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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종사는 어디에?…훈련 중 실종된 대만 F-16 전투기 블랙박스 찾았다 [핫이슈]

    조종사는 어디에?…훈련 중 실종된 대만 F-16 전투기 블랙박스 찾았다 [핫이슈]

    최근 야간 훈련 중 추락한 대만의 F-16 전투기 블랙박스가 발견됐다. 15일(현지시간) 대만 중앙통신사(CNA) 영문판 포커스타이완은 사고 전투기의 비행기록장치(FDR)가 발견돼 곧 인양팀이 회수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만 공군사령부는 CNA에 “FDR의 위치는 파악했지만 실종된 조종사는 계속 수색하고 있다”면서 “대만 업체들의 심해 인양 능력이 제한적이라 현재 싱가포르와 일본 업체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 6일 7시 29분께로 F-16V 1대가 레이더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이 전투기는 전날 오전 동부 화롄 자산 공군기지를 이륙, 야간 훈련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조종사는 화롄현 동쪽 약 18.5㎞ 해상에서 비상 탈출 의사를 무선으로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대만 군 당국은 최근까지 수색 및 구조 작전에 해군 함정 62회, 해안 경비정 62회, 드론 16회가 투입했다고 밝혔으나 아직 사고기와 조종사를 찾지 못했다. 현재까지 전투기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 언론은 1990년대 초 도입한 구형 F-16 A/B형 전투기를 F-16V로 업그레이드하는 ‘펑잔(鳳展) 프로젝트’가 실시된 이후 이 전투기의 모듈러 미션 컴퓨터(MMC)의 고장 빈도가 잦았다고 지적했다. 대만 공군이 F-16V 전력화를 선언하고 나서 해당 기종 관련 사고가 난 것은 2022년 1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한편 F-16V는 4세대 다목적 전투기로 2021년 말 실전 배치된 대만의 최신형 전투기다. F-16V는 최신형 능동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더, 전술데이터링크(Link-16)를 등을 갖춰 동시에 20개 이상의 표적을 추적할 수 있고 다양한 첨단 공대공·공대지·공대함 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
  • [포착] 하늘이 텅 비었네…이란 영공 일시 폐쇄에 순식간에 자취 감춘 항공기

    [포착] 하늘이 텅 비었네…이란 영공 일시 폐쇄에 순식간에 자취 감춘 항공기

    전운이 감돌고 있는 이란이 자국 영공을 일시적으로 폐쇄한다고 발표하자 항공기들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이란 당국은 사전에 허가받은 국제선을 제외한 모든 항공편에 대해 영공을 일시적으로 폐쇄한다는 항공정보공보(NOTAM)를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약 2시간 남짓 유효한 것으로 공지됐으나 세계 각국의 항공기들은 순식간에 자취를 감췄다. 실제로 실시간 항로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를 보면 수많은 항공기가 이란 영공만 제외하고 빽빽하게 비행하는 것이 확인된다. 다만 이란의 이 같은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다소 누그러뜨린 시점에서 나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란의 반정부 시위 사태와 관련해 “이란에서 살인이 중단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처형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면서 “이란 정부가 전국적인 시위에 대한 탄압을 완화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처형이 다시 이루어진다면 매우 실망할 것”이라며 여지는 뒀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것 같은 움직임이 많았던 점을 고려하면 군사적 개입 시나리오가 다소 완화된 셈이다. 그러나 유럽 정부들은 이란 정국에 미국이 군사 개입할 가능성이 크다며 24시간 내로 개입이 시작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적 행동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비키니 입은 여자로” 부탁하자 쏟아진 ‘노출 사진’…충격적 상황에 결국

    “비키니 입은 여자로” 부탁하자 쏟아진 ‘노출 사진’…충격적 상황에 결국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엑스(X)가 ‘딥페이크’(이미지 합성 기술) 성착취물을 생성해 논란이 된 인공지능(AI) 챗봇 ‘그록’(Grok)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제한하는 자체 안전 조치를 내놨다. X 안전팀은 14일(현지시간) 자체 계정을 통해 “우리는 아동 성착취물 및 동의 없는 노출을 포함한 위험 콘텐츠를 제거하고, X 규칙을 위반한 계정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록 계정이 실제 인물의 이미지를 편집해 비키니 차림 등 노출이 심한 상태로 생성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시행했다”며 “이 제한은 유료 구독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에게 적용된다”고 공지했다. 이어 “X 플랫폼에서 그록 계정을 통한 이미지 생성·편집 기능은 현재 유료 구독자에게만 제공된다”며 “이를 통해 그록 계정을 악용해 법이나 우리 정책을 위반하려는 개인이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추가적인 보호 장치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생성형 AI의 급속한 발전은 업계 전반에 걸쳐 도전 과제를 제시한다”며 “우리는 문제가 발생할 때 더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와 파트너, 규제기관 및 다른 플랫폼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X 측의 이 같은 발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검찰이 “AI 모델 그록을 이용해 제작된 성적으로 노골적인 이미지 확산에 대한 조사를 개시한다”고 발표한 지 몇 시간 만에 나왔다. 이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미국 내에서 나온 첫 규제 움직임이다. 하지만 X와 그록 개발사 xAI를 소유하고 운영 중인 머스크는 이날 그록이 생성한 미성년자 노출 이미지를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X 계정에 “나는 그록이 생성한 미성년자 노출 이미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 말 그대로 제로(Literally zero)”라고 적었다. 2023년 11월 출시된 그록은 X 계정에서 공개 요청하면 곧바로 합성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록은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손쉽게 생성할 수 있어 국제적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속 인물의 동의 없이 “비키니 수영복 입은 사진으로 만들어줘” 등의 프롬프트(인공지능에 사용하는 지시어)를 사용해 합성 이미지를 만들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의 챗GPT와 구글의 제미나이 등 주요 생성형 AI가 성적 이미지나 콘텐츠 생성을 엄격히 차단하는 것과 달리, 그록은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이를 제한하지 않았다. 여성·아동의 사진을 비키니 차림 등 성적인 이미지로 편집·생성한 딥페이크 게시물이 확산하자 세계 여러 국가 당국이 이 문제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우리 정부도 최근 X에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그록 접속을 아예 차단했다.
  • 골렘 x 샐러드 연합, ‘기존 대비 10분의 1 비용으로 저렴’… GPU 렌더링 시장 가격 파괴 예고

