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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목표는 ‘톱10’”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목표는 ‘톱10’”

    2주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나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의를 다졌다.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선수 여러분의 끈기와 열정, 서로의 믿음으로 다져 온 팀워크는 이미 대한민국의 큰 자랑”이라며 “빙상 종목에서 이어온 전통과 명성, 설상과 썰매 종목에서 새롭게 펼쳐질 도전의 서사가 세계에서 당당히 빛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개식사에서 “이제는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믿고 여러분의 경기와 시간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수경 단장은 답사에서 “모든 관계자와 함께 여러분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결단식 이후 취재진을 만나 “종합 순위 10위 안에 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0년 밴쿠버 대회 5위(금6·은6·동2), 2018년 평창 대회 7위(금5·은8·동4)를 기록했다. 나머지 동계올림픽에서는 메달 집계 ‘톱10’에 들지 못했다.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은 행사 뒤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국내에서 최대한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현장에서 컨디션 유지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대회 기간이 길어서 여유를 갖고 몸 상태를 관리하겠다”고 했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앞둔 임종언(고양시청)은 “올림픽에서 어떤 플레이를 할지 (머릿속에) 그리고 있다”며 “멘털 관리에 집중하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선수단 규모는 선수 71명과 임원 59명이다. 선수단 본단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현지로 떠난다. 한편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다음 달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 간 열전을 펼친다. 90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의 선수단 2900여명이 참가해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모두 116개의 금메달을 두고 격돌한다.
  • 김연아 사진 한 장이 왜 논쟁이 됐나…日 야후 댓글이 보여준 온도차

    김연아 사진 한 장이 왜 논쟁이 됐나…日 야후 댓글이 보여준 온도차

    일본 최대 포털 야후 재팬 스포츠 섹션에서 한국 피겨스케이팅 레전드 김연아의 근황을 다룬 기사가 한때 1위에 오르며 댓글 논쟁으로 번졌다. 개인의 사진을 소개한 기사였지만, 반응은 인물 자체보다 일본 스포츠 미디어의 소비 방식과 과거 올림픽을 둘러싼 기억으로 향했다. 해당 기사는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가 김연아의 최근 모습을 전한 내용이다. 기사 노출 이후 댓글은 300개를 넘겼고 찬반이 엇갈리며 논쟁이 확산됐다. ◆ “왜 또 김연아냐”…제목이 촉발한 반감 논쟁의 출발점은 기사 내용보다 제목이었다. 스포츠호치는 21일 김연아의 사진을 전하며 ‘금메달 이후 16년…달라진 김연아 모습에 “왜?” “눈물이 난다”’는 감탄형·의문형 표현을 전면에 내세웠다. 댓글 다수는 김연아 개인이 아니라 반복되는 찬사와 감정적 문구를 앞세운 클릭 유도형 프레이밍을 문제 삼았다. “스포츠 기사라기보다 연예 기사 같다”, “왜 일본 포털에서 계속 노출되느냐”는 반응이 이어지며 비판의 초점은 미디어의 제목 장사로 옮겨갔다. ◆ 2010년 올림픽 기억까지 소환된 댓글 전쟁 댓글이 늘어나면서 논쟁의 성격도 달라졌다. 초기에는 기사 노출과 제목에 대한 피로감이 중심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당시의 채점과 기술 평가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등장했다. 일부 댓글은 점프 구성과 가산점, 프로그램 구성 점수를 언급하며 당시 판정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고 이 과정에서 일본 피겨의 상징이었던 아사다 마오와의 비교도 재차 언급됐다. 논쟁은 기사 비판을 넘어 한 시대의 올림픽 결과를 어떻게 기억하고 해석할 것인가라는 문제로 확장됐다. 반면 “점프 경쟁을 넘어 완성도의 기준을 제시한 선수”, “스케이팅과 표현의 교과서”라며 김연아의 기량을 재평가하는 목소리도 존재했다. 댓글 공간에서는 상반된 기억과 평가가 충돌했다. 야후 재팬의 댓글 창은 단순한 반응 공간을 넘어 스포츠 이슈에 대한 여론의 온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논쟁 역시 한 선수의 근황보다 일본 스포츠 미디어가 과거의 올림픽과 레전드를 어떻게 소비하는지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연아는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를 둘러싼 기억과 소비 방식은 여전히 현재형 논쟁으로 남아 있다.
  • 김연아 사진 한 장에 日 댓글 쏟아졌다…야후 1위 오른 논쟁 [핫이슈]

    김연아 사진 한 장에 日 댓글 쏟아졌다…야후 1위 오른 논쟁 [핫이슈]

    일본 최대 포털 야후 재팬 스포츠 섹션에서 한국 피겨스케이팅 레전드 김연아의 근황을 다룬 기사가 한때 1위에 오르며 댓글 논쟁으로 번졌다. 개인의 사진을 소개한 기사였지만, 반응은 인물 자체보다 일본 스포츠 미디어의 소비 방식과 과거 올림픽을 둘러싼 기억으로 향했다. 해당 기사는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가 김연아의 최근 모습을 전한 내용이다. 기사 노출 이후 댓글은 300개를 넘겼고 찬반이 엇갈리며 논쟁이 확산됐다. ◆ “왜 또 김연아냐”…제목이 촉발한 반감 논쟁의 출발점은 기사 내용보다 제목이었다. 스포츠호치는 21일 김연아의 사진을 전하며 ‘금메달 이후 16년…달라진 김연아 모습에 “왜?” “눈물이 난다”’는 감탄형·의문형 표현을 전면에 내세웠다. 댓글 다수는 김연아 개인이 아니라 반복되는 찬사와 감정적 문구를 앞세운 클릭 유도형 프레이밍을 문제 삼았다. “스포츠 기사라기보다 연예 기사 같다”, “왜 일본 포털에서 계속 노출되느냐”는 반응이 이어지며 비판의 초점은 미디어의 제목 장사로 옮겨갔다. ◆ 2010년 올림픽 기억까지 소환된 댓글 전쟁 댓글이 늘어나면서 논쟁의 성격도 달라졌다. 초기에는 기사 노출과 제목에 대한 피로감이 중심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당시의 채점과 기술 평가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등장했다. 일부 댓글은 점프 구성과 가산점, 프로그램 구성 점수를 언급하며 당시 판정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고 이 과정에서 일본 피겨의 상징이었던 아사다 마오와의 비교도 재차 언급됐다. 논쟁은 기사 비판을 넘어 한 시대의 올림픽 결과를 어떻게 기억하고 해석할 것인가라는 문제로 확장됐다. 반면 “점프 경쟁을 넘어 완성도의 기준을 제시한 선수”, “스케이팅과 표현의 교과서”라며 김연아의 기량을 재평가하는 목소리도 존재했다. 댓글 공간에서는 상반된 기억과 평가가 충돌했다. 야후 재팬의 댓글 창은 단순한 반응 공간을 넘어 스포츠 이슈에 대한 여론의 온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논쟁 역시 한 선수의 근황보다 일본 스포츠 미디어가 과거의 올림픽과 레전드를 어떻게 소비하는지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연아는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를 둘러싼 기억과 소비 방식은 여전히 현재형 논쟁으로 남아 있다.
  • “말귀 알아듣고 촉감까지 느낀다”... MS, 인공지능 입은 로봇 ‘로-알파’ 공개

