경 보호에 도움 되길”

    배우 류준열이 환경 보호를 위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에 1천만 원을 후원했다. 지난해 4월부터 그린피스 후원 활동을 하고 있는 류준열은 이날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환경 보호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정아 그린피스 서울 사무소 후원국 국장은 “류준열 씨는 지난 1년여간 그린피스 후원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배우로 활약하길 직원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아시아 셀럽 최초로 오는 12월 5~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그린피스 환경 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호에 승선해 ‘환경 감시선 활동을 위한 기본 교육’(On board Induction to Greenpeace Ships Course- ISC)을 받을 예정이다. 류준열은 이번 과정을 통해 통신· 안전 교육 등 선상 캠페인을 위한 기본 교육을 이수하며 해양 플라스틱 오염 알리기(act.gp/plasticzero)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뭉쳐야 뜬다”…북한강 ‘레인보우밸리’ 탄생

    ‘남이섬, 애니메이션박물관, 강촌레일파크, 엘리시안 강촌, 제이드가든, 아침고요수목원 등 강원·경기지역 북한강 유명 관광지 6곳이 공동 마케팅으로 한데 뭉친다. 강원 춘천시와 경기 가평군은 12일 춘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북한강변 6개 유명 관광지를 아우르는 ‘북한강 레인보우 밸리’ 출범식과 공동 마케팅 협약식을 가진다고 11일 밝혔다. 북한강 레인보우 밸리는 성공적인 관광 콘텐츠를 가진 시설들을 벨트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다양한 볼거리와 관광지별 가치를 국내외에 소개해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당장 6개 관광지 통합 자유이용권 상품인 ‘북한강 레인보우 투어패스’를 이달 출시한다. 투어패스를 소지하면 관광지 6곳을 5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성인 2만 7000원, 청소년 2만 7000원, 어린이 1만 9000원이다. 겨울 스키시즌에는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투어패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투어패스는 온라인(www.thegajago.com)에서 살 수 있다. 구입 후 6개월간 이용이 가능하다. 관광지를 오가는 순환 셔틀버스도 무료로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남이섬~아침고요수목원, 애니메이션박물관~강촌레일파크~엘리시안 강촌~제이드가든~남이섬 등 2개 구간에서 운영한다. 내년에는 국내 관광 박람회, 해외여행 박람회, 팸투어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통합 상품권과 공동축제를 강화하고 각 관광지의 운영 노하우도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북한강 레인보우 밸리 관계자는 “북한강 권역에서 경쟁력과 인지도를 갖춘 6개 회원사가 ‘북한강 권역의 관광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로 협력하는 만큼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생큐! 이만수·박정태 ‘소년원 야구 선생님’

    생큐! 이만수·박정태 ‘소년원 야구 선생님’

    이만수(왼쪽) 전 삼성 라이온즈 선수와 박정태(오른쪽) 전 롯데 자이언츠 선수가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게 감사패를 받는다. 두 선수는 현역 시절 구단의 연고지인 대구와 부산을 중심으로 소년원 학생들에게 야구를 가르치고 특강을 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2016년 야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나누는 재단인 ‘헐크파운데이션’을 설립한 이만수씨는 국내외에서 스포츠 재능기부를 이어 왔다. 지난 8일 대구소년원에서 야구교실을 개최한 뒤 이어진 강연에서 이만수는 “한순간의 실수로 소년원에 들어온 청소년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야구가 상처입은 소년들의 내면을 치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정태씨 역시 2015년 ‘레인보우 희망재단’과 ‘레인보우 카운트 야구단’을 창설해 비행 청소년,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청소년들과 만나고 있다. 그는 오는 10월부터 부산소년원에 야구팀을 구성하고, 매주 야구지도를 하고 관련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감사패를 받는 박씨는 “소년원 학생들이 단체운동인 야구를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길러 사회로 돌아갔을 때 책임의식을 지닌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장관은 28일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면서 “소년원에 있는 아이들이 예체능 교육을 통해 작은 성취감을 경험해보고,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심과 성실하고 적극적인 생활 태도를 이끌어 낼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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