    골렘 x 샐러드 연합, ‘기존 대비 10분의 1 비용으로 저렴’… GPU 렌더링 시장 가격 파괴 예고

    3D 렌더링 및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골렘 네트워크(Golem Network)와 샐러드(Salad)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발표된 파트너십의 핵심은 샐러드가 보유한 대규모 분산형 GPU 인프라를 골렘의 탈중앙화 프로토콜 위에서 구동하는 것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고비용 구조인 기존 렌더링 시장의 비효율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며, 업계에서는 이번 결합이 가져올 가성비에 주목하고 있다. 양사가 공개한 벤치마크 데이터에 따르면 RTX 2070급 그래픽카드를 기준으로 블렌더(Blender) 렌더링 작업을 수행할 경우 샐러드의 유휴 자원 활용 모델은 시간당 약 0.02달러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는 기존 업계 주요 경쟁 서비스들의 이코노미 요금(시간당 약 0.27달러 선) 대비 약 10분의 1 수준의 비용으로 동일한 블렌더(Blender) 렌더링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골렘 네트워크의 안정적인 결제 및 리소스 할당 기술에 샐러드의 방대한 하드웨어 공급망이 더해지면서 3D 렌더링뿐만 아니라 AI 추론, 신약 개발 시뮬레이션 등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다양한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카일 도슨(Kyle Dodson) 샐러드 CTO는 “골렘과의 협력을 통해 비용 효율성과 컴퓨팅 오케스트레이션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고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기존 렌더링 플랫폼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게 진짜 레알?…감독 경질한 마드리드, 2부 리그 약체에도 잡혔다

    이게 진짜 레알?…감독 경질한 마드리드, 2부 리그 약체에도 잡혔다

    FC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패배 직후 사비 알론소 감독을 부임 7개월 만에 경질한 레알 마드리드가 감독 경질 이후 열린 첫 경기에서 2부 리그 하위권 팀에도 역전패를 당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간판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의 ‘감독 항명’ 논란에 이어 팀이 부진에 빠지면서 지난 시즌 한국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 사태가 재연되는 모양새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알바세테에서 열린 알바세테와의 2025~26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전에서 2-3으로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바르셀로나에 이어 라리가(1부) 2위를 달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 맞선 알바테세는 2부 리그에서도 17위에 놓여 당장 3부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팀이다. 컵 대회보다는 정규리그 순위경쟁이 더 중요한 알바테세는 이날 주전급 선수를 대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데뷔전을 치른 아르벨로아 감독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페데리코 발베르데, 딘 하위선, 아르다 귈러 등 주전 선수에 신예들을 조합해 경기에 나섰다. 선제골은 알바세테에서 나왔다. 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하비 빌라르의 헤더가 상대 골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추가 시간 프랑코 마스탄투오노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알바테세는 후반 37분 헤프테 베탕코르가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을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추가 시간 곤잘로 가르시아의 골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3분 뒤 역습 상황에서 베탕코르가 극적인 결승 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2일 스페인 수퍼컵 결승에서 FC바르셀로나에 패배한 뒤 알론소 감독을 경질했다.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역 시절 레알 마드리드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알론소 감독은 부임 후 음바페와 언쟁을 벌이며 충돌했고,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도 관계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 PGA 데뷔 이승택 “탄도 높은 아이언 샷 연마...세밀한 플레이 요긴”

    PGA 데뷔 이승택 “탄도 높은 아이언 샷 연마...세밀한 플레이 요긴”

    올해부터 PGA투어에서 뛰는 이승택은 데뷔전을 앞두고 그동안 탄도 높은 아이언샷을 가다듬었다고 밝혔다. 이승택은 PGA투어 데뷔전인 소니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 한국 언론 매체와 화상 인터뷰에서 “PGA투어 대회 코스는 그린이 아주 단단하다. (단단한 그린에 볼을 세우려면 필요한) 탄도 높은 아이언 샷 연습을 많이 했다. 아이언 샷 거리감에도 집중해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그는 “콘페리 투어와 코스 세팅이 다르다. 러프가 깊고 많다. 페어웨이가 좁다. 러프는 잘못 쳤을 때는 손목을 다칠만큼 강하더라”면서 “코스 난도도 높아서 준비할 것이 너무 많다. 더 큰 벽을 마주한 것 같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그는 “내 장점은 아이언 샷이다. 아이언샷으로 밀어붙여서 다른 선수들보다 더 잘하고 싶다. 다만 더 세밀한 샷을 쳐야한다”면서 주눅들지는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쇼트게임에도 공을 들였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승택은 “쇼트 게임 연습 환경이 좋다. 그린 주변에서 일어날 여러가지 상황을 대비해 연습한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 빠져나오는 연습을 한다. 필드에 나가서 잘 안된 부분들을 다시 연습장에서 연습을 한다. 그래도 잘 안되면 다른 선수들에게 물어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승택은 “최우선 목표는 정상급 선수들과 겨룰 실력을 키우는 것이다. 올해는 PGA 투어 카드를 유지하는 실력을 키우겠다. 그 과정에서 우승까지 한다면 너무 좋은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투어 카드 유지라는 1차 목표와 함께 우승까지 넘보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이와 함께 이승택은 “체력 관리를 잘해서 최대한 많은 대회에 출전하겠다”고 또 하나의 목표를 내걸었다. 소니오픈을 앞두고 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연습 라운드를 했다는 이승택은 “스피스를 보면서 골프를 다시 한번 더 느꼈다. 스피스가 한국 선수들과 친해서 호의적이다. 연습 라운드를 하면서 다양한 조언을 해줬다. 그런 상황이 너무 신기해서 어안이 벙벙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중에 진짜 경기에서 스피스, 그리고 로리 매킬로이, 스코티 셰플러와 경기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근 안병훈을 비롯한 한국 선수 3명이 LIV 골프에 합류했지만 이승택은 “다른 투어에 대해서 생각을 별로 안 했다. 세계 최고의 무대인 PGA투어를 어렸을 때부터 동경했다. PGA 투어에서 버티면 세계 어디서도 골프를 제일 잘 치는 선수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PGA 투어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PGA투어에서 버티고 실력을 늘리면 수준이 더 올라가고 세계 어느 곳에서도 골프로 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애둘러 LIV 골프에 관심이 없음을 알렸다. 친정인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는 올해 가을께 1차례 출전할 생각이라는 그는 “올해는 우선 세계랭킹을 많이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고, 한국에서 빠르게 팬들을 찾아 뵐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박근형 호통에 ‘울면서 덤빈’ 신인 여배우, “지금은 칸의 영왕”