    “말귀 알아듣고 촉감까지 느낀다”... MS, 인공지능 입은 로봇 ‘로-알파’ 공개

    인공지능(AI)이 디지털 공간에서 언어와 시각 지능을 능숙하게 구현하는 단계를 넘어, 이제는 육체를 입고 현실 세계로 나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사 소형언어모델 ‘파이(Phi)’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로-알파(Rho-alpha)’를 공개하며 ‘피지컬 AI’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이란 특정 작업만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된 기존 로봇과 달리,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물리 법칙과 행동 원리를 스스로 깨우친 ‘범용 로봇 두뇌’를 뜻한다. 챗GPT가 어떤 질문에도 답하듯, 이 모델을 탑재한 로봇은 처음 접하는 환경에서도 스스로 판단해 움직일 수 있다. 로-알파의 가장 큰 차별점은 ‘VLA+(시각-언어-행동+)’ 구조다. 기존 로봇이 눈으로 보고(시각) 명령을 듣는(언어) 수준에 머물렀다면, 로-알파는 여기에 ‘촉각(Tactile)’ 센싱을 더해 한계를 돌파했다. 물체를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손끝의 질감과 압력을 느껴 정교한 힘 조절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연어 명령만으로 전원 콘센트를 연결하거나 공구함을 정리하는 등 복잡한 ‘양손 조작’을 수행한다. 실시간 학습 능력도 혁신적이다. 작업 중 로봇이 오류를 범하면, 사람이 직관적인 장치로 동작을 바로잡아줄 수 있다. 로-알파는 이 인간의 피드백을 현장에서 즉시 학습해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MS는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 가상 시뮬레이션에서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시켜 로봇의 판단력을 높였다. MS는 이번 모델을 휴머노이드와 듀얼 암 시스템 등 다양한 로봇에 적용해 테스트 중이다. 애슐리 로렌스 MS 리서치 부사장은 “인간의 선호에 맞춰 기민하게 적응하는 로봇은 일상과 업무 환경에서 더 높은 효용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인트로메딕 97.67% 상승…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인트로메딕 97.67% 상승…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22일 오후 15시 40분 인트로메딕(150840)(019570)가 등락률 +97.67%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인트로메딕은 장 중 12,486,780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4원 오른 170원에 마감했다. 한편 인트로메딕의 PER은 -5.31로 부정적인 수치를 보였으며, ROE는 -101.85%로 수익성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이어 상승률 2위 해성옵틱스(076610)는 주가가 29.99% 상한가를 기록하며 종가 1,972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휴림에이텍(078590)의 주가는 1,153원으로 29.99% 상한가를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보였다. 상승률 4위 하이드로리튬(101670)은 29.98% 상승하며 2,38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유일에너테크(340930)는 29.98%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1,292원에 마감했다. 6위 리튬포어스(073570)는 종가 1,067원으로 29.96% 상승 마감했다. 7위 씨아이에스(222080)는 종가 9,240원으로 29.96% 상승 마감했다. 8위 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는 종가 21,050원으로 29.94% 상승 마감했다. 9위 중앙첨단소재(051980)는 종가 2,780원으로 29.91% 상승 마감했다. 10위 비엘팜텍(065170)은 종가 747원으로 29.91%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이브이첨단소재(131400) ▲29.91%, 서남(294630) ▲29.91%, 엔시트론(101400) ▲29.84%, 해성에어로보틱스(059270) ▲29.72%, 강원에너지(114190) ▲28.20%, 쎄노텍(222420) ▲26.23%, 페스카로(0015S0) ▲25.00%, 삼보산업(009620) ▲23.92%, 에프에스티(036810) ▲23.57%, HLB이노베이션(024850) ▲23.27%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전문가는 “인트로메딕의 이번 급등세는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의료기기 및 바이오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오는 3월부터 서울 주말 아침 도로 ‘쉬엄쉬엄 모닝런’

    오는 3월부터 서울 주말 아침 도로 ‘쉬엄쉬엄 모닝런’

    서울시는 오는 3월부터 주말 아침 도심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운동하는 공간으로 내어주는 ‘쉬엄쉬엄 모닝 런(가칭)’을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쉬엄쉬엄 모닝 런은 기록·경쟁 중심 마라톤 대회와 달리 자전거나 킥보드, 러닝, 걷기 등 원하는 운동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기며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1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카 프리 모닝(Car-Free Morning)’ 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기존 마라톤 대회와 달리 교통 불편을 주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차량 통행이 적은 주말 아침 시간대에 도로 전면 통제가 아닌 일부 차로를 활용해 차량 교행을 허용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이 마라톤 수요를 분산시키고 최근 마련한 ‘마라톤 대회 가이드라인’과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이드라인은 출발 시간(오전 7시 30분 이전)이나 장소별 적정 참가인원, 소음 제한(65㏈ 이하) 등을 정하고 있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유모차를 끈 가족부터 어르신까지 기록과 경쟁이 아닌 건강과 여유가 중심이 되는 ‘서울만의 도심 운동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6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6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0일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2026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노인복지 정책의 지속적인 확대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강석주 시의원, 홍국표 시의원, 이원복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장과 각 자치구 지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세훈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원칙 아래 올해 어르신 일자리를 역대 최대 규모인 10만 개 이상으로 확대했다”며 “어르신들이 평생 쌓아오신 경험과 지혜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쓰일 수 있도록 보람과 존엄이 함께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파크골프장 등 동네 여가 공간을 확충하고, ‘스마트 경로당’과 ‘디지털 동행플라자’ 등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은 “지난 시간 동안 경로당 주 5일 무료중식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고,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들의 노고에 대한 수당 지급이 이루어졌다”고 축사했다. 이어 올해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노인이 노인 요양 시설 등이 아닌, 자신이 살아온 집이나 지역사회에서 노후를 보내는 것)’ 실천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건강·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마련과 예산 반영에 꾸준히 힘써왔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영유아, 취약계층이 서울시 전역의 모든 도시공원 내 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파크골프 심판 자격증 운영을 위한 서울시 예산 반영에 힘쓰는 등, 경로당과 지역 생활시설을 중심으로 한 이용 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러한 의정활동은 어르신들의 일상 속 여가 참여 기회를 넓히고, 보다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축사와 신년사 이후 오세훈 시장 등 주요 내빈들이 함께 떡케이크를 자르며 새해의 희망과 화합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김 의원은 행사 참석 후 어르신들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르신을 하늘처럼 섬긴다는 ‘사노여천(事老如天)’의 마음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는 서울을 만드는 데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방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의 ‘망상’ 또?…“그린란드, 골든 돔에도 중요” 뜬금 발언 배경 [핫이슈]

    트럼프의 ‘망상’ 또?…“그린란드, 골든 돔에도 중요” 뜬금 발언 배경 [핫이슈]

    그린란드 야욕을 꺾지 않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가져야 하는 이유로 골든 돔을 내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설에서 “그린란드는 골든 돔 프로젝트에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면서 “골든 돔이 세워지면 캐나다도 혜택을 보게 될 테니 캐나다는 우리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뤼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과 회담을 한 뒤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바탕으로 그린란드와 북극 지역 전체에 관한 미래 합의의 틀(framework)을 마련했다”면서 “미국의 그린란드 광물 채굴은 물론 ‘골든 돔’ 구축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골든 돔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발표한 차세대 미사일 방어망 프로젝트다. 이스라엘의 미사일 요격 시스템인 아이언 돔에서 이름을 따온 골든 돔은 우주 기반 센서와 차세대 요격 기술로 세계 반대편에서 날아오는 미사일도 요격해서 미국 본토를 방어한다는 구상이다. 그린란드와 골든 돔의 연관성은? 기존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중국과 북한 러시아가 개발 중인 극초음속 미사일 등을 막을 수 없다 보니 미국 내에 골든 돔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그린란드와 어떤 식으로 연결되는 지는 의문점이다. 방공 전문가들은 골든 돔이 우주 위성으로 탄도 미사일을 감지하고 발사 직후 조기 요격하는 구상인데, 이 골든 돔을 위해 그린란드가 왜 꼭 필요하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더불어 중국이나 러시아가 미국을 향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경우 그린란드를 통과할 가능성이 큰데, 이것을 막기 위해 그린란드에 미사일 감지 시설과 장비를 배치하겠다는 뜻으로도 해석해볼 수 있지만 이 역시 아귀가 맞아떨어지진 않는다. 미국은 이미 그린란드에 피투피크 우주 기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우주군이 운영하는 피투피크 우주 기지는 ICBM 발사를 탐지하고 추적하는 미사일 조기경보 레이더(BMEWS)와 위성·우주 파편 추적 및 궤도 데이터 제공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미국은 이미 1951년 덴마크와 맺은 협정에 따라 원한다면 그린란드에 군사시설을 추가·확대할 수 있다. 이 협정에 따라 미국은 그린란드에 원하는 만큼 병력을 주둔할 수 있고, 원하는 모든 무기를 배치할 수도 있다. 미국이 그린란드를 소유해야 하는 이유로 골든 돔을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모두가 고개를 갸우뚱하는 이유다. 트럼프의 새로운 망상일까? 트럼프 대통령은 애초 중국과 러시아의 북극 항로 장악을 억제하고 북극권의 안보를 위해 미국이 그린란드를 소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북극을 보호’해야 한다는 그럴듯한 명분이 있음에도 트럼프 대통령 스스로 황당한 이유를 추가한다는 사실이다. 예컨대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노르웨이 총리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노르웨이가 8건의 전쟁을 끝낸 내게 노벨평화상을 주지 않았다. 더 이상 평화만을 생각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끼지 않는다”면서 “이제는 미국에 무엇이 좋고 옳은지에 대해 생각하겠다”며 그린란드 장악 시도의 배경에 노벨평화상이 있음을 시사했다. 노벨평화상 선정은 노르웨이 정부가 아니라 노벨위원회의 결정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이 왜 노르웨이 총리에게 이런 불만을 나타냈는지는 배경은 명확하지 않다. 스퇴르 총리도 이런 사정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거듭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언급은 미국 정치권에 또 다른 충격파로 다가왔다. 미국 민주당에선 트럼프의 정신 상태를 우려하는 원색적인 표현과 함께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민주당의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코네티컷)은 ”현실 감각을 잃은 사람의 횡설수설“이라고, 앤디 김 상원의원(뉴저지)은 ”위험하고 수치스러운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브라이언 샤츠 상원의원(하와이)은 ”현실 인식이 왜곡돼 있고 매우 불안정하다. 항상 이런 식이긴 했지만 이제 80세“라며 고령인 트럼프의 정신 건강을 겨냥했다. 공화당 출신이었던 애덤 킨징어 전 하원의원(일리노이)도 “공화당원 여러분, 이제 할아버지를 요양원으로 모셔야 할 때”라며 “다시 어른들이 통치를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 므찐 오빠→외로운 오빠…한화에 손아섭은 없었다 스프링캠프 명단 발표

    므찐 오빠→외로운 오빠…한화에 손아섭은 없었다 스프링캠프 명단 발표

    자유계약(FA) 시장에서 유일하게 아직 계약을 맺지 못한 손아섭이 결국 원소속 구단인 한화 이글스가 발표한 전지훈련 명단에서 빠졌다. 한화는 22일 새 시즌을 위해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하는 6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17명, 선수 46명 등 총 63명 규모다. 선수단은 23일 출국해 24일 휴식 후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스프링캠프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인으로는 내야수 최유빈, 외야수 오재원이 1군 캠프에 이름을 올렸다. 4년 최대 총액 100억원(계약금 50억원·연봉 총액 30억원·옵션 20억원)으로 한화에 합류한 강백호도 한화 입단 뒤 첫 스프링캠프에 나선다. 전날 KIA 타이거즈가 조상우, 김범수, 홍건희와 계약을 발표하면서 현재 시장에는 손아섭 홀로 외롭게 남았다. 손아섭이 원소속 구단인 한화와 계약하지 못한 가운데 다른 구단들도 전력 구성을 마치고 스프링캠프로 출발했거나 출발할 예정이라 이적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화는 이번 호주 1차 캠프에서 수비, 주루 등 강도 높은 팀플레이 훈련을 진행한 뒤 다음 달 13~15일 현지 멜버른 에이시스와 3연전으로 실전 대비에 나선다. 이어 19일 2차 훈련을 위해 일본 오키나와에 도착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 일본 프로야구팀, 오키나와에 캠프를 차리는 국내 프로야구 구단들과 경기를 치른다. 귀국은 3월 5일이다.
  • 14년 전 굴욕은 잊어라…ARM 윈도우 프로세서로 권토중래 노리는 엔비디아