    박근형 호통에 ‘울면서 덤빈’ 신인 여배우, “지금은 칸의 영왕”

    배우 박근형이 ‘칸의 여왕’ 전도연을 혹독하게 트레이닝시켰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박근형을 필두로 송옥숙, 마술사 최현우, 아일릿 원희가 출연해 세대를 초월한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박근형은 과거 한 방송에서 언급해 파장을 일으켰던 ‘똥배우’ 발언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근형은 “꽤 오래전 일인데 방송에서 똥배우라고 말을 한 적이 있었다”며 “나중에 후배 한 사람이 자기가 똥배우라며 나한테 욕을 먹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연극 연습할 때 연출 선생이 나더러 ‘야, 이 똥배우야. 그렇게 해서 배우가 되겠어?’라고 했다”며 본인이 들었던 독설을 소개하려던 것이 본의 아니게 후배를 저격한 것처럼 비춰졌다고 해명했다. 이어 MC 김구라가 전도연과의 일화를 묻자, 그는 “전도연 씨는 보통 성질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드라마 촬영 당시 일화를 전했다. 두 사람은 과거 드라마 ‘사랑할 때까지’에서 부녀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박근형은 당시 신인이었던 전도연에 대해 “딸 역할로 나와서 대사를 하는데 앵무새처럼 외운 대사를 그대로 하더라. 같이 6개월 동안 할 건데 내가 그걸 듣자니 너무 괴로웠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연습 끝나고 (전도연에게) ‘대사 해봐라. 우리말은 끊고 맺는 장단이 있는데 그걸 지켜야 한다. 아까 대사는 앞뒤가 맞지 않았다’고 얘기했는데, 옆에서 선배들이 ‘애들 데리고 그만하셔라’고 말렸다”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전도연은 기죽지 않았다. 그는 “전도연 씨는 개의치 않고 울면서 덤볐다”며 “스스로 다시 해보고 본인이 속상해서 울고 계속 하더라”고 지금은 월드스타가 된 전도연의 근성을 증명했다. 그는 “그걸 6개월 동안 하는 것을 보고 속으로 ‘정말 대단한 아이구나’ 싶었다. 나중에 TV에서 활약하는 걸 보니 역시 그런 끈질김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 어쩐지… 작심삼일·귀차니즘은 ‘나’ 말고 ‘뇌’ 문제였어!

    어쩐지… 작심삼일·귀차니즘은 ‘나’ 말고 ‘뇌’ 문제였어!

    학습에 관여하는 뇌의 영역서일 시작에 앞서 ‘제동 장치’ 역할회피나 거부 행동과는 달라보상과 스트레스도 구별우울증·번아웃 치료에 도움인위적 조작에는 신중해야 2026년이 시작된 지 보름이 지났다. 새해가 되면 운동, 다이어트, 외국어 공부, 금연, 금주 등 저마다 그럴듯한 계획을 세운다. 대부분 작심삼일로 끝나곤 한다. 사실 신년 계획이란 게 대부분 머릿속으로는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미뤄뒀던 일들이다. 이런 ‘귀차니즘’이 발동하는 이유는 일을 끝내고 싶은 마음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첫걸음을 내딛는 것에 대한 뇌의 저항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교토대 고등 인간 생물학 연구소, 인간 행동 진화 기원 연구센터, 일본 학술진흥회 공동 연구팀은 보상과 동기 부여, 학습에 관여하는 뇌 영역인 복측선조체와 이와 연결된 복측창백핵이 과제를 시작하려는 의욕을 약화하는 ‘동기 부여 브레이크’로 작동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회로의 활성을 억제하면 목표 지향적 행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연구 결과는 생명 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 1월 10일 자에 실렸다. 동기 부여 브레이크는 조현병이나 주요 우울 장애 같은 특정 신경 정신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주로 관찰되는 것으로, 불안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서 보이는 위험 회피 경향으로서 과제 거부 행동과는 다르다. 연구팀은 수컷 마카크 원숭이 2마리를 대상으로 두 가지 의사 결정 과제를 수행하는 실험을 했다. 첫 번째 실험에서는 과제를 마치면 음료를 보상으로 받았고, 다른 과제에서는 보상과 함께 얼굴에 강한 바람을 쏴 스트레스를 줬다. 연구팀은 원숭이들이 화면 중앙의 한 지점에 시선을 고정해야 과제를 시작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원숭이가 과제를 시작하지 못하는 빈도를 측정해 동기 부여 정도를 파악했다. 그 결과, 원숭이들은 스트레스 가능성이 클 때 과제를 시작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연구팀이 화학 유전학적 방법으로 복측선조체에서 복측창백핵으로 전달되는 신호를 억제하면 보상만 주어지는 과제에 대해서는 변화가 없었지만, 스트레스를 주는 과제도 수행하려는 의지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화학 유전학은 특정 뇌신경 세포(뉴런)에 인공 수용체를 삽입한 뒤, 해당 수용체에만 작용하는 약물을 투여해 뉴런의 활성을 조절하면서 변화를 관찰하는 방법이다. 연구팀은 동물 행동 관찰과 전기생리학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복측선조체가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을 감지하고 복측창백핵의 행동하지 말라는 신호를 보냄으로써 동물의 행동 가능성을 낮추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우울증에서 나타나는 의욕 저하나 무기력증의 핵심이 복측창백핵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추가 연구를 통해 사람에게서도 같은 결과가 확인된다면 우울증 환자의 치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를 이끈 아에모리 켄이치 교토대 교수는 “뇌의 ‘귀차니즘 시스템’은 지나친 부지런함과 과로로 인한 번아웃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는 만큼 동기 부여 억제에 관여하는 뇌 부위를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데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라이프 큐레이터 내세운 보람그룹… ‘인생 설계 동반자’로 역할 확대