    14년 전 굴욕은 잊어라…ARM 윈도우 프로세서로 권토중래 노리는 엔비디아

    권토중래(捲土重來)란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쳐들어옴’을 뜻하며, 한 번 실패했으나 힘을 회복해 다시 도전하는 것을 이르는 사자성어입니다. 항우가 크게 패한 후 강동으로 도망쳐 재기하라는 측근의 권유를 뿌리치고 마지막까지 싸우다 최후를 맞이한 것을 아쉽게 생각하며 지은 시에서 비롯된 단어로 보통은 실패에도 다시 도전하는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IT 업계에서도 권토중래의 사례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쟁쟁한 대기업들도 새로 진출한 사업에서 실패했다가 다시 도전해 성과를 거두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x86 생태계에만 머무르지 않고 ARM 생태계에 도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가 그런 사례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2년 x86에만 국한된 윈도우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의도에서 서피스 RT를 출시했습니다. 서피스 RT는 안드로이드나 iOS처럼 ARM에서 돌아가는 윈도우로 당시 엔비디아의 테그라 3 SoC가 탑재됐습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해 서피스 RT는 처참한 실패로 끝나 엄청난 할인 판매로 재고를 처분하고 사업을 접어야 했습니다. 테그라 3는 당시 기준으로 성능이 그렇게 낮은 건 아니었지만, ARM 버전 윈도우에서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이 거의 없다시피 했고 장점이던 게임 성능도 지원하는 게임이 없어 거의 활용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에는 엔비디아도 소비자용 스마트폰·태블릿 SoC 시장에서 단계적 철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ARM 하드웨어 성능이 크게 발전하자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마트폰을 넘어 PC 사업까지 노리는 퀄컴과 손잡고 고성능 노트북용 스냅드래곤 SoC를 탑재한 서피스 제품군을 다시 출시했고 이번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윈도우 11 WoA (Windows on Arm, Arm 프로세서에서 구동되는 윈도우 OS)은 윈도우 11 24H2에 포함된 새로운 에뮬레이터인 프리즘 (Prism) 출시 이후 호환성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프리즘은 x86(Intel/AMD) 코드를 ARM64 코드로 실시간 변환해 x86 윈도우 프로그램을 ARM 환경에서도 거의 비슷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에뮬레이션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게임의 경우 상당한 폭의 성능 하락을 피할 순 없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사무용 프로그램의 경우 대부분 실사용에 큰 문제가 없는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WoA의 달라진 인기 덕분에 퀄컴은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같은 고성능 칩셋을 선보이며 인텔, AMD의 틈바구니 속에서 나름 입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WoA의 등장과 퀄컴의 성공은 엔비디아를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미디어텍과 손잡고 올해 N1과 N1X라는 고성능 SoC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공식 발표가 아니고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한 것으로 자세한 스펙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이야기를 종합하면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퀄컴의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물론이고 인텔 팬서 레이크, AMD의 라이젠 AI 모바일 같은 최신 노트북 CPU와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에게 PC는 단순한 소비자 제품이 아니라, CUDA 생태계를 확장하는 단말에 가깝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큽니다. 대만 미디어텍과 엔비디아는 이미 AI 미니 컴퓨터인 DGX 스파크에서 협업해 GB 10 프로세서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20코어 ARM v9.2 아키텍처 CPU와 6,144개 CUDA 코어를 지닌 블랙웰 GPU를 결합해 FP32 (단정밀도)에서 약 31 TFLOPS (RTX 5070과 유사) 성능과 AI 연산 (FP4)에서 최대 1000 TOPS (1 PetaFLOP)의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아마 N1/N1X는 GB 10 기반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DGX 스파크에 들어가는 GB 10은 TDP 140W로 너무 발열량이 많고 칩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소비자용 노트북 시장을 노리는 N1이나 N1X는 클럭을 낮추거나 코어를 줄여 노트북에 맞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럼에도 이미 나와 있는 퀄컴의 WoA 제품이나 인텔/AMD 노트북 프로세서와 차별점을 두기 위해 이들보다 강력한 GPU/AI 성능을 목표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시장 목표는 고성능 AI 작업 및 게임용 노트북이 가장 가능성 높습니다. 다만 게임의 경우 프리즘 에뮬레이터가 아니라 ARM 네이티브 환경에서 게임이 구동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은 에뮬레이터를 거치면 성능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최근 내장 그래픽 성능을 대폭 강화한 인텔이나 AMD를 이기기 쉽지 않습니다. 엔비디아가 게임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크지만, 아직 시장 규모가 작을 수밖에 없는 WoA 시장에 게임 제조사들이 얼마나 뛰어들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AI 연산 부분은 생태계 자체가 쿠다 (CUDA) 중심이기 때문에 엔비디아에 매우 유리한 시장이 될 것입니다. 이미 윈도우, 리눅스, 맥 등 다양한 OS로 AI 제작 및 개발 도구들이 나와 있어 WoA라고 안될 게 없습니다. DGX 스파크도 나름 수요가 있는 점을 생각하면 AI 작업용 노트북 역시 수요가 있을 것이고 사실 이 목적으로는 꽤 비싼 가격에도 팔리는 만큼 엔비디아가 가장 기대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루머에 따르면 이 제품들은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가장 이른 공개 시점으로는 3월에 열릴 GTC 2026이 거론됩니다. 아직까지는 루머만 무성한 가운데, 실제 이 제품이 PC 시장에 격변을 몰고 올 태풍이 눈이 될지 아니면 찻잔 속의 태풍이 될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 14년 전 굴욕은 잊어라…ARM 윈도우 프로세서로 권토중래 노리는 엔비디아 [고든 정의 TECH+]

    14년 전 굴욕은 잊어라…ARM 윈도우 프로세서로 권토중래 노리는 엔비디아 [고든 정의 TECH+]

    권토중래(捲土重來)란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쳐들어옴’을 뜻하며, 한 번 실패했으나 힘을 회복해 다시 도전하는 것을 이르는 사자성어입니다. 항우가 크게 패한 후 강동으로 도망쳐 재기하라는 측근의 권유를 뿌리치고 마지막까지 싸우다 최후를 맞이한 것을 아쉽게 생각하며 지은 시에서 비롯된 단어로 보통은 실패에도 다시 도전하는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IT 업계에서도 권토중래의 사례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쟁쟁한 대기업들도 새로 진출한 사업에서 실패했다가 다시 도전해 성과를 거두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x86 생태계에만 머무르지 않고 ARM 생태계에 도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가 그런 사례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2년 x86에만 국한된 윈도우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의도에서 서피스 RT를 출시했습니다. 서피스 RT는 안드로이드나 iOS처럼 ARM에서 돌아가는 윈도우로 당시 엔비디아의 테그라 3 SoC가 탑재됐습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해 서피스 RT는 처참한 실패로 끝나 엄청난 할인 판매로 재고를 처분하고 사업을 접어야 했습니다. 테그라 3는 당시 기준으로 성능이 그렇게 낮은 건 아니었지만, ARM 버전 윈도우에서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이 거의 없다시피 했고 장점이던 게임 성능도 지원하는 게임이 없어 거의 활용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에는 엔비디아도 소비자용 스마트폰·태블릿 SoC 시장에서 단계적 철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ARM 하드웨어 성능이 크게 발전하자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마트폰을 넘어 PC 사업까지 노리는 퀄컴과 손잡고 고성능 노트북용 스냅드래곤 SoC를 탑재한 서피스 제품군을 다시 출시했고 이번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윈도우 11 WoA (Windows on Arm, Arm 프로세서에서 구동되는 윈도우 OS)은 윈도우 11 24H2에 포함된 새로운 에뮬레이터인 프리즘 (Prism) 출시 이후 호환성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프리즘은 x86(Intel/AMD) 코드를 ARM64 코드로 실시간 변환해 x86 윈도우 프로그램을 ARM 환경에서도 거의 비슷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에뮬레이션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게임의 경우 상당한 폭의 성능 하락을 피할 순 없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사무용 프로그램의 경우 대부분 실사용에 큰 문제가 없는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WoA의 달라진 인기 덕분에 퀄컴은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같은 고성능 칩셋을 선보이며 인텔, AMD의 틈바구니 속에서 나름 입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WoA의 등장과 퀄컴의 성공은 엔비디아를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미디어텍과 손잡고 올해 N1과 N1X라는 고성능 SoC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공식 발표가 아니고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한 것으로 자세한 스펙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이야기를 종합하면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퀄컴의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물론이고 인텔 팬서 레이크, AMD의 라이젠 AI 모바일 같은 최신 노트북 CPU와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에게 PC는 단순한 소비자 제품이 아니라, CUDA 생태계를 확장하는 단말에 가깝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큽니다. 대만 미디어텍과 엔비디아는 이미 AI 미니 컴퓨터인 DGX 스파크에서 협업해 GB 10 프로세서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20코어 ARM v9.2 아키텍처 CPU와 6,144개 CUDA 코어를 지닌 블랙웰 GPU를 결합해 FP32 (단정밀도)에서 약 31 TFLOPS (RTX 5070과 유사) 성능과 AI 연산 (FP4)에서 최대 1000 TOPS (1 PetaFLOP)의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아마 N1/N1X는 GB 10 기반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DGX 스파크에 들어가는 GB 10은 TDP 140W로 너무 발열량이 많고 칩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소비자용 노트북 시장을 노리는 N1이나 N1X는 클럭을 낮추거나 코어를 줄여 노트북에 맞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럼에도 이미 나와 있는 퀄컴의 WoA 제품이나 인텔/AMD 노트북 프로세서와 차별점을 두기 위해 이들보다 강력한 GPU/AI 성능을 목표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시장 목표는 고성능 AI 작업 및 게임용 노트북이 가장 가능성 높습니다. 다만 게임의 경우 프리즘 에뮬레이터가 아니라 ARM 네이티브 환경에서 게임이 구동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은 에뮬레이터를 거치면 성능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최근 내장 그래픽 성능을 대폭 강화한 인텔이나 AMD를 이기기 쉽지 않습니다. 엔비디아가 게임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크지만, 아직 시장 규모가 작을 수밖에 없는 WoA 시장에 게임 제조사들이 얼마나 뛰어들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AI 연산 부분은 생태계 자체가 쿠다 (CUDA) 중심이기 때문에 엔비디아에 매우 유리한 시장이 될 것입니다. 이미 윈도우, 리눅스, 맥 등 다양한 OS로 AI 제작 및 개발 도구들이 나와 있어 WoA라고 안될 게 없습니다. DGX 스파크도 나름 수요가 있는 점을 생각하면 AI 작업용 노트북 역시 수요가 있을 것이고 사실 이 목적으로는 꽤 비싼 가격에도 팔리는 만큼 엔비디아가 가장 기대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루머에 따르면 이 제품들은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가장 이른 공개 시점으로는 3월에 열릴 GTC 2026이 거론됩니다. 아직까지는 루머만 무성한 가운데, 실제 이 제품이 PC 시장에 격변을 몰고 올 태풍이 눈이 될지 아니면 찻잔 속의 태풍이 될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 서학개미 또 땅치려나?…“다음은 코스피 6000” 예고 나온 이유 [재테크+]

    서학개미 또 땅치려나?…“다음은 코스피 6000” 예고 나온 이유 [재테크+]