    라이프 큐레이터 내세운 보람그룹… ‘인생 설계 동반자’로 역할 확대

    보람그룹이 보람상조를 내세운 장례 중심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스며드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확대를 통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보람그룹은 최근 브랜드 방향성을 기존 ‘토털 라이프케어’에서 한 단계 진화한 ‘라이프 큐레이터’로 재정립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이프 큐레이터는 고객의 전 생애에 걸쳐 시간과 경험을 가치 있게 만들어 주는 동반자를 뜻한다. 기존 상조 서비스에서 벗어나 결혼, 여행 등 특정 인생 이벤트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면 이제는 주차, 건강, 법률 등으로 서비스 품목도 전방적위적으로 넓혀 고객의 일상 속에 녹아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인 스카이펫, 망자의 손톱 등 생체 원소를 보석과 결합한 생체보석 브랜드인 비아젬, 반려동물의 생체 원소와 보석을 결합한 펫츠비아 등이 대표적이다. 비아젬과 펫츠비아는 망자와의 소중한 순간을 기념하는 새로운 추모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비알, 하이파킹의 주차·세차·공항 발렛 제휴 서비스, 법무법인 세종의 법률·세무·회계 제휴 서비스 등이 있다. 보람그룹의 주력 계열사 보람상조는 1991년 창립 이후 ‘고객중심 나눔경영’을 내세우며 성장해 왔다. 가격정찰제 등 기본 제도는 물론, 장의리무진, 사이버추모관, 발광다이오드(LED) 영정사진, 모바일 부고 알림 등 서비스를 잇달아 도입하며 상조 산업의 새 기준을 세웠다는 설명이다. 올해 1월 현재 의정부, 인천, 천안, 부산 등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도 운영 중이다. 또한 국가자격증 교육기관인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과 서비스 품질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밖에 KB국민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등 주요 카드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 금융 혜택도 강화하고 있다. 납입금 자동납부 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가입자의 부담을 낮추고 상조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 ‘코스피 5000’까지 단 277P 남았다

    ‘코스피 5000’까지 단 277P 남았다

    전력 수요 증가·한화 분할 등 호재대형주보다 중소형주 상승 강세비트코인 9만 6000달러 다시 넘어靑, 증권사와 ‘서학개미 유턴’ 논의 그야말로 ‘자고 일어나면 신기록’이다. 코스피가 4700선까지 넘어서며 장중·종가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다. 반도체주 상승세가 전력·지주·화장품 업종 등으로 확산하며 시장 전반에 온기가 퍼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트코인도 두 달 만에 9만 6000달러선을 회복하는 등 위험자산 전반 투자 열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46포인트(0.65%) 오른 4723.10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7.53 포인트(-0.16%) 빠진 4685.11에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기관이 순매수 규모를 늘리며 상승 전환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마감을 앞두고 가파르게 올라 장중·종가 기준 최고치를 모두 경신했다. 기존 최고치는 전날 기록한 4693.07(장중 기준)과 4692.64(종가기준)였다. 특히 이날 코스피 대형주 지수가 0.63% 상승하는 동안 중형주와 소형주 지수도 각각 0.91%, 0.92% 상승해 대형주와 중·소형주 간 ‘키맞추기’ 장세가 전개됐다. 삼성전자(1.96%)와 SK하이닉스(0.54%) 상승세가 약간 제한된 가운데 한화(25.37%), HD현대(3.92%), LS일렉트릭(8.56%) 등이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했다. 수급 측면에선 기관이 617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24억원, 3889억원 순매도했다. 국내 전력 수요 증가 전망과 한화의 인적 분할 소식 등 개별 종목 호재가 지수 전반의 상승을 이끌었다. 연초부터 코스피가 9거래일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장중 기준으로도 여덟 차례 최고치 기록을 새로 쓰면서 현 정부 정책 목표인 ‘오천피(코스피 5000)’까지 불과 277 포인트(5.9%)만 남긴 상황이다. 증시와 함께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가상자산 시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2개월 만에 9만 6000달러선을 회복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싱가포르 시장에서 한때 전일 대비 2.4% 상승한 9만 6348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1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같은 시간대 최대 5.1%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로 통화 긴축 부담이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 심리가 개선된 데다, 미 상원에서 이른바 ‘클래리티법’(CLARITY Act)이 발의되며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 기대가 커진 점이 이번 상승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지수 랠리에도 개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복귀는 여전히 더딘 모습이다. 금융당국은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의 한 원인으로 서학개미의 해외 자산 투자를 지목하며 증권사에 관련 마케팅 자제를 요청했지만, 수급은 외국인에서 기관으로 배턴을 넘긴 채 이어질 뿐 개인 투자자는 이달에도 코스피 시장에서 1조 49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청와대는 주요 증권·운용사 최고경영자(CEO)와 금융당국, 자본시장연구원 등과 함께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출시를 비롯한 ‘서학개미 유턴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비공개 간담회를 전날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트럼프 “이란 시위대여 정부 점령하라, 곧 지원” 군 개입 초읽기