    코스피가 22일 5000선을 돌파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 조기 달성됐습니다. 반도체 산업의 기록적인 호황과 정부 주도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맞물리면서, 수십 년간 한국 증시를 짓눌러온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화했다는 평가입니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정부의 개혁 정책과 반도체 호황을 근거로 코스피 6000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장이 열리자마자 5000선을 뚫었습니다. 장중 5019.54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4900대로 소폭 내리며 숨을 고르는 중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강력하게 밀어붙인 ‘코스피 5000’ 공약이 임기 내 조기에 이뤄진 셈입니다. 코스피는 지난해 개장 첫날 2398.94로 마감했습니다. 1년 뒤인 올해 첫 개장일에는 4309.63으로 장을 닫으며 79.6% 급등했습니다. 지난 6일에는 역사상 처음으로 4500선까지 올랐고, 한 달도 안 돼 이날 5000선마저 돌파했습니다. ‘반도체 르네상스’…삼전·하이닉스의 독주이번 상승세의 일등 공신은 ‘반도체’였습니다. 인공지능(AI) 붐으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사실상 독점하다시피 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실적을 강하게 견인했습니다. 한국 증시 시가총액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두 기업의 주가는 기록적인 수치를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2개월간 주가가 3배 가까이 올라 이날 장중 16만원까지 치솟았고, SK하이닉스는 무려 4배 넘게 폭등하며 78만원선까지 넘겼습니다. 상법 개정에 외국인 환호…“마침내 해법 찾아”한국 증시의 고질병인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대주주 위주의 폐쇄적 의사결정 구조가 ‘주주 평등 원칙’으로 바뀌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확신을 갖고 한국 증시에 뛰어든 것입니다. 지난해 7월 시행된 상법 개정안은 이사들에게 회사뿐 아니라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고려하도록 법적 의무를 부여했습니다. 이사회의 책임이 획기적으로 강화된 셈입니다. 이는 기업들의 대대적인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재벌 총수 일가의 이익을 우선시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주주 환원 정책이 강화되면서 기업 가치가 다시 평가받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외국인 투자자는 약 6조 969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시장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미국 투자회사 페더레이티드 허미스의 조너선 파인스 수석 매니저는 “소수 주주의 권리를 강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며 불공정 기업 관행에 대한 오랜 우려를 해소하는 것은 시장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외국인 자금 유입의 직접적인 방아쇠가 됐다는 분석입니다. 그는 또 “한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을 마침내 해결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맥쿼리·JP모건 “다음은 6000…상승 여력 있다”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코스피가 6000까지 오를 가능성을 잇따라 제시하고 있습니다. 맥쿼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2026년 코스피가 6000선에 근접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지수 상승을 이끌 핵심 종목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꼽았습니다. 특히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지배구조 개선 등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는데요. 이러한 정책이 향후 지수 상승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JP모건 역시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과 정부의 자본시장 개혁을 추가 상승 여력의 주요 요인으로 제시하면서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유지했습니다.
  • HJ필름-로이스커뮤니케이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HJ필름-로이스커뮤니케이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HJ필름은 종합홍보대행사 ㈜로이스커뮤니케이션(대표 황재규)과 국내외 미디어 홍보 및 전략적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재규 로이스커뮤니케이션 대표와 HJ필름의 대표 아티스트 배우 신현준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HJ필름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로이스커뮤니케이션의 전문적인 홍보 노하우를 결합해 소속 아티스트와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양사는 HJ필름이 제작에 참여한 한국-대만 합작 영화 ‘현상수배’(주연 신현준·레지나 레이)의 성공적인 개봉을 위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양국 미디어를 아우르는 전략적 홍보를 통해 ‘현상수배’의 성공적인 개봉과 글로벌 배급 판로를 확보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배우 신현준은 “이번 협약으로 콘텐츠 제작부터 홍보·마케팅에 이르는 통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상반기 기대작인 ‘현상수배’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는 것은 물론, 국내외 미디어와의 접점을 확대해 HJ필름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재규 로이스커뮤니케이션 대표는 “로이스의 홍보 영역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으로 넓히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대만이 합작한 영화 ‘현상수배’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긴밀히 협력해 시너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HJ필름의 공동 파트너사인 로이스커뮤니케이션은 4년 연속 한국PR대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은 종합홍보대행사다. 삼양라운드스퀘어, 메가MGC커피, 지평주조, 푸디스트, 구구스, 기원 위스키 등 소비재를 비롯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동해시 및 동해문화관광재단 등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성공적인 PR사례를 이어오고 있다.
  • 무거운 운동기구 없어도 된다…연구가 밝힌 근력 운동의 핵심

    무거운 운동기구 없어도 된다…연구가 밝힌 근력 운동의 핵심

    무거운 바벨과 고된 반복 훈련이 아니어도 근력과 근육을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어렵게 느껴온 사람들에게는 특히 반가운 소식이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21일(현지시간) 최근 발표된 연구를 인용해 가벼운 무게로도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면 근력과 근육이 모두 증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해당 결과를 지난달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피지올로지’(The Journal of Physiology)에 게재했다. 연구를 이끈 캐나다 맥마스터대의 운동생리학자 스튜어트 필립스 교수는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들어 올리면 된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웨이트 트레이닝 경험이 없는 건강한 20대 남성 20명을 모집해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팔과 다리를 나눠 한쪽은 무거운 무게로 12회 내외, 다른 쪽은 가벼운 무게로 최대 25회를 반복했다. 기준은 하나였다. 더는 반복할 수 없을 때까지 근육이 피로해지도록 운동하는 것이었다. 참가자들은 10주 동안 주 3회 훈련을 이어갔다. 이후 재측정에서 연구진은 무거운 무게를 든 쪽과 가벼운 무게를 든 쪽 사이에 근력과 근육량 증가에서 뚜렷한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다.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도 충분한 효과를 냈다. ◆ 핵심은 ‘무게’가 아니라 ‘노력’ 필립스 교수는 “근육 반응을 좌우하는 요소는 하중이 아니라 끝까지 밀어붙이는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관절이 약하거나 무거운 중량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가벼운 덤벨이나 탄성 밴드, 맨몸 운동을 선택해도 된다. 시간이 부족한 사람은 상대적으로 무거운 무게로 짧게 운동해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중년이나 웨이트 트레이닝 초보자에게는 처음부터 중량을 늘리기보다 가벼운 무게로 근육이 지칠 때까지 반복하는 방식이 더 적절하다고 설명한다. 이 초기 단계에서는 근육 크기보다 힘을 쓰는 능력인 근력이 먼저 향상되는 경우가 많다. 관절과 인대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일상 동작에 필요한 힘을 키울 수 있어 건강 측면의 이점도 크다. 이후 근력이 늘어 기존 무게가 가볍게 느껴지기 시작하면, 그때 중량을 조금씩 늘려 다시 지칠 때까지 반복하면 된다. 이런 점진적 접근은 부상 위험을 낮추면서도 근력 증가를 출발점으로 삼아 장기적으로는 근육 크기 증가까지 이어질 수 있는 전형적인 경로로 평가된다. ◆ 사람마다 다른 반응…그래도 분명한 메시지 연구진은 개인별 차이도 확인했다. 일부 참가자는 근력이나 근육량이 크게 늘었지만, 다른 일부는 증가 폭이 작았다. 근육 크기 증가가 곧바로 근력 향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연구진은 이런 차이가 유전적 요인과 관련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실험은 헬스장 기구를 사용했지만, 필립스 교수는 스쿼트나 데드리프트 같은 맨몸 운동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그는 “나 역시 집에서 반복 횟수를 한계까지 채우는 방식으로 운동한다”며 “말뿐 아니라 직접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시작 자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필립스 교수는 “조사에 따르면 약 80%의 사람들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전혀 하지 않는다”며 “2026년을 ‘근력의 해’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번 연구가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중요한 것은 중량의 크기가 아니라 근육이 지칠 때까지 꾸준히 반복하는 과정이다.
  • 웨이트 트레이닝, 꼭 무거워야만 하나…연구가 뒤집은 운동 상식 [건강을 부탁해]

    웨이트 트레이닝, 꼭 무거워야만 하나…연구가 뒤집은 운동 상식 [건강을 부탁해]