    트럼프 “이란 시위대여 정부 점령하라, 곧 지원” 군 개입 초읽기

    이란 당국과 예정했던 회담 철회“카타르 미군기지 일부 철수 권고”美특사·팔레비 왕세자 비밀 회동정권 붕괴 대비 사전 작업 가능성사망자 폭증… “1만 2000명 숨져”이란 반정부 시위가 갈수록 참혹한 유혈 사태로 번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개입과 같은 강경 대응에 무게를 싣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 당국으로부터 협상 연락을 받았다고 밝힌 뒤 회담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이를 철회했다고 밝히며 이란 시위대에 곧 지원이 닿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의 애국자들이여, 계속 시위하라. 여러분의 (정부) 기관들을 점령하라”고 시위를 촉구하는 한편 “(여러분을) 살해하고 학대하는 이들의 이름을 남겨라. 그들은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이란 지도부에 대한 경고를 날렸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확실한 신호”라고 분석했다. 앞서 백악관은 외교·군사적 옵션을 모두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강경책으로 기운 신호란 해석을 낳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BS 인터뷰에서 이란 정부가 시위대에 대한 교수형을 집행하면 “매우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에서의 최종 목표가 “이기는 것”이라며 최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과 집권 1기 당시 이슬람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이었던 가셈 솔레이마니에 대한 암살 작전 등을 언급했다.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외교관을 인용해 미군의 중동 최대 기지인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주둔한 일부 인력에게 14일 저녁까지 기지를 떠나라는 권고가 내려졌다고 전했다. 미국의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란의 반격에 대비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란은 그동안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적 압박에 중동 내 미군 기지 공격으로 대응해왔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가 최근 이란 팔레비 왕조 마지막 샤(국왕)의 아들로서 현재 미국에 망명 중인 레자 팔레비 왕세자와 비밀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의 시위가 격화되는 국면에서 트럼프 행정부와 이란 야권 지도자 간의 첫 고위급 회담이라며 이렇게 전했다. 이를 두고 미국이 이란 신정 정권의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사전 작업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팔레비 왕세자는 미국의 조속한 개입을 촉구하며 자신이 정권 교체 이후 역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이란 당국의 인터넷·통신 차단으로 사망자 수 파악이 어려운 가운데 외신이 전한 사망자 수는 폭증하고 있다. 영국에 본부를 둔 반체제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지난 8~9일 이틀에 걸쳐 최소 1만 200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CBS는 이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많게는 2만명에 달하는 사람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익명을 요구한 이란 보건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사망자가 3000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 BTS, 4월 고양서 4년 만에 월드투어 첫발… K팝 사상 최다 회차

    BTS, 4월 고양서 4년 만에 월드투어 첫발… K팝 사상 최다 회차

    북미·유럽 등 34개 도시 79회 공연日·중동 일정 추가 땐 규모 커질 듯 K팝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가 오는 4월 시작된다. 이번 투어는 K팝 아티스트의 단일 투어로는 최다 회차로 진행된다. 1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4월 9일과 11~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다. 이들이 투어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 2022년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이후 4년 만이다. 이후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총 34개 도시에서 79회에 걸쳐 공연한다. 향후 일본과 중동 일정이 추가될 예정으로 투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이들은 6월 12~13일 부산에서 공연을 예고했는데 K팝 스타가 월드투어 일정에 수도권 외 지역을 포함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부산 출신인 지민과 정국은 자신들이 데뷔한 날(6월13일)에 고향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4월 25~26일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북미 투어도 펼친다. 북미 일정에는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과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도 포함됐으며 이들 도시에서 K팝 콘서트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도 콜드플레이에 이어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다. 이 밖에도 세계 최대 규모 돔구장인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 볼티모어의 M&T 뱅크 스타디움 등에서도 한국 가수 최초로 공연한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6~7월 유럽으로 건너가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등 5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팬들을 만난다. 스페인 마드리드와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연다. 이들은 브라질 상파울루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남미 5개 도시를 순회한 뒤 서남아시아까지 투어 범위를 넓힌다.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오는 3월 20일 총 14곡이 수록된 정규 5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 “천원주택·제물포 르네상스… 행복한 인천 위해 죽도록 뛸 것”

    “천원주택·제물포 르네상스… 행복한 인천 위해 죽도록 뛸 것”

    민선 8기 눈부신 성과택배·아침밥 ‘천원 정책’ 전국 호평1억 지원금 등 효과에 출산율 반전인천 내항·원도심 미래형 개발 탄력앞으로의 인천 비전은2군·9구로 행정 체제 개편에 만전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속도F1 그랑프리 ‘도심 레이스’ 구상도 인천에서는 하루 1000원, 한 달 3만 원의 임대료만으로 신혼집을 구할 수 있고, 아이를 출산하면 18세가 될 때까지 1억 원을 지원받는다. 또 중소기업인들이 1000원으로 택배를 보내고, 제3연륙교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갈 때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시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확 줄인 이 정책들은 모두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뤄낸 성과다. 유 시장은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8기 시책 방향을 ‘시민이 행복한 인천’으로 잡고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2014년 안전행정부(현 행정안전부) 장관직을 던지고 인천시장 선거에 뛰어들어 당선됐다. 상대는 더불어민주당 중량급 정치인이면서 당시 재선 도전에 나선 송영길 후보였다. 민선 6기 인천의 4년을 이끌었던 유 시장은 다음 선거에서 민주당 박남춘 후보에게 패했고, 4년의 절치부심 끝에 2022년 선거에서 승리, 인천시장으로 복귀했다. 민선 8기 인천시장 복귀가 확정된 날 유 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죽도록, 미치도록 일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4년의 야인 시절을 보내며 매일 매일 다짐했던 각오를 밝힌 것인데, 이들 정책이 나온 배경이기도 하다. 유 시장은 앞으로 5개월여 남은 임기 동안에도 ‘일’에만 매진할 태세다. 우선 31년 만에 바뀌는 행정 체제를 잘 마무리 지어야 한다. 인천은 1995년부터 2군·8구를 유지하고 있는데, 7월부터 1개 구가 늘어나 2군·9구로 바뀐다. 남은 기간 행정 공백을 최소화해야 하는 것이다.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20여년 인천 전체 세수입에서 큰 몫을 차지했던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막바지다. 이에 유 시장은 여의도의 2배가 넘는 강화 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을 세웠고, 중앙정부에 이를 신청한 상태다. 그는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의 각오로, 저와 모든 공직자가 시민만 바라보고 오직 인천의 미래만을 생각하며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유 시장과의 일문일답. -대표적 성과를 이룬 ‘천원 정책’은. “천원 정책은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천원 주택’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i) 바다 패스’ ▲소상공인의 편의를 높이는 ‘천원 택배’ ▲청년층 식비 부담을 줄이는 ‘천원 아침밥’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천원 티켓’ 등이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현장 투표에서는 천원 주택이 ‘전국으로 확대하면 좋을 정책’으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에도 천원 세탁소, 천원 복비, 천원 캠핑 등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천원 정책을 발굴하겠다.”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상황은. “민선 6기 때부터 현재까지 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해 누구보다 노력해 왔다. 핵심은 대체 매립지 선정인데,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다. 그동안은 응모자가 없었지만 인천시 주도로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공모 요건을 완화한 결과 2곳이 응모, 본격적인 대체 매립지 조성의 첫발을 뗐다. 이것이 매립지 종료로 가는 본질이고 핵심적인 전환점이다. 대체 매립지 조성에 따른 시간의 문제는 존재하나, 분명한 것은 대체 매립지를 조성해서 매립지 문제를 매듭짓겠다는 것이다.”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 상황은. “제물포 르네상스는 중구, 동구 원도심과 인천 내항을 문화와 관광, 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미래형 도시로 구현해 균형 발전뿐만 아니라 미래 신성장 기반을 만드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시민의 염원을 담아 2023년 12월 수립한 마스터플랜을 기초로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 경제의 재도약’이라는 목표로 내항 개발, 원도심, 문화 관광 분야별로 단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강화 남단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가능하나. “이 사업은 강화군 길상면·화도면 일원(6.32㎢)을 2035년까지 약 3조 10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35년까지 그린·블루바이오, 피지컬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첨단산업을 키우는 전략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그간 중앙부처와 총 여섯 차례 사전 자문을 진행해 계획의 타당성과 방향성을 검토받았으며 지난해 9월 산업통상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했다. 앞으로도 관계부처 협의, 평가, 심의 등 후속 절차들을 철저히 준비해 올 상반기 내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정되는 즉시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생각이다.” -포뮬러원(F1) 그랑프리 유치 상황은. “F1 인천 그랑프리는 기존 도로를 활용하는 시가지 서킷(Street Circuit) 기반의 도심 레이스로 구상하고 있다. 시가지 서킷에 임시 시설물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인천의 우수한 도심 경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다. 현재는 유치 초기 단계로 해외 전문가와 함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조만간 마무리한다. 주최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중앙정부 지원 건의, 프로모터 구성 논의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들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은 문제없나.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은 과거 중앙 정부 주도의 개편과 달리 지방 정부가 주도해 ‘통합·분리·신설’이 동시에 이뤄지는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사례다. 이를 통해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권역별 특성, 여건을 반영한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이 마련된다. 시와 관련 기초자치단체는 전담 조직을 꾸려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차질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 8130억원 돈잔치 PGA투어…내일 개막전에 김시우 출격

    8130억원 돈잔치 PGA투어…내일 개막전에 김시우 출격

    8130억원의 상금을 놓고 세계 최고의 골프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6 시즌이 16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개막전은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CC(파70)에서 나흘 동안 열리는 소니오픈(총상금 910만 달러)이다. 올해 PGA투어 대회는 소니오픈부터 4억 5000만 달러(약 6661억원)가 걸린 정규시즌 36차례, 1억 달러(약 1478억원)를 나눠주는 플레이오프 3차례 등 38차례 열린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김시우, 김주형, 김성현, 이경훈, 그리고 이번에 새로 발을 딛는 이승택 등이 이번 시즌 PGA투어에서 활동한다. 이번 소니오픈에는 김시우, 김주형, 김성현, 이승택이 나선다. 김시우는 2023년 소니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자신감을 되찾은 좋은 추억이 있다. PGA투어는 김시우를 우승 후보 7위로 꼽았다. 작년에 부진했던 김주형과 김성현은 시즌 초반부터 힘을 내야 한다. 데뷔전을 치르는 이승택이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도 관심사다. 세계랭킹 5위 러셀 헨리, J.J. 스펀, 벤 그리핀(이상 미국),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그리고 2022년 소니오픈 챔피언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등이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 “소리에 깃든 사회·정치 맥락 포착”…김영은, 국현 ‘올해의 작가’

    “소리에 깃든 사회·정치 맥락 포착”…김영은, 국현 ‘올해의 작가’

    국립현대미술관은 SBS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25’ 최종 수상자로 김영은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영은 작가는 ‘소리’를 역사와 문화의 흔적이자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봤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소와 시간에 축적된 소리를 세밀하게 포착해 새로운 풍경을 구현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5’에 출품한 ‘듣는 손님’은 한국에 거주하는 고려인 공동체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 이민자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말하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삶의 방식과 공동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탐구한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을 “이민자 같은 사회적 주제를 개인적인 경험과 연결하는 부분이 인상적”(그리티야 가위웡 태국 짐 톰슨 아트센터 아티스틱 디렉터), “시각예술 안에서 소리를 다루는 굉장히 중요한 작가이며 소리에 깃든 사회·정치적 맥락을 잘 포착”(안소연 아뜰리에 에르메스 아티스틱 디렉터), “개념적인 부분을 잘 조명했고 시각적 효과를 덜 내세우지만 결과적으로는 매우 힘이 있는 작품”(조던 카터 미국 디아 아트 파운데이션 큐레이터 겸 공동 부서장) 등이라고 평가했다. ‘올해의 작가상’은 매년 작가 4인을 선정해 신작 제작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후원금 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중 최종 수상작가 1인을 ‘2025 올해의 작가’로 공표하고 추가 후원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최종 수상작가 김영은을 비롯해 올해의 작가상에 선정된 김지평, 언메이크랩, 임영주의 작품은 다음 달 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 전시된다.
  • “이 맛에 경력직 씁니다” 배구 잘하는 외국인들의 화려한 성적표