    무거운 바벨과 고된 반복 훈련이 아니어도 근력과 근육을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어렵게 느껴온 사람들에게는 특히 반가운 소식이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21일(현지시간) 최근 발표된 연구를 인용해 가벼운 무게로도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면 근력과 근육이 모두 증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해당 결과를 지난달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피지올로지’(The Journal of Physiology)에 게재했다. 연구를 이끈 캐나다 맥마스터대의 운동생리학자 스튜어트 필립스 교수는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들어 올리면 된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웨이트 트레이닝 경험이 없는 건강한 20대 남성 20명을 모집해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팔과 다리를 나눠 한쪽은 무거운 무게로 12회 내외, 다른 쪽은 가벼운 무게로 최대 25회를 반복했다. 기준은 하나였다. 더는 반복할 수 없을 때까지 근육이 피로해지도록 운동하는 것이었다. 참가자들은 10주 동안 주 3회 훈련을 이어갔다. 이후 재측정에서 연구진은 무거운 무게를 든 쪽과 가벼운 무게를 든 쪽 사이에 근력과 근육량 증가에서 뚜렷한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다.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도 충분한 효과를 냈다. ◆ 핵심은 ‘무게’가 아니라 ‘노력’ 필립스 교수는 “근육 반응을 좌우하는 요소는 하중이 아니라 끝까지 밀어붙이는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관절이 약하거나 무거운 중량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가벼운 덤벨이나 탄성 밴드, 맨몸 운동을 선택해도 된다. 시간이 부족한 사람은 상대적으로 무거운 무게로 짧게 운동해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중년이나 웨이트 트레이닝 초보자에게는 처음부터 중량을 늘리기보다 가벼운 무게로 근육이 지칠 때까지 반복하는 방식이 더 적절하다고 설명한다. 이 초기 단계에서는 근육 크기보다 힘을 쓰는 능력인 근력이 먼저 향상되는 경우가 많다. 관절과 인대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일상 동작에 필요한 힘을 키울 수 있어 건강 측면의 이점도 크다. 이후 근력이 늘어 기존 무게가 가볍게 느껴지기 시작하면, 그때 중량을 조금씩 늘려 다시 지칠 때까지 반복하면 된다. 이런 점진적 접근은 부상 위험을 낮추면서도 근력 증가를 출발점으로 삼아 장기적으로는 근육 크기 증가까지 이어질 수 있는 전형적인 경로로 평가된다. ◆ 사람마다 다른 반응…그래도 분명한 메시지 연구진은 개인별 차이도 확인했다. 일부 참가자는 근력이나 근육량이 크게 늘었지만, 다른 일부는 증가 폭이 작았다. 근육 크기 증가가 곧바로 근력 향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연구진은 이런 차이가 유전적 요인과 관련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실험은 헬스장 기구를 사용했지만, 필립스 교수는 스쿼트나 데드리프트 같은 맨몸 운동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그는 “나 역시 집에서 반복 횟수를 한계까지 채우는 방식으로 운동한다”며 “말뿐 아니라 직접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시작 자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필립스 교수는 “조사에 따르면 약 80%의 사람들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전혀 하지 않는다”며 “2026년을 ‘근력의 해’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번 연구가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중요한 것은 중량의 크기가 아니라 근육이 지칠 때까지 꾸준히 반복하는 과정이다.
  • 한국공학대 반도체 EPD 기능 개발 프로젝트, ‘We-Meet 프로젝트 경진대회’ 교육부 장관상

    한국공학대 반도체 EPD 기능 개발 프로젝트, ‘We-Meet 프로젝트 경진대회’ 교육부 장관상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전자공학부 학부생 8명으로 구성된 ‘햄부기팀’이 지난 1월 12일과 13일 인천 네스트 호텔에서 열린 ‘2025 We-Meet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햄부기팀은 ‘반도체 습식 식각 장비의 EPD(End Point Detection) 기능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해 기술성, 문제 해결력, 창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5학년도 2학기 ‘종합설계기획’ 과목을 통해 수행된 산학 연계 실무과제로, 팀원들은 알고리즘 설계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반도체 제조 공정 내 EPD 기능 구현 기술을 체계적으로 완성했다. 이 기술은 향후 반도체 제조의 자동화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우스의 실무 멘토링과 한국공학대 반도체소부장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정두희)이 지원했다.
  • 다이슨, ‘로보락’ 주도 청소기 시장에 도전장…AI 얼룩 감지로 승부

    다이슨, ‘로보락’ 주도 청소기 시장에 도전장…AI 얼룩 감지로 승부

    중국 브랜드 로보락이 편의성을 앞세워 시장을 주도하고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스마트홈 생태계로 추격 중인 로봇청소기 시장에 다이슨이 ‘청소 본연의 성능’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밀었다. 22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더 넥스트 홈 랩(The Next Home Lab)’ 현장에서 다이슨은 신제품 3종을 선보이며, 자동화 트렌드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하드웨어 중심의 엔지니어링 철학을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다이슨 스팟앤스크럽(Spot+Scrub) Ai’ 로봇청소기는 AI를 활용한 오염 식별 능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면에 탑재된 HD 카메라가 바닥의 액체 오염이나 마른 얼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방식이다. 네이슨 로슨 맥클린 다이슨 시니어 디자인 매니저는 “첨단 AI 기술로 얼룩 유형을 식별하고, 깨끗해질 때까지 최대 15회까지 청소 과정을 반복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구조적 차이점도 눈에 띈다. 회전 패드 대신 선택한 롤러 방식은 12개의 포트에서 물을 분사하며 바닥을 닦는다. 특히 롤러 뒤편에 설치된 금속 스크레이퍼(맹글)가 회전할 때마다 롤러의 오물을 물리적으로 짜내 오수통으로 보내기 때문에, 청소 내내 깨끗한 롤러 상태를 유지한다. 청소 후 도크에서는 60도 온수 세척과 45도 열풍 건조가 자동으로 이뤄진다. 110mm의 낮은 높이로 소파 아래 진입이 유리하며, 전선은 10mm까지 접근해 회피하고 반려동물의 배설물은 150mm 거리를 유지하는 정밀한 인식 기능도 시연됐다. 로봇청소기와 앱 연결을 어려워하는 시니어 고객 등을 위해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맵핑과 설정을 도와주는 ‘무료 맞춤형 설치 서비스’도 제공한다. 외산 가전의 취약점으로 꼽히는 보안에 대해선 로봇청소기의 비전 시스템이 포착한 이미지와 비디오는 저장되지 않고 기기 내부에서만 처리되며 암호화된다고 밝혔다. 앱으로 전송되는 정보는 지도 데이터와 시스템 업데이트 등 필수 항목으로 제한된다. “한국인 청소 시간 36%가 물청소”다이슨 측은 이번 신제품들이 한국 소비자들의 특정한 청소 습관을 겨냥했음을 분명히 했다. 네이슨 매니저는 전 세계 2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인은 하루 평균 청소 시간 중 36%를 물청소에 사용해 글로벌 평균(29%) 대비 물청소 할애 시간이 많다”고 분석했다. 함께 공개된 손잡이형 물청소기 ‘다이슨 클린앤워시 하이진’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필터프리’ 시스템을 채택했다. 기존 물청소기에서 악취의 원인이 되던 젖은 필터를 아예 없앤 것이다. 네이슨 매니저는 “오수와 이물질은 즉시 제품 하부로 보내지도록 설계돼 오염물이 기기 위쪽으로 빨려 올라가 내부를 막지 않는다”며 위생적인 구조를 강조했다. 기기 무게 중심을 헤드 쪽으로 낮춰 조작 시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인 점도 특징이다. 공기청정기 분야에서는 항공기 제트 엔진의 소음 저감 장치인 ‘허쉬 키트’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슨 허쉬젯 컴팩트’를 선보였다. 독특한 별 모양의 노즐 구조를 통해 공기 흐름을 제어함으로써 속삭임보다 조용한 19dB 수준의 저소음을 구현했다는 것이 톰 비숍 엔지니어의 설명이다. 필터는 정전기 방식을 활용해 0.1미크론 크기의 미세입자를 포착하며, 수명은 최대 5년까지 늘렸다. 직배수 부재와 높은 가격대… ‘편의성’ 시장 설득할까다이슨의 이 같은 정공법이 시장의 주류 트렌드를 완전히 관통할지는 미지수다. 최근 프리미엄 로봇청소기의 핵심 사양으로 꼽히는 ‘상하수도 직배수 시스템’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사용자가 직접 물을 채우고 비워야 하는 구조에 대해 네이슨 매니저는 “아시아 시장의 트렌드와 소형 가구의 니즈를 잘 알고 있으며, 배관 연결 시스템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답하며 향후 과제로 남겨뒀다. 다이슨의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더 넥스트 홈 랩’ 팝업 스토어는 오는 2월 1일까지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 운영된다.
  • 투지 과했나...뮌헨, 김민재 퇴장에도 UCL 16강 확정