    “이 맛에 경력직 씁니다” 배구 잘하는 외국인들의 화려한 성적표

    7000득점. 500 서브 에이스. 10호 트리플 크라운. 1200 후위 득점. 프로배구 V리그의 경력직 외국인 선수들이 국내 선수 못지않게 오랜 시즌 활약하며 리그의 역사를 장식해나가고 있다. 외국인 선수는 국내 선수와 달리 부진하면 곧바로 재계약에 실패하고, 더 좋은 선수가 있다면 언제든지 바뀌는 처지지만 V리그에 완전히 적응한 ‘한국형 외국인 선수’가 차츰 늘어나면서 자신의 이름을 새기고 있다. 지난 9일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의 경기에서는 V리그 최초의 500개 서브 에이스라는 대기록이 나왔다. 주인공은 ‘쿠바 특급’ 레오나르도 레이바. 2012~13시즌부터 뛰기 시작해 벌써 8시즌째 한국 무대에서 활약하며 지난달 20일 OK저축은행전에서 남자부 최초의 개인 통산 7000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7000점은 누구도 못 한 걸로 알고 있다. 아무도 내 기록을 깨지 못할 정도로 하고 은퇴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틀 뒤인 지난 11일 KB손해보험과 우리카드의 경기에서는 남자부 역대 9번째 개인 통산 10호 트리플 크라운(후위·서브·블로킹 각 3점 이상)이 나왔다. 개인적으로는 약 2년 3개월 만이기도 했다. 한 시즌 반짝 활약으로는 나올 수 없는 기록의 주인공은 안드레스 비예나다. 2019~20시즌 대한항공에서 데뷔해 2022~23시즌부터 KB손해보험에서 뛰는 비예나도 어느덧 6시즌째 한국 생활 중인 장수 외국인이다. 지난 10일 여자부 경기에서도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가 팀 동료 황연주(1265점)에 이어 역대 2호 1200 후위 득점을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로 한정하면 처음이다. 2021~22시즌부터 어느덧 5시즌을 보내며 쌓은 대기록으로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역대 1위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여자부 역대 최장수 외국인이기도 한 그는 생존 비결로 “일단 버티는 게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 카일 러셀(대한항공), 지젤 실바(GS칼텍스) 등도 장수 외국인에 속한다. 러셀은 2021년 28경기 연속 서브 에이스로 이미 역사를 썼었고 지난달에는 개인 통산 13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이 부문 역대 4위에 올라 있다. 실바는 2676점으로 득점 역대 18위(외국인 선수 기준 2위)에 오르며 V리그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 ‘코스피 5000’ 227P 남았다…비트코인도 다시 상승 랠리

    ‘코스피 5000’ 227P 남았다…비트코인도 다시 상승 랠리

    그야말로 ‘자고 일어나면 신기록’이다. 코스피가 4700선까지 넘어서며 장중·종가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다. 반도체주 상승세가 전력·지주·화장품 업종 등으로 확산하며 시장 전반에 온기가 퍼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트코인도 두 달 만에 9만 6000달러선을 회복하는 등 위험자산 전반 투자 열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46 포인트(0.65%) 오른 4723.10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7.53 포인트(-0.16%) 빠진 4685.11에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기관이 순매수 규모를 늘리며 상승 전환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마감을 앞두고 가파르게 올라 장중·종가 기준 최고치를 모두 경신했다. 기존 최고치는 전날 기록한 4693.07(장중 기준)과 4692.64(종가기준)였다. 특히 이날 코스피 대형주 지수가 0.63% 상승하는 동안 중형주와 소형주 지수도 각각 0.91%, 0.92% 상승해 대형주와 중·소형주 간 ‘키맞추기’ 장세가 전개됐다. 삼성전자(1.96%)와 SK하이닉스(0.54%) 상승세가 약간 제한된 가운데 한화(25.37%), HD현대(3.92%), LS일렉트릭(8.56%) 등이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했다. 수급 측면에선 기관이 617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24억원, 3889억원 순매도했다. 국내 전력 수요 증가 전망과 한화의 인적 분할 소식 등 개별 종목 호재가 지수 전반의 상승을 이끌었다. 연초부터 코스피가 9거래일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장중 기준으로도 여덟 차례 최고치 기록을 새로 쓰면서 현 정부 정책 목표인 ‘오천피(코스피 5000)’까지 불과 277 포인트(5.9%)만 남긴 상황이다. 증시와 함께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가상자산 시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2개월 만에 9만 6000달러선을 회복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싱가포르 시장에서 한때 전일 대비 2.4% 상승한 9만 6348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1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같은 시간대 최대 5.1%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로 통화 긴축 부담이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 심리가 개선된 데다, 미 상원에서 이른바 ‘클래리티법’(CLARITY Act)이 발의되며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 기대가 커진 점이 이번 상승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지수 랠리에도 개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복귀는 여전히 더딘 모습이다. 금융당국은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의 한 원인으로 서학개미의 해외 자산 투자를 지목하며 증권사에 관련 마케팅 자제를 요청했지만, 수급은 외국인에서 기관으로 배턴을 넘긴 채 이어질 뿐 개인 투자자는 이달에도 코스피 시장에서 1조 49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청와대는 주요 증권·운용사 최고경영자(CEO)와 금융당국, 자본시장연구원 등과 함께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출시를 비롯한 ‘서학개미 유턴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비공개 간담회를 전날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새 시즌 심상치 않다”…3년만에 돌아온 쇼미더머니, 공개 앞두고 폭발적 반응

    “새 시즌 심상치 않다”…3년만에 돌아온 쇼미더머니, 공개 앞두고 폭발적 반응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가 3년 만에 돌아올 새 시즌 공개를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12’는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1회에서는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심사 방식인 체육관 1차 무반주 랩 심사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총 3만 6천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역대 최다 지원자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합격의 목걸이를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시즌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 광주, 제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지역별 1차 예선을 진행해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인지도 높은 래퍼들의 참가자 출연이 눈길을 끌었는데, 시즌11에서 드릴 장르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플리키뱅, ‘고등래퍼2’ 우승자 출신 김하온 등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예선도 함께 진행돼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도 참가했다. 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코첼라 무대에 선 태국 래퍼 밀리, ‘일본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부도칸에서 솔로 공연을 마친 일본 래퍼 레드아이 등의 출연이 예고됐다. 프로듀서 라인업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프로듀서 명단에는 지코, 크러시, 그레이, 로꼬, 제이통, 허키 시바세키, 릴 모쉬핏, 박재범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일 프로듀서 4개 팀이 올린 각 사이퍼 영상은 공개 6일 만에 수십만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오후 기준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지코와 크러쉬의 신곡 ‘Yin and Yang’(인 앤 양) 사이퍼 영상은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 제이통과 허키 시바세키의 ‘Cockroaches’(카크로치), 릴 모쉬핏과 박재범의 ‘GOAT’(고트), 그레이와 로코의 ‘PAPER’(페이퍼)의 사이퍼 영상은 각각 조회수 67만회, 48만회, 45만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사이퍼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프로듀서 노래, 비트, 뮤비가 모두 트렌디해졌다”, “4개 팀이 준비한 곡 모두 좋다. 이번 사이퍼는 역대 최고인 듯하다”, “제작진이 칼 갈고 온 게 느껴진다” 등 새 시즌이 기대된다는 공통적인 반응이 나왔다. 이와 더불어 ‘쇼미더머니12: 야차의 세계’는 또 다른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쇼미더머니12’에서 세계관을 확장해 만든 별도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기존 방송과 동일한 시간선 위에 존재하지만 다른 서사로 전개되는 평행 세계 구조를 취한다. 정해진 룰이 없는 극한의 환경에서 오직 랩으로 생존하는 힙합 서바이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야차의 세계’에는 호미들(Chin-CK-Louie), 루피, 가오가이, 레디, 아프로, 데이비드 영인 킴, 행주, 이안 캐시, 라드 뮤지엄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11인의 마스터 군단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22년 이후 약 3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온 ‘쇼미더머니’가 장기간의 공백기를 거쳐 돌아오는 만큼, 이번 시즌에서 어떤 변화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Mnet ‘쇼미더머니12’는 1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되며, 티빙 오리지널 ‘쇼미더머니12: 야차의 세계는 그로부터 이틀 뒤인 17일 정오에 첫 공개된다.
  • KF-21보다 비싸네…독일이 구매한 대당 4000억짜리 드론 정체는? [밀리터리+]

    KF-21보다 비싸네…독일이 구매한 대당 4000억짜리 드론 정체는? [밀리터리+]

    독일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이하 나토) 지원조달기구를 통해 MQ-9B 시가디언(SeaGuardian) 8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인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13일 “독일이 한 대에 2억 3700만 유로(한화 약 4000억 원)인 MQ-9B 드론을 구입한다”면서 “이는 유로파이터보다 비싼 가격”이라고 전했다. MQ-9B 시가디언과 자매 기종인 MQ-9B 스카이가디언은 미국 방산업체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GA-ASI)이 개발한 차세대 무인항공기 시스템이다. MQ-9B은 30~40시간 체공하면서 전 세계에서 지속적인 정보 수집, 감시 및 정찰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외부 탑재물은 최대 2155㎏까지 실을 수 있으며, 첨단 전자광학/적외선 센서와 레이더 시스템을 장착했다. MQ-9B 시가디언은 충돌 방지 기술이 탑재돼 있어 자동 이착륙이 가능하다. MQ-9B 시가디언이 수집한 데이터는 지상 관제소로 전송돼 다른 독일 해군 항공기와 함선뿐 아니라 동맹국과도 공유된다. MQ-9B 시가디언의 대당 가격은 2억 3750만 유로로 알려졌다. 에이비셔니스트는 “해당 드론의 가격은 유러파이터 타이푼 전투기 한 대보다 비싼 가격”이라면서 “드론 8대에 들어가는 총비용은 19억 유로이며, 드론 본체 가격은 6800만 유로, 나머지는 인프라 구축 및 훈련 비용”이라고 전했다. 독일이 전투기보다 비싼 드론 사는 이유독일 연방군은 공식 성명에서 “해상 항로와 중요 기반 시설 보호를 위해 해군은 언제나 해상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면서 “독일 해군은 P-8A 해상 초계기와 곧 도입될 MQ-9B 시가디언 드론을 동원해 북대서양과 발트해 등 광범위한 해역을 감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 연방군의 공식 성명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독일이 감시·정찰이 주된 임무인 MQ-9B 시가디언을 도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러시아 잠수함 탐지”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MQ-9B 시가디언과 해상 초계기인 P-8A 포세이돈의 상호 운용성은 독일 연방군이 꾸준히 추진해 온 부분이다. 독일은 2021년에 P-8A 포세이돈 5대, 2023년에는 3대를 추가 주문했다. 첫 번째 기체는 이미 독일에 인도 됐으며 추가로 4대를 더 주문하는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독일뿐 아니라 일본도 지난해 MQ-9B 시가디언 23대 주문 계약을 체결하고 2028년까지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일본이 MQ-9B 시가디언을 인수하면 동중국해의 중국 수상 함정은 물론 잠수함들에 대한 감시와 정찰, 유사시 공격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됐다.
  •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신규 감독·선수 영입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신규 감독·선수 영입

    서울 도봉구는 신광현 감독이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의 지휘봉을 잡는다고 14일 밝혔다. 신 감독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브레이킹팀 코치를 역임했고, 선수로서는 2002년 브레이킹 세계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배틀 오브 더 이어’(BOTY)에서 아시아 팀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구는 올해 청소년부 유망주 송민지 선수도 영입했다. 송 선수는 ‘2025 브레이킹 K-파이널 대회’ 청소년부 비걸(B-girl)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팀에는 지난해 ‘브레이킹K’ 1, 2차, 파이널 대회에서 내리 고등부 1위를 차지한 엄혜성 선수도 활약 중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훈련하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그 지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청 브레이킹팀은 2023년 창단 이후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출전, 전국체전 브레이킹 종목 전국 최초 금메달·동메달을 획득하고, 올해는 국가대표 선수 배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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