    투지 과했나...뮌헨, 김민재 퇴장에도 UCL 16강 확정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중앙수비수 김민재의 퇴장 악재에도 승리를 챙기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으로 직행했다. 뮌헨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벨기에)와 2025~26 UCL 리그 페이즈 7차전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 골에 힘입어 2-0 완승했다. 6승 1패로 승점 18을 쌓은 뮌헨은 선두 잉글랜드의 아스널(승점 21·7승)에 이어 36개 팀 중 2위에 올라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에 안착했다. UCL 리그 페이즈에서는 36개 팀이 팀당 홈과 원정 4경기씩, 총 8경기를 치러 1∼8위 팀은 바로 16강에 진출한다. 9∼24위 16개 팀은 플레이오프를 벌여 추가로 16강에 합류할 8개 팀을 가린다. 중원의 ‘철기둥’ 김민재는 이날 선발로 나섰다. 그의 UCL 경기 선발 출전은 지난해 10월 1일 파포스FC(키프로스)와 2차전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허벅지 근육 통증을 털고 나온 김민재는 적극적인 수비로 파포스의 연결을 끊어냈으나, 전반 18분 중앙선 부근에서 상대 패스 차단을 위해 거친 태클을 해 경고를 받았다. 이어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18분 공간 침투를 시도하는 상대 공격수를 뒤에서 잡아 넘어뜨려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다. 김민재가 퇴장당한 것은 유럽 무대 진출 후 두 번째이자 약 4년 3개월 만이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이날 다막FC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5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 통산 960골 고지에 올랐다.
  • “수원경제자유구역에 705억원 투자”…홍콩 7개 기업, 투자의향서 전달

    “수원경제자유구역에 705억원 투자”…홍콩 7개 기업, 투자의향서 전달

    이재준 시장 “지방정부 차원의 해외기업 맞춤형 투자 패키지 준비할 것” 수원특례시가 홍콩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에서 7개 기업이 수원경제자유구역에 705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21일(현지 시각) 홍콩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홍콩무역발전국 패트릭 라우 부사장, 앤드류 추이 부실장과 홍콩 현지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AI) 분야 첨단 기술 기업 25개 사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원순호 수원시 경제자유구역추진단장의 수원경제자유구역 소개에 이어, 수원에 연구·개발(R&D)센터를 운영 중인 ㈜레이저발테크놀러지의 앤드류 김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수원 투자 배경과 기업 활동의 장점을 공유했다.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쓰이는 레이저 젯 솔더링(미세 접합)에서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날 ㈜레이저발테크놀러지(레이저 장비), 타이드트론 바이오(바이오), 케어시아(인공지능 기반 바이오) 등 총 7개 홍콩 기업이 수원시에 약 2만 5000㎡, 4800만 달러(705억원) 규모 투자의향서(LOI)를 전달했다.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 의향서는 정식 계약 전에 투자에 대한 의사를 나타내는 문서다. 이 시장은 “홍콩 기업들이 수원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이끌어갈 리딩기업이 돼 주길 바란다”며 “수원은 투자를 넘어, 여러분의 성장과 도약의 여정에 동행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경제자유구역에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기술 연구소를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지방정부 차원의 해외기업 맞춤형 투자 패키지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KLPGA 드림 윈터 투어 인도네시아 여자 오픈 30일 개막

    KLPGA 드림 윈터 투어 인도네시아 여자 오픈 30일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 윈터 투어 두번째 대회인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총상금 60만 달러)이 오는 30일부터 사흘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다마이 인다 골프클럽 BSD코스(파72)에서 열린다. KLPGA 드림 윈터 투어는 KLPGA와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이 주도하는 아시아 여자 골프 투어 플랫폼 ‘APAC 서킷’이 손을 잡고 만든 미니투어다. 첫 대회였던 지난해 12월 대만 모바일 여자오픈과 이번 인도네시아 여자 오픈, 그리고 다음달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스 등 3개 대회로 구성됐다. 겨울 전지 훈련 중인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적지 않은 상금도 챙길 기회다.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은 총상금을 지난해 30만 달러에서 두배로 올렸다. 우승하면 10만8000달러를 받는다. KLPGA 드림투어에 뛰는 한국 선수 52명에 인도네시아 29명, 일본 10명, 태국 8명, 필리핀 6명, 대만 5명 등 아시아 각국 선수가 출전해 국제 대회 성격이다. 작년 KLPGA투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아쉽게 시드 유지에 실패, 드림투어에서 뛰게 된 정지효와 작년 KLPGA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에서 준우승한 박소혜, 지난해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스 챔피언 김가영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달 대만 모바일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빳차라쭈딴 콩끄라판(태국)은 2연승을 노린다. KLPGA투어와 LPGA투어를 오가며 활동했던 짜라위 분짠(태국)도 눈여겨볼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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